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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18 13:39:48

M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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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96년 7월 15일
본사 미국 뉴욕시 웨스트 43번가 229번지[1]
모기업 Versant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역사4. 성향5. 사건사고
5.1. 여성 대통령 불가 발언 논란5.2. 여자 농구팀에 "창녀"발언5.3. 존 에드워드 출마포기 오보5.4. 2008년 오바마 유세 지원5.5. 뉴스 진행자들의 민주당 기부5.6. 2011년 투싼 총격 가짜뉴스5.7. 공화당 여성에 "섹시하지 않다"5.8. 밋 롬니 낙선 운동5.9. 밋 롬니 자막왜곡 가짜뉴스5.10. 밋 롬니의 흑인 손녀 조롱5.11. 혼혈 가족 보수층은 없다 발언5.12. 북한 트럼프 지원 가짜뉴스5.13. 멜라니아 여사 성희롱 논란5.14. 오바마가 시리아 폭격 오보5.15. 의회 폭동 욕설 및 사법불신 조장5.16. 반이스라엘 편향성 논란5.17. 바이든 전 대변인 단독 진행 논란5.18. 찰리 커크 사망 "축하" 조롱
6. 편성7. 같이 보기

1. 개요

1996년에 개국한 미국의 보도 전문 채널. 2025년까지는 미국 방송사인 NBC 계열의 MSNBC로 알려져 있었다.

2. 상세

캐나다에서는 Rogers와 합작해 2001년 MSNBC Canada라는 이름으로 진출했었는데 3년 밖에 못가고 2004년에 폐국했다.(…) 현재 그 자리에는 미국과 똑같은 MSNBC를 방영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캐나다는 CNN, FOX NEWS와 다르게 국제뉴스 서비스를 하지 않는 MSNBC가 미국 외 국가에서 정식으로 송출하는 국가가 되었다.[2] 남아프리카 공화국 역시 범영어권이기 때문에 현지 매체와 합작하여 진출했다. 역시 시차 없이 그대로 방송한다.

2024년 11월 모기업 컴캐스트의 결정에 따라 CNBC 등과 함께 향후 별도의 상장 법인으로 분사될 가능성이 거론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일론 머스크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 관련자들로부터 "우리 쪽에서 인수해 보수 매체로 탈바꿈시키자"는 농담조의 가십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술한 대로 민주당에 매우 친화적이며, 선명한 진보 성향을 띠는 방송 채널이기 때문. 하지만 매각은 쉽지 않아 보인다. CNN에 비해 여전히 시청률이 '살짝' 우위긴 하지만 NewsNation이 중도층을 사로잡고, UFO 관련 하원 청문회 뉴스를 집중 보도하고, 주말에 뉴스를 재방송하는 MSNBC[3]와 달리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생방송과 토크 프로그램 라이브로 채우면서 시청자들이 나뉘고 있다. '진보'층 시청자들도 CNN 외 유일한 선택지가 MSNBC가 아니게 된 것.

