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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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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컵 브라(Full-cup bra)

1. 개요2. 명칭 및 유래3. 용도
3.1. 기능성 속옷3.2. 패션
4. 종류5. 문제점
5.1. 효과 논란5.2. 세탁의 어려움
6. 치수 체계7. 시스젠더 남성이나 트랜스여성의 경우8. 여담9. 브랜드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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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ra / Brassiere / Bassière

브래지어(brassiere)는 주로 여성의 가슴을 지지하고 덮도록 몸에 꼭 맞게끔 만들어진 여성용 속옷이다. 일반적으로 브래지어를 줄여서 브라(bra)라고 한다.

2. 명칭 및 유래

최초의 현대적인 브래지어는 미국 여성인 메리 펠프스 제이콥[1]에 의해 만들어졌다. #1 #2 아주 불편하기 그지없는 코르셋의 대용품으로 유용했다고 한다.

한국어 명칭인 브래지어는 영어 'brassiere'에서 들여왔다. 줄여서 브라라고도 하는데, 이 약칭은 영미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똑같이 쓰인다.

한국에서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브라자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브래지어의 일본 발음인 ブラジャー(브라쟈)의 영향이다.[2] 이것은 서양 의복인 브래지어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를 생각하면 짐작 가능하다. 1980년대 이전의 속옷 광고에서는 '부라자'라고 표기하였다.[3]

Brassiere는 본래 프랑스어에 어원을 두고 있다. 이 단어의 궁극 어원은 옛 프랑스어 bracière로, 원래 뜻은 팔 보호구였다고 한다. 영어로는 bracer. 즉 원래는 전쟁에서 쓰는 보호구의 이름이었다. 이 단어는 나중에 갑옷의 가슴 보호구 → 여성 코르셋의 의미로 달라지면서 영어에서 지금의 뜻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893년 무렵이라고 한다.

최초의 기원은 그리스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란제리는 이 당시에 여성이 남자를 유혹하려고 입는 것으로 통용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프랑스어에서는 soutien-gorge(수티앵고르주)[4]라는 전혀 다른 단어를 쓰고 brassiere(브라시에르)는 '어린이 속옷' 아니면 '구명조끼'라는 뜻이다.보통 비슷한 단어를 돌려 쓰는 경향이 있는 유럽에서도 이를 가리키는 주요 언어의 명칭은 제각각인데 독일어로는 Büstenhalter(뷔스텐할터), 에스파냐어로는 sostén(소스텐), 이탈리아어로는 reggiseno(레지세노).

중국어에서는 흉조(胸罩)라고 풀이하고 있다. 팔라우어에서는 과거 일본어에서 유래한 tsitsibando(찌찌반도). 북한 문화어로는 '가슴띠' 라는 용어를 쓰고 있으며 더 알기 쉬운 말로 젖가리개나 젖싸개도 있다. 옛날 국산 무협에서 잘 쓰였다.

조선시대 여성용 한복에는 브래지어의 본래 기능이었던 가슴을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가슴가리개'라는 속옷이 있었다.

영어로 불을 담는 용기인 화로를 뜻하는 brazier는 /ˈbreɪʒər/(브레이저)로 발음해야 하는데 브래지어로 혼동하거나 잘못 발음하기 쉬위니 유의하자. 마찬가지로 편안한 분위기의 프랑스 레스토랑의 유형 중 하나인 brasserie(발음: \[bʁas.ʁi\], 브라세리) 또한 똑같은 실수를 하기 쉽다.

3. 용도

브래지어는 유방을 보호하고 겉보기에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5]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들었다. 통계를 보면 가슴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나 흔들리는 게 보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로 선정되었고 그 밖의 자잘한 이유로는 순서대로 부끄러워서, 맵시를 위해서, 필수품이라서 등의 응답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3.1. 기능성 속옷

현대에 와서 패션의 일부로도 활용되나, 그 본 목적은 여전히 가슴이 처지는 것을 막고,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데에 있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는지라 중력에 의해 유방이 큰 부하를 받게 되고 경추와 척추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또한 유두가 옷에 쓸리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다양한 종류의 브래지어 중에서도 스포츠 브라는 패션 요소를 최소화하고 극단적으로 본 목적에 충실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3.2. 패션

여성의 유방을 감싸는 속옷인 관계로 그 자체로서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사용된다. 과거 한국에서는 브래지어가 노출되는 것을 꺼렸으나, 현대로 들어오면서 이러한 경향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후반에 나타난 시스루 룩이 이를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반팔 셔츠나 얇은 셔츠나 흰색 셔츠, 옅은 색의 셔츠 안에 짙은 색의 브래지어를 입어 밖으로 비쳐보이게 조합해 입는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요즘 들어서서는 브래지어에도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씨를 삽입하는 경우를 적잖아 볼 수 있고 화려한 그림을 삽입하는 브래지어도 볼 수 있고 여러 색깔을 조합한 브래지어도 볼 수 있다. 또 2016년 중반부터 유행한 오프숄더의 경우 끈을 깔맞춤해서 입는 패션이 있으나 주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4.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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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커 보이게 하는 패드 브래지어, 작아 보이게 하는 미니마이저 브래지어 등이 있다.

