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海神) 요시노 준페이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colbgcolor=#ffffff,#1f2023>팬픽(주술회전), 현대 |
작가 | 푸른벽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11. 06. ~ 2024. 07.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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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주술회전 팬픽 소설. 작가는 푸른벽.작중 초반에 살해당한 요시노 준페이가 살아남아 주술고전에 합류했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2. 줄거리
기원정사의 종소리.
제행무상의 울림이 있나니,
사라쌍수의 꽃잎 빛깔이 성한 자는 반드시 쇠망한다는 이치를 나타내느니라.
다만!
우리를 제외하고 말이지.
제행무상의 울림이 있나니,
사라쌍수의 꽃잎 빛깔이 성한 자는 반드시 쇠망한다는 이치를 나타내느니라.
다만!
우리를 제외하고 말이지.
3. 등장인물
3.1. 주술고전
- 요시노 준페이
마히토의 무위전변으로 주술사의 뇌구조를 얻고 각성하게 되는 건 똑같지만, 존재하지 않는 기억 덕분에 원작에서의 본인의 미래를 알게 되어 살아남는다. 나나미의 평가로는 군계일학(群鷄一鶴), 비술사 사이에 있던 고죠에도 버금가는 재능이 꽃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각성한지 2달도 안 되어 술식을 완성하고 손가락 14개의 스쿠나와 정면대결을 할 정도로 성장했다.
술식: 해신조술(海神祚術)[1]
고죠의 언급에 따르면 기존에 존재하는 이미지의 식신을 불러내는 다른 식신술과는 달리, 사용하는 술자가 원하는 형태로 주력을 뭉쳐서 식신을 설계한다고 한다. 준페이의 말로는 최대 4마리가 한계이다. - 점등악을 소환하여 상대를 점등악의 입 안에 가둔다.[3]
2. 간이영역이란 걸 개시함으로서 속박으로 작용하고, 초롱아귀의 불빛으로 상대를 유도한다.
3. 상대는 다른 영역들처럼 결계의 룰을 찾아서 빠져나가려 한다.
전월(澱月) : 해파리 식신
원작에도 나왔던, 준페이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식신. 타격에 내성이 있으며, 촉수 끝의 가시로 독을 주입할 수 있다.
황반(滉盤) : 가오리 식신
하늘을 날아다니는 식신이다. 특징은 고속비행으로 주력을 전부 충전하면 제로백2초, 시속 24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한다. 꼬리 끝에서 독침을 발사할 수 있긴 하지만 위력이 약해서 견제나 비행 셔틀이다.
흑린(黑鱗) : 비늘발고둥 식신
준페이가 하나미와의 싸움에서 필요하여 얻은 식신. 비늘발고둥의 특징인 단단한 경도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군체형 식신으로 어떤 형태로든 만들 수 있다. 준페이는 보통 갑옷 모양으로 방어하고, 전기톱 모양으로 변형해서 공격한다. 하나 하나가 진동을 하며, 준페이의 주력의 특성인 독을 머금고 있다.
점등악(點燈鄂) : 초롱아귀 식신
준페이가 술식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새롭게 만들어낸 식신. 전투 중에 얻은 다른 식신들과는 다르게 여러 주술 관련 책들과 심해생물 책들을 몇주간 조사하여 만들어졌다. 특징으로는 간이영역과 속박으로 인해 조건부 필중이라는 것. 무려 고죠 사토루의 무하한을 뚫고 치명상을 입힐 정도였다.[2]
{{{#!folding 조건부 필중 매커니즘 [ 펼치기 · 접기 ]
3-1.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을 고른 경우: 속박의 보상으로 영역의 입구가 열린다. 그렇게 빠져나오려는 순간, 점등악의 입이 닫히면서 그대로 추가타를 맞게 된다.
3-2. 오답을 고른 경우: 주변의 불빛들이 전부 식신으로 변하여 상대를 공격한다.
3-3. 고르지 않고 타임오버된 경우: 시전자의 주력이 허락하는 한 필중 효과를 지닌 식신들이 사방에서 쏟아진다.[4]
파해법1: 아무것도 고르지 않고 그냥 결계를 파괴하고 나오는 것. 이게 진짜 정답이다.[5]
파해법2: 정답을 고르고 점등악의 추가타가 들어오기 전에 영역을 빠져나오는 것}}}
허공무상 마해월수모(虛空無常 魔海月水母) 아가사 아뇩다라 마파리(akasa anuttara mapari)
비어 있기에 채울 수 있고 온전하기에 변하지 않는다.
내가 곧 너고, 네가 곧 나이니, 나로 말미암아 너는 완전해진다.
어린 해신이여,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아카샤 유라유라"
준페이가 죠고와의 싸움에서 각성하여 본인의 본질을 깨닫고, 전월에게 발아를 상징하는 황반, 순환을 상징하는 흑린, 완결을 상징하는 점등악, 준페이의 인생을 상징하는 3마리의 식신을 먹여서 소환한 모습. 그 능력은 저주의 흡수와 방출[6]로, 상대가 쓴 술식이나 공격을 허용범위 내에서 전부 흡수한다. 물론 흡수한 세 식신의 능력도 쓸 수 있다. 그 힘은 스쿠나도 환희했을 정도로, 명실상부 준페이 최강의 식신이다.내가 곧 너고, 네가 곧 나이니, 나로 말미암아 너는 완전해진다.
어린 해신이여,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아카샤 유라유라"
극번 - 와류(渦流)
"만월(滿月), 영진(永盡), 공명의 파도"
마파리가 흡수한 주력을 모아 빔의 형태로 방출하는 기술이다.확장 술식
공진염옥(共震琰獄) : 전신에 갑옷처럼 두른 흑린을 진동시키며 껴안은 상대를 갈아버리는 기술이다.
축성(築城) : 타격 내성 전월과 참격 내성 흑린의 2층으로 공격을 흡수하는 기술이다.
영역전개 - 시해영원령(屍海領元靈)[7]
스쿠나와의 싸움에서 영역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영역. 시체의 바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물량의 아귀(餓鬼)들이 끊임없이 습격한다.
첫 등장때부터 이토의 학교 폭력으로 인해 등교 거부 상태였다. 불행한 환경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혐오와 힘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져가던 중, 마히토를 만나 가르침을 받게 된다. 이후 행적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나, 원작에서 마히토에게 개조당해 살해당한 것과는 달리 존재하지 않는 기억 때문에 죽음을 피하게 되고[8], 이타도리 유지와 힘을 합쳐 마히토를 격퇴한 후 주술고전에 합류하게 된다. 공진염옥(共震琰獄) : 전신에 갑옷처럼 두른 흑린을 진동시키며 껴안은 상대를 갈아버리는 기술이다.
축성(築城) : 타격 내성 전월과 참격 내성 흑린의 2층으로 공격을 흡수하는 기술이다.
영역전개 - 시해영원령(屍海領元靈)[7]
스쿠나와의 싸움에서 영역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영역. 시체의 바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물량의 아귀(餓鬼)들이 끊임없이 습격한다.
{{{#!folding 작중 행적 [ 펼치기 · 접기 ]
이전의 테러 이력[9] 때문에 그 처벌로 나나미와 함게 3건의 1급 의뢰를 해결하며[10] 가르침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술식의 핵심에 접근하며 주술고전 1학년 4인방 중 최강급으로 성장하게 된다. 일이 마무리된 후에는 교류회 날에 주술고전에 합류. 토도 아오이를 일격에 기절시키고 카모 노리토시를 1대1로 격파하는 등 크게 활약하다가 난입한 하나미마저 새로운 식신을 이용해 제령하는 데 성공한다.
기수뇌동 편에서는 본래 이타도리 유지가 했어야 할 역할을 대신하여 에소우와 케치즈를 압살하고, 츠미키의 저주를 해주하는 등 원작으로부터 매우 달라진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중이다. 고죠 사토루에게 자신 이상의 재능이라고 평가받고, 켄자쿠도 새로운 주력의 형태를 탄생시킬지도 모른다고 기대할 정도로 포텐셜이 뛰어나다. 시부야 사변편 시작 기준으로 무력은 1급 최상위권 수준.[11]
시부야 사변편에선 이타도리와 같은 팀으로 활동하며, 메뚜기 guy를 연계로 제령한다. 그 외에도 흑린의 주구화 특성을 이용해 메구미와 유지를 서포트해주기도 하는 등 활약하는데 그러던 중 강자를 인식한 토우지와 일기토를 벌여 흑섬에 성공하며 더더욱 성장한다. 성장이 절정에 다다랐을 무렵에는 다곤을 점등악으로 제령하여 나나미와 마키, 나오비토를 구출하며 준페이를 인정한 나오비토에 의해 젠인가와도 인맥을 쌓으나, 그 직후 죠고와 마주치게 된다. 토우지의 도움이 있었으나 죽은 척으로 위기를 모면한 죠고의 극번에 의해 전원이 생사불명이 되고, 자신도 치명상을 입게 되어 위기에 빠진다. 결국 동료를 구하지 못했다는 절망감에 삶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내면에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은 끝에 전월에게 나머지 식신 3마리를 먹이며 허공무상 마해월수모(虛空無常 魔海月水母) 아가사 아뇩다라 마파리를 강림시키며 해신으로 각성한다.
그렇게 불러낸 마파리로 죠고를 농락하며 극번까지 깨우쳐 죠고를 아예 흡수해버린다. 이후 손가락 14개분의 스쿠나와 교전에 돌입하고, 끝내 자신만의 영역 시해영원령(屍海領元靈)을 발동해 복마어주자와 힘겨루기를 할 정도로 호각을 이루지만 점점 밀리던 중 최후의 합으로 카미노에 극번 "와류"로 대응하며 힘싸움을 벌이던 도중 때마침 하사바 자매가 가지고 있던 손가락을 회수한 노바라가 공명으로 유지의 영혼 뒤에 숨은 스쿠나를 완벽하게 저격했고, 결국 힘싸움에 승리하며 이타도리도 구출하게 된다. 이후 생사불명인 나오비토와 마키, 나나미를 찾으나 나오비토는 이미 사망했고, 나나미와 마키는 치명상으로 숨만 겨우 붙은 상태. 나나미의 부탁으로 마키를 살린다. 그렇게 노바라와 이타도리를 자신의 동생으로 인식한 쵸소우에게 마키와 이타도리를 맡긴다.
그후 마침내 원수인 마히토와 맞붙으며, 마히토를 상대로 가지고 논다.[12] 모든 면에서 마히토가 철저히 밀리며, 부모를 이용한 낚시에도 아랑곳않고 자폐원돈과에도 똑같이 영역전개로 응수하며 가지고있는 모든 수가 파훼당하고 마지막으로 극번 와류에 주력 대부분과 전의를 상실해버린 마히토를 가지고 놀던 중, 노바라와 이타도리, 마키와 쵸소우를 인질을 잡고 자신에게 거래를 걸어온 켄쟈쿠와 대면한다. 결국 서로 인질을 풀어주는 대신 새벽 3시까지 서로 공격을 금지한다는 속박을 맺고 마히토를 켄쟈쿠에게 주게 되며 시부야사변은 폐문한다.
