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이재성/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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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재성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프로 데뷔 전
삼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이재성은 고향 울산 옥동초등학교 4학년 축구를 시작했고, 이승재 감독 아래서 기초를 잘 다졌다.이후 5살 많은 둘째 형 이재권을 따라 학성중-학성고를 거쳤다. 학성중고에서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최명용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학성고 3학년 2010년 대교 눈높이 고등 리그 왕중왕전에서 득점왕을 수상할 만큼 잠재력이 충분한 유망주였다.
형 이재권을 따라 고려대학교 11학번으로 입학했다. 입학 당시만 해도 동기 안진범, 이정훈, 김영민 등에 이름값이 밀리며 주목받지 못했지만 서동원 감독의 신임을 한몸에 받았다.
새내기던 2011년 등번호 13번을 달고 U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나서며 권역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2011 고연전 선제골을 넣고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2학년에는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했고, 동기 안진범이나 1년 선배 정석화 등과 함께 활약하며 고연전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FA컵에 데뷔하며 강원 FC 등 프로 선수들과 경기하는 경험을 쌓기도 했고, 6월에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AFC U-21 선수권 예선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며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3학년이던 2013년에는 등번호 7번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에이스로 활약했다. U리그 팀내 최다골인 31경기 14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고연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학교의 5년 만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래도 대학 대표로 덴소컵에도 참가하는 등 U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3. 전북 현대 모터스
고대 3학년을 마친 이재성은 2014 시즌을 앞두고 '신인들의 무덤' 전북에 신인 자유 계약으로 입단했다. 이재성은 "명문 구단인 전북에 들어오게 되어 영광이다. 훌륭한 코칭 스태프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선배들을 뛰어넘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2014-2018
통산 181경기 31골 44도움
통산 181경기 31골 44도움
3.1. 2014 시즌
등번호 17번을 달았다.
2월 26일 AFC 챔피언스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레오나르도 대신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며 전북 데뷔전을 치렀고, 58분을 소화하며 전북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부산과의 리그 개막전과 ACL 멜버른 원정에선 결장했다.
3월 15일 인천과의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치렀다.
3월 18일 광저우 원정에 선발 출전했으나 62분만 소화했고 전북의 시즌 첫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월 23일 상주 원정에서 전반 이른 시간 경고를 받으며 첫 경고를 받았고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팀은 0:0 무승부. 이어진 4R 포항과의 홈경기에도 풀타임 출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그 5R 성남과의 홈경기에선 로테이션으로 결장했고, 주중 광저우와의 ACL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림 같은 킬러 패스로 레오나르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북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 팀의 설욕전에 앞장섰다.
리그 6R 서울 원정, 7R 제주 원정, 8R 현대가 더비 홈, ACL 5차전 요코하마 원정, 리그 9R 호남 더비 원정, ACL 6차전 멜버른 원정 등 신인임에도 2선과 3선을 넘나들며 전북이 치르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4월 26일 리그 10R 경남 FC전에서 이승기의 패스를 받아 주발인 왼발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무릎을 꿇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30일 FA컵 32강 호남더비 원정에서 풀타임 소화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따. 5월 3일 11R 수원 원정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5월 6일 포항과의 ACL 16강 1차전 홈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9분 레오나르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ACL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5월 10일 12R 인천과의 홈경기에도 역시 풀타임을 소화했고, 왼쪽에서 크로스로 이동국의 선제 발리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K리그 클래식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월 13일 포항과의 ACL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이재성의 첫 ACL 무대는 16강에서 끝나게 됐다. 이 경기를 끝으로 월드컵으로 인해 휴식기에 돌입했다.
전반기 리그 10경기 1골 1도움, ACL 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전북 소속 신인임을 감안하면 이는 놀랄 만한 일이다. 전북의 유스 시스템은 이제야 다져지는 시기이고, 최강희 감독은 어린 선수를 키우기보다는 한물 갔다고 평가받는 백전노장을 다시 살려서 쓰는 데 일가견 있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윙어로 한교원, 이승렬, 김인성, 마르코스, 카이오를, 중앙 미드필더도 김남일, 정혁, 최보경 등을 데려와서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최강희 감독은 신인 이재성을 닥공 축구의 주전으로 과감히 낙점했고, 카이오, 한교원 다음으로 출전을 많이 한 선수가 됐다.
비록 U-23 의무 출전 규정에 혜택을 받기도 했지만 이재성은 단순히 경기 출전에 그치는 게 아니라 거의 모든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제도를 벗어나 전북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후반기 첫 경기인 7월 5일 부산과의 리그 13R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4분 만에 이동국이 헤더로 떨궈놓은 공을 침착하게 왼발로 선제골을 넣어 리그 기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 30분 김인성과 교체 아웃됐다.
7월 9일 제주와의 14R 홈경기에선 풀타임을 소화했다.
7월 13일 15R 경남 원정도 풀타임 출전했고 전반 30분 최철순의 크로스를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FA컵 16강 현대가 더비 원정, 리그 16R 상주 홈, 17R 현대가 더비 원정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8월 3일 호남 더비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16분 김병지를 꼼짝못하게 하는 그림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19R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 소화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8월 9일 20R 성남 원정에서 후반 25분 상대 왼쪽 측면을 허물고 크로스를 올려 한교원의 헤더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강릉시청과의 FA컵 8강전엔 로테이션 차원으로 간만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후반 초반 리치와 교체 투입했다.
8월 16일 21R 포항 원정 풀타임 소화하며 2:0 승리에 기여, 전북의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FA컵을 포함하면 11경기 연속 무패이자 5연승.
그러나 22R 서울 홈, 23R 전남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모두 패했다. 전남 경기 이후 아시안 게임 참가와 이후 부상으로 인해 약 두 달간 결장하며 남은 정규 라운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1월 2일 상위 스플릿 1라운드이자 리그 34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복귀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카이오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북의 선두 독주에 기여했다.
이어진 제주 원정도 풀타임 소화하며 3:0 승리에 기여, 리그 3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 전북의 조기 우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신인임에도 리그 우승팀 주전 멤버로 활약한 선수가 됐다.
남은 3경기도 무난하게 풀타임 소화하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4 시즌 리그 26경기 4골 3도움, ACL 7경기 1골 1도움, FA컵 3경기 1도움, 총합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후보에도 들어갔는데, 어째서인지 공격수로 들어갔다. 공격수 후보에는 김신욱, 이동국, 김승대, 이종호, 산토스가 있는데 이 중에 산토스는 득점왕, 이동국은 득점왕 2위다. 한편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 염기훈, 임상협, 이승기, 이호, 오스마르, 고명진, 진경선, 송진형, 안용우, 한교원, 강수일[1]이 들어갔는데 이재성이 저들 사이에 끼지 못할 정도인지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결국 남은 건 영플레이어상뿐인데 2년 차 김승대에게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K리그 시상식에서 걸그룹 딸기우유와 함께 축하 공연을 했다. 덕분에 딸기우유 별명이 생겼다.
2014 시즌: 36경기 5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 클래식 | 26 | 26 | 0 | 4 | 3 |
FA컵 | 3 | 1 | 2 | 0 | 1 |
AFC 챔피언스 리그 | 7 | 7 | 0 | 1 | 1 |
합계 | 36 | 34 | 2 | 5 | 5 |
3.2. 2015 시즌
2015 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 |
2015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
FW 이동국 | FW 아드리아노 | ||
MF 염기훈 | MF 이재성 | MF 권창훈 | MF 송진형 |
DF 홍철 | DF 요니치 | DF 김기희 | DF 차두리 |
GK 권순태 |
2015 시즌을 앞두고 주전 미드필더 이승기와 정혁이 군 입대로 팀 전력에서 빠지게 되면서 이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ACL 조별 1차전 가시와 홈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2차전 산둥 원정에서 후반 25분 헤더로 한교원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림같은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이자 전북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4월 12일 리그 5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전반 41분 레오나르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4월 26일 리그 8라운드 호남더비 원정에서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국의 발리 슈팅을 김병지가 쳐낸 공을 다이빙 헤더로 득점하며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실상 팀의 빌드업을 홀로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이재성이 부재 중일 때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재성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했을 때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로 내리고 공격수를 추가로 투입했을 경우 팀의 경기력 자체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날 정도다.
