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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박씨유대기/등장인물
박남주 | |
이름 | 박남주 |
성별 | 남성 |
관련 인물 | 박강부 - 아빠 한애주 - 엄마 |
생년월일 | 11월 7일 |
나이 | 15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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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박씨유대기의 주인공.
박여주를 좋아하지만 마음을 정확히 전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중 최순경의 조언으로 박여주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장난을 치지만, 장난이 집단따돌림으로 발전해 가해자가 된다. 애초에도 작품 내에서도 상종 못할 취급을 받고 다닌다.[2] 이를 필사적으로 만회해 보려 하지만, 원하는 방향의 반대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주변인물이 본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려 하면, 그 평가를 자신이 스스로 깎아버린다. 작중 최강의 변태로 여주를 시시때때로 노리고 있으나 다행히도 번번이 막힌다.[3] 가끔은 최순경도 노린다.[4]
박씨유대기의 공식적인 동네북. 뻘짓을 하거나, 개소리를 하거나, 아니면 그냥 맞다보니 독자들은 남주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두들겨맞는다고 한다.실제로 15화에서 물 끓이려고 커피포트에 손대려다 맞거나[5] 18화에서 아님이에게 여주와의 관계를 둘러대다가 말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맞거나[6], 47화에서는 이걸 개그라고 했냐며 선생님에게 맞는 등, 별 잘 못 한 게 없는데도 맞을 때가 많다. 심지어 57화에서는 여주의 일방적인 오해로 두들겨 맞는고[7] 여주의 명령으로 변기의 내용물을 건지려다 X독이 오르는 등의 수난을 겪는다.
그리고 박씨유대기의 작가 공인 빌런. 작가의 말로는 스토리를 이끌기 위해서는 트러블(갈등)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런 트러블을 일으키는 빌런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바로 남주라고 한다.[8] 다만 남주는 일상,개그 파트에서의 빌런이며 본격적인 스토리의 빌런은 따로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연재가 진행될수록 남주의 양쪽 머리카락(?)이 골든 리트리버 정도의 처진 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부각되고 있으며 나중에는 귀가 처진 토끼처럼 보이는 경지에 가고 있다. 침략 에피소드에서 다크서클과 귀 같은 덥수룩한 머리라는 특징이 언급되면서 공인. 작가의 말에 의하면 모티브가 토끼라고 한다. 빨간 눈이나 처진 귀 같은 구레나룻이 그 영향이라고.
2. 작중 행적
2.1. 초딩이지만 우리 사귀어요
최초의 등장은 박씨유대기가 아닌 초딩이지만 우리 사귀어요의 15화이다. 당시에는 그림체의 차이로 현재와는 생김새가 조금 다르지만[9] 의상이나 컬러 등에서 동일인물임을 확인가능. 참고로 당시 화에서 이꾸욕도 함께 등장하였다. 박씨유대기의 박남주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같은 캐릭터가 맞긴 한건가는 의심이 들 정도.
2.2. 박씨유대기
- 작성시 유료분은 '틀:스포일러' 를 넣고 갱신할 것
초기 | 현재 |
- 01화 - 박여주'아무래도 반해버린 것 같다.'[10]
같은 반의 여학생인 박여주와 좋은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루기 위해 고민하면서 그녀를 뒤에서 쳐다보다가, 최순경에게 걸린다. 최순경은 박남주가 금방이라도 달려들어서 가슴 만질 것 같다고 하자, 박남주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짓는 표정이... 이후 최순경에게 박여주를 사모한다고 고백하자 장난을 쳐서 관심표현을 하는 식의 조언을 받는다. 그 말을 듣고 여주한테 아이스케키를 시전하지만 경찰들에게 제압당한다. 그것으로 여주와 사이가 더 나빠졌다고 따지지만 최순경의 감언이설로 다시 한번 여주에게 너에게 관심있다는 식으로 괴롭힘을 시전. 그 결과로 여주는 공식 왕따가 되고, 남주는 공식 양아치가 된다.[11]
- 02화 - 갈등
시작부터 박여주를 발로 걸고 넘어뜨리고 내려보는 등 막나가고 있다.[12] 이후 애들 앞에서 한껏 불량한 티를 내며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옥상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자마자 여주를 왕따로 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과 반 아이들 모두가 우러러보는 일진이 된 것에 대한 도취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아분열을 일으킨다.[13] 그리고 순경이 옥상에 올라오자 경찰 지망인 너라도 자신을 말렸어야 했다며 질책하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최순경의 대답에 절규한다. 이를 보다못한 순경의 조언으로 담임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보지만, 교무실로 쳐들어와서 대뜸 담임인 인상파 선생님의 멱살을 잡는 바람에 선생님이 겁먹는 바람에 사실상 거절 당한다. 결국 일이 안 풀리자 다시 옥상에 올라가 투신이라도 하려다[14] 자신을 막으려고 뒤에서 잡아당기던 순경에 의해 얼떨결에 저먼 슈플렉스를 당한다. 이후 박여주를 구하라는 최순경의 조언에 그러다 자기가 왕따 당하면 어떡하냐고 내뺐다가 순경이의 일침을 듣고 여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반으로 간다. 그리고 여주를 괴롭히는[15] 반 아이들에게 그만하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에다가 이유를 묻자 여주를 바라보더니 '설령 이후에 내가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여주를 좋아한다'고 되새기며 여주의 턱을 잡고 가까이가더니... 박치기를 날린다. 결국 일진으로서의 자존심을 못 버리고 여주는 자기 꼬붕이니 손대지 말라고 선포해버렸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자리는 지키면서 여주의 따돌림을 막긴 했어도, 여주에게 밉보인 건 그대로. 결국 또 최순경에게 매달려보려 하지만 순경이는 넌 병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며 따봉을 날린다.
- 03화 - 그린라이트
최순경이 자신을 이용해 먹는 줄도 모르고 순경이에게 따봉을 날리면서 호구 취급 받는다. 이후 순경이로부터 여주가 한번도 말을 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소심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하면서 이전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데, 어째 여주가 아무리 봐도 소심한 것 그 이상으로 뭔가 문제가 있다.[16] 어쨌든 순경이 여주가 말을 안 하는데 비밀이 있는 것 같다며 그 비밀을 알아내면 두 사람만의 비밀로 공유하면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 여주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여주를 찍어누르고는 말을 하라고 강요한다. 결국 또 자괴감에 빠져 옥상에서 쭈그리고 앉으며 순경의 핀잔을 듣는다.[17] 이러다 결국 아무도 못 사귀고 늙어죽으면 어쩌냐며 징징거릴때 최순경이 자신을 격려해주자 자신을 좋아하냐는 농담을 했다가 최순경한테 배빵을 맞고 부모님이 너 같은 새끼나 좋아하라고 날 만들어 주신 줄 아냐?는 독설을 듣는다. 그리고 이를 자조하다가 피눈물을 흘린다.
- 04화 - 박여주의 본직
박에다에게 다음이 영어로 무엇인지 물었다가 DAUM이라는 대답을 듣고 고맙다며 받아 적는다.
- 06화 - 전학생
여주를 괴롭히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 07화 - 고백
저녁에 하교 하면서 여주가 결석한 것이 자기 때문인가 싶어 미안한 마음에 어떻게든 고백해서 오해를 풀어야겠다고 고민하고 있을 때, 길에서 여주와 마주치게 된다.[18] 이 기막힌 우연을 고백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해 웃으면서 음료수를 사주겠다는 말로[19] 한적한 자판기 앞으로 데려와서[20] 커다란 선물 상자를 여주에게 주고 미리 준비해둔 고백 멘트를 펼치지만 통하지 않았다.[21], 설상가상으로 그 큰 상자 안에 넣어둔 건 달랑 장미꽃 한 송이뿐이었다. 본인 말로는 장미가 파손되지 않도록 요즘 유행하는 방식으로 포장했다고 하지만, 이로 인한 여주의 빡침을 모르는 남주였다.
- 08화 -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고백은 고백대로 망하고, 오해는 오해대로 쌓여버려 더욱 여주에게 밉보이자 어떻게든 오해를 풀기 위해 여주를 붙잡다가 근처에 있던 최순경과 마주치자 이에 수줍어하며 자신을 쫒아오는 걸 보니 역시 자신을 좋아하는 거냐고 말하려다 최순경에게 배빵을 맞고 쓰러진다.
가뜩이나 분위기도 안 좋았는데 최순경까지 끼면서 분위기는 더 어색해해질때 킬러 이니제의 습격을 받는다. 이에 순경은 니제가 남주를 죽이려 한다고 추리할 때 혼자 여주를 노리고 있다고 착각한다. 순경이 이유를 묻자 거기에 대는 이유가 가관이다.[22][23] 더 어이없는 건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어쨌든 순경이 자신과 여주를 피신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 CS탄을 터뜨리지만 범위가 넓었던지라 같이 휘말린다.
- 09화 - 인생의 가치
안 싸우겠다며 바닥에 드러누워버린 최순경과 박여주에게 태클 걸다가 결국 이니제와 1:1로 맞붙게 된다. 니제가 자신을 노린다는 걸 알지 못한 남주는 여주를 지키기 위해 앞을 가로막고 서서 니제의 공격을 피했지만, 여주는 '자길 노리는 걸 알고 날 방패 삼는 거 아니냐'라고만 생각해버린다. 이후 왼손에 낀 장갑을 벗으며 이제껏 남의 시선만 신경쓰며 여주를 괴롭혀온 자신을 반성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여주를 지켜내겠다고 선언해 좀 멋있는 모습을 보이나 싶었지만 이내 자아도취에 빠졌다. 여주에게 멋있게 보였을까 싶어 뒤를 돌아봤지만 여주는 최순경과 잡담 중. 벗은 장갑을 니제에게 집어 던지며 시야를 교란하는 데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눈하나 깜짝 않고 니제의 칼에 장갑이 두 동강 나지만, 그 순간 장갑 안에 숨겨둔 CS탄이 가스를 뿜어내며 기습에 성공... 하나 싶었지만, 결국 신체능력 차이로 니제의 칼에 팔이 관통된채 나무에 꽂혀버린다. 하지만 그 직후 이 거리를 기다렸다며 2화에서 여주를 통해 인증한 필살기인 무등산 워터멜론 크래쉬를 날린다.
- 10화 - 필살기
이마에서 피를 뿜으며 나가떨어진 니제를 보며 여유롭게 대사를 마치기도 전에 얼굴에 니킥을 맞고는 나무에서 뽑혀 저 멀리 나가떨어진다. 결국 체력이 다해 정신을 잃고, 니제의 손에 죽을 뻔 하지만 최순경과 여주의 일격으로 목숨은 건진다. 그런데 최순경이 남주를 치료해주려다 여주가 남주를 살리고 싶냐는 도발에 넘어가 남주를 발로 차버렸고, 여주도 똑같이 발로 차면서 얼떨결에 서로 남주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경쟁이 벌어지면서 두 사람에게 한참 두드려 맞으면서 몸이 만신창이가 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이후 여주와 순경이 니제를 두고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채 멀뚱히 서있다가 자신을 좋아한다면 책임질 수 있겠냐는 여주의 말에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가 얼떨결에 이니제를 책임지게 되었다.
- 11화 - 미식가
아무리 수갑을 채워 놨다지만,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이니제와 한 집에 살게 되었다는 것이 못마땅해하며 여주에게 따지지만 손가락 걸지 않았냐며 사시미를 들이미는 여주에게 애들이 보고 따라한다며 태클을 걸지만 결국 여주와 순경이 무심하게 가버린다. 잠시후 배고프다며 손님한테 뭐라도 대접하는 게 예의 아니냐는 니제에게 신사로서의 예의를 알려주고자 자신의 아랫도리를 대접하려다 낌새를 채고 돌아온 박여주와 최순경에 의해 제압당하고 수갑을 차게 된다.
결국 남주의 이상행동을 미리 제지하기 위해 최순경이 남주와 함께 살 것이라 선언했고[24], 최순경이 조직에 대한 정보를 캐낼까 걱정됐던 여주도 함께 살기로 결정되자 여주와 동거한다는 사실에 솔직한 표정을 지으며 흥분하다가 갑자기 부자연스럽게 허리를 숙여 여주에게 태클을 받는다. 이에 남자는 변태 인격과 일반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 근원은 소중이라고 주장하며 자기도 소중이를 컨트롤 할 수 없다고 열변하다 여주에게 고자킥을 맞고 고자가 되고 만다.[25] 어떻게든 소중이를 살려보려 했지만 결국 소용없었던지라 한참을 절규하다가 순경이가 남자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죽은 소중이의 원혼도 반응하는 순경이의 외모에 따봉을 날리며 미식가의 표정으로 전작에서 나온 대사를 날린다.
한집에 지내게 된 기념으로 넷이서 사진을 찍을 때 혼자서 양복을 입고 찍었다.
- 12화 - 이니제 편(1)
배고프다며 칭얼대는 니제와 앞으로 같이 살게 된 여주와 순경이에게 볶음밥을 만들어준다. 이 과정에서 니제의 정체를 묻다가 여주를 통해 니제가 사람이 아닌 도깨비임을 알게 된다. 이에 자신이 알고 있던 도깨비와는 이미지[26]가 달라서 지적하는데 인간과 함께 수백년을 살아오면서 유행에 따라 옷을 입은 것이라는 말에 니제의 복장을 빤히 쳐다보다 또 무슨 야한 생각을 하냐는 여주에게 핀잔을 듣는다. 하지만 저번 화에서의 고자 설정이 건재했는지 소중이를 잃은 자신은 이제 제 3의 성인 고자라서 상관없다고 답한다.
잠시후 볶음밥을 완성시켜 대접하지만 결과물은 그야말로 방사능급 맹독성 요리. 정확히는 박남주를 제외한 모두에게 목숨에 치명적이였던지라 본인은 아무런 문제없이 먹다가 여주와 순경이에게 밥에 독을 탔냐며 구타를 당한다. 작중 나온 묘사로는 다른 사람들의 입에 들어가면 염산급의 충격을 맛을 느낀후 피를 토하고 삼키면 사망하며[27] 하지만 남주는 자신과 니제는 먹어도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지만 같이 먹던 니제가 곧 각혈하며 죽어버리자 경악한다. 결국 남주의 독요리가 불사의 능력을 가진 도깨비조차도 죽을 정도로 강력하고 치명적이임이 확인되었다.[28][29]
- 13화 - 이니제 편(2)
박여주와 최순경과 이니제를 땅에 묻다가 니제가 살아나자 당황한다.
- 14화 - 이니제 편(3)
니제가 자신을 창고 구석으로 몰아붙이며 자신을 죽였냐고 추궁하자 기겁하다가 니제에게 죽기 전에 원하는 건 뭐든 들어줄테니 한번 더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듣고 당황한다. 이에 니제가 죽고 싶어하는 이유를 물어보면서 니제의 과거를 듣고 난 후에는[30] 자신이 언제든 죽여줄 수 있고, 너도 더 이상 불사신이 아니라 언제든 죽을 수 있으니 네 마음껏 살다가 자신이 늙어죽기 전에 찾아오면 그때 죽여주겠다며 위로해준다. 그리고 저번화에서 영정사진으로 쓰인 니제의 사진을 다시 단체사진에 붙인다.
- 15화 - 아침인사
아침에 일어나서 여주에게 아침인사를 하는 듯 했으나 알고보니 소중이한테 하는 것이었다(...). 니제가 이승으로 돌아오면서 소중이도 같이 끌려온 영향으로 고자에서 벗어났던 것. 덕분에 소중이가 아침이 되니 다시 팔팔해졌다. 아침식사때는 커피포트의 물을 끓이기 위해[31] 손을 뻗었다가 물이 독극물로 변할 것을 우려한 최순경한테 맞는다. 이에 어떻게 손만 대도 물이 독이 되냐고 항의하며 다시 커피포트를 작동시키기 위해 손을 뻗지만 결국 여주와 순경이에게 처맞는다(...). 자신의 독요리가 작중 인물의 기준에서도 비정상적인지 여주가 어릴때 도깨비를 만났었냐고 묻자 니제 말고는 본 적이 없다고 답하다가 도깨비에 대한 설명을 추가로 듣고나서 어렸을 적에 거대한 장수말벌에게 왼손을 쏘이고 혀를 물렸음을 알려준다.[32] 그때 이후로 언제든 곤충을 잡을 수 있도록 목장갑을 끼고 다녔다는 사실은 덤. 이후 니제가 킬러 관두고 박남주파에 들겠다며 자신을 껴안자 놀라서 입안에 볶음밥을 뿜는 바람에 최순경의 눈에 치명상을 입혀버렸고, 옆에서 맞을뻔한 여주에게 기습한 거냐며 두들겨 맞았다.
- 16화 - 오늘또 남주는
자신 때문에 실명할뻔한 순경이를 걱정하다가 배빵을 맞는다. 그리고 여주와 순경이 금방이라도 싸울 험악한 분위기를 내자 니제가 이번에는 자신들이 싸움구경할 차례라는 말에 동조할 뻔하다 금방 정신차리고 싸움을 말리려 한다. 두 사람이 싸우다 벽이라도 부숴지면 집주인한테 쫒겨나기 때문.[33] 이에 니제가 '마법의 주문'이라며 11화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주며 조언을 주자, 바로 실행에 옮겨 두사람에게 계속 싸우면 사진을 인터넷에 뿌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그러자 두 사람이 순순히 싸움을 그만 두자 니제에게 이유를 묻지만 니제는 알려주지 않는다.[34] 이에 이 사진을 들이밀며 여주에게 자신과 사귀자고 고백해 보지만 개소리하지 말라며 두들겨 맞다가 집세 받으러 온 아님이 이를 보고 만다.