그리고 사멸회유편에서 고죠가 사라진 틈을 탄 주술부 상층부의 트롤링으로 특급으로 지정되고 처형 대상이 되지만, 역으로 혁명을 일으켜 상층부를 제압한다. 그후
히구루마도 그에 동조하며 나름 코드가 맞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목적이 달랐기에 싸우게 되고, 히구루마의 주복사사에 말려들게 된다. 1심에서 이시고리 류와 도르브 라크다와라 연쇄 살해 혐의로 기소된다. 항변 단계에서 자백과 묵비, 부인의 세 가지 선택지 중 리스크가 가장 적은 묵비를 선택. 이시고리 살해 혐의는 피했으나, 히구루마가 가진 증거에 저항하지 못하는 도르브를 죽였을 때의 장면이 찍혀있었기에 도르브 살해혐의가 확정되어 유죄 판정을 받아 사형을 구형, 술식이 봉인되고 히구루마에게 처형인의 검이 주어지게 되고 연이어 우로의 영역에 갇히게 된다. 술식을 봉인당한 상태에서도 간이영역과 주력컨트롤로 2대 1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선전하지만 히구루마의 무시무시한 성장 속도와 우로의 끈질김에 허를 찔려 검에 찔릴뻔 하나, 재심을 신청하면 강제적으로 영역이 전개되는 주복사사의 약점을 간파하고 항소를 선언하며 2심으로 넘어간다.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혐의에 대한 반론준비를 마치고 혐의가 나오길 기다리나, 2심에서의 혐의는 준페이가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혐의인 어머니 요시노 나기의 사망 방조 혐의로, 이에 대해서 부정할 생각도 없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2심에서도 유죄를 받게 된다. 그걸 본 히구루마는 자신과는 다른 찬란함에 전의를 상실하고 우로는 분노해 요시노에게 덤비지만, 이미 준페이에게 2대1로도 지던 중이라 결국 영역까지 해체시키고 마파리로 고통없이 한번에 죽이려 한다. 그러나 히구루마가 우로대신 마파리에 찔리고, 우로에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달란 부탁을 수락한다.
그후 우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우로가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그와 자아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후, 우로는 자신이 뭘 하고 싶었는지 깨달으며 죽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우로의 사망 이후에는 1000점을 걸고 마지막 랭커인 카시모 하지메와 격돌한다. 술식을 사용한 카시모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밀어붙였고, 그가 혼신의 힘을 다해 날린 번개도 순간이동으로 피하는 등 위기 하나 없이 자신이 새로운 현대의 이능임을 증명한다. 400년 전 최강자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주술사에 대한 예우로, 마지막에는 영역을 사용하여 카시모에게 패배를 안겨 준다. 그의 사후 카시모가 가지고 있던 400점을 얻어 1012점을 달성, 당초의 목표였던 게임 마스터의 권한을 획득한다.
획득한 게임 마스터의 권한을 쿠루스 하나에게 전달하여 1차 사멸회유를 종료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직후 난입한 켄자쿠와 타카바 후미히코에 의해 타카바가 술식으로 만들어낸 팰리스에 갇히게 된다. 당황할 법한 상황에서 타카바에 대항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오히려 자신의 개그로 팰리스의 사천왕들을 밀어붙이며 승리한다. 후반에는 팰리스 내부에서 절대적인 권능을 자랑하는 타카바를 상대하기 위해 갇혀 있던 쿠기사키 노바라를 구출, 그녀와 콤비를 결성하여 타카바에게 개그 대결을 신청하며 그를 만족시키는 데 성공한다.
타카바에게서 승리하면서 모든 일이 끝난 줄 알았으나, 팰리스 내부에 갇혀 있을 때 쿠루스 하나의 육체를 강탈한 료멘스쿠나와 대면하게 된다. 노바라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스쿠나에게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혼자서라도 분전을 펼치나 야곱의 사다리와 어주자를 결합한 스쿠나가 쏘아낸 '술식을 지우는 참격'에 허를 찔리고 패배 직전까지 몰린다.
영역이 펼쳐지려는 찰나 스쿠나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천사의 발악으로 복마어주자의 전개는 실패하고, 그 타이밍에 난입한 이타도리 유지와 함께 스쿠나를 상대로 2:1 난투를 펼친다. 둘이 시간을 끄는 동안 옷코츠를 회복시킨 노바라의 활약으로 다른 주술사들도 부활하며, 다수의 이점을 살린 연계 플레이로 승리하나 싶었던 순간 스쿠나가 모든 주력을 소비하는 속박으로 술식을 지우는 참격을 난사하는 바람에 패배한다.
허나 이 역시 준페이의 노림수로, 스쿠나가 술식을 지우는 참격을 마파리의 내부에 보관하던 옥문강 뒷면에 날리게 유도하는 것까지가 계획이었다. 고죠 사토루를 해방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사멸회유 관리자 권한을 이용한 스쿠나의 술수에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물러나게 된다. 이후로는 스쿠나의 결계를 닫지 않는 영역에 대항하기 위해 고죠와 몸을 바꾸며 결계술을 수련한다.
그후 작전대로 고죠가 스쿠나의 힘을 빼놓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싸움에 난입하며 본격적인 신주쿠 결전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스쿠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고, 신무해와 비천을 활용해 고전 측을 고전시키는 가 하면 결국 카미노로 고죠와 쿠사카베, 토도를 리타이어 시켜버리며 날뛰지만, 결국 이타도리의 흑섬, 노바라의 공명, 메구미의 부름에 반응한 하나의 영혼이 깨어나기 시작한 끝에 스쿠나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심상 세계에 깊숙히 집어넣는데 성공한다.}}}
- 이타도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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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주인공. 원작과 같이 준페이의 친구로, 준페이를 구하지 못한 원작과는 달리 존재하지 않는 기억 덕분에 준페이가 생환하게 된다. 준페이가 주인공으로 바뀌었기에 작중 활약은 줄었지만, 그래도 친구를 따라잡기 위해 성장하는 중. 켄쟈쿠가 낳은 스쿠나의 그릇이라는 역할은 바뀌지 않아 여전히 쵸소우에게 동생취급받는다.
시부야 사변에서는 후시구로 메구미와 함께 아와사카 지로를 제압한다. 그 후 고죠를 구하기 위해 시부야 역으로 진입, 쵸소우 대신 기다리고 있던 마히토와 싸우게 된다. 유리한 상성의 차이에도 민간인들을 방패 삼는 마히토의 악랄한 전법에 고전하다가, 틈을 보인 사이 그가 터뜨린 흑섬에 직격당하며 패배한다. 그렇게 의식을 잃고 살해당하려는 찰나 그가 자신의 동생임을 알아챈 쵸소우에 의해 구조된다.
정신을 차린 후에는 쵸소우와 합류하여 죠고와 주술사들의 싸움에 합류하려 하지만, 스쿠나의 부활을 꾀하던 우라우메에게 제압당하고 강제로 10개의 손가락을 먹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스쿠나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자칫하다가 친구를 제 손으로 죽일 위기에 놓이지만 준페이의 분전과 손가락에 공명을 터뜨린 노바라의 활약으로 인해 다행히 아무도 죽이지 않은 채 시부야 사변에서 리타이어.
사멸회유 편에서는 메구미, 노바라와 조를 이루어 천사의 호위 임무를 맡는다. 카시모와의 싸움에서 전면 탱커로 소소하게 활약하는 등 그리 눈에 띄지 않는 행적을 보이다가, 타카바의 술식에 갇힌 사이 스쿠나의 계활에 의해 그릇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한다.
자책하는 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 천사의 몸을 빼앗은 스쿠나에게 덤벼드는데, 이때 스쿠나의 주력에 절여진 탓에 그의 공격에 저항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스쿠나가 빠져나가며 안 그래도 강했던 신체 능력이 월등하게 상승한 건 덤. 준페이와 연계 플레이로 스쿠나를 몰아붙이며 최후에는 어주자까지 각성하는 성장을 보이지만 속박으로 허를 찌른 스쿠나의 참격에 패배한다. }}}
- 후시구로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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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와 동급생. 자신과 비슷한 술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보다 실력이 좋은 준페이를 보고 호승심을 보이며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결국 그 노력이 성공하여 마허라를 제외한 식신 전부를 조복[13]했고 혼자서 주태구상도인 쵸소우를 상대로 승리할 정도로 강해졌다. 츠미키를 해주해준 준페이를 은인으로 생각하는 중.
시부야 사변 이후 토우지와 서약을 맺은 나오비토의 유언에 의해 27대 젠인가 당주로 등극하게 되고, 이에 불만을 품은 나오야의 습격을 당해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죽음의 위기에서 마음을 다잡고 도쿄고 1학년 중 세번째로 반전 술식을 각성해 회복한 뒤 영역 전개로 나오야를 제압한 후[14] 자신이 젠인가 당주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준페이를 제외한 동급생들과 함께 천사 호위조로 편성되어 사멸회유에 참전, 자신을 죽이려고 한 하뉴와 하바 커플을 역으로 죽여버려 10점을 획득하고 아마이 린을 비롯한 그들의 부하들을 순식간에 자기 휘하로 편입시키며 중립 지대의 지배자로 등극한다. 쿠기사키랑 합류한 뒤 부하들을 풀어 다른 동료들을 찾는데, 정작 걱정했던 이타도리는 쿠루스와 함께 잘 먹고 잘 지냈다는 사실에 분노해 어퍼컷을 날렸다.
천사와 협상 도중 이타도리가 그녀의 표적이라는 걸 깨닫고, 사실상 자살을 택한 그를 말려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대신 조건을 거는데, 사멸회유가 종료되고 고죠가 해방된 후 모두와 인사를 나누고 죽으라는 것. 이를 바탕으로 천사와의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협력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때 카시모가 난입, 이타도리와 콤비를 이루어 싸우게 된다. 400년 전 최강자인 그에게 몇 번이고 죽을 뻔 했으나 천사가 쏘아낸 야곱의 사다리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확보한 카시모를 묶어놓고 심문하려 하지만 신기술로 구속을 풀고 탈출한 그와 2차전을 벌이게 된다.
괜히 마허라를 제외한 9가지 식신을 조복한 게 아니라는 듯 트릭키한 전법을 구사하며 카시모를 몰아넣지만 그가 비장의 수로 아껴두고 있던 귀환 전류에 당해 치명상을 입고 옥견을 잃는다. 상처를 치료한 뒤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영역 속에 숨겨두었던 원록으로 카시모의 주력을 중화하는 등 승리에 크게 기여하며 카시모를 완전히 제압한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긴 세월을 함께 했던 옥견을 떠나보내며 옥견과 오로치의 힘을 누에에게 계승시켜 새로운 식신, 감합수 구야(構夜)를 연성하는 데 성공한다.
