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af2f1><colcolor=#252525> 사카모토 마아야 [ruby(坂, ruby=さか)][ruby(本, ruby=もと)][ruby(真, ruby=ま)][ruby(綾, ruby=あや)] | Maaya Sakamoto | |
출생 | 1980년 3월 31일 ([age(1980-03-31)]세) |
도쿄도 이타바시구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배우, 가수 |
신체 | 156cm|A형 |
가족 | 양친, 오빠 배우자 스즈무라 켄이치(2011년 결혼~현재) 자녀(2022년생) |
학력 | 토요대학 (사회학부 사회학 / 학사) |
소속사 | 포추레스트[1] |
레이블 | 빅터 엔터테인먼트(1996~2007) 플라잉 독(2007~현재) |
활동 시기 | 성우|1988년 ~ 현재[2] 가수|1996년 ~ 현재 배우|2003년 ~ 현재 |
취미・특기 | 경마, 요리, 구루메 |
별명 | 마야야, 마-야(マーヤ) |
링크 | 공식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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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 내레이터, 가수, 배우, 라디오 진행자[라디오].2. 생애
아역배우로 8세에 데뷔한 덕분에 나이에 비해 오랜 경력을 자랑한다. 2020년 기준 만 40세의 나이로, 가수로는 데뷔 25년, 성우로는 무려 33년에 달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애니메이션 경력 만으로도 32년이다. 오랜 경력 기간동안 특별한 휴식기나 굴곡 없이 외국 영화/드라마 더빙, 애니메이션 더빙, 가수,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하면서 어느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성우로서 청아하고 투명한 느낌의 미성으로 유명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발음, 발성에 변조 음역도 자연스러운 소년 연기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편이다.애니메이션 성우로서 유명해진 계기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여주인공 칸자키 히토미역과 해당 작품의 OST 보컬을 맡았다.[4][5] 애니메이션/외화/게임 더빙, 낭독 등 성우로서의 활동 전반을 놓고 보면 동세대의 여성 성우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을 하고 있으며 가수로서는 【プラチナ】[6] 등 유명한 애니송을 많이 남겼고 음악잡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뮤지컬에서는 레미제라블의 에포닌 역으로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가수로서는 '칸노 요코의 악기'로서 발탁된 이래 특유의 미성을 살려 애니송 중에 명곡을 많이 남기면서 유명해졌다. 2005년 무렵 칸노 요코의 손을 떠난 이후에 약간의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스즈키 쇼코 등 다양한 작곡가와 작업하는 한편 칸노 요코와도 가끔 작업하면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애니메이션계 가수로서는 높은 수준의 매상을 기록하고 있고, 음악잡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는 레 미제라블의 에포닌 역을 맡으면서 슬픈 짝사랑의 연기로 호평받는 한편, 초창기에는 미숙했던 가창력도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의 제루샤 애벗(Jerusha Abbott)[7] 역으로 다시 뮤지컬 무대에 섰고 여기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38회 키쿠타 카즈오 연극상을 수상했다.
유명한 곡으로 약속은 필요없어, プラチナ, Tune The Rainbow, マメシバ,トライアングラー, 그리고 페그오의 주제곡인 色彩, 逆光, 躍動, 独白이 있다.
가족관계로는 1남 1녀의 둘째이자 장녀로, 오빠가 하나 있다. 그리고 2011년 8월 8일, 스즈무라 켄이치와 결혼을 발표했다. 스즈무라 켄이치는 공의 경계에서 고쿠토 미키야의 성우를 담당했는데 작중에서 마아야가 담당한 료우기 시키와 결혼한 관계다. FF7에 등장하는 켄이치가 맡은 잭스 페어와 마아야가 맡은 에어리스 게인즈버러도 러브라인에 가까운 사이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켄이치가 담당한 주역인 신 아스카와 마아야가 담당한 루나마리아 호크도 연인으로 발전한다. 굳이 연인 역할을 제외하더라도 Fate/Grand Order에서의 로마니 아키만-레오나르도 다 빈치 처럼 서로를 진심으로 신뢰하는 동료역을 자주 맡기도 한다.
사용하는 메신저는 NHN의 라인, 아이디는 @sakamotomaaya이다.
유튜브에도 '坂本真綾'라는 명의로 본인의 채널이 개설되어 있어,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나 신곡 MV가 올라온다. 2019년 11월부터 유튜브 뮤직 서비스용 음원 영상이 업로드되어 한국에서도 유튜브로 거의 모든 곡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9월부터 멜론등 국내 음원 서비스에 과거의 앨범들부터 발매하고 있다.
3. 특징
어릴 적부터 활동한 덕분인지 업계에서 호의를 가진 사람이 많은 듯하다. 업계 대선배 중에서는 특히 토다 케이코와 각별한 사이로 아역 시절부터 모녀 역할로 같이 성우 연기를 하기도 하고 어릴 적에 "마아야짱, 연기 그만두지 말아요."라고 격려해 줬다고. 관련 인터뷰 그리고 자신이 퍼스널리티인 라디오 지도와 편지와 사랑의 노래에서 2008년 3월에 토다 케이코가 생일 축하 녹음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카사하라 히로코, 이와타 미츠오-아이카와 리카코 부부, 이케다 슈이치 같은 코마도리 선배를 비롯해 호의적인 선배 성우들이 많다.선배들 중에서 야마데라 코이치는 마아야의 다큐멘터리 속 대담에 나와 마아야의 노래는 업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라든가 아역시절에도 연기를 같이 했는데 연인 연기를 하게 돼서 감회가 새로웠다는 등의 얘기를 해 주었고, 타나카 아츠코는 가끔 블로그에서 언급하면서 투샷을 올리기도 하는데 같이 연기하면 신인 때가 생각난다고. 위에 언급된 선배들만큼 친밀하지는 않은 듯 하지만,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에반게리온: 파》가 나올 때쯤 인터뷰에서 신캐릭터라 어려움이 있을텐데 잘 어울렸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동료나 후배 성우들 중에서도 좋아하거나 동경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니세모노가타리에서 공연한 성우들 중에 많이 있었다.
특히나 성우로서뿐만 아니라 모에계 내지는 파워풀한 노래 스타일이 아닌 차분한 스타일의 곡 위주의 가수로서도 충분히 성공했기 때문에 이런 쪽을 지향하거나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가수나 성우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듯. 전문가수 쪽에서는 야나기나기[9]나 같은 소속의 키요우라 나츠미가 있으며, 노래도 되는 신인성우 중에서는 코마츠 미카코가 아니메디아 30주년 성우직필 데이터파일에서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았고 미사와 사치카는 오디션 합격 후 인터뷰에서 마아야의 노래를 들으면서 성우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아이돌 나카가와 쇼코가 블로그에서 천문관에 마아야의 내레이션 프로그램이 있는 걸 두고 "에어리스가 내레이션 하는 천문관, 참을 수 없어!" 라고 하기도 하고 여성 보컬이 좋다면서 고조 마유미, 이시카와 요코, 알리 프로젝트와 함께 꼽기도.
여성 만화가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 《오란고교 사교클럽》 설정집에 원작자 하토리 비스코와 마아야의 대담이 나오는데 원래 가수로서 좋아했고, 설마 자기 작품에 나올지는 몰랐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성우연기를 들어보니 하루히 이미지하고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 했다. 그리고 마아야의 라이브에도 가고 가끔 연락한다고. 흑집사 원작자인 토보소 야나 역시 가수로서 좋아하는 분이었다고 한다. 또한 《신풍괴도 잔느》의 타네무라 아리나도 블로그에 마아야의 무도관 라이브에 가서 좋았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리고 CLAMP와의 인연도 깊어 클램프 원작 애니에 주제곡을 많이 불렀고, 부도칸 라이브 특집책자에 클램프와의 대담이 실리기도 했다.
