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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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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변동 집단명 동일인 계열사 수 자산총액 (조 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1 (-) 파일:Samsung_Logo.svg
삼성
이재용 63 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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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219 334.3
3 (-) 파일:현대자동차그룹 로고.svg파일:현대자동차그룹 로고 화이트.svg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70 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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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60 177.9
5 (▲1) 파일:포스코 CI.svg파일:포스코 흰색 로고.svg
포스코그룹
포스코홀딩스(주) 47 136.9
6 (▼1) 파일:롯데 로고.svg
롯데
신동빈 96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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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108 112.4
8 (▲1) 파일:HD현대 로고.svg파일:HD현대 로고 화이트.svg
HD현대
정몽준 29 84.7
9 (▼1) 파일:GS그룹 로고.svg파일:GS그룹 로고 화이트(활용형).svg
GS
허창수 99 80.8
10 (-) 파일:농협 로고.svg파일:농협 로고.svg
농협
농업협동조합중앙회 73 78.4
11 (-) 파일:신세계 영문 CI_좌우.svg파일:신세계 영문 CI_좌우 White(1).svg
신세계그룹
이명희 53 62.0
12 (-) 파일:KT 로고.svg파일:KT 로고 화이트.svg
KT
(주)KT 48 46.8
13 (-) 파일:CJ 로고.svg파일:CJ 로고 화이트.svg
CJ
이재현 55 39.8
14 (-) 파일:한진그룹 로고.svg파일:한진그룹 로고 화이트.svg
한진그룹
조원태 34 39.0
15 (-) 파일:카카오(기업) 로고.svg
카카오
김범수 128 35.1
16 (-) 파일:LS그룹 로고.svg파일:LS그룹 로고 화이트.svg
LS그룹
구자은 67 31.9
17 (-) 파일:두산 로고.svg
두산그룹
박정원 22 26.9
18 (-) 파일:DL그룹 로고.svg파일:DL그룹 로고 화이트.svg
DL그룹
이해욱 45 26.7
19 (▲8) 파일:셀트리온 로고.svg파일:셀트리온 로고 화이트.svg
셀트리온
서정진 8 25.6
20 (▼1) 파일:HMM CI.svg파일:HMM CI.svg
HMM
HMM(주) 5 25.5
21 (▼1) 파일:중흥그룹 로고.svg파일:중흥그룹 로고 화이트.svg
중흥그룹
정창선 53 24.9
22 (▲2) 파일:미래에셋 로고.svg파일:미래에셋금융그룹 CI_White.svg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30 23.2
23 (-) 파일:네이버 로고.svg
네이버
이해진 54 22.8
24 (▼3) 파일:현대백화점그룹 로고.svg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27 22.1
25 (▲2) 파일:S-OIL 로고.svg
S-OIL
(주)S-OIL 2 21.6
26 (▼3) 파일:부영그룹 로고.svg
부영그룹
이중근 21 21.0
27 (▲18) 파일:쿠팡 로고.svg
쿠팡
쿠팡(주) 13 17.6
28 (▼1) 파일:금호아시아나 로고.svg파일:금호아시아나 로고 화이트.svg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24 17.3
29 (▼1) 파일:하림 로고.svg
하림그룹
김홍국 45 17.3
30 (▲1) 파일:SM그룹 CI.svg파일:SM그룹 CI_화이트 폰트.svg
SM그룹
우오현 58 17.0
31 (▼1) 파일:HDC 로고.svg
HDC
정몽규 35 16.9
32 (▼3) 파일:영풍그룹 로고.svg
영풍그룹
장형진 28 16.8
33 (▼1) 파일:효성그룹 신로고.svg파일:효성그룹 신로고 화이트.svg
효성그룹
조현준 57 16.5
34 (-) 파일:호반건설 CI.svg파일:호반건설 CI_white.svg
호반그룹
김상열 39 16.0
35 (▲13) 파일:DB그룹 로고.svg
DB그룹
김준기 25 15.7
36 (▼1) 파일:KT&G 로고.svg
KT&G
(주)KT&G 14 14.9
37 (▼1) 파일:KCC 로고.svg
KCC그룹
정몽진 14 14.2
38 (▼1) 파일:장금상선 로고.svg
장금상선
정태순 27 14.2
39 (▲13) 파일:교보생명 로고.svg
교보생명
신창재 14 13.2
