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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9:47:02

셀(드래곤볼)

세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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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ル | Cell
파일:pcell.png
이름
종족 인조인간[1]
213cm(퍼펙트 셀 기준)
출생일 AGE 786(미래 트랭크스 세계 기준)
사망일 AGE 767[2]
주 기술 에네르기파, 마관광살포, 데스빔
테마곡
1. 개요2. 특징3. 담당 성우4. 전투력
4.1. 전투력 논란
5. 능력
5.1. 기술
6. 셀의 형태
6.1. 알6.2. 유충6.3. 제1형태6.4. 제2형태6.5. 완전체6.6. 초완전체6.7. 셀X
7. 작중 행적8. 성격9. 게임에서10. 기타11.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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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셀.jpg
셀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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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등장인물이자 인조인간 편최종 보스. 1인칭은 와타시. 다만 격분했을 시 오레로 바뀐다.[3]

이름의 유래는 세포를 뜻하는 영단어인 cell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2. 특징

닥터 게로는 손오공을 죽인다는 레드리본군의 계획에 따라 계속해서 인조인간들을 설계하고 만들어냈다. 연구 끝에 게로는 손오공을 능가하는 파워를 가진 인조인간들의 제작에 성공했지만, 파워 이외의 부분에서 치명적인 결함들이 있었기 때문에 실패작으로 판정하고 봉인하였다. 기계식 영구동력형 인조인간인 16호는 닥터 게로의 아들의 선한 인격까지 그대로 만들어져 전투용으론 부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봉인했고, 17·18호는 인체를 개조해서 만들어낸 방식 때문에 개조 대상의 인격이 남아있어 게로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는 문제로 봉인했다. 그래서 게로는 실패작들로부터 얻어낸 교훈으로 궁극의 인조인간을 만들고자 셀을 고안해냈고, 이를 위해 초소형 스파이 로봇을 이용해[4] 지구에 살고 있거나 지구에서 최후를 맞았던 손오공, 피콜로, 베지터, 프리저, 콜드 대왕[5] 제작 당시 우주에서 손꼽히는 최강의 무투가들의 세포를 채집한 후 연구소 지하에 있던 슈퍼 컴퓨터로 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닥터 게로의 기술로도 단순한 개조가 아닌 온갖 유전자를 짜깁기해 인공생명체를 창조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으며, 결국 게로는 셀의 완성을 단념하고 이미 확립된 방식들의 연구에 전념했다. 하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을 고려해 슈퍼 컴퓨터에 셀의 연구개발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라는 명령 및 셀이 완성되었을 때 그에게 전해줄 메시지를 입력해두었고, 이때부터 셀은 게로가 아니라 슈퍼 컴퓨터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후 게로는 스스로를 흡수식 인조인간으로 개조해 손오공을 죽이려 하다가 부족한 성능으로 인해 실패하고, 실패작이라고 판정해 봉인했던 17, 18호를 깨웠다가 그들에게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았다. 그 과정에서 그의 연구소도 파괴되었지만 지하 깊은 곳에 있었던 슈퍼 컴퓨터는 발견되지 않아 파괴되지 않고 계속 연구를 진행했고, 마침내 슈퍼 컴퓨터의 독자적인 연구로 셀이 탄생했다.

셀은 여러 전투 달인들의 유전자를 최적으로 조합하여 파워, 스피드, 기술, 두뇌, 정신력의 모든 면에서 완벽한 최강의 전사를 만든다는 이념으로 제작되었고 그 결과 죽음의 문턱을 넘으면 전투력이 상승하는 사이어인의 능력, 신체 부위를 손실해도 곧바로 재생하는 나메크인의 초재생능력, 프리저 일가의 매우 강력한 기본 전투 능력과 초능력, 우주 적응력을 지녔다. 또한 닥터 게로의 에너지 흡수 기술이 적용되어 생체 진액을 생명체로부터 흡수하여 파워업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단순히 육체적인 스펙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이들이 지닌 전투법과 무공술의 데이터 또한 학습되어 있어 작중 등장인물 대다수의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근본적인 제작 방식부터가 달라 게로의 인조인간 프로젝트를 통틀어 가장 이질적인 개체이다. 게로의 인조인간 프로젝트는 동력원적인 면에서 영구동력형/흡수형으로 나뉘며, 제작 방식에서는 인간을 개조한 개조인간형 인조인간과, 아예 처음부터 로봇으로 만들어진 로봇형 인조인간으로 나뉘는데, 셀은 이 두 분류에 모두 속하지 않는다.

매우 강하긴 해도 그 근간은 생명체이기에 기계형 인조인간들과는 달리 고통도 느끼고, 16호17호, 18호와 같은 영구 동력원도 없지만[6] 그럼에도 기본 형태만으로 초기 형태 초사이어인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간들의 생체 진액을 흡수해 단기간만에 강해지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방법만으로 완전체가 될 수는 없고 어떤 2명의 특수 생명체를 흡수하여 합체해야만 하는데, 이 2명이 마찬가지로 닥터 게로가 만들어낸 인조인간 17호와 18호다. 게로박사의 연구실에서 나온 후 자신은 무(無)에서 창조되었다는 16호의 말에 17호는 '16호 같은 인조인간을 만들 수 있으면서 게로박사는 왜 다시 인간을 베이스로 개발한 거지?’ 라는 의문을 품었는데 이것이 셀의 존재에 대한 복선이었다.

인간 외형이 아닌 이질적인 외계인들의 유전자까지 섞여 제작된 혼종인만큼 유전자의 기반이 된 종족들의 외형이 기괴하게 섞여 있는 모양새다. 녹색을 기반으로 한 피부색과 주름진 관절이 나메크 성인과 유사하며, 광택이 나는 재질의 피부인 정수리 부분과 명치 부근, 어깨, 명치와 귀와 턱을 비롯한 머리의 형상, 꼬리의 존재를 보면 프리저 종족과 유사하다. 드래곤볼 세계관의 인간과 거의 동일한 외모를 지닌 손오공, 베지터를 비롯한 사이어인의 외형적 특성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는 프리저의 외형과 가장 비슷하다.

캐릭터 디자인의 모델은 벌레로 알에서 탈피해서 성장하는 것도 벌레에서 따왔다고 한다.[7] 반점의 경우 디자인적으로 너무 허전해보여서 그렸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바퀴벌레가 모티브인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드래곤볼에서 바퀴벌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이쪽이다. 셀의 초기 도안들 중 버려진 것 하나가 훗날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로 재활용 되었는데 바로 마인 오조트이다.

드래곤볼 풀컬러 인조인간 셀 편 4권에 수록된 토리야마의 설명에 따르면 인조인간 19호 제작의 성공으로 기분이 좋아진 닥터 게로가 궁극의 인조인간을 만들고자 고안한 것이라 하나, 이는 역사가 바뀐 작중 시점에나 맞는 얘기고 19호가 태어나지도 않은 트랭크스의 미래(원래 역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3. 담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와카모토 노리오[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영래(비디오판 Z)
김환진(비디오판 GT)[9]
최석필(투니버스판 Z)[10]
최낙윤(챔프, 애니박스판 카이)[11]
파일:북아메리카 위치.svg 데일 윌슨(오션 프로덕션)[12]
데이미언 클라크(퍼니메이션 Z, GT, 카이)[13]
트래비스 윌링햄(레이징 블래스트)
일본에서는 드래곤볼 Z부터 와카모토 노리오가 계속 담당하고 있다. 처음에는 3단계 모두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일관[14]했지만 게임판 '드래곤볼 Z 스파킹 시리즈'부턴 단계별로 차이를 주기 시작했다. 1단계는 야비한 목소리, 2단계는 덩치 큰 근엄한 악당 목소리, 3단계에선 와카모토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연기한다.

한국판에선 여러 성우가 거쳐갔는데, 비디오판 드래곤볼 Z에선 문영래 성우가 담당했다. 목소리가 다소 거친 노인 같은 목소리라 3단계 셀의 미청년 외모와는 너무 동떨어져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연차높은 베테랑 성우답게 셀의 여유롭지만 오만하고 잔인한 성격을 잘 살렸다.[15]

투니버스판 Z에선 최석필이 담당했다. 처음부터 외형별로 3단계에 차이를 주어 연기했는데 특히 3단계 완전체 셀은 주로 거칠고 덩치큰 캐릭터를 연기하는 최석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끔한 미성으로 연기했다. 단계에 따른 톤변화가 외형에 매우 잘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셀의 캐릭터성과 다양한 감정변화도 입체적으로 연기해내 최석필의 셀은 전체적으로 퀄이 좋은 투니버스 더빙 내에서도 특히나 훌륭한 캐스팅으로 평가 받는다.

대원방송 카이에선 최낙윤이 담당했다. 투니버스판의 최석필의 셀이 워낙 훌륭했기에 다소 묻히는 감도 있지만, 최낙윤도 단계별 톤변화에 차이를 두어 셀의 외형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최낙윤의 완전체 3단계 셀의 음색은 미중년의 느낌을 잘 표현해서 3명의 성우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편이다. 그래서 혹평이 자자한 대원판 드래곤볼 중에서 몇 안되는 좋게 평가받는 캐스팅 중 하나이다.

4.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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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8498.gif
vs 손오공[16]
만약 17호가 흡수되고, 까지 흡수된다면 누구도 막을 수 없어. 세계는 끝장이라구...
- 인조인간 16호
항복이다 셀! 너의 강함은 잘 알겠다! 난 이제 그만두겠어!
- 손오공
상대를 흡수하고 그 능력이 반영되는 능력으로 끝없이 진화한 초완전체 상태의 셀은 그 괴물같던 프리저조차 아득히 초월하는 엄청난 강자였다.[17] 이전에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했고 추가적인 수련을 거듭한 오공이나 베지터조차 싸움이 성립되지 않는다.[18] 초사이어인의 스파킹이나 순간이동 능력들도 쓸 수 있으며[19] 초완전체로 부활한 셀은 지구는 물론이고 태양계 전체를 없앨 수 있는 파워를 가졌다고 한다.

인조인간 편 기준으로는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지만, Z 본편 종료 시점으로는 딱 중간 보스다운 정도의 포지션으로, 인조인간 편 이전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인 프리저보다 훨씬 강하고, 인조인간 편 기준으로는 초사이어인2 손오반을 제외하면 셀보다 강한 캐릭터가 없었지만, 파워 인플레가 극도로 심한 작품의 특성과 중간 보스라는 포지션상 한계로 인해 이미 마인 부우 에피소드 시작 시점에서 손오공, 베지터를 비롯한 주역 캐릭터들은 셀의 강함을 초월해버린데다, 작품의 막을 내린 순수 부우의 파워는 이들을 압도할 정도로 나오면서 셀 역시도 프리저와 같은 신세로 전락했다.

