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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2:41:48

뉴 폴리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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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스토리
(1985년)
폴리스 스토리 2
(1988년)
폴리스 스토리 3
(1992년)
폴리스 스토리 4
(1996년)
뉴 폴리스 스토리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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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警察故事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경찰3.2. 5인조 갱단3.3. 기타 등장인물
4. 여담

1. 개요



성룡 주연의 영화인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5탄격이며 시리즈 중에서 골든하베스트가 제작하지 않은 작품이다.[1] 그리고 그 이전까지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에 모두 출연했던 표숙(동표)이 나오지 않은 작품이다.[2]

종래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작품들과는 스토리나 설정이 이어지지 않으며, 후속작인 폴리스 스토리 2014과도 연계되지 않는 외전격 작품이다. 애초 주인공 이름이 진가구가 아닌 진국영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3] 애초 전술했듯 주인공인 형사의 이름도 진가구가 아니라 진국영이다.[4] 또한 시리즈 최초로 폴리스 스토리 특유의 개그 요소 역시 존재하지 않고[5] 매우 심각하게 스토리가 전개되며 특유의 액션도 역시 적다.[6] 이러한 점은 후에 나온 폴리스 스토리 2014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아마 성룡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런 듯 하다.

홍콩에서는 2004년 연말, 한국에서는 2005년 초에 개봉했다. 2000년대 와서 한국에서 성룡 영화 흥행 붐이 꺼지면서 상영관도 예전과 달리 많이 잡지 못해 서울 관객이 8만에 그치고 만다. 전작 폴리스 스토리 4가 서울 관객 24만 명이었음을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인데, 기존 성룡 영화와는 이질적인 분위기 때문이었다. 홍콩[7]과 중국 본토에서만 대박이 났으며 그 외의 나라는 죄다 흥행에 실패했다. 그래도 홍콩에서 흥행을 한 편이었다.

2. 줄거리

강력계 반장 진국영(陳國榮)이 뜬금없이 술에 취한 채 걸어가다가 골목에 널부러지자 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1년 전, 진국영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유능한 경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8]

그런데 남자 4명과 여자 1명으로 구성된 5인조 복면 갱단이 심야에 홍콩 섬 센트럴에 위치한 아시아 은행(亞州銀行)[9]으로 침입해[10] 돈을 훔치는 건 물론 출동한 경찰들을 닥치는대로 쏴 죽이는 '게임'을 저지른다.. 출동한 경찰들은 끔살당하거나 크게 부상을 입었으며[11] 이에 진국영을 필두로 동구 경찰서 소속[12] 9명의 형사들이 10인조 팀을 편성해 강도들의 아지트를 알아내서 급습하지만 아지트에 빽빽하게 설치된 함정에 걸려 진국영을 제외한 9명이 생포된다.

동료들을 9명이나 붙잡고 있는 갱단의 요구에 따라 동료들의 목숨을 걸고 한 명씩 대결을 하게 된다. 하지만 동료들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갱단의 조롱에 번번이 실패한다. 그리고 갱단은 경찰들을 매달아 둔 줄을 잘라서 매달린 전원을 추락사시킨다.[13] 결국 모든 동료들이 목숨을 잃게 되자 진국영은 무너지는 아지트에서 동료들의 시체만이라도 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아지트로 쓰인 공장 건물 자체가 날아가고 간신히 혼자 살아남은 진국영은 멘붕한 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된다. 관에 실려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넋이 나간 그의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로 처량한 꼴로 전락했다.

