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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내 바로가기 |
|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유전 정보 모습 방어 상성 종족치 울음소리 도감 설명 전용기 sk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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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 |
| 미라이돈(컴플리트모드) |
| 기본 정보 | ||
| <rowcolor=white> 이름 | 도감 번호 | 타입 |
| 미라이돈 ミライドン(미라이돈) Miraidon | 전국: 1008 팔데아: 400본토 | |
| 특성 | |
| 하드론엔진 | 등장했을 때 일렉트릭필드를 전개한다. 일렉트릭필드일 때 미래 기관에 의해 특수공격이 1.3배가 된다. |
| 세부 정보 | |||||
| <rowcolor=white> 포켓몬 | 폼 | 분류 | 신장 | 체중 | 포획률 |
| 1008 미라이돈 | 컴플리트모드[1] | 패러독스 포켓몬 | 3.5m | 240.0kg | 3 |
| 리미티드모드[2] | |||||
| 유전 정보 | |||
| <rowcolor=#ffffff> 성비 | 알 그룹 | 부화 카운트 | 최대 경험치량 |
| 무성 | 미발견 | - | 1,250,000 |
| 모습 | |
| 모습 | 1008 미라이돈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
| <rowcolor=white> 2배 | 1배 | 0.5배 | 0.25배 |
| | | ||
| 종족치 | |||||||
| <rowcolor=white>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 미라이돈 | 100 | 85 | 100 | 135 | 115 | 135 | 670 |
| 울음소리 |
| 미라이돈컴플리트모드 |
| 미라이돈리미티드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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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8 미라이돈컴플리트모드 | |
| 스칼렛 | 자세한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모토마를 닮았지만 그보다 훨씬 강하고 냉혹하다. |
| 바이올렛 | 오래된 서적에 "무쇠이무기"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존재인 것 같다. 벼락으로 대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
| 1008 미라이돈리미티드모드 [3] | |
| 스칼렛 | 오래된 탐험기에 기록된 “무쇠이무기”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특징이 일치한다. |
| 바이올렛 | 미라이돈이라는 이름은 발견자인 박사에 의해 붙여졌다. 생태 등은 밝혀진 것이 없다. |
| 전용기 |
| 라이트닝드라이브 |
2. 개요
| |
|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패키지 프로필 |
| 예리한 관찰력과 통찰력으로 상대를 지켜본다 인간에게 익숙한 듯하지만, 인격조차도 꿰뚫어 볼 수 있는 관찰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 신중하게 상대를 고릅니다. 냉정하고 침착한 성질을 가졌으며, 싸움에서는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고 약점을 노립니다. 표정 변화가 적어서, 눈의 색이나 눈동자의 변화로만 나타냅니다. 그마저도 무기질이라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부유하며 상대를 견제하는 「컴플리트모드」 컴플리트모드일 때는 지상에 있는 상대를 항상 유리한 위치에서 부유하며 견제합니다. 손톱과 이빨 공격은 전기를 띠고 있으며, 특히 꼬리를 내리치면 내부 기관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사용해서, 제아무리 튼튼한 몸을 가진 상대라도 일격에 기절시키는 힘을 발휘합니다. 미라이돈의 특성 「하드론엔진」 미라이돈이 가진 특성 「하드론엔진」은 본작에서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특성입니다. 미라이돈이 배틀에 등장할 때 일렉트릭필드를 전개합니다. 일렉트릭필드가 전개된 동안에는 미라이돈의 특수공격이 올라갑니다. 미라이돈이 배우는 기술 「라이트닝드라이브」 「라이트닝드라이브」는 전기타입 특수 기술입니다. 미라이돈이 회전하면서 벼락처럼 지그재그로 재빠르게 달리면, 큰 전격이 상대를 직격합니다. 약점인 상대에게는 위력이 더욱 올라갑니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공식 사이트의 미라이돈 소개 페이지에서 |
9세대의 전설의 포켓몬으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바이올렛 버전에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미래(未来; 미라이) + 괴수이름에 주로 붙는 '돈(-don)' 또는 탑승의 뜻인 'Ride On(라이드온)'인 듯하다. 혹은 양쪽 모두의 의미를 가진 중의적인 작명일 수도 있다. 옛스럽고 투박한 디자인의 코라이돈과 반대로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기계적인 모습이다.
이름과 사이보그 형태의 신체로 보건대 '미래'를 콘셉트로 한 듯하다. 이를 증명하듯 특성도 코라이돈은 2세대부터 존재하던 시스템인 날씨를 활용하지만, 미라이돈은 6세대부터 도입된 시스템인 필드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이 픽셀로 되어있고 눈썹이 전기같이 생겼다. 또 입과 발톱이 강철같은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몸의 전체적인 질감이 금속같이 되어있기 때문에 라이드 시 나페산같은 추운 필드로 가면 금속에 성에가 끼는 듯이 살짝 뿌옇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1. 테마곡
| <rowcolor=#fff> 전투! 코라이돈/미라이돈(1 페이즈) (스칼렛·바이올렛) | 작곡가 | 편곡가 |
| 토비 폭스[4] 마에바 히로미츠 | 마에바 히로미츠 | |
| <rowcolor=#fff> 전투! 코라이돈/미라이돈(2 페이즈) (스칼렛·바이올렛) | 작곡가 | 편곡가 |
| 토비 폭스[5] 이치노세 고 | 이치노세 고 | |
2 페이즈의 도입부가 포켓몬스터썬·문의 OST중 하나였던 Z 크리스탈 획득!의 도입부와 매우 흡사하다. 두 OST 다 이치노세 고가 편곡 해서 그런 듯 한데, 심지어 스칼렛·바이올렛의 전 OST들 중 유일하게 이치노세가 썬·문 시절 애용하였던 악기 VST들과 일치한다.[6]
| <rowcolor=#fff> 전투! 패러독스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 | 작곡가 | 편곡가 |
| 토비 폭스 이치노세 고 | 이치노세 고 | |
3. 작중 행적(파트너 미라이돈)
인트로에서 팔데아지방을 날아다니다가 배가 고픈 나머지 해안가에 추락해 쓰러진다.[7]이후 주인공이 미라이돈의 울음소리를 듣고 해안가로 달려가 미라이돈에게 샌드위치를 먹이자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컴플리트 모드로 변신한 뒤 주인공을 동굴로 안내한다.
중간에 헬가 무리가 나타나 주인공과 미라이돈을 위협해온다. 미라이돈은 헬가에게서 주인공을 구해주지만[8] 헬가와 델빌 무리에 중과부적으로 밀려 주인공을 들고 동굴을 탈출하고서 곧바로 쓰러진다.
