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494ba> | 마이클 드 산타 관련 문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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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rand Theft Auto V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마이클 드 산타의 행적을 서술한 문서.2. 작중 행적
2.1. 과거
유년기의 성장환경은 불행한 편으로, 트레일러 파크에서 아일랜드계 미국인 가정에서 성장해 빈곤한 삶을 살아왔으며,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의 학대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던중 아버지는 식료품을 사온다는 말만하고 가족을 버리고 어디론가 도망쳐버렸으며, 마이클의 어머니는 결국 파탄나버린 가정을 떠나 사라졌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미식축구 쿼터백으로 활동하며 신문에 실릴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지만, 잦은 부상 탓에 결국 쿼터백마저 그만두었다.[1]성인으로 성장한 후로는 범죄자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강도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도 2번이나 구속된 전과가 있으며, 1988년에 카서 시티[2] 외곽의 중소은행에서 1만 달러를 훔친다. 그리고 교도소에 수감된 동안 문신을 새기는 법을 배우고[3] 국경지대에서 비행기 화물 운송업을 의뢰한 노인의 물건을 훔치고 모이기로 한 장소로 가서 의뢰를 받은 본인 또래의 남자와 만난다. 여기서 화물을 의뢰한 노인에게 쫒기자 남자가 신호탄 권총으로 노인의 머리를 날리고 결국 시체를 호수에 버리고 도망친다. 남자와 도망친 마이클은 호흡이 잘 맞는 것을 보고 그와 팀을 결성한다. 그 남자가 바로 트레버 필립스. 이것이 트레버와의 비범한 첫 만남이다.
2.2. 프롤로그
루덴도르프 은행 습격 당시 마이클 |
2004년에 마이클은 트레버 필립스, 브래드 스나이더와 함께 북부 양크턴의 루덴도르프 은행을 털고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도주 차량에 올라타 달아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도중에 추격해오는 경찰차에 탑승한 경찰이 운전자를 사살하자 조수석에 있던 마이클이 운전자를 밖으로 밀치고 자기가 운전한다. 겨우 경찰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하지만 철길 건널목을 지나던 중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하면서 차량이 완전히 박살나고 만다.[4]
차량이 고장나서 트레버는 다른 도주로를 몰색하자고 했지만 마이클은 계획대로 하자며 걸어서라도 움직인다. 옥신각신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었던지라 두 사람은 별다른 의심없이 순순히 그를 따른다. 그런데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날아온 총격에 브래드가 쓰러졌고 이어 마이클까지 쓰러졌다. 저격수의 정체는 바로 데이브 노튼. 이어 곧바로 수많은 경찰들이 쫓아와 마이클 일행을 에워쌌다. 마이클은 트레버를 향해 너라도 도망치라고 소리쳤지만 친구를 버려두고 혼자 도망칠수 없었던 트레버는 경찰들과 맞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경찰 병력에 결국 두 사람을 버려두고 도망치고 말았다.
자신의 가짜 장례식을 몰래 지켜보는 마이클 |
이후 마이클의 장례식이 치러졌고 근처에서 FIB 요원 데이브 노튼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철조망 사이에서 무덤에 누워있어야할 마이클이 모습을 드러냈다.
{{{#!folding [ 무기를 거두다에서의 회상 내용 ]
잘 들어, 아만다. 우리는 로스 산토스로 이사할 거야. 새로 시작하는 거지. 협상을 했어. 전과 기록은 완전히 지워질 거야.Listen, Amanda. We're going to move to Los Santos. Start over. I made a deal. The slate will be totally wiped clean.
좋아, 모두 주목해라. 아무도 다치지 않을 거야!
Alright, everybody pays attention, no one gets hurt!
날 믿어, 자기야. 날 보라고, 아만다. 유일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모두 죽거나, 한 사람만 살아남거나. 그게 바로 나야!
Trust me, darling. Look at me, Amanda. It was the only thing I could do. Either everyone dies, or one guy gets out. I'm that guy!
천천히 해, T. 천천히.
Slow and steady, T, slow and steady.
데이브 노튼이야. 좋은 녀석이야. 현실적이지. 녀석이 공을 차지하고, 난 빠져나오는 거야. 이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냐. 아만다, 나한텐 선택권이 없어. 허구한 날 눈만 내리는 여기서 살다 죽고 싶어? 아니면 늘 햇살이 화창하게 내리쬐는 곳으로 가서 살래?
His name is Dave Norton, nice guy - realist. He gets the glory, I get out. It's not even a decision. Amanda, I don't have a choice. Do you wanna die here where it's always snowing? Or do you wanna go and live where it's always sunny?
좋아, 살고 싶어? 살고 싶다고 말해. 그럼 해결 방법을 이야기해보지.
Alright, you wanna live? Tell me you wanna live. Work this out.
도시 바깥 쪽 어딘가의 창고야. 알 필요도 없어. 날 믿어 잘못될 건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Some depot out of town, you don't need to know. Trust me, nothing is gonna go wrong... Nothing.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어! 계획만 따르면 모든 게 잘 풀릴 거라는 이야기지!
Yeah, I hear ya! We gotta follow the plan - everything'll work out!
협상을 했어, 아만다. 이제 끝났어. 자기야, 우린 빠질 거야. 행복하고 평범하게 살 수 있어!
I did the deal, Amanda. It's over. Baby, we get out. Be happy. Be normal!
이런 식으로 넘어질 수는 없어.
It ain't supposed to go down like this.
해냈어, 내 사랑. 우리는 해낸 거야. 끝났어.
We did it. Baby, we are home free. It's over.
완전히 좆됐어, 씨발! 모든 게 탄로 났어!
This is fucked, man! The thing is blown!
이번 일 하나만, 그럼 모든 게 끝나는 거야...
Just this one job, and everything is done...}}}
사실 마이클은 이미 FIB 요원인 데이브와 거래를 했다.[5] 마이클도 브래드를 구하려는 척을 하다 총에 맞았지만[6] 브래드와 달리 방탄복을 입고 있었기에 치명상을 입지 않았고 이후 죽은 걸로 위장해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가 새 이름과 삶을 얻어 범죄와의 인연을 끊고 평범한 삶을 살게 된다. 친구들을 배신한것도 모자라 위장사망까지 한건 자신의 가족을 두고 계속해서 범죄의 늪에 빠져서 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비공식적인 증인 보호 프로그램으로[7] 성을 타운리에서 드 산타로 갈아치워 '마이클 드 산타'라는 새 이름을 얻었고 은행에서 턴 돈으로 로스 산토스에 있는 호화로운 대저택을 얻는다. 이제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사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2.3. 로스 산토스에 정착한 후
9년 후, 작중 현재 시점.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박사와 상담을 하고 있는 마이클. 아들인 지미 드 산타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시간이 다 되면서 상담실을 나오면서 오프닝 크레딧이 뜬다. 상담실을 빠져나온 그는 베스푸치 해변가에 있는 벤치에 앉아 쉬고있는데 그의 뒤로 어느 흑인 청년 두사람이 떠들어대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그 청년들은 바로 프랭클린 클린턴과 라마 데이비스. 그때 라마가 마이클을 붙잡고 어느 가정집(압류할 차가 있는 집)의 위치를 묻는다. 마이클은 처음에는 모른다고 했다가 잠시 뒤, 라마와 프랭클린이 그냥 가려고 하자 다시 그들을 불러세워서 집의 위치를 이야기해준다.[8]어느날, 아들 지미의 차를 압류하는 프랭클린에게 총을 겨누게 된다. 아들의 차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는데[9] 차에 시동이 걸리자 깼다.[10] 그리고 차를 운전하는게 아들이 아닌 낯모르는 흑인 청년이 차를 몰고 있는 것을 보는 순간 대출사기꾼이라 생각한 것이다.[11] 이후 프랭클린에게 권총을 겨누면서[12] 시몬 예타리안의 가게 유리창을 들이박게 하곤 지시를 따른 프랭클린에게 몇 달러를 쥐어주고 물러나게 한다. 그 다음 지금껏 이런 방식으로 수많은 차들을 압류해온 시몬을 두들겨 패는 참교육을 시켜줬다. 시몬의 얼굴을 프랭클린이 압류해온 차에 박으면서 "이걸로 한 달에 5천 달러씩 받아 처먹으려면 차체를 싹 갈아야 한다고."라면서 일침을 놓는 건 덤. 그 이후 어느날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아내와 딸을 뒤로 한 채 집 앞 정원에서 나른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13] 아무 말없이 자신을 찾아온 프랭클린과 마주한다. 그리고 잘 사는 거 같고, 노는 물도 비슷한 것 같은데 자기가 뭔가 도울 일이 있냐고 묻는 그에게 자신은 이제 은퇴했으며 프랭클린 또한 근본은 선량해 보이니 대학이나 가라는 충고를 한다.
그러다 맥주 한잔 사주겠다며[14] 술집으로 향하려는데 아들 지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아빠의 요트가 도둑맞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좀도둑이 훔쳐간게 아니라 지미가 팔아넘기려고 했다. 하지만 상대가 돈을 안 주고 요트만 날름 가져가려고 하며 지미는 요트를 지키려는 사이 실려가고 있는 요트 안에 갇혀버렸다는 것이었다. 이를 알게된 마이클은 분노하고 프랭클린과 협력해 급히 아만다의 차를 타고 요트를 싣는 차를 뒤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갇혀있는 지미를 구해내는 사이 놈들의 총격으로 타고있던 차의 엔진이 망가지는 바람에 결국 요트를 찾는데는 실패했다.[15]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후 마이클은 프랭클린에게 차수리를 맡겨놓은뒤 자신은 한숨 돌려야겠다며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2.4. 강도로 복귀하다
어느날, 밖에 나와서 담배를 피우는데 화분 뒤쪽에 테니스 라켓 두 개가 있는 걸 발견한다. 단박에 아내가 집에서 불륜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16] 그는 곧바로 침실로 쳐들어갔고 팬티 차림으로 침대에 서 있던 테니스 코치 카일 체이비스와 마주한다. 코치는 급한 마음에 창문을 깨고 달아나버렸고 마이클은 때마침 찾아온 프랭클린과 정원사의 트럭을 타고 테니스 코치를 뒤쫓는다. 그러다 어느 집의 발코니에서 자신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테니스 코치를 발견했다. 차 문을 연 마이클은 프랭클린에게 트럭 뒤에 달린 윈치의 줄로 발코니 기둥을 묶으라고 지시했고 자신은 테니스 코치와 입씨름을 펼친다.[17]이후 차를 가속하여 발코니를 무너뜨렸고 통쾌해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18] 테니스 코치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그는 아까 자신이 서 있던 집은 자기 집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어 수화기 너머 낯선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전화를 끊자 험악하게 생긴 갱들이 자기네들을 쫓아오는 것이었다. 쫓아오는 갱들을 죽이고[19]집에 돌아왔는데[20] 그의 집 정원으로 낯선 남자가 쳐들어온다. 그의 정체는 로스 산토스에서도 악명높기로 소문난 마드라조 카르텔의 두목인 마틴 마드라조였고 조금 전 둘이 부순 집은 그의 내연녀 나탈리아의 집이었던 것이었다.[21]
마틴은 마이클에게 빠따질을 가하며 집 수리비를 물어내라고 소리치고는 사라졌다. 그의 부탁을 거절했다간 가족들에게 무슨 보복을 가할지 몰랐기에 하기는 해야했지만 문제는 한두푼 하는게 아닌 집 수리비를 어떻게 단기간에 모으냐는 것이다. 결국 마이클은 다시 범죄계에 복귀하기로 하고 오랜 친구 레스터 크레스트에게 전화를 걸었고 곧 그를 만나 골칫거리 하나를 치워주고 바로 강도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반젤리코 보석상을 강탈할 계획을 세운뒤 보석상의 내부구조를 파악하고는 프랭클린도 끼워달라고 한다. 레스터는 아마추어하고는 일 안한다며 거절했지만 자신이 직접 가르친 실력도 꽤 좋은 녀석이라는 말에 설득당해 수락했다.
