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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첫 등장) | 몬스터 헌터 4 (최신작) |
1. 개요
아캄토름 인게임 아이콘 | ||||||||
MHP2G | MHP3 | MH4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아캄토름[1] / アカムトルム / Akantor | |
별명 | 패룡(覇竜)[2] | |
분류 | 용반목-아캄과[3] | |
종별 | 비룡종 | |
아이콘(10주년 기념) | 등장 | MHP2, MHP2G, MHP3, MH4, MH4G, MHX, MHXX, MHF1.5 |
아캄토름의 생태 영상 |
전용 BGM | 옥염의 패왕 (獄炎の覇王) |
2. 설정
크기는 3049cm.[5] 새까만 갑각에 덩치는 집채만한 정체가 베일에 싸인 용으로 일부 지방에서는 검은 신 또는 화산의 폭군, 옥염의 패왕 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헌터 길드에서는 이를 패룡이라고 부르고 있다.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으며 고룡종과 같은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룡종이 아니라 비룡종으로 분류되었는데 이는 외형이나 골격에서 티가렉스와의 유사점을 많이 발견했기 때문이며 티가렉스의 선조뻘이 되는 원시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는 몬스터이다. 머리, 특히 아랫턱을 제외한 부분을 보면 골격과 눈 주변의 갑각 발달 형태까지 티가렉스와 완전히 닮아 있는데다가 굉음과 충격파를 동반하는 포효를 구사하는 점이 유사하다. [6] 헌터에게 사냥된 후 연구가 진척되고 있다고 한다. 아캄토름이라는 이름은 폿케 마을의 옛 말로 '재앙'을 의미한다.화산에서 활동하며, 같은 화산을 서식지로 삼는 그라비모스나 바살모스같은 대형 몬스터를 주식으로 삼는다. 엄청난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화산지대의 땅을 파고 들어가 헌터들을 급습하기도 하며, 동시에 화산지대에 흐르는 용암을 방출하기도 한다.
아캄토름의 출현이 파악될 경우 헌터 길드는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며, 때로는 국가 수준의 대응을 취하기도 한다. 어느 전승에선 아예 아캄토름과 대등한 힘을 지닌 하얀 신이 아캄토름과 쌍벽을 이룰 때 세계는 붕괴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포획도 불가능해[7] 고룡종처럼 무조건 토벌해야 한다. 몬스터 헌터 4에선 이 설정이 반영되어서 고룡종처럼 광룡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다.
3. 특징 및 공략
3.1. 공격 패턴
아캄토름의 공격 패턴은 매우 단순한 편에 속하지만, 문제는 그 어마어마한 크기 때문에 피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드가 되지 않는 무기는 추천하지 않는 편이며, 굳이 가드가 안 되는 무기를 쓰려면 강주약과 섬광 구슬을 많이 챙겨가도록 하자.- 물기 - 정면의 타겟을 문다. 가장 대미지도 적고 사정거리도 짧지만 어차피 아캄토름의 공격은 모두 아프다.
- 이빨로 퍼올리기 - 아캄토름 버전 밥상 뒤집기. 맞으면 하늘 높이 날아간다. 위력도 엄청나지만 무엇보다도 맞으면 방어력이 1/3으로 떨어지는 상태이상이 걸리므로 주의해야 하며, 상태이상이 걸리면 인내의 씨앗을 먹어서 해제할 수 있다. 정면에서 피격당할 경우, 높은 확률로 구속 상태가 된다. 이블조와 비슷하게 비료옥이 없다면 즉사나 마찬가지.
- 돌진 - 속도는 바살모스 수준으로 느려 터졌지만 유도가 잘 되고 예비 동작이 짧으며 중간이 멈춰 서기도 한다. 워낙 덩치가 크고 몸 전체가 판정범위이기 때문에 긴급회피 동작을 해도 앞발은 피해도 뒷발이나 몸통 뒤쪽, 꼬리 등에 맞아 대미지를 입게 된다. 가드가 가능하면 막고, 불가능하면 섬광구슬을 던지거나 차라리 옆으로 회피하지 말고 뒤로 도망가자. 그리고 티가렉스와는 달리 곡선으로 돌진하니 주의. 몬스터 헌터 4부터는 돌진에 드리프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 보디 프레스 - 상체를 크게 들어올린 후 정면을 덮친다. 위력으로만 보자면 거의 최강급이지만 워낙 동작이 느려서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주위에 있을 경우 지진 효과가 발생하므로 주의.
- 땅으로 파고들기 - 땅으로 파고든 후 일정 시간 후에 다시 나온다. 나올 때 퍼올리기처럼 머리를 확 쳐드는데, 이걸 맞아도 방어도 하락 상태이상에 걸린다. 게다가 파고들 때도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웬만큼 들어갔거나 나왔을 때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지하로 이동할 때 나올 자리 부근에 용암이 분출되므로 주의.