Z 종결 시점만 해도 이미 파워 인플레에 밀려버린 상태였는데, 이후 정식 후속작인 슈퍼에서 비루스자마스같은 악역들이 나오고 인플레에 대폭 밀리며 평가가 더더욱 떨어졌다. 특히 생존한 캐릭터들은 후속작에서 재등장하면서 파워 인플레를 계속 따라가는 데 반해, 셀은 여전히 십수년 전에 사망한 사망자이기에 인플레를 따라잡을 여지가 없었다.[20]

다만 이는 셀이 사망자이기 때문으로, 부활해서 재등장만 한다면 얼마든지 강해질 가능성은 있다. 원작 최종보스 중 최약체 취급을 받았던 프리저도 후속작에서 재등장하면서 인플레를 따라가는 상향을 받았으며[21] 1형태의 셀보다도 약하던 인조인간 17호도 단련으로 압도적으로 강해진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셀은 세포를 조합해 만든 키메라라는 성질 덕분에 세포의 원본 인물이 강해진 만큼 셀도 똑같이 강해질 수 있기에 파워업에도 개연성이 충분히 존재한다.[22][23] 그러나 상술했다시피 이는 어디까지나 셀이 부활한다거나 하는 식의 재등장을 전제로 한 가능성인데 레드리본군이 다시 적으로 등장한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 셀의 부활 대신 별개의 개체인 셀 맥스를 등장시킨거나 드래곤볼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2024년 3월 1일에 향년 68세로 사망했기에 현재로선 프리저와 다르게 정사에서 셀이 부활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할수 있다.

4.1. 전투력 논란

파일:돗칸 초2오반.png파일:돗칸 초완전체셀.png
초 완전체 셀과 초사이어인 2 손오반과의 '누가 더 강하냐?'가 상당한 떡밥이며, 동시에 데브라 vs 셀도 독자들의 오래된 키배 소재. 이 논쟁이 오래가는 이유는 둘 다 인조인간 편의 최강자들이며, 작중에서 풀 파워로 붙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베지터를 지키느라 손오반이 기탄을 맞기 전에 둘이 한번 붙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는 양쪽 다 자신감을 표했다.[24]

논란이 되는 부분은 크게 둘이다. 우선 셀이 베지터를 죽이려고 날린 기탄이 오반의 한 팔을 못 쓰게 만들고 기를 절반 이하로 깎을 만큼 큰 대미지를 입혔다는 점. 다음은 최후의 에네르기파 대결이다. 그밖에 셀의 기에서도 튀기 시작한 스파크는 초사이어인 2의 레벨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까지는 추론을 가능케 해도 어느 쪽이 더 강한지를 판별할 기준은 되지 못하며, 서로 부상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는 둘 다 자신감만 표했을 뿐 그 상태로 붙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의 근거가 없다.

베지터를 감싸던 오반이 부상을 입는 장면을 기반으로 셀이 더 강했다고 보는 측에서는, 셀과 오반의 레벨에서는 이미 위협이 되지 못하는 베지터 따위에게 가볍게 날린 기탄으로 오반을 크게 다치게 했다는 점을 들어 셀의 우세를 주장한다. 셀 게임 시점에서 베지터의 전투력은 셀 주니어와 비슷했는데, 고작 이 정도 적에게 더욱 강력해진 셀이 딱히 강력한 공격을 할 이유가 없고 묘사를 보더라도 딱히 기를 오래 모은 공격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 전까지 셀의 움직임을 훨씬 빠른 속도로 추월하던 손오반이 다급하게 움직였고 그럼에도 간신히 베지터를 감쌌을 뿐 스스로는 대미지를 입고 말았다. 또한 공격을 받은 뒤, 오반은 셀의 전투력이 생각보다 훨씬 올라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셀이 우위에 있지 않았다고 보는 관점에서는 전투력이 비슷하거나 심지어 밀리는 입장이라도 상황에 따라 큰 대미지를 입힌 전례가 많다는 점 때문에 베지터로 인한 불의의 사고는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한다. 충전을 통해 기본 전투력 이상의 위력을 내는 마관광살포나 원기옥 같은 경우는 빼더라도, 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피콜로가 방심하던 오공의 가슴팍을 입에서 발사한 광선으로 뚫어버린 것, 사이어인 편에서 설정상 내퍼와 전투력이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는 않던 피콜로가 오반을 지키려다 내퍼의 공격에 맞고 죽어버린 것, 나메크 성에서 베지터가 자봉과 호각으로 겨루다가 모래를 뿌린 후 강한 일격으로 치명상을 입혀 승기를 가져온 것 등이 대표적이며 마인 부우 편에서는 초사이어인 2 손오공이 대등한 전투력을 갖고 있던 마인 베지터의 기습에 바로 기절해 버리기도 했다. 사이어인편 초기 손오반이 잠재력으로 우주선을 뚫고 나왔을 때의 전투력은 1307로 경악할 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1500인 라데츠 수준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어력이 좋은 아머의 경감을 거치고도 상당한 타격을 입어 전투력이 하락, 오공의 풀 넬슨을 풀지 못하게 됐다.[25] 또한 베지터가 셀을 공격할 때 셀은 찡그리는 표정을 짓는데, 분노한 베지터의 공격이 최소한 셀을 성가시게 할 정도의 위력은 있었다고 해석한다면 베지터에 대한 셀의 공격도 어느 정도 강했으리라고 유추할 수 있다.[26]

에네르기파 대결도 만만치 않게 복잡하다. 전투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고 한 팔밖에 쓸 수 없던 오반이 잠재능력을 폭발시키자 셀의 에네르기파를 순식간에 밀어내고 승리했으며, 작품 전반적으로 전투력을 정확히 판단하는 편인 오공이 좌절하는 오반에게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호언장담하는 묘사[27]로도 오반이 우위에 있다는 주장을 펼칠 수 있다. 물론 오공은 오반이 초사이어인 2 상태에서 기본적으로 보여주던 전투력이 아닌 잠재능력을 기반으로 평가한 것이기는 하지만, 오반의 전투력이 반 이하로 깎인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만약 잠재능력 폭발이 전투력을 (부상으로 깎인) 2배 이상 올려준다면, 멀쩡한 상태에서 잠재능력을 터뜨린 손오반은 거의 초사이어인 3 수준이라는 셈이 된다.[28]

하지만 오반이 결정타를 날리기 전까지는 셀이 "압도"한다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우세했고, 셀 또한 여유롭게 웃으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으며, 판도가 뒤집히는 데에는 베지터가 셀의 주의를 흐트러트린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베지터의 방해 때문에 셀이 잠깐 힘을 놓았다고 하는 설정집의 설명은 에네르기파 대결의 승리만으로 오반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없다는 반박을 가능하게 한다.

선딜을 길게 잡는 기공파들은 기를 모으는 만큼 위력이 증대하여 시전자 본인의 전투력도 훨씬 능가하게 되는데,[29] 그렇기에 기본적인 전투력을 비교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하물며 셀이 잠시 주의를 잃은 것은 이렇게 강력한 힘싸움에서는 너무나도 치명적이므로 근거로 삼기 어렵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한편, 기공파는 선딜을 오래 잡을수록 위력이 증대하는데 셀이 오반보다 훨씬 오래 기를 모았기 때문에 에네르기파 대결이 호각이었다면 셀이 오반보다 기본전투력이 낮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결국 해석하기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문제다. 셀은 단순한 기탄으로 오반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주었지만, 그 상당한 대미지를 입은 오반에게 결과적으로 힘싸움에서 밀렸다. 오반은 베지터의 삽질 때문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베지터의 개입 덕분에 셀을 지워버릴 기회를 잡았다. 셀이 팔 하나 잃은 오반조차도 순식간에 밀어내지 못하다가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것도, 오반이 잠재능력을 폭발시켜 셀을 밀어냈으나 베지터의 개입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전부 사실이다. 서로 육탄전을 벌이지 않은 상황에서 직간접적으로 전투력의 우위를 비교하기에는 전투 외적인 요소가 너무 많이 개입된 것. 어느 부분을 더 주목할지는 각자 판단할 몫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셀이 더 강하다고 표현하는 듯한 부분이 많은데, 에네르기파를 시전하려고 기를 모으는 셀을 보며 오반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강해졌다며 저항할 의지 자체가 꺾여버렸고 에네르기파 대결에 들어갈 때도 신전에서 지켜보던 덴데가 오반이 밀린다며 희망을 거의 잃어버렸다. 이후 오반이 오공의 충고를 듣고 한 번 셀의 에네르기파를 밀어내지만 셀이 여유롭게 다시 힘을 주자 다시 오반 쪽으로 밀리기 시작하고 그 전까지는 오반이 이긴다고 호언장담하던 오공마저 당황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심지어 힘싸움 중이던 셀에게 피콜로부터 시작해서 온갖 Z전사들이 다 공격을 날리지만 아무런 대미지 없이 전부 튕겨내며 조롱하기도 한다. 설정상 사이어인의 파워업이 많으면 전투력이 2배에서 몇 십배까지도 증가하는 만큼 초1의 오반에게 우위를 점하는[30] 셀이 파워업해서 초2의 오반보다 강해진다고 해도 그리 이상할 것은 없다.

5. 능력

레드리본군의 게로 박사의 컴퓨터가 만든 인조인간으로 손오공, 베지터, 피콜로, 프리저, 콜드 대왕 등 지구에 살거나 한 번이라고 지구에 온 적이 있는 강자들의 세포를 융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각 세포의 주인이 지닌 능력과 기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능력 뿐만 아니라 성향도 가져왔다. 손오공만큼 전투광이며[31] 피콜로의 비상함을 지니고 있고 베지터처럼 냉정하고 자존감이 강한데다 프리저 못지 않게 교활하고 사악하다. 그야말로 지금 이 능력 문단의 첫 문장에서 언급한 내용들도 그렇고 지금까지의 손오공 일행이 상대해온 적들의 강점, 약점을 모두 조합한 적이 이 셀이라고 할 수 있다.[32] 그리고 이런 특성 때문에 셀에게서는 한꺼번에 여러 사람의 기가 동시에 느껴진다고 한다.

5.1. 기술

6. 셀의 형태

셀은 영구기관형 인조인간인 17, 18호를 생체 파츠로써 흡수하는 것을 전제로 창조되었으며, 영구동력을 지닌 인조인간을 흡수하면 전투력이 급격히 상승하고 외형이 보다 인간에 가깝게 변화한다.[48] 셀이 흡수한 인조인간들은 셀에게 완전히 동화하는 게 아니라 셀의 체내에 있는 코어에 보관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18호를 흡수하고 완전체로 변화하면서 몸이 몇 번이고 작살나고 재생하던 셀이 18호를 토해내고 2형태로 퇴화되고, 그 상태에서 자폭 후 코어만 남고 부활할 때 18호 없이도 완전체보다 강해졌다[49]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 파츠 중 하나가 손실되면 해당하는 형태를 유지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흡수 및 변신 능력은 변신형 외계인인 프리저의 세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50], 사실 프리저의 변신은 지나치게 강한 원래 형태의 전투력을 제어하기 쉽게 억제하는 변신이므로 셀과는 방향성이 완전히 반대이다. 더군다나 프리저는 완전체와 이전 형태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반면 셀은 알에서 성체가 될 때까지 4년이 걸렸으며 17호, 18호 없이는 완전체가 되지 못하니 프리저의 변신과는 다른 구조라고 봐야할 것이다.