모든 준비가 끝난 후, 프랭클린과 환상의 호흡으로 보석상 작업을 성공했고 한동안은 조용히 지낸다. 이후 마이클은 일을 멋지게 성공시킨 기념으로 프랭클린을 집으로 초대해 뉴스를 보고있는데 난데없이 데이브가 찾아왔다. 마이클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며 발뺌했지만 데이브는 네가 살아있는걸 트레버가 알게되면 넌 끝장날거라고 충고한다. 마이클은 이에 트레버는 죽었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2.5. 트레버 필립스와 재회
냉장고 문을 연 마이클은 지미가 숨겨놓은 마약을 발견했고 아만다와 한바탕 부부싸움을 하는데 난데없이 트레버 필립스가 들이닥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냉랭해졌다.[22]이후부터는 일이 꼬인다. 일단 지미의 제보에 따라 트레이시가 '명예냐 굴욕이냐' 오디션 쇼 프로그램에 몰래 나갔다는 걸 알자 트레버와 찾으러가서 딸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막장춤을 추는 라즈로우를 추격해서 딸한테 수작부리면 가만 안 둔다는 엄포를 가한 것은 좋았지만 데이브와 마이클이 비공식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엮인 거래관계라는걸 알게된 데이브의 상사 스티브 헤인즈가 끼어들면서 온갖 자질구레한 비리행각을 도왔고, 아만다와 불륜 관계인 요가 개인강사인 파비엥 라로시에게 성질부리다 굴욕을 당하자 폭발한 아만다가 집을 나가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지미의 꼬임에 넘어가 마약을 탄 음료수를 마시고는 운전하다 말고 도로 한복판에 버려져 차와 돈까지 빼앗긴다[23]. 한동안 환각상태에 시달리다 깨어나서 정신을 차리니 노상강도라도 당했는지 팬티 한장만 입고 있었으며, 집에 돌아와보니 아만다는 편지 한장을 남겨놓고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떠나버린 상황. 이후 빈집에서 홀로 술을 들이키는 모습이 나온다.
2.6. 로스 산토스를 잠시 떠나다
스티브 헤인즈를 통해 로스 산토스의 거물인 데빈 웨스턴을 만나게 된 마이클. 데빈은 영화에 관심이 많은 마이클에게 영화계의 유명인사인 솔로몬 리차드를 소개해 주고, 마이클은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인 솔로몬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감격한다. 거기에 솔로몬이 그의 일을 도와주기까지 하면서 마이클은 가족이 집을 나간 이래 가장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지만 그 평화에는 금세 제동이 걸렸다.마틴 마드라조에게 자신의 사촌을 제거해달란 요청을 받았다. 이후 트레버와 같이 의뢰를 마치고 마틴의 집으로 가려는 데 갑자기 트레버가 자기가 사고쳤으니[24] 다른 곳에서 만나자고 전화하자 당황하며 트레버가 만나자고 한 곳에 간다. 트레버가 마틴의 차를 끌고오자 왜 마틴의 차를 가지고 있냐며 묻자 트레버는 임무를 완료했으니 그를 찾아가 보수를 요구하나 마틴이 성질을 부려서 빡돌았다고 대답한다. 이에 마틴을 죽였냐며 묻고 트레버는 내가 무슨 짐승새끼인줄 아냐며 안 죽였다고 말하고 대신 마틴의 아내 패트리시아 마드라조를 납치한 걸 보여주자 탄식한다. 이때부터 마이클은 로스 산토스를 떠나 블레인 카운티에 있는 트레버의 은신처에서 은둔생활을 하게된다.[25]
블레인 카운티에서 머무르는 동안 마이클은 IAA의 생화학 무기를 빼돌리려는 스티브의 계획을 보조하는 역할이 되어 연구소 습격을 준비하기 위해 팔레토 항구 근처의 은행을 터는 계획을 세운다. 마이클은 프랭클린과 트레버와 같이 은행을 털어 가져온 돈의 대부분을 FIB에게 넘겨주고, 이후 마이클은 데이브, 스티브와 함께 휴메인 연구소에서 IAA의 생화학 무기를 빼돌려 오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마침 연구소 습격 이전에 트레버와 같이 메리웨더 열차에서 가져온 금으로 만든 조각상이 마틴에게 전달됐고 그의 부인 패트리시아 역시 남편에게 보내졌다. 이후 마틴은 두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버렸고[26] 마이클 역시 무사히 로스 산토스로 돌아온다.
2.7. 로스 산토스로 돌아온 이후
로스 산토스로 돌아온 마이클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트레버와 이야기를 하다[27] 트레버가 "북부 양크턴에 너 대신 묻혀있던 놈은 대체 누구냐" 라고 묻자 얼버무리는데, 이에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트레버는 마이클의 차를 훔쳐타고 비행장으로 가 직접 비행기를 타고 북부 양크턴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당황한 마이클은 트레버를 멈추기 위해 차를 타고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으로 향하지만, 자신들의 거래 대상들이 개박살나는 바람에 트레버를 찾고 있던 삼합회에게 뒤를 밟힌다.북부 양크턴에 도착한 마이클은 차를 타고 데이브와 비공식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맺은 이후 아만다를 설득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공동묘지에 도착한다.
브래드의 진실이 밝혀지자 언쟁을 벌이는 마이클과 트레버 |
트레버: 내가 몰랐을 줄 알고... 브래드.
As if I didn't know... Brad.
마이클: 우리가 살려면 그렇게 해야 했어.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거야.
Look, we do what we got to do to survive. This thing, it didn't work out the way it was supposed to.
트레버: 그래? 그럼 원래 계획은 뭐였는데? 브래드가 감옥에 가고, 난 죽는 거였나? 아... 아니면 우리 둘 다 죽는 거였어?
Oh, and how was that, huh? With Brad in the can and me in the ground? Or...or...or-or both of us in the coffin?
마이클: 브래드는 총에 맞았어. 너도 봤잖아! 살아남지 못했어. 나도 총을 맞았고, 난 살아남았지. 그... 그렇게 된 거야.
Brad got shot. You saw it! He didn't make it. I got shot, I did. That's... that's it.
트레버: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건... 10년 뒤에 내가 네 앞에 나타난 일뿐인 것 같은데. 마이키... 나는 너를 위해 울었어.
I think the only thing that didn't go as planned was me showing up on your doorstep ten years later. Mikey... I mourned you.
마이클: 보고 싶었어, 하지만 내겐 빌어먹을 가족이 있다고, 트레버... 우리는 언젠가 죽게 될 거야. 놈은 이미 죽었지!
And I missed you, but I got a fucking family, Trevor... We were all gonna die. He did die!
트레버: 이 뱀 같은 씨발 새끼야![28]
You reptilian motherfucker!
마이클: 일이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랐어.
I didn't want it to come to this.
트레버: 아니, 이렇게 되길 바랐겠지! 넌 그냥 이 꼴을 볼 배짱이 없었을 뿐이야. 하지만, 난 아니야!
Yes you did, you just don't have the fucking balls to do it, but I do!
마이클: 난 너보다 잃을 게 많아![29]
I've got more to lose than you!
트레버: 네 입에서 나온 말 중에 제일 진심이 담긴 말이네! 이제... 그 씨발 방아쇠를 당겨 보시지! 그럴 배짱도 없는 새끼가.
Never a truer word has been spoken, brother! Now, pull the fucking trigger! You ain't got the guts.
마이클: 씨발, 그냥 쏴![30]
TAKE THE FUCKING SHOT!
As if I didn't know... Brad.
마이클: 우리가 살려면 그렇게 해야 했어.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거야.
Look, we do what we got to do to survive. This thing, it didn't work out the way it was supposed to.
트레버: 그래? 그럼 원래 계획은 뭐였는데? 브래드가 감옥에 가고, 난 죽는 거였나? 아... 아니면 우리 둘 다 죽는 거였어?
Oh, and how was that, huh? With Brad in the can and me in the ground? Or...or...or-or both of us in the coffin?
마이클: 브래드는 총에 맞았어. 너도 봤잖아! 살아남지 못했어. 나도 총을 맞았고, 난 살아남았지. 그... 그렇게 된 거야.
Brad got shot. You saw it! He didn't make it. I got shot, I did. That's... that's it.
트레버: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건... 10년 뒤에 내가 네 앞에 나타난 일뿐인 것 같은데. 마이키... 나는 너를 위해 울었어.
I think the only thing that didn't go as planned was me showing up on your doorstep ten years later. Mikey... I mourned you.
마이클: 보고 싶었어, 하지만 내겐 빌어먹을 가족이 있다고, 트레버... 우리는 언젠가 죽게 될 거야. 놈은 이미 죽었지!
And I missed you, but I got a fucking family, Trevor... We were all gonna die. He did die!
트레버: 이 뱀 같은 씨발 새끼야![28]
You reptilian motherfucker!
마이클: 일이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랐어.
I didn't want it to come to this.
트레버: 아니, 이렇게 되길 바랐겠지! 넌 그냥 이 꼴을 볼 배짱이 없었을 뿐이야. 하지만, 난 아니야!
Yes you did, you just don't have the fucking balls to do it, but I do!
마이클: 난 너보다 잃을 게 많아![29]
I've got more to lose than you!
트레버: 네 입에서 나온 말 중에 제일 진심이 담긴 말이네! 이제... 그 씨발 방아쇠를 당겨 보시지! 그럴 배짱도 없는 새끼가.
Never a truer word has been spoken, brother! Now, pull the fucking trigger! You ain't got the guts.
마이클: 씨발, 그냥 쏴![30]
TAKE THE FUCKING SHOT!
먼저 와 있던 트레버는 마이클의 무덤을 파헤치고, 그곳에서 진실이 드러난다. 마이클의 무덤에 묻혀있던 것은 바로 데이브에게 저격당해 사망한 브래드의 시체였던 것. 이에 트레버는 매우 분노하며 자신과 브래드를 배신한 마이클에게 욕을 하고, 마이클은 변명을 하며 트레버를 설득하려 했지만 오히려 트레버의 화만 돋구었고 급기야 마이클과 트레버는 서로에게 총을 겨누기까지 하며 상황은 악화된다. 그러나 이때 트레버를 잡기 위해 마이클을 추격해 온 삼합회가 난입하자 트레버는 도망치고 마이클은 홀로 삼합회와 총격전을 벌여서 다수를 사살하고 도주하려고 하지만 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결국 붙잡히고 만다.
이후 마이클은 사이프러스 플랫에 위치한 레이븐 도축장으로 끌려와 고기 걸이에 거꾸로 매달린 신세가 되는데, 삼합회 두목 웨이 쳉에게 트레버의 동성애인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며 고기 분쇄기에 갈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마이클이 삼합회에 잡혀갔다는 트레버의 얘기를 들은 프랭클린이 레스터가 휴대폰에 깔아 준 트래키파이 앱을 이용해 마이클의 위치를 추적, 레이븐 도축장에 도착해 그곳에 있던 삼합회 조직원들과 총격전을 벌여가며 마이클을 구해주고, 마이클은 프랭클린과 함께 삼합회를 쓸어버리며 도축장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31]
이후 마이클은 한동안 트레버와는 관계가 틀어진 상태로 지내던 도중 스티브 헤인즈가 휴메인 연구소 습격 사건의 주모자로 자신이 지목받게 된 상황이라 마이클에게 FIB 본부 빌딩에서 자신의 비리 자료도 포함된 개인 정보를 빼내줄 것을 요구한다. 이번 한 번만 더 도와주면 마이클에게 더는 일을 시키지 않겠다는 스티브의 제안에 마이클은 한번만 더 믿어보기로 한다. 프랭클린과 습격 조직원들과 정보국을 습격해 스티브의 개인 정보를 빼돌릴 계획을 준비하는 동안, 가출했던 마이클의 가족들도 다시 돌아오고 가족들과의 사이도 좋아질 기미도 보인다.