- 꼬리로 후려치기 - 꼬리를 정면으로 휘둘러 공격한다.[8] 아캄토름 입장에서는 왼쪽, 헌터 입장에서는 오른쪽에서 공격이 시작된다. 반대 방향은 없으니 안심. 발동은 매우 느리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사정거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된다. 물론 헌터 방향에서 왼쪽으로 가면 전혀 맞을 일이 없기 때문에 일단 익숙해지면 공격 기회를 제공하는 패턴일 뿐이다.
- 이빨로 퍼올린 후 꼬리 쓸기 - 위 두 패턴을 합친 듯한 패턴. 처음 이빨로 퍼올리는 것, 꼬리치기 모두 매우 아프다. 꼬리치기가 범위가 매우 넓어, 이빨로 퍼올리기를 긴급 회피로 피한다면 높은 확률로 꼬리에 맞게 된다. 굴러서 피하자.
- 소닉 블래스트 - 아캄토름의 장거리 공격. 체내에 브레스를 발생시키는 기관은 가지고 있지 않으나, 포효와 동시에 전방의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소닉 블래스트를 만들어 내며, 이 바람만으로도 다른 비룡의 브레스를 능가하는 위력을 낼 수가 있다. 그라비모스의 열선 브레스처럼 사정거리는 무한이므로 옆으로 피해야 한다.
이쪽은 겟타 사이클론얼핏 피한 것 같아도 회오리 주위에도 약간의 판정이 있으므로 확실하게 피하자. 포효를 하려고 자세를 잡을 때 음폭탄을 던지면 소재를 드랍하면서 쓰러지는데, 버둥거리지조차 않으므로 마음놓고 공격할 수 있다. 부위파괴에 좋은 찬스가 되므로 한 번 시도해 볼 것.바람 브레스를 정면으로 발사한다. 다만 예비동작이 소닉 블레스트인지, 보디 프레스인지, 포효인지 헷갈리기 때문에 엉뚱한 동작을 하는데 음폭탄을 소비할 수 있다.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부터는 맵 끝으로 이동해서 횡으로 긁는 패턴을 사용하고,몬스터 헌터 4부터는 소닉 블래스트 자체에 용속성이 추가된다.
- 포효 - 상체를 일으켜 세운 후 크게 포효한다. 귀마개가 문제가 아니라 티가렉스처럼 포효에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가드하거나 긴급회피, 혹은 섬광구슬을 써야 한다. 포효시에 주위에 마그마가 터져나오므로 그것도 주의해야 한다. 꼬리 부분에는 포효의 효과가 미치지 않으므로 가능하다면 그 쪽에서 공격하자.
- 일어서 이단 소닉 블래스트 후 보디 프레스 -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G급 개체들이 사용하는 패턴. 갑자기 상체를 들더니, 가노토토스처럼 헌터를 향해 횡으로 소닉 블래스트를 두 번 갈기고, 이후 보디 프레스로 마무리한다. 소닉 블래스트의 유도 성능이 매우 높으며, 위력 또한 매우 강하다. 첫 소닉 블래스트의 시점 쪽에서 긴급 회피를 쓰면 피할 수 있다. 또한 아캄토름의 몸 쪽에 붙어 있으면 피할 수 있으나, 계속 공격하다가 바디 프레스 맞고 수레 타는 일이 없도록 하자. 더블 크로스에서는 절대회피라는 사기 수렵기술이 있기 때문에 첫 소닉 블래스트를 손쉽게 피할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끔찍한 패턴이다. 다행인 것은 사용 빈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다.
- 구속 공격 - 몬스터 헌터 4에서 추가된 패턴. 땅에 이빨을 박고, 퍼올린다. 위력은 그리 높지 않으나, 구속 공격이다. 왼 앞다리로 헌터/아이루를 찍어 누르는데, 이게 무슨 이블조급으로 풀기가 힘들다. 물론 그 이블조보다는 해제 난이도가 조금 낮지만, 그 아캄토름인 만큼 대미지가 어마무시하다. 비료옥을 꼭 지참할 것.
3.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 포터블 세컨드 G
몬스터 헌터 도스 · 포터블 세컨드G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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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차차브는 세컨드 G부터 대형 몬스터 취급. 아종과 특수개체의 전용 아이콘은 세컨드 G ios판에서 생김. 야마츠카미는 세컨드에서 불참했으나, 세컨드 G에서 부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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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프노크와 볼가노스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출신.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의 최종 보스격인 몬스터로, 집회소의 주요 퀘스트(일명 키 퀘스트, 키퀘)를 클리어하면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MHP2G에서는 촌장 퀘스트의 최종보스이자 G급 집회소를 여는 긴급 퀘스트로 등장한다.
약점 속성은 용속이며 뇌속도 상당히 들어가기 때문에 상위 유저라면 귀신참파도로도 충분히 토벌 가능하지만 용속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급적 이 쪽을 추천한다. 약점은 머리인데, 위험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는 뒷다리를 공략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2nd, 2G에서 아캄토름을 토벌하기 가장 좋은 무장으로는 은화룡만 좀 잡으면 만들 수 있는 용속 건랜스인 건채리엇이 있다. 랜스도 나쁘진 않으나, 아캄에게 쓸만한 용속 랜스는 노산룡과 센가오렌을 상당히 많이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아캄만 노리고 만드는 것은 비추천.2nd에선 가드성능+2를 띄우고 가드를 굳히고 배 밑에서 푹푹 상단을 찔러주면 쉽게 토벌 가능하다. P2G에선 기본적인 가드성능이 상향되어 +1만 띄워줘도 무난하다.
