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1:30:35

에오세

시신세에서 넘어옴

파일:세계 지도_White.svg 지질시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선캄브리아 시대
Pre-Cambrian
명왕누대
Hadean Eon
은생누대
Cryptozoic Eon
시생누대
Archean Eon
초시생대
고시생대
중시생대
신시생대
원생누대
Proterozoic Eon
고원생대 시데로스기
라이악스기
오로세이라기
스타테로스기
중원생대 칼리마기
엑타시스기
스테노스기
신원생대 토노스기
크리오스진기
에디아카라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현생누대
Phanerozoic Eon
고생대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석탄기
페름기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신생대 고진기
신진기
제4기 }}}}}}}}}

신생대 Cenozoic Era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제4기
Quaternary
인류세 Anthropocene (비공인)
홀로세
Holocene
메갈라야절 Meghalayan
노스그립절 Northgrippian
그린란드절 Greenlandian
플라이스토세
Pleistocene
후기(타란토절) Late(Tarantian)
지바절 Chibanian
칼라브리아절 Calabrian
젤라절 Gelasian
신진기
(네오기)
Neogene
플라이오세
Pliocene
피아첸차절 Piacenzan
장클레절 Zanclean
마이오세
Miocene
메시나절 Messinian
토르토나절 Tortonian
세라발레절 Serravallian
랑게절 Langhian
부르디갈라절 Burdigalian
아키텐절 Aquitanian
고진기
(팔레오기)
Paleogene
올리고세
Oligocene
카티절 Chattian
루펠절 Rupelian
에오세
Eocene
프리아보나절 Priabonian
바턴절 Bartonian
루테티아절 Lutetian
이퍼르절 Ypresian
팔레오세
Paleocene
타넷절 Thanetian
셀란절 Selandian
다니아절 Danian
}}}}}}}}} ||
파일:50-Ma-Moll-Paleo_Eocene-GPT-min-1.jpg
에오세 중기의 지구

1. 개요2. 지질사3. 진화사4. 생물 목록5. 관련 항목

[clearfix]

1. 개요

파일:50-Ma-Moll-Paleo_Eocene-GPT-min-1.jpg
에오세 중기의 지구
/ Eocene

신생대 고진기의 두 번째 시기.

시신세(始新世)라고도 하며 기원전 5600만 년부터 기원전 3390만 년 전까지 2,210만 년 동안 지속된 지질 시대이다.[1]

2. 지질사

에오세 초반에는 남극대륙, 오스트레일리아가 아직 붙어있었고 약 기원전 4500만 년에 분리된다. 북부 로라시아 초대륙유럽, 북아메리카, 그린란드로 분리되었으며, 북아메리카 서부에서 조산 운동이 지속되었다. 인도 아대륙아시아와 충돌하기 시작하여 히말라야산맥의 형성이 시작되었다.

에오세의 기후는 매우 다양하게 변화했는데 처음에는 신생대에서 가장 고온 다습한 기후였다가 나중에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졌다. 에오세 초반에는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갑자기 높아진 시기인 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가 있었다. 에오세 초기의 지구는 백악기 이래 가장 따뜻한 시기였다. 이산화탄소, 메탄 같은 온실가스가 표면 온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장 따뜻했을 때는 적도와 극지방의 기온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변온 동물악어북극에 서식했고 극지방에서도 야자수가 자랐다. 바다는 따뜻했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로 가득했으며 육지에서는 파충류의 화석이 풍부하게 산출된다. 이 시대의 지구는 사실상 사막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으로 뒤덮였던 푸른 별이었을 것이다. 에오세 초기에는 가장 온난한 시기가 있었고, 그 뒤로 에오세 중기와 후기 전반에 걸쳐 지구 전체의 온도가 꾸준히 떨어졌다. 그러다가 기후가 한랭화되었을 때는 극지방에서 다시 얼음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남극의 빙상이 급격히 확장되었다. 플라이스토세빙하기와 간빙기 주기에서는 지구의 온도 변화가 섭씨 2~3도에 불과하지만, 에오세 중기와 후기에는 1,500만 년에 걸쳐 지구의 온도가 거의 섭씨 12도나 떨어진 것이다.

에오세 중반 기온이 갑자기 급격하게 떨어진 것이 수생 양치식물물개구리밥의 대량 번식 때문이라는 물개구리밥 사건(Azolla event) 이론이 있다. 물개구리밥은 질소 고정 능력이 있는 남조류와 공생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유기물 형태로 바다 밑에 가라앉히는데, 에오세 초기 높은 이산화 탄소 농도에 힘입어 초대량 번식을 했고, 결국 과도하게 번식한 물개구리밥 때문에 대기의 이산화 탄소 농도를 650 ppm 정도로 떨어뜨려 전 지구적인 빙하 시대를 초래했다는 이론이다.

에오세 중후기 체사피크만, 탐스캐니언만, 포피가이에서 운석 충돌이 있었으며 에오세 중후기의 기후 하강과 대멸종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3. 진화사

오늘날 현존하는 포유류, 특히 태반류 포유동물의 목(目)의 대부분이 등장했다. 최초의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장류가 에오세 초반에 출현했고, 코끼리의 친척뻘인 바다소목 동물들도 진화하였다. 고래의 조상도 에오세 초반에 나타났고, 에오세 후반에는 바실로사우루스와 같은 거대한 원시 고래도 등장하였다.

이렇게 새로 진화한 원시 고래들을 잡아먹기 위해 연골어류오토두스와 같은 대형 상어가 톱니를 발달시키기 시작하면서 에오세 초•중기에 최초의 카르카로클레스가 등장했으며 에오세 후기에 들어서는 완전한 톱니를 발달시킨 카르카로클레스 소콜로비가 등장했다.

에오세 중기, 그리고 에오세 말에서 올리고세로 넘어갈 때 대규모 멸종 사건(대간극)이 있었는데, 특히 수생 동물들이 이 사건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악어형류 지배 파충류, 여룡류, 다구치류 및 옛 포유류종들이 멸종하고 반비례하여 새로운 신생대 동물들이 출현하여 번성하고 대체하면서 에오세 중후반기에 들어 지구의 생물상은 신생대 고진기의 모습에서 점진적으로 현대적인 오늘날의 신진기 시대상의 모습으로 크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4. 생물 목록

4.1. 식물

4.2. 포유류

4.3. 석형류

4.4. 어류

5. 관련 항목


[1] 나무위키에 있는 연대는 국제층위학위원회(ICS)의 2015년 1월판 표에 나온 것을 따른 것이다.[2] 발굽이 서너 개인 원시 .[3] 메소닉스, 디사쿠스, 파키아이나, 몽골레스테스 등이 있다.[4] 이미 팔레오세 때부터 있었다.[5] 현생 레아와 근연 관계인 새.[6] 타조와 근연 관계인 새.[7] 마귀상어가 포함된 속이 이때부터 출연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