2025년 2월 3일, <The Katie Phang Show>는 뉴욕이나 워싱턴 DC가 아닌 TELEMUNDO의 마이애미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대신 케이티 퐝은 MSNBC의 법률 전문기자로 남기로 했다. MSNBC가 진보 성향 채널이지만 히스패닉이 앵커를 맡는 건 싫다는 게 해고요인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고, 유색인종 프로그램 취소에 대해 비난하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파일:MS NEWS.gif
2025년 10월 6일부터 MSNBC가 아닌 MS NOW로 사내 명칭을 바꾸고, 워싱턴 이외 지역의 NBC 뉴스 미국 소속 기자 및 해외 특파원은 더 이상 MS NOW에 출연하지 않는다. NBC에서 독립하면서 Sky News 네트워크에 가입해 앞으론 Sky News와 뉴스를 공유한다. 10월 20일부터 NBC 뉴스의 워싱턴 특파원도 더 이상 MSNBC에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CNBC와 MSNBC 모두 NBC 뉴스에서 탈퇴했다. 11월에 MS NOW 프로그램 스튜디오 역시 웨스트 43번가 229번지에 있는 임시 스튜디오로 이전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 낙담한 진보주의자들이 뉴스를 외면하면서 시청률이 하락#했다고 판단해서 채널 브랜드를 통째로 바꾸는 것이란 기사도 올라왔다. 좌파 성향의 트럼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애국심이라는 개념을 되살리기 위한 캠페인도 시작되었다.[4] MSNBC는 개편을 20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만들어 티저 영상과 '감동적인 메시지(moving messaging for our external campaign)'를 공개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1996년 유엔에서 앤젤루 여사가 다양한 미국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위에 시를 낭송하는 모습이 담은 광고를 제작했다. "We the People(우리 국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끝난다. 레베카 쿠틀러 사장은 "광고를 볼 때 저는 희망, 공동체, 단결, 그리고 이 순간 미국 시민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모두 느낀다."고 자평했다. 제작 중인 또 다른 광고에는 마틴 쉰이 출연할 예정인데, 그가 연기한 "웨스트 윙"의 제드 바틀릿 대통령 역은 좌파 진영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2025년 11월 15일 채널 명칭도 MS NOW로 변경되었다.#

3. 역사

파일:MSNBC 로고(1996-2009).svg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쓰인 로고.

파일:MSNBC 로고(2009-2015).svg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쓰인 로고.

파일:MSNBC 로고(2015-2021).svg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쓰인 로고.

파일:MSNBC 로고.svg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쓰인 로고.

최초엔 마이크로 소프트와 NBC가 합작하여 설립한 MSNBC로 시작했다. Microsoft National Broadcasting Company의 줄인말. 그러나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이 MS, MS뉴스라고 불러서 NBC는 묵음 처리되었다고 한다. 매도우 앵커도 MS NOW로 채널명을 변경할 때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MS'라고 부른다."며 MS가 정체성이라고 했다.

2005년 12월 31일 NBC Universal이 지분을 추가 매입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은 18%로 줄게 되었다.# 하지만 MSNBC.com의 지분은 50대 50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방송 경영쪽이 당시 NBC의 대주주인 GE에 넘어갔다. 현재(?)는 NBC 측이 MS가 갖고 있던 지분을 모두 사들인 상태. 위키백과에 자세한 내용이 잘 기술되어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다만 조금 오래된 내용도 있으니 주의할 것.

MSNBC 시절엔 NBC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NBC의 기자나 앵커들도 이곳에서 많이 활동하며, 과거 NBC에서 활동하던 앵커들도 이곳에서 앵커활동을 이어나가거나, NBC에서 사고치신 분들도 이곳에 나왔다. MSNBC 자체가 NBC의 하위채널 취급 받다보니 내심 MSNBC 기자들은 자존심 상해 했던듯. 때문에 MS NOW로 개편하면서 'NBC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며 사내 게시판에 환호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다만 인력의 이동이 자유롭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지상파 NBC와 MSNBC는 분리되어 운영됐다. 성향도 MSNBC가 그야말로 골수 친민주당 성향을 보일때 지상파 NBC는 다른 와 마찬가지로 온건 진보 성향을 보인다. 또한 지상파 NBC에서 방영하는 뉴스 프로그램들은 MSNBC에서 방영하지 않는다.[5] 심지어 선거방송도 같은 록펠러 센터 건물에서 지상파 NBC와 MSNBC가 서로 다른 기자들이 완전히 따로 진행한다(…) 그러나 가끔 중대한 속보가 들어오면 속보 프로그램인 NBC Special Report를 동시에 방영해주기도 한다.[6]

애초에 뉴스프로그램 공급 체계가 미국은 한국과 다르다. 한국은 방송사 내부의 보도국에서 자체적으로 모든 뉴스를 만들지만, 미국의 대형 미디어 기업들은 산하에 뉴스 전문 자회사를 따로 두고 있다. 그래서 뉴스전문 자회사에서 모회사가 가지고 있는 지상파, 케이블, 인터넷 뉴스까지 모두 책임지고 제작한다. 때문에 투데이와 같은 뉴스를 가장한 오락프로그램에도 NBC뉴스가 붙는 것이다.