섬광구슬이 대단히 잘 먹혀서 대충 정면쯤에다 던지면 무조건 먹힌다. 심지어 땅파고 들어갈때 섬광을 던지면 들어갔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다시 나와 섬광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거기다 포터블 세컨드에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온몸이 섬광대란 물건너에서의 별명도…. 4명이서 잡을 때 조합분까지 가져가면 최종 보스인데도 기절한 상태로 두들겨 맞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포효나 돌진을 안 한다 뿐이지 기타 여러 공격들을 하므로 검사들은 주의해야 한다. P2G에선 수정되어서 섬광구슬 먹혀도 7초면 깨어난다.
노산룡보다도 큰 머리크기로 해머유저 셋이서 쿵쿵따를 날리는게 가능하다.
처음 볼 때는 그 위압적인 크기와 피하기 힘든 패턴 때문에 당황하기 쉽지만, 워낙 패턴이 정형화돼있는데다 섬광탄도 매우 잘 먹히고, 전체적으로 육질도 물러서 무한경직을 먹이기도 쉽기에 좀만 적응하면 거의 덩치 큰 샌드백 취급 받는다. 촌장 상위 아캄토름같은 경우는 G급 무기만 챙겨가도 0분침은 힘들지만 5분침까지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 거기다 나름 엔딩 직전 최강 몬스터라고 퀘스트 클리어시 주는 돈도 엄청나기 때문에[9] 종종 은행장(...)이라고 불린다.[10]
3.3.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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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단품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우캄루바스와 함께 퀘스트가 언락된다.
섬광구슬의 효과 약화, 대폭 강화된 공격력 때문에 너그러운 난이도가 아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져서 은행장ㅋㅋㅋ하고 덤비다가는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돌진하는 빈도 역시 늘어났기 때문에 배 밑에서 깽판을 놓는 것도 어려워졌다. 턱으로 높이 올려치는 공격은 구속공격으로 이어지는데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특히 땅에 들어갔다가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나온 후 소닉 블래스트를 부채꼴로 쏘는
추천 무기는 활. 특히 확산활(월천 세레네)에 약점특효를 띄운 후 엄청 커다란 머리에 3차지 확산을 넣어주면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출 정도. 랜스와 건랜스도 괜찮은데, 가드성능 +2를 띄우면 브레스를 제외한 모든 패턴이 가드가 가능하고 돌진도 가드중 전진스텝으로 가드할 수 있다. 공격을 가드하면서 콕콕 찔러주면 빠르고 안전한 토벌이 가능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느린데다 브레스와 포식공격 외의 모든 공격은 가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랜스로 토벌하기 좋다. 거리가 일정 이상 벌어져 있을 경우 브레스를 노리는 상황이 많으므로 음폭탄으로 경직을 노리는 것도 좋다. 섬광구슬과는 달리 반복해서 사용해도 내성이 오르지 않으므로 이 쪽이 더 효율적일 지도?
3.4. 몬스터 헌터 4 ~ 4G
몬스터 헌터 4 · 4G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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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플레이로 재참전이 확인되었다. 수렵 장소는 새로운 아레나 맵인 용암섬(溶岩島)[11]이며, 초반부터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면서 헌터를 위협한다. 그 후에 브레스를 쏘면서 시작.
몬스터 헌터 4에서 얘를 처음 접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러는데 얘 퍼주는 은행장이라면서? 쉽겠네?"하고 공략 숙지 없이 덤비면 끔살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처음이라면 공략을 꼭 보고 수렵에 임하자. 초기작에서 아캄을 접하고 얘 쉽겠지?라고 생각하고 잡으면 똑같은 꼴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티가렉스처럼 드리프트를 시전한다. 돌진 공격을 피하고 한숨 돌리는데 갑자기 드리프트를 시전해서 당황한 플레이어들도 적지 않은 듯(...). 그 외에 뒷다리를 커버하는 패턴이 또 추가됐다. 얼굴부분에만 공격판정이 있는 기존 패턴과 달리, 뒤를 돌아보며 물어뜯기와 동시에 돌아보는 회전대로 꼬리를 휘둘러 얼굴과 앞다리, 꼬리부분에 동시에 공격판정이 생기는 까다로운 패턴이다. 그러나 역시 전체적인 동작이 느리기때문에 처음 볼 땐 당황스럽지만 익숙해지면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캄토름과 대결하는 용암섬 맵에는 당연히 단차 지형이 있지만 지각 자체가 불안정한 지역인지라 아캄토름이 공격을 할 때마다 단차가 침하하거나 융기하기도 한다. 특히 침하한 지형은 용암지대가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서있기만 해도 피해를 받는 지형이 대폭 늘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 식사스킬로 지형 대미지 무효를 발동시키면 수렵이 한결 편해진다.