FIB 습격을 준비하는 동안, 어느 날 마이클은 솔로몬을 만나기 위해 리차드 마제스틱을 방문하는데, 그곳에는 데빈이 있었다. 데빈은 마이클에게 마이클 덕분에 영화를 중단하면 투자자로서의 위치에 있는 자신이 보험금을 받은 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아들로 하여금 영화사를 철거 및 콘도를 지을 수 있게 됨으로서 거금을 타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솔로몬이 필름을 가지고 오자 데빈의 비서인 몰리 슐츠가 필름을 빼앗아 달아나버리고, 이에 마이클은 이 필름이 제작이 완료된 영화인 "멜트다운" 의 원본이라는 것을 알고는 필름을 되찾기 위해 차를 타고 몰리를 추격한다.
공항 활주로에까지 난입하며 몰리를 호위하던 경찰차들이 유조차에 꼴아박아 폭발하거나 비행기 기류에 의해 날아가버리는 난장판 속에서도 마이클은 몰리를 다치게 하지 않고 필름을 받아내려고 하지만, 자기 혼자 패닉에 빠진 몰리가 도망치던 도중 격납고 내의 비행기 엔진에 빨려들어가 사망하고, 마이클은 필름을 회수해 공항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데빈과 사이가 크게 멀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마이클은 프랭클린과 같이 FIB를 습격해 스티브 헤인즈의 개인 정보를 빼돌리는 작전에 성공하고, 마이클은 데이브의 요청에 그와 코르츠 센터에서 만나기로 한다. 마이클은 약속한 대로 일을 해냈으니 자신을 놓아줄 것을 요구했으나, 갑자기 스티브가 찾아와 자신의 경력에 흠집이 생겼다며 화를 내고 산체스에게 데이브와 마이클을 체포하라 명령한다. FIB 습격 임무를 성공해 스티브의 비리는 가릴 수 있었지만 내부고발자로 인해 드러난 자신의 범죄혐의로 다시 한번 발목을 잡힌 스티브는 마이클이 법정에서 자신을 고발할 것을, 마이클은 스티브가 자신들을 또 이용해먹다 죽일 것이라며 서로 총을 겨누고 대치한다. 스티브는 산체스에게 한번 더 마이클과 데이브를 체포하라고 하지만, 더 이상 참지 못한 데이브가 총을 꺼내 산체스를 제지하며 스티브에게 모든 사실을 마이클에게 말해주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며 이러면 모두에게 득이 될 게 없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에 스티브는 약속대로 자초지종을 설명하나 마이클은 또 뒤를 닦는 용도로 써먹고 바다에 던져 죽일 속셈 아니냐며 혼자 잘 해보라고 스티브를 비꼰다.
이렇게 분위기가 험악해지던 가운데 U.L.P.C.를 포함한 IAA 요원, 스티브를 배신한 산체스가 부른 FIB 기동대원, 마이클을 추격하던 메리웨더 용병들이 난입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FIB 기동대원이 스티브의 다리를 쏘자 분노한 스티브는 배신자 산체스를 권총으로 쏴 죽이며 대규모 난전이 벌어지게 된다. 마이클은 FIB와 메리웨더가 서로 간에 총격전을 벌이며 수가 줄어들 때까지 대기하려 했으나 데이브와 함께 코르츠 센터에서 탈출을 감행한다.
탈출 도중 메리웨더 헬기가 자신을 죽이려 하지만 트레버가 나타나 스나이퍼 라이플로 헬기 조종사를 사살하고 마이클을 구해준다. 마이클은 마무리를 지으려고 왔냐고 되묻지만, 트레버는 기회를 잡으러 왔다며 트레버의 저격 지원하에 메리웨더 용병들, FIB 병력들과 교전해가며 데이브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탈출한 마이클은 트레버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트레버 자신은 '큰 거 한 방'에 합류하고자 오게 되었다고 하며 이에 마이클은 레스터에게 연락해 트레버도 합류하겠다는 것을 알린다. 레스터는 준비가 되면 연락하겠다고 하며, 마이클은 트레버와 헤어진다.
이후, 영화 '멜트다운'의 시사회가 열리는 날이 오자 마이클은 턱시도로 갈아입고 지미와 함께 리무진을 타고 시사회가 진행되는 오리엔탈 극장으로 향한다. 시사회장으로 향하는 동안, 마이클은 데빈에게 온 전화를 받는데, 데빈은 자신의 비서 몰리가 죽은 것에 대해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다. 마이클은 몰리가 죽은 것은 사고였다고 해명하는 가운데 영화가 잘 돌아가고 있으니 화해하자고 하지만 데빈은 불길한 느낌을 보이며 전화를 끊는다.
마이클은 시사회장에서 솔로몬을 만나 축하를 나누지만, 이후 데빈이 시사회장에 와서는 축하를 해 주며 "집구석에 처박혀 있는 너의 아내와 딸과는 다르게 자기는 여기 왔다"며 말하고는 시사회장으로 들어간다. 이 뜻을 안 마이클은 지미와 함께 재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지미를 대피시키며 집으로 들어갔는데 데빈이 보낸 메리웨더가 아만다와 트레이시를 죽이려 하고 있었다. 마이클은 둘을 구해준 뒤 방에 있으라고 하고 용병들과 총격전을 벌여가며 이들을 쓸어버린다. 그러나 아만다와 트레이시에게 돌아가던 중 숨어있던 용병 한 명에게 제압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나 지미가 집 전체를 일시적으로 정전시킨 후 마리화나 파이프로 용병의 뒤통수를 후려갈겨 제압한 뒤 마이클과 아만다, 트레이시를 구해줌으로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32] 이 사건 이후 마이클은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분노한 상태로 레스터에게 전화해 큰 거 한 방을 바로 시작하자고 말했고 데빈과의 통화를 끝으로 그를 완전히 적대하게 된다.
2.8. 노동조합 은행을 털다
자신을 옥죄어 오는 데빈과 스티브의 행각에 마이클은 로스 산토스의 큰 은행인 노동조합 은행을 터는 궁극의 계획을 세운다. 중간에 트레버가 마이클의 9년 전의 진실을 깨닫게 되면서 한동안 이 작전의 계획이 중지되었으나 트레버가 다시 합류함으로써 결국 이 작전은 시작되고, 끝내 마이클 일행은 로스 산토스 역사상 유례없는 강도 행각에 성공한다.계획은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뉘는데 모두 전례가 없는 거대한 계획이다.
루트 A의 경우 터널 하나를 지나는 금괴 수송차량의 타이어를 스파이크로 터트려 차를 세우고 기사들을 몰아내 탈취하고 운반 요원으로 위장해 은행에 침투해서 금괴를 훔치는 계획으로 진행한다.
루트 B의 경우 전철, 헬기 2대, 공사장 드릴을 훔쳐 은행 벽을 관통한 뒤 금괴를 꺼내 은행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헬기 2대로 금괴를 운송, 약속시간에 일행이 훔쳤던 기차가 지나갈 때 기차 위로 금괴를 투하하는 계획으로 진행한다.
루트 B의 경우 전철, 헬기 2대, 공사장 드릴을 훔쳐 은행 벽을 관통한 뒤 금괴를 꺼내 은행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헬기 2대로 금괴를 운송, 약속시간에 일행이 훔쳤던 기차가 지나갈 때 기차 위로 금괴를 투하하는 계획으로 진행한다.
금괴를 훔치는 걸 성공하고 주식투자 하나도 없이 최고급 동료만 고용해 깨면서 해피엔딩 루트로 갈 경우 주인공 일행 셋 다 수천 만 달러에 달하는 거금을[33] 받고 조용히 살게 된다. 즉 수백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털 정도로 그의 범죄경력이 작중 내내 녹슬진 않았다는 것.
하지만 노동조합 은행을 털면서 마이클 일행은 LSPD, 메리웨더, FIB 등 정부 기관의 추적까지 추가로 받게 된다[34]. 특히 데빈은 프랭클린에게 마이클을 죽일 것을 종용하였기 때문에 프랭클린의 선택에 따라 마이클은 죽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2.8.1. 제3의 길
야, 날 구해 주겠다고? 저놈이나 구해 줘라!
아니, 시끄러운 몇놈들만 닥치게 하면 그만이야.
그 다음에는 우리의 오랜 친구인 데빈 웨스턴과 스티브 헤인즈를 처리해야 해.
엔딩 C에서는 레스터에게 상담을 청하고 실낱 같은 역전의 기회를 잡으려는 프랭클린의 밀약 덕분에, 서로 간에 총을 들고 충돌하기 직전이었던 트레버와 화해하면서 메리웨더 용병들과 FIB 병력들을 몰아낸다.그 다음에는 우리의 오랜 친구인 데빈 웨스턴과 스티브 헤인즈를 처리해야 해.
[35]
어이! 라마와 프랭클린이 안부 전해 달란다.
Hey! Lamar and Franklin send their best.
내가 라마와 프랭클린한테서 부탁받은 게 좀 있거든.
I got a message from your homies, Lamar and Franklin.
Hey! Lamar and Franklin send their best.
내가 라마와 프랭클린한테서 부탁받은 게 좀 있거든.
I got a message from your homies, Lamar and Franklin.
이후 더 패밀리즈를 버리고 발라스 갱단에 붙어먹은 배신자이자, 라마와 프랭클린을 집요하게 노리고 위협혔던 스트레치를 때려죽인 뒤, 트레버가 데빈 저택을 지키고 있던 메리웨더 용병들을 쓸어버린 뒤 납치해 온 데빈과 조우하게 된다.
데빈을 제거하기 위해 모인 주인공 3인방 |
프랭클린: Hey, my bad, homie. I picked C. Ain't that a bitch[36]?
내 실수다, 임마. 3번을 골랐어. 아쉽냐?
마이클: You know, Devin. The way I see it, and hey, I'm no intelligent business man like you. But the way I see it, there's two great evils that bedevil American capitalism of the type that you practice.
데빈,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너처럼 똑똑한 사업가는 아니지만, 네가 실천해 온 미국 자본주의엔 두 가지 큰 문제점이 있어.
마이클: Number one is outsourcing.
첫번째는 아웃소싱이야.
마이클: You paid a private company to do your dirty work for ya, and then ya underpaid that company because you thought you were big enough and bad enough that you didn't have to play by the rules.
하청업체한테 지저분한 일을 맡긴 다음에 그 회사에 보수를 적게 주지. 왜냐하면 너희 딴에는 클 만큼 컸고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될 만큼 나쁜놈들이잖아.
마이클: Oh, number two. Offshoring your profits.
아, 두번째. 돈을 밖으로 빼돌리는 것이지.
트레버: Offshoring?
해외로 말야?
마이클: Oh, it's horrible. You wouldn't want to be sent offshore just to save a little money would you, T?
끔찍하지. 돈 조금 아끼려고 해외로 돈을 보내고 싶진 않겠지, 트레버?
트레버: Oh, no. I wouldn't.
오, 절대로 안 그러지.
마이클: Franklin?
프랭클린? 너는?
