상위 문서: 폭주형제 렛츠&고!!
1. 소개2. 등장인물
2.1. 렛츠&고!!
3. 각주2.1.1. 세이바 레츠(星馬烈(せいばレツ))/남궁 열2.1.2. 세이바 고(星馬豪(せいばゴー))/남궁 호2.1.3. 사가미 준(佐上ジュン)/김준2.1.4. 타카바 료(鷹羽リョウ(たかば-))/독고 진2.1.5. 타카바 지로마루(鷹羽二郎丸(たかばじろうまる)/독고 민2.1.6. 미쿠니 토우키치(三国藤吉(みくにとうきち))/나원승2.1.7. 미쿠니 치이코(三国チイコ)/나치티2.1.8. 제이(J)2.1.9. 츠치야 박사(土屋博士(つちやはかせ))/공진수 박사2.1.10. 미니욘 파이터(ミニ四ファイター)/파이터2.1.11. 오카다 텟신(岡田鉄心(おかだてっしん))/태산 선생2.1.12. 쿠로사와 후토시(黒沢太(くろさわふとし))/김준혁2.1.13. 코히로 마코토/한별2.1.14. 오오가미 박사(大神博士(おおがみはかせ))/신기원 박사2.1.15. 프로토 세이버 군단2.1.16. 오키타 카이(沖田カイ(おきた-)/한채빈2.1.17. 콘도 겐(近藤ゲン(こんどう-))/김석2.1.18. 히지카타 레이(土方レイ(ひじかた-))/칼레이2.1.19. R
2.2. WGP 편2.2.1. TRF 빅토리즈2.2.2. NA 아스트로 레인저스2.2.3. 아이젠 볼프2.2.4. 롯소 스트라다2.2.5. 쿨 캐리비언즈2.2.6. 소사구주행단 공키2.2.7. 사반나 솔져스2.2.8. CCP 실버 폭스2.2.9. 오딘즈2.2.10. AR 부메랑즈
2.3. MAX 편1. 소개
폭주형제 렛츠&고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머신은 일본판 이름을, 캐릭터는 한국판 이름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MAX의 캐릭터는 만화책 판 이름으로 설명합니다.)
- 일본인 캐릭터는 일본명/국내명 순으로 작성합니다. 성우는 일본/국내.
- 모든 설명은 만화책,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합니다. 시리즈는 무인+WGP/MAX로 구분합니다. (예: WGP23화→74화)
2. 등장인물
2.1. 렛츠&고!!
2.1.1. 세이바 레츠(星馬烈(せいばレツ))[1]/남궁 열[2]
성우: 후치자키 유리코/이선호, 김선혜(MAX)
학년: 초등학교 5학년(무인/WGP) → 6학년(MAX)
생일: 4월 10일(양자리)
혈액형 : A형
신장: 124cm(무인/WGP) → 140cm(MAX)
취미: 그림 엽서 모음
출신: 일본 [3]
라이벌: 자신의 동생
사용 머신: 슈퍼 어스튜트 Jr. → 소닉 세이버 → 뱅가드 소닉 → 허리케인 소닉 → 버스터 소닉 → 블리처 소닉(원작 종료후)[4] → 로데오 소닉(2008년 신작 만화) → 블래스트 소닉/그레이트 블래스트 소닉(20주년 단편) → 코스모 소닉(2014년 신작 만화)
"달려라!!, 소닉!!"
붉은 머리와 붉은 눈, 거꾸로 쓴 스냅백이 특징. 남궁호의 형이다. 상징컬러인 레드와 정반대로 평소 성격은 침착, 냉정하지만 승부가 되면 동생처럼 타오르는 면도 있다. 동생인 호를 종종 구박하고 자주 싸우지만 너무 생각없이 막나가는 동생을 걱정해서 하는 소리다.
공기를 이용하는 신개념 미니카인 풀 카울(Fully Cowled)형식의 백지화된 타입을 받아, 밸런스가 잡히고 파워있는 형태로 발전시켜 나간다. 이는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수재이기 때문인지 분석에 능하고 눈치 또한 빨라 상황판단 능력이 좋고 기본에도 충실하며 피트인 실력도 발군이다. 다만 궁지에 몰리거나 압박을 심하게 받아 긴장하면 약해지는 면이 있어 종종 실수를 하곤 한다. 다른 팀들의 리더들마저 인정할 정도로 실력은 매우 출중하나 평소 걱정이 많은 성격답게 가끔씩 마인드컨트롤에 실패하기도 한다.
SGJC 출장권이 걸린 재대결을 앞에 두고 긴장해서 타이어에 기름을 떡칠하고 스타팅 미스를 내는가 하면, 싸이클론 매그넘의 성능에 초조해하다가 뱅가드 소닉을 모든 특성을 가진 머신으로 마개조하기도 했고 선전하는 다른 팀의 리더들 + WGP 결승진출이 아슬아슬해 지는 상황에서 리더로서의 중압감 때문에 무리하다가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5][6]
코너링을 중점으로 미니카를 개조해 왔지만 동생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속도도 중요시 하게 된다. 사실 어느 상황도 안정적으로 달릴수 있는 밸런스 형이지만 그래도 코너링에 더 중점을 둔 머신인 것은 변함이 없다.[7]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코너링이 특기로, 일명 코너링의 귀공자(작중 실제로 나오는 별명이다). 나름 메인 주인공에 꽤 인기있는 캐릭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보정이 동생에게 좀 더 가 있는지라[8] 1등한 경험이 별로 없는 콩라인 캐릭터.
1회 WGP때는 누구를 리더로 할 지 정하지 못하자[9] 바로 다음 레이스에서 이기는 사람이 리더를 하기로 했고 기본에 충실했던 열이가 1위를 하여 리더로 선정 되었으나 이때 고생한 것 때문에 제 2회 WGP[10]에 나갈때는 리더같은 건 하기 싫다고 질색했다. 다른 사람들도 1회 때 열이가 고생한 걸 보고 서로 안하겠다고 한 결과 이벤트 레이스에서 꼴찌하는 쪽이 벌칙으로 리더를 하기로 했으나 결국 수호의 난입으로 레이스가 흐지부지 되고 열이가 리더십을 발휘하는 바람에 다시 당첨.
머리가 굉장히 좋은 편으로 신기원 박사의 배틀 머신의 속도에 관심을 보이고[11] 그 쪽 연구실로 들어간 뒤 오버한 신기원 박사의 파격적인 지원 아래[12] 스피드 머신 허리케인 소닉을 혼자 디자인하고 만든다.[13] 게다가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보완했던 사이클론 매그넘과는 달리, 이쪽은 별로 심각한 문제가 생긴 적도 없다. 또한 WGP중 어떻게 하면 신속한 피트인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3초만에 피트가 되어서 나오는 피트박스를 제이와 함께 공동 개발하기에 이른다.[14]
유령이나 괴담같이 무서운 것은 질색인 편. 관련 에피소드도 두 화가 있다. 그리고 게임에서 여장을 하는 이벤트가 있다.(?!) 8분 33초쯤 부터 보면 된다. 안타깝게도 CG는 없음. 일명 레츠 아네키(고가 레츠를 부르는 호칭이 레츠 아니키이다.) 참고로 여장하고 나오니 귀여운 여자애라면서 아무도, 심지어 형에게 여장하라고 제일 먼저 추천한 동생마저도 못 알아본다!
20주년 기념으로 20년 후를 그린 단편인 Return Racers에서도 일단 등장. 초록색 넥타이가 인상적. 남동생처럼 레이서를 하고 있지는 않으나 본편에서 보여준 공돌이 기질이 어딜 안갔는지 인공위성을 만들고 있다. 그것도 보이는 모습으로 보건데 인공위성 프로젝트 총책임자. 이 단편에서 블라스트 소닉이라는 새로운 머신이 나오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유학을 가기로 결정하고 미니카 레이싱도 그만두기로 한 레츠가 고와의 마지막 단 한판의 승부를 위해 제작한 최후의 머신[15]. 레이싱중 사고로 불길에 휩싸이지만 불길을 뚫고 뛰쳐나오면서 G(그레이트)블라스트 소닉이 되어
연재 초창기를 제외하면 인기투표에서 1위를 놓친 적이 거의 없는 캐릭터이다. 초기엔 주 독자층인 남자아이들에게 공감가기 쉬운 고에게 밀려 서브주인공이 되었으나, 중반 및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로 개인 에피소드가 풀린 이후엔 여성 팬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몰표에 가까운, 특히 누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카를로나 J, 레이, 고 등의 2~3위 후보들과 비교하여도 가히 압도적인 표 차이였다고 한다. 비단 이 인기가 코로코로코믹의 독자나 폭주형제 시리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당시 애니메이션 잡지에서도 에반게리온이나 건담w, 유유백서, 슬레이어즈 등의 당대 초 인기작품의 캐릭터들과 경쟁하면서도 그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학업도 빈틈없이 성적을 내면서 취미인 미니4구에 진심으로 대하는 열혈한, 냉정/침착한 판단력에 견실한 주행을 하는 스타일, 그럼에도 나이대에 맞게 유령 이야기나 팀 리더로써의 중압감에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동생의 유치한 도발에 넘어가 어린애처럼 다투기도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형 답게 동생을 잘 이끌어주는 모습, 본인이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동생에게 양보하거나[16], TRF팀 전체를 위해 본인이 희생하는 등, 다양한 매력이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2.1.2. 세이바 고(星馬豪(せいばゴー))[17]/남궁 호
성우: 이케자와 하루나[18]/김정애[19], 문남숙(MAX)
학년: 초등학교 4학년(무인/WGP) → 5학년(MAX)
생일: 8월 1일(사자자리)
혈액: O형
신장: 120cm(무인/WGP) → 135cm(MAX)
취미: 만화, TV게임
출신: 일본
라이벌: 자신의 형
사용 머신: 만타 레이 Jr. → 매그넘 세이버 → 빅토리 매그넘 → 사이클론 매그넘 → 비트 매그넘 → 라이트닝 매그넘[20] → 바이슨 매그넘 → 그레이트 매그넘 R(2014년 신작 만화)
"날아라!!, 매그넘~~!!"
푸른 머리와 푸른 눈, 고글이 특징. 남궁열의 동생. 상징컬러인 블루와 정반대로 전혀 침착하지 않고 지나치게 열혈적이며 다혈질인 성격. 작품 자체는 형제 더블 주인공 체제이지만 작중 비중으로 볼땐 이 쪽이 본작의 메인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코믹스판의 표지에서도 항상 형보다 앞에 나와 있고 타미야에서 출시되는 모형의 번호도 항상 형보다 빠르다. 작품 내 대회 성적도 훨씬 좋은 편이기도 하고. 성격만 봐도 닥돌 열혈바보라는,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의 성격이다.[21] 다만 애니메이션 엔딩 크레딧이나 캐릭터 소개, 나레이션 등에서는 항상 형 다음의 2번째로 소개된다.[22]
형인 남궁열과 늘상 티격태격하지만 일이 생기면 서로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사이 좋은 형제. 항상 1등을 추구한다. 1등을 추구한다지만 형과 다르게 공부에 취미는 없는 편. 수업시간에도 종종 졸아서 혼나는 묘사가 나온다.[23] 피트인도 잘 못해서 매번 형인 열이 걱정하는 편. 게다가 그놈의 닥돌 성격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팀플레이에 적응해 나가는 다른 멤버들에게 반해 작품 후반까지도 멤버들과 협력할 줄 모르고 혼자 1등하는 것에만 목표를 두고 있는, 소위 말해 팀 멤버로서는 민폐 캐릭터였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실수해도 훌훌 털고 금방 잊는 단순한 면은 바로 다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이, 선수로서의 긍정마인드컨트롤이 장점이기도 한 캐릭터.
형과 동시에 공백 상태의 풀카울 미니카를 받고, 이를 스피드 올인식으로 발전시킨다. 덕분에 직선 코스에선 최고 수준의 속도를 내지만 주위에서 코스아웃 코스아웃 노래를 부를정도로 코스아웃이 잦은 편. 오히려 그 점을 이용해 코스아웃 시에 사용이 가능한 "매그넘 토네이도"라는 불세출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재능이 넘치는 누군가는 그란 투리스모 5에서 매그넘 토네이도를 재현해냈다.
MAX편에서는 2화, 51화만 등장. 2화에서는 난입해 온 한수호(이치몬지 고우키)와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며 비행기 출발 시간을 무시하고 장외 레이스를 시작한다. 51화에서는 네로와 결판을 낸 한수호, 한시열 형제를 보면서 옛날의 자신과 형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묘사가 나온다.
고속형으로 세팅을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세팅을 바꿀수 있는 형과는 달리, 이쪽은 코너형으로 세팅 하는 법은 잘 모르는 모습이다.[24] 형인 열이가 유령공포증이라면 이쪽은 고소공포증이라고 나오기는 하는데 WGP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초기만의 설정인듯.
Return Racers!!에서 20년 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F1 신인 레이서로 나오며, 아들의 이름은 츠바사(翼).[25] 형과는 다르게 턱수염의 묘사가 있는 것이 인상적. 이때의 성우는
청춘 중학생 편에서는 그 단순무식한 성격이 나쁜 쪽으로 발현하였는지, 어른의 장난감으로 여성에게 성희롱을 하는 색욕마인으로 전락한다. 말로는 사랑을 위해 사는 사나이가 되기 위해 미니4구를 은퇴했다고 하지만, 미쿠니 치이코에게 통합 50회나 차이는 대 기록을 세운다. 그런 치이코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은퇴를 번복하고 그레이트 재팬 컵에 복귀한다.
2.1.3. 사가미 준(佐上ジュン)/김준
성우 : 니시무라 치나미/이현선(무인 전반)→배정미(무인 후반/WGP)
학년: 초등학교 4학년(무인, WGP)
사용 머신 : 와일드 홈런/홈런왕(몬스터 비틀 Jr) → 홈런 만타 레이(만타 레이 Jr)[26] → 세이버 600[27] → 홈런 만타레이(만타레이 jr, 신규 제작 추정.)
레츠와 고의 소꿉친구이자 야구를 좋아하는 소녀. 이름과 옷만 봐서는 남자 같지만 여자아이로, 본작에서 몇 안되는 여성 중 1명이다. 준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주로 남성에게 쓰는 이름인 걸 보면 대놓고 노린 속성. 열과 호가 자주 이용하는 미니카점 주인[28]의 딸이다. 지역의 야구 팀에 속해있고 포지션은 투수. JUN이라고 쓰여진 야구 모자를 언제나 쓰고 있으며 바지 대신 자색의 스패츠를 입고 있다.
미니카점 주인의 딸인데도 불구하고 미니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여, 아빠 대신 가게를 맡았을 때 손님들이 찾는 물품이 뭔지 전혀 몰랐다. 하지만 열과 호의 미니카에 대한 열정을 보고 서서히 관심을 가지게 된다. 설정상 미니카 초심자이기 때문에 주변의 숙련자들에게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법한 질문을 하는 역이다. "○○가 뭐야?" "뭐가 어떻게 된거야?" 라고 물어보면 주변인들이 설명해 주는 식.
그래도 머신의 이름에 반드시 홈런을 붙일 만큼 야구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준이 공을 던질 때 공이 날아가면서 회전하는 것을 보고 호가 매그넘 토네이도를 개발, 호가 매그넘 토네이도를 개발하는 데에 영감을 주었다. 자이로 볼을 던진다. 1기 후반인 43화에서 유럽의 왕자와 엮이지만 일회용 캐릭터라 이후엔 묻혔다.
히로인에 가깝기 때문인지 각종 게임에서도 얼굴마담으로 나온다. SFC판 렛츠&고 1에선 스토리 진행상 처음으로 들른 곳이 준의 가게고, GB판에서는 준을 돕기 위해 프로토 세이버로 경주를 하게 되고, PS1인 이터널 윙즈에서는 트랙 편집 모드에서 연습 주행용 기체를 조종하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고정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오프닝에서는 1기, 2기, WGP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모두 독점샷이 껴 있을 정도에 인상에 남는 포즈나 상황으로 등장하지만, 정작 애니 출연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역유입되어 만화에서도 등장한다. 처음에는 레츠고 형제보다 훨씬 키가 큰 장신의 야구 선수로 등장했었지만 갈수록 레츠고 형제와 똑같은 비율로 맞춰졌다. 20년 후를 그린 단편에서도 등장한다. 딱히 외형의 특징이 변했다거나 하는 묘사는 보이지 않는다. 모자는 여전히 자신의 이름을 적어놓은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야구는 관두고 가업을 잇기로 한 듯하며, 의외로 세이바 형제와 로맨스 같은건 없었다. 고 역시 다른 여자 사이에서 아이가 있으니...[29]
2.1.4. 타카바 료(鷹羽リョウ(たかば-))/독고 진
성우 : 타카노 우라라/이연희, 엄상현(MAX)학년 : 초등학교 6학년(WGP)
생일 : 8월 27일(처녀자리)
혈액 : O형
신장 : 143cm
취미 : 낚시
출신 : 일본
라이벌 : 오키다 카이
사용 머신 : 트라이대거 X → 네오 트라이대거 ZMC → 라이징 트리거 → 트라이대거 XX → 트라이대거 WX(와일드X)
과묵해 보이지만 상당한 행동파. 말 보다는 행동(레이스)으로 모든걸 끝내려고 하는 사무라이 정신으로 똘똘 뭉쳐있는 캐릭터.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망가지는 모습이 잘 안나오는 캐릭터지만 그래도 가끔씩 망가진다.[30] 특기는 돌 던지기. 동생과 함께 야산에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는 나오지 않지만 만화책에서는 어머니가 타계하고 아버지는 살아있다. 아버지의 직업은 트럭 운전수. 첫 등장시에는 강력한 호적수로 등장하여 존재감을 어필했지만, 뒤에는 남궁 형제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과묵하고 와일드한 면모에서 여러모로 동작가의 전작 피구왕 통키의 태백산이 떠오르는 캐릭터.
노숙하는 야산에 직접 미니카 트랙을 만들 정도로 미니카에 대한 애정도도 남다르다. 참고로 열이와 마찬가지로 유령을 무서워한다.
