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기타 국가 소속 전차들을 분류해 놓은 문서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영문판 명칭은 Hybrid Nation이고, 한국어 명칭은 '기타 국가'다. 공식 사이트
2.9패치와 함께 블리츠 로고가 있는 신규 국기가 나타는걸로 등장을 알렸다.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와 워해머 시리즈 콜라보 전차들이나 탱켄슈타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할로윈 이벤트 전차들, 타이탄 시리즈, Y5 시리즈, 시즌 전차들, 그리고 듄 시리즈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Groundtank 같이 완전한 가상국가 소속에 해당하거나 소속 국가가 없는 오리지널 가상 전차들도 이곳으로 분류된다. 다만 Stridsvagn 74A2나 T-55A같이 가공의 전차가 아님에도 기타 국가 소속으로 출시된 케이스도 있다.[1]
기타 국가는 주로 이벤트를 위해 나온 완전한 창작 전차들이나 국적이 애매한 전차들을 위한 국가 분류인 만큼, 기타 국가에는 연구할 수 있는 테크트리가 없으며, 모든 기타 국가 소속 전차들은 전차마다 특징이 다른 프리미엄이나 수집가 전차로 구성되기 때문에 공통적인 전차 특징도 없다. 기타 국가 소속 전차는 대부분이 컨셉부터 완전한 창작 전차 수준인 관계로 몇가지 예외를 빼면 사실적 전투 이벤트 모드에서 대다수의 소속 전차들을 쓸 수 없다.
사실 블리츠에만 존재하는 본 국가가 설정상 월탱 블리츠 게임 속 세계관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가설도 있다. 2019년에 추가된 Y5 시리즈의 출시당시 설명을 보면 '세계 최대의 기술 회사 Hybrid Nation의 사업 책임자 엘로나 무스콘스카야(Elona Muskonskaya)[2]가 국제 전차 대회 5주년 기념으로 Y5 시리즈의 출시를 발표했다'는 이야기와 '사실 Hybrid Nation은 Defender 시리즈에 사용된 기술들을 훔쳐서 역설계했으며, Y5 시리즈의 발표를 미심쩍하게 여긴 미국, 영국, 러시아 정부는 Hybrid Nation을 산업스파이 혐의로 수사하였지만 Hybrid Nation의 은폐로 결국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어마무시한 픽션 이야기가 있다.
이 설정은 사실 마케팅을 위한 단순한 1회성 옴니버스성 설정일 가능성도 높지만 2021년에 나온 Titan 전차 시리즈의 설정에도 다시 디펜더 시리즈와의 연관성이 등장한 점을 통해서 블리츠 개발자들이 일부 배틀패스와 이벤트를 잇는 픽션 이야기 세계관을 계획하는거 아니냐는 가설도 있다. 다만 디펜더나 타이탄 시리즈의 뒷이야기와 별개로 판타지 테마의 할로윈 창작 전차들까지도 전부 기타국가로 나오기 때문에 기타국가 자체는 전차들의 배경 이야기 스토리와 별 관련 없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더 높다.
콘솔판 월탱에도 이와 비슷하게 용병(Mercenaries)이라는 이름의 제 3의 테크 트리가 있다. 골탱이나 수집탱만 나오는 블리츠의 기타 국가와 달리 콘솔 월탱의 용병 트리는 다른 국가들처럼 하나의 정규 테크 트리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단, 처음부터 워게이밍이 완전히 창작한 전차는 없고 게임에 나오는 여러 기존 차량들의 부품들을 섞어서 만든 혼종 전차들이 나온다. 이 외에도 콘솔판의 현대전 모드(모던 아머)에도 제 3의 독립된 진영이 나오며, 이 독립된 진영도 블리츠의 기타 국가와 거의 비슷한 개념이나[3] 정규 테크트리(이스라엘)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유럽 트리의 핀란드와 더불어 현재까지 게임 내에서 10티어 전차가 나오지 않은 국가에 해당한다.
9.5 업데이트에서 국기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지역용 Tanks Blitz 한정으로 동적 장갑 메커니즘이 사용된 정규 테크트리가 추가되었다.
☆ 문자표가 붙은 차량은 프리미엄 전차, ♤ 문자표가 붙은 차량은 수집가 전차다. BP는 배틀 패스 전차, S+숫자는 시즌 전차다.
2021년 10월 할로윈 이벤트 보상으로 Titan H-N과 함께 출시된 경전차. 크루세이더 전차(Mk.3 사양) 기반으로 포탑에 추가장갑을 얹고 사이드 스커트를 추가하였다.[4]
정규 크루세이더보다 더 정교하게 모델링되었고 HD PBR 모델링까지 적용되었기에 외관은 매우 화려하다. 전차 표면 디테일과 질감은 물론, 보기륜과 궤도의 디테일도 섬세하기때문에 보기륜이 입체적으로 구현되었다. 그리고 HD PBR 텍스처 적용으로 전차가 땅의 종류와 같은 색으로 더러워지거나 물에 들어가면 젖는 효과도 있다.
외관을 제외한 성능은 거의 정규 크루세이더 전차와 동일하다.[5] 단 세부적인 차이는 있는데, 주포 조준시간은 이쪽이 정규 크루세이더보다 약간 좋지만 중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추중비는 정규 크루세이더보다 좀 딸린다. 차체 장갑은 일부 약점이 강화된걸 제외하면 정규 크루세이더와 거의 동일하지만, 포탑의 측면과 후면은 추가장갑을 빼면 원본보다 소폭 얇아졌다. 다만 차체 전면의 추가 공간장갑만 두께 50mm고 포탑의 추가 공간장갑은 65mm라 원본 크루세이더보다 방어력 측면에서는 좋아졌다.
2021년 10월 배틀패스의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이며, 최초의 기타 국가 소속 경전차이다[6]. 8.3 버전 클라이언트에서 존재가 확인되었고, 3클립 75mm 포를 사용한다. 언뜻보면 완전 새로운 차량같지만, M24 채피에 AMX-13의 요동포탑을 올려놓은 차량이다.
여담으로 놀랍게도 M24 채피의 차체에 AMX-13 포탑을 결합한 혼종 프로젝트는 실존했던 물건이다. 1950년대에 프랑스에서 노후화된 M24 채피들의 차체에다가 당시 개발된 AMX-13의 요동포탑을 얹은 전차를 개발하여 시제차까지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 전차가 Titan T24 57의 모티브인듯.[7] 다만 공간장갑이 추가되고 차체 일부 디자인이 변경된건 워게이밍이 창작한 부분이며[8], 차체와 포탑이 섞인 국적이 애매한 차량인지라 가상국가에 배치한듯 하다.
장갑이 티타늄과 포르테움[9]이라는 가상의 금속[10]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합금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며, 덕분에 중량 증가를 줄이면서도 장갑 강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설정 때문인지 이 전차는 원본 채피보다 약간 가벼우면서도 차체 장갑이 채피의 2배수준으로 두꺼운 효과를 내며, 경사진 형상과 거기에 추가된 공간장갑 덕분에 이론상 정면을 바라볼때 잘하면 100mm에 달하는 실효 방호력을 낼 수 있다. 포탑은 베이스가 AMX-13의 포탑이라 정규 채피보다 강한 방호력을 기본적으로 낼 수 있고, 정면 공간장갑 덕분에 소구경 고폭탄에 대한 방어력도 증가했다. 다만 장갑이 크게 강화되었더라도 여전히 베이스는 채피 경전차[11]인데다가 측후면[12]은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름이 T24 57인걸로 보아, 초기에는 AMX-13-57처럼 57mm 주포를 장착할 계획이었을지도 모른다.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 간접 체험2018년 3월 30일부터 2018년 4월 5일까지 했던 World of Ducks 이벤트의 전투오리 전차. 이벤트 기간 내에 배너를 누르면 전투 매칭이 잡혔으며, 모두가 300체력의 오리를 전차로 배정받았다. 전투 맵은 물이 육지 취급을 받으며 섬이 장애물 취급을 받는 곳에서 이루어졌다. 세 종류의 오리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배정 받을수 있는데, 각 오리마다 모자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고 (파일럿 모자, 철모, 해군 제독의 모자) 그에 따른 주 무기도 달랐다. 모든 오리의 포탑(목)은 좌우 도합 180도씩 돌아갈 수 있고 탄종은 고폭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먼저 기관포를 난사하는 오리순양함는, 탄도가 매우 개판인 곡사이고 탄속 또한 야구공 던지는 수준이라 장거리에서 매우 불리한 오리이다. 기관포 전탄 명중시 50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근접이 아닌 이상 모가지가 180도밖에 안돌아가고 속도 또한 최대 49km인 오리로서는 전탄 명중이 거의 불가능했다. 물론 본인이 저티어 클립포의 장인이거나 상대와 매우 근접한 상황이라면 사신으로 강림할 수도 있다.
다음엔 묵직하고 평범한 일반 고폭탄을 쏘는 오리전함는 약 40대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단발사격이라 위의 기관포보단 쓰기 쉬울 수도 있다. 가장 무난한 듯 해보이는 오리이며, 오리 자체의 조건은 모두 동일한 전투 내에선 제약이 제일 덜하다. 명중률, 탄속슨 원래 개판이므로 패스.
마지막은 상어어뢰를 발사하는 오리구축함인데, 이 또한 탄속이 매우 느리며 섬 같은 장애물이 앞에 있으면 아예 탄이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인지라 사용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상어를 쏘는 대가로 발당 90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단발 데미지 최강의 오리이다.
Tankenstein때 부터 시작된 연례 할로윈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7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풀린 2018년도 할로윈 전차 2대 중 하나이다.
5티어밖에 안 되기 때문에 수령 조건은 그래이브 디거와 달리 간단한 편인데, 이벤트 기간동안 50번 승리하면 지급된다. 75 ㎜ 주포와 94 ㎜ 단포신 곡사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다. 주포를 선택하는것은 개인의 취향차.
공격
스톡 주포는 평범한 대미지(160)와 평범한 관통력(일반탄 110 ㎜)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5티어 중형전차를 플레이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연사력과 조준 시간 외의 주포 성능은 동티어 중형인 4호에게 약간 밀리는 수준이다.
최종포는 재장전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고, 장전 시간동안은 엄폐물 뒤에 숨거나 티타임을 잡는다. 이 포는 특징이 조금 독특한데, 독일의 10.5cm등 다른 단포신 유탄포에 비해 철갑탄 관통력이 괜찮은데, 알파 데미지가 다소 부족하다. 관통력은 90mm으로 4, 5티어에서는 해볼만한 관통력이지만 6티어에서는 슬슬 버거운 상대들이 보인다. 그럴 경우 측후면을 노리는 것이 좋다.
단점으로는 골탄의 관통력이 신통치 않다는 것이다. 스톡포가 130mm, 최종포가 105mm이다. 특히 최종포를 들었을 때 이 단점이 부각되는데, 정면에서 버겁다 싶은 전차와 조우하면 약점을 노리거나 측면을 노려야 한다. 다행히도 6티어까진 측면까지 100mm 이상인 전차는 거의 없다.
방어
정면 차체 장갑은 티타임을 주면 웬만해선 못뚫기 때문에 5탑방이라면 정면 승부 시 티타임을 잡아 도탄을 유도시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때때로 운좋게 도탄이 나기도 한다.
5티어 전차 주제에 전면 75mm의 반구형 포탑을 사용하여 포탑이 튼튼하다. 심지어 부품 목록에는 8티어라고 되어 있다. 다만 반구형 포탑이 그렇듯이 뺨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내림각이 썩 좋지 않지만 운용 시 헐다운은 필수이다.
상대할 때 팁으로 차체 전면을 보면 궤도가 차체 앞으로 튀어나와 있고, 튀어나온 궤도 안쪽에는 장갑이 붙어 있다. 티타임을 잡고 있을 땐 이 부분이 보이게 되는데, 피해판정이 있어서 데미지가 들어간다. 스캐빈저가 티타임을 잡고 있을 때 측면이 안 보이면 이곳을 쏘면 된다.[15]
기동
420마력의 적절한 가속력, 50 ㎞/h 의 나쁘지 않은 최고 속도라서 운용 중 기동성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5초 정도면 40 ㎞/h 에 도달하므로 단단한 정면 장갑을 활용해 충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무게는 25톤 정도로 조금 가벼우니 상대를 골라서 들이받아야 한다.
운용
주포의 선택지가 2곳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하면 스톡 주포, 강력한 데미지를 원하면 최종 주포를 선택하면 된다.
단단한 포탑을 활용해 헐 다운은 필수이고, 부족한 내림각을 보완할 수 있는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전반적으로 사기는 아니지만, 이벤트 난이도를 고려했을때 공짜로 얻기에는 나쁘지 않은 전차이다.
기타
스톡주포의 포탄이름을 잘 보면 17-pdr 즉 17파운더 포탄이라 명시돼있고 최종주포에는 32파운더라 명시되어있다.호주산이라 그렇다 이는 또 다른 할로윈 전차 그레이브디거도 마찬가지이다.
5.5버전 패치로 저티어 단포신 유탄포들이 대거 삭제되면서 알파데미지가 우수하고 관통력도 괜찮은 94mm 포의 한방딜이 전차의 특징이 되었다.
5단계 깡패전차. T-34의 Y5버전. 크롬웰 차체에 T-34 포탑을 올렸다. 일반적인 전차들과 달리 디펜더 시리즈 특유의 원자력 엔진 컨셉을 가지고 있어 기동 시 스파크와 전기차 같은 소리가 난다.원자로 1호기
장점
기동성: 크롬웰 차체이다. 전진 50, 후진 20 ㎞/h에 추중비 ~22까지 나오는 덕에 엄폐물 간 이동은 물론 사격 후 빠른 엄폐까지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 포탑이 워낙 작아서 헐 다운하면서 앞뒤로 내빼는 Y5 T-34를 맞히는게 상당히 힘들다.
내림각: T-34 포탑을 달았는데 내림각이 -10도가 되었다. 좋은 기동성과 작은 포탑과 어우러져 헐 다운시 상대하기 힘든 전차로 악명을 떨친다.
조준 시간: 기본 조준 시간이 1.51초로 동급 2위이다. 기동간 사격 추가 분산도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단점
차체 장갑: 크롬웰 차체이므로 방호력이 없다. 5단계라 Smasher가 아닌 KV-2만 만나는 건 다행이지만 장갑 두께가 65 / 42 / 42 ㎜이므로 강화 부품 +[16]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최대한 헐 다운하고 폭로 면적을 줄여서 중대구경 저명중률 주포에 맞는 일을 피하자. 내구도가 낮은 편이라 한 방 제대로 맞으면 뼈아프고 2발 맞으면 차고로 간다.
분산도: 조준은 빠르지만 분산도가 화력 1번만 모두 골랐을 경우 0.385 정도에서 논다. 정조준은 필수다. 조준 하는 사이 맞을 것 같다면 내구도를 보전 하는 걸 선택 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낮은 DPM과 내구도: 단독으로는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1:1 결투 상황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유리한 상황을 잡고 진입했음에도 간신히 이기거나 양패구상하는 경우가 잦다. 완벽한 상황이 아니면 방심 하지 말자. 만약 6탑 체력깡패 토그를 만났다면... 명복을 빈다.
운용
5단계 방에서는 준수한 한 방과 그럭저럭 쓸만한 재장전시간에 크롬웰 특유의 경쾌한 기동, -10도에 달하는 우월한 내림각이 합쳐진 매우 준수한 전차이다. 해외 유튜브 댓글에서도 OP라는 댓글이 자주 보일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차. 부각이 -10도라 헐 다운 하기에 유용하다.
미국 전차들처럼 넓직한 포방패 믿고 포탑을 내놓고 농성한다는 느낌보다는 작은 포탑을 활용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준 시간을 내주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운용하자. 포방패가 넓지는 않아도 정면 장갑의 상당 부분을 덟고 있고 양측면 뺨 끝으로 갈수록 급경사로 인해서 절대도탄이 일어난다.
차체는 크롬웰 답게 물장갑이며 크기도 동급 중형전차 중 최대급이므로 가능한 숨겨라. 이동할 때는 상대 발포 타이밍과 포신 방향을 체크 한다음에 잽싸게 다음 엄폐물로 달려가는 것이 좋다.
스웨덴의 Strv 74 전차 개발 기획안 중 하나로 프랑스 AMX-13 전차의 요동 포탑과 7,5 cm kan strv 74 주포를 장착할 계획이었지만, 요동포탑이 포탑링에 맞지 않아 실제로 생산되지는 않았다. 블리츠에서는 스웨덴 국적이 등장 하지 않은 관계로 기타 국가로 나왔다. 그러나 이후 유럽 테크트리가 나옴에 따라 차후 램 2와 AC 1 센티넬, AC 4 센티넬처럼 국기만 바뀔 수도 있다. 6.5패치에서 스웨덴 국기로 바뀐다.공식 홈페이지
공격
3발 자동장전 장치를 가진 6단계 중형 전차 답게 순간 화력은 보장 된다. 탄값 또한 골탱 답게 30 / 1 200 / 15 크레딧으로 무척이나 저렴하다. 탄간 재장전 시간은 1.5초, 탄창 재장전 시간은 13초 중반 까지 내릴 수 있다.
관통력은 135 / 180 / 38mm로 보정 포탄을 쓰면 142 / 189 / 42mm가 된다. 상대 중형 전차를 상대 하는 데에는 문제 없고 중전차 상대시 골탄을 쓰거나 아군과 교전하는 틈을 타서 약점 정조준 사격 혹은 단거리 측면 기습을 하면 된다.
분산도는 0,355 까지 내릴 수 있으며 171 미터 쯤 되는 근중거리에서 안전한 위치에 자리 잡고 사격을 개시 하는 것이 좋다.
수비
차체 76 / 63 / 63mm에 포탑 76 / 76 / 51mm로 요동 포탑이라 포방패가 없어 정면에서 사격을 주고 받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럭저럭 하위 단계 전차의 입사각 나쁜 탄은 종종 튕겨내며 중구경 이하 고폭탄에 내성을 가진 다는 점은 요긴 하다. 물론 확실히 대구경에 해당하는 122mm 이상의 주포에는 절대 피탄 당하지 않아야 한다.
기동
환풍기 + 고급 연료 + 환풍기 까지 올리면 차체 선회 속도는 49˚/s, 포탑 회전 속도는 58˚/s 선으로 상당히 신속하여 목표 변경 및 신속한 대응에 지장이 없다.
선회는 좋지만 주행성은 다소 별로다. 전진 최고 속력이 45km/h로 궤도 성능이 1 / 1,1 / 1,4로 경전차 수준이지만 엔진 출력이 낮아 유효 PWR이 14,2에 그쳐 순발력과 순항 성능은 그저 그런 편이다. 장거리 우회 공격을 하기에는 살짝 모자른 느낌. 작정 하고 고급 연료 + 엔진 가속기 + 개량 현가 장치를 올리면 그런대로 잘 움직인다. 후진 속력도 최고 20km/h로 나쁘지 않지만 순발력이 안 좋은 관계로 제때 빠지려면 살짝 먼저 움직여야 한다.
운용
3초만에 150X3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반면 기동성이 좋지 못하고 허약한 장갑과 낮은 관통력의 단점은 극복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운용법은 격전지 바로 뒤에서 아군의 화력지원을 하는 방법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즉, 아예 라인전에 참여하지 않고 발포 후에도 본인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 곳에서 위치하는 구축전차보다 더 앞에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적군의 어그로가 본인과 아군에게 적절히 분산될 수 있고, 낮은 관통력의 문제도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게 된다.
기동력은 딱 AMX 12 t를 반토막 친 정도. 수익률은 145%로 싼 포탄 가격과 골탱 다운 저렴한 수리비 덕분에 철갑탄을 잘 써서 콕콕 딜을 박고 다닌 다면 꽤 버는 편이다. 1 200딜 하고 터져도 20 000 흑자, 내구도 100%에 2 400 딜을 한 흥한 판에는 65 000 크레딧 가까이 벌어온다.
기타
승무원 숙련도 118%와 광학을 기준으로 시야가 296.3 미터 까지 나온다. 팀에 경전이 없을 때 수풀에서 최초 관측을 지원 할 수도 있다.
스팀 버전에선 DLC 품목으로 스트리스방 74A2, 흑연 희귀 위장 증서 10개, 희귀 경험치/자경/승무원/크레딧 부스터 100개, 100만 크레딧, 프리미엄 계정 30일, CVC 헬멧 아바타를 묶어 10,500원에 메가 팩으로 상시 판매중이다. 다만 이미 74A2를 가지고 있다면 사도 크레딧은 못받는다. 신중히 선택하자.
5주년때 얻을 수 있는 6단계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디펜더 버전이다. 장식으로 보라색 원자로를 얻을 수 있었다.
크롬웰의 차체에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포탑을 얹고 외관 상 엔진을 원자로로 바꾼 버전이다. 실제 성능도 크롬웰과 파이어플라이의 중간 정도이다.원자로 2호기
공격
밥 다먹이고 장전기를 달 시 크롬웰 B와같이 DPM 2000을 자랑한다. 4.8초마다 160점 짜리 공격력을 퍼붓는다. 조준시간 3.1초, 분산도 0.326으로 매우 훌륭하다. 거기다가 크롬웰 B만큼은 아니어도 -10도의 우월한 내림각으로 불편함이 없다. 철갑탄 탄속도 1 000 m/s로 동급 중형 중 최고속이다.
다만 원본 파이어플라이보다 관통력이 낮다. 철갑탄 관통력 130 ㎜로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171 ㎜에 비하면 41 ㎜이나 낮다.
방어
차체는 정면 65 ㎜, 측면 42 ㎜로 입사각이 아주 나쁜 탄 정도나 튕기는 수준이다. 포탑 장갑도 76 ㎜에 불과하지만 작아도 포방패가 있어 한두 번 탄을 튕겨내준다.
기동
최고속도 시속 55 ㎞로 베롬웰보단 못하지만 그렇다고 모자란 기동성은 아니다. 평균 속도 38 ㎞/h에 추중비는 21.9까지 올라간다.
운용
원본의 -6도보다 더 좋은 -10도의 부각을 잘 활용하자. 차체 장갑은 영 믿을게 못된다. 민첩한 기동성과 2000 DPM의 속사포로 승부하는 것이 좋다.
파이어플라이라고 돼있긴 한데 비교 대상은 오히려 프리미엄 전차인 크롬웰 B, 일명 베롬웰, 이랑 하기 좋다. 크롬웰 B에서 관통력, 내림각, 기동성을 희생한 대신 사격 통제와 탄속을 강화한 버전이라고 보면 대략 들어맞는다.
전장의 발큐리아콜라보로 출시된 중형전차. 발큐리아 시리즈의 주인공격 전차인 에델바이스 호를 이식한 것으로, PC에선 8티어 전차로 등장했지만 블리츠에선 7티어를 배정받았다. 디자인은 원본처럼 독일 전차, 특히 3호 전차의 디자인이 섞인 것 같은 부분이 있어 3호 전차를 마개조 수준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주포, 엔진, 정면 장갑 등 다방면에 걸쳐 7티어 중형 전차에게 요구 되는 적절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판터의 차체 장갑을 90mm 곡면으로 강화 하고, 차체 하단을 밑바닥까지 끌어 내린다음, 엔진 출력을 150 마력 정도 강화 후, 개량형 8,8cm L/56를 올려 놓은 듯한 전차.
공격
주포는 90mm Kw.K. E/L56으로, 90 ㎜급 평균 대미지 225 HP이다. 관통력은 일반 철갑탄 기준 150mm으로 지극히 평균이다. 관통력이 좀 모자란거 같지만, 판터의 7,5cm 100 구경장이 비상하게 높은 거지 대부분의 7티어 중형 전차는 140~150mm대 평균 관통력을 갖고 있다.
연사력은 장전기 + 전투 식량 + 통조림을 끼워 주면 10,32발/분으로 재장전 시간 5,81초 까지 향상 가능하다. 정지 사격시 조준 시간이 1,42초로 어지간한 구축 전차와 같은 수준이다.
기동을 시작하면 코멧 처럼 조준원이 크게 벌어진다. 수직 안정기 도움 없이는 100 미터 이상에서 기동간 사격은 맞히기 힘들다.
주포는 더미 주포이며 실제로는 탄이 포방패 위쪽에서 나온다.따라서 이를 이용해 헐다운을 하면 상대방에게 포방패만 보여준 상태로 사격할 수 있다.
기동
최고 시속 53 / 20km에 고급 연료 보급시 935 마력 까지 올라가는 엔진 덕분에 추중비가 24,82 PS/t 까지 올라간다. 상당히 강력한 기동성을 활용한 측면 공격과 전선 후방 습격에 능하다. 차체 폭이 꽤 넓어 좁은 곳에서 운신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아군 끼리 부대끼는 곳에 갈 때는 주의해야 한다.
방어
정면에서 바라보는 포탑의 면적이 마치 슈말투름 포탑처럼 좁고 100mm 굴곡 장갑에 포탑 정측면도 굉장히 예리하게 잡혀 있다. 포탑 정측면은 40mm로 얇지만 각이 매우 날카롭게 져있어 120mm 이하 포탄을 절대도탄각으로 종종 튕긴다. -8도 내림각의 도움으로 야트막한 경사를 타고 헐 다운하면 쏠쏠하게 적탄을 튕겨 낼 수 있다. 포방패가 아주 특이하게 생겼는데, 마치 전장의 발큐리아 여주인공이 쓰고 다니는 머리 장식 내지는 흰 토끼 귀 처럼 생겼다.
포탑은 작지만, 차체는 꽤나 큼직하다. 때문에 정면 굴곡이 그다지 좋지 않고, 측면 수직 장갑이 상당히 크게 드러난다. 정면과 달리 측면은 일단 장갑판에 덮여 있지만, 궤도 전체를 보호 해주진 못한다. 나머지 부분은 그저 40mm 수직 장갑이다. 차체 정면에 받음각을 주거나 낮은 엄폐물 뒤에 서서 포탑만 드러내고 싸우는 것이 좋다.
기타
2017년 9월 갑자기 재판매를 하였다.
이 녀석 또한 밑의 하펜처럼 2명이서 운용하는데, 전차장이 포수를 겸임하고 조종수가 무전수를 겸임하며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해 장전수는 없다고.
전장의 발큐리아콜라보로 2018년 9월에 출시된 중형 전차이다. 다른 발큐리아 콜라보 전차들과는 다르게 전장의 발큐리아 4에 등장하는 빈란드 합중국산 에딘버러군 제식 전차 "미닛"이다. 외양은 전반적으로 M4 셔먼의 파생형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셔먼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주포는 고증 무장인 75 ㎜급 주포가 아니고 82 ㎜ M35E4로 영국군 20 파운더 주포(83.4 ㎜) 보다 살짝 작은 해괴한 규격의 포를 달고 있다. 발당 190 대미지로 에델바이스 보다 DPS는 살짝 낮으나 재장전 시간이 최대 4.6초대 까지 내려가는 더 나은 연사력을 자랑한다. 또한 장비까지 다 꼈을 경우 822 마력 까지 나오는 엔진에서 나오는 기동성이 쓸만하다.
공격
주포는 82 ㎜ 급이지만 더 큰 85 ㎜을 쓰는 소련의 T-34-85 Rudy, T-43보다 연사력이 나쁘다. 관통력은 일반탄 145 ㎜, 고속철갑탄 195 ㎜로 평이하게 나쁘다. 관통력이 비슷한 코멧 같은 전차들처럼 배를 째고 전멸전으로 가거나 겁없이 중전차에 정면으로 덤비면 크게 데일 수 있다. 2 462 DPM이라 그렇게까지 낮은 화력은 아니고 장갑과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면 중간은 갈 수 있다. 다만 7단계 다른 중형 전차들 화력이 워낙에 좋다보니 좀 나뻐 보인다.
조준 시간 자체는 그럭저럭이지만, 분산도는 최상의 상태여도 0.335 수준이라 독일 수준의 저격 플레이는 힘든 편이다. 200 미터가 넘어가면 슬슬 약점 사격이 안 맞는 걸 느낄 수 있다.
일반탄의 100 미터 당 관통력 손실률이 13%대에 달하고 골탄이 고속철갑탄[18] 이라 장거리 정면 교전은 되도록 지양 하는 것이 좋다. 거리가 조금 멀어지면 슈퍼 퍼싱 해치를 맞히는 것도 뚫는 것도 어려운 수준이다.
주포 가동 범위에 하자가 있다. -7/+12도로 높은 차체 덕분에 내림각에 의해 고통 받는 경우가 다른 전차 보다 잦고 올림각도 문제가 있다.
기동
원작 설정의 400 마력 엔진을 가지고 나왔다면 희대의 굼벵이가 되었을 테지만 다행히 기본 715에 최대 822 마력이 나오는 가공(?) 엔진을 얹어서 중형전차 중에서 기동성은 중상 정도 된다.
유효 추중비는 최대 24 / 20 / 15 가량 나온다. 험지 기동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최고 속력도 전진 52, 후진 20 km/h로 중형 전차로서 기동전 수행에 문제 없는 수준이다.
선회도 괜찮은 편으로 차체 58도/초, 포탑도 50도/초 선까지 올라간다.
방어
표기 장갑과 실제 장갑 모델에 차이가 있다. 블리츠행어 같은 데서 장갑 모델을 보면 차체는 100/75/40 ㎜이고 포탑 장갑은 120/75/45 ㎜로 나온다. 심지어 궤도로 덮이지 않은 측하단은 고작 50 ㎜ 장갑이다.
정면은 각 좀 주면 175~200 ㎜대 실방호력이 충분히 나오고 좁은 차체 하단은 각이 엄청나서 금강불괴 수준의 방호력도 종종 나온다. 약점은 차체 정면 해치 둘과 각이 없는 변속기 덮개. 포탑의 경우 양쪽 뺨이 잘 뚫리는 편이지만 포탑 폭로 면적은 적은 편이다. 75 ㎜에서 120 ㎜에 이르는 복합 경사식 포방패가 보호하는 부위는 좁은 면적에 한해 정말 무식한 수준의 방호력[19]이 나온다.
기동륜이 굉장히 크고 돌출 돼있어서 완전 노출시 빈번하게 피탄 된다. 바로 뒤에 발라진 차체 장갑이 50 ㎜에 불과해서 절대도탄각이 아닌 이상 139 ㎜ 이상 관통력을 가진 탄에 다 뚫리면서 궤도도 나가버리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기동륜은 하펜 끼리의 미러 매치에서 변속기 덮개와 더불어 일단 노리고 보는 약점이다.
기동륜, 전면 해치, 변속기 덮개, 포탑 양옆 뺨 등 정조준하면 쉽게 뚫리는 약점이 산재해서 묻지마 탱킹은 무리지만 쏘고 빠르게 숨는 빼꼼샷 플레이 중에는 꽤 도움이 되는 편이다.
운용
전형적인 빼꼼샷(Peek-A-Boo) 지향 중형전차. 가파르지 않은 적당한 경사지나 얕은 둔턱 혹은 변속기와 차체 해치를 가려줄 중간 높이의 엄폐물 뒤에 자리 잡은 뒤 계속 해서 들락날락 거리며 사격을 반복 하고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조준 시간을 내주는 스타일에 어울리는 전차이다.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서 출몰하면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서 미리 조준원을 조여 놓고 쏘는 경계 사격에 당할 수 있으니 적당히 쏘고 다른 자리로 옮기는 것이 좋다.
중형 전차 치고는 상당히 정면 방호가 좋아 제대로 조준하지 않고 날아온 포탄은 잘 튕기는 편이다. 하지만 대놓고 믿을만한 방호력은 아니다.
기동성이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릴 거 같으면 히트 앤 런도 무난하게 할만 하다.
시야는 승무원 숙련도 113%에 광학 장비를 달면 302 미터로 7단계 중형전차 중에서 쓸만한 편이다. 수풀을 이용한 제한적인 아군 관측 지원이 가능할 정도.[20]
내구도에 우위가 있다면 높은 DPM을 믿고 1:1 결투를 거는 전차를 보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하펜은 이리저리 틀면 난전에서도 탄을 잘 튕기는 편이고 선회 성능도 좋으며 순발력도 상위권이다. 다만 내림각에 비해 차체가 지나치게 비만이라 초근접전에서는 불리한 편이다.
반대로 상대 무포탑 구축전차 같은게 근거리에 보이면 과감하게 뺑뺑이를 시도해서 털어버리는 센스도 추천 할만 하다. 물론 상대방의 발포를 보고 들어가야 한다.