40 (▼1) 파일:코오롱그룹 로고.svg
코오롱
이웅열 48 13.0
41 (▼3) 파일:OCI 로고.svg
OCI그룹
이우현 24 12.7
42 (▼2) 파일:태영 심볼.svg
태영그룹
윤세영 82 12.3
43 (-) 파일:넥슨 로고.svg파일:넥슨 로고 다크.svg
넥슨
유정현 19 11.9
44 (▼2) 파일:세아그룹 로고.svg
세아그룹
이순형 26 11.7
45 (▼1) 파일:LX그룹 로고.svg
LX그룹
구본준 17 11.3
46 (▼5) 파일:넷마블 로고.svg파일:넷마블 로고 화이트.svg
넷마블
방준혁 35 11.3
47 (▲15) 파일:에코프로 로고.svg
에코프로
이동채 23 11.2
48 (▼3) 파일:이랜드그룹 로고.svg
이랜드그룹
박성수 31 10.9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49 (▼3) 파일:한국앤컴퍼니 로고.svg파일:한국앤컴퍼니 로고 화이트.svg
한국앤컴퍼니
조양래 24 10.3
50 (▲1) 파일:태광산업 로고.svg
태광그룹
이호진 20 9.6
51 (▼2) 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svg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 화이트.svg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14 9.5
52 (▼2) 파일:다우키움그룹 로고.svg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48 9.5
53 (▲6) 파일:두나무 로고.svg
두나무
두나무(주) 12 9.4
54 (▼6) 파일:삼천리그룹 로고.svg
삼천리그룹
이만득 47 9.4
55 (▼2) 파일:동원그룹 로고.svg
동원그룹
김남정 26 9.3
56 (▼2) 파일:KG그룹 로고.svg파일:KG그룹 로고 컬러 화이트.svg
KG그룹
곽재선 34 9.1
57 (▼2) 파일:HL그룹 CI.svg파일:HL그룹 CI_white.svg
HL그룹
정몽원 13 8.8
58 (▼2) 파일:제너럴 모터스 로고.svg파일:제너럴 모터스 로고.svg
한국GM
한국지엠(주) 3 8.8
59 (▼2) 파일:아모레퍼시픽 로고.svg파일:아모레퍼시픽 로고 화이트.svg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13 8.3
60 (▼2) 파일:대방건설 CI.svg파일:대방건설 CI 화이트.svg
대방건설
구교운 42 8.1
61 (-) 파일:한국항공우주산업 CI_가로.svg파일:한국항공우주산업 CI_가로.svg
한국항공우주산업
(주)한국항공우주산업 42 8.1
62 (▲1) 파일:애경그룹 로고.svg
애경그룹
장영신 31 7.1
63 (▲2) 파일:엠디엠 CI.svg파일:엠디엠 CI 화이트.svg
엠디엠
문주현 15 7.0
64 (▲3) 파일:크래프톤 로고.svg파일:크래프톤 로고 화이트.svg
크래프톤
장병규 8 6.9
65 (▲1) 파일:삼양그룹 로고(2024).svg파일:삼양그룹 로고 화이트(2024).svg
삼양그룹
김윤 13 6.9
66 (▲3) 파일:보성그룹 로고.svg
보성그룹
이기승 65 6.8
67 (▼4) 파일:동국제강그룹 CI.svg파일:동국제강그룹 CI 화이트.svg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12 6.7
68 재지정 파일:현대해상 CI.svg파일:현대해상 CI 화이트.svg
현대해상
정몽윤 13 6.7
69 (▼10) 파일:중앙그룹 로고.svg파일:중앙그룹 로고 화이트.svg
중앙그룹
홍석현 54 6.6
70 (-) 파일:글로벌세아 CI.svg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20 6.3
71 (▼3) 파일:아이에스동서 CI.svg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36 6.3
72 (▼5) 파일:유진그룹 로고.svg
유진그룹
유경선 60 6.2
73 신규 파일:영원무역 로고.svg
영원무역
성기학 50 6.0
74 (▼2) 파일:DN오토모티브 CI.svg
DN그룹
김상헌 8 5.8
75 (▼7) 파일:고려해운 로고.svg
고려해운
박정석 24 5.8
76 (▼3) 파일:OK금융그룹 로고.svg파일:OK금융그룹 로고(화이트).svg
OK금융그룹
최윤 16 5.8
77 (▲4) 파일:BGF그룹 로고.svg
BGF그룹
홍석조 18 5.8
78 신규 파일:대신증권 로고.svg
대신증권
양홍석 117 5.7
79 (▼4) 파일:하이트진로 CI.svg
하이트진로그룹
박문덕 11 5.5
80 (▼2) 파일:농심그룹 로고.svg파일:농심그룹 로고 화이트.svg
농심그룹
신동원 23 5.4
81 (▼10) 파일:신영그룹 CI.svg파일:신영그룹 CI 화이트.svg
신영그룹
정춘보 33 5.3
82 (▼6) 파일:한솔그룹 로고.svg파일:한솔그룹 로고 화이트.svg
한솔그룹
조동길 21 5.3
83 (▼3) 파일:반도건설 로고.svg파일:반도건설 로고 화이트.svg
반도건설
권홍사 18 5.3
84 (▼5) 파일:삼표그룹 로고.svg
삼표그룹
정도원 33 5.2
85 신규 파일:HYBE 로고.svg파일:HYBE 로고 화이트.svg
HYBE
방시혁 15 5.2
86 신규 파일:대명소노그룹 CI.svg파일:대명소노그룹 CI 화이트.svg
대명소노그룹
박춘희 23 5.1
87 신규 파일:원익 로고.svg
원익
이용한 54 5.0
