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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서독에서 개최된 월드컵에 대한 내용은 1974 FIFA 월드컵 서독 문서 참고하십시오.대한민국이 속한 본선 G조에 대한 내용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G조 문서
, 한국의 전체 월드컵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아드보카트호/2006 FIFA 월드컵 독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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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1930 우루과이 | [[이탈리아 왕국|]] 1934 이탈리아 | [[프랑스 제3공화국|]] 1938 프랑스 | [[브라질 제4공화국|]] 1950 브라질 | [[스위스|]] 1954 스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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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1958 스웨덴 | [[칠레|]] 1962 칠레 | [[잉글랜드|]] 1966 잉글랜드 | [[멕시코|]] 1970 멕시코 | [[서독|]] 1974 서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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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998 프랑스 | [[대한민국|]] [[일본|]] 2002 한국·일본 | [[독일|]] 2006 독일 | [[남아프리카 공화국|]]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 [[브라질|]] 2014 브라질 | |
21회 | 22회 | 23회 | 24회 | 25회 | |
[[러시아|]] 2018 러시아 | [[카타르|]] 2022 카타르 |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2030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1] | [[사우디아라비아|]] 2034 사우디아라비아 | ||
* 1942, 1946년 월드컵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 [1]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 개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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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 (G조) 토고전 (1차전) · 프랑스전 (2차전) · 스위스전 (3차전) | |||||||||
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준결승, 3PO | 결승 | |||||
주요 경기 포르투갈 vs 네덜란드 (16강) | }}}}}}}}} |
2006 FIFA 월드컵 독일 | ||
FIFA Fußball-Weltmeisterschaft Deutschland 2006 2006 FIFA World Cup Germany™ | ||
대회 기간 | 2006년 6월 9일 ~ 2006년 7월 9일 | |
개최국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
슬로건 | Zeit, um Freunde zu machen A time to make friends 친구가 될 시간 | |
마스코트 | 골레오6 (Goleo Ⅵ) | |
주제가 | Time of Our Lives | |
공인구 | 팀 가이스트 (Team Geist) | |
본선 진출팀 | 32개팀 | |
대회 결과 | ||
우승 | 이탈리아 (네 번째 우승) | |
준우승 | 프랑스 | |
3위 | 독일 | |
4위 | 포르투갈 | |
수상 | ||
골든볼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지네딘 지단 | |
골든슈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미로슬라프 클로제 | |
야신상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잔루이지 부폰 | |
신인상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루카스 포돌스키 | |
이전·이후 대회 | ||
2002년 한국·일본 | 2006년 독일 | 2010년 남아공 |
[clearfix]
1. 개요
2006 FIFA 월드컵 독일™ - 공식 TV 오프닝 영상[1] |
"허버트 그로네메이어(Herbert Grönemeyer) - Zeit, dass sich was dreht" 독일어 버전 | "허버트 그로네메이어(Herbert Grönemeyer) - Celebrate the Day" 영어 버전 | "일 디보(Il Divo) - The Time of Our Lives" |
1974년 서독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독일이 개최한 월드컵이다. 더군다나 당시 분단 국가로서 치른 것과 달리 이번에는 통일 독일의 이름으로 개최하는 첫 월드컵이어서 기대가 컸고 결과적으로도 상당히 흥행했다. 그리고 월드컵 역사상 해트트릭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유일한 대회다.
이변의 연속이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와는 달리 이 대회는 그들만의 리그로, 대체적으로 이변이 없다시피한 대회였다.[2] 특히 저번 대회 때 물먹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전통의 강호들의 선전이 돋보였던 대회였으며 또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활약했던 선수들은 이 월드컵을 끝으로 하나둘씩 은퇴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웨인 루니, 카카, 디디에 드록바, 페르난도 토레스,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등의 신성들이 본격적으로 월드컵에 나와서 활약하기 시작한 세대교체의 변화를 맞이한 대회이다.
대한민국으로서는 많이 아쉬운 대회로 남았다. 원정 첫 승을 비롯하여 2010년 이전까지 원정에서 가장 좋은 성적(1승 1무 1패 승점 4)을 기록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뤄냈음에도 논란이 많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에서 분패를 하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서 한국이 사상 첫 원정에서 2라운드 진출(16강 진출)은 4년을 더 기약해야 했다.
이번 월드컵부터 그 동안 월드컵 우승국에게 주어졌던 차기 월드컵 자동 본선진출 제도가 폐지되었다. 때문에 지난 2002년 대회 우승국인 브라질이 남미 지역예선을 통해서 본선진출을 하였던 대회였다. 조 편성 역시 조정됐는데, A조 1번을 월드컵 개최국에게 의무적으로 편성하는 제도가 12년만에 재시행되어서 이 대회부터 개최국이 A조 1번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개막전을 전 대회 우승국이 아닌 당 대회 개최국으로 하도록 제도가 변경된 첫 월드컵이기도 하다. 따라서 개최국 독일이 A조 2번을 받게 된 코스타리카와 개막전을 치렀다. 개최국 독일이 이 대회에 앞서 전 대회 우승팀인 브라질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을 치르는 전통에 따라 개막전을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FIFA는 전 대회 우승팀의 본선 자동 진출권이 폐지되었으므로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르는 것이 옳다고 독일에게 알렸고 독일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개막전 양보는 없던 일이 되었다.
