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성 라이온즈/2019년
삼성 라이온즈 2019 시즌 월별 바로 가기 | |||||||
시즌 전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2019년도 팀 슬로건 | |||||
NEW BLUE! NEW LIONS! | |||||
6월 30일 기준 순위 | |||||
7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80 | 35 | 0 | 45 | 0.438 | 18.5 |
6월 월간 성적 | |||||
6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4 | 11 | 0 | 13 | 0.458 | -2 |
시리즈 전적 | 위닝 2 / 동률 2 / 루징 5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1 / 스윕패 1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3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6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5월 | 1 | 2 | ||||
롯데 2-5 | 롯데 8-3 | |||||
🚌 원정 | ||||||
3 | 4 | 5 | 6 | 7 | 8 | 9 |
휴식 | NC 1-3 | NC 3-4 | NC 0-6 | SK 2-4 | SK 0-8 | SK 9-0 |
🏠 홈 | 🚌 원정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휴식 | KIA 1-7 | KIA 3-7 | KIA 2-3 | kt 4-7 | kt 10-7 | kt 3-1 |
🚌 원정 | 🏠 홈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휴식 | LG 5-12 | LG 9-6 | LG 11-3 | 한화 5-2 | 한화 0-5 | 한화 10-5 |
🏠 홈 | 🚌 원정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휴식 | 두산 2-11 | 두산 취소 | 두산 9-1 | SK 3-9 | SK 취소 | SK 14-7 |
🏠 홈(포항) | 🏠 홈 |
1. 개요2. 5월 31일 ~ 6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3. 6월 4일 ~ 6월 6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4. 6월 7일 ~ 6월 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5. 6월 11일 ~ 6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6. 6월 14일 ~ 6월 16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7. 6월 18일 ~ 6월 20일 VS LG 트윈스 (대구) 루징 시리즈8. 6월 21일 ~ 6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9. 6월 25일 ~ 6월 27일 VS 두산 베어스 (포항) 동률 시리즈10. 6월 28일 ~ 6월 30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동률 시리즈11. 월간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6월 일정은 사직[1]-대구-문학-광주-대구-대구-대전-포항[2]-대구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두산과 SK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그 중 12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3경기가 포항 야구장에서 열리며,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5월 31일 ~ 6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5월 31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6월 1일
등록ㆍ말소 (6월 1일) | |
등록 | 손주인 |
말소 | 김민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SS | 1B | LF | C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학주 | 백승민 | 김헌곤 | 강민호 | 최영진 |
6월 1일, 17:01 ~ 20:08 (3시간 7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9,46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9 | 0 | 2 |
롯데 | 서준원 | 0 | 0 | 0 | 0 | 0 | 5 | 0 | 0 | - | 5 | 9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전준우 (6회 무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서준원 (6이닝 0실점 0자책), 1승 3패 | 패전 투수 | 맥과이어 (5이닝 1실점 1자책), 2승 4패 | ||||||||||||
세이브 투수 | 박진형 (⅔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지난주 한화전과 키움전에선 각각 QS+, QS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맥과이어다. 한글 팀에 비교적 강한 징크스가 이번에도 실현될지 주목된다. 롯데 벤치는 첫 선발 경기에서 3.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던 고졸 신인 서준원에게 다시 기회를 줘보기로 했다. 타선이 이번에는 전날처럼 열심히 잔루만 쌓을 게 아니라 제때제때 안타를 좀 뽑아내야 한다.
맥과이어는 고질적인 잦은 사사구로 인한 투구수 증가 문제를 다시 보여줬지만 어쨌든 실점 없이 막았고, 꾸준히 털린 베테랑 투수한테도 계속 털리고 생소한 신인한테는 생소하다고 털리는 노답 타선은 고졸 신인 서준원에게도 완벽히 봉쇄당해 열심히 잔루만 쌓으면서 5회까지 투수전(?)이 지속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아수아헤가 투수를 맞추는 내야안타를 쳤는데 꽤 직격으로 맞았는지 맥과이어가 강판되고 최채흥이 올라왔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였지만 엑스레이는 찍어볼 예정이라고 한다. 직후 손아섭의 기습번트가 성공하면서 주자는 1,2루. 이어 등판한 이대호까지 단타를 뽑아내면서 주자는 어느덧 무사만루가 된다. 그리고 타석에는 삼성이 타격감을 살려줬던(...) 전준우. 아니나다를까 전준우는 귀신같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점수는 0:2가 되었다.[3] 6번 허일의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오윤석도 안타를 뽑아내며 다시 무사 만루. 그리고 7번 강로한의 타석에는 다시 대타로 롯데의 프랜차이즈 유격수가 등판하는데...
문규현이 여기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아버린다. 점수는 이제 0:5. 직후 나종덕이 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 문규현을 죽인 후 1루에 세이프됐고, 신본기가 삼구삼진으로 물러난 후 1번 민병헌이 올라오면서 기어이 타자일순을 달성하고야 만다. 최채흥은 민병헌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다시 돌아온 아수아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간신히 이닝 종료.
7회 초 삼성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7회 말 김한수는 경기를 포기했는지 김상수를 내리고 손주인을 2루 대수비로 올렸고, 아직 교체되지 않고 계속 올라온 최채흥은 전준우에게 또 안타를 맞은 걸 빼면 대부분 범타로 막아냈다.
8회 초에 롯데는 이미 승패가 기울었다 판단하고 체력 안배 차원에서 이대호를 내린 뒤 지명타자 오윤석을 1루수로 보냈다. 이에 따라 지명타자가 소멸되며 투수 손승락이 4번 타순에 들어갔는데, 9회 말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4번 타순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없다고 판단했기에 이뤄질 수 있었던 조치였다. 사실상 능욕에 가까운 조치였건만 삼성 타자들은 자존심도 없는지 강민호-최영진은 무난히 땅볼로 물러났다. 2사에서 박해민과 아까 그 손주인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주자 1,2루를 만들었지만 구자욱이 교체된 투수 박시영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역시나 잔루만 쌓고 이닝 종료. 8회 말 삼성 벤치는 아예 강민호도 내리고 김도환을 올렸고, 구자욱 자리에도 최선호를 대신 넣었다. 문규현이 1루타를 쳤으나 무리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하다 주루사했고, 나종덕-신본기는 무난히 범타로 물러났다.
9회 초 롯데는 점수 차가 꽤 컸음에도 마무리 구승민을 올렸다. 선두타자 러프는 예상대로 4구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났는데, 이후 이학주와 백승민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분위기가 요상해진다. 뒤이어 올라온 김헌곤도 단타를 뽑아내 주자는 1사 만루. 이 상황에서 올라온 9번 타자 김도환이 오늘 경기 삼성의 유일한 득점이었던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삼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선사했다. 이어 올라온 최영진도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주자는 다시 1사 만루. 동점 주자까지 나간 상황이 되자 롯데 벤치는 구승민을 강판시키고 박진형을 올린다. 그리고 박해민은 방망이 한 번 휘둘러 보지도 못한 채 3구 루킹삼진으로 물러났고, 손주인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또 잔루만루(...)로 경기 패배.