그 후 주인공 일행은 등대로 올라 거기서 투로박사의 아들, 페퍼라는 트레이너와 조우하는데, 페퍼는 미라이돈을 보고 깜짝 놀라며 주인공이 미라이돈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 심판한다고 포켓몬 배틀을 신청한다. 이기면 페퍼는 그 포켓몬의 이름이 미라이돈이라는 것을 알려 주며 미라이돈의 몬스터볼을 준다.
얼마 후 주인공과 클라벨 교장에게 투로박사가 온라인으로 접촉하고, 그 몬스터볼은 원래 투로 자신의 것인데 페퍼가 소지한 상태였으며 미라이돈은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 배틀할 수 없다고 한다. 주인공에게 자기 대신 미라이돈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며 미라이돈은 정식으로 주인공의 포켓몬이 된다.
이후 레전드 루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주인공의 비전스파이스 샌드위치를 먹으며 대시, 수영, 비행 등의 능력을 하나하나 각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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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독스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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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루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에리어 제로에 미라이돈을 타고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미라이돈은 에리어 제로에 도착하자마자 볼로 돌아가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데, 이후의 스토리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미라이돈은 투로박사가 타임머신을 통해 미래에서 데려온 포켓몬으로, 모두의 예상대로 모토마의 패러독스 포켓몬이 맞다. 투로가 최초로 미래에서 데려오는데 성공한 포켓몬이지만, 이후 다른 패러독스 포켓몬이 대량으로 넘어오는 와중에도 그 중 미라이돈은 단 2마리 뿐이었다고.
원래 주인공의 미라이돈, 투로, 페퍼는 게임 초반에 미라이돈이 쓰러져 있던 그 등대에서 살고 있었으나, 미라이돈이 주민들에게 목격된 이후로 존재를 숨기기 위해 에리어 제로로 이동했다고 한다.
한편 이 2번째 미라이돈은 파트너 개체와는 달리 매우 냉혹한 개체로, 주인공의 미라이돈이 에리어 제로에서 몬스터볼로 돌아간 것과 옛날 집까지 도망쳐 온 이유가 이 개체와의 영역 다툼에서 밀려서이다.[9] 박사의 미라이돈은 주인공의 미라이돈과 조우하자 이내 으르렁거리며 위협하는데, 양 손에 전격을 충전해 공격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최종전 2회차에서 낙원 방어 프로그램이 유일한 포켓몬으로 박사의 미라이돈을 내보내는데, 보스로서의 이명은 낙원의 수호룡. 프로그램에 의해 투로 ID의 것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볼이 봉인당해[10] 주인공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주인공의 미라이돈의 볼은 원래 ID가 투로의 것이었으므로 봉인되지 않았고,[11] 미라이돈이 처음으로 컴플리트 모드로 폼체인지하며 멋지게 히든 카드로 등장한다. 최종적으로 주인공 덕에 테라스탈[12]한 미라이돈이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며[13] 낙원 방어 프로그램의 작동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
이후 플레이어 그리고 3인의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엔딩 크레딧의 기념사진에서 즐거운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짓는다.더 홈웨이 엔딩 컷씬
본작에서는 초전설 포켓몬으로서는 최초로 진 스타팅 포켓몬 취급이다. 스타팅 포켓몬이 처음 골랐을 때 주인공의 어깨에 올라타 재롱을 부리는 컷씬 하나를 제외하면 중요한 역할이 거의 없는 반면, 미라이돈은 스타팅 포켓몬보다 나중에 합류함에도 최종장 스토리에서 단순 라이드포켓몬을 넘어 플레이어의 파트너로서 그 입지가 매우 공고하다. 어찌 보면 8세대 DLC에서 우라오스가 보여준 서사를 본편 스토리로 확장한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4. 포획
게임 시작 후 초반에 바로 얻을 수 있다.물론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초반에 주인공이 얻게 되는 미라이돈은 투로박사의 소유의 포켓몬으로, 주인공은 곤경에 빠진 미라이돈을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투로박사로부터 미라이돈을 맡게 된다. 다만, 스토리적인 이유 때문에 배틀 폼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기에 1회차 엔딩 이전까지는 순수히 라이드 포켓몬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14]
배틀에 내보낼 수 있는 '소유 포켓몬'이 되는 것은 최종보스 2차전의 미러전부터로, 1회차 엔딩을 보고 난 후 라이드 폼의 미라이돈을 선택하면 배틀 폼으로 전환하게 해주는 기능이 추가되는데, 이 경우 미라이돈은 라이드 포켓몬 상태가 해제되며 소유 포켓몬으로 들어온다. 다만 주인공의 미라이돈은 라이드 포켓몬이 배틀 멤버로 들어오는 특수한 개체이기 때문에 박스로 이동할 수 없으며, 타인과의 교환도 불가능하고, 배틀 폼으로 변화시켜도 탑승시 강제로 라이드 폼으로 변화하며 파티에서 이탈한다.[15] 반대로 라이드 자리에 하술할 투로의 미라이돈이나 모토마, 다른 세이브의 미라이돈, 코라이돈을 넣을 수도 없다. 또한 파트너 미라이돈을 실전 배틀에서 사용하려고 할 시, 박스에서 배틀 팀 편집 기능을 켰을때 파트너 미라이돈 전용의 가상 박스가 일시적으로 생기며, 이걸 배틀 팀에 넣으면 된다.
-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 접기 ]
- 이 점을 고려했는지 1회차 엔딩 후 투로 AI가 사용하던 미라이돈도 추가로 포획할 수 있다. 게임 내 설정 상으로는 투로 AI가 타임머신을 타고 사라진 덕분에 주인공의 미라이돈과 싸웠던 투로 AI의 미라이돈은 주인을 잃고 야생화된 것으로 처리된다. 이 미라이돈은 에리어 제로 최심부인 제로랩 건물 뒤에 언덕을 올라가면 가만히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으며, 말을 걸면 배틀로 돌입하며 포획이 가능하다. 만약 미라이돈을 포획하지 못하고 쓰러뜨렸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 자리에 나타나니 문제없다. 이 미라이돈은 박스에 넣을 수 있고 타인과의 교환 역시 가능하다.
투로 AI가 쓰던 개체는 도감 설명대로 매우 사납고, 그 성질이 잡힐 때까지 전혀 죽지 않았다. 잡힌 후 볼 안에서도 파트너 미라이돈에게 복수라도 예고하듯 "그오오오온!!"이라며 크게 울부짖고, 파트너 미라이돈은 "아갸아아!?"라며 놀란다. 아쉽게도 둘을 화해시키는 이벤트 같은 건 없다.