6.1.

파일:external/b68389.medialib.glogster.com/cell-egg-shell.png
셀의 알. 볼링공만 한 크기에 뾰족한 돌기가 여기저기 돋아 있다. 도도리아 머리 껍데기 두개를 붙여놓은 것 같다

본래 알에서 태어나진 않았고 실험관의 유생으로 태어났으며, 본래 완전체가 되기 위해선 이전의 과거로 가서 17호와 18호를 찾아내야 했다. 부르마의 타임머신에 셀 본체의 크기로는 탑승할 수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유체 형태로 퇴화시킨 상태이다.

6.2. 유충

파일:번데기 셀.png

매미의 애벌레 같은 모습. 타임머신을 타고 작중 시점에 도달한 셀은 알을 깨고 나온 후 성충으로 성장하기 위해 땅속에서 2~3년 동안의 동면을 취한다.

이 모습인 상태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탈피하고 남은 껍데기로 간접적으로 나온다.

6.3. 제1형태

파일:돗칸 1형태 셀.png
"난 의 형제다!"

작중에서 이 형태에 대한 명칭은 등장하지 않지만 설정집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제1형태. 영어 번역판에서는 Imperfect Cell(비완전체 셀). 이족보행이 되었지만 아직 곤충에 더 가까운 형태. 온 몸에 점박이 무늬가 가득 붙어있다. 긴 꼬리로는 다른 생물들의 체액이나 양분을 흡수한다.

원작에선 손가락이 3개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사람 손처럼 5개가 되었다. 날렵하고 인상적인 디자인 덕분인지, 완전체만은 못해도 팬아트가 상당히 존재한다. 여러모로 어중간하게 생긴 2형태에 비하면 훨씬 많다.[51] 그리고 겉모습에 비해 첫 등장시에 초사이어인에 비할 바는 못되었지만[52]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태양권을 상당히 유용하게 썼다.

잠시나마 최강이 된 피콜로[53]를 마주해 위험할 뻔 했지만 태양권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인간들의 생체에너지를 흡수한 이후에는 되려 16호를 제외한 인조인간들과 피콜로마저 압도했다.

TVA판에선 피콜로 팔에 빨대 꽂고 흡수를 하던 중 셀 격퇴를 위해 출격한 수십 대의 전차와 로켓포로 구성된 기갑부대를 궤멸시킨다.[54] 엄밀히 말하면 눈깔 레이져로 직접 격파한건 전차 1대고, 나머지는 셀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들을 기합 한방으로 그대로 지상에 꼴아박아서 궤멸되었다.

한창 박 터지게 싸우던 17호와 피콜로 앞에 나타나 기를 전개하는 부분에서, 애니판에서는 셀에게 흡수당한 사람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며 셀의 오라가 펼쳐질 때 희생자들의 원혼이 울부짖는듯한 연출을 넣었는데 상당히 섬칫하면서도 어울리는 장면.

6.4. 제2형태

파일:돗칸 2형태 셀.png
와...완전체로... 완전체만 될 수 있다면...!![55]
작중에서 이 형태에 대한 명칭은 등장하지 않지만 설정집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제2형태. 영어 번역으로는 Semi-Perfect Cell(반-완전체 셀). 17호를 흡수한 다음 진화한 형태. 얼굴이 인간에 가까운 형태로 변했다. 생체 액기스 흡수 능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2형태가 되자 오공은 셀의 기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했다며 오반과 함께 식은땀을 흘렸으며, 직전까지만 해도 호각이었던 16호를 스피드, 파워, 맷집 모두에서 압도적으로 능가할 만큼 강해졌다. 그러나 초사이어인의 한계를 넘어선 슈퍼 베지터에게는 미치지 못해 직전에 압도했던 16호의 기분을 맛봐야 했다. 완전체 셀이 초사이어인 2 손오반에게 얻어터졌다면 이쪽은 슈퍼 베지터에게 관광당한 셈. 하지만 그렇게 맞으면서 베지터를 꼬드겨 완전체가 되고자 했다. 베지터가 18호를 흡수할 기회를 주자 흡수하러 냉큼 달려갔다. 편집 리메이크판인 카이에서는 깔끔하게 원작 그대로 짤렸지만 Z에서는 만화책과의 속도를 맞추기 위해 위의 말을 매화마다 연발했다.

셀의 주요 형태 중 가장 인기 없는 형태다. 1형태 셀도 절대 미형이라 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벌레같은 기괴한 디자인이 오히려 크리처물의 괴수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어필을 할 수 있는데 비해 이놈은 어설프게 인간의 모습을 한데다가 우락부락한 체격에 두터운 입술 때문에 못생겼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이 형태만큼은 작중 취급까지 매우 안 좋은데, 나름 코즈믹 호러스러운 활약을 한 1형태와 최종형답게 주역들을 고전시키는 등의 강한 모습과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완전체와는 달리 이 형태로 있는 동안은 활약은 고사하고 16호에게 한방 날리자마자 금세 천진반의 신기공포 난사에 발이 묶이고 완전체가 되기 전까진 베지터에게 두들겨 터진게 전부인데다[56] 셀 게임 당시엔 완전체 상태에서 손오반의 복부 타격을 맞고 인조인간 18호를 입으로 토해낸 직후 다시 이 형태가 되었지만 완전체로도 당해내지 못한 손오반을 2형태로 맞서는 건 절대로 불가능한 탓에 원작에서는 싸울 엄두도 못내고 곧바로 자폭을 시도했으며, 애니메이션 추가분량에서는 손오반에게 전혀 피해도 주지 못하고 계속 발리다가 끝내 자폭을 택하기까지 하는 등 딱히 인상적인 활약도 없어 작중 취급이 매우 안좋다. 중간 단계라는 포지션 특성도 한몫 한 듯하다.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여러 게임 매체에서도 완전체 셀 , 1형태 셀은 잘 나오지만 2형태 셀은 잘 안 나온다.

대중의 품평과는 달리 완전체가 등장하기 바로 전 화의 첫 장을 장식했던 381화[57]의 표지 페이지에선 "완전체가 되는 건 좋지만 이 예쁜 얼굴[58]까지 변해 버리는 건 좀 싫은 걸~" 이라는 셀의 대사로 보면 본인은 나름 이 얼굴이 마음에 든 모양인 것 같다. 원작자 토리야마도 이 형태가 마음에 든다고 하며 원래는 좀 더 길게 활약할 예정이었는데, 편집부에 이 모습을 보여주자 "멍청해보인다. 빨리 완전체로 만들어버리자."고 해서 분량이 짧아졌다고 한다.

흡수 대상을 꼬리로 흡수하고 흡수한 개체를 입으로 뱉어낸 뒤 해당 형태로 퇴화해서 그런지 '18호를 똥구멍으로 흡수해서 입으로 나왔다'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편의상 꼬리라고 부를 뿐 셀의 몸에 난 기관은 엉덩이가 아니라 등에 달려있으니 굳이 정의하자면 등에 난 촉수이기 때문에 억지 농담에 해당한다.

그다지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특이하게도 2형태가 되면 등에 곤충 날개가 사라진다. 이후 완전체에서는 곤충 날개가 다시 생기는데 왜 2형태에서만 날개가 없는지는 불명이다.

먼훗날 셀 맥스는 이 형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파일:external/stream1.gifsoup.com/i-m-firing-my-lazer-o.gif

북미에서는 이 제2형태에 관해 IMMA FIRIN MAH LAZOR이라는 이 있다.

국내에서는 저 우락부락하고 두터운 입술이 슬램덩크채치수를 닮았다고 하여, 셀치수라고 부르거나 아예 채치수라고도 부른다.

6.5. 완전체

파일:돗칸 완전체 셀.png
"운이 좋은 남자군. 이 퍼펙트한 파워를 처음 맛보다니 말이야."[59]
"표정이 왜 그래? 방금 전까진 기세등등 하더니... 웃어봐, 베지터."
영어로는 Perfect Form Cell. 18호를 흡수한 다음 진화한 형태. 인간형으로 완전히 변했고, 더 이상의 흡수가 필요치 않아서 꼬리는 짧게 퇴화하였다.[60] 전투력은 2형태를 압도하던 베지터를 가볍게 압도하고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1년치 수련을 마친 손오공을 근소하게 앞지른다. 좀 더 상세하게 따진다면 박빙의 싸움을 보여줬는데 손오공이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었고, 셀 본인도 풀파워를 숨기고 있었으니 사실상 놀아준 것에 가깝다. 거기다, 손오공은 카린에게 '셀에게 못미친다' 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고, 셀이 초사이어인2 오반을 앞두고 본격적인 풀파워를 드러내자 모두가 놀라하는 장면을 보면 손오공에게는 잘해봐야 70~80% 정도의 힘만 발휘했을 가능성이 높다. 싸움 내내 여유를 보였던 것도 그렇고.[61] 물론 초사이어인 2가 된 손오반에게는 먼지나도록 처발렸으니 그보다는 확실하게 아래.

셀의 형태 중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형태이자 동시에 가장 인기가 많은 형태이기도 하다. 일단은 전반적으로 미형 악역의 빈도가 적은 원작에서 유일하다 싶은 미형의 디자인을 지닌 악역인데다 행동이 거칠었던 이전의 형태들에 비해 손오반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기 전까진 품위있는 행동과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으로 당시 독자들에게 상당한 임펙트를 선사하였다. 그러나 원작자인 토리야마는 편집부의 개입 때문인지 이 형태는 그리 안좋아한 것으로 보인다.[62]

참고로 퇴화한 꼬리를 통해 셀 주니어를 낳는 능력이 있다. 셀만큼은 강하지 않지만 초사이어인 2 손오반을 제외한 나머지 Z전사들을 모두 고전시킬 정도로 강하다.[63]

6.6. 초완전체[64]

파일:돗칸 퍼펙트 셀.jpg
"이건 나도 미처 생각 못한 행운이었다. 내 머리 속에는 작은 덩어리가 있는데, 그게 바로 나의 핵을 이루는 물질이다... 그 덩어리가 파괴되지 않는 한 나의 몸은 영원한 재생이 가능하다...!"
"난 너희들을 용서 못한다…!"
"지구와 함께 영원히 사라져라!!!"

셀의 최강의 형태. 일본어로는 パーフェクトセル 또는 超完全体セル. 영어로는 게임마다 표기가 다른데 보통 Perfect Cell 혹은 Super Perfect Form Cell로 표기된다.[65] 자폭 이후 머리 속의 코어가 파괴되지 않은 게 '생사의 기로에서 살아 남으면 강해진다'는 사이어인의 능력과 맞물려 기존의 완전체보다 더욱 파워업한 형태. 심지어 18호가 없음에도 완전체 모습을 기본으로 유지하고 초사이어인 2 손오반에게서 처음 묘사되는 스파크가 셀에게도 나오는 것을 통해 사실상 셀버전 초사이어인 2라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에 작중에서 손오공만 쓸 수 있었던 순간이동 능력까지 쓸 수 있다. 이때 셀은 지구는 물론이고 태양계 전체를 없앨 수 있는 파워를 가졌다고 말했다.

