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종의 관용어. 어떤 일에서 좋은 시기를 얻었을 때 태만함 없이 근면하여 때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사자성어로 쓰면 得時無怠(득시무태).[1] 하지만 '물'이 들어온다고 해도 내부에서 정치질 등에 의해 '노'가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될 경우, 그 '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2. 실제 사례
- 9.11 테러 - 암트랙: 9.11 테러로 공항과 여객기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오랫동안 미국에서 뒷전으로 밀려있던 여객철도 이용률이 높아졌다.
- 대침체 - 미국의 철도 환경: 고유가로 미국인들이 자동차와 여객기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오랫동안 미국에서 뒷전으로 밀려있던 철도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철도는 에너지 효율이 비행기는 물론이고, 자가용이나 고속버스보다도 훨씬 낫다.
- 2011년 태국 홍수 - SSD: 말 그대로 태국에 있던 하드 디스크 공장에 물이 잔뜩 들어와 침수 피해가 발생했을 때, SSD가 본격적으로 조립컴 부품으로 유행했다. 하드 디스크 가격 상승으로 SSD와의 가격 차가 좁아지면서 대안으로 SSD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SSD의 장점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되어 이제는 부팅용으로는 표준이 되었고 하드 디스크를 사실상 2번째 저장 매체로 밀어냈다.
- 2014년 ~ 2015년 부동산 경기 호조 - 건설사들: 2014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 호조로 인해 2014 ~ 2015년 건설사들이 기존에 쌓아놓고 있던 택지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이 말이 처음 유행하기 시작했다.
- CPU 게이트 - AMD의 라이젠: 문서 참조.
- 닛타 에미/AV 출연 의혹 - 프레스티지: 닛타 에미의 AV 출연 의혹 사건이 보도된 후 프레스티지에서는 문제의 그 AV를 판매하여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처음에는 닛타 에미의 소속사의 태클로 인해 한동안 판매가 중단되었으나 이내 닛타 에미 당사자가 해당 AV에 출연한 것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판매 금지를 해야 할 하등의 까닭이 없다"며 재판매하여 매상 랭킹 1위를 달성하기까지 했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 우치우라: 평범한 바닷마을이었던 우치우라가 러브라이브 선샤인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관광 안내소, 버스, 택시, 배, 지하철 등등이 전부 러브라이브 선샤인 프로젝트의 등장인물들로 뒤덮이게 됐다.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알고 있다고 하면 100엔 할인해 주거나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에 러브라이브 선샤인 티셔츠를 증정하기도 하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드라마 CD에 등장한 베이커리에선 각 멤버들의 특징을 차용한 제품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 - 마카다미아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땅콩 회항 사건 직후부터 마카다미아 홍보에 집중하여 그냥 믹스 너트 사면 조금 섞인 땅콩 비슷한 견과류에서 마카다미아라는 상품으로써 인지도까지 생겼고 일 평균 매출량이 25배까지 뛰어올랐다.
- 성지영 - 성남시: 처음엔 관심을 받지 못한 평범한 마스코트였지만, 사람들의 재발견 이후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 페이스북 관리자의 적절한 반응으로 2차 창작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
- 아보카도 - 도미노피자: 딕 아드보카트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었던 시절 아드보카트와 이름이 비슷한 아보카도를 넣은 피자를 선보이는 마케팅을 해 잠시 화제가 되었다.
- Pokémon GO - 속초시, 강원도: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Pokémon GO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었다는 게 알려진 후 서울 - 속초행 버스가 매진되는 등의 반응이 나타나자, 속초시와 강원도에서 해당 내용으로 인터넷을 통해 활발히 홍보했다. #물노젓이란 해시태그마저 생겼을 지경이다.
- Pokémon GO 일본 출시 당시 - 울산광역시 간절곶: 제2의 속초시.