4. 성향

▲ 1차 티저 ▲ 2차 티저

민주당 지지 및 진보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채널 설립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마이크로소프트빌 게이츠 창업자가 민주당 지지층에 속하며, NBC의 방송 보도 성향이 전반적으로 민주당에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티저에서 대놓고 트럼프가 없던 세상을 추억하며 1996년 유엔에서 앤젤루 여사가 다양한 미국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위에 시를 낭송하는 모습이 담은 광고를 제작했다. "We the People(우리 국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끝나는데, 인민주권에서 시작됐다. 그 외에 다른 광고에는 마틴 쉰이 출연할 예정인데, 그가 연기한 "웨스트 윙"의 제드 바틀릿 대통령 역은 좌파 진영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이 광고들은 "법정에서 트럼프에 맞서 싸우는 MS NOW의 패널들이 최전선에 있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상징한다. 그런데 이 리브랜딩을 기획한 회사가 트리뷴 미디어를 TRONC로 사명을 변경시킨 후 망하게 만든 전적이 있다(...). 이후 TRONC가 된 트리뷴 미디어는 Nexstar에 매각되어 버렸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가 진보 진영을 종종 조롱하듯이, 이쪽은 반대로 보수 진영을 멸시하는 표현을 노골적으로 사용하곤 한다. 때문에 보수 성향을 띠는 시민들로부터 "좌편향 방송국"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 2016년 첫 대통령 당선 이후 공화당미국 보수 진영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로부터도 'MSDNC'[7]라 불리며 공공연히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민주당에 친화적인 CNN 방송과 함께 트럼프가 대놓고 배척하는 범진보 언론으로 자주 거론되었다. CNN보다도 민주당 진보 진영에 더 친화적이니 어쩌면 당연할 수도(...).

진보적인 사회 의제를 선명하게 지지하는 만큼 급진적인 논조를 보이는 경우도 많아,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온건하고 중도적인 블루독 성향의 유권자들과는 다소 불편한 기류도 포착된다.[8]

5. 사건사고

5.1. 여성 대통령 불가 발언 논란

2006년 MSNBC의 민주당 대선 경선 특보에서 매튜스는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힐러리 클린턴낸시 펠로시의 승리 연설을 언급하며 여성이 대통령직을 맡기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앵커가 대놓고 "여성이 남성들이 맡아왔던 자리를 맡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 봤습니다."라고 말했을 정도.

"정말 힘듭니다. 오늘 밤 힐러리 클린턴의 연설을 시청했습니다. 그녀는 선거 유세에서 엄청난 연설을 했는데, 여성으로서는 좀처럼 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어떤 남성들은 그 연설을 듣고는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칠판에 손톱을 긁는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낸시 펠로시가 있습니다. 그녀는 최저 임금이나 처방약 개혁 같은 문제를 놓고 대통령과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약값을 감당하고 이해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통해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과 정면으로 맞서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소리를 지르지 않고, 어떻게 하면 거슬리지 않고 할 수 있을까요?" 등의 망언을 쏟았다.#

5.2. 여자 농구팀에 "창녀"발언

2007년 <Imus in the Morning>의 진행자 돈 이무스는 러트거스 대학교 여자 농구팀 선수들을 "머리가 삐딱한 창녀들"이라고 비난했다. 이 발언은 인종차별적과 성차별적이란 비판에 직면했고, 대중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스폰서들이 해당 프로그램의 광고를 철회하기 시작하자 MSNBC는 프로그램을 취소했고, 이무스와 NBC 뉴스는 러트거스 농구팀에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5.3. 존 에드워드 출마포기 오보