레벨은 72, 배우고 있는 기술은 파괴광선 / 충전 / 라이트닝드라이브 / 파워젬으로 도발이 빠지고 전용기 라이트닝드라이브가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미러전 당시의 기술배치와 동일하다. 성격은 조심에 공격, 특공, 스피드 3V 고정. 다른 능력치도 25로 고정된다. 마찬가지로 라이드 미라이돈도 성격은 변덕이며 체력, 공격, 특공 ,스피드 4V 고정이다. 두 녀석 다 세계관에 2마리만 존재하는 특수 개체라서 개체값과 성격이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
5. 대전
타입은 제크로무와 동일한 전기/드래곤. 초전설 포켓몬 중 처음으로 타입이 겹치지만, 물리 어태커인 제크로무와는 달리 이쪽은 특수 어태커다. 특성으로 일렉트릭필드를 깐다는 것에 대한 페널티인지 자체적으로 날씨를 까는 그란돈, 가이오가처럼 종족값 총합은 670에 불과하나, 공격에 85만 투자되어 낭비가 적고[16][17] 특공은 상위권에 스피드는 최상위권이다.특성은 전용 특성 하드론엔진으로, 등장하면 일렉트릭필드를 깔며, 필드가 유지되는 동안 특공이 30% 증가한다. 특성과 타입이 따로 노는 코라이돈과 달리 이쪽은 전기 타입이라 일렉트릭필드의 효과를 톡톡히 보기에 전기 기술의 화력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간다. 초전설 / 준전설 분류와 타입의 차이를 제외하면 카푸꼬꼬꼭의 상위호환급 스펙.
조심 풀보정 기준 전용기 라이트닝드라이브의 결정력은 51967, 볼트체인지도 36377이 나온다. 비록 8세대 시절의 고집 풀보정 자시안의 거수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위력인 것은 변함없고, 무엇보다 도구 없이 성격+노력치만으로 5만의 결정력을 내는 건 엄청난 것이다. 도구가 녹슨검으로 고정되는 자시안과 달리 화력증강용 도구를 낄 수 있으며, 구애안경을 낀다면 라이트닝드라이브는 77797, 볼트체인지는 54458이 된다. 굳이 안경까지 갈 것 없이 생명의구슬만 줘도 라이트닝드라이브는 67342, 볼트체인지는 47139의 결정력이 나온다.[18] 생명의구슬만으로도 8세대 고집 풀보정 자시안과 지오컨트롤을 쓴 조심 풀보정 제르네아스를 뛰어넘는 화력이다. 그 외는 파라볼라차지가 33605, 방전은 41574, 번개는 57164의 결정력을 낸다.[19]
전용기 라이트닝드라이브는 위력 100에 약점을 찌르면 위력이 약 1.3배 오르는 기술로, 실질적으로 10만볼트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며 번개와 비교해도 위력은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부가 효과가 좋고 명중률도 훨씬 앞서는 최선의 자속기가 된다. 따라서 엑셀브레이크와 인파이트를 저울질하는 동기 코라이돈과 달리 이쪽은 라이트닝드라이브를 채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볼 수 있으며, 다른 전기타입 기술을 함께 채용한다면 순수 데미지 목적의 10만볼트나 번개보단 대면조작기인 볼트체인지, 지속성을 높여주는 파라볼라차지가 훨씬 유용한 옵션이다.
특히 볼트체인지 덕분에 미라이돈과 구애안경은 상당한 호궁합이 되는데, 이 경우 과거 메가캥카의 풀보정 이판사판태클을 넘어서는 결정력을 교체기로 구사하며 기술고정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환상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단, 엔트리에 미라이돈이 있다면 상대도 당연히 땅 타입이나 전기 무효화 특성 등의 대비책을 꺼낼 것이고, 테라스탈이 만연한 환경상 언제든지 볼체사이클이 끊길 수 있다는 점은 주의.
필드의 보정을 받긴 하지만 그 전까지 전기 타입 최강의 화력을 자랑했던 레지에레키보다도 결정력이 훨씬 높은 주제에[20] 기술폭도 좋아서 오버히트,[21] 파워젬, 러스터캐논, 매지컬샤인, 미러코트 등을 배울 수 있다. 일관성 좋은 전기 타입을 폭발적으로 내지르면서도 이를 반감하는 드래곤은 자속 드래곤 타입 기술, 풀은 고위력기인 오버히트로 약점을 찌르고, 전기를 무효화하는 땅이 위의 두 기술을 반감하지 못해 막이를 고르기가 꽤나 까다롭다. 더군다나 러스터캐논으로 얼음과 페어리도 저격한다.
스피드는 135로 148의 자시안, 150의 흑마 버드렉스에 비하면 낮지만 130의 뮤츠보다는 빠르며, 스피드 노력치를 최대로 주기만 하면 구애스카프(실능치 280~307)로 최속 레지에레키(실능치 277)도 거뜬히 넘는다. 더불어 내구 역시 물리는 무보정 기준 51094, 특수는 57481 정도로 합격선. 랭업하지 않은 안경 흑마 버드렉스의 아스트랄비트는 그럭저럭 난수 범위에 들어간다.
변화기는 명상, 리플렉터, 빛의장막, 도발 등을 배우기에 빠른 스피드로 벽을 깔거나 막이팟 앞에서 파라볼라차지와 도발, 명상으로 눌러앉을 수도 있다. 나쁜음모를 배우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이 화력에 나쁜음모까지 배우면 특수막이나 반감이고 뭐고 다 쓸려나갈 테니 밸런스상 배우지 못하는 듯 하다. 마침 특방도 높으며, 마비에 수면 면역이므로 약점을 안 찔리는 특수 어태커 상대로 명상을 쌓기도 좋다.
또한 전기 타입 공통으로 마비에 면역이라 135의 스피드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일렉트릭필드도 알아서 깔아주기 때문에 수면기도 씹는다. 화상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특수어태커라는 점을 고려하면 걸릴 확률이 낮은 얼음을 제하고는 상태이상으로 허망하게 기능정지가 될 일은 많지 않은 셈.