최채흥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도하차한 이유였던 한번 흔들리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문제가 또 발생하면서 팀을 참패로 이끌었다. 하지만 애당초 삼성 코치진의 최채흥 운용이 혹사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특히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잡고 5연속 피안타로 5실점하는 동안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보지도 않은 채 그냥 방치한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게다가 비록 두산의 이영하 벌투 논란에 묻혔지만, 하루 쉬고 올라와서 두들겨맞은 투수를 6회가 끝난 이후로도 내리지 않고 8회까지 57구나 던지게 한 건 벌투가 의심되는 수준.
이날 한화, kt가 승리하며 KIA와 공동 8위로 추락했다.
2.2. 6월 2일
등록ㆍ말소 (6월 2일) | |
등록 | 최충연 |
말소 | 맥과이어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DH | RF | LF | 1B | C | SS | 2B | CF | 3B |
백승민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김상수 | 박해민 | 김성훈 |
6월 2일, 16:59 ~ 20:16 (3시간 17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1,6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1 | 4 | 0 | 1 | 2 | 0 | 0 | 0 | 0 | 8 | 13 | 0 | 5 |
롯데 | 김원중 | 0 | 0 | 0 | 1 | 2 | 0 | 0 | 0 | 0 | 3 | 6 | 2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윤성환 (5이닝 3실점 3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김원중 (4이닝 6실점 6자책), 4승 5패 | ||||||||||||
홈런 | 구자욱 7호 (4회 1점), 손아섭 6호 (4회 1점), 민병헌 2호 (5회 2점) |
전날 경기에서 타구를 맞은 맥과이어가 1군에서 말소되었다. # 골절은 없고 붓기만 좀 있다고 하니 10일을 채우면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불펜 복귀 이후로도 도통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며 말소됐던 최충연이 다시 1군에 등록됐는데, 이동근에 따르면 맥과이어의 대체선발용이라고 한다. 선발 안되니까 불펜 보냈다가 불펜도 안되니까 다시 선발로 보낸다.
선발은 이제 슬슬 윤석민상 후보 자격을 갖춰가는 윤성환이다. 김건국 서준원한테조차 농락당하는 삼성 타선이 김원중을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붙는다. 분위기 전환 차원인지 벤치는 4번 러프를 제외하고 타자 전원의 타순을 바꾸는 강수를 뒀다. 올 시즌 삼성 타선의 마크였던 김상수-박해민의 테이블을 깨고, 백승민과 구자욱을 전진배치, 롯데 상대 4할타자인 김헌곤을 전진배치시켰고 타격감이 떨어진 이학주를 6번으로 내렸다.
결과는 대성공. 백승민은 1볼넷을 포함 3타수 20개가 넘는 공을 보고, 구자욱은 1홈런, 김헌곤 역시 안타를 쳤다. 그 이후 러프부터 김성훈까지 지난 며칠간 막혔던 타선의 혈이 다 뚫렸다. 이런 와중에도 이학주는 주말 3연전 동안 13타수 1안타 8삼진이라는 극악의 부진을 보이며 1주일 전 3할에 근접했던 타율이 .268로 내려갔다.
5회 말 민병헌이 홈런성 타구를 쳤는데 이게 관중의 모자에 맞고 넘어가는 것처럼 보여 그라운드 룰 더블을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판정 시비가 있었다.삼성 벤치는 VAR을 신청했고 중계화면 상에선 분명히 맞고 넘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뭐 역전이 힘든 점수차였기에 그럭저럭 넘어갔지만 혹시 동점타 혹은 결승타가 됐다면 큰 논란이 있었을 것이다.
이날 한화, kt, KIA가 모두 패하며 다시 한화와 공동 6위가 됐다. 5위 키움과는 6.5게임차로 여전히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1,500안타 | KBO 역대 35번째 |
윤성환 | 130승 | KBO 역대 8번째 |
대 롯데전 400승 |
3. 6월 4일 ~ 6월 6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
NC 6·7·8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6차전 | 구창모 | |||
헤일리 | 7차전 | 이재학 | |||
백정현 | 8차전 | 버틀러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6월 6일) |
삼성은 로테이션상 원태인-헤일리-백정현 순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요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백정현이 NC 킬러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다음 상대가 이번 시즌 들어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SK라는 걸 감안하면 반드시 위닝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NC는 이런저런 이유로 주전 투수들의 이탈이 잦아서 로테이션을 예측하기 어렵다. 임시 로테이션대로라면 구창모-윤강민-최성영 순이었지만, 이재학과 에디 버틀러의 복귀전이 전부 이 시리즈에 잡히면서 난이도가 좀 올라갔다.
3.1. 6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C | 1B | SS | CF | 3B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강민호 | 최영진 | 이학주 | 박해민 | 손주인 |
6월 4일, 18:30 ~ 21:43 (3시간 1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14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1 | 6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1 | 1 | 0 | 1 | - | 3 | 6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5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원태인 (5이닝 0실점 0자책), 2승 3패 | 패전 투수 | 구창모 (5이닝 1실점 1자책), 3승 1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최지광 (⅓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이승현 (2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1이닝 1실점 1자책), 8세이브 | ||||||||||||
홈런 | 러프 7호 (6회 1점), 모창민 4호 (9회 1점) |
초반에는 양 팀 모두 안타는 꽤 치는데 도통 점수를 못 내는 변비야구를 보여주면서 의문의 투수전(...)이 진행됐다.
이후 김헌곤이 3구삼진으로 물러난 후 6회 초 우규민이 올라왔는데, 선두타자 김태진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박석민-양의지를 범타로 잡아냈으나, 모창민에게 또 안타를 맞은 후 최지광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최지광이 이원재를 4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 종료. 6회 말 교체된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러프가 솔로포를 쏘아올리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최영진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이학주가 다시 3구삼진을 당했다. 박해민이 단타를 쳐내 다시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냈지만 손주인이
7회 초 최지광이 베탄코트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노진혁 타석에서 자진 강판 요청을 하며 내려갔다. 왼쪽 골반 통증이 이유였고, 검진 계획은 따로 없다고 한다. 최근 너무 굴려지긴 한 만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어쨌든 이승현이 병살타를 유도해내 아웃카운트 2개를 올린 후,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박민우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역시 실점 없이 막았다. 7회 말과 8회 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8회 말 러프가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후 강민호의 희생번트
9회 초 장필준이 올라왔다. 올라오자마자 이날 3타수 2안타의 꽤 준수한 타격감을 보이던 모창민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으며(...) 점수는 1:3. 직후 이원재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지긋지긋한 장필패의 스멜이 또 올라오기 시작했다. 베탄코트와 손시헌을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좀 소강상태에 들어가나 싶었는데 권희동이 10구 승부 끝에 안타를 치면서 2사 1,3루가 됐다. 불안불안한 상황에서 박민우가 2루수 땅볼을 치면서 다행히 역전당하지 않고 경기는 종료. 원태인의 2승은 지켜졌고 장필준 본인도 8세이브를 챙겼다.