88 신규 파일:파라다이스 그룹 로고.svg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14 5.0
※ 2024년 기준
※ 동일인이 법인인 기업: (주)포스코홀딩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케이티, 에이치엠엠(주), (주)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6개사
※ 동일인이 외국인인 기업: 에쓰-오일(주), 오씨아이(주), 쿠팡(주), 한국지엠(주) 4개사
※ 다음 업종의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의 규모보다 더 큰 기업(가. 금융업, 나. 보험 및 연금업, 다.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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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KT | 고려아연 | HD현대사이트솔루션 | LS일렉트릭 | 카카오 | 네이버 | 아모레퍼시픽
출처 / (★ 표시는 Gold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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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cf5d><colcolor=#fff> 네이버 주식회사
NAVER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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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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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일 1999년 6월 2일[1] ([age(1999-06-02)]주년)
창업주 이해진(글로벌투자책임자(GIO))
총수
대표이사 최수연
임원진
CEO
최수연
GIO
이해진
COO
김범준
CFO
김남선
본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정자동, 그린팩토리)
규모 대기업
주요 서비스 온라인 검색포털,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주요 사업 온라인 광고 및 콘텐츠 사업
해외 계열 법인 일본,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시가총액 32조 9,739억원 (2023년 7월 25일 기준)
노동조합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 공동성명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미디엄 아이콘.svg파일:미디엄 아이콘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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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3cf5d> 자본금 <colcolor=#373a3c,#ddd>164억 8,133만 9,500원(2021년)
매출액 연결: 6조 8,175억 9,970만 7,250원(2021년)
별도: 5조 186억 6,729만 4,374원(2021년)
영업이익 연결: 1조 3,254억 7,817만 1,117원(2021년)
별도: 1조 5,587억 2,878만 279원(2021년)
순이익 연결: 16조 4,776억 2,555만 9,645원(2021년)[2]
별도: 1조 5,247억 5,500만 9,961원(2021년)
자산총액 연결: 33조 6,910억 675만 7,040원(2021년)
별도: 12조 9,624억 2,056만 5,909원(2021년)
부채총액 연결: 9조 6,636억 3,040만 7,765원(2021년)
별도: 3조 6,299억 6,191만 4,157원(2021년)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코스닥시장 (2002년 ~ 2008년)
유가증권시장 (2008년 ~ 현재)
종목코드 KS: 035420
직원 수 4,595명(2021년 기준)
편입지수 KRX100, KOSPI200, KTOP30
부채비율 연결: 40.22%(2021년)
별도: 38.90%(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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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창업 초기2.2. 후발사업자에서 1위 사업자로2.3. 성장하는 국내사업2.4. 인터넷 공룡, 사회와 부딪히다2.5. 모바일 혁명 대응2.6. 벤처기업과 대기업 사이2.7. 영향력 확대 및 지분 거래2.8. 라인 관련 경영 위기
3. 사업4. 관계사5. 지배구조6. 근무환경7. 사옥8. 비판 및 논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종합 IT 기업.