차종은 고속중시형으로 특유의 높은 다운포스를 살린 벽면 주행이 특기인 트라이대거 X를 가지고 있어 레츠고 형제 중 남궁호의 라이벌에 해당한다.[31] 심지어 연습 시합 때도 돌을 던지면서 벽을 만들어 벽면 주행까지 선보였다. 호의 매그넘은 주행 중 날아가 버릴정도로 다운포스를 줄여 속도를 얻는데 반해 진의 트라이대거는 다운포스를 최대한 활용하여 속도를 얻는다는 차이가 있었으나 사이클론 매그넘 때 부터 남궁호도 슈퍼 다운포스 덕후가 되는 바람에... 후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미니카를 교체하게 된다.
키가 상당히 큰 편이라 중학생 내지는 고등학생으로 보이지만 초등학교 6학년. 엄청난 노안인 듯. WGP에서 미국팀의 여성팀원인 죠에게 플래그를 꽂았지만 마지막까지 아무런 진전도 안 보이고 끝.
사족으로 복장면에서 반장갑을 낀 주인공인 레츠와 고와는 달리 갈색의 가죽 건틀릿 장갑을 끼고 있어 진중하면서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술할 동생인 지로마루도 형처럼 갈색의 가죽 건틀릿 장갑을 끼고 있기는 하나 길이가 조금 짧다.
연장자인 만큼 사려가 깊은 편이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롤 보일 때에는 일부러 폭언해서 도발하는 타입이다. 그런데 의외로 이게 오히려 더 잘 먹힌다. 덕분에 마음을 잡지 못 한 상대를 각성시켜서 명승부를 펼치고 멋지게 지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파이터가 료를 소개할 때도 매우 초라하다... 대회에서도 단 한 번도 1등(우승)을 해보지 못했다.[32] 동생인 지로마루 같은 경우에는 딱 한 번 운좋게 1등을 차지해서 SGJC에 진출할 수 있었다.[33]
자신의 진 라이벌인 카이에 대한 정이 많다. SGJC 마지막 대회에서 레이와 겐이 카이의 머신을 부쉬려고 하자 료가 그의 머신을 구했고 WGP에서도 사빈나 솔저스 선수 한 명이 부상을 당해
추가적으로, 80년대초반에 유행했던 가수, 콘도 마사히코 # 와 어딘가모르게 닮았다.
후속작인 MAX에선 전작 인물들 중에서 가장 많은 출연을 한다. 단독 에피소드는 MAX 44화.
2.1.5. 타카바 지로마루(鷹羽二郎丸(たかばじろうまる)/독고 민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34]/지미애, 배정민(MAX)학년: 초등학교 3학년(WGP)
생일: 3월 25일(양자리)
혈액: B형
신장: 115cm
취미: 요리
출신: 일본
라이벌: 세이바 고
사용 머신: 세이버의 양산 차량인 '세이버 600'을 베이스로 직접 튜닝한 지로마루 스페셜 → 지로마루 스페셜스페셜 → 지로마루 스페셜스페셜스페셜 → 지로마루 스페셜스페셜스페셜스페셜... 이지만 다들 똥덩어리.
독고진의 동생. 같은 동생 포지션인 남궁호와 매일 싸운다.
형과 비교해서 레이서로서의 실력은 형편 없고,[35] 그 때문인지 늘쌍 싸우는 레츠고 형제와 다르게 형을 무척 따른다. 일본판 한정으로 말끝에 '다스'를 붙힌다.[그래서] 민의 미니카는 주로 배틀 머신에 당하는 역할. 그런데 한번은 레이 스팅어를 역관광 태우기도 했다. 레이 스팅어의 바늘이 너무 깊게 찔린 나머지 뭔짓을 해도 빠지질 않았다. 덕분에 무조건 레이 스팅어 앞쪽으로 달리게 돼서 순위권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한다.
WGP에서는 팀원들의 서포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런데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유니폼은 없다. 하지만 빅토리즈 5인의 메카닉 매니저 겸 후보선수로서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능력은 빅토리즈의 감독 츠치야 박사(공진수 박사)마저 인정할 정도이다.
MAX 2화에서는 수호의 머신이 빅토리즈팀의 그랑프리 머신들을 날려버릴 때[37] 반대로 수호의 머신을 날려버렸다. 이에 빅토리즈의 멤버들은 성능이 더 좋은 그랑프리 머신은 날려버리면서 일반 머신인 민의 머신에겐 역관광 당한다며 당황했다. 레이 스팅어 때도 그렇고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활약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듯.
2.1.6. 미쿠니 토우키치(三国藤吉(みくにとうきち))[38]/나원승[39]
성우 : 코지로 치에/김미정[40], 한신정(MAX)학년: 초등학교 4학년(무인+WGP)
생일: 3월 3일(물고기자리)
혈액: B형
신장: 118cm
취미: 다도
출신: 일본
라이벌: 세이바 레츠[41]
사용 머신: 스핀 액스 → 스핀 코브라[42] → 스핀 바이퍼 → 스핀 액스Mk.ll 초가 붙은 거대기업인 미쿠니 콘체른의 사장 아들로, 초반에는 온갓 비겁한 수[43]를 써서 레츠와 고를 상대하고 지고서 대결의 결과를 승복 할 수 없다며 우기다가, 이 대결을 모두 지켜본 아버지에게 내가 너를 그렇게 비겁하게 가르쳤냐며 호되게 참교육을 당하고 용서를 구한뒤 개과천선 한뒤 든든한 우군이 된다. 어미에 "게스"를 붙여 고에게는 게스게스원숭이(...)라 불린다.생김새는 영락없는 원숭이라 한국에서 개명된 이름이 나원승인듯. 심지어 코스프레 복장도 원숭이(...)다. 재단에서 직접 개발한 기술을 자신의 미니카에 적용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덕지덕지 과다 적용시키는 바람에, 너무 많이 달지 않는 게 더 좋을 거란 지적을 받고 몇 가지 떼어낸 결과, 주행이 더 좋아지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실제로 원작 만화의 스핀 바이퍼의 탄생 비화 에피소드에 이런 사례가 있었다.넘쳐나는 게 돈인 것 처럼 보이지만, 그런 타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만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약간 비겁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아버지 미쿠니 사장이 비겁한 것을 싫어하고 토우키치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그 큰 목소리를 통해 사자후로 혼내서, 부잣집 도련님들의 거드름 하나 없이 가정교육은 매우 잘 받은 듯하다. 처음에는 미니카에 대한 관심보다는 센터 등 사업에 이용할 목적이었다. 그래서 그 분야의 유명인 세이바 형제를 초청해서 스핀 액스로 관광시킬 작정이었다. 당시에 트랙이 미세하게 구불구불한 모양이었기 때문에 스핀 액스에게 극도로 유리한 승부였고, 레츠고 형제의 미니카는 박살날 뻔 했다. 허나 엄친아라 부르기엔 역시 외모가... 이때에는 비열한 수를 쓰기도 했고 패배한 뒤 인정하지 못하며 찌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레츠고 형제나 다른 친구들과 사귀게 되면서 많이 변한 인물 중 하나다.[44]머신인 스핀 시리즈는 코너링 중심으로 열이의 라이벌로써 등장. 부드러운 코너링으로 고속 코너가 특기인 소닉에 비해 급격한 드리프트로 작은 급커브가 특기인 이른바 코너링의 곡예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중학생 편부터는 체구가 아버지처럼 후덕해지고, 키도 여동생에게 빼앗기면서 주연 인물들 중에서는 남성진은 물론 여성진 다 포함해도 쥰과 동급의 단신이 되는 등 외모가 완전히 역변해버렸다. 치이코가 모든 면에서 성장하면서 남매관계가 어느 정도는 정상적으로 돌아간 듯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여동생에게 고개를 못 드는 처지가 되었다. 또한 고나 하루토가 치이코에게 열렬한 고백을 시도하려 들 때마다 오빠로서 마음이 영 편치 않은 모양. 사가미 준의 수영복차림이나 원피스차림에 맥을 못 추는 등 그녀에게 푹 빠진 듯 보이지만, 정작 그녀의 마음은 고 쪽을 향하고 있어 앞날은 어두울 뿐이다.이후 어른 편에서는 미쿠니 건설의 사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나오며, 운동 부족 때문인지 걷지도 못해 항시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로 더더욱 심각한 비만이 되어버렸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부터 종종 보이던 만사를 돈으로 해결하려는 습관까지 나와 고의 평가가 바닥을 치게 된다. 하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을 위해 몸소 찾아가 격려를 해주는 등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경영자로서는 우수한 인물이 된 듯 보인다.
2.1.7. 미쿠니 치이코(三国チイコ)/나치티
성우: 야지마 아키코
출신: 일본
사용머신: 플라워 엑스, 블래스트 소닉
토우키치의 여동생. 매우 두툼한 입술을 자랑하는 개성적인 외모의 소녀. 오빠가 레이스 뛰는 영상을 보고나서부터 레츠에게 푹 빠지게 되었으며, 그 뒤로 '레츠 님'이라 부르며 열렬히 사모한다. 오빠 이상으로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애니판에서는 어느 정도 아가씨 다운 행동을 보이지만 본질적인 성격은 비슷하다. 일본판 한정으로 "~데스와"라는 말투를 구사한다. (전형적인 일본의 공주,영애,귀족 여성말투) [45]오빠가 미니카 트랙을 꾸미다가 곯아 떨어진 틈에 트랙을 자기 멋대로 바꾸어놓고, 스핀 코브라의 설계도를 자기 마음대로 뜯어 고치고 제작하여 오빠를 난처하게 한 적이 있다.[46] 이 뜯어 고쳐진 설계도로 제작된 머신의 이름은 '플라워 액스'로 온통 분홍색 꽃무늬로 도색되어있다. 성능은 스핀 코브라와 기본 설계가 유사하여 꽤나 우수한 편.[47] 레츠에게 반해있다. 심지어 레츠에게 반한 동생을 두고볼 수 없었던 토우키치는 랫츠 고형제에게 대결 신청을 했고 토우키치가 제작한 것을 치이코가 멋대로 바꿔놓으며 그 경기에 우승자에게 선물이 주어진다고 했는데 고가 우승을 우승하는 바람에 "선물(1등 상품)은 없는 걸로 하겠다"고 말을 바꾸고 2등을 한 레츠에게 뽀뽀를 해준다고 하였다.
2.1.8. 제이(J)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송덕희, 변현우(MAX)학년: 초등학교 5학년(WGP시)
생일: 12월 14일(궁수자리)
혈액: AB형
신장: 140cm
가족: 누나 R
취미: 가드닝(정원 가꾸기)
출신: 불명
라이벌: 히치카타 레이
사용 머신 : 프로토 세이버 JB[50] → 프로토 세이버 EVO(에볼루션)[51]
신기원 박사 밑에 있던 365일 파란 전신 쫄쫄이를 입는 악인 레이서 였다. 좋아서 전투 레이스를 한 것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론 소닉 세이버, 매그넘 세이버를 용암에 떨어뜨려버린 장본인이다. 후에 마음을 고쳐먹고 신기원 박사가 보는 앞에서 조종기를 부숴버린다. 그 후 아군에 합류, 공박사의 연구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독고진의 미니카를 부숴트린 이후에 잠시 레이서를 관두려고 했고 독고진의 미니카를 고쳐주려 하다가 결국 걸려들어 독고진과의 시합이 마지막이 될 듯 싶었다. 그러나 신기원 박사가 김석을 SGJC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한 마지막 예선을 주최시켜 그 대회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과거사가 꽤나 어둡다. 어릴 적에 불명의 원인으로 아버지를 잃었고, 정황상 어머니 역시 돌아가셨을 가능성이 높다. 고아로 자라게 된 J는 신기원 박사에 의해 트레이닝을 받는데, 이 와중에 선배 레이서들이 J를 놀리다가 J의 아버지가 생전에 만들어줬던 장난감을 부숴버렸다.
전투 레이스를 그만두고 개과천선한 후에는 남궁호와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서로의 미니카(사이클론 매그넘, 프로토 세이버 EVO) 제작을 돕거나 레이스에서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니카 디자인이나 개발 능력이 또래에 비해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작중 사이클론 매그넘 제작 당시 엉망진창으로 그려진 그림을 보고 컴퓨터에 그것을 옮겨 만드는 괴수. 그 능력을 살려 WGP 때는 전반적인 머신의 제작과 보수를 담당한다. 자신의 머신인 EVO와 더불어 앞에서 치고 나가기 보다는 다른 팀원들의 서포트 역할을 맡을 때가 많다.
레이와 함께 눈에 띄는 미소년 중 하나로 인기가 높다.
2.1.9. 츠치야 박사(土屋博士(つちやはかせ))/공진수 박사
성우: 에바라 마사시/김정호, 홍범기(MAX)이렇듯 여러가지로 한게 많은 조력자임에도 작품외적으로는 저평가받는데, 이는 라이벌인 신기원이 머신의 제작과 관리를 모두하고 있는 라이벌 신기원 박사가 온갗 괴상망측한 기계를 달면서도 빠른 속도의 미니카를 연구해 찍어내는 반면 공진수 박사는 카울위주로만 개발하고, 그마저도 열과 호가 자기만에 미니카를 만들어내며 일선에서 밀리게(...) 되었기 때문. 거기에 그의 마지막 작품인(…) 네오 트라이대거도 ZMC 기술이 부족해 처음에는 주행 중 카울이 먼지가 되어버리는 불쌍사가 일어났고, 빅토리 매그넘이 레이 스팅어에게 장사보내져 그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태산과 함께 여행간 상태여서 무능하다 저평가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 양반도 만만치않은 인물인게, 신기원 박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프로토 세이버를 뛰어넘는 성능을 지닌 V머신을 바로 내놓았고[52] 네오 트라이대거 ZMC는 ZMC만 태산이 구워줬을 뿐 설계는 이 사람이 다한거고,[53] 제트 시스템은 그 신기원이 제법이라며 놀라워할 정도의 물건이었다. 사이클론 매그넘의 문제점이며 호와 J의 주된 고민이던 카울의 강도도
애초에 주인공 형제를 필두로 한 아군 측의 레이서들은 신기원 측처럼 양산해서 레이서에게 쥐어주기만 하는 방식을 전혀 선호하지 않는다. 실제 사이클론 매그넘의 경우만 봐도 공박사는 보자마자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해주려고 했지만 호와 J가 자신들이 만든 머신이라며 도움을 거절한 사례가 있었다.[54]
공진수 역시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머신을 만드는 것이 의미있다는 소신에서 미니사구에 관심을 가지고 빠질 수 있는 계기 정도만 주는 선에서 나머지는 자유에 맞기는 것으로 이를 공박사가 게으르거나 무책임하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레츠고 형제가 마지막화에서 레이에게 "신기원이 만든 머신을 그냥 달리게만 할 뿐이잖아!" 라고 일갈하는 장면을 봐도 공진수가 머신의 개발에 많이 개입하면 좋아할 리가 없다.
애니메이션 15화에서 과거의 사진이 나오는데, 전직 파일럿이었다. 그런데 어째선지 신기원 박사와 태산 선생과 미니카의 제작에 몰두.
WGP 때는 빅토리즈의 감독을 맡았다. 여기서도 피트박스를 열과 J가 제작했다는 게 드러나 기술력이 떨어진다 지적받지만, 이 양반은 그 사이에 연구원들과 함께 신형 모터를 개발하고 있었다. 거기에 모르긴 몰라도 빅토리즈의 머신을 그랑프리 머신으로 개조하는데 손써준 것도 이쪽일듯.[55]
이 캐릭터는 실존 인물인 타미야 사의 직원 츠치야 히로시(土屋博嗣)[56]를 모델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모델이 된 인물은 2012년에 7월경 폐암으로 사망했다.
2.1.10. 미니욘 파이터(ミニ四ファイター)/파이터
성우 : 모리쿠보 쇼타로/홍승섭
사용 머신 : 파이터 매그넘 VFX(만화판)/샤이닝 스콜피온
본명은 스기야마 타케시(杉山闘士). 미니카 레이스의 해설자. 열혈 해설자이다.
현역 시절(...) 그레이트 재팬 컵에서 윈터, 스프링, 서머, 오텀 레이스를 차례로 우승한 굉장히 유명한 레이서였지만, 최종 결승전 격인 슈퍼 그레이트 재팬 컵에서 경기 도중 탈락한다. 파이터는 이 대회가 끝나면 내년엔 중학생이기 때문에 두번 다시 레이서로서 뛸 수가 없었다. 이 경기가 끝나고 울고 있던 파이터는 태산 박사로부터 샤이닝 스콜피온을
머신은 샤이닝 스콜피온. 이 머신을 이용해서 열과 호의 담임 선생님[57]과 데이트를 건 미니카 레이싱 대결을 펼친다. 열과 호의 담임 선생님은 제자의 미니카를 빌려서 파이터와 데이트를 건 대결을 하였고, 이 대결에서 학교 전체를 미니카 트랙으로 깔아 놓았다. 참고로 화장실도 예외가 아니라서 파이터는 여자 화장실 내에 깔아놓은 트랙에 들어가지 못했고, 담임 선생님도 남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미니카가 탈선되자 여자라서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질 못했다. 코믹스 버전에서는 파이터 매그넘 VFX. 빅토리 매그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카울의 주요부위를 떼어내어 대폭 경량화시켰다.[58]]
여담이지만 모리쿠보 쇼타로의 데뷔작이 바로 이 파이터.
2.1.11. 오카다 텟신(岡田鉄心(おかだてっしん))/태산 선생
성우 : 시이바시 시게루/한규희[59], 엄상현(MAX)
공박사, 신박사의 스승[60]. 일선에서 물러나 산에 홀로 도자기를 굽고 살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로 그가 10년 전에 만든 미니카인 샤이닝 스콜피온의 수준이 현대의 기술을 뛰어넘었을 정도. 신박사 연구소 근처에 살아서 그런지 신박사 연구소에도 자주 들리곤 했었다. 어쩌면 이 사람이 레이를 개심시키는데 시발점이 되는 듯 싶다.[61] 드래곤볼의 무천도사같은 캐릭터로[62], 발언을 들어보면 명인답게 상당히 괴짜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세이바 고에게 가끔씩 저평가되기도 하나 장난스럽지만 알고 보면 최강인 할아버지 포지션.[63] 독고진에게 엄청난 강도를 자랑하는 ZMC[64]라는
2.1.12. 쿠로사와 후토시(黒沢太(くろさわふとし))/김준혁
성우: 스야마 아키오/장우영
학년: 초등학교 5학년
라이벌: 콘도 겐
머신: 블랙 세이버 → 블랙 세이버 CB(Come Back) → 블랙 세이버 PG(Power Guard) 등 블랙 세이버를 레이스 상황에 맞춰 개조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사용한다. 사실 이외에도 스노 스페셜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은 블랙 세이버 덕후지만 다 적으면 매우 많아지므로 적지 않는다.