2. 유치 과정
독일 외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잉글랜드, 모로코, 브라질이 유치를 희망했는데 먼저 브라질이 훗날을 기약하고 포기했다.[3]남은 4개국이 2000년 6월, 스위스의 FIFA 본부에 모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했다. 첫 투표 결과는 독일이 10표를 획득했으나 과반에 실패, 최저표인 3표를 얻은 모로코가 탈락했다. 사실 모로코의 경제적 여건 등으로 봐서 유치 능력이 부족하기도 했고 아프리카·아시아 표가 죄다 남아공으로 몰린 것도 있었다.
2차 투표에서 모로코로 간 3표를 모조리 들고오고 잉글랜드에게 간 표도 빼앗은 남아공이 독일과 11표로 동률을 기록, 잉글랜드가 탈락하고 최종 3차 투표가 시작되었다. 결과는 독일 12표, 남아공 11표. 단 1표 차로 독일이 개최지로 선정되었다.[4]
독일은 월드컵 유치를 위해 1974 월드컵의 영웅인 프란츠 베켄바워를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유럽 표를 단속하고, 다른 지역 FIFA 집행 위원에게도 '남아공은 4년 뒤에!'를 외치며 독일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해 신승할 수 있었다. 어쨌든, 독일 말대로 결국 남아공은 차기 월드컵을 개최했으니 서로 이득을 본 셈이 되었다.
이 유치 경쟁에서 아시아 축구 연맹은 독일을 지지했다. 때문에 아프리카 축구 연맹에서 단단히 화가 났으며,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이 2000년에 폐지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고 한다.
3. 지역 예선
자세한 내용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지역예선 문서 참고하십시오.4. 본선 진출팀[5]
● 표시는 개최국 자동 진출, () 표시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이다. 이 대회부터 전 대회 우승국 자동 진출권 특혜가 사라졌다.- 남미(4.5장):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파라과이
- 북중미(3.5장): 멕시코, 미국,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 토바고)[6]
- 아시아(4.5장): 대한민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 아프리카(5장): 가나,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토고, 튀니지
- 오세아니아(0.5장): (호주)[7][8]
- 유럽(14장): 독일●, 네덜란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9],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잉글랜드, 체코,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아프리카에선 5개국 중 튀니지를 뺀 모든 국가가 첫 출전국이다. 반면에 전통의 강호인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단골은 아니더라도 간간이 출전한 알제리와 모로코, 새로운 다크 호스 세네갈이 지역 예선에서 광탈했다. 사실 아프리카 국가간 축구 실력은 워낙 막상막하라 강호가 떨어지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다. 특히 차기 개최국이었던 남아공이 본선에 진출하지도 못한 것은 뜻밖의 일이기도 하였지만 결국에는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본선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는 비운을 겪게 된다.
한편, 터키는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와 난투극을 벌인 끝에 패하여 결국 4강의 저주의 희생양이 되었다.
5. 마스코트·공인구
마스코트는 골레오 6(Goleo Ⅵ)와 필레(Pille). 의미는 아빠 사자가 새끼인 레오(Leo)가 축구하는 걸 보고 Go! Leo! 하는 거라고 한다.[11] 더구나 사이드킥인 필레의 뜻도 상당히 괴상한 편인데 이 단어가 축구공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걸 노리고 만든 것 같지만 이 의미보다는 알약, 특히 알약 중에서도 경구피임약의 의미로 좀 더 많이 쓰인다. 참고로 축구공은 영미권 국가랑 비슷하게 걍 Fußball 이라고 쓴다.게다가 인기도 없었기 때문에, 라이선스를 받아 인형으로 제작했던 완구회사는 엄청난 라이선스 비용과 악성재고로 인해 큰 손실을 내고 파산 신청을 냈다. 해당 회사는 독일 소재의 완구회사로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동물 인형 제작으로는 알아주는 NICI사였다.
공인구는 팀가이스트(Teamgeist). 독일어로 팀 정신을 의미한다. 전 대회의 공인구였던 피버노바까지는 기본적으로 1970년대에 나온 텔스타 구조를 개량한 것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번 공인구부터는 최대한 구형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정육각형 8개와 정사각형 6개를 이어 만들었다. 덧대는 가죽 수를 최대한 줄여 원형을 만들려고 해보려던 시도였다고 한다. 또한 이 대회서부터 결승전용 공인구가 따로 제작되기 시작되었는데, 결승전용 공인구는 팀가이스트에 금색칠을 한 팀가이스트 베를린이다.
팀가이스트 |
팀가이스트 베를린 |
6. 개최지
2006 FIFA 월드컵 독일 경기장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 베를린 | 뮌헨 | 도르트문트 | 슈투트가르트 |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72,000명) | 푸스발 아레나 뮌헨 (66,000명) | 베스트팔렌슈타디온 (65,000명) | 고틀리프 다임러 슈타디온 (52,000명) | |
겔젠키르헨 | 함부르크 | 프랑크푸르트 | 카이저슬라우테른 | |
아레나 아우프샬케 (52,000명) | 함부르크 아레나 (50,000명) | 발트슈타디온 (48,000명) |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 (46,000명) | |
쾰른 | 하노버 | 라이프치히 | 뉘른베르크 | |
뮝게르스도르퍼 슈타디온 (45,000명) | 니더작센슈타디온 (43,000명) | 첸트랄슈타디온 (43,000명) | 프랑켄슈타디온 (41,000명) | |
◀ 2002 | 2010 ▶ |
하도 경기장들이 많아서 개최조건을 만족하는 일부 경기장이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지 못한 경우도 생겼다.[12] 경기장 선정에서 1974 서독 월드컵을 개최한 도시를 빼려고 꽤나 고심한 듯한데 결국 뒤셀도르프 한 곳만 빠졌다.[13] 2005년에 신축한 뮌헨의 경기장을 제외하고 전부 기존 경기장이며 베를린 올림픽 슈타디온처럼 개보수한 곳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구장에 스폰서 명칭이 붙은 것이 문제가 되어, 월드컵 기간에는 스폰서 마크를 가리고 명칭도 바꾸어서 안내했다.[14][15] 한국의 경기가 있었던 곳은 굵게 표시한다.