- 17화 - 오해는 사랑을 싣고
불행의 시작.
저번화에서 여주에게 개소리했다가 여주한테 두들겨맞던 중 집주인의 딸인 우아님이 방세를 받으러 오면서 이 광경을 보게 되는데, 자신이 여주에게 맞는 모습이 영 거시기한 비주얼이였던지라 오해를 받는다. 이 와중에 오해를 풀려는 여주에게 계속 맞지만 아님이는 더 큰 오해를 하고 만다.(...)[35] 겨우 두 사람이 일어나면서 자신도 일어나던때, 아님이의 동생들이 집으로 보내달라며 애교에 현혹되어 집앞까지 바래다 주려다 여주한테 처맞는다. 이 모습을 본 유나와 유선이 자신을 이 방 주인이 아니라고 오해하면서 호구 취급 당한다.
- 18화 - 억울왕 박남주
저번 화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기어코 동네북이 되어버렸다.
집주인이자 반장인 우아님한테 범죄자로 오해받으면서 정학[36] or 퇴학[37] 위기에 처하자 억울해한다. 아직 만지지 못해서. 아무 짓도 못했는데 범죄자로 오해받는 것이 억울하다는 이유로 여주에게 루팡 다이브를 하며 범죄자가 될려다 마빡에 칼빵을 맞아 실패한다.[38] 이후 최순경이 박남주와 박여주는 서로 남매라고 설명하자 은근슬쩍 여주를 사랑하는 여동생이라고 부르며 껴안는다. 그렇게 순경이 오해를 풀어나가나 싶었지만 그동안 학교에서 했던 행적[39]과 여주를 사랑하는[40] 여동생[41]이라고 부른 것이 모순을 일으키자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는 여주와 순경이에게 처맞고 거기에 아님이도 가세한다.
- 19화 - 현관합체
오해가 풀리고나서 아님이로부터 인상파 선생님에 대한 근황을 듣고 걱정한다. 이후 박여주가 목욕하기 위해 니제와 같이 들어가면서 자신한테 주의를 주자 "볼게 없어서 애들 목욕 같은 걸 보겠냐"고 하지만... 너무 솔직한 표정을 했던지라 결국 수갑행. 그렇게 발광하면서 자신을 감시하는 최순경한테 썩어빠진 만화계를 개혁하고 참된 서비스와 이상세계를 창조해야 한다는 개소리를 늘어놓으며 수갑을 풀어달라 한다. 이에 최순경은 허락해줬지만 문제는 독자들이 서비스씬을 요청한 대상이 박남주 바로 자신이였다[42] 이에 순경이에게 등짝이 보여진다.
- 특별 - 박씨유대기 Q&A 특별편[43]
작가가 구치소에 수감된 관계로[44] 대신 나왔다. 이후 최순경이 남자 맞냐는 질문이 나오자 자신이 직접 까보겠다며 순경이에게 다가갔으나 자신이 까였다. 이후 여주와 니제의 신체 사이즈 질문이 나오자 여주의 쓰리 사이즈와 팬티까지 말하려다 경찰에 구속되어 작가와 같이 구치소에 있게 된다. 그리고 작가가 슬라임으로 변해 구치소를 탈출하면서 혼자 남는다.
- 20화 - 남주변태
니제가 아직 안에서 씻고 있는데 훔쳐보고 싶지 않냐는 순경이의 질문에 니제는 오히려 좋아할 것 같은데다 잘못했다가는 자신은 여주를 좋아하니 그럴 수 없다고 한다. 거기다 만약 니제를 훔쳐볼 경우 나중에 여주와 결혼하게 되면 큰 일 날것 같다고 하는데 이때 나오는 이미지가... 무엇보다 자신이 니제랑 사귄기에는 아깝다고 말했다가 죽빵을 처맞는다. 이후 니제가 한참을 안 나오자 확인하기 위해 욕실에 들어갔다가 세탁기에서 나온 니제를 보고 놀란다. 그러던중 경찰에 쫒기고 있던 인상파 선생님이 자신의 집에 찾아오자 한번 더 놀란다.[45]
- 21화 - 선생님에게 무슨일이
인상파 선생으로부터 사정을 듣고 측은해하다가 인상파 선생의 갑빠에 박힌 미사일을 보고 눈갱한다. 경찰이 잠복시킨 가짜선생한테 여주를 괴롭히던 그 천부적인 재능으로 내쫓아 복수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46] 자신이 여주를 쫌 괴롭히긴 했지만 그 정도의 노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22화 - 흔한 애정 표현
담임 선생으로부터 교사로 위장한 경찰에게 인생의 절망편을 보여주라는 부탁을 받지만 자신처럼 여린 심성의 소년이 그런 악독한짓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여주가 자긴 왜 괴롭혔냐고 따지자 물론 여주한테 한 장난은 과도한 애정표현이라고 답했다가 과한 애정 표현을 받는다. 그리고 이어서 순경이와 니제한테도 과한 애정표현을 받는다. 그러다 남주는 담임선생에게 폭력을 행했다간 교육청에 신고받고 퇴학당할 걱정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때 순경이 전직 킬러인데다 남주의 말이라면 뭐든지 하는 니제에게 대신 하라고 하면 되지 않냐는 제안을 하자, 말도 안된다고 했다가 니제가 자신에게 복종의 의사를 밝히자 잠시 니제의 몸매를 보더니 자신의 이미지가 곤두박질 칠 것을 각오하고 니제에게 옷을 전부 벗어던지라고 명령했지만 씹혔다. 결국 삽질했음을 깨닫고 창문에 서서 절규하다가 여주에게 걷어차여 2층에서 떨어진다.
- 23화 - 남주들의 등교일
3일만의 등교날 어째 등교를 하루 이틀 해보냐며 느적거린다. 그러다 뭔가 보여주려는 것같은데... 지금 출발해야 안 늦는 길이 있다고 해서 여유롭다했지만.... 전력질주를 해야 급행열차를 타고 뛰면 지각 안한다고 한다. 결국 빡친 여주 때문에 얼떨결에 역까지 추격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역에 도착했지만 너무 늦은 상태. 이에 남주만이라도 태우는 신념으로 니제가 던진 장도에 맞은 충격으로 타긴 했지만 몸이 뒤로 접힌채 머리와 발, 그리고 뒤쪽에 박힌 장도가 문에 낀채 열차가 출발하고 만다. 거기다 열차가 운행하면서 안전선을 넘은 사람들을 치고 가는 바람에 장도가 점점 안쪽으로 파고들어 출구가 입구가 될 위기에 처한다.
- 24화 - 그때 열차 안에서는..
남주가 인간 쓰레기 취급 받는 에피소드.
같은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인간 쓰레기 취급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떻게든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꾸욕의 주장으로[47] 구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주가 뭐 그리 무섭냐고 주장하는 꾸욕에게 고자킥을 맞는다. 거기다 이꾸욕에게 선동당한 학생들에게 볼펜세례를 받으면서 코트가 블로그가 되어버린다. 역에 도착하고 내리고 나서는 학생들에게 으름장을 내지만 이를 무마하려는 이꾸욕이 코트에 쓰인 이름이 학생들의 롤링페이퍼라고 둘러대면서 생일도 아닌 날 생일축하노래로 넘어간다. 참고로 뒤쪽에는 여전히 니제의 장도가 박혀있었다.
- 25화 - 위자료
경찰지망생과 무단횡단을 한다.
- 26화 - 귀엽고 예쁜...
아슬아슬하게 반에 도착했다가 암살교실을 눈앞에서 보며 조용히 퇴장.
- 27화 - 박남주 편(1)
과거사가 밝혀진 바로는 거대한 저택에서 살고 있었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 출신이였지만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밖에 못했던 모양.[48] 그러던중 우연히 만난 장수말벌과 교감을 나누면서 곤충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49] 이걸 '탈선'의 원인으로 본 아버지가 그 장수말벌을 잡아 죽이려 하자 딴생각 안하고 공부만 하겠다고 애원하고 나서야 장수말벌을 살려 보내줬다. 하지만 이후로는 저택 창문에 셔터를 내린채 집에서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지내야 했고, 이런 식으로 그 집안의 방식, 흥부의 자손의 방식이 몸에 본능적으로 새겨졌기 때문에 작중에서 자기도 모르게 악행을 저지르는 것. 결국 집안의 엘리트교육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와 이혼한 엄마에게 갔지만 엄마에게도 애정을 받지 못했고 어느날 엄마가 행방불명되어 지금까지 계속 혼자 살아왔던 모양. 때문에 매일밤 이와 관련된 악몽을 꾸고 있다.
- 28화 - 박남주 편(2)
그렇게 현재. 약 10년만에 김크낙과 재회한다. 허나 크낙이가 옛날의 장수말벌이 아닌 그냥 사람이여서 알아보지 못한데다 이름을 듣자마자 아버지가 새긴 트라우마 컨트롤이 발동해 무의식적으로 박치기를 날리자 또 몸이 멋대로 움직였다며 눈물을 흘린다.
- 29화 - 여주 납치
니제와 같이 등교했을 여주가 학교에 없자 니제에게 묻자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 '정의의 T'라는 6학년이 여주를 납치했다는 내용을 보고는 분노. 이에 크낙이 도와주겠다고 말을 걸자 크낙이 선생이라는 것을 깨닫고 당황한다. 이후 크낙이 자신을 모르냐고 말을 걸어오지만 애초에 장수말벌이 지금의 모습으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지라 모른다는 말을 했다. 모습이 달라서 그렇다는 걸 깨달은 크낙이 어떻게든 10년전 일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거울을 본 적이 없어서 표현이 어려웠던지라 어떻게든 당시 모습과 행동을 표현하는데... 그 크낙이의 표현 덕분에 성(性)적으로 오해가 생기자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 해보지만 크낙이가 말을 할수록 점점 상황이 악화된다. 결국 친구들에게 외면받자 순경이한테라도 다가가지만 지하철 편에서 엉덩이에 박힌 니제의 장도 때문에 바지에 구멍이 뚫려있었던지라 더욱 오해를 받고 순경이한테마저 외면당한다.
- 30화 - 김크낙 편
세수를 하다가 수건을 건낸 크낙이의 소매를 실수로 잡아당겨 엄한 자세가... 그리고 교장은 그걸 발견한다. 그리고 김크낙과 대화를 하지만 인상파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얘기 때문에 크낙이를 경계한다. 선생님을 죽이려 한 것도 그렇고[50], 조폭(강남제비다리파)이었다가 경찰이었다가 선생(경찰투입)이었다가 자신도 모르는 친구라고 주장하기 때문. 허나 크낙이 자신의 기억을 떠올릴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웃어준데다 자신의 "진실된 마음"과는 다른 말을 한 게 후회가 됐는지 눈물을 흘린다.
- 31화 - 여주 구출편(1)
순경이와 니제, 그리고 3학년 선배인 이꾸욕 등을 데리고 여주가 납치된 소중초등학교로 처들어간다.[51] 이후 초등학교에 들어서서 주변을 경계하던 순경이에게 초등학생이 뭐가 무섭냐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정의의 T로부터 강화훈련을 받은 초등학생들을 보고 기겁한다. 그리고 칼을 빼어드는 니제를 말리다가 초등학생들이 던진 칼에 이마를 맞고 비명을 지른다.[52]
- 특별 - 신년문안 올리는 특별편
새해인사를 할 때 고개만 까딱였다가 한달 휴재 때문에 공손하게 인사 안하면 독자들에게 욕먹는다는 작가의 말에 더는 욕먹고 싶지 않다며 필사적으로 도게자를 했다가 네가 무슨 일본인이냐며 작가한테 처맞는다.
- 특별 - 여주가 또
사투리가 부끄러워서 수화로 의사를 전달하는 여주에게 손가락 하트로 마음을 전해보지만, 돈 달라는 뜻으로 이해한 여주가 OK 사인을 하자 벌레로 오인한다(...).
- 32화 - 여주 구출편(2)
남주의 인간 쓰레기 취급이 공인되었다(...).
초등학생들에게 살기를 띠는 니제를 어떻게든 말린다. 그러다 이꾸욕이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보려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알아듣지 못하자 온갖 인간쓰레기들을 알아들으면서 왜 박남주는 못 알아듣냐고 말하자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하며 넘긴다. 이후 니제에게 초등학생들을 막을 것을 부탁하고 학교로 들어간다.[53]
- 33화 - 여주 구출편(3)
꾸욕이로부터 정의의 T에 대한 정보를 듣고 여주를 구하려 하지만 그 이유가 굉장히 불건전하다.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왔을 때 자신의 상상대로 여주가 안마기로 당하는가 싶었지만 너무나 올바른 방법으로 써먹는 광경을 보고 피눈물을 흘리며 절규한다. 곧 정의의 T의 정체가 사촌 동생인 박테리우스임을 알게 된다. 이후 테리우스와 서로 쓰레기라며 욕하던 와중에 이회계가 자신들의 모습을 [학교 옥상의 쓰레기들]이라는 제목으로 촬영하자 카메라를 피해 옥상 난간에 매달리다가 안마의자에 앉아있느라 혼자 남아있던 여주가 찍히자 순경이와 함께 여주를 쓰레기라며 비웃다 여주에 의해 옥상에 떨어진다.
- 34화 - 여주 구출편(4)
옥상에서 추락했지만 다행히 머리로 추락해서 살았다. 그리고 니제를 내세우며 테리우스에게 여주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테리우스가 복서 '배명지'를 내보내도 니제의 불사신 특성을 신뢰하지만 불사신이 무적이 아닌데다 기술이 딸리는 니제에게 승기가 없다는 순경이의 말에 당황한다.[54] 이후 니제가 당하는 꼴을 두눈 뜨고 바라볼 수 없다며 두 눈을 감다가 눈감지 말라는 순경이의 말에 간식을 먹으며 감상한다. 그러던 중 배명지가 뜬금없이 커밍아웃을 하며 니제를 회유하는데 배명지가 은근슬쩍 자신을 욕할 때마다 순경이를 쳐다본다.
- 35화 - 여주 구출편(5)
니제를 마조히스트라 부르고 자신을 새디스트라고 자부하는 배명지에게 '남을 괴롭히길 좋아하는 새디스트가 괴롭힘 받길 좋아하는 마조를 괴롭히면 안된다'는 논리를 세워 배명지에게 혼란시킴으로서 니제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만 사슴벌레 요괴인 배명지의 큰 턱에 니제가 쓰러지고, 초등학생들에게 밧줄로 묶일 위기에 처하자 분노하여 니제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이는 페이크. 배명지에게 무등산 워터멜론 크래쉬를 날리지만 니제처럼 명지의 큰 턱에 머리를 집히지만 옥상에서 떨어져도 무사했던 돌머리인지라[55] 애써 버텨냈고, 곧바로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신기술인 우라늄 브레스를 뿜어 배명지의 얼굴에 치명상을 입혀 빠져나온 뒤[56], 니제가 떨어뜨린 장도를 들고 배명지가 비꼬던 원숭이 휘두르기를 날려 배명지를 쓰러뜨린다.
- 36화 - 박테리우스 편
두 발로 땅을 밟을 수 없게 된 몸이 되어버린 테리우스가 자신이 원인이라고 주장하자 최순경이 기억 안 난다고 대신 말하자 따진다. 하지만 결국 기억하지 못했다. 그렇게 테리우스의 과거 회상이 시작되었는데 어린 시절 곤충채집을 하며 놀던 중 혹독한 엘리트 교육을 받으면서 건물 안에서만 지내온 테리우스를 찾아와 '흰색 타일 밟기'라는 놀이를 제안하게 된다. 건물 바닥의 흰색 타일만 밟다가 흰색 타일 외에 다른 바닥을 밟으면 '죽는다'는 간단한 놀이. 그런데 테리우스는 이를 듣고 '회초리 100대나 손가락 부러뜨리기 정도로 하면 안되냐'고 묻자 기겁하며 그냥 죽고 편하게 끝내는 게 낫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갈 무렵 혹시 몰라서 테리우스에게 잘못 밟았다고 손가락 부러뜨리지 말고 그냥 깔끔하게 죽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떠났다. 하지만 테리우스는 이 말을 듣고 죽지 않기 위해 흰색 타일만을 밟으며 지내오면서 어느새 흰색 타일 외의 바닥을 밟으면 용암에 닿아 화상을 입는 듯한 고통을 받는 몸이 되어버렸다(...).[57]
그렇게 테리우스가 과거 설명을 끝내며 자기 탓이라고 몰아세우자 어이없어하며 정신병원에나 가라고 한다.
- 37화 - 저기 저놈 보이십니까?
배명지를 쓰러뜨렸음에도 테리우스가 부하들을 보내자 우라늄 브레스를 뿜어댄다.[58] 그러다 여주가 나타나 상황을 끝내자 테리우스가 여주의 하트를 쏘아 맞추겠다는 말에 자극을 받고는 어깨에 견착을 하고 조준하는 시늉을 하며 여주의 심장은 자기꺼라고 애교를 부린다. 이후 기절한 니제를 수레에 싣고 집으로 돌아간다.