- Pokémon GO 한국 출시 이후 - 세븐일레븐, 삼성스토어, 한국관광공사 (2024년 기준으로 한국 서포터)
- 갤럭시 노트7과 iPhone 7 - LG V20: LG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이 늘 그렇듯이 공개 전까지만 해도 앞의 두 스마트폰에 묻힐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전자는 배터리가 폭발하고, 후자는 이어폰 잭을 제거하면서 LG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V20의 배터리는 착탈식이므로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거나 수명이 줄어들었을 때, 간편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동시에 오디오 기능을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출시에 맞춰 V20 구매 시 주변 기기들을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에 구매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다만, 노를 젓는 방법을 모른 듯 출고가가 비싸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가격을 설정하였고 언제나처럼 마케팅 팀이 발목을 잡았고 여전히 두 회사 대비 인지도의 차이가 컸다. 자세한 내용은 LG V20 문서 참조. 그래도 V20은 북미 지역에서 선방했다고 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 폴라리스 오피스: 서울시교육청 문서 소프트웨어 일괄구매 의혹제기 사건이 터졌을 때 MS 오피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단합을 막는 데 폴라리스 오피스만 한 게 없다며 광고를 했다. 페북
- 국카스텐: 2012년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인지도를 어느 정도 올리는 데 성공하고 2016년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 신화를 써내 4년 전보다 인지도가 훨씬 더 높아졌다. 이 때문에 하현우를 포함한 국카스텐 멤버들은 굉장히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국카스텐/역사 문서의 2016년 문단을 보면 아주 잘 알 수 있는데 2001년부터 2015년까지의 문단을 합한 길이보다 2016년 문단의 길이가 훨씬 길 정도다.
-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 트위치 /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 - 아프리카TV: 대도서관, 윰댕부부가 시노자키 아이 초청을 알리지 않았다는 시덥잖은 이유 하나로 방송국 7일 정지 처분을 당하자 유튜브로 전향했고, 이를 계기로 많은 아프리카 BJ들이 유튜버나 트위치 스트리머로 전향하기 시작했는데,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트위치 TV도 스타 BJ들이 들어오자 트위치의 당시 한국 관리자 마이크 허가 직접 스트리머들이 테스트 방송을 켜면 방송을 방문하고 다른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며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른 전향 의사가 있는 BJ들을 독려하던 중이었다.
- 2015 여성시대 대란
- 나무위키: 2015 여성시대 대란/외부 반응 문서 참고. 다만, 나무위키는 의도치 않게 명성을 얻은 것에 더 가깝다. 이 사건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의도치 않게 높아져 버린 인지도 때문에 거꾸로 독이 되어 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 딴지일보: 여성시대 사태로 인해 분노한 SLR클럽에서 활동하던 딴지일보의 서버 관리를 담당하던 외주 업체 대표가 당시 상황을 보고 딴지일보로 옮길 것을 제안했고 상당수의 이용자들이 딴지일보로 대거 이주하게 되었다.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미생, 응답하라 1988 방영 - 기원(보드 게임)(바둑학원)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 클로저스: 해당 사건으로 클로저스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갔고 점유율 순위가 급상승했으며 노를 잘 저어 사건 전보다 평균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2018년에 이와 똑같은 사태가 일어났을 때는 과거와는 정반대되는 대처로 인해 다시 폭발했다. 이후로는 인게임 문제로 다소 침체되긴 했어도 그냥저냥 돌아가는 모양.