MSNBC가 미국 유력 대선 주자 존 에드워드의 아내가 유방암이 재발했다는 이유로 출마를 포기했다는 초대형 오보를 냈다. 홈페이지에서 이 내용을 머리기사로 비중 있게 보도했으나, 뒤늦게 "폴리티코의 보도와 NBC가 접촉한 취재원을 인용한 것"이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NBC뉴스의 브라이언 윌리엄스 앵커는 에드워즈 전 의원의 기자회견 정규 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자사 보도 내용을 정정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벤 스미스 기자는 폴리티코에 올린 글에서 “취재한 내용을 (검증 없이) 바로 올리고 나중에 수정하는 블로그식 글쓰기에 익숙해 있었다”며 사과했다.#

5.4. 2008년 오바마 유세 지원

오바마의 슬로건 'Change'에 맞춰 "The Power of Chang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민주당 경선 때부터 오바마의 당선을 지원해 논란이 됐다.뉴욕타임스 이후 다큐멘터리까지 제작될 정도.

MSNBC가 포토맥 프라이머리 선거를 보도하는 동안 매튜는 대선 후보였던 오바마에 대해 "이 사건, 이번 선거를 보도하는 일의 일부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바마의 연설을 들을 때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리 위로 전율이 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그런 감정을 자주 느끼진 못합니다."라며 대놓고 흥분해서 진행했다.#

5.5. 뉴스 진행자들의 민주당 기부

2010년 11월 MSNBC 사장 필 그리핀은 중간 선거 기간 동안 세 명의 민주당 후보에게 각각 개인 기부 한도 최대액인 2,400달러를 기부한 올버먼을 무급으로 무기한 정직 처분했다. 이어 <모닝 조>의 진행자 조 스카버러 역시 정직 처분했다. 반대로 플로리다 공화당 후보들에게 4천 달러를 기부했기 때문. 하지만 11월 24일에 방송에 복귀했다.월스트리트 저널

NBC 그룹 계열사들은 사내 규정에 따라 사전 허가 없이 정치 캠페인에 기부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올버먼은 민주당 지지 성향의 시청자들에게 '정직 처분을 풀어달라'는 응원을 받았고, 직접 트위터를 통해 화답하며 11월 9일 복귀했다.#

5.6. 2011년 투싼 총격 가짜뉴스

2011년 투싼 총격 사건 이후 MSNBC는 꾸준히 세라 페일린이 사건의 주범을 '교육'했다는 둥 음모론을 제기했다. 거기다가 보수 성향 방송 진행자 마크 레빈에게 총격범 재러드 리 러프너 에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작심하고 여성 혐오로 규정짓고 MSNBC를 비판했다. 위에서 언급된 문제 많은 올버먼이 자꾸 페일린을 언급하며 자꾸 페일린에 집착하는데 올버먼이 퇴사했으니 이제 페일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란 얘기와 함께 기존 뉴스에 대해 "MSNBC는 범인이 특히 페일린의 폭력적인 정치적 수사에 의해 부추겨졌다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꼬집었다. 그와 동시에 "서사와 갈등은 스스로 영속한다"며 "페일린은 MSNBC의 1순위 타깃이고, 폭스 뉴스는 그녀의 주요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CNN은 경쟁사들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균형'이라는 미명 아래 끊임없이 페일린 뉴스를 내보낸다"고 비판했다.

결국 총격범이 페일린 지지자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고, "총격범이 무신론자이자 성조기를 불태우고 부시를 혐오하며 9/11 진실을 외치며 낙태에 대한 농담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MSNBC는 세라 페일린이 투싼 총격 사건의 주동자라고 주장해 2009년 최고치인 80%를 기록했던 페일린의 지지율은 2011년 38%까지 추락했다.#

5.7. 공화당 여성에 "섹시하지 않다"

2011년 여름, 알래스카 주지사 세라 페일린이 공화당에서 급부상하자 MSNBC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세라 페일린을 폄훼했다. 앵커들은 각기 다른 자극적 발언으로 세라 페일린을 무시했는데, 경쟁적으로 매튜스는 남성 패널들을 부른 뒤 "세라 페일린이 후보로서는 더 이상 섹시할 수 없는 이유"를 물었다.