초반에는 레귤러로 보였으나... 악역 확정 후, 블랙 세이버 군단을 이끌며 물량을 이용한 반칙 플레이가 주 전략. 상대방의 차량을 코스아웃 시키거나, 박살내는 방법을 애용한다.[65] 한번 미국에 갔다가 돌아온 후에 행동이 더 심해졌었지만, 한채빈의 비크 스파이더의 등장 이후 자신이 해온 행동과 비크 스파이더의 행동을 겹쳐보면서 개심한다. 그 이후로 렛츠&고 형제들 일행과 친해지면서 상대 머신을 파괴하기 보다는 전투 머신을 상대로 맷집으로 버티며 타이밍을 봐서 역관광시키는 레이스를 하게 된다. 중량급 머신으로 다른 머신들을 힘으로 눌러버리는 브로켄 기간트와 정면으로 맞붙는 게 가능할 정도. 하지만 결국 그레이트 재팬 컵 결승전에서 비크 스파이더, 레이 스팅어, 브로켄 기간트의 3연타 공격에 개발살이 나고 리타이어한다.
2기인 WGP에서는 대표로 뽑히지 못했기 때문에 병풍 신세이지만, 중간중간 빅토리즈 팀을 각성(?)하게 만드는 응원 역할을 한다. 레츠고 형제는 공진수 박사한테 장비라도 지원 받는데 비해 이놈은 혼자서 마개조를 시행하고 팀원들 전원에게 블랙 세이버를 복제해 지급해주는 등 상당한 공대생의 재능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상당히 취급이 좋아진 캐릭터이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첫 등장 시에 레츠 고 형제에게 패배한 후, 스프링 레이스에서 블랙 세이버 군단을 끌고와서 반칙행위를 일삼는 찌질함을 보여주다가 또 다시 패배한다. 그 후로는 등장은 커녕 일절 언급조차도 없다. 그냥 찌질한 삼류 악당A 수준.
- 블랙세이버 군단
쿠로사와의 친구들로서 총 6명이다. 근데 비중은 공기다. 쿠로사와와 같은 블랙세이버 머신을 사용하지만 정작 대회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는 못한다.
2.1.13. 코히로 마코토/한별
무인 1화부터 등장한 조연으로 레츠와 고의 친구 포지션. 화려하지는 않지만 견실한 주행이 특징이다. 게다가 승부 근성이 있는 레이서라 뭐든지 도전 정신도 있고 1등은 못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차라리 이런 아이를 빅토리즈팀으로 뽑아주지 2기인 WGP에서는 후토시와 더불어 빅토리즈를 주로 응원하는 역할로 등장한다.[66]
2.1.14. 오오가미 박사(大神博士(おおがみはかせ))/신기원 박사
성우 : 오오토모 류자부로/이종오
공박사와는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동문이다. 작중 악역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블랙 세이버를 제외한 배틀 머신을 만든 장본인. 공박사를 라이벌로 여기며 그를 꺽기 위해 암약한다.
첫 등장 당시 미니카로 위장한 RC카인 프로토 세이버 JB의 공기포로 남궁 형제의 머신을 부순 것도 모자라 선두로 골한 머신 이외는 모조리 용암에 빠트리는 트랙으로 매그넘, 소닉 세이버를 완전히 박살낸다.
파괴본능을 마음껏 표출하는 레이스를 추구하며, 개발한 머신에도 각종 공격적인 장치를 달아놓는다.
하지만 공박사와 달리 역시 아이들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머신을 개발해서 그런지 성능하나는 무척 뛰어나다. 애초에 공격을 하려면 접근부터 해야하는데, 상대적으로 무거운 머신으로 배틀 파츠가 없어 훨씬 가벼운 다른 머신들을 손쉽게 따라잡거나 추월하는 것에서 그의 능력을 알 수 있다.[68] 물론 신박사의 기술력을 빌려서 제작한 허리케인 소닉과 주인의 의향에 따라 모든 배틀 파츠를 땐 브로켄 G의 주행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냥 평범하게 만드는 쪽이 더 빠르지만.[69]
성격은 꽤 개차반으로 J의 아버지의 유품인 장난감 자동차를 박살내버리려고 한다거나, 애들 머신이 느리다고 그대로 용암에 빠트린다거나 이기기 위해 배틀 파츠를 해체하여 우승하고 기뻐하는 곤도에게 왜 뗐냐며 화내는 걸 보면……이때문에 그를 진심으로 따르는 애들은 한명도 없다. 다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오오가미 마리나(大神マリナ, 국내명 신채린)라는 딸이 있다. 이 만화 최고의 미소녀다!
2.1.15. 프로토 세이버 군단
오오가미의 부하들로서 5명으로 운영되는 체제이다. J처럼 팔에 머신을 조종하는 기계를 설치해 미니카를 공격하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중은 공기이다. 다만 써머 레이스 때 쥰과 치이코와 블랙 세이버 군단들에게 공기포 공격을 선사했지만 오오가미가 콘도 겐을 SGJC에 출전을 위해 마지막 예선을 개최한 대회에서 블랙세이버 군단들과 쥰과 치이코에게 털리고 말았다.
2.1.16. 오키타 카이(沖田カイ(おきた-)/한채빈
성우 : 이마이 유카/이향숙라이벌 : 타카바 료사용 머신: 비크 스파이더. 국내명은 킹 스파이더.WGP판에서는 그랑프리 사양으로 커스텀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것을 베이스로 사반나 솔져스의 머신인 비크 스파이더 지브라(통칭 BS지브라)를 제작.
신기원 박사 밑에 있던 악인 레이서. 항상 존댓말을 쓰는 키가 작은 꼬마. 허나 눈빛만은 날카롭다.
공기칼을 형성하는 머신인 비크 스파이더를 제어하기 위해 금속제 건틀릿을 착용하고 있다.[72] 써머레이스 대회 때 거의 모든 미니카들을 박살내고[73] 우승을 차지하고 난 이후에 독고진의 새 미니카 네오 트라이대거 ZMC에게 패배하면서 김석과 레이의 등장 이후로 신박사의 명령으로 잠시 레이스를 쉬다가 써머레이스 대회 우승 자격으로 SGJC 대회에서 다시 출전하게 된다. 그 대회에서도 독고진과 같이 경주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승부에서 남궁호가 레이에게 한 말에 흔들린 것인가? 신박사의 부하 중 가장 먼저 개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김석이 독고진의 미니카를 부쉬려는 순간 도와주게 되다가 결국 자신의 미니카가 부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김석까지 개심시키려는 듯 했다. 그 이후에 신기원 밑을 완전히 떠나고 WGP에서는 사반나 솔저스의 코치로 등장한다. 그런데 개심했다지만 여전히 사반나 솔저스의 머신들도 장애물을 썰어버리는 위험한 공기칼을 형성하고 있다(...).[74]흑누나 하렘
후속작 리턴 레이서즈에 크래셔 지로가 이끄는 미니사구 폭주족에게 비크 스파이더를 뺏기고 십자가에 매달려 인질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후에 청춘 중학생편에선 칼레이와 김석과 같이 운송업자로 일하는데 특이하게 스쿠터 같은거 안타고 걍 머신과 같이 달리며 운송업을 한다(...) 레츠고 형제와 또다시 레이스를 하지만 남궁열과 블래스트 소닉에게 패배한다.
공기칼을 형성하는 머신인 비크 스파이더를 제어하기 위해 금속제 건틀릿을 착용하고 있다.[72] 써머레이스 대회 때 거의 모든 미니카들을 박살내고[73] 우승을 차지하고 난 이후에 독고진의 새 미니카 네오 트라이대거 ZMC에게 패배하면서 김석과 레이의 등장 이후로 신박사의 명령으로 잠시 레이스를 쉬다가 써머레이스 대회 우승 자격으로 SGJC 대회에서 다시 출전하게 된다. 그 대회에서도 독고진과 같이 경주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승부에서 남궁호가 레이에게 한 말에 흔들린 것인가? 신박사의 부하 중 가장 먼저 개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김석이 독고진의 미니카를 부쉬려는 순간 도와주게 되다가 결국 자신의 미니카가 부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김석까지 개심시키려는 듯 했다. 그 이후에 신기원 밑을 완전히 떠나고 WGP에서는 사반나 솔저스의 코치로 등장한다. 그런데 개심했다지만 여전히 사반나 솔저스의 머신들도 장애물을 썰어버리는 위험한 공기칼을 형성하고 있다(...).[74]
후속작 리턴 레이서즈에 크래셔 지로가 이끄는 미니사구 폭주족에게 비크 스파이더를 뺏기고 십자가에 매달려 인질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후에 청춘 중학생편에선 칼레이와 김석과 같이 운송업자로 일하는데 특이하게 스쿠터 같은거 안타고 걍 머신과 같이 달리며 운송업을 한다(...) 레츠고 형제와 또다시 레이스를 하지만 남궁열과 블래스트 소닉에게 패배한다.
2.1.17. 콘도 겐(近藤ゲン(こんどう-))/김석
엄청 큰 덩치에 머리는 귀두컷인 악인 레이서. 피구왕 통키도 그렇고 애들 연령대가 의심된다. 코시타 테츠히로 방영 당시 미니카 전반부를 들어올려 미니카를 깔아뭉개 부셔버리는"부숴버려 브로켄지!"로 어마어마한 임펙트를 줬던 그 사람이다.엄청난 덩치인데 반해 일본판 성우는 그야말로 귀여운 소년의 목소리다. 막대 사탕을 좋아하는 걸 보면 초등학생 맞긴 한듯. 막대 사탕을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그리고 열 받으면 깨서 씹어 먹는다.
폭주형제 레츠&고 50화의 최대 수혜자로 눈산의 눈에 고전하는 다른 두 사람과 달리 프론트 머신인 브로켄 기간트의 파워 덕에 고순위를 유지하지나, 브로켄 팡을 비롯한 배틀 장비로 인해 눈에 파묻히거나 코스아웃 당하는 수난이 계속 일어나자 대체 왜 이러냐면서 당혹스러워한다.[75] 그러다 매그넘 토네이도를 시도하다 코스아웃된 사이클론 매그넘의 세팅을 바꾸는 남궁호(세이바 고)의 말과 모습을 보고 잠시 자신의 브로켄을 보더니,
"이런 게, 이런 게 잔뜩 있으니까 느린거야!!"
브로켄 팡을 비롯한 브로켄 기간트의 배틀 부품을 그 자리에서 전부 뜯어버린다.[76][77]
그리고 마치 다시 태어난듯한 무시무시한 속도로 앞서가던 스핀 코브라와 블랙 세이버를 따라잡아[78] 결국 추월해 1등해버린다. 이때 다른 때와 달리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연창해 기쁨을 표현하는데 그 모습에 브로켄 기간트의 배틀 부품을 떼어버린 것을 따지던 신박사도 말을 잇지못하고 스승의 말에 물러났다.
그리고 마치 다시 태어난듯한 무시무시한 속도로 앞서가던 스핀 코브라와 블랙 세이버를 따라잡아[78] 결국 추월해 1등해버린다. 이때 다른 때와 달리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연창해 기쁨을 표현하는데 그 모습에 브로켄 기간트의 배틀 부품을 떼어버린 것을 따지던 신박사도 말을 잇지못하고 스승의 말에 물러났다.
WGP에서는 오오가미 박사의 밑을 떠나고 스페인의 미니카 팀의 코치를 맡고 있다. 오히려 레이보다는 이쪽이 더 빨리 개심한듯 보이지만 카이를 데려오려는 영상편지 한화만 나온걸로 봐서는 아직도 배틀 레이스를 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는 확인할 수 없다.[79]
후속작 리턴 레이서즈에서 크래셔 지로가 이끄는 미니사구 폭주족한테 브로켄 기간트를 뺏기고 십자가에 매달려 인질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후에 청춘 중학생편에선 칼레이와 한채빈과 같이 운송업자로 일하는데 특이하게 스쿠터 같은거 안타고 걍 머신과 같이 달리며 운송업을 한다(...) 레츠고 형제와 또다시 레이스를 하지만 패배한다.
후속작 리턴 레이서즈에서 크래셔 지로가 이끄는 미니사구 폭주족한테 브로켄 기간트를 뺏기고 십자가에 매달려 인질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후에 청춘 중학생편에선 칼레이와 한채빈과 같이 운송업자로 일하는데 특이하게 스쿠터 같은거 안타고 걍 머신과 같이 달리며 운송업을 한다(...) 레츠고 형제와 또다시 레이스를 하지만 패배한다.
2.1.18. 히지카타 레이(土方レイ(ひじかた-))/칼레이
역시 신기원 박사 밑에 있던 악인 레이서. 3인방 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자신의 미니카를 갖게 된다.
보랏빛 장발의 미소녀 미소년. 레이저를 쏘는 반지를 이용해 자신의 머신인 레이 스팅어를 상대 머신의 뒤에 부딪히게 유도한다. 참고로 레이 스팅어의 기능은 기체 앞부분에 물체가 닿으면 긴 강철침을 빠르게 내밀었다 넣는 것. 이 기술에 당하면 대부분의 미니카들은 모터에서 연기를 뿜으며 멈추게 된다...[80] 그리고 이 강철침으로 호의 빅토리 매그넘이 매그넘 토네이도를 사용중일 때 측면을 공략하여 빅토리 매그넘을 아예 갈아버리는 것으로 빌런으로서의 인상적인 첫 등장을 장식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자신의 이런 짓에도 굴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레이스를 하면서 이기는 주인공 일행들을 보면서, 무언가 느꼈는지 손으로 미니카 앞부분을 쳐 침을 나오게 한뒤 잡아 뽑는 묘기를 보여주고는 실력으로 승부를 걸어온다.[81] 물론 그 때문에 차의 밸런스가 무너져 패망. 다만 기체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었는지 리타이어 하자 빡쳐서 던져 부셔버린다(...)[82] 하지만 그냥 화풀이에 가까웠던게, 마지막에는 부숴진 부위들을 주섬주섬 주워 미니카를 복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1기의 마지막 부분만 보면 어느정도 개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도 신박사의 밑을 떠나지 않았는지 WGP에서 배틀 머신이 되게 하는 부품을 들고 제이의 앞에 등장해 그를 꼬드겼다.[83] 하지만 제이는 처음에는 배틀 머신의 힘에 취했다가 머신이 폭주하자 부품을 빼버리고는 정정당당하게 레이스를 재개하고 이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 레이 앞에 나타난 태산 선생에게 무슨짓을 해서든 무조건 승리를 하고 무조건 승리를 추구하며 자신은 언젠가 레이스로 돌아와서 진정한 승리를 보여줄꺼라며 물러난다.
무조건 승리에 집착 하는 거 보니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있는 것 같다. 배틀 머신으로 전환하는 샤크 이펙트 시스템을 제이에게 보여주고 전해주기 위해 자신의 정원에 데리고 오는 거 보니 금수저 집안인 듯 하다.
MAX에서는 등장이 아예 없지만 신채린의 어린시절 과거 화상에서 아주 짧지만 잠시 딱 한번 나온적이 있다.
게임[84]에선 2회 WGP에서 프랑스팀 코치(선수 겸임)로 나오지만 게임 자체가 설정 붕괴가 심힌 작품인지라 일종의 패러렐 월드라고 봐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85] 이 때 쓰는 가명은 아무(アーム)인데 설마...
후속작 리턴 레이서즈에서 크래셔 지로가 이끄는 미니사구 폭주족한테 레이 스팅어를 뺏기고 십자가에 매달려 인질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후에 청춘 중학생편에선 김석과 한채빈과 같이 운송업자로 일하는데 특이하게 스쿠터 같은거 안타고 걍 머신과 같이 달리며 운송업을 한다(...) 레츠고 형제와 또다시 레이스를 하지만 남궁호와 그레이트 매그넘 R(리볼버)에게 패배한다.
2.1.19. R
J(제이)의 친누나이다. JR?? 어릴적 신기원 연구소 소속으로 학생 중에서도 가장 재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J에게 있어서 넘사벽 존재였던 탓에 늘 비교당하던 J가 신기원 박사의 꾸중을 듣는 게 안쓰러워서 "내가 세계 1위 먹을 테니 넌 전국 1위를 해라"며 미국으로 떠났는데 비행기 사고로 사망... 했다고 알려졌지만 어찌어찌하여 살아있었고, 결국 미국에서 챔피언을 먹었다. 그러다가 일본 신기원의 미국 챔피언 초빙으로[86] 일본으로 돌아와 레이스에 참가한다.
참고로 실력은 등장 시점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수준. 다만 작중에서 J를 봐주거나, J를 구하기 위해 오히려 같은 편이라 할 수 있는[87] 신기원 측 머신을 파괴하는 등의 행동으로 츤데레 동생바보 레이스 순위상 크게 뭔가를 보여준 것이 없다(...) 원래 처음에는 J가 공박사 쪽에 붙었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하고 타박이나 했지만, 점차 J를 이해하게 된 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2.2. WGP 편
2.2.1. TRF 빅토리즈
제 1회 WGP 일본 대표팀, 다시 말해 주인공 팀. TRF는 츠치야 레이싱 팩토리(Tsuchiya Racing Factory)의 약자. 팀의 특징은 제각각의 머신과 따로 노는 팀원들.
