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0-19 15:27:09

허프포스트

허핑턴 포스트에서 넘어옴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현대자유주의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1934년 이전 미국의 자유주의
주요 이념 사회자유주의 · 진보주의
연관 이념 기독교 민주주의* · 미국 좌파(민주사회주의) · 사회민주주의 · 온건주의(제3의 길) · 좌익대중주의 · 좌파 자유지상주의
연관 개념 경제적 진보주의 · 국제주의 · 뉴 내셔널리즘 · 뉴딜 정책(뉴딜 자유주의) · 뉴 프리덤 · 록펠러 공화당 · 리무진 자유주의자 · 문화적 자유주의 · 민권 운동(미국 흑인 민권 운동) · 복지국가 · 사회 정의(표현의 자유 · 총기규제 · 의료 권리 확대) · 소수자 권리(성소수자 권리 · 여성 인권 · 장애인 권리) · 스퀘어 딜 · 신민주당 · 성해방 · 자유주의적 매파 · 정의민주당 · 중앙 집권 · 진보 공화당 · 페어딜 정책 · 평등주의
정당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 · 미국연대당* · 민주당 · 진보당(1912년 · 1924년 · 1948년)
인물 W. E. B. 듀보이스 · 낸시 펠로시 · 넬슨 록펠러 · 로버트 라이시 · 린든 B. 존슨 · 마이클 무어 · 마사 누스바움 · 마틴 루터 킹 · 버니 샌더스 · 버락 오바마 · 배티 프리댄 · 빌 클린턴 · 시어도어 루스벨트 · 얼 워런 · 엘리자베스 워런 · 에디스 에보트 · 우드로 윌슨 · 윌리엄 J. 브라이언 · 제시 잭슨 · 조 바이든 · 조지 맥거번 · 존 F. 케네디 · 존 롤스 · 척 슈머 · 카멀라 해리스 · 테드 케네디 · 폴 크루그먼 · 피트 부티지지 · 피오렐로 라과디아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하워드 딘 · 해리 S. 트루먼 · 헨리 A. 월리스 · 힐러리 클린턴
언론 CNN · 뉴욕 타임스 · 더 뉴요커 · 워싱턴 포스트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MSNBC · 뉴 리퍼블릭 · 더 내이션 · 롤링 스톤 · 허프포스트
미국 정치 관련 문서 (사회주의 · 현대자유주의(←1934년 이전) · 자유지상주의 · 보수주의(대안 우파))
* 중도좌파적 경제관(경제적 진보주의) 한정. 중도우파인 사회적 의제(온건 사회보수주의)는 현대자유주의에 포함되지 않지만 고전적 자유주의에 기반한 미국의 보수주의와도 구별된다.
파일:노란색 깃발.svg 자유주의/분파
}}}}}}}}}

파일:허프포스트코리아 로고.jpg
영문명칭 HUFFPOST
설립일 2005년 5월 9일
대표자 팀 암스트롱(Tim Armstrong)
편집자 리디아 폴그린
업종명 인터넷 뉴스
모기업 버즈피드
기업종류 자회사
성향 진보주의 (미국), 현대자유주의
본사 소재지 미국 뉴욕주 뉴욕
영문판 공식 웹사이트, 한국판 웹사이트

1. 개요2. 특징3. 해외판 서비스4. 논란 및 비판
4.1. 낮은 전문성의 기사4.2. 이중잣대 논란4.3. 정의당 문예위 논평 기사화 논란4.4. 여과력이 없는 대안언론?4.5. 가혹한 댓글정책4.6. 페미니스트 사칭 계정 동원 의혹 논란
5. 한국 웹툰 연재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사건 사고만이 뉴스는 아닙니다.
기존과 다른 의견, 새로운 시도,
처음 핀 봄 꽃, 누군가의 한 마디
모든 것이 뉴스이며
세상은 또한 그런 뉴스로도 가득합니다.
한국판 페이스북 페이지의 소개글
2005년 5월 아리아나 허핑턴이 설립한 미국인터넷 신문이다. MBFC에 따르면 논조는 좌파 성향이며 보도 사실성은 Mixed[1]로 평가했다.[2] 설립 당시의 이름은 허핑턴포스트(The Huffington Post) 였으며 2017년에 애칭이었던 허프포스트(Huffpost)로 개칭했다.[3]

다양한 칼럼니스트가 집필하는 블로그로, 정치,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생활, 환경 운동, 세계 뉴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2008년부터 미국 언론사 웹사이트들 중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68개의 섹션, 월간 12억의 페이지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한 해에만 5천 4백만 개의 코멘트가 이 언론사 웹페이지에 달렸다. 언론이라고는 하지만 오마이뉴스와 유사한 advocacy newspaper[4]라고 보는게 적절하다. 저널리즘 교수인 존 베컨(Jon Bekken) 또한 허핑턴 포스트를 advocacy newspaper의 한 예로 언급했다.

2011년에는 AOL 社가 3억 1500만 달러(게다가 대부분 현금)로 허프포스트를 인수하여 모회사가 되었다. 이후 AOL을 인수하여 모회사가 된 버라이즌 미디어가 2020년버즈피드에 이 회사를 매각을 해서 2023년 현재는 버즈피드의 자회사이다.