프로그램은 계속 페일린의 인기를 설명하면서 외모와 '섹스 여필'이 이유라고 몰아세웠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뭔가가 있어요. 원초적이죠.", "그녀가 걷고 움직일 때, 뭔가 찌릿한 느낌이 나요. 와실라의 부스에 앉아 있는 로저 에일스와 함께 TV를 볼 때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요. 보세요, 뭔가 있어요. 다른 후보들은 이런 짓을 하지 않아요. 그녀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어요. 분명히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죠. 그녀는 효과가 있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만약 미트 롬니가 똑같은 짓을 한다면 말이죠. 여기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등의 발언이 뉴스 생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방송되었다.#

5.8. 밋 롬니 낙선 운동

MSNBC 진행자 안드레아 미첼은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 온 공화당 대선 후보 밋 롬니를 가리키며 "현실감각 없는 부자"로 만들었다. 문제는 유세 현장 영상이 모두 짜집기 된 가짜 영상이라는 것.

편집된 영상에는 롬니가 Wawa 편의점의 터치스크린 주문기를 사용하여 맞춤 제작 샌드위치를 ​​받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롬니는 터치스크린 주문기를 본 뒤 자신이 우체국에 방문했을 때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힘들었단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민간 부문이 정부보다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민간 효율성에 대해 칭찬하며 터치스크린에 대해 '정부보다 낫다'고 과하게 리액션하기도 했다. 이걸 '터치스크린을 처음 본 밋 롬니'로 만들어 버린 게 MSNBC.#

그 밖에도 수 차례 밋 롬니에 대해 엉성한 짜집기와 가짜뉴스를 콩해 낙선 운동을 펼쳐 지적받았다.#

이어 대선 기간 중 밋 롬니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가 전혀 없고 부정적 기사가 7할에 달했다. 반대로 대선 캠페인 마지막 주 오바마에 대해선 MSNBC의 기사 중 51%가 긍정적이었고, 오바마에 부정적인 기사는 전혀 없었다.#

5.9. 밋 롬니 자막왜곡 가짜뉴스

인기 아침 프로그램 <모닝 조> 방송에서 롬니가 러닝메이트 폴 라이언의 인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롬니의 유세 영상을 틀었고, 이 영상에는 군중이 "롬니"란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MSNBC 방송에서 추가한 자막에선 롬니가 라이언을 외치는 군중들에게 "롬니-라이언"으로 외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고, 군중은 계속 "라이언"을 외쳤으며 결국 롬니가 자신의 이름을 "라이언" 구호에 삽입했다는 것.

버즈피드와 뉴욕타임스의 기자들도 같은 행사에 참석했는데, 해당 기자들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군중들은 정확히 "롬니"를 연호했고, 롬니가 오히려 러닝메이트의 이름을 덧붙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비판이 커지자 모닝 조의 진행자 조 스카버러는 트위터를 통해 군중이 "라이언"을 연호했으며, "거짓말을 퍼뜨리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밝히며 버즈피드와 뉴욕타임즈의 기자들, 그리고 "롬니"를 외쳤다는 공화당 참석자들이 모두 거짓말쟁이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MSNBC의 대변인 로렌 스코브론스키는 이메일을 통해 "테이프 클립은 그대로 재생되었으며, 녹화된 그대로 재생되었다"고 밝혔지만, 자막에 "라이언"이란 문구를 넣은 것에 대해선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다. 사실상 "영상 사운드를 조작한 것이 아니므로 자막 표기엔 문제가 없다"는 것.#뉴욕타임즈

5.10. 밋 롬니의 흑인 손녀 조롱

MSNBC의 진행자 멜리사 해리스 페리와 게스트 패널들이 밋 롬니 자녀 부부가 입양한 흑인 손녀를 조롱했다. 2013년을 회고하는 코너를 통해 전 공화당 대선 후보 밋 롬니의 대가족 사진을 띄워놓고 '워스트'로 선정한 뒤 평가한 것.

