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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気象庁 | Japan Meteorological Agency | |
[1] | |
<colbgcolor=#2b478e><colcolor=#FFF> 약칭 | JMA |
설립일 | 1956년 7월 1일 |
전신 | 중앙기상대 |
장관 | 오바야시 마사노리 |
차장 | 이와츠키 마사히로 |
상급기관 | 국토교통성 (国土交通省) |
소재지 | |
도쿄도 치요다구 오테마치1초메 3-4 (東京都千代田区大手町一丁目3-4) | |
내부부국 |
|
직원 수 | 5,039명 |
마스코트 | 하레룽[2][3] |
웹사이트 | | |
기상청 청사 |
[clearfix]
1. 개요
국토교통성의 외국(外局)으로, 기상업무의 건전한 발달을 꾀하는 것을 임무로 한다(국토교통성 설치법 제46조).2. 역사
1887년 발족한 내무성 중앙기상대가 전신이다.[4] 문부성, 운수통신성[5]으로의 이관을 거쳐 1945년 5월 운수성의 조직이 되었다. 1956년 운수성의 외국으로 승격함과 동시에 현재의 기상청으로 개칭했다.2001년 중앙성청개편에 의해 국토교통성의 외국이 되었다. 대한민국 기상청이 환경부 소속인 것과 달리, 일본 기상청이 국토교통성 산하에 있는 것은 일본이 가장 주의하는 자연재해인 지진과 쓰나미가 건조물 및 교통시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예로는 역시 지진이 잦은 대만 교통부 산하 중앙기상국이 있다.[6]
3. 상세
지진이 일상 수준으로 잦은 일본의 특수한 사정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바로 지진조기경보다. 지진, 긴급지진속보 문서 참조. 도호쿠 대지진 당시에는 도쿄에 진동이 도착하기도 전에 NHK에 속보를 띄우는 신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7].큰 비가 예상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령을 내린다. 대놓고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방송에 나와서는 "비상사태",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폭우", "중대한 위기 상황" 같은 자극적인 직설화법을 쓰는 것까지 감수해 가면서 시민들을 피난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2017년 7월 초의 규슈 집중호우 때 재산피해에 비해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한다. 이처럼 자연재해에 총력을 다해 대비하는 모습이 KBS에 보도되기도 했다.
중요한 기능 중에서 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에 이름을 붙여주는, 즉 태풍의 발생과 소멸을 선언하는 권한은 일본 기상청에 있다. 원래는 미국 연방해양대기청이 담당했으나 1999년 태풍위원회에서 140개 이름을 정한 이후 2000년부터는 필리핀의 태풍위원회에서 정한 이름을 토대로 사용한다. 다만 정작 일본의 일기예보에서는 그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8] 그 이유는 일본어 발음으로는 제대로 발음할 수가 없는 이름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9] 대표적으로 하나만 꼽자면 바로 망쿳[10]. 이외에도 즐라왓, 갈매기, 남테운, 윈욍 역시 일본어 음절 구조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이름들이다. 물론 도라지, 문, 라이 등 일본어로도 무난하게 표현이 되는 이름도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일본어 음절 구조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름들이 널리고 널렸기에 '레이와 원년 태풍 19호(2019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같은 표현이 대체재로 쓰이고 있다. 간혹 극심한 피해를 입힌 태풍은 일본 기상청이 일본식 이름을 따로 붙여주는데 최근의 사례로는 2019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일본명: 레이와 원년 동일본 태풍가 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어지간히 극심한 피해를 입지 않으면 제명을 신청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2019년의 파사이나 하기비스는 일본에 극심한 피해를 입혀서 제명되었다.[11]
2020년, 일본 기상청에서 열대저압부 단계에서부터 5일(120시간) 예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연합뉴스 기사
2021년 2월 20일 새벽에는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자체가 아예 접속이 되지 않다가 2021년 2월 20일 오전과 오후에는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접속은 재개되었으나 일본 기상청의 태풍정보 페이지와 일기도 페이지는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일본 기상청의 태풍정보 페이지로 접속하면 일본 기상청의 방재정보 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되고 있다.) 2021년 2월 20일 11시 무렵부터 일본 기상청의 일기도 페이지(흑백)만 접속이 재개되었다. 일본 기상청의 태풍정보 페이지가 갑자기 접속이 안 되고 있는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021년 2월 20일 밤부터 https가 아닌 http로 접속하면 일본 기상청의 태풍정보 페이지(일본어)와 일본 기상청의 일기도 페이지(컬러)는 정상적으로 접속된다.