클램프가 사카모토 마아야를 클램프풍으로 그려주기도 했다. 가운데에 있는 사람이 사카모토 마아야.
2013년 미스 유니버스 일본 대표이자 만화가 겸 모델이라는 이색적인 경력의 마츠오 유키미가 이런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페이스북에 다음의 글과 같이 올라왔는데 " 처음 내가 마아야 씨의 노래를 들은 것은 초등학교 시절, 카드 캡터 사쿠라의 OP 곡이었습니다. 그 때는 자주 흥얼거렸지만 누가 노래하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중학생이되면서 라제폰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만났습니다 OP의 헤미소피아와 히로인인 미사마 레이카의 미성, 이것은 도대체 누구지? 하고 살펴보니, 사카모토 마아야 였고, 나는 완전히 팬이되었습니다 … 칸노 요코 씨 프로듀스에서 헤어진 이후에도 마아야 같은 활동에 존경과 동경을 안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Key의 마에다 준은 엔젤비츠 블로그에 지금 같이 음악 작업하는 친구들은 자기와는 달리 마아야나 칸노 요코를 잘 몰라서 세대 차이를 느꼈다 라던가 그 전에 Kanon 관련으로 마아야가 아마노 미시오 역으로 나올 때 직접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자기가 갖고 있는 이미지가 깨질까봐 만나지 못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헬싱의 히라노 코우타도 트위터에 따르면 쿠리야마 치아키와 함께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가수로서 데뷔를 달성하고 나서 일정한 시기 이후에 - 본인의 앨범에서 상당 부분의 작사를 직접 담당하기 시작한 이후로, 현재에는 싱어 송라이터로서 홀로 선 인간의 심리와 고독을 풀어내는 작사 능력도 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랫말의 충실한 번역과 일본어 원문을 함께 보면 음악의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지도.
타입문의 간판 시나리오 라이터인 나스 키노코는 사카모토 마아야의 콘서트를 보러 갔을 때 그가 작사한 곡인 レプリカ를 듣고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신규 시나리오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어 기존에 생각했던 시나리오를 뜯어고쳐 새로 시나리오를 썼다.[10] 해당 시나리오는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고, 게임 시나리오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를 뮤지컬로 제작하게 됐다. 사카모토의 작사 능력에 대한 업계인들의 생각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예시라 할 만 하다.
4. 활동기
4.1. 성우 활동
4.1.1. 일본 국내 외화 더빙
외화 더빙 쪽에서는 나탈리 포트먼[11], 애쉴리 올슨은 사실상 전담이고 그 외에 제시카 알바, 커스틴 던스트 등의 배우의 더빙도 많이 맡았다. 전반적으로 히로인 역을 많이 맡아 비슷한 나이대의 성우 중에서 주인공 역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일본 위키를 보면 더빙 작품이 워낙 많아서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그 중에도 주요 배역이 많다.[12] 외화더빙에서는 넘사벽 에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외화 더빙 전문 성우 중에도 이만큼의 경력이 있는 성우는 드물다.[13] 한국 영화나 드라마 더빙도 꽤 많이 해서 한류잡지에 인터뷰를 할 정도이며[14] 호평받은 역으로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가 연기한 고은성 역이 있다.마아야의 성우 연기의 특징 중 하나는 비교적 담담하고 자연스러운,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를 많이 보여준다는 점인데, 이러한 연기는 애니메이션에서 유행하는 모에모에한 연기와 구별되는 연기로 이런 점에서도 마아야가 외화 더빙에 더 특화된 성우라는 점이 드러난다.[15] 사실 마아야가 외화 더빙에서 하이틴 소녀의 연기를 할 때에는 수다스럽고 생기발랄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지만 이런 톤도 애니메이션의 로리계 연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차분한 느낌이긴 하다. 이런 연기를 두고 혹자는 단조롭다, 밋밋하다고 비난하는데 데드 프린세스 같은 예에서 드러나듯 정말 밋밋하고 흐릿한 연기와 차분하고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선명한 연기는 분명히 다르며 실제로 료우기 시키나 아카시상, 니노 같은 쿨한 캐릭터의 연기에서는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요새는 오시노 시노부 같은 드세고 연륜있는(...) 로리 역도 잘 소화해 내고 있다.
극단 코마도리의 아역배우로서 더빙을 시작했는데 이 때부터 많은 배역을 맡으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그 이후 10대 후반~20대 초반 무렵에는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반항기 다분한 소녀 연기가 서양 하이틴 소녀의 이미지에 잘 맞아 주요 배역을 많이 담당하게 된다.[16] 이런 스타일의 연기는 니코동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빅뱅이론 페니로 유명한 케일리 쿼코가 나오는데 여기서 그 더빙이 바로 마아야.
연기 경력이 길어짐에 따라 하이틴 소녀 외에 색기있는 여성 내지 정통파 히로인 역도 다수 소화했다.
4.1.2. 애니메이션 더빙
애니메이션 성우로서 대표작은 소울 이터의 크로나, 귀멸의 칼날의 타마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칸자키 히토미, 오란고교 사교클럽의 후지오카 하루히, 공의 경계의 료우기 시키, 흑집사의 시엘 팬텀하이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일곱 개의 대죄의 멀린,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오시노 시노부,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의 퀴넬라,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에키드나.[17]애니메이션의 출연은 외화더빙만큼 잦지는 않지만 건담, 마크로스, 에반게리온 등의 유명 시리즈에는 자주 이름이 올라가는 편. 덕분에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도 진작부터 자주 출현했다. TVA 외에도 강철의 연금술사, 북두의 권 ~라오우 순애의 장~, 트라이건 등 유명한 극장판에 많이 출연했다. 게임에서도 FF7의 에어리스나 FF13의 라이트닝, 바이오하자드 6의 셰리 버킨, 앙상블 스타즈의 안즈 등 비중있는 역을 자주 맡는다.
기본적으로 청아하고 부드러운 예쁜 목소리[18]가 가장 큰 장점으로 이런 목소리를 살려 청초한 아가씨 내지는 풋풋하고 귀여운 소녀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연륜이 쌓이면서 차분하고 절제된, 무게 있는 분위기의 중성적인 톤에 풍부한 울림이 있는 발성까지 갖추게 되어 료우기 시키나 라이트닝 같은 중성적인 여전사, 500살을 산 흡혈귀 소녀 오시노 시노부, 흑집사의 시엘 같은 소년 배역 등 걸크러쉬 스타일 내지는 성숙하고 지적인 쿨뷰티 미녀, 앙칼진 악녀 역할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연기를 듣다가 라디오 등에서 들리는 부드럽고 잔잔한 목소리와 비교하면 깜짝 놀라게 된다.
'쿨'이나 '츤'만있고 '데레'는 없는 캐릭터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소령님과 비슷하기도 하다.[19][20]
- 애니메이션 성우로는 13세에 little twins(OVA), 15세에 쿠사나기 모토코 소녀의체를 했지만 유명해진 건 역시 칸노 요코와의 운명적인 만남이자 출세작인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그러나 당시엔 평이 상당히 갈렸다.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경험이 별로 없는데 바로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도 했다. 그것도 16세밖에 안된 신인한테 맡겼다는 점에서 막말로
저 듣보잡은 뭥미같은 반응들이었고 제작진 사이에서도 찬반논란이 거셌을 정도로 우여곡절 캐스팅이었다고 한다.[21] 몇몇 신에서 국어책 읽기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느낌은 잘 살려줬다. 아직 경험도 부족했던 16세 고딩이 그 정도 했고 성장하는 과정이라 보면 잘한 편이라고 보는 편이다. 비록 에스카플로네 자체의 주목도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열풍에 밀렸다고 해도 어린 신인에겐 충분히 좋은 데뷔 무대였던 셈이 되었다.나중엔 후속작에서 이적(?)했다.
