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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드래곤/시즌 6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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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효과4. 시즌 4 이전5. 기타
스크린샷 위치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41222080926.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DragonLocation.png
초상화 능력
파일:attachment/리그 오브 레전드/몬스터/DragonSquare.jpg 구분 기본 능력 구분 기본 능력
체력 3500 + 분당 240 사정거리 500
공격력 100 공격속도 0.5
방어력 21 +
{13 × (8-현재 드래곤 레벨)}
마법 저항 30 +
{5.85 × (8-현재 드래곤 레벨)}
최초 등장 2:30 부활 시간 6:00
골드 25 경험치 75-300

1. 개요

컨셉 일러스트

소환사의 협곡 맵의 남동쪽에 위치하는 에픽 몬스터.[1]

2. 특징

특징
  • 대상의 현재 체력의 7%만큼 추가 피해를 가함.
  • 방어 관통 30%.
  • 기본 평타는 스킬로 판정되어 밴시의 장막을 벗길 수 있다.
  • 고대의 원한: 대상의 드래곤 사냥꾼 중첩 당 대상에게 20% 추가 피해와 7% 저항 증가.

에픽 몬스터인 만큼 꽤 강력하여 단일 대상 정글링이 강하지 않은 챔프들은 템이 적당히 나와 있지 않으면 꽤 고렙에도 혼자 잡기 힘들다. 하지만 단일 대상 정글링이 강하거나 몬스터 어그로를 돌릴 수단이 있다거나 해서 체력 관리가 손쉬운 정글러는 챔프들은 비교적 부실한 아이템으로 저렙에 기습 솔로 드래곤을 시도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분신술+박스로 어그로 돌리면서 열심히 다굴을 칠 수 있는 샤코[2]나 q를 이용하여 강력한 고정 피해를 입히고 피 회복도 할 수 있는 누누와 윌럼프, 빨대로 체력 관리를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는 피들스틱. 2015 프리시즌 패치로 용의 공속이 느려지면서 판테온의 경우 무려 2렙 솔용이 가능해졌다. 평타와 투창, 그리고 W 스킬을 잘 사용하면 용의 다음 평타 이전에 패시브를 재생성할 수 있어서 모든 공격을 막아내면서 싸우는 것. 게다가 방법만 알면 1렙 풀피로 솔용도 가능했다. 매우매우 오래걸리고 잡고 나면 피와 마나가 바닥나며 적에게 들킬 경우 완전히 정글이 망해버리지만 성공할 경우 초반에 큰 이득을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라이엇도 이점을 인지 했는지 4.21 패치로 판테온의 방패 방어술에 용의 공격을 막을수 없게 패치하였다. 다만 이 패치는 매우 발로 한 패치라는 의견이 분분한 것이... 위에서 언급한대로 용의 평타를 스킬 판정으로 바꾸면서 빵테의 패시브로 평타를 막는 것은 어려워 졌지만 스펠 실드가 있는 챔피언[3]은 먹기 쉬워졌다. 또한 밴시를 벗기는 효과 때문에 의문의 한타 약화도 일어난다.

정글이 리메이크되면서 웬만한 챔프는 중반렙부터 솔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상대팀이 용을 신경 안 쓰는 가운데 우리편이 쿨 될 때마다 정글러만 슥 가서 용을 4중첩 정도 뺏어놓으면 킬수가 반 가까이 밀려도 전황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

3. 효과

처치 보상 : 드래곤 사냥꾼
파일:attachment/리그 오브 레전드/몬스터/Dragon_Slayer.png
  • 드래곤의 힘(1중첩): 추가 공격력/주문력 6%
  • 드래곤의 지배(2중첩): 포탑에 기본 공격을 가할 경우 대상에 10~180의 지속피해.
  • 드래곤의 날개(3중첩): 이동속도 5% 증가
  • 드래곤의 분노(4중첩): 포탑으로부터 입는 피해량 20% 감소
  • 드래곤의 위상(5중첩): 3분간 4중첩까지의 모든 효과가 2배가 되며, 기본 공격 시 적을 불태워 5초에 걸쳐 180의 고정 피해를 준다.