2012년에는 데이비드 우드의 허프포스트 칼럼이 국내보도 부문 퓰리처 상탔다.[5]

2. 특징

허핑턴 포스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기사보기
파일:external/img.hani.co.kr/138409039883_20131111.jpg

3. 해외판 서비스

현재 미국판 외에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마그레브, 독일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마그레브, 캐나다판의 경우 직접 진출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이외의 국가들에서는 현지 언론사들과 제휴를 통해 진출하고 있다. 2011년 말 르 몽드와 협력해 프랑스어판 서비스 "르 허핑턴포스트"를 창간했다. 이후 2013년 5월 7일부터 아사히 신문과 손을 잡고 일본어판 서비스 "허핑턴 포스트 재팬"을 시작했다. 2014년 초에 한겨레와 합작법인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를 설립하여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4. 논란 및 비판

4.1. 낮은 전문성의 기사

4.2. 이중잣대 논란

4.3. 정의당 문예위 논평 기사화 논란

2016년 7월에 터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 대해 정의당의 문화예술위원회에서 논평을 게재한 직후 해당 논평을 게재한 측과 인터뷰를 하였고 정의당이 당원들의 항의에 논평을 내리자 이를 기사화하며, 문예위 집행위원의 남편인 허핑턴 포스트 기자를 통해 상무위원회 참석자들이 대부분 논평에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고 왜곡하는 기사를 게재하여 정의당 당원들의 공분을 샀으며, 이후 친문계오늘의 유머가 하여 새누리당 등의 친 정권 세력과 접촉하려 하자 이를 오유와 일베의 동성사회성이라고 진단하는 비판적 기사를 게재하였다.

4.4. 여과력이 없는 대안언론?

원래 미국에서도 비슷한 성향의 언론이었지만, 한국판 허핑턴 포스트는 특히나 정치적 올바름, 페미니즘, 성소수자 등의 이슈에 집중하는 면모가 강하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언론이라기보다는 시민운동이나 신좌파 계열 대안언론같이 보일 때가 있을 정도. 2015년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메갈리아에도 우호적인 기사나 칼럼이 많다. 그런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여성인권적인 모습이 아닌 극우적인 모습을 보인 여성 정치인 고이케 유리코가 도쿄도지사에 당선되자 일본판 허핑턴 포스트에서 그녀가 겪은 일본 정치계에서의 여성혐오에 대한 서양권 외신의 보도만을 언급하면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당선은 일본 정치권의 여성차별을 돌파한 결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는데, 한국판 허핑턴 포스트는 그 기사를 아무런 비판적인 주석이나 언급 없이 그대로 번역해서 실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이 기사만 읽으면 한국에서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고이케 유리코를 훌륭한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 착각할 가능성도 있다.

4.5. 가혹한 댓글정책

자기들의 기준에 안맞는 댓글이 있으면 지우는게 아니라 아예 못 쓰도록 차단해버린다. 타언론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행태. 심지어 그러한면을 규정에 명시하고 있다. 기사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쉽게 개진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자유로운 토론이 불가능하다는점에서 역시 리버럴을 가장한 파시즘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언론 같은 경우 비판적인 의견에 아이피를 차단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차단하더라도 풀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점에서 한층 더하다.

4.6. 페미니스트 사칭 계정 동원 의혹 논란

30대 남성 중 박병학이라는 실명과 실제 신분을 가진 한 남성 운동권이 남성혐오를 일으키기 위해 현실의 다른 여성의 초상화를 프로필 사진 및 자신의 글에 도용한 상태로 자칭 실존인물 여성 페미니스트라 사칭하는 것을 알면서도 방조하거나 암묵적으로 도움으로서, 래디컬 페미니즘의 남성혐오를 선동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자세한 것은 최지혜 항목 참조.

5. 한국 웹툰 연재

기사에 따르면 한국 웹툰 기재를 위해 허핑턴포스트 측에서 직접 웹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연재되는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다.
2016부터는 한국어판 제휴사인 한겨레신문 측에서 롤링스토리라는 법인을 세워 웹툰플랫폼 (SpotToon)을 만들어서 허핑턴포스트 비 진출 국가에도 웹툰을 제공하며, 자체적으로 획득한 판권 이외에도 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코미코플라워보이 화랑카카오페이지의 "백 투 더 하이틴" 등의 타 플랫폼 작품도 수출,유통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보도가 얼마나 사실성 있느냐에 따라 6단계로 나누었을 때 3번째로 사실성이 낮은 등급[2] 주류 리버럴들에게도 우호적인 편이지만 중도좌파까지는 아닌 게, 샌더스. 코르테스, 워런, 오마르 같은 민주당 내 진보파들에게 비판적 성향이 거의 없거나 호의적이다. 반면에 허프포스트와 달리 주류 리버럴 언론들인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은 온건 중도좌파 성향이라 극우파만큼은 아니여도 민주당 내 진보파들에게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으며 온건 보수주의자들의 의견도 마냥 무시하지는 않는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좌익언론으로 소개하고 있다.[3] 허프포스트로의 개칭이 아리아나 허핑턴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4] 의도적으로 비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저널리즘[5] 인터넷언론의 퓰리처상 수상은 이미 2010년과 2011년 프로퍼블리카에서 연달아 나왔다. 향간에 떠도는 허프포스트 기사가 온라인 최초로 수상했다는 소문은 거짓이다.[6] 오바마는 민주당 출신이기에. 물론 허핑턴은 미국 온건 보수층조차 쓰레기 취급하는 언론이라지만 미국인들은 언론 자체를 잘 안 믿으려는 경향이 있고 그래도 퓰리처상이라도 받은 허프포스트와는 차원이 다른 이상한 가짜뉴스를 믿는다.[7] 원본 One can not be racist against white people. One can’t be sexist against men...Reverse discrimination is a fallacy...Reverse sexism accusations are simply the patriarchy’s not so subconscious aspiration to silence women.[8] 허프포스트 자체야 좌익언론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겠지만, 글로벌리즘적 성격이 강해서 허프포스트와 연계하는 언론들 중에는 의외로 중도좌파나 심지어 자유보수주의 언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