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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표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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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만과 한국에서 쓰는 습관의 차이3. 부수 변경4. 한자의 구성 요소를 구별한 것5. 정자를 채용한 것6. 속자를 채용한 것7. 의미를 구별하거나 합친 경우

1. 개요




중화민국 교육부에서 규정하고 있는 표준 글꼴. 한국에서 쓰는 습관과 다른 것도 좀 있다. 이는 중화민국 교육부에서 한자의 부건(部件, 부수를 포함한 한자의 구성요소)를 엄격하게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이 표준 글꼴은 초중고 교과서에서는 잘 지켜지지만 대만 내에서 논란이 있는 글자도 있고, 일반인들이 글을 쓰거나 인쇄할 때는 지켜지지 않는 때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한국과 쓰는 방법이 다르다고 소개한 글자가 실제 대만의 문서에는 한국과 똑같이 나와 있는 경우도 발견된다. 중화민국 교육부가 한자의 자원 의식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어서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비판도 가능하다.

2. 대만과 한국에서 쓰는 습관의 차이

3. 부수 변경

4. 한자의 구성 요소를 구별한 것

5. 정자를 채용한 것

<rowcolor=#fff> 한국 한자 대만 정체자 한국어 훈음 응용
물리칠 각 脚(다리 각)→腳
[6] 강할 강
열 계
언덕 고
[7] 쇳돌 광
[8] 걸칠 긍 恒(항상 항)→恆
종 례
이웃 린
고양이 묘
도울 방
仿[9] 본뜰 방
[10] 뒤집을 번
얼음 빙
낳을 산 彦(선비 언)→彥
떫을 삽
꽂을 삽
거슬러 올라갈 소
원수 수
[11] [12] 고울 염
[13] 더러울 오 雩(기우제 우)=𩁹≠(물방울 놔)
단장할 장
[14] 권면할 장
끊을 절
끈끈할 점
자취 종
무리 중
[15] 창문 창
절 찰 弑(죽일 시)→弒
[16] 책 책
파 총
칙서 칙
길쭉할 타
[17] 늘어질 타 刴(자를 타)→剁
垜(쌓을 타)→垛
㛆(헤아릴 타)→㛊
挅(헤아릴 타)→挆
跥(발 구를 타)→跺
躱(비킬 타)→躲
삼킬 탄
버틸 탱
[18] 토끼 토
[19] 싸울 투
던질 포
[20] 한가할 한
[21] 멀 형
[22] 그림 화
돌 회
[23] [24] 공 훈
헐 훼
끌 휴

6. 속자를 채용한 것

한국 정자 대만 정체자 한국어 훈음 응용
들 거 欅(느티나무 거)→櫸
[25] 평평할 견 豣(돼지 견)→豜
銒(사람 이름 견)→鈃
筓(비녀 계)→笄
硏(갈 연)→研
姸(예쁠 연)→妍
幷(아우를 병)→并
倂(아우를 병)→併
屛(병풍 병)→屏
甁(병 병)→瓶
餠(떡 병)→餅
騈(나란할 변)→駢
輧(거마소리 병)→軿
逬(달아날 병)→迸
簈(거적 병)→箳
郉(나라 이름 형)→邢
[26] 닭 계
가르칠 교
이미 기 卽(곧 즉)→即
喞(두런거릴 즉)→唧
漑(물댈 개)→溉
槪(대개 개)→概
槩(대개 개)→㮣
墍(맥질할 기)→塈
曁(미칠 기)→暨
廏(마구간 구)→廄
鄕(시골 향)→鄉
들 대
사내 랑 良(어질 량)이 왼쪽에 들어가는 한자 모두
속 리
나란히 병
[27] 찾을 사
오히려 상 兌(바꿀 태)는 兑로 쓰지 않는다.
ハ가 丷로 바뀌는 한자 모두
실마리 서 者(사람 자)가 들어가는 한자 모두
[28] 서술할 서
[29] 婿 사위 서
[30] 밝을 석
[31] [32] 녹 수
[33] 감나무 시
힘쓸 욱
할 위 僞(거짓 위)→偽
蔿(애기풀 위)→蒍
嬀(성 규)→媯
潙(강 이름 규)→溈
점점 유 喩(깨우칠 유)→喻
楡(느릅나무 유)→榆
偸(훔칠 투)→偷
婾(즐거울 유, 훔칠 투)→媮
마실 음 𩙿(먹을식변)이 들어가는 한자 모두
떳떳할 이 다른 한자에 들어가 있는 彑는 彐로 대체하지 않는다.
참 진 愼(삼갈 신)→慎
塡(메울 전)→填
槇(우듬지 전)→槙
顚(이마 전)→顛
巓(산꼭대기 전)→巔
鎭(진압할 진)→鎮
鷆(바람개비 전)→鷏
빌 주
부끄러울 참
달 첨
[34] 푸를 청 淸(맑을 청)→
바쁠 총
값 치 直(곧을 직)이 들어가는 한자 모두
𣏕 대팻밥 패