드물지만 포식 공격도 하는데 한 번 걸리면 이블조처럼 얄짤없다. 포식 모션은 다른 몬스터들처럼 어떻게든 헌터를 물고 뜯으려는 게 아니라 패기 넘치게 한 쪽 발로 찍어누른다. 경직을 걸거나 똥 폭탄을 사용하지 않으면 HP가 매우 빠른 속도로 깎인다. 괜히 포식하는 시간을 공격 찬스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빨리 구해주거나 빠져나오자.
땅 파기 패턴을 시전할때 섬광을 던지면 그 자리에서 다시 나오니 멀리 가서 브레스 쏘는 꼴을 보기 싫으면 써줘도 된다. 대신 통상시 던지는 섬광처럼 일정 시간 동안 행동 불능이 되지는 않고 통상시에 쓸 때마다 섬광 지속 시간이 줄어든다. 이 경우는 본인이 편한 쪽을 택하면 된다.
또한 브레스에 용속성 공격이 추가되었다. 가끔 멀리 나가서 그라비모스 처럼 횡으로 브레스를 긁어주는 공격을 하는데 맞지 않으려면 위에서 처럼 섬광을 던지든가 최대한 빨리 가까운 곳으로 뛰어가야 한다.
덧, 모든 몬스터를 통틀어 단차 성공이 가장 쉽다. 그냥 처음에 타고서 무조건 버티다가 게이지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그냥 미친듯이 찍어대면 성공. 이는 같은 골격인 우캄루바스도 동일하다. 문제라면 지형이 지형인지라 조충곤이 아니면 단차가 조금 힘들다는 정도?
헌터랭크 60을 달성하면 분노가 풀리지 않는 고난도 아캄토름이 등장하는 '미쳐 날뛰는 아캄토름'[12] 퀘스트를 수주받을 수 있다. 본작 최고 난이도 퀘스트 중 하나로, 정신나간 대미지는 물론 상시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침을 흘리고 있다. 방어력 감소 상태에선 한 방 한 방이 사실상 즉사기인지라 인내의 씨앗을 필히 챙겨가야 한다. 이 방어력 감소 디버프는 머리 공격을 막아도 걸리니 가능한 피하는 게 좋다.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은 상기한 4에서 추가된 제자리 회전. 머리 맞고 나가 떨어지면 방어력 감소에 걸리며, 겨우 일어나려고 하면 왼쪽에서 꼬리가 온다. 인내씨앗이고 뭐고 손도 못써보고 만피 검사도 패턴 하나에 1수레를 타게 된다.
상시분노 상태라 도전자 스킬이 언제나 발동하므로 띄우고 가면 좋다.
G급에서도 변한 점은 얼마 없다. 다만 한가지 추가된 패턴이 있는데, 우캄루바스처럼 일어서서 앞을 소닉블래스트로 휘젓듯 긁어버린 뒤 보디 프레스로 마무리한다. 대미지가 상당히 흉악해서 풀피에 가까운 검사가 일격사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1차적으로 몸을 높게 들어 하단 부위를 쓸어버리고, 다시 머리 자세를 고쳐잡고 횡으로 발사한다. 판정이 굉장히 더러워서 피해질 것 같은 부분은 꼭 맞게 되니 주의할 것.
상위 때까진 섬광옥에 당하면 꽤 오랫동안 공격없이 멍하니 있어서 과거와 비슷하게 섬광 하메가 가능했지만, G급으로 올라오면서 그 섬광 기절시간이 크게 줄어서 기존의 섬광 하메가 힘들어졌다. 거의 한 번 던지면 대경직 한번 먹고 바로 풀리는 수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확보 가능한 딜 타임이 크게 줄었으니...
한편 라이벌(?)인 우캄루바스도 뒤늦게나마 참전했다.
3.5.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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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 스타일과 수렵 기술의 추가로 한결 상대하기 편해졌다. 특히 거너의 경우 돌진 패턴을 저스트 회피나 절대회피 등으로 흘려보내는 데에 익숙해지면 무빙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쉴새없이 탄과 화살을 퍼부어 줄 수 있다.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머리를 계속 공격하다가 경직이 오면 더 공격하고, 경직이 오지 않으면 저스트회피 등으로 빠져나가는 식으로 공략하면 무난하게 토벌할 수 있다. 아캄토름의 품 속으로 회피하면 배나 뒷다리에 치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바깥쪽으로 빠지는 것이 좋다.
관통전격탄으로 꼬리를 긁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나 솔로플레이에서는 탄약이 모자랄 가능성이 높다. 속성탄 위주로 공략할 경우 관통탄, 통상탄 등 백업탄종을 넉넉하게 챙겨가기를 추천한다.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21위를 차지했다.
