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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2:45:03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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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항공편3. 함께 보기

1. 개요

대한민국의 김포국제공항과 일본의 하네다 공항을 잇는 항공노선.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이나, 항공기 동호인 측에서는 해당 공항의 출도착명을 줄여 '김네다'로 부르고 있다. 비행 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대한민국일본 양국 수도의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양국의 제1 FSC대한항공일본항공이 처음으로 개설한 양국간 항공노선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기념비적인 노선이기도 하다. 일본항공은 1964년 4월 15일 첫 대한민국행 항공편으로 하네다-김포 구간을 개설했고, 대한항공의 전신 대한항공공사는 1968년 7월 25일 첫 국제선으로 김포-하네다 노선을 개설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대한민국일본 양국 모두 국제선 수요의 폭증, 수도권에서의 기존 공항 확장 한계 등으로 인해 각각 인천국제공항나리타 국제공항이라는 새 공항을 건설함에 따라 일본 측에서 나리타 국제공항을 개항함으로써 도쿄의 도착 공항이 바뀌게 되면서 김네다 노선이 자연스레 없어졌다. 이어서 2001년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인천-나리타 항공노선이 생겼다.

그러나 기존에 국제선을 운용했던 공항인 만큼 국내선만 운영하는 것은 시설 낭비라는 여론이 제기되면서, 2003년에 도심과 인접한 지역을 연결하는 콘셉트의 국제선 항공편을 다시금 운영하게 되면서 부활했다. 특히 김포국제공항하네다 공항은 각각 서울도쿄의 중심부와 가까워 새로 건설한 인천국제공항나리타 국제공항 대비 접근성 면에서 크게 우위가 있고, 이에 시내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싶어하는 관광객 수요와 시간 단축이 중요한 비즈니스 수요로 인해 꾸준히 그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김포-하네다 구간은 인천-나리타 항공노선 대비 항공요금이 더 비싸다.

뛰어난 양국 수도 접근성을 바탕으로, 마침 양국 항공편들이 김포-하네다를 이용하는 시간대는 트래픽이 많이 몰리지 않아 대기 시간 또한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거기에 양국의 FSC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전일본공수가 운항하다 보니, 서비스 면에서 다른 LCC 대비 우위에 서 있다는 특징이 있다.[1] 덕분에 이 노선은 한일 양국 항공사들에 있어 귀중한 노선이기도 하다. 특히 양측 공항에 모두 커퓨 타임이 걸려 있고, 하네다의 경우 요코타 공군기지의 공역 문제 때문에 더 이상 운수권을 확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김포-하네다 운수권은 그 가치가 크다.

일본 항공사들의 경우 대한민국의 인천이나 타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들을 단항시키는 와중에도, 이 김포-하네다 노선만은 끝까지 지키고 있다. 인천-나리타 항공노선의 경우 극심한 경쟁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자[2] 인천발 항공편들을 단항시키는 와중에도 이 김포-하네다 노선만은 사수하고 있다. 양국 항공사들의 사정에 따라 투입 기재가 달라지긴 하지만.[3]

과거에는 한-일 항공사들 모두 하루 3편씩 모두 보잉 747을 투입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고, 보잉 747이 퇴역하자 보잉 777을 상시 투입하던 노선이었다. 다만 2019년 이후 한일관계 악화와 코로나19 이후 양국간 항공 수요가 크게 줄어든 이후, 협동체기들이 투입되다 현재는 상황에 따라 광동체기와 협동체기가 번갈아 투입되는 중이나 2024년 현재 한일관계가 크게 호전되면서 이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들이 광동체를 투입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4]

대한항공A330-300A321neo를 투입하고, 아시아나항공A330-300을 투입하며, 일본항공B787, 전일본공수의 경우 B787-8A320neo를 투입하고 있다.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은 하네다 허브에서 바로 국제선 기재를 끌고 올 수 있고 수익성이 좋은 관계로 상태가 좋은 기재가 곧잘 투입되며, 대한항공도 A330-300 신기재[5]와 최신 기종인 A321neo를 투입해 승객 만족도가 높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절대 다수로 신형 AVOD가 장착된 A330-300을 투입하고 있지만 진짜 간혹가다 구형 AVOD가 장착된 A330-300[6]을 투입할 때가 있다. 즉, 정말 가끔이지만 투입 기재가 복불복일 때가 있어서 간혹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현재 일일 3회(아침, 점심/오후, 저녁 시간대 3데일리), 주 7회 운항해서 일일 12편, 총 주 84편에 달하는 항공편을 운항했고 특히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의 경우 아예 저녁 노선으로 김포에 도착해 주박 후 익일 아침 일찍 김포를 출발, 오전 중에 하네다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운항시켰다. 일본항공은 JL095편이 한국 시간 저녁 10시에 도착, 다음날 오전 8시에 출발하는 JL090편을, 전일본공수는 한국시간 22시 20분 경 도착하는 NH867편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7시 45분에 출발하는 NH862편을 운항한다. 따라서 하네다 공항에서 기상상황, 정비 문제로 인해 최소 1시간 30분 이상 지연된다면 커퓨 타임으로 인해 결항이 되거나 인근의 인천으로 회항해야 하는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일시 단항됐으나, 2022년을 기해 코로나19 일상 회복기에 접어들며 양국은 항공편을 복항시키기 시작했으며, 2022년 말, 2023년 연초부터 다시 주 84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기에 이른다.