고죠의 복귀 이후에는 준페이, 유지 등과 몸을 바꾸며 결계술과 체술을 단련하고, 준페이의 조언을 통해 마허라의 조복 방법을 알아내게 된다. 그것은 바로 다른 식신들을 전부 계승하여 만들어낸 두 마리의 강력한 식신 중 한 마리가 마허라를 붙잡는 사이 다른 하나로 일격에 마허라를 완파하는 것. 감합수 구야에 원록과 호장, 만상을 계승시킨 감합수 원왕(原王)과 관우에 탈토와 가마를 계승시킨 감합수 무각(武角)을 연성하고, 츠미키에게 선물받은 특급 주구 암영[15]까지 더해진 상태에서 마허라의 조복 의식을 시도, 끝내 단 한번의 조복 의식으로 마허라를 조복하는 데 성공한다.}}}
- 쿠기사키 노바라
본작의 히로인. 처음엔 준페이를 너드로 보며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준페이도 노바라를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과 겹쳐보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서로 오해를 풀고 연심이 생기며, 그대로 사귀게 된다.
시부야 사변에서 도쿄고 1학년 중 첫 번째로 반전 술식을 각성, 술식 반전 매화를 통해 타인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성능은 쵸소우의 초신성에 당해 몇 주간 침대 신세를 져야 했던 쿠사카베를 단번에 풀 컨디션으로 회복시킬 정도.
시부야 사변 이후로는 아예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 전면에 나서서 치고박고 싸우기보다는 원거리에서 못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거나 반전 술식으로 중상을 입은 팀원들을 치료하는 등 차별화된 역할을 맡게 된다.
- 고죠 사토루
도쿄 주술고전 1학년 담임. 선생이라는 본분에 맞게 비술사였던 준페이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거나, 준페이의 식신을 테스트해준다. 시부야 사변에선 죠고, 다곤, 쵸소우, 쿠로우루시, 그리고 쿠로우루시 제령 이후 난입한 마히토를 상대하다가 켄자쿠의 모략에 의해 봉인된다.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스쿠나의 술식을 지우는 참격에 옥문강의 뒷면을 적중시키는 전략이 통하며 드디어 해방된다. 주력을 전부 소모한 스쿠나와 켄자쿠를 상대로 영역을 전개하려는 찰나 사투를 금하는 룰이 추가되고, 아쉽게도 물러나게 된다. 고전으로 복귀한 이후로는 옷코츠, 준페이와 몸 바꾸기 수업을 진행하며 스쿠나의 복마어주자에 대항할 방법을 토의한다.
이후 신주쿠에서 스쿠나 토벌조의 선봉으로 출전, 출력 200%의 허식 자로 스쿠나의 양팔을 날려버리고[16] 치열한 싸움을 펼친 끝에 스쿠나의 영역을 무력화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합류한 유지, 준페이, 메구미, 쿠사카베, 토도, 하카리와 함께 스쿠나를 공격한 끝에 비천과 신무해까지 파괴하며 승리를 거두기 작전까지 가지만, 스쿠나의 결계를 닫은 복마어주자 + 조의 콤비에 역으로 전원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나머지 동료들을 결계의 최외곽으로 대비시키고 본인은 무제한의 허식 자를 발동해 나머지 동료들을 살려내나, 그 대신 중상을 입고 죽기 직전까지 간다. 다행히 노바라의 매화에 의해 죽는 건 피했고, 이후에는 우이우이에 의해 주술고전으로 이송되어 닛타 아라타와 이에이리, 아마이 린에게 치료를 받는 중.
- 나나미 켄토
주술고전 출신 1급 주술사. 준페이의 선생이자 감시자로 준페이와 함께 1급 안건을 처리하며 준페이의 성장을 도움과 동시에 준페이를 1급 주술사로 만든다. 시부야 사변에서 죠고에게 치명상을 입을 뻔하지만 준페이의 분전과 마침 난입한 토우지가 죠고를 공격하며 생존하나 했으나, 죽은 척한 죠고의 극번 "운"에 맞아 생사불명. 이후 생존이 확인되었으나 마키와 함께 죽기직전의 빈사상태였고, 준페이는 자기 자신에게만 반전 술식이 가능하며 노바라의 남은 주력만으론 반전술식으로 한명밖에 못살리는 상황에서 모든 주력량을 속박으로 둘을 살리려는 도박을 하려 하자 제지하며 자신은 가망없으니 마키만이라도 살리라 부탁하며 사망한다.
- 토도 아오이
교토 부립 주술고전 3학년. 교류회에서 혼자서 도쿄팀을 급습했다가 준페이의 독에 당해 제일 먼저 리타이어한다.(...) 그래도 막바지에 해독해 일어나며 하나미를 제령하는데 크게 보탠다. 이후 준페이와 이타도리에게 이상형을 물어보고, 원작처럼 이타도리를 브라더라고 부르게 된다.[17] 메카마루의 연락을 받고 동료들과 시부야에 도착한 후엔 모든 게 끝난 뒤였고, 이후 쵸소우랑 유지를 두고 다투는 사이가 된다. 오죽하면 가쿠칸지가 이끄는 토벌대 앞에서도 투닥거리는 바람에 이타도리가 말릴 정도(...).
118화에서 옷코츠에게 호승심을 드러내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신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안겨준 것도 있지만 주령이 된 애인을 사랑하는 게 마음에 안들어서. 첫사랑은 스승인 츠쿠모라는 것도 밝혔으며, 이에 당황하며 스승과 제자의 연애라는 금단의 관계에 나이차가 얼마나 되는지 아냐고 딴지를 거는 쿠사카베에게 츠쿠모에 대한 연심은 진작에 접었다며 타카다에 대한 연설을 두 시간에 걸쳐 늘어놓는 바람에 쿠사카베가 3미터 키의 츠쿠모가 나오는 악몽을 꾸게 만들었다.
사멸회유에서는 쿠사카베, 하카리와 함께 츠쿠모 유키의 추적을 맡게 되었는데 하필 떨어진 곳이 사람이 다 빠져나가고 인프라도 박살이 난 고토구인지라 5일 내내 거지꼴로 구르며 고생한다. 고토구에 갇혀 있던 일반인 생존자들을 전부 구조한 뒤에는 그들을 메구미가 지배하는 중립 지대에 맡기고 추적 임무로 복귀. 츠쿠모 유키가 갈 만한 장소를 물색하던 도중 그녀의 동료인 라루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제압한 후 이어서 나타난 츠쿠모와 마주한다.
처음에는 특유의 직설적이고 논리정연한 화술로 츠쿠모를 잘 설득하는 듯 보였으나, 마지막 순간에 '게토에 대한 죄책감' 이라는 예외 요소를 고려하지 못해 그녀의 역린을 건드리고 만다. 설득하겠다고 무방비로 접근한 탓에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봄바예 펀치에 얻어맞고 반쯤 리타이어한 상태. 한계에 달한 몸을 이끌고 어떻게든 쿠사카베를 보조하며 츠쿠모를 몰아넣었지만, 이전에 쌓였던 부상과 기본적인 체급의 차이가 더해지며 결국 패배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하카리의 난입으로 겨우 목숨울 부지하고, 그후엔 주력이 없다는 페이크를 줘 위기의 순간에 적절하게 위치전환을 사용하여 츠쿠모의 허를 찌른다. 그후 츠쿠모가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극번으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 사망하자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는다.
- 얼티밋 메카마루
교토 부립 주술고전 2학년. 원작과 같이 주저사 측의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결국 마히토에게 사망한다. 이후 시부야 사변편에서 이타도리가 아닌 준페이에게 보험이 붙는 것으로 바뀐다.
- 이누마키 토게
도쿄 도립 주술고전 2학년. 시부야 사변편에서 노바라와 함께 시민들을 지키던 도중 하사바 자매와 마주치게 되고, 노바라와 함께 그녀들을 체포한다. 회수된 손가락은 노바라가 공명에 사용하며 준페이가 스쿠나를 이기는데 크게 공헌한다.
원작과 다르게 복마어주자에 휘말리지 않은 덕분에 왼팔을 잃지 않았다.[18]
- 이치지 키요타카
보조감독. 원작에선 시게모의 공격에 살아남았으나 여기선 시게모가 일찍 체포당하는 탓에 우라우메가 보조감독을 공격하러 다녀 전신이 얼어버리고 결국 사망한다.
- 닛타 아카리
우라우메에게 습격당하나 준페이와 노바라의 지원으로 구사일생하고, 우라우메가 물러난 이후 캠프로 귀환한다.
- 상층부
고죠의 봉인 이후 켄자쿠의 명에 따라 젠인 가, 카모 가와 결탁해 유지와 준페이를 사형 집행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고죠의 파벌을 무너뜨리려 음모를 꾸미나 이에 분노한 준페이와 야가가 일으킨 혁명에 의해 몰락, 전원 준페이의 식신 마파리의 촉수에 으깨져 죽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 젠인 마이
교토 주술고전 2학년. 원작과는 다르게 마키가 먼저 죽음으로서 막대한 양의 주력을 얻게 되나, 마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슬퍼하던 도중 옷코츠가 오리모토 리카에게 저주를 걸어 주령으로 되살려낸 걸 떠올리고 마키에게 저주를 걸어 마키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깃들게 함으로서 피지컬 기프티드의 강인한 신체 능력과 옷코츠 유타에게 비견될 만큼 방대한 주력량을 동시에 다룰 수 있게 된다.[19] 이후 자신들을 모질게 괴롭혔던 오우기의 사지를 잘라 제압하고 고문해 그가 상층부와 내통해 이 일을 꾸몄다는 걸 알아낸 뒤 죽인 뒤, 압도적인 무력으로 쿠쿠루대 대원들을 제압하고[20] 오우기의 계획에 동참한 이들을[21] 몰살한다. 이후 나오야마저도 당주인 후시구로의 허락하에 제압하여 다리를 잘라버렸다. 그후엔 자기 안에 있는 언니에게 고백을 하며 러브호텔로 직행한다. 나중의 서술을 보면 육체의 주도권은 본래 주인인 마이에게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밤마다 마키가 시달린다는 언급이 나온다(...). 마키도 크게 싫은 건 아닌지, 처음과 달리 격렬하게 거부하지는 않는 듯.
- 카모 노리토시
교토 주술고전 3학년. 다른 3학년과 마찬가지로 교류회 당시 준페이에게 제압당하나, 방심했다가 일격에 허무하게 당한 토도나 기습에 당해 정보를 불고 기절당한 니시미야에 비하면 잘 싸운 편.
갈대 편에서는 이타도리와 쵸소우보다 먼저 카모 가에 도착했다가 켄자쿠에게 제압당했고, 이후 켄자쿠와의 싸움이 벌어지는 내내 존재 자체가 잊혀졌다가 전투가 끝나고 나서야 구조된다.
- 니시미야 모모
교토 주술고전 3학년. 교류회 도중 준페이에게 2번째로 제압당해 이타도리 추살 계획을 자백하고 날 이제 어떻게 할 거냐며 울고불고 난리를 치다가 이를 귀찮게 여긴 준페이의 추가타에 리타이어한다.