이날 한화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롯데에게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단독 6위가 됐다. 5위 키움도 SK에게 역전패하면서 5.5게임차로 좁혔지만 여전히 멀다.
3.2. 6월 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1B | DH | 3B | CF | SS | C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백승민 | 최영진 | 박해민 | 이학주 | 김도환 |
6월 5일, 18:30 ~ 21:34 (3시간 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07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0 | 0 | 1 | 1 | 0 | 0 | 1 | 3 | 11 | 1 | 2 |
삼성 | 헤일리 | 1 | 0 | 0 | 0 | 1 | 1 | 1 | 0 | - | 4 | 8 | 0 | 0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해민 (6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대우 (1⅔이닝 1실점 1자책), 3승 1패 | 패전 투수 | 이재학 (5⅔이닝 3실점 2자책), 3승 1패 | ||||||||||||
홀드 투수 | 임현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최충연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세이브 투수 | 우규민 (1이닝 1실점 1자책), 3세이브 | ||||||||||||
홈런 | 노진혁 10호 (6회 1점), 김상수 4호 (7회 1점) |
이재학의 1군 복귀전 첫 상대가 되었다. 최근 좀 들쭉날쭉하는 헤일리가 제 페이스를 찾는 게 최우선이다.
1회 말 2사 2루 러프 타석에서 낫아웃 폭투가 나오면서 러프가 1루에 세이프됐는데, 그 사이 2루 주자 김상수가 좋은 주루로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로도 전날과 비슷한 패턴으로 의문의 투수전이 이어지다가 그럭저럭 잘 던지던 헤일리가 5회 말 흔들리며 무사만루를 만들고 임현준으로 교체되었다. 임현준은 박민우를 얕은 뜬공으로 잡아내고 다음 역시 좌타자인 김태진의 타석에서 NC 벤치는 우타자 이상호를 대타로 냈다. 이에 삼성도 투수를 우투 김대우로 바꾸고 NC는 곧바로 좌타 이원재를 대타로. 이후 이원재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2사 1,3루가 됐고, 박석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1실점으로 막았다.
5회 말 2사 1,2루에서 구자욱이 적시타를 쳐내며 1:2로 다시 리드를 잡지만 추가 득점 실패. 6회 초에 바로 노진혁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6회 말 바로 박해민의 적시타로 리드. 7회 말에는 김상수가 솔로홈런을 치면서 2:4로 점수를 벌린다.
9회 초 우규민이 마무리로 올라왔다. 베탄코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나 싶더니 권희동에게 2루타를 내줬고, 박민우-이원재에게도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그나마 박석민이 아까에 이어 또 친정사랑을 보여주며 추가실점 없이 종료. NC전 6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5위 키움과 4.5게임차가 되었다. 7위 한화도 이겨서 게임차를 더 벌리진 못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우규민 | 500경기 | KBO 역대 43번째 |
3.3.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3B | CF | C | SS | 1B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최영진 | 박해민 | 강민호 | 이학주 | 백승민 |
6월 6일, 17:01 ~ 19:25 (2시간 2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4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버틀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1 |
삼성 | 백정현 | 1 | 0 | 0 | 0 | 1 | 0 | 0 | 4 | - | 6 | 8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러프 (1회 1사 2,3루서 2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백정현 (9이닝 0실점 0자책), 2승 6패 | 패전 투수 | 버틀러 (7이닝 4실점 4자책), 3승 6패 |
이날은 '밀리터리 데이'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한다. 엘롯기 경기는 지상파 중계를 위해 2시로 당겨졌지만 라팍 경기는 애초에 지상파 중계도 안 잡혀 있고 무엇보다 대구에서 6월 14시 경기는 위험하므로(...) 예정대로 17시에 진행.
1회 초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직후 권희동 타석에서 3루수 최영진이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했으나 박민우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키는 데 성공. 박석민이 또 권희동을 죽이고 1루에 세이프된 후(...) 양의지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막았다.
1회 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구자욱도 볼넷을 골라 나가며 무사 1,2루가 됐다. 이후 그 보기 힘들다는(...) 김헌곤이 초구에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는 장면이 나오며 주자는 2,3루. 러프가 땅볼을 쳤지만 3루주자 김상수가 홈인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최영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은 그대로 종료.
2회 초는 백정현이 백쇼모드로 귀환하면서 3자범퇴로 막았다. 박해민-강민호가 모두 아웃된 뒤 이학주가 안타를 쳤으나 백승민이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 말~5회 초는 별 일 없이 끝났다.
5회 말 이학주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때 버틀러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글러브를 걷어차는 모습을 보여 구설에 올랐다. 직후 백승민이 땅볼을 쳤는데 이학주가 2루까지 갔고, 이어진 김상수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주자는 1사 3루. 김상수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쳐내 점수는 0:2가 된다. 구자욱-김헌곤이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은 그대로 종료.
이후 8회 초까지도 투수전이 이어지고 8회 말. NC 벤치는 이미 100구 넘게 던진 버틀러로 계속 밀고 가려 했지만 김상수와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이어 김헌곤이 또(!)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주자는 다시 1사 2,3루. 이에 NC 벤치는 러프를 자동 고의4구로 걸러 1사 만루를 만든다. 여기서 최영진의 적시타-폭투-박해민의 희생플라이-강민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순식간에 점수는 0:6까지 벌어졌고, 삼성 응원석은 당연히 열광의 도가니. 백승민이 초구 뜬공으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9회 초 다시 백정현이 올라와 NC의 클린업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엔나쌩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통산 첫 완봉승 및 NC전 7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팀으로써는 무려 차우찬 이후 9년(...)만의 좌완 완봉승.
이날 키움이 승리하며 NC가 5위가 되었다. NC와는 4게임차.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백정현 | 데뷔 첫 완봉승 | 2007년 데뷔 |
4. 6월 7일 ~ 6월 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SK 6·7·8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6차전 | 김광현 | |||
윤성환 | 7차전 | 산체스 | |||
원태인 | 8차전 | 소사 | |||
경기장소 | |||||
인천SK행복드림구장 | |||||
중계방송사 | |||||
5강 도약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던 삼성 앞에 닥친 큰 난관. 가뜩이나 이번 시즌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SK와의 대결인데 금~토요일은 원래 김광현-산체스의 로테이션이었고, SK에 합류한 소사의 복귀전이 일요일에 잡힐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리그 최강인 SK의 1~3선발과 맞서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나마 소사의 18시즌 문학 성적이 나빴으며[4] 한국에 들어온 지 1주일도 안 돼 등판하는 만큼 체력 및 기타 적응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유일한 위안거리.