리다이렉트되는 일본 기상청의 방재정보 페이지로 가면 새로 개편된 일본 기상청의 태풍정보 페이지(일본어)와 일본 기상청의 일기도 페이지(컬러)로 갈수 있다! 개편하는 과정에서 서버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24일에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개편을 사실상 완료했다.
2022년 통가 해저 화산 폭발 당시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예보를 너무 늦게 하고, 해수면 상승 지점을 잘못 예측하는 등 엉터리 예보를 했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의 해일 경보는 1~3m가 예상되는 경우 무조건 3m로 예보하기에 마냥 엉터리 예보를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화산으로 인한 쓰나미의 사례는 극히 드물고 일본에서도 화산폭발로 인한 쓰나미에 대한 관측 데이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렵다. 애초에 화산폭발로 인한 쓰나미는 지진에 의한 쓰나미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것도 있고, 일본에서는 이러한 비판이 주류도 아닐뿐더러 링크의 기사도 한국의 언론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걸러들어야 할 내용도 있다. 그와 별개로 일본 기상청에서는 본 쓰나미에 대한 검증을 통해 기압파로 인한 조위변화로 분석하고, 운영을 개선하는 쪽으로 마무리지었다.
일본 기상청 예보부(予報部)를 취재한 유튜브 영상이다.일본어 자막 원본 영상 한국어 자막 번역 영상
일본 기상청 지진화산부(地震火山部)를 취재한 유튜브 영상이다.일본어 자막 원본 영상 한국어 자막 번역 영상
2022년 7월 2~3일에 일본 기상청 또한 KDDI의 대규모 통신 불통 사태에 직격을 맞아서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기온, 강수량 등의 관측 정보를 다루는 지역 기상관측시스템에서 일부 데이터를 보낼 수 없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7월 2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 있는 1,300개 관측점 가운데 약 480곳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열대야라는 용어를 최초로 공식화한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기상청, 캐나다 기상청[12]과 함께 기후 데이터 개방에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13]
4. 발표
일본 기상청은 기상업무법(気象業務法)에 의거하여 지진 및 화산, 기상 현상 등을 관측 및 발표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4.1. 지진, 쓰나미 및 화산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및 화산활동을 관측하며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감지될 경우에 국민 등을 대상으로 정보 발표를 한다. 진도 체계는 특이하게 국제표준인 수정 메르칼리 진도(MMI)가 아닌 자체 진도 체계를 사용한다.쓰나미 경보역시 일본 기상청에서 발표한다. 해당 항목 참고.
국민들에게 진도 1 이상 관측된 지진을 발표하며 난카이, 도난카이나 도카이 지역에서 이상 현상이 관측되면 이를 발표한다. 지진 정보들은 진도속보, 진원정보, 진원・진도에 관한 정보, 각지의 진도에 관한 정보, 원지 지진에 관한 정보, 기타 정보(현저한 지진의 진원요소 갱신), 추계진도 분포도로서 발표된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기상청은 '지진예보' 업부를 시행하며 진도 5약 이상이 예측되는 지진을 대상으로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한다.
정보의 종류 | 발표 기준[14] | 내용 |
진도 속보 | 진도 3 이상 | 지진 발생 약 1분 반 후 진도 3 이상을 관측한 지역명과 흔들림 감지 시간을 속보치로 발표 |
진원 정보 | 진도 3 이상 (해일 경보나 주의보를 발표한 경우에는 발표하지 않음) | 「해일의 우려 없음」이나「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지만 피해의 우려 없음」의 정보를 추가하여 지진 발생 위치(진원)과 규모를 발표 |
진원・진도에 관한 정보 | ・진도 3 이상 ・해일 경보 · 주의보 발표 또는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긴급지진속보(경보)를 발표한 경우 | 진원과 규모, 진도 3 이상의 지역 이름과 시정촌마다 관측된 진도를 발표 진도 5약 이상으로 생각되는 지점에서 진도가 입수되지 않은 지점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지점 이름을 발표 |
각지의 진도에 관한 정보 | 진도 1 이상 | 진도 1 이상을 관측한 지점 외에 진원과 규모를 발표 진도 5약 이상으로 생각되는 지점에서 진도가 입수되지 않은 지점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지점 이름을 발표 |
원지 지진에 관한 정보[15] | ・규모 7.0 이상 ・도시 지역등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서 큰 규모의 지진을 관측한 경우 | 발생 시각, 진원과 규모를 30분 이내에 발표. 일본이나 해외의 해일의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발표 |
기타 정보 | 현저한 지진의 진원 요소를 업데이트 한 경우나 지진이 다발하는 경우 | 현저한 지진의 진원 요소 갱신 공지나 지진이 다발하는 경우 진도 1 이상을 관측한 지진 횟수 정보 등을 발표 |
추계진도 분포도 | 진도 5약 이상 | 관측한 각지의 진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방 1km마다 추계된 진도(진도 4 이상)를 그림 정보로 발표 |
또한 화산의 활동에 관해서도 예보를 하고 있다. 현재 기상청은 전국의 주요 활화산을 대상으로 분화경보나 속보를 발표하고 있다.해당 링크 아래의 표는 분화경계레벨[16]를 표시한 것이다.