- 야가 마사미치
도쿄 주술고전 학장. 시부야 사변 이후 원작과 달리 상층부에 의해 구속되나, 스파이는 하나가 아니고 상층부가 켄자쿠와 결탁 중이라는 추론을 내리고 상층부가 판다를 인질 삼아 자신을 협박하기 전에 탈출하려는 도중 준페이와 노바라에게 구조된다.
이후 사멸회유가 벌어지자 본인과 가쿠간지는 숙청된 상층부의 빈자리를 대신 맡게 된다.
- 가쿠간지 요시노부
시부야 사변 이후 상층부의 명령을 받고 쿠사카베 등의 여러 주술사들로 이뤄진 추격대를 지휘, 이타도리와 쵸소우를 체포하려 하나 토도와 준페이, 노바라의 난입으로 무산된다.
이후 수도인 도쿄가 개판이 되고 켄자쿠가 언제 어디서 뭔 짓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마당에 내분이나 일으키는 상층부가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 준페이의 혁명에 동참하기로 한다.
- 쿠사카베 아츠야
시부야 사변 이후 가쿠간지에 의해 추격대로 편성, 유지와 쵸소우를 상대로 교전에 돌입하나 알지 못했던 오리지널 기술인 쵸소우의 초신성에 리타이어한다.
이후 노바라의 반전 술식으로 완전히 회복한 후, 가쿠간지와의 대화에서 본인 역시 상층부가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들고 애들을 가로막을 정도로 깨끗하지도 않으니 혁명에 동참하기로 한다. 나나미와 나오비토 등 시부야에서 동료들이 죽어나갈 때 혼자 농땡이를 피우다 도망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사멸회유 편에서는 교사들 중 유일하게 참전하게 되는데, 이때 무서워서인지 몰라도 눈물을 흘린다(...) 콜로니 입장 이후 고토구에 떨어진 토도랑 함께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 일대가 한바탕 폐허가 된 데다가 대부분의 생필품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죄다 털어간지 오래라 콜로니에 갇힌 민간인들을 구하면서도 생필품을 구하느라 고생하는 바람에 이타도리 일행이랑 재회했을 때는 토도랑 함께 상거지꼴을 하고 있었다고(...)
츠쿠모 유키의 수색 임무에서는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특유의 검술과 간이 영역의 숙련도를 극한으로 활용하여 특급인 츠쿠모 유키를 상대로도 육탄전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등, 최강의 1급 술사에 걸맞은 무력을 보여줬으나 마지막 순간에 간이 영역이 전부 깎여나가며 간발의 차로 패배. 그대로 츠쿠모의 영역에서 질량에 눌려 압사당할 뻔 했으나, 하카리의 난입으로 영역이 붕괴하며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그후에도 교사라는 이유로 다시 전선으로 돌입해 시부야때의 죄책감을 터뜨리며 "앞으로 나아간다." 는 속박을 맺고 간이영역을 강화시켜 츠쿠모의 가루다를 전부 요격해버리며 토도의 위치전환에 맞춰 츠쿠모의 심장을 찌르는 활약을 한다.
- 이노 타쿠마
시부야 사변 이후 나나미의 장례식에서 상주를 맡게 된다. 나나미의 장례식에서 가장 슬퍼했다고.
- 메이메이
메이지진구마역에서 동생 우이우이, 이타도리, 준페이와 함께 마히토와 대치하게 되는데, 마히토가 자신의 손가락을 준페이의 어머니 모양으로 변형시켜 준페이에게 패드립 겸 도발을 날리자 분노한다.[22] 이후 마히토를 향해 버드 스트라이크를 시전하나 개조인간에 의해 막히고, 이후에는 원작처럼 켄자쿠를 상대한 뒤 퇴각한 것으로 보인다.
- 이에이리 쇼코
주술고전의 의사. 노바라에게 반전 술식을 가르치나 원작처럼 설명이 형편없어(...) 노바라를 고생하게 만들었다.
- 하카리 킨지
교류회에서 준페이의 주력 특성이 독이라는 걸 듣고 놀랄 때 마키의 입에서 하카리도 비슷하지 않냐며 언급된다. 이에 판다 왈 좀 더 아프게 때리는 게 무슨 특성이냐고.
이후 사멸회유가 벌어지자 주술고전의 포섭 대상으로 지목된다. 이때 정학을 당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주 충돌했던 총감부의 의원 한 명을 두들겨패서 반신불구로 만들었다고. 원작과 같이 키라라와 함께 파이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선수로 참여하여 접근한 준페이가 상층부 숙청 폭탄 발언과 시부야 사변에서 있었던 일을 초 간결하게 요약하자 경악하지만 열기가 식었다면서 전투를 주도한다.
절망적인 스펙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강운과 주력의 특성, 육체의 근성을 총동원하여 나름 선전하고 내기에서 승리할 뻔 했으나, 준페이가 마파리를 꺼내자마자 순식간에 배터리 신세로 전락하며 압도당하고 항복을 선언한다. 사멸회유에 준페이와 함께 진입했으나 각기 다른 시작 지점으로 전송하는 결계의 룰로 인해 헤어지게 되고,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122화에서 츠쿠모 유키의 영역에 토도와 쿠사카베가 압살당하기 직전 난입하며 그들을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영역이 붕괴되어 술식을 사용할 수 없는 츠쿠모를 상대로 압도하지만, 츠쿠모가 술식을 회복하고 영역으로 터뜨린 보너스도 사라지며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 했지만, 다시 영역으로 전개하고, 샤를과 라루의 도움으로 또다시 오오아타리를 뽑아내며 결국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 폭주하기 시작하는 츠쿠모와 다시 싸우게 된다. 결국 연전 끝에 한계에 몰리고 심장까지 찔려 한계가 온 츠쿠모가 극번을 사용하게 한다.
- 옷코츠 유타
상층부에 의해 유지와 준페이의 사형 집행인으로 지정된다. 그러나 그이후 상층부를 만났을때 준페이에게 상층부가 전부 털려버렸고, 본인도 내키진 않았기에 준페이와 함께 한다.
이후 마이, 쵸소우와 함께 켄자쿠 추살조로 편성되어 사멸회유에 참가한다. 준페이가 사멸회유에 참전했을 무렵 레지를 죽이고 15점을 획득한 상황.
마이(+마키), 쵸소우와 합류한 후 켄자쿠가 만들어낸 공성결계에 입장, 켄자쿠와 결투를 벌인다. 결계가 없는 태장편야의 특성상 진안상애가 완파되는 등 여러모로 고전하나 불의유희, 좌살박도, 십종영법술, 주언 등 그동안 모방했던 다양한 술식들과 리카, 그동안 쌓아온 기본기 등을 적극 활용한 끝내 해신조술까지 발동해 켄자쿠의 모든 주령을 소모한 200% 소용돌이를 파훼하고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직후 난입한 타카바의 개그 쇼에 이리저리 농락당하며 패배.
여담으로 본작에선 마이나 토도에게 주령을 사랑한다며 자주 까이고 있다.[23]
본작에서 모방한 술식은 주언, 추령주법, 적혈조술, 코미디언, 러브 랑데뷰, 좌살박도, 해신조술, G전장, 반중력기구, 십종영법술, 야곱의 사다리, 부기우기, 구축, 어주자.
- 츠쿠모 유키
주인공 측의 아군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켄자쿠 측에 붙어버렸다. 켄자쿠의 계획이 자신의 목적인 주령이 없는 세계와 어느정도 맞았기 때문. 결국 배신하여 켄자쿠에게 텐겐을 넘겨버린다.
켄자쿠와 목적이 같긴 하지만 그의 사상에 완전히 동의하는 건 아니었기에 사멸회유가 시작하고 나서는 따로 행동하는 중. 편집증에 가까울 정도로 자신의 행적을 숨기고 다닌 탓에 대부분 임무를 수월하게 진행했던 다른 조와 달리 토도와 쿠사카베는 그녀를 찾느라 꽤 오랜 시간을 소모해야 했다.
그녀의 목적은 천사를 죽여서, 사멸회유의 종료를 완전히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 다시 등장했을 때는 원작의 밝은 모습과 달리 꽤나 피폐해진 인상으로 변했는데, 이때 죽은 게토를 타락시킨 것에 큰 죄책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게토의 꿈인 저주가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오히려 게토의 몸을 빼앗은 켄자쿠와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혼란스러워 하는데, 토도의 설득에 넘어가는 듯 했으나 결국 게토에 대한 죄책감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완전한 적으로 돌아선다. 토도와 쿠사카베를 영역전개로 압살해버리려 했으나, 영역을 부수고 난입한 하카리에 의해 무마된다. 술식이 타버린 상태에서도 체술로 보너스상태의 하카리와 접전을 펼치며 술식이 회복될 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하지만, 하카리가 다시 영역전개로 오오아타리를 터뜨리자 의문을 가지던 중, 라루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 결국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가루다는 쿠사카베에게 전부 요격당하고 자신도 하카리와의 난투전에서 주력이 바닥나기 시작하며 밀리기 시작하고, 토도의 주력이 바닥났다는 페이크에 말려들어 위치전환으로 허를 찔린 끝에 쿠사카베에게 심장을 찔리는 치명상을 입는다. 결국 한계에 몰렸음에도 더더욱 발버둥 쳐주겠다는 일념으로 극번 "GAR GAN TUA" 까지 사용하며 지구멸망급의 자폭기를 발동시키지만, 가족을 말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라루가 심신장악으로 모든 질량이 자신을 향하도록 하며 희생한 끝에 불발로 끝난다. 그후 게토와 라루를 부르며 사망한다.
원작에서 나오지 않았던 영역의 이름은 흉광명성(凶光明星). 불길하게 빛나는 명성, 즉 타락하여 오만의 대악마가 된 루시퍼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듯 보이며, 실제로도 타락하여 선을 넘어버린 그녀의 행적과 어울린다는 평이다.
3.2. 젠인가
- 젠인 나오비토
시부야 사변에 참가하는 것으로 첫등장. 긴장감없이 술이나 마시며 재능있고 능력있는 준페이를 데릴사위로 들이려 한다. 이후 준페이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자 언젠가 젠인가에 들려서 밥한끼 먹으라며 마음에 들어한다. 그러나 죽은 척한 죠고의 극번에 맞아 사망한다. 이후엔 원작대로 고죠 사토루가 없다면 나오야 대신 메구미를 당주로 한다는 유언장을 남긴다.
- 젠인 나오야
메구미가 당주로 임명되자 당주자리를 빼앗기 위해 메구미를 죽이려든다. 칼까지 빼들며 저항하는 메구미에게 애먹고, 결국 반전술식까지 각성한 메구미의 영역에 당해 패배한다. 이후 부상으로 요양받던 중 마이가 자신을 제외한 젠인가 병들을 전부 살해하자 마지못해 나오고, 마침 당주인 메구미가 나타나자 상황을 파악하고 메구미에게 붙어 목숨부지를 하려하지만, 마키의 죽음을 확인한 메구미가 마이에게 마음대로 하라 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결국 부상이 더 도지기 전에 빠르게 마이를 죽이려하나 이미 술식을 파악한 마이에게 패배한다. 가문에서의 위치상 죽지는 않았으나 다리가 잘렸다고. 이후 젠인 부인의 자살로 자신의 감시가 느슨해지자, 이대로 장애인으로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며 혀를 깨물어 자살해 원작처럼 주령이 된다.