2. 역사

2.1. 창업 초기

파일:external/391280f99592142d60d5fa708c014345c552b6387e878c4cea7a78b4e5b55edb.jpg

네이버는 1997년 삼성SDS의 사내벤처인 '웹글라이더'에서 비롯되었다. 벤처 붐이 일던 당시 이해진을 비롯한 삼성SDS직원들은 사내 공모를 통해 사내벤처로 선발되어 지원을 받아 1998년 1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은 괜찮은 아이템이지만 인터넷 사업이 자신들이 하기엔 너무 작은 시장이라고 여겼고, 이에 따라 창업 멤버[3]들은 1999년 분사하여 네이버컴을 설립하게 된다.

2000년에는 한게임, 원큐, 서치솔루션을 인수하였는데, 당시 네이버컴의 기업규모는 작았고 자본력도 없었기 때문에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면서 이해진 대표의 지분은 크게 낮아지고, 피인수 기업의 주주들은 네이버의 대주주가 된다. 한게임과의 합병은 빅딜로 여겨졌다. 네이버는 그다지 크지 않았고, 한게임은 99년 12월 출시 이후 5개월만에 300만명의 유저를 모으는 건실한 기업이 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양측 모두 창업 초기라 시너지를 고려하여 합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범수 한게임 창업주가 네이버컴의 대주주가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당시 엠파스는 "자연어 검색"으로 대히트를 치는데, 자연어 검색의 핵심 기술을 제공한 사람이 숭실대학교 이준호 컴퓨터공학과 교수였다. 이준호 교수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와 서울대-카이스트 선후배 사이였는데, 그의 기술을 눈여겨본 이해진은 그에게 어마어마한 제안을 한다. "내 밑에서 일해보지 않겠는가, 그게 싫다면 독립 법인을 차리면 내가 10억을 투자하고, 연구비로 월 4,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준호 교수는 서치솔루션이라는 회사를 차려 검색엔진 개발회사를 차려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자본이 많지 않았던 네이버컴은 결국 주식교환 방식으로 서치솔루션을 자회사로 인수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이로써 이준호 교수도 네이버컴의 대주주가 되었다. 이것이 13년 후 기업분할의 단초가 된다.
파일:external/dimg.donga.com/63782681.1.jpg
합병을 발표하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김범수 한게임 창업자.[4]
파일:external/sinbd.com/125108814909.jpg 파일:external/sigdial.org/nhn_logo.jpg
초기 NHN의 CI 창업10주년을 맞아 2009년 변경한 CI
적당히 몸집을 불린 네이버컴은 2001년 NHN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2.2. 후발사업자에서 1위 사업자로

이 당시까지는 인터넷 산업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인지라 인지도도 이미 한메일다음 카페로 대중적으로 확산돼 있던 Daum과는 비교 자체를 할 수 없을만큼 낮았고[5] 인터넷이라는 존재가 일상 생활과 접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신생 중소기업으로만 알려져 있었던 편이다.이용자 수도 적은편이라서 다음, 야후!, 라이코스, 엠파스에 밀려 5위에 불과했다.[6] 그러나 2001년부터 한게임과의 합병으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어일으키며 2002년을 전후하여 야후, 다음과 겨룰수있을 정도의 포털사이트가 되었고 코스닥에도 등록되었다.