진행자 해리스 페리는 언젠가 "멋진" 롬니의 아이와 김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딸인 노스 웨스트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밋 롬니와 카니예 웨스트가 친인척 관계라고 상상할 수 있나요?"라는 망언을 쏟았다.

롬니는 자신의 양손녀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키어런 롬니를 무릎에 안고 있었는데, 배우 피아 글렌, 코미디언 딘 오베이달라를 포함한 게스트들은 사진에 캡션을 달자고 농담을 건넸다.

배우 피아 글렌은 "이 사진들 중 하나는 다른 것들과 다르고, 이 사진들 중 하나는 똑같지 않다"라고 말했고, 아랍계 코미디언 딘 오베이달라가 쐐기를 박았다. 그는 "이 사진은 공화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여기 전당대회 사진을 보라"면서 롬니의 가족들을 가리킨 것. 어린 키어런 롬니를 유일한 흑인 공화당 정치인이라며 '변절자'처럼 묘사한 것이다.

이후 해리스-페리는 자신의 트윗 계정을 홍보하기 위해 사과했다. #MHPapology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자신을 '멋진 진행자'로 띄우는 것은 덤. 거기다가 게스트들은 적반하장으로 밋 롬니에게 화냈다. 게스트였던 피아 글렌은 입양 자녀를 둔 가정에 사과했지만, 자신의 발언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애초에 백인 가족이 흑인(또는 유색인종) 손자를 입양한 게 잘못된 것이지 '흑인' 손자를 건드렸다고 인종차별자가 되냐는 것. MSNBC 역시 그녀를 감싸며 사과 없이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시켰다.##

5.11. 혼혈 가족 보수층은 없다 발언

2014년 1월 29일, MSNBC 직원 그리핀이 자사 기사들 사이에 오트밀 브랜드 '치리오스'의 광고를 삽입하며 보수층이 혼혈 가족을 싫어한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우익은 싫어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아, 이거 완전 사랑스럽네. 혼혈 가족이 나오는 #Cheerios 광고!'라고 외칠 거야"라고 썼다.

보수 성향 블로거이자 뉴스 기고가인 미셸 말킨 을 필두로 많은 보수층 사람들이 #myrightwingbiracialfamil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혼혈 가족 사진을 트윗했습니다. 이어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인 라인스 프리버스는 목요일 일찍이 해당 방송에 대한 보이콧을 촉구하며 해당 글을 올린 당사자가 사과할 때까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관계자가 MSNBC에 출연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송사의 끊임없는 인종 차별과 부정적인 고정관념 확산을 비판했고, 대체로 MSNBC가 계속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사내 분위기가 얼마나 도를 넘고 불쾌한지 알 수 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5.12. 북한 트럼프 지원 가짜뉴스

MSNBC 간판 프로그램 <모닝 조>에 출연한 미국 정치평론가인 마크 핼퍼린은 "'막말'과 '여성비하' 발언 등"으로 비난 받는 트럼프가 지금 인기 있는 이유는 "뒷배가 북한"이어서라며 북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북한 정부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스텝들은 화면에 트위터 계정을 띄우고 앵커 역시 트위터 계정을 인용하며 끄덕였다.