호칭 | 구분 | 해당하는 경계레벨 | 범위 | 화산활동 | 피난 등 | 비고 |
분화경보(거주지역)/ 분화경보 | 특별경보 | 5 '피난' | 화구를 중심으로 거주 지역을 포함한 넓은 지역 | 거주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분화가 발생하거나 그 우려가 높은 상황 | 위험한 지역의 전원 피난 | - |
4 '피난 준비' | 거주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분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 도움이 필요한 사람[17]은 피난. 위험한 지역에서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일반 주민도 피난 | - | |||
분화경보 (분화구 주변) / 화구 주변경보 | 경보 | 3 '입산규제' | 화구 내 및 거주지역에 가까운 장소도 포함하는 화구 주변부 | 생명에 위험을 미치는 분화가 발생하여 거주지역에 달하거나 또는 그 우려가 있는 상황 | 상황에 따라 산행 금지와 입산 통제 등이 실시됨.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피난준비가 실시되는 경우도 있음. | 사쿠라지마, 니시노시마, 후쿠도쿠오카노바 |
2 '분화구 주변 규제' | 화구 내, 혹은 화구 주변부 | 분화구 내부나 그 주변에서 생명에 위험을 미치는 분화가 발생하거나 그 우려가 있는 상황 | 분화구 주변은 출입이 통제 | 아소산, 스와노세지마, 신모에다케, 이오섬 | ||
분화 예보 | 예보 | 1 '활화산 임에 유의' | 화구 내 | 화산 활동은 거의 평온하지만 화산재를 분출하는 등 상태가 변할 수 있음. | 분화구 내에 출입을 통제하는 경우가 있음 | 후지산 |
4.2. 기상특보
일본은 기상특보가 기상주의보, 기상경보, 기상특별경보로 3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특별경보는 수십년에 한번 발생하는 정도의 기상 재난이 발생할 때 발표되고, 경보는 중대한 재해가 예상될 때 발표된다. 그리고 주의보는 기상 현상으로 인해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을 때 발표된다. 기상특보의 기준이 시정촌별로 다르게 지정되어있다.이와 별개로 기타 기상 정보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열중증 경계정보[19], 토네이도 주의정보, 기록적 단시간 호우 정보, 토사재해경계정보 등이 있다.