원래부터 한 팀으로써 훈련 받은 게 아니라 일본 내 최고의 레이서들로 서로 경쟁하던 사이를 한팀으로 모았다보니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해 협조성이 제로에 가깝다. 그나마 팀 플레이를 할 의지가 있는 남궁열, 제이, 독고진은 몰라도, 나원승, 그리고 특히 남궁호의 경우 제대로 팀원과 협력하는 장면이 없다 해도 좋을 정도로 팀 멤버로서는 민폐캐릭터에 문제아. 만일 TRF 빅토리즈도 아이젠 볼프처럼 2군팀을 만들 수 있었다면 지노마루, 마코토, 쿠로사와,
이런 문제는 리더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나타나서 그랑프리가 시작되고 첫시합에 나갈 때까지 리더를 못정해 개최국 팀이면서도 개막 선서를 아스트로 레인저스에게 넘겨주질 않나, 리더가 정해진 후에도 나원승과
리더 = 에이스가 아닌 팀이기도 하다.[90][91] 다른 팀은 대부분 리더가 곧 최고의 실력을 가진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으나 빅토리즈의 에이스는 남궁호이며 이는 특히 호의 머신이 비트 매그넘으로 업그레이드 된 후 더더욱 두드러진다. 사실 서로 경쟁하던 사이였던지라 다섯 멤버의 실력은 비등비등 하지만 팀플레이를 위해 어느정도 자제하는 다른 멤버와 다르게 호는 자기 혼자만 빠르면 된다의 정신으로 폭주하다보니...
감독인 공진수 박사는 주인공 팀의 감독답게 다른 팀 감독보다 비중이 있긴 하지만 이쪽도 팀의 기술적 서포트를 주는 것 말고는 거의 하는 일이 없다. 작중에서도 공진수 박사가 연구과로로 쓰러져 대리 감독을 찾는 에피소드에서 "열이가 리더로 있는한 굳이 감독이 없어도 연습 및 레이싱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
각자 머신이 모양부터 다르며 머신 주법마저도 서포트해주는 관계도 아니지만, 이들의 열정만큼은 진심인지라 다른 팀들에게는 별종 취급을 받는 모양이다. 또한 이 팀에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뭔가 특별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게다가 빅토리즈 멤버들 특유의 사교적이고 다른 팀에 친절한 성격때문인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다른 팀들의 가장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2.2.2. NA 아스트로 레인저스
NAアストロレンジャーズ, NA ASTRORANGERS
- 감독 : 데니스
- 리더 : 브렛트
- 멤버 : 엣지, 죠, 밀러, 해머D
- 머신 : 벅블레이더(Buck Blader)
- 라이벌 : 아이젠 볼프
제 1회 WGP에 미국 대표로 참가했다. 팀 이름 맨 앞에 붙은 NA는 National Team의 약자. 원래 1회 WGP가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고 시작부터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지목되어서 자신감이 있던 팀.
이 팀의 멤버들은 미 항공 우주국 NASA에서 본격적인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고 있는 엘리트들로 NASA의 프로그램 중에 미니사구가 있어 멤버를 모아 WGP에 참전했다고 한다. 팀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는데...
WGP 1화부터 등장해 일본팀을 실력으로 철저하게 발라버리며 강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최첨단 기술이 밀집된 머신과 인공위성 및
애니에서 일본팀과 자주 충돌하던 팀이 바로 이쪽인데[93] 처음에는 시합에서든 그 외든 만나기만 하면 미국팀이 깔보고 이에 일본팀이 열받는 식으로 자주 싸우지만[94] 나중에는 상대의 실력과 성향을 인정하고 친해진다. 또한 공동의 적인 이탈리아 팀을 대처하기 위해 자신들이 썼던 부품까지도 대여해 주었다.[95] 마지막 화에서 미국팀 감독이 공진수 박사와 한 대화를 보면 처음에는 미니사구를 좋아하지 않은데도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1년만 하려는 느낌이었지만, 나중에는 일본팀의 영향을 받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상의 조끼의 수납박스에 문자가 없지만 만화책에서는 USA라는 글자가 써져있다. 바지는 밀리터리 룩이다. 그리고 WGP 8화는 빼도박도 못할 이 팀의 흑역사다.
- 브렛트 아스티어(ブレット·アスティア, Brett Astire)[96]
성우 : 이토 켄타로
학년 : 초등학교 6학년
생일 : 6월 2일(쌍둥이자리)
혈액 : O형
신장 : 154cm
출신지: 워싱턴 DC
가족구성: 양친, 누나 둘
취미 : 십자말풀이
사용 머신: 벅블레이더 1호기.[97]
NA아스트로레인저스의 리더로 2년 전에 입학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NASA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고 냉정하기까지 한 여러모로 리더의 면모를 잘 갖추었지만 엘리트 의식 때문인지 초반에는 일본팀을 우습게 보기도 했다. 말버릇은 쿨하게 가자, 냉정해져.
감독이 있기는 한데 하는 것 보면 사실상 애가 팀의 실질적인 지휘관이다. 작전이나 레이스 중간중간 지시 내리는 것 보면 감독은 그냥 인솔자(...)나 훈련 교관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
작중 등장한 선수들 중 감독에게 제대로 혼이 난(...) 유일한 캐릭터다.[98] 전후 사정을 보면 이 애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팀원의 자존심을 위해 거의 자기가 스스로 뒤집어 쓰고 혼났다. 게다가 팀원들이 뭔 일만 터지만 브렛트를 찾다 보니(...) 이 팀은 애가 없으면 돌아가지도 않는다. 잘 보면 작중 리더라서 제일 고생하는 초등학생(...). 아래에도 서술하지만 팀원들 하나하나의 성격이 미국 애들답게 하도 독특해서 그렇다.
꽤 뒤끝 있는 성격으로 보인다. 같은 팀원들이 감정적일 때 혼자서만 쿨하게 행동하지만, 작중 나온 몇몇 행동들을 보면 이쪽도 속으로는 감정 있게 행동하는 스타일이다. 대표적으로 남궁호가 롯소 스트라다와의 두 번째 경기(타워 코스)에서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는 팀원들의 행동에 화가 나 레이스를 포기하려 했을 때 갑자기 무선에 끼어들어 일침을 가한 것을 들 수 있다. 그 때 "나 같으면 저 놈들을 가만 두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작중 브렛트가 감정을 실어서 무섭게 말한 거의 유일한 대사다.[99]
이 외에도 8화에서 그랑프리의 규칙을 어기고 개인전을 벌인 엣지 때문에 감독한테 혼이 난 뒤 엣지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화가 났다는 것 또한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때 엣지에게 "지금까지의 데이터야. 안 듣고 있었어?" "하여간 너란 놈은." "받아들이겠다고 한 것은 너야. 자존심의 조각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이겨!" "한 번 밖에 말하지 않을 테니까 잘 들어." 등 화가 났다는 것을 애써 감추지만 감정이 새어 나오는 대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100]
팬들 사이에서는 같은 팀원인 죠와 러브러브라는 의견이 있는데 원작자가 연애 라인을 너무 안 그려주다 보니 그냥 커플링으로만 남았다. 남자 캐릭터 중 5위권 안에 드는 인기를 누리는데 레츠, 고, 슈미트 쪽으로 BL이 있다.(...)
그리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논란 중 하나가 이 인간의 눈의 색이 대체 무엇이냐는 것. 작중 고글이 벗겨지는 일이 한 번도 없었던 데다[101] 고글에 비치는 눈도 한쪽 밖에 나온 적이 없어 골수팬 사이에서는 지금도 심심하면 나오는 애깃거리다. 일단 팬들은 팩픽을 그릴 때 대개 벽안으로 그린다. 보편적으로 금발하면 벽안을 떠올리니 타당한 2차 설정인 셈. 참고로 고글 뒤로 비쳐지는 눈은 독수리 눈매처럼 뒤로 째져 있어 외모에 비해 굉장히 확 깬다(...)
게다가 머리 스타일까지 독수리 비슷한 머리라(...) 일각에서는 그 눈매 때문에 고글을 벗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동인지 등에서는 좀 더 괜찮게 그려지는 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도 설정이라 좀더 엘리트답고 침착하게 그려졌지만 만화책에서는 정말로 그 나이의 미국초딩같은 느낌이다.
- 엣지 블레이즈(エッジ·ブレイズ, Edge Blaze)
성우 : 이자키 히사요시
학년 : 초등학교 5학년
생일 : 9월 26일(천칭자리)
혈액 : B형
신장 : 147cm
출신지: 로스앤젤레스
가족구성: 모친, 형
취미 : 스케이트보드
좋아하는 것: 여자아이[102]
싫어하는 것: 파충류
NA아스트로레인저스의 멤버로 빨간머리와 쳐진 눈이 특징. 사용 머신은 벅블레이더 2호기. 세팅은 프로토세이버와 같은 만능형이다.
본래는 NASA의 슈퍼 엘리트라고 하는데 작중 하는 행동을 보면 그냥 평범한 초등학생으로 밖에 안 보인다.
성격은 유쾌하고 활발하지만 엘리트 의식 때문인지 상대를 얕보다가 도발하는 등 약점도 많은 편. 그리고 자기가 역으로 도발에 넘어가거나 감정적으로 대처해 팀을 난처하게 만든 적도 많다.
성격은 유쾌하고 활발하지만 엘리트 의식 때문인지 상대를 얕보다가 도발하는 등 약점도 많은 편. 그리고 자기가 역으로 도발에 넘어가거나 감정적으로 대처해 팀을 난처하게 만든 적도 많다.
이런 성격이 잘 드러났던 화가 바로 59화. 나원승을 도발한 뒤 남궁호가 금지 사항인 개인전을 신청하게 만들었고 또 그것을 좋다고 받아들여 나중에 브렛트가 감독에게 혼이 나는 원인을 제공했다.[103][104]
이 외에도 이탈리아 팀의 계속되는 도발에 자기도 감정적으로 공격했다가[105] 루키노에게 머신이 망신창이가 되는 등 팀원 중 제일 앞뒤 안 가리는 철부지 초딩의 모습을 보인다.
- 조세핀 굿윈(ジョセフィーヌ·グッドウィン, Josephine Goodwin)
성우: 야지마 아키코[106]/지미애
학년 : 초등학교 5학년
생일 : 6월 18일(쌍둥이자리)
혈액 : B형
신장 : 140cm
출신지: 뉴욕
가족구성: 양친, 오빠, 남동생 둘
취미 : 인터넷 서핑
싫어하는 것: 좌절
NA아스트로레인저스의 홍일점으로 통칭 '죠'(혹은 '조')라고 불린다. 사용 머신은 벅블레이더 3호기. 세팅은 고속형.
외모는 금발 포니테일의 여자인데 하는 행동을 보면 남자 같은 면도 있다. 이쪽도 감정적인 면이 있어 뒷수습 크기를 보면 엣지보다는 훨 덜한데 그래도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는 일이 잦다. 남자들 사이에 끼여서 지내다 보니 은근히 경쟁의식이 있는 듯. 일본팀과의 두번째 대결이 있기 전에 치른 친선 수상 스쿠터 경기에서 너무 승부욕을 의식해[107] 지나치게 속력을 냈다가 하마터면 배에 부딪혀 큰일이 날 뻔했다. 이때 독고진이 달려와 구해준 것으로 이것으로 두 사람의 플래그가 성립되었지만 서로 호감 있는 이성 친구 수준에서 그쳤다. 독고진이 이 사고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던 것은 덤.
강한 성격이지만 18화에서 기모노를 입고 좋아하기도 하는 것으로 봐서 여자는 여자다.
강한 성격이지만 18화에서 기모노를 입고 좋아하기도 하는 것으로 봐서 여자는 여자다.
팬들 사이에서는 독고진과 러브러브라는 의견과, 브렛트와 러브러브라는 의견으로 갈려 있지만 대세는 독고진에 더 치중되어 있다. 마지막 회에서 두 팀 감독이 이야기를 나눌 때 '죠가 (진이의)주소를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요'라는 대사를 보아서 죠가 진이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일단 확실.
- 마이클 밀러(マイケル·ミラー, Michael Miller)
성우 : 키쿠치 히데히로
학년 : 초등학교 4학년
생일 : 9월 15일(쌍둥이자리)
혈액 : A형
신장 : 120cm
출신지: 솔트레이크 시티
가족구성: 양친, 누나 셋
취미 : 아이스하키
사용 머신: 벅블레이더 4호기.
NA아스트로레인저스의 멤버로 제일 어리고 주근깨가 있으며 몸집도 제일 작다. 오키다 카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상황 판단이 남들 이상으로 빠르다는데 그것은 사실이다.[108] 하지만 정보와 기술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돌발상황이 터지면 당황해 안절부절 못하며 브렛트를 찾는다. 엘리트 의식이 강해 59화에서 엣지와 함께 토우치키를 도발했다. 감정적이지만 1살 위인 엣지에 비하면 사고를 많이 치지 않는다.
미국팀 애들 중 제일 양호한 사복차림을 하고 있는데 그냥 보면 미국 꼬마다. 어떤 의미로 제일 초딩스러운 초딩. 귀여운 외모에 하는 짓이 완전히 애라 쇼타 계열에서 인기가 있다.
어떤 팀에서나 한명씩 있는 팀 내에서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불리는 캐릭터.
- 해머 데이빗 그랜트(ハマー·デーヴィット·グラント, Hammer David Grant)
성우 : 스즈키 타쿠마
학년 : 초등학교 6학년
생일 : 6월 23일(게자리)
혈액 : A형
신장 : 175cm
출신지: 샌프란시스코
가족구성: 양친, 조모, 누나
취미 : 농구
NA아스트로레인저스의 멤버로 통칭 '해머 D'로 불린다. D는 데이빗의 약자. 사용 머신은 벅블레이더 5호기. 몸집도 제일 크고 머신도 선수의 이미지에 맞게 오프로드 톨크 중시형이다.
성격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융통성이 없다.'라고 볼 수 있다. 아폴로 13 같은 상황이 터졌을 때 제일 걱정되는 캐릭터로 정보와 기술에만 너무 의존해 긴급 사태가 터져 미리 모은 정보나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을 경우 굉장히 불안해 하기 때문. 62화의 릴레이 대항전에서도 점점 기록을 줄여오는 열이에게 패닉했고, 팀원인 죠가 시간을 가르쳐 주면서 괜찮다고 해도 어쩔 줄을 몰라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2섹션인 100화에서는 어린이 관객과 나원승을 다치게 할 뻔 했다.
엘리트라는 설정이지만 설정에 맞지 않는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인지 팬덤에서 인기가 개그소재의 의미로 꽤나 좋아서 작중에서도 나온 "진정해라, 해머D!"라는 태그가 니코동 백과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다.
몸집이 거대한데 비해 눈은 좀 작아서 귀엽게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몸집이 거대한데 비해 눈은 좀 작아서 귀엽게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 데니스 로얄(デニス=ロイヤル, Denis Royal)
성우: 우메즈 히데유키
NA아스트로레인저스의 감독으로 감독이기는 한데 작중 보이는 모습은 그냥 팀원을 차에 태워 인솔하고 훈련을 감독하거나 레이스에 출전할 선수를 지명하는 등 대개 서포트 정도에 그친다. 경기 도중 제대로 된 지시를 내린 적이 초반에 딱 한 번 나왔을 정도.[109][110]
59화에서 브렛트를 야단친 것 때문에 스파르타 감독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렸지만 최종화에서 훈훈한 아저씨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야단을 쳤을 때도 몇 마디 훈계만 하고 대신 정보수집하라는 벌(?)을 내렸다. 하지만 그 후에 반드시 이기라는 부담까지 지워주는 것은 덤. 문제는 졌기 때문에 뒷일이(...) 참고로 선수들 중에는 제법 큰 쪽에 속하는 브렛트도[111] 감독과 나란히 놓고 보면 완전히 애라는 것이 확 드러난다. 원작자가 어른과 아이의 몸집 차이를 너무 차이나게 그려주기 때문. 59화에서 브렛트와 나란히 서 있었을 때의 장면으로 유추해보면 키가 최소 180cm는 넘을 것으로 보인다. 브렛트의 정수리가 감독의 어깨 선에서 많이 밑에 있다.(...)
2.2.3. 아이젠 볼프
アイゼンヴォルフ, EISEN WOLF
- 리더 : 미하엘
- 멤버 :
메서슈미트, 에리히[112], 아돌프히틀러, 헤슬러 - 라이벌 : NA 아스트로 레인저스
제 1회 WGP 독일 대표팀이며 최유력 우승 후보. 옛날 아틀란트 대회에서 미국팀을 이긴 적이 있으며 이때문에 미국팀이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또한 초반에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져 있었다. 초반에 참가한 선수들은 2군이었는데 1군이 유럽 선수권 대회를 치르고 있었기 때문에 우승하고 돌아올 때까지 임시로 투입되었다. 일명 '강철의 늑대 군단'.[113] 팀컬러는 검정.
1군은 유럽 선수권 대회를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중반부 직전에 합류하면서[114] 6위에 머물고 있던 팀을 드림 찬스 레이스의 4연승을 따냄으로 단번에 3위로 뛰어오르게 하는 역전극을 보여준다. 이후 그동안 무패행진을 하고 있던 롯소 스트라다까지 잡아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115]
이 팀은 1군 한정으로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 캐릭터 인기 순위 1위, 2위, 3위를 독식하고 있을 정도다. 일본팀을 제외한 외국팀 가운데 팬심이 가장 캐릭터에게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팀이라고도 볼 수 있다.
TRF 빅토리즈의 WGP 공식 시합 첫 대전[116]상대였는데 이 때는 2군이었다. 그리고 졌다(...). 웃기는 건 이 첫경기때 2군이 대놓고 빅토리즈의 머신을 공격했는데(...) 나중에 가면 상대 머신을 공격하는 건 반칙이라고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한 붉은색 유니폼이지만 만화책에서는 전부 검은색이다.
- 사용 머신 : 1군은 베르크카이저(ベルクカイザー, BERG-KAISER), 2군은 베르크마세(BERG-MASSE)
폭주형제 렛츠&고!!/등장 머신 참고
- 미하엘 프리드리히 폰 바이츠제커(ミハエル·フリードリヒ·フォン·ヴァイツゼッカー, Michael Friedrich von Weizsäcker)
성우: 아다치 시노부/이미자
학년 : 초등학교 4학년
생일 : 2월 14일(물병자리)
혈액 : AB형
신장 : 142cm
출신지: 바이에른
가족구성: 양친, 조부모
취미 : 동물과 놀기
좋아하는 것: 홍차
싫어하는 것: 당근
독일팀 1군의 리더로 시합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어 '천재 레이서'로 통한다. 어렸을 때 병약해서 성 안에서 동물들과 놀며 지냈다는데 그런 탓인지 미니사구를 통해 사귄 친구들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117] 또 작중 잡지 표지에 쓰인 그림을 보면 집 모델이 '노이슈반타인' 성으로 보인다.(...)