- 38화 - 니제의 감
사슴벌레 요괴(배명지)를 맨몸으로 쓰러뜨렸다는 사실에 감탄하는 여주와 인간을 벗어던졌다는 순경이의 말에 인간을 벗어난 자신은 신이라고 자화자찬한다. 그러다 니제가 배명지에게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말한 걸 떠올리던 중 니제가 깨어나 싸움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순경이가 남주는 졌고, 내가 쓰러뜨렸다고 답하자 어이없어 한다. 이에 니제의 믿음을 깨부수면 어떡하냐고 질책하지만 알고보니 니제는 그냥 찍었는데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직접 니제한테 자신이 쓰러뜨린 게 맞다고 말하면서도 니제가 쓰러뜨릴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을 덧붙인다.[59] 그 말을 들은 니제가 자신에게 껴안으며 물고 빨지만 이미 삐져버렸다. 잠시후 이번에 열심히 싸운 상으로 자신을 죽인 독요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자 내키지 않았지만, 배명지가 '죽이지도 않고 간만 보는 무능한 남자'라는 말이 찔렸는지 마지 못해 나중에 대비해 미리 만들어둔 것을 내민다. 하지만 먹다 토해서 죽지도 못할 것 같다는 불평을 듣자 딱딱하게 건조시킨 음식물 쓰레기를 제분기에 갈아 종이에 싸서 건내준다. 그런데 비주얼이 비주얼인데다 천국의 가루라고 불렀기에 순경이에게 오해받으면 어쩌냐고 질책을 듣는다. 거기다 아님이가 이를 보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60]
- 39화 - 조여 오는 위기
어째서인지 팬티를 들고 있다가 최순경을 들여다본다.[61]
- 40화 - 이름의 뜻
이름의 유래를 들으면서 3번 쳐맞는다.[62]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인상파 선생님에게 학교에서 위장경찰을 쫒아냈다고 문자로 보고하는데 이에 순경이가 너도 사람들 부탁 들어주는 히어로라도 할 거냐는 물음에 그걸 좋아했던 건 자신에게 흑역사라며 정색하는데 이는 떡밥으로 보인다.[63]
- 41화 - 발렌타인데이 편(1)
2월14일, 발렌타이데이가 배경. 여주에게 초콜릿을 호소하는 눈빛을 보내다 눈빛으로 임신시킬 거냐며 처맞는다. 이후 발렌타인 데이의 인기없는 남자의 설움을 호소하며 여주에게 기브미 쪼꼬렛을 했지만 칼로 손을 찍힌다.(쌍칼수박바어택으로) 그리고 되도 않는 증거로 연인 관계라고 주장한 것 때문에 또 쳐맞는다. 그리고 벨튀를 하고간 누군가한테 초콜렛을 받게 된다.
- 42화 - 발렌타인데이 편(2)
초콜렛 받았다고 바로 자랑하자마자 순경이한테 제압당하고 초콜렛이 처분된다. 허나 언제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박여주가 그 초콜렛의 범인을 붙잡는다. 그런데 여자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물고기 인간이였다. 처음에 당황하긴 했지만 사람이 도깨비처럼 생길 수도 있다며 실드를 쳐주지만 물고기 꼬리가 앞에 달려있다는 것을 지적하자 성기일수도 있다며 끝까지 실드를 쳐준다. 결국 최순경이 보다못해 물고기 인간이 강남제비다리파에서 남주를 죽이러 온 것이라며 공격하자 이제야 겨우 초콜릿을 받았는데 왜 막냐며 최순경과 한바탕 다툰다.[64] 최순경이 그래서 자신이 초콜릿 하나 주지 않았냐는 말에 남아도는 거 받아봤자 의미 없다고 말하자 빡친 최순경이 권총을 쏘자 최순경에게서 훔친 CS연막탄을 터뜨린뒤 물고기 인간을 데리고 도망친다.
- 43화 - 발렌타인데이 편(3)
최순경을 피해 도망치던 도망치던 남주는 "현실에선 보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만화에선 90%의 확률로 마주치는 막다른 골목에 도다른다. 허겁지겁 쓰레기봉투 사이에 숨지만, 최순경에게 쓰레기가 남주처럼 생긴 것으로 딜을 당한다.(쓰레기의눈물) 그나마 같이 숨었던 물고기 인간이 위로해주지만 정작 물고기 인간도 남주랑 쓰레기를 구별 못했다.
- 44화 - 발렌타인데이 편(4)
물고기 인간에게 의심이 많은 최순경을 이해해 달라며 그럴듯한 대사를 한 박남주. 하지만 물고기 인간은 살아생전 누구의 믿음도 받지 못한 인생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남주의 믿음을 의심하여 남주에게 초콜렛을 먹어보라고 한다.[65] 이에 남주가 이 상황을 인간이 된 크낙이와 재회했을 때 자신이 크낙이를 믿어주지 않았던 상황과 겹쳐보게 된다. 그리고 물고기 인간에게 크낙이와 만났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믿어줄테니 너도 믿어달라며 초콜릿을 전부 먹고 확인까지 시킨다. 그리고 배빵을 맞는다. 이유는 독이든 초콜렛을 토해내게 하기 위함. 물고기 인간은 초콜릿에 독이 든 게 맞다고 실토한뒤, 자신을 믿어준 보답으로 자신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면서 물고기 인간이 지금까지의 모습은 어디까지나 빙의체이고 그 진짜 모습은 엑시구아가 요괴로 변한 구시아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여주,순경이 오자 구시아는 떠났고, 최순경이 남주에게 초콜릿을 먹었냐고 하자 먹었다고 답하면서 또 배빵을 맞는다. 이미 괜찮았지만. 최순경은 안 괜찮게 만들어준다며 샌드백처럼 두들겨팬다.
- 45화 - 크낙이 근황
창문을 열며 김크낙을 약간 걱정하지만 창문을 살짝 열었다는 이유로 최순경, 박여주에게 딜을 당하고 있다.
- 47화 - 여주 웃기기
반에 담임 선생님이 새로 들어오고, 니제도 반에 새로 들어올때, 남주도 자신의 장갑을 새로 바꿔 흰 장갑에서 검은 장갑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나 여주와 순경이에게 평소처럼 까이고 그나마 니제는 자기도 샀는데 성능 좋다고 칭찬했지만 그 뒤 쪽팔려서 못 끼고 다니겠다는 말에 당황한다. 한편, 남주는 1화에서 여주가 말하는 걸 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웃는 얼굴을 보고싶어한다.[66] 이때 여주의 매력은 웃지 않는 거지만 가끔 한번 보여주는 상큼한 미소가 가치가 높다고 하는 등 여주바라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에 순경이는 직접 웃겨보라고 조언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1화에서처럼 곡해해서 들었는지 간지럽혀서 웃기려다 여주의 몸을 여기저기 더듬은 행위로 구속. 결국 공책에 아재개그를 적는 걸로 웃게 하는데 성공하고 본인도 그것에 좋아서 웃고 있었지만 몰래 웃으면서 여주를 처다보는 모습이 사악한 미소였던지라 여주한테 처맞고 수업시간에 소란피웠다고 여주랑 같이 복도에 선다. 그리고나서 또 여주한테 처맞자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선생님은 자기 공책을 보고나서 이걸 개그라고 한 거냐며 분노하며 가세했다(...).
- 48화 - 남주 엄마
박남주편에서 밝혔듯 남주는 흥부의 자손이며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었다. 박의 힘으로 얻은 재화로 '니들그룹'이라는 대기업을 세운 아버지 박강부는 자신을 니들그룹에 걸맞은 엘리트로 만들기 위해 엄격한 교육을 했지만, 이를 못 버티고 집을 뛰쳐나가 아버지와 이혼한 엄마에게로 갔다. 하지만 엄마는 일 때문에 항상 집에 없었고 집에 있을 때조차 한번도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은 차가운 사람이였다. 어떻게든 엄마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를 써도 엄마는 차갑게 대할 뿐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일하러 나간 엄마가 돌아오지 않자 경찰로부터 실종되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엄마에게 자신은 족쇄와도 같았기 때문에 엄마가 떠난 거라고 자책한다.
그리고 현재, 남주는 엄마에 대한 꿈으로 매일 고통받고 있다. 잠에서 깨어나면 기억하진 못하지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괴로워 할 정도.
- 51화 - 한애주 편(3)
어버이날에 한애주(母)에게 왕관(박여주의 왕관과 똑같은 왕관)을 선물해주지만, 음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우려한 한애주에게 외면을 당한다. 그후.. 한애주는 돌아오지 않았다.
- 55화 - 최순경편(3)
꽉찬 장바구니를 드는 모습으로 등장. 원래는 엄마인 한애주가 실종되면서 아동복지시설로 갈 뻔했지만 최순경이 지켜보겠다고 자처하면서 복지시설로 가지 않게 되었고, 최순경의 관리를 받게 된다. 이때 최순경이 떠올린 한애주의 유언과 이제까지[68]의 행적이 오버랩되면서 그동안의 언행들이 결핍된 가정의 안타까운 결과임을 보여준다. 이후 한애주의 유언에 따라 자신의 친구로서 다가온 최순경에게 경찰이냐고 묻지만 경찰 지망생이라는 말에 속는다.남주 : 뭐야... 경찰이야?순경 : 아니...남주 : 그럼 왜 경찰 옷 입고 있어?순경 : ...진짜 경찰이 되고 싶어서[69]
- 56화 - 최순경 번외편
남주를 회상하는장면이 있다. 옷찢어졌을 때, 지하철탈 때, 발렌타이 때 등등... 일단 알게 모르게 최순경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이때 밝혀진 바로는 발렌타인 데이때 순경이 낙수효과라며 자신에게 던진 초콜릿은 최순경이 직접 사서 포장한 초콜릿이었다.
- 57화 - 다이어트 편(1)
억울왕 남주 시즌2
집에 돌아왔더니 똥배가 엄청나게 나와있는 니제를 보고 여주와 함께 기겁하지만, 자신이 니제를 임신시켰다고 오해한 박여주한테 쳐맞는다. 이후 니제를 진단(?)하는 여주에게 자신이 하지 않았다며 항변하지만 기억 안나면 다냐며 두드려 맞는다.[70] 이후로도 계속 여주한테 매도를 들으며 처맞던중 니제가 화장실로 가자 박여주한테 변기속에서 애를 건지라는 말을 듣고, 실행했다가 손에 똥독이 오른다(...).
- 특별 - 휴재 특별편 : 친구집에 놀러갔다
순경이네 집에 놀러간다. 그러다 날씨가 덥다고 말하니 에어컨이 켜지자 사람을 감지하고 저절로 켜진다며 신기해하지만 에어컨은 살균 모드가 켜져있었다.
- 58화 - 다이어트 편(2)
저번 화 이후 멘탈이 나가버렸다. 이에 최순경이 수고했다며 눈을 감겨주는데 이 와중에 올때 메로나 드립을 친다.
- 59화 - 다이어트 편(3)
진동 다이어트 기구를 사달라고 조르는 니제에게 진동으로 지방을 분해시켜서 뱃살이 빠진다는 게 말이 안된다면서 여주를 대고 비유를 하지만 선을 넘어서 여주한테 또 쳐맞는다(...). 그리고 진동기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핸드폰 진동을 응용해 간이 진동 기구를 만들어주고 자신이 전화를 걸어주겠다고 한다. 문제는 학교에서 이 진동 소리와 전화를 걸때 스마트폰을 누르는 비주얼이 영 그런지라[71] 반장인 아님이한테 오해를 산다.[72]
- 60화 - 다이어트 편(4)
니제의 수제 진동벨트가 폭발하자 순경이가 끼워준 진동벨을 의심하다가 진동벨은 터지지 않는 구조라는 말을 듣고는 "에이 설마 폭발하는 핸드폰이 있겠어?" 라고 말한다.
- 61화 - 잠들지 않는 경찰
깨어있는 최순경을 보게 되고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깬 박여주에 의해 새벽부터 욕을 먹게 된다. 싸우게 된 박여주와 최순경을 말리려고 하다가 리타이어.[대사] 추가로 발렌타인때 최순경의 추격을 받은 시점에서 최순경의 레이더에는 박남주가 쓰레기 농도 99.7%라는 게 밝혀졌다.
- 62화 - 여주의 비밀
최순경이 박여주가 니제를 데리고 나간 것에 의심을 품어 같이 찾게 된다.[74] 창고 앞에서 순경이의 어떤 상황같냐는 질문에 전혀 상관없는 인기순위를 언급한다. 결국에 그 창고에 직접 들어간 둘은 그 실체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진짜 인기순위였다. 결국에 예정도 없던 촬영을 하게 된 (5위)박남주는... 또 쳐맞는다. 그리고 또 서비스신을 찍게 된다. 그렇게 그 현장을 떠나는데, 박여주가 언급하기로는[75] 제3의 세력에 의해 흥부측과 놀부측이 소강상태로 돌아갔다는데, 그 제 3의 세력이 박남주 세력이라고 한다.
- 64화 - 박여주 편(2)
죽어가는 한애주(남주의 엄마)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66화 - 박여주 번외편
한애주한테 남주 사진을 건네받은 박여주는 한애주와 거의 닮은 꼴인 걸 보고 기대를 하지만. 결국 이번화로 여태까지 남주의 행적[76] 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게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77]
- 67화 - 바이러스
이니제가 감기에 걸린 것에 놀라며 시작. 최순경이 의심을하자 박남주는 군필자같은 논리로 설득을 하지만... 니제가 걱정돼 잠시 얼굴을 보려가는데.. 사실 감기가 아닌 거의 발정기같은 증상이었다. 그리고 니제를 믿는다고하고 소중이한테 이거 아니라며 때리는 장면과 순경이의 묶으라는 명령에 성인용(...)으로 묶는장면은 덤. 그래도 니제를 풀어주려 했지만 순경이가 그러다 잘못 돼서 니제가 학교까지 쫒아와서 19금 상황 벌어졌다간 이 만화는 연재중단 된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남주가 충격을 받은 포인트는 연재중단이 아니라 이 만화가 성인물이 아니라는 것이였다.(...) 그걸 알게 되자 자신이 왜 인기순위가 꼴찌인지를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이 여태까지 했던 행적에 큰 후회를 한다.[78]] 그런데 그짓거리를 하고도 이 만화가 전체연령가로 아직까지 연재되고 있다는 사실에 한국도 의외로 살만한데?라고 웃는다.
- 68화 - 바이러스(2)
등굣길에 너무 분위기가 썰렁하다는 이유로 순경이한테 말을 걸다가 목이 꺾이는 장면으로 화려하게 시작. 그러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순경이를 부축이다가, 순경이는 어떤 최고 억만장자의 유명한 모 OS 구버전 오류로 급히 집에 가게 된다. 여주와 둘만 남게 되자 순경이가 자신이 여주와 함께 있도록 배려해준 줄 알고 문자로 편히 잠들어라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등교하던중 이전에 여주를 납치하던(소중초등학교) 집단의 도발에 의해 박여주는 남주의 자리를 뜨게 되고, 그리고 혼자남은 남주는 배명지에 의해 습격당하게 된다.
- 69화 - 바이러스(3)
명지에게 쫒기자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평소에 워낙 자주 신고받고 체포되었던지라 오히려 자기가 제압당한다. 경찰에게 처분될 위기에 놓일 때 명지가 살벌한 표정으로 넘기라고 하자 경찰은 오히려 자신을 흔쾌히 넘긴다. 거기다 경찰이 이런 녀석은 법이 너무 보호해준다느니 법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혼쭐이 나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하자 겁을 먹고 명지에게 자신은 무고하다며 울며불며 매달려 당황시킨다. 어쨌든 명지가 데려가서 몇대 때려주겠다고 하자 경찰은 남주는 때린다고 정신차리지 않는다, 정신적인 고문을 가해야 한다면서 남주를 수갑으로 포박하고 마요네즈를 입에 쑤셔넣는다. 그때 또 다른 경찰이 이를 보고 달려오자 어째선지 경찰이 도망간다. 이에 달려온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는 남주였지만 또 마요네즈를 주입당한다. 게다가 또 어디선가 경찰이 오자 또 마요네즈를 먹이던 경찰이 도망간다.
- 70화 - 바이러스(4)
계속 마요네즈를 주입당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보다못한 명지가 막아서지만 경찰은 페이크를 쳐서 명지를 방심시킨 뒤, 또 다시 남주에게 마요네즈를 주입한다.[79] 결국 빡친 명지가 경찰을 기절시키고 남주를 구해내지만 남주의 처절한 모습이 명지의 가학본능을 자극한 나머지, 이번엔 명지에게 마요네즈를 주입당한다. 그때 자신을 '김근학'이라고 주장하는 경찰 지망생으로부터 구해진다. 남주가 처음에는 크낙이를 알아보나 싶었지만 크낙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자 일부러 모른척해준다. 그리고 기절한다.
- 71화 - 바이러스(5)
크낙이에게 기관단총을 맞을 위기에 처한 명지의 인질이 돼버린다. 그리고 또 마요네즈를 주입당한다.
- 72화 - 바이러스(6)
에다와 가온에게 구해진다.