그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기는 하지만 동료들을 죽게 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휴직계를 냈다. 이후 경찰 일을 쉬고 술독에 빠져 몇개월을 쭉 폐인으로 지낸다. 얼마나 술에 쩔어 사는지 밤중에 자신이 자주 가는 센트럴의 술집에서 택시를 타려고 할때 기사한테 '너같은 취객은 뒷처리가 어려워 안 받으니까 꺼져. 토해놓으면 시트 가는 비용만 얼만데?'라며 욕을 먹는 굴욕(...)까지 당한다. 그리고 고주망태가 되어 길가에 쓰러지고 그 와중에 지갑까지 털리는 등의 굴욕을 당하며 제대로 망가진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면서, 누군가가 술에 취해 쓰러진 진국영을 부축해서 집으로 데려간다.[14] 그는 잠에서 깬 진국영에게 자신을 신참 경찰이자 파트너인 정소봉(鄭小鋒)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는 진반장에게 인터넷 상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있는 게임 'Trap & Robbery'에 대해 알려주며, 이 게임의 배후에 5인조 갱단이 있음을 알려준다.

한편 홍콩 섬에서 도심의 고층빌딩[15]들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며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익스트림 마운틴 바이크 경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5인조 갱단의 일원들은 진반장에 의해 신원이 노출되자, 1년 전의 살인 게임을 재현하며 다시 한 번 경찰의 목숨을 타겟으로 삼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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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5인조 갱단의 두목은 신계 북구 경찰국장의 외아들 관조(關祖). 일명 '죠'로, 부친의 강압적인 태도와 정신적인 학대가 트라우마가 되어 경찰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품고 경찰 사냥에 나선 것이다.[16] 진국영 일행은 1년 전, 갱단과 접촉했던 2반장 황삼(黃森)에게서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이미 은퇴하여 침사추이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고 있던 그를 찾아내 갱단의 여성 멤버인 '수'가 차고 있던 시계를 받는다. 이 시계에 새겨진 마크가 익스트림 스포츠 클럽 'X 크루세이더'의 것임을 알게 된 진국영과 정소봉이 홍콩 섬 센트럴의 성마오 센터(盛貿大廈)[17] 옥상으로 가보지만 뒤를 밟던 형사들이 황반장을 대동하고 난입해 5인조 갱단 중 2명과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황반장이 총격을 받아 자신의 배신에 대한 고해와 함께 사망하고,[18] 5인조 갱단의 멤버 중 죠의 애인인 수가 정소봉의 총격에 치명상을 당한다.[19] 설상가상으로 도망치던 갱단 멤버 파이어가 진국영을 향해 총을 쏘다가 마침 지나가던 2층버스를 그대로 쏴 버스 기사가 피격당해 버스는 통제를 잃고 온 시내를 폭주한다. 진국영이 몸을 던지면서까지 2층버스에 들어가 필사적으로 멈추지만 역부족이었는데, 이대로 가면 부둣가에 빠지게 된 상황에서 정소봉이 몰고 온 트럭을 충돌시켜 바다에 빠뜨리고서야 버스를 간신히 멈춘다.