5월 6일 산둥 루넝과의 ACL 6차전 홈경기에서 한교원의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전북의 16강 진출을 자축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 베이징 궈안과의 16강 2차전에서 에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당당히 입증했다. 작년 이승기의 역할을 에닝요가 해줘 이재성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에닝요가 최악의 폼을 보여줬고, 대신 이재성의 기량이 급성장해 자연스럽게 전북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급부상 중이다.
다만, 전북과 대표팀에서 계속 풀타임을 뛰면서 체력 문제가 우려되기는 한다. 리그 개막 3개월이 지난 5월 말 현재 이재성은 로테이션을 돌린 ACL 빈즈엉 원정과 고양과의 FA컵 32강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 5월 23일 인천과의 홈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현충일 15R 서울 원정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8분 3선에서 직접 볼을 운반하며 이동국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국 과부하가 걸린 탓인지 이어진 현대가 더비 홈경기에선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6월 28일 18R 호남더비 홈경기에서 레오나르도의 코너킥을 헤더로 득점하며 2:2 동점에 기여했다.
2015 올스타전 팬 투표 수 11만 7761표로 차두리, 김승대에 이어 최다 득표 3위를 기록했다.
7월 5일 20R 대전 원정에서 에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7월 11일 22R 제주 원정에서 유창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직접 추가골을 넣으며 3:0 대승에 앞장섰다. K리그 첫 한 경기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윤빛가람과 경합 과정에서 얼굴에 팔꿈치를 맞았는데 눈 주위가 찢어져 20바늘을 꿰맸고, 뼈에도 실금이 가서 한동안 안정을 취해야 할 상황이다. 올스타전에 합류는 했으나 경기에 출장하지는 못했고 대체 선수로 주세종이 뽑혔다.
올스타전 이후 첫 경기인 7월 26일 23R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87분 루이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MOM에 선정되며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프로 데뷔 후 첫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로 인해 1위 전북과 2위 수원의 승점 차는 10점으로 벌어져 전북이 우승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에닝요가 팀을 떠난 후 대체자로 루이스를 영입하면서 이재성의 혹사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거라 생각했지만, 수원전 이후 루이스의 부진으로 이재성의 노예 생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후 2015 EAFF 동아시안컵 여파로 이어진 24R 부산전 결장했다.
8월 26일 감바 오사카와의 ACL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고군분투했지만 0:0 무승부에 그치며 2차전이 불리하게 됐다.
9월 12일 30R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이동국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8분에는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이재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세 번째 한 경기 멀티 공격포인트 기록.
9월 16일 감바 오사카와의 ACL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역시 고군분투했지만 2:3 패배에 4강 진출이 좌절됐다.
11월 8일 제주전에서 전반전 추가 시간에 한교원의 슈팅이 수비에 막힌 것을 재차 슈팅하여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 날 승리로 2경기를 남겨 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하면서 이 골은 팀의 리그 2연속 우승을 결정 지은 골이 되었다.
2015 시즌 최종전인 11월 29일 수원 원정에서 84분에 동점골을 넣었다. 아쉽게도 2분 후 카이오의 결승골로 팀은 패배.
2015 시즌 최종 기록은 34경기 7골 5도움, ACL 9경기 2골 3도움, 총합 44경기 9골 8도움. 주로 2~3선에서 뛰었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좋은 기록이다. 게다가 이재성의 진가는 공격 포인트 보다 경기 영향력에서 드러나는데, 올 시즌 전북의 모든 경기 주도권을 2년 차인 이재성이 쥐고 흔들었다는 점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12월 1일 시상식에서 황의조와 권창훈을 제치고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2]
2015 시즌: 44경기 9골 8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 클래식 | 34 | 33 | 1 | 7 | 5 |
FA컵 | 1 | 0 | 1 | 0 | 0 |
AFC 챔피언스 리그 | 9 | 9 | 0 | 2 | 3 |
합계 | 44 | 42 | 2 | 9 | 8 |
3.3. 2016 시즌
2016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
FW 정조국 | FW 아드리아노 | ||
MF 레오나르도 | MF 이재성 | MF 권창훈 | MF 로페즈 |
DF 정운 | DF 요니치 | DF 오스마르 | DF 고광민 |
GK 권순태 |
2015년 12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이로써 병역의 의무에서 완전히 자유가 되었다.
2016년 2월 23일, 시즌 첫 공식 경기인 ACL 조별리그 1차전 FC 도쿄와의 홈경기에서 이동국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훈련소 생활을 마친 지 얼마 안 되어 컨디션이 나빴는지 새로 영입된 김보경과의 호흡이 어색해서 자꾸 엇박자가 나고 동선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16년 3월 12일, 리그 개막전에서 코너킥으로 김신욱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했다.
3월 15일 빈 쯔엉과의 ACL 3차전 홈경기에서 로페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4월 2일 제주와의 3R 홈경기에서 코너킥으로 이동국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4월 10일 포항과의 4R 원정경기에서 이동국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첫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4월 20일 ACL 조별리그 5차전 FC 도쿄 원정에서는 김보경의 패스를 받아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4월 30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로페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6월 26일 16R 광주 원정에서 전반 20분 PK를 얻어내며 이동국의 득점을 만들었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29일 17R 호남더비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7월 10일 19R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김보경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7월 24일 22R 현대가 더비 홈경기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역전승에 앞장섰다.
7월 30일 23R 광주와 홈경기에서 고무열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레오나르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한 경기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3:0 대승에 기여했다.
영국에서 레스터 시티 FC와 친구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가 이재성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
8월 28일 28R 서울 원정을 앞두고 경고 누적에서 돌아와 레오나르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9월 13일 상하이 상강과의 ACL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스커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기를 잡아갔고, 후반 막판 이동국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4강 진출에 앞장섰다. 이재성 개인적으로도 첫 ACL 4강에 오르게 됐다.
9월 28일 서울과의 ACL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김신욱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4:1 대승에 기여했고, 2차전은 1:2로 패하며 종합 다득점에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상위 스플릿 첫 경기이자 리그 34R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신형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지만 2:3 패배를 막지 못했다.
35R 울산전은 ACL 로테이션으로 결장했고, 36R 호남더비 원정에서 로페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5:0 대승에 기여했다.
37R 상주와의 홈경기에선 후반 20분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에두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4:1 대승에 기여했다. 시즌 두 번째 한 경기 멀티 공격 포인트.
11월 19일 ACL 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11월 26일 ACL 결승 2차전 알 아인 FC 전에서는 코너킥으로 한교원의 골을 도왔다. 비록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지만 팀이 1:1 무승부로 잘 지켜 우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커리어 첫 ACL 우승 타이틀을 갖게 됐다.
2016 시즌 기록은 리그 32경기 3골 11도움, ACL 13경기 1골 5도움, 클럽월드컵 2경기 1도움, FA컵 1경기 총합 48경기 4골 17도움. 염기훈에 이어 도움 2위에 올랐고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팀이 승점 삭감으로 인해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 ACL에서 우승하였고, 유럽 리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기량은 말할 것도 없고, 92년생 젊은 선수라는 점과 군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점이 유리하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2년 안에는 유럽 진출이 확실시되는 선수이다.