6.7. 셀X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ell-x.jpg
파일:CellXSDBH.jpg
셀:제노
현재는 서비스 종료된 드래곤볼 온라인에서 레이드 보스로 공개된 형태. 이후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 셀:제노 또한 암흑 드래곤볼의 힘을 받아 셀X 형태로 진화한다.

활약상은 미미한 편으로, 데브라나 쟈넨바를 흡수하며 미션 후반까지 생존해 온갖 난장판을 벌이던 마인부우나, 미션명이 바뀌도록 살아남아 베지트 2명을 쥐어패는 브로리와 달리, 모처럼 신형태를 선보였음에도 베지크스:제노와 마신 그레이비에 의해 일격에 산화하였다.

그래도 카드 성능은 뛰어난 편으로, 피 대미지를 고정시키는 어빌리티를 지니고 있어 좋은 몸빵 요원으로 활약한다.

7.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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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성격

손오공처럼 끝없이 강해지고하는 욕구와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 많은 능력과 기술을 흡수하면서 강해져왔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손오공과 어느정도 통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고 자기만 강해지려고 하는데다가 그 방식이 상대의 것을 모방하거나 흡수해서 힘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손오공과는 정 반대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원작 기준으로 최종 보스치고는 그나마 가장 이성적이고 덜 사악해 보이는 것 같았다. 사이어인의 세포를 지녀서 그런지, 사이어인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나운 성격에 일단 수단에 있어서는 수많은 인간들을 희생시키는 등 악행을 저질러 왔지만 순수하게 목적 자체로만 놓고 보면 단순히 강해지고 싶어(완전체가 되기 전)하는 성향을 강하게 보였다. 16호는 17호를 흡수한 시점에서 이미 대적할 상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저렇게 완전체에 집착하는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을 정도. 또한 자신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다(완전체가 된 후)는 등 '쿨'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은 세계정복이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강한 자들과의 싸움을 원한다 거나, 트랭크스에게 지금 죽이지 않을테니 좀 더 강해져서 덤비라는 등 의외로 말이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으면서 "더 강해져서 다음에 와라"라고 순순히 보내준 악당이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던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특이한 케이스. 오로지 자신의 강함을 즐기기 위해 셀게임을 선포하고, 무의미한 살인을 멈춘 채 10일 동안 셀게임 경기장에 서서 꼼짝도 안 하고 기다린다.[66] 이렇듯 선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사악한 것도 아닌, 어떻게 보면 소년만화 주인공이나 그 라이벌과 비슷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초사이어인 2로 각성한 오반에게 완전히 밀려 자존심으로 내세우던 강함이 짓밟히자 쌍욕을 내뱉으며 온갖 추태를 부리기 시작했고 완전체 초기에 보여주었던 댄디함과 매너를 모두 없던 걸로 만들었다.[67] 결국 앞에서 보여준 이런 모습들은 완전체인 자신은 이제 천하무적이 되었다는 자신감과 여유로움에서 나온 것이었고, 자신이 패배한다는 결과는 상정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자 승복하지 못하고 치졸한 동귀어진까지 시도한다. 더불어 부활해서 더 강해진 초완전체가 됐을 땐 다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과는 달리 손오반 일행들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하거나 한 손으로 에네르기파 대결을 힘겹게 이어나가는 오반을 조롱하는 등 댄디한 면모는 없었다. 요약하자면 셀게임은 강자와의 겨룸을 빙자한, 그저 자신이 세계 최강임을 인정해 달라는 관심 끌기와 답정너식 쇼였던 셈이다. 이 때문인지, 손오공은 셀이 앞서 말했듯이 '덜 사악해 보였음에도', 손오반에게 빨리 해치우라는 무자비한 처사를 요구했는데, 이런 경우는 셀 외에는 없다. 가만히 싸우고 있다가 난데없이 지구를 파괴할 정도의 에네르기파를 발사하는 등의 똘기있는 모습을 직접 봤기 때문인 듯하다. 프리저 때 당한 일도 있다보니[68] 더 냉정해져서이기도 하다.[69]

결국엔 셀이 다른 빌런보다 덜 사악해 보이면서 이성적일 수 있던 이유는 완전체에서 오는 강함을 비롯해 사이어인의 호승심을 가져 악행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이유가 크다.

이는 사실상 이전에 등장한 빌런들과의 욕망의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피콜로 대마왕은 세계를 정복하여 자신만의 어둠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프리저는 드래곤볼을 사용하여 불사신이 되어 우주를 지배하는 것이 목적이니 만큼 둘 다 무언가를 빼앗거나, 파괴를 동반하지 않는 한 이룰 수 없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악행을 저지른 반면, 셀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완전체가 되어도 즐겁게 해줄만한 강자와의 싸움만을 선호하며 자신의 강함을 인정받는 것을 원하기에 약한 이들을 괴롭혀봤자 아무런 재미도 감흥도 없어서 악행에 관심을 가질만한 여지가 적기 때문이다] 베지터와 프리저의 말로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근본적으로 셀과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상대의 실력을 깔보는 것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과 아닌 것에서 크게 갈린다. 베지터는 아예 인정이 없어 대놓고 무시를 하고, 프리저는 인정하는 척 싶다가도 은연 중에 상대를 얕보는 태도가 눈에 띈다. 셀은 그에 반해 확실히 오공의 실력을 인정해 주었으며 스스로도 오공과의 싸움을 즐거이 여긴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이 상대보다 위라는 확신에서 오는 오만함이기 때문에 초사이어인 2 손오반에게 자신의 밑천이 드러나자 베지터, 프리저와 똑같이 추태를 부린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 실제로 지구 정복에 관심이 없다던 그가 초완전체가 되어 부활했을 때 지구와 함께 사라지라는 증오심을 내비추는 것만 봐도[70] 셀의 쿨해보이는 모습은 어디까지나 강자의 오만함에서 보이는 여유일 뿐이고 근본이 악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성격과는 별개로 닥터 게로에 대한 충성심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18호 앞에서 17호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닥터 게로의 이름을 언급할 때 대놓고 닥터 게로이라고 불렀다. 또한 드래곤볼Z 무공투극에서 셀 본인의 IF 스토리를 진행하면 닥커 게로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면서도 닥터 게로를 나름대로 경외하는 반응을 보인다.

9. 게임에서

못 해도 중간은 가는 캐릭터. 셀전까지만을 다룰 경우 막강하게 나온다. 격투게임이 본격적으로 제작되던 시기가 셀전이기도 하고, 마케팅 차원인지 초기작을 셀전까지만 다루는 경우도 제법 있어, 최종 보스 역할로 나온 작품이 제법 많다.

반완전체 때 자폭을 했지만 완전체, 초완전체 때는 자폭을 시도하지 않아 반완전체가 이들 둘보다도 강하게 나오는 작품도 있다.

첫 등장은 드래곤볼 Z3 FC 버전이다. 최종 보스로 나와 피콜로와 대결. 단 히든 보스인 16호가 있어, 최강의 적은 아니다. 이후 바코드 배틀에서 8비트 완전체를 보여주기는 하나 대전게임이고 FC 버전 후속작은 안나오게 돼버려, FC 카드게임에서 완전체 셀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슈퍼패미컴을 기점으로 대전격투게임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이후 대부분 게임에서 꾸준히 등장한다. 당시 부우 편이 완결 나지 않은 시점이라, 대부분의 게임은 셀전 스토리가 주를 이루고, 대체로 최종 보스/사기 캐릭터로 등장한다.

초무투전 1에서는 초기판과 완전체 두종류가 나오며, 초기판은 성능이 좋다고 할 순 없으나[71] 완전체는 가드대미지만으로 적을 녹여버리는 사기케로 나온다. 여담으로 기술커맨드가 난해한 케릭이었는데, 이후 시리즈부터 개선된다. 하드모드에서 원작대로 적을 꺾어나가면[72] 진 최종 보스인 초 완전체 셀이 등장하였다. 성능은 같고, 이 게임 최고의 체력치를 보인다.

초무투전 2에서는 셀전과 당시의 극장판이 주를 이루는데, 초반에 나오는 적이라 취급이 좋지 않았다. 무도회에서 그와 셀 주니어는 승률이 0에 수렴할 정도.. 피콜로는 대놓고 보자크보다 약하다고 언급한다. 단 이와 별개로 아름다운 리치와 판정을 지닌 킥과 정신나간 무적시간의 기폭발의 존재로 평캐 이상의 성능을 보이기는 했다. 단 나머지 기술들은 갉아먹기가 매우 애매했다.. 데스빔은 셀이 원체 큰지라 베지터만 해도 허공으로 넘어갔다. 이런 성능 때문에, 오공과의 이벤트전에서 피가 두배임에도 질뻔해서 오공이 억지로 항복하는 기현상도 자주 생긴다. 여기서 나온 셀의 기술들은, 이후 스파킹 시리즈에서 오마쥬된다. 여담으로 이게임에선 필살기 개념이 장풍 외에도 존재하는데, 셀만 유일하게 커맨드가 달랐다.[73] 여기서 나온 셀의 테마곡은 좋다고 자주 언급되는 테마곡이므로 한 번쯤 들어볼 것을 권장.

하이퍼 디멘션에서 최초로 근육 강화 버전이 등장. 그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빈사 필살기(메테오 스매시) 사용시에 잠깐 변신해서 공격하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시기상 키드부우와 베지트도 등장하는 게임이지만 사이코 키네시스 원격 잡기 견제가 가능한 등 전체적으로 중상 이상의 강캐였다. 특이하게 혼자 메테오 스매시가 2가지였는데, 하나는 근육 뻥튀기 상태에서 이오리의 규화의 1, 2타를 반복하는 형식으로 연속 공격을 먹인 뒤 마지막에 테리의 파워 가이저 같은 에너지 빔을 날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직접 공격 없이 바로 에너지 빔만 3연타로 터지는 것이다.

오락실 버전의 드래곤볼Z2 슈퍼배틀에서도 최종 보스로 등장. 미스터 사탄과 함께 최강 양대산맥이었다. 그 다음으로 베지터. 참고로 엔딩이 꽤나 충격적이게도 방해꾼이 모두 사라지자 메탈블랙도 아닌데 상공으로 올라가 에네르기파로 지구를 반쪽을 내버린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성이 차지 않는지 결국 우주까지 진출하면서[74]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75]

파이널 바우트에서는 주인공급 캐릭터들에게 성능이 몰빵된지라, 애정으로도 쓰기 힘든 수준이었다. 대부분 게임에서 평캐에서 사기캐를 오가는 셀에게 흑역사 수준.