네이버가 5위 포털사이트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게 된 계기는 2002년 10월 출범한 지식iN 서비스 덕분이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당시 검색 엔진들의 성능은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한국어 컨텐츠가 매우 빈약해서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서 건질 수 있는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포털업체가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집단지성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컨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나중에 빅테크 들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후 급격히 이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를 원동력으로 2003년 블로그와 카페 서비스를 개시하여 전지현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로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며 1위 검색엔진에 등극한다. 다음이 이미 내놓은 서비스와 내놓지 못한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집토끼와 산토끼를 모두 잡아가는 공룡이 되더니 결국 2004년 6월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자 2002년부터 머물렀던 테헤란로스타타워에서 떠나 2006년 분당벤처타운으로 자리를 옮긴다.

파일:external/archivenew.vop.co.kr/26032951_9.jpg

당시 인기있던 배우 전지현은 네이버의 모델이 되었다. 전지현을 모델로 쓴 네이버 배경화면이 인기를 끌었고, 동시에 네이버의 상징이 된 날개 달린 모자를 구하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2.3. 성장하는 국내사업

자본력을 갖춘 네이버는 성장 한계에 다다른 국내를 떠나 한게임을 필두로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2005년에는 NHN USA를 설립하여 미국에서도 한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각종 컨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을 묶어두고, 동시에 여러 광고 서비스들을 계속 출시해나가면서 수익성도 올라가게 된다. 또한 공격적으로 게임개발사, 검색엔진 개발사 첫눈 등 많은 벤처기업들을 인수하고 서비스를 늘려나가며 사세로 확장한다.

한국에서 인터넷은 곧 네이버가 되었고, 네이버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쥐게 되었다. 2007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8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하였고 이로써 완전히 주류 중견기업이 되었다. 2007년에는 창업주 이해진이 이사회 의장 및 최고전략담당으로 머물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최휘영 대표가 경영을 맡았다.

사세가 커지면서 전문회사를 설립하거나 모회사를 분할하기도 했는데, 2004년 게임 개발 스튜디오 NHN게임즈를 설립했고[7], 2005년 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 NHN서비스를 설립했으며, 2009년엔 NHN의 핵심수익사업인 광고부문을 따로 떼어내어 NHN 비즈니스 플랫폼(NBP)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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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기업집단이 된 NHN.

2.4. 인터넷 공룡, 사회와 부딪히다

2010년 네이버는 현재 본사 사옥인 분당구 정자동 그린팩토리를 완공하여 입주했는데, 이 시기를 즈음하여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독점적 지위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8] 공정위는 툭하면 네이버의 독점금지법 위반 사유를 조사하겠다며 난리였다. 법적 리스크가 점점 커지자 2010년부터는 판사 출신인 LG전자 김상헌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하였다.

네이버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들 중에서도 신문사들의 목소리가 특히 강했다. 미디어 환경이 매스미디어에서 인터넷으로 완전히 바뀌자 신문사들은 기존의 어젠다 설정 기능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광고수익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네이버뉴스에서 링크되는 자사 웹사이트의 페이지뷰에 따른 광고수익이 사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져갔고, 네이버뉴스팀의 편집팀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기에 이른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 업체가 사실상 편집권을 행사하므로 이들도 신문법에 따른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주된 논리였다. 결국 네이버는 2011년 뉴스 스탠드를 런칭하여 메인화면 뉴스 편집권을 포기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오히려 더 불편하게 여겨 불만을 제기했지만, 미디어로서의 정체성이 강한 Daum과 달리 플랫폼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네이버로서는 골치아픈 일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013년까지는 NHN이라는 사명을 사용했고,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인적분할 이후 현재의 '네이버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신설법인이고, 네이버는 존속법인이라서 기존 NHN의 역사는 네이버 쪽으로 승계되었다. 분할비율은 네이버 68.49% / NHN엔터테인먼트 31.51%이다. 대략 2 : 1 정도의 비율로 나눠가진 것. 나눠지면서 로고가 조금 바뀌었다.