2016 시즌: 48경기 4골 1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 클래식 | 32 | 31 | 1 | 3 | 11 |
FA컵 | 1 | 1 | 0 | 0 | 0 |
AFC 챔피언스 리그 | 13 | 13 | 0 | 1 | 5 |
FIFA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1 |
합계 | 48 | 47 | 2 | 4 | 17 |
3.4. 2017 시즌
2017 K리그 클래식 MVP |
2017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
FW 이근호 | FW 조나탄 | ||
MF 염기훈 | MF 이재성 | MF 이창민 | MF 이승기 |
DF 김진수 | DF 김민재 | DF 오반석 | DF 최철순 |
GK 조현우 |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2달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5월 14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5월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6월 21일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여름에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의 한 클럽이 이적료 500만 달러와 연봉 300만 달러에 3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고 최강희 감독이 직접 밝혔다.
선수 본인도 유럽 진출을 희망하고 있었고 레스터 시티 FC, 본머스 AFC, 허더즈필드 타운 AFC 등 EPL이나 분데스리가 중하위권, 승격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으나 A매치 출전 부족으로 인한 워크퍼밋 발급 불가 등의 이유로 내년 월드컵 이후에나 진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9월 17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10월 22일 강원 FC 원정에서 전반 6분 로페즈, 후반 11분 이승기, 후반 25분 에두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데뷔 첫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10월 2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3-0 승리에 기여했고, 팀은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7 시즌 기록은 28경기 8골 10도움.
시즌 초반을 통째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과 MVP를 석권하였다.
2017 시즌: 28경기 8골 10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 클래식 | 28 | 26 | 2 | 8 | 10 |
합계 | 28 | 26 | 2 | 8 | 10 |
3.5. 2018 시즌
또한 김신욱과 함께 광저우 헝다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중국 매체로부터 나왔지만, 선수 본인이 겨울 이적은 없다고 밝히며 월드컵전까지 전북에 남는 게 확정적이다.
2월 13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가시와 레이솔 전에서 이동국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2역전승에 일조했다. 3월 1일 울산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이동국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4월 14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5월 15일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직접 프리킥 득점이다.
14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4-0 승리를 이끌었다. 16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골을 넣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VfL 보훔, FC 뉘른베르크, 홀슈타인 킬 등 분데스리가 1, 2부 팀들과 링크가 뜨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활약이 미미했는지 최강희 감독에 의하면 월드컵 이후로 오히려 가치가 더 떨어졌다고 한다.
2018 시즌: 25경기 5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1 | 17 | 9 | 8 | 4 | 3 |
AFC 챔피언스 리그 | 8 | 7 | 1 | 1 | 2 |
합계 | 25 | 16 | 9 | 5 | 5 |
4. 홀슈타인 킬
이적료는 90만 유로(한화 약 12억). 풀럼 FC에서 온 오퍼가 워크퍼밋으로 불발된 상황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주전 보장도 확실하게 되는 팀에서 시작하고 싶어서 이적했다고 한다.
3, 4부를 넘나들던 영세한 홀슈타인에게 90만 유로의 이적료는 사실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이적료를 주고 선수를 사온 경험이 거의 없어서 이전 클럽 레코드가 20만 유로에 불과했던 팀이 아시아 선수 한 명에게 주전 선수 2명 판 돈[3]을 거의 올인하다시피한 것은 그만큼 2018-19 시즌을 1부 승격의 마지막 기회로 보고 승부를 걸었다고 볼 수 있다. 오죽하면 기사 제목으로 '홀슈타인 킬, 이재성에 구단 운명 걸었다'라고 뜰 정도. #
더불어 이재성과 계약하면서 6개월 내에도 이적이 가능한 옵션과 바이아웃 조항을 넣고, 차후 이적에 전북에게도 20%의 이적료를 지급한다는 내용까지 넣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홀슈타인에게 있어선 그만큼 이재성의 영입이 급했고 절실했으며 이재성 또한 유럽 무대에 적응하기 위한 첫 번째 교두보로서 가장 적극적이었고 주전이 보장되는 홀슈타인을 선택했다고 봐야할 듯하다.[4]
참고로 90만 유로는 홀슈타인 킬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등번호 7번을 받았다. 계약 기간 3년.
2018-2021
통산 104경기 23골 25도움
통산 104경기 23골 25도움
4.1. 2018-19 시즌
8월 12일 2라운드 1. FC 하이덴하임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었다. 팀은 1:1 무승부.
8월 20일 DFB-포칼 1라운드 TSV 1860 뮌헨전에서 팀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팀은 3:1로 역전승하며 2라운드 진출.
10월 6일 9라운드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전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후반 40분 팀 동료 킹슬리 쉰들러가 20초 만에 경고 2장을 받으며 퇴장당했고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9월 말 훈련 중 동료와 부딪혀서 당한 무릎 부상이 악화되면서 10월 A매치에서도 경기를 뛰지 못하고 조기 하차했다. 당분간 팀 훈련에서도 빠지게 되었다.
11월 3일 12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전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다.
11월 10일 13라운드 SC 파더보른 07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 분데스리가 도움 선두에 올랐다.
11월 24일 14라운드 SV 잔트하우젠전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2일 15라운드 MSV 뒤스부르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이후에는 부상과 아시안컵 차출[6] 등으로 침묵했으나 4월 6일 28라운드 FC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26일 31라운드 SV 잔트하우젠전에서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5월 12일 33라운드 드레스덴전에서 영리한 침투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팀이 아쉽게 승격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도 2부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2018-19 시즌 기록은 리그 29경기 5골 7도움, 포칼컵 2경기 1도움, 총합 31경기 5골 8도움.
2018-19 시즌: 31경기 5골 8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2. 분데스리가 | 29 | 28 | 1 | 5 | 7 |
DFB-포칼 | 2 | 1 | 1 | 0 | 1 |
합계 | 31 | 29 | 2 | 5 | 8 |
4.2. 2019-20 시즌
7월 21일 잉글랜드 2부 리그 셰필드 웬즈데이 FC와의 친선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여 80분을 뛰었고, 골까지 기록하며 정규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7월 27일 SV 잔트하우젠과의 경기에서 좋은 크로스를 많이 올렸으나 팀원들이 받지 못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8월 4일 SV 다름슈타트 98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은 0:2로 패배하였다.
8월 11일 포칼컵 64강 살롬로르전에 선발 출장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팀은 6:0 대승을 거두었다.
8월 18일 칼스루헤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하면서 2:1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팀 순위는 강등권에서 12위로 오르게 되었다.
8월 27일 상파울리전에서는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후반전에는 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갔다. 2선으로 내려가서 많은 기회를 창출해 주었으나 공격 포인트 기록은 실패했고 팀도 1:2로 졌다. 팀 순위는 다시 강등권인 16위로 떨어졌다.
9월 1일 아우에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후반전에 헤딩 골을 기록했고,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시즌 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A매치 직후 9월 14일 하이덴하임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 이후 안드레 슈베르트 감독은 경질되었다.
9월 21일 하노버 96과의 경기에서 4-4-2의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었고, 후반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이 바뀐 후 아탕가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을 넣었으며 여러 차례 좋은 드리블과 키패스를 넣어 주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이재성은 리그 4호 골을 기록하며 2. 분데스리가 득점 3위로 올라섰다.
9월 29일 그로이터퓌르트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여 경기 내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여러 차례 키패스를 찔러 주고 결정적인 헤더까지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7분 교체 아웃되었다. 이 경기는 오랜만에 3:0 완승으로 장식했고, 이재성의 수많은 인터셉트가 빛났던 경기였다.