- 성우들의 데뷔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지금과 달리 당시엔 여고생 성우가 흔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리고 주제가까지 불렀다는 점에서 주목을 많이 받았고 바로 업계의 유명인으로 등극.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무렵에는 애니메이션/게임 쪽에서 대체로 예쁜 목소리로 어필하는 풋풋하고 귀여운 소녀♡나 신비로운 여성의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이런 유형의 배역은 경력이 더 쌓이고 나이가 좀 더 들고서도 심심찮게 맡고 있다.[22][23]
- 이러한 애니메이션에서의 한정된 역할에 조금씩 변화가 생긴 게 건담 SEED 데스티니의 루나마리아 호크와 톱을 노려라 2의 라르크 역. 둘 다 파일럿이며 루나는 더빙에서 주로 맡던 발랄하고 가벼운 느낌의 여자아이에 가까운 이미지였고 라르크는 중성적이고 쿨한 역으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연기를 하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 오란고교 사교클럽의 후지오카 하루히와 공의 경계의 차갑고 냉정한 료우기 시키를 기점으로 중성적인 소녀 내지는 쇼타 캐릭터◆나 중성적인 여전사◈ 등 걸크러쉬 스타일의 캐릭터들을 많이 맡게 된다. 오란고교 호스트부에 대해서는 마아야 본인도 애니메이션 연기를 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게 된 계기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후지오카 하루히의 성격 자체가 쿨하고 담담하다는 점에서 마아야의 성우 연기 톤과 잘 맞은 데다가 경험을 쌓으면서 연기력도 많이 좋아져 호평을 많이 받았다. 드라마 CD 버전에서 하루히 역이 히사카와 아야였기 때문에 자칫 연기를 못하면 몇 배로 까일 상황이었지만 방영하자마자 원작자도 하루히 자체였다고 할 정도로 하루히 역에 딱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었다. 게다가 오란고교 호스트부 분위기 자체가 코믹한 분위기여서 그런지 레코딩을 할 때에도 성우들이 모두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고.
- 특히 공의 경계에서는 차갑고 냉정한 한편으로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특히 미키야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츤기레 또는 츤데레료우기 시키의 연기는 특유의 톤으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아우라를 자아내는 연기 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의 미묘한 차이를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에 전투모드에서의 박력있는 연기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성우로서도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애니 이외에도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연기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 연기력과 연기의 폭을 늘리게 된 것.
- 데스노트에서 타카다 키요미 역으로 도중에 교체 출연한 적이 있다. 타카다 키요미가 처음에 대학에서 야가미 라이토의 애인 중 한 명 쯤으로 나올 때에는 성우가 전문성우도 아니어서 제대로 국어책 읽기를 선보였는데 타카다 키요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후반부에 성우가 마아야로 교체된 케이스. 성우가 바뀌자 2ch 관련 스레드를 비롯한 팬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이었다.
- 데뷔 초기에는 발성이 그닥 풍부하지 못했지만 뮤지컬 배우를 하면서 발성 연습을 많이 한 덕분에 발성이 풍부해지면서 에바 파에서 마리의 비스트 모드 시 절규나 다다미 넉장에서의 비명에서 한층 발전된 연기를 보여주었고 트라이건 극장판에서 아멜리아역을 맡아 거하게 오바이트하는 연기도 무리없이 해냈다(…)
- 니세모노가타리에서, 전작에서 히라노 아야 담당으로 나왔던[24] 오시노 시노부의 배역을 맡았다. 키즈모노가타리 의 배역은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신보감독이 뉴타입 인터뷰에서 마아야를 발탁한 이유가 시노부와 키스샷(성인버전)을 모두 연기할 수 있는 성우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확정. 키스샷의 배역은 카부키모노가타리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이전 로리 캐릭터의 역을 맡은 역사가 없는 성우인지라 과연 어떤 연기를 할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많은 팬
과 안티들을 두근거리게 했으나 1월 29일자 방송된 니세모노가타리 4화에서 오시노 시노부가 로리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색기를 뿜어주는 연기로 인해 많은로리콘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 후에도 10화에서는 도너츠를 보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쩌는구만(ぱないの)을, 11화에서는 18세 변신모드로 연륜에서 나오는 포스와 쿨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키즈모노가타리보다 먼저 나온카부키모노가타리에서는 드디어 시노부의 로리 목소리로 포효하고 키스샷의 성숙한 목소리로 허탈한 웃음을 내지르는 1인2역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후에 나온 키즈모노가타리에서도 절륜한 연기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성인 여성의 연기는 같은 시노부 성우라고 믿기기 어려울 정도의 절륜함이었다.
- 유명 시리즈 극장판에는 자주 출연하나, 소위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는 TV 장수 애니메이션에는 도라에몽 스페셜이나 크레용 신짱 극장판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나온 적은 있지만 고정 배역은 없는 편.[25] 성우로서도 외화 더빙 위주이고 가수나 무대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듯.
- 위에 거론한 앙상블 스타즈의 안즈는 2010년대 들어서 맡게 된 사실상 유일무이한 순수한 소녀 캐릭터 연기다. 안즈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출연하는 남성 성우들 중에서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까마득한 후배 성우들이다. 가끔 당황하는 호흡이나, 헤롱헤롱하는 연기나 요 근래 보기 어려운 귀여운(?) 연기를 선보여서 호평 일색.
- 2019년부터는 독특하게도 여성 최종보스 캐릭터를 많이 맡게 되었는데, 그 평은 아래를 참고. [26]
- 2019년과 2020년에는 후르츠 바스켓의 소마 아키토 성우를 맡게 되었는데, 다른 캐릭터에는 보기 참 어려운 광기 어린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다. 특히 어머니인 소마 렌을 원망하며 되씹는 음성 연기는 섬뜩할 정도. 그 광기를 더욱 살리기 위해서인지 여성스러운 톤이 아닌 그녀의 대표 소년 캐릭터인 시엘 팬텀하이브 톤과 여성의 앙칼짐을 섞어서 연기했는데, 그 부분이 정말 베테랑 성우라는 걸 보여주는 부분.
- 소드 아트 온라인의 퀴넬라 연기는 아키토와는 전혀 다른 사악한 연기를 선보였는데, 보이스는 부드럽지만, 속내는 말 그대로 악마 그 자체라는 걸 감안하고 들으면 정말 무섭게 연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에키드나의 연기는 마녀의 잔혹함과,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연기력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적판에 나왔던 대사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 낸건 덤.