몸집도 팀에서 제일 작고 제일 어리지만 에리히 이외의 1군 멤버들을 통솔하여 유럽 선수권을 재패하고 WGP까지 참전하는 것을 보면 대단할 따름. 2군의 감독이 해고되었고 그 이후 감독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팀 내의 최고 권력자인 듯 하다. 그런데 작전지시 같은 건 별로 신경쓰지 않고 개인적인 승부에만 연연하는 걸 보면 실제 역할은 그냥 에이스에 가깝다.
팬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해 지금도 골수팬이 많다. 인기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을 정도.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는 금발에 어리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외모에다 실력 있고 귀족의 자제[118]라는 타이틀까지 있으니 당연한 인기인 듯. 실제로 작중에서도 미니사구 계의 아이돌 대접을 받는다. 이쪽도 BL 쪽으로 엮이는 일이 많은데 주로 세이바 고나 세이바 레츠와 많이 엮인다. 패러디에서도 팀 중 제일 어리고 귀족이라서 인지 같은 팀의 다른 멤버들에게 떠받드는 식의 묘사가 많이 나오는 편. 성격은 잘 웃으면서도 침착하고 상대가 아무리 화를 내도 되받아치지 않는 여유로움과 냉정함을 들 수 있다. 한마디로 상대가 아무리 뭐라 한들 웃으면서 상대를 무안하게 할 수 있는 인간. 하지만 파이널 스테이지를 보면 자존심도 매우 센 듯. 그런데 머신을 친구가 아닌 '자신과 싸우는 상대'로 인식한다는 것은 좀... 그때까지 미하엘은 머신과 시합을 함께 해 온 것이 아니라 시합 때마다 머신을 적으로 두고 머신이 자기의 말에 복종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레이스를 해 온 것이다.[119]
무패의 레이서, '미니카의 귀공자'라는 말이 나오며 이 때문인지 마찬가지로 귀공자라는 별명을 지닌 세이바 레츠(코너링의 귀공자)와 라이벌 플래그가 섰다. 실제로 vs 빅토리즈전때 레츠가 직접 미하엘을 전담마크하기로 했고 결국 결승 2차전에서 둘이서 투톱으로 달린 결과 레츠가 미하엘의 무패 행진을 처음으로 깨부수게 된다.[120]. 이후 결승3차전에서 굉장히 무리한 레이스를 하지만 고와의 레이징 도중 머신을 믿고 레이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다. 다만 무리한 레이스를 하다가 아무 계기도 없이 갑자기 즐겁다고 말을 바꾸는 등, 표현 부족으로 굉장히 뜬금 없다는 의견도 있는 듯. 그래도 특유의 천연 속성의 성격이 있는 듯.
- 슈미트 판델하우젠 폰 슈마허(シュミット·ファンデルハウゼン·フォン·シューマッハ, Schmidt Fandelhausen von Schumacher)[121]
성우: 이시다 아키라/지미애
학년 : 초등학교 6학년
생일 : 5월 3일(황소자리)
혈액 : O형
신장 : 155cm
출신지: 프랑크푸르트
가족구성: 양친, 조부, 여동생
취미 : 승마
아이젠볼프 1군의 멤버로 2인자라고 볼 수 있다. 사실 대부분 작전지시는 이쪽이 내리는 것으로, 오히려 실질적인 리더에 가깝다. 이쪽도 이름을 보면 귀족인데 생긴 것도 귀족스럽게 생겼다.
작중 에리히와 함께 인기투표 1위 2위를 다투는 굉장한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로 에리히와 단 둘이서 시합을 하거나 함께 붙어 있는 모습이 많다 보니 팬덤에서도 에리히와 많이 엮인다. 또한 아스트로레인저스의 브렛트와 라이벌이다보니 이쪽하고 엮이는 경우도 많은 편. 레츠, 고와도 골고루 엮이는 등 높은 인기 만큼 여기저기 잘 등장한다(...) 얼마나 인기가 좋았는지 이터널윙에서 다른 외국팀은 리더만 나올 때 독일팀은 리더인 미하엘을 포함해 에리히까지 총 세 명이 등장했을 정도다. 패러디에서는 철부지 도련님 리더 미하엘의 뒤치다꺼리 해주는 역으로 묘사될 때가 있다.
에리히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해서 합체전술의 파트너로 종종 나온다.
만화책에서는 금발에 푸른 눈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갈색 머리와 보라색 눈.
- 에리히 클레멘스 루덴도르프(エーリッヒ·クレーメンズ·ルーデンドルフ, Erich Clemens Ludendorff)
성우: 미키 신이치로
학년 : 초등학교 6학년
생일 : 1월 5일(물병자리)
혈액 : A형
신장 : 161cm
출신지: 함부르크
가족구성: 양친, 누나, 여동생
취미 : 기계 만지기
좋아하는 것: 샐러드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
아이젠볼프 1군의 멤버이자 떠나간 2군의 리더였다.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또 한 명의 캐릭터로 독일팀 넘버 3라고 볼 수 있다. 2군을 이끌고 일본팀과 첫 시합을 했을 때 정보수집에 집중하고 후에 1군이 왔을 때도 모아놓은 정보에 대해 이야기 한 것으로 보아 평소에도 정보습득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철의 늑대 군단'이라고 불리는 독일팀에서 제일 늑대와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데 회색 머리에 회색 눈동자가 그런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키는 듯 하다. 쿨하게 생겼고 차도남처럼 생긴 덕인지 슈미트 못지 않게 여성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패러디에서는 늘 붙어 다니는 슈미트[122] 레츠와 자주 엮이는데 특히 레츠인 경우는 첫 시합에서 '놓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을 건네는 바람에 일부에서는 '스토커' 취급을 한다. 패러디에서는 귀족 도련님들의 가정부 역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다.
에리히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해서 합체전술의 파트너로 종종 나온다.
1군이 오기 전 2군 감독의 부당한 플레이 명령에 불복종 하는 것으로 봐서 정직하고도 강직한 성격인 듯. 후에 쫓겨나는 2군 멤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련하다.
- 아돌프 홀트(アドルフ·ホルト, Adolf Holdt)
성우: 이토 켄타로[123]
학년 : 초등학교 6학년
생일 : 7월 16일(게자리)
혈액 : A형
신장 : 161cm
출신지: 본
가족구성: 양친, 여동생 둘
취미 : 피아노
아이젠볼프 1군의 멤버인데 거의 병풍 취급이다. 시간 개념이 철저해 지각한 적이 없다는데 작중 그런 묘사는 거의 없고 파이널 스테이지 편에서 헤슬러와 함께 미하엘을 깨우러 갔다.
- 2군
멤버 : 하인츠[125] 라인하르트, 막스, 오트
머신 : 베르크마세(Berg Masse). 뜻은 '산악의 군단'이라는 의미이다.
10개국이 참가한 WGP에서 1군이 오기 전까지 6위에 머물러 있었다. 아주 못한 것은 아니지만 우승에서 멀어져 있었던 것은 사실. 마지막 레이스에서 조급해진 감독이 변칙까지 써가며 승리에 집착했지만 결국 머신 두 대를 말아 먹고 1군이 도착하자마자 본국으로 돌아간다.
2.2.4. 롯소 스트라다[126]
ロッソストラーダ, Rosso Strada
뜻은 '붉은 길'.[127] 팀의 로고는 붉은 말. 팀의 이미지 컬러도 빨강. 어딘가를 연상시킨다(...)
- 리더: 카를로
- 멤버: 줄리오, 리오네, 졸라,
루키노[128]
제 1회 WGP 이탈리아 대표팀. WGP편의 악역. 팀의 특징은 반칙.
카메라와 심판이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서 반칙 플레이로 이른바 아디오 단차(Addio Danza)[129]라는 장치를 통해 상대팀 머신을 망가뜨리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130] 하지만 리더인 카를로의 경우, 굳이 반칙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실력이 출중한 편으로, 파이널 스테이지 2번째 섹션(WGP 99~100화)에서 무패의 미하엘과 그 미하엘을 꺾는 것이 확실했던 레츠를 누르고 꼴찌에서 1위로 골인할 정도.
반칙플레이로 인해 팀 성적 1위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도중에 반칙 플레이가 발각되어 2달간 시합 출장 정지를 먹었음에도 여전히 1위 성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131]
참고로 이 팀의 반칙에
파이널 스테이지 1번째 섹션에서는 슈미트와 에리히가 롯소 스트라다의 공격에 당한 엣지에게 관심을 보였고 엣지도 이들에게 조심하라며 충고를 한다거나, 료가 롯소 스트라다의 머신 두 대와 충돌했을 때 죠가 걱정해 주기도 했다.최종 섹션에서는 카를로가 미하엘의 머신을 공격하려고 하자 세이바 고가 구해준 적도 있다. 아무래도 머신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느 팀이나 비슷비슷하다보니 저절로 생긴 공감대인 듯 하다.
팀 내 멤버간의 연대의식은 WGP 출전 팀 중 최악 수준. 멤버들도 사사건건 리더의 자리를 노리고 있고, 리더인 카를로도 그건 알지만 힘으로 찍어누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강압적으로 멤버들을 대한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팀워크가 마냥 나쁜 편이지는 않은 듯 했다. 적어도 중반부인 5개국 대항 대회까지는.
유니폼 하의가 레깅스 급으로 굉장히 타이트해서 미묘하게 각선미가 강조되는 팀이다(...). 또한 상의의 점퍼 가슴 양쪽에 주머니가 달려있는데 이 주머니가 유독 크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거유(...)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멤버 전원이 얼굴에 문신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 팀 멤버 모두가 불우하게 자란 듯 하다. 준의 평에 의하면
개회식 때 처음 등장했지만 본편에서는 70화쯤 되어야지 나온다. 여성 관객들을 헌팅하면서 등장.
만화책에서는 유니폼의 배색이 빨강/검정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자동차와의 구별을 위해서 주황(레몬)/검정으로 배색이 바뀌었다. 유니폼이 목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딱붙는 인너에 점퍼를 입은 다음 목에 스카프를 두르는 방식.[135]
여담으로 일본판 성우들은 전원 남성 성우들인데 비해 한국판 성우들은 전원 여성 성우들인게 특징이다.
- 사용머신: 디오스파다[136](ディオスパーダ, DIOSPADA[137])
폭주형제 렛츠&고/등장머신 참고
- 카를로 세레니(カルロ·セレーニ, Calro Sereni)
성우: 유우키 히로/지미애
학년 : 초등학교 5학년
생일 : 8월 7일(사자자리)
혈액 : A형
신장 : 151cm
출신지: 밀라노
가족구성: 양친(이혼)
취미 : 나이프 손질(...)
악역과 반칙이 주특기인 팀의 리더인 만큼 잔인하고 냉혹하지만, 미하엘에 의하면 반칙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실력도 확실한 듯 하다. 다만 확실하게 이기고 싶어서 반칙을 선호하는 듯.
미니카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폭력적이다(...). 세이바 고와의 첫 대면 때 고의 배를 발로 걷어찼고 오락실에서 한 소년과 시비가 붙었을 때도 다른 멤버들이 주변을 둘러싸 블라인드치고 있을 때 배를 걷어찼다. 몸에 항상 나이프를 소지하고 다닌다. 사복을 입을 때는 선글라스 착용.
78,79화에서 작중에서도 충분히 어리지만어린 시절의 회상장면을 보면 같은 팀의 다른 멤버들도 그렇듯 굉장히 불우하게 자란 듯 하다. 쓰레기통을 뒤져서 끼니를 해결하는 장면이 있다. 비겁해도 이기는 게 최고라는 생각이나, 항상 몸에 나이프를 소지하고 다니는 버릇은 이 때의 경험 때문에 생긴 듯 하다. 같은 화에서 빅토리즈 멤버에게 '일본은 비가 많아, 좋아할 수가 없어.'라는 말을 하는데 그 시절의 트라우마가 원인인 듯 하다. 100화에서는 그걸 극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는 멤버들의 반칙을 권장하는 편이지만 타이밍은 꼭 맞추라고 강조한다. 타이밍이 아니다 싶을 때는 멤버들을 말리기도 한다. 실제로 카를로의 권유를 무시한 루키노 때문에 이 때까지의 행각이 들통나고 출전 정지를 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타이밍을 잘 잡을 머리는 있어보인다.
출전정지처분을 받은 빅토리즈와의 레이스 최후반에서 세이바 고에게 상당한 열등감을 표출하는데, 어린시절 온갖 거지고생을 하며 살아온 카를로에게 그랑프리는 살기 위한 수단이었고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반칙을 일삼아왔는데, 세이바 고의 경우 여느 초등학생들과 같은 천진난만함에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한다는 식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게다가 빠르기까지 했으니 승리가 간절했던 카를로에게 있어서는 고생 하나 모르는 것 같이 천진해 보이는 세이바 고가 아니꼬운 존재였을 것이다.
그러나 결승전 2일 째, 트라우마인 빗길의 레이스에서 빈곤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고, 51편 막판에서 무려 선두인 레츠와 미하엘을 따라잡고 3위로 치고 나온다.[138][139] 이때 줄리오에게서 아디오 단차를 쓰라는 제안을 받지만, 처음으로 반칙을 하지 않고 달리는 길을 선택해, 기어이 2위인 레츠를 골 라인 바로 앞에서 간발의 차로 앞지르고 승리한다. [140] 이 때 기쁨의 포효를 지르는 것을 보면 사실은 진심으로 머신을 아끼고 있었던 것 같다.
5개국 대항전에서 달리기 전에 머신에게 입맞춤을 하는 장면도 있었고, 우승이니 뭐니 그런것은 신경쓰지 않고 달려보는 게 꿈이었을지도... 그런데 마지막 날에는 다시 반칙하려고 하다가 역관광당해서 남은시간 내내 조립만 하다가 끝.(...)
사실 결승전 2일 째를 보면 카를로는 팀에서 혼자 출전하며 포메이션 주행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도 보지 못했고, 연속 급커브 내리막길에서 작중 최고 실력을 가진 미하엘조차 페이스를 떨어뜨렸음에도 머신의 특징을 이용해 노 브레이크로 내려오는 기행을 선보이는데[141] 이러한 점을 보면 반칙플레이에 가려졌지만 그의 실력도 대단함을 알 수 있다.
51편을 WGP편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하는 팬들도 많다.[142] 아니메디아, 아니메쥬 1998년 1월호도 그렇고 DVD박스 발매 때도 인기가 좋아서 형제에 이어 3위를 했다. 그래서 관계 없는 MAX의 DVD에 카를로의 피규어가 동봉되었다. 등장인물들 중 외모는 꽤 준수한 편이다. 유니폼도 그렇지만 샤워씬도 있는 게 아무래도 색기 담당인듯
WGP와 MAX의 가장 큰 차이점 한 가지를 보여주는 캐릭터기도 하다. 카를로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외모나 성격이 매력적이라 팬덤에서 인기가 많다. 차갑고 냉혹한 성격에 실력도 좋으니 그야말로 '차도남', '나쁜 남자'의 이미지를 두로 갖추었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악역인 카를로가 있었기 때문에 선역들과의 대립각이 인상적으로 부각될 수 있었다. 이런 치밀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가 MAX에서는 부족했다.
- 루키노 바르나바(ルキノ·バルナーバ, Luchino Barnava)
성우: 우에다 유지/장우영
학년 : 초등학교 5학년
생일 : 5월 28일(쌍둥이자리)
혈액 : B형
신장 : 150cm
출신지: 밀라노
가족구성: 불명
취미 : 록 음악(...)
롯소 스트라다의 2인자. 콩라인 갈색 머리에 사나운 인상. 얼굴의 문신은 별. 이 팀의 멤버가 모두 그렇듯 냉혹하고, 늘 카를로를 밀어낼 궁리를 한다. 하지만 급하고 다혈질적인 성격때문인지 늘 역으로 밀리는 편. 멤버들 중 유독 부잣집 도련님이 싫다는 말을 대놓고 한다(토우키치, 미하엘 등).
종종 카를로의 말을 무시하고 멋대로 반칙을 저질러서 팀에게 민폐를 끼친다. 카를로와 함께 자폭해서[143] 경기를 망친다던가, 카메라가 없는 것만 믿고 장애물이 짧은 구간에서 남의 머신에 칼을 꽂다가 걸린다던가. 가만히 보면 얘는 우승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그냥 반칙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할 정도다.
출장 정지를 당한 뒤 스폰서[144] 를 통해 새 멤버 4명[145]을 추가로 데려와서 자신만의 팀으로 롯소 스트라다를 재구성하려 하나 카를로와 기존 멤버들에게 개발살난 뒤 오너에게서 제명되었다. 오너라고 울부짖는 장면이 압권. 참고로 기존 멤버들은 루키노에게 붙어서 카를로를 쫓아내려 했으나 루키노가 사실 자신들도 쫓아내려 했다는 것도 알고 다시 카를로 쪽에 붙은 것. 역시 강자 내지는 자신에게 도움되는 사람한테만 비굴한 팀이다... 어쨌든 이 때문에 결승전에는 루키노를 제외한 4명만 참여한다.
그런데 마지막 화 엔딩에서 팀들의 이후를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스폰서로 보이는 사람과 단 둘이서만 얘기하는 장면이 있다. 슈퍼패미컴 게임인 WGP2에서 루키노가 참가하는 것을 보면 WGP 2회를 위해 다시 루키노를 불렀다고 해석하는 게 좋을 듯.