생각보다 홀슈타인 킬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 보니 이 문서에는 자꾸 패배를 막지 못했다는 표현이 늘고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과 개인 기록을 쌓다 보면 다음 시즌 1부 리그 진출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19-20 시즌 홀슈타인 킬이 2부에서도 거의 강등권에서 놀면서 승격의 가능성이 보였던 17-18 시즌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재성이 홀슈타인 킬을 선택한 이유가 팀 내 주축 선수로 함께 승격해 안정적으로 1부에 정착하길 바랐기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쉽다. 다른 1부 리그 팀의 관심은 받겠지만 권창훈처럼 리그앙에서 10골 이상 넣으며 활약하던 선수도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악의 경우 박주호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그저 잘 맞는 감독을 만나서 그 감독이 경질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
이재성의 입단 후 감독이 2번 바뀌었지만 모두 이재성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기량은 충분히 입증했으니 감독 교체는 리스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즌 초반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이전 시즌보다 향상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활약을 후반기까지 유지한다면 1부 리그에서도 충분히 입지를 보장받을 수 있다.
10월 6일 리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제골에 기여했으나 이후 동료들이 줄줄이 기회를 날려 먹고 수비 집중력 부재로 인한 어이없는 실점으로 팀은 역전패했다. 그러나 경기 후 키커 평점 2.5점을 기록하며 패한 팀의 선수임에도 양 팀 통틀어 평점 1위를 달성했다.
10월 20일 10라운드, 리그 2위 팀인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에서 이재성은 득점뿐 아니라 빠른 방향 전환과 라 크로케타 등으로 상대 측면을 털었으며,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을 주도했다.
10월 25일 11라운드 보훔과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2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켜 팀을 6위까지 끌어 올렸다. 아직 시즌 초반이니 흐름만 타면 승격 경쟁도 가능할 듯.
현재 2.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5위에 위치해 있다.선수 본인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갱신이 유력한 상태다. 현재 기록은 전북에서 기록한 9골이다.
11월 4일 12라운드, 리그 2위 빌레펠트 원정에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돌파 후 날카로운 스루 패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아쉽게 1:2로 패배했다.
11월 9일 13라운드, 리그 1위 함부르크전에 선발 출장하였고 홀슈타인 킬이 1:0으로 앞서 나가던 중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환상적인 칩슛을 날린 것이 골문을 향했으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살리 외즈잔이 발을 갖다 대어 골이 어이없이 날아가고 말았다. 팀은 후반전에 실점하여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1월 23일 비스바덴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였고, 전반전에만 팀이 4골을 넣었는데 그 중 3골(2골 관여 + PK 유도)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고 90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A매치를 치른 후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11월 30일 디나모 드레스덴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 에마누엘 이요하에게 택배 크로스를 배달하며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17경기 만에 벌써 공격 포인트 10개(7골 3도움)를 달성했다.
12월 7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오스나브뤼크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하여 선제골에 기여했다. 그러나 팀은 2:1로 이기고 있었음에도 후반전에 요나스 메퍼트가 비매너 플레이로 퇴장당하는 등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며 2:4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후반전에 이재성은 중앙과 측면을 끊임없이 오가며 활로를 뚫으려 했으나 상대의 밀집 수비와 동료들의 실책이 겹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기를 종합하면 팀 사정은 이전보다 안 좋아도 이재성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 주며 다음 시즌 1부 리그 진출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재성이 그동안 2부 리그를 뛰어넘는 클래스와 동료들에 비해 월등한 기량을 보여 줬음에도 불구하고 감독들은 이재성 중심으로 기용하기 꺼리는 모습을 보여 왔다.
따라서 2020년은 이재성 축구 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후반기를 잘 치러서 얼른 빅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전성기 나이에 들어선 이재성이 이미 하위 리그에서 세월을 많이 허비한 것을 고려하면 지금 온 기회를 잘 살려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19-20 시즌 전반기 랑리스테 윙어 포지션에서 H(돋보이는) 등급을 받았다. 보통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WK나 IK는 1부 리그 한정으로, 2부 리그는 H와 B 등급만 존재한다. 따라서 2부 리그에서 H 등급을 받았다면 동 포지션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말이다.
랑리스테 등급에서도 알 수 있듯 전반기에 보여 준 활약을 후반기에도 보여 준다면 팀의 승격 여부와 상관없이 충분히 분데스리가 1부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월 30일 후반기 첫 경기인 다름슈타트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선제 득점으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실점을 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겨울 휴식기 동안 독감 때문에 전지 훈련을 소화 못해 선발 출전 가능성이 낮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선발로 87분을 소화하며 팀에서 이재성이 가지는 비중을 증명했다. 이 경기에서 백승호와 맞붙기도 했다.
2월 1일 카를스루에 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전방 공격수지만 아래로 내려와 매끄러운 연계를 해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전반전 영리한 공간 침투로 한 차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으나 왼발슈팅이 아쉽게도 골키퍼 다리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엔 최전방 공격수가 교체로 들어와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이 바뀌었고, 후반 막판 엠마누엘 이요하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주었으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스터드로 공격을 당하기도 했다. 해당 선수는 VAR판독 이후 퇴장 당했으며,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뻔한 아주 비 신사적인 행동이었다.
3월 2일 하노버 원정에서는 득점을 기록했다.
킬 지역지 <킬러 나흐리히텐>에서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나의 홀슈타인 킬 꿈의 베스트XI'의 미드필더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내 상위 리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입지가 그대로 반영 된 걸로 보인다.
독일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5월 16일에 펼쳐진 리그 26R 레겐스부르크와의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팀은 늦은 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 평점 8.3점으로 MOM, 키커 평점 2점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2020년 5월 27일자 골닷컴 기사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4팀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프랑스 리그앙 클럽들이 이재성에게 접촉중이라고 한다. 홀슈타인 킬 팀의 입장에서도 이번이 아니면 팀의 최고 에이스를 이적료 받고 팔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기에, 보내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6월 8일 리그 30R 함부르크 전에서는 1-2로 뒤지던 후반 19분에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3-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스체판 테스커의 패스를 받아 수비진 사이를 파고들어 극장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팀 내에서 유일하게 키커 평점 2점을 받았으며, 스트라이커로 30R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이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31라운드 SV 베헨 비스바덴전에 결장했고, 32라운드 다이나모 드레스덴전에 선발 출전 한 후 부상 회복을 위해 조기 귀국 했다.