- 73화 - 바이러스(7)
가온이에게 성처리 의혹을 받는 김크낙이 해명을 위해 남주를 깨우지만 정신을 차린 남주는 뱃속에 가득한 마요네즈를 토해내는데 비주얼이 비주얼인지라 제대로 오해받는다. 가온의 모습을 본 남주가 크낙에게 뇌가 성기로 되어있는 병이라는 말을 듣자 정신 질 환자라고 답하자 김크낙은 당신도라는 독백을 한다. 가온도 자신을 정신 질 환자라면서 발광하자 이런 개판을 본 여주는 미친 놈이 남주 주변에 몰려드는지 남주가 주변을 미치게 하는지에 흥미를 갖는다. 이렇게 소동은 일단락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나 싶었지만 남주가 편의점에서 마요네즈를 찾는 모습을 보이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 74화 - 감염(1)
바이러스 에피소드의 소동 이후 이상해졌다. 크낙이 최순경에게 달려와 울면서 이를 보고하자 남주는 원래 이상하다며 무시했지만, 니제도 크낙이와 똑같은 반응으로 남주의 이상을 보고하자 그제서야 진짜 문제가 심각함을 깨닫는다.[80] 최순경이 집에 찾아오지만 크낙과 니제의 보고와는 다르게 너무나 멀쩡한 모습을 보이며 밥을 차리려고 하지만, 최순경은 현관 앞에서 떨고 있는 크낙이와 니제, 그리고 남주의 집에 가만히 앉아있는 우아님을 보고 위화감을 느낀다. 그리고 아님이를 살펴봤더니 아님이는 입에 마요네즈가 틀어박힌채 기절해 있었다. 이에 순경이 뒤를 돌아보자 남주는 불건전한 눈동자를 하며 마요네즈를 들고 있었다.
- 75화 - 감염(2)
남주가 이상해진 이유는 바이러스 에피소드에서 니제와 최순경을 고생시킨 바이러스 때문. 개발자인 나도요의 말에 의하면 원래 욕망을 컨트롤 할 수 없는 바이러스인데 남주를 기점으로 변이했다고 한다.[81] 남주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든 마요네즈를 먹으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며 자신의 말에 따르게 된다고 하는데 이 증상을 이용해 아님이를 조종해 최순경을 공격했다.[82] 바이러스 때문에 맛이 가서인지 바이러스를 사람들에게 감염시켜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으며 여주가 집에 찾아오자 마요네즈를 들이대지만 결국 제압당해 두들겨 맞은 뒤에야 바이러스가 치료되었다.
- 76화 - 삼각관계(1)
크낙이가 전날 밤부터 지켜주겠다고 자신을 붙잡은 상태로 잠들어서 아침에 학교가기 힘든 상황에 놓인다. 이를 본 니제가 수상하다며 경계하지만 새로 온 애라고 왕따시키면 안된다, '왕따시키면 나쁜 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 여주의 핀잔을 산다. 그와중에 순경이가 크낙이를 데려왔다는 말에 바로 수긍하는 니제를 보고 서운해한다. 어쨌든 크낙이는 겨우 안 깨우고 떼어낸 뒤 등교한다.[83] 그리고 학교에 와서는 수업 진도를 못 따라가 곤란해하는 여주를 보며 '새삼스럽지만 정말 귀엽다'고 하거나 '자신은 여주의 사랑의 노예고, 이름도 남주&여주인 게 천생염분[84] 아닐까'라고 여주에 대한 사랑을 최순경한테 말하다가 염전노예냐고 까였다. 자신의 취향을 이해하지 못하는 최순경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다가 최순경이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홍조를 띄자 추궁하지만 대답을 하지 않자 여주보다 못생겼으니까 창피해서 그러냐며 도발한다. 이에 발끈한 최순경이 니 엄마라고 말하자 왜 패드립을 치냐며 욕을 하며 최순경의 멱살을 잡는다.[85] 이후 진정한 뒤 다시 최순경이 좋아하는 사람을 묻지만 최순경이 느금...라고 말하자 사나운 얼굴로 최순경을 쫒는다.
한편 이 과정에서 최순경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최순경을 짝사랑하던 박테리아[86]가 이를 듣고는 평소 남주와 여주와 함께 동행하는 것을 떠올리며 여주가 최순경에게 꼬리쳤다고 오해한다.
- 77화 - 삼각관계(2)
최순경이 테리아에게 무심하게 대하자[87] 테리아가 최순경을 짝사랑 하는 것을 눈치챈 여주와 니제가 최순경을 냉혈안이라고 까자, 웬일로 제대로 된 말을 하며 순경이를 감싸준다.[88][89]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여주는 그 정도로 머리 돌아가는 새끼가 왜 자신을 왕따시켰냐며 또 후드려팬다. 이후 학교에서 졸다가 니제가 몰래 머리카락을 묶는 장난을 쳤는데 그 모습이 여주 왕관 같은지라 순경이 무심코 웃는다.
한편 남주는 발렌타인데이때 최순경이 받은 초콜릿들이 떠올라 어떻게 했냐며 최순경한테 묻는데 그 중 독이 있을지 모르는데 일일이 골라낼 수 없어서 다 바렸다고 하자 그때 자신에게 낙수효과라면서 준 초콜릿은 뭐냐고 항의한다.[90] 이에 이유를 말하기 부끄러웠던 순경이는 어차피 수시로 독요리 만들어 먹으니 괜찮지 않냐고 답하자 너무하다며 삐진다.
- 78화 - 삼각관계(4)
박테리아가 킬러 킬샷에게 의뢰해 창밖에서 여주를 저격하고 지우개 조각을 쏴맞추자 범인을 찾는 여주의 눈에 띈다. 이에 드디어 자신을 봐주었다며 웃지만 여주에게 또 자신을 괴롭힌다는 오해를 사고 만다. 이후 박테리아의 괴롭힘은 계속 되었고 여주의 사물함에 쓰레기를 가득 채우기에 이르자 여주가 분노한 상태에서 눈치없이 여주의 사물함을 보고 정리 좀 하라며 웃다가 옆구리를 맞고 쓰러진다.[91]
- 79화 - 삼각관계(5)
여주가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채 장난쳤을뿐인데 여주가 삐지고는 자기 집에도 오지 않는다며 최순경에게 하소연한다. 이에 최순경이 여주가 최근 당한 일들을 남주가 그래서 그런 거라고 말하자 황당해하며 부정한다. 하지만 최순경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천연자원과 식량자원을 소모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지구종말을 앞당기듯이 남주도 무의식적으로 여주를 괴롭히고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하자 더욱 당황한다. 니제는 아예 인재(인간 재난)이라고까지 부른다.
남주의 반응을 본 최순경은 여주가 청부업자에게 당하고 있다고 추리하고 자신들에게는 이에 대적할 범죄의 프로가 있다며 니제와 함께 남주를 지목하다.[92] 이런 상황에 어이없어 킬러인 니제가 있는데[93] 왜 하필 자신이냐고 정색하지만 최순경이 니제는 한동안 킬러 일을 쉬고 있으니 일반인이라서 그렇다고 답했고 이에 니제는 자신이 일반인이라며 기뻐한다. 남주는 대체 일반인이라는 소리 듣고 기뻐하는 일반인이 어딨냐며 화내지만 최순경이 그럼 남주도 일반인이라고 하자 니제와 함께 기뻐한다. 어쨌든 이후 여주를 괴롭히는 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최순경과 탐문수사에 나선다.
한편 여주는 강남제비다리파로 돌아오자 이회계가 여주를 납치한 (것으로 오해한) 남주를 잡으러 간 부하들을 다시 부를 거냐고 묻자 마저 하라고 지시한다.
- 81화 - 삼각관계(8)
청부업자를 추적하고 집에 온 니제가 '조재훈'이라는 친구를 사귀고 오자[94]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었더니 자신을 차고 치고 간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답하자 정색한다. 그래도 니제에게 호응해주며 190년 만에 친구를 사귀었다는 말에[95] 친구가 늘어서 잘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니제가 불사로 인해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혼자 남은 트라우마 때문에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르며 자해하자 니제를 뒤에서 안으며 자신이 언제든지 죽일 수 있으니까 깊게 생각하지 말라며 니제를 진정시킨다.[96] 그리고 진정된 니제가 남주에게 자길 죽여줄 거냐고 묻자 죽여줄 거긴 하지만 난 니제가 오래 살면서 행복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답하지만 니제가 사는 게 행복할 리 없다는 말을 하자 그 말에 그녀의 엿 같은 인생이 배여있음을 느끼고 아무 말도 못한 채 니제를 계속 끌어안는다.
- 특별편 : 점심시간 도시락 반찬
남의 도시락 반찬 뺏어먹는 취미가 있는 반 친구에게 소시지를 뺏기지만 그 소시지가 남주가 한 요리여서 그걸 먹은 반 친구는 각혈하며 쓰러졌고[97], 남주는 또 구속된다.
- 83화 - 침략(2)
최순경이 청부업자들을 경계하며 자고 있던 니제에게 남주가 아침밥 한다는 말에 일어났지만 페이크였다는 걸 알고 절망하고는 이런 남주따위 먹어버리겠다며 올라타자 최순경에게 쳐맞고 쓰러진다. 그리고 이에 반응한 소중이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며 일어나려다 최순경에게 소중이의 지배를 받는 새끼라는 말과 함께 배개로 얼굴을 압박당한다. 그런데 그 뒤에 숨이 끊겼다.
- 84화 - 침략(3)
직접 등장은 없지만 청부협회 킬러 랭킹 2위(or 한국 2위)의 킬러를 쓰러뜨린 배명지가 중학생인 박남주가 너보다 더 강하다고 언급하면서 청부협회 회장인 존의 관심을 산다.
한편 여주는 한애주로부터 박남주에 대한 우려를 듣지만 자기 아들을 믿어보라며 격려한다. 하지만 곧 이회계로부터 박남주가 죽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 85화 - 침략(4)
부하 중 한명인 김신영덕이 박남주를 죽였다는 말에 한애주와 함께 죽은 눈이 되면서 재차 확인해 보지만 같이 있던 30대로 보이는 무장경찰과 칼을 찬 장발 소녀도 함께 처리했다는 말에 울면서 남주의 시신을 확인하려 한다. 이때 여주는 남주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죄다 여주가 남주를 팬 기억 밖에 없다.(...)[98] 다행히 시신 확인 결과 특징만 비슷한 생판 남이였고[99] 안심이 된 여주는 남주의 집에 찾아왔으나 여주가 본 것은 남주를 심폐소생하며 남주가 죽었다고 대답하는 최순경이였다.
- 86화 - 감동 변화
다행히도 남주는 무사히 눈을 뜬다. 그리고 눈 앞에 여주가 있자 당황하며 그동안 여주를 괴롭힌 녀석들을 찾고 있었다고 해명하지만 여주의 얼굴이 점점 험악해져서 겁을 먹지만... 여주가 남주를 끌어안는다. 이에 순경이와 함께 당황했지만 최순경이 여주에게 목조르지 말라고 하자 그럼 그렇지라는 반응을 보이자 뻘쭘해진 여주가 힘껏 끌어안으며 목을 졸랐고 이를 본 최순경도 같이 조른다면서 끌어안자 죽을 상을 짓는다.
한편 유나와 유선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고 아님도 동생들의 말에 같이 지켜봤는데 아님의 눈에 비춰진 광경은 그야말로 주지육림의 하렘이였다. 결국 오해한 아님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남주에게 존나게 큰 처벌이 필요하다며 가버린다.
어쨌든 그 날 이후로 남주에게 변화가 생겼다. 여주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기 시작한 것. 같이 슈퍼를 가자는 말에 승낙하고 같이 짐을 들자고 했을 때도 들어주자 홍조를 띄며 행복해한다. 그리고 이후 이 정도면 이것저것 시켜도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간단한 걸로 시작해 서서히 여주를 교육하기로 하고 여주에게 물을 달라거나 옷을 입혀달라거나 가방 좀 달라는 등 이런저런 잡일을 시켜본다. 이 정도면 뭘 시켜도 들어줄 것 같다며 음흉한 웃음을 짓던 중, 자를 깜빡해서 자 좀 달라고 했다고 싸대기를 맞는다. 자신이 너무 많이 시켰다고 생각한 남주였지만 여주가 화난 이유는 '자 좀'을 좌좀이라고 들었기 때문이였다.
- 87화 - 여주자X
자신이 죽을 뻔했던 일을 떠올리며 우는 한애주를 달래주는 여주를 우연히 지켜보게 된다. 그런데 여주의 뒷모습과 머리 스타일, 그리고 왕관이 흘린 눈물에서 소중이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순경이를 찾아와 여주가 이상해졌다며 여주가 사실은 다른 누군가가 변장한 모습이 아니냐고 하자 순경은 가능성이 있다며 납득한다.[100] 하지만 남주가 여주는 누군가의 자X라고 주장하자 순경은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정색하며 피한다.
- 88화 - 여주자X 2 ~ 90화
이후 남주는 순경이와 니제를 불러모아 여주의 존재에 관한 비밀 사담을 한다. 그리고 니제에게 여주가 사실 소중이였다고 말하자 정색한 니제에게 이 세상은 남주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깨끗하다며 동반자살 권유를 받는다(...).[101] 이에 자신이 여주가 왜 소중이라 생각하는지 근거를 대는데 일단 첫번째는 여주 정수리에 쿠퍼액이 흐른다는 것[102]이였고, 두번째는 여주가 쓴 왕관이였다. 남주는 여주가 쓴 왕관이 어릴때 엄마한테 선물하기 위해 나무젓가락으로 만들어준 것과 똑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어린 나이에 아무 자료도 없이 왕관을 만들 수 없었던 남주는 왕관을 만들기 위해 성인기구를 본떠서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이를 근거로 여주가 잘때도 씻을 때도 머리에 붙은 듯이 왕관을 벗지 않는 이유는 사실 여주 정수리에 있는 요도 구멍을 왕관 달린 성인기구로 박아서 가리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니제가 그 말대로라면 여주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소중이였냐고 물으며 여주가 소중이가 변한 도깨비라면 결론적으로 여주는 남자라는 결론이 나오자 당황하다가 자신이 헛소리 했다며 이제껏 한 얘기를 잊어달라고 한다.
이후 바깥에 있던 여주에게 다가가 똥폼을 잡으며 말을 걸면서 여주가 이렇게 귀여운데 남자일리 없다고 생각한 뒤, 여주의 왕관을 만지려다 당황한 여주가 손을 쳐서 놀란다.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왕관을 출처를 묻지만 여주는 남주가 왕관의 정체를 알고 있는 줄 알고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정색하자 결국 오해가 폭발하여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다며 여주를 남자로 오해하고 만다. 그리고 울며 집을 뛰쳐나간 남주는 의지할 어른을 찾기 위해 휴대전화를 보던 중 배명지와 만난다.
- 91화 - 그 때, 그 곳, 그맛
배명지와 만난 남주는 한박자 늦게 배명지에게서 도망쳐서 경찰들에게 도움을 처했으나, 일방적으로 구속당하고 그대로 배명지에게 넘겨진다. 그 뒤에 다시 막다른 골목에서 계속해서 지랄하며 배명지와의 대화를 거부하다가 한방 치료를 받고 배명지와 대화를 하게 된다. 그런데 배명지가 남주를 찾아온 목적은 박테리우스의 명령 때문이 아니었다. 배명지의 목적은 다시 한번 더 남주에게 배빵을 맞고 기절하는 것이다.[103]
남주는 배명지에게 그럼 그 손맛(...)이 나지 않으면 어떻게 되냐고 하자, 배명지는 당연히 박테리우스의 명령대로 남주를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빨리 남주에게 자신을 배빵을 먹이라고 한 순간, 남주네 반 새로운 담임 선생님인 기술선생이 어디선가부터 날아와서, 둘 사이를 가로막는 모양새로 떨어져, 지면을 부수면서 착지한다.
- 93화 - 담임선생님
91화에서 극적으로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인 박남주네 반 담임인 기술선생님 말빨 덕분에 더 이상 배명지에게 습격당하지 않게 된다. 그 뒤, 기술선생은 남주의 고민을 해주겠다며 배명지와 옷바이와 함께 골목 막다른 곳을 떠나 어디론가 향한다.
- 94화 - 면박이
배명지와 담임선생님과 함께 면박이라는 이름의 라면가게에 도착한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한애주가 살아있던 시절에 우상을 만들려던 할잇꼬 할아버지[104][105][106]와 알바인 박에다. 남주는 라면을 먹으며 이제 배명지와 담임 선생님에게 고민상담을 하려하나, 할있꼬 알아버지가 계속 수작을 부리거나 배명지를 골려먹는 바람에 남주의 고민상담은 어느새 뒤로 밀려나고 만다.
- 95화 - 무한한 가능성
정수리에서 쿠퍼액 사건[107]과 여주의 뒷태가 X지를 닮았고 빈유이며, 자신에게 혹하지 않기 때문에 여주가 남자인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지만, 배명지에게는 헛소리 취급을 받지만, 기술선생은 정말로 사실일 가능성을 놓고, 그럼 남주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할잇꼬 할아버지는 여주가 남자라면 어떻게든 여성스러운 부분에 끌리게 되어있다며, 여주에게 여장을 할 것을 제안한다.[108] 기겁하는 배명지에게 인체의 놀라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사실 맨처음에 남주일행을 봤을 때 전부 미소녀인 줄 알았다고 하며[109] 코디는 자신에게 맡기라며 가게 안쪽에 있는 방으로 데려간다. 이후 남주는 트윈테일에 약간 나풀거리는 검은 여름용 원피스를 입고 검은 니삭스와 검은 구두를 신는다. 생각보다 퀼리티가 높은 여장에[110] 모두가 혀를 내두르며 감탄하고, 배명지는 이 모습의 남주에게 배빵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다 기술선생의 일침에 둘러댄다.