장비는 전형적인 중형 전차와 같이 맞추면 좋다. 장전기[21], 강화 부품[22], 광학 강화 장치, 조준기[23], 정밀 조립[24], 엔진 가속기[25], 수직 안정기 정도면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 하펜 패키지는 9개 장비가 전부 열려 있기 때문에 장비 없이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기타
이름인 하펜은 독어로 정박지 혹은 항구다. 영어로는 Harbor에 대응한다. 예를 들어 야마토 정박지의 독어 표기는 Yamato Haffen이다. 이는 전차장인 클로드 월러스의 고향 이름이기 때문이다. 마을 이름이 항구(...)
원작에서는 셔먼과 취급이 비슷한 좀 구식인 제식 전차이다. 작중에도 불평이 많으며 75 ㎜ 주포를 장비하고 있다. 후에 셔먼 파이어플라이랑 비슷한 개수를 받는다. 블리츠에서는 그냥 82 ㎜ 가공 주포를 달고 나온다. 물론 전차 자체가 가공물에 나오는 거라 고증 따위 상관 없다.
설정상의 크기는 5,9 x 4.05 x 3.05 m로 블리츠에서 구현된 5,56 x 3,7 x 2,58 m는 원본의 73% 정도 크기이다. 전차가 작을 수록 폭로 면적이 작으니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원작에서 31 톤이었던 중량은 33,9톤으로 증가했다. 승무원이 3톤을 차지 하는 건지도
본질적으로 캐릭터 게임인 원작에서는 탑승자가 전차장 클로드와 조종수 마일즈 딱 둘이다! 전차장이 포수/장전수를 겸임하고 조종수가 나머지를 다 한다.
그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스무 명의 사람을 대적할 수 있고, 지능도 대적할 자가 없소. 늑대나 박쥐로 변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미세한 안개로도 변해 좁은 틈새 사이로 움직일 수도 있소.- 에이브러햄 반 헬싱 교수가 묘사한 드라큘라 백작
개요
2016년도 할로윈 한정 전차 두 대 중 하나. 어둠의 인장과 빛의 징표를 모으는 임무를 통해 획득이 가능하며 현질을 통해 임무를 깨서도 얻을 수 있다. 모티브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드라큘라이며, 해당 모티프를 바탕으로 프랑스 전차인 AMX CDC에 기반해 창작된 전차이다. 단, CDC와 완전 동일하지는 않고 드라큘라의 망토를 형상화한 듯한 사이드스커트나[26] 전체적으로 작아진 차체 크기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은 차이점을 보여준다. 특징으로는 첫 궤도 피격시 부품 손상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이후 궤도와 주포 파괴시 1초 뒤 수리된다는 점, 드라큘라의 특성으로 화재 발생률이 높다는 점이 있다. 유저들이 부르는 별칭은 드라큘라를 줄여 드큘.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1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AMX CDC와 동일하게 90mm 주포를 사용하지만 티어 차이가 있는 만큼 드라큘라의 주포가 더 안 좋다. 동일한건 알파데미지와 내림각 뿐.
관통력은 155mm로 7티어 중형전차 중에서는 적절히 중위권 수준이라 뚫을 놈은 뚫고 못 뚫을 놈은 못 뚫는다. 단, 골탄 관통력이 237mm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수틀리면 골탄으로 뚜까패는 것이 가능하다. 골탄은 고속철갑탄으로 탄속도 빠르고, 포탄 표준화도 2도나 받으며 공간장갑에 씹힐 위험도 적다.
경장갑이라 DPM이 높을 듯 싶지만 7티어 중형전차 중에서는 DPM이 최하위권이다. 7티어에 DPM이 괴물급인 중형전차들이 많은 만큼 이런 녀석들과 1:1 맞교환은 금물이다.
조준 속도와 기동 분산도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명중률이 7티어 중형 최하위권으로 별로 좋지 못 하다. 조준원을 끝까지 조여도 탄튐이 있는 편이므로 장거리 저격전에는 상대적으로 약세이다. 고기동을 준만큼 명중률을 희생한 듯.
가장 큰 장점으로는 -10도의 주포 내림각이 있다. 원본 CDC에 비해 크기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낮은 전고를 갖게된 드라큘라이기 때문에 내림각 활용이 용이하다.
우월한 기동성덕에 가벼운 적 경전차, 물렁한 구축전차들을 박으면 골로 보낼 수 있다. 실제로 60km/h로 달리다가 스픽에게 충각을 하면 바로 처치가 가능할 정도. 라메, 미국 경전들, 소련 경전들[27]에게도 유효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손실을 감행하고 중형전차들과 충각을 시전할 수도 있지만 중전차를 상대로는 절대 충각을 시전하면 안 된다. 특히 8탑방에서 나오는 뢰베나 백피같은 놈한테 박았다가는... 다만 저 둘은 초중전차인 만큼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처음봐도 박으면 큰일난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다. 이외에는 자탑 깡패 E-10도 있는데, 겉보기엔 티거 2에 이백 포탑을 올린 것 같지만 110톤이나 나가는 놈이라 절대 들이받으면 안 된다.
기동
드라큘라의 알파이자 오메가. 공방에서 드라큘라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이자 유저들이 드라큘라가 OP라고 평가하는 주된 이유이다. CDC가 사용하는 1 200마력[28]의 강력한 엔진을 장비하고 있는데, 문제는 드라큘라가 CDC보다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 중량이 더 가벼운데다가, 궤도 성능도 더 높고, 최고 속력도 더 높은데다가[29], 선회력도 더 높고, 아무튼 드라큘라가 기동성에서는 원본 AMX CDC보다 모든 면에서 더 우수하다. 유효 추중비 40에서 나오는 월등한 가속력에, 경전차급 최고속력 65km/h는 몇초 가속할 필요도 없이 가뿐히 찍어주고, 여기다가 선회력까지 훌륭하여 흠잡을 곳 없이 예술적인 기동을 보여주며 포탑 선회력도 이에 한몫한다. 때문에 웬만한 중, 구축전차들은 전부 뺑뺑이를 돌리는 것이 가능하며 중형전차간의 도그파이팅에서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동티어에 상주하는 M41 워커불독이나 LTTB같이 드라큘라를 상회하는 기동성을 보여주는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이 녀석들은 경전차들이다. 드라큘라랑 상대가 되는 녀석들이 경전차 중에서도 최상급의 기동을 가진 놈들이라니 말 다 했다. 근데 이런 엄청난 선회력이 가끔 단점으로 다가올 때가 있는데 너무 빠르다보니 뺑뺑이를 돌때 미스탄이 나기 쉽다. 어느정도냐면 드라큘라들 또는 하위호환이었던CDC끼리 서로 도그파이팅을 할때 서로의 회전속도에 반응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근거리에서도 서로 빗맞히거나 들이받는 일도 생길정도.
방어
엄청난 경장갑 전차인 AMX CDC 기반인 만큼 장갑이 매우 약하다. 가장 두꺼운 부분이 30mm인데, 인디안 판처의 9cm 반드카논 이상 구경이면 몽땅 뚫린다. 이것도 정면 한정이고 측후면은 죄다 20mm이기 때문에 어떻게 각을 주든간에 60mm 이상의 주포로는 구경우세로 전부 뚫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실상 7티어 구간에 60mm 급 주포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모든 주포로 프리패스인 것이다. 굳이 찾아보자면 AT 7의 스톡 주포인 57mm가 있긴 한데 이걸 끼고 온다는 것은 고의 트롤링. 측면은 공간장갑이 추가되긴 했다만 두께가 5mm밖에 되지 않아 별로 도움이 되지 못 하고 결정적으로 공간 장갑이 구경 우세를 막지는 못 한다. 공간장갑의 역할은 그저 측후면에서 날아오는 고폭탄이 일부는 관통되지 못 하게 막아주는 존재일 뿐이다. 물론 CDC는 그마저도 없어서 고폭을 다 쳐맞아야 하긴 하다만 일단 전면 측면 모두 굉장히 얇기 때문에 공간장갑만 피하면 대구경 고폭으로 관통을 내기도 쉬운 편이다. 돌아다니다 KV-2나 SU-152 등 정의의 152mm 고폭탄을 맞는 날에는 하늘이 노래진다. 하지만 저 대구경 전차가 나를 보고있을때 피해를 줄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냥 측면을 보여주자. 이게 뭔 미친소린가 하겠지만 드라큘라는 측면 대부분에 사이드스커트가 있다. 그러면 사이드스커트가 고폭탄을 막아줘 1000넘게 뜰 데미지를 3~400딜정도로 받아낼 수 있으며 운좋으면 그냥 데미지를 씹을수도 있다(!). 뭐 사이드스커트 아닌곳, 대표적으로 포탑에 맞으면 그저 묵념. 유일하게 도탄을 기대할 수 있는 부위는 포탑 전면의 좁은 포방패 부위인데, 이 부분도 전부 도탄은 안 되고 상황에 따라 아주 미세한 부분만 절대 도탄각이 나온다. 사실상 일부러 노려서 맞히기도 힘든 부위이기 때문에 운에 의존하는게 아닌 이상 의미가 없으니 나는 절대 맞으면 안 되는 전차다 하고 플레이하는 게 좋다.
운용
중형전차 운영의 기반이 되는 기동성이 출중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드라큘라가 가진 약점들을 매꿔야 한다. 경장갑에다 사기전차라는 인식이 깔려 어그로도 높은만큼 운용이 꽤나 어려우며 그냥 사기전차라는 소식만 주워듣고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샀다가는 피를 보기 십상이다. 일단 위치 선점이나 초반 정찰은 기동성으로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 중형전차나 경전차들을 초반에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다. 광산 등의 맵에서는 픽에 드라큘라가 있으면 상대 픽에 M41 워커불독이나 LTTB가 없는 이상 주요 거점은 대부분 드라큘라가 가장 먼저 먹게 되어있어 아군의 후발 주자들이 보조만 잘 해준다면 고지전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쉽다. 이 게임 자체가 땅따먹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리한 자리 선점이 발휘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맵리딩만 받춰준다면 드라큘라의 기동성을 살려 아군의 공세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다만 장갑이 약하고 DPM이 낮기 때문에 여기저기 들쑤시며 호기롭게 1대1이나 1대다를 걸고 다니기보다는 상대를 봐가면서 싸움을 걸어야 한다. 일단 웬만한 구축전차나 중전차들은 드라큘라의 기본 가속력이랑 선회력이 높기 때문에 고립된 것만 확인이 된다면 1:1은 무리가 없다. 하지만 중형전차나 경전차라면 딜교환으로 들어갈 시 문제가 발생한다. 일단 드라큘라의 장갑은 도탄 자체가 불가능한데 적은 한 발이라도 튕기면 DPM 열세인 드라큘라가 절대적으로 불리해진다. 적을 붙들고 상대하기보다는 기동을 살린 히트 앤드 런 전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10도의 훌륭한 내림각을 활용할 경우 노출 면적 최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아군들로 어그로가 분산된 사이 포탑만 빼꼼하여 공격한 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들쑤시고 다니는 귀찮은 녀석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매우 좋다. 생각없이 라인전을 잡아버릴 경우 기동성이라는 장점도 활용을 못 하고 약한 장갑으로 두들겨 맞기만 한다.
혹여나 드라큘라가 어떤 느낌인지 미리 체험해보고 싶다면 영국의 크롬웰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둘다 경장갑, 고기동 컨셉이 겹치며 크롬웰도 드라큘라보다 가속은 느리지만 최고속력이 붙는다면 속력 면에서는 그다지 밀리지 않고 짤짤이를 활용하는 전법도 제법 동일하기 때문. -8도라는 내림각 패널티만 조심하면 크롬웰로도 미니 드라큘라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더 드라큘라에 가깝고 싶다면 프리미엄 전차인 크롬웰 B라는 선택지도 있다.
기타
원본이 되는 AMX CDC보다 먼저 게임에 등장하였다. 정작 CDC는 출시 이후 공방에서 날뛰는 드라큘라와 비교당하며 7티어보다 약한 8티어라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당시에는 CDC가 드라큘라에 비해 좋은 점이 관통력이랑 명중률밖에 없었다. 이후 버프로 이곳저곳 나아지긴 했다만 드라큘라는 아직까지도 안 보이면 섭섭할 정도인 반면 CDC는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도 6월에 했던 축구 이벤트로 CDC가 많이 풀려 현재 8탑방에서 어느정도 보이는 추세다.
90mm 주포를 씀에도 불구하고 122mm 주포 사운드를 사용한다. 첫 출시 당시에는 오류로 생각되었으나 나중에도 따로 변경되지 않아 오류는 아니다. 122mm 주포의 뻥하는 소련 사골포 사운드와 함께 200대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
미친 기동성능으로 상당히 강력한 전차로 평가받았지만 그나마 할로윈 한정 전차라 그러려니 했지만 결국 2017년 12월 29일 블리츠 페어로 다시 풀리게 되었다. 공방에서 날뛰는 드라큘라를 보고 손가락만 빨았던 사람들이 대거로 구매하였다. 안 그래도 드라큘라로 플레이가 위축되는 다른 전차들은 한숨만 나올 뿐... 추가적으로 2018년, 2019년 할로윈 때 상자로 판매를 했으며 헬싱과 더불어 워게이의 할로윈 밥줄이기에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0월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 다시 한 번 등장하였다. 상자깡으로. 이벤트에 참가하면 상자 3개를 얻을 수 있으며, 상점에서 번들로 사는 것도 가능하다. 등장 확률은 3% 이다. 신규 위장도 추가되었으며, 마찬가지로 같은 상자깡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 어둠이 테마인 드라큘라를 반전시켜, 빛을 테마로 하는 위장이다.[30] 등장 확률은 6% 로 전차 등장 확률보다는 높다.
이런 성능과 함께 실력이 좋은 유저가 타면 그야말로 대역전극이 가능할 정도다 보니 라이벌인 헬싱과 함께 마스터컷이 굉장히 높은 전차다. 평균 경험치가 1000은 되어야 겨우 2~3급을 딸 수 있으며 1200~1300대는 되어야 마스터컷이 가능하다.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크리스마스 블리츠페어에 출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5천 대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등장 당시 풀 네임은 T6 Dracula였지만 이후 패치로 간결하게 드라큘라로 변경되었다.
2022년 10월에 실시된 9.3 업데이트에서 할로윈 기념으로 Helsing, Lycan과 함께 HD화 되었다.
크롬웰 차체를 쓴 5주년 시리즈의 마지막인 7단계 중형 전차. ELC bis의 포탑을 크롬웰 차체에 올렸으며 원본과 달리 360도 선회 포탑과 높은 DPM을 자랑한다. 다른 Y5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원자로 장식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 모터로 돌아가는듯한 기동음이 특색이다.원자로 3호기
공격
3.52초를 끊는 고연사력을 바탕으로 2 725 DPM까지 나오는 고화력이 장점이다. 철갑탄 탄속도 1 000 m/s로 동급 중형 전차 중 1위이다. 조준 시간과 명중률, 기동간 분산도도 괜찮은 축에 든다.
은탄 관통력이 코멧보다 낮은 145 ㎜로 대충 쏘면 별의별 전차가 포탄을 튕겨내는 진풍경을 감상 가능하다. 프리미엄 탄을 들면 관통력 202 ㎜가 보장 되지만 DPM이 2000대로 추락한다. 고속철갑탄 공격력이 철갑탄에 비해 25%나 낮은 120 HP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Y5 시리즈와 다른 최대의 단점은 내림각. 아주 납작한 포탑에 -7도 내림각이라 Y5 T-34나 Y5 Firefly와 달리 포탑만 내밀고 싸우는게 매우 힘들다.
한 방 공격력이 160 HP란 것도 슬슬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내림각과 허접한 장갑, 그리고 낮은 관통력 덕분에 제 화력을 발휘하려면 노출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방어
장갑이 얇기로 유명한 크롬웰에 5단계 경전차 포탑을 올린 셈이라 7단계 전투에서는 방호력이 없다. 비좁은 포방패 마저도 140 ㎜대 방호력이라 대놓고 뚫리는 수준이다.
KV-2와 Smasher의 아주 좋은 먹이가 된다. 대구경 고폭탄을 관통 당하고 화재 발생하면 한 방에 차고로 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차체는 판터급으로 커다랗고 중량은 25 톤으로 경전차 수준이다. 즉, 충각 당하면 엄청난 내구도가 증발한다.
기동
7단계까지 끌고온 크롬웰 차체인만큼 전진 최고 속력 55 ㎞/h에 유효 추중비가 26에 달하는 등 기동성은 여전하다. 하지만 7~8단계 전투에서는 LTTB, Dracula, AMX CDC 같이 Y5 ELC bis를 능가하는 기동력을 가진 경/중형전차가 날뛰기 시작한다. 낮은 관통력과 나쁜 내림각 덕분에 기동간 사격이 자주 튕겨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운용
내림각과 포방패를 빼버린 코멧 같은 느낌의 중형전차이다. 최대한 엄폐물에 숨어서 어그로가 안 끌리게 있다가 발포한 적 전차에 한 발씩 먹이고 다시 숨는 것을 반복하는 전선 지원에 어울리는 전차. 이동시 위장률이 유지 되는 경전차도 아니라 초반에 최전선에 나가면 아차하는 순간 집중 사격 받고 순식간에 차고로 가버린다. 전선에 나선 아군을 방패 삼아 싸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높은 DPM이 나쁜 내림각과 관통력 때문에 많이 저하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최대한 고속철갑탄을 동원하는 것이 좋다.
1:1 대결에서는 높은 DPM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정면이 튼튼한 전차와 헤드온하면 그렇게까지 유리하다고 할 수 없고, 큰 차체와 가벼운 중량 덕분에 상대방이 충각과 함께 사격 하면 뭘 해보기도전에 궤도 끊기고 내구도를 크게 잃게 된다.
미국제 M4 셔먼(M4A4)의 차체에 프랑스제 75 ㎜ SA50B 주포를 달은 요동포탑을 얹은 괴상한 물건이다. 미국 소속도 프랑스 소속도 아닌 기타 국가로 분류되어 추가 되었다.
놀라운 것은 원본 전차가 실존하며 실전 투입도 되었다는 것인데, 정작 소속 국가는 이집트이다. 이집트군의 요구로 프랑스 회사가 AMX-13의 포탑인 FL10을 M4A4 셔먼 차체에 올려서 납품 하였다. 이집트군은 이 차량의 엔진을 자국이 보유한 M4A2 신품 셔먼의 디젤 엔진으로 교체 하였고 1956년에 실제로 배치 및 실전 투입 되었다. 다만 이 전차는 당시 이집트군으로서도 땜빵 전차로 간주 되었기 때문에 1967년에 살아남은 전차 30대 전부가 가자 지구에서 창설된 제20 팔레스타인 전차 사단에 공여 되었다. 이 전차들은 이후 6일 전쟁에 투입 되어 반수 가량이 이스라엘군과 교전 중 파괴 되거나 야전에서 유기 되었다.
블리츠 최초의 자동재장전장치를 가진 주포를 달고 나왔다. 본가 월탱에서 이탈리아 전차에 달려있는 그 주포이며 메커니즘이 다소 복잡하다. 첫 번째 탄과 두 번째 탄, 세 번째 탄이 재장전시간이 다 다르고, 다른 클립포와는 달리 3발을 한 발씩 장전한다. 한 번에 전부 쏘고 숨어도 되고, 한 발씩 사격 하면서 간을 보는 것도 좋다.
75 ㎜ 주포는 코멧과 비등비등한 하드웨어 성능을 가진 주포이다. 144 ㎜의 관통력과 160 DPS의 공격력 등 7단계 중형전차가 가질만한 표준적인 성능의 주포이다. 하지만 자동재장전장치 하나로 다른 모든 전차와 차별화가 가능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가지고 나온 덕분에 등장시 일약 화제가 되었다.
최대 3발 장전에 탄간 1.33초의 신속한 사격이 가능하다. 4.5초[32] 재장전시간의 단발 주포 처럼 쓰다가 기회를 잡으면 2.66초만에 3발 480 대미지라는 128 ㎜ 주포의 한 방을 살짝 넘는 큰 피해를 입히고 빠질 수도 있다. 이 유연한 장전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이 M4/FL10 화력의 핵심이 된다. 대신 DPM 자체는 단발 주포 중형전차 보다 낮으니 주의.[33]
요동포탑 치고도 주포 상하 구동각이 형편없다. 얼마나 형편없냐면 주행 중에 저격 모드를 키면 위아래에 동시에 구동각 제한선이 보일 정도이다. 가급적이면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 기동사격전을 벌이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그나마 -6도 내림각은 동구권 전차를 많이 몰아 봤다면 적응이 쉬운 편이다. 대신 기본 조준 시간[34]이 1.52초대 까지 내려간다.
방어
차체 정면 상단이 122 ㎜대 실방호력을 가진 것이 최대로, 딱히 장갑에 강점이 없다. 해당 부위도 어차피 저관통포를 달고 있는 6단계 전차를 상대할 때 말고는 탄을 튕겨내지 못하니 클립 전차 답게 아군을 방패 삼아 화력을 극대화 하고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념해야 한다.
억지로 내림각 -6도를 다 끌어다 헐 다운 할 경우 차체 정면 상단은 153 ㎜ 가량, 포탑은 110 ㎜대 방호력을 낸다. 포방패가 없는 고로 모든 동단계 이상의 전차가 헐 다운 하든 말든 M4/FL10을 포탑, 차체 안 가리고 다 뚫을 수 있다. 얌전히 있지말고 최대한 바쁘게 앞뒤로 오가면서 어그로 끌리는 일을 피하자. 상대 전차의 주포가 자기를 노리고 있는지 파악 하는 것도 반쯤 필수이다.
증가장갑인지 모르지만, 측면 장갑 중간에 상당한 면적으로 장갑판이 덧대어져 있는데 이 부위는 76 ㎜ 두께를 갖고 있다. 상대방이 측면을 맞췄는데 튕겨 나갔다면 이 부위에 비스듬히 맞은 것이다.[35] 물론 이거 믿고 티타임을 걸면 안 된다. 나머지 부위는 사정 없이 40 ㎜ 두부 장갑이다.
후면 장갑은 20~40 ㎜로 상대가 고폭탄의 유혹을 느끼는 수준이므로 절대 노출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여기에도 상단에 배기구 덮개 같은게 있는데 이게 10 ㎜지만 공간장갑 판정이다. 후면에 맞은 고폭탄이 방사 피해로 그친다면 정말 운 좋게 여기 꽂힌 것이다.
기동
최고 속력은 +52 / -20 ㎞/h으로 후진이 좀 괜찮고 도로 지형 돌파 능력도 110%로 비전투 주행 자체는 쾌적하다. 엔진이 고급 연료와 가속기를 달아도 517.5 마력 정도라 추중비가 18.3 수준이다. 민첩하게 회피 기동이 가능한 수준의 기동성은 아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중형전차에 충분한 전술 기동력을 갖고 있다. 장비와 군용품을 충실하게 갖출 경우 평균 속도 33 ㎞/h대를 카탈로그에서 찍을 수 있다.
선회 성능은 좋은 편이다. 적당한 승무원 기술 레벨을 갖춘 상태에서 숙련도, 군용품, 장비를 완비했을 때 기준으로 차체 선회가 64도/초, 포탑 선회도 57도를 찍는다. 고로 뺑뺑이 돌릴 때 선회합이 무려 120도/초에 육박하는 상당한 선회전 성능을 갖고 있다. 평탄하고 단단한 전장에서 구축전차나 중전차에 선회전을 걸기에 충분하고 남는 수준이다. 히지만 장갑이 없으므로 일대일 상황이 확실하지 않은 조건에서 선회전을 거는 건 그냥 게임을 던지는 것이니 주의하자.
장갑이 얇고 중량이 저렴한 28.21 톤이므로 판터를 위시한 7~8단계 충각쟁이 전차들에게 찍히는 일이 없도록 하자. 애초에 경장 클립포 전차이므로 내구도를 최대한 아껴야 한다.
운용
기본적으로 경장갑 클립 주포 전차라는 걸 염두에 두고 활동해야 한다. 아직 정찰하지 않은 지역에는 먼저 진입 하는 걸 피해야 한다. 흔히 1.5선이라고 부르는 주전선 바로 뒤의 야트막한 둔덕이나 수풀 등의 은엄폐를 확보한 상태에서 아군과 적군이 개전을 시작하면 지원역으로 투입 되는 것이 좋다. 주포 구동각이 안 좋기 때문에 지형을 너무 끼고 도는 건 좋지 않을 수 있다. 공격 기동 혹은 공격 후 방어 기동 자체는 그런대로 준수해 오래 노출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이 전차의 핵심 메커니즘이자 블리츠 최초로 주목 받는 자동재장전 주포는 일반 클립 주포에 비해 약간 복잡하다. 1발 이상의 탄을 소모한 와중에도 계속해서 재장전이 진행 되는 것은 맞지만 탄간 재장전 시간이 지난 다음에 재장전 시간이 돌기 시작 하며 재장전 도중 차탄을 발사하면 현재 재장전은 초기화 된다. 완전 장전시 초탄은 카탈로그 상에서 포탄 3이라고 표시 되는 탄을 발사하며 숙련도 113%[36] 기준으로 1.33+3.17=4.5초 만에 재장전이 된다. 하지만 차탄을 발사하면 재장전은 1.33+3.62=4.95초로 약간 늦어진다. 한가지 특이점은 마지막 탄인 탄 1을 발사하고 나서인데 이때는 차탄이 없어 탄간 대기 시간이 적용 되지 않으므로 4.07초 그대로의 재장전 시간이 돌아간다. 즉, 급한 상황에서는 3발 다 쏘고 재장전 되는 대로 발사하는게 DPM은 제일 높다. 장비 체계가 표준화 된 블리츠 특성 상, 본가 월탱과 달리 장전기는 달 수 없다.
따라서 M4/FL10의 운용은 기본적으로 단발 사격, 기회 잡으면 전탄 사격 후 철수 혹은 재장전 되는 대로 발사가 주전법이 된다. 원할 때 2.66초만에 480 HP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은 유연성이 높은 운용이 가능하므로 이 ALL OR ONE 사격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37]
기본적으로 DPM이 우월한 것이 장점이 아니므로 자신보다 화력이 좋은 판터나 코멧 같은 전차와 무작정 일대일 전투를 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클립 전차니 무조건 1~2대의 아군과 협공 하는 것을 익히자.
기타
미국 차체에 프랑스 포탑, 이집트 소속인데 기타 국가로 분류되어 한국어 UI 상에서는 흥겨운 김병장 목소리가 난다. 워해머 40k 콜라보인 프레데터/빈디케이터와 발큐리아 콜라보인 에델바이스 등에서도 나타나는 사소한 옥의 티(?)이다.
양쪽에 귀처럼 생긴 파츠가 약점으로 장점이고 뭐고 전부다 말아먹으니 이런 탱크 사지말고 치킨이나 뜯어라.
개요
워게이밍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한 일본 메카닉 디자이너계의 대부 오오카와라 쿠니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전차이다. 나름 고심해서 준비한 듯 <아티스트 시그니처>라는 거창한 이름의 시리즈의 첫 타자로 나온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홍보했지만 판매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 했는지 월탱 블리츠에 나온 처음이자 마지막 아티스트 시그니처 전차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오오카와라 쿠니오 풍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름부터가 1947년생인 그의 생일과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지은 것이며, 형상 자체는 그가 디자인한 지온 공국의 전차 마젤라 어택을 닮았다.
전체적으로 애매한 성격의 90mm 주포를 사용한다. 원작에서는 무려 대 MS용으로 나온 머신건이지만...그냥 이스터에그 식으로 이름만 따왔다고 보면 편하다. DPM부터 관통력, 명중률, 조준시간, 내림각까지 모두 평균~평균 이하를 왔다갔다 하는 그저 그런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좋게 말하면 나사빠진 점이 없지만 나쁘게 말하면 특별한 장점 또한 없는 주포이다. 그냥 적당한 90mm 주포로 생각하고 몰면 된다.
기동
기동성 역시 마찬가지로 평균~평균 이하를 왔다갔다 한다. 애매한 출력의 궤도 성능과 엔진 출력으로 가속력은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최고 속력은 나쁘지 않아 가속만 어느정도 충분히 되면 기동 자체는 쓸만하다. 선회력 또한 특별히 부족한 점 없이 쓸만한 수준으로 나온다.
방어
전체적으로 각이 적절하게 들어간 형상 덕분에 나쁘지 않은 방어력을 보여준다. 특히 차체 측면은 60mm에 추가적으로 사이드스커트에 의해 완벽하게 감싸져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역티타임에도 문제가 없다.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포탑인데, 포탑 전면부의 장갑 자체는 훌륭하지만 포탑 양 옆의 커다란 귀처럼 생긴 부분[40]이 170mm로 얇다. T29처럼 공간장갑이 아니라 엄염한 포탑의 일부 취급이라 여기를 얻어맞으면 체력이 쭉쭉 빠져나간다. O-47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 향후 HD화 될때라도 이 부분이 전부 공간장갑으로 바뀌면 그나마 나아지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운용
특장점이랄게 딱히 없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중형전차로 몰면 된다. 포탑 장갑이 굉장하긴 하지만 약점 부위가 명확하고 커서 대놓고 헐다운 전략을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빠르게 치고 빠지며 약점을 맞히기 힘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생긴 외형과는 다르게 이처럼 성능이 전혀 흥미롭지 못 하게 나와서 출시 직후에도 인기는 시들시들 하였다. 현재도 공방에서 흔하게 보이는 전차는 아니다.
T-54를 기반으로 한 Titan 시리즈 중형전차. Titan H-N을 이어 블리츠에서 두번째로 동적 장갑 메커니즘이 적용된 차량이다.
2022년 6월 6일에 열쇠 상자 뽑기로 처음 출시되었다.단 3%의 확률!
2022년 10월 18일에 상점에서 처음으로 직접 판매가 시작되었다. 가격은 패키지 15,000 골드, 단품 12,500 골드.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기본 재장전 시간은 약 9.9초로, T-54 1st Prototype보다 재장전이 조금 빠르기에 DPM이 조금 더 우세하다. 다만 T-44-100보다는 DPM이 조금 더 떨어지는 수준이다.
관통력은 비슷한 주포를 쓰는 T-54 1st Prototype과 T-44-100보다 더 우수하다.[41] 기본 철갑탄은 관통력이 207mm이고, 프리미엄탄은 관통력이 270mm인 성형작약탄이다. 고폭탄을 제외한 한방 데미지(알파뎀)도 전술한 두 전차보다 조금 더 강력하다.
주포 분산도는 T-54 1st Prototype과 T-44-100과 비슷한 수준인데 조준 시간은 두 전차의 2.21초보다 짧은 1.79초이다. 주포 부각도 7도로 전술한 두 전차의 5도보다 소폭 좋다.
특수 메커니즘: 동적 장갑
먼저 나온 Titan H-N처럼 일부 장갑이 변형되면서 방어력을 강화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있다. 포탑 측후면의 장갑판이 포탑 전면으로 이동하고[42], 동시에 차체 전면의 추가 장갑판이 위로 튀어나와서 IS-3나 IS-8같은 소련 중전차에 있는 쐐기형 경사장갑 모양이 된다. 그리고 차체 측면의 사이드 스커트가 연장되어 가리는 범위가 더 늘어난다. 동적 장갑판의 두께는 차체 전면과 사이드 스커트가 50mm, 포탑이 65mm이고, 동적 장갑과 차량의 주 장갑 사이에 빈 공간을 둔 구조라서 공간장갑 판정도 있다.
그러나 체력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메커니즘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Titan H-N과 달리, 이 전차의 동적 장갑은 체력과 무관하게 플레이어가 원할때 직접 수동으로 가동시켜야 한다. 그것도 이 메커니즘을 쓰기 위해서는 전용 소모품을 챙겨야 하기에 기존에 애용하던 소모품을 하나 포기해야 하며, 이 전용 소모품이 없으면 동적장갑 메커니즘은 전투중에 아예 가동하지 않는 무용지물이 된다.
동적장갑 소모품은 한번 활성화하면 장갑을 강화된 형태로 변형하는 동시에 받는 피해량도 10% 줄여준다. 문제는 이것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한번에 17초라는 제한 시간동안만 효과를 내며, 다시 쓰려면 60초 쿨타임을 기다려야 한다. 일시적인 방어력 강화를 위해서는 소모품 슬롯 1개를 희생해야 하는데다 쿨타임까지 있다는게 이 전차에 적용된 메커니즘의 단점이다.
