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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fff> 롯데 자이언츠 단장 | |
박준혁 Park Jun-hyuk | |
출생 | 1980년 (43~44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프런트 | 롯데 자이언츠 홍보팀장 (2018~2019) 롯데 자이언츠 베이스볼 오퍼레이션팀 팀장 (2020~2021) 롯데 자이언츠 운영팀장 (2022) 롯데 자이언츠 단장 (2023~)[1] |
경력 | 더리터 CEO (2023) |
가족 | 아내 이세정(2008년 11월 8일 결혼 ~ 현재) |
[clearfix]
1. 개요
現 롯데 자이언츠 단장.2. 프런트 경력
2007년 공채로 입사해 2022년까지 16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근무했다.공채 입사 이후 마케팅팀 사원으로 2010년까지 근무 후, 국제담당 사원, 운영담당 대리 겸 통역, 운영지원담당 대리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2018년 홍보팀장으로 승진했다. 2년간 홍보팀장으로 근무한 이후인 2020년 베이스볼 오퍼레이션팀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2년에는 운영팀장을 역임한 뒤 그 해 퇴사했다.#
퇴사 이후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커피 브랜드 더리터의 CEO 자리를 맡았다.#
롯데에 입사했을 당시 지망 계열사 1, 2순위를 모두 롯데 자이언츠로 적었다고 한다. 실제로 운영팀장 시절 개인 인스타그램을 보면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상당한 수준이란 걸 느낄 수 있다. 이 시기에 선수들과 찍은 사진이 상당히 많다. 이승헌이 부상으로 입원했을 당시 떡볶이를 사서 병문안을 갔을 정도다.[2]
2.1. 롯데 자이언츠 단장
2023년 11월 1일, 롯데 자이언츠 신임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가 주도했다고 하며, 이 대표이사는 박준혁이 롯데를 떠날 당시에도 그의 퇴사를 만류했다고 한다.2.1.1. 2024 시즌
부임 이후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발언했는데, 이후 대규모 인사이동이 일어나면서 프런트 개편이 시작되었다.#최근 기량 자체는 좋은 편이나 내구성이 매우 좋지 않은 딜런 피터스를 영입한다는 말이 돌고 있다. 만약 딜런 피터스를 영입한다면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3] 이후 메디컬 이슈로 딜런 피터스의 영입은 무산되었다.
11월 20일, FA 신분인 전준우를 4년 최대 47억 원으로 잔류시켰다. 같은 날 안치홍은 한화 이글스한테 4+2년 최대 72억 원으로 놓치고 말았는데, 저 정도 금액이면 놓칠 만했다는 반응과 4년 보장 금액이 47억 원인데 그 정도 낼 돈도 없냐는 의견이 공존 중이다. 다만 야구부장이 샐러리 캡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함에 따라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분위기로 전환됐다. 그리고 2025년 FA에는 팀 핵심 투수들인 구승민과 김원중이 FA로 풀리기 때문에 돈을 아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는 패스[4], 내야 멀티 포지션에 수비 뎁스 강화를 이유로 2라운드에 오선진, 타격이 검증된 선수이며 즉시 전력감인 이유로 3라운드에 최항을 지명하였다. 안치홍의 이탈을 고려해 2루 수비가 가능한 내야수 2명을 뽑은 것으로 보이는데 괜찮게 데려왔다는 평가이다.
11월 27일, 부임 이후 첫 트레이드로 5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LG 트윈스에게 진해수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리고 같은 날 안치홍의 보상 선수를 지명하지 않고 보상금 10억 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12월 17일, 찰리 반즈의 재계약과 함께 빅터 레이예스를 95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고 같은 날 임준섭의 영입도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스토브리그를 마쳤다는 평이다. 전임자가 스토브리그마다 독보적인 이슈 메이커였기에 지난 스토브리그에 비해 다소 심심하다는 평도 있지만, 샐러리 캡 문제로 보낸 안치홍을 제외하면 전준우의 잔류, 반즈와 애런 윌커슨의 재계약과 레이예스의 영입, 베테랑 좌완 투수인 진해수와 임준섭 영입, 2루수 뎁스 보강을 위한 오선진과 최항 영입까지 해야 할 일은 확실히 다 했기 때문에 평가는 좋다.