그후 사멸회유 최종장에서 갑자기 난입해 마키를 상대로 마키를 기절시키며 기절한 마키를 강간하려 하지만 마이가 교대해 만든 수류탄에 한눈팔린 사이 회복한 마키와 다시 맞붙는다. 그러나 갈피를 잡은 마키에게서 토우지의 형상을 보게 되고, 넌 토우지가 아니라며 번데기 상태에서 탈피해 영역전개까지 사용하지만, 마키는 주력이 없었기에 영역으론 이길 수 없었기에 마키에게 영역 안쓰는게 나았다며 디스당하며 패배해 제령당한다.
- 젠인 오우기
메구미가 당주로 임명된 후 나오야가 이에 불복해 메구미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상층부에 반발한 고전 일행이 쿠데타를 일으킬 기미가 보이자 메구미에 힘을 실어주자는 목소리가 커지기 전에 움직이자 판단하여 젠인가에 구금중이던 자기 딸들인 마키와 마이를 공격해 마키를 죽이는 여전히 인간쓰레기같은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마키가 마이보다 먼저 죽어버리며 마이가 각성하게 되고, 마키의 영혼을 자기 몸에 깃들게 하는 식으로 살아돌아오자 원작과 똑같이 말하며 덤비지만 사지가 잘려나가고 고문당해 정보는 정보대로 뱉어내고 사망하는 원작보다 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 젠인 진이치
메구미의 당주 임명에 반발한 오우기의 계략에 동참하나, 각성한 마이의 권총에 머리가 날아가며 죽는다.
- 젠인 노부아키
마이가 만들어낸 수류탄에 의해 쵸쥬로와 함께 폭사했다.
- 젠인 쵸쥬로
마이가 만들어낸 수류탄에 의해 노부아키와 함께 폭사했다.
- 젠인 란타
원작처럼 자신의 술식을 사용해 마키를 속박하나, 마키와 몸을 바꾼 마이의 낙화의 정에 당해 실명당하고 마이의 권총에 살해당한다.
- 젠인 부인
마키와 마이를 오우기가 있는 곳으로 유인해[24] 마키를 죽게 만든 원흉. 그로 인해 마이의 살해 대상으로 지목된다. 이후 딸들을 유인한 것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사망한다.
- 쿠쿠루대
원작과 다르게 대장인 노부아키를 제외한 전원이 목숨을 부지했으나, 각성한 마이의 몸을 빌린 마키에 의해 죽지만 않았을 뿐 전원 어디 한 군데는 잘려나가거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87화 코멘트에서 작가 왈 다 죽이면 메구미가 거지가 되는 것도 있고, 마키도 영혼이나마 살아있어서 원작의 마키에 비해 마이가 자비로워진 것도 있어서 다들 목숨을 부지했다고.
- 후시구로 토우지
시부야 사변에서 강령된 직후 준페이와 맞붙는다. 그러나 아무런 주구도 없이 그저 맨몸으로 상대한 상황이었기에 요시노에게 수단으로 밀리기 시작했고, 요시노가 흑섬을 터뜨리며 결국 패배한다. 그러나 살아있었고, 이후 영역을 전개한 죠고의 영역에 침입해 마키의 유운을 강탈하여 죠고를 밀어붙인다. 나오비토와 다른 주술사들의 조력 끝에 죠고를 제령... 시킨 줄 알았으나, 죽은 척한 죠고의 극번 운에 휘말려 사망한다. 그래도 영역의 영향으로 몸이 녹아가는 와중에도 죽어서야 애비노릇한다 자조하며 메구미를 구출한다.
이후 스쿠나와 켄자쿠와의 결전이 모두 끝난 196화에서 재등장. 생사의 경계에서 게토, 나나미, 하이바라와 재회해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남쪽 비행기(환생 또는 사후세계로의 이동)를 타려는 고죠를 제지하며, 유감이지만 남쪽 비행기 표는 내가 다 찢었으니 널 기다리는 멍청한 아들놈에게 돌아가라고 말하고는 게토에게 이지치를 데려오라고 시킨 뒤 어느새 자취를 감춘다.
3.3. 주령
- 마히토
준페이의 불구대천지원수. 준페이가 존재하지 않는 기억으로 생존하게 되며 서사가 바뀐다. 시부야 사변에서 이타도리를 상대로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가며 농락하고 기어이 흑섬까지 성공시키며 이타도리를 상대로 승리한다. 그렇게 기고만장한 상태로 준페이와 격돌하지만, 죠고에 의해 죽음의 문턱을 넘고 스쿠나에 의해 힘의 격돌과 줄다리기에 영역까지 깨우친 준페이에게 모든 수단이 파훼당하며 뭉게진다. 결국 모든 힘을 소진하고 죽기직전 상태로 켄쟈쿠에게 구출되고, 그대로 켄쟈쿠의 주령조술에 흡수당해 술식을 강탈당하며 그 악행에 걸맞은 최후를 맞이한다.
- 하나미
원작과 동일하게 교류회에서 학생들을 습격해 판다와 마키, 쿠기사키를 제압하지만, 준페이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퇴각하려 하지만 토도의 술식에 의해 도주가 저지되고 그 상태에서 유지의 흑섬을 맞아 사망하게 된다.
- 다곤
교류회에서 하나미의 죽음을 듣고 이에 슬퍼하다 격노해 주태에서 성체주령으로 성장이 빨라진다. 시부야 사변 하나미 대신 죠고와 함께 고죠의 발목을 붙들어놓고, 고죠의 봉인 이후 시부야 역에서 나나미, 마키, 나오비토를 상대하며 몰아붙이지만, 메구미와 준페이의 난입으로 영역이 봉쇄되고 준페이의 술식 점등악으로 사망한다.
- 죠고
켄자쿠의 계획에 의해 하나미가 죽자 분노해 마히토와 함께 켄자쿠를 죽여버리려 하지만, 다곤의 성장으로 흐지부지 된다. 이후 시부야 사변에서 원한깊은 준페이를 만나게 되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당시 주력을 많이 소비했던 준페이를 몰아붙이고 기어이 같이있던 나나미와 나오비토, 오가미의 손자에게 강령된 토우지를 극번 "운"으로 죽이고[25] 준페이도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술식을 완전히 개방한 준페이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준페이의 극번 "와류"에 패배하고 흡수당하며 하나미와 다곤과는 달리 윤회에 끼지도 못하며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후 요시노에 의해 억지로 의지만 남아있는 상태로 유지되어 사실상 죽은 상태로 요시노의 심상공간 안에서 스쿠나를 맞이하고, 스쿠나를 요시노의 심상공간 깊숙히 끌어들인다.
- 쿠로우루시
시부야 사변에서 첫등장. 다수의 바퀴벌레들을 조종해 시민들을 인질로 잡음과 동시에 고죠의 시각을 교란하여 다곤과 죠고를 엄호하나 쵸소우의 천혈을 모방한 고죠의 초소형 허식 자에 머리가 터져 제령당한다.
- 메뚜기guy
원작과 다르게 준페이의 독에 중독되어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이타도리에게 머리가 박살나 죽는다.
- 악로왕대악
92화에서 켄자쿠가 자식들을 상대하기 위해 불러내며 첫 등장. 93화에서 고유 술식인 화염과 번개, 반발과 덩치에 비해 민첩한 움직임 등으로 이타도리와 쵸소우를 몰아붙이나 일정 이상의 충격량이 전달되면 그 충격을 튕겨내는 데 딜레이가 걸린다는 반발의 약점을 알아낸 이타도리와 쵸소우의 협공에 의해 결국 제령된다.
원작에선 제 강함을 선보이지도 못하고 타카바의 트럭 공격에 허무하게 제령당했지만, 본작에선 다양한 술식과 특급 주령다운 강함을 제대로 보여준 편.
3.4. 주저사
- 료멘스쿠나
마히토에게서 살아남아 저주를 흡수하는 술식을 개화한 준페이를 보고 흥미를 느끼면서 요로즈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더니, 시부야 사변에선 우라우메가 이타도리에게 열 개나 되는 손가락을 먹인 덕분에 일시적으로 그의 몸을 장악한 이후 쵸소우를 비웃고는 마파리를 각성하여 죠고를 압살한 준페이와 일기토를 벌인다. 해신으로 각성한 준페이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죠고나 마히토와는 달리 사상 최강의 주술사이자 저주의 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페이를 고전시키며, 끝내 화력대결까지 가지만 푸가를 쓰기 직전 노바라가 하사바 자매로부터 압수한 손가락을 매개체로 발동한 공명이 영혼에 직격으로 꽂혀 패배한다.
이후 사멸회유 막바지에 계활로 이타도리와 주도권을 바꿔버리는데 성공하고, 이타도리의 손가락을 주물로 만들어 쿠루스 하나에게 옮겨간다.[26] 이를 안 노바라와 준페이가 막으려 하나, 노바라가 가지고 있던 손가락은 켄자쿠가 회수했고 스쿠나는 기존의 참격에 술식을 지우는 술식을 결합해 새롭게 '술식을 지우는 참격'을 만들어내며 고전 측을 고전시키지만, 준페이의 작전으로 술식을 지우는 참격의 경로에 옥문강 뒷면을 보관한 마파리를 둔 덕분에 고죠 사토루가 봉인에서 풀려난다. 봉인에서 풀려난 고죠 사토루가 영역을 펼치려 하지만 켄자쿠의 대처로 상황은 대치상태가 되고, 결국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으로 넘어간다.
그렇게 고죠와 일기토에 들어가지만, 스쿠나의 힘이 빠진 상황에서 켄자쿠를 공략할 옷코츠와 쵸소우를 제외한 고전측 전원이 스쿠나를 다구리 치기 시작하고, 이타도리의 공격으로 쿠루스 하나와의 동조율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켄자쿠가 가지고 있던 신무해와 비천으로 역으로 고전 측을 몰아붙이며, 마허라까지 대동한 고전 측과 호각 이상으로 격전을 벌이며, 조 (竈, 카미노)까지 대동하여 고죠의 무제한의 허식 자까지 뚫어버려 그의 전신을 불태워 빈사상태로 만들고, 겸사겸사 토도와 쿠사카베 역시 리타이어 시키는 저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제대로 격분한 준페이, 유지, 메구미, 킨지, 마키/마이의 대공세에 직면하게 되고, 결국 몰릴대로 몰린 상황에서 영역싸움에서 준페이에게 패배한 데다가, 노바라의 모든 주력을 때려박은 공명 난타와 유지의 연이은 구타로 인한 동조율의 저하, 메구미의 외침에 잠재워두었던 하나의 의식이 깨어나며 동조율이 완전히 사라져 결국 마히토에게서 흡수한 무위전변을 발동한 준페이에게 흡수당하며 패배한다. 그렇게 준페이의 심상에서 전력을 다했음에도 패배했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박살나 끝내 준페이에게 열폭을 터뜨리지만 준페이는 그 모습을 조용히 구경하다가 망가뜨려버린 죠고를 이용해 스쿠나를 자신의 심상 깊숙히 쳐박으며 천년 동안 저지른 악행의 업보를 전부 돌려받는 최후를 맞이한다.