4. 장비 및 소재
4.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 포터블 세컨드 G
강한 적인 만큼 토벌시 주는 소재로 만드는 장비는 매우 강력하며, 특히 좋은 스킬이 주렁주렁 달린 아캄 방어구(통칭 아캄셋)을 애용한다. 스킬도 스킬이지만 마치 마왕이라도 된 듯한 간지폭풍이 몰아치는지라 시궁창인 남캐셋의 희망 중 하나. 다만 여캐셋까지 이 모양이기 때문에 여캐에게 입히긴 좀 거시기하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어떤 얇은 만화책에서 이걸 입고 나온 사람이 있어 또 다른 측면에서의 인기가...아캄토름 소재 무기들은 공격력과 회심률은 높지만 예리도가 매우 떨어지는 관계로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하여 흔히 허세무기로 꼽히지만 다른 의견도 있다. 확실히 예리도가 낮아 튕기기 쉬운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대미지를 계산해 보면 동급 레벨의 무기와 DPS는 거의 같거나 조금 높고, 예리도가 낮다는 건 약점부위를 칠 때의 히트백이 적다는 의미도 되기에 약점만 잘 친다면 오히려 강하다! 다만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졌던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는 G급 몬스터의 육질이 약점 외에는 지나치게 단단한 감이 있었고, G급에선 한 대 맞으면 빈사가 되기 딱 좋은 공격력으로 무장한 몬스터가 우글거렸기 때문에 아캄토름 소재의 무기가 낮게 평가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P2G에서 만들 수 있는 아캄 소재 무기 중 가장 추천할 만한 무기는 대폭 너프되었다지만 여전히 최강급 용속 관통활로 꼽히는 패궁 레라캄토름(해당 항목 참고), 그리고 쌍검인 패조 암르캄토름 → 패예조 쿠네암캄, 수렵피리인 패중적 하우캄토름이 있다.
쌍검인 패예조 쿠네암캄은 예리도+1을 띄워도 녹색 예리도에서 끝나는 등 시궁창이지만, 대신 매우 긴 녹색 예리도를 가지고 있어서 숫돌질을 별로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더군다나 쌍검은 강주약 빨고 귀인모드로 귀인난무 등을 위주로 쓰면 낮은 예리도로 인한 튕김을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어서, 티가렉스 등 육질이 무른 편인 몬스터 상대로는 의외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특히 강력한 것으로 소문난 패궁은 수많은 헌터들이 애용한다. 패궁은 예리도가 없고 아캄 무기의 장점만 가진 캐사기 무기였기 때문이다. 용속성에다 회심률이 50%에 육박하고 공격력은 개사기.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10분 이내에 사망할 정도. 세컨드에선 모든 유저들이 아캄만 잡고 나면 다른 무기 다 버리고 패궁을 잡았다. 패예조의 경우 역시 예리도가 엉망이지만 귀인화 난무의 경우 튕김이 없어지기 때문에 예리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깡댐과 회심률로 깡댐쌍검 중 최강급에 꼽힌다. 패중적 하우캄토름도 의외로 회심에 힘입어 깡댐 수렵피리 중 공업대 버프가 없을 경우 최강급의 깡댐을 자랑하는 무기. 모든 수렵피리는 튕김무시 버프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솔플용 깡댐피리로 이름이 높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이후 선율이 조정되어 방어력UP대와 공격력UP소 & 방어력UP소를 기본으로 깔고 기타 보조선율을 지원하는 형식이 되어 파티플에서도 선호받는 피리가 되었다.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예리도도 여타 아캄토름 무기에 비해 쓰기 편하게 조정되었으며 강주선율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더욱.
다만 워낙 사기여서 그랬는지 P2G에서는 눈물날 정도로 약화되어 헌터들을 울게 만들었다. 거기다 아캄은 G급 퀘스트가 없어서 방어구 성능도 상위 수준에서 끝이다. 다운로드 퀘스트 중에는 G급 아캄과 싸울 수 있는 퀘가 있으며 이를 수주하면 보상으로 무장을 제작할 수 있는 소재를 준다. 그러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무기가 성능이 영 별로라서 인기는 없다.
하지만 잡아서 나오는 재료들은 여전히 비싸서 아캄토름은 플레이어들에게 은행장이나 아캄토름을 줄여 ATM(=Akamutorumu)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군자금을 위해 계속해서 수렵된다. 하지만 돈은 폿케 농장에서 얻은 소재만 팔아도 종종 쌓이는데다 P2G에선 다른 G급 몬스터들이 주는 소재들도 비싸서 아캄은 안 잡아도 큰 무리가 없다. 단 프론티어의 경우에는 군자금 뿐만 아니라 SP 초중반에서 입는 예리도+1셋인 토리아캄이나 실버아캄의 파츠로 들어가니 초반에 재료는 좀 모아 두는게 좋다.