상생과 관련해서는 네이버가 워낙 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하다보니 벤처기업들이 하고 있는 일과 중복되어서 벤처기업이 성장하지 못한다거나 창업환경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많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2013년말과 2014년초에 걸쳐 윙스푼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를 접기도 했다.

한편, 2013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강원도 춘천시에 우리나라 인터넷서비스사업자 중 최초로 데이터센터 각을 설립하기도 했다. IDC로는 세계최초로 친환경인증인 LEED인증까지 받았다. 네이버 지도로 각 위를 살피면 네이버 도시첨단산업단지라 되어있다.# 각은 춘천 외곽에 건설되었는데, 현재는 각 주변에 여러 빵집 및 카페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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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모바일 혁명 대응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모바일 혁명 이후 모바일로 인터넷 트렌드가 옮겨가자 네이버의 지배적 사업자 지위도 그리 견고하지 만은 않게 되었다. 특히 한 때 한 식구였던 한게임 창업자 김범수 대표가 카카오톡을 개발하여 모바일 시대의 총아로 떠올랐다. 반면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네이버톡은 이미 카카오톡이 장악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외면 받았다.[9]

이 때 네이버 자회사인 NHN재팬에서 개발하여 2011년 6월 서비스 개시한 라인일본태국동남아 지역에서 성공하였다. 이용자수는 현재 5억명을 돌파하였고, 동시에 이용자수 세계 3위의 메신저[10]로 등극함으로써 네이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주었다.

NHN 재팬은 라인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국내에는 라인 플러스를 설립하여 라인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2013년 캠프 모바일을 자회사로 설립하여 밴드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사업에서의 수익성은 높지 않은 편이어서 앞으로의 동향은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카카오가 #검색과 카카오 채널을 내놓는 등 네이버의 모바일 트래픽을 뺏어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네이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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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벤처기업과 대기업 사이

한편, 회사가 지나치게 비대해지면서 관료화가 되어가고, 반면 대기업만한 관리능력은 못 갖추고 있다보니 업무 비효율 및 의사소통 부족 등과 같은 문제들을 안게 되었다. 또한 기업이 너무 빠르게 성장한데다 합병, 분할, 인수를 거치면서 대주주들의 지분비율이 낮아져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게 됐고, 장차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라도 대주주의 지분비율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조직이 커지면서 사내 정치도 횡행하게 되었다. 매출의 양대 산맥인 네이버한게임이 각각 양대 파벌이 등장하면서 파워게임이 이루어졌고, 결국 정통성과 세력이 좀 더 약했던 한게임 출신들이 퇴진하게 되었다. 참고기사

그러자 이번에는 2000년 서치솔루션의 피인수로 NHN의 대주주가 된 후 2005년부터 NHN의 경영에 참여한 이준호 최고운영책임자에게로 파워게임이 전이되기 시작한 것이다. 사업 초기 투자를 받으면서 2002년 상장 당시 이미 이해진 의장의 지분율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주식을 공개시장에 여러 번 매각하여 지분이 4.64%에 불과했다. 반면 이준호 의장은 서치솔루션 매각으로 네이버의 대주주가 된 이후에 주식을 팔지 않아 3.74%로 이해진 의장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지분으로 이해진 의장과 대립했다. 결국 선후배 관계인 둘은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로 하고 2013년 게임사업 부문과 포털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NHN엔터테인먼트(이준호 의장)와 네이버 주식회사(이해진 의장)로 인적분할하였다. 단순히 사업부문 정리를 위한 분할이라면 물적분할로도 충분했을텐데, 인적분할을 하여 아예 별개의 회사로 나눈 것. 당시 네이버 측은 NHN엔터테인먼트와는 중장기적으로 네이버와 협력관계를 바란다고 밝혔다.