7. 조 편성[16]
이번 월드컵에서부터 개최국은 기본적으로 A조 1번 시드를 먼저 배정받도록 FIFA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개최국 독일은 자동으로 A조 1번째에 배정되었다. 또한 한일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기 전에 월드컵 우승국에 대한 자동 진출 제도 혜택 폐지가 합의됨에 따라 지난 대회 우승국 브라질은 남미 예선을 통해서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다.[17]시드 배정
- 톱 시드 - 독일(개최국), 브라질, 멕시코[18] ,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 톱 시드 팀 이외의 유럽 팀(8)
- 톱 시드 팀 이외의 남미 팀(2), 오세아니아 팀(1), 아프리카 팀(5)
- 세르비아-몬테네그로 - 특별 포트로 지정되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가운데 한 팀과 엮이게 된다.
- 아시아 팀(4), 북중미 팀(3)
- A조: 독일 - 코스타리카 - 폴란드 - 에콰도르
- B조: 잉글랜드 - 파라과이 - 트리니다드 토바고 - 스웨덴
- C조: 아르헨티나 - 코트디부아르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네덜란드
- D조: 멕시코 - 이란 - 앙골라 - 포르투갈
- E조: 이탈리아 - 가나 - 미국 - 체코
- F조: 브라질 - 크로아티아 - 호주 - 일본
- G조: 프랑스 - 스위스 - 대한민국 - 토고
- H조: 스페인 - 우크라이나 - 튀니지 - 사우디아라비아
A조와 F조를 제외한 모든 조에 첫 출전국이 1국가씩 속해 있다. 대륙별 시드 배정인데, 아프리카 출전국이 튀니지를 빼고 물갈이된 것이 컸다.
8. 참가팀 정보
자세한 내용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참가팀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9. 대회 진행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181818" | <colbgcolor=#6ea842><colcolor=#FFFFFF> 조별리그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
대한민국 경기 (G조) 토고전 (1차전) · 프랑스전 (2차전) · 스위스전 (3차전) | |||||||||
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준결승, 3PO | 결승 | |||||
주요 경기 포르투갈 vs 네덜란드 (16강) | }}}}}}}}} |
9.1. 조별 리그[32강]
조별 리그 | ||||
<rowcolor=#fff> 조 | 1위 (토너먼트 진출) | 2위 (토너먼트 진출) | 3위 | 4위 |
<colbgcolor=#6ea842> A | <colbgcolor=#fbe7b7,#483404><colcolor=#000000,#dddddd> 독일 (3승 / 9점) | <colbgcolor=#fbe7b7,#483404><colcolor=#000000,#dddddd> 에콰도르 (2승 1패 / 6점) | 폴란드 (1승 2패 / 3점) | 코스타리카 (3패 / 0점) |
B | 잉글랜드 (2승 1무 / 7점) | 스웨덴 (1승 2무 / 5점) | 파라과이 (1승 2패 / 3점) | 트리니다드 토바고 (1무 2패 / 1점) |
C | 아르헨티나 (2승 1무 / 7점) | 네덜란드 (2승 1무 / 7점) | 코트디부아르 (1승 2패 / 3점)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3패 / 0점) |
D | 포르투갈 (3승 / 9점) | 멕시코 (1승 1무 1패 / 4점) | 앙골라 (2무 1패 / 2점) | 이란 (1무 2패 / 1점) |
E | 이탈리아 (2승 1무 / 7점) | 가나 (2승 1패 / 6점) | 체코 (1승 2패 / 3점) | 미국 (1무 2패 / 1점) |
F | 브라질 (3승 / 9점) | 호주 (1승 1무 1패 / 4점) | 크로아티아 (2무 1패 / 2점) | 일본 (1무 2패 / 1점) |
G | 스위스 (2승 1무 / 7점) | 프랑스 (1승 2무 / 5점) | 대한민국 (1승 1무 1패 / 4점) | 토고 (3패 / 0점) |
H | 스페인 (3승 / 9점) | 우크라이나 (2승 1패 / 6점) | 튀니지 (1무 2패 / 1점) | 사우디아라비아 (1무 2패 / 1점) |
9.2. 결선 토너먼트
2006 FIFA 월드컵 독일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 | |||||
16강 | 8강 | 준결승 | 결승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1경기 (2006.06.24 17:00) | ||||
독일 | 2 | ||||
스웨덴 | 0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8강 1경기 (2006.06.30 17:00) | |||
독일 | 1 4 | ||||
아르헨티나 | 1 2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준결승 1경기 (2006.07.04 21:00) | |||
독일 | 0 | ||||
이탈리아 | 2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결승 (2006.07.09 20:00) | |||
이탈리아 | 1 5 | ||||
프랑스 | 1 3 |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2경기 (2006.06.24 21:00) | ||||
아르헨티나 | 2 | ||||
멕시코 | 1 |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5경기 (2006.06.26 17:00) | ||||
이탈리아 | 1 | ||||
호주 | 0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8강 2경기 (2006.06.30 21:00) | |||
이탈리아 | 3 | ||||
우크라이나 | 0 |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6경기 (2006.06.26 21:00) | ||||