총격전의 와중에 발생한 피해 규모가 규모라 그 후폭풍이 상당해서[20] 책임 추궁을 받던 도중 정소봉이 가족 관계 및 신분을 사칭한[21] 사실이 드러나며 한 차례 마찰이 발생하지만, 정소봉이 진국영을 도와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처분은 잠시 보류된다. 조직원들의 실제 정체가 밝혀진 후 그들을 추적하지만, 갱단은 역으로 진국영의 약혼녀 손가의를 전화로 유인해 폭탄을 장치한다. 우여곡절 끝에 진국영의 노력으로 폭탄이 해체되는 듯 했으나, 이럴걸 예상한건지 손가의(孫可頤)의 옷에 몰래 매달아 둔 와이어형 기폭장치가 작동해 폭탄이 폭발, 폭탄이 있던 금고실의 강철문을 부수고 주변까지 붕괴시킬 정도의 후폭풍에 진국영은 어떻게든 무사했지만 손가의가 중태에 빠진다. 그 뒷처리 와중에 결국 정소봉의 경찰 사칭이 경무처[22] 내에 알려져 결국 체포되고, 그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진국영까지 유치장에 갇히게 되나 변호사를 사칭해 유치장까지 찾아온 갱단들이 그를 도발한다.[23] 저들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 노심초사하던 진국영과 정소봉은 경무처 전원의 묵인 하에[24] 유치장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샤샤네 친구들의 도움으로 게임의 다음 무대이자 갱단들의 다음 목표가 홍콩은행(港資銀行)[25]임을 알게 되고 진국영은 그들을 막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일단 건물 내의[26] 사람들을 위층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들어오게 해서 갱단이 목표를 찾을 수 없도록 교란시키고 갱단원들이 고위 인사의 반항적인 자식이라는 점에 주목해 심리적인 압박을 위해 범인의 부모들을 불러 모아 범인들을 설득하려고 했다. 이에 두목 죠를 제외한 범인 전원이 멘붕,[27] 결국 그 중 한 명 맥스가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라면서 도망치다가 죠에게 사살당한다. 안되잖아? 그리고 신고를 받고 여자경찰 두명이 들어오는데 죠가 이 둘을 저격하려 했으나 진국영이 선수를 쳐서 죠를 공격하고 총격이 벌어진다.[28] 하마터면 저격당해 죽을 뻔했다 진국영에 의해 목숨을 건진 두 여경은 경찰특공대를 부르고[29] 홍콩의 경찰특수부대 SDU가 죠 일당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해 투입된다.

결국 남은 범인 중 파이어는 정소봉이[30] 틴틴(안지걸)은 진국영이 쓰러뜨리는데[31] 하필 죠가 진국영에게 총을 쏘지만 바로 옆의 틴틴의 가슴에 맞는다. 틴틴은 권총을 들어 진국영을 사살하려다가 진국영이 돌입한 경찰특공대에게 "여기 부상자(범인)가 있다!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외치는 모습에 단념하고 총을 내려놓는다. 나오지는 않지만 부상을 입고 이미 무력화된 지 오래라 경찰특공대가 체포해 갔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 역시 이미 무력화되어 같이 체포되었을 것이다.

결국 진국영은 옥상에서 죠와 대치하는데, 죠는 정소봉을 인질로 붙잡은 상태에서[32] 1년 전 살인 게임에서 진국영과 맞붙었던 권총 분해조립 대결을 다시 제안한다. 당시 진국영은 패배했었지만 이번에는 탄창을 삽입하지 않고 곧장 약실에 탄환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시간을 단축해서 먼저 죠를 총으로 겨눠 이긴다. 그렇게 죠를 체포하려는 찰나, 옥상에 경찰특공대 병력이 들이닥치고 포위망을 좁혀오는 와중에 죠의 부친인 북구 경찰국장이 걸어오면서 "감히 네가 날 망신시켜!?"라고 비난한다. 마지막까지 자식에 대한 애정을 보이지 않고[33] 세상에 대한 체면과 지위만 신경 쓰는 부친의 모습에 절망한 죠는 항복하라는 진국영의 말에 오히려 약실의 탄환을 빼낸 후에 빈 총으로 진국영을 겨누고, 이를 목격한 경찰특공대 저격수의 발포에 사실상 경찰의 발포에 의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죠가 밟고 있던 밧줄이 풀리면서 정소봉이 추락하자 진국영은 기둥에 매달리면서까지 구하려 했으나 한계가 있었고, 결국 함께 추락했으나 다행히 소방대원들이 때 맞춰서 에어 매트리스를 들고 온 덕분에 무사히 착지한다.