19/20시즌 최종 성적은 컵대회 포함 33경기 출전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6월 20일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라리가 중위권, 분데스리가 복수의 클럽들과 접촉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골닷컴에서 나왔다. PL 클럽의 경우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이재성 측과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정황상 공격진의 보강이 필요한 6위 팀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추정된다. # 허나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와도 연결이 되고 있는데, 팰리스는 현재 승점 3~4점 차이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노릴수 있는 위치라 "유로파리그 출전을 노리는"팀이라는 조건을 충족하기에 이쪽일 가능성도 생겨났다. 7월 1일 축구 기자 한준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1부의 복수 클럽과 PL 클럽들과 연결돼있고 PL 19-20 시즌이 종료된 후 본격적인 이적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1군 소속인 볼프스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몸싸움과 드리블로 2명을 제치고 여러 공격찬스를 만들어 1군팀 상대로도 통한다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현재 독일 1부리그의 SC 프라이부르크가 이재성 영입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만약 영입되면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가 같이 있었던 아우크스부르크처럼 무려 한팀에 한국인 선수 3명이 있는 팀이 된다. 다만 19-20시즌을 앞두고 이미 권창훈과 정우영을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영입한데다가 이 둘도 기량이 다시 올라오면서 굳이 비슷한 포지션인 이재성을 사갈지는 의문이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윙어 자원 이탈이 있긴하지만 여전히 로테이션 정도는 돌릴 수 있다. 이재성이 공미 내지는 중미도 소화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슈트라이히 감독이 이끄는 프라이부르크의 주요 포메이션이 4-4-2였고 19-20시즌부터는 3-4-3도 많이 사용했는데 둘다 가운데 포진하는 미드필더는 포백을 보호하기 위한 수미 성향이 짙은 선수들이 기용되기 때문에 이재성에 대한 링크는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9-20 시즌: 33경기 10골 8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2. 분데스리가 | 31 | 31 | 0 | 9 | 7 |
DFB-포칼 | 2 | 2 | 0 | 1 | 1 |
합계 | 33 | 33 | 0 | 10 | 8 |
4.3. 2020-21 시즌
2020년 9월 13일, DFB 포칼 1라운드 5부 리그 소속 1. FC 릴라징겐아를렌과의 원정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 45분만 뛰고 2득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7:1로 이겨 2라운드에 진출하였다. 경기 후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9월 20일, 2. 분데스리가 1라운드 SC 파더보른 07과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9월 26일, 2. 분데스리가 2라운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1, 2라운드에 좋은 활약을 보이며 키커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최근 함부르크 SV와의 이적 협상이 보도됐다. 반응은 2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이적하는게 무슨 의미 있냐고 말할 수 있지만 함부르크는 현재 1부 승격이 유력한 팀이며 이재성이 활약해준다면 다음 시즌에는 1부에서 이재성의 모습을 볼 수 일것이다. 1부 리그 승격이 유력한 점도 메리트지만 함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 같은 전통 강호에 비견 될 만큼 역사가 있는 클럽이라는 것도 메리트다. 빈말로도 홀슈타인 킬에서 오래 뛰는 건 선수 커리어면에서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비록 현재 2부 리그에 있다 해도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주목 받는 클럽이고 이 팀에서 홀슈타인 킬에서 보여주는 것 만큼 해도 홀슈타인 킬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주목을 끌 수 있다. 그리고 함부르크가 이번 시즌 승격만 한다면 이재성의 연령을 생각해 봤을 때 남은 커리어를 함부르크에서 다 보낼 수도 있다. 어중간한 분데스 1부 리그 중하위권 클럽으로 가는 것보다 함부르크 같은 나름 자본력도 있고 인지도 있는 클럽에서 1부 리그 생활을 하는게 더 좋다. 그러나 스카이 스포츠 독일에서 보도가 나왔는데 이재성에게 오퍼를 한 모든 제안을 홀슈타인 킬이 거절했다고 보도를 하여 자유계약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7]
이적 시장 최종일에 브레멘에서도 오퍼를 넣었고 함부르크도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홀슈타인 킬에서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 이적료 회수보다 잔류시켜서 올 시즌 승격을 기대해 보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이 되어도 29살이고 이재성의 플레이 스타일을 생각 한다면 큰 부상이 없는 이상 오랜 시간 빅리그에서 활약 할 자질은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자유 계약으로 빅리그 진출을 모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이적 불발은 팬심이나 이재성 본인의 커리어 측면에서 아쉬움이 클 뿐이지...
게다가 킬의 단장이 이재성이 나가면 우리는 3부 리그로 강등될 것이라며 잔류가 확실시되었다. 최근 키커가 '이재성은 2부에서 차원이 다른 존재'라고 말하면서 더욱 이재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도 했다.
10월 4일, 2. 분데스리가 3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홈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2:1로 이겼다.
10월 18일, 2. 분데스리가 4라운드 FC 뷔르츠부르거 키커스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하였다. 팀은 2:0으로 이겼다. 그의 도움으로 기록된 득점은 스카이스포츠에서 극찬하기도 했다. 그리고 주간 MVP와 이 주의 베스트11로도 선정되었다.
10월 24일, 2. 분데스리가 5라운드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홈 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3으로 졌다.
10월 31일, 2. 분데스리가 6라운드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76분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1:1로 비겼다.
11월 9일, 2. 분데스리가 7라운드 함부르크 SV와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1로 비겼다.
A매치 데이에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11월 15일엔 멕시코전, 17일엔 카타르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11월 21일, 2. 분데스리가 8라운드 1. FC 하이덴하임과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후반 교체 투입되어 27분을 뛰었다. 팀은 2:2로 비겼다. 국가대표 소집에 따른 체력 안배로 교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11월 29일, 2. 분데스리가 9라운드 하노버 96과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85분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3:0으로 이겼다.
12월 4일, 2. 분데스리가 10라운드 VfL 보훔과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80분 교체 아웃되었으며 1득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3:1으로 이겼다. 팀은 리그 선두권에 올라가게 되었다.
12월 12일, 2. 분데스리가 11라운드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여 풀 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팀은 3:2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MOM에 선정되며 팀을 3:2 승리로 이끌어내고 다시 리그 선두권을 탈취해냈다.[8] 그리고 이러한 활약들로 분데스리가2 전반기 베스트11을 수상하는 명예를 누렸다. https://www.kicker.de/2-liga-die-kicker-elf-der-bisherigen-saison-793032/slideshow (10번째 페이지)
12월 16일, 2. 분데스리가 12라운드 1. FC 뉘른베르크와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추가시간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12월 20일, 2. 분데스리가 13라운드 SV 잔트하우젠과의 원정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2:0으로 이겼다.
2021년 1월 3일, 2. 분데스리가 14라운드 VfL 오스나브뤼크와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2로 졌다.
1월 9일, 2. 분데스리가 15라운드 FC 장크트 파울리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1로 비겼다. 12~15라운드에 전부 선발로 출장해 거의 풀타임을 소화해내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팀이 전반기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고 1위에서 15라운드 기준 보훔과 득실차로 밀려 3위로 내려왔다. 최근 팀이 비기거나 지더라도 선수 본인은 평점 7점대를 유지할 정도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1월 13일, DFB 포칼 2라운드 현재 분데스리가 1위 팀인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연장전까지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2:2로 비겼으며, 승부차기에서 8:7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하였다. 이재성은 4번째 키커로 나와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전 뮌헨의 한지 플릭 감독은 야니 세라와 핀 바르텔스와 함께 이재성을 킬의 경계 대상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경기에서는 날카로운 원터치 패스와 뮌헨의 뒷 공간을 수시로 침투해 위협하였으며 킬의 동점골 상황에서 뮌헨의 센터백인 니콜라스 쥘레의 시선을 끌어주어 핀 바르텔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등 팀 대부분의 공격전개에 크게 관여했고 후반 80분대에 야니 제라가 교체 투입된 이후엔 2선으로 내려와서 플레이하며 요주아 키미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막는 등 수비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성은 패스 40개 가운데 35개의 패스를 성공했으며 무려 88%의 높은 성공률이다. 듀얼에서도 50% 승률을 기록했다.
1월 17일, 2.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카를스루에 SC와의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후반 교체 투입되어 31분을 뛰었으며 1도움을 기록하였다. 팀은 2:3으로 졌다. 이재성은 투입되고 2: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환상적인 킬패스로 기록한 어시스트는 그의 독일 무대 41번째 공격포인트이다.
이후 1월 18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F 피오렌티나와 SS 라치오가 이재성에게 이적을 제안했다고 알려졌으며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와 베르더 브레멘, 스페인 프리메라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또한 이재성의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보도됐다.
1월 24일, 2. 분데스리가 17라운드 SV 다름슈타트 98과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2: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상대 팀에는 백승호가 출전하며 코리안 매치가 성사되었다. 이날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패스 성공률 86%, 키패스 4회, 드리블 성공 1/2,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1회, 태클 성공 2/2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월 27일, 2. 분데스리가 18라운드 SC 파더보른 07과의 원정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1로 비겼다.
1월 30일, 2.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3: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상대 팀에는 지동원이 출전하며 코리안 매치가 성사되었다.
2월 2일, DFB 포칼 16강전 SV 다름슈타트 98과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연장전까지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1로 비겼으며, 승부차기에서 8:7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이재성은 5번째 키커로 나와 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는 열흘 전 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팀과의 경기였으며, 상대 팀에서 백승호도 출전하며 코리안 매치가 성사됐다. 승부차기 때 백승호 바로 다음 이재성의 순서로 둘이 하이파이브하는 보기 드문 그림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월 8일, 2.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2:0으로 이겼다. 뿐만 아니라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2/3,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하며 경기력 또한 매우 좋았다. 이 날 승리로 홀슈타인 킬은 4경기 연속 무패를 유지, 11승 6무 3패(승점 39)로 3위가 됐다.