4.1.3. 라디오, 내레이션, 낭독극
라디오 퍼스널러티로서도 많이 활동했다.2002년 4월부터 20년 넘게 bayfm에서 진행중인 사카모토 마아야의 비타민M(坂本真綾の「ビタミンM」)이 있다. 금요일 심야(토요일 새벽 01:30~01:57)에 송출되고, 보통은 게스트 없이 단독으로 진행된다. 20년 넘게 진행한 동안 대타방송은 현재까지 딱 두번(2023.6.24.,7.1.)뿐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사카모토 마아야의 지도와 편지와 사랑의 노래'라는 라디오방송도 그 중 하나인데, 한 편마다 15분간 진행하는 라디오인데 '노 게스트'로, 100회가 넘는 라디오를 전부 '혼자서', 그것도 텐션에 거의 변화가 없이 진행했다.[27]
내레이션 및 낭독극도 많이 해서 플라네타리움 내레이션을 하기도 하고,사이젠센(最前線)스페셜 만월낭독관에서 나스 기노코의 단편 소설인 달의 산호 등 소설 낭독도 했다. 만월낭독관 초기에는 약간 어색한 부분도 보였지만 달의 산호에 이르러선 차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일품이 되었다는 평가. 낭독에 이런 매력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청자가 많다. 만월낭독관 링크
2011년 10월 10일부터 2016년 4월 4일까지 Japan FM Network에서 사카모토 마아야 from everywhere. (坂本真綾 from everywhere.) 라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이름은 다르지만 진행 방식이나 컨셉이 위에 서술한 '사카모토 마아야의 지도와 편지와 사랑의 노래'와 붕어빵이다.
4.2. 가수/배우 활동
가수로서 마아야의 가장 큰 특징은 음색과 감성에 강점이 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음색깡패. 의식적으로 내는 게 아닌 자연스럽게 청아하고 투명한 목소리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곡의 감성을 살려 부를 수 있는 보컬이기도 하다. 또한 음역도 고음역과 중저음역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전조를 자주 하는 プラチナ(플라티나)[28] 같은 곡도 잘 소화하는 걸 보면 노래에 대한 감각도 좋다.아래의 PV는 マメシバ. 특유의 미성은 물론 뛰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가수로서의 활동은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에서 칸노 요코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애초에 칸노 요코는 성우가 주제곡도 부르는 걸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마아야의 목소리를 듣고 꽂혀서 에스카플로네 관련 작업 이후에도 계속 곡을 주면서 가수로서 마아야를 밀어준다. 당시 마아야의 소녀 감성이 배어있는 미성과 칸노 요코의 곡의 조합은 에스카플로네에서 뿐만 아니라 그 이후로도 기적의 바다, 플라티나 등 많은 명곡을 만들어 내게 된다. 그리고 이런 활약으로 10대 후반에 이미 성우/애니메이션/만화 업계의 인기인으로 떠오르게 된다.
4.2.1. 2000년대
20대에 들어오면서 신비롭고 투명한 느낌의 곡을 더 많이 부르게 되었는데, 칸노 요코의 23時の音楽#에 피쳐링 보컬로 참여한 곡이나 Wolf's rain의 Gravity, 라제폰 극장판 커플링곡인 THE GARDEN OF EVERYTHING 등이 이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4집 소년앨리스 때부터 내지르는 느낌의 록 풍의 곡도 부르고 있는데 이쪽도 꽤 잘 맞는다. Get no satisfaction - 6집 카제요미. 사실 마크로스F 주제곡 트라이앵글러 역시 고음 지르는 느낌의 노래이기는 하다. 음색이 워낙에 편안해서 고음이 고음으로 들리지 않을 뿐 현재의 마아야 보컬은 여러가지 스타일의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일지도.2005년 발매된 정규 5집 무렵부터 칸노 요코의 품에서 독립하게 된다. 칸노 요코를 비롯한 따뜻하고 익숙한 스태프에게 보살핌만 받게 되는 것 같아서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칸노 요코 역시 언젠가는 품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독립 후 첫번째 앨범인 정규 5집 유우나기 루프는 아무래도 평이 안 좋은 편인 앨범이 되었다. 그래도 그 다음 앨범인 카제요미는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칸노 요코의 곡은 이제 가끔씩만 받게 되었지만 다른 작곡자들의 수준도 높아서 곡 수준 역시 계속 그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세가의 드림캐스트용 게임인 내플 테일의 경고 메시지 트랙[29]에서는 경고 메시지를 랩으로 직접 부른적이 있다. 해당 트랙 주로 고운 미성을 살린 노래를 주로 부르던 사카모토로선 대단히 독특한 시도인데다 이후로도 랩 형식의 노래는 별로 부른적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한 레어인 셈. 참고로 해당 트랙에서 나오는 '포치'는 사카모토가 맡았던 게임의 주인공 이름.
마아야의 가수로서의 첫번째 전환점이 칸노 요코와의 만남이라면, 두번째 전환점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 출연일 것이다. 고운 음색을 가진 가수들이 종종 그렇듯이, 마아야도 초창기에는 발성이 미숙하여 라이브에서 약하다는 점을 계속 지적받았고 특히나 레 미제라블 공연 초기에는 이 문제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레 미제라블 무대를 동경해 오고 에포닌을 하고 싶어했던 마아야에게 레 미제라블 출연은 평생의 소원이 이루어진 셈이였지만 또한 많은 어려움의 시작이기도 했다. 애초에 발성 자체가 좋은 건 아니었기 때문에 발성에 강한 다른 뮤지컬 배우들과 비교되면서 초반에는 발성이 안 되고 성량이 작다고 많이 까였다. 이 무렵에는 연습하는 데에 혼자 남아 울기도 하고 어려움을 많이 겪은 듯.[30] 자기가 쓴 에세이에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다. 그래도 극복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고 발성도 늘고 하면서 처음처럼 많이 까이지는 않게 되었다. 다른 에포닌역 배우들에 비해서도 짝사랑 상대 앞에서는 당당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슬퍼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잘 표현한다는 점을 인정받고 단점을 극복하면서 점점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게 된다.
이렇게 뮤지컬을 통해 발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가수로서의 발성도 좋아지며 라이브도 초기에 비해 훨씬 잘 하게 되었다. 가수 활동 초기에는 발성의 문제도 있고 많은 사람을 두고 하는 공연에 대한 부담감도 있어 큰 공연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무리라고 여겨졌지만, 이젠 칸노 요코의 초시공 Seatbelt 7/7 라이브나 자신의 무도관 라이브같은 큰 무대에서도 곡에 따라선 CD보다 더 멋지게 부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부를 수 있게 되었다. THE GARDEN OF EVERYTHING at tanabata Live
그동안의 라이브(약 2007년까지)에서는 호흡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2007년 무렵에는 목에 살짝 무리가 간 모양인지 음색까지 나빠졌으나 2010년 이후에는 꾸준한 연습,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뮤지컬등의 영향으로 부족한 호흡도 극복, 가창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10년에 열린 15주년 기념 부도칸 라이브 - Gift의 영상을 보면 라이브도 완벽히 소화해 내는 마아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09년 발표한 노래로는 마크로스 프론티어 OP인 '트라이앵글러'와 강철의 라인배럴의 ED인 '비가 내려'가 있다. 또한 코바토。 OP에 '매직 넘버'가 사용되었다.
2009년 칸노 요코가 개최한 Seatbelt 7/7 콘서트에선 웬일인지 트라이앵글러를 부르지 않았다. 다른 마크로스F의 주연들은 주제곡을 신나게 불러제꼈는데…[31] 참고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선 그녀의 노래가 젠트라디 여가수의 노래라고 설정되어 있다. (그러면 나중에 그녀가 맡은 란시 메이는 젠트라디? 란카 리가 쿼터 젠트라디임을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아귀가 맞을지도.)
4.2.2. 2010년대
만 30세 생일인 2010년 3월 31일,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스페셜 게스트로 무려 칸노 요코 아줌마께서 강림하셨다고. 이때의 공연 영상이 음질도 좋고, 마아야의 라이브도 훌륭하고, 영상도 예쁘게 아주 잘 나왔다. 오랜 가수 경력에 비해 공연 영상이 드물다는 걸 감안하면 팬들의 필수품이라고 하겠다. 동시에 베스트 앨범 'Everywhere'를 발매. 신곡인 Everywhere를 포함해 씨디 2장 어치의 베스트 앨범이다.5번째 앨범인 '夕凪LOOP'가 한국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다.[32] 또한 사카모토 마아야가 피처링한 칸노 요코의 NHK 드라마 '한밤중은 다른 얼굴' 사운드 트랙 '23시의 음악'도 발매되었다.