사건이 종료되고 손가의는 안면에 화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퇴원하고 제복을 입은 진국영은 경찰들의 격려와 함께 약혼자에게 청혼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소봉은 줄곧 입던 재킷을 놓아두고 샤샤와 함께 수갑을 찬 채 조용히 사라진다. 정소봉의 정체는 과거 순찰 중이던 진국영이 도와준 아이로, 정소봉의 부친이 허기를 못 이겨 빵을 훔치고 경찰에게 쫓기다가 차량에 치여 사망한 상황에, 다른 경찰들이 남루한 모습의 부친[34]을 모욕했을 때 진국영이 "도둑도 사람이야"라고 말하면서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시신을 덮어줬었다. 이를 눈물로 목격했던 어린 정소봉이 진국영을 동경하게 된 것.[35] 신참 경찰이라는 것도 모두 거짓이었다.[36] 경찰을 사칭했으니 당연히 중형감이지만 그 뒤로 어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샤샤와 얘기하면서 진술서 운운하는 걸로 봐서는 아무 일도 없이 그냥 끝난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했는데 공이 있어서 정상참작되어 실형은 면하고 벌금형 정도로 끝났을 듯 하다.

여담이지만 정소봉은 처음 진국영을 만날 때 자신을 1년 전 갱단들의 손에 의해 죽은 콴 경위[37]의 동생이라고 소개하는데, 콴은 그의 큰아버지 이름이기도 하다. 콴의 동생을 자칭한 것은 이것 때문인 듯 하다.

위에 나오는 대륙판의 경우 표준중국어 버전이 개봉된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도 개봉되었으며 이때 홍콩판과 조금 내용이 달라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었다.

3. 등장인물

3.1. 경찰

3.2. 5인조 갱단

홍콩에서도 상위 1%인 금수저 자제들로 구성된 이 갱단은 낮에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데 밤에는 경찰관을 사냥하러 다닌다. 은행털이를 해놓고 되려 자기들을 경찰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들을 닥치는 대로 사냥한다. 이들이 들여온 총기는 유럽에서 밀수한 것이다. 중2병(...)에 제대로 걸려 자신들의 망상을 실현한 패거리였는데 우스워보이는 계기와 달리 능력들이 뛰어나다.