2월 12일, 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FC 뷔르츠부르거 키커스와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으며, 1도움을 기록하였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후반 14분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려는 순간 골키퍼가 이재성의 머리를 쳐 페널티 킥이 선언되었고, 선언된 페널티 킥을 알렉산더 뮐링이 차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후 승점 42점으로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9] 이재성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2월 22일, 2. 분데스리가 22라운드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원정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2로 졌다.
2월 27일, 2. 분데스리가 23라운드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홈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킬이 2부리그 2위로 올라갔다.
3월 3일, DFB 포칼 8강전 4부 리그 소속 로트바이스 에센과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3:0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3월 9일, 2부리그 24라운드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전반 8분 헤딩 선취골을 넣으며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는 아쉽게도 1-1로 끝났다. 그래도, 킬은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성은 6개월 후 계약이 만료되는데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재성이 호펜하임으로의 이적설을 보도했으나 키커는 호펜하임이 아닌 프리미어 리그의 팀들과 접촉이 있다고 보도했다. 키커가 말한 프리미어 리그팀은 예전부터 이재성에게 관심을 갖던 크리스탈 팰리스나 셰필드 유나이티드인듯하다. 그 외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SV,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4월 3일 VfL 보훔과의 경기와 4월 7일 1. FC 하이덴하임와의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패배했다.
4월 10일 26라운드 하노버 96과의 경기에서 팀의 골키퍼 이오아니스 겔리오스가 코로나 19에 양성 판정을 받아 이재성을 포함한 팀 동료 14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남겨진 일정이 모두 연기되어 힘든 후반기를 보내게 되었다.
자가격리를 끝낸 후 24일 VfL 오스나브뤼크와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고 3:1로 승리했다. 이어 28일 뉘른베르크와 29라운드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7.3점으로 팀 내 최고평점을 받았다.
5월 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DFB포칼 4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0:5로 패배하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하면서 라이프치히의 황희찬과의 코리아더비가 무산됐다[10].
5월 5일 잔트하우젠과 30라운드, 8일 상파울리와 32라운드 , 11일 오전1시 하노버와 26라운드를 연달아 치른다.# 그 후에도 13일 오후 10시 30분 얀과 28라운드, 16일 오후 10시 30분 카를스루에와 33라운드가 이어진다.
잔트하우젠전에는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파울리전에는 감독의 휴식 권유로 결장하였다. 아마 3일에 한번있을 정도의 지옥의 일정에 체력을 보충시킬려고 쉬게한 듯. 다행히 팀은 4: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하노버96전에서는 78분을 뛰었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홀슈타인 킬은 이 경기로 한 경기를 덜 뛴 상태로 2위로 올라섰다.
5월 13일 28R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홈경기는 독일에서 치르는 100번째 경기였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했고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맞이한 코너킥 찬스에서 헤더 패스로 지몬 로렌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3:2로 역전승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3위권 자리만큼은 확실히 확보했다. 현재 1위팀 보훔과는 1점차, 3위팀 그로이터와는 4점차에 시즌 종료까지 2경기만이 남아있으며, 다가오는 카를스루에나 다름슈타트와의 경기 중 1경기만이라도 승리하면 구단의 역사적인 첫 1부 입성을 이룩하며 보드진과 팬들이 이재성에게 걸었던 기대에 확실히 보답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 16일 33R 카를스루에 SC전에서 3:2로 패했다. 3일에 1번 꼴로 지옥일정을 겪어 지친 탓이 큰 듯 하다. 1위 보훔이 무승부, 3위 그로이터가 승리하여 킬과 각각 2점차, 1점차로 다음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그러나 5월 23일, 소속팀 홀슈타인 킬이 다이렉트 승격 여부가 달린 다름슈타트전에서 2:3으로 패배하며 같은 시간 3:2로 뒤셀도르프를 꺾은 그로이터 퓌르트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팀은 홈 앤드 어웨이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분데스리가 승격 여부를 가릴 예정으로, 상대는 1부 16위를 기록했던 1. FC 쾰른이다.
5월 27일, 분데스리가 1부의 1. FC 쾰른 과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에 풀타임 출전하였다. 후반 14분 이재성이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은 1:0으로 승리하였다.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첫 실점 후 1분만인 전반 4분에 선방당한 세컨볼을 머리로 밀어넣으며 득점을 올렸으나, 팀은 1:5로 패하면서 끝내 승격이 좌절되었다.
이후 홀슈타인 킬의 단장 우베 슈퇴버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이재성을 포함해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3명의 선수는 팀을 떠날것이라고 발언하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이재성에게 있어 킬으로의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재성은 첫 시즌에 5골 8도움, 두번째 시즌 10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킬을 떠나기 전까지 팀 내 에이스이자 리그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으로 군림했으며,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1부 리그의 마인츠로 이적함으로서 그토록 꿈꾸던 빅리그로의 입성을 해낼 수 있었다. 킬 역시 이재성을 중심으로 2020-21시즌 DFB-포칼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는 등 선전했으나, 승격의 문턱에서 번번히 좌절된 것은 팀에게 있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2020-21 시즌: 40경기 8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2. 분데스리가 | 33 | 31 | 2 | 5 | 4 |
DFB-포칼 | 5 | 5 | 0 | 2 | 0 |
분데스리가 승강 PO | 2 | 2 | 0 | 1 | 1 |
합계 | 40 | 38 | 2 | 8 | 5 |
4.4. 이적 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 FC 등 빅리그 클럽들과의 이적설이 있었다. 주로 이전부터 언급되었던 호펜하임을 많이 예상하거나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다.7월 6일 기준 독일 분데스리가의 1. FSV 마인츠 05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오전 5시 기준 골닷컴에서 발표한 기사로는 1. FSV 마인츠 05와의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3년 계약에 사인했다고한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차두리, 박주호, 지동원, 구자철에 이어 마인츠에서 뛰는 5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이재성에 따르면 보 스벤손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 한국 선수들에 호의적인 구단이라는 점, 그리고 마인츠가 한국 접근성이 편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과 가까운 점을 고려하여 마인츠 이적을 선택했다고 한다. #
마인츠의 스쿼드에서 이재성과 비슷한 롤을 맡았던 대니 라차가 샬케로, 피에르 쿤데는 올림피아코스로 떠났기 때문에 치열한 주전 경쟁없이 경기출전 수를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에서 본인에게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조금 지지부진 했지만 마인츠라는 클럽이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와 같은 유렵 대항전 대회 출전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 팀인데다, 중도부임한 보 스벤손이 부진하던 마인츠의 강등권 탈출에 기여하면서 독일 내에서 상당히 각광받는 감독인 점, 거기다 쭉 한국선수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던 클럽이기 때문에 여러 이점이 있는 구단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시간으로 7월 8일 오후 11시경 독일의 키커지에서 이재성의 3년 계약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메디컬 테스트와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5. 1. FSV 마인츠 05
등번호는 고려대학교, 홀슈타인 킬에서 달았던 7번을 부여받았다.#
5.1. 2021-22 시즌
8월 15일 리그 1라운드 경기인 RB 라이프치히전에서 폴스 나인 역할로 선발 출전하여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으며, 공격으로는 역습시 기점패스를 수비적으로는 인터셉트를 6개나 성공시키거나 영리한 압박으로 상대의 패스길을 차단하는 등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주었다. 전반에 결정적인 헤딩슛을 했으나 골대를 맞췄고 후반 45분까지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홈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면서 교체되었다. 6월달에 발목부상을 당해 개인훈련만 하다 최근에서야 팀 훈련에 참가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팀원과의 연계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빌트지에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고 평점 1점을 받았을 정도.[11] 2라운드 VfL 보훔전에도 폴스나인 역할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0분 가량 교체 아웃됐다.