- 줄리오 디 안젤로(ジュリオ·ディ=アンジェロ, Giulio De Angelo)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배정미
학년: 초등학교 5학년
생일: 12월 1일(사수자리)
혈액: A형
신장: 150cm
출신지: 밀라노
가족구성: 불명
취미: 패치워크
롯소 스트라다의 멤버. 검은색 짧은머리. 얼굴의 문신은 물방울.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줄리오라는 이름은 남성 이름이다. 만화책에서는 1인칭이 보쿠인 평범한 남자애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카마라는 설정이다. 말투나 행동거지가 상당히 여성스럽다. 심지어 작화도 뭔가 화장한 것 처럼 나온다(...). 거기다가 남자인 료에게 미인계를 쓰려다가 차인 적도 있다. 당연하지 이러한 면을 제대로 인증 해 준게 파이널 스테이지 2번째 섹션에서 혼자 하트무늬 분홍 우산을 쓰고 있던 것.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
- 리오네 마치니(リオーネ·マッチィーニ, Leone Mazzini)[146]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147]/김미정
학년: 초등학교 5학년
생일: 11월 10일(전갈자리)
혈액: B형
신장: 154cm
출신지: 밀라노
가족구성: 불명
취미: 노래
롯소 스트라다의 멤버. 검은색 장발이다.[148] 얼굴의 문신은 하트. 멤버들 중 이탈리아인 답게 여자애를 꼬시는 데 가장 열중한다. 미국팀의 죠에게 집적거리다 까인 적도 있다. 그 뒤 죠의 머신을 부수면서 '잘 있어라 포르첼리노~'(Porcellino. 아기돼지라는 뜻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뒷끝있는 남자
멤버 중에서 실력은 그닥인듯. 28화 빅토리즈 전에서 팀 당 3명만 뽑아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했을 때 카를로가 쿨하게 빼 버렸다. 하지만 본인도 여자애가 참가하지 않는 경기라면 아무래도 좋다고 하며 역시 쿨하게 받아들인다(...). 참고로 같이 빠진 졸라는 카를로에게 항의하다가 그대로 꼬리 말았다(...). 팀 내 비중은 가장 낮은 듯. 졸라는 그나마 카를로에게 꼬리마는 장면이라도 부각되는데(...) 얜 그나마도 없다.
- 마우리치오 졸라(マウリーツィオ·ゾーラ, Maurizio Zola)
성우: 시바모토 히로유키/이연희
학년: 초등학교 5학년
생일: 6월 24일(게자리)
혈액: O형
신장: 177cm
출신지: 밀라노
가족구성: 불명
취미: 포르치니 따기
싫어하는 것: 송충이
롯소 스트라다의 멤버. 유일하게 외모가 별로인 것 같다(...).[149] 얼굴의 문신은 해골. 턱에는 번개 모양의 문신(상처?)을 하고 있다.
롯소 스트라다의 첫 등장이 관객석에서 헌팅한 뒤 개회식에 입장하는 장면이었는데, 다른 멤버들에겐 환호하던 여자애들이 얘한테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불쌍하다
롯소 스트라다의 첫 등장이 관객석에서 헌팅한 뒤 개회식에 입장하는 장면이었는데, 다른 멤버들에겐 환호하던 여자애들이 얘한테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28화 빅토리즈 전에서 팀 당 3명만 뽑아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했을 때 카를로가 쿨하게 빼버렸던 2명 중 하나인 것으로 봐서 멤버 중에서 실력은 별로인 듯 하다. 단 같이 빠진 리오네와 달리 얜 열심히 항의했다.
카를로를 신봉하는듯. 자기보다 한참 체구가 작은 카를로에게 곧잘 기가 죽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후반부에 다들 루키노에게 카를로를 배신하려고 할 때 유일하게 계속 카를로의 편을 들었다. 뭐 결과적으론 잘한 선택이었지만 이건 카를로의 능력에 대한 신봉이었지 카를로 개인에 대한 호감은 아닌 것 같다. 결승전 마지막 날 카를로가 머신이 부서져서 길에서 낑낑댈 때 줄리오랑 함께 내가 우승상금 먹을 수 있겠다고 좋아하는 점을 보면... 리얼 서바이벌
팀 멤버 중 유일하게 성으로 불린다. 다른 멤버들은 (팀내에서든 다른 팀 멤버에게든) 이름으로 불리는데 얜 계속 성으로 불린다. 여담으로 엄연한 초등학생(...)인데도 키가 웬만한 성인 남성들의 키인 177cm라서 성인 나이 쯤되면 2m가 넘을 가능성이 크다.(...)
2.2.5. 쿨 캐리비언즈
クールカリビアンズ, COOL CARIBEANS자메이카 팀. 머신: 쟈밍 RG
돈이 없어서 잡동사니를 모아 머신을 만들었다.[150] 가난한 설정이라서 그런지 단체 유니폼조차 없는 팀.
늘 카세트를 들고다니며 수시로 단체로 춤을 춘다. 만년 꼴찌이지만 팀원들 모두가 성적에는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듯 하다. 오딘즈와 같이 남성이 셋, 여성이 둘인 팀. 다만 오프로드에서는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팀으로 아스트로레인저스를 꺾은 적이 있다.[151]
2.2.6. 소사구주행단 공키
小四駆走行団光蠍[153]중국팀. 더빙판에는 빛나는 전갈로 표기된다. 공키가 일본식 표현이라 그렇게 대체한 듯.
머신: 샤이닝 스콜피온 1대, 나머지 4대는 쿠롱(空龍).[154]
이 팀의 에이스 머신 샤이닝 스콜피온은 텟신 선생이 중국에서 만들었던 최초의 ZMC 미니카.[155]
이 팀도 빅토리즈와 같이 리더=에이스가 아닌 팀이며, 머신이 통일되지않은 팀이다.
- 감독: 대원삼(성우: 야기 코세이)
- 리더: 톤(성우: 와타나베 나오코)
- 멤버: 황(호왕)(성우: 스야마 아키오)/ 샤이닝 스콜피온의 주인. 사실상 팀의 에이스이자 감독의 손자이다. 에이스라곤 하나 머신을 다치는 걸 싫어해서[156] 경기에 제대로 출전한 적 없고, 이때문에 다른 네명만이 싸웠었다고, 그러다 우연히 그와 만난 호가 그런 그의 모습을 비판했고, 이후 빅토리즈와의 시합에서 샤이닝 스콜피온이 달리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레이스에 진지해지면서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난다.
난(성우: 오다기 미에), 폰(성우: 토요시마 마사미)[157], 리치(성우: 토요시마 마사미)[158]
2.2.7. 사반나 솔져스
サバンナソルジャーズ, Savanna Soldiers.아프리카 팀.[159] 전원 여성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새로 영입된 코치 '한채빈' 제외)
머신: BS지브라(BS Zebra). 풀네임은 비크 스파이더 지브라지만 주로 BS지브라로 불림.
이쪽도 초반에는 쿨 캐리비언 만큼은 아니지만 머신 성능이 후진 흙수저
- 감독: 신디 (성우: 카츠키 마사코)
- 코치: 오키타 카이(한채빈) (성우: 이마이 유카/이향숙)
- 리더: 쥴리아나 (성우: 효도 마코)
- 멤버: 사리마(성우: 키토 사토코), 비키(성우: 오오타니 이쿠에), 미셸(성우: 와타나베 쿠미코), 크레몬티누(성우: 이마이 유카)
2.2.8. CCP 실버 폭스
ССРシルバーフォックス, CCP Silver Fox러시아 팀. CCP만 키릴 문자이며, 읽는 방법은 영어의 SSR. 참고로 SSR은 Soviet Socialist Raicing의 약자[161]인데 왜 소련인지는 불명.
머신: 오메가 01(Omega-01)
작중에 자타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의 팀플레이를 가진 팀이다.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팀원들의 개개인의 개성이 리더를 제외하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리더 빼곤 아예 이름자체가 나오질 않는다. FOX1, FOX2, FOX3 같은 코드 네임으로만 불린다.
정말 리더가 훌륭하면 팀원의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강팀이 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 팀이다.
팀플레이 전문 팀 답게, 팀플레이에 약했던 빅토리즈가 초반에 매우 고전한 상대이기도 하다. 홈그라운드 경기와 원정경기[162]에서 유일하게 일본팀에게 2연패를 선물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4강체제에 비중이 몰빵되면서 허구한날 털리는 역할이다. 각성한 일본팀과의 3차전에서 일본팀이 1위~5위까지 석권함으로써 탈탈 털렸다.[163]
- 유리(ユーリ, Yuri)
성우 : 이마이 유카/이미자
팀의 리더. 독고진/독고민 형제처럼 산에서 살았다고 하며 이들 형제와 우정을 나누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팀플레이를 위해 자신을 거의 희생하는 방식의 서포트형 레이싱을 하고 있지만 상당한 실력을 숨긴 팀의 에이스. 독고진이 넌 승부를 피할거냐고 도발하자[164], 멤버들도 리더는 우리를 위해 희생할 필요가 없으니 승부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승부는 실버 폭스의 승리.
위에 서술했듯, 리더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인물이다.
2.2.9. 오딘즈
オーディンズ, Odins.북유럽 팀.[165] 팀의 컨셉 자체가 '빅토리즈와 비슷한 팀'이다. 총합 순위는 7위.
머신: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남성이 셋, 여성이 둘로 성비 밸런스가 좋은 팀(...)
- 감독: 바타넨(성우: 우가키 히데나리)
- 리더: 왈데가르드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 멤버: 니에미넨(성우: 시바하라 치야코)/ 북유럽판 세이바 고로, 성격이 비슷하고 첫 등장 당시 처한 둘의 상황이 흡사하여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다른 기종은 전부 빨강/하양이지만 니에미넨 기만 파랑/하양이다. 이쪽도 빅토리즈와 같이 리더=에이스가 아닌 팀. 그래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유독 친근함을 보였던 TRF빅토리즈의 세이바 고를 응원하러 온다.
쟈넷(성우: 와타나베 쿠미코), 마르가레타(성우: 오오타니 이쿠에), 요한슨(성우: 모리쿠보 쇼타로)
2.2.10. AR 부메랑즈
ARブーメランズ, AR BOOMERANGS[166]호주 팀. AR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줄임말.
머신: 네이티브 썬(Native Sun). 태양열을 이용하여 자가 충전이 가능.
멤버 전원이 특이하게 고치현 지방의 사투리를 사용하고 있다.[167]
아스트로 레인져스, 아이젠 볼프, 롯소 스트라다 같은 주요 캐릭터들에게도 성우를 돌려쓴 데 비해, 비중이 낮은데도 유일하게 성우의 겸역이 없는 팀.
2.3. MAX 편
MAX편의 주인공으로 원래는 보르조이 스쿨 소속이었으나 배틀레이스를 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스피드 승부를 추구하여 결국 쫓겨난 후 GEN제작소에서 살게 된다. 전작의 주인공인 세이바 고의 포지션에 속한다.
코믹스판과 애니메이션판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만화책 판에선 고처럼 단순무식한 성격이라 사실상 스킨만 바뀐 고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선 조금은 어른스러운 면도 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도 레이스란 누구보다도 빠르게 달려 골을 통과하는 것 이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어 팀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 일면도 있다. 제 1차, 2차 보르조이 오픈의 우승자. 성우는 전작에서 J역을 맡았었다.
사용 머신 : 맥스 브레이커 Z-2 → 블레이징 맥스 Z-2
이치몬지 고우키의 동생으로 보르조이 스쿨의 에이스 레이서였지만 보르조이 오픈에서 마리나와 사쿄에게 뼈아픈 패배를 경험하고 보르조이 스쿨을 빠져 나온다. 과묵하지만 의외로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며 보르조이 스쿨을 빠져나온 후에는 고우키와 같이 GEN제작소에 식객으로 살게되어 의외로 개그 캐릭터적인 면이 생겼다. 방향치에 식탐이 많은 면 이라든가 고우키를 능가할 정도로 사양을 모르는 성격이라든가... 보르조이 스쿨 재적 당시에 100대 깨기의 위업을 달성할 정도의 실력파. 전작의 레츠와는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배틀 레이스를 서슴치 않으나, 중후반부에는 정정당당한 레이스를 추구한다.
사용 머신 : 섀도우 브레이커 Z-3 → 너클 브레이커 Z-1
- 이치몬지 마사무네(一文字正宗(いちもんじ まさむね)) 성우:나카무라 히데토시/시영준
이치몬지 고우키와 이치몬지 레츠야의 아버지. 보르조이 스쿨에서 머신 개발 & 스쿨 학생들의 미니카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Z넘버 시리즈의 머신인 맥스 브레이커 Z-2, 섀도우 브레이커 Z-3, 너클 브레이커 Z-1, 블레이징 맥스 Z-2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보르조이 박사와 의견 충돌이 많으며, 때로는 엄격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아들들을 사랑하는 미니카 박사. 전작의 츠치야나 오오가미에 비하면 뭔가 세련된 느낌의 박사다. 부인은 아프리카에서 동물학자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 프로페서 보르조이(プロフェッサー・ボルゾイ) 성우:호우키 카츠히사/엄상현
보르조이 타워의 수장이자 MAX의 악당 보스.[172] 미니카는 힘이 전부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괴짜 노인. 절대로 고글을 벗는 일이 없으며, 남은 이빨을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다... 보르조이 스쿨의 설립자이며, MG스톤의 우주개발을 위한 목표로 보르조이 타워를 만들었다. 스쿨 학생들조차도 가차없이 탈락시키는 무자비한 성격의 사이코지만 손자인 네로에게는 비교적 평범한 할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 오오가미 마리나(大神マリナ(おおがみ-)) 성우:이케자와 하루나/김선혜
MAX 애니판의 오리지널 캐릭터. 국내명은 신채린. 오오가미 박사의 딸로 보르조이 스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레이서이다. 본작의 얼마 없는 색기담당 캐릭터. 상당히 냉정한 성격이지만 항상 이름을 틀리게 부르는[173] 고우키에게는 드물게 감정적이다. 참고로 성우는 전작의 세이바 고(남궁호)와 같은 성우이다.
사용 머신 : 파이어 스팅어 → 피닉스 스팅어
- 아라이 미나미(新井ミナミ(あらい-)) 성우:후치자키 유리코/배정민
국내명은 지민영. GEN 제작소 옆의 '아라이 클리닝', 즉 세탁소 집의 딸이다. 오오가미 마리나와 더불어 히로인. 가라테 유단자이며, 웬만한 남자들을 압도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아담하고 귀엽지만 화가났을 때는 주먹으로 철문도 찌그러뜨린다.... 성우는 전작의 세이바 레츠의 성우로, 이로서 전작의 세이바 형제의 성우가 MAX에서는 두 히로인을 맡게 된다... 신기한 우연. 이때문에 팬들에겐 레츠 아네키(...)라고 불리거나 폭주자매 미나미&마리나(?!) 라고 불리기도 한다.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전작 챔피언 분들
개그 드라마 CD[174]이긴 하지만 레이디스 그랑프리에서는 레이싱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월드 그랑프리 출전자들을 제치고 예선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과연 레츠 아네키 그리고 끝에 가서 마리나와 업치락 뒤치락하는데 이때 둘의 목소리가 완벽하게 레츠&고 형제다
사용 머신 : 인피니티 브레이커 Z-0
- 마츠 히토시(松ひとし(まつ ひとし)) 성우:우에다 유지/엄상현
국내명은 허정열. 목욕탕을 운영하는 마츠집안의 아들이자, 가와시타 모형점의 챔피언. 실력은 고우키, 레츠야, 마리나보다 떨어지지만, 미니카에 대한 열정만큼은 좋고 불굴의 근성을 지녔다.
사용 머신 : 빅토리 챔프 → 네오 빅토리 챔프 → 네오네오 빅토리 챔프 → 뉴 빅토리 챔프 [175]
- 쿠사나기 진&젠(草薙陣(くさなぎ じん))&(草薙漸(くさなぎ ぜん)) 성우:호시노 사토미(진)&아사카와 유우(젠)
쌍둥이 형제로, 전작의 롯소 스트라다나 오오가미 레이서들의 포지션이다. 사용하는 머신은 바이스 인트루더(진)과 팬텀 블레이드(젠). 다른 아이들의 미니사구를 파괴하는 훈련을 어렸을 때부터 받아왔다고 한다. 닌자 복장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하는 행동도 연락없이 프로 닌자다. 왜 미니사구 같은 걸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나무를 막 탄다거나 천장을 달리는 묘기를 보여준다.
사용 머신 : 바이스 인트루더(진), 팬텀 블레이드(젠), 두 머신이 합체해서 팬텀-바이스.
- 핫토리 탓페이.
중후반부 규슈에서 열리는 서머레이스에서 나오는 인물로, 오사카사투리를 사용한다. 간사이에선 나름 알아주는 레이서인듯하다.
사용 머신 : 슈퍼 아반테 → 스톰 크루저
- 쿠스노키 다이코
- 네로 스텔라 보르조이(ネロ・ステラ・ボルゾイ) 성우:오모토 마키코
MAX판의 보스. 보르조이 박사의 손자로, 초등학생이지만 이미 대학교 과정을 마친 천재로 '신'이라는 존재를 동경하고 있으며, 또래 아이들과는 달리 시크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등장했을 때, 남이 쓰다 버린 낡은 머신(보르조이 아딘)에 MG스톤을 부착시켜 쿠사나기 형제를 발라버렸다. 그것도 지금까지 폭주형제 시리즈에서 나온 기술을 골고루 사용하면서.
마찬가지로, 중후반부 서머레이스에서 나오는 인물로서머레이스 작년우승자인듯 하다.
사용 머신 : GBS 포뮬러
토우키치의 썬더 드리프트 - 료의 벽 달리기 - 아딘 퀴릴로 - 디오스파다의 아디오 단자 - 파이널 토루다
참고로 마지막에 썼던 파이널 토루다는 쿠사나기 형제의 기술이다.
참고로 마지막에 썼던 파이널 토루다는 쿠사나기 형제의 기술이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보르조이 박사를 강제로 퇴장시키고, 보르조이 타워의 지배자가 된다. M1 레이스를 개최한 것도 네로.
사용 머신 : 보르조이 아딘 → 디오마스 네로
여담으로, 오프닝의 마지막 컷을보면, 오른쪽에 뭔가 어색한 그림자(사람형체와 미키사구(미니카)가 있는데, 제 3의 주연 혹은 주연급 보조인물의 가능성이 있었다.
게다가 무려!!! 지금과 거의 가까운 형태의 로봇청소기가 43화 12분 25초에 등장한다........