PS2의 Z시리즈에서는, 1에서는 최종 보스인지라 제법 보정을 받는다. 라이트 유저들은 최종전에서 막히고는 할 정도. 아무래도 오반의 짧은 다리로는 리치 싸움이 되지 못한다. 특이하게도 최종 보스 버전 셀(퍼펙트 셀)은 드래곤볼 게임중 유일하게 근육강화형으로 나와서 싸운다.[76] 대체로 기본기나 기동성은 뛰어나지만, 정작 필살기 화력이 아쉽다. 무려 원기옥을 쓰는데, 대미지는 정작 뒤에서 달리는 수준. 단 에네르기 필드가 횡이동, 순간이동을 완벽히 엿먹이는지라 쿠우라의 사우저 블레이드 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는다. 콤보 유연성도 좋고 리치도 발군이며 기술 구겨넣기도 좋은 강캐지만 그놈의 원기옥의 약한 대미지와 필살기 대미지가 발목을 잡아 최강 클래스를 기대하긴 힘들다. 물론 Z1은 최강라인이지만. 여담으로 스토리 모드의 외전에서 크리링이 18호를 구하고 대신 흡수당한 크리링 흡수모드가 나온 바 있는데 성능은 안 좋다. 마인 버전 셀도 나오기는 하는데, 성능의 차이는 없다. 부우에게 흡수된 형태는 점박이 몸으로 구성.

GBA 무공투극에서는 애매한 성능이다. 에네르기 필드는 어째서인지 거리가 가까우면 판정이 작아지는 괴현상이 생긴다.. bp개념에서는 6bp로, 초2 오반과 동일선상에 잡혀 있다. 반면 어째서인지 모르나, 100인대전 미션에서 히든 보스로 지정되어 있는데, 여기서의 셀은 무시무시한 사기캐로 나온다. 셋 중에서는 맷집이 가장 약한지라, 순간이동 에너지파에 맞춰 필살기를 깔아두는 편이 상대하기 좋다.

오공의 유산 2에서도 최종 보스로 등장하지만 덩치도 크고 굼떠서 어렵긴 커녕 동네북 수준. 작중 유이하게 기술을 쓰는 적인 게 특이점[77]. 초2로 각성하면, 퍼펙트셀이라도 고의로 지는 게 아닌 이상 절대 못 죽을 정도로 쉽다. 히든 보스가 쿠우라인데 이쪽이 훨씬 어렵다고 취급받는다. 물론 그래도 레벨이 있는 게임이라 레벨 노가다 없이는 난이도가 있다. 초2만 되면 스탯이 고정되어 의미없지만..

오랜만에 부활한 카드게임 잊혀진 오공전설에서 최종 보스로 퍼펙트 셀이 나온다. 최종 보스인 만큼 카드 주작질이 심하나, 프리저처럼 초능력을 쓰는 것이 아닌지라 오히려 흡수를 쓰던 중간단계가 더 어려운 취급을 받는다. 단 오공의 경우 예외가 있는데, 셀게임에서 기권할지를 플레이어가 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계속 싸울 시 셀이 특별히 풀파워를 보이는데 이때 레벨이 81이다. 약 레벨이 3배로 올랐는데, 99는 아닌 걸로 봐서 노가다로 잡을 순 있을.. 듯?

진무도회 시리즈에서는 변신전 스피드 B 변신후 스피드 A.파워는 A고정으로 딱 평범한 초 2 정도이다. 단 이유는 모르나 유일하게 궁극기 대미지가 1150이다.[78] 또 기력이 6칸일시 순간이동 에너지파를 쓰는 특이점이 있다. 추가로 오리지널 기술인 테일슛을 쓰는데, 꼬리를 늘려 상대에게서 피를 빼낸다.[79] 기본 모션은 Z시리즈와 비슷한지라 성능이 좋은 편. 그놈의 필살기 화력부족은 여전하지만... 특수기능은 재생으로, 제법 쓸 만하다. 진무도회 스토리 모드에서는 굴욕과 쾌거를 겸한다. 베지터와의 싸움에서 지고[80], 초2 소년 오반에게 다시 죽임을 당하는 등 굴욕으로 이어지는 듯 했지만, 그 후 부활해 사이어인 특성으로 파워업한다. 애니에이션에서 자신을 꺾은 파이크 한을 바르는가 하면, 초3의 오천크스를 갖고 노는 등 사기적인 파워업을 취한다. 하지만 결국 청년 트랭크스와 함께 연속 죽어죽어 미사일로 다굴당해 죽는다. 2에서는 전투인형으로 졸개로 전락한다.

DS 드래곤볼 카이에서는 오반의 에너지파에 죽지 않고 7년뒤에 나타나 오지터까지 쓰러트리고 지구인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충공깽 스토리가 있다.

스파킹, 레이징 블래스트 시리즈에서도 기동성은 빠른 편은 아니고 적당한 수준. 딱 초2라 거대원숭이의 아머도 무시해서 주력으로 삼는데는 문제가 없다. 콤보관련으로도 자유도가 높다. 메테오 시리즈부터 원기옥을 버리고 태양계 소멸 에너지파를 쓰는데, 이쪽이 성능이 훨씬 좋다. 의외로 오반의 부자 에너지파보다 위력이 강력한데, 이는 부자 에너지파가 가드불능기여서로 추측. BP는 8로 프리저와 동급이다. 여기서도 기술 특성상 화력이 조금 부족하나, Z 시리즈 만큼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다. 프리저처럼 변신 종류를 순차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때마다 체력이 찬다. 네오시절엔 가차없이 한 줄 채워서, 다 죽어가던 놈이 풀피가 되는 기적을 보여준다. 메테오부터는 성능이 하향되어서 반줄만 찬다.

오락실 기동게임 젠카이배틀로얄에선 초보자 전용 캐릭터로 나온다. 강력하지만 미스율이 커지면 근육 모드가 되는데, 이 모드가 안되도록 조율하는 것이 관건. 자폭후 생사위기부활로 퍼펙트 셀이 되는 등 원작재현이 참신하다.

Battle of Z에서는 전투력 800. 완전체는 물리, 퍼펙트는 기탄형이다. 대인전에서 물리형이 좋은지라 많이 아쉬운 부분. 특별한 점이 눈에 안 띄는 평캐 정도.

제노버스에서는 안정적인 성능의 캐릭터이다. 적절하게 크고 키가 큰 만큼 리치도 확보되니 콤보도 안정적이며 궁극기가 에네르기파라서 쓸만하다. 특히 퍼펙트 셀의 Z소울은 궁극기 시전시 무적효과가 부여돼서 궁극기 쓰다가 역공당할 걱정은 안해도 된다. 프리저가 그렇듯 체력이 깎여서 절명 직전에 상황을 부정하는 대사가 눈물나게 한다.[81] 특히 스토리 중에선 '완전체인 내가 밀릴 리가 없다'며 상황을 부정하는데 트랭크스가 '넌 성장하길 그만둔 것에 불과해!'라면서 깐다. 후속작인 제노버스2에서는 궁극기가 초원기옥과 퍼펙트 에네르기파이다. 특히 퍼펙트 에네르기파의 경우 가불이기 때문에 은근 성능이 좋은 편. 여기서도 까이는 건 여전한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그마치 비루스한테 까인다. 셀을 스승으로 삼았을 때 비루스한테 가서 대화를 하면, '셀이 스승이라고? 어디 잘해봐라. 흡수하지 않으면 강해지지도 못하는 놈한테 뭐 배울 게 있을까 싶지만.'이라고.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도 당연히 등장. 1형태가 3개, 2형태가 1개, 완전체가 2개, LR인 완전체 & 셀 주니어가 1개, 퍼펙트 셀이 2개, 완전체겸 퍼펙트 셀 1개 총 9종류의 카드가 있다.

당연히 대부분의 카드가 쓸모없는 속빈 강정취급받는 현실이고 페스티벌 한정 캐릭터인 기술 속성 퍼펙트 셀 정도만이 조건부 하의 압도적인 딜링으로 약 4개월 정도 1순위 리세마라 캐릭터로 꼽힌 적이 있었지만 압도적인 한방을 견제하는 제작진의 견제와 메타의 변화로 인해 현재는 범용성 높은 링크스킬의 부재와 상위호환급의 딜러[82]가 충분히 넘쳐나기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위치까지 추락해버렸다. 근력에만 모두 몰빵한 완전체 형태, 자폭을 위해 풍선처럼 몸을 부풀리던 2형태를 제외하곤 전부 출시되어 다시 한 번 축제 캐릭터 메인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희박하긴 하지만 브로리도 다시 속성을 바꿔 축제 캐릭터로 내준 행적이 있던 만큼 물갈이 후 축제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진짜로 재차 힘속성 축제카드로 등장하였다. 카드의 성능은 일말의 유틸성 없는 힘속성 톱급의 깡딜러로 기력미터 10, 12일시에는 얼티밋 오반처럼 중첩되는 버프인 공격력, 방어력이 증가한 후 초절특대 위력의 태양계 파괴 에네르기파가 발동되며, 기력미터 11 한정으로는 18호를 뱉어낸 후 원작에서 보여준 자폭을 시전한다.

그 후, 기술속성 퍼펙트 셀에게 극한 Z 각성이 추가되면서 강력한 딜과 회복능력으로 잠깐동안 강자의 자리를 되찾았다가 곧 파워 인플레로 다시 묻혔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체력속성의 LR 셀이 등장했다.[83] 기력 걱정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체공격 필살기와 자동회복을 가진 우수한 딜러지만 카테고리 풀이 좁은 편이라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은 편. 인조인간 덱에서 사용할 경우 경이적인 방어력과 회복능력을 가진 인조인간 덱에 부족했던 딜을 채워주는 역할로 덱의 완성도를 급격히 높여준다. 더구나 카드명이 셀 & 셀주니어라 다른 셀 카드와 같이 쓰는 데도 문제가 없다.

그런데 3억 다운로드 기념으로 셀게임의 오반 VS 셀 컨셉으로 지능 속성 셀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셀은 최초의 극속성 페스 한정 LR로 등장하였다.[84] 성능은 매우 훌륭하며 미친 딜과 탱, 그리고 엘듀오가 갖는 자힐기 등 돗칸에 출시된 셀중 최상위권이자 이 셀을 넣은 카테는 거의 OP 취급을 받는 등 환골탈태하게 된다. 2022년 5월에는 민첩 속성 변신 셀이 등장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쿠우라, 인조인간, 타레스 같은 떨거지들도 있음에도 가장 먼저 퇴장한다.[85] 특히 17호를 흡수하자마자 파워가 상승했다며 허세를 부리다 베지터에게 단 한 방 쳐맞고 기껏 흡수한 17호를 토해내 퇴화하더니 플레이어와 트랭크스에게 사망하는 모습은 굴욕 그 자체. 한술 더떠서 닥터 게로는 셀이 죽은 것에 대해 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슈퍼 17호를 선보이면서 부관참시당한다. 참고로 이렇게까지 굴욕적으로 그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ellza.png
드래곤볼 퓨전즈에서는 프리저와의 퓨전인 "셀저"가 등장한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선 적 전사편의 주역 중 하나로도 등장하고 해당 게임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인조인간 21호와 엮여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점프 포스에서도 등장한다. 나메크성에서 카인과 가레나한테서 이야기를 듣고 현실 세계로 가게 된다.