방어
사실상 무늬만 T-54인 T-44 수준으로 기본 차체 방어력이 좋지 않다. 차체 전면 두께가 90mm로, 동 티어의 소련 프리미엄 중형전차인 T-44-100의 전면과 동급이며, T-54 first prototype의 120mm 두께 전면보다 얇다. 측면의 경우 사이드 스커트를 뺀 T-44-100보다 두께가 얇으며, 8티어 테크트리 경전차인 T-54 Ltwt보다도 소폭 얇은 수준인 55mm라서 활용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차체보다 포탑의 기본 방어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포탑 전면은 두께 170mm로, T-54 Ltwt보다 10mm 더 두꺼운 수준이다. 그래도 포방패는 어느정도 두껍지만, 포방패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은 동적장갑이 가동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관통력 좋은 은탄에도 뚫릴 수준이다.
그나마 동적장갑이 가동하면 전면부의 허접한 부위들의 방어력이 일시적으로 강해지기는 하나, 여전히 동적장갑판에 의해 완벽하게 가려지지 않는 부분들도 차체 전면의 모서리쪽과 포방패 옆에 조금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기본 방어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동적장갑 메커니즘 없이는 방어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안 하는게 좋다.
주행
엔진이 577마력을 내며 16.3의 힘 중량비를 갖췄다. 일단 중형전차로서는 그럭저럭하나, 아주 세지 않은 방어력을 생각하면 아쉽다는 말도 있다. 또한 별다른 장비 없이는 기동이 테크트리 9티어 T-54의 스톡 사양보다도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다.
기타
2022년 상반기에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서 이름이 처음 발견되었다.[43] 여담으로 8.8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Titan H-N의 동적 장갑 메커니즘 설명 탭에 Titan H-N 대신에 T-54와 닮은 전차가 예시 그림으로 나왔는데, 어쩌면 해당 그림의 전차가 Titan-54D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후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Comming Soon 영상에서 정체가 공개되면서 Titan H-N의 설명 탭에 등장한 그 전차가 맞다고 밝혀졌으며, 소모품을 사용해 전차의 장갑을 변형시킬 수 있는 구조로 공개됐다.
상자깡 상품으로 처음 출시된 Titan 시리즈 전차다.[44] 이후 출시된 Titan Charioteer도 이어서 자물쇠 상자로 출시되었다.
10월부터 시작된 시즌 2 "Constellation"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전차로 Basilisk, Glacier와 함께 출시되었다. 체코 8티어 테크트리 중형전차 TVP VTU를 기반으로 한다. 성능은 이쪽이 주포 면에선 확연한 우위를 점하나, 그 대가로 기동성/장갑이 상당폭/일정량 깎였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그만큼 주포가 전반적인 성능이 8티어 중형 중 최고 수준이라 하위 호환은 전혀 아니다.
공격
명실상부 8티어 최강의 중형 주포라고 할 만하다. 관통력/DPM/알파뎀/명중률 네 스탯 모두 하나도 빠짐없이 최소 중위권을 넘기고, 관통력/명중률은 아예 상위권인데 부각마저 좋아 지형도 안 타는, 그야말로 중형 주포에 있어 필요한 스탯을 전부 갖춘 주포다.
관통력은 철갑/고철/고폭탄 218/268/45mm로, TVP VTU의 티거 II급 관통력에는 못 미치긴 해도 여전히 어지간한 중전차 이상으로 매우 좋다. 골탄을 들면 9티어 중전차들도 정면에서 관통 가능한 정도니 관통력이 부족할 일은 없고, 이 때문에 화력 1슬롯 두 장비 중에선 장전기 쪽의 가치가 더 높다.
알파뎀이 280으로 TVP VTU보다 낮긴 하지만, 그만큼 연사력이 좋아 장전기까지 쓰면 타 100~107mm 주포는 넘길 엄두도 못 내는 2 300대의 DPM을 찍는다. 이는 어지간한 보정 포탄 낀 85~90mm 주포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Nebulon의 저지력이 이들보다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알파뎀/병과 대비 연사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이런 주포가 명중률도 높다. 비록 분산도가 0.326으로 2% 아쉽긴 하지만, 이런 100mm대 주포답지 않게 예상 조준 시간이 무려 2.8초까지 내려가고, 기동/선회 분산 자체도 수직 안정기 채용 시 0.102로 10티어 중형에 근접하는 수준이라 기동 사격도 시도해볼 수 있을 정도다. 어지간한 90mm대 주포 수준의 명중률이 280 알파뎀과 2 300대 DPM, 그리고 부족할 게 없는 관통력까지 겹쳐, 프리딜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그 어느 8티어 중형 부럽지 않은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쯤 되면 끝이겠지 싶겠지만, 부각도 좋다. TVP VTU가 주포의 단순 스펙만큼은 준 사기급임에도 불구하고 은근 애물단지 취급 받는 게 다 -6도 부각이 이 주포를 활용하기 어렵게 하기 때문인데, Nebulon은 -9도 부각을 갖춰 저 주포 스펙을 지형을 타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방어
Nebulon이 이런 주포 스펙을 갖출 수 있는 이유 1. 원본 TVP VTU보단 튼튼한 장갑을 갖췄지만, 여전히 애매한 장갑을 지녔다. 포탑 자체 형상의 경우 1~3번째 포탑까지는 스톡 TVP VTU의 포탑을 기반으로 포티움 추가 장갑이 붙은 포탑을 쓰고, 최종 4단계 포탑은 TVP VTU의 최종 포탑을 기반으로 포티움 추가 장갑을 붙인 모양으로 바뀐다.
원본 TVP VTU와 마찬가지로 차체는 장갑부 대부분이 수직 장갑이라 어느 부위던간에 방호력을 기대할 수 없다. 원본처럼 차체가 높아 지형으로 차체를 가리기 힘든 건 덤. 그나마 차체 전면에 군데군데 있는 50mm 공간장갑 부분들 덕에 200mm 이하의 관통력을 지닌 전차들 앞에선 럭키 비관통이 뜨기도 하나, 그 면적이 좁기도 하고 현 8티어 중형들의 관통력 평균이 200mm는 넘기는 관계로 방호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포탑은 원본 TVP VTU보다 튼튼하다. 포탑 전면 두께는 무려 50mm나 감소하긴 했지만, 50mm 공간장갑부가 덮는 부위가 넓어 실 방호력은 비슷하고, 포탑 정측면은 두께는 60mm로 동일한데 50mm 공간장갑부가 정측면부 대부분을 가리게 되어, 평지에서도 면적 대부분이 유효 방호력이 220mm 이상이 되었다. 다만 포탑 정측면 공간장갑부 틈새마다 방호력이 200mm 이하로 내려가는 부위들이 있고, 전반적인 방호력이 딱 220mm 관통력까지만 어느 정도 버텨볼 만한 수준이라 크게 의존할 수 있는 장갑은 아니다.
종합하자면, 주포와 달리 장갑은 많이 아쉬운 편이다. 원본 TVP VTU보단 튼튼하긴 하나,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인 건 아니라서 통상적인 상황에선 경장갑 중형처럼 피탄 회피를 중점으로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체력만큼은 1 450/1 537로 8티어 중형 상위권이라는 것 정도.
기동
Nebulon이 저런 주포를 갖출 수 있는 이유 2. 모든 전차 기준으로 느린 건 아니나, 중형 기준으로는 부족한 기동성을 갖췄다.
일단 최고 속력부터 +50/-20km로 중형 기준 다소 낮은 편이다. 센추리온 계열의 +45/-20km보단 높으나 여전히 낮은 최고 속력인 관계로 장기적인 기동성은 이런 경장갑 중형전차치곤 아쉬운 편.
추중비는 도로에서 최대 18.86, 험지에서 15.71로 중형 하위권이다. 진짜배기 중전차마냥 느린 건 아니나, 중형 기준 가속력이 좋지 못한 건 사실이라 초반 저격 자리 선점 등에서 걸리적거리는 부분.
차체 선회력은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선회 향상 7렙 기준으로도 초당 60도를 넘기지 못하며, 험지에선 초당 50도를 아슬아슬하게 넘기지 못한다. 8티어 중형 중에 특히 느린 전차들이 많아 심각할 정도로 부각되진 않지만, 여전히 중형 기준 선회력도 크게 좋진 못한 관계로 운용 시 다소 주의할 필요는 있다.
운용 및 평가
FV215b의 8티어 중형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포에 스펙이 올인된 전차다. FV215b처럼 장갑/기동성 모두 최소한의 수준으로 갖추긴 했지만, 그렇다고 장갑/기동성이 좋은 건 전혀 아니며, 특히 장갑은 좀 아쉬운 관계로 주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팀과의 협동이 필수적인 전차다.
아무리 장갑/기동성이 애매하다곤 해도 일단 "중형전차"로 분류될 만한 최소한의 장갑 및 기동성은 충분히 갖춘 전차니, 기본적인 교전은 중형 라인에서 진행하는 게 좋다. 상술했다시피 체력은 중형 기준 높은 편이고, 단발 교환/난타전 모두 가능한 주포 특성상 제대로 운용할 시 중형 라인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중형 라인이라도 1선에서 교전할 만한 수준의 장갑은 없으니 타 경장갑/저격 중형전차처럼 1.5선 정도에서 교전하는 것이 좋다.
차체가 워낙에 크고 높아 헐다운이 힘들긴 하나, 가능하다면 헐다운을 하는 게 좋다. 포탑 전면이 220mm 이상의 관통력에 좀 쉽게 뚫리긴 하나, 정측면은 그 이상도 확률적으로 막아내고, 200mm 이하의 관통력 앞에선 상당히 높은 방호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상대 중형들을 보고 그에 맞춰 헐다운을 시도할지 안 할지 생각해보는 게 좋다.
수직 안정기와 개량 주포 둘 다 채택 가치가 있는 전차다. 수직 안정기 채용 시 예상 조준 시간 2.8초/분산도 0.326으로 중거리 이하 사격에서 유리한 주포 스펙을 갖추고, 개량 주포 채용 시 예상 조준 시간 3.0초/분산도 0.293으로 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주포 스펙을 지니게 된다. 본인이 Nebulon을 전장을 누비는 건 캐리어로 사용하고 싶다면 수직 안정기를, 1.5선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적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면 개량 주포를 채용하면 된다.
위장률이 크게 좋진 않지만, 시야가 무려 302.0m로 8티어 중형 1위인 관계로 시야 싸움에서 나름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중장거리 사격을 자주 하는 Nebulon 특성상 나름 도움이 되는 특성.
전 시즌에 비해 전차들 성능이 아쉽고 다른 전차들로 대체도 가능한 시즌 2 전차들 중에선 가장 대체 불가한 성능을 갖춘 전차로 평가받는다. 성능 자체는 장갑과 기동성의 한계로 8티어 중상위권 정도이긴 하나, 8티어 중형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주포라는 장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장 및 운용할 가치가 있는 전차로 평가받기도 한다.
기타
시즌 2의 명칭인 "Constellation"(별자리)와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 전차다. 이름부터 성운(Nebula)의 변형인 Nebulon이고, 포탑 뒤 2mm 공간장갑블랙홀 장식도 달려있어, "별자리"라는 테마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다른 두 전차와 달리 "우주" 테마라는 점에서 훨씬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편.
시즌 2 기간에 배틀패스 전설 위장으로 나온 M-III-Yoh용 천공기 전설 위장과 달리 차체 전면에 달린 그라인더/분쇄기 기어 장식이 돌아간다.
T-54 전차에 포신 안정화 장치와 NBC 방어장치를 증설하는 등의 개량을 가한 전차이다. 이 전차 역시 3만대 이상 생산되면서 바르샤바 조약군과 제3세계 각지에 뿌려졌다. 소련군에서도 30년 가까이 운용되었는데 원래였으면 T-64와 T-72가 각각 T-55와 T-62를 대체해야 했지만 두 전차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바르샤바 조약군은 차체와 포탑에 증가장갑을 장착하고 포발사미사일, 레이저 거리 측정기 등 각공 장비를 개량한 T-55AM을 운용했다.
게임에 구현된 형식은 현대화 개량이 가해지지 않은 초기형 T-55A로 외형이 T-54와 크게 다르지 않다. 덕분에 게임상에서도 외형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T-54나 59식/WZ-120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면 포탑 상부에 튀어나온 환풍구 구조물이 없고 차량 후방에 통나무가 탑재되어있지 않다는 점 정도이다.
PC 버전에서는 냉전시기 동독에 배치된 T-55A라는 설정으로 독일 소속으로 등장하였지만, 어째서인지 블리츠에서는 기타 가상 국가 소속으로 나왔다. 그러나 주포 이름인 100mm Panzerkanone D-10T2S L/56 등에서 독일 소속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애초에 소련 소속도 아니고 독일 소속도 아닌 기타 소속으로 낸 것 부터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6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어 앞으로 매각시 5000골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5.5 업데이트 이래 최초로 이미 출시된 전차중에서 전차 분류가 전환된 경우가 된 것이다. 또한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이후 10.7 업데이트에서 T-55A를 따라 더 많은 전차들이 프리미엄에서 수집가로 전환되었다.
성능
정규트리의 T-54는 최종 연구 주포가 두 종류이기 때문에 특성에 따라 선택이 나뉘는 것으로 유명하다. T-62A 로 연결되며 관통력이 쓸만한 대신 분당화력과 명중률 수치가 떨어지는 100mm D-54 일명 구형 주포가 있고, Object 140 으로 연결되며 분당화력이 높은 대신 관통력과 탄속도 수치가 떨어지는 100mm D-10T2C 일명 신형 주포가 있다. 특성이 명료하게 나뉘기 때문에 장전기와 보정포탄 장비 선택과 함께 전차장들의 고민을 늘여주는 선택지이지만, T-55A의 주포의 경우 D-54 주포와 D-10T2C 주포의 장점만 가져왔기 때문에 완성형 주포로 볼만 하다. 관통력, 분당화력, 명중률, 탄속 모두 쓸만하기 때문에 T-54를 타며 아쉬움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만족하며 탈 수 있다.
다만 완성형 주포라 하더라도 관통력이 219mm 로, 관통력이 살짝 아쉽기로 유명한 미국의 M46 패튼이나 독일의 E 50과 동급이기 때문에 고관통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정면 교전시에는 약점 사격 또는 골탄 사용이 필요하며, 측후면 교전시에는 무리가 없는 관통력이라 되도록이면 중장갑 전차는 측후면 위주로 공략하는 편이 좋다. 자신이 골탄도 쓸 돈이 없고 약점사격을 할 줄도 모르는 절박한 수준이라면 보정포탄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보정포탄 사용시 주포의 성능이 애매해지기 때문에 성능 극대화를 위해서는 장전기를 쓰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T-54와 동일하게 주포 내림각이 -5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하게 굴곡진 지형에서는 싸우기 불리할 수도 있다. 내림각이 안 나와서 허공을 보는 상황을 연출하고 싶지 않다면 지형을 잘 보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
주포가 좋아진 만큼 밸런스를 위해 다른 부분에서 안 좋아지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기동성은 정규 T-54와 동일하지만 차체 전면 장갑이 20mm 정도 얇아졌다.
위 사진에서 좌측이 T-54, 우측이 T-55A로 전면 장갑이 확실히 약해졌으며 포탑 또한 포방패 양 옆 부위의 뺨 부분이 더 잘 뚫리고 전차장 해치도 조금 더 커졌다.[45] 이 때문에 장갑 각도를 통해 도탄을 유도하는 개싸움 위주의 공격적인 운용은 힘든 편이다. 포탑이 약해지긴 했어도 적이 조준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은 상태에서는 중거리 이상에서 포탑만 내놓고 있는 T-55A의 뺨이나 해치를 백발백중으로 맞히기 힘들기 때문에 구축전차 같은 주포 몰빵형 전차를 상대하거나 무리하게 노출시간을 길게 잡는 등의 방만한 운용을 하지 않는다면 포탑 장갑 활용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자신이 T-54를 장갑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모는 경향이 있었다면 T-55A는 오히려 더 안 좋은 선택지이다. 그러나 그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쓸만한 주포" + "쓸만한 기동성" + "9티어 중형전차에 적당한 장갑" 의 조합이기 때문에 무난한 중형전차로 몰기에 좋다. 특히나 T-54의 크레딧 수익률이 극악 수준으로 안 좋은데다가 골탄 사용량이 많아 크레딧 적자가 심한 전차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T-55A는 영구수익강화가 적용되어 있어 적자 걱정 없이 운용할 수 있다. 가격과 본인의 플레이 성향을 고려하여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8.7 업데이트에서 포탑 전면 장갑이 180mm에서 210mm[46]로 상향되고 포방패 테두리가 공간장갑판으로 바뀌면서 히트박스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반구형 포탑의 유효 두께가 260mm를 넘기기 힘들기에 골탄을 사용하는 경쟁 차량들에게는 전면의 뺨 부위가 뚫리기 십상이며, 차체 장갑은 여전히 고질적인 문제이기에 9티어 최약체 포지션인 것은 여전하다. 1월 말 기준 모 유튜버와 여러 플레이어들이 만든 9티어 순위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기타
한때는 유일한 기타국가 소속 9티어 전차였다. 그러나 2023년에 이벤트 전차 Regressor를 시작으로 9티어 시즌 전차들이 추가되면서 이 타이틀은 깨졌다. 그래도 아직까지 10티어 차량이 아직 없는 기타국가에서 9티어 시즌 전차들과 더불어 가장 티어가 높은 차량이다.
2018년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판매가 되었다. 장비가 모두 해제된 상태로 판매되었으며, 가격은 세금 포함 약 9만원 가량으로 굉장히 비싸게 책정되었다. 이는 T-55A 판매 직전까지 상점에 올라와있던 치프틴 Mk.6의 골드 판매 환산 가격보다 더 비싼 것이다. 치프틴 Mk.6가 10티어고 T-55A가 9티어임을 감안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비싼 편. 2020년 2월 3일부터 장비 해제 상태 + 위장 + 전설 아바타가 해금된 채 25000원에 판매 중이다.
PC 버전에서는 각종 장식물이 붙어있는 등 정규 트리 T-54보다 화려하게 모델링이 되어있지만, 블리츠는 T-54보다 훨씬 더 단조로운 외형을 보여준다. 바깥에 붙을 수 있는 장식물이란 장식물은 모두 제거되어 있으며, 덕분에 깡통 T-54 같은 느낌을 준다. 전설위장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외형적인 매력 요소는 없다시피 하다. 이는 추후 전설위장과 별매 장식물이 추가되거나 HD화 될때 해결될 가능성이 있지만 비싼 가격을 고려해보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T-54가 "떼오사"로 불렸던 만큼 이를 따라 떼오오하고 불리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55A로 불리기도 한다.
10월부터 시작된 시즌 2 "Constellation"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전차로 Basilisk, Nebulon과 함께 출시되었다. 영국 테크트리의 센추리온 전차를 기반으로 한다.[47]
공격
105mm L7 기반 주포를 사용하며, 소련 경전차 테크트리에 먼저 적용되었던 예광탄 메커니즘이 적용되었다.
방어
포탑은 원본 센추리온 기반의 포탑을 쓰나, 포탑 전면에 두꺼운 공간장갑이 붙은걸 빼면 포탑 자체의 주 장갑은 최종 포탑이 원본 전차인 9티어 Centurion Mk.7/1의 스톡 포탑과 비슷한 수준으로 포탑 장갑이 약해졌다. 또한 센추리온의 차체 측면에 달린 공구상자형 부품이 아예 포탑과 일체화되고 모양도 더 둥글게 변했으며, 원본과 달리 히트 박스에 포함되게 바뀌었다. 스톡 포탑에서 최종 포탑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외형상 큰 차이는 없지만, 포탑 후면의 둥근 주장갑이 평평하게 깎인 뒤 상자형 공간장갑 판정이 추가되고, 큐폴라 해치가 더 높아지는 것과 같은 몇몇 작은 변화는 생긴다.
여느 이벤트 주요 보상들과 마찬가지로 획득에는 과금이 필수다. 그래도 플레이스토어 기준 파티 패스(15,000원)만 사도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획득 가능하다 보니, 후술할 성능에 비해 상당히 싸게 풀렸다. 보통 9티어 수집가 전차들은 15,000원보단 한참 비싼데, mau5Tank는 물론이고 패스 중간중간에 여러 아이템들까지 같이 획득 가능한 걸 감안하면 워게이답지 않게 파티 패스 상품의 가성비가 높은 편.
골격은 포탑 형상이나 차체 형상으로 보아 폴란드 8티어 중형 CS-53을 기반으로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골격만 그렇고 외관은 전혀 다른 데다가, 성능은 주포부터 기동성까지 비슷한 면이 하나도 없다.
공격(공통)
110mm 주포를 사용하며, 알파뎀이 장점인 단발포와 순간 화력이 장점인 3연발 클립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실과 블리츠 양쪽 모두에서 얼마 없는 110mm 구경의 주포를 사용하는데, 105mm보다 구경이 조금 크긴 하나 이로 인한 이점은 딱히 없다.
어느 쪽을 고르던간에 관통력은 평범한 수준으로, 은탄은 9티어 중형 기준 평균보다 조금 못한 정도이고, 골탄은 반대격으로 9티어 중형 중 관통력이 가장 높다. 클립포/단발포 양쪽 모두 있는 전차들이 다 그러다시피 어차피 장전기를 못 고르다 보니 보정 포탄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은탄은 철갑탄 250mm급에, 골탄 관통력이 성작탄 329mm로 어지간히 두꺼운 장갑이 아닌 이상 큰 문제 없이 관통 가능하다.
탄속은 단발포 쪽이 더 빠르긴 하나 큰 차이 없이, 중형 중하위권이다. 단발포라면 장거리 사격을 할 경우 약간의 리드샷을 해야 하고, 클립포는 정석적으로 운용한다면 어차피 장거리 사격을 할 일이 없어야 하고, 중거리 이상의 사격은 이 탄속 때문에라도 충분히 빗나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양쪽 주포 모두 예광탄 특수 능력이 있다. 9티어 중형이라 시야 싸움에서 밀리긴 하지만, 이 예광탄 덕에 아군 팀 시야 확보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다. 두 주포 중에선 클립 주포 쪽이 이로 인한 이득을 더 보는 편인데, 이에 대해선 후술.
그 외에도, 두 주포 모두 텅스텐 포탄과 조준선 보정을 채용할 수 있다. 후술하듯이 양 주포 모두 텅스텐 포탄의 덕을 매우 크게 보는 구조이나, 반대로 조준선 보정은 사용할 마땅한 이유가 없는 관계로 텅스텐 포탄만이 양쪽 빌드 모두에서 필수적으로 채용된다.
부각은 주포 상관없이 -7도, 양각은 +18도로, 얕은 언덕에서 헐다운이 가능하고 언덕 위의 적을 노리기에 충분한 수치다. 제대로 된 헐다운 중형들 같은 헐다운이 불가하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후술하듯이 9티어 중형치고 포탑 장갑이 그럭저럭 쓸만해 크게 부각될 정도의 단점까진 아니다. 오히려 후술할 공격 성능을 감안하면 부각이 꽤 널널한 편.
공격(110 mm Familiars Gun Type-1)
블리츠 최초로 은탄 철갑/고폭탄 알파뎀이 374/472로, 사실상 준 120/122mm급 알파뎀을 갖췄다. 9티어 중형 중 비슷하게 알파뎀이 120mm급인 전차는 Cobra와 최종포를 단 WZ-120이 있는데, 이 셋 중 종합적인 주포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 9티어 중형 주포 중에서도 손꼽히는 고성능 주포로, 클립 주포보다 저점이 더 높고 준수한 플레이어가 사용한다면 고점도 더 높은 주포이며, 본인이 mau5Tank로 빡겜을 하고자 한다면 이 주포를 고르면 된다.
DPM은 최대 2 664로 9티어 중형 기준 중하위권이나, 비슷하게 알파뎀이 높은 Cobra나 WZ-120보다 높고, 물장 고화력 중형이 아닌 통상적인 105mm 중형전차들에겐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 중형치고 높은 알파뎀에 비해 DPM이 높은 주포.
조준 성능의 경우, 분산도 관련 성능은 크게 높진 않으나 조준 속도가 빨라 실전에선 상당히 준수하게 느껴진다. 승무원 113%+승무원 스킬 7렙 기준 기동/선회/포탑 회전 분산도는 0.130/0.112/0.095에 기본 분산도가 0.322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승무원 113%+조준기 기준 조준 속도가 기본 1.30초~예상 2.8초로, 어지간한 10타어 105mm 중형전차 수준이다. 본 단발포보다 구경이 작으면서 조준 시간은 확연히 느린 중형포가 수두룩할 정도로, 이 빠른 조준 속도 덕에 실질적인 조준 성능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개량 주포를 선택하면 분산도가 0.273까지 내려가, 장거리 저격도 가능해진다. 어차피 기동/선회 분산이 좋은 편은 아니라 정조준 사격이 필수인데, 조준 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장비 업데이트로 개량 주포의 효율이 대폭 상승했다는 측면에서 이득을 크게 보는 전차.
텅스텐 포탄 사용 시 알파뎀이 430/357/543이 된다. 텅스텐을 쓴 WZ-120이나 HESH를 관통시킨 Cobra, 그리고 mau5Tank 본인을 제외하면 9티어 중형 중 그 어떤 중형과 단발 교환을 해도 이득을 볼 수 있으며, 10티어 중형 절대다수와 단발 교환을 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런 (중형 기준) 고 알파뎀 주포치고 연사력이 좋아 체감 화력은 더 높게 느껴지는 편.
단발포 한정 아드레날린을 채용할 수 있는데, 텅스텐 포탄에 아드레날린까지 동원하면 DPM이 이론상 3 585까지 상승한다. 아드레날린까지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텅스텐 발동 후 합쳐서 0.8초(...) 안에 장전 끝난 포탄을 3번 연속 발사해야 하긴 하지만 텅스텐 포탄이 적용된 포탄을 3발까지 발사 가능하다. 최고급 소모품을 채용했다면 이 시간 여유가 약 5초까지 늘어나고, 아드레날린으로 인한 재장전 속도 증가도 발동 이후 3발까지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 경쟁력이 높은 반응 장갑도 있는 관계로 아드레날린은 필수 채용 소모품이 아니나, 일단 아드레날린까지 사용하면 9티어 중형이라곤 믿기지 않는 화력을 발휘해볼 수 있다. 아드레날린을 넣지 않아도 반응 장갑+텅스텐 포탄 조합으로 대다수의 중형 상대시 단발 교환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건 덤.
공격(110 mm Familiars Gun Type-2)
mau5Tank가 9티어판 Annihilator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는 이유. Annihilator와 유사한 0.23초 탄간의 3클립 주포를 지녔다. 9티어 중형 최상위권 성능을 지닌 단발 주포와 달리, 티어 대비 성능은 원본인 Annihilator의 Cerberus 주포보다 열세이나, 관통력이 10티어에게도 먹히는 수준으로 충분하고, 아래서도 살펴보겠지만 최소 이상으로 갖춘 방어력과 기동성 덕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그 Annihilator보다도 더 악랄하게 느껴질 수 있다. 후술할 주포 특성상 저점은 단발 주포보다 낮고, 고점도 통상적으로는 단발 주포가 우위이나, 재미만큼은 이쪽을 따라잡을 수 없고, 이쪽도 고점이 낮은 건 아니기에, 클립 주포도 충분히 잘 굴려먹을 수 있는 실력의 유저들이나 재미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이 주포를 사용한다.
우선 주포의 알파뎀은 겨우 160/125/210으로, 9티어는 커녕 7티어 전차 기준으로도 처참하다. 이는 75mm 포 수준에 불과한 화력이다. 비슷한 포를 사용하는 Annhiliator의 철갑탄이 mau5Tank 고폭탄과 알파뎀이 같을 지경(...) 다만 이 포탄을 0.23초의 간격으로 3연속 발사하기 때문에, 2발이 명중한다는 가정하의 알파뎀은 320/250/420, 3발 모두 명중할 경우 480/375/630으로 9티어, 아니 모든 중형전차 중 압도적 1위이며, 이는 통상적인 중전차 알파뎀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텅스텐 포탄을 적용한다면 이 알파뎀이 최소 184/144/241, 최대 552/432/723으로 상승하는데, 이는 준 150mm급 주포에 한 대 얻어맞은 수준이다. 텅스텐 포탄 적용 시와 미적용 시 알파뎀 차이가 거의 130mm와 150mm 주포 알파뎀의 차이 수준이기 때문에, 텅스텐 포탄은 본 주포 운용 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다만 이처럼 병과 대비 괴랄한 최대 알파뎀을 갖춘 관계로, 클립 주포 적용 시 DPM은 9티어 중형 하위권까지 추락하며, 그 외에도 여러 스펙에서 손해를 본다. 우선 클립 전탄 재장전 시간은 승무원 113% 기준 11.23초로, 거의 10티어 130mm 중전차 수준이라 DPM이 중요한 1대1 난타전에선 당연히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상대가 단발 주포를 낀 mau5Tank라면 단순 DPM부터 200 가까이 밀리는데 명중률 차이까지 겹쳐 상당히 불리하다.
다만 이처럼 느린 재장전 시간이 가능케 하는 전략이 있다. 예광탄 매커니즘상 탐지된 상태로 mau5Tank 포탄에 피격된 적은 피탐 시간이 기존 10초에서 20초(적응형 위장 패시브가 있다면 17초)로 증가하는데, 클립 주포는 바로 이 예광탄 특성을 극한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클립 주포는 클립 전탄 재장전이 11초가 넘어가기 때문에 사격 후 뒤로 빠진 상태로 재장전과 동시에 피탐지를 풀고서, 남은 5~8초 정도의 시간 동안 여전히 탐지 상태인 적 전차에게 일방적으로 포탄을 사격한 후 피탐지되면 다시 엄폐물로 빠지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재장전이 8초 후반인 단발 주포로는 이런 플레이를 하면 딜로스가 생기지만, 클립 주포는 어차피 재장전 동안 11초 가량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딜로스도 없고 예광탄 기믹으로 인한 탐지전 우위를 훨씬 메끄럽게 써먹을 수 있다.
포탄 3발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연발 주포 구조상, 중거리 이상에서의 명중률이 급격히 하락한다. 이는 조준원이 조여질 시간도 없이 2발을 추가로 발사하다 보니 차탄과 막탄이 사격 직후 추가 분산도를 적용받은 상태로 발사되기 때문인데, 비록 사격 후 추가 분산도가 승무원 113%에 승무원 스킬 7렙까지 동원하면 +1.674로 블리츠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낮지만, 어쨌든 분산도 손해를 보는 건 매한가지라 표적과의 거리가 150m만 넘어가도 세 발 다 맞히기는 커녕 두 발이라도 제대로 맞아주면 감사할 수준이다. 고로 클립 주포를 채용하면 필연적으로 중근거리 교전을 해야만 하는데, 문제는 DPM이 낮다 보니 극단적인 근거리 교전에선 크게 불리한 전차 구조상, 적절한 교전 거리 조절이 까다롭다.
그 외에도 조준 성능 자체도 단발 주포 대비 열세로, 기동/선회 추가 분산도는 동일하고 포탑 회전 분산도만 조금 열세인 것과 달리, 승무원 113% 기준 기본 분산도는 0.340으로 유의미하게 열세이며, 개량 주포를 선택할 수 있는 단발 주포와 달리 사격 후 추가 분산도를 최대한 줄여 전탄 명중률을 끌어올려야 해서 수직 안정기가 필수 장비인지라 이 분산도를 개선할 수도 없다. 0.340은 단발 주포여도 중거리 이상에서 포탄이 이상한 곳으로 튈 수 있을 정도라, 기본 분산도 하나 때문이라도 중장거리 교전에선 크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조준선 보정을 채용할 수도 없는 게, 조준선 보정을 채용해도 사격 후 추가 분산도는 줄어들지 않는지라, 이득을 볼 수가 없다.
이런 클립 주포에서 유일하게 준수한 건 조준 속도. 수직 안정기까지 채용했을 때 기본 1.43초~예상 3.0초다. 같은 조건에서 단발 주포는 기본 1.30초~예상 2.7초를 찍으니 열세이긴 하나, 이렇게 최대 알파뎀이 높은 주포치곤 조준이 굉장히 빠른 편이며, 덕분에 기동 후 사격까지의 간격이 꽤 짧은 편이다. 덕분에 교전 거리가 길지만 않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정조준 후 3발 모두 관통하게 사격할 시간이 충분하며, Annihilator마냥 초근접전이 강요되진 않는다. 애초에 상술했다시피 낮은 DPM 때문에 초근접전은 피해야 하지만.