4.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패룡의 보옥(覇竜の宝玉)이라는 홍옥류 소재가 추가되어 물욕센서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퀘스트 기본보수로도 나오기때문에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갈무리 및 드랍템으로 2%, 이빨 부위파괴 보수로 4%, 복부 부위파괴 보수로 6%로 얻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머리, 복부 부위파괴는 하는게 좋다. 문제는 너무나 적어진 피 덕분에 파티플하면 부파 1, 2군데 하면 이미...무기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이후 약점 외의 부위도 적당히 육질이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약점을 노리기에도 상대적으로 쉬워져서 대부분 취향껏 써볼 만한 무기 정도는 된다. 문제는 대부분이 깡댐 무기라는 태생적 약점.
아캄 소재 방어구는 P2 시절과 비교하면 그 위용이 다소 낮아졌으나 간지나는 룩은 그대로인 데다 호석만 받쳐준다면 여전히 꽤 쓸만한 성능을 보여주므로 애용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으며, 그 외에도 거너 머리파츠 등을 파괴왕 커스텀용으로 쓰기도 한다.
서드에서도 무기의 눈꼽만한 녹색 예리도는 그대로인데 장인 스킬수치가 15로 변경되어 예리도 레벨+1을 띄우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정신나간 공격력과 회심률을 가지고 있으므로 약점특효 스킬과 함께 쓰면 100% 회심에 도전할 수도 있다.
4.3. 몬스터 헌터 4 ~ 4G
몬스터 헌터 4에서도 검사 무기의 예리도의 한계는 여전하지만, 패도 탄네캄토름(태도)의 경우 예리도+1시 파랑 예리도가 나오게 되었기 때문에 다루기 쉬워진데다 제작무기 중에서는 가장 높은 무기배율 250을 마크, 상당히 써 볼 만한 무기가 되었다. 그 외에도 여전히 쓰기 좋은 패적 하우캄토름(수렵피리)과 너프를 먹어도 여전히 그럭저럭 쓸 만함을 보여주는 패궁 레라캄토름 등이 추천 무기로 꼽힌다. 다만 패포 유프캄토름(헤비보우건)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명성에서 추락, 통상탄 Lv3 앉아쏘기 삭제라는 너프를 당하는 바람에 티가렉스 희소종과 가라라아자라 헤비보우건에 존재가치를 몽땅 뺏겨버렸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나…….몬스터 헌터 4G에서 새로 추가된 차지액스인 "패단부 크네엔캄"은 1224라는 미친 깡댐과 40%의 회심 그리고 약간의 파란예리가 있는 제작무기 깡댐 최강급 유탄병 차지액스. 보정을 고려하면 평소의 모션 대미지는 '각왕순부 지오블로스'[13]에 밀리지만, 유탄병은 순수하게 무기배율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전수UP+공업초+포술마스터 스킬셋 기준으로 초고출력 해방베기에 회심이 터지면 격룡창급의 위력이 나오는데. 여단 G급 호산룡도 5분침을 빠르게 끊을 수 있는 정도의 화력. 게다가 패도옥 / 고룡의 대보옥이 들어가지 않아서 만들기 쉬운 편. G급에선 예리도 때문에 게이지를 채울 때 쓰는 검 공격이 튕기기 쉬워서 심안 스킬이 필요한 게 단점이라면 단점.
젤다의 전설 시리즈 콜라보레이션 퀘스트인 젤다의 전설 결전의 불꽃 퀘스트 클리어 시 나오는 여신의 횃불과 아캄 소재를 이용해서 한손검과 활을 만들 수 있다.
헌터 랭크 7에 해금되는 여단 6성 고난도 퀘스트 '겁쟁이 처방전'으로 아캄토름을 토벌하고 따끈따끈섬의 확장이 모두 되어있다면 한손검인 히어로블레이드를 얻을 수 있으며 마스터블레이드로 강화할 수 있다. 회심이 꽤 높고 예리도+1을 띄울시 적절한 예리도지만 강화하는 데에 패룡 보옥이 필요한데다 폭파 속성이 각성이 필요한 게 조금 아쉽다. 게다가 4G에서 강화 단계가 추가되지 않았다.
4.4.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크로스 시리즈에서는 예리도가 낮을수록 공격력이 올라가는 스킬 '둔기사용'이 추가되어 아캄 무기도 빛을 보나 했으나... 현실은 냉혹했다.먼저 둔기사용은 예리도가 낮을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스킬인데, 예리도가 녹색 밑으로 내려가면 참격 위치 보정이라는 기능이 적용된다. 간단히 말해 대검의 정중앙 타격시 공격력 증가 기능과 유사한 기능. 차이점이라면 대검의 정중앙 타격은 공격력 상승 기능이지만, 이 시스템은 정중앙에 맞추지 못하면 공격력이 내려가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둔기를 쓴다고 해도 일단 황예리 운용은 거의 불가능. 쓴다면 긴 녹예리+둔기를 사용하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예리도 보정 문제가 발생한다. 둔기를 단 녹예리 무기가 흰예리 무기를 이기려면 깡댐이 1.14배 이상이 되어야만 한다. 물론, 흰예리 무기는 스킬을 달지 않은 상태로. 간단히 말해 공격력 370, 녹예리, 회심 45%의 아캄 한손검이 공격력 330, 흰예리, 회심 5%의 개열 한손검에게 스킬 없이는 패배. 둔기를 달아야 동급이라는 것. 물론 개열 무기는 위력이 낮은 편이지만 긴 흰예리에서 오는 압도적인 편의성을 지닌데다, 개열 무기에서 시선을 돌려봐도 적당한 흰예리를 가지면서 아캄 무기보다 강한 무기는 수도 없이 존재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더블 크로스에는 무속성 검사 무기의 정점인 사마귀 무기가 존재한다.