특별경보의 종류
기상 | ||
호우특별경보[20] |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의해 수십년에 한번 정도의 폭우가 예상되는 경우 | |
폭풍특별경보 | 수십 년에 한 번의 강도를 가진 태풍이나, 그와 같은 정도의 온대 저기압에 의한 폭풍이 예상되는 경우 | |
고조특별경보[21] | 수십 년에 한 번의 강도를 가진 태풍이나, 그와 같은 정도의 온대 저기압에 의한 고조가 예상되는 경우 | |
파랑특별경보 | 수십 년에 한 번의 강도를 가진 태풍이나, 그와 같은 정도의 온대 저기압에 의한 파랑이 예상되는 경우 | |
폭설특별경보 | 수십 년의 한 번의 강설량이 예상되는 경우 | |
폭풍설 특별경보 | 수십 년에 한 번의 강도를 가진 태풍이나, 그와 같은 정도의 온대 저기압에 의한 눈을 동반한 폭풍이 예상되는 경우 | |
해일 | ||
대해일경보 | 3m를 넘는 해일이 예상되는 경우 | |
화산 | ||
분화 경보(거주지역) 또는 분화 경보 | 분화 경계 레벨 운용 | 분화 경계 레벨 5 및 4의 분화가 예상되는 경우(거주 지역이 대상에 들어가는 분화 경보와 동일). 분화구 부근뿐만 아니라 거주지에까지 피해가 미치는 분석이나 화쇄류 등의 습격이 예상되는 경우 |
분화 경계 레벨 미운용 | 거주 지역 엄중 경계 또는 산기슭 엄중 경계 상당의 분화가 예상되는 경우 | |
지진 | ||
긴급지진속보 (지진동특별경보) | 긴급지진속보 중에서 최대진도 6약 이상으로 예상되는 지진 |
기상특보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4.3. 경계 레벨(警戒レベル)
기상청이 발표하는 경계레벨에 따라서 시정촌이 피난명령을 내리게 된다.경계레벨 | 정보 | 행동 | 피난 |
<rowcolor=#FFFFFF> 경계레벨 5 상당 | 호우특별경보 범람발생정보 | 지자체가 긴급안전확보를 발령하는 기준이 되는 정보. 재해가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생명의 위험이 다가오고 있음. 집 밖이 오히려 위험한 경우가 있으므로 즉시 몸의 안전을 확보 | 긴급안전확보 |
<rowcolor=#FFFFFF> 경계레벨 4 상당 | 토사재해경계정보 위험도 분포 - 매우위험(진한보라) 범람 위험 정보 고조 특별 경보 고조 경보 | 지자체가 피난지시를 발령하는 기준이 되는 정보. 위험한 장소에서 전원피난. 피난지시가 발령되지 않았어도 키키쿠루(위험도 분포) 및 하천 수위 정보를 확인하고 스스로 피난의 판단을 해야하는 단계 | 피난 지시 |
<rowcolor=#FFFFFF> 경계레벨 3 상당 | 호우경보(토사재해) 홍수경보 위험도 분포 - 경계(빨강) 범람 경계 정보 고조 주의보[22] | 지자체가 고령자등 피난을 발령하는 기준이 되는 정보.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지자체에서 발령하는 피난정보에 유의하고 고령자 이외의 사람도 키키쿠루 및 하천 정보를 확인하고 피난 준비를 해야하는 단계 | 고령자등 피난 |
<rowcolor=#000000> 경계레벨 2 상당 | 위험도 분포 - 주의(노랑) 범람 주의 정보 | 피난 행동의 확인이 요구됨 하자드 맵 등으로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피난처, 피난 경로를 확인하기. | - |
<rowcolor=#000000> 경계레벨 2 | 호우주의보 홍수주의보 고조 주의보[23] | ||
경계레벨 1 | 조기 주의 정보(경보 급의 가능성) | 재해에 관한 마음가짐을 높이고 최신 기상정보에 유의 | - |
5. 자국 영토 상 독도 표기 논란
논란이 크게 공론화된 일본 기상청 지진해일 주의보 지도 |
일본 기상청 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면서 울릉도 사이에 국경선을 그려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며 촉발된 논란이다.
이 사건 관련 내용이 크게 공론화가 된 시점은, 2024년 1월 1일 16시 10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하고 부터이다. 해안 지진 특성상 지진해일이 이어서 발생했으며, 이시카와현에는 대해일경보[24]가 발령될 정도로 강한 해일이 발생했기에 일본 기상청은 해일 경보 방송을 발령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현하고, 독도와 울릉도 사이에 국경선까지 그은 모습이 되며 한국에서 논란이 되었다. X에서 비판글이 올라왔으며, 이후 국민일보 보도로 공론화되었다.[25]
일본 기상청은 이전부터 일본 정부가 자국령으로 주장하는 독도, 쿠릴 열도 4개의 섬, 센카쿠 열도를 자국 명칭의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기상주의보, 기상경보 같은 발표도 일본 본토와 동일하게 제공해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놓여 인공섬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는 오키노토리시마 암초에도 동일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국가행정조직의 산하로서 일본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보면 된다.