하지만 주전 선수들의 코로나 자가격리가 끝나자 다시 교체멤버로 바뀌었고, 3R 그로이터 퓌르트전, 4R 호펜하임전, 6R 바이어 레버쿠젠전 모두 10분 정도를 남기고 교체 출전을 자주하는 등 입지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심지어 5R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아예 결장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지 않았고, 7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결장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8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69분에 레안드로 바헤이로와 교체출전하여 처음으로 중앙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팀의 볼 줄기를 담당하였고, 상대의 압박속에서도 볼을 잘 지켜내 안정적으로 전개해주었다. 후반 막판 그레고어 코벨의 킥 미스를 니클라스 타우어가 논스톱 헤더로 이재성에게 패스했고, 이재성도 논스톱 헤딩으로 요나탄 부르카르트에게 전달해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분데스리가 1호 도움이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3대1로 패배했다.
10라운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에서 선발출장하여 전반 25분 특유의 센스로 오는 패스를 뒤로 흘려 카림 오니지보에게 전달 한 후 곧바로 빈공간을 향해 쇄도했고, 카림 오니지보의 강슛을 골키퍼가 선방했으나 이윽고 흘러나오자 공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강점이었던 원투패스, 원터치패스 등으로 공격 전개에 크게 기여했고 후반 31분 즈음 레안드로 바헤이로와 교체되었다. 최근 3경기째 선발출장이며 점점 주전으로 도약하는 모습이다.
1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선발출장하여 볼 탈취 능력을 적극활용하여 빠른 역습을 시도하고, 수비적으로 많이 기여하였으나 팀은 패배했다. 그래도 마인츠 합류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1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전반 2분만에 선취골이 되는 기점패스를 하였다. 센스있는 턴으로 한명을 속이고 바레이로에게 패스를 전달하였고 바레이로는 곧바로 원터치패스로 부르카르트에게 전달해 선취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받아 중앙에 있던 스타치에게 볼을 건네줬고 볼을 받은 스타치가 바로 중거리슛을 작렬시켜 어시스트를 하나 적립했다. 그 외에도 활동량으로 공 수 양면에 기여하고 82분에 뵈티우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빌트 평점은 무려 1점을 받았다.(키커는 2.5점으로 충분히 활약했다)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출장하였다. 뮌헨선수들의 거센 압박속에 최대한 간결하게 볼을 처리해나갔고, 수비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실제로 전반전에 활동량 1위를 가져갔을 정도였다. 그리고 투톱에게 몇 차례 전진패스를 넣어주어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냈으나, 슛이 빗나가거나 뮌헨 수비수들의 마킹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18분까지 열심히 뛰어다니다 뵈티우스와 교체되어 나갔고 팀은 2대1로 패배했다.
16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비드머가 머리로 받아 떨궜는데 이를 쇄도하던 이재성이 침착하게 헤더로 연결해 시즌 2호골을 기록하였으며 팀도 4-0으로 대승함과 동시에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
최근 키커가 선정한 전반기 분데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등급 중 내셔널 클래스를 받았다. [12] 분데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최종 순위에는 10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는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아시아선수 중 유일하다.
18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 선발로 나와 0대2으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12분 카림 오니시보와 공을 주고받은 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3호골을 넣었지만 팀은 1대4로 대패하였다.
21라운드 호펜하임전에 벤치멤버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기간동안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빠듯한 일정에 컨디션 조절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 후반 22분 0:0의 균형이 깨지지 않자 뵈티우스와 교체투입되었다. 패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의 위협적인 크로스를 커팅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34분 오니시보의 찔러주는 패스를 적극적인 침투 후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이재성은 4골로 팀내 리그득점 단독 2위가 되었다. 기세를 탄 마인츠는 무사 니아카테의 패널티 골을 추가하며 2:0으로 호펜하임에 승리를 거두었다.
28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 벤치멤버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A매치로 인한 체력과 컨디션 조절 문제 때문이며 전반 33분 묀헨글라트바흐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분위기가 기울자 후반 24분 이재성이 조커로 투입되었다. 투입 후 4분만에 중원에서 환상적인 패스로 카림 오니시보의 골을 도왔다. 이로서 리그 3호 도움이자 올 시즌 7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후반 44분에는 회심의 헤딩이 골포스트를 맞는 등 아쉬운 장면을 보이며 경기는 1:1로 마무리되었다.
2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선발출장했으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 7분 교체 아웃되었다.
29라운드 쾰른전에서는 후반 38분 투입되었는데 경기 이후 무릎 부상이 발견되었다. 회복에 오래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사실상 시즌 아웃. 후유증을 생각하면 6월 A매치에 출장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5월 14일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최종전 후반 막판 교체 투입하며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을 장식했다.
2021-22 시즌: 30경기 4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27 | 19 | 8 | 4 | 3 |
DFB-포칼 | 3 | 2 | 1 | 0 | 0 |
합계 | 30 | 21 | 9 | 4 | 3 |
5.2. 2022-23 시즌
리그 1R VfL 보훔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62분, 2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65분동안 활약했다.
8월 21일에 열린 3R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와중 추가시간 3분에 아론 마르틴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이 골은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고, 결국 마인츠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팀에게 리그 승점 7점째를 안겨주게 되었다.
4R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는 전반에 크게 부진하며 팀이 3:0으로 끌려가는 데 원흉 중 한 명이 됐던 앙젤로 퓔지니와 교체되어 45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풀기니보다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5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세 경기만에 선발 출전했다.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고 후반 14분 안톤 슈타흐와 교체되었다.
6R TSG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다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교체 투입되어 26분동안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은 4:1 대패.
7R 헤르타 BSC전에는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처음이자 약 10개월 만에 풀타임을 뛰며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해주다 후반 추가시간 앙토니 카시의 극적인 동점골에 기여했다. 팀은 1:1 무승부.
8R SC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레안드로 바헤이로와 교체되어 약 24분을 뛰었지만 팀은 2:1로 패했다. 이재성이 교체 투입된 이후 정우영도 투입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기도 했다.
9R RB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집중견제를 당해 부진했다. 후반 20분에 레안드로 바헤이로와 교체되었다. 팀은 1:1 무승부.
10월 15일에 벌어진 10라운드 경기인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후반 21분 추가골을 넣으며 7라운드만에 시즌 리그 2호골을 기록했고 마인츠는 2:0으로 승리했다.
11R 1. FC 쾰른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1어시스트를 비롯하여 팀의 5:0 완승을 이끌어내었다. fotmob 통계 기준 팀내 최다 평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올 시즌 두 번째 풀타임을 소화했다.
12R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31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아버렸다. 팀은 6:2으로 크게 패했다.
13R VfL 볼프스부르크 홈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84분을 뛰었으나 유의미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팀은 0:3 대패.
14R FC 샬케 04 원정 경기 역시 선발 출장했지만 전반전만 뛰고 교체되었다. 팀은 1:0 패배.
15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 경기에서는 84분에 교체 투입되어 약 10분간 뛰었다. 팀은 1:1 무승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후 치른 후반기 첫 경기인 16R VfB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후반 20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과 교체 투입돼 25분 간 뛰었다. 팀은 1:1 무승부.
17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전반 2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에디밀송 페르난드스가 띄운 공을 문전에서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공을 향해 달려가 머리를 틀며 방향만 바꿔놓은 감각적인 헤더 골. 후반 18분 안톤 슈타흐와 교체 아웃됐고 마인츠는 이재성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패배했다. 리그 12위에 머물렀고 강등권과 승점이 4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 위기에 빠졌다.
18R VfL 보훔과의 홈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고 전반 44초 만에 앙토니 카치의 크로스를 왼발로 돌려 선제골을 넣으며 마인츠 입단 후 첫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동시에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경기 시작 1분과 2분에 골을 넣은 첫 선수가 되었다. 경기 내내 한 템포 빠른 패스와 좋은 연계를 보여줬으며, 62분 에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팀은 카림 오니지보의 해트트릭과 함께 5:2로 승리했다.
