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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00:15:23

REBOR

REBOR 페이스북 페이지

1. 개요2. 장점3. 단점4. 피규어 종류
4.1. 시리즈별 디오라마
4.1.1. 티렉스 vs 트리케라톱스(T-rex vs Triceratops)4.1.2. 아크로칸토사우루스 호화 팩(Acrocantosaurus Deluxe Pack)4.1.3. 스카웃 시리즈(Scout series)4.1.4. 벨로시랩터 시리즈(Velociraptor series)4.1.5. 그랩 앤 고 시리즈(GRAB N GO)4.1.6. 오디티즈 시리즈(Oddities)
4.2. 그 외 피규어4.3. 발매 예정4.4. 취소된 피규어
5. 기타

1. 개요

2014년 영국에서 세워진 고생물 전문 피규어 회사로 이름은 다시 살아난다는 뜻인 reborn에서 따왔다고 한다.

일단 피규어들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편이다. 포지션을 파포 공룡 라인업보다는 높고 사이드쇼 공룡 라인업보단 아래로 잡은 듯. 또한 몇몇 제품들에는 지형 베이스나 시체 모형 등의 부속품들이 들어있어서 디오라마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좋아한다.

최근 국내의 한 업체에서 REBOR 제품들을 공식적으로 수입하고 국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함으로서 굳이 해외 결제를 필요가 없어졌다.

2.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높은 퀄리티로 조금 뻥튀기해서 말하자면 가격대가 차원이 다른 사이드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라고 해도 될 정도.

대부분의 공룡 피규어에 관절이 있어 가동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육식공룡 피규어에 평준화된 턱관절은 물론 육식공룡은 앞다리 가동이 가능하며, 그외 피규어들도 목과 꼬리 등등 다른 공룡 피규어와 달리 가동률이 높아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단순히 공룡 피규어 뿐만 아니라 시체, 알둥지, 해츨링 등등 다양한 디오라마를 연출할 수 있는 소품도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디오라마 연출이 자유롭다.

일부 피규어에는 일종의 컨셉이 존재하는데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예로들면 밤의 사냥하는 모습으로 표현 하여 눈에 초점이 없이 홍채가 빛나는 모습으로 도색되어있는 등 기존에 다른 공룡 피규어와는 차별화 되어있다.

흔히 영화에서 나오던 비늘로 덮혀있는 모습의 공룡 피규어와 고증을 살린 깃털이 달린 모습의 공룡 피규어를 따로 발매하기에 원하는 형태의 피규어를 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3. 단점

PVC 변형이 생겨서 온 상품이 어느정도 있다고 한다. 리보의 경우 컬렉터를 겨냥한 높은 가격과 피규어 별로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도 이런 문제가 생겼기에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 또한 장기간 전시시 문제가 발생하는 피규어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킹 티렉스와 윈드 헌터의 경우 한쪽 다리를 들고있는 자세 때문에 자립이 불가능 한것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게중심 때문에 다리 모양이 변형 되어버리는 문제가 있다. 다만 PVC 변형은 PVC 피규어의 고질적 문제이니 확실히 단점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불량 상품이 상당했던 피규어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벨로키랍토르 윈스턴 피규어의 경우 초판 한정으로 불량이 어마어마 했다.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렸는지 지지대에 끼워도 한 발로 몸을 지탱해야 하거나 앞니가 한 뭉텅이로 나오거나 어깨가 잘 움직이지 않고 몸통과 제대로 맞물리지 않거나 혀가 잘못 붙어서 턱관절을 가동 할때마다 움직이는 등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량이 많은 것은 확실한 단점.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경우 턱관절이 빡빡하여 잘 열리지 않는 제품이 존재하며, 정상 제품의 경우 테논토사우루스 시체 악세사리를 장기간 턱에 물려줄시 턱관절이 헐거워지는 문제가 존재한다.

피규어 라인업이 지나치게 느린데 실컷 정보만 공개해놓고 거의 몇년 동안 발매 연기인 상품이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삼지창 제왕(수컷 트리케라톱스)의 경우 리보 초창기에 2017년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으나 2022년이 되어서야 발매되었다.