종합적으로, 도구의 자유성과 일렉트릭필드의 버프로 도구가 강제되며 날씨 및 필드 버프를 받지 못하는 자시안의 뺨을 후려칠 정도의 화력과 사기성을 자랑하는 포켓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결정력 자체가 웬만한 초전설들이 공격/특공에 풀보정을 하고 구애머리띠/구애안경을 껴도 미라이돈의 결정력을 못따라잡는 수준이라 화력 면에서는 가히 독보적이다. 게다가 루기아, 칠색조, 이벨타르, 가이오가 등 8세대 초전설판을 지배했던 포켓몬들이며 미라이돈에게 호구잡히는데다, 전기를 반감하는 드래곤 초전설들은 미라이돈보다 빠른 포켓몬이 동속인 코라이돈 말고는 없기에 자속 용성군으로 부숴버리면 그만이다. 만약 스카프를 착용한다면 자시안과 흑마 버드렉스까지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다. 단, 그란돈 상대로는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정해지고,[22] 디아루가 앞에선 테라스탈 없이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23]
실질적으로 초전설전에서 미라이돈을 카운터칠 수 있는 날개치는머리와 무쇠보따리는 당연히 주의해야되며, 동속인 파오젠은 기합의띠로 미라이돈의 공격을 버티고 아이스스피너로 약점을 찌르면서 일렉트릭필드를 제거하기에 반드시 맞대면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같은 세대에 데뷔하는 토오가 땅 타입 특수막이라는 조합으로 대놓고 미라이돈의 주력기를 몽땅 봉쇄해버리기 때문에, 원종 누오가 앞서 자시안 대비 물리막이로 쓰였듯 토오 역시 미라이돈의 카운터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특성과 타입이 극상성일 뿐 물리내구가 대단한 수준은 아니었던 누오와 달리 토오는 깡 특수내구가 엄청나고 특수막이인 이상 울멧이 아닌 회복 도구[24]를 달 것이므로 딜컷이 훨씬 올라간다. 미라이돈은 토오의 약점을 찌르는 물, 땅, 얼음, 에스퍼 기술을 전혀 못 배우기 때문에 보조 요원이나 테라스탈 등을 활용한 토오 대책은 필수로 여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오의 경우 용성군의 특공 하락 패널티도 같이 무시할뿐더러 초전설전에서 체급이 받쳐주지 못하기에 그다지 많이 안 보일 전망이 있지만 딩루의 경우 압도적인 내구로 미라이돈을 압박하고, 초전설전에서도 많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가장 주의할 상대이다.
동기인 코라이돈이 사실상 3개나 다름없는 자속 타입(격투, 드래곤, 불꽃)으로 폭넓은 타점을 보여준다면, 미라이돈은 자속 2개에 압도적인 전기 타입의 화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동기인 코라이돈은 높은 화력 증강을 꾀할 수 있는 칼춤과 스카프 없이도 추월 범위를 늘릴 수 있는 니트로차지를 배우는 반면, 미라이돈은 명상이나 충전 등의 랭크업 수단은 있지만 나쁜음모를 배우지 못해서 결정력을 빠르게 늘릴 수가 없고 스피드 역시 고속이동 말고는 올릴 방법이 없다. 단, 미라이돈은 얼음을 제외한 상태 이상에 기능정지를 당하지 않는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고, 미라이돈의 필드 유지가 코라이돈의 날씨 유지보다 안정적이라는 점에서[25] 여느 타이틀 포켓몬끼리의 비교들이 그렇듯 일장일단이 확실하다. 일단 팔데아 프롤로그에서는 날개치는머리에 이은 채용률 2위를 찍으며 코라이돈을 앞서긴 했다.
레이드용으로 HC252 조심 미라이돈이 사용된다. 금속음 / 라이트닝드라이브 or 파라볼라차지 / 용성군 or 용의파동 / 충전 or 명상 등의 배치로, 1인 플레이로 레이드를 돌 때도 꽤 출중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전기 타입 기술로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물 / 비행 이외의 레이드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나쁜음모를 배우지 못해 랭크업 속도가 느리며, 무쇠손이라는 걸출한 전기 타입 딜러의 발굴로 인해 현재는 무난한 1픽 정도로 평가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랭크업을 대놓고 저격하는 레이드 포켓몬이 많아지고 1턴컷 메타에서 유지력으로 말라죽이는 메타로 바뀌어가면서 1배여도 파라볼라차지로 인한 유지력과 초전설 특유의 정신나간 깡뎀으로 무쇠손과는 다른 입지를 구축했다.
5.1. 역사
5.1.1. 9세대
레귤레이션 G가 열리고 전체 순위 11위, 초전설 중에서는 3등으로 시작하였다. 코라이돈이 현 메타 최강의 사기 포켓몬 날개치는머리를 보조할 수 있으며, 타점이 넓고 공격적이어서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비해, 미라이돈은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들의 날개치는머리를 위시한 고대 패러독스 포켓몬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26]으로 자체 활약에만 의존해야 해서 범용성이 떨어지는 점이 작용했다.[27] 하지만 정작 시즌이 진행되고 보니 패러독스와의 궁합은 미라이돈의 사용률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것이 드러났다. 대부분의 상위 구축들은 미라이돈과 궁합이 좋은 핫삼,랜드,불거폰 등 패러독스 포켓몬들과는 다른 포켓몬들과 사이클을 굴렸으며 약간의 읽기로 대면을 유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매우 크게 작용해 사용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화력또한 초기에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가면 갈수록 화력은 워낙 동기인 코라이돈이 압도적이라 그렇지 미라이돈 또한 절대 꿀리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여전히 땅타입이나 고릴타[28]와 같은 명확한 카운터가 나오면 대면조작을 하기위해 어느정도 읽기가 강제되고 자시안이나 칠색조가 나오면 죽음의 가위바위보를 해야하는 등 여전히 명확한 단점이 존재하는 포켓몬임은 변함이 없다.