분할에 관한 분석기사는 이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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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전 네이버 주식회사의 지분 관계

2020년 당시 네이버의 자산총액은 약 9.5조원으로 거의 대기업에 근접한 상황이었다. 대기업이냐 준대기업이냐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인 '상호출자제한' 규제의 기준은 자산총액 10조원이다. 국내 IT 기업 중에서는 1위인 네이버를 제치고 카카오가 2019년, 대기업으로 분류되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기업 규모(매출)는 네이버가 위지만, 카카오가 종속회사 수가 많고 네이버는 해외 법인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즉,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국내 자본규모로만 따져봤을 땐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작다. 네이버가 아닌 카카오가 먼저 대기업이 된 이유 다만 네이버의 성장세를 봤을 때 2021년 정도가 되면 카카오를 따라 '대기업'에 진입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로 여겨졌고 결국 2021년, 네이버도 대기업으로 분류가 바뀌었다.

대기업 지위는 획득했지만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배출한 카카오와 달리 경제단체에 자리가 없다는 핸디캡이 있다. 또한, 네이버와 대비되는 카카오의 정책들이 네이버의 성장을 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예전과 같이 업계에서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 조금 어려워진 상황이다.

2.7. 영향력 확대 및 지분 거래

기존 대기업들과 투자 및 지분 교환을 통한 동맹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8. 라인 관련 경영 위기

그러나 일본 정부의 라인 압박으로 일본 시장에서 사실상 추방될 가능성이 생겼다.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강제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네이버 지분 매각 압박 논란 문서 참고.

3. 사업

사업분야 매출(KRW) 비고
서치 플랫폼 3조 5,680억 [11]
커머스 1조 8,011억 [12]
핀테크 1조 1,866억 [13]
콘텐츠 1조 2,615억 [14]
클라우드 4,029억 [15]
2022년 연결.#

4. 관계사

공식 홈페이지 주요 관계사

5. 지배구조

주주명 지분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국민연금공단
8.2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자사주
7.3%

[[미국|]][[틀:국기|]][[틀:국기|]] 블랙록
5.0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해진
3.74%
2023년 6월 30일 기준.#

6. 근무환경

2015년과 2016년, 2019년에 대학생들이 취직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 929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 121개 대상 기업 가운데 네이버가 7.4%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한다.[16] #

노동조합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소속인데, 이 업계의 노조로는 1호라고 말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IT업계에 노동조합이 없던 것은 아니다. SKTKT 등에는 이미 노조가 이전부터 있었으나, 그런 기간산업이 아닌 순수 인터넷 기반 정보통신기술 업체로서는 최초임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도 ‘공동성명’이라고 칭하고 각종 굿즈를 만들며 기존의 노조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노조를 시작으로 카카오에도 같은 상급노조를 기반으로 노조가 만들어졌고 게임업계인 넥슨로아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에도 노조가 만들어졌는데, 다들 네이버 노조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것에서 네이버라는 큰 회사에 노조가 생겼다는 것이 업계 내에서 나름의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후 생긴 안랩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인 것을 보면 또 다른 영향력으로 볼 수도 있으며, 오히려 같은 동네(정자동)의 SK하이닉스 사무직 노조가 같은 상급단체 소속으로 노조가 생겼다. 나름 이 업계에서는 충공깽같은 사건으로 볼 수 있다.

7. 사옥

파일:그린캠퍼스.jpg
네이버 본사
첫 번째 사옥은 그린팩토리, 두 번째 사옥은 1784로 불리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95 (정자동)에 있다. 지방 사람이라도 경부고속도로를 타다 보면 서울톨게이트에서 네이버와 두산그룹, 현대기아차 본사를 순서대로 볼 수 있어서 많이 익숙할 건물.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통유리건물이기 때문에 도로 건너편의 미켈란쉐르빌 입주민들과 법적 분쟁도 있었다. 해당 건물의 유리벽의 빛반사가 심해서 소송에 휘말렸고, 대법원은 이에 대해 위자료를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관련 기사