대체 워게이가 언제부터 밸런스를 신경쓴 건진 모르겠지만 3연발 사격으로 유폭을 미친듯이 잘 터트리는 전차가 될 것을 우려한 건지, 포탄의 모듈딜이 겨우 55로 굉장히 낮게 설정되었다.[48] 다 합쳐도 겨우 165인지라 2발 이상을 구동륜/유동륜 쪽에 피격시켜야만 궤도를 파괴할 수 있어, 궤도를 끊어야 할 때 못 끊을 수도 있으니 모듈딜이 중요한 상황이라면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3연발이라는 특성상 피격 횟수에 따라 부상 및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승무원/궤도 이외 부품들을 같은 모듈딜의 단발 주포보단 잘 부상/손상시키긴 한다. 다만 이도 3연발을 다 관통한다는 가정하라 2발 이하로 관통하면 얄짤없고, 모듈딜이 너무 낮다 보니 이미 손상된 상태가 아니라면 탄약고 유폭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방어
모범적인 동구권 전차의 외형이나 포탑까지 극한의 물장인 CS-53와 정 반대격으로 쓸만한 방호력을 갖췄다. 개량 장갑까지 채용한다면 상대가 10티어 중전차여도 헐다운 상태 시 은탄 도탄/비관통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된 헐다운 중형전차들처럼 골탄까지 막아내는 방호력은 갖추지 못했으나 상술한 공격 성능에 비해 장갑이 상당한 편이다.
포탑의 경우, 개량 장갑을 채용했다면 헐다운 상태 시 주장갑부는 포방패 근처의 수직에 가까운 볼 부위 일부와 포방패, 그리고 볼 바로 옆 역삼각형 형태의 장갑부를 제외하면 철갑탄 270mm급 관통력, 즉 성작탄 300mm급에 가까운 방호력에도 쉬이 관통되지 않는다. 비록 성작탄 330mm급부턴 볼 전체를 관통 가능하다 보니 10티어 중형전차의 보정 포탄 낀 골탄이나 10티어 중전차급 골탄은 방호하지 못하지만, 일단 헐다운 상태라면 은탄에 포탑이 공략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평지에서도 장전기 낀 10티어 중전차급인 철갑탄 250mm급 관통력에는 이 방호력이 유지되나, 철갑탄 270mm급만 되어도 볼 전체와 정측면 장갑 대부분이 관통 가능해지니, 되도록 평지는 피하는 게 좋다. 또한 개량 장갑 기준으로 서술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정밀 조립을 사용하면 이보다 훨씬 낮은 방호력이 나오므로, 사실상 개량 장갑은 필수다.
포탑 양 측면에 달린 귀 스피커(...) 장식들은 장갑 취급이며, 매우 얇다. 해치는 헐다운 시 노리기 힘들지만, 이 스피커들은 어느 각도에서나 노려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헐다운 상태에서의 직후진 무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차체의 경우, 정면 하단이야 HESH 관통을 걱정해야 될 정도로 얇고[49], 측면은 74mm라 역티타임은 시도를 아예 안 하는 게 나으며, 후면은 아예 50mm대라 어지간한 고폭탄에 다 뚫린다. 정면 하단 면적이 작은 편이라는 게 유일한 이점. 대신 정면 상단은 기본 80mm로 얇은 대신 각도가 기본 68도라, 헐다운 시 철갑탄은 구경에 상관없이 절대도탄시키고, 성작탄도 9티어 중형급인 290mm급까진 문제없이 막는다. 비록 포탑보단 방호력이 불안정해 유효 관통력이 320mm만 되어도 헐다운을 해도 프리패스 수준이긴 하나, 적어도 헐다운 상태라면 은탄에는 안 뚫리고, 평지에서도 차체에 각이 좀 들어간 상태라면 이 상판이 철갑탄 계열은 도탄시키기에, 통상적으로 장갑이 튼튼하다고 하는 중형전차들 수준까지만 아닐 뿐, 중형전차치고는 방호력이 높은 편이다.
체력은 스톡 전차스러운 기본 1 660, 정밀 조립 기준 1 726으로 9티어 중형 중 상위권이고, 반응 장갑 사용 시 10/13.4초 동안 2 273/2 364로 10티어 중전차 수준까지 올라간다. 방호력도 헐다운 시 은탄급까진 막는 수준이라 낮지 않은데, 체력도 높다 보니 맷집이 9티어 중형전차치곤 꽤 좋은 편이다. 두 주포 모두 단발(?) 교환에 특화된 주포인데, 맷집에서도 어지간한 중형에겐 우위를 점하다 보니 단발 교환전에선 가히 악랄한 성능을 보여준다.
기동
mau5Tank의 유일한 양심. 9티어 중형전차 중에서도 손꼽히게 느린 편에 속하는 전차다. 진짜 최하위권인 Glacier나 Cobra 같은 중형들보단 추중비가 높고 선회력도 도로에선 우위이나, 중전차스러운 궤도 성능 때문에 실질적인 추중비는 중전차에 가까울 정도로 끔찍하고 선회력도 명백한 하위권이다.
일단 도로에선 추중비가 최대 18.4hp/t까지 뽑히고, 선회력도 이 기준 최대 61.97도/초까지 나와, 각각 최하위권/중위권이긴 해도 중형전차로 쳐줄 수는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도로 한정으로, 험지로 가는 순간 유효 추중비가 14.2hp/t[50]로 압도적 꼴찌까지 추락하며, 선회력도 47.7도/초로 최하위권이 된다. 최고 속력도 중형치곤 좋다 하기 힘든 +52/-21km/h인데, 가속력이 너무나도 처참하다 보니 어지간해선 직진 최고 속력은 찍기가 더 힘들 정도. 이걸 위안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나마 포탑 선회는 초당 49.8도로 중상위권이라 선회합은 험지에서도 90도를 넘기며, 같은 중형한테 뺑뺑이를 당하는 수준까진 아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개량형 엔진 출력 증폭기를 채용 가능하다. 물론 이 아이템을 써도 최고 속력은 +54/-29km/h로 후진이 굉장히 빠르긴 해도 직진은 여전히 중형치고 평균 이하이고, 추중비도 도로 기준으로는 최대 24.2hp/t로 상위권이나 험지에선 18.6hp/t로 여전히 중하위권이다. 그나마 선회력은 도로에선 아예 초당 81도를 넘겨버리는지라 현란한 차체 선회로 차체 상판을 이용한 철갑탄 계열 절대도탄을 기대해볼 순 있다. 물론 이 중하위권~상위권 추중비를 순간적으로나마 확보라도 하는 게 크나큰 도움이 될 정도로 기동성이 영 좋지 못한 전차인지라, 아드레날린으로 DPM 극대화나 반응 장갑으로 단발 딜교환 효율 극대화를 꾀하는 게 좋은 단발 주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텅스텐 포탄+개량형 엔진 출력 증폭기 조합으로 끔찍한 기동성을 조금이나마 메꾸면서 클립 주포 특유의 압도적인 최대 알파뎀을 더 극대화시키는 빌드를 쓰는 게 좋다.
운용 및 평가
단발 주포와 클립 주포 모두 경쟁력이 충분히 높아, 둘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전차를 골라 사용해도 무방하다. 굳이 따지자면 통상적인 매치에선 저점과 고점 모두 단발 주포가 더 높으나, 재미만큼은 클립 주포가 월등하며, 고점도 본인의 실력이 된다면 클립 주포도 충분히 높게 잡힌다. 양쪽 모두 9티어 수집가/프리미엄 중형전차 중에선 최상위권, 9티어 전체 기준으로 봐도 충분히 상위권으로 평가할 만한 전차다. 오비옉트 752 같은 압도적 최강급 9티어들보단 약하다고 할 수 있으나, 이런 전차들은 애초에 9티어인 척하는 10티어(...)나 다름없는지라, 논외급들을 제외하면 충분히 9티어 최상위권이라고 할만한 전차다.
클립 주포 빌드가 '9티어 Annihilator'라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티어 대비 성능을 기준으로 하면 상호 호환 정도에 가까운데, 장갑 성능은 어찌 보면 우위, 조준 성능이나 관통력은 명백히 우위이나, 7티어는 커녕 8티어 상대로도 관통만 가능하다면 단순 난타전에서 우위를 점할 정도로 DPM이 높은 Annihilator와 달리 9티어 전체 기준으로도 중하위권인지라, 일장일단이 아주 확실하며, DPM 낮은 중형전차라는 특성상 Annihilator마냥 1선에서 적 전차들을 갈아버리는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중형 최하위권이긴 해도 대부분의 중전차보단 높은 기동성으로 사격 장소를 옮겨다니면서 온갖 사격각을 잡을 수 있다 보니 티어 대비 성능도 하위 호환은 확실히 아니고, 유저가 실력만 된다면 상위 티어 전차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건 mau5Tank도 매한가지다.
클립 주포 쪽이 더 재밌기야 하나, 운용 난이도와 저점 모두 단발 주포 쪽이 더 높기 때문에, 본인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일단 단발 주포를 사용하는 게 좋으며, 실력이 충분하더라도 일단은 단발 주포를 고르는 쪽이 어지간한 상황에선 성적이 더 좋게 나올 것이다. 클립 주포는 특유의 3연발 구조상 차탄/막탄도 원하는 쪽으로 잘 날아가주기를 기대해야 하는지라, 분산도 RNG 의존도가 단발 주포보다 높고, 교전 거리도 중거리 이상까지 확대 가능해 플레이의 자유도가 더 높은 단발 주포와 달리 중근거리로 제한되기 때문.
소모품의 경우, 거의 모든 소모품이 사용 가능하다. 오토로더나 연발포가 아닌 클립 전차가 쓰는 클립 강화나 초물몸 전차가 쓰는 파편 방지대는 장착할 수 없지만 아드레날린, 텅스텐 포탄, 반응 장갑, 개량형 엔진 출력 증폭기를 장착 가능하다. 단발 주포는 아드레날린+텅스텐 포탄 또는 반응 장갑+텅스텐 포탄, 클립 주포는 개량형 엔진 출력 증폭기+텅스텐 포탄 또는 반응 장갑+텅스텐 포탄 중 하나의 빌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발 주포도 개량형 엔진 출력 증폭기+텅스텐 포탄 빌드를 택해 스탯상 유일한 하자인 기동성을 메꿔보는 것이 가능하나, 통상적인 매치에서 기동성은 게임 초반에나 크게 작용하고 이후에는 화력과 체력 관리 능력이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아드레날린+텅스텐 포탄 빌드로 얻는 압도적인 화력, 또는 반응 장갑+텅스텐 포탄 빌드가 보장해주는 단발 교환전에서의 우위가 더 크게 다가온다. 반대로 클립 주포의 경우, 낮은 DPM 때문에 엄폐물을 자주 활용해야 하다 보니 게임 초반에 필요한 엄폐물이 있는 곳으로 최대한 빠르게 이동하고, 게임 중후반에도 엄폐물로 빠르게 후퇴해야 하므로 개량형 엔진 출력 증폭기+텅스텐 포탄 빌드의 가치가 가장 높고, 최대 알파뎀이 압도적이다 보니 반응 장갑+텅스텐 포탄 빌드로 이를 더 극대화하는 선택도 실전성은 있다. 나머지 빌드, 특히 조준선 보정을 이용하는 소모품 빌드는 mau5Tank 성능 구조상 고려할 필요가 없다.
주포 양쪽 모두 골탄의 관통력은 높지만, 은탄과 골탄의 딜 차이가 상당한지라 가능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은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클립 주포는 은탄과 골탄 최대 알파뎀이 100 이상 차이나고, 은탄 관통력도 단발 주포보다 높아 부족할 일이 적다 보니, 은탄을 되도록 사용하는 게 좋다. 그 외에도 클립 주포는 고폭탄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최대 630/723 대미지를 넣을 수는 있다만, 포탄 3발 모두 겨우 60mm대 관통력의 고폭탄이 뚫을 수 있는, 보통 작은 면적의 장갑부를 피격해야 하다 보니, 비관통/방사뎀이 1번 이상 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발이라도 방사뎀이 뜨면 그냥 철갑탄으로 3연발 관통하는 것보다 낮은 딜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정말 확실하게 고폭탄 3발을 다 관통 가능한 게 아니라면 그냥 철갑탄을 사용하는 게 낫다.
mau5Tank의 헐다운 시 방호력 한계는 10티어 중전차의 은탄이다. 그 이상의 관통력은 막지 못하므로, 헐다운 중형들마냥 헐다운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딜을 넣는 공방일체를 실현하기엔 한계가 명확하다. 애초에 부각도 -7도로 크게 좋진 못하니, 헐다운으로 적 포탄을 막는 게 가능하다만 되도록 은/엄폐물/아군을 활용하는 게 좋은 전차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양 주포 모두 DPM이 크게 높진 않으므로, 초근거리 난타전은 피해야 하고, 클립 주포라면 명중률 문제로 중거리 이상의 교전도 지양해야 한다. 아예 1선까진 아니고 1.5선 정도인 대략 100~150m 정도가 두 주포 모두 안정적으로 적과 교전해볼 수 있는 교전 거리다. 단발 주포는 개량 주포 채용 시 2선급인 200m 이상에서도 관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클립 주포는 불가하니 명심하자.
기타
그냥 흰색으로 칠했을 뿐인 전설 위장이 유출되었는데, 정작 출시 당시에는 전설 위장이 같이 나오지 않았고, 위장도 착용 불가하다. 대신 전차 자체에 DJ 공연스러운 이펙트 기믹들이 즐비하다.
일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deadmau5의 이름과 관련하여 8호 전차 마우스와 관련된 전차가 아니라는게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블리츠에도 캐나다 전차가 존재하고, 어차피 창작 전차들이 실제 전차인 것마냥 출시되는 게 하루이틀도 아니라 deadmau5 국적을 따라 캐나다(영국) 전차로 나왔어도 되겠지만, 기타 국가로 나온 건 덤.
2022년 할로윈 이벤트로 출시되었다. 이름인 메자이는 고대 이집트 왕실의 엘리트 부대이다.
영국의 5티어 프리이엄 중전차 엑셀시어가 베이스다.
무료 구독 상품의 보상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10일간 매일 출석하면 전차를 무료로 얻을 수 있었다.
공격
75mm 구경의 4클립 주포를 사용한다. 5티어 중전차치고는 관통력이 약간 부족하고 명중률도 그저 그렇다. 그러나 폭딜 능력은 무시할수 없는데 전탄을 다 맞출시 440이라는 상당한 데미지를 줄수 있다. 뛰어난 10° 부각으로 지형지물에 크게 방해받지 않는것은 덤.
방어
영국의 5티어 프리미엄 전차 Exelcior의 상위호환격 장갑을 지녔다. 포탑과 차체 모두 원본보다 약간 더 두꺼우며, 이에 측면에 달린 공간장갑덕에 Exelcior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얇은 측면의 약점이 해소됐다. 하단이 꽤 약하지만 대부분의 4티어들 상대로는 정면이 전부 빨갛게 보이며 5티어에서도 튼튼한 포탑장갑을 활용하면 도탄이 꽤 난다.
기동
Exelcior보다 약간 느려졌다. 최고속력 35정도에 발치력도 약간 낮아 꽤 느릿하게 움직인다.
2022년 2월 배틀 패스 35레벨 보상 전차. 수집가 전차로 전환된 T-150을 기반으로 하며, 2021년 9월의 Dreadnought를 이어서 정규 계통도에서 삭제된 수집가 전차를 기반으로 한 두번째 배틀 패스 전차이다. 또한 2021년 10월의 Titan T24 57에 이어서 나온 2번째 기타 국가 소속 배틀패스 전차다.
공격
T-150의 107 ㎜ ZiS-6M 대신에 중간포 였던 85 ㎜ ZiS S-53의 B버전 주포를 들고 있다. 이는 가상의 주포이다. 원본과 비교해서 소구경 주포를 탑재한 만큼 재장전 시간도 6.7초대 까지 내릴 수 있고 DPM도 1 875 정도는 나온다. 반대 급부로 한 방이 200 DPS로 낮아지고 철갑탄 관통력이 147 ㎜ 밖에 안 된다. 반면 고속철갑탄 관통력이 원판 107 ㎜ 보다는 낮다고는 해도 물경 210 ㎜이다.
조준 시간이 영원 같았던 T-150의 107 ㎜ 보다는 빠르지만 이 주포도 조준 시간이 4.4초에서 시작한다. 분산도는 0.362 m 까지 내릴 수 있다. 추가로 포탑 회전시 추가 분산도가 +0.102 수준으로 동급에서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내림각은 -7도로 완만한 경사지에서 적당히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방어
원본 T-150과 거의 같지만 포탑 정면 장갑이 150 ㎜라 적혀 있는데, 사실 이 강화된 장갑은 포방패 주변에 얇게 발라져 있을 뿐이다. 그래도 포방패가 골다공증 걸린 것 마냥 약점이 군데군데 있고 중앙부가 아예 장갑이 없는 T-150에 비해서 포방패가 포 주변부를 완전히 덮고 있고 방호력도 200 ㎜급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포방패를 믿고 들이대기는 좋다.
차체 정면은 180 ㎜급 유효 방호력이 나오는 차체 중단과 그 위 경사 장갑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6단계 중전차로서는 빈약한 편이다. 전투시 어지간하면 차체 상단 까지 가리는 것이 좋다.
차체 측면은 원본과 같이 정면과 맞먹는 90 ㎜ 장갑이 발려 있고 추가로 보기륜 근처에 공간장갑 판정이 있는 10 ㎜ 장갑판이 군데군데 덧대어져 있다. 받음각을 적당히 주면 정면 보다 오히려 측면 방호력이 좋다.
최악의 약점은 포탑 위에 불룩 솟아있는 해치로 약간 두꺼워졌다지만 90 ㎜ 장갑에 불과해서 아무 전차나 맞히기만 하면 뚫을 수 있다. 치명적인 약점은 아니지만 차체 후방에 상면 장갑이 연장되어 차체 후방 상단을 덮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40 ㎜ 이상 관통력을 가진 고폭탄에 뚫린다.
기동
53 톤에 육박하는 전차이니 당연히 좋지 않다. 전후진 최고 속력이 +35 / -11 ㎞/h에 불과해서 기동전은 무리고 사격 후 근처의 엄폐물로 기어가는 게 고작이다. 엔진 자체는 7단계 엔진이고 출력도 743 마력 까지 올릴 수 있음에도 무게가 너무 나가서 추중비가 14 마력/톤 정도가 한계이다. 특히 무게빨이 심해지는 언덕 등반시 고통을 유발한다. 그래도 초중전차 같은 굼벵이는 아니니 열심히 움직이자.
선회 능력도 중전차 답게 선회 스킬 7레벨 + 고급 연료 + 식량 2종 + 엔진 가속기를 달고 포탑 24.3도/초, 차체 31.01도/초가 한계이다.
운용
6단계 중전차 치고는 그저그런 사격 성능을 가진 중구경 주포를 쓰고 장갑이 완벽하지 않지만, 적당한 한 방과 방어 기동으로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한 장갑을 토대로 전선을 유지하는 걸 주임무로 두면 밥값은 하는 적당히 밸런스 맞는 중전차이다.
정면 기준으로 40도를 틀어도 어지간한 중형전차 입장에서는 관통이 힘든 수준이니 차체가 노출 되는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마름모 모양으로 틀어서 상대를 바라보면 어느 정도 추가 방호력이 나온다. 동급 이하의 중형전차 정도 상대로는 상당한 방호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격 성능이 좋은 전차 상대로는 포탑에 달린 해치가 따이기 때문에 헐 다운 중에도 열심히 움직이고 가능 하면 아예 재장전 중에는 완전히 엄폐 하는 것이 좋다.
기타
2022월 2월 배틀 패스 70레벨 달성시 "선구자 Trailblazer" 전용 위장을 얻을 수 있다. 장착하면 전투 중 전차 이름이 "Titan-150 Trailblazer"로 변경된다. 외관적으로는 포탑에 빨간색 줄무늬가 들어가고 주포와 차체 측면에 마치 화염이 흐르는 듯한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파이프들이 추가된다[51]. 그리고 거길 쏘면 뚫린다.
2020년 개사기 전차임을 항상 보증하는[52]할로윈 이벤트의 전차로, 60단계가 있는 보상 라인에서 9단계에서 주어지는 5티어 중형전차 Spike와 함께 45단계를 달성하면 주는 전차다. Annihilator는 소멸자, 섬멸자 라는 뜻으로 Destroyer보다 더 강력한 어조이다. 특징으로는 쓸만한 내림각, 준수한 포탑 장갑, 강력한 순간 화력이 있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7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장점
강력한 순간 화력: 80 ㎜ 구경에 걸맞지 않게 단발 공격력이 210 HP이고 이 포탄을 0.33초 탄간으로 1초만에 3발을 토해내는 막나가는 발사 방식 덕분에 전탄 관통시 152mm 철갑탄에 맞먹는 630 HP를 한 번에 증발시킬 수 있다. 관통력도 근거리 약점 사격을 제대로 한다면 쓸만한 정도로 수틀리면 540점 피해를 입히는 대신에 관통력이 220 ㎜에 달하는 고속철갑탄으로 상대 중전차 정면을 쑤실 수 있다. 재장전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군용품에 신경 쓰면 13.6초 정도에 재장전이 완료된다.
3연발 연사 능력은 이후 10.1 업데이트에서 '트리플샷'라는 이름의 특수 메커니즘으로 분류되었고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창도 추가되었다.
튼튼한 포탑 장갑: 무적 까지는 아니라도 200 ㎜ 장갑이 굉장히 복잡하게 생긴 포탑 형상에 발라져있어서 210 ㎜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주포가 아니면 주포 양옆의 뺨도 때리기가 애매하다. 내림각도 -8도로 쓸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헐 다운 혹은 히트 앤 런을 반복하면 공방 양면에서 만족스럽다.
단점
중거리 이상 교전: 아무리 조준해도 초탄 이후로 탄퍼짐이 무조건 발생하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에서는 실질 DPM이 급감한다. 대략 150M 이상부터는 힘들다.
차체 장갑: 포탑에 비해서 차체가 좀 허약한 편이다. 넓고 둥글어서 정면은 물론 측면에서도 쉽게 뚫리는 차체 하단은 당연한 약점이지만 굴곡이 완만하게 져있어서 차체 중상단까지 170 ㎜ 정도의 유효 방호력을 내는게 고작이다.
포탑 약점: 언제나 드러나는 약점은 아니지만 이마와 목에 발린 장갑이 얇은 편이다. 고개를 숙이면 이마가, 고개를 들면 목젖쯤 되는 부분이 6단계 중형전차에게도 뚫린다.
운용
보통의 클립 중전차 다루듯이 몰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헬싱처럼 클립의 모든 포탄을 한 번에 자동으로 발사하기 때문에 끊어쏘질 못해서 생기는 강제 현자 타임이 좀 있는 편이다. 3발로 끊어 쏘는 대구경 주포라고 생각하고 몰아야 할 때가 있다. 포탑에 비해 차체 장갑이 연약하기 때문에 헐 다운도 요구된다. 또한 일반적인 클립 탄간이 아니라 1초 내로 3발을 자동으로 퍼붓는 연사형 주포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준원을 조이는 것이 좋고 중거리 이상에서는 화력 저하가 상당히 일어난다.
어떻게든 3발을 전부 관통시키는 것이 관건이 되기 때문에 화력 III 장비는 수직안정기를 추천하는 편이다. 발사후 반동에 의한 분산도 증가도 줄여주기 때문이다. 3연발 클립포를 가진 대신 차체 장갑을 잃은 T29라 생각하고 타면 쉽다.
다소 강약약강의 느낌이 있는 전차. 티거2같은 중전차를 정면으로 만나면 꼬리를 내리지만, 물장갑 이거나 자기보다 약한 저티어 전차들을 상대로는 여포가 따로없다.
기타
이벤트 소개에서 현질을 해서 한 번에 30단계를 올려주는 가스 탱크를 사지 않으면 15단계 이상 가기 힘들고, 15+30=45, 즉 정확하게 Annhilator를 딱 얻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 말인즉슨 현질을 안 하면 마지막 단계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몇몇 단점이 있어도 0.33초 탄간으로 1초만에 630 HP를 날려버리는 폭딜 능력은 7단계 중전차는 물론이고 8티어 기준으로도 정신나간 수준인데, 이런 폭딜 능력에도 불구하고 장전 속도마저 그닥 느리지 않아 근거리에선 DPM이 아주 높기 때문에 Smasher와 함께 7탑방의 생태계 파괴자로 평가받는 전차다. 유튜브에 Smasher vs. Annihilator라고 검색만 해도 서로 싸움 붙이거나 누가 더 OP인가를 따지거나 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하는 비디오가 주르륵 뜰 정도이다. 관통력과 확실한 한 방, 그리고 8탑방 성능을 더 중요시하는 Smasher를, 전반적인 스펙과 7탑방에서의 성능을 더 중요시하는 유저는 Annihilator 쪽을 고평가한다.
여하튼 폭딜 능력으로 인해 성능이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전차다 보니 반드시 미러전이 잡히는 전용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매치메이킹 시스템의 존재 증거로 제시되는 건 Annihilator가 아군 팀에 있다면 상대 팀에도 있는 매치가 없는 매치보다 훨씬 자주 발생한다는 것과 Annihilator는 그 성능에도 불구하고 Smasher와 달리 실제 평균 승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53] 워게이밍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하지만 이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언제나 적용되는 것은 아닌지 한 팀에 어나이얼레이터가 없는 판도 가끔 나온다. 주로 어나이얼레이터가 매치메이킹 대기열에 한 대만 있는 경우.
헬싱과 비슷한 클립 속사 딜러 컨셉인데 딜링능력은 그 이상이라 상위호환 격이라 할만하다.
이름을 어나힐레이터나 아니힐레이터로 부르는 경우가 잦은데, 정확한 발음은 어나이얼레이터이다. 발음 기호로 나타내보면 [ ənáiəlèitər ].
최근 패치로 골탱에서 수집가 탱으로 변경이 되었다. 워낙 악명높았던 전차라 너프가 예상되었고, 특별 소모품인 빨간 부스터를 뺏기는 너프를 받았다. 그나마 탄간이나 데미지등의 직접 너프는 피해갔지만 빨부를 켜고 미듐라인에서 깽판을 치거나 8티어 중전차들을 빠르게 우회하는 플레이 등이 봉쇄되었다. 그래서 특히 8탑방에서 유동성이 상당히 떨어지게 되었다.
Tankenstein때 부터 시작된 연례 할로윈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7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풀린 2018년도 할로윈 전차 2대 중 하나이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수석 차량 디자이너로 참가한 것으로 유명한 피터 파운드가 디자인 하였으며, 덕분에 2016년도 할로윈 전차인 드라큘라와 헬싱은 신화와 판타지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그래이브 디거는 마치 고철을 용접하여 만든 듯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거친 메카닉의 느낌이 강하다. 컨셉 디자인 노트
수령 조건은 마라톤 이벤트를 완수하는 것이었다. 10단계 기준으로 대략 370~390번 정도의 승리를 달성 하면 되는 진정한 마라톤 이벤트였다.
공격
7단계 중전차 주제에 57 ㎜ 클립 주포를 쓴다. 심지어 이름도 네일건이다. 이는 소련 6단계 경전차인 MT-25이나 비슷한 시기에 풀린 프랑스 7단계 프리미엄 경전차인 AMX 13 57이 사용하는 주포의 관통력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주포의 단발 공격력는 90에 불과한 눈물나는 수준이지만, 특이하게도 클립 용량이 AMX 13 57과 동일하게 6발이기 때문에 클립 전체 공격력는 540으로 다 맞으면 130밀에 맞은 것처럼 상당히 아프고, 탄 간격이 아니힐레이터 탄간의 2배인 0.67초에 불과해 6발 클립을 전부 쏟는데 겨우 3.35초 밖에 안 걸린다. 다만 사격 통제가 시원치 않아서 무차별 난사하면 별의별 이상한 곳으로 탄이 튄다.
클립 전체 장전시간은 식량 사용시 10초 후반 정도이다. 6발들이 클립 주포 치고는 DPM이 준수한 편이다. 다만 관통력은 소련제 사골포에도 살짝 밀리는 수준인지라 은탄으로도 200 ㎜ 이상 관통 가능한 티거 같은 전차에 비하면 확실히 부족하다. 반면 골탄인 APCR은 관통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버그에 가까운 스펙이 하나 있는데, 주포 은탄 공격력이 90 DPS임에도 부품/승무원에게 가하는 피해가 100 HP나 된다. 즉, 6발을 다 꽂으면 부위 피해를 무려 600이나 먹인다! 그래서 Gravedigger 주포가 완전 바늘포 인데도 은근히 손상을 잘 입힌다. 특히 탄약고를 잘 때렸다면 6클립 풀명중 정도에 포탑사출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7단계 전차의 부품 내구도는 200 HP정도이고 8단계라도 210~235 HP 정도이다.
주포 상하각이 -5~+15도로 심각하게 안 좋다.
방어
포탑 장갑이 카탈로그에는 180 ㎜라고 돼있는데, 이 장갑은 주장갑대인 주포 양옆의 기다란 뺨 부분과 그아래 포탑 링 까지만 발려있다. 이마에 해당하는 부분은 57 ㎜에서 시작해서 정수리에 이르르면 45 ㎜ 까지 얇아진다. 장갑 자체는 얇지만 평지에서 바라보면 무려 78도 절대 도탄 경사각에 155 ㎜ 탄에도 구경우세를 당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강력한 부위이다. 포탑의 약점은 입사각 0도로 180 ㎜ 장갑 그대로에 꽂히는 뺨과 72 ㎜에 불과한 공격자 기준 정면 우측에 위치한 해치이다. Gravedigger가 워낙 전고가 높은 전차라서 내려찍힐 일은 없는 편이다.
차체 역시 접합부 180 ㎜를 제외한 상하단 모두 82 ㎜ 장갑이 발려있다. 차체 정면 장갑도 73도 절대 도탄각으로 돼있어서 사실상 무적이다. 하단은 경사가 좋지 않아서 129~160 ㎜ 정도의 유효 방어력을 갖고 있으나 좁은 편이라 방어적으로 기동하고 있으면 맞히기 쉽지 않다.
포탑과 차체 측면도 상당히 튼튼하다. 차체 측면은 경사는 거의 없지만, 152 ㎜ 장갑판이 발려져 있어 45도만 되도 동급 중전차가 뚫기 버겁고 50도가 넘어가면 8단계 중전차가 골탄으로 바꿔들고 봐도 빨갛다. 따라서 다 쏘고 나면 포탑은 삐딱하게 돌리는게 오히려 방어력이 좋다. 차체 측면은 82 ㎜로 티거 I 수준이지만 큼직하고 주장갑과 큼지막한 궤도를 품은 45 ㎜나 되는 두께의 철판이 덧대어져있다. 덕분에 55도 정도로만 기울여도 8단계 중전차 은탄을 튕겨낼 수 있다. 다만 차체 후방이 툭 튀어나와있어 여길 맞히면 어지간한 포탄에는 뚫리니 조심. 궤도도 25 ㎜ 공간 장갑 판정이지만 사이드 스커트와 궤도가 같이 있는 부분이 최하단 밖에 없다.
기동
주행 능력은 중전차 치고는 우수하다. Furnace 엔진의 출력이 1 055 마력이나 돼서 엔진 가속기와 고급 연료 만으로 1 234 마력까지 낼 수 있다. 무게는 75.15 톤으로 티거 2를 능가 하지만, 전후진 최고 속력이 양호한 편이라서 전장 도달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직진 통과라면 험지도 돌파 가능한 수준이다. 무게와 차체 정면 접합부 장갑 덕분에 충각에도 강하지만 선회가 눈물 나는 수준이라 실전에서 기회가 잘 나지 않는다.
전투 중 중요한 선회 능력과 추중비는 중전차 답다. 가속기와 고급 연료, 그리고 선회 스킬 7레벨의 최상급 조건에도 유효 추중비는 8.42~13.69 마력/톤으로 둔하다. 차체 선회도 22~36도/초에서 논다. 포탑 선회 속도도 28도/초 미만이라 선회전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운용
네일건이 탄창 총 피해량은 우수하지만 전탄 발사 까지 상대방이 충분히 대응할 시간이 있고, 조준 속도와 분산도가 연사력을 따라가지 못해서 실제로는 소련 중전차 만큼 공격 노출 시간이 길다. 따라서 0.67초의 탄간을 살린다고 무조건 다 퍼붓지 말고 적당히 도중에 숨고, 조준도 다시 조이고 하면서 리듬감(?) 있게 효율적인 사격을 하는 것이 좋다.