금요일은 원래 맥과이어가 등판할 차례이지만 1일 롯데전에서 타구에 맞아 입은 부상 탓에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게 되었다. 상술했듯 동시에 콜업된 최충연이 대체 선발을 맡을 것이란 설이 있었으나 최채흥으로 정해졌다. # 이동근 캐스터가 혼동한 듯. 토~일요일은 예정대로 윤성환-원태인이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4.1. 6월 7일
등록ㆍ말소 (6월 7일) | |
등록 | 송준석 |
말소 | 백승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DH | LF | C | 1B | CF | SS | 3B | R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강민호 | 최영진 | 박해민 | 이학주 | 손주인 | 송준석 |
6월 7일, 18:30 ~ 22:50 (4시간 2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 10,6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9 | 1 | 5 |
SK | 김광현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X | 4 | 9 | 0 | 8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정 (12회 무사 1루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하재훈 (1이닝 0실점 0자책), 5승 1패 | 패전 투수 | 장필준 (1이닝 2실점 2자책), 1승 2패 | ||||||||||||
홈런 | 강민호 8호 (7회 2점),최정 13호 (12회 2점) |
외야 보강을 위해 송준석이 콜업되면서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백승민이 말소되었다. 팬들은 왜 손주인 말고 얘를 보내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5] 설상가상으로 이날 라인업도 러프를 빼고[6] 강민호를 4번으로 넣는 등 상식 밖이었다.
경기 시작 후로는 타선은 예상대로 김광현에게 틀어막혔지만 최채흥이 예상을 깨는 호투를 보여주며 투수전이 진행되었다. 7회 초 강민호가 투런을 치며 균형을 깨나 싶었지만 7회 말 올라온 이승현이 연속 안타를 맞고 임현준으로 교체된 뒤, 임현준이 대타 한동민에게 2루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
이후 9회 말까지는 최충연이 좋은 피칭[7]을 보여줘 실점 없이 막았다. 9회 초 1사 1루에서 강민호가 라인에 걸치는 타구를 날렸는데 파울로 판정됐다. VAR을 거쳐 2루타로 정정되긴 했지만 구자욱은 3루까지만 가는 걸로 정해졌고[8], 당연히(...) 홈인 없이 그대로 잔루로 남으며 삼성에게는 상당히 뼈아픈 순간이 되었다.
연장에서는 양팀 타선 모두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병림픽이 이어졌다. 10회 초가 삼자범퇴로 끝난 후 10회 말 최지광이 등판. 고종욱에게 바로 2루타를 맞는다. (이후 대주자 김재현으로 교체.) 최정을 고의4구로 걸러 1루를 채운 후, 제이미 로맥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정의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가 된다.
이후 허도환의 타석에서 스퀴즈 번트 작전이 실패해 3루 주자 김재현이 횡사하면서 2사 1,2루가 되며 장엄한 병림픽의 출발을 알렸다. SK의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데는 성공했지만 허도환에게도 볼넷을 주면서 주자는 다시 만루. 그나마 나주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잔루만루로 이닝을 끝냈다.
11회 초 강지광이 올라왔다. 구자욱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헌곤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으나 1루수 로맥의 호수비로 바로 글러브에 들어가며 아웃카운트 하나만 올렸다. 강민호가 고의4구로 나간 후 최영진의 타석에
11회 말에는 장필준이 등판. 2아웃을 무난히 잡는가 싶더니 김강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일이 꼬였다. 그나마 도루저지에 성공하며 14구로 끊었다.
12회 초 하재훈이 올라왔다. 양팀 모두 총력전을 선언한 셈. 이학주가 안타를 친 후 (손주인의 대타로 나왔던) 김성훈이
12회 말에도 장필준이 계속 등판했다. 김재현에게 볼넷을 내준 후 최정에게 역전 끝내기 투런을 허용하면서 간만에 장필패의 면모를 과시했고,[9] SK전 5연속 역전패에 6전 6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4.2. 6월 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DH | RF | LF | C | SS | CF | 3B | 1B | 2B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강민호 | 이학주 | 박해민 | 최영진 | 공민규 | 김성훈 |
6월 8일, 16:59 ~ 19:35 (2시간 36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 21,93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3 | 1 |
SK | 산체스 | 0 | 1 | 1 | 2 | 1 | 1 | 0 | 2 | - | 8 | 13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로맥 (2회 무사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산체스 (6이닝 0실점 0자책), 9승 2패 | 패전 투수 | 윤성환 (5이닝 5실점 4자책), 3승 3패 | ||||||||||||
홈런 | 로맥 14호 (2회 1점), 최정 14호(8회 2점) |
타선은 5월 26일 이후로 5점 이상 낸 경기가 2일 롯데전과 6일 NC전 단 2경기밖에 없는 축구팀급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도 3실책을 범하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으며, 결국 윤성환이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참패했다.
이날까지 SK전 7전 7패이다. 이 날은 완전히 털렸지만 이 중 5경기가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역전패했다는 점에서 감독의 경기 운용 능력에 진지하게 의구심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한화도 같이 지며 간신히 공동 6위를 유지 중.
4.3. 6월 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C | SS | CF | 3B | 1B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박해민 | 최영진 | 공민규 |
6월 9일, 16:59 ~ 19:56 (2시간 57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 11,8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2 | 2 | 2 | 2 | 0 | 1 | 0 | 0 | 0 | 9 | 11 | 0 | 6 |
SK | 소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학주 (1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5이닝 0실점 0자책), 3승 3패 | 패전 투수 | 소사 (4이닝 8실점 8자책), 0승 1패 | ||||||||||||
홈런 | 김상수 5호 (2회 2점), 강민호 9호 (3회 2점), 김헌곤 3호 (4회 2점), 구자욱 8호 (6회 1점) |
김한수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소사가 그렇게 대단한 투수였냐"며 입을 털었다가 까였-
선발 원태인은 1회 말에는 공이 전체적으로 높게 제구되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직후 KK[10]를 잡아내며 실점 없이 막았고, 이후 제 페이스를 회복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타선은 KBO 리그 복귀전을 치르는 소사를 1회초 이학주의 적시타-2회초 김상수-3회초 강민호-4회초 김헌곤의 투런으로 떡실신시키며 완벽하게 요리해
이날 한화가 패하며 다시 단독 6위가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4,600홈런 | 역대 최초 |
5. 6월 11일 ~ 6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
KIA 7·8·9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7차전 | 차명진 | |||
백정현 | 8차전 | 양현종 | |||
최채흥 | 9차전 | 윌랜드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홈에서는 위닝, 원정에선 루징을 기록하며 3승 3패로 동률인 KIA전이다. 하위권 두 팀과 맞붙는 만큼 넉넉히 승을 벌어놔야 하며, 혹 루징 시리즈가 나온다면 5강과는 더 멀어질 것이다. KIA는 김기태의 사퇴 이후 박흥식 매직에 힘입어 파죽의 7연승으로 가을야구를 넘보다 최근 주춤해진 상태인 만큼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시리즈. 참고로 양현종의 삼성전 전적이 나쁘긴 한데 그건 라팍에서 워낙 까먹어서 그렇지 챔필에서까지 그 정도는 아니다.