10. 기타

인조인간 편의 신규 캐릭터가 그렇듯이 터미네이터를 오마주한 부분이 많다. 미래에서 온 최종보스 인조인간이라는 점에서 터미네이터 1의 T-800이나 터미네이터 2의 T-1000의 캐릭터성을 지녔다.

유니크한 점박이 무늬가 있다. 이게 그렇게까지 그리기 어려운 무늬는 아니지만, 막상 셀을 그려보면 사람 묘하게 귀찮게 하는 요소이다. 귀찮다고 도시나 마을에 비오는 것도 거의 안 그리는 작가 성격을 봤을때 정말 의외의 디자인이다. 개요에서 설명했듯이 반점이 없어지면 너무 비어보이기 때문에 그렸다고 설명했다. 애시당초 귀찮음으로 퀄리티를 포기하는 작가였으면 장기연재 2편+드래곤볼 작화 퀄리티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파일:セロ 銀魂.jpg
은혼(애니메이션)에서는 브리저(프리저)와 비슷하게 패러디 캐릭터 '세로(セロ)'로 출연한다. 성우는 드래곤볼에서 레모의 성우이자 와카모토 노리오의 성대모사로 연기한 스기타 토모카즈. 와카모토 성대모사 잘하기로 유명한 스기타답게 상당히 잘 연기했다. 그런데 정작 은혼에는 본래 성우인 와카모토가 레귤러 캐릭터 역인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로 출연중이라는게 유머. 대신 와카모토는 전설의 슈퍼 지구인 역할을 맡았다.

전에 등장한 악역인 라데츠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기도 하다.
또한 피콜로 대마왕과도 공통점이 많은데
셀의 성우인 와카모토 노리오에게는 셀 에피소드 당시에 있었던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그기 집에서 한창 셀의 대본 연습을 하고 있는데 마침 밖에서 아이들이 당시 한창 유행하던 드래곤볼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중에 한 아이가 "셀은 어디 있냐!" 고 Z 전사들의 대사를 날리자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와카모토 노리오가 대뜸 창문을 열고 "나에게 흡수되고 싶은 녀석은 누구냐!?" 라고 소리치자 아주 기겁을 하며 도망을 갔다고 한다.

드래곤볼 超에서는 드래곤볼 슈퍼 76화에 손오공과 크리링이 무천도사의 수행의 일환으로 등장했었다. 같은 메인 빌런이었던 프리저골든 프리저 편의 최종 보스로 재등장하고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힘의 대회 제7우주의 10인 멤버중 하나로 등장하는 등 매우 비중 있게 나오고 힘의 대회에서 MVP급의 대활약을 하고 결국 우이스에 의해서 다시 완전 부활을 하면서 팬들에게도 재평가를 받는 반면에 셀은 86화, 87화에서 그에게 흡수당했다가 드래곤볼의 힘으로 부활한 경험이 있는 17호나 손오공에게 언급된 수준이다. 또한 피콜로 대마왕 이후의 원작 최종보스들 중 유일하게 생존하지 못한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피콜로와 베지터의 경우, 오공 일행에게 패했지만 오공이 살려주어 각각 후편인 사이어인 편과 프리저편에서야 죽었다가 드래곤볼로 부활하고 선역화되었고, 프리저도 나메크성에서 죽은 듯 보였지만 인조인간 편 초반까지 생존하다가 죽고 부활하여 생존중이고, 마인 부우도 우부로 환생해 생존중인데다가 또다른 자신인 미스터 부우가 건재하다. 반면 셀은 3명이나 바리에이션이 나왔음에도 인조인간 편이 진행됨에 따라 전부 소멸했고, 이후엔 클론에 가까운 셀 맥스가 등장했으나 역시 오반에게 소멸당했다.

만화에서 진지하게 생물학계열 이론을 이야기 하는건 아무래도 터무니 없긴 하지만 사실 세포를 채집하여 합성한다고 원본인 인물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사용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왜냐면 에네르기파나 태양권 등은 모두 오공이나 기타 인물들이 후천적으로 익힌 기술이지, 세포나 DNA에 각인된 선천적인 능력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게로박사의 컴퓨터가 셀을 만들면서 셀에 들어간 세포의 원주인의 대한 정보와 사용하는 주력 필살기와 기술을 분석해서 데이터화했고 이를 입력해서 제조했다면 셀이 세포 원 주인들의 기술이 사용 가능한 것이 설명된다. 또한 수련하고 겨루며 파워가 올라가는 드래곤볼인지라 훈련해서 자연스럽게 힘 센 놈 치고 격투 못 하는 놈은 없기에 잊기 쉽지만, 강한 것과 격투술은 별개의 영역이다.[91] 아예 무에서 창조된 16호나 원래는 일반 지구인 청소년에 불과했던 17호, 18호가 천재이자 역전의 전사인 베지터나 피콜로와 합을 겨룰 때 전혀 밀리지 않고 능숙하게 싸운 걸 볼 때 전투 데이터도 주입을 받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꼬리로 상대방을 완전히 집어넣는 식으로 흡수하는 장면이 의도치 않게 보어물, 료나물 성애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는지 여러 군데에서 2차 창작이 되고 있다. pixiv, devientart 등 각종 동인 사이트에서는 수많은 캐릭터를 셀 본인이나, 셀을 오마주하여 꼬리가 커다란 미소녀가 흡수하는 설정으로 이루어진다. 흡수당하는 상대방이 거의 대부분이 18호를 비롯한 여성 캐릭터들이고 주로 미녀미소녀계열, 대표적인 예시로는 상대방이 셀한태 흡수 당한뒤에 육벽의 감각을 못참고 체내 깊숙이 흡수되길 바라거나, 체내에 갇혀버리거나 셀과 완전히 동화하거나 셀이 피흡수자들을 생식세포로 삼아 셀 주니어들을 만들어서 출산하는 등이 있다.

Natural Fantasy에서 나온 사회자가 셀과 닮았다.

달숙이에서는 짜투리 만화에서 셀을 패러디한 단편 에피소드가 있는데, 물론 개그만화라서 셀도 여지없이 망가졌다. 꼬리의 용도는 상대방 흡수가 아니라 화장실에서 X을 처리하는데 쓰여서 졸지에 셀을 분뇨처리미화원으로 만들었다.