3. 각주
[1] 렛츠가 아니다[2] 주인공 이름 현지화로는 특이하게 복성인 남궁씨를 사용한다. 동생인 '세이바 고'도 마찬가지.[3] 84화에서 살고 있는 곳이 도쿄라는 설정이 나온다.[4] 이 블리쳐 소닉은 원작 코믹스와 애니 모두를 통틀어서 작품에서 등장한적이 없다. 같은 세대인 라이트닝 매그넘은 그래도 MAX 코믹스에서 수호vs호의 레이싱에서 나오기라도 하는데...[5] 자신이 브렛트나 미하엘과 같은 리더가 될 수 있을지 상당한 부담을 가졌다. 정작 다른 팀의 리더들은 열이를 굉장히 높이 평가했지만.[6] 이 때는 호가 선두경쟁에서 바보짓하다가 코스아웃한게 가장 큰 원인.[7] 정말로 완벽한 밸런스 형은 J의 머신이다.[8] 그래서 WGP 파이널 스테이지 2번째 섹션에서 열의 우승이 확실한 상황이었음에도 카를로가 치고 올라가 1위를 해버리자 피를 토한 팬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9] 남궁호와 나원승은 서로 하겠다고 하고 제이, 남궁열, 독고진은 서로를 추천했다.[10] MAX 작중에서 언급[11] 호는 배틀 머신에 대해 "진정한 미니카라고 할 수 없다"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열은 "어쨌든 빠른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머신을 쫓아서 공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12] 일방적으로 열이 배틀 레이싱에 눈이 뜬 줄로 알았다. 열의 경우, 딱히 처음부터 거짓말로 속인 것은 아니지만 신기원 박사가 어떤 무기를 장착할 거냐고 묻는 등, 의도를 충분히 파악했으면서도 자신이 배틀 레이싱에 관심이 없다는 의도만큼은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13] 설계는 스스로 했지만 초딩의 한계 때문에 제작은 신기원 박사의 기술력을 빌려야 했다.[14] 하지만 다른 팀들은 이런 피트박스를 개인당 하나씩 기본 옵션으로 가지고 있다... 물론 다른팀들은 머신이 전부다 똑같이 생겨 규격이 맞으니까 양산형으로 만들수 있는데 반해, 각자 모델들이 전부 다 따로노는 일본팀에서 어떤 머신을 넣어도 각 미니카 모양에 맞추어 문제없이 피트인 해주는 열이의 물건이 더 위대하긴 하다. 더군다나 다른 팀들이 만든 것은 전부 어른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레츠와 제이가 함께 만든 피트박스가 더 빠르다. 그리고 빅토리즈도 이 피트박스를 후반에 여러 대 가지고 있는 걸 볼수 있다.[15] 그런데 웃기는 점은 상대하는 고의 머신이 바이슨 매그넘은 커녕, 라이트닝 매그넘도 아니고 비트 매그넘이다. 어째서?![16] 담당 성우 후치자키 유리코가 인터뷰 때 언급하기를, 엄마가 도시락에 먹고 싶은 반찬같은 게 있냐고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햄버그를 먹고 싶어하는 동생에게 양보하려고 의젓하게도 "전 아무거나 괜찮아요" 라고 하더니, 나중에 작은 목소리로 "달달한 계란말이..." 라고 하는 식으로, 본인이 원하는 게 있으면서 동생에게 양보하려고 본인이 참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17] 후리가나가 ゴウ가 아니다.[18] 커리어에서 얼마 없는 소년 연기다. 남장여자 연기도 했다.[19] 원작자의 전작인 피구왕 통키(돗지 단페이)에선 주인공인 나통키(이치게키 단페이)를 맡았다.[20] 만화책 MAX에서만[21] 성격의 영향인지 일본어판에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에게 반말을 사용한다.[22] 보통 소개나 크레딧 기제는 당연히 메인 주인공이 가장 먼저 쓰이는 게 보통이다. 여기서 형인 레츠를 먼저 소개함으로써 형제 둘이 공동 주인공이라는 점을 나름대로 보여준 셈.[23] 거기에 수업 중에 매그넘을 조정하다 걸려서 이를 압수당하기도 했다(…)[24] 아예 못하는 건 아니고 소닉과 동일한 세팅은 할 줄 안다. 단지 호의 취향이나 매그넘은 고속형이다보니 그런 세팅을 하면 속도가 죽어서 안하는 것일 뿐이다. 시즌 1 51화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코너링 세팅으로 했다가 꼴찌로 추락하다가 코너링 파츠를 떼자 1위로 올라와 우승을 차지한다.[25] 사귀었던 레이싱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두 사람은 이후 결혼한적이 없어서 남궁호와 레이싱걸 모두 츠바사가 남궁호의 아들인지는 100% 확신하지만 못했지만, 외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정황상 아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26] 유령 소년에게 받고, 이후 모나카 공국 왕자와 교환했다.[27] 모나카 공국 왕자와 교환.[28] 일본판 성우는 우가키 히데나리. 공교롭게도 성우가 데뷔한 것이 이 작품과 같은 미니사구를 다룬 애니메이션 달려라 부메랑이다.[29] 의외로 준 자신은 고에게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성장 후 색욕마인화한 고는 빈유(…)인 준에게 흥미가 없었다.[30] 레이스 전에 열리는 연회에서는 동생과 사이좋게 음식을 마구먹는 개그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동생과 함께 텐트 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먹지 못해 음식에 민감한 듯.[31] 레츠고 형제의 최고의 라이벌은 서로서로이지만 일단 둘다 장점이 다르다보니 같은 장점을 지닌 라이벌이 따로 나온다.[32] 료 자신이 핸디캡을 자처한 결과다. 레츠고 형제의 머신이 V머신으로 바뀌기 전까지 료는 레귤러 중 최고의 실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일부러 늦게 출발하거나 레이스를 멈추고 후속을 기다리는 등 핸디캡을 자처했기 때문에 매번 승리를 놓쳤다.[33] 레이가 지로마루의 머신을 노리다가 창이 운좋게 지로마루 머신에 끼어서 지로마루가 1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34] 포켓몬스터에서 피카츄를 연기한 그분이다.[35] 그렇게 형편없는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형을 비롯한 빅토리즈 팀원들과 실력 차이가 넘사벽이다. 그래도 2기 WGP 때 GJC 대회 스프링 레이스에서 3위에 입상할 정도의 실력은 있다. 이 때 아무리 남궁호가 GJC 대회를 얕본 탓도 있고 그랑프리용 머신인 매그넘을 사용 못해서 앙산형 개조머신을 썼다지만 졌다(...) 참고로 이 때 우승자는 한별, 준우승자는 김준혁이었고, 남궁호는 김준과 4위로 같이 골인했다.[그래서] 고는 민을 다스다스녀석이라고 부른다(...)[37] 방향을 반대로 달리는 바람에 정면충돌로 날려버렸다. 에어로 샤시의 성능 때문인 듯.[38] 토우키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젊을 적에 불리던 이름인 키노시타 토키치로(木下藤吉郎)에서 따왔다. 히데요시의 별명이 원숭이인걸 생각하면 노리고 만든 이름이 확실하다.[39] 나원숭(...)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나원승이 맞다.[40] 김정애와는 각각 sbs판 짱구는 못말려에서 철수와 훈이역을 맡았다.[41] 동생에게 사랑을 받기 때문[42] 작중 최초의 프론트 모터형이지만 별로 의미가 없었다.[43] 고와 대결에선 교묘하게 곡선코스를 숨기면서 대결하여 이겼고(물론 이건 차량관리를 안한 고의 책임이 더 크다.), 이후 레츠와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레츠에게 유리한 코스를 즉석에서 없애버리는 짓을 서슴없이 했다. 결국은 자기가 레츠를 타고있던 카트로 치어 놓고도 먼저간다며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에, 비서가 해고당할 위기를 감수하면서 까지 경기를 일시 중단한후 재시작시켜, 동일한 조건에서 매장의 지형지물까지 이용한 레츠에게 진다.[44] 이건 그의 아버지의 영향도 강한데, 보통 창작물의 부잣집 아버지는 자식을 감싸도는 성향을 보이지만 이 인물은 정반대. 위에서도 언급되지만 아들이 비겁한 짓을 사용하면 엄하게 혼낸다. 그렇다고 혼내는 것만 하는 건 아니고 아들이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이를 칭찬하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나면 아들을 응원하러 오는 모범적인 아버지. 이런 아버지의 훈육을 받으며 자랐으니 토우키치가 바르게 큰 것이다.[45] 그렇다고 호에게 민이나 원승과 같은 취급을 당하진 않는다.[46] 난처한 정도가 아니라 당시 나원승이 스핀 코브라를 만든 건 자기네 소유의 게임 센터에서 미니카를 부수며 횡패를 부린 오키다 카이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47] 그래도 멋대로 설계를 바꿔놓은 탓에 스핀 코브라보다 성능이 뒤떨어진다. 거기에 첫등장 당시 비크 스파이더의 공기칼을 버틸 수 있던 스핀 코브라와 달리 이쪽은 카울이 갈려나갔다.[48] 중학생 편 초반에는 과거를 의식해서 입술이 어느정도 도드라지게 그려지긴 했지만 갈수록 그런 묘사조차 사라진다.[49] 레츠가 미국에서 사귄 여사친이다. 집안도 미쿠니 가문에 꿇리지않으며 몸매도 굉장한 처자인데 무술도 뛰어나다. 고와 승부한 적이 있는데, 고가 자라선 성욕마인이 된지라 온갖 성희롱에 시달렸다.[50] 사실상 RC카. 방향전환, 에어 브레이크, 공기포 발사까지 팔에 부착된 컨트롤러로 운용한다.[51] 공기흐름에 따라서 카울이 자동으로 변한다. 그래서 바닥에서 절대 안 떨어진다. 설정은 설정일 뿐 현실에서는 바닥에서 완벽하게 떨어진다.[52] 프로토 세이버 항목을 보면 V머신보다 우수했다고 고평가되어있으나 이는 해당 레이스에서 V머신이 레츠고 형제의 의향으로 속도가 안나오는 고물 모터를 달고 레이스를 시작한 것을 간과한 것이다. 레이스 중반 고물 모터가 완전히 죽고 원래의 모터를 달자 선두를 달리던 프로토 세이버를 간단히 따라잡았다는 것을 보면 V머신이 처음부터 제대로 달렸으면 프로토 세이버가 따라오지 못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V머신은 프로토 세이버가 공기포를 마구 쏴대는 통에 앞으로 못 나가긴 했지만 몇발을 맞아도 큰 타격이 없었다. 결정적으로 그 프로토 세이버도 공박사의 슈퍼 아반테를 참조해 만든 거다.[53] 거기에 잘 생각해보면 태산에게 할맘이 들게한 건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에게 태산에게 데려간 건 이 사람이다. 애초에 이 사람이 소개하지않았다면 태산이 별로 관심도 안가졌을 것이다.[54] 이후 골머리를 짜매는 호와 J를 보며 답답해하다 결국 태산과 어설픈 연극을 벌여 아이들이 플라스틱 강화 스프레이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야했고, 그렇게 플라스틱 강화 스프레이가 사용된 사이클론 매그넘은 지금까지의 문제되던 카울의 강도가 보강된건 물론 슬로스타팅도 어느정도 완화되었다. 애초에 호와 J의 고민은 트라이대거 X(슬로스타팅) - 네오 트라이대거 ZMC(카울강도)에서 먼저 나온 것이라 공박사도 이미 거쳐갔던 것이었다.[55] 특히 ZMC 감마는 공박사쪽에서 개발해준 것일 가능성이 높은데, WGP에서 태산이 구워주는 모습이 나오긴 했어도 태산이라면 그냥 전부 ZMC로 구웠을 것이다. 공박사는 1기때부터 독자적으로 ZMC를 만드려는 시도가 있었고 플라스틱 강화 스프레이도 그렇고, 애초에 ZMC 머신인 네오 트라이대거도 있으니 이를 분석한 성과가 ZMC 감마일듯.[56] 폭주형제 렛츠&고 뿐만 아니라 달려라 부메랑 작가 토쿠다 자우루스의 대쉬 보이 텐에서 이 분의 모델로 등장했고 또다른 미니카를 소재로 한 일본만화 미니 욘 탑의 T박사(Dr.T)도 이 분의 모델로 만들어 등장했다.[57] 성우는 카츠키 마사코. 국내 명은 유난희. 일본명은 야나기 타마미[58] 이러고 보면 이 차는 그냥 완벽한 TRF 계통이다.[59] 두 성우 모두 고인이다.[60] 극장판 한정 이지만 건 블라스터 XTO 개발자에 리온 쿠스코의 아버지인 쿠스코 박사도 텟신 선생 밑에서 미니카 개발과 제조법을 배웠다.[61] 하지만 레이는 WGP에서 전혀 개심을 안한 것 같음[62] 한규희 성우는 SBS판 드래곤볼에서 무천도사를 맡았다[63] 호야의 WGP 단독 대회를 구경중인 열이의 바지를 뒤에서 벗긴다거나변태할아범[64] 작중에는 세라믹과 섬유의 장점만 모은 소재라는 언급이 있고 실제로도 세라믹처럼 구워서 제작한다. 한편 MC라는 이니셜을 보면 반도체에 쓰이는 EMC와 같은 열경화성 플라스틱 소재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단순히 세라믹 계열이라면 츠치야 박사가 제작한 카울 원형이 시험 주행에서 부스러져 가루가 됐을 때 ZMC가 제대로 굳질 않았다라고 말할 리도 없고, 텟신 박사가 츠치야는 굽기 전에 특수한 약을 발라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라고 언급하는 것도 어색하다.[65] 다만 코스아웃 등으로 박살내는 정도는 넘어갈만하나 전지교환 제한 등의 룰 위반도 저지른다는 게 더 문제. 주최측이 세밀하게 본다면 간파할 수 있는 문제인데도 선두그룹이나 그런게 아니면 이런 감찰이 허술하다.[66] 둘이 같이 등장할 때가 많다.[67] 사실 이건 얘네들이 레이스보다 다른 머신을 공격하는데에만 집중한 탓도 있다. 그냥 머신을 공격하는 걸 포기하고 주행에만 집중하면 중장형인 브로켄 G이외엔 별 문제 없었고, 브로켄 G는 이런저런 수난을 당해도 파워빨로 배틀 파츠 분리 전에도 고순위를 유지했다.[68] 남궁열의 입으로 작중에도 언급되는 사실이며, 2기에서 비크 스파이더와 브로켄 G는 2개국의 그랑프리 머신으로 선택되어 복제되기도 했다. 스승인 태산이 그가 배틀 머신을 만든 것에 대해서 별 말안하는 건 이때문인듯.[69] 사실 공박사는 연구소를 혼자 운영해 단촐하지만, 신박사는 부하 직원도 여럿있는 상당한 규모의 연구소를 지녔다. 규모도, 사람 수도 다르니 우수한 머신을 만들 수 있는 듯.[70] 자기 부하들은 그냥 자기가 만든대로 쓰게했지만, 열이는 자기가 머신을 만들고 싶다는 말에 존중해주는 색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남궁열의 우수함에 그 능력을 인정했던 듯.[71] 아마도 ZMC 소재에 대한 정보 때문인 것 같지만...[72] 그런데 비크 스파이더는 부딪치는 것이라면 여간하면 다 베어버리는 엄청난 절삭력을 자랑하는데 건틀릿 하나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의문이다. 미니카는 잘라도 철은 못 자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 묘사 중에는 철로 된 H빔을 잘라버리는 묘사가 있다(...).비브라늄인듯[73] 일단 빅토리 매그넘은 완주에 성공했고, 뱅가드 소닉과 스핀 코브라는 나원승이 준비한 방어 장비 덕에 손상은 입었으나 파괴되진 않았다.[74] 그렇다고 롯소 스트라다 처럼 반칙행위를 하지 않는다. 레이 스팅어의 전례를 생각할 때 비크 스파이더도 공기칼 생성 장치를 때버리면 밸런스가 무너져버리기 때문인 것일지도... 아니면 공기 칼을 만드는 방법을 응용해 머신의 공기저항을 보다 줄일 수 있어서 남겨놓은 것일지도 모른다.[75] 특히 같은 프론트 모터인 스핀 코브라가 브로켄과 달리 아무 문제없이 1, 2위 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며 왜 같은 프론트 모터일텐데 이러냐며 의아해한다.[76] 브로켄 팡을 땔때는 팬치를 쓰지만 곧 팬치도 버리고 부품을 자기 손으로 뜯어버린다. 당연히 이 모습을 본 오오가미/신기원 박사는 경악한다.[77] 이 장면이 상당히 상징적인 것이, 강한 머신이 살아남는다는 신박사의 사상을, 그가 만든 머신으로 달리던 겐이 직접 부정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특히 신박사의 말에 가장 고분고분했던 겐이기에 무엇보다 의의있는 장면인 것이다.(카이는 네오 트라이대거 ZMC를 박살내는데 혈안이었고, 고분고분해 보이는 레이도 남궁 형제(세이바 형제) 등의 영향을 받아 레이 스팅어의 개조를 시도했었다.)[78] 이때 브로켄의 추격에 토우키치/나원승은 깜짝 놀라고, 블랙 세이버도 평소와 달리 스피드가 중점에 둬서 공격이 약한 구조였기에 쿠로사와/김준혁도 긴장하지만, 애초에 브로켄도 배틀 부품을 전부 때버린 상태라서 공격할 수 없었다.[79] 영상편지에서 "이번에는 배틀 따위가 아니라 순수하게 스피드로 승부하자" 라고 말은 함. 다만 현재 스페인 현지에서 배틀 레이스를 아예 안하는지는 불명. 사실 1기 최종화에서 의견 충돌로 서로의 머신을 파괴해버렸으니 그걸 생각하면 이상한 말은 아니다.[80] 가을 레이스에서는 침이 사출된 후 회수가 안 돼서 독고민 스페셜 스페셜을 앞에 달고 골인. 그리고 독고민 스페셜 스페셜은 우승했다.[81] 한바퀴 이상 앞서고 있어서 그냥 달려도 이길 상황이었는데 일부러 주인공이 올때까지 달리지 않고 기다렸다.[82] J가 레이싱 중 자신의 미니카가 날아가서 바다에 빠지려하자 구하려고 자신도 뛰어든 것과는 대비된다.[83] 레이가 배틀 머신으로 전환하는 샤크 이펙트 시스템을 제이에게 주면서 제이를 이용해 예전 1기 무인편의 배틀 레이스 처럼 상대방 미니카를 파괴와 같은 짓을 해서라도 진정한 승리가 뭔지를 보여주기 위한 걸지도 모른다.[84] 위에서 말한 열이가 여장하는 파트가 있는 그 게임[85] 일단 2회 WGP가 일본에서 열린 설정으로 나온것부터가 심각한 설정 붕괴. 1회 WGP만 해도 본래 미국에서 열리려고 했던걸 명예 총재인 태산 박사의 어거지로 일본 개최로 바꿨다는 설정이라 2회는 미국 개최인 것이 확정인 데다가 MAX편에서는 확실히 미국 개최로 나온다.