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당 분류 | |
▲ 정부수립 이전 | |
민주당계 정당 | 보수정당 (초기, 군정기, 민자당계) |
극좌 | 진보 | 중도 | 중도보수 | 극우 | 민족 | 대중 |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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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포괄 정당[1]을 분류한 문서이다.다양한 이념과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기위해 만들어진 정당으로, 스펙트럼이 넓어 폭 넓은 유권자들을 수용하기 유용한것이 장점이지만, 다양한 계파간의 갈등을 수습하지 못한다면 당내 혼란이 커지는 단점이 존재하고, 실제로 많은 빅 텐트 정당들이 이러한 당내 갈등 때문에 무너졌다.
중도정당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다양한 계파를 수용하다보니 중도적 방향성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중도우파 ~ 극우를 포괄하는 우익 빅텐트 정당과 중도좌파 ~ 극좌를 포괄하는 좌익 빅텐트 정당들도 존재하니 꼭 빅텐트가 중도주의 정당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중도좌파 ~ 중도우파를 포괄하는 중도 빅텐트 정당도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진보정당들은 특히 규모가 큰 정당일수록 당내에 많은 계파 내지 정파가 존재하나,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계파가 형성되는 여타 한국 정당들과는 달리, 정치적 이념이나 성향에 따라 정파가 구분된다.
또한 소선거구제 양당제 정치의 특성상, 대한민국의 거대 양당은 항상 빅 텐트 정당의 특징을 띄어 왔기 때문에 포괄 정당으로 분류한다.
2. 정당 목록
대한민국의 역대 포괄 정당 목록 | ||
정당 | 존속 기간 | 비고 |
[[국민의당(1963년)|]] | 1963 ~ 1964 | |
| 1991 ~ 1995 | |
| 1996 | |
| 1995 ~ 1997 | |
| 당명 변경 | |
[[민주국민당(2000년)|]] | 2000 -2004 | |
[[자유선진당|]] | 2008 ~ 2012 | [2] |
[[통합진보당|]] | 2011 ~ 2014 | |
[[바른미래당|]] | 2018 ~ 2020 | |
| 2020 ~ 현재 | |
| 당명 변경 | |
[[충청의미래당|]] | 2020 ~ 현재 | |
| 당명 변경 | |
[[충청의미래당|]] | 당명 변경 | |
| 당명 변경 | |
| 2024 ~ 현재 | |
2024 ~ 현재 |
2.1. 과거의 정당
2.1.1. 국민의당(1963년)
1963년 창당한 정당으로, 민주당계, 자유당계, 족청계 등 다양한 계파가 존재했던 정당이다.
김병로, 허정, 이범석 등 정치적 거물들이 몸담았으며, 주류는 민주당계였으나 자유당계, 족청계 등의 우파 정당 출신들도 있었기 때문에 한국 정치사의 원조 빅 텐트 정당으로 평가받는다.
2.1.2. 무당파국민연합
1996년 제15대 총선 시기에 존속했던 정당으로, 무소속 정치인들을 모아 이른바 '무소속 빅 텐트'를 표방했다.
2.1.3. 무정파전국연합
통일국민당과 신정치개혁당이 합당해 신민당(1994년)이 탄생했고, 이후 신민당이 자유민주연합과 합당하자 신민당의 합당 반대파들이 만든 정당이다.
위의 무당파국민연합과 마찬가지로 제15대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 빅 텐트를 표방했다.
2.1.4. 민주국민당
- 민주국민당(2000년) (2000-2004)
2.1.5. 자유선진당
2008년 2월 4일 ~ 2012년 5월 29일 (선진통일당으로 당명 변경)
충청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충청권 보수정당으로, 일반적으로 보수정당을 표방했지만, 이회창계, 심대평계, 이인제계, 비박계, 친박계와 같은 다양한 계파와,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민주당 출신과 같은 다양한 출신, 그리고 온건보수와 강성보수를 포괄하는 스펙트럼 탓에 충청권 우익 빅텐트라 봐도 무방하다.