프랭클린: Oh, nah, I ain't goin' nowhere.
아, 그러면 안 되죠.
마이클: Would you wanna? No, see. But we know your opinions on the matter, Devin. Keep your problems the fuck out of America, huh?
데빈, 하지만 우리도 네 의견은 알겠어. 네가 저지르는 문제들만 미국에서 사라지면 돼.
트레버: In this instance, when he puts it like that, it makes sense!
이 친구가 이렇게 말할 때는, 정말 일리가 있다니까!
마이클: Course it does. Hey, Devin... Goodbye my old friend. Thanks for all the advice.
당연하지. 이봐 데빈... 잘 가게, 내 오랜 친구여. 충고는 고마워. (다급한 얼굴의 데빈)
프랭클린: Bye bye.
잘 가.
내 실수다, 임마. 3번을 골랐어. 아쉽냐?
마이클: You know, Devin. The way I see it, and hey, I'm no intelligent business man like you. But the way I see it, there's two great evils that bedevil American capitalism of the type that you practice.
데빈,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너처럼 똑똑한 사업가는 아니지만, 네가 실천해 온 미국 자본주의엔 두 가지 큰 문제점이 있어.
마이클: Number one is outsourcing.
첫번째는 아웃소싱이야.
마이클: You paid a private company to do your dirty work for ya, and then ya underpaid that company because you thought you were big enough and bad enough that you didn't have to play by the rules.
하청업체한테 지저분한 일을 맡긴 다음에 그 회사에 보수를 적게 주지. 왜냐하면 너희 딴에는 클 만큼 컸고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될 만큼 나쁜놈들이잖아.
마이클: Oh, number two. Offshoring your profits.
아, 두번째. 돈을 밖으로 빼돌리는 것이지.
트레버: Offshoring?
해외로 말야?
마이클: Oh, it's horrible. You wouldn't want to be sent offshore just to save a little money would you, T?
끔찍하지. 돈 조금 아끼려고 해외로 돈을 보내고 싶진 않겠지, 트레버?
트레버: Oh, no. I wouldn't.
오, 절대로 안 그러지.
마이클: Franklin?
프랭클린? 너는?
프랭클린: Oh, nah, I ain't goin' nowhere.
아, 그러면 안 되죠.
마이클: Would you wanna? No, see. But we know your opinions on the matter, Devin. Keep your problems the fuck out of America, huh?
데빈, 하지만 우리도 네 의견은 알겠어. 네가 저지르는 문제들만 미국에서 사라지면 돼.
트레버: In this instance, when he puts it like that, it makes sense!
이 친구가 이렇게 말할 때는, 정말 일리가 있다니까!
마이클: Course it does. Hey, Devin... Goodbye my old friend. Thanks for all the advice.
당연하지. 이봐 데빈... 잘 가게, 내 오랜 친구여. 충고는 고마워. (다급한 얼굴의 데빈)
프랭클린: Bye bye.
잘 가.
데빈에게 일침을 날리고 작별인사를 하며 프랭클린, 트레버와 같이 데빈이 트렁크에 갇혀있는 자동차를 절벽에서 밀어버리고, 데빈은 그대로 자동차 안에서 폭사해 최후를 맞게 된다.
트레버: So now what?
이제 어쩔 거냐?
마이클: Now we keep a low profile and get on with our lives.
이제 사고 치지 말고 조용히 우리 삶을 살아야지.
트레버: As friends.
친구 사이로.
마이클: What? Do I have a choice?
뭐? 꼭 그래야 해?
트레버: Nah. Not really.
아니, 싫으면 말고.[37]
마이클: Alright then, as uh... flawed, awful, totally uncomfortable and poorly matched friends. Absolutely.
뭐, 좋아. 그럼... 나쁜 짓만 골라 하고, 성격 더럽고, 만나면 불편하고, 어울리기 힘든 친구라고 하자. 정말이야.
트레버: Well that's perfect. Then we can get back to the kind of capitalism we practice.
그거 딱 좋네. 이제 우리가 살던 자본주의 사회로 돌아갈 수 있겠군.
프랭클린: Shit. I don't know how much more better that is than Devin's kind...
씨발, 그게 데빈 같은 놈들보다 뭐가 나은 건지 모르겠어요...
마이클: Hypocrisy, Franklin.Civilization's greatest virtue.
위선이야, 프랭클린. 세상 최고의 미덕이지.
트레버: Jesus. Your therapist has a lot to answer for.
맙소사. 네 정신과 상담사는 대체 뭐하는 놈이냐?
마이클: I know, I still hate myself... but hey, at least I know the words for it now.
알아, 아직도 나 자신을 증오하는 것... 그래도 이젠 말로 하잖아.
트레버: Yeah, but I hate you and I know the words for it. So does that mean I don't have to go to therapy?
나도 널 미워하고, 그걸 말로도 표현할 줄 알거든? 그러면 난 정신과 상담 받을 필요 없다는 거냐?
프랭클린: Look, man. You two motherfuckers terrify me of that middle age. I'm good.
저기요. 아저씨들 덕분에 중년이 되는 게 무서워 죽겠어요. 난 사양할래요.
마이클: You're right to be afraid, Franklin.
무서워하는 게 당연한 거야, 프랭클린.
프랭클린: Yeah.
그렇군요.
마이클: Be very afraid, Franklin!
두려움에 떨고 있어라, 프랭클린!
마이클: I'll tell you one T, I've getting too old for this nonsense.
확실한 게 하나 있어, T. 나는 이 지랄 하기엔 너무 늙었다.[38]
이제 어쩔 거냐?
마이클: Now we keep a low profile and get on with our lives.
이제 사고 치지 말고 조용히 우리 삶을 살아야지.
트레버: As friends.
친구 사이로.
마이클: What? Do I have a choice?
뭐? 꼭 그래야 해?
트레버: Nah. Not really.
아니, 싫으면 말고.[37]
마이클: Alright then, as uh... flawed, awful, totally uncomfortable and poorly matched friends. Absolutely.
뭐, 좋아. 그럼... 나쁜 짓만 골라 하고, 성격 더럽고, 만나면 불편하고, 어울리기 힘든 친구라고 하자. 정말이야.
트레버: Well that's perfect. Then we can get back to the kind of capitalism we practice.
그거 딱 좋네. 이제 우리가 살던 자본주의 사회로 돌아갈 수 있겠군.
프랭클린: Shit. I don't know how much more better that is than Devin's kind...
씨발, 그게 데빈 같은 놈들보다 뭐가 나은 건지 모르겠어요...
마이클: Hypocrisy, Franklin.Civilization's greatest virtue.
위선이야, 프랭클린. 세상 최고의 미덕이지.
트레버: Jesus. Your therapist has a lot to answer for.
맙소사. 네 정신과 상담사는 대체 뭐하는 놈이냐?
마이클: I know, I still hate myself... but hey, at least I know the words for it now.
알아, 아직도 나 자신을 증오하는 것... 그래도 이젠 말로 하잖아.
트레버: Yeah, but I hate you and I know the words for it. So does that mean I don't have to go to therapy?
나도 널 미워하고, 그걸 말로도 표현할 줄 알거든? 그러면 난 정신과 상담 받을 필요 없다는 거냐?
프랭클린: Look, man. You two motherfuckers terrify me of that middle age. I'm good.
저기요. 아저씨들 덕분에 중년이 되는 게 무서워 죽겠어요. 난 사양할래요.
마이클: You're right to be afraid, Franklin.
무서워하는 게 당연한 거야, 프랭클린.
프랭클린: Yeah.
그렇군요.
마이클: Be very afraid, Franklin!
두려움에 떨고 있어라, 프랭클린!
마이클: I'll tell you one T, I've getting too old for this nonsense.
확실한 게 하나 있어, T. 나는 이 지랄 하기엔 너무 늙었다.[38]
이렇게, 자신과 프랭클린, 트레버에게 해가 되는 인물들을 모두 처리한 마이클은 완전한 평화를 되찾게 되고, 위와 같은 대사를 트레버에게 하고는 자리를 떠나며 GTA V는 끝을 맞이한다.
엔딩 곡은 Favored Nations – The Set Up. 이 노래 가사에선 "Oh it's a setup it's a setup it's a setup there's a(그것은 계략이자 꼼수이며 함정이다)"라는 가사가 있고, "traitor there's a mole it's a peacetime overdose down"라는 가사가 있으며 "No no we won't won't fall(안돼, 우린 무너지지 않을거야)"라는 가사기 있고 또한 "We got to get underground"라는 가사가 있다. 그만큼 스티브와 데빈의 간계에도 불구하고 간계에 무릎 꿇지 않고 이겨먹음으로서 마이클이 트레버와 오랜 묵은 감정들이 풀어놓고 화해함과 동시에 영화산업에도 진출 그리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성공한다.
마이클: 브래드는 형편없는 놈이었어. 안 그런가?
Michael: Brad was a dick, wasn't he?
트레버: 맞아 바로 그거였어.[39]
Trevor: Yeah, he was, bless him.
제3의 길 이후 마이클이 트레버와 함께 브래드를 흉보는 말. 2:00:12에 나온다.
Michael: Brad was a dick, wasn't he?
트레버: 맞아 바로 그거였어.[39]
Trevor: Yeah, he was, bless him.
제3의 길 이후 마이클이 트레버와 함께 브래드를 흉보는 말. 2:00:12에 나온다.
그리고 엔딩 이후에는 트레버와 화해하고[40] 동료와 가족도 되찾으며, 희망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심지어 데빈 죽이기 직전에 담배도 콜록거리며 한번에 끊는다. 엔딩 이후에는 화목한 가족이 되었고[41], 지미와 정당한 학살 7을 같이 하거나,[42]. 트레이시와 말다툼을 하다 열이 뻗쳐도 차분하게 먼저 사과하고,[43] 요가를 하는데 애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됐듯, 딸도 나름대로 대학 생활에 적응하려 하고, 지미도 취업을 위해 뭔가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으며[44][45][46], 아만다와도 좋은 부부 관계로 돌아갔고, 오랜 친구였던 트레버와도 서로 속을 터놓고 화해했으며, 프랭클린이나 레스터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평화를 위협할만한 모든 것을 제거해 성공적으로 은퇴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진정한 평화를 이룩했다. 엔딩 후에 마이클로 캐릭터 전환을 해보면 영화 관계자가 된 것에 만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7][48]
여담으로 이후로도 영화관에 가면 그가 보조 관계자로 만든 영화 멜트다운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보면 다혈질 성격은 안 죽은듯 하다. 사실 다혈질이라고 해도 잘만 이용하고 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오히려 이득이 될 수도 있는 부분도 있지만.[49] 적어도 억울하게 당하고 사는 일은 없을 듯 하다.
2.9. 온라인
젠장, 나 여기서 일하는 프로듀서랑 아는 사이인데. 그 새끼 오늘 출근 안 했길 바란다...
프랭클린 클린턴 - 청부 계약
본편의 다른 주인공들과 다르게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2019년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에서 자신의 아들인 지미가 레스터가 준비해둔 아케이드에서 청소부로 등장한다. 레스터가 친구네 가족이라 특채해줬다한다.프랭클린 클린턴 - 청부 계약
일단 지미가 취직했다는것 자체만 봐도 엔딩 A, B가 정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트레버가 죽는 엔딩 A에선 지미는 더욱더 마약에 찌들어 살고, 아내인 아만다는 불륜이 더 심해지며 마이클의 가족이 이전보다 더욱 개판이 되기 때문에 지미가 취직하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된다.