- 96화 - 섹도시발
여자 옷에다가 아슬아슬한 여성용 속옷까지 착용한 남주는 할잇꼬 할아버지에게 왜 속옷까지 이런 여성용을 입어야 하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할잇꼬 할아버지 왈, 속옷을 남성용으로 입으면 부끄러움이 없어서 자신이 여장을 했다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잊게 되지만, 아슬아슬한 여성용 속옷을 착용하면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큰 충격이 있을 경우 남성기가 삐져나올 수 있어서 항상 몸가짐을 조심하게 되므로 진정한 여장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뭔가 부족하다는 기술선생의 말에 기술선생의 도움을 받아 화장까지 하게 되는데.... 기술 선생의 미적감각이 이상했기 때문에 특수 분장을 받아서 에나벨처럼 변해버렸다. 그리고 남주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면박이에 들어온 최순경과 이니제에게 본의 아니게 도발을 시전한다.
- 97화 - 광란의 파티
여전히 에나벨 같은 모습으로 최순경을 본의 아니게 도발하던 남주는 최순경을 유혹하려다가 넥홀드를 당한 뒤에 수갑으로 묶이고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남주를 데려오라며 남주는 최순경과 이니제에게 인질로 잡혀서 입에 양말이 물려지고 열심히 두들겨 맞는다.[111] 그리고 인질로 잡힌 체 두들겨 맞다가 기술선생의 특수 분장이 벗겨지게 되면서, 남주를 성공적으로 되돌려받은 최순경과 이니제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간다.
- 98화 - 기술선생
여장을 풀고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어째서인지 머리카락이 등까지 올 정도로 길어진 남주[112]는 가발을 쓰고 있다고 착각해서 머리카락을 너무 세게 잡아당긴 니제의 괴력에 목 뼈가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 99 ~ 103화 - 돈이 없어(1) ~ (5)
부러진 목 뼈가 나아서 퇴원한 남주는 이발소에 가기위해서 통장잔고를 확인하다가, 이제 통장잔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탓에 곧바로 이니제에게 가볍게 꾸지람을 듣지만, 애초에 통장잔고가 거의 바닥난 이유는 이니제가 남주의 목 뼈를 부러뜨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니제는 사과한답시고 배를 가르고 죽어버리지만, 현실도피라고 말하며 잠시 죽어있는 이니제의 시신을 걷어차다가 니제의 칼에 발등을 살짝 베이고 마는데, 어째서인지 환부가 썩어들어가는 바람에 치료비가 또 엄청나게 나와서 결국 통장잔고가 전부 바닥나고 만다. 그래서 남주는 맨처음에는 니제의 배를 갈라서 장기를 팔아 통장 잔고를 체우려다가 다른 친구들에게 만류당한다. 이후 최순경과 박여주와 패스트 푸드점에 가서 햄버거를 얻어먹는다. 하지만 중학생은 아르바이트가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여전히 통장 잔고는 텅텅 비어있는 상태여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최순경이 돈을 빌려주겠다고 하자, 기특하게도 그럼 최순경과 대등한 친구사이가 아니게 되기 때문에 돈을 빌리기는 싫다고 한다. 그러자, 최순경은 그럼 남주가 자신을 위해서 비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돈을 받는다는, 돈거래는 어떻냐고 하자, 그건 받아들인다. 그리고, 비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여 최순경의 말대로 길어진 머리를 금색으로 염색하고 여주와 세트라는 말에 낚여 작은 왕관을 쓰고, 미국의 예절대로 배로 최순경의 돈을 받는다. 그리고, 한애주가 생 전에 입었던 것과 똑같은 파란색 파카를 입게 되어, 생전의 어머니와 거의 같은 모습을 하게 된다. 잠시 상황을 의심하던 남주는 여주나 최순경이 어머니에 대해 알 리가 없다고 그냥 넘어간다. 그리고 마냥 여주와 세트라며 좋아라한다. 이후 옷차림에 단단히 힘을 준 최순경과 여주와 그리고 이니제와 함께 어머니와 닮은 그 모습 그대로 거리로 놀러나간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한애주가 구해줬던 사람들이 남주를 한애주로 착각하고 감사를 표하러 온다.[113] 그리고, 그들이 주는 답례품을 넙죽넙죽 받아들이던 남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오피스텔에 방 하나까지 얻게 된다. 하지만, 이후 강철구가 풀어놓은 도깨비가 습격해오자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다시 차림새를 원래대로 되돌린 후에 그 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돈을 전부 챙겨서 도주하려했지만, 원래 집에 찾아온, 한애주가 생전에 생활비를 불법대출 받은 사채꾼 우씨[114][115]에게 시민들에게 받은 돈을 어딘가에서 살아있는 한애주가 준 돈이라고 오해받아서 전부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아직 빚이 한참 남아서 다음에 찾아왔을 때 못 갚으면 염전노예로 팔려간다는 우씨의 말을 듣고 가끔씩 래리꼬의 모습을 하고, 도깨비 퇴치를 해서 돈을 벌기로 한다.
- 104 ~ 106화 - X성탈출 진화의 시작(1) ~ (3)
하도 결석이 잦았던 탓에 최순경, 이니제와 함께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불려가서 꾸지람을 듣는다.[116] 그리고, 꾸지람을 듣다 무릅을 꿇고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며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을 낱낱이 고하고, 생각치도 못했던 남주의 악행[117][118]에 분노한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두들겨 맞는다. 다행히 최순경이 학생주임 선생님을 진정시키지만 그 다음에는 이니제의 오해 할 여지가 큰 발언[119][120] 때문에 살해당할 뻔하고, 또 최순경이 학생주임 선생님이 진정시키고나서는 별다른 터치 없이 넘어가는 최순경을 보고 불공평하다고 따졌다가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남주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불공평이라는 말을 들으며 또 두들겨맞고 교사용 화장실 청소를 벌로 지정받으나 여주가 감기에 걸려서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몸이 아픈 것 같다며 조퇴한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여 폭주한 여주의 망량부활 때문에 도깨비로 변하고는 하극상을 일으킨 한애주로 부터 물려받은 남주의 물건들[121]을 진짜 주인의 권세로 일시적으로 제압하고, 몸을 닦게 하기위해 외간남자를 들인[122] 여주를 질타하며, 또 평소와 마찬가지로 개소리를 하다가 두들겨 맞는다.
한편, 구석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남주와 여주를 이어주고 그 답례로 자유를 얻으려했던 남주의 물건 도깨비들의 실수로 남주의 고간에 여주의 망량부활이 적용되어, 박소중이가 도깨비가 되어 현실에 강림하게 되는 사고가 일어나서. 또 고자가 된다.
이후 니제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자신의 모습으로 등교를 하고 있는 박소중이를 미행한다. 어째서 자신의 ㅈ도깨비를 미행하게 되었냐면, 최순경에게 우씨 문제와 등교 문제를 둘 다 해결하기위해 박소중이를 등교시키고, 남주는 래리꼬 일을 하라고 권유받았기 때문. 이후 박소중이의 행적을 보며 자신은 저렇지 않다며 쪽팔려한다. 그리고 이꾸욕에게 남주가 평소랑 다르지 않냐며, 왠지 성기처럼 생기지 않았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원래 남주는 ㅈ같았다고 말하는 이꾸욕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고나서 박소중이가 자신보다 더 제대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시 박소중이를 자신의 사타구니로 되돌리려하지만... 박소중이가 이미 남주보다 더 평판이 좋았고 건실하게 살며 남주의 사타구니로 되돌아가려는 의지가 눈꼽만치도 없기에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는다.[123]
- 107 ~ 108화 - 진화의 시작-최순경 편-(1, 2)[124]
고간에서 박소중이가 사라진 영향으로 남주의 신체 구성성분에서 박강부 성분이 부족해져서 머리가 길어지고 금발로 변하고 가슴이 자라기 시작하는 등, 점점 한애주화가 진행된다.[125] 그리고 최순경이 오류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자, 최순경이 여자가 된 자신의 매력에 홀린 거냐며 기뻐한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여주에게 되살아난 한애주로 오해받아 공격당한다. 그리고 모두에게 소중이가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한다.
학교에 잠입하기위해서 다시 니제의 모습으로 변장하는데, 니제가 내민 칼 자루를 붙잡으려다가 자신의 처음을 가져간 상대라며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머리를 자르지 않고 최순경에게 부탁하며, 순경이를 조종하려드는 교활함을 보인다. 그리고 니제에게 최면술을 가르침받아, 최순경을 세뇌하여 오류를 일으키지 않고 협력하게 한다.[126] 그리고 여주에게 최면을 시도했다가 처맞고 나서, 니제에게 최면을 걸 수 있는 사람은 한명 정도가 전부라고 하자, 그럼 순경이 한명이면 된다고 말한다.
- 109 ~ 111화 - 진화의 시작 에피소드 끝.
니제로 변장한 상태로 현재 박소중의 정체를 밝히려하나 최순경에게 저지당한다.뭐, 아무리 생각해도 자x가 인간이 되었다는 건 말이 안되니까. 그리고 최순경이 예를 들어, 연쇄살인마가 하루 아침에 성인군자가 되는 게 가능하겠나, 너희들이 요즘 남주(박소중)처럼 성실해질 수 있냐냐, 그리고 너희들에게 불가능한 일이 남주에게 일어날 수 있겠냐며 순환논리적이지만 일단 최순경이 같은 반 친구들을 설득하는 걸 본다. 그리고 교실로 돌아간 뒤 다시 박소중을 몰아붙이려하나, 이미 반 전체가 박소중의 편[127]이었기에 실패한다. 그리고 구린 진짜보다 좋은 가짜가 좋다는 반학생 전원의 말을 듣고 절망한다. 하지만 이후 에다가 반으로 들어오면서 상황이 바뀌고, 반친구 전원이 에다의 기술 시선강간[128]에 당해 무력화된다. 이후 도주하는 박소중을 쫓아 옥상으로 향하고, 박소중이 에다의 시선강간에 노출되어 전신에 있는 하얀 그것을 뿜어내어 옥상 바닥이 그것으로 뒤덮인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에다에게 이런 야한 눈으로 자신이나 순경이를 보고 있었냐고 질문하고, 에다에게서 자신을 피식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통한다는 말을 듣고 안심한다. 그리고 뒤늦게 학생들을 쫓아온 선생님과 아님이를 보고, 살아생전 아님이의 말이 옳은 상황을 보고 또 놀란다. 그러나 박소중이 선생님에게 매달려 모두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여 상황이 또 뒤집히자, 선생님에게 학생지도실로 오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는데, 그 순간 선생님을 따라서 니들그룹의 하청의 하청인 김멍청이 등장하여 선생님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선생님의 학생지도실로 오라는 말이 무효화되고[129], 자신을 납치해서 장기를 뜯고 염전노예로 만들러온 김멍청에게 자신이 래리꼬라고 거짓말을 하여 김멍청을 물러나게 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빚을 갚기위해서 때때로 박소중을 소환하고 래리꼬로 일하게 되었다.
- 113화 - 남주 집에서
자유를 얻기위해 잠든 여주의 몸을 이용해서 래리꼬로 분장한 남주집 살림 도깨비들이 자신의 슬개골도 부러뜨러야겠다며 무릎을 박살낼 기세로 무릎을 꿇는 바람에 여주의 꿈에서 여주의 슬개골을 걷어차는 상상으로 등장한다. 이후 진짜 남주가 등장하면서 도깨비들은 여주의 몸을 감싼 그대로 밖으로 몸을 날렸고, 1층에서 발견된 여주의 무릅이 붉게 멍들어있는 것을 보고 풀숲에서 어느 놈팽이랑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설레발을 치다가 여주에게 칼빵을 맞는다. 그리고 남주 때문에 찾아왔다는 배명지의 오해의 여지가 큰 설명[130] 때문에 여주에게 계속해서 배빵을 맞고, 계속해서 배빵을 맞은 충격파로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하늘로 날아간다.
- 114화 - 인형 뽑기[131]
오락실에서 여주를 닮은 아기 인형을 뽑으려고 인형뽑기를 하다가 돈만 날리자, 7만원이나 날렸으면 인형 하나 정도는 가질 자격이 있다며 경품 배출구로 기어들어갔다가 몸이 끼고 만다. 그리고 최순경에게 구출되는데, 아님이에게 또 이상한 오해를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순경이 다시 남주를 경품 배출구에 쑤셔넣어버리고, 지나가던 니제에게 마운팅 당한다.그리고 최순경은 상어인형으로 가득찬 인형뽑기를 보고 남주를 흉내냈다가 얘도 끼인다.
- 특별편 - 복귀 특별편
등교를 하다가 학교 앞에 방송차가 몰려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방송국 사람들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범죄자 취급당한다.
- 115화 - 그 날
어린이 날이라며 흥분해서 최순경, 니제, 여주 등등에게 자신은 아직 어린이라며 선물을 요구한다. 그리고 최순경이 선물이라고 자신이 마시던 최순경 전용 엔진오일 음료수를 한모금 마셨다가 토하고[132]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구걸하러 간다. 그러나 주변사람들에게 모두 거절당하자, 실망해서 울적해하며 면박이로 간다. 그리고 할잇꼬에게 선물은 아무에게나 구걸해서 아무거나 받는 게 아니라, 받고 싶은 사람에게 마음어린 물건을 받는 것이란 가르침을 받는다. 그리고 할잇꼬가 선물을 받기위해 가장 최적인 날은 결혼하는 날이라는 말을 듣고, 선물을 받기위해 가짜 결혼식을 열기로 계획한다. 그리고 할잇꼬에게 속아넘어가서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그리고 1주일 뒤, 남주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남주를 걱정하는 모습을 서로에게 들키기 싫어,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최순경과 여주, 그리고 아무 생각이 없었던 니제에게 왠 비디오 테이프가 배달되는데....
- 116화 - 그 눈
가짜 결혼식을 열기로 한 결혼식장. 하지만 하객들이 아무도 오지 않자, 할잇꼬와 함께 당황한다. 그리고 웨딩드레스까지 입고 고생도 했는데 선물은 하나도 못받게 생겼다며 할잇꼬에게 따지나, 친구가 없는 남주 잘못이란 말만 듣는다. 그리고 남주에게 협력하기로 한 아저씨 쪽 하객들이 도착하는데, 자신쪽 친구들이 아니라서 실망하고 아저씨에게 사과하고 결혼식을 끝내려하지만, 협력자 아저씨에게서 숨어있는 남주 친구들의 기척이 느껴진다며, 결혼식을 계속하면 남주의 친구들도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결혼식을 계속한다. 하지만 아저씨의 말은 전부 거짓말이었고, 협력자 아저씨도 아저씨쪽 하객들도 모두 남주를 강간하기위해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남주는 그대로 결혼식을 계속하는데...
- 117화 - 그들
결혼식 도중 에다를 발견하고 기뻐하나, 알바로 온 것이지 선물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실망한다.[133] 그리고, 아무도 오지 않을 것 같자 결혼식을 끝내려한다. 그리고 그 순간, 협력자 아저씨와 아저씨 쪽 하객들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저씨 무리들에게 강간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싸우려하나, 하이힐을 처음 신어보는 지라 발을 삐고 바닥에 쓰러진다.하이힐을 벗는 게 어떻냐는 에다의 말에 울면서 이 가짜 결혼식에서 건진 물건은 웨딩드레스와 하이힐 뿐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매우 귀엽다. 그리고 쓰러진 상태로 하이힐을 들고 저항하려하나,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그대로 강간당하려는 찰나 CS연막탄이 날아오고[134]최순경에게 구출된다.[135]
- 118화 - 최면의 비결
가짜 결혼식 이후부터 여주에게 모르는 사람 취급을 당하자, 니제와 순경에게 도움을 청한다. 니제는 천국의 가루[136]를 대가로 도와주기로 했지만, 순경에게서는 거절당하자 실을 묶은 엽전으로 최순경에게 최면을 시도했다가 연속해서 싸다귀를 맞는다. 그러자 니제에게 최면이 안먹힌다며 울면서 도움을 청하고, 니제의 조언대로 엄마 모습으로 변장하고 최면을 시도하고 성공한다. 물론, 진짜 성공한 게 아니라 순경이 걸린 척하는 것일 뿐이며, 그 이유와 사실을 니제도 알고 있지만 남주는 모른다. 그리고 니제와 순경의 도움을 받으면서 모든 것은 오해였다, 내 순경은 여주를 위해 지키고 있다, 라고 설명하다가 니제의 칼손잡이에 후장이 털렸던 것[137]을 기억해내고, 처음은 사고로 잃었다며 두번째가 되겠지만 괜찮냐고 묻는다. 그리고 당연히 여주에게 니도 사고로 태어난 거라고 패드립을 당한다.[138] 그리고 이 모습을 본 니제는 순경에게 왜 남주는 쓸데없는 말을 더 해서 욕을 먹는 거냐고 묻는데, 순경은 남주 같은 것들이 있어 인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변별력을 길러준다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대답에 니제는 남주는 수능 같은 존재구나라며 납득한다. 그리고 갑자기 이꾸욕이 누군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말에 교실 문 밖으로 가보니, 그 곳에는 배명지가 있었다. 그리고 명지가 후배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명지에게 남주 선배나 남주 오빠라는 말을 듣고 난처해한다.