이 버프도 조정이 있었다. 용 중첩의 존재감에 대한 비판이 계속 나왔단 것을 의식해서인지 중첩 효과를 약간 바꿔서 저렇게 된 것인데 2중첩에서는 포탑에 추가 피해였고, 4중첩에서는 미니언,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 증가였다. 사실 이것도 처음 나왔을 대는 2중첩 시 미니언, 몬스터 피해량 증가였는데 이럴 경우 2용을 빠르게 먹은 쪽이 푸쉬가 유리해진다고 뒤로 밀어버렸다.

리메이크 이후로 얻는 버프는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한 번 뺏기면 갈수록 스노우볼링이 된다. 1중첩 버프는 퍼센트 증가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코어템이 하나씩 나오면서 효율이 급증하고, 2중첩 버프는 라인전 이후 타워 철거 싸움에, 3중첩 버프는 타워를 밀어낸 뒤의 맵 컨트롤 싸움에, 4중첩 버프는 라인 정리와 바론 시도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5중첩 버프는 설명이 필요없다. 특히 고정 피해를 추가해주는 능력이 완전 사기 수준이다.

시즌 5초기에는 대부분의 챔피언이 3렙 솔용이 가능했었지만 이제는 안 된다. 하지만 비교적 저레벨에 솔용이 가능한 챔프는 아직도 몇몇 존재한다. 누누, 우디르, 피들스틱, 잭스, 워윅 등등 4~6레벨에 솔용이 가능하다. 리메이크 된 말자하의 경우에도 매우 안정적으로 솔용이 가능하다.

카직스도 Q진화를 하면 쉽게 6렙 솔용이 가능하다. 적당히 초반갱이 성공한 경우 궁이 나오는 시간 전후로 대부분의 정글들이 정글 완성템을 뽑는데, 완성 템을 든 정글인 경우 대부분 6렙 솔용은 가능하다. 보통 피갈퀴>잿불=용사>룬메아리 순으로 솔용이 쉬운편. 다만 챔피언 별로 피가 많이 빠지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4. 시즌 4 이전

초기 용의 경우 잡기도 쉽고, 고정적으로 950골드를 즉시 제공하며 시간에 따라 제공하는 골드량이 늘어났다. 때문에 초중반 스노우볼링의 핵심으로 평가받았다. 빠른 타이밍의 1용은 별 거 아니거나 체감이 적어도 한 번 힘을 얻은 쪽에서 2용, 3용까지 꾸준히 먹으면 결단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 시기는 바위게도 없었고 수정초도 없었고 지금처럼 친절하게 용이 먹혔다고 공지해주지도 않고, 용 먹힌 자리에 가서 확인해도 언제 용이 다시 뜨는지 미니맵에 표시해주지도 않았다. 와드는 무제한이라 시야장악의 중요성은 강조되었지만 서포터의 로밍도 별로 중시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정글러가 와드나 핑와 예언자의 영약 등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몰래 용을 먹는다면[4] 상대 미드나 정글러의 로밍이나 갱킹 동선에 포함되지 않는 이상 용이 먹혔는지 안 먹혔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먹혔다는 걸 알아도 용의 리젠 시간은 상대는 전혀 알 수 없었고 특히 하위로 내려갈수록 양쪽 정글러의 용 주의도가 차이가 나면 2용 정도는 연달아서 먹는 일 또한 부지기수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는 더더욱 정글러 실력의 척도 그 자체로 평가받았다. 초반에 3용 정도를 쫙쫙 먹여줄 수만 있다면 어쨌든 3~4000 정도의 골드 우위를 팀에게 제공해줬으니까 지금보다는 초반용의 의미가 훨씬 컸다. 지금은 타워에 큰 데미지를 준다지만 일반적으로는 포골까지 까서 6~700 골드의 이득을 주는 전령을 주요 오브젝트로 평가하니까 말이다.[5]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시되는 경향이 매우 컸다. 시간에 따라 늘어나긴 하지만 어쨌든 사실상 골드만 주기 때문에[6] 상대방이 단단하게 잘 막는 조합으로 계속 막으면 골드우위가 무의미해지는 일도 많았고 특히 이미 4~5템 정도 나왔으면 상대방 먹지 말라고 먹거나 있으니까 일단 먹는 정도에 불과했다.