4. 피규어 종류

고생물을 주로 만드는 회사여서 그런지, 피규어들도 공룡이 많다.

4.1. 시리즈별 디오라마

4.1.1. 티렉스 vs 트리케라톱스(T-rex vs Triceratops)

컨셉은 정복, 슬픔, 복수이다.

4.1.2. 아크로칸토사우루스 호화 팩(Acrocantosaurus Deluxe Pack)

파일:아크로칸토사우루스 호화 팩.jpg
현재 나온 시리즈별 디오라마 중에서는 유일하게 완성된 디오라마이다. 피규어들의 이명을 보아 테마는 헤라클레스의 12과업.

4.1.3. 스카웃 시리즈(Scout series)

새끼 공룡들을 모아 발매하는 피규어 시리즈. 성체와의 원활한 디오라마를 위해서인지 성체와 동일한 1:35 비율로 제작되어있다.

4.1.4. 벨로시랩터 시리즈(Velociraptor series)

깃털이 달린 고증된 모습이 아닌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비늘이 있는 모습의 벨로시랩터 시리즈. 쥬라기 공원의 벨로시랩터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며, 리보에서는 각기 다른 자세의 7가지 조형의 랩터를 발매할 예정이라고한다.

4.1.5. 그랩 앤 고 시리즈(GRAB N GO)

PVC와 비닐을 적절히 혼합한 소프비 제품으로 가격과 무게를 낮추며, 최대한 고증적인 모습을 중시한 시리즈

4.1.6. 오디티즈 시리즈(Oddities)

빅토리아 시대 풍의 괴짜 수집품 컨셉의 시리즈로 해당 라인업의 제품들은 대부분 LED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4.2. 그 외 피규어

위의 피규어들과 달리 별다른 디오라마 기획 없이 출시된 피규어들이다.

4.3. 발매 예정

4.4. 취소된 피규어

5. 기타

2016년 2월 27일, 2016년 REBOR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안티들에게 경고를 고하는 글들을 보낸 적이 있다. 페이스북 관리자가 한 성깔 하는지라 고증 면에서 공룡 덕후들과 설전을 많이 벌이는 편. 반응들을 보면 관리자를 옹호하는 글과 좀 지나치다는 반응이 있다.

페이스북에 팬들이 직접 보내준 피규어의 팬아트를 올리기도 한다. 크림슨 킹 발매 때까지는 각 피규어들을 타로 카드대입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리보의 일부 피규어 중에 사이드쇼, 파포 등 다른 브랜드의 공룡 피규어와 같은 컬러링의 피규어가 존재하는데, 리보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고 사랑했던 가장 유명한 공룡 피규어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리보 제품들의 이름은 음악, 영화, 셀럽 등 대부분 영어권 문화와 관련된 레퍼런스들로 이루어져있다. 주로 뮤지션의 이름이나 대표곡으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같은 레퍼런스를 사용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따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으나 사실이 아니다. 정작 죠죠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리보 측에선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죠죠가 도대체 뭐냐고 밝힌 바 있다. 허나 발매 예정 피규어들 중에 확실히 죠죠 레퍼런스로 추정되는 이름을 가진 피규어(카즈 완전생물, 디오 등)들도 있으니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닌듯.


[1] 발매된 늪지 버전 이외에도 정글과 황무지 컬러의 두 버전도 발매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으나 끝내 두 버전은 캔슬되었다.[2] 비기와 노토리어스 빅 모두 같은 인물을 지칭하는 예명이다.[3] 미국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을 위해 1919년 제작된 작품으로, 헨리 오스본을 포함한 여러 고생물학자들의 지도하에 완성되었다.[4] 다만 그랩 앤 고 티라노사우루스와는 달리 육중하고 거대한 모습인데, 네임드 티라노사우루스 개체인 "수"의 복원 모형을 참고한 듯하다. 더 정확하게는, Blue Rhino Studio의 프라하 자연사박물관의 티렉스 복원도를 참조했다. 얼굴의 조형이나 배색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