- 119화 - 박에다 에피소드 (1)
크낙에 의해 에다에게 쓰레기밍아웃당했다. 참고로 에다는 여주가 흥부 자손이고, 남주가 놀부 자손이라고 생각해서 여주를 괴롭히는 남주를 보고 놀부 자손이 기득권인 흥부 자손에게 혁명을 일으켰다고 생각해서 존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즉, 이 사실을 X성탈출 에피소드 이전에 알았다면 에다가 남주가 박소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빼앗겼을 때 남주를 도우는 일은 없었을 것.
- 120화 - 박에다 에피소드 (2)
에다의 호감도와 평가가 혁명가에서 인간쓰레기로 하향조정되었다.
- 121화 - 박에다 에피소드 (3)
김멍청에게 발목을 잡혀, 크낙이 박테리우스에게 포섭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후 크낙을 쫒아 뒤늦게 니들그룹의 본사 빌딩에 들어갔으나 아버지를 만나고 가라는 박테리우스의 말에, 부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망치듯이 빌딩에서 나갔다.
- 125화 - 졸졸졸 (1)
여주를 따라다니는 에다를 보고 오리새끼 같다고 깔깔대다가 입원각(脚)을 맞고 목이 부러져 또 병원신세를 졌다.
- 127화 - 이제 다시 남주에게로
퇴원한 뒤에 여주와 친해진 에다를 보고 여주에게 그렇게 사이가 나빴는데 이렇게나 사이가 좋아지다니, 에다를 어떻게 꼬신 거냐며 놀란다. 그리고 사람 꼬시는 실력이 초보자가 아니라며[139] 놀라다가 설마 경험자인 거냐며, 여주에게 아다 맞느냐고 물으며 흔들어대다가, 여주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 128화 - 남주의 수련
에다가 얼굴을 붉히며 여주와 손깍지를 끼고 꼼지락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음란한 뭔가가 있다며 딴죽을 걸다가, 여주가 엄마 없는 티를 낸다며 뭔 의미부여를 하는 거냐고 하자 그럼 자신도 손깍지를 껴도 되는 거냐며 여주의 손을 잡았다가 두들겨 맞고 갈비뼈가 부러진다. 그리고 에다에게 정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거냐며 추궁하다가 에다가 부끄러워하자 암컷 얼굴을 한다며, 애초에 손깍지가 보빔을 하고 싶다는 은유적 비유가 아니냐는 헛소리했다가 또 여주에게 맞아 갈비뼈가 한대 더 부러진다. 그리고 여주는 자기를 좋아하면서 왜 자꾸 다른 사람과 놀아나냐며 발을 동동구르다가 여주가 자기와 살고 싶다고 부탁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가, 여주가 집을 나가려하자 무릅을 꿇고 붙잡는다. 그리고 어떻게하면 여주의 호감도를 올릴 수 있냐고 물었다가 또 갈비뼈가 부러질 뻔하나, 여주가 적어도 강한 남자라고 말하자, 그럼 에다를 이기면 여주와 손깍지를 할 수 있는 거냐고 묻고는 에다와 결투한다. 그리고 시시각각에 당해 에다와 막상막하로 싸우는 꿈을 꾸며 실신해버린다. 그리고 순식간에 발렸다는 사실을 알자 울면서 가출, 면박이로 달려간다. 그리고 할잇꼬와 배명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려하는데...
- 129화 - 특훈
며칠 걸려 서비스씬을 드러내면서 수련을 끝내며 이것이 내 새로운 힘이냐며 특훈이 끝나고 새로운 힘의 여운에 잠긴다. 그리고 가출한 자신을 쫒아온 순경이에게 왜 훌렁 벗고 있냐고 핀잔을 듣고 다시 제대로 입는다. 그리고 저번(가짜 결혼식 에피소드)에 그렇게 당해놓고 또 면박이에 온 거냐고 순경이가 빈정거리자,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건 할잇꼬 밖에 없다고 말했다가 또 빈정거림을 당한다. 그리고 저번처럼 위험할 수 있으니 니제나 자신이라도 데리고 다니라는 말에 순경에게 포옹을 한다. 그 뒤 할잇꼬와 배명지에게 자리를 잠시 비켜달라고 하고, 특훈 수련을 도와달라며 순경의 얼굴을 쓰다듬다가 그 입에 엄지손가락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신기술인 자백제를 순경에게 시험하고 순경의 본심을 듣자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순경의 이런저런 비밀을 듣고, 좌뇌의 전뇌가 셧다운되어 잠들어가는 순경이를 덮치려다가 한번 걷어차이고, 그 다음 순경이가 잠버릇으로 옷을 벗지 못하게 수갑을 체워놨으나 순경이가 재주 좋게도 그 상태에서도 옷을 벗는 것을 어떻게든 말리려 하다가, 면박이에 도착한 우아님을 만난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온 사람은 김멍청과 새로운 등장인물이었는데...
- 130화 - 남주의 신기술
김멍청과 새로운 김멍청의 동료인 지원군 도깨비에 의해 위기에 처하려하지만, 순경이가 옷을 또 잠결에 벗으려하자 순경을 말리려고 달려들고, 대신해서 옷이 벗겨진다. 그리고 경멸하는 김멍청에게 지금 상황을 설명하려다가 순경이가 자신의 잠버릇을 비밀로 해달라고 했던 것을 떠올려 깊은 사정이 있다며 말을 다문다. 그리고 새로운 등장인물에게 공격당할 뻔하나, 배명지가 막아줘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정작 새로운 등장인물이 배명지의 일격으로도 쓰러지지 않았고, 더불어 잠든 순경이를 업고 있어서 여전히 위기. 그리고 자신이 새롭게 터득한 기술인 자백제가 정작 전투에는 쓸모없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깨닫는다. 그리고 손에 깃든 악령들[140]의 힘으로 주위에서 얼쩡대던 할잇꼬를 끌어당겨 지원군 도깨비의 공격을 막는다. 난데없이 공격당해 빡친 할잇꼬에게 두들겨 맞을 뻔하나 노약자는 NO약자가 아니냐고 개드립을 친다. 그리고 할잇꼬를 걱정해주는 지원군 도깨비의 공격을 또 할잇꼬로 막는다.
- 특별편 - 신년 특별편: 제2차 캐릭터 인기투표
2021년 신년 기념 에피소드. 래리꼬팬들에게 온 선물이라고 여주와 니제에게 한복을 입힌다.[141] 그리고, 본인도 팬들에게 받은 한복을 강제로 입었는데, 래리꼬한테 보낸 선물이라서 여자 한복을 입고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후원 고맙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는데, 본명을 말하려고 한다거나 더블피스를 하며 이게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었다거나 등등 드립을 치려다가 여주에게 꿀밤을 맞는다.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 건강 조심하세요.
- 132화 - 시아 vs 강남제비다리파 신병기
이꾸욕에게 빙의해서 도와주러 나타난 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구시아가 이꾸욕의 몸으로 지원군 도깨비를 죽이려는 순간, 막아섰다가 머리에 한방 맞는다. 그러나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도 머리로 착지하는 게 안전한 수준의 돌대가리라서 멀쩡했다.
- 133화 - 여주 아빠의 행방
배명지와 구시아 사이에 끼인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래리꼬 모습으로 구시아를 맞는다. 그리고 구시아에게 강남제비다리 파를 도와달라는 의뢰를 받기로 한다.
- 135화 - 도인 할잇꼬 (下)
구시아에게서 이회계가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증거를 잡아달라는 의뢰를 접수했다.
- 136화 - 결국 모주는...
잠들어있는 최순경의 항문에 장난으로 마커를 집어넣으려다가 걸린다. 그러나 최순경이 아직 잠이 완전히 깬 것이 아니라서 래리꼬 모드인 남주를 한애주로 착각한 최순경에게 포옹당한다. 최순경이 제대로 깨어난 뒤에 여주에게 아재개그 문자를 보내고, 그 탓에 쪽팔림을 당한 여주에게 살인예고를 받는다.
- 138화 - 테리아가 친한 척을 하기 시작했다
김멍청과 싸우던 도중에 여주가 소개팅에 나가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교로 달려나간다. 문제는 래리꼬 모습으로 학교에 나가버렸다.
- 139화(특별편) - 인기투표 결과 발표
- 140화 - 단체 소개팅 편(1)
- 141화 - 단체 소개팅 편(2)
- 142화 - 여왕님 등장
3. 인간관계
- 박여주
박남주가 사랑하는 사람.
여주를 아주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주의 말과 행동에 아주 껌벅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틈이 날 때마다 여주를 꼬시는 듯한 말을 하지만, 그게 거의 섹드립 뿐이라 여주 입장에서는 아주 싫어한다. 여주 입장에서는 자신을 괴롭히는 박남주를 쓰레기로 인식하며, 한애주의 부탁으로 겨우 참아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초반 관계는 최악이었지만, 그 후로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점점 사이가 나아지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본의 아니게 남주의 인생을 고달프게 만들고 있다.[142]
- 최순경
박남주의 절친한 친구.
박남주를 이용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 남주를 위해 손을 쓰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둥, 박남주를 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하지만 이쪽도 남주가 하는 행동을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남주의 법적 후견인으로, 사실 남주보다 훨씬 나이 많은 경찰 아저씨(말 그대로)지만, 워낙 동안인데다 음기 때문에 회춘한 게 겹쳐서 남주의 동급생으로 위장했음에도 아무도 모른다.
- 이니제
남주와 죽이 맞는 몇 없는 친구. 니제는 남주가 자신을 죽여주기를 바라고 있고, 남주는 그런 니제에게 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주는 등, 니제에게 소중한 사람이며, 남주도 니제를 잘 대해준다. 남주의 진히로인.
하지만 불사신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가끔 막 굴릴때가 있는데, 돈이 떨어졌을 때 니제가 미안하다고 자살하자[143] 불사신이 자살하는 건 도움이 안 된다고 발길질을 하고[144][145], 정신이 나가 니제의 장기를 뜯으려고 하는 등의 면모도 있다.
- 박에다
전 남주의 몇 없는 친구 중 하나. 남주가 놀부 자손이고 여주가 흥부 자손이라고 오해하고 있어서, 여주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기득권을 향해 혁명을 일으킨다고 생각해서 남주를 존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크낙에 의해 정 반대였다는 진실을 알게 되어 초기 박여주 수준으로 박남주를 적대하게 된다. 대신 여주를 사모하게 되었으니..
4. 기술
- 고스트[146] 타입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양기를 이용해 무의식적으로 도깨비의 정신을 비집고 들어가 세뇌시키는 능력이 있음이 밝혀졌으며, 양기와 음기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양기는 박강부한테서 물려받았고, 음기는 본인의 저주받은 인생과 영혼의 반을 잃은 영향으로 생겼다. 한마디로 음양의 하이브리드 타입.
- 무등산 워터멜론 크래쉬(無等山 Watermelon Crash)
2화에서 처음 여주한테 사용한 기술. 그냥 보면 박치기로 보이지만, 박남주의 머리는 옥상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게 오히려 안전할뿐만 아니라 도깨비한테도 타격을 입힐 정도로 단단하기에 엄청난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박치기의 단점인 일시적으로 생각이 힘들다는 점은 박남주가 원래부터 생각이 없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한다.
- 우라늄 브레스
박남주가 자신의 방사능급 요리를 먹은 것을 산성급 위액에 어느 정도 소화 시킨후 그것을 내뱉는 아니 에일리언 산성피급 염산을 토해내는(...) 잔혹무도한 기술. 맞은 상대는 강한 도깨비라도 엄청난 정신적 피해와 물리적 고통을 입는다. 일반인은 밟기만 해도 무릎 밑까지 녹아 없어지는 위력이다. 물리적 고통을 입는 이유는 박남주 스스로가 만든 음식이 유독하기 때문(...) 사용 시 시전자의 부모님을 볼 면몫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박남주는 아버지와 연을 끊었고 어머니는 없는 관계로 남발할 수 있다고 한다.
- 로켓트 펀치
여러모로 쓸만한 기술. 9화, 인생의 가치에서 남주가 니제에게 사용한 기술. 남주의 분신인 장갑을 집어던져 상대를 교란시키는 일종의 그림자 분신술. 상대는 일순간 날아오는 걸레쪼가리를 남주로 착각하게 된다. 장갑안에 이물질을 넣어서 속성도 부여할 수있다. 발렌타인 데이편에서는 여주에게 초콜릿 달라고 조르다가 여주가 칼로 손모가지를 꽂았을 때 장갑으로 막은 뒤 뺐지만 여주의 쌍칼 수박바 어택에 진짜 손모가지가 칼에 꽂혔다.
- 원숭이 휘두르기
35화, 여주구출편(5)에서 남주가 명지에게 사용한 기술. 원래는 니제가 사용하던 기술이었으나 남주가 따라한 것이므로 박남주 고유의 기술이라고 하기엔 조금 아닌듯하다. 원숭이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해서 원숭이 휘두르기이다.
- 자백제
129화를 기점으로 왼손 엄지에서 신체에 무해하나 어떤 사람도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자백제가 땀으로 나오는 능력을 획득했다. 효능은 손에서 나온 땀을 먹인 쥐가 자신도 모르게 말을 하고 동포를 팔아먹게 만들고, 최순경에게서 진심을 꺼내게 만들 정도.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양기로 사용할 수 있다.[147]
- NO약자 쉴드
진짜 기술이라기보다, 위의 자백제가 전투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 아니란 것을 뒤늦게 깨닫고, 자신을 공격해오는 니들그룹에서 하청받고 나타난 김멍청의 지원군의 공격을 막기위해, 크낙이 손에 죽은 사람들의 악령들을 조종해서 근처에 얼쩡거리고 있었던 할잇꼬를 방패로 삼았다.박모주의 무기인 건틀렛과 연동해 토르가 망치 소환하듯 할잇꼬를 소환할 수 있다.
박소중 분리
진화의 시작 편 끝을 계기로 하여 박소중을 탈착 가능하게 되었다. 이걸로 학교에 박소중을 대리출석시키고 본인을 알바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대신 너무 오래 분리해둔 상태일경우 남주 본인이 점점 애주와 닮게 여성화한다.[148]
- 모세 미라클
상대를 불교라고 지목하면 광신적인 기독교 신자인 학생주임 선생님이 튀어나와 무차별 공격을 가하도록 유도하는 소환술. 적이 대머리일 때만 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각종 죄목을 덧붙여 학생주임의 화를 돋구면 금상첨화.
5. 불행
박씨유대기의 연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을땐 독자들은 박남주를 완벽한 인간쓰레기 주인공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회차가 거듭될 수록 박남주가 보이는 행동들은 단순한 개그컨셉이 아니라 알고보면 상당히 심오한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서서히 드러나는 과거를 보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 청소년임을 알 수 있다.'내가 언제든 죽여줄 수 있으니 행복을 찾으며 오래 살아라'라며 니제를 위로하는 것이나, '나 대신 모든 것을 의심해 주니 나도 네가 알아채지 못하는 것을 의심하겠다.'라며 순경을 위로하는 것 등을 보면 본성은 상당히 선한 편이다. 객관적으로 봐도 돈 없이 어렵게 살고 매번 누군가에게 얻어 터지면서도 항상 밝고 뒤끝이 없다. 매번 위험한 일을 겪지만 남을 잘 믿어주고 자기를 정말 죽이려 했던 배명지와도 말을 잘 섞는 등 하는 짓에 비해 심성이 곱다.