스위스 | 0 0 | ||||
우크라이나 | 0 3 |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3경기 (2006.06.25 17:00) | ||||
잉글랜드 | 1 | ||||
에콰도르 | 0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8강 3경기 (2006.07.01 17:00) | |||
잉글랜드 | 0 1 | ||||
포르투갈 | 0 3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준결승 2경기 (2006.07.05 21:00) | |||
포르투갈 | 0 | ||||
프랑스 | 1 |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4경기 (2006.06.25 21:00) | ||||
포르투갈 | 1 | ||||
네덜란드 | 0 |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7경기 (2006.06.27 17:00) | ||||
브라질 | 3 | ||||
가나 | 0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8강 4경기 (2006.07.01 21:00) | |||
브라질 | 0 | ||||
프랑스 | 1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3·4위전 (2006.07.08 21:00) | |||
독일 | 3 | ||||
포르투갈 | 1 | ||||
}}} | |||||
{{{#!wiki style="margin: -12px -5px" | <rowcolor=#fff> 16강 8경기 (2006.06.27 21:00) | ||||
스페인 | 1 | ||||
프랑스 | 3 | ||||
}}} |
9.3. 우승
2006 FIFA 월드컵 독일 우승팀 |
네 번째 우승 ★★★★ |
10. 최종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 | 승점 | 비고 |
이탈리아 | 7 | 5 | 2 | 0 | 13 | 2 | +11 | 17 | 우승 | |
프랑스 | 7 | 4 | 3 | 0 | 9 | 3 | +6 | 15 | 준우승 | |
독일 | 7 | 5 | 1 | 1 | 14 | 6 | +8 | 16 | 3위 | |
4 | 포르투갈 | 7 | 4 | 1 | 2 | 7 | 5 | +2 | 13 | 4위 |
5 | 브라질 | 5 | 4 | 0 | 1 | 10 | 2 | +8 | 12 | 8강 |
6 | 아르헨티나 | 5 | 3 | 2 | 0 | 11 | 3 | +8 | 11 | |
7 | 잉글랜드 | 5 | 3 | 2 | 0 | 6 | 2 | +4 | 11 | |
8 | 우크라이나 | 5 | 2 | 1 | 2 | 5 | 7 | -2 | 7 | |
9 | 스페인 | 4 | 3 | 0 | 1 | 9 | 4 | +5 | 9 | 16강 |
10 | 스위스 | 4 | 2 | 2 | 0 | 4 | 0[20] | +4 | 8 | |
11 | 네덜란드 | 4 | 2 | 1 | 1 | 3 | 2 | +1 | 7 | |
12 | 에콰도르 | 4 | 2 | 0 | 2 | 5 | 4 | +1 | 6 | |
13 | 가나 | 4 | 2 | 0 | 2 | 4 | 6 | -2 | 6 | |
14 | 스웨덴 | 4 | 1 | 2 | 1 | 3 | 4 | -1 | 5 | |
15 | 멕시코 | 4 | 1 | 1 | 2 | 5 | 5 | 0 | 4 | |
16 | 호주 | 4 | 1 | 1 | 2 | 5 | 6 | -1 | 4 | |
17 | 대한민국 | 3 | 1 | 1 | 1 | 3 | 4 | -1 | 4 | 조별리그 |
18 | 파라과이 | 3 | 1 | 0 | 2 | 2 | 2 | 0 | 3 | |
19 | 코트디부아르 | 3 | 1 | 0 | 2 | 5 | 6 | -1 | 3 | |
20 | 체코 | 3 | 1 | 0 | 2 | 3 | 4 | -1 | 3 | |
21 | 폴란드 | 3 | 1 | 0 | 2 | 2 | 4 | -2 | 3 | |
22 | 크로아티아 | 3 | 0 | 2 | 1 | 2 | 3 | -1 | 2 | |
23 | 앙골라 | 3 | 0 | 2 | 1 | 1 | 2 | -1 | 2 | |
24 | 튀니지 | 3 | 0 | 1 | 2 | 3 | 6 | -3 | 1 | |
25 | 미국 | 3 | 0 | 1 | 2 | 2 | 6 | -4 | 1 | |
26 | 이란 | 3 | 0 | 1 | 2 | 2 | 6 | -4 | 1 | |
27 | 트리니다드 토바고 | 3 | 0 | 1 | 2 | 0 | 4 | -4 | 1 | |
28 | 사우디아라비아 | 3 | 0 | 1 | 2 | 2 | 7 | -5 | 1 | |
29 | 일본 | 3 | 0 | 1 | 2 | 2 | 7 | -5 | 1 | |
30 | 토고 | 3 | 0 | 0 | 3 | 1 | 6 | -5 | 0 | |
31 | 코스타리카 | 3 | 0 | 0 | 3 | 3 | 9 | -6 | 0 | |
32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3 | 0 | 0 | 3 | 2 | 10 | -8 | 0 |
- 특이사항
- 우승팀 이탈리아는 16년 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3위를 차지했었다.
- 3위 독일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을 이탈리아에게 내줬으나 16년 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했었다. 이탈리아와 독일은 1990년과 2006년 대회 개최국-우승-3위 포지션이 묘하게도 서로 뒤바뀌어 있다. 여담으로 이후 이탈리아인이 펍에서 "너네 나라에서 우리가 월드컵 우승"이라고 독일인을 도발했다가 빡친 독일인에 의해 그 자리에서 권총으로 살해당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17위를 기록했는데 승점 4점을 획득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한 유일한 팀이었다.[21]
11. 수상
- 최고의 인기팀 - 포르투갈
11.1. 올스타팀
11.2. 토너먼트의 골
12. 기록실
이 대회에서는 아무도 해트트릭을 하지 못했다.[23]- 최다 득점: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5골.