프리저의 초능력을 사용해서이긴 하지만 상당히 조각을 잘 한다. 개인적으로는 즐기는 것 같아 보일 정도다. 경기장에 왕립 방위대가 찾아왔을 때에는 힘들게 만든 링을 부수고 싶지 않다고 자리를 옮긴다던가, 장식을 막 마친 후에 손오공이 초라하다고 하자 말풍선을 하나씩이나 써가며 시무룩해하는 등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드래곤볼Z 카카로트에서는 드래곤볼로 부활한 셀에게 오공이 약점이 어디냐 묻자 '적에게 순순히 자기 약점을 알려주는 바보가 있을거 같냐'라고 셀이 말하고 오공이 '너 내 동료들한테는 말했잖아'라고 하자 '사실대로 가르쳐줬을 리 없잖냐'라고 응수한다. 이를 따르면 원작에서의 설명은 사실을 덜 말했거나 어느 정도 거짓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자포자기해서 물귀신작전으로 자폭했더니 기대도 안 한 부활에 엄청난 파워업, 순간이동 습득 등으로 엄청나게 기세가 올라있었고, 트랭크스의 급사와 강해져서 돌아온 자신을 보며 당황하는 Z전사들을 보며 한껏 즐기면서 썰을 풀던 당시 상황에서 그런 신중한 기만책을 폈으리라고 납득할까 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셀은 과거 피콜로의 술수에 속아 자기 인적사항(?)을 술술 불어버린 전적도 있고, 초완전체로 돌아왔을 때엔 그 이상으로 들떠 있었고, 그외에도 정신력 면에서도 완벽한 생명체를 모토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 면모를 많이 보여 주었다. 더군다나 만화에서 이런 부분의 대사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말해주는 설정으로도 받아들여지기 때문에[92] 완결이 난지 25년 돼서 나온 게임에서 사실 그게 뻥이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설득력이 적다. 차라리 포타라의 합체시간 같은 일종의 설정변경으로 보는 것이 낫고, 그나마 포타라는 당시엔 설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슈퍼에서 베지트의 깜짝등장 등을 위해 행한 변경이었다면, 이 부분은 오류를 무마하고 싶어서 쥐어짜낸 변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1.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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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공개된 바로 사이어인, 나메크 성인, 지구인, 프리저 일족의 세포가 융합되어 탄생한 혼종 인간이다. 사실 지구인의 경우 원작에서는 전투의 달인들의 세포라고 말했을 뿐 지구인이라고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니에서는 지구 전체에 스파이 로봇을 살포해 손오공과 천진반의 DNA를 채취했음으로 지구인의 DNA도 들어있음이 언급된다. 천진반이 지구인과 삼안인 혼혈임을 생각하면 삼안인의 세포도 지녔다고 볼 수 있다.[2] 생몰년도 자체는 4년.[3] 처음 피콜로에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예외적으로 격분한 상태도 아니었음에도 오레를 썼다.[4] 게로가 손오공의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과 같은 개체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에 크리링천진반의 세포도 포함되었다.[6] 참고로 드래곤볼 파이터즈 스토리에서 본인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매커니즘적으로는 19호20호처럼 에너지 흡수식이라는 모양.[7] 드래곤볼 풀칼라편 드래곤볼 문답[8] 드래곤볼 Z드래곤볼 Z KAI에서의 목소리톤이 다른데, 이는 와카모토 노리오가 드래곤볼 Z KAI에서 더 괴수같은 목소리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드래곤볼 Z에서는 제1형태와 완전체의 목소리가 유사하다.[9] 손오공과 중복. 김환진이 셀을 맡게 된 이유는 GT 시점에서 피라후가 실수로 손오공을 어려지게 만드는 바람에 김환진의 출연분량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빙의 신에서 김환진 본인이 말하길, 그 건에 대해 미안함을 느낀 담당 연출자가 해설역도 맡게 해줬다고 한다. 일본판은 어려진 모습일 때나 성인체 초사이어인 4일 때나 여자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가 맡지만 한국판은 소년기일 때는 최문자로 성우가 다르긴 하니.[10] 최석필은 1, 2단계를 특유의 거친 목소리로 연기했지만, 완전체에서는 미성에 가까울 정도로 확실하게 변한다. 물론 완전체도 흥분하면 거칠게 변한다.[11] 카이 1기에서는 해설역이었다가 2기에서 셀을 맡고 해설역은 고구인으로 변경되었다. 다른 성우들처럼 1단계와 2단계는 비열하고 거친 목소리로 연기했는데, 완전체는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12] 1단계는 야비한 목소리로 연기했고, 2단계는 거한에 어울리는 연기를 하였다.[13] 데일처럼 1단계는 야비한 목소리, 2단계는 거한의 목소리로 연기를 했다.[14] 다만 완전체 한정으로 80년대 와카모토가 주로 맡았던 미형 캐릭터 보이스로 연기했었다.[15] 특히 유튜브 댓글 중에서는 문영래 성우의 대사 중에 셀이 막 완전체가 된 상황에서도 베지터가 우습게 알 듯 말하자 그걸 듣고난 후의 셀의 대사인 "그럼 자네가 내 워밍업 상대가 좀 되어주지 않겠나?"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16] 초사이어인1 완성형[17] 당장 제일 약한 1차 형태의 셀조차 프리저 편 당시의 프리저를 가볍게 초월하는 전투력을 가졌는데, 초완전체 상태의 셀이면 프리저와 비교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다.[18] 애초에 초기 초사이어인들은 셀보다 아득히 약한 18호한테도 밀린다.[19] 스파크가 튀는 게 사실상 셀의 초사이어인 2.[20] 이와 반대되는 케이스가 바로 이전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였던 프리저로, Z 종결 시점에선 셀보단 약했지만 슈퍼에서 부활한 시점에선 초사이어인 블루와도 대등하게 겨루는 등 Z 종결 시점보다도 훨씬 강해졌기에 당시의 셀과 비교해도 아득히 뛰어넘었다. 드래곤볼 슈퍼 전후시점을 다루는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적전사 편 스토리 모드에서도 이를 잘 드러냈다.[21] 물론 최상위권의 합체전사, 파괴신, 천사 등의 초강자들보다는 프리저도 많이 약했으나 블랙 프리저의 등장으로 파괴신에 가까운 경지에 올랐다.[22] 단적으로 예를 들어 만약 사이어인, 프리저 종족, 나메크성인의 혼종인 셀이 세포의 능력을 넘어 각 종족의 변신까지 쓸 수 있게 된다면 초사이어인 블루나 오렌지 피콜로, 블랙 프리저 변신이 가능해진다. 물론 선량한 사이어인이 필수 조건인 초사이어인 갓과 블루는 무리겠지만 블랙 프리저만 해도 신의 기술인 무의식의 극의와 자의식의 극의를 능가하며 오공과 베지터에게서 신의 기를 흡수해 블루가 된다거나 셀만의 독자적인 변신을 끌어내는 등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파워인플레를 따라갈 수 있다.[23] 이는 부우도 해당되는데, 악한 마인부우 역시 작중 손오공이 감탄할 정도로 천재로 평가받았고, 부우 자체의 잠재력도 어마어마하므로 부활한다면 프리저처럼 순식간에 슈퍼의 인플레를 따라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악한 부우는 우부로 환생해버렸기에 가능성이 없으며 그 대신 미스터 부우가 모로편에서 대계왕신의 기억이 깨어나며 파워업했다.[24] 손오반: 네 녀석은 반드시 내 손으로 직접 해치우고 싶었다./셀: 이번엔 그렇게 호락호락 당하지 않을걸.[25]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셀이나 초사이어인 2 오반 따위와는 격이 달라도 너무 다른 초사이어인 블루에 도달한 손오공이 광선총 따위에 중상을 입고 노말 상태라고는 해도 총알에 약간이나마 대미지를 입는 장면도 나왔다.[26] 상황이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사이어인 편에서 내퍼(전투력 4000)에게 죽은 피콜로(전투력 3500) 역시 고작 손오반을 죽이려고 날린 공격에 사망했는데, 사이어인 편 손오반의 전투력은 최소 981~최대 2800으로 내퍼나 피콜로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셀 보다 베지터가 한참 약하다고 해도, 그게 베지터를 죽이려고 날린 공격까지 약하다는 보장은 되지 않는다.[27] 오공은 당시 현장에 없었지만, 하계의 기를 감지할 수 있는 계왕과 함께 있었고 지구에서 계왕성에 있는 계왕의 기를 느끼고 순간이동을 하기도 했으니 둘의 기를 모두 감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또한 오반은 베지터를 보호하며 부상이 생긴 이후, 본인의 힘이 많이 떨어진 것을 감지하고 본인의 사기가 떨어진 듯 한 묘사가 있으며 여기에 애초에 셀에게 저항조차 하려고 하지 않았으나 오공의 외침에 이판사판으로 에네르기파를 날려본 것에 가깝다. 또한 에네르기파 대결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오공에게 '더는 안되겠다' 라고 놓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멘탈적인 요소도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면 제대로 된 파워를 낼 수 없던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다.[28] 마인 부우 편에서 오공이 '분노한다면 오반은 세계의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하기는 했다. 하지만 오반 자신의 초사이어인 2보다 훨씬 강한 초 2 오공이 4배 강해진 게 초사이어인 3이란 것을 감안하면 그리 신빙성이 없기는 하다. 슈퍼 코믹스판에서도 오반의 잠재능력에 대한 언급이 또다시 나오는데 잠시동안의 수련으로 모든 힘을 잃은 상태에서 마인 부우전 당시의 힘을 되찾은 것도 모자라 그걸 상회하는 힘을 얻었는데 이를 본 크리링은 오반이 오공처럼 작정하고 수련만 했으면 블루 상태의 오공을 확실하게 추월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29] 대표적으로 라데츠전에서 오공의 최대 전투력은 416이었지만, 에네르기파를 쓸 때는 924까지 상승했다. 셀전에서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 하루 더 들어가기 전이어서) 셀 주니어보다도 약할 베지터가 완전체 셀에게 파이널 플래시로 상당한 대미지를 입힌 전적도 있다.[30] 셀과 오공의 싸움에서 오반은 그 둘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였다고 했지만 이때의 셀은 오공과 달리 아직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였다.[31] 완전체가 되어 당장 Z 전사들 모두를 죽일 수 있는 힘을 얻었음에도, 지구를 그냥 작살내지 않고 셀 게임을 개최하여 그 준비를 위해 무려 9일을 기다려줬다.[32] 이 때문이지 손오공과 베지터의 세포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손오공과 베지터의 성격이 섞인 느낌이 나지만 베지트나 오지터와는 성격이 크게 다르다.[33] 말이 꼬리지 꼬리의 뿌리가 엉덩이가 아니라 등에 달려있다.[34] 이때의 연출이 실로 그로테스크한데 흡수당하는 피해자가 고통스러워하다 서서히 몸이 말라 비틀어지면서 무너져가며 종국에는 완전히 녹아내린다. 한쪽 팔을 당한 피콜로는 당한 팔이 쭈그러드는 정도로 그쳤다.[35] 마인 부우처럼 17호, 18호 외의 인물도 흡수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드래곤볼Z1 게임 오리지널에서 실수로 크리링을 흡수한 적은 있지만 본편 설정이 아니며 이마저도 게임 스토리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태가 아니라 그냥 셀의 악몽이었다.[36] 재생 능력 부분에는 설정충돌이 있다. 셀의 재생 능력은 나메크 성인(피콜로)에게서 유래한 것이기에 팔다리면 모를까 뇌가 날아가면 재생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마인 부우 편에서 데브라한테 몸이 석화되어 신체 전체가 박살났지만 재생 능력으로 재생한 뒤 "뇌가 남아있으면 재생이 가능하다"는 피콜로의 언급이 나왔으며, 인조인간 편에서도 계왕성에서 자폭 후 완전체가 되어 되돌아온 셀 본인이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면서 "이 안의 코어가 멀쩡하면 재생가능하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코어가 박살나면 재생하지 못한다는 것이기에 손오공의 순간이동 에네르기파로 상반신이 증발했을 때 재생을 담당하는 코어가 머리와 함께 사라져 그대로 사망해야 정상이다. 또는 피콜로의 뇌 언급 또한 셀전 이후에 나온 것이므로 뇌 드립 자체가 부활한 셀이 만든 급조설정이고 피콜로 및 나메크 성인들도 그 설정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개그비디오에서도 소재로 삼을 정도.셀:알고만 있고 입 밖엔 내지 말라고! 핵이 사실은 고간에 있다는 드립도 존재한다.