그러나 계속 인간 쓰레기짓들만 골라서 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제대로 된 윤리교육과 감정표현방법에 대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버지인 박강부는 남주를 엘리트로 만들기 위해 어린시절부터 끔찍할 정도의 압박과 아동학대를 가했으며, 박강부의 학대를 견디지못해 어머니인 한애주의 집으로 도망갔으나 애주는 강남제비다리파와 싸우느라 집에 잘 들어오지도 못했고, 자신이 가진 능력의 원천이 감정의 단절에서 오는 '한기'여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들을 직면했다간 바로 감정 제어가 무너지고 능력을 상실할 상황이라 남주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무덤덤하게 대했다. 결국 집에 돌아오지 못해서 남주는 홀로 긴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작중 시점에서도 남주는 고작 중학생이다. 과거의 정서적 충격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박강부에게 받은 학대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고, 어머니와 관련된 악몽을 상당히 자주 꾸어 주변 인물들이 걱정하기도 한다. 작중 묘사된 것을 보면 깨고 나면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거의 매일 꾸는 듯.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트라우마만 남아있어 선악을 판단하는 능력이 크게 결여되어있다. 그나마 최순경이 몰래 돌봐주었지만 홀로 지내온 탓에 나쁜 짓과 착한 짓을 구별하지 못하는 데다가 진심으론 나쁜 짓을 하기 싫어도 박 강부가 심어놓은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악행을 저질러온 것이다. 여주에게 그동안 한 짓에 대해서도 단순히 애정표현이라며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 모습을 보면 자신이 여주에게 한 행동을 진짜로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고, 크낙이를 오랜만에 만났을 때도 자기도 모르게 무등산 워터멜론 크래쉬를 날려버리곤 자기도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149]
30화 끝부분에 첨부된 박강부와 박남주의 상태창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박강부의 일러스트에는 남주처럼 생긴 인형에 줄을 매달아 꼭두각시 놀음을 하고 있는 박강부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박강부의 기술인 트라우마 컨트롤의 서술은 '상대에게 트라우마를 심어 트라우마와 관계된 한도 내의 행동 패턴을 조종한다.'이다. 본작이 판타지물인 관계로 이 기술은 초능력처럼 묘사되며 특정 상황에서는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하게 된다. 한편 박남주의 상태창에 적힌 상태에는 트라우마 컨트롤이 있는데 이는 강부가 남주에게 어릴적 심어놓은 트라우마가 시간이 제법 흐른 현재까지 남주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아직 남주가 강부의 지배 아래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이니제급으로 불행한 인물인데 어렸을 때부터 인간쓰레기나 다름없는 박강부에게 세뇌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몰래 탈출해서 엄마에게 갔더니 거의 버려진 자식처럼 지냈다.[150][151] 돈을 모아서 엄마에게 선물까지 해줬지만[152] 뺨을 때리고 선물을 버리고[153] 집을 나갔다. 그 뒤로 한애주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탓에 남주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잠이 들 때마다 악몽을 꾼다고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그동안 불행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저주하기 시작한다면 악역으로도 변할 수 있다. 남주가 살아온 삶은 충분히 음기가 쌓일 수 있는 삶이기 때문. 그러나 본래의 선한 성격 덕분에 잘 참아내는 듯 하다. 176화에서는 고범래를 갱생시키려다 실패하고 살해당할 뻔한 남주를 보다못한 모주가 남주의 마음을 부수려한 벌을 주겠다며 범래를 대신 처리하고 망량 부활로 고문하자, 내 마음은 이 정도로 부숴지지 않는다며 모주를 막고 고문 때문에 환상통에 시달리는 범래를 보듬는 등 평소와는 달리 강박적인 선행을 보였는데, 이러는 이유는 살아오면서 마음이 부서진 사람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6. 기타
- 여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엄마와 닮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 거라고 한다.
- 이꾸욕의 대사를 봐서는 강호순, 유영철과 동급의 인간쓰레기로 인식되는 것 같다. 심지어 자기를 따르는 이니제마저 동반자살을 제안했을 때[157][158] 지옥에는 널 받아줄 사람이 있을 거다라면서 히틀러등의 악인들을 언급하기도.
- 제법 인기 많은 캐릭터인데[159] 작품에서 취급이 매우 안 좋다. 그 이유는 작가가 싫어하는 캐릭터라 그렇다고 한다. 다만 작가가 남주보다 더 싫어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강철구라고 한다.
- 2016.07.30 작가의 개인 방송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본인으로 잡았다고 언급했다. 어렸을 때 장갑을 끼고다녔다던가...[160] 엄마의 손을 한번도 못잡아봤다던가.
- 개그캐 보정을 감안해도 맷집이 정말로 강하다. 매번 툭하면 다구리를 맞는데 어느 순간 멀쩡해진다. 이 부분이야 여주, 순경이 힘을 어느 정도 조정해서 때렸다고 칠 수야 있겠지만, 배명지가 이니제의 머리를 으깨버린 기술로 남주의 머리를 공격하고 제대로 먹혀들었으나, 정작 남주는 피만 나고 끝났다. 오히려 우라늄 브레스와 원숭이 휘두르기로 배명지를 역관광한다. 배명지가 국내 랭킹 2위[161]의 살인청부업자를 별 힘 안들이고 살해할 정도의 강한 도깨비라는 점을 생각하면 남주는 상당히 강한 편. 따지고 보면 남주의 어머니인 애주가 순수 인간 출신이라는 패널티를 가지고서도 작중 최강자이자 신인류인 박모주와 양패구상할 정도의 강자고, 아버지인 박강부도 인간성이 쓰레기일 뿐 능력 자체는 좋아 혈통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 독살에 있어선 세계에서 수위에 들 법하다. 남주가 만든 음식은 외형도 괜찮고 냄새도 정상적이며 오히려 맛있어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그 맛은 최악이라 작중 최강자인 여주도 먹고 내상을 입고, 순경 역시 마찬가지인데다 눈에 좀 튀었다고 잠시 실명 상태가 되었으며, 불사 패시브를 가진 이니제는 저승입구까지 가보는 것에 성공 한다.[162] 도깨비고 뭐고 할 것 없이 한방에 훅훅 보내주는 극독인데, 이때 남주의 손을 가이거 계수기로 측정해 보면 어마어마한 양의 방사능 수치가 나온다.[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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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남주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양기와 어릴 적에 어느 도깨비가 죽어가는 남주를 살리기 위해 나눠준 음기가 공존하는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양기와 음기는 서로 섞일 수 없기 때문에 왼쪽에 양기, 오른쪽에 양기를 각각 따로 품고 있다고 한다. 왼손에서 독이 나오는 것도 이 양기의 영향이라는 듯.}}}
- 공식 설정인지 개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순경과 여주에게 얻어맞은 뒤로 고자가 된 거 같다. 본인이나 주변인물들의 발언을 보면... 나중에 돌아왔다고는 했지만 후의 행적과 발언이 좀... 특히 19화는 대놓고 댓글까지 보여주는 등 독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 연재 초반에는 외모 관련 자뻑을 할 때마다 주위에서 수정펀치를 먹였지만, 차츰 그게 츤데레적 반응에 가깝다는 게 밝혀졌기에 사실은 매우 곱상한 외모인듯 하다. 실제로 작가의 히토미드립에 종종 희생될 정도로 중성적이게 귀엽다. 모친과 빼다박았다는 설정 때문인듯한데 어째 연재 후반으로 갈수록 체형이 아담해지는데다 작가 그림체가 한층 더 귀여워지면서...[164] 15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공식 미남 이다.[165]
- 참고로 남주는 원래 작가가 좀비 만화에 등장시킬 캐릭터로 구상했었는데 이때 구상했던 남주는 보이쉬. 즉, 여자다(...). 원래는 좋아하는 여자애를 위해 빠따를 휘두르는 사이코 같은 여자애였지만, 지금은 사이코끼만 물려받고 성별도 바뀐 상태.
- 개그스런 작중 분위기와 샌드백 신세라서 그렇지 은근 하렘물의 주인공 수준으로 주변인들의 호감을 받고 있다. 남주 본인의 트라우마 컨트롤로 이미지를 조지긴 했지만 박여주가 사진만 보고도 호감을 나타냈고, 남주에게서 좋아하는 한애주를 겹쳐보는 최순경, 자신을 유일하게 죽여줄 수 있다고 좋아하는 이니제, 어린 시절 남주의 보살핌을 받았던 김크낙, 배빵을 당하고 그때의 쾌감을 다시 느끼고픈 배명지[166], 자신을 편견없이 대해준 구시아까지.[167]
- 남주에게 호감을 느끼는 인물은 어째 죄다 남주에게 얻어맞거나 아무튼 호되게 당하거나 한 전적이 있다. 어쩌면 박강부로부터 트라우마 컨트롤을 물려받았을지도.
- 남주 본인의 엄마의 말에 따르면 그곳이 굉장히 큰 것 같다. 항문 파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걱정할 정도. [168]
[1] 연재 초기의 프로필 이미지[2] 그나마 자신을 따르는 니제에게 조차 취급이 안 좋다.[3] 심지어 16화에서 여주에게 맞다가 자기 위로 올라탔을 때, 사타구니가 비벼진 코트를 발렌타인 데이가 될때까지 빨지 않고 보존해두었다고 할 정도다. 니제의 뛰어난 후각으로 여주의 체취가 남았는지 확인한 결과 진품이라고 한다.[4] 여주에게 까일 때 순경이 위로해주자 우정을 강화하겠다고 순경이를 덮치려다 맞기도 했다. 심지어는 순경이 자고 있을 때 항문에 펜을 넣어 보려고도 했다.[5] 남주가 요리한 것은 곧 독요리가 되기 때문에[6] 잘 못 했다가는 집주인인 아님이에 의해 집에서 쫒겨날 위기였기에 불가피한 상황이였다.[7] 다만 이때 괜히 최순경을 끌어들이다 최순경에게도 얻어맞았다.[8] 참고로 한애주 파트의 빌런은 할잇꼬.[9] 지금의 토끼 같은 헤어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사자에 가까울 정도로 이마가 보인 머리였다.[10] 박여주를 보고 떠올린 생각.[11] 마지막 컷 표정은 어서 와[12] 심지어 남주 옆에 뜨는 소개조차 박남주(15)-현직 양아치.[13] 이때까지는 본심을 털고 고백할까 생각해 보지만 이제와서 뉘우쳐봤자 결국 여주를 왕따로 만든 자신은 용서 받을 수 없다며 갈등하는 등, 적어도 여주에게 한 짓에 대한 죄책감은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14] 이 와중에도 계속 다들 하나같이 자신을 나쁜 놈으로 몰고 있다며 합리화한다.[15] 이때 여주는 자리에 앉다가 에다에게 걷어차일 정도로 심한 괴롭힘을 받고 있었다.[16] 남주가 여주를 왕따시키기 이전에 학교 건너편에 불이 났었는데, 여주가 119에 신고해놓고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한번은 수화로 대화했다고도 하지만 남주는 이를 말을 하기 창피해서 그렇다고 넘긴다.[17] 이때 최순경이 대체 왜 그랬냐고 묻자 다른 아이들이 보고 있으면 허세끼가 발동하는 건지 뇌에서 뭔가 뚝 끊기더니 정신 차려보면 이미 일이 벌어져 있다고 대답하는데 이는 훗날 복선이 된다.[18] 남주는 이에 행운이라며 기뻐하는데, 문제는 남주가 지나는 이 길이 자기 집 근처인지라 본의 아니게 집까지 쫒아가서 괴롭히려는 것으로 오해받는다.[19] 이때 여주의 시선으로는 본 남주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 심지어 여주는 남주를 보고 이제껏 별의별 양아치는 봤지만 사람 괴롭히는데 저럽게 행복하게 웃는 미친 놈은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20] 이 와중에 여주는 어차피 말 안 들으면 또 괴롭힐 거라며 속으로 화를 낸다. 여주가 가진 남주에 대한 적의를 알 수 있는 부분.[21] 멘트는 그럴듯했는데 남주가 머리가 좋지 않아서 말실수가 많았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남주가 그동안 한 짓들 때문에 신물이 난 여주가 남주의 고백을 곡해해서 들은 게 한 몫했다.[22] 학교에서 우울하게 인상쓰고 대화도 안하고 찌질하게 혼자만 설치는 여주와는 달리 어디가나 인기있고, 반 아이들한테 인정받고, 잘 놀고, 잘생겼고, 적응 잘하는 자신이 킬러에게 노려질 이유가 없다는 것.[23] 남주는 자기처럼 사교성 좋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을 죽이려고 킬러를 고용할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겠냐고 하지만, 그 사람이 바로 자기 옆에 있었다.[24] 이때 남주는 굉장히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25] 이후 넷이서 기념사진을 찍을 때 뜬 프로필에서는 혼자만 성별 : 고자라고 뜬다.[26] 의외로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오니의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나라 고증에 맞는 도깨비다.[27] 작중 독요리를 시식한 인물들은 박남주의 요리를 방사능에 빗댄다.[28] 다만 그렇다고 남주가 독에 강한 것도 아닌게 남주의 독요리는 남주의 기운 때문에 변질된 거기에 결국 남주 자기 독에 면역이 있을 뿐, 그 이외에 독을 먹으면 무사하지 못한다고 발렌타인데이 편에서 밝혀졌다.[29] 그냥 평범하게 만든 음식인데도 남주 이외의 인물이 노출되면 치명상을 입는다. 불사신인 이니제도 남주가 만든 요리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죽는다.[30] 니제의 말로는 가족이라고는 박에서 같이 나온 동료들 밖에 없는데 본인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지라 동료들이 죽는 걸 지켜봐오기만 했고, 세월이 흘러 새로운 동료를 만들어도 결국 죽어버려 외톨이가 되었기에 살아갈 의욕을 잃었다고 한다. 때문에 죽어서 저승에 있는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죽으려는 것.[31] 저번화에서의 볶음밥이 남주를 제외하면 치명적인 독극물임이 밝혀지면서 여주와 순경이는 식량은 각자 조달하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은 컵라면.[32] 사실 그 뒤에 단맛이 나서 그대로 장수말벌의 입을 빨긴 했는데 이건 쪽팔려서 말하지 않았다.[33] 중학생 신분에 혼자 월세방에서 자취하던 처지라 집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34] 이 단체사진은 얼핏보면 그냥 동거 기념으로 찍은 기념사진이지만 실제로는 조폭 보스와 그 보스를 감시하는 경찰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만약 인터넷에 퍼질 경우 강남제비다리파에서는 여주가 경찰과 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경찰 측에서는 최순경이 강남제비다리파의 보스와 손을 잡고 배신했다고 알려지면서 두 사람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 물론 남주는 이제껏 친구로 지낸 최순경이 경찰인지도 모를뿐더러 여주의 정체도 모르기에 이해하지 못했다.[35]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중재하려고 나타난 순경이가 자신의 다리를 밟고 넘어지면서 여주 뒤로 엎어진 바람에 아님이가 엄청난 오해를 해버린다.[36] 3일동안 무단결석 한 일. 7화부터 지금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는 말이다.[37] 남녀가 동거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님이의 오해 때문에...[38] 이에 최순경이 위로해주지만 순경이 너라면 남자라도 괜찮아! 우정을 강화한다!며 달려들다가 처맞는다.[39] 그동안 학교에서 여주를 괴롭힌 것. 순경이는 이를 남매가 서로를 증오하는 건 자연의 섭리라고 설명했다.[40] 남매는 서로 증오하는 게 자연의 섭리라는 최순경의 말대로라면 남주가 여주를 이렇게 부르면 안된다.[41] 여주의 생일이 10월 25일, 남주의 생일이 11월 7일. 즉, 남주가 동생이여야 한다.[42] 실제로 독자들 댓글을 보여주는데 독자들 댓글에서도 남주는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다.[43] 1부 마지막 에피소드[44] 최순경이 진행을 다 해먹다보니 자신이 나설 차례가 없을 때 작가의 성별 질문이 나오자 바지를 까고 ㅈ나무 헬리콥터!를 쓰다가 구속되었다.[45] 이와중에 소중이도 인상파 선생을 알아본다.[46] 이때 그 유명한 한애주씨의 아들이란 말을 들었지만 이는 신경쓰지 않았다.[47] 급행열차인지라 남주 구하려고 열차를 세우면 지각한다.[48] 심지어 아버지에게 대들면 맞기도 했다는 모양.[49] 이 당시에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장수말벌을 발견하면 표본이 되거나 실험 연구로 팔아먹으려는 이들이 생길 거라며 곁에서 보살펴주려고 하는 등 올곧은 성격의 아이였다.[50] 다만 인상파 선생을 죽인 건 크낙이 아니라 경찰서장 강철구다.[51] 이때 니제에게 카메라로 촬영을 부탁하는데 여주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52] T가 언급하길, 세계에서도 유명한 Grand Theft AualⅩ를 플레이시킨다던지, 커커의 만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폭력성을 올렸다고한다.[53] 이 와중에 남주는 니제를 상대하는 초등학생들을 걱정했다.[54] 니제는 이제껏 죽고 싶어했던지라 방어 의식이 부족했다. 때문에 니제의 기술은 피하거나 막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아 밑천이 드러날 수밖에 없었던 것. 자신의 로켓트 펀치나 무등산 워터멜론 크래쉬에 당했던 것도 이 때문이였지만 본인은 이제껏 자기 기술이 쩔어서 다 맞춘줄 알고 있었다.[55] 불사신인 니제의 머리에도 상처를 낸 머리다.[56] 저번 화에서 니제의 싸움을 감상하며 먹었던 건 자기가 만든 도시락이였다. 자신의 독요리에 위산까지 더해지면서 염산과도 같은 위력을 발휘했던 것.[57] 보면 알겠지만 이는 남주와 테리우스의 사고의 차이다. 