[86] 참고로 신기원도 챔피언을 부른건 맞지만 R의 생존은 물론 원래 부르려던 미국 챔피언도 R에게 발렸던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고, R의 등장에 매우 놀랐다. 근데 원래대로면 모르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 뉴스도 안보나? 뭐 바로 직전 미국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해서 챔피언을 꺾은 경기를 하필 신기원이 못본거라고 억지부리면 불가능까진 아니더라도 어이가 없을 일이다.[87] 물론 본인은 별로 그렇게 생각 안하는 듯 보이지만.[88] 보결 멤버이기도 하다[89] 솔직히 쥰은 완전한 레이서는 아님[90] 나머지 팀은 중국의 곤키, 북유럽의 오딘즈[91] 아이러니하게도 빅토리즈의 리더 선정법은 실력 경쟁이였다.[92] 선수들이 얼굴에 쓰고 있는 빨간색 고글.[93] 롯소 스트라다하고도 충돌한 적이 몇 번 있지만 이쪽은 고와 카를로 개인끼리의 충돌에 더 가깝기 때문에 팀끼리의 충돌은 이쪽이다.[94] 이런 식으로 일본팀이 자기네들의 기술력이나 팀 능력을 깨우쳐 보완하는 식으로 실전 기술을 늘리는데 영향을 주기도 했다.[95] 정작 일본팀은 이걸 쓰지 않아서 이탈리아 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96] 브렛 아스티어(애스티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대원씨아이의 만화책에서 번역한 '브레드'는 틀린 말이다.[97] 브렛트의 머신에만 성조기를 연상케 하는 빨강, 파랑, 하얀색의 삼색과 별들이 붙여져있다.[98] 오딘즈의 니에미넨도 한 번 크게 혼이 났지만 이쪽은 선수 개인의 문제로 꾸중을 들은 반면, 브렛트는 팀 전체의 잘못 때문에 대표로 혼난 경우라 규모가 다르다. 덧붙여 징계의 강도도 달랐는데 니에미넨은 감독 자의로 한 번 출전정지를 먹었다가 풀려났지만, 브렛트는 미션에 '필승'까지 조건으로 걸렸다. 그리고 깔끔하게 끝난 니에미넨과 달리 브렛트는 시합에서 졌기 때문에 엣지가 실토하지 않았다면 더 크게 혼났을 가능성이 크다.[99] 브렛트는 그 전의 롯소 스트라다와의 시합에서 "조심하라."는 고의 말을 듣지 않았다가 처참하게 머신이 부서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냉정하기로 유명한 인간이 저런 말을 할 정도면 그때 무슨 기분이었을지 짐작이 간다.[100] 사실 다른 멤버들이 브렛트에게 꽤 의존하는 면이 있다. 해남??[101] 경기중, 연습중에는 그렇다쳐도, 일상생활 중이나 파티 때에 사복을 입을 때도 벗지 않았다. 심지어 농구 경기를 하는 와중에도 벗지 않았다! (...)[102] wgp 59화는 이것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 사건이다.[103] 이때는 엘리트 의식에 잘난척 좀 한다는 브렛트도 엣지의 우쭐거림에 질려 버렸을 정도다. 브렛트 "엣지 녀석, 우쭐대서 저런 걸."[104] 참고로 그 개인전 이후 미국팀이 일본팀을 얕잡아보는 수위가 상당히 낮아졌다. 아마 본인들로서도 꽤 충격이었던 듯.[105] 작중 미국은 배틀 레이싱의 본산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질 수 없다는 부심도 한 몫 했다.[106] 미쿠니 치이코 역의 성우이기도 하다.[107] 그 전에 독고진이 죠에게 여자에겐 지지 않는다고 도발을 했다[108] 파이널 스테이지 2섹션의 산길 구간을 구름이 가렸을 때 바로 눈치챘다.[109] 그렇다고 하나 미성년들로 이뤄진 팀에 성인인 감독의 존재는 무시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감독이 곧 보호자라는 소리다. 브렛트가 아무리 실력으로나 인성으로나 성숙한 리더라 해도 팀플레이와 경기와 실생활에서 팀원들을 통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터네셔널 스쿨에 있는 공용 연습장 사용 협의, 경기 룰 이해, 훈련과 연습의 전반적인 감독, 그밖의 어른들 상대, 아플 때 병원 데려가기 등 여러 분야에서 브렛트가 애라서 못하는 것을 대신해 줄 수 있다. 특히 정신적인 지주의 역할은 브렛트가 다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게 당연하다. 예를 들어 브렛트가 향수병에 걸리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고 브렛트도 멘탈이 나갈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미국팀이 강팀인 것은 브렛트를 위시로 한 팀원들의 합이 잘 맞고 머신의 성능도 좋고 이것을 잘 살린 팀플레이도 한몫했지만, 오로지 경기와 연습에만 집중하도록 뒤에서 여러 뒤치다꺼리를 해주고 행동의 한계를 그어 준 어른이 존재해서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코스에 따라 선수를 지명하는 것도 상당한 두뇌 회전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데니스가 하고 있고 이에 맞춰 연습을 시킨다. 현실에서도 성인팀에 훌륭한 감독의 존재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열쇠인데 미성년팀은 말이 필요없다.(퍼거슨과 히딩크 등)[110] 롯소스트라다와의 경기에서 머신이 심하게 부서진 적이 있었는데, 그 직전에 브렛트는 판단 미스를 저질렀다. 파워부스터를 기동하려고 셋팅하는 사이에 롯소스트라다가 바로 뒤까지 추격해와서 공격당한 것. 겉으로는 크게 내색은 안 했지만 경기 후 보인 표정과 목소리를 보면 평소 같지 않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경기를 포기하려는 고에게 "나같으면 그놈들을 가만두지 않았을 거야."라고 한 것을 보면 잘 참기는 하지만 제대로 건들면 무서울 수도 있는 사람인 것이다. 즉, 또래들에 비해 성숙했을지 몰라도 어느정도 어른의 통제가 필요하다는 소리다.[111] 해머D나 롯소 스트라다의 조라는 예외. 그 애들은 지나치게 큰 것이고 실제로 고학년 선수들의 평균 몸집을 보면 이쪽은 큰 편에 속한다.[112] 2군 멤버 출전 당시 리더였다.[113] 아이젠 볼프가 독일어로 강철 늑대를 뜻한다[114] 첫 등장은 74화[115] 이후 미국과 일본팀도 이기긴 했는데 미국은 장비빨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일본팀은 상대편의 반칙패로 이겼다.[116] 빅토리즈의 첫대전이자 WGP 전체를 통틀어 첫 경기[117] 하지만 정작 머신에게는(...)[118] 독일 귀족의 이름에는 '폰'이 들어간다.[119] 사이토 카에데가 자기 엔젤을 딸처럼 여기는 것과 정반대다.[120] 사실 같은 레이스에서 롯소 스트라다의 카를로가 레츠마저 꺾어버리지만 이쪽은 스토리상의 이유로 꼴찌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1위까지 치고올라온건지라... 뿐만아니라 카를로가 치고 올라오기 전부터 레츠 vs 미하엘의 승부는 승패가 결정된것이나 마찬가였다.[121] 흔히 슈밋이라고 불린다.[122] 둘이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고 한다. 함부르크 출신과 프랑크푸르트 출신이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는 묻지 말자[123] 아스트로레인저스의 브렛트 아스티아 역의 성우이기도 하다[124] 롯소 스트라다의 줄리오 역할도 맡았다.[125] 마지막 시합에서 감독의 명령대로 플라잉을 하며 일본팀을 속였다.[126] '로쏘 스트라다'가 맞는 표기법이나 이쪽이 더 알려진 관계로 수정하지 않겠음.[127] 정확한 문법으로는 스트라다 롯사(Strada Rossa)가 맞다[128] 파이널 스테이지 직전에 제명[129] 이탈리아어로 '이별의 춤'이라는 뜻. ???:저건 죽음의 댄스지!!![130] 이러한 배틀 레이스는 후속작인 보르조이 학원이라는 악역 집단들이 이 짓거리를 밥먹듯이 쓰지만 타이밍과 장소에 맞춰 실행해 심판 주임의 눈을 잘 피해온 롯소 스트라다와 달리 보르조이는 그냥 대놓고 하는데다 활용하는 방법은 그저 조악하기 짝이없다.[131] 사실 지금까지 꾸준히 반칙을 해왔기 때문에 정상대로라면 그랑프리에서 완전히 퇴출되어야 하지만 그동안 반칙은 교묘하게 시선과 카메라를 피해서 저질러 왔고 피해자들 클레임도 없었기 때문에 문제시 되지 않았고 추궁하려고 해도 물증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132] 결승전 때 그게 극명하게 드러났는데, 결승에 나가지 못한 다른 팀들이 빅토리즈, 아스트로레인저스, 아이젠 볼프를 찾아가 격려하는 와중에 롯소 스트라다 혼자만 따 당했다(...)[133] 이미 롯소 스트라다의 진면목을 알고 있는 세이바 고가 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경고를 보냈지만 팀원들은 아무도 귀담아 듣지않는다.(공박사는 일전의 롯소 스트라다와의 경기에서 입은 매그넘의 손상이 비정상적인 걸 눈치채고 조금 의심하나 확신을 얻지 못했는지 고의 의견을 지지해주진 않았다) 이에 고는 경기 중에 롯소 스트라다가 팀원의 머신에게 접근하려하면 팀원들의 머신을 억지로 떨구는 강경책을 쓰지만 고의 행동을 포메이션을 망친다며 팀원들의 질타를 받고 레츠는 고의 뺨을 후려치기도 한다. 이런 팀원들의 행동에 질린 세이바 고는 이젠 자기도 모른다며 매그넘을 멈추고 길바닥에 주저앉아버리고, 롯소 스트라다는 당연히 소닉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차례대로 박살버린다.[134] 브렛트 日 "한심한 녀석이군."
고 日 "브렛트?"
브렛트 日 "나라면 저녀석들을 가만 놔두지 않을 거야. 조금은 근성있는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훗! 완전 허수아비잖아?"
고 日 "뭐라고! 너, 함부로 우리 무선에 끼어들어서 뭐하는 짓이야. 나도 이제 막 녀석들을 혼내주려고 가려던 참이었다고?!
브렛트 日 "그럼, 빨리 가."
고 日 "시, 시끄러워! 니가 말 안 해도 갈 거야!"[135] 100화 참고[136] 이탈리아 한정으로 디디에치스파다.[137] 이탈리아 한정으로 D10spada.[138] 이때까지만 해도 등장 인물들 대부분이 레츠와 미하엘에게만 스포트를 맞춰 카를로가 치고 나온 임팩트가 더욱 컸다.[139] 이 격전의 특징은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했을 때마다 꼴아박은 것이다. 미하엘도 레츠를 넘겼을 때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분투하는 레츠에게 밀려버리고 그걸 보고 빅토리즈의 전원은 다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독고진만이 아직이야!라고 말하자 카를로가 나타난다. 카를로의 추격이 느려지자 레츠가 할 수 있어! 소닉이라고 패배플래그를 꼽자마자 카를로의 절규와 함께 가속해서 역전당한다.[140] 레츠가 2위, 이 때 처음으로 3위라는 것을 해보고 멘붕한 미하엘의 표정도 압권[141] 브렛트가 평하길 "저녀석은 저승사자와 함께 달리고 있을지도 몰라."[142]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전체 화수 중에 스토리, 주제의식 등이 가장 극적이고 뛰어나게 연출되었다.그만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는 뜻.[143] 정확히는 88화에서 루키노가 반칙하려는 걸 카를로가 들키지 않으려고 방패가 되준거지만[144]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멤버들은 이 중년 남자를 '오너'나 '돈'이라고 부르고 있다.[145] 카를로, 졸라, 줄리오, 리오네와 옆동네에 살던 루키노가 이끌던 불량배들이다.[146] 영어 철자는 Leone라고 되어있지만 작품 내에서는 리오네라고 불리고있다. Leone면 읽는 법은 레오네사자?[147]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정확히는 오딘즈의 리더 역으로 먼저 데뷔했지만 이 캐릭터 쪽이 존재감이 더 있다보니...[148] 만화책에서는 뒷머리가 짧다.바가지머리[149] 거기다가 초등학생인것을 감안한 나이라면 엄청난 노안이다.(...)[150] 잡동사니라곤 해도 리더인 피코가 엄선한 걸 사용해 롯소 스트라다의 아디오 단챠에 부품이 부숴지자 롯소 스트라다의 반칙을 인식하지 못한 쿨 캐리비언즈는 "이게 부숴질 리가 없는데?!"라며 혼란스러워했을 정도로 내구성에는 자신있는 모습을 보인다.[151] 물론 오프로드에 강하다고 무조건 아스트로 레인저스를 이긴다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해당 시합에선 지름길이 있었는데, 그게 진흙탕이라 아스트로 레인저스는 그냥 무시하는 쪽이 더 빨랐지만 쿨 캐리비언즈는 여길 문제없이 주파할 수 있었기에 지름길을 사용해 아스트로 레인저스와의 거리를 좁히더니 결국 추월해 이길 수 있었다.[152] 니에미넨과 겸역[153] 알파벳 표기가 유일하게 없는 팀[154] SFC로 나온 제2회부터의 나머지 4대는 샤이닝 스콜피온과 똑같이 생긴 샤이닝 드래곤이라는 머신으로 바뀌었다.[155] 파이터가 가진 건 시제품이였다고하고 이쪽이 완성형이라고...[156] 그의 머신이 최고의 강도를 지닌 ZMC 머신인 걸 생각하면 개그나 다름없다.[157] 쌍둥이의 누나. 파이널 스테이지를 볼 때 치파오를 입고있는 쪽[158] 남동생. 치파오를 입지 않은 쪽[159] 설정상 탄자니아.[160] 머신을 구입할 돈조차도 없어서 수제 머신을 사용하는 캐리비언과는 달리, 이쪽은 그래도 자국에서 제일 좋은 머신을 사용했다. 문제는 그게 다른 나라들이랑 비교하면 성능이 후진다는 것. 아니 그 이전에 일개개인에 불과한 한채빈의 비크 스파이더보다도 성능이 떨어져 코치로 불려온 한채빈에게 기존의 머신으로 도전했다 전부 발리고 BS 지브라를 쓰게 되었다.[161] 작품 배경은 1997년. WGP 마지막 화 참고[162] 진짜로 해당 국가까지 간 건 아니고 경기장 세팅이 특정 국가의 환경과 비슷하도록 한 것.[163] 애초에 실버 폭스는 상기하듯 리더 이외의 팀원들의 실력은 고만고만한데, 이걸 리더가 자기 실력을 죽인 서포트 레이스로 캐리하는 팀이다보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작중에 그랑프리 출전 팀들은 강화되고 있다![164] 악의적인 도발은 아니고, 유리가 혼자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진정한 실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포트에 묻히는 게 아까워서 본 실력대로 달려보라고 한 의도였다.[165] 설정상 노르웨이라고 한다[166] 설마 AR 섀시의 부메랑 Jr.를 생각한 건 아니겠지?[167] 호주와 고치현이 배경이 같아서라나.[168] 유일한 여성 멤버이다[169] 두 성우 모두 아따맘마의 엄마를 맡았다.[170] 형제의 한국판(코믹스) 이름은 원판 이름을 뒤집어만든듯 하다.[171] 작가 전작에서 주인공을 맡았던적이 있다.[172] 후에는 손자인 네로 스텔라 보르조이에게 내주게 된다.[173] 마리코라고 부른다.[174] MAX가 일본을 무대로 하고 있으면서 준을 비롯한 월드 그랑프리 비 참가자가 왜 안 나왔는지에 대해 괴랄한 변명을 늘어놓거나 사반나 솔저즈의 멤버 중 한 명의 성우가 오오타니 이쿠에라서 료가 "비켜라, 여자."라고 한 걸 가지고 "너무한 형님이에요."를 외치질 않나 피카츄!(?!)라고 하질 않나, 드립이 넘쳐흐른다.[175] 시판중인 빅토리 매그넘을 커스터마이즈한 미니카
고 日 "브렛트?"
브렛트 日 "나라면 저녀석들을 가만 놔두지 않을 거야. 조금은 근성있는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훗! 완전 허수아비잖아?"
고 日 "뭐라고! 너, 함부로 우리 무선에 끼어들어서 뭐하는 짓이야. 나도 이제 막 녀석들을 혼내주려고 가려던 참이었다고?!
브렛트 日 "그럼, 빨리 가."
고 日 "시, 시끄러워! 니가 말 안 해도 갈 거야!"[135] 100화 참고[136] 이탈리아 한정으로 디디에치스파다.[137] 이탈리아 한정으로 D10spada.[138] 이때까지만 해도 등장 인물들 대부분이 레츠와 미하엘에게만 스포트를 맞춰 카를로가 치고 나온 임팩트가 더욱 컸다.[139] 이 격전의 특징은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했을 때마다 꼴아박은 것이다. 미하엘도 레츠를 넘겼을 때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분투하는 레츠에게 밀려버리고 그걸 보고 빅토리즈의 전원은 다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독고진만이 아직이야!라고 말하자 카를로가 나타난다. 카를로의 추격이 느려지자 레츠가 할 수 있어! 소닉이라고 패배플래그를 꼽자마자 카를로의 절규와 함께 가속해서 역전당한다.[140] 레츠가 2위, 이 때 처음으로 3위라는 것을 해보고 멘붕한 미하엘의 표정도 압권[141] 브렛트가 평하길 "저녀석은 저승사자와 함께 달리고 있을지도 몰라."[142]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전체 화수 중에 스토리, 주제의식 등이 가장 극적이고 뛰어나게 연출되었다.그만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는 뜻.[143] 정확히는 88화에서 루키노가 반칙하려는 걸 카를로가 들키지 않으려고 방패가 되준거지만[144]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멤버들은 이 중년 남자를 '오너'나 '돈'이라고 부르고 있다.[145] 카를로, 졸라, 줄리오, 리오네와 옆동네에 살던 루키노가 이끌던 불량배들이다.[146] 영어 철자는 Leone라고 되어있지만 작품 내에서는 리오네라고 불리고있다. Leone면 읽는 법은 레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