2010년 10월 20일 발매된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오프닝 싱글 DOWN TOWN의 경우는 오리콘차트 7위에 랭크되어 호조를 보였다. 다만 이 성적은 곡빨일 수도 있다. 이 싱글에 수록된 곡들은 한 때 일본에서 한가닥하던 뮤지션들의 곡 커버이기 때문.
2011년 발표한 7집 앨범 'You can't catch me'가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사카모토 마아야가 오리콘 주간 1위를 기록한 것은 이 앨범이 처음이지만, 사실 같은 주에 이렇다 할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초동이 26607장으로 앨범 주간 1위를 획득한 작품 중 당시 역대 6번째로 낮은 판매량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발매되었던 베스트 앨범이 총 7만장 가까이 팔렸는데도 1위를 못 했는데 공교롭게도 더 낮은 판매량으로 1위가 된 것이니 운이 좋아서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그리고 낮은 판매량 순위는 2011년 10월 현재 2NE1 등에 의해 2계단 내려간 상태. (6집 '카제요미'도 연초 발매였지만 같은 주에 코드 기어스 OST가 있었고, 1개월 전 발매된 Mr.Children의 앨범이 롱런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2위도 못 했다.)
레미제라블 에포닌 역이 끝난지 3년 만에 키다리 아저씨의 제루샤 애벗(Jerusha Abbott)[33] 역으로 다시 뮤지컬 무대에 섰다. 파트너인 자비스 역의 이노우에 요시오와 단둘이 나오는 무대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2013년 초에 추가 공연도 했을 뿐 아니라 여기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38회 키쿠타 카즈오 연극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공식 페이지
2015년부터는 Fate/Grand Order의 메인 테마곡들을 연달아서 부르고 있다. 상당히 애절한 가사와 음색이 합쳐져 역대 최고의 기량을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곡의 가사가 해당 게임의 핵심 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가 완결 난 뒤에 해당 곡을 다시 들어보면 다시금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에 휩싸이게 한다.
5.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사카모토 마아야/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음반
6.1. 싱글
타이틀 / 발매일 | 수록 앨범 | |
순위 / 초동 판매량 | 타이업 | |
約束はいらない[34] # 96.04.24 | グレープフルーツ | |
44위 / 30,140장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OP | |
Gift # 97.09.22 | ハチポチ | |
- | CLAMP학원탐정단 2기 ED | |
奇跡の海 # 98.04.22 | ||
43위 / 66,340장 | 로도스도 전기 -영웅기사전- OP | |
走る # 98.11.12 | DIVE [35] | |
87위 / 2,300장 | - | |
プラチナ # 99.10.21 | ハチポチ | |
21위 / 38,260장 | 카드캡터 사쿠라 3기 OP | |
指輪 # 00.06.21 | ニコパチ | |
30위 / 19,310장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극장판 ED | |
しっぽのうた # 00.08.23 | ||
39위 / 10,930장 | 내플테일 OP | |
マメシバ # 00.12.16 | Lucy | |
47위 / 7,990장 | 지구소녀 아르주나 OP | |
ヘミソフィア # 02.02.21 | ニコパチ | |
22위 / 54,460장 | 라제폰 OP | |
gravity # 03.02.21 | ||
23위 / 27,778장 | 울프스 레인 ED | |
tune the rainbow # 03.04.02 | ||
9위 / 38,842장 | 라제폰 다원변주곡 ED | |
ループ # 05.05.11 | 夕凪LOOP | |
7위 / 42,446장 | 츠바사 크로니클 1기 ED | |
風待ちジェット # / スピカ # 06.06.14 | かぜよみ | |
14위 / 21,670장 | 츠바사 크로니클 2기 ED | |
さいごの果実 # 07.11.21 | ||
19위 / 14,152장 | 츠바사 크로니클 OVA : TOKYO REVELATIONS ED | |
トライアングラー # 08.04.23 | ||
3위 / 91,539장 | 마크로스 프론티어 1쿨 OP | |
雨が降る # 08.10.29 | ||
9위 / 21,766장 | 강철의 라인배럴 1쿨 ED | |
マジックナンバー # 09.11.11 | everywhere | |
12위 / 20,046장 | 코바토。 OP | |
DOWN TOWN # / やさしさに包まれたなら # 10.10.20 | You can't catch me | |
6위 / 25,429장 |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OP 타마유라 OVA OP | |
Buddy # 11.10.19 | ミツバチ | |
10위 / 22,740장 | 라스트 엑자일 은빛 날개의 팜 OP | |
おかえりなさい # 11.10.26 | ||
8위 / 18,773장 | 타마유라 ~hitotose~ OP | |
モアザンワーズ # 12.07.25 | ||
16위 / 16,091장 | 코드 기어스 망국의 아키토 OP | |
はじまりの海 # 13.07.31 | FOLLOW ME UP | |
19위 / 11,161장 | 타마유라 ~모어그레시브~ OP | |
SAVED. # / Be mine! Be mine! # / SAVED.[36] 14.04.25 | ||
7위 / 25,029장 | 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 ED 세계정복~모략의 즈베즈다 OP | |
レプリカ # 14.08.20 | ||
17위 / 9,433장 | M3 ~그 검은 강철~ 2기 OP | |
幸せについて私が知っている5つの方法 # / 色彩 # 15.01.28 | ||
9위 / 13,792장 | 행복 그래피티 OP Fate/Grand Order Observer on Timeless Temple OP | |
あなたを保つもの # /まだうごく[37] # 15.06.17 | アチコチ | |
18위 / 4,125장 | 공각기동대 AAA OP 공각기동대 신극장판 주제곡 | |
Million Clouds # 16.07.27 | ||
24위 / 7,578장 | 아만츄! OP | |
CLEAR # 18.01.31 | ||
13위 / 9,356장 |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OP [38] | |
ハロー,ハロー # 18.05.23 | ||
15위 / 5,656장 | 아만츄! 2기 ED | |
逆光 # / 空白 #[39] 18.07.25 | ||
4위 / 20,304장 | Fate/Grand Order Cosmos in the Lostbelt OP Fate/Grand Order Arcade OP | |
宇宙の記憶[40] # 19.07.24 | ||
21위 / 4,665장 | BEM OP | |
躍動 # / 独白[41] # 20.12.05 | ||
6위 / 14,615장 | Fate/Grand Order Cosmos in the Lostbelt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OP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Wandering; Agateram ED |
6.2. 디지털 싱글
발매일 | 제목 |
2010.06.10 | 美しい人 # |
2013.10.30 | セクレアール # |
2015.04.01 | これから[42] # |
2020.04.03 | クローバー[43] # |
2020.08.11 | 躍動[44] # |
6.3. 정규 앨범
발매일 | 제목 | 순위 | 판매량 |
1997.04.23 | グレープフルーツ# | 76위 | 3,980장 |
1998.12.14 | DIVE # | 44위 | 13,400장 |