초기에는 극보정형은 스카프나 안경[29] 딜탱형은 돌격조끼를 채용하고 테라스탈 타입은 땅 타입을 저격하는 얼음이나 물, 방어 상성이 좋고 드래곤, 얼음, 페어리 타입을 모두 반감하는 강철을 사용했지만 가면 갈수록 전기 테라스탈의 채용률이 올라가며 약간의 화력을 더 보충하는 형태가 늘고있다. 룰이 진행됨에 따라 화력낭비가 심한 극보정형태는 거의 사장되었으며 대부분은 내구조정을 한 형태로 쓰이고 있다. 스카프와 같은 구애류 아이템도 최속 흑마를 제치는 선까지만 스피드에 노력치를 주고 나머지는 체력에 노력치를 주는 등 사이클의 한 요원으로써 자리를 확실히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테라스탈 타입은 전기와 궁합이 좋은 얼음이나 자속 전기 공격을 극대화 시켜주는 전기 둘 중 하나가 주로 채용되고, 명상 사용 시 방어 상성에서 안정성을 누릴 수 있는 물이나 페어리 테라 순으로 사용률이 매겨져 있다. 가끔 러스터캐논을 자속으로 사용하기 위해 강철 테라스탈을 사용하는 형태도 없지 않다.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들과 함께 사용해 쿼크차지를 노리거나 영물폼 랜드로스, 핫삼과 같은 포켓몬들과 함께 사용해 싸이클을 굴리는것이 주요한 사용 방법이지만, 전기 타입 어태커란 특성상 땅 타입만 만나면 제동이 걸리기 때문에 가위바위보가 어느정도 강제되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한 코라이돈에 비해서는 운영 난이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워낙 기본 체급이 좋고 사이클을 굴렸을 때의 포텐은 코라이돈보다 높기 때문에 사이클 파티가 강세인 현재 초전설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라이돈의 영향력을 체감하기 쉬운 사례 중 하나로, 필드 버프를 받는 대면조작 기술 볼트체인지를 배울 수 있어 비자속에 물리기술이기까지 한 유턴을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어 사실상 채용률이 0%대가 나와야함에도 유턴의 채용률이 30% 가까이로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미라이돈을 막기 위한 땅 타입 포켓몬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필드를 바꿔 화력을 낮추고 기본적이로 풀 타입이라 전기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고릴타의 사용률이 늘어나자, 볼트체인지 대면조작이 막히지 않기 위해 무효되는 타입은 물론 특성조차 없고[30] 전기를 반감하는 풀 타입의 약점도 찌를 수 있는 소소한 보너스까지 있는 유턴을 채용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며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과의 궁합도 그럭저럭 좋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타가 바뀌면서 무쇠바퀴와 무쇠무인 등의 티어가 올랐고, 무쇠손이 전기 타입이기 때문에 서너마리 정도는 쓸만하다고 평가 받는 편. 반대로 쾌청과 궁합에 좋은 고대 패러독스 포켓몬의 수는 시즌 초 설레발에 비해 서너마리 정도로 한정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의외로 미래폼과 고대폼 중 타이틀 초전설과 궁합이 좋은 포켓몬의 수는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다.
결국 레귤 G 두번째 시즌인 시즌19 중반에는 사용률이 흑마렉스까지 제치고 초전설 사용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부분의 상위구축도 미라이돈의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이는 사용법이 직관적인 랭크업을 통한 전개파티 보다 대면 구축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가 더 중요한 상위권에서 미라이돈이 더 많이 선호된다는걸 볼 수 있는 지표이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의 쿠키영상에서 등장. 어느 해변 지역에 공중에 있는 채로 등장한다. 도감에 적힌 미라이돈의 정보를 읽은 로켓단은 코라이돈 때처럼 막무가내로 몬스터볼로 잡으려 하지만, 그 순간 로켓단의 기척을 눈치 챈 미라이돈이 뒤를 보더니 하체의 로켓을 가속해 로켓단을 지나가더니 로켓 다리로 그들을 조준하며 라이트닝드라이브로 추정되는 전기 기술을 날려 감전시킨 뒤 쫓아내버린다. 직후 주위를 날아 다니면서 출연 끝.여담이지만 울음소리가 굵직했던 코라이돈과는 달리 가늘면서 높은 울음소리를 낸다.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 3번째 엔딩 Let me battle 영상에 코라이돈과 같이 실루엣으로 잠시 등장한다. 본편에 직접 등장할지는 미지수.
6.2. Pokémon GO
2023년 9월에 팔데아도감이 업데이트되면서 데이터가 들어왔으며, 2024년 2월 말에 일부 울트라비스트들, 제라오라, 재앙의 보물들, 코라이돈과 함께 기술 데이터 또한 업데이트가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능력치는 코라이돈과 동일하게 공격 263, 방어 223, 체력 205로, 최대 CP는 4,491이다. 배우는 기술은 노말 어택으로는 용의숨결/전기쇼크, 스페셜 어택으로는 번개/역린/용의파동/파괴광선을 배울 수 있다.스팩은 괜찮으나 기술배치가 최악이다. 드래곤 타입에서는 좋다고 보기 어려운 용숨, 역린 조합이며, 전기 타입으로도 차징기를 번개로 받아버린 탓에 이래저래 출시되기도 전에 당장은 제크로무의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훗날 추가될 제크로무의 뇌격과 미라이돈의 라이트닝드라이브가 어떻게 구현되느냐에 따라 본격적인 성능차가 갈릴 듯 하다. 다만 배틀리그에서는 괜찮은 평타와 대조되는 무거운 스페셜 어택들로 인해 하위호환 확정이다.
6.3. Pokémon U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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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포켓몬 카드 게임
7. 기타
- 다른 전설의 포켓몬인 코라이돈과 같이 폼체인지 및 라이드 기능이 있다. 전작의 라이드 포켓몬들과 달리 육해공을 이동하는 역할을 혼자서 한다. 사이보그 내지 로봇이라는 설정을 잘 살려서 가슴의 장식과 뒷바퀴 모양의 말려있을 뿐인 꼬리가 오토바이 바퀴가 되고, 다리의 추진기는 라이드 중 가속, 활공, 비행[31] 시 사용된다.[32]
- 주인공이 평상시에 탑승하고 다니는 라이드폼, 리미티드모드라고도 불리는 폼은 파트너 미라이돈만이 할 수 있는 폼 체인지다. 제르네아스의 릴렉스폼과 같이, 배틀에선 사용할 수 없으며 오직 지닌 포켓몬일 때에만 볼 수 있는 형태다. 다만 더미 데이터이긴 해도, 도감을 포함한 데이터 상에서는 배틀폼인 컴플리트모드와 라이드폼인 리미티드모드를 엄연히 구분짓고 있으며, 도감 설명문 역시 각각 존재한다.
- 오프닝 컷신 등에서 강조되는 눈을 보면 미래를 강조하거나 표현하는 것인지 마치 고전게임 그래픽처럼 픽셀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다만, 정작 위에 2번 부분에 상품이자 단품으로썬 평범하게 그냥 동그란 눈으로 되어있다.
- 발매 전부터 전기 타입을 보유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실제로 전기/드래곤 타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색감이 푸른 전기를 연상시키고 미래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고, 현대 인류의 주요 에너지원이 전기이기 때문. 트레일러에서도, 인게임에서도 다리 부분이 애프터버너와 비슷한 형태로 에너지를 분출하는 것을 보면 기계적이며 미래적인 이미지로 만들려고 했음이 디자인에서 엿보이기에 전기 타입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다.
- 제크로무와 타입이 완전히 겹치지만 제크로무는 물리형, 미라이돈은 특수형이며 타입 순서도 반대다.[33] 이로서 흑마 버드렉스에 이어 두 번째로 다른 초전설 포켓몬과 타입이 같은 복합 타입 초전설 포켓몬이 되었다. 또한 DLC에 등장한 날뛰는우레와도 타입이 같아서, 최초로 같은 세대의 다른 전설의 포켓몬과 타입이 같은 초전설 포켓몬도 되었다.