전일본공수가 2023년 하절기에는 하네다 20:00 출발 NH867을 제외하고 12:05 출발 NH863편으로 시각대를 변경했었고 2023년도 동절기 스케줄부터는 이전처럼 다시 NH867-NH862 체제로 복귀하게 되었다. 다만, 이 항공사의 A320neo에 탑재된 P&W사 엔진 불량 부품 교체의 영향으로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 반 동안 NH862, NH867은 운휴 예정이다.#

2. 항공편

도쿄 국제공항의 활주로 사용 문제와 커퓨 타임[7], 그리고 인접한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의 공역 사용 문제로 운수권 제한이 걸려 있어, 하네다 착발 항공편의 운수권은 구하기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양국 합쳐 총 4개 항공사가 각각 1일 3왕복으로 이 노선을 운항 중이며, 각각 대한민국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일본에서는 일본항공전일본공수라는 각국의 양대 FSC들만 이 노선에서 영업하고 있다.[8]
※ 계절마다 출발 시각이 5~15분 정도 상이할 수 있으므로 유의
항공사 김포→하네다 출발시각 하네다→김포 출발시각 비고
대한항공
KE
2101 09:00 2102 12:25
2103 16:15 2104 19:50
2105 19:20 2106 09:45
아시아나항공
OZ
1045 15:50 1035 20:05
1065 19:35 1055 08:40
1085 08:40 1075 12:20
일본항공
JL
90 07:50 91 08:20
92 12:05 93 15:45
94 19:20 95 19:45
전일본공수
NH
864 12:20 861 08:45
868 20:15 865 15:55
862 07:45 867 20:00

3. 함께 보기


[1] 후술하는 운수권 제한 때문에, 저비용 항공사들은 이 노선에 들어오지 못한다.[2] 당장 대한민국 항공사만 해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란 2개의 FSC에 이어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까지 총 9개사가 뛰어들고 있으며, 일본 쪽의 ZIPAIR, 그리고 에티오피아 항공인천국제공항을 필수로 경유하는 아디스아바바-나리타 항공편까지 공급이 넘쳐나 경쟁도 극심하기 때문이다.[3] 2014년만 하더라도 일본항공은 국내선으로만 굴리던, AVOD도 없는 767-300(non ER)을 굴리기도 했고 대한항공도 몇 대 없는 777-300(non ER)을 투입하는 등, 시기와 항공사 사정에 따라 투입되는 기체가 들쭉날쭉하다.[4] 주말이나 휴가철은 광동체가 흔하고 평일이나 비휴가철은 일부 시간대 제외하면 협동체가 대부분.[5] HL8001.[6] HL7741로 원래 제주행 노선에 고정으로 들어가나 정말 가끔씩 잊을만하면 국제선에 올때가 있긴 있다. 즉, 이런 극악의 경우가 아니면 신기재를 투입하니 너무 걱정은 하진 말자.[7] 야간에는 C활주로와 D활주로를 이용하는 국제선에 한해 이착륙이 가능하다. A,B 활주로는 야간에는 비상시 제외하고 사용을 못한다. 그리고 A380의 주간 운행도 금지되어 있으며, 야간에 중량 제한이 없는 C활주로로만 이착륙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전일본공수의 A380은 나리타에 들어온다.[8] 특히 전일본공수의 경우 24 하계 스케줄 상 하네다 착발만을 기준으로 잡을 때는 서울(김포) 노선이 1일 3번 왕복으로 국제선에서 제일 많이 편성되어 있다. 그러나 나리타 착발까지 포함하는 경우 김포 노선과 같거나 더 많은 왕복 횟수를 할당한 노선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도쿄-상하이 직항에서는 하네다-훙차오, 하네다-푸둥, 나리타-푸둥 세가지 옵션이 모두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1일 운항편수 총합이 하네다-김포 한가지로 떼우는 도쿄-서울의 1일 운항편수 총합보다 크다. 심야항공편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피치항공에서 인천 - 하네다 노선이 별도로 편성되어 운항 중이기도 한다.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