2001.03.28 | Lucy # | 16위 | 43,080장 |
2003.12.10 | 少年アリス# | 8위 | 51,992장 |
2005.10.26 | 夕凪LOOP[45]# | 8위 | 45,552장 |
2009.01.14 | かぜよみ # | 3위 | 53,246장[46] |
2011.01.12 | You can't catch me # | 1위[47] | 39,861장 |
2013.03.27 | 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48] # | 6위 | 22,210장 |
2015.09.30 | FOLLOW ME UP # | 4위 | 15,125장 |
2019.11.27 | 今日だけの音楽 # | 11위 | 10,977장 |
2023.05.31 | 記憶の図書館 # | 위 | 장 |
6.4. 미니 앨범
발매일 | 제목 | 순위 | 판매량 |
2001.08.08 | イージーリスニング# | 12위 | 32,060장 |
2007.03.21 | 30minutes night flight# | 12위 | 29,219장 |
2011.11.09 | Driving in the silence # | 3위 | 22,414장 |
2021.03.17 | Duets[49] # | 위 | 장 |
6.5.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일 | 제목 | 순위 | 판매량 |
1999.12.16 | シングルコレクション+ ハチポチ # | 14위 | 60,130장 |
2003.07.30 | シングルコレクション+ ニコパチ # | 3위 | 69,966장 |
2010.03.31 | everywhere Disc 1 Disc 2 | 3위 | 67,108장 |
2012.11.14 | シングルコレクション+ミツバチ# | 9위 | 29,434장 |
2015.04.22 | REQUEST[50] | 13위 | 10,176장 |
2020.07.15 | シングルコレクション+ アチコチ | 4위 | 15,350장 |
6.6. 라이브 DVD/Blu-Ray
발매일 | 제목 | 순위 | 판매량 |
2009.5.20 | 坂本真綾 LIVE TOUR 2009 "WE ARE KAZEYOMI!" | 3위 | --장 |
2010.8.11 | 坂本真綾 15周年記念ライブ "Gift" at 日本武道館 | 9위 | --장 |
2012.05.30 | 坂本真綾 LIVE 2011 "in the silence" | 15위 | --장 |
2013.6.12 | 坂本真綾 COUNTDOWN LIVE 2012→2013 〜TOUR“ミツバチ”FINAL〜 | 2위 | --장 |
2015.11.25 | 坂本真綾 20周年記念LIVE“FOLLOW ME”at 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 | 15위 | 6968장 |
2021.10.27 | 坂本真綾 25周年記念LIVE「約束はいらない」 at 横浜アリーナ | -위 | --장 |
6.7. 작사 제공
아티스트 | 제목 |
란카 리(나카지마 메구미) | 蒼のエーテル アイモ 〜鳥の人〜 アイモ O.C. そうだよ。 |
Negicco | 私へ |
왈큐레 | 風は予告なく吹く 愛してる |
스즈키 미노리 | Crosswalk |
나미카와 다이스케 | L'ambition |
KinKi Kids | 光の気配 |
미야노 마모루 | 透明 |
6.8. 기타
- 冨田恵一 WORKS BEST 〜beautiful songs to remember〜 DISC 1 1번 트랙 エイプリルフール 참여 (2012. 11. 14)
7. 여담
- 사와시로 미유키[51]처럼 상당히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보니 한일 팬덤들로부터 농담식으로 업계 원로 소리까지 듣는다.[52] 일본 성우계의 위계 질서가 연차를 중요시하는걸 생각하면 반은 맞는말. 다행스럽게도 사와시로와는 달리 엄격하다거나 하진 않고 넉넉한 성품이라는 차이점은 있다. 데뷔년도를 생각하면 웬만한 70년대 초반 성우들보다도 선배다.
- 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며 혼자서 유럽 여행할 때 우연히 철도 소리를 듣고 좋다고 생각해서 녹음해 온 적도 있다고 한다. 일본 철도 음악 등도 좋아한다고 한다. 다만 여행중 마음을 놓지 않고 신경을 곤두세운다고 한다. 본인의 에세이 '만복론'에서 유럽 여행 중 한 여성 절도단이 자신의 지갑을 훔치려다 실패한 적도 있다고.
- 싫어하는 계절은 여름이며, 꽤나 싫어하는 모양인지 여름이 좋다는 사람도 싫다고 하는데 남편은 여름을 좋아하는 편이다.[53] 참고로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인데 추위에 벌벌 떨면서 고기만두를 먹으면서 따뜻함을 느끼는 게 좋다고 한다.
- 결혼 전까지만 하더라도 바빠서 TV를 볼 겨를이 없었고 그게 자연스럽게 TV를 안 보게 되었으나 결혼 후에는 남편때문에 집에 오면 무의식적으로 TV를 켜기도 한다고 한다.
- 사진이나 동영상에 찍히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하지만 공연장에서의 사진, 동영상 촬영은 관객들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다고. 최근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 실제 아버지는 무대 조명감독 출신인 사카모토 요시미(坂本義美) 씨로 한국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공연한 경력이 있다. 그 중 유독 주목이 가는 작품으로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를 꼽을 수 있다.[54]관련기사 1995년도 작이지만, 2014년에도 대학로에서 다시 무대가 펼쳐진 바 있으며, 2016년 말엔 동명의 무용극이 서울무용제 안무대상을 수상하였다.
- 캐릭터송을 절대 부르지 않는 주의. 남편인 스즈무라 켄이치가 몇몇 작품에서 캐릭터송을 불렀던 것과 심히 대조적이다. 노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사를 전달하는 것이므로 캐릭터로서의 노래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관련 인터뷰(일본어) 그러다 보니 주인공으로 출연한 흑집사, 오란고교 사교클럽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캐릭터송이 있지만 그녀가 맡은 시엘 팬텀하이브, 후지오카 하루히는 캐릭터송이 없다. 비슷한 예로 이야기 시리즈에서 다른 히로인들은 캐릭터송이 배치가 되어있지만, 그녀가 맡은 오시노 시노부는 캐릭터송이 없다.[55] 캐릭터송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약산성 밀리언아서 애니메이션에서도 스카아하는 엔딩을 부르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 아이돌물에도 출연이 전무했던 그녀였지만, 앙상블 스타즈의 주인공 안즈를 맡게 되었다. 물론 프로듀서와 같은 격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노래를 부를 필요는 없기 때문에 상관없다. 오란고교 사교클럽 캐릭터송 また明日!에서는 노래 대신 후지오카 하루히의 대사가 수록되어 있다.
-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성우 이벤트에도 참가율이 정말 없기로도 유명하다. 이것도 남편과 상반되는 부분. 주인공 시엘 팬텀하이브를 맡은 흑집사의 성우 이벤트에서도 그녀는 참가하지 않았다.
- 전자제품 설명서를 정말로 안 본다고 한다. 그래서 탄산음료 제조기에 쥬스를 넣는 사고를 저질렀다고 한다.
- 2022년 1월 뮤지컬 어린 왕자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을 포기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정확한 이유는 시기에 맞춰 보고할 예정인데 팬덤 사이에서는 연습 기간이 아직 많은 시점에서 물러난 것이 혹시 임신 소식이 아닐까 싶은 추측이 돌고 있었으며 이는 후술할 바와 같이 사실로 드러났다.
- 2023년에 프랑스로 여행을 떠났는데 이는 자신이 담당한 시리즈 작품 중 하나인 Fate 시리즈의 Fate/Grand Order의 영령 여행기 시리즈의 촬영 일정 담당을 맡았기 때문이며 2022년의 페그오 영령기행 담당인 카와스미 아야코가 영국 여행기를 맡은 만큼 2023년의 영령 여행기에서 자신이 맡은 잔 다르크의 성우인 마아야가 프랑스를 여행하는 것으로 여행기의 일정을 치르게 된다.