또한 엔딩 B에서는 마이클이 사망한 이후 아만다는 프랭클린을 향해 지옥에서 썩으라면서 비난하고, 지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오열하며 결국 드 산타 일가는 집을 팔고 로스 산토스를 떠나 완전히 잠적을 해버린다.
또한 청부 계약의 프롤로그에서 프랭클린이 바인우드 촬영 스튜디오를 지나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 일하는 프로듀서 한 명을 알고있다며 간접적으로 마이클이 영화 관계자로 일하면서 잘 살고 있는 것을 인증했다. 참고로 추격전을 벌이다가 촬영 스튜디오를 헤집어 놓는 바람에 "오늘은 출근 안했길 바란다"라고 덧붙인다.
3. 기타 엔딩
상술했듯이 스토리 모드 이후를 다루는 온라인에서는 마이클과 트레버의 생존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해당 엔딩들은 IF물 및 대체역사물들이다.===# A: 구차한 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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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레온 (안녕, 살바토레) 켄지 카센 (핵심 인물 제거!) 미구엘 (몸값) | 곤잘레스 (배신자) 리카르도 디아즈 (지워버리다) | 라이더 · T-본 멘데즈 (69번 부두) 에디 풀라스키 · 지미 에르난데즈 (석양) OG 록 (손절) | |
어드밴스 |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 |
비니 (밝혀진 진실) | 카즈키 카센 (카즈키의 목을 걸고) 빈첸조 실리 (포틀랜드 전기톱 무도회) 폴리 신다코 (죽음의 항로) | 마티 제이 윌리엄스 (이혼) 브라이언 포브스 (부랑자의 거래) 아르만도 멘데즈 (내 장작에 불 붙여라) |
- HD 리버티 시티
- ||<table width=100%><width=2000><table bgcolor=#ffffff,#1c1d1f><table color=#212529,#e0e0e0><bgcolor=#010101> IV ||<bgcolor=#010101> TLaD ||<bgcolor=#800080> TBoGT ||<bgcolor=#010101> CTW ||
블라디미르 글레보프
(블라드 아저씨)
미카일 파우스틴
(거장과 몰로토프)
다르코 브레비치
(특별한 사람)브라이언 제레미
(Bad Standing)
레이 보치노
(가치가 있었나요?)로코 펠로시
(파티는 끝났어)찬 자오밍
(교각 정리)
저우 밍
(당에서 날라온 한 타)
루디 다반조
(무례한 각성)
트레버를 죽이는 엔딩에서는 프랭클린에게 상황 설명을 듣고 자신이 죽을 수는 없다며 프랭클린에게 협력한다. 트레버를 죽이는 것을 거절했다간 자신이 대신 죽었을테니 별 다른 선택권이 없었던데다가 트레버는 선을 지나치게 넘은 행동까지 했으니 이 참에 확실히 악연을 매듭짓고 싶었던 듯 하다. 애초에 트레버가 로스 산토스로 와서 마이클과 주변 인물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 제외하고서라도 마이클이 10년 전 동료들을 배신하고 FIB쪽에 붙은 결정적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평범한 가정을 만드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트레버였다. 다만 트레버를 죽이는데 동조한 근본적인 이유는 데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프랭클린을 사주한 상황에서 자신이 살기 위해서 협력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50]
프랭클린이 트레버를 몰아붙이고 추격하면서 궁지에 몰아넣자, 마이클은 마지막에 나타나서 트레버에게 마무리를 가한다. 죽일 단계에 다다르면 프랭클린으로 트레버를 쏴서 죽여야 하는데 쏘지 않고 있으면 짧은 추가 컷신과 함께 마이클이 쏴버린다.
마이클: 네가 늘 좋아했던 휘발유다, 트레버!
YOU ALWAYS LIKED GASOLINE, Trevor!
프랭클린: 씨발! 아저씨의 제일 친한 친구였잖아요.
Man, that was your best fucking friend.
YOU ALWAYS LIKED GASOLINE, Trevor!
프랭클린: 씨발! 아저씨의 제일 친한 친구였잖아요.
Man, that was your best fucking friend.
터프가이가 뭔지 알아? 그건... 네가 씨발 철 들었단 거지.[51]
You know what tough guy? It's... it's time you grow the fuck up.
내가 불량품인 건 인정해. 그런데 저 놈? 완전히 쓰레기지! 선이라는 게 없어. 언제 물러서야 할 지도 모른다고.
I mean, I admit I'm a bad piece of work. But that guy? That piece of shit! No boundaries. No sense of when to back off.
아무것도 몰라! 온종일 내내 미쳐 있지! 해가 떠도! 해가 져도! 항상! 어떤 일에도 후회하지 않고, 어떤 일도 신경쓰지 않지. 염병할 새끼...
No nothin'! Twenty-four seven insanity! Day in! Day out! All the time! Never regretted nothin'. Cared for nothin'. Well fuck him...
그러니까... 모든 일에는 한도라는 게 있는거야, 꼬맹아. 알지? 우리 같은 쓰레기 놈들 조차도 그만, 씨발 그만 하라고 말할 때.
I mean... there's gotta be a limit, kid. Y'know? A point where even assholes like us say enough is e-fucking-nough.
사람 고기로 죽 만드는거... 그거까진 못 봐줘.[52]
Human stew... That's my limit.
You know what tough guy? It's... it's time you grow the fuck up.
내가 불량품인 건 인정해. 그런데 저 놈? 완전히 쓰레기지! 선이라는 게 없어. 언제 물러서야 할 지도 모른다고.
I mean, I admit I'm a bad piece of work. But that guy? That piece of shit! No boundaries. No sense of when to back off.
아무것도 몰라! 온종일 내내 미쳐 있지! 해가 떠도! 해가 져도! 항상! 어떤 일에도 후회하지 않고, 어떤 일도 신경쓰지 않지. 염병할 새끼...
No nothin'! Twenty-four seven insanity! Day in! Day out! All the time! Never regretted nothin'. Cared for nothin'. Well fuck him...
그러니까... 모든 일에는 한도라는 게 있는거야, 꼬맹아. 알지? 우리 같은 쓰레기 놈들 조차도 그만, 씨발 그만 하라고 말할 때.
I mean... there's gotta be a limit, kid. Y'know? A point where even assholes like us say enough is e-fucking-nough.
사람 고기로 죽 만드는거... 그거까진 못 봐줘.[52]
Human stew... That's my limit.
Surviving is winning, Franklin! Everything else is bullshit! airytales spun by people afraid to look life in the eye! Whatever it takes, kid! Survive!
살아남는 게 이기는 거다, 프랭클린! 그거 말고 나머진 죄다 개소리야! 눈 앞에 있는 삶을 직시하기 두려운 놈들이 뿌리는 허튼 소리야. 어찌 됐건... 살아남아라!
살아남는 게 이기는 거다, 프랭클린! 그거 말고 나머진 죄다 개소리야! 눈 앞에 있는 삶을 직시하기 두려운 놈들이 뿌리는 허튼 소리야. 어찌 됐건... 살아남아라!
기름을 뒤집어쓴채 불에 타죽는 트레버를 뒤로 남기고 마이클은 트레버가 잘못된 것이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자신들 같은 막장 인간들에게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그 새끼는 그냥 넘어버렸다고 횡설수설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프랭클린을 다잡으면서 살아남는 게 이기는 것이라면서 헤어진다.[53]
엔딩 곡은 Yeasayer - Don't Come Close이다. 전체적인 가사는 트레버는 다시 한번 믿었던 사람들에게 변하지 않고 배신당했고, 마이클 역시 변하지 않고 자신을 믿었던 사람을 배신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엔딩 이후에 프랭클린과 마이클은 서로에게 전화를 하면 받지 않으며 화면 전환으로 프랭클린과 마이클을 만나게 하면 트레버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등 사이가 소원해진다.
그리고 마이클로 시간을 보내면 론에게 너 때문에 트레버 필립스 공업은 완전히 망해버렸다며 지옥에 떨어지라는 메일을 받는데 답장으로 스팸 취급할테니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답장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트레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지미에게 전화가 오는데, 트레버 삼촌은 아버지의 절친이었고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지미에게 트레버는 미친 놈이었다며 마구 비난한다. 마이클의 반응에 지미는 아버지가 트레버 삼촌을 죽인거냐고 화를 내며 전화를 끊어버린다.[54] 이후 야간에 마이클로 화면 전환시 악몽을 꾸며 일어나는 컷씬이 다시 나온다. 결국 마이클은 트레버를 죽였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게 되며 아들과도 같았던 제자 프랭클린과도 소원해지는 찜찜한 결말.
===# B: 이제는 갈 시간 #===
||<table align=center><width=50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10101,#010101>
메인 빌런 ||
}}}}}}}}}}}} ||
메인 빌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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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width=2000><table bgcolor=#ffffff,#1c1d1f><table color=#212529,#e0e0e0><bgcolor=#010101> III ||<bgcolor=#010101> 바이스 시티 ||<bgcolor=#010101> 산 안드레아스 ||
카탈리나
(교환)써니 포렐리
랜스 밴스
(친구를 가까이....)빅 스모크
프랭크 텐페니
(종점)어드밴스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킹 코트니
(자유를 위한 비행)마시모 토리니
(시칠리아 식 작전)제리 마르티네즈
디에고 멘데즈
(최후의 보루)
- HD 세계관
- ||<table width=100%><width=2000><table bgcolor=#ffffff,#1c1d1f><table color=#212529,#e0e0e0><bgcolor=#010101> IV ||<bgcolor=#010101> TLaD ||<bgcolor=#010101> CTW ||<bgcolor=#800080> TBoGT ||
디미트리 라스칼로프
(거래:복수자의 비극)
지미 페고리노
(복수:위원회에서 나가다)빌리 그레이
(꺼져)우 "케니" 리
(상처에 소금을 뿌리다)레이 불가린
(떠날 시간)V 온라인 VI 데빈 웨스턴, 스트레치
스티브 헤인즈, 웨이 쳉
(엔딩 C: 제3의 길(정사), 전체적인 면)
트레버 필립스
(엔딩 A: 구차한 변명 한정)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엔딩 B: 이제는 갈 시간 한정)콘텐츠별 빌런
너, 혹시... 날 죽이려고 온거냐? 네가?! 씨발!
Y...You? You came here to fucking clip me!? You!?! Fuck!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죽이는 엔딩으로, 엔딩 B의 메인 빌런.Y...You? You came here to fucking clip me!? You!?! Fuck!
마이클은 마침내 가족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마이클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트레이시가 대학에 붙었다는 소식도 듣는다. 사실 다른 가족들도 프랭클린에게 전화하거나 메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전해온다. 프랭클린은 그들에게 직접 말하라고 충고하거나, 점점 막장 상태가 되는 마이클을 위로하며 정신을 다잡게 해준다. 하지만 트레버는 가족이란 것 자체가 마이클을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두 사람은 그 동안의 악연이 폭발하여 계속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프랭클린을 환영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이었던 마이클은 프랭클린이 심상치 않다는 걸 눈치챈다. 결국 아들처럼 생각했던 프랭클린이 (데빈의 명령을 통해)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걸 알고 치를 떨다가, 발전소 꼭대기 위까지 도망가면서 트레버를 죽이자고 권유하지만[55] 프랭클린은 미안하다면서 어쩔 수 없이 죽여야한다고 한다.
마이클: 이리 와, 이 새끼야! 너한테 모든 걸 가르쳐 준 게 누군데?
Come on, you prick! I taught you everything you know.[56]
프랭클린: 모든 건 아니죠. 난 아저씨가 오기 전 부터 여기 살았고, 죽은 후에도 살 거니까요.
Not everything. I was here long before you, and I'll be here after yo' ass.