##[37] 참고로 해당 능력에 대해 셀 본인은 모르고 있어 피콜로가 팔을 잃은 연기를 하자 그걸 곧이 곧대로 믿어 자신의 정체를 포함한 얘기를 전부 알려주었고 이후 상황을 다 파악한 피콜로가 팔을 재생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설정오류인 것이 피콜로는 분명 라데츠 전에서 재생 능력을 사용했기에 Z전사들의 정보를 수집하던 닥터 게로와 셀이 이 사실을 모를리가 없다. 더군다나 후술할 사이어인의 파워업은 재생 능력과 달리 누군가가 그런 능력이 있다고 입으로 언급하지 않는 한 절대로 알 수 없으며 작중에서 언급이 된 것도 프리저 편이 진행된 나메크성에서 뿐인데도 셀은 재생 능력을 모르면서 파워업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아마 셀의 배경 설정을 독자들에게 풀려다가 발생한 오류인 듯하다.[38] 실제로 만일 재생 능력이 없었다면 16호에게 꼬리가 뜯겨져나간 시점에서 완전체 진화는 물건너 가 16호, 혹은 이후 수련을 마친 베지터에게 끝장났을 것이며 그 밖에도 베지터의 파이널 플래시, 오공의 순간이동 에네르기파 등 재생 능력으로 목숨을 부지한 순간이 한둘이 아니다.[39] 이러한 묘사는 완전체, 특히 오공과의 전투에서 더욱 부각된다. 오공이 전력으로 싸움에 임할 때 하던 파워업을 셀이 똑같이 행하는 모습은 사실상 셀도 오공과 같은 초사이어인 4형태에 도달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40] 추가된 설정에서 초사이어인의 변신 조건이 몸속의 S세포의 양이라는 점을 볼 때, 손오공이나 베지터의 세포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S세포도 수집했다면 이론상 셀도 초사이어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셀이 첫 등장할 때 계왕권도 원기옥도 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전혀 쓰지 않는데 원기옥은 그렇다쳐도 계왕권은 충분히 쓸법한 상황인데도 전혀 쓰지 않는 건 셀이 상시 초사이어인과 같은 상태라고 가정할시 설명이 가능하다.[41] 오공 다음으로 가장 강한 전사였던 천진반을 압도했던 드럼을 전혀 지치지 않으며 낳았다.[42] 17호, 18호보다 강한 16호를 압도하는 수준.[43] 초사이어인 제 2형태의 베지터가 셀 2형태를 그냥 압도하는데 그런 베지터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1년을 추가로 수련했음에도 셀 주니어 하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할 정도다.[44] 닥터 게로 본인은 레드 리본 군이 망한 뒤부터 베지터 전 이후 오공이 나메크성으로 떠나기 직전까지만 데이터를 수집했지만 셀을 제작하던 컴퓨터는 독자적으로 세포를 수집하면서 데이터도 계속 축적하였다. 실제로 셀이 첫 등장할 때 닥터 게로 본인은 이미 사망했음에도 초소형 로봇이 피콜로를 감시하고 있었다.[45] 물론 이때 트랭크스는 초사이어인 변신을 푼 상태이기도 하였다.[46] 헌데 이상한 점은 원기옥은 원래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 쓸 수 있는 기술이다, 어쩌면 작가가 실수로 다른 기술들과 사용 가능 여부를 착각해서 생긴 설정 오류거나 원기옥 문서에서 설명된 것처럼 기술적인 면은 숙달했다는 뜻일 것이다.또, 몇몇 셀이 원기옥을 쓰는 게임에서는 악한 자들의 기를 모아서 쓴다는 식의 대사를 한다.[47] 아마 셀이 온 시점에서는 오공이 지구에서 순간이동을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천진반과 피콜로를 구출할 때 순간이동을 사용하긴 했지만 "대체 어떻게 나타난 거냐?"며 순간이동에 대해 눈치채진 못했다.[48] 작중에서는 17, 18호 순서대로 흡수하여 외형이 변화하였는데, 반대 순서로 흡수해도 비슷한 형태와 전투력을 지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9] 즉 17호는 여전히 흡수 상태.[50] 최종 형태의 디자인도 귀 모양이나 얼굴의 보라색 줄무늬, 머리 형태 등이 프리저 2형태와 꽤 닮았다.[51] 셀이 연재분에서 등장한 당시 시점에서는 셀의 디자인에 대한 악평이 많았다고 한다. 이전 편의 최종 보스인 프리저와 비교했을 때 주름진 입을 비롯해 기괴한 외형을 지녔기 때문인 듯. 이러한 셀의 디자인에 대한 악평은 1형태보다 더 못생긴 2형태가 나와서 묻혀버렸으며, 최종 형태인 완전체가 드래곤볼 악역들 중 손에 꼽을 정도의 미형으로 나오자 사그라들었다.[52] 단, 피콜로가 베지터와 트랭크스, 크리링 등에게 셀에 대해 설명하면서 셀은 인조인간을 훨씬 능가한다고 말했다. 신콜로와 처음 마주할 당시의 셀은 피콜로에게 상당히 심하게 밀렸으며 그런 신콜로는 전투력상 17호와 동급이었다. 아마 17호의 상세한 전투력을 모르거나 애초부터 잠재력을 얘기한 걸로 보인다.[53] 셀에게 팔의 생체 에너지를 흡수당한 것을 감안해도 본인이 더 위라고 언급했다.[54] 완전체를 격퇴하기 위해 보내진 부대와는 별개다. 전차의 외형 등 여러모로 다른 점이 많다.[55] 베지터에게 박살이 난 이후 셀이 내뱉은 말. 정신승리 같은 느낌이 없진 않지만, 완전체가 되었을 때의 예상 전투력을 이미 계산해 놓은 상태였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완전히 수세에 몰린 셀에게 있어서 남은 선택지는 이거 밖에 없긴 하다. 덧붙여 셀의 도발에 넘어가 준 베지터는 완전체가 되어 다시 싸우자며 여유를 부렸고, 이는 결과적으로 자충수가 되고 만다.[56] 애니판에선 노멀 초사이어인 트랭크스에게조차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57] 18호가 셀에게 흡수 당하는 장면으로 끝나는 편이다.[58] 원어로 'あまいマスク' 한국어 무수정판 기준으론 핸섬한 마스크라고 번역했다.[59] 18호를 지키지 못한 크리링이 셀에게 공격을 퍼붓자 셀이 그의 목을 걷어차며 건넨 말. 애니메이션에서 나온다.[60] 드래곤볼 GT에서는 흡수능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필요할때 꼬리를 호스처럼 몸밖으로 꺼내 쓸 수 있는 체내수납형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게임인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 셀이 "아직 흡수 능력이 있었다면"이라고 운운하는 것을 볼때 GT만의 설정이거나 파이터즈에서 설정변경이 된 듯 하다.[61] 순간이동 에네르기파 같은 경우는 오공이 사실상 낼 수 있는 최대 출력을 0거리로 명중시킨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아무리 그로 인해 오공이 체력소모가 컸다지만 상식적으로 기공파를 쏜 측보다 맞은 측이 훨씬 데미지가 큰게 당연하다. 더군다나 재생능력 또한 상당한 체력을 소모한다는 걸 생각하면.. 그럼에도 셀은 똑같은 수를 또 써서 실망시키지 말라고만 하고, 그 후에도 육탄전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싸우다가 연속 에너지파로 상당한 타격을 입고 배리어까지 치며 오공의 실력에 감탄하지만 이또한 위기감이 전혀 없이 단지 즐거워하는 반응이었다. 심지어 헐떡이는 오공한테 선두를 먹고 계속 하면 더 재밌겠다고까지 한다. 0거리 에네르기파나 여타 기공파로 자신이 훨씬 소모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그 상태에서 다시 만전이 된 손오공은 물론 다른 일행들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은 것이다. 여분으로 남겨뒀던 힘이 엄청나지 않고서야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없다.[62] 사실 디자인이 잘 나와서 그렇지 당시 편집부의 개입은 과도한 편이었다.[63] 셀이 말하길 베지터나 트랭크스조차 잘해봐야 호각지세고 체력이 떨어진 오공도 위험하다고 한다.[93] 그 후 베지터가 실제로 셀 주니어에게 한 대 맞으며 엄청난 강함이라며 부들부들 떤다. 지금 와선 많이 빛바랜 감이 있지만 당시로서는 한 놈 한 놈이 바로 이전 편최종 보스였던 프리저를 훨씬 초월하는 괴물들이었다. 다만 셀은 초사이어인 2 손오반에게 두대를 맞고도 버틴 데 반해 셀 주니어는 한대만 맞고도 그대로 죽어버렸다.[64] 별도의 형태가 아니라 그저 파워 업 한 완전체일 뿐이라, 원작 내에서는 별다른 명칭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18호 없이 완전체.[65] #[66]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다리는 도중 지구에 가까이 다가오는 운석을 부수면서 나름대로의 훈련을 하기도 했다. 그 외 게임에서는 하도 기다리는 게 지쳐서 깜박 졸다가 18호를 흡수하던 당시에 크리링이 18호 밀어내다 대신 셀에게 흡수당하고, 셀이 이상한 형태가 되어서 야무치와 천진반에게 떡실신 당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정확히는 야무치가 먼저 덤비다가 깨지고 난 후에, 천진반에게 기공포로 당한다.[67] 이러한 성격은 자신보다 강한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던 프리저와도 비슷하지만,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베지터다. 프리저는 일관되게 초사이어인이라는 강자의 출현을 막으려고 했지만 베지터는 셀이 베지터 자신보다도 강해진다고 하는데도 강해지라고 내버려뒀으면서, 막상 실제로 셀이 그만큼 강해지자 열폭했다. 이는 손오반을 의도적으로 강하게 만들었으면서 자신을 압도하자 열폭하던 셀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한다.[68] 죽지만 않았지 재기불능 상태였던 베지터를 짜증나게 한다고 죽이고, 피콜로를 빈사상태로 만들자마자 크리링을 초능력으로 폭파시켜 죽이고, 마지막에 그나마 남은 자비로 몸이 잘린 프리저에게 탈출하라고 기를 나눠줬더니 그 기로 자기 뒤통수를 쳤었다.[69] 실제로 셀보다 확실히 더 사악하다고 볼 여지가 많은 모로에게도 기회를 주었다. 다만 그 당시 오공보다 강했던 셀과는 달리 무의식의 극의 오공은 모로가 이길 가능성도 없긴 하다.[70] 다만 이건 셀이 오반에게 분노하다가 지구까지 싸잡아 공격한게 아니고 태양계를 날릴 파워가 있길래 한 대사이다. 셀은 지구인에 대해 관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오공과 전투 중에서 의도한건 아니지만 지구를 날릴 뻔했다.[71] 그래도 파워웨이브가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72] 프리저를 오공으로 격파 등. 조건을 만족하면 미스터 사탄이 깝치다 셀에게 털리는 내용이 추가된다.[73] 앞 누적 후 뒤 손.[74] 이는 싸움을 계속 즐기고 싶어하는 사이어인의 세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구에는 더 이상 자신과 견줄 만한 인간이 없기 때문이다.[75] 반면 손오공의 엔딩에서는 .. 일격을 얻어 맞고 쓰러져 있는 셀에게 손오공이 선두를 먹인다. 대단한 숙적이지만 죽이는것은 아깝다며 더 강해져서 돌아오라는 말에, 오늘은 이만 물러나지만 다음번엔 내가 우주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그리고 7년이 흐른 시점에서 Z전사들과 기념 사진을 찍은 장면이 나온다. 사실상 동료가 된 듯..[76] 플레이어 셀이 사용 가능한 파워중시형 변신이란 스킬이 있으나 버그인지 외형은 근육형으로 변하지 않고 파워만 올라간다.[77] 로봇 타오파이파이 역시 도동파를 쓴다.[78] 초 2의 궁극기는 1200고정이다. 심지어 청년 오반마저도. 문제는 대적했던 부자 에너지파는 2000에 육박..[79] 2에서 이 기술을 채택하는데, 피흡기답게 위력은 좋지 않아 대체로 우+O 필살기인 데스빔으로 콤보를 마무리한다. 1 때는 18호의 좌+O 필살기인 에너지 실드로 500 가량의 대미지를 박는 콤보 마무리 및 리버설 특화 기술이다.[80] 부우 편 이후의 베지터이다. 싸우기 전에, 신호등 파란불보다도 지나치기 쉬워보인다고 베지터를 깠던 점 때문에 더더욱 굴욕..[81] 젠장.... 젠장... 젠장!!!!! 이라며 성질을 있는 대로 낸다.[82] 그래도 조건만 맞추면 10손가락 이내의 핵죽창을 박아줄수 있지만 이 딜링이 쓰이는 이벤트는 2페이즈 이상의 전투구성이 기본이기에 기존 이벤트를 제외하곤 의미없다. 그렇다고 기존 이벤트도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다.[83] 글로벌판은 기속성 셀의 극한 Z 각성보다 먼저 등장.[84] 단, 어디까지 페스 한정 LR로 최초일 뿐이지, 최초의 가챠산 LR 같은 건 전혀 아니다. 최초의 가챠산 LR은 초2 오반, 글로벌판을 포함할 경우 브로리가 된다.[85] 스토리 모드 메인 빌런들 중 최초이다.[86] 라데츠는 피콜로에게, 셀은 손오반에게[87] 라데츠는 손오공의, 셀(1단계 한정)은 피콜로의[88] 차이점은 피콜로 대마왕은 자식을 여럿 낳으면 괴로워하나 셀은 그런 기색이 전혀 없다.[89] 피콜로 대마왕은 마주니어(피콜로)의 알을, 셀은 인조인간 18호를. 둘 다 기존엔 적이었지만 후엔 동료로 합류한다는 점도 있다.[90] 피콜로 대마왕은 무천도사와 챠오즈, 천진반, 셀은 피콜로, 인조인간 16호, 천진반, 베지터, 트랭크스, 크리링.[91] 전투력만 강하고 싸울 줄 몰랐던 극단적인 케이스로 전투력 10000이었던 아기 브로리가 있다.[92] 예를 들면 크리링이 지구인 최강이라는 건 만화 내에선 일개 조연인 야무치의 뇌피셜이지만 작가가 해당 캐릭터의 입을 빌어 독자들에게 전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하는 정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