7.1. 미식가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Seatbelt 7/7 라이브 책자에 의하면 특수능력이 맛있는 음식점을 감지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라디오 등지에서도 먹을것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눈에 띄게 텐션이 올라가는 게 들리며 이것저것 음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편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같이 맛난 음식을 먹는 행복이 어쩌고 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게 2ch에서는 스즈무라와의 커플 플래그 중 하나였다고 한다.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태국 음식으로 태국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한국 음식만 먹고도 일주일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는 듯. 남편인 스즈무라 켄이치의 말로는 요즘은 아예 태국요리를 만들어먹는 경지에 올랐다고 한다. 특히 남편도 식도락가여서 정말 제대로 결혼했다고 팬들도 좋아한다. 그리고 일이 없는 날에는 부부가 사이좋게 식사를 한다고 한다. 스즈무라의 라디오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항상 사카모토와의 식사 이야기는 빠지지 않을 정도.
자신이 맡은 료우기 시키처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한다. 극장판 공의 경계 1화 부감풍경 (료우기 시키가 셔츠 한장 차림으로 한팔로 힘겹게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장면이 나오는)의 상영 시작 이래 한동안 신쥬쿠 씨어터 근처의 편의점에서 하겐다즈가 매진되었다는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잡지 뉴타입에 만복론(滿腹論)을 연재 중이며, 2013년 11월호에서는 한국을 언급하기도 했다.
예전에 순록고기를 먹어본 적도 있다고 한다.
7.2. 교우관계
데뷔가 워낙 빨라서인지 같은 나이대(79~80년생)에서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성우는 많지 않은 듯하다. 그렇다고 아예 서먹서먹하고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사실 공의 경계 출연 전까지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성우들하고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는 했다.그러다 보니 비교적 자기보다 약간 나이가 많은 성우, 특히 무대 배우도 같이 하는 성우 중 가까이 지내는 성우가 많은 듯. 그 중에서 오리카사 후미코[56], 쿠와시마 호우코[57]와는 공연작도 많고 레 미제라블 공연 때도 자주 찾아 온 사이이다. 토요구치 메구미도 비슷한 경우로 2009년 11월 18일의 레 미제라블 마지막 공연때도 위의 쿠와시마 호우코, 오리카사 후미코 등과 함께 찾아 와 줬다. 그리고 앞에 언급한 이들과 시원시원한 기질이 비슷한 치바 사에코와도 친한 편이라고.
코마도리 소속 아역 시절에 친분이 있는 이들로는 1998년도에 함께 성우 유닛 WHOOPS!!
레 미제라블에 출연할 동안 다른 코제트, 에포닌 역의 배우들과 친해진 듯. 다큐멘터리에 코제트 역의 켄모츠 타마키나 에포닌 역의 ANZA가 나오기도 하고, 또다른 에포닌 역의 니이즈마 세이코는 라디오 '사카모토 마아야의 지도와 편지와 사랑의 노래'에 두 번 게스트로 나왔다.
걸그룹 퍼퓸의 멤버 놋치와도 친분이 있다고 한다. 남편이 진행하는 아침 라디오에 놋치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언급했다. 8분 40초 경부터.
7.3. 이름에 대해서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사카모토 마야'라고 표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기 쉬우나, ま(真)/あや(綾)이기 때문에 그냥 '사카모토 마아야'가 맞다. 자세한 것은 일본어 장음 판별법 참고. 실제 일본어 발음은 ま/あや와 같이 끊어서 발음하는 것보다 (원칙적으로는 장음이 아니지만) まーや처럼 장음 처리해 발음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렇게 발음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인데, 원칙상으로는 오류지만 일본에서도 애칭 조로 요미가나를 マーヤ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마야라고 이해한 경우는 이런 애칭조의 표기를 보고 장음을 생략해버리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히라가나로 まや라고 쓰는 건 명백하게 틀린 표기라는 것이다. 외래어를 완벽하게 한국의 언어 체계에 맞게 치환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표기에 대한 이해가 들쑥날쑥이다 보니 실제로 국내에선 두 표현이 혼용되고 있어 나무위키에서는 통용 표기인 "사카모토 마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게는 되어 있으나, 딱 맞는 표기는 아니다.여담인데 해외에도 자주 나가고 영국에서 음반 작업을 많이 하여 영어 곡도 꽤 불렀는데[60], 영국에서 자기소개를 하면 성이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류이치(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인가?'라는 질문을 상당히 자주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실제로 사카모토 마아야와 나이가 같은 가수로 활동하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이 있어 더욱 영국인들이 착각할 만하다. 참고로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은 현재 가수로 활동중인 사카모토 미우(坂本美雨)다.
8. 관련 문서
[1] 빅터 엔터테인먼트 산하 회사.[2] 첫 데뷔작은 미국 드라마 'Our House'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때가 만 8살.[라디오] DJ[4] 마아야의 성우 데뷔작이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라고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은 8살이던 1988년에 외화 더빙으로 데뷔했고 13세에 little twins(OVA)를 통해 애니메이션도 데뷔했으며, 15세에 공각기동대에서 쿠사나기 모토코의 소녀 의체를 맡았다. 즉, 데뷔가 에스카플로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 그 전까지 맡은 배역이 적고 비중도 낮은 단역급인데다 에스카플로네로 순식간에 큰 주목을 받아서 생긴 착각인 셈이다.[5] 10대 중반 무렵에 주역급에 캐스팅 + 주제가까지 부르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는 하다. 규정된 표현은 아니지만 성우계의 로열로더라고 할 수도 있는데 비슷한 나이대의 성우 중 이런 케이스로는 귀를 기울이면에서 여주인공과 주제곡을 맡은 혼나 요코 정도가 있다.[6] 카드캡터 사쿠라의 3기 오프닝 곡이다. 2017년 NHK BS 프리미엄의 카운트다운 라이브 애니송 베스트 100에선 7위였고, 2019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의 헤이세이애니송대상에선 90년대의 성우송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7]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소녀.[8] 호리에 유이가 사카모토보다 4살 연상이지만, 성우 경력상으로는 사카모토가 선배.[9] 인터뷰에서 애초에 마아야와 칸노여사님을 좋아해 정보를 찾다가 아라이 아키노까지 알게돼서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10] 실제로 レプリカ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점 때문에, 해당 시나리오의 제17절 제목은 레플리카(レプリカ)이다.[11] 모든 작품의 더빙을 한 건 아닌데 스타 워즈의 파드메 공주 역을 맡았고 나탈리 포트먼의 주요 출연작인 블랙 스완, No Strings Attached, 토르에서 모두 더빙을 담당했다.[12] 2014년 11월 위키 자료 기준으로 출연수가 200을 넘기며 그 중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은 회수는 130 정도 된다. 출연수야 아역시절까지 가산되어서 많다고 쳐도 주요 배역을 맡을 때가 그만큼 많다는 뜻.