- 켄자쿠
교류회에서 하나미가 죽는 바람에 죠고, 마히토와 충돌하기 직전까지 가나[27] 다곤의 각성으로 무산되고, 준페이가 헤이안 시대에 암월고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일족의 후예라는 걸 알아챈다.
시부야 사변의 막바지인 76화에서 준페이가 마히토를 흡수하려던 찰나 노바라와 쵸소우, 유지와 마키를 인질로 잡으며 등장, 마히토를 넘겨주면 저 넷을 풀어주고, 새벽 3시까시 서로 위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속박을 맺어 마히토를 확보해 사멸회유를 개최하는 데 성공한다.[28]
준페이가 고죠와 필적하는 경지까지 성장하자 이에 감탄해 본인의 목적대로 자신의 손을 떠난 혼돈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멸회유의 목적을 '텐겐과 일본인 1억명의 동화를 통한 주령 탄생'에서 '주술사들의 살육전을 통한 헤이안 시대의 재림'으로 변경하고[29],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자신과 계약을 맺고 주물이 된 수육 플레이어들 중 극소수의 뛰어난 실력자들을 제외한 모든 주물들을 파기한다.[30]
시부야 사변 이후 카모 가를 손쉽게 장악하고 노리토시를 제압, 이후 카모 가를 제압하러 온 유지와 쵸소우를 상대하게 된다.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는데, 이때 게토의 타락을 주도한 게 자신이라는 걸 밝힌다. 반성교를 창립한 게 켄자쿠 본인이었고, 소노다 시게루를 통해 토우지를 고용해 아마나이 리코를 죽게 만들고 임무 정보에 혼선을 줘서 하이바라 유우의 죽음을 유도한 뒤 하사바 자매가 학대받던 마을을 제보하여 끝내 게토를 타락하게 만든 것.
설명을 마친 후 악로왕대악을 내보내 유지와 쵸소우를 상대하게 하고, 둘이 치열한 사투 끝에 악로왕대악을 제령하자 둘을 칭찬한다.[31] 자신에게 덤벼들려는 유지와 쵸소우를 지네 주령들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페이가 오기 전에 카모 가를 이탈, 이후 사전에 포섭한 츠쿠모와 합류해 텐겐을 납치한다.[32]
이후 켄자쿠 추살조인 옷코츠와 맞붙으며, 격전끝에 패배해 사지를 잘리지만, 아군으로 포섭한 타카바의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그런 타카바도 야곱의 사다리는 이기지 못하고 타격을 입자 결국 타카바의 술식을 폭주시켜 버리고, 이타도리와 쿠루스 둘만이 남는 상황을 조정하여 스쿠나가 쿠루스 하나의 몸을 차지하게 한다.
그렇게 스쿠나의 야곱의 사다리와 어주자를 합친 술식을 무효화시키는 참격으로 준페이를 비롯한 주술고전 측을 고전시키지만, 준페이의 노림수인 옥문강의 봉인해제까진 예상하지 못했고, 고죠 사토루가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래도 쿠루스의 몸을 차지한 스쿠나가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에 규칙을 개정해 서로 소강상태를 만들고,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으로 결전을 치루게 된다.
그렇게 신주쿠 결전에서 옷코츠와 쵸소우를 상대하며 둘을 고전시키지만, 예상하지 못한 레미의 기습과 타카바의 술식을 카피한 옷코츠에게 빈틈을 내줘 결국 다시 패배하고 붙잡힌다. 이후 본체인 뇌가 적출되며 그 뇌만이 고죠가 회수한 옥문강에 봉인되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그저 지켜보기만 할 수 밖에 없는 결말을 맞이한다.
- 시게모 하루타
교류회에서 하나미, 쿠미야 쥬조와 함께 학생들을 습격, 우타히메를 죽이려 하나 그가 마히토랑 같은 약자를 괴롭히는 부류라는 걸 눈치채고 분노한 준페이의 식신 전월의 연속 공격에 당해 체포된다.[33]
- 우라우메
하니미의 죽음으로 전력이 부족해진 켄자쿠의 지원 요청에 스쿠나의 손가락을 주령들 대신 자신이 관리하겠다는 조건으로 시부야 사변에 참전, 이지치 키요타카를 비롯한 다수의 보조 감독들을 얼려 죽인 후, 닛타 아카리도 죽이려다 노바라와 준페이에게 걸려 교전 끝에 중상을 입고 퇴각한다.
이후 쵸소우와 이타도리를 술식으로 제압한 후, 이타도리에게 손가락 열 개를 전부 먹여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주도권을 잡는 데 공헌한다. 이후 술식을 완전히 각성한 준페이를 보고 겁에 질리는 등 취급이 안습하다.
사멸회유 편에서는 켄자쿠와 함께 고전의 켄자쿠 추적조와 격돌, 쵸소우를 상대하게 된다. 스쿠나의 수하답게 쵸소우를 상대로 치열한 난전을 펼치지만 쵸소우의 특이체질을 고려하지 못한 점과 그를 얕봐 영역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방심이 겹친 끝에 쵸소우의 신기술, 폭혈옥에 당해 사망한다.[34]
여담으로 압박 붕대를 착용하는 등 여자로 추정되는 원작과 달리, 요로즈의 언급에 의하면 여기서는 여자처럼 곱상한 남자라고 한다.
- 요로즈
후시구로 츠미키에게 붙어있던 주물로 준페이가 츠미키를 만지자 준페이를 죽이려 하지만, 준페이가 전월이 아닌 검은 색의 무언가를 소환하자 기겁해서 도망치려하지만 결국 흡수당한다. 준페이에게 이름을 댈 새도 없이 당해 스쿠나를 통해 이름이 겨우 알려진다.
- 아와사카 지로
원작처럼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를 상대하나, 요시노의 흑린을 갈아 만든 분말을 바른 후시구로의 검에 베이는 바람에 중독되어 침을 질질 흘리면서 꼴사납게 쓰러진다.적당한 시기에 은퇴하길 거부한 자의 추잡한 말로라고.
- 오가미
원작처럼 자신의 손자 중 한 명에게 토우지를 강령시켜 이노를 쓰러뜨렸이나, 이후 원작처럼 손자에게 강령된 토우지의 폭주로 살해당했다. - 하사바 자매
이타도리를 찾던 중이었는지 시부야를 떠돌던 중 마주친 노바라와 이누마키에게 제압당하고 가지고 있던 손가락을 회수당한다. 이후 두 자매는 고전에 구속되어 있다고 한다.
- 스다 마나미, 네기 토시히사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116화 작가 코멘트에 의하면 죠고의 극번 운에 맞아죽은 원작과는 달리 무사히 시부야를 탈출해 숨어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후 쿠사카베가 라루에게 투항을 권유할 때 언급된 바로는 판다와 쿠사카베랑 싸우던 도중 죠고의 운이 시부야 역에 떨어지는 걸 보고 도망쳤다고.
- 라루
츠쿠모와 함께 사멸회유에 참전. 연락은 커녕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옛 동료들을 걱정하고 있으며 게토의 몸을 빼앗은 켄자쿠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불편해하고 있지만 점점 피폐해지는 츠쿠모가 걱정되기에 어쩔 수 없이 따르고 있다. 토도와 접전을 벌인 끝에 패배하고, 가족을 막지 못한 죄책감에 결국 하카리가 오오아타리를 뽑도록 도와주며 츠쿠모를 배신했다. 이로인해 츠쿠모가 폭주하며 최후의 발악으로 극번을 발동시켜 지구멸망급의 자폭기를 시전하자 다음엔 진짜로 가족이 되자는 유언을 남기며 심신장악을 발동시켜 극번의 질량을 전부 자기몸으로 받아내고 사망한다.
- 미겔 오두르
옷코츠와 켄자쿠의 결투에서 옷코츠에게 체술을 가르친 걸로 언급된다.
- 게토 스구루
다른 등장인물들의 입으로만 계속해서 언급되다가, 최종결전이 끝난 후 혼수 상태에 빠져 있던 고죠를 생사의 경계에서 배웅하며 등장.
3.5. 주태구상도
- 에소우, 케치즈
원작과는 달리 준페이와 노바라를 상대하게 된다. 그러나 준페이가 차원이 다르게 강해졌기에 일방적으로 밀리고, 결국 둘 다 사망한다.
- 쵸소우
유지를 죽일 기세로 싸우던 원작과 달리 에소우와 케치즈가 노바라와 준페이에게 죽자 이에 원한을 가지고 둘을 죽이려한다. 이후 시부야 사변에서 메구미와 맞닥뜨리고 싸우지만, 원작보다 더욱 강해진 메구미에게 결국 패배한다. 패배한 후엔 절망하던 중, 마히토에게 패배한 이타도리를 보고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떠올리고 이타도리를 동생으로 인식하여 이타도리를 지킨다.
최종결전에서는 유타와 함께 켄자쿠를 상대, 끝내 승리하며 원작과는 달리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3.6. 비술사
- 요시노 나기
준페이의 어머니. 원작처럼 켄자쿠가 집에 놓은 스쿠나의 손가락을 집었다가 손가락에 유혹된 주령에게 살해당했다.
- 이토 쇼타
준페이를 왕따한 원흉. 사쿠라자토 고교 사건 이후 준페이를 만나러 온 소토무라의 독백에 의하면 준페이의 테러 이후 준페이에게 공격당한 왼팔을 영원히 못쓰게 된 건 물론, 학폭조사에서 준페이의 얼굴을 담배로 지지는 걸 목격했다는 정보가 들어오고 교감에게 촌지를 주는 등 다른 악행들마저 전부 다 드러나 빨간줄이 그이며 완전히 몰락했다고 한다.
- 소토무라
준페이의 담임 교사. 사쿠라자토 고교 사건 이후 준페이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받지 못해도 괜찮다고 각오하나, 준페이의 용서를 받고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눈물을 흘리며 그와 이별한다.
- 후시구로 츠미키
메구미의 의붓누나. 원작과 달리 준페이가 그녀에게 달라붙은 요로즈를 제령하며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다.
이후 165화에서 재등장. 1년 넘게 요로즈가 달라붙어 있던 탓에 그녀의 구축 술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같은 구축 술식 사용자인 마이에게 요로즈의 구축 술식에 대한 노하우를 가르친다.[35] 마이에게 구축 술식에 대한 수업을 다 마친 뒤에는 자신의 구축 술식을 버린다는 속박을 걸어 착용자의 주력을 1.5배로 증폭시키는 팔찌 형태의 특급 주구 암영(暗影)을 제작하여 메구미에게 선물한다.