7단계와 8단계 전투에서의 역할이 크게 다른데, 7단계야 자신이 공격을 주도하며 재장전 시간 동안 자신을 보호해줄 아군이 있으면 그만이지만, 8단계에서는 아군 8단계 중전차에 보조를 맞춰서 근접 딜러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 중형전차 싸움에 냅다 끼어들기에는 선회와 주포 가동 범위에 하자가 있어서 힘든 편이다.
최대 조준 시간이 4.5초로 매우 길기 때문에 공격 위치로 달려가 즉시 적을 사격하면 탄이 심하게 튄다. 일단 적 근처에서 예열 하듯이 주포 방향을 정렬 시킨 후, 이동 하느라 벌어진 조준원이 안정화 된 다음에 고개를 내밀고 사격을 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지형의 굴곡을 탈 때 주포가 판터 마냥 출렁이는 편이니 기동과 사격 간에 충분한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기타
여담으로 이벤트 난이도가 높았는데, 두 계통도에서 탱켄슈타인과 비교시 최종 단계 이전까지는 절반 수준이지만, 최종 단계에서 탱켄슈타인보다 약 6 000 가스가 더 필요했다.
드라큘라, 헬싱, 어나이얼레이터, 스매셔 등 7티어 가공 전차들의 임펙트가 워낙 커서 그런건지 유독 국내에서 상당히 저평가받는 전차인데, 사실 전차의 성능 자체는 매우 준수하다 못해 7단방에서는 희대의 P2W 전차인 Smasher에 버금가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일 정도이다. 서로 만나면 양쪽 다 골탄을 들 수 밖에 없는데, 1:1이라면 엄폐물이 있는 쪽이 이긴다.
상당히 작은 차체로인해 은/엄폐가 수월하지만 에델바이스에비해 전고는 살짝 더 높으편이니 언제나 조심.
장점은 이게 끝이다. 수치상의 전면장갑은 150으로 킹타의 그것과 동일하지만 각이 좋지 않다.
포역시 IS 시리즈의 122밀 보다는 알파뎀이 낮아 200대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때가 종종 있으며 명중률은 소련의 사골포의 0.46보다는 사정이나은 0.43이지만 2.9의 조준시간에도 불구하고 탄튐현상이 많이 체감된다. 아마 105mm주포의 빠른탄속때문에 체감상 더 튄다고 느껴지는것일것이다.
알파뎀 400, 부각 12˚, 추중비 15로 헐다운에 유리한 헤듐이다. 대부분의 전차는 장갑을 써먹기 보다는 안 맞고 잘 쏘는 게 최고이며, 이 전차는 나름 그에 부합한 성능을 가졌다.
주된 운용법은 헐 다운으로, 헐 다운을 하면 측면 부각이 차체 노출을 더욱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주포만 걸쳐서 쏘는 느낌으로 하자.
차체 장갑이 100/80/80으로 준수한 편이나 전면 하단 장갑은 각도가 좋지 않으니 라인에 서야 한다면 후방 포탑을 활용해 역티타임을 꼭 걸자. 독일의 개방포탑 구축전차급의 물장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후방포탑 전차들은 정석적인 티타임보다 역티타임에 유리하며, 걔내들도 10티가면 역티건다. 측면은 전면보다 얇지만 각만 잘 조절한다면 8탑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미국처럼 무지막지한 포탑 장갑을 가진 것은 아니나 포탑 형상이 좋아 생각보다 도탄이 잘 난다. 하지만 측후면은 얄짤없으니 도리도리를 할때는 측면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다만 주포 위에 있는 구조물이 O-47처럼 장갑 판정이기 때문에, 포탑이 튼튼하다고 가만히 있었다가는 구조물이 약점이라느걸 아는 상대에게 얄짤없이 털린다.
헐다운이 아니어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을 가졌으니 시야를 넓게 가지고 기동전, 소모전, 화력 지원, 적 저지 등 상황에 맞는 행동을 취하자.
2019년 할로윈 이벤트로 신규 등장한 전차이다. 뱀파이어 컨셉의 중형전차 드라큘라, 퇴마사 컨셉의 구축전차 헬싱을 잇는, 늑대인간 컨셉의 중전차이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사골포. 스탯 공개 당시 제일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다. 소련 중전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122mm D-25T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졌다.
주포 내림각이 무려 -10도다. 소련 헤비는 거의 불가능했던 정석적인 헐다운이 가능하다.
수비
소련 기동 헤비 트리와 비슷한 형태인 쐐기형 정면장갑을 가졌다. IS-3, IS-7을 잘 모는 전차장이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궤도 위의 공간장갑이 없기 때문에 역티타임 효율은 약간 떨어진다.
포탑 전면의 포방패에 증가장갑이 있다. 공간장갑 취급이니 상대로 만났을 때, 성형작약탄이나 고폭탄을 쏠 경우 주의.
사골포 은탄은 정면에서 방어할 수 있지만, 고티어 골탄에는 뚫린다. 주의할 것.
궤도 제외한 모든 모듈이 무적이라는 능력이 있다. 즉 궤도가 피격되어 손상될 수는 있어도 탄약고나 관측창, 엔진, 포탑, 연료탱크가 고장나는 상황에 빠질일은 없다. 해당 능력은 이후 10.1 업데이트에서 '늑대인간의 수호'라는 이름의 특수 메커니즘으로 분류되었고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창도 추가되었다. 다만, 빅 보스 모드에서 보스의 사격에 의한 화재나 탄약고 유폭은 가능하다.
기동
IS-3과 비슷한 수준이다. 숙삼에 익숙할 경우 무난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기타
2022년 10월에 실시된 9.3 업데이트에서 할로윈 기념으로 Dracula, Helsing과 함께 HD화 되었다. 모델링도 일부 변경되었고 전면 장갑이 전보다 강화되어 무려 300mm대 방호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22일 출시해서 동년 4월 5일까지 판매했던 수집가 전차. 가격은 전설 아바타 포함 38000원. 2020년 초에 상자깡으로도 풀렸으며, 지금도 몇달에 한 번 꼴로 상자가 판매되고 있다. KV-2의 스톡 포탑 + 152mm 주포 장착형인 1939년식을 마개조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으론 스캐빈저, 그레이브디거와 같은 황무지 출신인 듯 하다.
후술하겠지만 병투의 상위호환격 전차인데, 일단 주포의 공격력은 그대로지만, 전반적인 성능이 7티어, 아니 8티어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되었다.
주포
스매셔의 알파이자 오메가. 은탄 관통력을 빼면 이게 대체 7티어 중전차 포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우선 원본인 병투의 152mm에 비해 장전 속도가 대폭 줄어들어 세팅 완료 시 10티어 초중전차인 E 100보다도 소폭 높은 DPM을 자랑한다. 당장 승무원 113%+장전기 기준 15.16초라는 미친 장전 속도를 발휘하는데, 이는 골탄으로도 7티어 중전차를 약 45초만에 보내버릴 수 있는 과잉 화력이다. 저런 DPM을 7티어에서 발휘하다 보니 어지간한 400 알파뎀 중전차들보다 DPM이 한참 높은 건 물론이고 어지간한 중~소구경 중전차들과도 동급~그 이상의 DPM이 나온다. 즉 구경 및 티어 대비 DPM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DPM만 높은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조준 성능도 구경에 비해 좋다. 분명히 7티어 회전 포탑 중전차가 사용하는 152mm인데도 불구하고 분산도가 승무원 113% 기준 0.407로 소련 사골포보다 조금 안 좋은 정도고, 조준 시간이 순정 상태로도 최대 5.8초에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채용 시 최대 4.6초까지 내려간다. 참고로 DPM 비교 대상으로 이용한 E 100의 조준 속도가 같은 조건에서 4.7초다. 물론 E 100 쪽의 분산도가 확연히 낮긴 하지만, 여타 400 알파뎀 7~8티어 중전차들의 조준 시간이 5초 이상임을 감안하면 스매셔의 조준 성능은 구경/DPM/티어 대비 비정상적으로 좋다고 보는 게 맞다.
그럼 이게 끝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분명히 대구경 주포인데도 골탄 관통력이 아주 높다. 일단 은탄은 140mm로 SU-152의 사실상 최종포인 스톡 152mm 포와 마찬가지로 좋진 못하다. 그러나 골탄은 무려 관통력 250 mm 성작탄으로, 7탑방에선 오버킬에 8탑방에서도 보정 포탄을 껴 275mm 관통력을 확보했다면 티거 II 같은 떡장 중전차들을 정면 관통하는 게 가능한 수준이다.
이뿐만 아니라 병투의 너프된 고폭 관통력 대신 SU-152의 고폭 관통력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보정 포탄을 끼면 고폭 관통력이 94mm까지 올라가며, 덕분에 6~8티어 경장 전차들에게는 그야말로 사신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골탄으로도 관통이 애매한 상대에게는 고폭탄 스팸을 얇은 장갑 부위를 잘 노리고 사격만 해도 100~120mm대 은탄에 맞은 듯한 높은 방사뎀을 넣을 수 있는 건 덤.
그나마 열화된 것 하나는 부양각. -7/+18도가 나오던 KV-2와 달리 -6/+15도가 한계라 극단적인 오르막이나 극단적으로 가까이에 붙은 적 경/중형전차는 때리기 어렵다. 지형 활용도도 약간 낮아진 건 덤.
종합하자면 부양각을 빼면 모두 원본 병투의 152mm에 비해 괴상할 정도로 강화되어 7티어 최상급 주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성능을 자랑한다. 중전차보단 구축전차에 가까운 성능의 주포를 중전차에게 줬으니 당연한 것.
장갑
그나마 장갑은 병투와 비슷해 물장이다. 차체는 티어 대비 병투와 다를 게 없는 수준으로 심히 허약하기 때문에 역티타임 외에는 써먹을 방법이 없고, 포탑은 일단 정면이 150mm 장갑과 120mm 어깨장갑으로 도배되어 병투마냥 자신의 고폭탄에 포탑이 관통당하진 않고 6티어 중전차 은탄/자신의 은탄까지는 막아볼 만하지만 그 이상은 막을 수 없다.
사소하게 업그레이드된 부분이라면 측면에 작게나마 공간 장갑 부위가 생겼는데, 이 부위가 경/중형전차 탄은 생각보다 자주 빨아들이며, 고폭탄도 나름 잘 막아준다. 물론 면적이 작은 편이니 이쪽으로 탄이 씹혔다면 그냥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자.
포탑이나 차체나 장갑은 믿을 만한 게 되지 못하므로 되도록 피격을 피하는 쪽으로 운용하거나 역티타임으로 적 탄을 어느 정도 유도해보는 식으로 운용하는 게 좋을 것이다. 다만 포탑만큼은 일단 7티어 중형전차들 은탄까지도 운이 좋다면 나름 방호하는 게 가능하므로 굳이 장갑을 노출해야 한다면 포탑만 노출하는 게 좋다.
기동
기동성도 장갑만큼 좋지 못하다. 승무원 113%를 찍어도 험지에서 추중비가 10을 넘지 못하고, 선회력도 선회 향상 스킬 0렙+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초당 30도를 넘지 못한다. 원본인 병투보다야 낫다고 할 수 있지만 슬슬 헤듐들이나 기동형 중전차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7티어 기준으로는 매우 느린 중전차에 속한다.
포탑 선회도 당연히 좋지 못하다.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초당 19.44도로 매우 느린 편이므로 뺑뺑이에 대한 내성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된다.
장기 기동성도 최고 속력이 +35/-12km로 장갑형 중전차 표준급으로 낮다 보니 전혀 좋지 못하다. 즉 전반적인 기동성 자체가 썩 좋은 전차는 아니라고 보면 된다. 이마저도 KV-2보단 빠르다는 게 더 충격일 정도(...)
운용 및 평가
7티어의 대표적인 p2w 전차이자 7탑방을 지옥도로 만든 장본인. 상술한대로 장갑과 기동성 모두 좋지 못하지만, 이런 단점들이 다 무색할 정도로 높은 성능의 주포 덕에 주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유저들 사이에선 매우 고평가 받는 전차다. 비록 은탄 성능이 구리긴 하지만 골탄 성능은 티어/병종 기준 최상위권이라 8티어 장갑형 중전차들을 정면 관통하는 게 가능하고, 대구경 전차답게 평딜 960 고폭탄 스팸으로 역티타임 대처가 가능하며, 이런 주포를 달고도 장전 속도/조준 성능 모두 비정상적으로 좋다. 전차 수가 훨씬 많은 8티어는 물론이고 온갖 정신나간 스펙의 전차들로 이루어진 10티어에도 이 정도로 막나가는 성능의 주포를 단 전차는 PC 버전의 바이백을 제외하면 없다. 모든 게 썩 좋지 않지만 주포 하나만 어이없을 정도로 강력한, 건 캐리어 그 자체나 다름없는 전차.
다만 위의 찬양일색인 평가와는 달리 8탑에서는 골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고달플 수 있다. 탄속이 병투에 비하면 빠른 것이지 말도 안 될 수준은 절대로 아니며, 기본적으로 에임이 작진 않고 부각이 구린데다 포가 장착된 위치마저 높아 사격 각이 생각보다 자주 안 나온다. 그리고 기동성 하자도 확실히 부각되긴 하므로 8탑방에서도 운용 난이도가 낮은 전차는 아니다.
종합하자면 다수의 하자를 주포 성능 하나로 메꾸는 전차답게 난이도가 절대 낮은 전차는 아니지만, 그만큼 주포 성능이 워낙에 좋아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타면 8탑방에서도 1인분은 하고도 남는 7티어 전차다.
여담
프리미엄 전차와 달리 직접적인 너프가 어렵지 않은 수집가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Q&A에서 스매셔를 너프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매번 계획이 없다는 답을 하고 있어서 앞으로 직접 너프를 받을 일은 없어보인다. 사실상 스매셔의 너프를 거부하는 개발자들의 태도 때문에 블리츠 운영자들 사이에서 스매셔가 명예 프리미엄 전차(골탱) 취급을 받고 있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
8.0 업데이트에서 은탄의 거리당 관통력 감소 비율에 버그가 있었다며이제서야 버그를 수정해 하향되어 사실상 스매셔의 너프가 이루어졌다! 문제는 이거 말고는 달라진 게 없다 보니 스매셔가 여전히 7탑방 최상위권인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
라이벌격인 어나이힐레이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특수 매칭 시스템의 부재. 어나이힐레이터는 일종의 특수 매칭 시스템으로 인해 상대 팀에도 어나이힐레이터가 있을 때에만 매칭이 되지만[55], 스매셔는 그런 게 없다. 심지어 한 팀에 스매셔가 몇 대까지 있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제한도 없다 보니 운이 정말 안 좋으면 7탑방에서 상대 팀에 스매셔 2대가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3스매셔 소대는 7탑의 악몽 그 자체. 세 명이서 한 상대를 노린다면 은탄 평딜이 1920, 성작 평딜이 1635, 고폭 평딜이 2880으로 폭증한다. 무지성 고폭 스팸으로도 15초마다 7티어 이하를 하나씩 삶아버릴 수 있고, 8티어 전차도 다를 게 없어진다... 유저들이 스매셔를 어나이힐레이터보다 승률 조작에 적합한 전차로 평가하는 이유.
여담으로 스매셔를 할로윈 전차로 잘못 아는 유저들이 꽤 있는데, 판매된 날짜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스매셔는 할로윈 전차가 아니다. 단지 할로윈 전차들만큼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줄 뿐(...)
10.1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된다.
OP 논란 때문에 출시 이후 오랫동안 직접 판매되지 않았지만, 2023년 연말 경매 3주차의[56] 2일째에 시작가 1만 골드로 갑자기 깜짝 추가되었고 약 3시간 만에 매진되었다. 사실 경매뿐만 아니라 2023년 들어서 생긴 뽑기로 먼저 나온적은 있다.
예전부터 기간 한정으로 스매셔를 뽑을 수 있는 스매셔 상자 상품이 가끔가다 배너 상품으로 출시되기는 했다. 이 상자는 천장이 없다.
워게이밍.넷과 영국 미니어처 게임 회사인 게임즈 워크샵과의 콜라보로 추가된 한정 판매 중전차. 게임 내에서는 7단계에서 적당한 전면 장갑과 재장전 시간과 탄간 대기 시간이 빠른 편인 80 ㎜ 클립 주포를 장비하고 나왔다. 자기 단계 전투에서 최전선에 걸맞은 장갑과 화력을 갖고 있으나 원본 형상에 따른 여러 가지 불편한 점과 약점이 있다. 8단계 전투에서는 좀 취약한 편이다.
공격
영국 출신(?) 답게 17 파운더(76.2 ㎜)와 20 파운더(83.4 ㎜)의 중간쯤 되는 구경과 공격력의 80 ㎜ 오토캐논을 탑재하고 있다. 구경이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사격 성능은 우수한 편이다. 화력 또한 클립 주포 치고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2 400대 DPM을 기대할 수 있다. 7단계 전투에서 대부분의 전차 전면을 관통할 수 있어 튼튼한 전면 장갑과 함께 최전선에 서게 된다. 탄창을 전부 관통 시키면 평균 540 HP에 달하는 총 피해량으로 화력 교차에서 이득을 보기 쉽다.
멈춰서 조준만 한다면 200 미터 거리의 적도 무난히 명중할 수 있을 정도로 주포 신뢰성이 높은 편이므로 교전 중후반 딸피가 여럿 있다면 하나하나 잡아내는 것도 쉽다. 기동간 사격은 안 좋은 편인데 이동 및 차체 선회시 추가 분산도가 +0.240에 수직 안정기와 고급 식량을 줘도 +0.204라서 아무데나 맞춰도 뚫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면 되도록 정지 사격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다만 포탑 선회시 추가 분산도는 8.9 업데이트 기준 수직 안정기+고급 식량 기준 +0.068로 굉장히 좋은 편이다.
7단계에서는 든든한 장갑과 더불어 훌륭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8단계 전투에서는 장갑 문제로 전단계 처럼 활약 하기 힘들지만, 여전히 540(골탄 435) 대미지 짜리 탄창 당 공격력은 무시 못한다.
80 ㎜ 주포로는 8단계 전투 1선 싸움에서 거의 이득을 볼 수 없다. 특히 IS-3나 디펜더는 아주 특이한 상황이 아닌 한 이마를 저격하거나 골탄을 들어야 한다. KV-4나 티거 II도 마찬가지로 정면 대결에서는 답이 없다. 그리고 7단계 전투에서도 M6A2E1과 티거 (P) 같은 떡장갑 중전차는 주의해야 한다. 티거 (P)의 경우 큐폴라에 3발을 박아 넣고 철수 하면 이득을 보지만, 8.9 업데이트로 티거 (P)에 군용품/소모품이 추가 돼서 역으로 밀릴 수 있다.
프레데터의 고질적인 문제로 -5도에 불과한 내림각이 있었다. 추후 업데이트로 정면 -6도에 궤도 너머 측면으로 꺽으면 -7도 까지 나오게 상향 되어 조금 나아졌다.
방어
156 ㎜ 45도 전면 장갑에 개량 장갑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면 단순 수치 162.2 ㎜에 실방호력이 218 ㎜에 육박한다. 주포가 보기륜을 벗어나지 않는 정도로만 틀어주면 동급 이하 상대에게 도탄송을 선사한다. 다만 전면 최하단이 반듯한 수직이라 아무리 용을 써도 180 ㎜ 이상의 방호력이 나오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작지만 2개나 붙어있는 운전수 관측창도 104 ㎜ 방호력 밖에 나오지 않아서 맞으면 뚫린다.
포탑도 162 ㎜ 기본 두께에 경사가 잘 져있고 워낙 작은 편인데다가 포방패도 복합 경사 162 ㎜[58]이라서 상당히 튼튼하다. 하지만 상당히 큰 큐폴라가 약점이다. 큐폴라 토대가 129 ㎜, 관측창이 81 ㎜밖에 안 돼서 각각 171 / 106 ㎜ 관통력이면 뚫린다. 게다가 이 큐폴라에 당연하게도 전차장이 탑승하고 있어서 맞으면 자주 눕는다.
측면은 아주 넓은 데다가 기본 76 ㎜에 추가 장갑이 덮인 부분이 124 ㎜로 제한적으로만 사이드스크래핑이 가능하다. 측면에 2개씩 총 4개 붙어있는 배기구는 엔진 판정으로 초기에는 엔진 화재 발생률이 10% 밖에 안 되었는데도 정말 화재가 잘 났다. 추후 업데이트로 아예 화재 발생률이 5%로 내려가 버렸다. 참고로 현측에 부무장으로 달린 헤비 볼터는 완전히 장식으로 충돌 및 피해 판정이 없다.
차체가 엄청나게 높다! 이로 인해 전고가 높은 M6A2E1마저 제껴버릴 정도로 주포 위치가 높이 있는데, 내림각은 초기 출시 당시 -5도에 불과했다. 다만 이런 높은 전고 덕분에 알맞은 일부 엄폐물 뒤에서 작은 포탑만 내놓고 짤짤이 사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동
원래 전진 속력 만큼은 기동형 중전차의 끝자락에 있었으나 8.9 업데이트로 전진 최고 속력이 29 ㎞/h로 주저 앉아서 기동전은 좀 무리인 수준으로 내려갔다. 다만 후진은 중전차 치고 여전히 신속한 편이다.
식량, 연료, 엔진 가속기, 환풍기까지 끼면 포탑 회전 속도가 초당 42.89도가 나온다. 보통 중전차들 포탑 회전 속도가 20~30도 수준인 걸 생각해보면 포탑 회전 속도 만큼은 거의 중형에 버금간다. 덕분에 차체를 돌리지 않고 포탑만 돌려도 도망가는 경전, 중형은 충분히 추적 가능하다. 포탑 선회 분산도 페널티가 아주 작다는 점과 시너지를 발휘한다.
운용
비교적 소구경 주포이지만, 3발 클립에 사격 성능도 좋기 때문에 조준에만 신경을 좀 쓰면 화력 발휘하기 쉽다. 특히 장갑이 효과를 발휘하는 7단계 전투에서는 위력적이다. 다만 차체 형상과 내림각 문제로 평탄한 지형이 아니면 공방 양면으로 고생하는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차체 하단과 포탑 큐폴라 등 뚜렷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 7단계 전투에서도 방어 기동에 신경을 써야 한다.
8단계 전투에서는 관통력[59]과 장갑이 발목을 잡는다. 다른 8단계 중전차에게 전방을 맡기고 비교적 높은 내구도를 믿고 가끔 몸빵 하는 정도 외에는 지원 역할에 충실 해야 한다. 골탄 한 클립을 쓰면 8 400 크레딧이 날아가므로 약점 사격을 맞출 자신이 없으면 궤도를 집요하게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부품 피해가 100 HP로 같은 곳에 2발 이상 명중 시켜야 손상 및 파괴가 가능한 것이 아쉽다.
기본적으로 아군과 같이 싸우되, 내림각과 장갑 면에서 어느 정도 상향을 받아 1:1 대결에서 7단계 한정으로는 괜찮은 편이다. 소싸움을 하게 되면 차체 하단은 알아서 가려지고, 전고가 워낙 높아서 상대가 큐폴라를 노리기 힘들어한다.
기타
출시 초기에 내림각이 -5도에 불과했을 시절에는 어지간한 경전차가 측면주차를 시도하면 공격이 불가능했다. 사실 웬만한 전차는 프레데터의 측후면에 주차를 해버리면 일방적으로 프레데터를 공격 가능했다. 티거나 드라큘라조차 헤드온하면 때릴 수 없는 수준이었다. 거의 PC의 일본 초중전차 트리급의 처참한 부각을 보여줬다.
아주 네모반듯한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위장률이 의외로 좋다. 다만 믿고 숨을 만한 정도는 아니고, 중전차라서 활용할 일은 별로 없다.
7.5 업데이트에서 내림각이 최대 -7도로 상향됨과 동시에 포탑과 차체 장갑이 상향되었다. 이후 업데이트로 관통력도 소폭 상승, 엔진 피격시 화재 발생률 감소도 받았다.
8.9 업데이트에서 포탑 회전시 분산도 페널티가 크게 줄어들고 최고 전진 속력이 떨어졌다.
2021년 할로윈 이벤트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 티거 1을 베이스로 전면을 경사장갑으로 바꾼 모양을 하며 포탑과 차체에 추가 공간장갑을 두르고 있다[62].
공격
7티어 중전차 주제에 한번에 600딜을 넘게박는 스매셔나 어나이얼레이터와 다르게 105밀이라는 평균적인 구경과 한방뎀을 지녔으나 건핸들링은 105밀치곤 좋지않다. DPM은 2100정도로 평범한 편.
특수 메커니즘: 동적 장갑
체력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일부 장갑이 변형되면서 방어력을 강화한다. 원래 궤도 뒷부분을 가리던 사이드스커트가 앞쪽으로 이동하고 포방패 부근의 공간장갑이 뒤로 밀리며 포탑을 더 가리고, 차체 하단부의 추가 장갑판이 위로 전개되며 차체 전면 하단을 가린다. 블리츠에서 본 전차가 해당 메커니즘이 최초로 적용된 케이스이며, 동적장갑 메커니즘은 이후 2022년 6월에 나온 중형전차 Titan-54d에도 다른 작동 방식을 가지고 적용되었다.
방어
기본상태에서는 영 좋지 않다. 7티어에 한정해도 관통에 하자가 없는 동티어 중전차라면 은탄을 장착하고 정면에서 봤을때 포방패 빼고 전부 관통된다. 즉, 하단은 당연히 뚫고 상판에 포방패 제외한 포탑 전부까지 은탄으로 뚫을것이고, 하단의 유효 방어력은 고작 109mm 밖에 안 되는 수준이라 6티어 스톡포 경전차도 손쉽게 뚫어 재낀다. 즉, 장갑증가 이전에는 헐다운 해도 뺨이 뚫리고 역티를 해도 측면 장갑 두께가 60~80mm라는 애매한 수준이라 칼각 아니면 활용이 힘들고 하판이 넓직한 정면장갑은 답이없다.
동적 장갑 메커니즘이 작동한 상태에서는 포탑의 약점인 포탑 볼따구 부위가 추가 장갑에 가려지면서 원활한 헐다운이 가능해지고, 차체 하단 장갑도 추가 장갑이 가리기 때문에 저관통 주포를 쓰는 일부 6~7티어 전차나 골탄을 전혀 쓰지 않는 전차장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상대들에게는 헐다운 없이도 전면부가 무적 상태가 된다. 하지만 명심해야하는건,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저관통 주포 한정으로 맞는 말이다.[63]
정리하자면 체력이 반토막 나서 동적 장갑 메커니즘이 발동되기 전까지는 차체와 포탑 모두 방어력이 애매하다. 그런데 동적 장갑이 메커니즘이 발동되어 차체와 포탑 전면의 장갑이 늘어난 상태에서는 차체가 여전히 애매한 편이지만 그나마 포탑 전면 덕분에 효과적인 헐다운이 가능해진다.
주행
기동성은 매우 굼뜬 편이다. 지형에 따라서는 조금 다르지만 유효 추중비가 7티어 중전차들중 뒤에서 1~2위에 해당한다.[64] 단순히 7티어 전차들이 빨라서 그런것도 아니고 포장도로 기준으로 마우스와 유효 추중비가 0.01[65] 차이나며 험지나 물에서는 마우스보다 유효 추중비가 안나온다.
그나마 최고속도는 35km/h이라 장거리 주행에서는 최악의 전차까지는 아니다. 물론 발차력은 최악의 전차 맞다.
기타
성능이 전반적으로 애매한데 전차의 티어가 7티어라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이 게임의 특성상 유저수가 10티어, 8티어에 많아 9, 7티어는 각각 10탑방이나 8탑방에 자주 끌려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높은 확률로 8탑방에 걸려서 7티어에게 먹힐까 말까한 장갑으로는 8티어 전차 상대로 버틸수가 없다. 때문에 동티어의 스매셔나 어나이얼레이터같이 OP 성능으로 공방을 휩쓸면서 제초질하는건 어림도 없고, 일단 이 전차를 타는 상태에서는 만날 수 있는 7~8티어 전차들을 상대로 사냥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느려터진 중전차라 우직하게 정면에서 스펙 싸움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OP 전차와 파워 인플레때문에 밸런스가 불안한 7~8티어 공방 특성상 이 전차로는 동적 장갑이 발동되기 이전에는 대부분의 7~8티어 중전차를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어렵다. 특수 메커니즘이 발동돼서 장갑이 증가된 이후에는 그나마 포탑 방어력을 통해서 최소 헐다운은 가능하다는 경쟁력이 있으나, 처음부터 헐다운 전략을 쓸거면 이 전차보다 포탑이 단단하고 기동성도 더 좋은데 주포도 더 내려가는 동티어의 T29를 타는게 낫다.
다만 성능 외적으로 비주얼 면에서는 고평가를 받는 경우도 많다. 8.0 업데이트 이후에 신규로 추가된 전차답게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으며, 할로윈 전차중 일반적인 위장들도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몇 안 되는 전차다. 그리고 8티어의 T-2020처럼 사격시 포탑에 고유 애니메이션이 있는데다, 이 전차 특유의 동적 장갑 메커니즘과 배기 이펙트가 있어서 볼거리는 상당하다.
8.9 업데이트에서 이름이 Titan H-Nd로 이름이 바뀌었다. 비슷한 시기에 예고되었던 Titan 54d처럼 이름 끝에 d가 붙었는데, 어쩌면 Titan 54d에게 추가될 것으로 예고된 동적 장갑을 수동으로 가동하는 특수 소모품이 Titan H-N에게도 추가되는거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
첫 출시로부터 약 1년이 지난 2022년 10월에 상점에 Titan 54d와 함께 패키지로 파는 상품으로 처음 상점에 직접 출시되었다.
2022년 할로윈 이벤트로 출시된 7티어 프리미엄 전차. 작년의 할로윈 전차였던 Titan H-N이 부족한 성능 때문에 너무 안 팔렸던 모양인지 다시 7티어 최상위권 성능의 전차가 튀어나왔다(...)
이름에 걸맞게 이집트풍 스타일의 장식이 여럿 달린 전차로, 고대 이집트에서 힘이나 권력을 상징하던 와스 셉터(Was-sceptre)를 연상시키는 포신, 포신에 부착된 공간장갑 판정 코브라 장식, 포탑/차체 상판에 새겨진 히에로글리프, 차체 정면 상단에 부착된 파라오/귀족의 목걸이 우셰크를 연상시키는 공간장갑 장식, 포탑 뒷면의 로제타석 비스무리한 석판과 포탑 내부에 있는 호루스 얼굴의 황금관, 그리고 측면의 공간장갑 장식을 감싸고 있는 아마포 붕대 등 여러모로 다양한 디테일들이 많이 숨겨진 전차다.
비주얼상으로는 탱켄슈타인처럼 승무원들이 부상당하지 않는다던가 해야 할 것 같고 포탑 공간도 도저히 장전수/전차장이 있을 수 없을 것 같이 생겼지만 장전수/전차장 모두 존재하는 데다가 이들 모두 부상당할 수 있다(...) 해치도 없고 저렇게 생긴 포탑에 전차장/장전수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묻지 말자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구경 88mm 주포의 성능은 7티어 기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알파뎀은 250/210/330으로 7티어 하위권에 가까운 대신[66], 탄간 2.5초 3클립 주포라 총 5초 동안 750/630/990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데, 이는 Annihilator나 Smasher 같은 탈 7티어급 전차들이 존재하는 7티어 기준으로도 전혀 낮지 않다.[67]
관통력은 은탄과 골탄 모두 평범한 편이지만, 보정 포탄을 준 필수 장비로 끼는 클립 중전차임을 감안하면 장비 사용시 기준의 실질적인 관통력은 194/247/70mm로 7티어 기준 꽤 좋은 편이다. 은탄 관통력부터 7탑방에선 통상적인 적 중전차 정면 장갑을 안장적으로 뚫을 수 있고, 준수한 골탄 관통력 덕에 8탑방의 티거 II 같은 떡장 중전차만 아니라면 8티어 장갑도 일단은 공략해볼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알파뎀 대비 고폭탄 관통력이 매우 높아서[68] 7티어까지도 꽤 보이는 물장갑 전차들의 측후면, 상황에 따라서는 정면마저 수월하게 뚫어재낄 수 있다.