[13] 비슷한 나이대의 성우 중 외화쪽에서 많이 활약하는 성우로는 아역 출신인 코지마 사치코나 카이다 유코, 코바야시 사나에 등이 있다.[14] 이 인터뷰에서는 인상적인 배우로 려원을 꼽았다.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 려원의 더빙을 맡은 성우가 마아야.[15] 지브리에서 애니메이션 성우는 너무 튀고 과장된 연기를 하기 때문에 배우를 쓴다라고 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마아야의 연기는 애니메이션 성우의 연기라기 보다는 배우의 연기에 가깝다. 지브리는 그래놓고 유명한 배우만 갖다 쓰니까 문제지만[16] 2ch 게시판에서 마아야의 연기력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머리 가벼운 서양 여자애는 잘해" 이런 식의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17] 에키드나의 모습 자체는 2기부터 출연하였지만 목소리는 빙결의 인연의 내레이션으로 먼저 출연했었다.[18] 대표적인 캐릭터로 파이널 판타지 VII의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와 코드 기어스 망국의 아키토의 레일라 말칼이 있다.[19] 타나카 아츠코와는 공각기동대 시절부터 인연이 있고, 외화더빙에서도 자주 만나는 듯. 그리고 VOMIC에 모녀(당연하지만 마아야가 딸 쪽)로 나오기도 했다. 근데 이제는 비슷한 연기 스타일을 소화하게 된 셈.[20] 공각기동대 ARISE에서는 마아야가 젊은 소령님이 되었다. 그래도 소령님 하면 역시 이 분. 공각기동대 PERFECT BOOK 1995->2017에서는 더블 모토코 대담도 성사되었다.[21] 당시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고 한다. 히토미 역 후보로 사카모토와 다른 한명이 남아서 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 아카네 "어쩌나", 카와모리 "히토미와 동갑이니 마아야짱 할까!", 아카네 "어? 그런 느낌으로 결정 되나요?", 카와모리 "좋잖아. 귀엽고" 이리하여 주연 결정. 주제가는 당초 전문 가수가 부르게 하려고 했는데 칸노 여사님이 마아야를 맘에 들어해서 주제가도 결정.[22] 이 무렵의 주요 배역으로는 엘하자드의 소녀 대신관 카우루, 마법극장 리스키&세이프티의 카츠라기 모에, 오카에릿의 시노하라 나기사 등이 있다.[23] 이 당시에는 맡은 배역의 범위가 좁기도 하고 예쁜 목소리에 비해 연기 폭이 한정되어 있고 연기력 자체가 뛰어나지는 못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의 활약도도 애니메이션 성우로서는 비슷한 무렵에 데뷔한 셈인(1996) 쿠와시마 호우코 정도에 비교해 보면 그렇게 높지도 않았다.[24] 실제로 히라노는 바케모노가타리에서 대사를 한 적이 없다. 히라노가 오시노 시노부로서 한 건 드라마CD 햐쿠모노가타리에서 제목읽기 한 거 밖에 없다.[25] 실제로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도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의 게스트 출연이 전부였다. 여담이지만 남편은 무려 고정 악역으로 출연했었다.[26] 참고로 본인도 어느 순간부터 악역을 자주 맡게 된 걸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잔 다르크를 맡았을 때 선한 히로인을 연기하는 건 오랜만이라고 발언했다.#[27] 본문 아래쪽에도 언급되지만, 게스트가 등장한 편이 두 편 있다. 그리고 그 게스트는 레 미제라블 에포닌역 동료인 니이즈마 세이코.[28] 플라티나에 대해서는 애니메이션계에서 유명한 작곡가 타나카 코헤이가 집중분석 한 바 있으며, 그에 대한 영상도 있다.[29] 당시 CD로 발매된 게임들에는 상당수가 "이 게임은 XX용의 디스크이므로 CD플레이어에서 재생하지 마세요"라는 경고 메시지가 들어가곤 했다.(주로 2번 트랙) 일부 게임은 이 부분을 이용해 제작진들이 장난을 치는 경우도 많았는데 온갖 성우개그와 대사개그로 점철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를 필두로 아예 드라마CD를 넣어버린 이브 시리즈 같은 경우도 있다.[30] 많은 고참급 성우들도 다른 일하다가 성우계에 신인으로 들어왔을 때에는 연기 못한다고 대놓고 혼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마아야는 뮤지컬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셈이 되겠다.[31] 마아야가 부른 칸노 요코 곡이 워낙 많고 기념비적인 곡도 많아서.[32]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다. 칸노 요코와 결별하고 나온 첫앨범으로 평가가 그다지 안 좋은 편이라. 아무래도 잘 안 팔렸는지 그 이후로 마아야의 앨범은 정식 발매 소식이 없다. 사실 베스트 모음인 니코파치 같은 앨범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33]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소녀[34] 제이펙마피아와 대니 브라운의 합작 앨범인 SCARING THE HOES의 수록곡 KINGDOM HEARTS KEY에 샘플링되었다.[35] 2023년 3월 3일에 한국 음원 사이트에 재발매 되었다.[36] 동일한 내용의 싱글이 곡 순서만 바뀌어서 동시 발매된다. SAVED./Be mine!이 통칭 '이나리판', Be mine!/SAVED가 통칭 '세계정복판'.[37] 공각기동대 ARISE의 음악담당인 오야마다 케이고와의 콜라보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그래서 활동명도 '사카모토 마아야 코넬리우스'.[38] 2022년 9월 30일에 해당 싱글이 한국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음원 서비스가 제공되었다.[39] 동일 싱글이면서 자켓 사진만 다른 FGO판, MAAYA판이 동시 발매된다.[40] 30번째 싱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스를 시이나 링고가 담당.[41] 동일 싱글이면서 자켓 사진만 다른 FGO판, MAAYA판이 동시 발매된다.[42] 타마유라 ~졸업사진~ 주제곡이다. 마아야가 작사, 작곡한 노래 중에서 처음으로 타이업 된 노래이다.[43] TV 애니메이션 아르테 OP[44] Fate/Grand Order Cosmos in the Lostbelt 두번째 OP[45] 칸노 요코의 프로듀싱에서 벗어난 이후의 첫 앨범이자 사카모토 마아야의 명의로 된 앨범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정식발매된 앨범이다.[46] 역대 최다 판매.[47] 첫 오리콘차트 1위. 판매량을 고려하면, 사실 운이 많이 따랐다.[48] Singer-songwriter, 전곡을 작사/작곡한 곡으로 채움.[49] 사카모토 마아야와 여러 아티스트의 듀엣곡이 수록된 앨범이다.[50] 여러 아티스트들이 마아야의 노래를 커버한 앨범이다.[51] 경력 및 나이 둘 다 사카모토 마아야가 훨씬 위다. 참고로, 사카모토 마아야는 1980년생이고, 1988년에 데뷔하였다. 한편, 사와시로 미유키는 1985년생, 1999년(중2)에 성우로 데뷔하였다.[52] 사와시로 쪽은 경력이 10년이 넘어가므로 업계 중견이라는 소리를 듣는다.[53] 그래서 여름에는 거의 나체로 집에서 지낸다고 충격발언을 했다! 루리웹[54] 종군위안부를 다룬 무대이다. 왜곡된 면이 아닌 사실 그대로의 위안부를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55] 이야기 시리즈는 가짜 이야기의 카렌 비, 사랑 이야기의 히타기 엔드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챕터 오프닝마다 해당 챕터 히로인의 캐릭터송이 배치되지만 시노부가 히로인인 챕터에서는 무조건 가사가 없는 노래가 나온다.[56] 오리카사와의 공연작으로는 라제폰, 건시데, 타카네의 자전거, 세인트 세이야, 코바토。 등이 있다. 인터뷰에서 역할에 대해서 의논도 많이 하고 좋은 언니라고 언급함.[57] 쿠와시마와의 공연작으로는 미에노 히토미의 그림책 원작인 뇻키, 라제폰, 건시데, 소울이터 등이 있다. 쿠와시마 호우코가 친구가 거의 없는 스타일인데 오리카사와는 친하고 공연 등의 취미가 같다고 알려져 있다.[58] 워낙 어린시절부터 함께하던 사이였다보니 훗날 나미카와가 불륜을 저지른 이후 본인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해서 대놓고 그를 비호하는 발언을 한 적도 있어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59] 같은 중학교였고 그 인연으로 히노 사토시가 코마도리에 들어왔다고 한다. 마아야 쪽이 학교에선 후배인데 극단에서는 선배였다고.[60] 때문에 영어 실력이 괜찮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어색한 영어 연기를 선보인 야마데라 코이치랑 달리 상당히 유창하게 영어 연기를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