그리고 용 대신 포탑을 먹으면 어차피 둘 다 골드라 운영상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교환이 이루어진다는 측면이 있어서 전략적 다양성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골드가 아닌 버프로 바꾼다고 설명했었다.

이런저런 요인 때문에 라이엇은 이후 스택에 따라 글로벌 버프를 제공하는 형태로 용을 바꾸었다.[7] 덕분에 소위 '5용' 타이밍에서 용 싸움이 펼쳐졌으며, 전투를 이끌어내는 요소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라 시즌 5 이전까지의 늪롤게임을 타파하는 역할을 해냈다. 다만 시간이 흐르자 드래곤 5스택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는 그냥 포기해버리는 경향[8]이 나타났고, 5용이 효과에 비해서 잡기가 너무 쉬워 싸움을 유도하는 역할이 희미해지는 등 문제가 생기자 원소 드래곤의 형태로 다시 한 번 변경되었다.

그러나 원소 드래곤 역시 싸움을 유도하는 역할은 오브젝트에 가하는 데미지 증가로 게임에 큰 영향을 주는 대지 드래곤이 아닌 이상 점차 희미해졌고 결국 장로 드래곤과 드래곤 영혼으로 귀결되게 되었다. 4용으로 인한 드래곤 영혼도 포기할 수 있으면 포기하는 형태도 있고 결국 장로드래곤으로 게임 시간에 제한을 두는 형태가 되었다.

5. 기타

뒤틀린 숲 맵에서는 맵의 위쪽 라인 위의 정글 가운데에 Ebonmaw(검은아귀)라는 용이 하나 있었는데, 협곡 용보다 조금 더 멋있었다. 처치 시 모든 아군에게 290의 글로벌 골드와 처치한 사람에게 40골드를 추가 제공해주며 아군 전체에. 추가 공격력이 2%x레벨-2%(만렙시 34%)로 증가하는 버프를 제공하는 거의 바론급의 몬스터였다. 이 몬스터는 리메이크되면서 방어력/마법 저항력이 각각 12씩 감소하고, 초기 체력이 300줄어든 상태로 썩은 아귀로 리메이크되었다.

파일:attachment/nor920.gif

소환사의 협곡 개편 이전의 모습. 참고로 아케이드 이즈리얼의 귀환 모션으로도 볼 수 있다.

[1] 게임 시작과 동시에 맨 왼쪽 위 가장자리로 카메라를 돌리면 날아다니고 있는 용을 볼 수 있다.[2] 리메이크 이후로 용이 범위 공격을 하기 때문에 한 곳에 깔았다간 한방에 다 박살난다. 빙 둘러야 된다.[3] 녹턴, 시비르. 물론 시비르는 용을 혼자 때릴 일이 없으므로 녹턴이 주가 된다. 녹턴의 경우 W 실드로 용의 평타를 막으면 공속 버프 두배 증가 효과가 발동된다.[4] 사실 하위로 갈수록 이런 것도 크게 필요없긴 했다.[5] 물론 특정인들에게 골드를 몰아줄 수 있는 전령도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지만 어쨌건 용은 1000 이상의 골드를 팀에 제공하기에.[6] 경험치를 안 주는 건 아니었지만.[7] 패치에 따라 다르지만, 과거에는 드러눕는 조합을 선택하고 드러누우면 그야말로 의미없이 세월아 네월아 식으로 게임이 지지부진하게 끌릴 수가 있었다. 물론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지독할 정도로 빡빡하게 굴릴 수 있기도 했으나, 또 드러눕는 조합을 선택한 측이 어느 정도까지만 버틸 수 있으면 끝내기가 쉽지가 않았다. 즉 그전까지 빡빡하게 굴러가던 초반 게임의 흐름과 설계에 있어서 초반 스노우볼의 핵심이었던 용의 비중을 줄이고 대신 후반에 끝낼 수 있는 카드를 제시한 것이다.[8] 특히 효과가 미미한 스택일 때 포기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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