사실 아캄무기를 진짜 강하게 쓰려면 장인2를 달아 파예리를 보는 쪽이 훨씬 좋다. 이 경우에는 전 깡댐 무기 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위력. 문제는 장인2를 달아도 파예리의 길이가 짧다는 것으로, 파예리 30이 나오는 무기군과 10이 나오는 무기군으로 나눠져있다. 파예리 30의 무기군은 회심이 30%로 낮고 파예리 10의 무기군은 회심이 45%로 높아 최대위력은 파예리 10이 더 강하지만 예리 10은 타수가 적은 대검이 업물과 임전까지 동원해도 유지가 힘든 예리도로 사실상 쓰지 못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아예 장인의 파예리를 일종의 보너스타임으로 보고, 둔기까지 같이 달아 녹예리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써야할 무기일지는...
그나마 쓸 수 있는 무기는 차지액스 '패괴부 이크세엔캄'. 일반적으로는 디아차액이나 사마귀를 쓰지만 굉장히 높은 깡댐에 유탄병, 높은 회심을 가지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
한때는 최강이었던 패궁 트리도 이번에는 거의 쓰지 않는 무기가 되었다. 패궁의 특징인 차지단수 해방이 필요하다는 것은 여전한데, 이번에는 3차지 연사4에서 정지한다. 때문에 차지해방을 해서 쓰는 용속성궁이라면 4차지 연사5가 가능한 발파활에 비해 장점이 없다. 저 쪽은 슬롯도 하나 더 많고. 병 지원은 독병이 없지만 나머지는 동일.
그리고 결정적으로 더블 크로스의 활은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깡댐 위주의 무기가 되어버려 더욱 설 자리가 없어져버렸다. 그나마 라오샨룽을 잡을 때는 속성활을 쓰기도 하지만 여기서 쓰는 것은 속성 관통활인 알바트리온 활...
헤비보우건은 통상탄 앉아쏘기용으로는 최고 수준의 화력을 자랑한다. 통상탄의 한계상 관통탄 앉아쏘기용 종결무기인 크샬다오라 헤보한테 밀리긴 하지만...
방어구도 애매하기는 매한가지지만 예외적으로 아캄토XR 거너 방어구는 장전수와 관통탄강화가 높게 붙어있어 커스텀용으로 자주 쓰인다.
5. 기타
- 이후 몬헌 시리즈에서 이 아캄토름과 비슷한 컨셉의 몬스터들이 가끔씩 나왔으며, 팬덤에선 아캄류 몬스터로 불린다. 이들은 엄청나게 거대한 티가렉스 골격의 초대형 몬스터지만, 고룡종이 아닌 고룡급 생물로만 취급받으며 비룡종으로 분류되는 것이 공통점이다. 이후 우캄루바스, 오디바트라스, 포볼바룸이 아캄류 몬스터로 불린다.
- 드물게 정식 명칭으로써의 기술명이 있는 몬스터. 철산고니 브레스니 하는 건 어디까지나 유저들이 대충 지어낸 명칭에 불과하지만, 처음 등장했던 몬헌 세컨드 시절부터 특유의 풍압 브레스인 소닉 블래스트는 공식 명칭이었다.[14]
- 세계관 내에서 드물게 세계멸망이 언급되는 몬스터 중 하나다.[15] 다만 실제로 어느 정도의 강함을 지녔는지는 미지수인데, 일단 해당 언급은 '두 마리가 모였을때 세계가 붕괴할 것'이란 옛날 이야기에 불과하고 첫 등장 땐 세계멸망 운운하지만, 그 이후 작품에선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나라 하나는 거뜬히 상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다만 초기작부터 고룡에 필적한다고 언급되고 데뷔작 버프가 어느 정도 있긴 하겠으나 최종 보스로 등장한 포터블 세컨드 G급 아캄토룸의 보수금이 선조룡보다 높았다.[16] 포터블 서드에서는 알바트리온, 우캄루바스와 같이 해금되는가 하면, 크로스에서는 위험도가 최종 보스 고룡들보다 한 단계 떨어지고 도스 고룡들과 동일한 7성으로 나왔다. 보수금은 약간 더 높다.