조준 성능은 다소 복잡하다. 매우 안 좋은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나쁜 기본 분산도를 지닌 대신 빠른 조준 속도를 지녔기 때문.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조합 기준 조준 시간은 최대 3.4초로 굉장히 빠른 반면, 분산도는 0.371로 소련 사골포에 가까운 수준이다. 비슷하게 나쁜 분산도와 빠른 조준 시간을 지닌 8티어의 53TP는 그 분산도를 높은 기동성으로 타겟에 근접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었기에 수직 안정기를 채용해도 문제가 없지만, 파라오는 초 근거리 교전에 적합하지 않은 클립 중전차이기 때문에 분산도가 불편하다면 조준 시간이 0.2초 길어지더라도 분산도를 0.334까지 내려주는 개량 주포를 채용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이렇게 개량 주포를 채용한다면 조준 자체도 꽤 빠른 편이면서 분산도도 그럭저럭 쓸만한, 준수한 조준 성능을 지닌 중전차가 된다.
부각이 -7도라서 얕은 언덕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차체가 높다 보니 언덕 활용은 그닥 쉽지 않다. 애초에 파라오의 장갑 자체도 헐다운에 그렇게까지 효과적이진 않기도 하다.
클립 재장전 시간은 승무원 113% 기준으로도 약 18초로 짧진 않다. DPM이 2 000의 벽을 넘지 못하는, 연사력이 썩 좋지 못한 전차이니 과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는 지양하는 게 좋다.
종합하자면 주포의 경우 준수한 폭딜 능력과 쓸만한 관통력, 그리고 53TP스러운 조준 성능까지 크게 나쁜 점이 없으면서 강점도 나름 확실한 편이다.
방어
우선 차체 정면의 경우, 상단은 본인과 비슷한 7티어 중전차 평균급 관통력의 은탄을 나름 잘 방호할 수 있지만, 구조상 차체 상단 바로 위에 약간 노출된 수직 부위가 있고, 기동륜 부근의 원형 장갑부의 순 두께가 126mm로 얇아 피격 시 어지간한 중전차 은탄은 쉽게 관통하며, 하단은 철갑탄 기준 방호력이 겨우 125mm 가량으로 매우 낮다. 여기에 이 차체 상판도 티거 I/티거 P 같은 고관통 중전차의 은탄에는 부분적으로 관통당한다.
차체 측면 장갑은 궤도 부근 순 두께 78mm/상단 부근 순 두께 84mm, 실제 두께 98mm 경사장갑으로, 일단 측면에 받음각을 줘서 역티타임을 두는 게 가능하다. 다만 측면이 썩 두껍진 않으니 각을 크게 주는 건 지양하도록 하자.
차체 후면은 고폭탄 기준 50mm 이상의 관통력이 있다면 입사각이 좋다는 가정하에 문제 없이 뚫을 수 있다.
한편 포탑 정면의 경우, 본인 같은 통상적인 7티어 중전차급 은탄은 작은 수직 부위를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방호하나, 마찬가지로 티거 I/티거 P 같은 죽창급 관통력 앞에선 무력해지는 장갑이다. 당연하지만 어지간한 7티어 중전차급 골탄은 못 막는다.
개요에서 상술한대로 장식이 정말 많이 붙어있는 전차인데, 이들은 포탑 뒤 석판 정도를 빼면 전부 공간장갑 취급이다. 물론 그 두께는 10~14mm 가량으로 얇지만, 덕분에 고폭탄이나 성작탄을 맞을 때 일격에 관통당할 확률이 줄어들고 공간장갑이 폭발 피해량을 흡수하듯이 방어해주는 일이 가끔씩 발생할 수 있는 건 장점이다. 물론 이 공간장갑의 덕을 보는 것도 다 7티어까지만이고 8탑방에서는 있던 말던 큰 의미가 없는 특성이다.
참고로 차체 정면 상단을 감싸고 있는 공간장갑 장식은 그래픽상으로도 비대칭형이나 실제 장갑 성능도 비대칭이다. 즉 장식이 깨져있는 부위 쪽의 실 방호력이 안 깨진 쪽에 비해 낮다.
전반적으로 파라오의 장갑은 7티어 중전차 표준급 관통력의 은탄까진 막아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 이상의 관통력은 막기 어렵다. 애초에 7티어 전차들이 장갑으로 유명한 경우는 없기도 했지만, 파라오도 여타 7티어 중전차들처럼 장갑 성능이 썩 좋은 건 아니므로 장갑 성능을 과신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상술한대로 차체 정면 하단이 상당히 약하니 이 부위는 필사적으로 가려야만 한다.
이처럼 장갑에 하자가 있는 대신, 체력은 1 600으로 7티어 중전차 기준 최상위권이다. 덕분에 장갑으로 버틸 수 없는 건 체력빨로(...) 버틸 수 있어 적어도 7탑방이라면 중전차 대 중전차의 딜교환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특수 메커니즘: 사막의 힘
모든 사막 지도[69]에서 지형 돌파 능력이 향상되고 부품 수리 속도가 50% 빨라지는 보너스가 적용된다. 해당 보너스 적용 시 승무원 113% 기준 도로/험지 주행 능력이 100 / 85 %에서 131 / 110 %로 대폭 상승해 기동성이 확연히 높아진다. 이 메커니즘은 훗날 듄 시리즈 콜라보 이벤트로 나온 Groundtank에도 적용되었다.
주행
기본 주행 성능은 썩 좋지 못하다. 추중비가 최대 14.4까지 찍히나, 이것도 도로 한정으로 도로에서 벗어나면 순식간에 12대로 떨어진다. 여기다가 선회력은 선회 향상 스킬이나 상술한 특수 매커니즘 없인 초당 30도도 못 찍을 정도로 좋지 못해 전반적으로 기동성이 좋은 전차는 아니다.
여기에 포탑 회전도 초당 20도 가량으로 느린 편이라 뺑뺑이나 측면 기습 저항력이 다소 좋지 못하다. 그렇다고 전후진 최고 속력이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동성은 별 볼 일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전진은 몰라도 후진 -13km는 클립 전탄 소모 후 엄폐물 뒤로 빠져야 하는 클립 중전차 입장에선 다소 불리하게 작용한다.
다만 상술한 특정 사막 맵에서는 말이 다소 달라진다. 사막 맵에선 도로/험지에서 약 16에서 19 사이의 추중비를 보여줘 엄청난 가속력과 확연히 개선된 선회력을 보여준다. 물론 이렇게 기동성이 늘어나도 선회력은 여전히 통상적인 중전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빠른 정도로 느리고, 최고 속력 제한 때문에 40km/h 이상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게 아쉬운 점.
온갖 장식을 달고 다니는 모습에서 대충 짐작할 수 있겠지만, 중량이 무려 64톤대로 상당히 무거운 전차다. 8티어의 티거 II 같은 준 초중전차나 E 75 TS 같은 진짜배기 초중전차, 그리고 같은 티어에도 있는 KV-3 같은 초중전차들보다는 가볍지만 어지간해선 충각에 손해볼 일이 없다. 물론 그렇다고 충각을 전술적으로 써먹을 정도는 전혀 아니니 주의.
운용 및 평가
전반적으로 독일식 중전차에게 클립 주포를 준 듯한 느낌의 전차다. 기동성은 특수 매커니즘이 발동하지 않는 통상적인 맵에서도 중전차 기준 표준급은 되나, 선회력이 다소 떨어져 뺑뺑이에는 취약하고, 클립 주포답게 전탄 사격 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니 아군과 반드시 같이 다녀야만 체력도 보존하고 성적도 좋게 뽑을 수 있다.
상술한대로 조준 시간이 짧은 대신 기본 분산도가 높은 전차고, 특히 기동/선회 시 분산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정지 사격이 강제된다. 그래도 개량 주포를 선택하면 중거리 사격 정도는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명중률을 지녔고, 애초에 클립 전차 특성상 근거리 교전에선 불리하니 교전 거리는 중거리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독일식 중전차답게 전고가 높으면서 부각은 -7도로 썩 좋지 못한 전차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하단의 크기가 크진 않아서 가리는 게 어렵진 않다는 것. 측면 두께는 7탑이라면 역티타임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정도지만 차체 정면 장갑이 8탑에선 버티기 힘든 수준이라 7탑에선 하단 가린 티타임/역티타임을 병용해 탱커 겸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8탑방에선 특유의 클립 주포를 이용한 화력 서포트 정도가 한계다.
8티어의 화력 지원형 중전차들이나 7티어의 몇몇 사기 전차들보단 떨어지지만, 7티어면서 겨우 5초 만에 750 대미지를 박아넣고 바로 엄폐물 뒤에 숨을 수 있는 폭딜 능력은 7티어에선 오버킬급 화력[70]이고 8티어 입장에서도 매우 부담스러운 화력이다. 이렇게 각이 나온다면 8티어도 아픈 피해량을 박을 수 있으면서 체력마저 7티어 최상위권인 1 600~1 696이다 보니 7탑방에선 상대방이 Annihilator나 Smasher 같은 생태계 교란종만 아니라면 어지간한 딜교환은 거의 반드시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고, 8탑방에서도 관통만 가능하다면 이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화력이 준수하면서도 조준 성능도 쓸만하고 장갑마저 그럭저럭 쓸만하다 보니 7탑방에서는 그야말로 깡패 같은 모습을 보이고, 8탑방에서도 제대로 굴릴 수만 있다면 상당히 골치아픈 상대가 된다.
고폭탄의 대명사인 Smasher나 HESH를 사용하는 전차들 만큼은 아닐지라도, 고폭탄의 활용도가 높은 전차다. 알파뎀이 330으로 그닥 높진 않지만, 관통력이 보정 포탄 기준 무려 70mm나 되는 관계로 온갖 전차들의 측후면을 관통할 수 있고, 경장갑 전차들 상당수의 정면도 관통 가능하며, 고폭탄 스팸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고폭탄 3발을 관통하면 무려 5.0+@초 동안 990 대미지라는, Smasher 부럽지 않은 폭딜을 넣을 수 있는 건 덤.
특수 매커니즘이 적용되는 맵이 얼마 없지만, 적용되는 맵에 한해서는 상상 이상의 직진 기동성을 보여준다. 순식간에 38km를 찍고 달려가는 파라오를 보면 티거 같은 헤듐들도 기겁할 정도. 여기에 부품 수리 속도마저 대폭 빨라져 궤도가 끊겨도 순식간에 수리하고 뒤로 빠질 수 있다. 다만 선회력은 그닥 크게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사막 계열 맵에서도 뺑뺑이에는 여전히 내성이 썩 좋지 않으므로 팀과 같이 다니는 게 좋다.
종합하자면 그럭저럭 괜찮은 장갑과 준수한 주포, 쓸만한 기동성과 엄청난 체력을 갖춘 고성능 중전차다. 비교 대상이 Annihilator 같은 답도 없는 사기 전차라서 저평가될 뿐, 파라오도 스탯에 큰 하자는 없어 충분히 강력한데, 특정 맵에선 심지어 더 강력해지기까지 하는 전차다 보니 충분히 할로윈 전차다운(...) 성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9.7 버전 기준 통계 기준 7티어 평균 승률 3위에 상대적 승률[71]도 3위로, 상대적 승률만큼은 스매셔보다도 높아 +2%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기타
차체의 형태로 보아 기반이 된 전차는 독일의 Panther나 Panther II[72]로 추정되나, 형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확연히 작아진 하단 면적이나 두 판터에는 없는 원형 장갑부, 그리고 후방 엔진룸으로 추정되는 부위의 수직 장갑과 차체 상판 바로 위의 작은 수직 부위, 전혀 다르게 생긴 측면 장갑 등 두 판터와 다른 점도 많다.
'전능의 눈' 전설 위장도 함께 출시되었다. 상점에서 따로 결제해야 한다. 해당 위장을 착용하면 이펙트가 딱히 바뀌진 않지만 특유의 이집트풍 장식이 더 화려해지고, 특히 차체 전면 상단에 선명한 호루스의 눈 문양이 새겨진다. 전투시 이름은 Pharaoh All-Seeing으로 변경된다.
2024년 6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시즌 3 "Resistance" 이벤트 보상으로 DTH-STR, KV-JR와 함께 출시되었다. 독일 10티어 중전차 E-100를 기반으로 한다.
공격
원본 이백보다 작은 130/140mm 주포를 사용한다. 다만 대미지는 은탄이 380/400으로 128mm대보다 낮은 122mm 사골포 수준이다. 122mm 사골포와 비슷한 장전시간을 갖고 있으며, 원본 이백처럼 골탄으로 성작탄을 사용한다. 최종포여도 은탄 관통력이 애매해 골탄을 들지 않으면 각 준 티거 2 하단을 뚫기 힘들다.
방어
측면 공간장갑이 없어져 이백보다는 티거 2와 비슷한 차체장갑을 가지고 있다. 이백과 마찬가지로 차체 정면 하단이 약점이라 하단을 가리거나, 썩어도 이백트리라 엄폐물을 끼고 이백처럼 역티를 거는 것이 좋으며, 1~3번 포탑은 티거 2의 것과 비슷한 것을 사용하다 최종포탑은 이백처럼 사각포탑이 된다. 최종포탑도 깡 230mm대 방호력을 보이며 나름 튼튼해 이백 몰듯이 하단 가리고 고개 돌리고 도리도리를 하면 어지간한 구축전차 포탄도 튕겨낸다.
주행
110톤이나 되는 무거운 전차지만, 이백과 출력이 비슷한 1200마력짜리 초중전차 엔진을 쓰고 궤도 성능도 좋아 이백보다 추중비나 기동성이 좋아 100톤대 초중전차 중에서 가장 기동성이 좋다. 궤도 성능도 무난해 평지에서 30km 중반대 주행이 가능해 초중전차답지 않게 장갑형 중전차와 비슷한 기동성을 갖고 있어 독일 중전차 주제에 치고 빠지기 같은 주행도 가능하다.
운용 및 평가
기타
특이하게도 출시되자마자 중력 이상 모드의 새로운 깡패가 되었는데, 무려 110톤의 무지막지한 중량을 가진 초중전차이기 때문이다. 티어도 7티어라 60톤이 초중전차 취급받는 6-7티어 방에 놀러가 깽판 치기도 쉽다. 최종엔진이 1200마력이나 되어 가뜩이나 초중전차 치곤 나쁘지 않았던 기동성도 중력 이상 모드 보너스로 상당히 우수해져 돌진 능력이 엄청나게 강화되어 8탑방에서 달려드는 적 100.01이나 168.01도 피하기 쉬워지고, 그마저도 110톤대라 VK 100.01도 들이받으면 1:1 가량 대미지를 교환할 수 있어 168 빼면 거의 등가교환이 가능하다. 자탑방에서 적을 최고 속도로 냅다 들이받으면 무지막지한 중량 때문에 함께 복각한 기존 중력 이상 6탑방 패왕 토그 II*/블래스테로이드도 한 방에 고철더미로 만들어버리는 수준. 거기다 140mm나 되는 구경 때문에 적이 맞으면 150mm대 포탄에 맞먹는 반동을 받게 되는데, 블리츠 생일 이벤트로 2달 연속으로 중력 이상/중력 부활 이벤트 모드가 이어졌다. 그 시절 동안 그냥 충각 깡패의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E-10이라는 이름은 2차 대전 후반에 개발된 E 시리즈의 경구축전차에게 부여되었다.
2024년 2월 23일 듄: 파트 2 콜라보 이벤트의 주요 보상으로 출시된 8티어 수집가 중전차. 이벤트 29단계 달성 시 획득 가능하다.
듄 시리즈의 테마에 걸맞은 매우 SF틱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날개를 떼고 덩치를 매우 불린 다음 콕피트 자리를 없애고 거기에 주포를 박은 오니솝터의 느낌. 모티브는 사다우카라고 하며, 이에 맞게 차체 양 옆에 코리노 가문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공격
생긴 것만 보면 최소 150mm는 되게 생겼지만 130mm 단발포를 사용한다. 알파뎀은 키메라와 동일한 440으로, 칼리반, VK 100.01 (P)와 VK 168.01 (P), 스코다 T 56에 이은 상위권 알파뎀을 자랑한다. 여기에 DPM도 위의 타 중전차들보다 높은, 최대 1 895로 DPM 싸움에서도 우위를 어느 정도 점할 수 있다. 명중률 역시 준수한 편으로, 조준 시간도 구경 대비 준수한 예상 4.3초[74]에 주포 분산도가 0.371m로 53TP와 비슷한 수준이다. 관통력은 상대적으로 평범하나 이마저도 동급 기갑보단 좋으므로 전체적으로 DPM이 대구경답게 높진 않은 것만 빼면 상당한 고성능 주포라 할 수 있다. 주포의 올림각은 +15도로 다소 낮으나, 내림각이 무려 -9도라 헐다운을 하기에 유용하다.
방어
독특한 외관 만큼 특이한 장갑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종합적으로 요약하면 두꺼운 전면 장갑과 공략하기 난감한 부위와 쉬운 부위가 공존하는 기묘한 방호력을 가지고 있다. HP는 1 900으로 백피와 동일해 부족한 건 없다.
우선 차체의 경우, 수치 상으로 볼때 차체 자체는 약한 편이다. 전차 자체가 독일 초중전차 급으로 거대하기도 하거니와, 처칠처럼 궤도가 튀어나와 있는 구조라 어느 정도 불리한 면이 있다. 장갑은 더 안쓰러운 편으로, 218mm의 전면 상판은 탄을 튕겨낼 순 있겠지만 하단이 252U마냥 위로 거대해서 얄짤없이 뚫리며, 후방은 59mm가 최대라 고폭탄에 엉덩이를 털릴 수 있다.
허나 차체에는 사실 큰 함정이 있는데, 행성 전체가 사막인 아라키스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한 전차라 그런지 차체의 대부분이 마우스보다 두꺼운 거대한 궤도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차체의 전면 및 후방의 실 장갑 부위는 매우 작은 편으로, 정면에서 공략 가능한 부위는 주포의 가로 길이만한 정도의 작은 부위밖에 없다. 여기에 거대한 궤도 덕분에 티타임을 잡으면 그 작은 부위마저 어느 정도 가려지기에 뚫기 참 난감하게 만든다. 차체 구조는 마우스와 유사하나, 차이점이라면 차체 자체가 매우 낮고 궤도 위의 장갑은 사실 스커트라 공간장갑 판정이라는 것. 이 구조 덕분에 티타임을 자신있게 걸 수 있다.
포탑 역시 두터운 편이다. 일단 전면에서 가장 거대한 부위를 차지하는 볼따구는 각이 크게 져있고, 해치처럼 따기 좋아 보이는 포탑 중앙에 솟아오른 부위 역시 각이 매우 크게 져 있기 때문에 전면에서 직접 보면 은탄은 먹히지 않고 구축전차를 불러와야 뚫을 수 있을 정도의 방호력을 자랑한다. 평지에서 차체 티타임 걸고 응시만 해도 적의 눈에 보일락 말락 한 약점만을 노출하고 나머지가 온통 시뻘건(...) 시각 테러를 선사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 -9도의 내림각을 이용해 헐다운을 하면 이 방호력은 더욱 굳건해진다.
문제는 낮은 차체를 대신해 포탑에 승무원이나 부품 등이 전부 몰려있어 포탑이 다른 전차들과 비교해봐도 심각할 정도로 매애애애우 거대하며[75], 볼따구는 그 구조상 포탑을 움직이거나 사선을 노출할 경우 가뜩이나 거대한 볼따구가 통째로 수직장갑 약점이 되어버리기에 맞을 적을 똑바로 쳐다봐야 제대로 된 방호력이 나오게 된다. 이외의 약한 부분이라면 주포가 있는 움푹 들어간 포탑 부위 정도가 있으나, 주포가 워낙 거대해 노리기는 쉽지 않다.
특수 메커니즘: 사막의 힘
모든 사막 지도[76]에서 지형 돌파 능력이 향상되고 부품 수리 속도가 50% 빨라지는 보너스가 적용된다. 해당 보너스 적용 시 승무원 113% 기준 도로/험지 주행 능력이 110 / 85 %에서 144 / 110 %로 대폭 상승해 기동성이 확연히 높아진다.
주행
직빨만 보면 매우 우수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일단 109톤의 초중전차임에도 1 275 마력이라는 고출력 엔진에, 37km/h라는 높은 최고 속도를 가져 직진 성능이 체급 대비 뛰어나고, 거기에 기동성을 조건부로 올려주는 사막의 힘까지 가지고 있어 조건부로 높은 험지 돌파력까지 갖췄다. 도로에서의 추중비만 보면 엔진 가속기 없이도 12.8 hp/톤을 찍을 정도인데, 이는 40~70톤대인 통상적인 장갑형 중전차의 도로 추중비 정도다. 사막 맵에선 도로 한정 추중비가 16을 넘겨 직진 가속력만큼은 어지간한 8티어 헤듐 이상으로 빠르다. 이 덕분에 전선을 밀거나 위치를 선점하는 데 이점이 높고 아군을 따라가는 데 큰 무리가 없는 편. 다만 후진은 -12km/h로 느린 편이라 후퇴에 주의가 필요하다.
허나 한가지 아주 심각한 문제는 바로 차체 선회로, 초당 18.62도[77]스톡 KV-2의 차체 선회 속도가 16~17도 정도이다(...).]라는 느린 선회 속도를 가져 준수한 기동성에 재를 뿌리는 하자로 작용한다. 이는 마우스 쌍둥이인 100P와 168P보다 낮은 선회 속도로, 그 선회 느린 탱켄슈타인(초당 18.77도)과 거의 동급이다.선회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도 최대 24도라는 굼벵이 같은 속도를 가졌기에 신중한 기동이 필요하다. 물론 사막 맵이라면 돌파력이 증가해 개선되긴 하지만, 그 외의 맵에선 이 단점을 고스란히 받게 되어 중형전차에게 뺑뺑이를 당하면 그대로 얇은 59밀리 엉덩이에 불주사를 맞고 차고행 확정이니 주의할 것. 직후진은 체급 대비 부족할 게 없으니, 개량형 제어 장치로 선회력을 올리는 쪽이 더 추천된다.
운용 및 평가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전면 한정 준무적 + 높은 저지력 + 사막맵 한정 조건부 헤듐이 가능한 복잡한 전차이다. 빠른 직빨을 이용해 위치를 선점하고 헐다운과 티타임을 통해 공격을 막고 빈틈을 노려 우람한 440뎀을 쑤셔박는 정석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나, 사막 맵에서 더욱 높아지는 기동성을 활용해 전선 돌파의 역할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대략 주포 성능 및 가속력이 상승한 대신 선회력 및 측후면 방호력이 하락한 KV-5 같은 느낌의 전차.
플레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선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전차 자체의 덩치도 거대하고, 전면 방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볼따구는 각도빨을 크게 타기에 이를 막기 위해선 앞으로 나에게 공격을 가할 적의 순서를 외워 포탑을 돌리거나 뺑뺑이를 막아줄 아군의 지원이 절실하다. 덩치가 월탱에서 가장 큰 전차인 TOG II*와 야이백, T95에 맞먹을 정도로 동급 전차 대비 독보적으로 거대하고 선회 대처가 느리나 마우스 계열처럼 전방위가 두텁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사막의 힘이 발동되는 사막 맵에선 큰 단점이었던 선회가 개선되기 때문에 그 조건부 고기동성을 더욱 더 잘 살릴 수 있으며, 적에게 뚫기 힘든 놈이 발까지 빠른 충격과 공포의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역시나 피탄 면적이 타 고기동 중전차 대비 매우 커서 커버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막 움직이는 것은 금물.
기타
듄 세계관이 모티브인 전차 아니랄까봐 홀츠만 쉴드가 이펙트로 구현되어 있다. 적 포탄 피격 시 나타나며, 비관통/도탄은 파란색, 관통/모듈 파괴는 빨간색으로 빛난다는 차이점이 있다.
영화 홍보성 이벤트로 발매된 전차이기에 저작권 문제로 이벤트 종료 후 복각은 듄: 파트 3 같은 후속작이 나왔을때 워게이밍이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한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라보를 다시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블리츠 사상 최초로 복각 없는 한정 전차인 셈.
2023년 6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Retrotopia 이벤트 보상으로 Magnate, Fixer와 함께 출시된 전차. 폴란드 9티어 테크트리 전차 50TP Tyszkiewicza를 기반으로 한 전차이나, 원본과 장갑 성능 차이는 상당한 편이다.
같은 이벤트로 출시된 다른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최종 부품까지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되기 전까지는 성능이 동일 티어 전차 기준으로도 떨어지는 편이라 탈 이유가 없는 전차다. 그러나 최종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다른 9티어 중전차와는 성능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생기며, 그 성능 자체도 난이도는 중전차 기준 높지만, 이를 감안해도 9티어 기준 상당히 강력한 전차다. 본 문서는 모든 부품이 최종 부품이라는 가정하에서 성능에 대해 서술한다.
공격
관통력은 50TP prototyp, 알파뎀은 두 50TP 사이, 그리고 DPM은 두 50TP보다 높은 130mm 주포를 사용한다.
관통력의 경우, 은탄 관통력이 248mm로 약간 아쉬울 수 있지만 다른 130mm 중전차들 관통력도 246mm-254mm 선에서 잡힌다는 걸 감안하면 낮은 관통력은 아니고, 은탄 관통력이 딸리면 320mm 고철탄(330mm 성작탄과 동급 이상)을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관통력이 부족할 일은 본인이 포탑 각 둘 줄 알고 차체 하단도 가린 E 100과 1대1을 하는 것 같은 답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없다고 봐도 된다. 때문에 50TP prototyp을 제외한 다른 130mm 중전차들과 달리 장전기가 절대적으로 추천되며, 애초에 DPM이 장점 중 하나라는 걸 감안하면 부족할 게 없는 관통력보단 강점인 DPM을 더 살려주는 장전기의 효율이 확연히 높다.
알파뎀은 450/390/560으로 130mm 표준인 460/390/600보다 철갑/고폭탄 알파뎀이 10/40 낮다. 물론 알파뎀 10 정도 차이는 큰 차이가 아니고, 고폭탄을 자주 쓰는 전차가 아니다 보니 큰 단점은 전혀 아니다.
DPM은 장전기를 동원하면 2 324로 9티어 130mm 중전차 기준 오비옉트 452K와 WZ-111 1-4 다음으로 높으며, 9티어 대구경 중전차치곤 꽤나 높은 편이다. 상술한 둘은 낮은 관통력 때문에 보정 포탄을 끼는 경우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 보정 포탄을 낄 일이 없는 Regressor 쪽의 실 DPM이 보통 더 높게 잡힌다. 10티어 중전차들보단 확연히 낮지만, 9탑방에서 만나게 되는 다른 9티어 130mm 중전차들보다 DPM이 높고, 8탑방에서는 통상적인 105mm 중전차와 DPM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라, 장전기를 채용해주면 DPM이 부족할 일도 없다.
건 핸들링은 WZ-114와 유사하게, 매우 빠른 조준 속도와 130mm 평균 이하인 기본 분산도, 그리고 높은 기동/선회 분산도를 지녔다. 조준 시간은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기본 1.57초-예상 3.7초로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기본 1.51초-예상 3.5초를 찍는 WZ-114보단 느려도 어지간한 130mm보단 한참 빠른데, 분산도는 0.362로 중거리 이상 교전은 불가한 수준이다. 여기에 수직 안정기까지 동원해도 기동/선회 추가 분산도가 0.17, 포탑 선회 분산도도 0.12이기 때문에 조준원이 조금 빠르게 벌어지며, 기본 조준 시간에 비해 실전에서의 조준 시간은 긴 편이다.
이처럼 분산도 관련 스탯이 안 좋아 명중률이 그닥 좋지 못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130mm 중전차 기준 명중률이 꽤 좋은 편에 속한다. 우선 Regressor는 Vz.55 라인의 Vz. 55/TNH T Vz. 51과 마찬가지로 전투 안정화 매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전후진 +-15km 이하로 기동하면 기동/선회 추가 분산도가 적용되지 않는 해당 매커니즘 덕에 단기간, 15km 이하로 기동할 때에는 포탑 회전 추가 분산도를 빼면 조준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짧은 거리만 기동할 때에는 조준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사격할 수 있다. 또한 0.367이라는 분산도에도 불구하고 조준이 워낙에 빨라 명중률이 생각보다 괜찮은 WZ-114와 마찬가지로 3.7초는 130mm치곤 굉장히 빠른 조준 시간이다 보니 이런 중-대구경 주포치고는 조준이 빨라 실 명중률은 타 130mm 이상으로 좋은 편이다.
부각은 -8도, 양각도 +20도로 지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수준이다. 헐다운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 다만 후술하듯이 본 전차의 장갑은 딱 뜬금도탄 정도까지만 유도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 덕을 보는 건 언덕 등을 엄폐물 삼아 치고 빠질 때 정도일 것이다.
방어
생긴 건 분명히 50TP Tyszkiewicza지만, 포탑 장갑이 약해졌고 문제가 많은 차체 장갑도 더 약해졌다. 중전차보단 중형전차에 가까운 방호력으로, 뜬금 도탄 정도는 기대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기대할 수 없는 장갑을 지녔다. 포탑 자체 형상의 경우 1~3번째 포탑까지는 50TP Tyszkiewicza의 스톡 포탑 기반이고, 최종 4단계 포탑은 50TP Tyszkiewicza의 최종 포탑 기반이다.
우선 폴란드 중전차 특유의 돌대가리가 상당폭 약화되었다. 포방패 바로 옆 볼 부위 장갑은 순 두께가 220mm에 20mm 공간장갑에 상당 부분 덮여 있고 각도 준수해 성작탄은 374mm 관통력을 갖춰도 못 뚫고 고철탄도 340mm 정도 관통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수준이다. 공간장갑이 제대로 가리고 있는 부위는 철갑탄 기준으로도 유효 방호력이 못해도 330mm 정도는 나올 정도로 튼튼하니, 초 고관통 구축전차나 포방패 바로 옆 작은 볼 부위를 노릴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노릴 이유가 없는 부위다.
50TP Tyszkiewicza 특유의 해치는 그대로 달려 있고, 방호력은 그나마 50TP Tyszkiewicza보단 낫지만 여전히 어지간한 8티어 이상인 전차의 은탄에 충분히 공략당하는 수준이다. 다만 본 전차는 굳이 해치를 때릴 필요가 없는(...) 포탑을 지녔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포탑의 최대 약점은 높아도 220mm대 방호력이 나오는 포탑 전측면부. 장갑 순 두께가 겨우 94mm에 각도 그리 가파르지 않다 보니 180-220mm 정도의 방호력만 나오는 포탑 전측면부가 넓게 배치되어 있으며, 이 전측면부 때문에 Regressor는 50TP Tyszkiewicza와 달리 헐다운 버티기는 지속적으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불가하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우측 전측면부는 공간장갑이 안 둘러진 부위가 좌측보다 넓다 보니 더 취약한 건 덤. 8티어 중전차도 문제 없이 관통하는 부위이고, 체력마저 2 000/2 120으로 낮다 보니 Regressor는 50TP와 달리 헐다운 탱커로 운용할 수 없고, 중형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엄폐물/언덕을 끼고 치고 빠지는 것으로 적군의 조준을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다. 그나마 저 포탑 볼 부위 덕에 이렇게 치고 빠지기를 잘 쳐주면 뜬금 도탄이 꽤 뜨는 수준인 게 다행.
차체는 50TP Tyszkiewicza의 그 차체에서 차체 정면 상단을 더 얇게 하고 차체 정면 하단 두께를 90mm나 줄인, 50TP Tyszkiewicza의 하위호환급 방호력을 보여준다. 50TP Tyszkiewicza 측이 8티어 저관통 중전차 상대로는 하단이 은탄에 안 뚫리기도 해 상당한 탱킹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이쪽은 8티어는 물론이고 7티어에게도 수월하게 공략당하는 하단과, 50TP Tyszkiewicza에도 있는 바로 그 차체 관측창 약점과 포탑링 약점도 다 있는데 측면마저 70mm로 더 얇다 보니, 차체 장갑은 차체 상단의 뜬금 도탄 정도를 빼면 활용할 방법이 없다고 보면 된다.
한 가지 숨겨진 매커니즘이라면, 수리 스킬 7렙과 공구 상자를 찍으면 궤도 수리 속도가 약 3초 정도로 매우 빠르다. 비슷하게 궤도 수리 속도가 빠른 Fixer의 2초대(...)보단 느리고, 어지간한 상황에선 궤도 파괴=관통인 Regressor의 허약한 측면 장갑 특성상 크게 부각할 만한 장점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단 나은 특성.