마이클: 그래, 그건 두고 봐야 알겠지, 씨발놈아. 네깟 놈은 상대도 안돼!
Oh, we'll see about that, you fuck. I'll take you every time.
Come on, you prick! I taught you everything you know.[56]
프랭클린: 모든 건 아니죠. 난 아저씨가 오기 전 부터 여기 살았고, 죽은 후에도 살 거니까요.
Not everything. I was here long before you, and I'll be here after yo' ass.
마이클: 그래, 그건 두고 봐야 알겠지, 씨발놈아. 네깟 놈은 상대도 안돼!
Oh, we'll see about that, you fuck. I'll take you every time.
프랭클린: 전 아저씨 꼬봉이었어요! 아저씨가 언제 마음이 변해서 나를 쏴 죽일지 모르잖아요![57][58]
I was your bitch! I could have been staring down the barrel of your gun any fucking day!
마이클: 계속 그렇게 떠들어 봐라! 그런다고 마음이 편해질 것 같냐?
You just keep telling yourself that! It ain't gonna make you feel any better!
프랭클린: 아저씨는 전과가 있어요! 사람은 쉽게 안 변하잖아요!
Past Performance, homie! People don't fucking change!
마이클: 변했잖아. 너 말야! 3류 깡패가 2류가 됐지. 그런데 이제... 너한테 잘 해준 유일한 사람을 죽이겠다고? 그뿐이 아냐... 난 널 믿었어... 널 받아 주고... 가족처럼 대했는데!
You did! You! Two-bit gangster gone three-bit. And now you're gonna... cap the only one who was ever decent to you! No, I trusted you. I took you in. Treated you like family!
I was your bitch! I could have been staring down the barrel of your gun any fucking day!
마이클: 계속 그렇게 떠들어 봐라! 그런다고 마음이 편해질 것 같냐?
You just keep telling yourself that! It ain't gonna make you feel any better!
프랭클린: 아저씨는 전과가 있어요! 사람은 쉽게 안 변하잖아요!
Past Performance, homie! People don't fucking change!
마이클: 변했잖아. 너 말야! 3류 깡패가 2류가 됐지. 그런데 이제... 너한테 잘 해준 유일한 사람을 죽이겠다고? 그뿐이 아냐... 난 널 믿었어... 널 받아 주고... 가족처럼 대했는데!
You did! You! Two-bit gangster gone three-bit. And now you're gonna... cap the only one who was ever decent to you! No, I trusted you. I took you in. Treated you like family!
결국 프랭클린에게 떠밀려서 발전소 난간 위에 매달리게 되는데, 여기서 프랭클린이 어떤 선택지를 (놓는다/끌어올린다) 고르든 간에 마이클은 떨어져 죽게 된다.[59] 아예 선택을 안하고 있으면 프랭클린의 힘이 빠져 마이클을 놓치게 되어 결국 마이클은 추락사한다. 그리고 이후 보여지는 마이클의 시체는 GTA 5 중에서도 매우 잔인한 장면 중 하나.[60]
- 마이클의 시체 (열람 주의)
You hypocrite! I shoulda clipped you when you broke into my house!
이 위선자 새끼! 네가 집에 침입했을 때 쏴 죽였어야 했는데![61]
You don't understand nothing! I'm all you got! You made the wrong call!
아무것도 이해 못 했잖아! 난 네 모든 것이라고! 넌 결정을 잘못 했어!
I'll bring you down with me! I'm taking you down! You're coming in the ground with me!
너까지 끌고 가겠어! 널 없애 버릴 테다! 나와 같이 땅바닥에 처박히는거야!
FRANKLIN! YOU GREEDY PRICK!
프랭클린! 이 탐욕적인 새끼!
이때 마이클을 살려주려 해도 어째서 스스로 추락했는지에 대해선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는데, 평생을 배신하고 배신당하는 기만으로 가득찬 인생에 지쳐서 그랬다거나, 프랭클린에게 만큼은 배신당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의지로 떨어지는 것을 선택했다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다. 또 다른 유력한 추측은,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진짜 아들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자랑스러워하고 여러가지를 가르치며 키웠는데, 너무 잘 배워버린 나머지 과거의 자신처럼 동료를 희생시켜서라도 살아남으려는 모습에 삶의 의지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62] 엔딩 곡은 The Chain Gang of 1974-sleepwalking 가사중 우린 몽유병에 걸린 것 인지도 모른다라는 가사 내용은 3류 깡패였던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만나 2류 깡패가 되고 2류 깡패가 될수 있게 했던 스승 마이클을 죽임으로서 다시 3류로 돌아갔기 때문에 2류에서 있었던 시절은 몽유병에 걸린채 꾼 꿈일수도 있다는 가사 내용과 거의 틀어 맞는다.이 위선자 새끼! 네가 집에 침입했을 때 쏴 죽였어야 했는데![61]
You don't understand nothing! I'm all you got! You made the wrong call!
아무것도 이해 못 했잖아! 난 네 모든 것이라고! 넌 결정을 잘못 했어!
I'll bring you down with me! I'm taking you down! You're coming in the ground with me!
너까지 끌고 가겠어! 널 없애 버릴 테다! 나와 같이 땅바닥에 처박히는거야!
FRANKLIN! YOU GREEDY PRICK!
프랭클린! 이 탐욕적인 새끼!
결국 엔딩 A 최종 보스에 이어 GTA 시리즈에서 4번째로 사망한 주인공[63]이자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자살한 메인 빌런이 되었다.[64][65] 이 때문인지 충격적인 전개를 본 플레이어들은 거하게 뒤통수를 맞아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엔딩 이후 달성되는 골드 메달 조건 이름이 '스승을 뛰어넘다'인데, 제자 격인 프랭클린이 적어도 친구를 죽이지 않은 스승인 자신 못지 않게 악행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아예 죽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매우 적절하기 짝이 없다.
====# 복선 #====
"누가 요가 얘기 했나요?" 임무에서 복선이 나온다. 컷씬 중 마이클이 보는 흑백 영화에서 어떤 남자가 총에 맞고 공장처럼 생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다가, 아들인 지미에게 속아 마취제를 먹고 역시 높은 데서 떨어지는 환각을 본다. "내 진짜 아들." 이라고 너스레를 떨 정도였던 프랭클린에게 뒤통수를 맞고 추락사한다는 걸 생각하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이클: 이봐, 프랭크.
프랭클린: 네?
마이클: 내가 뭐랬냐, 짜샤? 이 차들은 기회라고.
프랭클린: 뭐, 그렇게 말한다면야... 아저씨를 만나기 전에도 차를 압류해서 경주를 벌였죠. 이렇게 되니 빙 돌아서 제자리로 온 기분이에요.
마이클: 왜 이래?
프랭클린: 아뇨, 난 진지해요. 아저씨 때문에 압류 일에서 잘리지 않았다면, 이거랑 똑같은 일을 하고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고마워요, 온갖 일을 아저씨와 함께 겪고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해 줘서요.
프랭클린: 네?
마이클: 내가 뭐랬냐, 짜샤? 이 차들은 기회라고.
프랭클린: 뭐, 그렇게 말한다면야... 아저씨를 만나기 전에도 차를 압류해서 경주를 벌였죠. 이렇게 되니 빙 돌아서 제자리로 온 기분이에요.
마이클: 왜 이래?
프랭클린: 아뇨, 난 진지해요. 아저씨 때문에 압류 일에서 잘리지 않았다면, 이거랑 똑같은 일을 하고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고마워요, 온갖 일을 아저씨와 함께 겪고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해 줘서요.
"나는 법과 싸웠다" 임무에서도 프랭클린이 복선으로 보이는 대사를 던지는데 데빈의 의뢰로 차량 압류를 하면서 마이클이 이 압류한 차가 기회라고 말하자 프랭클린이 전에도 압류를 했었는데 출세하고 다시 압류를 하니 다시 빙 돌아온 느낌이라면서 마이클이 아니면 예전의 하류 인생에서 압류나 계속 했을거라는 말을 한다. 물론 그 임무에서 프랭클린은 농담하는 식으로 던지는 대사이지만 결국 마이클 덕분에 출세했으나 마이클을 죽이는 엔딩에서 마이클을 죽임으로서 원래 있던 하류 인생으로 떨어지게 되는 걸 생각해보면 프랭클린에게 있어 마이클의 존재에 대한 미래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는 대사로 해석될 수 있다.