- 소울워커 - 바로 위에 언급한 클로저스에서 또 다른 메갈 논란이 발생하여 이탈한 유저들을 소울워커에서 싹쓸이하다시피 끌어모았던 적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소울워커/사건 사고 문서 참고.# 다만 인게임이 뭔가 나아졌던 건 아니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인게임 내 문제로 도로 유저가 빠져나가 운영진들이 안일하게 대처해 노를 제대로 젓기는커녕 오히려 배가 산으로 간 사례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다. 위의 클로저스와 함께 젠더 갈등 이전에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 - JTBC
- 2016년 한국철도공사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 고속버스 회사들
- 대구 코믹월드 - EXCO 주변 식당가
- 2016년 경주 지진 - 귀뚜라미그룹(귀뚜라미 보일러)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JTBC를 비롯한 여러 언론들
-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 - TV 도쿄: 기대도 하지 못한 예상치 못한 엄청난 대성공에 테레비 도쿄 사장까지 직접 나서서 재방송을 지시하라고 했다. 그리고 유례없는 3번 재방송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국내 방영 - 애니플러스: 개국 8년 만의 최초 자체 더빙 작품. 물론 방영 소식을 개시한 직후에 팬들의 멘탈을 붕괴시킨 사건이 발생하긴 했지만 선행 상영회를 열 때부터 제대로 흥행시켜 보겠다는 듯이 상당히 의욕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에 오프닝, 엔딩, 1화를 무료 공개하기도. 이후 걸출한 퀄리티의 더빙을 보여주고 자막 오류는 재빠르게 수정하는 등 개념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팬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케모노 프렌즈 마이너 갤러리에서 애니플러스에 붙인 별명이 5갓.[2] 하필 KADOKAWA 측에서 재협상 결렬이라는 카드를 내면서 케모노 프렌즈 2기 수입이 불투명해지긴 했지만, 콜라보 카페 운영을 2주 연장시키면서 재협상이 결렬되고 방송이 끝나가는 12월 말에도 여전히 착실한 행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정말 오래토록 기억될 듯하다.
- 삼화고속 광역버스 파업 -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도심을 이어주던 삼화고속의 버스들이 일제히 파업하면서 시민들이 그 대안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게 됐는데 공항철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승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검암역에 인천국제공항발 KTX가 정차하게 되는 등, 공항철도의 위상은 대폭 상승했다.
- 중국발 미세먼지 - 공기청정기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인면조: 원래는 공연용으로만 준비했으나 특유의 괴기한 모습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인터넷에서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누르고 컬링과 더불어 평창 올림픽의 상징이 되어 버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수호랑과 반다비를 태운 인면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고 대한민국 정부는 공식 SNS 사진을 전부 인면조로 바꾸었으며 인기를 증명하듯 개회식과 폐막식에 전부 출연했다.
- 일렉트로닉 아츠의 포르쉐 독점 계약: 이것 때문에 니드 포 스피드를 제외한 다른 레이싱 게임들에서는 포르쉐 차량들을 볼 수 없지만, 덕분에 그 대안으로 RUF나 겜발라 같은 커스텀 차량 회사가 그 대타로 등장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커스텀 차량 회사의 이름과 유명세를 알리게 됐다.
- 붕괴 후 혼란기 - 독재자가 된 영웅
- 에버랜드 - 아마존 익스프레스: 10인승의 원형보트를 타고 급류를 따라가는 래피드 놀이기구. 2006년부터 '아마존 환영 세레모니'란 이름의 캐스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었고 유행 이전에도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지만 2019년부터 갑자기 워크맨과 윤쭈꾸로 인해 해당 시설의 노래와 안무가 인터넷 밈으로 급부상하였다. 에버랜드도 이를 인지하여 춤 영상을 올리거나 노래 음원을 배포하는 등 열심히 노를 저으며 홍보를 하였다. 2022년이 되어 소울리스좌로 인해 또 다시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인터넷 밈으로 급부상하였고[3] 이번에도 에버랜드는 티타남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도 열심히 노를 저으며 띄워줬다.
- 대원미디어 -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
- 조현오 - 전/의경 부조리 척결: 경찰청장으로 취임할 당시 야당인 민주당으로부터 이런저런 문제로 질타를 받던 중에도 본 주제와는 거리가 있던 내무 부조리를 척결하겠다며 말할 정도로 경창총장 취임 전부터, 취임 후에도 계속해서 부조리를 척결하려 노력해 왔다. 그러던 중 때마침 부조리를 견디다 못한 이경들이 탈영해 PC방에서 신고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즉시 이를 실행에 옮겼다. 방법은 조현오 항목 참조. 조 청장의 발언대로 전/의경에서 대부분의 부조리는 뿌리뽑혔고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의무경찰에 지원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을 정도로 달라졌다.