3.3. 기타 등장인물

4. 여담


[1]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골든하베스트가 존재했었다.[2] 동표는 2006년에 사망해서,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는 생존해 있었다.[3]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중 실질적으로 스토리가 연계되는 건 1편하고 2편이다. 그나마 3편은 주연 배우 3인방의 캐릭터가 동일하지만 중국 대륙태국, 말레이시아가 배경이 되어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고 러시아가 배경이던 4편은 본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이 아니었다.[4] 어째 깡패 형 따위는 두지 않았다고 주장하던 동생이 떠오른다고 했는데 실제로 國榮이라는 이름은 중국인 사이에서 흔하다.[5] 물론 개그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진국영과 정소봉이 유치장에서 탈옥할 때 경찰관들 앞에서 실수로 휴지통을 쓰러뜨리자 그걸 보고도 못 본 척 하는 경찰관들(...)이라던가. 진국영이 정소봉의 담배를 뺏어 들었는데 또 꺼내는 장면 그리고 여경 샤샤가 진국영, 전소봉을 꺼내주고자 같은 경찰인 아버지에게 투정 부리는 장면, 정소봉에게 뒤지게 얻어맞은 소매치기 2인방이 한자를 몰라 뭐라고 지들끼리 말하는 장면 등이다.[6] 애초 경찰들이 초장부터 줄줄이 죽어나가며 고기방패로 전락한다.[7] 2100만 홍콩 달러로 2004년 흥행 4위를 기록했다.[8] 인질극을 벌이던 범인을 제압하고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놈인 사기꾼 펀드매니저 에릭 초우라는 놈을 후려쳐준다. 인질극의 원인이 에릭의 잘못된 투자자문을 받고 주식을 샀다가 쪽박을 찬 것이어서이다.[9] 실제로 홍콩에 존재하는 동아은행(東亞銀行, Bank of East Asia)의 패러디다.[10] 해당 장소는 센트럴역 앞의 차터 가든 일대로 실제로도 내로라하는 금융사들이 대거 모여있는 곳이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장소 중 하나였다.[11] 이때 신참으로 보이는 경찰 한 명이 공황상태에 빠지자 동료가 '정줄 잡아'라며 소리를 지른다.[12] 완차이구에 있는 경무처 본청과는 다른 건물이다.[13] 사실 매달린 형사들 중 한 명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데 떨어뜨렸다. 제대로 고인드립을 한 셈이다.[14] 참고로 소매치기가 털어간 진국영의 지갑도 그가 찾아서 돌려주는데, 여기에 든 신분증에서 주소를 파악한 듯 하다.[15] 하버빌딩[16] 경찰 모양의 마네킹에 마구 총을 갈길 정도로 경찰을 증오한다.[17] 홍콩 섬 센트럴에 실제 있는 빌딩을 모티브로 하였다.[18] 사채업자에게 빚을 지고 있었으며, 그것 때문에 갱단원인 수가 떨군 돈자루를 몰래 숨겼으나 그 사실을 갱단에게 들키는 바람에 진국영의 돌입 작전에 대한 정보를 누설한 배신자였다.[19]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걸림돌이 될 걸 우려해서 그런지 죠가 키스를 하면서 쏴 죽여버린다.[20] 특히 2층 버스 사태가 가장 컸다. 소송건이 72건이었다.[21] 경찰관도 아닌 경찰관 지망생인데 진짜 경찰관을 사칭한 것이다.[22] 홍콩 경찰은 경찰청을 경무처라고 한다.[23] 파이어와 조가 대놓고 진국영을 조롱하는 멘트를 날린다. 간수가 이상하게 쳐다보자 서로 변호사라 부르며 변호인 행세를 한다.[24] 전자과 형사였던 샤샤가 구치소 담당인 아버지에게 생떼를 부리는 바람에 실수인 척 구치소 열쇠를 떨어트린 뒤 뒷발차기로 밀어주고, 복도에서 마주친 경찰서장은 문고리가 잘못됐나 확인하는 척하며 도로 사무실로 들어가고, 생일파티(?)를 벌이던 다른 경찰관들은 바쁜 척 업무로 돌아가며, 최종보스 1반장 조가군은 체포하려는 듯 총을 꺼내다가 탄창이랑 같이 주고는 꼭 돌려줘라며 폭풍간지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진다. 정소봉과 진국영이 다른 사람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발생하는 어색한 공기와 나갈거면 조용히 나갈 것이지라는 경찰들의 표정은 덤이다.[25] 역시 실존하는 은행인 HSBC의 패러디 이름이다.[26] 갱단들이 격투를 벌인 곳은 홍콩 섬(港島) 완차이(灣仔)에 위치한 홍콩 컨벤션센터(香港會議展覽中心)이며 아직 영국령 홍콩시절이던 1997년에 완공되었으며 얼마 뒤 홍콩의 중국 반환 기념행사가 열렸고 이 때 신관 신축과 동시에 호텔 등이 개장했다. 