정자동의 사옥이 '그린팩토리' 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 웹툰 등지에 많이 나온 이 건물은 초록창의 기업답게 사옥 전체가 초록색 유리로 덮여있으며[17] 친환경을 강조한 내외부 인테리어와 시설이 매우 좋고 쾌적하기로 유명하다. IT기업 특성상 젊은 직원들이 많은 만큼 회사가 개방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18] 우체국, 은행 서비스, 빵집, 편의점, 공돌이들을 위한 디스크 치료 헬스 등등 건물 하나가 도시 같고 복지시설이 뛰어나다. 내일은 웹툰에선 녹색거탑이라고 표현했다. 사옥 일부 공간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네이버의 도서관 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초록창 모양의 자석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1, 2층에 도서관, 캐릭터 샵 등이 있으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기념품 수입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다고 한다.

교통 상 정자역미금역 사이 딱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성남 마을버스 2로 바로 앞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8. 비판 및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기업)/비판 및 문제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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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라인플러스 쿠팡 배달의민족



[1] NHN엔터테인먼트를 분할하면서 기존 NHN의 법인을 승계했다.[2] 2021년 3월 1일자로 일본 LINE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LINE 계열의 회계적 처분 손익 등 현금 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3] 당시 창업멤버는 김정호, 이해진, 최재영, 강석호, 권혁일, 김보경, 김희숙, 오승환 이다#[4] 우리가 아는 그 카카오 창업주 맞다. 2010년대 이후 이 둘은 한국 IT업계의 양대 산맥이 되었다.[5] 때 마침 90년대 말에 네이버가 다음의 검색외주를 맡기도 했었다. 네이버가 어느정도 커진 이후로 관계를 청산하기는 했다만 그래도 이재웅과 이해진이 절친이고 김범수와 이해진도 처제사이인지라 교류는 있다.[6] 그래도 당시에는 십수여개의 포털사이트들이 쟁탈전을 벌이던 시기였기에 이 정도도 나름대로 중위권에 들었다고 자부할수있는 수준이기는 했다.[7] 2010년 웹젠에 피인수.[8] 네이버는 검색 트래픽의 7-80%를 가져가는 공룡이 되어 있었다.[9] 2위인 마이피플도 근근히 버텼다.[10] 1위 페이스북 메신저, 2위 와츠앱.[11] 75% 가량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발생하는 검색 광고로 발생하며, 25% 가량은 블로그카페, 뉴스 등의 자사 플랫폼 내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발생한다. 콘텐츠와 클라우드 사업의 적자를 매워주는 캐시카우.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검색엔진 점유율이 50%대까지 하락하는 등 매출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다른 신사업에 점점 밀리고 있는 추세.[12] 2023년 포시마크를 편입한 이후부터는 스토어 수수료가 광고 매출을 역전하며 50% 수준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커머스광고 45%,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 5%가 뒤를 잇는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매 분기 11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쿠팡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2020년대 들어서 CJ대한통운, 카페24, 신세계그룹 등과 전략적 제휴를 단행하는 등 네이버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다.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하여 포시마크, KREAM과 여행 등의 플랫폼을 거느리고 있다.[13] 국내 온라인 간편결제 1위 사업자. 2023년 기준 결제액 6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자사 충전식 결제 비중이 50% 이상으로 외부 결제 액수보다 소폭 높다. 오프라인의 경우 1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한다.[14] 네이버 웹툰 등 웹툰 비중이 90%. 네이버의 모든 사업부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적자도 개선되는 추세다. 2023년 기준 웹툰 거래액은 1조 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 외에 스노우가 출시한 애플리케이션들과 음원 플랫폼인 VIBE 등이 있다.[15] 클라우드 서비스인 NCP웍스의 매출 비중이 90%. 그 외에 신사업 성향이 강한 클로바네이버랩스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매출에 육박할 정도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현금흐름으로 이를 충당하고 있다.[16] 2위는 CJ ENM인데, 네이버와의 격차가 0.2%p에 불과하다.[17] 수직루버라는 판으로 보이는 채광을 조절하거나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18] 가령 양치질을 하는 '치카치카 룸'이라던지, 구내식당레고텐트가 구비되어 있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