- NC 다이노스 -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개막이 계속 연기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ESPN가 중계권 단독 획득 후 첫 경기인 NC 다이노스 대 삼성 라이온즈 중계 후 미국 팬, 특히나 노스캐롤라이나 팬들을 끌어모았다. 일단, 노스캐롤라이나는 MLB 연고 구단이 없으며 주 이름의 약자인 NC가 그 NC와 같을뿐더러, 공룡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상징 색도 완전히 비슷하다. 이에 대해 NC 다이노스 측에서는 아예 노스캐롤라이나뿐만 아니라 아예 미국 전역의 야구 팬들을 위해 끝까지 밀어주고 있다. 오죽하면 노스캐롤라이나 다이노스(North Calronia Dinos) 드립도 나왔을 정도다.
- 야인시대/합성물 - 김영인, 김영철, 김학철 등 야인시대 출연 배우들
- 이근 - 가짜 사나이로 인해 이근이 했던 발언들이 유행어가 되고 이근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자 아예 개인 채널을 파서 활발히 운영 중이고, 디스커버리, MBS 등의 방송사 유튜브에서는 과거 이근이 출연했던 무려 10년도 더 된 영상들까지 본인들 방송 프로그램에 이근이 출연했던 영상이라면 쥐 잡듯이 찾아내 업로드했다. 그러나 이근의 인지도가 올라가며 과거 빚투와 성추행 처벌 이력까지 드러나면서 결국 흑역사가 되었다.
- 2019년 12월, 가수 크러쉬의 새 앨범 표지가 엑설런트랑 똑같은 거 아니냐는 개드립이 나왔는데 빙그레도 SNS를 통해 맞받아치면서 결국 콜라보 행사를 했다. 이벤트 이름이 물 들어올 때 노젓는 EVENT(…)
- 2021년 로스트아크 이주 대란 -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 터지며 갈 곳을 잃은 성인층 게임 난민들이 로스트아크로 대거 이주하게 되었고, 로스트아크 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에 발맞춰 파격적인 혜택과 혜자스런 이벤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도 역시 스마게와 손잡고 '물 들어올 때 노 젓기'에 가세했다.
-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박영선은 20대는 역사 경험치가 부족해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며 청년층에 반감을 샀는데, 이를 알게 된 오세훈 후보 캠프에 있던 이준석은 20~30대 청년층 유권자의 찬조 연설 모집 아이디어를 실행시켜 꼰대 정당으로 박혀있는 보수 정당의 이미지를 탈피한 건 물론 출구조사 결과에서 20대 이하 남성들의 오세훈 지지율을 72.5%로 만들어 서울에서 TK급 지지율을 이끌어냈다.
- 논리왕 전기 - 자세한 건 머니게임(웹예능) 항목 참조.
- 깐부치킨 - 2021년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방영 이후 급속도로 매출과 인기가 급상승했는데 극 중에서 오일남이 깐부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 단어가 화제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깐부라는 단어가 들어간 깐부치킨 역시 덩달아 화제가 되며 깐부치킨을 소재로 한 패러디 영상이나 밈이 나오는 등 엉뚱하게도 오징어 게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브랜드인 깐부치킨이 큰 수혜를 입었다.
- 2021년 10월 25일 KT 인터넷 장애 사건 - LG U+: KT 통신망의 장애로 전국의 모든 인터넷, 일부 유 / 무선 전화가 마비되면서 LG U+에서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가입유도 문자를 보냈다. KT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일부 KT 이용자들의 통신사 교체가 예상될 정도였다.
- 넷플릭스 - 2021년 대한민국 영화계가 넷플릭스에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4] 수많은 드라마들이 넷플릭스 시장을 노리고 있다.