2.1.6. 통합진보당
2000년대 후반부터 형성된 '진보 대통합론'에 따라 2011년,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그리고 진보신당을 탈당해 진보 통합을 주장하던 새진보통합연대, 세 주요 세력이 창당한 정당이다.
하지만 당 자체가 매우 이질적인 정파들이 모인 탓에 시작부터 삐걱거림이 심했으며, 경기동부연합 등 일부 NL 계열이 당권을 잡은 뒤부터는 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갈등으로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빠지고 만다.
창당 이후 초기부터 숱한 사건 사고들로 얼룩진 끝에, 비당권파가 2013년, 따로 나와 진보정의당을 창당하면서 분당 수순을 밟는다.
분당 이후 남은 통합진보당 세력은 사상 초유의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사건으로 인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정당으로 해산 판결을 받는다.
2.1.7. 바른미래당
2018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한 정당으로, 친안, 손학규계, 호남계와 같은 중도·진보 세력과 소장파, 친유로 대표되는 개혁보수 세력이 결합한 정당이다.
2.1.8. 충청의미래당
충청권 보수정당을 표방한 정당으로, 충청 지역주의를 중심으로 모인 정당이라 중도~극우까지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2.1.9. 민생당
2020년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세 정당이 통합하여 탄생한 정당이다. 박지원계, 정동영계로 대표되는 호남계와 손학규계로 대표되는 중도 세력이 합쳐진 중도·호남권 정당이었다. 2024년에 기후민생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2.2. 현재
2.2.1. 개혁신당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개혁보수 성향의 이준석계를 중심으로 민주·진보 계열의 양향자계, 금태섭계, 조응천계-이원욱계가 합쳐진 제3지대 빅 텐트 정당이다.
2.2.2. 국민의힘
현재 한국의 거대 양당 중 하나로, 보수 계열을 대표하는 정당이다.
2.2.3. 기후민생당
민생당이 당명을 변경한 정당으로, 기존에 생태주의 이념이 더해진 중도 빅 텐트 정당이다. 민생당 시절과는 달리, 현재는 호남을 기반으로 하던 주요 정치인들의 탈당으로 더 이상 호남권 정당은 아니다.
2.2.4. 내일로미래로
2020년 창당한 충청의미래당이 2023년 당명을 변경한 원외 빅 텐트 보수정당이다. 민주당 출신 인사부터 친박, 극우 세력까지 혼재되어 있다.
2.2.5. 더불어민주당
현재 한국의 거대 양당 중 하나로, 민주당 계열을 대표하는 정당이다.
2.2.6. 새미래민주당
- 새로운미래 (2024.2~2024.9)
- 새미래민주당(2024.9~)
- 민주당 계열 정당.
2024년 9월 1일 김종민 의원이 탈당함으로써 원외정당이 되었고, 2024년 10월 현재는 중도 빅텐트도 겸하고 있다.
2.2.7. 소나무당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반윤 성향의 빅 텐트 정당으로, 송영길, 손혜원과 같은 민주당 출신 인사들과 변희재, 최대집과 같은 강경우파 인사들이 결합해 만든 정당이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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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 텐트'라고도 일컫기도 하나, 엄밀히 말하면 빅 텐트는 정당 외에도 정치 집단, 정부 구성, 정치 단체, 사회 단체 등 각종 단체나 집단을 일컫는 표현이자, 그러한 단체나 집단의 구성에 있어 다양한 이념과 스펙터그램이 혼재되는 상황을 일컫는 표현이기 때문에, '정당'에 한정하여 일컫는 경우엔 포괄 정당(包括政黨, catch-all party)이라고 일컫는 것이 정확하다.[2] 이후 주요 계파가 다 빠져나간 후, 선진통일당으로 당명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