- 코라이돈이 도마뱀을 닮은 외형이라면, 미라이돈은 마치 다리 달린 뱀을 연상시킨다. 실제 자연사에서도 뱀은 도마뱀과 같은 조상에서 분화되어 다리를 퇴화시키고 몸이 유연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즉, 도마뱀에 비해 원시적인 특색을 덜 갖추고 있다는 뜻이 되므로, 미라이돈이 상징하는 바인 미래에 뱀의 속성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 코라이돈과 같이 일부러 '라이돈'을 돌려서 썼는데, 이것이 라이드 온(ride on)이라는 숙어를 바탕으로 썼다는 추측이 있다. 또, 그 부분이 Rhydon(코뿌리)과 발음이 같아서 코뿌리와도 엮인다. 마침 코뿌리의 진화 전인 뿔카노도 칼로스지방에서 라이딩 포켓몬으로 활약한다.
- 청자색과 어두운 남보라색이 섞인 기계적인 외형 덕에 2차 창작이 활발하며 의인화 팬아트도 많이 보인다. 동기인 코라이돈의 라이드폼의 바퀴가 헤엄칠 때를 제외하고는 장식인 게 밝혀지면서 미라이돈의 인기는 더욱 올라갔다. 그러나 정식출시 이후로 오히려 점점 코라이돈의 인기가 오르고 있는데, 코라이돈의 라이드폼이 우스꽝스러운 걸 제치고도 스토리 컷씬에서 훨씬 더 생물체같은 다양한 표정과 행동들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귀여움을 느낀 유저들이 많아졌기 때문. 미라이돈은 코라이돈에 비해 표정 변화도 매우 적은 편이고 움직임도 훨씬 정적이라 코라이돈과 달리 실제로 친해지는 느낌이 잘 안 든다는 평이 있다.[34]
- 과거와 미래에 대한 대칭성을 보여주려는 건지, 탑승용 포켓몬으로서의 폼체인지 이름을 보면 코라이돈은 한자어로 '○○형태'인 반면, 미라이돈은 영어로 '○○모드'로 되어 있다. 거기다 특성의 이름까지도 영어[35]와 한자+순우리말[36]로 되어있기까지 하다.
- 일반 포켓몬인 모토마와 매우 닮아 연관성이 의심되었고, 발매 후 모토마의 멀고 먼 미래의 모습인 패러독스 포켓몬인 것이 밝혀졌다. 패러독스식 이름은 무쇠이무기(テツノオロチ = 테츠노오로치 / Iron Serpent).
- 사이보그 또는 기계형 포켓몬이라서 거기서 기계에 대한 무감정과 차가움을 표현하려는 건지, 도감 설명에 '냉혹하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기계의 과부하를 표현하려는 듯, 불꽃 타입이 아님에도 오버히트를 배울 수 있다.
- 보통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게임 타이틀에 등장하는 존재, 일명 초전설 포켓몬들은 거창한 설정을 들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나오곤 하지만,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은 인트로 컷신에서부터 잘 날다가 갑자기 추락하더니 첫 조우 때는 지친 모습으로 겨우 델빌 몇 마리한테 위협받고 있는 등 뭔가 모양새가 빠졌다는 평을 받는다. 심지어 기력이 회복되는 이유도 네크로즈마의 '잃어버린 빛을 되찾는다' 같은 거창한 것도 아니고 그냥 주인공이 샌드위치를 먹여줘서다. 다만, 애초에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은 그저 과거와 미래의 모토마의 모습이기에 전설의 포켓몬에 속해도 신적인 존재와는 근원이 다르며[37] 스토리 내내 라이드 포켓몬으로서 함께 다니면서 교류하고 주인공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메인 스토리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어 차별성을 더했다.[38]
- 다만, 이전 세대의 전설의 포켓몬과 비교하여 신이나 전설적 존재만 아닐 뿐, 낙원 방어 프로그램이 자신을 지킬 최후의 보루로 선정한 것이나 도감 설명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포켓몬이라고 묘사되는 것을 보면 패러독스 포켓몬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것은 맞는 듯하다.
- 코라이돈과 같이 솔가레오와 루나아라처럼 1마리만이 아닌, 여러 마리가 있는 다종 개체이다. 박사가 타임머신으로 데려오는 과정에서 두 개체를 데려왔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더 많은 개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썬문과의 차이점이라면 썬문은 울트라비스트이면서 도감 완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코스모그 형태로 준 반면, 이쪽의 경우는 이동 수단으로서의 번거로움 때문인지 미라이돈째로 그냥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타임머신으로 그렇게나 많은 패러독스 포켓몬을 현세로 불러왔음에도 미라이돈은 단 두 개체만 불러올 수 있었던 것을 미루어 보아, 패러독스 포켓몬 중에서도 특수한 개체로 보인다.
- 냉혹하다는 도감 설명이 무색하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감정이 풍부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레전드 루트에서 페퍼 일행이 먹는 샌드위치를 눈독들이거나 스타더스트★스트리트에서 모란을 핥은 후엔 근처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잔다거나... 다른 한 마리의 미라이돈이 주인공의 미라이돈보다 훨씬 냉혹한 개체라는 설정을 볼 때 스칼렛의 도감은 이 개체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일수도 있다. 일단 설정상 현재 존재하는 미라이돈은 단 2개체인 만큼 어느 쪽의 미라이돈이 해당 종의 표준적인 성향인지 불명.[39]
- 등 부분을 보면 V 모양이 빛나고 있는데, 이는 바이올렛(Violet)의 첫 글자인 듯 하다.
- 대시를 하다 급커브를 도는 것으로 AKIRA의 그 오토바이 씬을 재현할 수 있다.
- 코라이돈에 비해 웃는 표정을 잘 짓지 않으며[40] 행동과 감정 표현이 정적인 편으로, 수면 위에서 가만히 있으면 가볍게 고개를 흔들고 라이드 상태로 제자리에서 계속 돌면 눈을 노란색으로 깜빡이며 몸부림친다. 같은 상황에서 물장구를 치고 팔을 버둥거리며 싫어하는 코라이돈과는 대조적.
- 기계로 된 몸과는 다르게 코라이돈보단 몸무게가 가볍다. 가벼운 재료로 만들어진 전자제품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색이 다른 미라이돈의 색깔은 다른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들처럼 도색이 벗겨진 듯한 은색으로 바뀐다. 단, 현재는 데이터로만 존재하며 정상적으로 입수할 수 없다.