- 최초 득점: 필립 람, 독일. 6월 9일 개막전, 對 코스타리카, 전반 6분.
- 최초 퇴장: 에이버리 존, 트리니다드 토바고. 6월 10일 스웨덴 對 트리니다드 토바고. 후반 3분.
- 최초 무득점 경기: 6월 10일 스웨덴 對 트리니다드 토바고.
- 최초 승리 국가: 독일. 6월 9일 對 코스타리카, 4:2 승.
- 최초 자책골: 가마라, 파라과이. 6월 10일 對 잉글랜드, 전반 3분.
- 최초 페널티킥: 다비드 비야, 스페인. 6월 14일 對 우크라이나, 전반 45+3분.
- 최초 멀티골: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6월 9일 對 코스타리카. 전반 17분 및 후반 16분.[24]
- 최다 득점 경기 - 최다 득점 경기는 6골인데 2경기가 있다.
- 6월 9일 독일 對 코스타리카. 4:2.
- 6월 16일 아르헨티나 對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6:0 - 이 경기는 최다 점수차 경기이기도 하다.
- 최초 역전승: 6월 12일 호주 對 일본.
- 무득점 팀: 트리니다드 토바고
- 전패 팀: 토고,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가린샤 클럽 신규 가입
- 최고령 선수: Ali Boumnijel, 튀니지. 40세
- 최연소 선수: 시오 월콧, 잉글랜드. 17세
- 최연소 경기 출전 선수: 아시미우 투레, 토고. 18세
- 총 147골로 경기당 2.3골이 기록되었으며 해트트릭이 없는 등 상대적으로 득점이 저조했던 대회였다.
- 월드컵 통산 2,000호 골이 나왔다.
- 6월 20일, 스웨덴 對 잉글랜드, 후반 6분. 마르쿠스 알베크
13. 평가
13.1. 경기
32강 조별리그에서는 대체로 강팀이 이변을 겪지 않았다. 이변이라고 해 봤자 웬만한 약팀이나 중팀 정도에서 일어나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다. 첫 출전국인 가나가 16강에 우크라이나가 8강에 진출하고[25][26], 황금세대 체코는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했으며, 유럽 지역 예선에서 1실점하고 7조 1위로 본선에 오른 세르비아는 3패로 광탈했다. 또한 E, F, G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조에서는 16강 진출팀이 사실상 두 경기만에 너무 쉽게 갈리며 동시에 열리는 각 조의 조별리그 3차전은 이미 진출이 확정되거나 탈락이 확정된 팀간의 대결이 많아 다른 대회에 비해 긴장감이나 흥미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16강에서도 이변 없이 다들 이길 팀이 이겼다. 16강 대진 자체가 어느 정도 팀간의 차이가 있는 대진이기도 했던 지라…. 다만 16강 이탈리아와 호주의 경기는 토티의 후반 막판 극장 PK 결승골이 없었다면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 한편 16강 스위스-우크라이나 전에서 나온 승부차기 삼연뻥은 조별리그에서의 판정 논란으로 침통해 있던 한국 축구 팬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다.
다만 강팀간 대결로 주목받은 포르투갈-네덜란드, 스페인-프랑스의 경기는 많은 이목을 끌었다. 결과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승리. 특히 프랑스는 예선에서 졸전을 치러 다들 광탈 후보로 뽑았으나,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스페인을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스페인의 큰 대회 징크스는 계속되었다.[27]
8강에서는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포르투갈이 잉글랜드를 각각 승부차기 끝에 이겼고, 브라질-프랑스 전은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로 프랑스가 승리했으며, 이탈리아는 한 수 아래의 우크라이나를 관광 태웠다.
한편 8강 포르투갈-잉글랜드 전에서 웨인 루니의 반칙 직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심판에게 달려가서 고자질(…)하고 퇴장을 시킨 뒤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려 전 잉글랜드 팬들의 공분을 샀다. 중요한 사실은 당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이었고 루니는 그의 팀 동료였다는 것. 덕분에 팬들에게 대차게 까였고 루니와의 관계도 잠시 소원해졌다.
4강에선 프랑스가 지네딘 지단의 활약으로 포르투갈을 격파했고, 이탈리아는 연장 끝에 독일을 물리쳤다.[28] 이후 3·4위전에서 독일이 포르투갈을 이겼다.