맥과이어의 복귀전은 로테이션대로라면 13일이 되나 대놓고 한화전 표적등판을 선언하면서(...) 조금 미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주말 정도라고 한다. # 이로 인해 로테이션에 구멍이 난 13일 경기에는 7일 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최채흥이 다시 기회를 받을 수도 있고, 휴식일 하루가 끼여 있었던 만큼 금요일 선발인 윤성환을 당겨 쓸 수도 있다.
5.1. 6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C | SS | CF | 3B | 1B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박해민 | 최영진 | 공민규 |
6월 11일, 18:29 ~ 21:23 (2시간 5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7,0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8 | 0 | 4 |
KIA | 차명진 | 1 | 0 | 0 | 5 | 0 | 1 | 0 | 0 | - | 7 | 12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명기 (4회 1사 2,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차명진 (5이닝 1실점 1자책), 2승 | 패전 투수 | 헤일리 (4이닝 6실점 6자책), 3승 5패 | ||||||||||||
홀드 투수 | 이민우 (3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헤일리가 1회 초부터 2사 만루를 만들더니 결국 밀어내기로 1실점을 했고, 타선도 1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무득점으로 물러나며 쌍으로 불길하게(...) 출발했다. 어찌어찌 2회 초에 동점을 만들긴 했지만 불안불안하던 헤일리가 4회 말 완전히 무너지며 승부가 기울었고, 타선은 일관성있게 국밥만 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9일 경기의 모습은 어디 가고 7일 경기의 모습이 돌아와 4타수 무안타 2병살을 기록한 김헌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7위 한화가 이기며 다시 공동 6위가 됐다. 5위 키움도 초반에 선발이 무너졌으나 어느 팀과는 다르게 타선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분전하여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4위로 올랐다. 역전패로 5위가 된 NC와는 6게임차. 5강과는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다.
5.2. 6월 12일
등록ㆍ말소 (6월 12일) | |
등록 | 김호재 |
말소 | 공민규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C | SS | CF | 3B | 1B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박해민 | 최영진 | 손주인 |
6월 12일, 18:30 ~ 21:44 (3시간 1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7,37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1 | 0 | 0 | 0 | 0 | 1 | 0 | 0 | 1 | 3 | 14 | 1 | 2 |
KIA | 양현종 | 0 | 2 | 2 | 0 | 0 | 2 | 1 | 0 | - | 7 | 10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 (포수 실책으로 인한 결승점) | ||||||||||||||
승리 투수 | 양현종 (6이닝 2실점 2자책), 6승 7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5이닝 4실점 3자책), 2승 7패 | ||||||||||||
홈런 | 없음 |
양현종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잔루를 적립하며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헌납했다. 백정현은 6일의 백쇼모드는 어디가고 다시 백린탄으로 회귀해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며,
5.3. 6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DH | LF | C | SS | 3B | 1B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이학주 | 최영진 | 손주인 |
6월 13일, 18:30 ~ 21:38 (3시간 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8,13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1 | 1 | 0 | 0 | 0 | 0 | 0 | 0 | 2 | 6 | 0 | 4 |
KIA | 윌랜드 | 0 | 0 | 1 | 0 | 0 | 0 | 0 | 0 | 2X | 3 | 7 | 0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주찬 (9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박준표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최지광 (1⅓이닝 2실점 2자책), 3승 4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1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이승현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
홈런 | 강민호 10호 (2회 1점) |
최채흥은 이번에도 6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탓에 2:1의 불안한 리드가 지속되었다. 추가 득실 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으나 마무리로 올라온 믿을맨 최지광이 평소답지 않게 불을 질렀고, 결국 역전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충격적인 시리즈 스윕을 헌납했다. 심지어 볼넷을 내줄때 스트라이크도 던지고 파울도 나오면서 끈질기게 싸운게 아닌 스트레이트 볼넷(...).
한화도 같이 져서 6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5위 NC와는 이제 7게임차까지 벌어졌다. 올해도 가망이 없어 보인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통산 250홈런 | 역대 18번째 |
10년 연속 10홈런 | 역대 13번째 |
6. 6월 14일 ~ 6월 16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
kt 6·7·8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6차전 | 배제성 | |||
맥과이어 | 7차전 | 쿠에바스 | |||
원태인 | 8차전 | 알칸타라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KIA에게 충격적인 스윕패를 당한 후 한 게임차로 8위인 kt와 홈 시리즈를 치른다. kt의 외국인 원투펀치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그리 쉽지는 않은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타선의 분전이 절실하다. 이 시리즈에서도 루징 이하의 성적을 거둔다면 8~9위까지 떨어지고, 가을야구는 아득히 멀어질 것이다.