[1] 보통 뛰어난 선수도 아니고 메리랑 붙을때 본인을 All-State, QB 라고 소개하는데, 이게 미국 하나 주의 대표 쿼터백이라는 소리다. 미국 한개 주의 스케일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보면 그 주의 최고 에이스였다는 소리. 프리드랜더와 상담 중 "풋볼 커리어가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은 jock일 뿐이죠"라고 하는데, jock은 주로 학교 운동부처럼 몸 좋고 활동적인 학생을 의미한다. 마이클의 능글능글하면서 여유있어보이는 태도와 달변가로서 면모까지 보면 학창 시절 마이클은 인기 많고 잘 나가는 학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마이클은 어렸을 때부터 뚱뚱한 편이었다고 하는데,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가 부상으로 운동을 못하게 됐는데 식성은 그대로라 살이 급격히 찌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이다.[2] 같은 락스타에서 제작한 게임 맨헌트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다. 다만 HD가 아닌 3D 세계관에 속해서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3] 정작 마이클은 디폴트 캐릭터로는 아무런 문신도 없다. 말 그대로 새기는 방법만 배운 듯. 다만 지미와 트레이시에게 농담이라고 덧붙인 걸 봐서는 제대로 배운 건 아니고 눈 동냥식으로 본 것을 그대로 한 것일 수도 있다. 라즈로우에게 해준 문신은 말 거의 낙서 수준이었다.[4] 후술되는 사건의 전말과 별개로 이는 마이클이 의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잘못하면 본인도 죽기 때문이다. 차가 망가진 이후 마이클이 우겨서 도보로 헬기가 있다던 곳까지 이동한 걸 보면 원래는 차로 여기까지 올 작정이었으나 금고에서의 총격전이 생각보다 커져서 지체된 듯. 원래 계획대로라면 깔끔히 도망쳐서 트레버가 저격당한 뒤 브래드는 체포되고 마이클은 사라지는 계획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차가 망가졌기 때문에 그동안 경찰들이 따라잡아 총격전이 벌어진 것.[5] 무기를 거두다 미션에서 마이클의 독백으로 대략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다만 데이브 노튼이 마이클과의 사법거래를 언급할 때 또 다른 예시 중 하나로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한 마이클에게 거래를 제안했다는 언급도 했기에 사실은 총에 맞고 간신히 살아난 마이클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FIB와 거래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 편. 하지만 마이클이 미리 방탄복을 착용한 것이나 데이브 노튼이 저격을 대기하고 있었던 점 등 은행강도 전에 미리 거래를 한 것이 확실한 정사이다. 데이브가 저렇게 얘기한 것은 트레버에게 말 맞추잔 의도로 묘사한 것이고, 그 이후 마이클이 "아니면?"이라고 하자 "아니면 네가 이미 다 아는 상황에서 동료들을 사지로 이끌었던 거지"라고 한다. 즉 "트레버가 미쳐 날뛸게 뻔한 진실을 얘기할래, 아니면 (총 맞고 살아나서 병원에서 거래했다는) 거짓말로 둘러댈래?"라고 한 것. 트레버가 진실을 알게 된 후 격분하며 또 팔아넘길 거냐고 계속 비난한 것이나, 프랭클린이 마이클에게 인간적으로 많이 실망하게 된 이유도 그가 자기 보신을 위해 동료를 팔아넘겼기 때문이었지 살기 위해 억지 거래를 한 것 때문이 아니었다.[6] 총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마이클의 몸에서 미약하게나마 총에 맞은 여파의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때 마이클의 행동이 확실히 어색한데 찬찬히 따지고 보면 산전수전 다 겪은 마이클이 저격수를 감지했으면 일단 엄폐물 뒤로 피해야 한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는데다 심지어 그 트레버도 엄폐물 뒤로 몸을 숨겼는데 당장 브래드부터 구한다고 성급하게 행동한 것이다.[7] 사실 표현을 그렇게 해서 그렇지 진짜 증인 보호 프로그램은 아니다. 실제 프로그램은 주로 마피아나 폭력 조직의 관계자가 엄청난 거물이나 조직을 법정에서 유죄 판결받게 하는 증언을 하는 대가로 본인의 존재를 지우고 다른 주에서 살게 해주는 것. 이 때문에 평상시 행적이 모니터링되며, 위험에 처할 경우를 대비해 연방 요원들이 보호차 배치된다. 반면 마이클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새 삶을 얻은 것이고, 법정에서 죄값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노튼 요원 개인의 영광(전국구 강도를 사살한 공으로 승진)을 대가로 자신은 자유로워지는 거래를 데이브 노튼 요원과, 그것도 개인으로 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방 요원의 보호는 커녕 그가 살아있는 것도 알려져서는 안되며, 오히려 대가로 매달 노튼에게 몇 만 달러씩 입금해준다. 대신 정부에서 마련해주는 집에서 수수하게 사는 증인들과 달리, 마이클이 강도질로 번 수백만달러로 호화롭게 산다. 즉, 사법 거래가 아닌 평균미만의(...) 부패 요원과 결탁해 불법 거래를 한 것이다. 스티브 헤인즈에게 뒤를 잡힌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8] 이후에 프랭클린은 목적지로 향하면서 아예 우리가 차 훔치러 간다고 동네방네 광고하냐고 라마에게 따진다. 당연한게 이들은 마이클이 범죄자인걸 모르고 일반 시민인 줄 알고 있기 때문에, 만약 도난사건이 일어나면 경찰이 탐문 수사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마이클이 "아, 그러고보니 흑인 둘, 키가 큰 청년과 체격 좋은 청년이 그 집을 찾고 있었어요"라고 증언하면 꼬리가 딱 밟히게 되기 때문. 마이클이 둘과 처음으로 만난 순간이지만, 저들 중 아무도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저 둘은 이후 추격전에 휘말렸고, 마이클은 본인 인생 때문에 심난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잊어버린 듯.[9] 차에 타기 전 뒷좌석을 잘 보면 뭔가를 덮은 듯한 담요(?)가 보일 것이다.[10] 시점을 조절해서 뒷좌석의 담요를 보고 있으면 갑자기 앉아있는 마이클이 스폰하는게 아닌,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것이 그대로 구현되어있다.[11] 얼마 전에 봐놓고 모른다는게 조금 이상한 일이긴 한데 이때 마이클은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서 길가다 마주친 사람을 일일이 기억할 여유도 없었고, 마이클에게 말을 걸었던 건 프랭클린이 아니라 라마였으니 프랭클린을 못알아보는 것이 당연하다. 프랭클린은 그대로 이후 경찰들에게 쫓기는 추격전에 휘말렸으니 '그냥 길 물어본 아저씨 A' 정도인 마이클을 기억할 이유도 없다. 게다가 둘이 이렇다할 외형적 특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인종이 사는 LS에서 마이클은 평범하게 돈 많아 보이는 뚱뚱한 중년 아저씨, 프랭클린은 덩치 좀 있는 젊은 청년이니 별다른 인상을 남기진 못했을 것이다. 따지고보면 알아봤다고 쳐도 그냥 길 한번 물어본 정도 인연인데 굳이 언급할 이유도 없다.[12] 시점을 바꿔 차 안을 보면 실제로 마이클이 총을 겨누고 있는 세부사항이 있다.[13] 이때 집안에서는 아내 아만다와 장녀 트레이시의 말다툼이 한창이었다. 대화를 잘 들어보면 트레이시는 갈 곳이 없는 불쌍한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외간남자를 집에 데려와 재우겠다고 하고 아만다는 절대 안된다며 맞서고 있다. 그리고 마이클은 이 모든걸 듣고도 그냥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틀며 무시해버린다. 그의 집안이 얼마나 콩가루인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참고로 이 장면은 프랭클린으로 마이클의 아지트를 찾아가면 나오지 않는다. 이 미션 외에도 특정 캐릭터마다 컷신 내용이 달라지는 미션이 많다.[14] 첫 만남 당시 차에서 프랭클린이 자기는 시키는대로 한다고 변명을 하자 "우리 집에 다음번에 오면 맥주 한잔 하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주지"라고 비꼬았는데 진짜로 맥주 사달라며 온 것이다. 물론 프랭클린도 직장에서 짤리고 아무데도 기댈데가 없으니 아무리 봐도 뒷세계에서 일해본 사람이고, 부유하기까지 한 거물급인 마이클에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온 것.[15] 트럭옆에서 운전사를 쏘려고 시도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있는데 트럭옆에만 갔다 하면 트럭이 쏜살같이 앞으로 달려나가 버린다. 즉, 처음부터 성공할 수 없는 임무라는 암시다.[16] 작중 시점에서 드 산타 부부는 맞바람을 피우는 막장부부지만, 그나마 합의된게 하나 있었다. 집에서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기로.[17] 이때 하는 말 중 하나가, 아만다의 백핸드는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는 코치의 말에 마이클이 "그럼 나도 올라가서 백핸드를 연습해야겠어.. 네 얼굴에 말이야!" 라며 응수한다.[18] 이 장면은 리썰 웨폰 2에서 릭스가 테라스 기둥을 트럭의 윈치로 뽑아내는 신의 오마주로 보인다.[19] 그냥 따돌려도 되지만 골드메달 조건이 차를 탄 채로 3명을 죽이는 것이기에 갱들을 죽이는 것이 정사이다.[20] 옆에서 권총으로 지원사격해준 프랭클린에게 "아무 것도 못 맞히긴 했지만 고맙다"고 가볍게 놀리면서 사격 연습 좀 하라고 조언하는데, 실제로 프랭클린은 주인공 3인방 중 사격 수치가 가장 낮다. 이때만해도 프랭클린은 술가게나 털고 압류업이나 하는 잡범이어서 총에 익숙지 않았기 때문. 실제로 롱 스트레치 미션에서 라마나 스트레치와 달리 프랭클린 혼자 전과가 없는 걸로 나온다. 참고로 마이클은 지미를 두고 "내가 그 녀석 나이 (20세) 때 감옥에 두 번이나 갔다왔다"고 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전적이 화려했다.[21] 발코니에 있는 테니스 코치와 말다툼할 때 어떤 여자가 갑툭튀해 상황을 보고서 집안으로 들어가며 어딘가로 전화를 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여자가 바로 나탈리아다.[22] 그럴만도 한 것이 마이클 가족은 마이클이 죽은 걸로 위장하여 트레버를 속였는데, 그 트레버가 9년만에 갑자기 전조도 없이, 그것도 어떻게 알았는지 집 안으로 떡하니 걸어들어왔으니 당황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트레버가 인격자라면 모를까 트레버의 지랄맞은 성깔을 잘 아는 마이클로서는 진짜로 눈앞에 악마가 나타난 것처럼 보여도 이상하지 않다. 이때 마이클은 직전까지 지미와 서로 욕하며 싸우는 도중이었는데, 트레버가 나타나자 지미를 살짝 자기 뒤쪽으로 끌어당긴다. 마이클의 부성애가 드러나는 작은 디테일.[23] 이 시점에서 개인 차량이 한동안 빨간색 디클라스 프리미어로 바뀐다.[24] 원문은 "네 녀석이 하지 않을 일은 안했어!(Nothing that you wouldn't have done), 즉 마이클이라도 당연히 했을 일인데, 트레버는 마이클의 미치광이 시절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으므로 "돈을 띄어먹는 놈들은 조진다"는 식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처럼 말하는 것.[25] 로스 산토스에 갈수있기는 하지만 도착한 그 순간부터 마드라조 카르텔들의 끝없는 추격을 받게된다. 이때 무적치트를 켜고 싹 죽여도 계속 나오는데 만일 심심하면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다. 해당 이벤트는 몽키 비즈니스 임무를 완료하면 사라진다.[26] 사실 끊은 것보다도 마틴이 트레버에게 쫄아서 도망간 것에 가깝다. 패트리시아를 집에 바래다준 트레버가 "그녀에게 잘해라! 아니면 다른 귀 한쪽을 확!"이라고 윽박지르자 (트레버에게 잘린 귀를 붕대로 감고 있는) 마틴이 어울리지 않는 상냥한 목소리로 "그럼! 자네와 마이클은 내 좋은 친구 아닌가? 서로 얼굴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할"이라고 쩔쩔 맨다.[27] 생뚱맞게 보일 수 있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 의심스러워할만하다. 이때까지 마이클의 입장은 "작업 도중 브래드와 내가 둘 다 총에 맞았는데 나만 운 좋게 살아남았다"였다. 그런데 이 대화에서 마이클은 이번 일만 끝나면 우리 관계는 끝이라는 등 노골적으로 강도생활을 정리하고 싶다는 걸 명확히 한다. 반면 트레버는 마이클과 자기, 레스터, 프랭클린에다가 브래드까지 탈옥시켜서 범죄 조직을 만들자는 소리를 하고있다. 즉, 트레버는 마이클이 강도생활을 원래 청산할 예정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 여기서 안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강도생활을 청산하고자 하는 사람이 은퇴 직전에 총을 맞았다가 운좋게 살아남았는데, 또 운좋게 말이 통하는 요원을 만나 은퇴했다? 너무나 수상하다.[28] 이때 둘은 동시에 권총을 꺼내 서로를 겨눈다.[29] 애써 침착한 말투를 유지하던 마이클이 이 대사를 하며 울음을 참는 듯한 말투가 된다. 