- EZ2ON REBOOT : R - 2022년 4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DJMAX RESPECT V 측에서 굿즈관련 논란이 생기며 민심이 흉흉해지자 로키 스튜디오의 불통 행보에 실망한 DJMAX 유저들에게 '며칠뒤면 EZ2ON 정식출시 하는데, 늦기전에 얼리엑서스 보상 챙겨가라' 며 노를 저어 유저를 끌어모았고, 이듬해 콜라보간 선곡논란 이 생기자 역으로 DJMAX 유저들이 'EZ2ON 본편만 사도 콜라보 곡 전부 플레이 가능한데, 차라리 EZ2ON 본편을 사자 라며 역으로 노를 저어 추가적인 유입이 있었다.[5]
- 탑건: 매버릭 - 미 해군 조종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 탑건: 매버릭이 미국 전역에서 흥행하자 미합중국 공군이 영화 상영관 퇴장구 앞에 모병 부스를 차렸다. 영화를 보고 공군뽕과 국뽕이 차오른 관객을 상대로 모병 마케팅을 벌여 입대를 촉진하겠다는 전략으로, 그야말로 군 차원에서 물 들어올 때 노를 거하게 젓는 사례다. 실제로 탑건 개봉 이후 입대율이 급상승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탑건: 매버릭 문서의 해당 문단 참조.
-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건 -
네이버 (라인(메신저)), 토스(금융), 우티, 텔레그램: 화재 사고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기업)의 서비스가 되지 않자 두 회사는 각각 자사 앱을 통해 메신저 기능을 홍보했다. 다만, 네이버 측은 본 사건과 상관없이 같은 날 열린 BTS Yet to Come in BUSAN에서 메신저 이용자가 많아질 것을 노린 광고라고 해명했다. -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실제 장소로 쓰인 지자체 중 일부가 관련 세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미야코시의 문짝.
- 검은사막 - 2023년 로스트아크 유저의 검은사막 이주 문서 참조. 요약하자면, 로아 검열 사태을 틈타 어거지로 노 젓는 척이라도 하여 잠시동안 흥행했으나, 2개월도 안 되어 소울워커 엔딩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사실 해당 사례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의 사례에 속하긴 애매하며 오히려 배가 산으로 가버린 사례에 가깝다. 물론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외부적인 이슈에만 기댔다는 점에선 소울워커와 유사하다.
- 치지직 - 트위치 대한민국 사업 철수 사건 문서 참조. 트위치가 한국에서의 철수를 발표하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트위치와 매우 유사한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을 발표했다.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김연경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티켓값을 높일 수 있었다. 이를 배짱 장사로 보는 시선이 많았다.
- 영양군 - 피식대학 영양군 지역 비하 논란 이후 영양군 채널은 사건 이전 600여 명에 불과했던 구독자 수가 빠르게 상승하여 2024년 5월 19일 기준으로 무려 6천여 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
- 네이버 웹툰 - 기자매 34화의 짤이 2024년 11월 22일 Queen never cry라는 밈이 되었는데 사실 당시 기준으로 34화는 한국에서도 미리보기 회차(2024년 11월 27일에 무료화)였던 때라 저 짤방은 유출본으로 공유된 것이다. 하지만 작품 전체를 퍼간 것이 아니고 이것 때문에 홍보 효과가 높아서 오히려 네이버 웹툰에서는 모바일 앱 배너에 대사를 걸어놓었다.
3. 조금 다른 경우
반대로 물이 들어올 때 안일한 대처로 기껏 몰려온 소비자들을 내쳐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아예 물이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힘겹게 노를 저어서 바다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홍박사가 있다.
4. 관련 문서
[1] 관련 고사는 없으므로 고사성어는 아니다.[2] 오모토 타츠키 감독을 하차시킨 카도카와가 4좆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4좆과 대비시킨 별명이다. 이후 재협상 결렬을 계기로 카도카와를 영어로 쓰면 8글자라면서 카도카와는 8좆으로 불리게 되었다.[3] 다만 장르는 2019년의 것과는 다른데 2019년에는 아마존 환영 세레모니 '춤'이 유행하였고 2022년에는 그거랑은 별개로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랩'이 유행하였다.[4] 기생충을 시작으로 오징어게임, 지옥, 마이네임, 공개를 앞둔 고요의 바다까지.[5] 하지만 EZ2ON의 총괄 디렉터 FOX-B는 "이런식의 유입은 썩 유쾌한 일은 아닌 것 같다" 라는 개인 입장을 밝혔으며, 그는 DJMAX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