- 다만 위험도는 작품마다 다르게 나오고 강함의 지표로 삼기엔 애매한 지라[17] 최신작에 등장하여 강함에 대한 설정이나 묘사가 더 나와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일단 최신작 기준으론 도스 고룡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그래도 고룡종 토벌 이후에 등장하고, 퀘스트의 의뢰인이 흑룡처럼 국왕이며, 길드 관련 의뢰자 같은 경우에는 '가둬놓기는 했는데 너무 위험해서 맡을 사람이 있을까'라고 하며, 한 왕국의 군대, 길드 인원이 전체가 총력을 다했는데도 막지 못하고,[18] 결사항전을 해 겨우겨우 결전장에 가두었다고도 하고, 그 움직임으로 인한 지진에 의해 붕룡이 봉인되었던 설산이 무너졌다는 등의 언급을 보면 상당히 띄워주기는 한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강함이 드러나는 것은 이것인데, 바로 자신과 동등한 힘을 지닌 붕룡을 흑룡 무기를 든 거대용인이 토벌하지 못하고 봉인한 채 무기를 남긴 것. 참고로 거대용인은 엄청난 전투력을 지녔으며, 그 중 하나인 돈도르마의 대장로는 패룡의 2배인 노산룡의 꼬리를 잘라 토벌했다는 전설이 있는 괴물이다. MHP2G 스토리 퀘스트 의뢰에도 아직 "패룡의 존재조차 민간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국민들이 동요한다."는 국왕의 언급을 봤을 때 확실히 세계관 내에서도 위협적인 존재인 듯하다.
- 30m 치고는 안−이슈왈다 같은 동체급의 용보다 육중한 편이다.
6. 관련 문서
[1] 몬스터 헌터 4 번역 명칭. 아캄과 우캄 등의 몬스터와 그 소재 장비 이름은 아이누어에서 따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동안 쓰이던 아캄트룸보다 정발 명칭쪽이 더 발음이 비슷하다.[2] 으뜸 패(覇).[3] 세부 분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골격상 타 비룡과의 유사점이 발견되어 용반목으로 분류되었다.[4] 국내 번역판에서는 ワニ(악어)를 カニ(게)로 잘못 봤는지 게로 오역했다.[5] 현실의 대왕고래와 비슷한 몸길이지만, 당연히 훨씬 육중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덩치는 훨씬 더 크다. 게다가 단단한 외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백수십톤에 달하는 대왕고래의 몇 배는 더 무거울 것이다.[6] 후에 시리즈가 진행되며 밝혀진 사실이지만 티가렉스의 고대종은 아캄토름처럼 거대한 덩치의 유전자를 지녔다는 설정이 있다.[7] 정확히는 전용맵에서만 등장하는데 이 맵은 함정의 설치 자체가 안된다.[8] 해당 패턴의 모션은 훗날 맘−타로트가 그대로 사용한다.[9] 다른 촌장 상위퀘들은 대연속 수렵퀘가 아닌 이상 1만~2만제니 수준인데, 아캄토름퀘는 순수 보상만 3만6천 제니, 거기다 계약금 합치면 4만 제니를 넘어간다. 거기다 배포퀘로 풀린 G급 아캄토름퀘의 경우는 무려 6만 제니씩 퍼준다.[10] 참고로 이 별명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통용되는데, 아캄퀘는 아캄 은행(アカム銀行), 혹은 아캄토름의 영어 이니셜을 따와서 AkamToruM, 즉 ATM이라고 불린다(...).[11] 국내 정발판은 용암도. 섬을 그대로 쓰지 않고 섬 도자를 쓴 모양.[12] 일본판 퀘스트명은 '횡행패도 아캄토룸(横行覇道アカムトルム)'이다. 초월번역?[13] 깡댐 1152, 회심 -20%, 보라예리 20, 유탄병, 슬롯 하나. 디아블로스 소재이며 강뿔을 요구하지 않기에 이쪽도 만들기 쉽다.[14] 월드 이전에는 기술에 정식 명칭이 붙은 경우가 꽤나 적었다. 티가렉스(대포효), 테오−테스카토르(슈퍼 노바) 그리고 청전주 라이젝스(라이트닝 블레이드) 정도가 특기할 만했다. 이후 나나−테스카토리의 "헬 플레어", 네르기간테의 "파극멸진선 천" 등을 시작으로 월드 이후부터는 공식 매체를 통해 필살기급 기술에 이름이 붙는 경우가 꽤나 많아졌다.[15] 작중에서 토벌하지 못하면 세계가 멸망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건 시리즈를 통틀어서 흑룡 패밀리와 다라 아마듈라와 무페토-지바뿐이다. 다라 아마듈라는 그 거대한 체격과 운석 낙하로 인해 세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란 판단이며 무페토-지바는 토벌하지 못한다면 신대륙과 각국을 멸망시킬 것이고 번식하기 시작하면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란 판단이다.[16] 아캄토름은 60000z, 선조룡은 54000z.[17] 예를 들어 크로스에선 리오레우스와 동격인 가노토토스나 나르가쿠르가가 리오레우스보다 한 단계 떨어지는 위험도로 나오고, 라이즈에선 랑그로토라가 자기보다 위험도가 두 단계나 떨어지는 요츠미와두와 세력 다툼을 하여 패배한다.[18] 격룡창이나 파룡포같은 병기를 사용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