목요일은 예정대로 윤성환의 등판이 예고됐다. 맥과이어의 복귀전은 마침 '노히트노런 데이'이기도 한 토요일로 잡혔고, 원래 토요일 선발등판 예정이었던 원태인은 하루 뒤인 일요일에 등판한다. 원래 일요일 선발 헤일리는 다시 돌아오는 주 화요일 등판 예정. #
6.1. 6월 14일
등록ㆍ말소 (6월 14일) | |
등록 | 이현동 |
말소 | 최선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LF | 3B | 1B | SS | C |
박해민 | 김성훈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최영진 | 손주인 | 김호재 | 김도환 |
6월 14일, 18:30 ~ 21:42 (3시간 1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77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배제성 | 1 | 0 | 0 | 0 | 1 | 2 | 0 | 0 | 0 | 4 | 10 | 0 | 5 |
삼성 | 윤성환 | 0 | 0 | 1 | 4 | 0 | 0 | 0 | 2 | - | 7 | 13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러프 (4회 무사 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윤성환 (5⅓이닝 4실점 4자책), 4승 3패 | 패전 투수 | 배제성 (4이닝 5실점 5자책), 1승 5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장필준 (1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세이브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
홈런 | 러프 8호 (4회 2점), 최영진 3호 (4회 2점), 박승욱 2호 (5회 1점)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손주인 | 1000경기 출장 | 역대 149번째 |
6.2. 6월 15일
등록ㆍ말소 (6월 14일) | |
등록 | 맥과이어 |
말소 | 이승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DH | LF | C | 3B | SS | 1B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최영진 | 이학주 | 손주인 |
6월 15일, 17:01 ~ 21:55 (3시간 5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67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0 | 2 | 0 | 0 | 2 | 2 | 0 | 4 | 10 | 13 | 1 | 8 |
삼성 | 맥과이어 | 0 | 4 | 1 | 1 | 0 | 1 | 0 | 0 | 0 | 7 | 6 | 3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민혁 (9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주권 (2이닝 0실점 0자책), 4승 2패 | 패전 투수 | 우규민 (⅓이닝 3실점 2자책), 1승 5패 | ||||||||||||
홀드 투수 | 최충연 (⅔이닝 2실점 2자책), 2홀드 | 세이브 투수 | 김민수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
홈런 | 손주인 1호 (2회 3점), 러프 9호 (3회 1점), 최영진 4호 (4회 1점) |
이길 자격도 없는 경기. 타자들이 7점을 내주면 뭐해 투수들은 볼질로 자멸하고 수비는 실책으로 자멸하는데
6.3. 6월 1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SS | DH | 1B | LF | 3B | CF | RF | C |
김상수 | 이학주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최영진 | 박해민 | 송준석 | 김도환 |
6월 16일, 17:00 ~ 20:11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3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t | 알칸타라 | 0 | 0 | 1 | 0 | 0 | 0 | 0 | 0 | 0 | 2 | 3 | 8 | 1 | 5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9 | 0 | 0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백호 (10회 2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이대은 (3이닝 0실점 0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최지광 (2이닝 2실점 2자책), 3승 5패 |
이렇게 삼성은 멸망했다. 오늘도 막내는 변함없이 호투해주었지만 타선은 전혀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연장 10회에 강백호에게 결승타를 얻어맞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주간 1승5패에 루징시리즈로 kt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5위 마지노선인 NC도 주간 1승5패에 6월 들어 꾸준히 하향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쫓아가지 못했다. 이대로 가면 NC전에서 15승1패를 거둔다고 해도 가을야구에 못가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해민 | 6년 연속 10도루 | 역대 38번째 |
7. 6월 18일 ~ 6월 20일 VS LG 트윈스 (대구) 루징 시리즈
LG 5·6·7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5차전 | 차우찬 | |||
백정현 | 6차전 | 윌슨 | |||
윤성환 | 7차전 | 켈리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안 그래도 LG 상대로 시즌 1승 3패를 기록하며 절대열세인 상황인데 선발 대진도 암담하다. 그래도 가을야구 호흡기를 유지하려면 1승은 거둬야 한다. LG가 일요일 경기에서 졸전 끝에 또 두산 상대 루징시리즈를 기록해 분위기가 좋진 않지만 주간 1승 5패 한 팀이 할 말은 아니다.
목요일부터는 윤성환-맥과이어-원태인을 하루씩 당겨 쓸 가능성이 높지만(월요일이 끼여 있었으니 그래도 5일 휴식이다.) 대체 선발로서 제 몫을 해준 최채흥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7.1. 6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DH | LF | 1B | C | CF | 3B | SS | R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강민호 | 박해민 | 최영진 | 이학주 | 이현동 |
6월 18일, 18:30 ~ 21:56 (3시간 2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6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차우찬 | 1 | 1 | 2 | 0 | 0 | 1 | 0 | 0 | 0 | 5 | 8 | 1 | 6 |
삼성 | 헤일리 | 0 | 0 | 1 | 2 | 3 | 0 | 6 | 0 | - | 12 | 14 | 2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5회 2사 2루서 우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헤일리 (5이닝 4실점 4자책), 4승 5패 | 패전 투수 | 차우찬 (6이닝 5실점 5자책), 6승 3패 | ||||||||||||
홀드 투수 | 권오준 (⅓이닝 1실점 1자책), 2홀드 최채흥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최충연 (1⅔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
홈런 | 이형종 6호 (2회 1점), 이학주 6호 (3회 1점), 러프 10호 (4회 2점), 구자욱 9호 (5회 2점), 김헌곤 4호 (7회 2점) |
헤일리는 5이닝 4실점으로 썩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진 못했고, 선발 우익수로 출장한 이현동의 실책 탓에 불필요하게 이닝이 늘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잘 던지나 싶던 차우찬이 3회 말 이학주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흔들리기 시작하고, 러프와 구자욱도 홈런을 터뜨리면서 4:0으로 뒤지던 경기를 4:6으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7회 말 교체되어 올라온 문광은을 타선이 탈탈 털어먹으며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간만에 타선이 헤일리에게 승리를 떠먹여 줬고(...) 지난 주 1승 5패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며 침체돼 있던 팀 분위기도 한껏 올랐다.
이날 kt가 패하며 다시 6위로 올랐다. 5위 NC와는 5게임차. 여담으로 이날 홈런을 4방이나 치면서 시즌 팀 64 홈런으로 2019 KBO 리그 팀홈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SK의 61개.
7.2. 6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DH | LF | 1B | C | CF | 3B | SS | R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강민호 | 박해민 | 최영진 | 이학주 | 송준석 |
6월 19일, 18:31 ~ 21:51 (3시간 2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1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윌슨 | 0 | 0 | 1 | 0 | 2 | 2 | 3 | 0 | 1 | 9 | 14 | 2 | 5 |
삼성 | 백정현 | 0 | 1 | 2 | 0 | 0 | 1 | 1 | 0 | 1 | 6 | 7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본혁 (6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윌슨 (6이닝 4실점 4자책), 7승 4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6⅓이닝 6실점 6자책), 2승 8패 | ||||||||||||
홈런 | 구본혁 1호(6회 2점), 러프 11호(6회 1점), 구자욱 10호(7회 1점), 채은성 4호(9회 1점) |
리그 평자점 1위였던 윌슨에게 4점을 뽑아냈고, 신인 정우영에게 첫 피홈런을 안겼던 만큼 공격력은 나아졌다. 하지만 문제는 퍼지기 시작한 불펜진.... 선발들이 6이닝 이상을 넘기는 것이 힘드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 단지 그 시기가 앞당겨졌을뿐....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5년 연속 10홈런 | - |
7.3. 6월 20일
등록ㆍ말소 (6월 20일) | |
등록 | 백승민 |
말소 | 이현동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SS | CF | 1B | 3B | C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이학주 | 박해민 | 최영진 | 김호재 | 김도환 |
6월 20일, 18:30 ~ 21:23 (2시간 5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8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켈리 | 1 | 0 | 2 | 1 | 2 | 0 | 2 | 3 | 0 | 11 | 14 | 0 | 4 |
삼성 | 윤성환 | 1 | 0 | 0 | 0 | 2 | 0 | 0 | 0 | 0 | 3 | 8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정주현 (3회 1사 2,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켈리 (6이닝 3실점 3자책), 7승 4패 | 패전 투수 | 윤성환 (5이닝 6실점 6자책), 4승 4패 | ||||||||||||
홈런 | 정주현 2호(1회 1점), 이형종 7호(5회 2점), 유강남 7호(8회 1점) |
윤성환 본인도 부진했고, 뒤에 롱릴리프로 나온 김대우와 최채흥이 게임을 터뜨렸다. 선발들의 부진으로 인한 불펜 과부하의 부작용이 슬슬 드러나는 중이다. 타선 역시 1회말 무사 2,3루서 무득점(...)을 필두로 해서 오늘도 잔루만 적립.