여담으로 여리여리하고 자신을 구해준 백마 탄 왕자님과도 같은 남자가 취향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불행하게도 둘 모두에 해당하는 속성을 지닌 준페이한테 제대로 반해 메구미가 난감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어느정도냐면 수상할 정도로 준페이와 츠미키를 닮은 남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애소설을 가장한 사실상의 알페스를 쓰는 모습이 나올 정도.
- 이타도리 와스케
유지의 할아버지. 시부야 사변 이후 유지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 하뉴 사오리
노바라의 친구. 최종결전이 끝난 뒤 준페이, 노바라와 재회한다.
- 후미
노바라와 사오리의 소꿉친구. 마을로 돌아온 친구들을 배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7. 사멸회유 참가자
- 카시모 하지메
점수 300점 이상의 압도적 1위로, 현 상황에서도 빠르게 점수를 득점하고 있다. 본격적인 등장은 111화, 4백년 전 최강의 주술사라는 실력에 걸맞게 유지와 메구미를 몰아붙여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노바라의 원격 반전 술식으로 둘이 회복하자 2차전에 돌입하려는 순간 쿠루스가 발동한 야곱의 사다리에 직격[36]당해 비명을 지르며 리타이어 한다.
이후 구속을 풀고 우선 쿠루스를 리타이어 시킨뒤 1학년 3인방과 격돌, 메구미의 옥견을 파괴하는 등 1학년들을 고전시키나 메구미가 완성시킨 감합압예정 내에서 노바라가 뿌린 못들이 파뢰침 역할을 하는 바람에 필중의 번개가 무력화되고, 원록에 의해 직접 조작하는 주력 공격까지 무력화된 상태에서 유지의 흑섬을 맞고 패배한다.
결국 포로로 잡힌 상태에서 메구미의 '만전의 상태로 준페이와 싸워라'라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후 옥견을 파괴한 것에 대한 복수로 노바라와 유지에게 피카츄, 전기 범부(줄여서 '전범'), 반전 술식도 영역도 못쓰는 허접, 스쿠나랑 싸우면 큐브 스테이크가 된다는 등 온갖 티배깅을 당한다(...).
그리고 마침내 다른 랭커들을 몰살한 준페이와 격돌, 치열한 격전을 펼친 끝에 자신의 모든 걸 바칠 가치가 있는 싸움을 펼쳤다는 것에 대해 만족하며 숨을 거둔다.
- 이시고리 류
점수 185점으로 카시모를 이은 2위의 사멸회유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휘하에 아무도 없던 원작과는 달리 레미를 비롯한 다수의 플레이어를 휘하에 들여 보호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물어다 주는 레미를 편리하게 사용한다. 사멸회유에 참가한 이유는 자신이 만족할 만한 최후를 맞이하기 위해.
이후 레미가 데려온 요시노와 맞붙지만, 상성상 주력을 흡수하는 요시노의 마파리에 술식이 파해당한다. 그대로 압살당하는 줄 알았으나 그의 뜨거운 염원에 마음이 움직인 요시노와 맨손으로 난타전을 벌이고, 출력의 차이로 밀어붙이다 흑섬까지 터뜨리며 우세를 점하지만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자 와류 한 방에 패배 직전까지 몰린다. 마지막 영역싸움에서 경험을 살려 미리 쏘아둔 블라스트로 영역을 깨뜨리는 묘수를 두지만 외장형 술식인 점을 간과하여 큰 손해를 주지는 못한다. 결국 모든 수단을 쏟아부었음에도 이길수 없는 요시노와의 싸움에서 만족감을 느끼며 최후의 화력 대결을 신청하고, 그대로 밀리며 패배.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요시노와 함께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눈 후 "난 멘솔은 별로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영역의 이름은 부주만천뢰(不周萬天雷).
- 우로 타카코
점수 100점의 랭킹 5위. 도르브와 준페이의 싸움을 보다가 한쪽이 이긴다면 다른 한쪽은 힘이 빠질테니 그 틈을 노리려 하지만, 도르브가 압살당하자 도주하여 3위가 된 히구루마와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히구루마와 함께 준페이와 대치하고, 준페이에게 치녀취급 받는다.(...) 준페이의 말에 분노해 히구루마와 함께 준페이에게 덤비고, 히구루마가 영역으로 준페이의 주력을 봉인하자 연이어 영역을 전개한다. 초장부터 모든 수를 꺼내며 준페이를 몰아치지만 역으로 술식이 없는 그에게 체술과 간이 영역으로 압도당하던 와중 자신도 술식효과에 휘말린다는 속박까지 걸며 준페이를 붙잡는 도박을 강행한다. 그렇게 준페이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나 준페이가 주복사사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항소를 하며 무산되자 분해한다. 그후 준페이가 무죄를 받을 수 있음에도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수한 것에 싸울 의지를 잃은 히구루마를 보고 분노해 준페이에게 홀로 덤비지만 격차가 상당했기에 일어설 기력도 없이 제압당하고, 영역도 해제되어 술식을 회복한 준페이의 마파리에 찔려죽을 찰나, 히구루마가 끼어들고 대신 마파리에게 찔리며 준페이에게 우로가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하고 사망하며 생존한다.
처음엔 요시노를 경계했지만, 준페이가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다면 도르브 때처럼 힘안들이고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이성적으로 파악하고, 결국 준페이를 믿기로 하고 자신의 과거이야기나, 사멸회유에 참가한 이유를 이야기 해주기 시작한다.
과거 고아로 있다가 후지와라가의 암살단 일월성진대의 일원으로 '로쿠' 라는 이름을 받고 활동하던중, 료멘스쿠나를 죽이라는 무리한 명령을 수행하다가 결국 실패한다. 그후 가문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는 이유로 반대파들에게 공격을 당하며 방치당하던 중, 후지와라가 가주가 자신에게 '우로 타카코'라는 이름을 주자 기뻐하던 것도 잠시, 가주가 자신에게 이름을 준 이유가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를 죽이고 그걸 우로에게 떠넘기기 위해서 였다는 것을 알고 절망한다. 그렇게 감옥에서 죽는 것만 기다리던 중, 켄자쿠가 거래를 해오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이 이야기를 들은 준페이는 자신은 우로에게 뭐라 심판할 자격이 없다며 우로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우로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보지만 어딘가 언짢음이 있음을 안 우로는 준페이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느낀 언짢음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인한 것을 깨닫고 얼마나 원하는 것을 얻어도 결국 타인을 질투하며 다시 열등감덩어리로 돌아갈 것이었기에 준페이에게 자신의 포인트를 내주기로 한다.
그렇게 준페이에게 감사를 표하며 만족한 듯한 얼굴로 마파리의 독에 찔려 사망한다.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영역의 이름은 양광경옥(陽光鏡玉).
- 도르브 라크다와라
점수 123점으로 이시고리를 이은 3위로 등장.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눈에 띄면 누구던지 죽이는 살인귀로 이시고리도 만나면 죽이라고 말할 정도로 위험인물로 나온다. 이시고리가 죽은 이후 그를 죽인 준페이를 노리며 곧바로 덤비지만 마파리에 식신이 전부 흡수당하며 일격에 패배하고 사망한다. - 쿠루스 하나
109화에서 첫등장. 이타도리와 함께 활동하며 서로 후시구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만큼 친해진다.
- 히구루마 히로미
점수 117점의 랭킹 4위. 이시고리와 도르브가 준페이에게 사망해 3위가 된다. 그래도 딱히 행동은 안하던 중 우로가 동맹을 제의하자 받아들인다. 준페이의 우로 치녀취급에 솔직히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동조해주는 등 서로 코드가 맞는 듯 했으나, 준페이의 말에 분노해 영역전개를 해 준페이를 이시고리 류와 도르브 연쇄살인 혐의로 기소한다. 준페이는 묵비를 행사했으나, 그로인해 도르브의 살해혐의가 인정되어 몰수가 부가된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러나 간이영역과 주력 컨트롤로 선전하는 준페이에게 압도당하는 와중에도 점점 그의 움직임을 따라잡는 등 성장하며 준페이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주복사사의 시스템을 이해한 준페이가 항소를 외치며 죽일 기회를 놓친다. 그러나 2심에서 준페이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해버리며 2심마저 유죄로 끝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준페이에게 자신과는 다른 찬란함을 보게 된 히구루마는 결국 반격을 포기하고 준페이의 일격을 맞아준다. 주복사사 2심에서 받은 증거물로 준페이는 살인에 전혀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도 알았기에 준페이의 책임이 없다며 어째서 그냥 혐의를 인정해버린 건지 묻는다. 이에 준페이는 그래도 자신이 무지하고 나약했기에 일어난 일이라며 자책하자 눈부셨기에 반격도 하지 못했다 말하며 제압된다. 그러나 동맹을 맺은 우로는 여전히 준페이와 싸우려 하고, 결국 준페이에게 제압당하고 마파리에 찔려 죽으려 하자 우로를 감싸고 자신이 마파리에 찔려 사망한다. 죽기 전 준페이에게 우로가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하며 원작에서의 유언인 "그거면 됐어."를 유언으로 남기고 사망한다.
- 타카바 후미히코
주술고전의 편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켄자쿠의 동료로 등장한다. 가장 큰 이유는 켄자쿠가 타카바를 더 빨리 찾았기 때문. 자신의 개그에 어울려주고 점수를 획득하게 해 준 켄자쿠를 파트너라 부른다. 14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모 가의 주술사들처럼 켄자쿠에게 정신을 조작당해서 그와 협력하고 있던 것.
그리고 켄자쿠 공략조로 쳐들어와 기어이 켄자쿠를 상대로 승리해 제압한 웃코츠, 쵸소우, 마키&마이를 상대로 난입, 술식을 이용해 비록 격전으로 만전 상태가 아니었다지만 3명을 상대로 승리하며 켄자쿠를 구출해낸다.
이후 준페이가 1000점을 모으고 사멸회유의 결계를 부순 후 켄자쿠와 함께 재등장. 천사의 술식마저 거울로 튕겨내는 듯 싶었으나 술식이 통해 피를 토하자 당황한다. 고전 일행이 단체로 달려들던 찰나 켄자쿠가 미리 그에게 걸어둔 암시를 타카바의 목숨을 대가로 폭주시키고, 술식이 폭주하면서 거대한 팰리스를 만들어낸다.[37] 그리고 준페이와 그 일행들을 억지로 자신의 관갹으로 만들어 개그를 하던 중, 개그로 자신의 분신을 이긴 준페이가 타카바의 팰리스의 '외설적인 건 금지' 특성을 파악해 노바라 앞에서 발가벗고 성기를 노바라의 앞에 들이대는 것으로 노바라를 구출해낸다.그리고 준페이는 거시기를 맞지만 팰리스의 특성으로 금방 회복한다그후 준페이와 노바라 콤비, 켄자쿠와 타카바 콤비끼리 C1 결승으로 승부를 가리게 되고, 격전끝에 준페이 노바라 콤비의 개그를 이기고 C1에서 우승하며 만족하게 된다.