그러나 이 트위터는 유명 블로거들이 운영하는 패러디 계정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는 기사에서 간단하게 온라인 검색만 해 봤어도 트위터 계정이 가짜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KBS세계일보

5.13. 멜라니아 여사 성희롱 논란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앵커가 멜라니아 트럼프의 고혹적인 워킹을 보고 싶다는 얘기가 방송되어 논란이 되었다. MSNBC는 언제나처럼 사과하는 대신 비판하는 의견에 무시를 택했다.#

5.14. 오바마가 시리아 폭격 오보

2018년까지도 오바마에게 대통령 예우를 하다 엉켜버리면서 앵커가 현직 대통령을 '오바마'라고 오해해 시리아 공격을 명령한 미국 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가 아닌 버락 오바마라고 잘못 보도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브라이언 윌리엄스 앵커는 "미국 동부시간 9시에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로 시작됐다. 여기 일부를 보도합니다"라고 멘트를 읽었다.#

5.15. 의회 폭동 욕설 및 사법불신 조장

2021년 1월 7일 <모닝 조> 진행자 스카버러는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이후 내란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루디 줄리아니,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체포할 것을 요구했으며 나중에 생방송에서 "fuck"이라는 단어를 말하거나 폭도들에 대한 법 집행 기관의 대응을 비판하며 판사들을 열거하며 비난해 논란이 됐다.#

5.16. 반이스라엘 편향성 논란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알 자지라 출신 진행자 메흐디 하산의 거침없는 의견과 인터뷰 수법으로 상당한 주목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테러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관리들의 대응에 이의를 제기해 왔으며, 11월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자문을 맡은 마크 레게브에게 '논쟁'적인 인터뷰까지 했다.

하산은 반이스라엘적 견해로 인해 시민들은 물론 언론계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의 입장은 하마스 테러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을 둘러싼 좌파의 분열을 반영하는데, 어쨌건 언론에서 특정 진영(하마스)의 편만 들어주는 것이 꽤 과하단 의견.

하산의 쇼는 론칭 후에 시청률이 좋진 못했다. 2023년 10월에 평균 시청자 수는 약 52만 명 남짓. 하지만 네트워크는 종종 경쟁사인 CNN을 이겼다고 홍보했다. 하산의 막나가는 인터뷰는 때때로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이 되었다. 하산의 쇼가 취소된 것은 그가 MSNBC에서 떠오르는 진보적 목소리 중 하나로 여겨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일이었다.

로 카나(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은 MSNBC의 조치를 비판하며, "전쟁이 계속되는 가자지구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바로 그 시기에" 방송사에 대한 "나쁜 이미지"라고 비난했다. 카나는 X에 "언론의 자유를 강력히 지지하는 MSNBC는 대중에게 이 결정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합니다. 왜 지금 이런 결정을 내리겠습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5.17. 바이든 전 대변인 단독 진행 논란

2023년,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중 젠 사키 대변인이 MSNBC로 이적해 단독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 전에도 MSNBC가 대놓고 바이든을 칭찬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었는데 이게 더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것. 사키 전 대변인은 “TV 프로그램을 맡는 것은 누구를 대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NYT는 사키 전 대변인의 MSNBC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언론 윤리 문제를 지적했다. 과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세라 허커비 샌더스와 케일리 매커내니가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에 합류했을 때 비판을 제기했던 진보 진영이 사키 전 대변인의 행보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는 것이다.서울경제

5.18. 찰리 커크 사망 "축하" 조롱

2025년, MSNBC 패널 매튜 다우드가 찰리 커크 피살 사건을 놓고 “지지자 한 명이 축하 차원에서 총을 쏜 것일 수도 있다”고 농담을 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언가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이용할 것”이라 암시한 것을 놓고 비판을 받았다. 커크가 총격을 받아 숨진 당일이기도 하고, 보수·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는 와중이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증오스러운 생각은 증오스러운 말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증오스러운 행동으로 이어진다.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이 불행히도 이런데, 끔찍한 생각을 멈추지 않고 끔찍한 말을 내뱉으면서도 끔찍한 행동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수는 없다”고 했다. 이는 커크 자신이 총격을 당한 것에 책임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더 커졌다.