1월 26일, 사인 앤 트레이드로 김민성을 2+1년 9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2억 원)에 영입했다. 트레이드로 보낸 선수는 김민수.
개막 이후 3월 30일 투수 우강훈을 주고 내야수 손호영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여론은 군필의 22살 파이어볼러 유망주를 29살 백업 유리몸 내야수를 위해 내줬냐는 원성이 많을 정도로 매우 나쁘다. 다만 후속 기사에 따르면 해당 트레이드는 김태형 감독의 요구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손호영이 입단 이후 나름대로 큰 활약을 보이면서 김태형 감독은 물론이고 트레이드를 받아준 박준혁 단장 또한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문제는 팀의 상태가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에서 부임을 했다는 것인데, 2024년 초반 팀의 wRC+가 70도 붕괴되었다는, KBO 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저 팀 wRC+ 기록까지 경신해 버리며 연패 탈출의 돌파구가 전혀 안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악재는 성민규 단장 시절에 저질러놓은 실책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의견이 많아서 박준혁 단장이 부임 직후부터 있었던 짧았던 스토브리그 동안에는 크게 손을 쓸 수 없었다는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5]
성민규의 실책들로 인해[6] 팀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리빌딩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롯데 선수단에 애매한 선수들은 많은데 정작 하이 실링 픽과 파괴력이 있는 선수들은 별로 없는 상황이여서 육성 시스템을 개선시키고 실링 픽 위주로 뽑아서 선수단 기틀부터 다시 다져놔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후 5월부터 황성빈, 고승민, 나승엽, 윤동희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외인 선발이 안정감을 찾으며 상승세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6월에는 전준우, 손호영, 정훈 등 부상자들이 하나 둘씩 복귀하며 힘을 더하면서 시즌 초반 돌파구도 안 보이던 팀을 김태형 감독과 어느 정도 정상범위로 올려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성민규의 실책들은 너무나도 컸고 결국 9월 24일, 롯데는 트래직넘버 소멸로 7년 연속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형 감독과 더불어 올 시즌에 대한 비판은 일단 거의 없이 넘어가는 분위기이다.[7] 손호영은 고질적인 유리몸으로 규정타석에 미달했으나 출전하는 동안에는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타선을 이끌었고, 잡지 못한 안치홍의 빈자리는 현장에서 고승민을 2루로 복귀시켜 성공적으로 메꿨다. 2차 FA로 원클럽맨을 확정지은 전준우는 찬스에 지독하게 약했다는 문제는 있으되 돈값은 충분히 했으며[8], 박준혁 단장 주도로 영입한 외인 타자 레이예스가 KBO 리그 시즌 단일 200안타를 넘기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오랜만에 용병 3인 농사가 전부 성공했다.
잡지 못한 FA 공백은 없었고, 잡은 FA는 그럭저럭했고, 외인 농사도 그만하면 풍작이었다. 최대 약점이었던 포수와 불펜 문제는 전임 단장과 무능했던 감독들[9]이 저지른 잘못된 영입과 혹사의 결과 내지는 선수개인의 워크에식 문제[10] 등등의 가을 야구 실패의 큰 원인이 되었기에 박준혁 단장을 문제삼는 여론은 없는 편이다.
2024년 11월 10일 김원중과 4년 최대 54억(보장금액 44억, 옵션 10억)에, 같은 날 구승민도 2+2년 최대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잔류시키면서 내부단속에 성공하였다. 팀내 중요한 두 선수를 잘 잡았고 성민규보다 훨씬 낫다는 평을 받았다.