7. 의미를 구별하거나 합친 경우

<rowcolor=#fff> 한국 한자 한국어 훈음 대만 정체자 한국어 훈음 예시
거울 감
경계할 감
거울 감 鑑別(감별)→鑒別
鑑賞(감상)→鑒賞
鑑定(감정)→鑒定
경계할 감
소통할 소 소통할 소
성길 소
성길 소
알맹이 고 알맹이 고
엿볼 역
睾丸(고환)→睪丸
엿볼 역
담배 연
연기 연
향초 어
담배 연
煙草(연초)→菸草
禁煙(금연)→禁菸
吸煙(흡연)→吸菸
연기 연
점볼 점
차지할 점
점볼 점 占據(점거)→佔據
占領(점령)→佔領
占有(점유)→佔有
强占(강점)→強佔
獨占(독점)→獨佔
先占(선점)→先佔
차지할 점
붙을 착 [35] 붙을 착
나타날 저
着色(착색)→著色
着手(착수)→著手
着眼(착안)→著眼
附着(부착)→附著
執着(집착)→執著
土着(토착)→土著
나타날 저
잠길 침
성 심
[36] 잠길 침 沈默(침묵)→沉默
沈澱(침전)→沉澱
浮沈(부침)→浮沉
성 심
높을 탁
탁자 탁
높을 탁
탁자 탁
베 포
펼 포
베 포 布告(포고)→佈告
公布(공포)→公佈
頒布(반포)→頒佈
發布(발포)→發佈
宣布(선포)→宣佈
펼 포
위협할 협 위협할 협
갈비 협
갈비 협
흉할 흉
모질 흉
흉할 흉 凶器(흉기)→兇器
凶惡(흉악)→兇惡
凶暴(흉포)→兇暴
元凶(원흉)→元兇
모질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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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에서는 일본에서 쓰는 八+口의 형태로 되어 있지만, 沿, 船, 鉛에서는 几+口의 형태로 쓰여 있다.[2] 모바일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참조[3] 한국 한자음이 壬(북방 임)과 비슷하기 때문에 오른쪽 아래가 원래 壬에서 오지 않았나 오해할 수 있다. 삐침 아래 士가 아닌 土로 써야 한다.[4] 일본 및 중국 본토에서 𡈼이 아래쪽에 오면 王으로 쓴다.[5] #[6] 어문회는 정자인 強을 택했지만 한국 완성형은 强을 택했다. 중국 간체자도 强이 표준이다.[7] 획수가 적기 때문에 礦을 鑛의 속자로 볼 수 있으나, 설문해자에서는 磺으로 썼다. 그리고 옛 운서나 자전에서 鑛을 礦과 같다고만 달아놓았다.[8] 본래는 '펼 선'이라는 별개의 한자이다.[9] 획수가 적으나, 설문해자에서는 倣이 아닌 仿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방불케 하다'의 '방불'은 彷彿으로 쓰고, '방황하다'의 '방황'은 徬徨으로 쓴다.[10] 획수가 적기 때문에 翻을 飜의 속자로 볼 수 있으나, 설문해자에서는 飜을 翻의 或體(혹체, 이체자)라고 되어 있다.[11] 중국 번체자가 이 형태이다. 한국 어문회에서는 艶을 택하였다.[12] 더 원래의 형태는 豓이다.[13] 대만에서는 오히려 중국 간체자와 같은 污를 많이 쓰며, 홍콩은 污가 표준이다.[14] 자세히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아랫부분이 大(큰 대)이고, 대만에서는 아랫부분이 犬(개 견)이다. 