8. 6월 21일 ~ 6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한화 7·8·9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7차전 | 채드 벨 | |||
원태인 | 8차전 | 김범수 | |||
헤일리 | 9차전 | 문동욱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 | |||||
LG 시리즈를 무난한 루징(...)으로 마무리하고 목요일에 끝내기 역전만루홈런(!)으로 기적적으로 연패를 끊은 한화를 만난다. 지난 대전 원정에선 루징을 기록했지만 3차전에서 맥과이어의 노히터가 나왔고, 이후 홈 시리즈는 스윕한 바 있다. 마침 선발 매칭도 나쁘지 않은 만큼
당초 일요일 상대로 예상됐던 김민우가 말소됐다. 대체선발론 문동욱이 유력.
8.1. 6월 21일
등록ㆍ말소 (6월 21일) | |
등록 | 이원석, 김시현 |
말소 | 손주인, 김대우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1B | 3B | DH | SS | C | C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최영진 | 이원석 | 이학주 | 강민호 | 박해민 |
6월 21일, 18:29 ~ 21:47 (3시간 1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7,63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0 | 2 | 1 | 0 | 0 | 0 | 0 | 1 | 1 | 5 | 8 | 0 | 6 |
한화 | 채드 벨 | 1 | 0 | 0 | 0 | 0 | 0 | 0 | 1 | 0 | 2 | 7 | 2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2회 1사 만루서 2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맥과이어 (6이닝 1실점 1자책), 3승 4패 | 패전 투수 | 채드 벨 (5이닝 3실점 1자책), 5승 7패 | ||||||||||||
홀드 투수 | 장필준 (1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최지광 (1이닝 1실점 1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
홈런 | 송준석 1호 (9회 1점) |
이제는 대놓고 표적등판을 선언한 한화전의 맥과이어다. 상대는 서폴드가 롯데전에 나온 관계로 이번에는 채드 벨이 나왔다. 과연 본인이 진정한 한나쌩임을 확실히 증명할 것인지 주목된다. 불펜에 부하가 슬슬 오는 만큼 이닝을 많이 먹어주길 빌자.
맥과이어는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2루타를 맞고 3루 도루까지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실점으로 막았고, 이후로도 숱한 위기를 잘 넘기며 6이닝 1실점 QS를 기록.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다. 6회말 박해민의 타석에서 임준섭의 공이 주심의 머리를 맞추는 장면이 나왔다.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으나 이후 경기가 진행되었다. 8회 말 정은원의 2루타와, 강경학의 4구로 무사 1,2루의 위기가 있었으나 호잉의 병살타로 2사 3루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성열의 중견수 앞 안타로 스코어는 4:2. 그리고 9회 초 2사의 상황에서 3회 김헌곤과 교체된 송준석이 데뷔 첫 홈런을 치며 5:2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5위 NC와는 이제 4게임차다. 6월 6일 NC전 스윕 이후로 다시 4경기 차로 줄이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송준석 | 데뷔 첫 홈런 | 2018년 데뷔 |
8.2. 6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1B | DH | 3B | LF | C | SS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최영진 | 송준석 | 강민호 | 김호재 |
6월 22일, 16:59 ~ 19:53 (2시간 5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0,6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1 |
한화 | 김범수 | 0 | 0 | 0 | 0 | 0 | 3 | 2 | 0 | - | 5 | 9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호잉 (6회 2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범수 (8이닝 0실점 0자책), 3승 5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5⅔이닝 3실점 3자책), 3승 4패 | ||||||||||||
홈런 | 호잉 10호(6회 3점) |
오늘도 이어지는 원크라이. 타자들은 김범수에게 꽁꽁 묶여 영봉패를 당했다. 이날 NC가 이기면서 5경기 차로 다시 벌어졌다.
8.3. 6월 23일
등록ㆍ말소 (6월 23일) | |
등록 | - |
말소 |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DH | 3B | SS | 1B | C | C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이원석 | 이학주 | 최영진 | 강민호 | 박해민 |
6월 23일, 17:00 ~ 20:01 (3시간 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7,26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2 | 5 | 0 | 2 | 0 | 1 | 0 | 0 | 0 | 10 | 13 | 0 | 2 |
한화 | 문동욱 | 2 | 0 | 3 | 0 | 0 | 0 | 0 | 0 | 0 | 5 | 10 | 1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상수 (2회 무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헤일리 (5이닝 5실점 5자책), 5승 5패 | 패전 투수 | 문동욱 (1이닝 7실점 6자책), 1승 1패 | ||||||||||||
홈런 | 러프 12호 (6회 1점) |
9. 6월 25일 ~ 6월 27일 VS 두산 베어스 (포항) 동률 시리즈
등록ㆍ말소 (6월 24일) | |
등록 | - |
말소 | 백승민 |
두산 10·11차전 (포항)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10차전 | 이영하 | |||
맥과이어 | 11차전 | 린드블럼 | |||
경기장소 | |||||
포항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최근 몇 년간 아무리 객관적인 전력차가 있다지만 너무할 정도의 상대전적을 기록중인 두산전이다. 심지어 4시리즈째 전부 린드블럼이 나온다(...). 제발 1승만이라도 거두자.
9.1. 6월 25일
등록ㆍ말소 (6월 25일) | |
등록 | 김동엽, 이승현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1B | 3B | SS | DH | C | C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이원석 | 이학주 | 김동엽 | 강민호 | 박해민 |
6월 25일, 18:30 ~ 21:46 (3시간 16분), 포항 야구장 관중 : 7,2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이영하 | 0 | 0 | 0 | 1 | 0 | 0 | 1 | 0 | 0 | 2 | 5 | 4 | 1 |
삼성 | 백정현 | 4 | 1 | 1 | 4 | 1 | 0 | 0 | 0 | - | 11 | 14 | 0 | 10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1회 무사 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백정현 (7이닝 2실점 2자책), 3승 8패 | 패전 투수 | 이영하 (2이닝 5실점 4자책), 9승 2패 | ||||||||||||
홈런 | 이원석 9호 (1회 3점)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원석 | 통산 100홈런 | 역대 90번째 |
9.2. 6월 26일 (우천취소)
6월 26일, 18:30, 포항 야구장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린드블럼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윤성환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전날 타선이 한창 물이 올라 있었던 만큼 아쉬운 상황이다.