보수 성향 FOX NEWS 채널의 진행자인 제시 워터스는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MSNBC 방송사가 라이선스를 잃고 다우드가 해고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논란이 계속되자 MSNBC는 레베카 커틀러 사장 명의로 된 성명을 통해 “다우드가 부적절하고 무감각하며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고 했다. 해고된 다우드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이 끔찍한 공격에 대해 커크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제 어조와 말투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6. 편성

MSNBC 평일 동부 표준시 기준 편성표
시간 프로그램 설명
5:00 Way Too Early With Kasie Hunt 카시 헌트가 진행하는 아침 뉴스프로그램.
6:00 Morning Joe 말 그대로 아침에 조가 나와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조 스카보로우, 미카 브렌제진스키[9], 윌리 기스트가 진행한다. 트럼프가 아침에 올렸던 트위터를 보면, 항상 이 프로그램이 언급되곤 했었다.
10:00 MS NOW Reports CNN Newsroom처럼 여러 앵커가 돌아가며 맡는 뉴스 프로그램.
16:00 Deadline: White House 조지 W. 부시의 백악관 홍보국장이었던 니콜 월레스[10]가 진행하는 정치프로그램
18:00 The Beat with Ari Melber
19:00 The Weeknight (월) The Weeknight (화-금)
20:00 All In with Chris Hayes (화-금)
21:00 The Rachel Maddow Show (월) The Briefing with Jen Psaki (화-금)
22:00 The Last Word with Lawrence O'Donnell (월-목) The Last Word (금)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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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주의는 자유주의에서 파생된 문화적 좌익에 가까운 사상이며, 여전히 서구권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자유주의의 하위 이념으로 여겨진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를 특징으로 하기에 진보주의(문화적 좌파, 자유주의 하위 이데올로기)와 전혀 별개의 전통이지만, 대한민국이나 중남미같이 우익독재를 겪은 지역에서는 진보주의가 사회주의와 친연성을 가지기도 하는 반면 공산 독재를 겪은 동유럽 지역에서는 오히려 경제적 자유주의와 엮이기도 한다.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내셔널리즘 · 포퓰리즘 · 공화주의 · 기독교 민주주의 · 사회민주주의 · 진보주의 · 생태주의 · 농본주의 · 자유지상주의 · 공산주의 · 파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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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 뉴욕타임즈 사옥[2] 사실 미국에서 방영되는 대부분의 케이블 방송은 캐나다에서도 동시에 방영된다.[3] 프로그램을 다 폐지하면서 낮에도 뉴스 토크 프로그램 재방송을 방영했다[4] strive to reclaim the idea of patriotism for its left-leaning, Trump-weary audience.[5] 대표적인 예로 NBC의 간판 아침뉴스 프로그램 TODAY는 MSNBC에서 방영하지 않고 대신 그 시간대에 Morning Joe라는 다른 아침뉴스를 방영한다.[6] 2020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 동부시각 새벽 1시가 다 되어갈 즈음 코로나19 확진판정을 알렸을 때 이제 막 퇴근하려했던 MSNBC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NBC와 MSNBC 두 채널에서 NBC Special Report를 동시에 진행했다.[7] MSNBC와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인 DNC를 합친 단어로, 민주당 나팔수 언론이라 조롱하는 단어이다.[8] 다만 MSNBC 쪽에서 버니 샌더스와 그 지지자들을 나치에 비유하며 디스한 전력도 있다. 예를 들어 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척 토드는 샌더스의 온라인 지지자들을 나치 돌격대에 비유하는 글을 방송에서 읽거나, 크리스 매튜스가 샌더스가 네바다 코커스를 이기자 마치 나치 독일프랑스 점령하는 것을 보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9] 참고로 스카보로우와 브렌제진스키는 서로 결혼한 사이다. 그래서 가끔 보면 둘이 말하면서 서로를 애뜻하게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0] 정치 경력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공화당원이었으나 2021년부로 탈당했다. 참고로 MSNBC에서 거의 유일하게 중도보수 성향의 진행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