콘서트전시회 등 많은 연회가 열리는 장소이자 아시아 최대의 전시장으로 홍콩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참고로 아시아 제 2의 전시장은 중국 본토상하이에 있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国家会展中心). 그래서 극중에서도 중국본토인 단체 관광객이 찾아온다.[27] 이 와중에 서로 가족 죽이면 돈 준다고 막말까지 했다.[28] 조금만 여경들이 일찍 들어왔으면 제대로 미친 죠에 의해 헤드샷을 당할 뻔했다.[29] 이후 현장에 남아서 대응사격 자세를 취한다.[30] 파이어의 포켓에 있던 권총을 허벅지에 쏜다.[31] 하필 레고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서 싸움이 벌어져 1년 전과 같이 주먹으로 승부하자고 진국영이 말하자 흔쾌히 받아들이며 격투를 벌인다.[32] 정소봉이 밧줄에 꽁꽁 묶여 있었고 발로 그 밧줄을 밟고 있었다.[33] 결국 죠가 총에 맞아 죽자 무릎을 바닥에 꿇으면서 절규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도 너무 늦은 후였다.[34] 대만의 로커 오백이 출연. 정소봉 역의 사정봉과는 순류역류에서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표준중국어를 쓰며, 홍콩에 온 지 한 달이라고 하는 점으로 볼 때 중국 대륙에서 온 사람으로 보인다.[35] 중국 대륙용 편집본에서는 진국영이 중국 대륙-홍콩 국경인 샤타우콕에서 어린 시절의 정소봉을 중국 무경에 넘기고 배웅해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36] 정소봉은 자신을 경위(고급독찰)이자 PC1667이라고 소개한다. 여기서부터 이상함을 느낄 수 있는데 PC는 Police Constable 즉 순경의 준말이다. 작중 상관이 "너 대체 뭐하는 놈이야?"라고 물어볼 때도 자신의 관등성명을 대지 않고 "PC1667번입니다!"라고만 대답한다. 그 외에도 총을 처음 쏴보고 신기해하는 듯한 모습이라든지 경위인데도 조서를 쓸 줄 모른다고 하는 등 경찰 사칭이 들키기 전에도 이래저래 진짜 경찰이 아니라는 복선은 여러 번 있었다.[37] 초반 돌입장면에서 민머리를 한 형사다. 성룡 영화에 자주 등장했던 노혜광이 연기했다. 재미있게도 노혜광은 훗날 살파랑2에서도 타이 쪽 주인공(토니 쟈)의 동료 교도관을 연기했는데 거기서도 이름이 콴이다.[38] 홍콩 경찰은 대학졸업자가 입직하는 간부후보생을 빼면 전원 순경으로만 입직한다. 진급도 어려워 생각보다 진급이 느린 사람이 많다.[39] 마지막 결전지인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망원경을 보던 대륙인에게 我想看看您的东西(당신 소지품 좀 봅시다)라고 표준중국어로 말한다.[40] 주소의 경동맥을 명중시켰다. 참고로 경동맥은 인체에서 피가 흐르는 속도가 가장 빠른 부위이다.[스포일러] 영화가 끝나고 밝혀진 진실은 경찰을 사칭한 것을 알아차린 진국영에게 꺼낸 도둑 아버지 이야기가 사실 정소봉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라는 것과 그 때 진국영을 만났으며 그가 작중에서 계속 입고 있는 겉옷이 진국영이 차에 치여 쓰러져 있던 자기 아버지에게 덮어준 옷이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도둑질을 하는 것과 차에 치인 것을 본 정소봉을 위로해준다.참고로 진국영의 질책에 정소봉이 "세상 일 맘대로 되지 않더라"라고 동문서답같은 대답을 하는데, 결말에서의 정소봉의 진짜 정체로 봐선 진국영을 롤모델 삼아 경찰이 되고자 했으나, 정작 경찰이 되는 것에 아버지의 전과가 걸림돌이 된 듯 하다. 실제 한국이나 일본부터 전과자는 경찰이 될 수 없으며, 가족 등 관계자가 전과자라면 승진 등에 제약이 걸리기도 한다. 본 작의 배경이 그보다도 더 보수적인 중국이니, 정소봉 개인 기량이야 어떻든 간에 경찰이 되는 것이 일반인 보다도 배는 힘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말은 열린 결말이지만 공로가 있어서 큰 처벌은 면하고 벌금형으로 끝났을 듯 하다. 조서를 꾸미는 것을 보면 그냥 훈방되지는 않은 듯 하다.[42] 채탁연은 1982년생으로 이 당시였던 2004년에 22세의 풋풋한 어린 나이였다.[43] 유치장을 지키는 경찰관이 샤샤의 아버지다. 샤샤가 떼를 쓰자 못 이기는 척 창살 열쇠를 준다.[44] 샘이 일하는 술집은 무간도에도 나온 곳이다. 거기서 진영인과 한침이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는 장면에 나왔다.