남주가 말한 '죽는다'는 건 그냥 놀이에서 지는 걸 의미하는데, 이제껏 놀이를 접해오지 않은데다 혹독한 엘리트 교육을 받아온 테리우스는 죽는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 것. 거기다 벌칙으로 죽는 거 말고 손가락 부러뜨리기를 제안하는 테리우스를 보면 평소 어떤 교육을 받아왔는지 알 수 있다. 때문에 남주가 고작 놀이에서 졌다고 손가락을 부러뜨리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이지만 이게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 것이다.[58] 이때 부하 중 한명이 이 브레스에 발이 닿았고 , 20년 뒤 의족을 차게 된다.[59] 해석 : 그러니까 앞으로도 전투력 측정기로 부탁해.[60] 니제가 가루가 이에 끼면 아깝다고 코로 빨아들이고 임사체험 가버린 게 크리티컬.[61] 이때 나래이션은 "내가 심연을 들여다 보면 심연도 나를 들여다 본다. 그렇다, 내가 병신을 들여다보면 병신도 나를 들여다 본다."[62] 첫번째는 순경이 이름의 유래를 비웃다가, 두번째는 자신의 이름의 유래랑 다를바 없는 여주를 비웃다가. 세번째는 에다의 이름의 유래를 듣고 모두가 정색할 때 왜 안 웃냐는 에다의 말에 혼자 웃다가.[63] 이 뒤에 순경이의 흑역사가 밝혀지는데 한애주와 만났을 당시 애주가 자신에게 남주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기 아들 귀엽냐고 물어봤을 때 심기에 거슬리지 않게 속으로 귀여움에 부합하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게 사과를 한 뒤 눈 딱감고 귀엽다고 말했던 일. 다만 이는 회상으로만 나오며 입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이때 독백이 '이런 걸 귀엽다고 하다니.. 그 당시의 나도 미쳐 있었지. 아, 지금까지도 미쳐 있는 걸지도?'[64] 그 와중에 여주는 팝콘 씹으며 구경하고 있었다.[65] 원래 남주를 암살하기 위해 독을 넣은 초콜릿이였지만, 현시점에서는 임무보다는 남주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66] 이에 순경이가 평소에 종종 웃지 않냐는 말에 나라 팔아먹은 민족반역자 같은 웃음 말고 좀 더 이쁘고 평범한 웃음을 보고싶다고 한다.[67] 인기투표 이벤트 공지 만화. 영화 곡성을 패러디했다.[68] 정확히는 앞으로 남주가 하게 될 일들[69] 진짜 정의를 행한 사람은 부정당하고, 동기는 실적에 눈이 멀어 자신을 배신한 현실에 대한 한탄.[70] 이때 임신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던 최순경을 범인으로 지목했다가 순경이한테도 처맞는다(...).[71] 니제가 평소 침을 흘려서 더욱 그랬다.[72] 정확히는 그 반 모두한테[대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년까지 백누리리라 워~ 워~ 내 가슴은 몇사람이든 포옹할 수 있을만큼 넓단다 두사람 다 나가지고 싸우지말고 이리와, 둘다 내품에 얽혀 평생 같이 살면되지. 누가 본처할래? 난 아무리 그래도 여주가 좋겠다."[74] 이전에 최순경이 이니제한테 미리 위치추적기를 달아놔서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75] 사실은 여주가 쓰고 있는 왕관이 된 애주다.[76] 집단따돌림, 성범죄, 샌드백(...) 등등. 그러나 아이스케키 당시에 여주는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었단 이유로 오히려 좋아했기에 애매하다.[77] 애주도 자기가 교육을 제대로 못 시켜서 호로자식을 만들었다며 사과한다. 이때 여주가 머리에 밴드를 붙이며 분을 삭히다가 빡쳐서 남주에게 킬러를 보낸 것으로 보아 이 에피소드의 시간대는 불과 4화 시점(...). 즉, 거의 초반부터 남주의 만행을 봐온 것이다.[78] 심지어 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한다.[79] 명지曰 넌 사람도 아냐! 개새끼야!!, 경찰曰 왈!왈! 받아랏! 개새끼의 마요네즈으읏![80] 최순경의 말로는 평소 정신나간 미치광이가 정색할 정도면 진짜 심각하다고 한다.[81] 아마 바이러스 에피소드때 경찰들이 남주에게 마요네즈를 처먹이던 이유가 이 변이된 바이러스 때문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이 바이러스는 원래 도깨비들에게만 감염되는 것을 보면 제대로 변이한 듯.[82] 최순경이 유도로 패대기쳤지만...[83] 한편 크낙이는 꿈속에서 남주와 쭉 같이 있자며 남주의 머리를 끌어안는데 다음 컷을 보면 어째서인지 Nice boat.다.[84] 원래라면 천생연분.[85] 남주가 평소에 이렇게 남을 위협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부모님에 관련된 말은 일종의 역린으로 보인다.[86] 박테리우스의 누나[87] 워낙 적대세력이 많아서 함부로 남을 끌어들일 수 없다는 이유.[88] 남주의 말에 의하면 순경이는 남들보다 상처받는 게 무섭고, 누구보다 아픔을 많이 느끼며, 상처를 견딜 자신도 없기에 상처 받을 모든 요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저런 성격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외강내유. 때문에 강한 여주와 니제가 순경이를 이해해달라며 멋쩍게 웃는다.[89] 실제로 최순경은 그동안의 과거 때문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 항상 주변을 경계하며 살아왔다. 그나마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이는 남주.[90] 참고로 이 초콜릿은 순경이가 직접 구입해서 포장까지 한 선물이였다. 다만 당시 빡돈 남주가 집어치우라며 쳐냈지만.[91] 여주는 이번 괴롭힘도 남주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 여주 입장에서 보면 사물함에 쓰레기까지 채워놓고는 뻔뻔하게 나타나서 비웃는 꼴이 된다.[92] 최순경의 말로는 자기들 중에서 유일하게 빨간 줄 그은 다크호스라고 한다. 니제가 킬러 활동을 했어도 한번도 체포된 적은 없었지만 남주는 이미 1화부터 체포되었으니...[93] 여주가 니제를 시켜 자신을 암살시키려 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듯.[94] 그런데 친구가 된 사람이 남주 일행이 쫒는 그 청부업자였다.[95] 니제의 마지막 친구가 죽은 시기가 1845년이라고 한다. 즉, 현재 이 만화의 배경은 2035년.[96] 이때 보면 자해했을 때의 니제는 평소와는 달리 눈빛이 살아있었지만, 남주가 깊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라며 진정시키자 평소처럼 눈이 소용돌이가 돌고 얼굴이 풀어지며 침을 흘린다. 원래 니제는 제정신이지만 친구를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해 일부러 정신줄을 놓으며 사는 듯.[97] 참고로 이 친구는 다음화에서 밝혀지길 살인청부협회의 회원이였지만 게시판에 물타기하는 어글러여서 처리당했다.[98] 그나마 막판에 남주가 처음으로 장난쳐준 순간이나 남주가 자신을 지켜주겠다며 웃는 모습을 떠올리지만.[99] 김신영덕이 죽인 청부협회 회원들이였다.[100] 남주가 죽다 살아난 이후 심경에 변화가 생겨 남주에게 잘해주는 여주를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101] 그 와중에 지옥에 가면 히틀러나 이완용 같이 남주를 받아줄 이들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102] 사실은 한애주의 눈물.[103] 어떻게 된 이야기냐면, 배명지는 남주에게 배빵을 맞고 기절한 뒤에 엄청나게 기분 좋고 행복한 꿈을 꿨고, 이후에 그 꿈을 다시 한번 더 꾸기 위해서 부하인 노동자와 살충재에게 자신에게 배빵을 먹일 것을 부탁했으나 남주의 손맛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 뒤로 본거지를 뛰쳐나와 남주를 계속해서 찾아다녔다는 것이었다.[104] 한애주 에피소드에서는 최순경이 이 별명으로 부르자 싫어했지만 지금은 이 별명을 스스로 자칭하고 있는데 본인 말로는 라면 맛있게 끓이는 솜씨가 백종원 같다고 해서 주변사람들이 붙여줬다고 한다.[105] 하지만 70대 후반보다 정정한 듯 싶다.[106] 세계적인 외과 전문의가 할아버지를 진찰해 보고 할잇꼬라고 밖에 말하지 않았다는 말에 배명지가 어이없어 하자 남주가 그것을 할아버지가 장수하라는 의미로 할 아버지, 있 죠, 꼬 추서요? 라고 해석한다.[107] 사실은 여주 머리에 얹어져 있는 왕관애주머니가 울어서 그런 것이지만 남주가 왕관을 건들지 못하게 해서 오해가 굳어졌다.[108] 그러면서 세상의 기원이라며 입을 세로로 길게 벌리고 마네킹 다리를 볼따구에 들이대며 모든 사람은 마네킹 다리 두개만 있으면 여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109] 슬라정 작가님도 본인이 그리고 있는 남주가 점점 여리여리해진다는 것을 자각한 것 같다.[110] 볼에 발그레한 홍조까지 물들어있는데 이것은 사실 여자 옷을 입어서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라 할잇꼬가 아슬아슬한 여성용 팬티를 입혀서 그런 거다. 남자팬티를 입고 있으면 복장이 여자라도 남자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설픈 여장이지만, 아슬아슬한 여성용 팬티를 입으면 몸가짐이 조신해져서 몸도 마음도 여장을 하게 된다는 논리다.[111] 이 때에 이니제는 남주에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은 할복하고 트로피카나 광고 댄스를 추게 만들 것이라고 했고, 최순경은 장단맞춰서 박수를 추며 그 죽음의 댄스를 즐겨주겠다고 말한다.[112] 아마도 머리카락을 조종하는 배명지가 관련되어서 길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오간다.[113] 하지만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이 이 탓에 강남제비다리 파, 한애주를 버림 말로 쓰고 모든 공적을 독차지했던 강철구서장, 그리고 한애주에게 불법대출을 해주었던 사채업자까지 남주를 주시하게 된다.[114] 딱봐도 사채꾼 우시지마를 패러디하려다 꺼낸 오리지널 캐릭터이다.[115] 여주가 나오다 끊긴 것 같은 이름이라고 깐다.[116] 사실 우아님의 왜곡된 보고 탓이었다.[117] 여주를 성추행하고, 여주를 왕따로 만들고, 명지라는 여자애의 얼굴에 독극물을 부은 뒤에 명치를 가격하여 기절시키고, 독극물로 사람을 죽였는데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아 아슬아슬하게 사고사로 석방되었다.[118] 여주를 성추행하고 왕따를 만든 것을 제외한 후자는 모두 여주를 구하기위해 행한 정당방위이지만 너무 객관적으로 앞뒤를 자르고 말했다.[119] 남주가 천국의 가루(남주가 만들어먹고 남은 밥을 건조시킨 뒤에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로 자신을 천국으로 가게 해준다.[120] 선생님을 이것을 남주가 유일신을 사칭하며 불쌍한 아이들에게 마약을 팔아서 이득을 얻고 있다고 오해하였다.[121] 이불, 머그컵, 배게, 자명종[122] 사실 니제 에피소드에서 김신영덕을 시켜서 죽인 킬러를 망량부활시켜서 만든 도깨비이다.[123] 거친 수단을 쓰면 돌아왔을 때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회유 밖에는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124] 장기 휴재 이후 다시 연재되면서 유료분으로 전환되었다.[125] 최순경의 좌뇌를 대신하고 있는 소형 컴퓨터에 따르면 한애주와 92% 일치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박강부가 남주에게 물려준 것은 머리카락 및 피부색과 성별 정도 밖에 없었나보다.[126] 사실은 최면당했다는 상황을 연출함으로서 최순경이 오류를 일으키는 상황을 바로 잡은 것.[127] 공부를 도와주고 숙제를 베끼게 해주겠다고 모두를 포섭해놓은 상태였다.[128] 포식자의 시선에 노출된 피식자는 당자 도망치기위해 필요없는 배설물을 신체에서 제거하기위해 그자리에서 지리게 된다는 논리에 기반한 기술. 이 시선에 노출된 찐따는 아랫도리에서 모든 걸 배출하게 되며, 방광을 비우고 온 상태라면 정소에 있는 것까지 배출하게 된다고 한다.[129] 기절시킨 것 뿐이다.[130] 남주가 아랫배 안쪽까지 막대기를 깊숙히 박아줬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나는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남주의 짐승같은 테크닉에 당했다, 남주에게 막대기가 박혔던 아랫배가 아직도 징징 울린다, 남주에게 아랫배에 또 막대기를 처박아서 그 때의 감각이 뭐였는지 확인하고 싶다 등등. 남주에게 처맞아서 기절했던 때의 일을 마치 남주와 짐승같은 섹x를 한 것마냥 표현했다.[131] 장기 휴재로 유료연재분으로 전환되었다. 11월 16일에 다시 무료연재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132] 최순경은 맛있는데 왜 토하냐고 어리둥절해했다.[133] 애초에 에다쪽은 박소중 때의 일로 받아내야 할 빚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134] 이 컷에서 잘보면 팬티가 반쯤 벗겨져있다 강간당하기 직전인것[135] 참고로 115화 끝에서 117화 내내 한쪽 뺨에 커다란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귀걸이 취향이라서 꼭 뚫어야 한다고 하자 귀 뚫는 게 무섭다고 싫다고 반항했다가 얻어맞아서 가린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남주가 돼지고기 덩어리 같은 놈에게 맞았다는 사실을 안 최순경이 박여주에게 쓸어버리라고 연락을 보내고, 박여주는 강남제비다리파 조직원들을 동원해서 거점 확보를 구실로 그 자리에 있었던 아저씨들을 전부 살해한다.[136] 마약이 아니라 박남주가 만든 요리 말린 것으로 만든 가루다. 치명적인 독성을 품고 있다.[137] 남주가 학교까지 이어지는 지하철을 타지 못할 것 같아서 검을 던져서 아슬아슬하게 탈 수 있게 했다. 정확한 내용은 23화 참조[138] 참고로 남주가 태어난 이유는 한애주가 박강부의 숨겨둔 최종병기 드립에 속아넘어가서이다.[139] 그것도 그럴 것이 한 조직의 보스다.[140] 같은 힘을 사용하는 크낙에게 당해서 죽은 사람들이다.[141] 최순경은 거부해서 못입혔다. 그리고 최순경이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129화를 보라고 앞광고를 한다.[142] 자기입장에서는 무척 귀찮고 싫으나 남주에게 영향력이 있는 걸로 보아 SMG4의 키노피오 혹은 사이코와 비슷한 포지션.[143] 니제가 남주의 길어진 머리를 가발로 착각하고 벗기려다 벽에 쳐박아서 입원비로 돈이 나갔다.[144] 이때 니제에 배에 꽂인 검에 발이 베여서 돈을 병원비로 전부 탕진한다.[145] 검에 베인 부분이 검게 썩어들어서 병원비가 더 나왔다고 한다. 아무래도 오래써서 음기가 모였거나 자살할 때 쓴 검이라 그런 듯 하다.[146] 세뇌 능력 및 사령 소환 능력.[147] 작가가 방송에서 양기는 웬만큼 선한 사람이 아니면 가질 수 없어서 남주 같은 인간 쓰레기가 양기를 쓸 일은 없다고 했지만, 박모주처럼 선조의 음기를 물려받은 사례가 있듯이 남주도 선조에게서 양기를 물려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48] 그런데 최순경의 스캔으로 살펴보았을 때, 스캔 결과 한애주와 91% 일치한다고 뜨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92%로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여성화가 아닌 한애주 자체로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한애주가 남주를 낳았을 당시에는 이미 도깨비급의 음기를 쌓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149] 물론 이건 트라우마 컨트롤 때문에 그렇다.[150] 물론, 한애주가 남주를 미워한 것은 아니었으나 하필 그 때의 한애주는 도깨비를 퇴치하고 다니려면 음기가 필요했고, 또한 점점 모주에게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에 음기를 아주 조금이라도 계속해서 축적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친아들인 남주에게도 어쩔 수 없이 매정하게 대했던 것.[151] 한애주는 오히려 남주가 준 왕관 하나에 음기가 쭉쭉 빠져나갈 정도로 남주에게 애정을 품고 있었다. 죽을 때조차도 박모주를 잡았으니 더 이상 도깨비를 퇴치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평범한 어머니가 되어서 남주에게 그 동안 주지 못한 어머니로서의 애정을 퍼부을 예정이었다.[152] 그런데 사실 이 왕관은 성인용 장난감의 윗부분을 본떠서 만든 물건이었다고 한다.[153] 사실은 버리지 않았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면 음기를 모을 수 없게 될까봐 아들이 보는 앞에서는 왕관을 쓰지 않았다.[154] 실제로 최순경이 남주를 보고 종종 한애주와 겹쳐보기도 했으며 머리를 기르고 염색했을 때는 진짜 한애주랑 비슷했다.[155] 생각보다 어머니인 한애주와 많이 닮았는지 머리를 길게 기르고 염색을 하자 한애주가 돌아왔다며 온 동네 사람들이 환영해주었다.[156] 박강부 여자 취향이 한애주 같은 로리인데, 남주에 경우 반한 상대가 로리 체형인 박여주.[157] 남주를 감당하기에는 세상이 너무나도 맑고 깨끗해서.......[158] 제안한 쪽은 니제[159] 독자 인기투표에선 니제, 여주, 순경, 크낙에게 밀려 5위였다. 주역급에선 꼴찌였지만 2차 인기투표에서는 전부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160] 작중 남주가 장갑을 낀 이유는 어릴때 만난 장수말벌과 교감하려다 쏘인 일을 계기로 언제든 벌레를 만질 수 있게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크낙이도 이때의 일을 기억하는 듯.[161] 1위는 이니제[162] 이니제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는 원혼의 노력이 없었다면 진짜로 죽을 뻔했다.[163] 다만 이는 맨손 한정이고 장갑을 끼고 있을 때에는 괜찮다고 한다. 또한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는 것 까지는 독이 되지 않는다.[164] 최신화에서 소중이가 도깨비가 되면서 완전히 떨어져 나간 이후로 점점 용모가 정말로 한애주와 똑같이 변해가고 있다.[165] 도깨비들도 대부분 잘생겼기 때문에 여주는 남주의 외모가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66] 이쪽은 아예 남주와 키스하는 상상까지 할 정도다.[167] 심지어 구시아는 꾸욕이에게 빙의한 상태이긴 했지만 작중 여캐 중 최초로 남주에게 키스를 할 만큼 갈 수록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168] 191화에서 살짝 드러나는데, 엄마인 한애주의 팔뚝보다 두껍고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