11월 22일 1라운더 출신 외야수 김민석, 군필 외야수 추재현, 군필 투수 최우인을 주고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받는 3: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 당시, 현재의 여론은 1라운더 출신 유망주 선수와 두 선수를 주고 신인왕 출신 선수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였는데, 김태형 감독이 직접 요청한 트레이드라,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여론이 대다수이다.
3. 여담
-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야구부로 유명한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 키가 184cm인 전준우와 같이 찍은 사진에서 키가 전준우의 눈높이인 것으로 보아 키는 170cm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 KBO의 단장들 중에서는 키가 작은 편에 속하지만, 다른 팀에 키가 압도적으로 작은 단장이 있어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 전임 단장 성민규가 부임 내내 프로세스를 강조한 것처럼 박준혁 단장은 부임 이후 헤리티지를 주요 키워드로 밀고 있다.
- 성민규의 별명 성멘에서 따와 준멘이란 별명이 붙여졌으며, 그 외에도 박준혁 단장의 극성 팬들의 호칭은 더리타로 확정된 상황이다. 커피 체인의 CEO 경력을 따서 그냥 ‘커피’라고도 불린다.
- 전설의 타이거즈를 진행하는 광주 MBC의 김귀빈 아나운서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는 준수한 외모와 수트핏 등으로 주목받으며, 실제로 사인을 요구하는 팬도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자신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정중히 거절한다고 한다. 사인 요구가 들어오면 바로바로 해주던 성민규와 비교되는 행보인데, 실제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엄청난 관종끼가 있다고 평가받던 성민규에 비하면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성민규의 관종끼에 질려있던 롯데 팬들은 겉으로 나서지 않고 묵묵히 일처리를 잘 하는 모습에 호의를 표하고 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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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래 (1982~1983) | 박종환 (1983~1991) ★ | 송정규 (1991~1992) ★ | 최경열 (1993) | 정광조 (1993~1998) | |
<rowcolor=white> 6대 | 7대 | | 9대 | | |
최경열 (1998) | 이철화 (1998~2002) | 이상구 (2002~2010) | 배재후 (2010~2014) | 이윤원 (2014~2019) | |
<rowcolor=white> | 12대 | ||||
성민규 (2019~2023) | 박준혁 (2023~) |
5. 관련 문서
[1] 2023.11~[2] 지금은 kt wiz로 이적한 황재균이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자연스럽게 "준혁이 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26:30 참고.[3] 잘 터진다면 1선발급 외국인 투수가 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부상으로 이탈해 계륵으로 전락할 수 있다.[4] 최주환도 생각했지만 이미 1순위인 키움 히어로즈에게 뺏겼다.[5] 이러한 악재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것이 바로 성민규 단장 시절 악성 계약으로 평가받는 유강남과 한현희, 노진혁 이른바 유돈노 계약이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6] 손아섭 NC 다이노스 이적, 이학주 트레이드, 한현희 영입과 그로 인한 이강준의 보상선수 이적, 유강남 영입, 노진혁 영입, 안치홍 한화 이적[7] 그나마 김태형 감독이 욕을 좀 더 먹었지만 그 역시 많이 먹지는 않았다. 사실 2024년의 김태형 쪽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롯데가 박준혁 단장에 김태형 감독을 고른 건 결국 2020년대의 대세인 프런트 야구가 아닌 그 이전의 현장 야구로의 역주행을 선택한 것이었다.[8] 전준우의 처참한 득타율은 김태형 감독이 5~6번 이하로 타순 조정만 했어도 얼추 해결되었을 문제여서 이걸 박준혁 단장 탓을 하는 사람은 없다. 시즌 초 전준우 뒤에 레이예스를 냈다가 흐름 다 끊긴 게 한 두 번이 아니었고 시즌 중후반부터는 레이예스가 4번에 고정되고 전준우가 5~6번으로 간 이후에야 조금씩 나아졌다.[9] 허문회, 래리 서튼, 이종운[10] 나균안, 이인복, 최준용, 진승현[11] 공교롭게도 전임 단장 성민규도 선임 시점에서는 최연소였다. 게다가 박준혁 단장보다 2살 더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