대망의 결승전,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1:1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까지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지단이 마테라치의 인격모독적 발언에 낚여서 박치기(…)를 시전, 바로 퇴장당했다. 이로 인해서 지단은 불명예스런 가린샤 클럽에 강제 가입.[29]
결국 수적 열세에 몰린 프랑스는 수세에 급급했으나 이탈리아도 골을 넣지는 못했고, 94년 월드컵 이래 12년 만에[30] 결승전 승부차기가 진행되어 이탈리아가 키커 5명 전원이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5:3으로 자국 역사상 네 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지단의 박치기가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나머지 실축했던 트레제게는 다소 묻혔다.[31]
13.2. 팀별 리뷰
자세한 내용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팀별 리뷰 문서 참고하십시오.14. 한국 측 중계진
4년 전 대회의 대성공을 의식한 듯, 이번에도 방송 3사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한국 경기에서는 3사 모두 3인 중계 체제를 가동했는데, KBS는 기존의 이용수 해설위원에 2002 멤버인 유상철이 가세하였고, SBS는 신문선 해설위원에 역시 2002 멤버인 황선홍을 영입하며 4년 전 1위였던 MBC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MBC가 4년 전 시청률 1위의 주역인 차범근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을 다시 영입하고, 대회 직전 월드컵 엔트리에서 밀려난 차두리를 해설위원으로 전격 발탁하면서 그 유명한 '차-차 부자'를 내세웠으며, 여기에 당시 축구 캐스터로 이름을 알리던 김성주가 이들을 제대로 뒷받침해주면서 이번에도 MBC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그 뒤로 어쨌든 공영방송 프리미엄이 있는 KBS가 2위를 기록했고, 송재익-신문선 콤비 해체와 스위스전 신문선 위원의 오프사이드 발언 논란 등 악재가 겹친 SBS는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또한 이 대회는 해외축구 중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온 한준희, 서형욱[32], 박문성 등 비선출 해설위원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대회였다. MBC에서 중계를 시작했다가 2005년 KBS로 이적한 한준희 해설위원은 C조 네덜란드 vs 코트디부아르 전에서 남다른 샤우팅을 보여주며 '샤신'(샤우팅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MBC ESPN의 프리미어 리그 해설자였던 박문성 해설위원은 이 대회를 계기로 SBS로 이적하여 한동안 SBS를 대표하는 축구 해설자가 된다.[33]
한편, 직전 대회부터 퍼스트 네임을 표기하기 시작한 FIFA 국제신호 그래픽과는 달리 한국 방송사는 이 대회까지 타국 선수 이름을 라스트 네임, 즉 성씨로만 간단하게 표기하였다. 다음 대회부터는 FIFA 국제신호에서부터 번역이 이루어지면서 퍼스트 네임까지 표기하기 시작하였다. (예를 들어, 월드컵 통산 최다골을 기록한 독일의 Miroslav KLOSE는 2006년 독일 대회까지는 '클로제'라고만 표기하였다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로 표기하였다.)
14.1. KBS
- 슬로건: 월드컵 대표 방송 KBS
- 캐스터: 전인석[A], 서기철[B], 최승돈(독일 현지 생중계), 이재후, 장웅(국내)
- 해설: 이용수, 한준희, 유상철(독일 현지 해설), 이상철, 최경식, 김대길(국내)
- 진행자: 이광용, 노현정, 한석준, 이재홍, 김보민, 박지윤
14.2. MBC
- 슬로건: 월드컵의 감동 MBC가 함께 합니다
- 캐스터: 김성주, 송인득, 김창옥(독일 현지 생중계), 임경진, 신승대, 정우영, 최창섭
- 해설: 차범근, 차두리, 김주성, 임은주[36], 서형욱(독일 현지 생중계), 김태영, 장지현, 김강남, 이상윤, 정효웅
14.3. SBS
15. 기타
- SBS 독일 월드컵 로고송은 아이돌 그룹 '신화'가 불렀으며, 8집 앨범 타이틀곡 <Once in a Lifetime> 후렴구를 개사했다.
- 당시 한국 대표팀 선수들 중 일부가 주치의의 주도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였으며, 감독의 반대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성장호르몬을 K리그 선수들에게도 투여했다고 한다. #1 #2 #3
- 이 대회에서 속칭 한을 푼 선수들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대표팀에 속해 월드컵과 연이 없을 것만 같았던 축구스타들이 이 대회에서 대거 본선에 등장했는데, 트리니다드의 드와이트 요크,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셰브첸코,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40], 가나의 사무엘 쿠포르[41] 체코의 파벨 네드베드와 얀 콜레르, 호주의 해리 큐얼과 마크 비두카 등이 20대 후반 혹은 30대에 들어서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또한 토고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22세 어린 나이에 에이스로서 약소국인 조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 일부 군부대에서는 한국의 경기가 있는 날 응원을 위해 TV 연등을 하거나[42] 조기취침 및 조기기상[43]을 실시하여 TV 중계를 보게 해주었다. 다만 조기기상은 강제가 아니어서 표준일과표의 기상시간인 6시까지 취침하게 선택권을 주었고 아침점호도 표준일과표에 명시된 시간에 실시하였다.
- 이 대회부터 각 대표팀 버스에 팀 슬로건을 붙이기 시작했다.
- 대회 최연소 선수는 당시 17세이던 잉글랜드의 시오 월콧, 최연장자는 당시 40세이던 튀니지의 알리 붐니젤이었다.
- 32개국 출전 월드컵 중 유일하게 톱시드 국가 전체가 16강 이상 진출한 대회이다.[44]
- 이탈리아는 이 경기에서 우승하였으나 이상하게도 이후 월드컵에서는 계속 나락길을 걷는 신세가 되었다.[45]
- 한국은 대회 준우승국 프랑스가 포함된 조에서 프랑스에게 비기고 토고를 상대로 원정 월드컵 첫승을 따내는 선전끝에 1승1무1패 17위로 당시 아시아 팀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46]
- 4강에 올라간 네 팀 모두 추하고 더러운 모습을 보였다.#
- 우승국 이탈리아는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승부조작 문제로 골치를 심하게 썩었다. 이탈리아의 체육부장관은 월드컵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당장 귀국해서 법정에 서라고 이탈리아 국대팀을 압박하고 있었다.