준페이의 노림수는 다름 아닌 타카바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인기없는 개그맨이라지만 개그만을 파온 배테랑인 타카바와 1000년동안 개그에 대해 깊숙히 연구해온 켄자쿠를 이길 수는 없다고 판단했고, 타카바를 만족시켜야만 팰리스를 공략할 수 있다고 확신하여 최선을 다해 개그에 임해 패배한 것. 이로인해 만족한 타카바가 켄자쿠를 속박하고, 준페이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준페이의 개그에 대해 조언해주며 원작과 같이 상복을 입고 생명을 내던진 대신 얻은 주력도 바닥나며 사망한다.
- 카자마 레미
레지에게 붙었던 원작과는 달리 이시고리에게 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는 짓은 똑같으며 이시고리에게 사멸회유 참가자들을 끌어온다. 요시노에게 덤볐으나 제압당하고 목적대로 요시노를 이시고리에게 데려간다. 이시고리 사후에는 그의 휘하에 있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준페이 밑에서 일하는 중. 우로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그동안 타인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음과 이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음을 지적당하고, 우로의 죽음으로 깨달은 바가 많아 사멸회유가 끝나면 자수하겠다 다짐한다.
이후 최종결전에서 재등장, 유타와 쵸소우를 몰아붙이던 켄자쿠를 기습해 그들이 반격할 틈을 마련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 하뉴, 하바
원작처럼 비기너 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다른 동료들과 떨어진 메구미를 죽이려 하나 역으로 메구미에게 죽는다.
- 아마이 린
하뉴, 하바의 밑에서 일하다 그들이 메구미에게 죽은 뒤로는 메구미와 노바라의 밑에서 일하고 있다. 메구미와 노바라의 대화를 엿듣는 중 노바라와 메구미가 사귀는 사이라 오해하고 이미 여친이 있는데 그걸로도 모자라 쿠루스까지 노리는 거냐고 오지랖을 부리다 노바라에게 드롭킥 + 멱살잡이 콤보를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편에서는 이에이리, 아라타와 함께 의료진에 배속되어 스쿠나의 조에 중상을 입은 고죠에게 당분을 주입하는 역할을 한다.
- 다이도 하가네, 미요 로쿠즈시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으며, 시부야 사변 폐문 편의 댓글창에서 언급되었다. 폐기된 주물 중 하나냐는 독자의 질문에 그 둘은 최악이라 폐기했다고. - 레지 스타
몇몇 플레이어들을 선동해 중립 지대의 평화를 전복하려 했으나, 이를 사전에 눈치챈 옷코츠에 의해 본보기로 살해당했다. 죽기 직전 원작에서 유언으로 후시구로를 저주했던 것처럼 옷코츠에게도 저주를 걸려다 말을 다 끝마치기도 전에 참수당한 건 덤.
- 샤를 베르나르
124화에서 하카리의 조력자로 등장, 츠쿠모를 보고 강한 여성이라며 좋은 소재라고 좋아한다. 이후에는 옷코츠가 그의 술식인 G전장을 모방하여 최종결전에서 켄자쿠를 상대로 사용한다.
4. 평가
시작부터 시부야 사변까지는 '원작 스토리에 준페이가 있었다면 이랬을까?' 싶은 전형적인 패러디물처럼 흘러갔다. 그러나 원작에서도 문제가 많았던 사멸회유 에피소드가 시작되면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뜯어고쳐[38] 댓글창에서도 평가가 수직 상승했다. 원작에서 문제가 많았던 사멸회유 참가자들에 대한 묘사를 더욱 세밀하게 하여 이입하기 쉽게 했다. 특히 타카바 후미히코에 대해서는, 원작에서처럼 켄쟈쿠를 쓰러뜨리기 위해 억지 개그를 남발하던 것과는 달리, 켄쟈쿠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로 변경하였다. 이로인해 주인공 입장에서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적이지만, 그는 그저 웃음을 주고 싶었던 피해자라는, 켄쟈쿠의 나쁨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완결에 이른 시점에서는 원작의 주제 의식과 캐릭터성을 잘 녹여내고, 개연성과 전투씬 등 특별히 모난 곳 없이 잘 마무리한 수작이라는 평. 원작이 점점 망가져 가고 있는데도 깔끔한 수미상관적 결말로 끝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중이다.[39][1] 준페이 스스로 이름을 붙혔다[2] 본인 말로는 고등학교 때 이후로 자신에게 이런 상처를 입힌 사람이 없다고...[3] 해신조술의 식신은 공중에서 바로 소환이 가능하여, 상대방에게 식신을 덧씌운다는 느낌으로 소환한다고 한다.[4] 상대에게 고르라고 개시함으로서 제한적인 필중 효과를 부여하는 것.[5] 어디까지나 간이영역이고 진짜 영역이 아니기에 내부 강도가 낮다고 한다.[6] 이 흡수하는 능력으로, 주령의 윤회를 끊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죠고를 흡수하였기 때문에 다시는 대지를 두려워하는 주령이 탄생하지 않는 것.[7] 뜻은 죽음의 바다를 거느리는 영령[8] 원작에서 본인이 살해당했던 방식을 그대로 보게 된다.[9] 독으로 고등학생 전부를 중독시켰다.[10] 본래 상층부에서는 더욱 가혹한 처벌을 내릴 것을 주장했으나 나나미의 독단으로 의뢰를 처리하여 1급 주술사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11] 마히토 정도는 대등하게 싸워볼만하나, 다른 특급 주령들보다는 확연히 약했다.[12] 작중에서는 술식의 숙련도에서는 준페이가 훨씬 떨어지나, 숙련도로도 메꾸지 못할만한 차이가 두 사람에 있다고 설명한다.[13] 여기서의 호장의 능력은 간이 영역을 활용한 방어.[14] 나오야도 바보는 아니라 속공을 퍼부어 수인을 맺어 식신의 소환이나 영역 전개를 막으려 했지만, 메구미가 일전에 다곤이 자신의 피로 주인을 맺은 방식을 응용해 영역 전개를 시전하는 바람에 당했다.[15] 팔찌 형태의 주구로, 착용자의 주력을 1.5배로 끌어올리는 기능이 있다.[16] 스쿠나도 이에 지지 않고 방어하려고 했지만, 노바라의 공명 때문에 틈이 생기는 바람에 속절없이 당하고 말았다.[17] 여담으로 준페이는 자신의 엄마와 같은 스타일의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가 비슷한 스타일이 노바라였던지라 동급생들에게 오해아닌오해를 받게된다.[18] 원작처럼 스쿠나의 영역에 휘말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냐는 한 독자의 질문에 작가 왈 준페이랑 스쿠나가 영역 싸움을 펼칠 무렵에는 이미 사람들이 대피한 덕에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83화에서도 가쿠칸지가 그때는 피해자가 없었다고 말하면서 공식 인증.[19] 정확히는 마키의 인격이 마이의 몸을 차지하면 피지컬 기프티드의 신체로 바뀌고, 마이의 인격일 경우 방대한 양의 주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형식.[20] 쿠쿠루대 대원들은 오우기의 계획과는 무관한 이들이고, 여자였기에 차별받은 자신들처럼 술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차별받았다는 동질감도 있었다.[21] 병의 일원들 중 진이치, 쵸쥬로, 란타와 쿠쿠루대 대장 노부아키, 그리고 자신들을 오우기에게 유인한 어머니. 다만 어머니는 혈연의 정으로 인해 죽이지 못했다.[22] 이타도리처럼 고함을 지르진 않았지만 우이우이와 함께 표정이 험악해졌다는 서술이 있다.[23] 토도는 애인을 주령으로 만든 걸로도 모자라 그 주령을 사랑하는 괴상한 성벽이라며 유타를 꺼리고 있으며, 마이는 대놓고 유타를 주령박이라고 부를 정도(...).[24] 본인도 망설였는지 미처 딸들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여러차례 주저하는 모습이 나온다.[25] 나나미는 즉사는 아니었지만 모든 주력을 바치는 속박으로 본인과 마키를 치료하려는 노바라를 말리며 치료를 거부해 끝내 죽었고, 마키는 원작처럼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노바라의 반전 술식으로 가사회생, 메구미는 강령한 토우지에 의해 운의 영향권 밖으로 벗어나며 운좋게 무사했다.[26] 원작과 달리 후시구로 메구미는 탐을 냈으나 옮겼다가 손가락 독 때문에 육체가 죽으면 끝이기에 안타깝게도 제외, 요시노 준페이는 매료되었으나 제압할 자신이 없어서 그럴바엔 부수기로 결정하여 이타도리 유지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수육 플레이어인 쿠루스가 관리자 권한을 넘겨받은 이후에 옮겨버렸다.[27] 제압할 수는 있지만 지금 충돌하면 곤란했다고.[28] 이때 쵸소우에 의해 정체가 드러나고, 준페이와 노바라에게 뽕따(...)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하자 불편해하며 자신의 본명을 밝힌다.[29] 주술사로 각성한 5백명의 비술사 중 준페이와 같은 잭팟이 나올 수도 있다고 기대하는 건 덤.[30] 76화 댓글 코멘트 중 다이도 하가네(칼)와 미요 로쿠즈시(스모)도 폐기당했냐는 질문에 작가 왈 그 둘은 최악이라서 폐기 확정이라고.[31] 이때 쵸소우는 유지로부터 켄자쿠가 유지의 어머니로서 활동했다는 걸 알게 되자 자존심도 없냐며 역겹다고 비난하는데, 정작 켄자쿠 본인은 천년 동안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성별 따위가 대수냐며 쿨하게 무시한다.(...)[32] 1억 주령 계획은 진작에 포기했음에도 텐겐을 납치한 이유는 텐겐을 이용해 사멸회유가 열리는 콜로니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서.[33] 처음 한 방 정도는 본인의 술식을 통해 비축한 기적으로 별 탈 없이 막아냈지만 직후 연이은 준페이의 공격에 결국 기적이 전부 다 소진되면서 중독되어 제압당했다.[34] 작가 왈, 하카리랑 계속 싸우는게 마음에 안 들어서 해당 전개를 만들었다고.[35] 이때 진구의 원리를 들은 마이가 무슨 유사과학도 아니고 어떤 머저리가 이런 생각을 했냐며 요로즈를 디스하는 건 덤.[36] 여기서는 술식 뿐만 아니라 주술로 숙주와 결합한 주물들 역시 정화 대상으로 판정된다는 설명이 나왔다.[37] 이때 팰리스의 구조나 시스템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패러디.[38] 아예 작가가 패러디물 작가면 원작을 존중해야하지만, 최근 주술회전에서 억지 전개가 너무 많아 아예 스토리를 바꾸겠다고 할 정도[39] 아예 몇몇 팬들은 주술회전을 팬만화로 보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