9.3. 6월 2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1B | 3B | SS | DH | C | C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이원석 | 이학주 | 김동엽 | 강민호 | 박해민 |
6월 27일, 18:30 ~ 21:20 (2시간 50분), 포항 야구장 관중 : 4,16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린드블럼 | 0 | 0 | 3 | 0 | 0 | 1 | 4 | 1 | 0 | 9 | 16 | 0 | 5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5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페르난데스 (3회 무사 1루에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린드블럼 (7이닝 0실점 0자책), 12승 1패 | 패전 투수 | 맥과이어 (6이닝 4실점 4자책), 3승 5패 | ||||||||||||
홈런 | 페르난데스 11호 (3회 2점), 정진호 1호 (6회 1점)[11], 김동엽 1호 (8회 1점) |
오늘도 타선은 린드블럼에게 실컷 농락당했고, 투수들은 선발 계투 할 것 없이 골고루 터져나갔다. 6회에는 구자욱의 다이빙 캐치가 실패하며 정진호에게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허용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그나마 8회에 김동엽의 첫 홈런이 터지긴 했지만 이미 승패가 기운 상황이기에 별 의미는 없었고, 무난히 완패로 끝났다.
이 패배로 올해도 두산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었으며, 이날 NC가 승리하며 다시 4게임차가 됐다. 그리고 보기 드물게 포항에서 노 위닝 시리즈로 한 해를 마치게 된다.
10. 6월 28일 ~ 6월 30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동률 시리즈
SK 9·10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9차전 | 문승원 | |||
헤일리 | 10차전 | 김광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삼성이 유일하게 SK전 승을 거둔 상대인 소사는 이 시리즈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일요일엔 김광현을 또 상대해야 한다(...). 삼성으로선 여러모로 암담한 상황.
로테이션상 금요일 선발로 예정된 원태인이 휴식차 말소되면서 금요일 경기에는 대체선발이 등판할 예정이다. 최채흥을 올릴 지, 2군에서 로테이션을 소화 중인 선수를 콜업할지는 미정이라고 한다. 이후 26일 경기의 우천취소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된 윤성환이 금요일에 등판하기로 하면서 대체선발은 필요없어졌다.
10.1. 6월 2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1B | 3B | SS | DH | C | CF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이원석 | 이학주 | 김동엽 | 강민호 | 박해민 |
6월 28일, 18:31 ~ 21:26 (2시간 5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8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문승원 | 0 | 0 | 0 | 0 | 0 | 2 | 0 | 0 | 1 | 3 | 7 | 0 | 5 |
삼성 | 윤성환 | 2 | 1 | 1 | 2 | 0 | 0 | 3 | 0 | - | 9 | 13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12] | ||||||||||||||
승리 투수 | 윤성환 (5⅓이닝 2실점 2자책), 5승 4패 | 패전 투수 | 문승원 (4이닝 6실점 6자책), 6승 4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⅔이닝 1실점 1자책), 8홀드 | ||||||||||||||
홈런 | 김동엽 2호 (3회 1점) |
삼성은 1회 1사 후 구자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김헌곤의 우전 안타가 나왔고 구자욱은 느슨한 SK의 수비 허를 찌르며 홈까지 들어왔다. 우익수 정의윤이 2루수 최항에게 천천히 송구했고, 구자욱이 재빨리 홈을 파고 들어 득점했다. 이후 김헌곤의 2루 도루 실패 후 러프가 우선상 3루타로 출루했고 이원석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2회 김상수의 볼넷,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김헌곤이 중전 안타로 3-0을 만들었다. 삼성은 3회에는 김동엽이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4회 2사 1루에서 김헌곤의 우전 안타로 1,3루가 됐고 러프의 우전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탰다. 1,3루에서 이원석의 3루수 옆 내야 안타로 6-0으로 달아났다.
SK는 6회 김성현의 우중간 2루타, 노수광과 최정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로맥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을 내리고 이승현으로 교체. 고종욱이 중전 안타로 2-6으로 추격했으나 정의윤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바뀌었다.
삼성은 7회 2사 1루에서 이학주의 안타로 1,2루가 됐고, 김동엽이 우중간 3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강민호의 좌중간 2루타로 9-2의 스코어로 경기를 치렀다.
최근 다소 부진한 윤성환이 노익장 포스를 과시하며 SK타선을 꽁꽁묶고 간만에 1승 챙겼다. 타석에서는 김헌곤과 김동엽이 미친 활약을 펼쳤다.
10.2. 6월 29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6월 29일) | |
등록 | 박찬도 |
말소 | 이승현 |
6월 29일, 17: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박종훈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헤일리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날 kt가 승리하며 아무것도 안 했는데 1리 차이로 7위가 되었다(...).
10.3. 6월 30일
등록ㆍ말소 (6월 30일) | |
등록 | 김민수 |
말소 | 송준석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1B | 3B | SS | DH | CF | C |
김상수 | 구자욱 | 김헌곤 | 러프 | 이원석 | 이학주 | 김동엽 | 박해민 | 김도환 |
6월 30일, 17:00 ~ 20:50 (3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22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김광현 | 2 | 0 | 0 | 1 | 5 | 0 | 2 | 0 | 4 | 14 | 18 | 1 | 8 |
삼성 | 헤일리 | 1 | 0 | 0 | 0 | 0 | 1 | 0 | 1 | 4 | 7 | 14 | 2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로맥 (1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김광현 (6이닝 2실점 2자책), 10승 2패 | 패전 투수 | 헤일리 (4이닝 6실점 6자책), 5승 6패 | ||||||||||||
홈런 | 이원석 10호 (6회 1점), 구자욱 11호 (9회 3점) |
이날은 '라이온킹 데이'로
헤일리는 오늘도 4이닝 6실점 빅똥을 싸고 내려갔으며 이후 불펜진들도 줄줄이 실점하며 대패했다.
11. 월간 총평
[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6월 일정[2]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3] 결승점을 낸 주자인 아수아헤가 맥과이어가 남기고 간 책임주자였기에 이 점수는 맥과이어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었고, 패전의 멍에도 애꿎은 맥과이어가 떠안게 됐다.[4] 문학이 아니라 SK한테 약했던 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비슷하게 탁구장 소리를 듣는 라팍에서도 부진했다.[5] 그런데 백승민은 1루수만 볼 수 있고, 손주인은 수비로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음을 감안하여야 한다. 박계범이 복귀할 때까지는 버텨줘야 하는 상황.[6] 나중에 종아리 이상 때문임이 알려졌다.[7] 5연속 삼진을 잡았다.[8] 구자욱의 발을 감안하면 홈승부가 가능했었다.[9] 사실 장필준은 멀티이닝을 소화할 경우 거의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두 번째 이닝에 불을 지르거나, 최소한 장작을 쌓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데도 김한수 감독은 자꾸 멀티이닝 마무리로 기용하고 있으니...[10] 둘 다 풀카운트 상황에서의 떨공삼이었던 만큼 어느 정도는 운도 따랐다.[11] 인사이드 파크 홈런[12] 결승득점은 1회 1사 1루에서 구자욱의 호주루를 통한 득점. 단타에서 1루 주자가 온전히 자기 센스로 들어온 것이라 김헌곤의 타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