- 준우승국 프랑스는 아예 대놓고 지태지와 아이들일 정도로 지네딘 지단 혼자 하드캐리를 넘어서 슈퍼캐리를 하고 있으며 감독인 레몽 도메네크는 대회내내 있으나마나한 사람 취급을 당했다.
- 가장 상태가 심각한 건 3위 독일이다. 8강 아르헨티나전이 다 끝난 이후, 갑자기 독일의 토어스텐 프링스가 아르헨티나의 라커룸으로 난입하더니 다짜고짜 아르헨티나의 훌리오 크루스를 구타했다. 이로인해 양팀간 패싸움이 일어났고 막시 로드리게스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현피를 떠서 슈바인슈타이거가 쳐발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토어스텐 프링스는 FIFA 징계위원회에 바로 회부되는 바람에 이후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 4위국 포르투갈은 잉글랜드와 치른 8강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농간으로 웨인 루니가 퇴장당해, 비록 포르투갈이 4강에는 진출했으나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고 맨유 팬들이 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안티로 돌변하면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4강전에서 포르투갈 국대를 향해 엄청난 야유를 퍼부었다.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력이 크게 하락했다.
- 월드컵 4강에 든 네 국가의 감독은 훗날 감독 커리어에서 큰 오점을 적어도 한 가지를 기록했다. 우선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2년 뒤 로베르토 도나도니 대신 감독에 복귀했으나 고집스러운 라인업으로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늦추더니 2010 FIFA 월드컵에서 뉴질랜드 상대로도 이기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고 결국 최종전에서 슬로바키아에 패배하며 2무 1패, 조 최하위로 탈락시키는 굴욕을 맛보았다. 준우승국 프랑스의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2년 뒤 UEFA 유로 2008에서 1무 2패에 조 최하위에도 불구하고 유임되었고 티에리 앙리의 신의 손 사건으로 가까스로 진출한 월드컵 본선에서 1무 2패 조 최하위 탈락에 선수단 내분까지 겹치는 최악의 추태를 보였고 청문회에 불려가기까지 했다. 3위 독일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년 뒤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맡아 역사스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과 함께 시즌 도중 경질되었고,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2018 FIFA 월드컵 예선 탈락의 빌미를 제공하더니 헤르타 베를린에서는 페이스북 사퇴라는 초유의 기행을 저질러 유럽 축구계에서 매장되었다. 그리고 그 클린스만을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이 독단적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임명했다. 클린스만은 임기 중 태만 논란이 불거지더니 2023 AFC 아시안컵에서의 심각한 졸전과 무책임한 행동으로 경질되는 사태까지 불거지며 황금 세대를 맞이한 한국을 암흑기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었다. 4위 팀 포르투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2008년 첼시 FC의 감독을 맡았으나 성적부진으로 중도 경질되었으며 2014 FIFA 월드컵에서 개최국이자 조국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복귀했으나 졸전을 펼치더니 준결승에서 독일에 1:7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해 4위로 마감하며 경질되었다.
16. 2006 FIFA 월드컵 스폰서십
16.1. FIFA 월드컵 스폰서
16.2. 독일 국내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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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초경 박지성 등장.[2] 각 조의 1번시드를 받은 팀들이 모두 무사히 조별리그를 통과했기 때문에 지난 대회만큼 충격적인 탈락은 없었다. 이변이라고 해봐야 에콰도르가 첫 16강에 진출한 것. 남미 지역 예선의 수준을 고려하면 이변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스웨덴과 대회 참가국 중에서 최약체로 평가된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0-0 무승부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띄는 것, 월드컵에 첫 출전한 가나가 당시 FIFA 랭킹 2위인 체코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것, 첫 출전국이었던 우크라이나가 8강에 올랐다. 그나마 이들 중 가장 큰 이변은 월드컵 첫 진출국인 우크라이나의 8강 진출을 손꼽고 있다.[3] 그리고 결국 2014 월드컵을 유치해낸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4] 투표권이 있는 집행 위원들은 총 24명인데 유효표가 23표만 나온 데에는 사연이 있다. FIFA의 제프 블라터 회장은 최종 투표까지 가면 양국이 각각 12표씩 얻을 것으로 계산하고, 최종 투표에서 동률이 나오면 회장이 개최국 결정권을 갖는 규정을 이용해 남아공에게 개최권을 주려고 했다. 그러나 당초 남아공 지지 성향이었던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의 찰리 뎀시 회장이 예상외로 기권표를 던진다. 월드컵 개최국이 전적으로 FIFA 회장 개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을 막고자 그런 용단을 내린 것이다. 이로 인해 독일은 한 표 차로 최종 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5] 32개팀.[6] 바레인(아시아)과 플레이오프.[7] 우루과이(남미)와 플레이오프.[8] 2006년 대회를 앞두고 호주는 OFC에서 AFC로 편입되었다. 이 대회까지 호주는 OFC 소속 자격으로 진출했고, 다음 대회부터 AFC 소속 자격으로 진출하게 된다.[9]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이전에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된 나라였으나, 몬테네그로가 월드컵 대회 기간 중이던 2006년 6월에 분리 독립했다. 그래서 이 대회까지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라는 한 팀으로 나오고 이후 대회부터는 독립해서 나온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이다.