5. 문제점

어디까지나 기능성 속옷의 역할에 치중해 발전한 만큼 통기성이나 흡습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쪽으로도 많이 신경을 쓰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유두겨드랑이와 같은 아포크린 샘이 분포하는 데다 피부와 밀착하며 땀을 흡수하고 흘려보내기 때문에, 빨지 않고 계속 입으면 사람에 따라서는 암내가 나게 된다. 게다가 눌린 자국이 남기도 하는데, 심하면 짓무르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명치 부분을 압박하므로 불편하며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압박이 덜한 노와이어 브래지어나 브라렛 등도 어느 정도는 압박된다.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할 경우 혈류 장애 및 그로 인한 2차 병증(발육 장애, 양성 유방 종양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목되고 있다.

여성들은 죽을 때까지 브래지어를 차지 않을 수 없는 운명임에도, 브래지어를 차도 문제, 차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한다. 착용하면 갑갑하고,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이 흔들리며 그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추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은 덤. 어쩌면 여성에게 브라는 필요악이자 애증의 존재이다. 효용성 논란 때문에, 브래지어는 의류도 보호대도 아니고 장신구로 취급되는 듯 하다.

5.1. 효과 논란

오랫동안 노브라 상태로 있으면 유방의 모양을 잡아주는 쿠퍼 인대에 걸리는 하중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인대가 끊어져 늘어나는 시기가 빨라지고 최종적으로 더 많이 처지고 벌어진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브래지어는 바로 이러한 유방 노화 현상을 어느 정도 지연[6]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참고로 브래지어 메이커들은 모두 브래지어에 유방하수(가슴 쳐짐)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기능이 전혀 없음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유방하수는 인간의 노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변화이며 브래지어 착용으로 이를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 브래지어의 용도는 일상 활동 중에 가슴이 흔들림으로써 발생하는 불편함과 통증을 경감시켜주고 유방의 전체적 형태를 맵시 있게 해 주는 것이라 한다. 메이커에게 도움되지 않을 정보를 자신들이 나서서 홍보하는 이유는 실제로 여러 번 이와 관련해 민사 소송이 있었기 때문이다.

브래지어가 노화에 따른 가슴처짐을 방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가 있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 연구팀이 1997년에서 2012년까지 18세에서 35세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학적, 생리학적, 해부학적으로 여성의 가슴이 브래지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오히려 가슴이 더 처지는 효과만 있을 뿐"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브래지어가 가슴을 조이면서 등 부분의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여성의 가슴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매년 7mm씩 아래쪽으로 처졌지만 브래지어를 꾸준히 착용하는 경우에는 가슴 처짐이 오히려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

다만 이 연구는 가슴 처짐의 중요한 변수인 가슴 크기를 통제하지 않은 점[7], 연구 결과가 논문이 아닌 The Local이라는 유럽 온라인 매체에 실린 점, 보편적인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점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5.2. 세탁의 어려움

여타 속옷류와는 달리 세탁기의 혜택을 별로 누리지 못한다. 귀찮다고 세탁기에 집어넣고 돌렸다간 천이 뜯어져서 와이어가 나온다던가 어깨끈이 끊어진다던가 할 확률이 높으며, 레이스나 반짝이 등등이 달린 것들은 애초에 세탁기에 돌릴 것을 전제하고 만든 게 아닌지라 죄다 뜯겨 나가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그냥 화장실에서 세면대에 미온수를 받아 놓고 직접 손으로 빠는 경우가 많으며, 그게 싫어서 할인마트표 싸구려를 사는 경우도 제법 많다.

세탁기로 아예 못 돌린다는 건 아니다.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나서 브라가 망가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탈수 때문이다. 탈수 시 드럼통은 분당 1000~1600번 정도 도는데,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돌아야 물을 짜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원심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강력한 원심력에 버티지 못하고 브라가 망가진다. 해결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탈수만 빼고 세탁하면 된다. 즉 헹굼까지만. 헹굼은 우리가 손빨래하는 정도의 강도로 세탁하기 때문에 세탁물을 덜 손상시킨다. 이렇게 하면 브라를 손상시키지 않고 빨래할 수 있다지만, 간혹 헹굼만으로도 손상되기도 하니까 손빨래가 가장 안전한 편이다. 참고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신발도 세탁 가능하다. 정 옷을 탈수시키고 싶다면 이 친구들은 따로 빼고 해주자.

아니면 다이소나 할인 마트 생활용품 코너에 가서 "속옷(란제리)용 세탁망"을 사서 사용하는 편이 낫다.