종합하자면 생긴 것만 50TP Tyszkiewicza지, 실 방호력은 9티어 중전차 기준 하위권인 전차다. 그 장갑 약하다는 IS-8이 이 전차보다 튼튼할 정도이니, 장갑은 중형전차처럼 헐다운 상태에서 치고 빠질 때 뜬금 도탄을 보거나 조준 사격을 강요하는 정도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좋다.
기동
중전차 기준 매우 훌륭하다. 최고 속력은 50TP prototyp의 최대 +52/-19km보다 딸리는 +45/-20km이나, 실 추중비는 무려 도로 기준 17.3/험지 기준으로도 13.3으로 50TP prototyp보다 도로 가속력만큼은 확연히 높고, 선회력은 승무원 113%+엔진 가속기+고급 연료+선회 향상 7렙 기준 도로에서 초당 50.91도, 험지에서도 초당 39.34도가 찍혀, 10티어 중전차까지 포함해도 최고 수준이다. 최고 속력/가속력/선회력 그 어느 하나 빠짐없이 '기동형 중전차'의 조건을 충족하는 수준이고, 특히 선회력은 그 어느 고티어 중전차도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높다 보니 중전차 기준 기동성이 굉장히 준수한 편에 속한다.
그나마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지형 돌파 능력. 험지에서는 도로 대비 추중비가 4, 선회력도 10도 이상 떨어지다 보니 기동성이 급감하며, 이 때문에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면 도로 지형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운용 및 평가
생존성과 직진 최고 속력을 깎은 대신 더 높은 직후진 가속력/선회력과 DPM을 갖추게 된 50TP prototyp, 또는 9티어판 키메라 정도로 묘사할 수 있는 헤듐 또는 건 캐리어다. 진짜배기 중형전차보단 확연히 느리지만 일반적인 중전차보단 확연히 높은 기동성, 마찬가지로 진짜배기 중전차보단 한참 떨어지나 중형전차보단 높은 생존성, 그리고 중전차 기준으로도 상당한 저지력을 발휘하면서 기본 분산도 정도를 빼면 그 어느 스탯에도 확실한 하자가 없는 주포 덕에 장갑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전차들 대다수와 마찬가지로 운용 난이도는 높지만 잠재력은 상당한 전차다.
"9티어판 키메라"라는 평가처럼, 포탑은 확실히 튼튼한 수준은 전혀 아니고 차체는 어지간해선 프리패스인 전차다. 적 전차 포탄을 막아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헐다운을 활용할 필요가 있고, 그 헐다운도 안정적이진 않으니 헐다운 상태에서도 한 자리에 멈추지 말고 계속 움직여줄 필요가 있다. 전투 안정화 매커니즘 덕에 Regressor는 헐다운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여도 패널티가 없으니 이를 최대한 활용하자.
130mm 기준으로나 DPM이 높지, 절대적으로 DPM이 높은 전차는 아니고, 약한 장갑 때문에 1대 다 상황에서는 녹아내리는 건 기본에 1대1 상황에서도 단발 교환이 아니라면 그리 잘 싸우지 못하므로 아군과 함께 기동하는 게 좋다. Regressor의 최대 장점은 높은 알파뎀과 기동성이지, 1대1 상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높은 DPM과 준수한 장갑이 아니다.
아무리 약한 편이라곤 해도 일단 헐다운 시 중전차 상대로도 뜬금 도탄을 보는 게 가능한 장갑과 중전차 절대다수보다 한참 높은 기동성을 갖춘 만큼, 중전차 라인에서 치고 빠지거나 기습적으로 적 중전차에 포탄을 박아넣는 등 기동성으로 변수를 창출할 수 있다. 관통력에 하자가 없고 알파뎀이 중전차 기준으로도 높은 편이라 제대로 굴릴 경우 이런 헤듐치고는 중전차 라인에서의 파괴력도 상당하다. 또한 저 약한 편이라는 장갑 및 맷집도 통상적인 중형전차보단 한참 튼튼하면서 기동성도 중전차 기준 매우 높다 보니 중형 라인 초토화에도 최적화되어 있으며, 선회력이 워낙에 훌륭해 라인이 밀릴 경우 선회 후 후퇴까지 고려할 수 있을 정도다 보니 본인이 중형전차 플레이에 능숙하다면 본 전차로도 충분히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장비는 통상적인 중전차 장비를 그대로 채용해주면 된다. 즉 장전기+조준기+수직 안정기 / 강화 부품+정밀 조립+공구 상자 / 광학 강화 장치+엔진 가속기+소모품 공급 장치 세팅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조준 자체가 빠른 편이라 기본 분산도를 낮춰주는 개량 주포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수직 안정기 없이는 기동 분산도가 0.2를 찍어 조준원이 확연히 빠르게 벌어지고, 애초에 중거리를 초과하는 교전을 할 일이 별로 없는 전차라서 개량 주포의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
기타
T-55A에 이어서 기타국가에 출시된 두번째 9티어 차량이다.
타 항목에서 스톡 상태에서의 성능에 대해 딱히 서술하지 않아 이에 대해 궁금할 수 있는데, 대략 상술한 단점들을 더 극대화하고, 장점인 기동성/단발 화력조차 '있으니마니 한 수준이 스톡~최종 부품 채용 이전 Regressor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톡 지옥으로 유명한 9티어 전차답게 끔찍한(...) 성능을 자랑하니 본인이 시즌 1때 Regressor를 최종 부품까지 업그레이드하지 못했다면 본인이 고통받고 싶은 게 아닌 이상 차고에 전차 피규어로 박아두고 타지 않는 것이 좋다.
2024년 6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시즌 3 "Resistance" 이벤트 보상으로 E-10, DTH-STR와 함께 출시되었다. 소련 6티어 중전차 KV-2를 기반으로 한다.
공격
1~3번 주포는 142mm를 쓰고 최종 주포를 가야 152mm를 쓴다. 주포는 기존 KV-2보다는 스매셔 느낌이 강한 주포인데 은탄 관통력이 240, 골탄인 성형작약탄은 320 관통력으로 보정 포탄으로 각각 259, 362 관통력까지 올릴 수 있다. 152mm의 한방뽕은 여전해서 철갑탄만 평균 공격력이 630으로 9단계 중전차 중 최고의 한방을 자랑한다. 고폭탄은 관통시 무려 960 공격력을 줄 수 있지만 관통력이 KV-2, 스매셔보다 낮은 75mm라서 보정 포탄을 써서 81mm까지 올리는 것이 좋다.
다만 그 댓가로 나머지 세부 성능은 영 별로다. 조준 시간은 최대로 조이면 4.7초로 구경과 포신 길이에 비하면 나쁘진 않으나 분산도가 0.369까지밖에 내려가지 않고 탄속도 느려서 아무렇게나 쐈다간 이리저리 튀는 탄을 볼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알파댐을 대가로 장전 시간 역시 매우 느리다. 식량 전부 먹이고 장전기까지 장착해도 19.78초가 고작이라 한 번 빗나가면 손해가 막심하다.
방어
1~3번 포탑은 KV-2 1940년형의 포탑에서 하단부를 깍아서 높이를 낮춘 모양이다. 최종 포탑 업그레이드시 원본과 동일하게 생긴 포탑으로 바뀐다. 수치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애초에 구시대적인 KV-2의 장갑 구조를 가져와서 경사도가 거의 없는 관계로 장갑 수치를 살릴수가 없다. 그렇다고 각을 주자니 얄팍한 측면이 뚫린다.
결국 최대한 장갑을 살리기 위해선 측면을 많이 노출하지 않게 살짝만 각을 주는 것이지만 그래봤자 9~10단계 전장에선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고 여차하면 그냥 포탑을 쏴버리면 되기 때문에 탱킹형 중전차는 절대 아니다.
기동
KV-2보다는 그래도 나은 기동성을 가졌다. 중량이 증가하고 최고 속력도 +38 / -12 ㎞/h로 쥐꼬리만큼 늘었지만 엔진 출력이 그만큼 증가했고 차체와 포탑 회전 속도는 KV-2에 비하면 상당히 늘어서 유연성이 좀 더 증가했다.
2019년 할로윈 전차. 3호 돌격포가 베이스모델인데, 75mm로 무장한 G형 사양인 정규 3호 돌격포와 달리 Nightmare는 105mm 곡사포로 무장한 H형 기반의 42형 돌격곡사포(StuH 42) 사양이다. 또한 정규 3호 돌격포와 달리 측면에 쉬르첸 장갑이 추가되어 고폭탄에 대한 생존성도 증가했다.
하지만 5티어에 105밀이라는 악랄한 놈을 들고와서 관통이 약해도 5탑에서는 4티어 탱들을 고폭으로 끔살시켜버릴수 있다 기본탄으로 280이 뜨고 골탄을 들면 고관통 고데미지를 선사해 동티어 이하에게 절망과 공포를 안겨준다. 고폭탄이 동티어 아래에게는 관통이 잘 되는 전차가 많아 450딜을 꽂을 수도 있다. 탄값도 싸고 성능도 사기급이라 크레딧을 잘 벌어다준다. 덤으로 5티어라 방도 빨리잡히고 5탑방이 많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단점은 상당히 느린 탄속. 예전에는 탄속이 평범했지만 잠수함 패치로 너프된적이 있었는데, 거의 미사일급으로 너프돼 2~300m정도만 돼도 탄착하는데 거의 1초가 걸리는 끔찍함을 선보였다. 진짜 거짓말안하고, 탄도가 이차함수 포물선(...)을 그린다. 역으로 이걸 이용해서 언덕 너머의 적을 곡사로 맞히는 고인물도 가끔 있었다. 5탑방 미사일 지금은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져서 쓸만은 하다. 그래도 예측샷은 필수.
2022년에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10월 12일에 상점에 무료 구독 증서가 출시되었다. 구독 증서를 획득한 다음에 10일간 매일 출석하여 증서의 일부를 100개 모아서 완성된 전차 1대를 얻는 식이다. 이 상품이 출시된 이후로 5티어 공방에 개체수가 급증했다.
2016년도 할로윈 전차로, 모티브가 된 것은 소설 드라큘라에 나오는 반 헬싱이다. 영화 반 헬싱의 영향을 좀 더 강하게 받은 느낌이다. 영화에서도 헬싱의 적은 드라큘라.디자인이 프로토스한테 전차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거같다는 느낌으로 생겼다.왜 토스 전차 있잖아 단지 걸어다닐 뿐이지
AMX CDC의 디자인을 가져온 드라큘라와는 달리, 헬싱은 워게이밍이 만들어낸 창작 전차이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결투중 드라큘라가 패배할때 끔찍한 예언[80]을 하고, 원작의 그 헬싱이 전차로 환생(?!)했다는 이뭐병스러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공격
주포는 85 ㎜ 쌍열포로 평타 200 x 2에 평관 170 ㎜이다. 구축전차 치고는 철갑탄 관통력이 안 좋은 편이라 화력 1번 장비는 보정 포탄이 좋을 수 있다. 독일제 8,8 ㎝ Kw.K. 43 L/71와 8,8 ㎝ Kw.K. 36 L/56을 반반 섞어놓은 느낌이다. 전탄 관통을 계속해서 기록한다는 가정하에 환풍기 없이도 식량 2종만으로 DPM이 2 580 정도 나온다.
2연장 포의 매커니즘은 사격 버튼을 누르면 초탄 발사후 자동적으로 0.25초 후에 차탄이 발사 되는 식이다. 그래서 한발씩 끊어쏠 수는 없다. 발당 공격력이 200이라 다 맞히면 400정도의 피해를 주니 7단계 구축값은 하지만, 전탄 명중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DPM을 완전히 발휘 하려면 숙련이 필요하다.
포탑 선회속도가 워낙 느려 빠르게 기동하는 전차를 쏘다 보면 한발만 관통되고 한발은 튕기거나 궤도에 씹히거나 아예 빗나가는 일이 많다. 최고 속력이 높고 포탑이 달렸어도 본질은 구축전차이므로 포탑을 선회하면서 쏘거나 기동사격 시에는 명중률이 상당히 안 좋다. 정지 상태로 완전히 조준을 마치고 조여야 중거리 이하에서 전탄 명중이 보장된다.
주포 상하 가동 범위가 -6~15도로 좁아서 공격할 자리를 잘 골라야 한다. 평탄한 지면을 끼고 있는 낮은 둔턱 뒤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2연발 연사 능력은 이후 10.1 업데이트에서 '더블샷'라는 이름의 특수 메커니즘으로 분류되었고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창도 추가되었다.
방어
가장 두꺼운 정면도 포탑 80 ㎜, 차체 60 ㎜로 얇지만, 형상이 특이해서 매직 도탄을 자주 낸다. 정면에서 똑바로 본다는 가정하에 장갑 경사가 매우 날카로워서 차체 상단도 막 쏜 탄 정도는 튕겨낸다. 8단계 전차가 저격 모드로 봐도 헬싱 상판이 빨갛게 보일 정도. 그래서 관통력이 낮은 전차가 헬싱을 정면에서 만나면 매우 까다롭다. 하단은 장갑이라고 부르기도 뭣하지만 티타임 하기가 편한 형상이므로 잘 활용하자. 내구도는 1 000으로 적당히 있는 편이다.
차체 최상단이 곧게 서있어서 이 부분은 딱 60 ㎜ 방호력이므로 잘 튕긴다고 차체 까지 내밀고 가만히 있으면 십중팔구 뚫리니 주의. 그외에도 차체 상단 중앙에 경사가 적게 진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도 120 ㎜ 정도 방호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곳에 맞고 뚫릴 수도 있다.
포탑도 포방패가 보호하는 부분은 특이하게 생긴 포방패가 여러 겹으로 둘러져 있어 사실상 무적인 부위이고 포탑 하단부도 굉장히 튼튼하나 포탑 상단과 측면은 80~100 ㎜ 정도로 조준 사격에 맞으면 잘 뚫린다. 포탑이 작은 걸 이용해서 최대한 노출 면적과 시간을 줄여야 오래 산다.
기동
24.98톤에 500 마력 엔진으로 추중비가 22.0 hp/t 까지도 나온다. 그만큼 주행이 빠르고 도망치거나 아군 지원을 갈 때 길에 버리는 시간이 적다.
반면 차체와 포탑 회전 속도가 구축전차 답게 매우 안 좋다. 고급 연료를 주어도 포탑 선회는 초당 20도를 넘지 못하고 차체 선회 속도도 40도가 최대이다. 이 느린 선회에 익숙하지 않으면 주행하다가 장애물이나 갈림길을 만났을 때 들이박는 경우가 많다.
운용
목이 돌아가는 구축전차 특유의 유연성과 쌍열 클립식 주포로 이 전차만의 기교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나사 빠진 차체와 포탑 회전 속도를 빼면 운용에 큰 걸림돌이 없다. 이 또한 고급 연료 군용품을 장착하면 약간 완화되는 편이다.
한 번에 400점 가량 입히는 피해량은 적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중거리 저격 외에도 중형전차를 따라갈 수 있는 기동력을 이용해 중형전차 끼리 치고 박는 전선 뒤에서 헐 다운을 통한 효율적인 견제가 가능하다. 반면 빈약한 관통력 때문에 중전차가 싸우는 전선에서 지원은 좀 어려운 편이다. 제대로 조준하고 조이지 않으면 소련 중전차 측면 같은 경우 맞춰도 죄다 튕겨나간다.
주행 능력이 구축전차 치고는 좋은 편이고 일단 포탑이 달려있기에 중형전차나 중전차를 주로 타던 플레이어도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헬싱의 최고 장점으로 구축을 플레이 하지 않는 플레이어가 몰아도 위화감이 적다는 것이다. 덕분에 구축전차 승무원 기술을 올릴 때 부담이 적다.
공격 위치로 달려간 후 중형이나 경전차 처럼 곧바로 고개를 내밀고 쏘고 빠지기 보다는 일단 멈추고 포탑 방향을 제대로 잡은 후 조준원을 좀 가다듬어 살짝 내밀고 완전히 조준 후 사격하고 빠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구축전차 본연의 은폐 후 완전한 장거리 저격은 2연발 쌍열포 특성상 화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이른바 1.5선 화력 지원을 맡는 것이 좋다.
은탄 관통력이 많이 낮아 보정 포탄이 권장되며, 완전 조준 후 발사하는 구축전차지만 서는 위치가 1.5선이고 차탄 발사시 무조건 받게 되는 사격 후 추가 분산도 +1.800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서 수직 안정기를 채용하는 것이 좋다.
기타
월탱 시리즈 최초로 쌍열포를 달고 나온 전차다. 때문에 헬싱이 사실 워게이밍이 쌍열포 구상 초기에 테스트 용도로 블리츠에 출시한 차량이고, 2020년에 PC월탱에 추가된 소련 이중포신 중전차 계통도가 나온데도 헬싱이 영향을 간접적으로 준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향후 블리츠에도 PC월탱의 쌍열포 메커니즘이 추가된다면 헬싱도 주포 메커니즘이 변할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지만[81], 그 전에 프리미엄 전차라서 현재의 주포가 계속 유지될 가능성도 높다.
클립 주포지만 한번에 클립을 비우며 연사한다는 특징은 2020년에 나온 Annhilator에게도 이어졌다. 이후 PC판에서도 Char Mle. 75라는, 비슷한 매커니즘을 지닌 전차가 등장했다. 이쪽은 9티어 경전차고 2연발 대신 3연발 2클립. 다만 이쪽은 75mm답게 알파뎀이 200으로 매우 낮고, 연사력도 탄간 3.5초에 클립 전탄 재장전도 40초 이상(...) 걸리며, 경전차치곤 차체가 거대해 생존력이 헬싱보다도 떨어진다. 그리고 체코 경전차 트리가 나왔는데, 무려 75발 탄창형 기관포(!)를 쏜다.
발사 버튼을 빠르게 연타하면 발포효과음이 최대 4회까지 나는 버그가 있었다. 물론 발사 효과만 그렇고 실제 발사 수는 2발로 동일.
2019년 할로윈 이벤트서 한정 상자(3%)로 재판 되었다. 신규 전용 전설 위장 레이븐(6%)이 추가되었다. 가끔 정말 잭팟이 터져 전차와 위장이 둘다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신규 이벤트에 3개씩 뿌리기도 했다.
같이 나온 드라큘라처럼 등장 당시 풀 네임은 Helsing H0이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패치로 드라큘라처럼 간결하게 헬싱으로 풀 네임이 변경 되었다.
2022년 10월에 실시된 9.3 업데이트에서 할로윈 기념으로 Dracula, Lycan과 함께 HD화 되었다.
불의 용을 형상화한 VII 단계 구축전차로 Glacial 112의 형제이다. 끊임없는 분노와 함께 파괴적인 화염으로 전장을 뒤덮는다. 형제인 Glacial 112의 숙적이며 영원히 공존한다. 2017년 뉴 문 이벤트 보상 전차이다.
다른 동구권 전차의의 반구형 포탑과는 조금 다른 각이 진 형상을 지니고 있는 개방형 포탑이다.
전차 이름이나 도색에서 알 수 있듯 중국 테마의 전차지만, 무슨 이유인지 형제라고 소개된 112 Glacial과 달리 중국 소속이 아닌 기타 국가 소속으로 출시되었다.
특징
장점은 기동성과 45° 좌우 포각이 있고 단점은 화력이나 관통력 등 주포 성능에 우위가 없다. 기동성과 포탑 회전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지만 이미 상위 호환인 헬싱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나마 블레이즈가 추중비나 회전 속도, 포탑 회전이 살짝 좋다. 이에 결국 제작진도 주포 성능이 부족하다 느꼈는지 3.7 업데이트 때 상향을 예고하였다.
3.7 업데이트에서 샹향되었다. 장전 속도가 승무원 100%[82] 기준 14.39초에서 12.47로 줄어들었고, 조준 시간이 6.1초에서 5.3초로 단축, 그리고 명중률이 100미터 기준 오차가 0.412m 에서 0.393으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관통력은 그대로... 옆동네 독일 트리의 E-25가 엄청난 관통력 상향을 받은 것과 대조된다.
워해머 40000과의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한 전차. 기본 도색은 울트라마린이며 여기에 위장률이 적용되어 있다. 추가 미션으로 얻는 다크 엔젤과 임페리얼 피스트제설 차량 위장은 색만 바꿔주고 추가 위장률은 없다. 본체 자체가 위장을 바른 수준의 위장률을 갖고 있다. 워해머 상의 여러 Vindicator의 변형 중에서 공성 방패가 장착된 사양이다.
겉으로 본 구경 하나는 진짜 함포마냥 넓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155 mm이며[83] 고폭탄 피해량은 도리어 SU-152 스톡포보다 60 낮다. 0.479 분산도는 SU-152 스톡과 동일. 전방에 160 mm대의 공성 방패가 존재하는데, 공간장갑 취급이라 같은 빈디의 성작은 물론 7탑의 파괴자 스매셔의 성작도 씹는다. 이로 인해 전방 방호력은 수치상 280 mm가 나와서 약점을 모르는 상대라면 7탑에서 AT 전차를 뛰어넘는 조건부 금강불괴가 될 수 있다. 저격모드로 보면 정면을 뚫을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 그것은 함정이므로 주의. 하지만 관측창 일부가 뚫려 있어서 적의 포탄을 여기로 빨아들이며, 명중률이 좋은 전차들은 장전시간 동안 해치도 따려고 달려드니 대놓고 서 있지 마라. 마찬가지로 같은 빈디에게 성작을 쏘려면 해치를 노리면 된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공성방패를 자세히 보면 밑부분(대충 주포 기준으로 아래쪽)은 차체와 연결 되어 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 이부분은 공간장갑 판정이 아니다. 실제로 빈디케이터끼리 만났을 때 성작으로 하단을 쏘면 뚫린다! 게다가 저부분은 철갑탄 관통력 150 mm 정도면 넉넉하게 뚫어제낀다. 심지어 저격모드에서 빨갛게 뜨는데도 그냥 뚫린다. 구축전차 지만 중전차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 단단한 전방과 압도적 위력의 단포신 주포를 앞세워 널찍한 위치의 경, 중형 라인을 지원하며 1.5선 수풀에 자리잡고 모습을 드러낸 적 경전과 중형을 손수 차고로 보내주거나 피통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 이 전차의 주 역할이다. 중전을 지원할 경우에는 적 측면 포탑에 성작을 꽂거나 궤도에 고폭을 날려 발을 묶어주자. 8티어에서도 약점을 모르는 상대라면 도탄은 가능하다만 이쯤 오면 거의 관통이 가능하며 다들 해치가 약점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므로 전방 도탄은 가끔 일어나는 이벤트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괜찮은 기동성을 이용해서 적의 탄이 빠졌을 때 나와 쏘고 빠져야 한다.
장점
대구경 DPS 소련 구축전차와 비슷하게 막강한 피해량으로 적을 저지한다. 은탄도 성작이므로 거리 별 피해 감소가 없으니 관통을 전제로 안정적인 딜량을 뽑아내며, 고폭탄은 비관통이라도 3~400딜 정도를 누적으로 쌓을 수 있고 재수좋게 관통시킨다면 900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7탑 한정)굳건한 전방 수박오이와는 다르게 전방 공간장갑이 나름 안전을 보장하여 눈먼 포탄은 튕겨내준다. 약점을 모르는 상대로는 상당한 도탄을 기대할 수 있다. 성작 면역은 덤. 간혹 빈디끼리 만났을 때 정면 공성 방패에 성작을 쏴주는 유저들이 의외로 있다.
크고 빠르고 조용한 전차 거리를 좀 벌리고 쏘면 의외로 전구가 잘 뜨지 않는다. 수치상으로 수박오이보다 선회속도가 딸리지만 체감 기동성이 그리 나쁘지도 않은 편.
단점
종이같은 측후면 수박왕보다 더 안 좋은 측면 55 mm, 후면 45 mm이다. 소구축 고폭에 측면 피격 시 화재와 차고행은 거의 확정. 참고로 측면에 육각형으로 튀어나온 4부분이 있는데 여기도 피격 판정이라 정면을 보여주고 있을 때 이곳이 살짝 노출되면 여기로도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약점이 많은 전방 전방장갑은 보험 정도로만 생각할 것. 상대가 침착하게 조준하면 해치에 포탄이 날아오고, 상대가 근거리에서 관측창을 때릴 수도 있다. 심지어는 앞쪽 불도저 아랫쪽을 쏘면 180mm정도의 관통력만으로도 충분히 뚫리기 때문에, 해당 약점을 알고 있는 상대에게는 방어력이 수박오이급이 돼버린다. 저관통 상대에게도 해치는 뚫리기 때문에 해치를 가려야 하는데, 해치를 가리려면 차체 앞을 들어올려야 하고, 이제 문제는 다음이다.
긍지 높은 주포 내림각이 -2도다.[84] 부각 안좋다고 욕먹는 중국도 낮아봐야 -3도지만 이녀석은 그것보다도 더 안좋다. 자갈이나 자동차 잔해 하나 라도 밟으면 평지에서도 상대를 쳐다볼 수 없다. 이로 인해 지형빨을 심하게 타게 되고, 엄폐물을 들락날락 해야 되는 중전 싸움 지원이 힘들다. 그렇다고 뒤편 고지대로 가면 명중률 때문에 못 맞히게 된다. 앞뒤로만 뻗친 평원이나 시가지에서 경,중형을 지원하는 이유.
궤도 피격 판정 안 좋은 측후면 장갑에 궤도가 쳐진 형상이 더해져서 궤도가 끊기면서 같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잦다.
장애물 파괴 불가
파괴가능한 장애물 뒤에 숨은적을 절대 공격할수 없다. 이는 성작/성작/고폭이라는 탄종구성때문. 저격하느라 원거리에서 온갖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공격해야하는데, 다른 구축전차라면 장애물을 뚫고 뼈시린 한방을 먹일수 있는 상황에서도 장애물 뒤로 적이나오길 하염없이 기다려야한다.
운용 수박오이에 전방장갑을 주고 고폭탄 위력을 가져간 전차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도 고폭탄 위력은 900으로 낮다고 볼 수 없으니 대구경의 뽕맛은 여전하므로 조건부 안전과 뽕이라는 두가지를 다 가진 나름 이기적인 전차.
기타
추천 장비 : 보정 포탄[85], 개량형 주포 구동장치, 개량 주포 / 방어 시스템, 개량 장갑, 공구 상자 / 위장막, 개량형 제어장치, 최고급 소모품.
7.4 업데이트로 모든 탄종의 관통력이 소폭 상승 하였다. 이로서 보정 포탄을 끼면 관통력이 171 / 259 / 88 ㎜로 은탄은 17파운더급 관통력이 나오며 골탄 성작은 8단계 중전차 정면도 뚫어볼만한 정도가 되었다.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시즌 3 "Resistance"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전차로 Swindler, Fänrik와 함께 출시되었다. 영국 테크트리의 채리어티어를 기반 전차로, 원본에서 티어가 한 단계 하향되었다.
공격
보라스크가 생각나는 2클립 주포를 사용한다. 7티어 임에도 8티어 수준의 사기적인 주포를 사용하는데, 알파뎀은 310으로 보라스크와 10밖에 차이나지 않고, 탄간이 2.5초라 빠르게 620뎀을 넣을 수 있다. dpm은 보정 포탄 기준 2250으로 클립 전차임에도 8티어 중전차 수준의 dpm을 뽑아내며 dpm이 과하다고 평가받는 스매셔 보다도 25높다.
관통력 또한 보정 포탄 기준 225/277/55로 아예 8티어 수준인데, 8티어 대표 떡장 중전차인 Tiger2를 정면에서 골탄으로 뚫을 수 있다. 당연히 7탑방에서는 어느 정도 조준만 하면 은탄만 사용해도 관통력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분산도와 조준 시간은 각각 0.313, 3.5초로 사기적인 화력을 감안하지 않고도 구축 전차 기준에서 충분히 좋은 편이며, 마지막 양심인 부각마저 7°로 준수하여 종합적으로 8티어 수준의 화력과 관통력, 하자 없는 조준 성능을 갖춘 개사기 주포다.
방어
1~3번 포탑은 KV-2마냥 높은 모양이다. 최종 포탑 업그레이드시 원본과 동일하게 생긴 포탑으로 바뀐다.
고폭탄에 뻥뻥 뚫리는 원판 채리어티어 보다는 두껍지만, 6티어 은탄 방호도 기대할 수 없는 물장이라 적당히 사려야 한다.
기동
느린 중형전차 수준이다. 고급 연료 기준 평균 35km, 최대 48km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후진은 15km로 조금 느리다. 중량비가 20.2으로 엔진 성능이 상당히 좋고 차체 회전 속도가 56.51°로 선회가 느린 구축 전차를 상대로 뺑뺑이를 시도 할 수 있을 만큼 높다. 물장 구축으로서 더 바랄게 없는 기동성이지만 포탑 회전이 조금 느려서 감안하며 플레이 해야한다.
운용 및 평가
기동성이 줄어들고 관통력과 dpm이 증가한 덩치 큰 보라스크. 분명 7티어 임에도 비교 대상이 8티어일 만큼 사기적인 성능을 보유한 OP탱크이다. 애초에 고기동 차체에 하자 없는 8티어 주포를 달아놨으니 물장인 점을 제외하면 아무런 단점이 없다. 다른 7티어 OP탱크인 스매셔, 어나힐보다 순간 화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훨씬 뛰어난 기동성과 구축 전차다운 조준 성능으로 장거리에서 차별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며, 높은 관통력 덕에 8티어 상대로 둘 보다 성능이 좋다
전형적인 고기동 물장 전차처럼 운용하자. 기동성을 이용하여 공격 지점을 선점하고 교착상태가 지속되거나 나섰다가 여러 적에게 얻어맞을 것 같다면 다른 통로로 우회해보자. 굳이 dpm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필요는 없고 덜 맞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차피 개사기 주포 덕에 언제든지 2.5초만에 상대 체력을 반토막 낼 수 있다. 고점이 매우 높은 전차이므로 잘 운용하면 다른 탱크와는 앞자리가 다른 딜량으로 게임을 캐리할 수 있다. 물장에 클립 전차이므로 아군과 같이 다니는 것이 좋다.
채리어티어를 기반으로 한 Titan 시리즈 구축전차. Titan H-Nd와 Titan-54d를 이어 블리츠에서 세번째로 동적 장갑 메커니즘이 적용된 차량이다.
2023년 12월 8일에 열쇠 상자 뽑기로 처음 출시되었다.
전반적인 성능은 후술하듯이 Charioteer의 기동성 및 사격 성능을 약화하고, 장갑을 쥐어준 듯한 전차이며, 추가로 Titan H-Nd와 Titan-54d에도 사용된 "동적 장갑" 특수 능력을 지녔다.
특수 메커니즘: 동적 장갑
Titan H-Nd, Titan-54d에 이어서 세번째로 동적 장갑 메커니즘이 적용되었다. Titan-54d와 동일하게 전용 소모품을 사용해서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방식이나, 이 둘과 달리 Titan Charioteer 쪽의 동적 장갑은 평상시엔 모델링으로도 확인할 수 없지만, "동적 장갑 시스템" 소모품을 발동하면 포탑 정측면에 나 있는 일종의 홈과 측면에 공간장갑이 추가적으로 씌워지는 구조다.
동적 장갑으로 씌워지는 공간장갑의 두께는 모델링 상으로도 확인할 수 없는 관계로 확실하게 알긴 힘들지만 방호력 증가폭을 감안하면 차체 측면 공간장갑부와 동일한 65mm로 추정된다. 이 동적 장갑 특수 능력이 꽤나 중요한 전차인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공격
Charioteer의 최종 주포인 105 mm AT Gun L7과 유사한, 105 mm AT Gun L7OT를 사용한다. 원본과 비교하면 철갑은탄/은탄 점착유탄 알파뎀만 올라가고 나머지 스탯은 열화된 준 하위호환격 주포인 게 특징.
Charioteer와 마찬가지로 HESH 탄종이 주력인 주포를 사용하는 만큼, 보정 포탄 쪽을 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이를 감안하면 실 관통력은 철갑은탄 252mm/골탄 점착유탄 187mm/은탄 점착유탄 97mm로 표기상으로는 원본보다 5/6/2mm 낮다. 관통력 차이가 그리 크진 않고, 사실 Charioteer의 은탄은 고철탄이라 실 관통력은 철갑탄 245mm 정도 수준임을 감안하면 은탄만큼은 오히려 이쪽의 관통력이 더 높다. Charioteer가 문제 없이 관통하는 전차는 본 전차도 문제 없이 관통한다고 보면 된다. DPM은 철갑탄과 은탄 점착유탄은 Charioteer와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는 2 272/2 840이나, 골탄 점착유탄은 알파뎀이 Charioteer 쪽보다 낮은 관계로 2 651 정도가 한계치다. 그래도 3 000에 근접하는 DPM이라도 나와 중형들은 단순 맞딜로는 동귀어진할 각오를 해야 하던 Charioteer와 달리 이쪽은 고 DPM 중형이라면 맞딜을 생각해보는 것도 가능한 수준.