- 혀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입안의 색도 똑같아 보호색으로 인해 가려져서 그렇지, 다른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면 금속으로 된 혀가 있다.[41] 또한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이여서인지 분명 온몸이 기계이자 금속 몸인데도 침이 나온다.[42] 작중에서 모토마의 후손이란 걸 알아낸 것을 보면, 기계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일단은 생체 조직인 것으로 추정된다.
- 2024년 3월 14일 일본의 포켓몬 공식 채널에서 토요타가 만든 실물 크기의 미라이돈 영상을 공개했는데, 정말 실물같이 잘 만들어졌으며 움직인다. 다만, 걸을 때 아래 거치대가 받쳐주고 있어서 완벽하진 않고, 오토바이 상태에선 바퀴가 안 돌아간다.##
7.1. 삽화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
| |
| 미라이돈 |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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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배틀폼이라고도 부른다.[2] 종류불문. 라이드폼이라고도 부른다.[3] 더미 데이터이므로 게임 내에서는 볼 수 없는 설명이다.[4] 곡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22초 쯤에 그가 작곡한 남부 에리어 오버월드 테마의 멜로디가 리프라이즈로 들어가있기에 작곡가로 등재.[5] 곡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46초 쯤에 그가 작곡한 남부 에리어 오버월드 테마의 멜로디가 리프라이즈로 들어가있기에 작곡가로 등재.[6] 비엔나 심포니 라이브러리사의 오케스트라 악기들, MAGiX사의 Independence Pro 슬랩 베이스, XLN Audio사의 Addictive Drums의 팝 드럼 등.[7] 이것으로 보건데 아무리 메카닉으로 이루어진 미래폼 포켓몬이라도 몸 속까지 기계로 된 것은 아닌 모양이다. 배가 고프다는 건 다시 말해 생체 조직으로 된 내장 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니까. 정신을 잃기 전에 눈의 LED가 방전되듯이 깜빡이는 연출이 있다. 물론 사람이 먹는 음식을 에너지화하는 방식으로 배터리가 충전되지만, 배터리가 부족한 상태를 배고픔을 나타내는 것으로 표현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것일 수도 있다.[8] 주인공이 위험에 처하자 싸우기를 꺼리는 것처럼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 이유는 나중에 밝혀진다.[9] 애초에 파트너인 미라이돈은 레벨이 68이나, 박사의 미라이돈은 레벨이 72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즉 박사의 미라이돈은 파트너 미라이돈보다 더 강하다는 것. 이를 증명하듯 최종전에서 배틀이 시작되면 박사의 미라이돈이 도발을 사용한다.[10] 배틀이 시작되면 투로 AI(곧 낙원 방어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바뀐다.)는 미라이돈을 내보내고, 플레이어의 포켓몬은 평상시처럼 바로 나오지 않고 '싸운다'를 선택하면 포켓몬 선택창으로 이동하나 볼을 던져도 사슬 문양이 빛나며 포켓몬을 내보낼 수 없다는 경고만 뜬다.[11] 지닌 포켓몬 선택 창 최하단의 미라이돈이 마치 자신을 내보내 달라고 하는 것처럼 진동과 함께 푸른 파동을 내뿜는다. 여기서 '포켓몬을 교체한다'를 선택해 진행하면 컨트롤러에 진동이 울리며 전용 연출과 함께 미라이돈이 나오면서 배틀 개시. 게임 진행 내내 그저 라이드 폼을 한 채로 선택 창에서 '미라이돈'이라고만 되어있던 그 미라이돈을 최후의 순간에 선택지로 제공하여 배틀에 나오도록 하는 연출은 많은 팬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2] 드래곤 타입은 드래곤 타입에 2배 대미지다. 드래곤으로 테라스탈한 미라이돈이 드래곤 타입 미라이돈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었던 것.[13] 매 턴마다 뒤에서 친구들이 무슨 기술을 쓸 지 대략 알려주고 자가 버프도 받으며, 처음 기술배치로는 답이 없어보이나 테라스탈 발동 이후 테라버스트가 드래곤 타입이 되기도 하고, 설령 상대 미라이돈이 테라버스트를 버티고 공격해도 절친도 최대 효과 중 하나인 '버티기'가 발동되어서 미라이돈은 공격을 무조건 버틴다.[14] 이 덕분에 기존에 있었던 자전거가 없어졌다. 사실 꼭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팔데아 지방 사람들은 모토마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15] 만약 지닌 포켓몬이 파트너 미라이돈 한 마리 뿐이라면 싸울 포켓몬이 없어지기에 라이드 폼으로 바꿀 수 없다.[16] 공격이 85라면 낭비가 좀 있지 않나 싶을 수 있지만 총 종족값이 일반 포켓몬들보다 월등히 높은 초전설임을 생각해야 한다. 이전의 초전설 포켓몬들은 대부분 쌍두형에 가까운 종족값 분포를 보였다.[17] 예시로 디아루가 / 펄기아 / 레시라무는 안 쓰는 공격에 120이, 제크로무는 특공에 120이 투자되었다. 뮤츠와 칠색조는 안 쓰는 쪽에 110, 그란돈 / 가이오가는 안 쓰는 쪽에 100이 투자되었다. 기라티나 오리진폼은 양 공격에 120, 큐레무 일반폼은 130, 제르네아스 / 이벨타르는 131이고 이 중 가장 심각한 레쿠쟈는 150이다. 솔가레오 / 루나아라는 안 쓰는 쪽에 113이 투자되었다. 8세대 이전까지 초전설 중 가장 덜 낭비된 게 특공에 81이 투자된 지가르데 50%폼인데 이쪽은 총합이 600으로 여타 초전설들에 비해 많이 낮다. 참고로 퍼펙트폼은 91.[18] 이게 어느정도인가 하면, 초전설 포켓몬의 특방 괴물인 가이오가가 특방 풀보정이어도 미라이돈의 특공 풀보정+구애안경+전기테라 볼트체인지로 확정1타가 나온다. 심지어 돌격조끼를 껴도 저난수 1타가 뜬다! 위력이 더 강한 번개나 라이트닝드라이브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19] 드래곤 타입 기술인 용성군의 경우 기술 위력이 라이트닝드라이브의 1.3배인 130이다 보니 도구 없이는 라이트닝드라이브와 같은 위력이 나온다. 다만, 안경을 낀 기준으로는 77951로 라이트닝드라이브보다 근소하게 높다.[20] 아쉬운 점이라면 일렉트릭네트를 배울 수 없어 에레키와 같은 스피드 컨트롤은 안 되는 것 정도. 