마이클은 트레버를 친구로써 진심으로 아끼면서도 이 미친놈에게 휘말려 언젠가 죽게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자신의 모든 것인 가족에게까지 악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트레버를 배신했지만, 그러면서도 친구를 배신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자신의 배신이 드러나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간 것에 대한 답답함과 울분이 섞인 복합적인 마음을 잘 드러낸 연기이다. 트레버 역시 후술되는 '방아쇠를 당겨 보시지' 대사를 할 때 울컥하는 말투가 된다.[30] 정식 번역에서는 "총알이나 먹어!"라고 표기되었지만 오역이다. 우습게도 구차한 변명에서 트레버도 Take a fucking shot! 을 외치는 데 이때는 어디 죽여봐라! 고 알맞게 번역했다.[31] 원래는 트레버를 끌어들이려 했기에 트레버의 위험을 알고 있었던 웨이 쳉이 상당수의 삼합회 조직원을 배치 해놓았는데 모조리 전멸했다. 덕분에 로스 산토스 삼합회가 크게 흔들리게 된다.[32] 제압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하필이면 지미가 용병에게 하려던 티배깅을 마이클에게 시전해 마이클은 추한 꼴을 당했다.[33] 큰거한방에서 루트 A의 경우 성공하면 인당 최대 3천5백만 달러 정도, 루트 B는 인당 최대 4천1백만달러 조금 넘는 돈을 번다. 돈을 가장 많이 쓰고 수익의 일부를 날리는 최악의 쪽박 루트로 성공해도 천만 달러 이상을 벌게 된다.[34] 안그래도 마이클 일행은 발라스랑 삼합회의 추적을 받고 있던지라 적이 더 늘어난 셈.[35] 다만 스트레치 처치 미션의 골드 메달 조건이 근접 공격이라, 스트레치한테 이렇게 총을 쏴 버리면 골드 메달을 수여할 수 없게 된다.[36] bitch는 본래의 의미인 쌍년에서 다용도 욕설로 많이 사용되어서 의미가 완전히 바뀌었다.[37] 사실 의미는 반대다. 저렇게 Do로 질문했는데 부정문으로 받으면 no, you don't have a choice(선택의 여지가 없다), 즉 꼭 그래야되는게 맞다는 의미다. 물론 이 시점에서 둘은 완전히 우정을 회복했기에 뭐라고 대답했건 그냥 너스레를 떠는 것에 불과하다. "당연하지, 네 녀석이 가긴 어딜가?" "아님 말고" 정도를 장난스럽게 대답하는 어감이다[38] 리썰 웨폰 4에서 릭스와 머터가 은퇴할 시기가 옴을 느끼며 함께 읊조리는 대사에서 따왔다.[39] 프롤로그에서 브래드는 강도짓을 하다가 한 여성의 얼굴을 유리에 처박아놓고서는 그걸 자랑스럽게 떠들고 있었다. 강도짓은 하지만 최대한 사람을 해치지 않으려는 마이클의 성향과도 맞지 않고, 싸이코 또라이지만 자기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없으면 험한 짓을 안하는 트레버와도 상극이다. 애초에 트레버가 브래드에 집착하게 된 것은 친우 마이클은 죽었고 자기만 밖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이지 브래드와 깊은 친분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40] 엔딩을 본 직후에 트레버와 만나서 놀게되면 과거의 있었던 일을 사죄하며 트레버에게 금괴로 받은 돈을 모두 넘겨주겠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물론 트레버는 돈 따위와 가치를 비교할 수 없는 친구와의 우정을 다시 얻었기 때문에 돈은 받지 않겠다고 정중히 거절하고 마이클의 사과를 흔쾌히 받아준다.[41] 보통 가족들이 보면 화목하다고 볼 순 없지만 마이클과 가족 입장에선 화목한 편. 차이점을 보자면, 엔딩 전에는 조금 이상의 거짓말을 섞거나 자기위주로만 말을 했고 서로의 기분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각자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기만 했는데, 엔딩 후에는 욕이 좀 섞이긴 해도 다들 솔직해졌고 서로를 배려하며 화가 날 때는 화를 내더라도 고성이나 짜증, 징징거림은 자제한다. 애초에 마이클과 아만다는 맞바람 부부였는데, 오히려 침대에서 일어나는 마이클을 아만다가 웃으며 잡을 정도로 애정관계가 회복된 건 화목해진게 맞다. 이후 장면전환에서 아만다와 헤어질때는 항상 가벼운 키스와 함께 하고, 트레이시나 지미에게 용돈을 주기도 한다.[42] 다만, 거의 무조건 중간에 패드를 던져서 때려친다. 정황상 티배깅을 당한 듯.(...) 다르게 보면 이젠 마이클이 예전처럼 욱해서 고성을 지르거나 물건을 부셔도 지미도 정색하지 않고 낄낄 웃고 그냥 넘긴다는 말이 된다. 지미 역시 많이 성장한 셈.[43] 트레이시가 '아빤 진짜 왜 그러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 이에 마이클은 빡쳐서 언성을 높이다가 곧바로 '아빠가 미안해, 트레이시'라며 차분하고 명확하게 사과를 한다. 그간 마이클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발전이자 성과. 오히려 말이 더 안 통하던 지미와의 사이는 좋아지기만 한게 아이러니.[44] 2019년때 오락실 청소부로 취업에 성공했다.[45] 덤으로 제 3의 길 이후 마이클로 플레이하다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자전거 타고 산책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미를 볼 수 있다. 초반부에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다가 마이클이랑 한판 싸우고 나서야 자전거를 타러 가고 그러면서도 불평 불만을 늘어놓던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46] 무엇보다 마이클에게 차를 사 달라고 노래를 부르던 지미가 아예 자기 돈으로 고급차 하나를 장만하기까지 했다. 마이클이 지미랑 사이가 좋아져서 선물로 하나 사준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상술했다시피 마이클이 그 분노를 좋은 쪽으로만 제대로 쓰기 시작한 것이지 욱하는 성격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안 그래도 가족의 낭비벽에 질려하던 마이클이 대뜸 차를 사 주었을리는 없다.[47] 구체적으로는 스태프에게 "내가 해낼 수 있다면, 누구라도 해낼 수 있어. (If I can do it, anyone can)"라며 설교하고, 자신을 못 알아보는 경비에게 "나 프로듀서야!"라며 윽박지르는 장면. 사실 마이클이 받은 직함은 Associate Producer인데, 이건 (물론 진짜 프로듀서 역할하는 사람도 있지만) 헐리웃에서 영화에 공헌해준 사람들에게 얹어주는 명예직에 가깝다. 즉, 작중 솔로몬을 도와줘서 크레딧에 이름 한 줄 올려진 것 뿐이지, 마이클이 실제로 영화를 만든 건 아니다. 그냥 오랫동안 꿈 꿔온 '영화 감독'이란 타이틀을 영화 관계자가 된 것에 대리만족하며 사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솔로몬은 그가 누구보다 좋아하는 영화 감독인데, 그 솔로몬이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줬다는 사실, 즉 좋아하는 감독이 직접 꿈을 실현시켜주다시피 한 것에 매우 만족스러울 만 하다.[48] 엔딩 이후 투자자가 끊겨서 걱정하는 솔로몬에게 마이클이 "큰 돈을 번 사람 (자기 자신)을 안다"며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는 점, 솔로몬을 반강제로 은퇴시키려던 데빈이 죽은 걸 생각하면 계속 영화 제작을 하는 솔로몬 옆에서 예전처럼 보조 연출 (즉, 해결사) 겸 투자자로서 계속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9] 마이클은 트레버와 달리 선을 넘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다. 마틴의 집을 무너뜨린게 본인 성격 때문에 한 실수지만 이건 아내가 먼저 선을 넘어버리는 바람에 꼭지가 돈 거고...오히려 아들에게 사기 친 자동차 딜러를 흠씬 두들겨패 꼼짝 못하게 하거나 배우랑 감독을 꼬드기는 로코 펠로시를 두들겨패서 협박하는 등 (어디까지나 막장도시인 로스 산토스 기준으론) 폭력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쓰는 편이다. 실제로 가족들의 재결합 당시 파비앙을 팬게 부부 관계 해결의 시발점이 됐고, 라즈로우를 패고 굴욕을 주면서 트레이시의 오랜 소원을 이뤄줬다. 다만 트레이스가 워낙 재능이 없다보니 결국 다 말아먹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트레이시의 이야기.[50] 트레버 사후 협조했던 프랭클린과도 인연을 끊어버리고 전 처럼 악몽에 시달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51] 뉘앙스 상, "그거 알아, 터프가이? 이쯤... 이쯤 되면 씨발 철 들 때가 됐다는 거." 가 원래 뜻에 가깝다.[52] 마이클은 트레버의 식인행위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지만 지금껏 한번도 문제 삼았던 적이 없고 오히려 이걸로 트레버를 비꼬며 놀려먹기도 했었다. 친구를 배신해 죽인 죄책감이 밀려오니 가장 합당한 이유를 들어 억지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다.[53] "구차한 변명"이라는 엔딩 제목대로 구차하게 변명을 늘어놓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데 마이클이 트레버를 죽이는데 협조한 근본적인 이유는 FIB의 사주나 트레버의 막장성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트레버 대신 죽고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랭클린도 알고 있기에 침묵한다.[54] 다만 엔딩 후 화면전환시 모습이나 생활을 보면 여전히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트레버의 죽음에 대해 비난을 하던 지미와도 어울리기를 할 수 있는 등 진 엔딩 시점과 반응이 딱히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트레버를 죽인 것을 알게 된 이상 지미와 트레이시와도 예전보다는 사이가 다소 소원해 질 듯 하다.[55] 정작 그 트레버는 "내 인생에서 배신은 이젠 지긋지긋하다"며 마이클을 죽이자는 프랭클린의 제안을 거부했다.[56] Come on은 당연히 '아 쫌' 과 같이 불평이나 항의하는 의미가 더 크다.[57]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공격해 쓰러뜨린 후 올라 타 주먹으로 피가 튀기는 정도까지 마구 때리면서 한 대사. 이게 마이클이 항상 가족처럼 생각하던 프랭클린이 한 것이라 GTA 5를 하는 유저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다. 단 진짜 자기를 꼬봉처럼 다뤘다기 보다는 마이클을 죽이는 이유를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에 가깝다. 마이클도 '계속 그렇게 지껄여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 거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애초에 마이클을 배신한 가장 큰 이유는 홀대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다. 실제로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홀대하긴 커녕 생초짜인 그를 보석상 작업부터 12%라는 프로에 맞먹는 몫을 떼어주었고, 이후에도 그를 나름대로 아꼈다. FIB와 처음 엮일 때도 프랭클린에게 도망가라고 진심으로 조언했지만(데이브가 프랭클린을 작업에 동원하려 할깨도 "그 녀석 잘 알지도 못하는데"라고 빼내려고 했다), 프랭클린은 의리+마이클과 함께 하면서 떨어지는 돈 때문에 함께 했다.[58] 레드 데드 리뎀션 2 막판에 마이카 벨과 아서 모건이 이 장면과 똑같은 구도를 연출하는데, 마이카가 변명하는 것("난 그냥 살아남으려는 거야!")도 프랭클린의 변명과 똑같다.[59] 설령 여기서 마음을 바꿔 마이클을 살려주려고 해도, 마이클 스스로 프랭클린의 머리에 박치기를 시전하고 추락사한다.[60] 사실 이 장면 외에도 GTA 5에서는 삼합회 조직원 중 한 명이 마이클과 프랭클린과 싸우다가 넘어져서 공장에 설치된 원형 톱날에 갈려 나가고, 데빈 웨스턴의 비서 몰리 슐츠는 마이클로부터 도망치다가 비행기 제트엔진에 빨려 들어가 몸이 통째로 갈려버리고, 엔딩 A의 트레버는 기름을 뒤집어쓴채 산채로 불타죽는 등 이 장면보다 더 잔인한 장면도 있지만, 이건 GTA 5의 주인공으로써의 마이클이 가족들과의 갈등이 모두 해결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 죽어야 할 상황에 놓이니 더 씁쓸하고,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장면이다.[61] 그러나 이때 시몬의 가게에 가지 않고 별 뻘짓을 다하며 시간을 끌어도 경고와 달리 죽이지 않고 기절시키는데 그치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어찌됐건 죽이진 않았을 것이다. 조용히 살고 있는데 굳이 살인할 이유도 없고, 애초에 마이클은 가능하면 사람을 죽이는 걸 피하는 성격이다. 사실상 그렇게 믿고 아끼던 제자가 자신을 한순간에 배신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여 토해낸 막말이다.[62] 작중 마이클은 자기혐오가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그에게 툴툴대면서도 자신의 위기마다 거리낌없이 목숨을 구해주었던 프랭클린이 자신처럼 배신도 마다않는 노회한 악당이 되가는 모습때문에 스스로에게 환멸을 느꼈을 수 있다.[63] 첫번째는 빅터 밴스, 두번째는 죠니 클레비츠.[64] 단, 최종 보스가 아닌 인물 전체로 따지면 토시코 카센이 최초다. 이 역시 투신자살.[65] 프랭크 텐페니는 직접적으로 살해당하지는 않았지만, 정확히는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서 자살이라고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