일본 기상청이 태풍 힌남노 관련 기상경보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자 외교부가 일본 측에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차 분명히 밝힌다."며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한 적도 있다. #
5.1. 보도
- "日 기상청 ‘독도는 일본땅’… 쓰나미 주의보 지역에 포함"- 국민일보 기사
- 일본, 새해 첫날 규모 7.6 강진…이시카와현 5m 높이 쓰나미 발생[26]
- “자꾸 우기네” 日, 쓰나미 주의보에 ‘독도 일본땅’ 표기-헤럴드 경제 기사
- 日 "독도는 일본땅"…쓰나미 주의보 지역에 독도 포함-한국경제 기사
- “우리 땅인데”…‘독도’에 지진해일주의보 내린 일본-KBS
- 일본, 지진 와중에 "독도는 일본 영토"‥정부 "엄중 항의"-MBC
- 일본 지진 와중에 눈속임 시전? 은근슬쩍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표기했다-SBS
- 일본, 쓰나미 와중에도 '독도 도발'…외교부 "강력 항의"-MBN
- 독도에 '쓰나미 주의보' 발령한 일본…은근슬쩍 영토 끼워넣기-JTBC
- 이 와중에 '독도=일본땅'…일본 기상청 지도보니|뉴스들어가혁-JTBC
- "우리 땅인데 왜?"...독도에 쓰나미 주의보 발령한 일본-YTN
- 일본 기상청, 쓰나미 주의보 대상에 독도 포함-연합뉴스
[1] 중심의 구는 대기권에 둘러싸인 지구를 나타내며, 표면에 지구를 도는 대기의 흐름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는 싹과 바다의 물결 등 지구의 자연현상을 표현했으며, 또한 기상청의 영어명칭인 'Japan Meteorological Agency'의 두문자 'J' 'M' 'A(a)'도 들어가 있다. 로고 마크 오른쪽의 초승달 모양이 J, 중심구에 그려진 파도 모양이 'M'을, 그리고 전체적인 로고 모양이 A를 나타낸다고 한다.[2] 머리부터 차례대로 해, 구름, 비의 모습이다.[3] 2004년 6월 1일에 생긴 마스코트라고 한다.#[4] 참고로 일본 최초의 일기도는 1883년 3월 1일에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동시에 NHK 인스타그램의 릴스에서 짧게나마 일본 기상청 예보부(予報部)가 나온다!NHK 인스타그램 릴스[5] 1943년 체신성과 철도성이 합쳐지면서 창설된 중앙성청으로, 1945년에 운수성과 내각 직속 체신원으로 분리되었다.[6] 반면 태풍과 홍수가 주로 문제가 되는 한국은 기상청을 본래 과학기술부 소속으로 두었다가, 2008년에 환경부 소속으로 변경하였다.[7] 다만 도호쿠 지역은 흔들리고 있었다.[8] 다만 웨더뉴스 LiVE에서는 이름을 부르고 있다.[9] 헥터 등 허리케인이 날짜변경선을 넘어왔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도라는 발음이 쉽다.[10]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태풍은 제명당했다.[11] 이 외에 일본 본토에 영향을 준 태풍 중 제명된 태풍은 차타안, 나비가 있지만, 차타안은 미크로네시아의 큰 피해로 제명되었고, 나비는 일본의 피해가 크긴 했으나 제명 신청은 안했지만 종교적인 의미로 제명되었다.[12] 다만 캐나다는 결측인 경우 m으로 쓰여있는데 거의 대부분 무인이라 그런지 결측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평균기온을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중간값으로 산출하며 0.05인 경우 오사오입도 아니며 랜덤으로 올림과 버림을 섞어서 쓴다. 랜덤으로 반올림한다는게 이상한 말일 수도 있지만 통계학적으로는 은근 합리적이다.[13] 어떤 국가들은 최소 로그인을 하거나 돈을 내야 기상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는 국가도 있거나 아예 열람이 불가능한 국가도 있다. 아마 이들 국가는 기상 데이터를 국가기밀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기상 데이터 개방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 국가가 싱가포르, 홍콩이 있는데 싱가포르 기상청도 기록을 조회할 수는 있지만 1980년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홍콩 기상청도 1884년부터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역시 한국, 일본처럼 대량으로는 얻을 수 없다.[14] 발표 기준들 중 하나라도 충족할 경우 발표하게 된다[15] 일본 외의 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에 관한 정보[16] 쉽게 말하자면 분화 경계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17]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18] 기상업무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 7조에 의거[19] 우리나라의 폭염 특보[20] 경계레벨 5 상당[21] 경계레벨 4 상당[22] 경보로 전환 가능성이 언급되어 있는 것[23] 경보로 전환 가능성이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24] 5m 이상의 최대 경보[25] 한창 민감해진 와중에 KBS에선 지도를 단순화 시키면서 해안선과 작은 섬들이 생략되는 과정에서 독도가 안나오게 되자 일본은 독도를 강제로 넣는데 우리들은 오히려 빼버린다며 잠깐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26] 보도 후미에 해당 사실을 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