더불어 라이징볼트 역시 배울 수 없는데, 안경 조심 풀보정 기준 결정력이 무려 108916로 거의 가이오가의 풀보정 해수스파우팅급의 위력이나 다름없어 밸런스 차원에서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1] 밸런스를 고려했는지 이 기술 외엔 불꽃 타입 기술을 일절 배우지 못한다. 참고로 조심 풀보정 기준 오버히트의 결정력은 34645.[22] 그란돈은 특수내구는 초전설전에서 낮은 편이고 나오자마자 쾌청을 깔아주기에 1.5배로 뻥튀기된 오버히트로 치명상은 입혀두거나 생명의구슬이나 구애안경을 꼈다면 그란돈이 돌격조끼만 아니면 역으로 오버히트로 잡아낼 수 있다. 스피드도 미라이돈이 그란돈보다 한참 빠르고 그란돈은 스카프를 잘 끼지 않기에 미라이돈은 사실상 그란돈 상대로는 거의 무조건 선공을 할 수 있기에 상황에 따라서는 대적할 만 하다.[23] 원래도 높은 특수내구를 돌격조끼로 더 강화하는 형태가 많아서 약점도 못 찌르는 특수어태커 미라이돈으로는 돌파하기가 매우 난해하다. 미라이돈 역시 디아루가의 강철 타입 기술을 반감하긴 하지만 약점인 드래곤 기술을 맞으면 한 방에 볼로 돌아가며, 따라서 굳이 미라이돈으로 디아루가에게 대적하고 싶다면 테라스탈은 사실상 필수나 마찬가지다.[24] 독 타입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검은오물을 회복 도구로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25] 9세대에 카푸시리즈가 입국을 실패하면서 필드를 교체할 체급 있는 포켓몬이 없기 때문에 날씨를 빼앗기거나 날씨가 없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코라이돈과 달리 필드를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26] 그나마 무쇠보따리와 무쇠손의 성능이 괜찮은 편이지만, 상대가 전무후무한 사기캐 날개치는머리라 상대적으로 빛이 바랜다. 거기다가 무쇠손의 경우 성능과 별개로 싱글배틀에서 사용하기 힘든데다 미라이돈과 약점라인을 공유하는 것도 한 몫 한다. 그나마 남은 무쇠독나방, 무쇠무인과 무쇠감투 역시 자체 성능은 준수하나 무쇠독나방은 땅4배라는 명확한 약점이 있고 무쇠무인은 쌍두형 능력치 분배로 종족값 낭비가 있으며 무쇠감투는 사이코 필드에서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쉽다. 미라이돈의 타입 상성을 보완해줄 수 있지만, 9세대의 초 메이저 포켓몬들과의 대면에서 불리한 단점도 가지고 있다.[27] 물론 이는 역으로 말하자면 코라이돈처럼 상대편 패러독스 포켓몬의 특성을 본의 아니게 터트려주는 리스크도 그만큼 적은 장점도 존재한다.[28] DLC에서 미라이돈의 억제 역할을 해줄 카푸시리즈의 입국 여부가 관건이었는데, 존재 불가 포켓몬이 되면서 미라이돈의 강력한 필드 경쟁자들이 무려 셋이나 잘리는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29] 동속전싸움과 가위바위보가 스카프보다 심해 채용률 자체는 스카프가 더 높다.[30] 피뢰침, 축전, 전기엔진으로 전기 타입 공격이 무효화가 가능한 특성이 3가지나 있다.[31] 남청의 원반 스토리 중 해금 가능하다.[32] 일반 라이드 시는 추진기가 점화만 되어 있으나 가속시는 화염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고, 활공시는 추진기가 점화된 상태로 전진 시는 후방, 제자리 체공 시는 하측으로 꺾는다.[33] 상술한대로 미라이돈은 미래를 상징하는 에너지의 원동력인 전기 기술을 상징하기 때문에 전기가 1타입인 반면, 반면 제크로무는 탄생 설화에서부터 한 마리의 드래곤 포켓몬에서 3마리가 분화되었다는 설정 때문에 드래곤 타입이 1타입이다.[34] 심지어 수영중일 때, 코라이돈은 가만히 두면 물장구를 치면서 좋아하는 모션이 나오지만, 미라이돈은 이러한 모션이 없는 등, 세부 모션 유무마저도 차이가 난다.[35] 하드론엔진 = Hadron Engine.[36] 진홍빛고동 = 眞紅빛鼓動.[37] 모토마는 현대 팔데아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 포켓몬이다. 종족값도 대부분의 초전설 포켓몬들보다 10 낮은 670족이다. 이미 호연지방에도 종족값이 670인 일반 포켓몬이 존재했고 조건부긴 하지만 돌핀맨, 약어리 등도 600족보다 높은 종족값을 보이는 포켓몬인 만큼 미라이돈의 종족값이 아주 이상한 것까진 아니다.[38] 이런 서사에 대해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은 뮤츠를 제외한 타 초전설과는 달리 태생이 신화적 존재는 아니었지만 파트너와의 유대로 팔데아를 구하면서 후천적으로 전설이 된 포켓몬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일종의 성장형 전포인 셈. 심지어 그 뮤츠마저도 근원이 환상의 포켓몬인 뮤의 유전자를 개조한 복제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뮤츠 역시도 만들어낸 존재가 인간이었을 뿐, 태생적으로 전설적인 존재가 가진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의 서사는 일반 포켓몬이 전설이 된 신화로서 더욱 빛나는 셈이다. 게다가 방금 언급한 뮤츠는 어떻게 보면 전설의 일종인 도시전설을 포켓몬으로 형상화한 존재이므로 스칼렛북 / 바이올렛북에서 마치 정체불명인 미지의 괴생명체처럼 서술되는 코라이돈과 미라이돈도 어떻게 보면 뮤츠와 똑같이 도시전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초전설 포켓몬인 셈이니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39]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전체적인 성향을 생각하면 투로 AI 소유의 개체쪽이 일반적일 수도 있다.[40] 웃을 때는 눈에 ^^ 모양 도트가 나타난다.[41] 문제는 그 혀를 사용해야 하는 순간에도 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무는 모션이 나와 많은 유저들이 미라이돈에겐 혀가 없다고 인식해 버렸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모란과 만났을 때 볼에서 튀어나와 마구 핥아주는 컷씬인데, 코라이돈은 확실하게 혀를 날름거리는 모션이 나오는 반면, 미라이돈은 스크립트상으로만 마구 핥는다고 하지, 입을 다물고 머리만 갖다대며 고개만 주억거리는 어색한 모션이 나온다.[42] 모란이 작중에서 "으... 완전 침범벅이잖아..."이라고 말한 것을 통해 확인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