6. 치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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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스젠더 남성이나 트랜스여성의 경우

여성형 유방 때문에 가슴이 나온 것과 브라로 인해 더 나와보이는 것에 신경 쓰지 않더라도, 바스트 모핑 방지 등 기능적으로 필요하더라도, 남성이 브래지어를 차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어깨끈이나 등에 후크자국이 보이기 때문에, (특히 옷이 얇아지는 여름에) 눈에 띄게 되는데, 남성이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변태성욕자라는 편견으로 인해 주위에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입을 사람은 입고, 최근엔 이것 착용을 고려하는 남성들도 어느정도 생기는 모양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레이스와 장식이 거의 없는 스포츠브라를 입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남성용으로 제작된 것을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데다, 기성품이 여성을 의식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형 유방을 납작하게 보이도록 보정하기 위한 남성용 브래지어도 나와 있으며, 일본에서는 가슴이 없는 시스젠더 남성을 위한 남성용 브래지어가 출시되었다. #

트랜스여성의 경우, 절대다수가 성 정체성에 맞는 옷을 입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을 원한다. 먼저 위에서 서술했듯이, 남자 행세를 하며 벽장 속에서 사는 경우, 어깨끈이나 후크 등 자국이나, 모아서 올려주는 기능으로 인한 가슴의 굴곡으로 인해 걸릴 경우 훅 갈 수도 있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브래지어 밑가슴 둘레가 85나 90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아, 흉곽이 큰 트랜스여성의 경우 유니클로 등 빅사이즈 전문 브랜드로 선택지가 한정된다.[8]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주로 벽장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스포츠브라를 선호하기도 한다.

8. 여담

9. 브랜드

10. 관련 문서


[1] Mary Phelps Jacob, 카레스 크로스비 (Caresse Crosby)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다.(생몰년 1892~1970)[2] 하필 브라더의 일본 발음이 ブラザー(브라자)라서, 이를 한국인이 들으면 괜히 이상하게 들린다.[3] 전세계적인 유명 브래지어 브랜드 중에서 브라자 발음인 braza 기업도 실제한다.[4] "목(neck) 받침"이란 뜻이다. 프랑스에서도 과거에는 가슴이라고 대놓고 말하지 못해서 '목 안쪽'이라고 에둘러 말한 것이 어원이다.[5] 조문주와 천종숙의 2014년 논문인 한국 여자 청소년의 브래지어 치수 및 착의 실태 연구, RISS 링크로.[6] 소위 바스트 모핑은 브래지어를 착용해도 어쩔 수 없이 생긴다. 세포 노화에 의해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는 늘어나기 마련이다.[7] 현대 의학에서는 쿠퍼 인대가 손상되어 가슴이 처지기 때문에 노화와 흔들림 강도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8] 유념할 것은, 일반 브래지어의 경우 흉곽이 커질수록 컵 사이즈도 커지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윗가슴 둘레에 비해 컵 사이즈가 지나치게 커지는 경우도 있다. 너무 허전한 것이 싫다면 스포츠 브라를 추천한다.[9]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 왕자와 거지를 쓴 그 유명 작가 맞다.[10] 발명 특허 121992: 분리, 조절 가능한 의류용 스트랩의 개선. 등록일: 1871년 12월 19일.[11] "내 등을 쓸며 어깨에 올린 손을 내릴 때, 도톰한 옷도 뚫고 속옷의 후크가 만들어 낸 굴곡을 더러운 손이 스치는 그 끔찍한 기분을 잊을 수 없다."[12] http://sizekorea.kats.go.kr[13] 그런데 이 수치가 맞다면 평균이 A컵 이하일 수가 없다... 통계나 브래지어 사이즈 중 하나가 잘못된 것이다.[14] 다만 이 통계에서 바스트가 1980년에 85.5cm로 나오다가 바로 다음 조사에서 80cm로 뚝 떨어져 첫 조사는 신뢰성이 의심된다. 맨 처음 조사를 제외하면 계속 가슴이 커지는 양상이 확인된다.[15] 반대로 20대 여성의 가슴크기는 실제로 서구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논문도 있다. 20대 성인 여성 전체의 브래지어 컵 사이즈에서 제일 비중이 높은 치수가 2004년에는 A컵 29.7%, 2010년은 B컵 36.1%, 2013년은 C컵 30.2%으로 최근은 C컵이 제일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정진아·최혜선·최정욱, 「20대 성인 여성의 드롭치에 따른 체형 분류 및 브래지어 컵 사이즈 변화 연구」, 한국 의류학회지』Vol. 38 No.6, 2014, p.894. 그런데 2013년은 사이즈 코리아 인체 치수 조사가 아닌 자체 조사에 해당한다.[16] 이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보다 몇 컵 큰 걸 추천해주더라'라며 일본 사이즈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꽤 많다. 하지만 한국서 입던 사이즈와 일본에서 산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밑둘레는 줄고 컵이 큰걸 사온 경우가 꽤 있다. 특히 밑가슴둘레 75미만인 사람은 차라리 그게 자기 정사이즈라고 생각하는게 낫다. 밑둘레가 75cm라도 브래지어에는 신축성이라는게 있고 일본과 한국은 늘이기전이 75cm인 브래지어를 75로 표기하기 때문에 제대로 착용하면 일본에서 추천해준 사이즈가 맞을 확률이 높다.[17] 영국은 DD사이즈부터 더블 사이즈 표기법을 병행한다. 그러다 보니 영국의 L컵은 컵 사이즈가 무려 71cm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