[10] 구 소련 축구의 양대 주축이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구소련 축구협회를 승계한 것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러시아다.[11] 처음 발표됐을 때, 독일 현지에서는 '우리 상징은 독수리인데 그건 어디다 팔아버리고 잉글랜드, 네덜란드 상징인 사자를 갖고 왔냐?' 정도의 반응이었다.[12] 예를 들어 2004년에 지어진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홈구장인 보루시아 파르크 (Borussia Park) 는 5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거대 경기장이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만 이미 개최 도시가 3군데나 있고, 도르트문트와 겔젠키르헨에서 별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인근 지역의 교통난을 극대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최지에서 탈락하였다.[13] 1974년 경기에 사용된 라인슈타디온(Rheinstadion)이 2002년 철거되고 에스프리 아레나(ESPRIT Arena)가 새로 세워지고 있었다.[14] 건설 당시부터 스폰서명이 붙은 FC 바이에른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를 제외하고 구 명칭으로 환원하여 사용하였다.[15] 예를 들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Signal Iduna Park)의 경우 베스트팔렌슈타디온(Westfalenstadion)으로 환원하여 사용하였다.[16] 32개국.[17] 단,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은 추첨식 전에 F조 시드배정국으로 자동 배정되었다.[18] 개최국을 제외하고 제3대륙 최초로 톱시드를 부여받았다.[32강] [20] 무실점 탈락. 현재까지 월드컵 역사상 유일무이한 본선 무실점 기록이다.[21] 32강 월드컵으로 개편된 1998년 대회 이후, 8개 조에서 승점 4를 기록하고 탈락한 경우는 최소 2팀 이상 나왔으나 이 대회만 1개국이 나왔는데 하필 그 불운의 주인공이 오라시오 엘리손도를 만난 대한민국이었다.[22] 호나우두와 3골 1도움으로 동률이었으나 크레스포의 출전 시간이 더 적었기에 실버슈 수상자가 되었다.[23] 1930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최초.[24] 같은 경기서 코스타리카의 완초페도 2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12분 및 후반 28분으로 클로제보다 12분이 늦었다.[25] 게다가 우크라니아는 H조에서 스페인을 제외하면 튀니지와 사우디는 충분히 우크라이나가 잡을 수 있는 하위권 팀이였기에 이변이라 불리기도 뭣하다. 당장 첫 경기 스페인전에 0:4로 대패당하고도 우크라이나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사우디를 확실히 양학하며 스페인전 대패 후유증을 빠르게 회복했기 때문이다. 가나의 경우 이탈리아, 체코, 미국과 함께 E조로 죽음의 조로 예상했으나 막상 본선에서 미국은 팀 케미스트리 분열로 자멸했고, 체코는 부상병동과 황금세대 맴버들이 하필 본선에서 에이징커브가 이어지면서 체코에 비해 상대적으로 팀 연령이 낮은 가나가 체코와의 E조 2위 싸움에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26] 또 다른 이변이라면 A조의 폴란드와 F조의 크로아티아의 탈락인데 아무래도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다 보니 폴란드와 크로아티아가 톱시드 국가 다음으로 데이터상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두 국가 모두 조 3위로 탈락했다.[27] 스페인은 이 징크스를 2년 뒤 유로 2008에서 처음으로 깨뜨리고, 메이저 대회 3연패(유로, 월드컵, 유로)라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강으로 우뚝 섰다.[28]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2골을 넣었다.[29] 월드컵에서 한 경기에서 득점과 퇴장을 동시에 당하는 것을 비꼬는 말로 실제 존재하는 클럽은 당연히 아니다.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가린샤가 기록한 것이 최초이며, 한국에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하석주 때문에 유명해졌다.[30] 이탈리아는 그때도 당사자였다. 상대는 호마리우가 이끄는 브라질이었는데 정규시간+연장전 내내 브라질 공격을 화려하게 차단한 프랑코 바레시와 토너먼트를 하드캐리한 에이스 로베르토 바조가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준우승에 그쳤다.[31] 물론 자신은 큰 상처를 받았고 이후 여러 번 눈물을 보였다.[32] 2002년에도 MBC 월드컵 중계에 참여했지만 당시에는 주로 기자로 활동했다.[33] 박문성 위원은 이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까지 SBS에서 중계를 맡다가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 포기와 함께 계약해지되었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친정인 MBC로 복귀하게 된다.[A] 토고전, 스위스전 중계.[B] 프랑스전 중계.[36] 한국인 최초의 FIFA 여성 심판. 방송 3사 통틀어 유일한 여성 중계진이었다.[A] [B] [39] 이탈리아, 호주, 멕시코 총 3종류가 있는데, 이후 월드버거의 재고가 많이 남아서 그런지 3종류를 하나로 뭉친 '빅 테이스티'로 재출시하였으나 반응이 좋지 않아 단종되었다.[40] 당시 나이가 28세였으니 충분히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후에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하며 조국의 2010, 2014 월드컵 본선진출마저 이끈다.[41] 드와이트 요크와는 다르게 은퇴 직전 출전한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고만다.[42] 취침시간 직후인 22시에 킥오프한 토고전.[43] 2006년 당시 하계 표준일과표에 취침시간이 22시, 기상시간이 6시로 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때만큼은 19시 30분에 저녁 점호 후 20시에 취침, TV 중계가 있는 4시에 기상을 했다.[44] 32개국 참가로 변경된 1998년은 스페인, 2002년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2010년은 남아공(개최국)과 이탈리아, 2014년은 스페인, 2018년은 독일과 폴란드, 2022년은 카타르(개최국)와 벨기에가 각각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으며, 2026년부터는 참가국이 48개로 늘어난다.[45] 2010, 2014 조별리그, 2018, 2022 예선 탈락[46] 일본, 사우디, 이란은 1무 2패를 거두며 1승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