간체자로도 奖으로 쓰며 역시 아랫부분이 大(큰 대)이다.[15] 더 원래의 형태는 窻이다.[16] 중국 간체자가 이 형태이다. 강희자전에는 册이 아닌 冊이 실려 있다.[17] 획수는 朶가 1획 더 많지만 강희자전에는 朶가 아닌 朵가 등재되어 있다.[18] 완성형에는 兎가 수록되어 있지만, 어문회나 국립국어원이나 兔를 정자로 삼고 있다.[19] 획수가 적기 때문에 鬥가 鬪의 속자로 볼 수 있으나, 鬥가 설문해자에 실린 상형자이고 후에 鬭와 그 속자인 鬪라는 글자를 만들었다.[20] 본래 間(사이 간)의 본자였다.[21] 한 획이 적지만, 炯(빛날 형) 등과 같은 형성자이다. 迴(돌 회)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2]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이체자로, 한국 완성형이 이 형태이다.[23] 정체자 중국어에서도 이 글자를 쓰는 경우가 많다.[24] 획수가 적어서 勛을 勳의 속자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설문해자에서는 勛을 勳의 古文이라고 하였다. 한국의 대법원 선정 인명용 한자에서는 勳을 수록하고 勲와 勛을 허용 자체로 지정하였다. 반대로 '질나팔 훈'의 경우에는 壎이 정자이고, 塤은 속자이며, 둘 다 완성형 코드에 실려있다.[25] 단독으로 쓸 경우, 开로 쓰지 않는다.[26] 설문해자에서는 鷄를 雞의 籀文(주문)이라고 하였다. 소전으로 개량된 자체가 雞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鷄를 줄인 鶏와 鸡로 쓰고 있다.[27] 강희자전에도 이렇게 적혀 있으나, 木部에 且(또 차)에서 소리를 얻는 글자이다.[28] 攴과 攵은 모두 '칠 복(등글월문)'인데, 대만에서는 敲(두드릴 고)만 남기고 전부 攵로 바꾸었다.[29] 왼쪽 부수가 土(흙 토)가 아니고 士(선비 사)에서 찾아야 하지만, 왼쪽에 붙어서 구분이 가지 않는다.[30] 晳과 晰 모두 皙(흴 석)에서 온 글자이며, 그중 清晰은 좌우 구조로, 白皙은 상하 구조로 쓴다.[31] 획수가 더 적기 때문에 銹를 鏽의 속자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銹와 鏽 모두 설문해자에 없으며, 鏽가 나중에 나온 글자이기 때문에 '속자를 채용한 것'에 실었다. 한국의 완성형 코드에서는 銹를 수록하였다.[32] 비슷한 글자인 繡(수 놓을 수)는 설문해자에 있는 글자이고 綉는 繡의 속자이다.[33] 한국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柹로 되어 있는데, 완성형 밖의 글자이다.[34] 정확히는 月의 왼쪽을 가로획이 아닌 삐침으로 쓴다.[35] 원래 羊의 소전체는 卝+丨+二의 형태고, 이게 해서에서 羊이 된 것인데, 著의 윗부분인 十十+土에도 이걸 적용한 자체가 着이다.[36] 더 정확히는 오른쪽 冗을 冖+儿의 형태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