[45] 극 초반 도박으로 인한 사채빚이 있는 것을 진국영이 묻는 장면이 나온다.[46] 그런데 샤샤의 브리핑에 나오는 자료에는 대사와 달리 미합중국 해군(US Navy) 출신으로 나오고, 국적이 홍콩(HKSAR)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제대 후 모종의 이유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이거나 단순한 표기 오류로 보인다.[47] 이 때 일당들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있었는데 여기서 경찰이 난입하고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때 정소봉의 총격에 경동맥을 다치고 레펠로 빌딩을 내려가 탈출하긴 하지만 치명상이라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48] 장쑤성 창저우시 출신이다. 광동어를 유창히 구사하는 건 물론 영어도 잘한다.[49] 여담으로 샤샤의 브리핑 자료를 보면 캐나다 유학 시절 싸움에 휘말려 살인 혐의를 받았다가 무죄 판결을 받고 얼마 후 홍콩으로 귀국했다.[50] 안지걸은 이 영화 이전에도 2003년 대만 CTV의 드라마 'Hi 상반여랑(Hi 上班女郎)에서 대사에 표준중국어를 사용했다. 참고로 이건 원래 대만의 언어 환경상 표준중국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51] 아예 중국본토 영화인 폴리스 스토리 2014를 제외한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는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광동어를 사용한다. 다만 3편에서 나오는 중국 측 공안들이 표준중국어를 사용하기는 한다.[52] 이름 때문에 중국인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금성무와 마찬가지로 일본 출신 배우이다. 일본명은 하야마 히로. 그래서 중일혼혈로 설정되었다.[53] 홍금보 큰아들[54] 홍금보 막내아들[55] 홍콩이 아닌 중국본토 출신 배우이다. 원세개하고 외모가 닮아서 현지에서는 원세개 전문 배우로 유명하다.[56] 죠가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은 후 TV에 나와 떠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순간 빡쳐서 돈다발을 내팽개치고 경찰 모양 마네킹을 벌집으로 만든다.[57] 오요한 아들[58] 심지어 방탄복도 걸치지 않았다.[59] 다만 이놈들은 소매치기범들이기는 했다. 진국영을 넘어뜨리고 지갑을 빼가려다 경찰 신분증을 보고 구타를 한 것.[60] 사실 이것은 경찰들의 판단 착오가 큰데 중화기로 무장한 강도단을 방탄복이나 방탄모도 안 갖추고 상대하고 거기에 대테러부대는 켜녕 경찰기동대인 PTU조차 부르지 않고 순찰경관과 형사대가 어떻게 해볼려다 줄줄이 끔살당했다. 극 초반에 SDU를 부르라는 황반장의 충고를 "나도 SDU 출신이야"하고 진국영이 무시한 것은 덤.[61] 실제로는 저 정도로 일을 저지르면 이미 5인조 갱은 장갑차를 끌고 오는 대테러부대한테 끔살당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총기규제가 워낙 빡빡해서 저 정도로 무장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만에 하나 했다가 걸리면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어 바로 제압시킨다.[62] 일당 중 죠는 스코프 달린 MC51 전투소총을 갖고 있어서 진입 타이밍만 빨랐으면 여경 2명에게 헤드샷을 날릴 수 있었고 파이어는 유탄발사기까지 보유하고 있었다.[63] 애초 SDU를 창설한 사람들이 영국군 SAS 출신들이었다. SAS는 군 대테러부대 중에서 미국의 델타포스/데브그루와 함께 세계 챔피언 급의 팀이며 수많은 국가들의 경찰 대테러부대나 군 특수부대가 SAS에 위탁교육을 간다.[64] 영화 중간에 보면 성룡이 갱단을 쫓는 장면이 보이는데 편집을 해 티가 안나게끔 하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성룡이 갱단들과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65] 아동학대나 다름없는 짓을 저지르는 장면이 죠의 회상씬에 나온다. 죠가 경찰이라면 이를 갈게 된 원인을 제공했던 일이다.[66] 월드 시티, 잭 스톤, 크리에이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