알파뎀은 360/420/450으로, 은탄 둘의 알파뎀이 10 올라간 대신 주력 탄종인 골탄 점착유탄은 20이나 감소했다. 연사력도 0.5초 가량 느려진 관계로 화력 자체는 확실히 내려간 편. Charioteer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8티어 기준으론 유효한 저지력은 나오는 수준이나, 타 구축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
조준 성능도 Charioteer보다 열세다. 분산도는 0.341 정도로 0.322가 나오는 Charioteer보다 높아 중거리 이상 사격에선 은근 탄이 튀고, 조준 시간도 기본 1.78초~예상 3.7초에 기동/선회/포탑 회전 분산도가 0.170/0.170/0.111인 관계로, Charioteer보다 기동 시 조준원이 훨씬 크게 벌어지고 정조준까지의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부양각은 그나마 Charioteer와 동일한 -10/+12도로, 부각이 특히 좋다 보니 후술할 장점을 활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방어
Charioteer 대비 가장 개선된 부분. 원본 Charioteer가 포탑 정면과 차체 측면이 120mm대 주포 고폭탄에 완벽한 프리패스 수준에 통상적인 105mm 고폭탄에도 공략당하던 것과 달리, 포탑과 차체 정면 모두 원본에 비하면 훨씬 강화되었으며, 동적 장갑을 발동하면 헐다운 특화 중형전차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쓸만한 방호력이 나오는 포탑을 지녔다.
일단 단순 방호력만 보면 영 좋지 않다. 차체는 상단과 하단 모두 조종수 시야 확보용 요철부의 측면/상단을 빼면 8티어 중형 평균 관통력인 철갑탄 200mm대에 프리패스로, 7티어급(170mm) 관통력도 제대로 막지 못할 정도다. 포탑은 부각 -10도를 전부 활용해서 헐다운해도 포탑 정면이 철갑탄 기준 딱 190~200mm(...) 정도로 관통력 낮은 8티어 중형전차(180mm 이하) 포탄이나 비관통이 뜨는 수준이고, 포방패는 210mm 정도라 그 이상의 관통력에 손쉽게 뚫린다.
약간 독특한 부분은 차체 측면 장갑. 원본에 있던 측후면 상단부 공간장갑이 사라진 대신, 차체 측면 중단부에 궤도 상단부 부근을 가리는 65mm 사이드 스커트 공간장갑이 달려있는데, 수직이기야 하지만 두께가 워낙에 무식해 차체가 무려 30도 각도로 틀어져 있어도 200mm 정도 관통력의 철갑탄은 해당 부위에 맞으면 비관통이 뜬다. 물론 측면 나머지 부위는 깡 59mm 수직장갑인 관계로 그냥 다른 부위를 때리면 관통이 되니 큰 장점은 아니지만, 일단 차체 측면이 노출된 상태에서도 저 사이드 스커트 덕에 뜬금 비관통이 뜰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든 최대한 체력을 아껴야하는 본 전차 입장에선 도움이 되는 부분. 차체 후면은 수직 48mm로 약하니 이를 관통 가능한 중구경(100mm대) 이상의 중형 상대 시 후면이 보이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본 전차의 핵심은 동적 장갑 특수 능력. 동적 장갑 시스템 소모품으로 해당 능력이 발동되면 차체 전면 상단부와 포탑 정측면에 나 있는 홈 부위에서 갑자기 공간장갑이 튀어나온다(...) 해당 공간장갑은 상술했다시피 두께 자체가 직접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순 두께가 65mm는 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덕분에 해당 공간장갑부가 적용된 장갑부들의 방호력이 확연히 올라간다.
우선 차체 상단부는 160mm 관통력도 안정적으로 막지 못하던 수준에서, 평지에서도 고철탄 기준 무려 270mm 정도의 유효 방호력을 갖추게 된다. 즉 차체 상단이 8티어 중전차 골탄급 관통력까지도 막는다는 소리. 공간장갑이 차체 전면 상단 전체를 가리는 건 아닌 관계로 구멍이 있기야 하지만, 일단 발동된 후에는 중전차도 못 뚫는 부위가 되는 관계로 차체 하단만 지형으로 가려도 차체는 관통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포탑의 경우, 포탑 정면 수직 장갑(볼) 부위 방호력은 그대로이고, 홈이 없는 정측면 장갑부는 여전히 부각 -10도를 활용해도 유효 방호력이 200mm 미만 수준이나, 홈이 있던 부위에 65mm 공간장갑이 더해지면서 해당 부위들은 유효 방호력이 평지 기준 270~350mm 선으로 올라간다. 헐다운 하면 아예 유효 방호력이 기본 300mm대를 초과하는 관계로 통상적으로 상대하게 되는 그 어느 전차도 공간장갑이 씌워진 포탑 정측면부는 공략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이래도 정측면부 면적의 40% 가량은 여전히 유효 방호력이 헐다운 기준으로도 200mm 미만이고, 포탑 볼도 마찬가지인지라 무적 헐다운은 불가능하며, 헐다운 상태에서도 직후진 기동을 반복하며 최대한 포탄이 해당 공간장갑부 쪽으로 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체력은 포탑 달린 구축전차인 만큼 매우 낮은 1 100/1 166이다. 진짜배기 중형전차마냥 중형 라인 1선에서 교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체력이고, 애초에 동적 장갑 발동 전에는 물장갑 중형에 가까운 방호력을 지닌 전차인 만큼, 방호력은 동적 장갑을 키기 전까진 당연히 믿지 말고, 동적 장갑을 켜도 중형 평균 이상의 관통력을 지닌 전차들 앞에선 정면 장갑에 여전히 구멍이 있는 관계로 방호력을 너무 신뢰하진 않는 게 좋다. 애초에 이 전차의 베이스는 물장갑으로 유명한 Charioteer이며, 그에 걸맞게 본 전차는 Charioteer의 "장갑 강화형"일 뿐이지 "떡장 장갑"까지 갖춘 건 아니다. Charioteer와 달리 정면이 고폭탄 프리패스가 아니라는 것을 감사히 여기자.
기동
장갑을 얻은 만큼 Charioteer보다 느리다. 유효 추중비부터 22~25 선에서 놀고 최고 속력도 +48/-20km인 Charioteer와 달리, 유효 추중비는 18~19.93으로 20 미만이고, 최고 속력도 +46/-16km로 "헤듐"으로 분류되는 중형전차 정도의 기동성을 지녔다. 선회력도 최대한 끌어올려도 초당 37~41도 선으로 중전차와 중형전차의 사이 수준이며, 포탑 선회는 장갑을 얻은 만큼 더 느려져 초당 17.95도라는 처참한 수치인 만큼, 여러모로 기동성이 많이 불편해졌다. 특히 포탑 선회가 원래부터 느린 Charioteer보다도 느려진 관계로 사격할 방향으로 미리 포탑을 돌려놓고 기동하지 않으면 포탑 돌리느라 사격 각을 놓치는 일이 자주 발생할 것이다.
운용 및 평가
여러모로 장갑을 뺀 모든 성능이 Charioteer의 너프 버전에 가깝지만, 그 대신 장갑만큼은 많이 강화된 관계로 Charioteer보다 성능 자체는 더 좋고, 보이는 스펙과 달리 8티어 중상위권 정도는 충분히 되는 성능의 준수한 전차로 평가받는다. 고 알파뎀 중형전차처럼 굴려볼 수 있는 최소한의 기동성/조준 성능은 갖췄고, 8티어에선 187mm HESH로도 관통 가능한 전차가 많은 데다가, 철갑은탄 252mm 관통력은 Charioteer의 고철은탄 257mm보다 유효 관통력이 높아 Charioteer보다 관통력 문제로 고생할 일도 적다. 다만 Charioteer 특유의 약점들(실제 중형들보다 낮은 체력, 느린 포탑 선회, 구축치고 매우 낮은 DPM 등)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악화된 면도 있는 관계로, 난이도는 어지간한 중형전차들보다도 높은 편이다. 장갑 강화 덕에 Charioteer보다 운용 시 편의성은 늘어나기야 했지만, 그만큼 잃은 것도 있어 운용 난이도는 여전히 높다.
Titan Charioteer 포탑이 동적 장갑 없이도 빨간색(비관통)으로 보이는 관통력 대는 헐다운 시 기준 7티어 중형전차 표준급~8티어 중형전차 하위권 관통력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 이상의 관통력 앞에선 동적 장갑을 발동하지 않으면 포탑 전면 전체가 하얀색(관통 가능)으로 보이며, 동적 장갑을 키더라도 이 이상의 관통력대에게는 공간장갑부를 제외한 포탑 전면 나머지 부위가 손쉽게 관통된다. 본인 포탑 장갑은 호센츄 같은 헐다운 무적 수준보단 T-54 ltwt.처럼 비관통이 뜨는 부위는 항상 비관통이 뜨지만 그 부위를 제외한 포탑 나머지 부위 전체가 관통되는 장갑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게 좋으며, 그에 따라 헐다운 시에도 한 자리에 눌러앉기보단 계속 직후진 기동을 해 조준을 최대한 어렵게 해야 한다.
Charioteer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역할은 기동성을 이용한 중형 라인 교전 지원이며, 체력이 포탑 구축전차답게 티어 대비 매우 낮은 관계로 동적 장갑을 켰던간에 말았던간에 회피 기동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 다만 7티어가 많은 8탑방이라면 포탑 장갑이 생각보다 믿을 수 있는 정도의 방호력이 나오긴 하므로, 상대 전차들의 관통력을 안다면 이를 보고 좀 더 능동적으로 교전에 참여(즉, 1~1.5선에서 헐다운 탱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Charioteer와 달리 역티타임이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궤도 뒤 장갑이 깡 59mm라 이쪽으로 철갑탄 계열 포탄을 쏘면 철갑탄 절대도탄각에서도 탄이 관통되긴 하나, 해당 부분은 궤도 그래픽에 가려져 있고, 절대도탄각 기준으로 차체 측면 상단부와 65mm 공간장갑으로 가려진 측면 중단부는 동급 중전차 은탄도 비관통/도탄이 뜬다. 10티어처럼 어지간한 건 다 아는 전차장들이 절반 미만은 되는 환경이라면 몰라도, 8티어라면 이 궤도 쪽을 쏘면 관통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 차체 정면이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역티타임을 하면 생긴 것과 달리 탄을 은근 막아내는 편이다.
Titan Charioteer는 장갑까지 어느 정도 갖춘 포탑 구축전차치곤 예상 외로 위장률이 높은 편이다. 원본 Charioteer보단 낮은 수치이긴 하나, 그래도 정지 중 무려 66%에 달하는 위장률은 Titan Charioteer의 짧은 시야를 어느 정도 커버치는 요소이며, 수풀을 사용하면 확실히 먼저 탐지당할 일은 적고, 수풀에서 사격 후 은/엄폐물 뒤로 빠지는 치고 빠지기식 운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원본 Charioteer와 달리, 골탄 HESH와 은탄 HESH 양쪽 모두 사용할 이유가 있다. 골탄 HESH보다 은탄 HESH 쪽 알파뎀이 30이나 높기 때문. 은탄 HESH는 관통력도 97mm로 경전차 정도의 정면은 아무 문제 없이 뚫고 어지간한 중형전차들의 측면도 각이 좋다면 큰 문제 없이 뚫는 수준이기 때문에 예상 외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많다. 당연하지만 HESH 전차들이 다 그렇다시피, Titan Charioteer도 철갑은탄은 타 전차들의 "고관통 골탄" 포지션으로 사용하는 게 기본으로, HESH 관통이 확실히 어려운 적 상대시에, 그리고 궤도 파괴 후 관통딜 입히기 등 HESH로는 하기 어려운 일을 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
동적 장갑 시스템 소모품은 쿨다운이 소모품 공급 장치+보라색 소모품 부스터 기준 41초로 아드레날린보다도 10초나 짧으면서, 지속 시간은 17초로 어지간한 교전 상황이 20초 미만으로 지속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고급 소모품 없이도 충분히 길며, 장갑 강화 외에도 일단 기본적으로 받는 피해를 10% 감소시켜준다. 고로 동적 장갑 시스템은 교전 시 틈틈히 쿨다운이 다 차고 교전을 시작할 때마다 빈번히 사용해주는 게 좋으며, 이 동적 장갑 시스템 소모품을 최대한 자주 발동해 얼마나 적 포탄을 비관통/도탄내느냐에 따라 Titan Charioteer의 생존력이 갈리니, 운용 시 소모품 부스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타
대다수의 타이탄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근래 출시된 프리미엄/수집가 전차들과 달리 출시와 동시에 전설 위장이 같이 출시되진 않았다. 그리고 같은 동적 장갑 시스템을 지닌 Titan H-Nd와 달리, Titan-54d처럼 일반 위장들도 적용할 수 없다.
장갑 두께가 원본 Charioteer의 몇 배 수준으로 늘어난 데다가[86] 65mm라는 무식한 두께[87]의 측면 사이드스커트까지 단 것에 비해 중량은 겨우 3톤 가량 늘어난 33톤대라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워게이밍 특유의 괴상한 중량 책정의 피해 전차(?)인 셈.
당연하지만원판보다 너프된 105mm 3클립 포를 사용한다. 일반탄은 평범한 철갑탄이지만 영국 아니랄까봐 골탄이 HESH이며 고폭탄은 그냥 일반적인 HE다. 그러다보니 일반탄 기준으로도 전탄 관통시 930이라는 상당히 아픈 공격을, 프리미엄 HESH는 무려 1110, 고폭탄은 1260이라는 괴랄한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원본과 달리 상당히 물장 전차들이 많은 7단계를 만나므로 매우 강력한 화력 투사가 가능하며 특히 HESH에 전부 관통되면 체력이 낮은 7단계 경전차와 구축전차는 한클립에 바로 차고로 사출당하며 중형, 중전차 역시 차고로만 안갈 뿐 체력이 걸레짝이 되는건 여전하다.
근데 이런 고화력을 퍼부음에도 불구하고 사격 성능도 뛰어나다. 원판보다 비교적 소구경의 주포를 쓰는 덕분에 관통력과 알파뎀 이외의 모든게 엉망인 183과는 달리 이쪽은 조준 시간은 최대 2.6초, 분산도는 0.246까지 낮출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다.
방어
1~3번 포탑은 각진 용접포탑이다. 최종 포탑 업그레이드시 원본과 동일하게 생긴 포탑으로 바뀐다. 원본이 맞으면 다 뚫리는 종이장갑으로 유명하듯 이 전차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맞으면 맞는대로 뚫리니 노출을 사리자. 물론 관통력이 기본 200대 중반에서 노는 9~10단계 전장과는 달리 아직 관통력이 100대 중반 정도인 7단계 주포도 많이 만나서 럭키 도탄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약한 것은 변함없으므로 주의.
기동
운용 및 평가
8티어로 내려온 FV4005. 강력한 공격력과 나름 준수한 기동을 가졌지만 약한 장갑을 가져 1선에서 굴렸다가는 어그로성이 높아서 집중공격을 받기 쉬우니 뒤에서 우수한 주포로 지원 사격을 하는것이 좋다.
10월부터 시작된 시즌 2 "Constellation"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전차로 Hazard I, Quetzal와 함께 출시되었다.
공격
방어
기동
운용 및 평가
기타
베이스 모델은 일본 9티어 구축전차인 호리 2형으로 추측되며 시즌 5 전차들은 사실상 완전 오리지널 전차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 되었는데, 베이스 모델이 뚜렷히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디자인이 많이 첨가된 시즌 5 전차들 중에서 유일하게 베이스 모델을 추측해볼 수 있다. 물론 단단한 장갑에 최종포로 14.9cm를 쓰는 호리 2형과 달리 이쪽은 장갑이 약하고 개방형 전투실에 최종포가 120mm라는 차이점이 있다.
블리츠 시즌 전차 최초의 무포탑 전차다.
[1] 이는 스트라방 74A2가 스웨덴이 속한 유럽트리가 등장하기 더 이전에 먼저 나왔기 때문이며, 스웨덴제 차체에 프랑스제 포탑을 올려놓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T-55A의 경우 여기서 등장하는 버전은 독일에서 운용한 차량이지만 정작 전차 자체는 소련에서 개발된 차량이라 국가가 애매하여 가상국가에 넣은듯 하다. 또한 정규트리의 독일은 나치 독일~서독이 배경이지만 해당 T-55A는 동독에 배치된 전차다.[2]일론 머스크의 패러디로 추정된다.[3] G.I. JOE 시리즈 콜라보로 구현된 코브라 전차들에다가, 동구권이나 서구권 소속도 아닌 중립국 및 제3세계에 소속된 국가의 차량들이 나온다.[4] 여담으로 정규 크루세이더 전차에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도 일부 크루세이더 순항전차들은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하였다.[5] 엔진도 동일하며 주포도 원본의 최종포를 쓴다.[6] 동시에 최초의 기타 국가 소속의 배틀패스 전차이기도 하다. 배틀패스 전차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은 아니고 수집가 전차다.[7] 반대로 AMX-13 차체에 M24 채피의 포탑을 얹은 전차도 개발되었는데, 이 전차는 개발 후 알제리에 배치까지 되었다고 하며, 이후 프랑스 중형전차 트리의 추가와 함께 7티어 중형으로 실제 추가되었다.[8] SF틱하게 창작된 부분을 뺀 아이디어 자체는 상술한 채피 차체와 AMX13 포탑을 결합하는 프로젝트가 모티브인게 맞는듯 하다.[9] Fortium. 포르테 + 원소 작명에 쓰이는 -ium이 어원인걸로 보인다.[10] 배틀패스 설정상 Titan 전차가 제작된 연구소는 사실 오래전 운석이 바다에 추락하여 만들어진 해저 산에 위치했고, 여기서 운석에 함유되었던 포르테움을 채굴하는 것이라고 한다.[11] 전면장갑이 20~25mm 수준인 원본 채피보다는 매우 강화되었지만, 차체 전면이 40~50mm이기 때문에 3배구경 법칙에 의해 150mm 이상의 대구경 고폭탄에는 사실상 무조건 뚫린다.[12] 채피보다는 장갑이 증가했지만 두께가 25~35mm 수준이고, 얇은 사이드스커트나 포탑의 스크린 일부를 빼면 전면보다 공간장갑이 있는 부위가 더 적다.[13] '(먹을 것 등을 찾아)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사람; 죽은 동물을 먹는 동물' 이라는 뜻이다.[14] Scourge(스톡 포) 주포 사용시 -6도, Shellthrower(최종 포) 주포 사용시 -8도[15] 다만 장갑이 울퉁불퉁해서 종종 튕기기도 한다.[16] 130 ㎜ 초과 고폭탄으로 받는 피해 10% 감소[17] 분산도가 1초 내로 1미터 이내로 좁아지는 거리로 100 ÷ 분산도 ÷ 조준 시간으로 산출.[18] 15% 손실률[19] 최소 240 ㎜에서 시작하고 포방패 상부는 야이백 성작으로도 관통 불가.[20] 원작에서 전차장 클로드 월러스는 하차시 소총을 들고 정찰병으로 활동한다.[21] 관통력을 보충하고 싶다면 보정 포탄[22] 설정 상으로는 탄약고가 자주 유폭 돼서 보조 장갑판을 달았다는데, 그렇게 모듈 내구도가 나쁜 편이 아니고 원래 전법 대로면 측면 사격을 맞을 일도 별로 없다. 탄약고가 자주 손상 당하면 당연히 방어 시스템을 선택해야 한다.[23] 정말로 장거리 전투를 원한다면 과급장치[24] 계속 기동하며 나쁜 탄을 튕기는게 목적인 전차라 정밀 조립이 이득이 더 크다.[25] 선회 성능이 이미 충분해서 순발력을 더 강화 하는 편이 좋다.[26] 이 사이드스커트, 안쪽이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다. 은근 고퀄리티인 셈.[27] 경오사 제외. 경전차치곤 단단해서 이놈에게 충각은 비추이다.[28] 중형전차 중 이 정도 출력의 엔진을 장비한 전차는 AMX CDC와 E 50M 뿐이다. 중전차는 마우스, 마우셴, 이백, 야이백 등 전부 100톤이 넘어가는 놈들밖에 없다.[29] AMX CDC는 57km/h, 드라큘라는 65km/h[30] 드라큘라와 대비되는 전차인 헬싱은 반대로 어둠을 테마로 하는 위장이 있다.[31] 특히 탄속이 1 000 / 1 250 / 1 000 m/s로 좋은 편이다.[32] 발사후 즉시 재장전을 시작 하는 것이 아니라 1.33초의 탄간 재장전시간이 지난 다음에 재장전이 시작 된다.[33] 다만 전탄 소모 후 재장전 되는 대로 발사하면 숙련도 113% 기준 2 356 DPM이 나와서 중간은 된다.[34] 조준원이 최대에서 60% 수준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35] 이 부위가 69도에서 215 ㎜ 방호력이 나온다.[36] 숙련도 100%에 야전 식량, 통조림을 모두 낀 상태. M4/FL10은 관통력 문제로 보정 포탄을 권장하는 편이다.[37] 다만 2발 이상 사격후 완전 재장전시 재장전시간에 탄간이 더해지는건 단 한 번 뿐이므로 놀랍게도 단발 사격을 반복하나 전탄 사격 후 전탄 장전하나 DPM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너무 강박적으로 매달릴 필요는 없다.[38] 원본 전차보다 티어가 1단계 하향된 셈.[39] 상단 이미지[40] 위의 컨셉 아트에 따르면 부무장이 수납되어 있는 부분이나 주포가 아닌 이상 기관총 사용이 불가능한 이 게임에선 장식이다.탄약고 판정보단 낫잖아[41] 고폭탄 제외. 고폭탄은 관통력과 한방 데미지가 다른 두 전차와 동일하다.[42] 이때 포탑 전면의 형태가 마치 벌징아머 추가 장갑이 적용된 T-54/T-55의 현대화 개량형과 비슷해 보인다.[43] 당시, 어떤 소식에 의하면 Titan H-N에서 더 발전한 동적 장갑 메커니즘이 적용될 것이라고 하며, 이름을 보아 T-54와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44] 이전까지의 타이탄 전차들은 모두 배틀패스나 이벤트 보상 전차로 나왔다.[45] 이는 테크트리 T-54가 나중에 나온 버전들보다도 장갑이 소폭 두꺼웠던 초기 생산분(T-54-1)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46] 정규 T-54 최종포탑의 200mm 전면장갑보다 두꺼워졌다.[47] 유출된 파일명이 Cent Mk.3 S2로, 센추리온 Mk.1의 풀업 형태다. 다만 9단계라는 점과 105mm 주포는 9티어 Centurion Mk.7/1과 더 유사하다.[48] 정작 Annihilator는 7티어 기준 낮은 편이긴 해도 76.2mm급은 되는 100인데, 이걸 3연속으로 발사하다 보니, 3발 모두 관통시 이론상 최대 300까지 나온다. 비교할 수치가 필요하다면, FV215b (183)의 183mm 주포의 모듈 피해량이 244다. 2발만 제대로 관통해도 200으로 준 150mm급인데, 모듈 체력 200짜리 탄약고를 피격할 경우 기준 50%에 가까운 확률로 탄약고 손상, 그리고 거의 15%의 확률로 탄약고 유폭까지 가능하다. 3발 모두 관통한다면 60% 이상의 확률로 탄약고가 손상되고, 거의 40%에 근접하는 확률로 탄약고 유폭도 가능하다. 그 모듈딜 높은 183도 유폭 확률은 모듈 체력 200 기준 20%대다. 비슷하게 연발 주포를 사용하는 Helsing도 모듈딜 기본 115, 2발 합 230으로 2발 모두 관통 시 모듈 체력 200인 탄약고 기준 30%에 근접하는 확률로 유폭이 뜬다. 이처럼 연발 주포들은 보통 최대 모듈 딜이 매우 높고 그만큼 부품을 잘 손상/파괴한다는 게 장점인데, mau5Tank의 주포는 정 반대로 모듈 딜이 합쳐도 120mm 주포급밖에 안 되는지라 이 장점이 덜 부각된다.[49] 심지어 차체 중단은 아예 수직에 가까운 69mm라 이론상 대구경 주포 고폭탄에 관통될 수 있다. 다만 이 부위는 면적이 좁은지라 HESH 계열이 아닌 고폭탄에 차체 정면이 관통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50] 참고로 14.2hp/t이면 어지간한 헤듐, 즉 빠른 중전차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중전차 중 가장 빠른 T95E6의 험지 추중비가 16을 넘어간다. 즉 험지에서라면 비록 1티어 위인 데다가 제일 빠른 편에 속하긴 해도 중전차가 중형전차인 mau5Tank보다 빠르게 기동할 수 있다는 소리다(...).[51] 전용 위장인 Trailbalzer를 장착시 포탑 상부에 화염이 솟구치는 애니매이션, 포탑 후방에 달린 래머가 왕복하는 애니매이션이 추가된다[52] 이는 21년 타이탄 H-N에게 깨졌...다가 22년에 다시 지켜졌다(...)[53] Smasher는 이런 특수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딱히 없어서 본인보다 약한 전차들을 양학(...)할 수 있기 때문에 7티어 기준 매우 높은 승률을 보여주나, Annihilator는 Annihilator를 상대로 매우 자주 만나기 때문인지 양학이 어려워 승률은 겨우 54~55%대(...)다.[54] 15cm라고 쓰여 있지만, 포탄 스펙으로 가서 구경을 확인해보면 152mm다.[55] 다만 드물게 상대 팀에 어나이힐레이터가 없을 때도 매칭되기도 한다.[56] 1월 1일~1월 8일[57] 측면 -7도[58] 포방패 후방 장갑은 70 ㎜[59] 보정 포탄 없이는 골탄 넣고 봐도 E 75 TS 전면이 온통 새빨갛다![60] 기본 상태(체력 50% 이상)[61] 장갑증가 상태(체력 50% 미만)[62] 여담으로 이 전차와 비슷하게 티거 1을 기반으로 전면장갑을 경사로 바꾼 전차는 현실에서도 존재하였다는 말이 있는데, 2차대전 당시 VK 45.03(H)가 티거2로 채용되기 이전에 원래 티거 1에서 전면장갑 등 일부분만 설계를 바꾼 VK 45.02(H)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VK 45.02(H)가 설계 문제로 취소되었고, 원래 티거 3가 될거였다는 말이 있는 당시 새로 개발하던 VK.45.03(H)가 대신 티거2가 되었다고 한다.[63] 관통이 평타만 쳐도 상판이 뚫리는데 그상태에서 하판 장갑이 강화되어봐야 별 의미 없다. 애초에 하판장갑이 강해져봐야 상판보단 유효방어력이 떨어지는데 상판도 뚫리는 판에 별 의미없는 방어력이다. 실방호력이 장갑증가 상태에서도 유효방어력이 174mm정도라 저관통 끝판왕인 T49가 하단을 관통하는게 가능하다.[64] 지면에서 모든 7티어 전차중 뒤에서 1위, 도로나 물에서 7티어 중전차 뒤에서 2위.[65] 타이탄 H-N 9.27, 마우스 9.26[66] 그래도 동구경의 주포를 쓰는 티거 1보다 철갑탄과 고속철갑탄(골탄)의 한방 피해량이 소폭 강하다. 반대로 고폭탄 피해량이 조금 약해졌다.[67] 상술한 둘보다는 당연히 폭딜 및 지속딜 능력에서 한참 열세이긴 하지만 저 둘이 애초에 게임 내 최악의 사기 전차들로 꼽히는 것과 차체 장갑이 매우 약한 걸 감안하면 후술하듯이 전반적인 장갑에 큰 하자가 없으면서도 폭딜 능력도 준수한 파라오도 약한 전차는 전혀 아니다.[68]130mm대 주포와 동급이다. 90mm대 주포 고폭탄의 관통력 평균이 40mm대에 보정 포탄을 껴도 50mm 초반인데, 파라오는 무려 70mm를 찍을 수 있다. 이 정도면 특정 8티어 중전차들의 측면도 노릴 수 있는 수준.[69] 모래사막, 오아시스, 블랙 골드빌, 황무지 등. 공식 홈페이지와 인게임 공지 사항(링크)에는 사막 맵이 아닌 절망의 요새와 협곡도 포함된다고 하나, 실제로 어떤 유저가 이를 실험해본 결과 오로지 사막 위장이 적용된 맵들에서만 메커니즘이 발동되는게 맞고, 절망의 요새와 협곡에서는 발동되지 않기에 공지가 잘못된 것으로 판명났다.[70] 7티어 중전차 기본 체력이 평균 1 450~1 500 정도고 정밀 조립 채용 시 1 537~1 590 정도인데, 파라오의 클립은 이런 7티어 중전차 체력의 약 절반을 5초만에 삭제한다.[71] 유저들의 해당 전차 평균 승률과 해당 전차가 속한 티어에서의 유저들의 평균 승률의 차로, Lansen C/Object 274a 같은 사례로 표본이 작거나 조작(...)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밝혀진 평균 승률이나 게임 당 평균 피해량보다 전차의 실 성능 및 난이도를 잘 반영하는 통계 수치다. 보통 +-3% 사이로 형성되는데, 어느 전차던간에 상대적 승률이 +1% 이상만 되어도 해당 티어 기준 상대적 승률이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72] 굳이 따지자면 상판의 경사나 차체 후면의 경사가 판터 2에 좀 더 가깝긴 하다.[73] 사막의 힘 적용 시 144/110/70%.[74] 이 정도면 조준 느린 중전차 100mm대 포에 근접하는 수준이다.[75] 그 포탑 큰 걸로 유명한 60TP나 마우스 시리즈, 이백, 야이백도 이놈을 갖다놓으면 중형전차 포탑이 되어버린다.[76] 모래사막, 블랙 골드빌, 오아시스, 황무지[77] 여담으로,[78] 중간 포탑은 르클레르 전차처럼 볼 부위가 각진 모양이고 최종 포탑은 M1 에이브람스처럼 경사진 모양이다.[79] 최종 부품 기준. 스톡 부품 기준 51.15 톤.[80] 언젠가 우리가 다시 싸우는 날이 올것이다. 또 다른 세상에서 강철의 전차를 타고.[81] 블리츠와 PC의 이중포신 모두 2클립 기반이긴 하지만, 무조건 2발을 자동으로 연사하는 블리츠의 헬싱과 달리 PC월탱의 쌍열포는 각 포를 단발포 전차처럼 따로 사용할 수도 있고, 두 포를 동시에 쏘는 일제사격(헬싱처럼 두 주포를 자동으로 번갈아 쏘는게 아니라 동시에 2발을 발사한다)도 가능하다. 그리고 블리츠에서는 사격 후 무조건 두 클립이 모두 동시에 장전되는데 비해 PC월탱에서는 한 발만 쏜 상태에서는 쏜 포만 재장전되다가, 나머지 포도 쏘면 먼저 쏜 포까지도 장전이 리셋되면서 동시에 재장전되며 일제사격시에는 두 주포가 동시에 장전된다.[82] 장전기, 군수품은 제외[83] 다만 배경 오브젝트에 맞춰 실제 구경을 대충 재보면 300mm가 넘게 나오긴 한다(...)[84] 더 놀라운 사실은, 원전 워해머 40k에서 빈디케이터 내림각은 물경 0도다!500세계의 수호자는 무릎꿇지 않는법!돌부리만 밟아도 포가 하늘을 본다[85] 고폭탄 관통을 조금이라도 높여서 로또딜 확률을 높인다. 전방장갑 보험이 있으므로 들켰다고 해서 한 발만 더 쏘자고 초조해할 필요는 적은 편. 굳이 재장전 시간을 줄이자면 군용품 식량 두 개를 채우자.[86] 특히 포탑 전면은 원본 대비 6.5배 가까이 두꺼워졌다.[87] 그 두껍다는 E 100의 사이드 스커트가 60mm고, 원본에서 가장 두꺼운 장갑부 순 두께가 64mm(...)다. 8티어 유사 중형 구축전차에 달린 사이드 스커트 하나가 어지간한 중~저티어 중형전차 차체 전면보다 두꺼울 지경.[88]DEATH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