최근 보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의 좋은 활약과는 별개로 항상 그를 60분대에 교체하고 있는데, 이는 선수 본인의 좋지 않은 무릎 관리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래서 선수 본인도 경기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
19R 1. FC 우니온 베를린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의 주도권을 좀처럼 가져오지 못하고 팀은 2:1로 패배했다. 후반 70분 에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되며 3경기 연속 골엔 실패했다.
20R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는 전반 21분과 후반 7분 골망을 흔드는 등 인생경기를 펼치며 마인츠 입단 후 첫 멀티골을 기록, 80분간 활약하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분데스리가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2020년 12월 홀슈타인 킬 소속으로 얀 레겐스부르크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한데 이어 개인적으로 약 2년 2개월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최근 4경기 4골이라는 절정의 득점 감각을 보여줬다. 이로써 한국 출신 선수로서 차범근,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정우영에 이어 6번째로 1.분데스리가 통산 10골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절반을 조금 지난 시점에서 이미 지난 시즌 득점 기록을 뛰어넘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1R 바이어 04 레버쿠젠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추가 시간에 골문 근처를 가르는 헤더로 레안드루 바헤이루의 골을 만들어내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19분에 도미니크 코어와 교체 아웃되었다. 난타전끝에 팀은 3:2로 승리하며 순위가 12위에서 9위로 수직상승했다.
22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홈경기에선 전반 25분 대니 다코스타가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골을 넣었고 후반 27분에는 뤼도비크 아조르크의 분데스리가 리그 첫 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이바지했다. 이로서 리그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월드컵을 마치고 치른 7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였는데 분데스리가에서 2023년 들어 이재성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마인츠는 이 승리로 승점 32(9승 5무 8패),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20R에 이어 두번째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최근 분데스리가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마인츠 내에서도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라서 스쿼드에서 핵심전력이 되었고, 마인츠 구단에서도 이재성에 대한 재계약을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브란트 , 니코 슐로터베크 , 하파엘 게헤이루 ,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 VfB 슈투트가르트의 보르나 소사와 함께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 최종후보 6인에 올랐다. 그러나 주장단 18인 투표 30% , 전문가 및 관계자 투표 30% , 팬 투표 40%를 거친 결과 1월의 선수상을 받았던 율리안 브란트가 2월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23R TSG 1899 호펜하임 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수비 강화를 위해 후반 38분 넬슨 바이퍼와 교체되었다. 팀은 전반에 나온 바헤이루의 골을 지켜 승리했다.
24R 헤르타 BSC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지만 전반 18분 팀이 페널티킥 실점을 저질렀다. 후반 12분 뤼도비크 아조르크의 동점골이 나오자 전력 보강 차원에서 키가 큰 에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무승부였다.
25R SC 프라이부르크 홈 경기에서 일본인 선수 도안 리츠와 한일 맞대결을 하였다. 하지만 2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부진하다가 결국 75분 교체되었다. 정우영은 출전 안 하면서 코리안더비는 결국 성사 되지 않았다.
3월 A매치 이후 첫 경기인 26R RB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서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고, 후반 34분 안톤 슈타흐와 교체 투입하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27R 베르더 브레멘 홈 경기에서 교체로 30여분을 뛰고도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9R 바이에른 뮌헨 홈 경기에는 네 경기만에 다시 선발 출전하여 뤼도비크 아조르크의 동점골에 관여하는 등 3-1 대역전승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바이언 상대로 승리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바이언 상대로 승리한 경기라 더욱 의미있는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안드레아스 쾨프케 코치와 함께 해당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번 시즌의 맹활약으로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후보단에 당당히 입성했다. 물론 수상은 어렵겠지만 후보에 든 것만 해도 이번 시즌 그의 활약상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같은 아시아 선수로는 도안 리츠와 엔도 와타루가 선정됐으며 같은 마인츠 05 선수로는 카림 오니시보가 선정되었다.
30R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61분간 출전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팀은 3-0으로 패배했다.
31R FC 샬케 04전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리그 최종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 카림 오니지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1도움을 기록하고 후반 21분 교체되었다. 이후 팀은 69분과 96분에 게레이루와 쥘레에게 실점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는 끝난 가운데, 뮌헨이 쾰른에게 2:1 승리를 거두면서 이재성은 도르트문트의 11년 만의 우승을 좌절시키는 순간을 만든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도르트문트전에서의 도움으로 해외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인스타 공격을 받았었는데, 그는 경기 전에 개인 블로그에 "내겐 마인츠가 먼저다. 우승팀은 그 다음 문제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키커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시즌 후반기 공격형 미드필더 등급 중 내셔널 클래스를 받았는데 분데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최종 순위 7위를 차지하였다. #
2022-23 시즌: 36경기 7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34 | 24 | 10 | 7 | 4 |
DFB-포칼 | 2 | 1 | 1 | 0 | 0 |
합계 | 36 | 25 | 11 | 7 | 4 |
5.2.1. 이적 사가
2022년 연말 본인이 직접 상승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2023년 2월, 코너 갤러거의 대체자가 필요한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링크되고 있다. 감독은 재계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이적설은 3월까지 사그라들지 않았다.
2023년 6월, 빌트는 이재성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6월 27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 분데스리가에서 유럽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5.3. 2023-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재성/클럽 경력/2023-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5.4. 2024-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재성/클럽 경력/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1] 애초에 이 중에 한 명을 공격수로 넣어야 한다면 차라리 한교원이나 강수일을 공격수로 넣어야 했다. 한교원과 강수일은 윙포워드, 스트라이커로도 쓸 수 있다.[2] 여담으로 이 셋은 이 해에 국가대표 승선에 성공하고 꾸준히 국가대표에서 같이 뛰다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같이 뛰게 된다.[3]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도미니크 드렉슬러가 감독을 따라 쾰른으로 이적했다. 이 또한 구단 역사상 거의 처음 있는 유의미한 이적 수입이었다.[4] 이렇게 좋은 이적 조건이 나온 것은 이재성 본인의 유럽 무대 진출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홀슈타인으로 가면서 전북에서 받던 연봉이 반 토막나는 것을 감내했다.[5] 독일식 평점은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것이다. 즉, 최고 평점을 받은 것.[6] 아시안컵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7] 그리고 2021년 5월 13일 기준 홀슈타인 킬이 2부 리그 2위를 달리며 승격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고 이적설이 났던 함부르크는 승격 PO권에 발을 걸쳐둔 채 위태로운 상태라 이재성이 킬에 잔류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는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8] 같은 경기에서 동료인 핀 바르텔스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둘이서 팀을 캐리했다고 볼 수 있다.[9] 이후 함부르크가 그로이터 퓌르트에게 비기고, 보훔이 브라운슈바이크에게 이기면서 세 팀의 승점이 같아졌다. 다만 득실차에서 밀려서 킬이 3위이다.[10] DFB-포칼 대회는 공식적으로 상금이 없는 대회다. 그러나 중계권료 및 스폰서십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이고, 이에 따라 홀슈타인 킬은 4강에 진출하며 대략 60~70억 가량의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부 리가에 소속된 팀의 재정을 생각해보면 정말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킬의 입장에서 거액에 해당했던 이재성의 이적료를 완벽하게 매웠을 뿐만 아니라 높은 부가 수익 또한 남겼기 때문이다.[11] 분데스리가는 평점이 1에 가까울 수록 평가가 좋은 것이다. 1점이 제일 좋은 점수고, 5점이 제일 낮은 점수다. 간혹가다 매우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을 경우 6점을 줄때도 있다.[12] 내셔널 클래스는 월드클래스와 인터내셔널 클래스 다음에 해당되는 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