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3d4498> |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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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e3e3><colcolor=#3d4498> 구단 정보 | 연고지 대구광역시|모기업 한국가스공사 | ||
주요 인물 | 구단주 최연혜|감독 강혁|주장 차바위 | ||
선수단 | 선수단 명단 | ||
구단 역사 | 역사|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역대 등번호 | ||
유니폼 | 역대 유니폼 | ||
라이벌전 | 대구 더비 | ||
논란 | 사건·사고 | ||
주요 시설 | <colbgcolor=#3d4498><colcolor=#fff> 홈구장 | 현재 대구실내체육관|이전 인천도원체육관|부천실내체육관|인천삼산월드체육관 | |
클럽하우스 | 대구실내체육관 | ||
시즌 | 현재 시즌 | 2024-25 시즌 | |
시즌 상세 | 컵대회|1라운드|2라운드|3라운드|4라운드|5라운드|6라운드 | ||
틀 문서 | |||
역대 시즌|역대 감독|역대 주장|역대 1라운더|선수단|응원단|역대 응원단장 |
[국문] |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
Incheon Electroland Elephants | |||||||
정식 명칭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 농구단 | ||||||
영문 명칭 | Incheon Electroland Elephants Pro Basketball Team | ||||||
창단 | 1994년 5월 23일([age(1994-05-23)]주년)[2] 2003년 10월 1일([age(2003-10-01)]주년)[3] | ||||||
매각 | 2021년 6월 9일([age(2021-06-09)]주년)[4] | ||||||
구단명 변천 | 대우증권 실업 농구단 (1994~1996)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 (1997~1998) 인천 대우 제우스 (1998~1999)[5] 인천 신세기 빅스 (1999~2001) 인천 SK 빅스 (2001~2003)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2003~2009)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09~2021) | ||||||
연고지 | 인천광역시 (1997~2021) | ||||||
모기업 | 전자랜드 | ||||||
구단 사무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체육관로 60 (삼산동)[6] | ||||||
홈구장 변천 | 인천도원체육관 (1997) 부천실내체육관[7] (1997~2006) 인천삼산월드체육관 (2006~2021) | ||||||
연습 체육관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보조경기장 | ||||||
클럽 하우스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층[8] | ||||||
키트 스폰서 | 조마 | ||||||
마스코트 | |||||||
끼리코 | |||||||
워드 마크 | (영문) | ||||||
(국문) | |||||||
웹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 | | | ||||||
매각 당시의 구단 주요 인물 | |||||||
구단주 | 홍봉철 | ||||||
단장 | 이익수 | ||||||
감독 | 유도훈 | ||||||
주장 | 정영삼 | ||||||
우승 기록 | |||||||
챔피언 결정전 우승 (0회) | |||||||
정규 시즌 우승 (0회) | |||||||
컵 대회 우승 (0회) | |||||||
플레이오프 진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챔피언 결정전 (1회 / 1패) | 2018-19 | |||||
4강 플레이오프 (6회 / 1승 5패) | 2003-04, 2010-11, 2012-13, 2014-15, 2018-19 2020-21 | ||||||
6강 플레이오프 (14회 / 4승 10패 / 최다 진출) | 1997, 1997-98, 1998-99, 2000-01 , 2001-02, 2003-04, 2008-09,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6-17, 2017-18, 2020-21 |
프랜차이즈 구단 기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최고 승률 | .704 2010-11 시즌 54경기 38승 16패 | |||||
최저 승률 | .148 2005-06 시즌 54경기 8승 46패 | ||||||
최다 승 | 38승 2010-11 시즌 54경기 38승 16패 | ||||||
최다 패 | 46패 2005-06 시즌 54경기 8승 46패 | ||||||
최고 FA 계약 | 5년 5억 원[9] 2017-18 시즌 박찬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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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ll of my Life |
한국프로농구의 前 프로 농구단으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전신이다. 연고지는 인천광역시, 홈구장은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인천 연고 농구단의 역사는 질곡의 역사를 지닌 연고 야구단만큼이나 파란만장하다. 최초의 뿌리는 1996년 동양제과 실업 농구단과 비슷한 시점에 창단된 대우증권 실업 농구단 시절부터다. 당시 연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를 연고 학교로 하여 창단했는데 이때 영입한 창단 멤버들이 무려 우지원, 김훈, 석주일, 조성훈, 정재헌 등 농구대잔치 시절 대학농구의 최고 인기스타들이었다. 그 덕에 실업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부동의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창단 감독은 전 연세대학교 농구부 총감독이었던 최종규 감독이 맡았고 최종규의 후배였던 유재학이 코치를 맡았다.
1997년 초 한국프로농구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수도권 빅마켓으로 꼽히던 인천광역시를[10] 대우증권 프로농구단의 연고지로 결정하고[11]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라는 이름으로 KBL 원년리그에 참가했는데 안양 SBS 스타즈와 함께 KBL 사상 첫 번째 경기를 치르는 주인공이 됐다. 대우증권이 KBL 첫 경기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KBO 리그의 원년 개막전 매치업과 비슷한 이유에서였다. 리그의 붐업이 필요했던 상황인 만큼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방송사를 모기업으로 둔 팀과 최고의 인기 선수들을 보유한 스타군단을 맞붙여놔야 했다. 1982년 MBC와 삼성이 그랬던 것처럼 SBS와 대우증권은 KBL 출범 경기의 매치업으로 제격이었다. 물론 이 경기에서 대우증권은 경기 막판에 저지른 개그농구로 인해 1점차로 SBS에 패하며 질곡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
문제는 인천을 연고로 하는 팀이었음에도 KBL 두 번째 시즌 개막 시점인 1997년 11월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문을 연 2006년 11월까지 무려 9년간이나 인천의 바로 옆동네인 경기도 부천시에서 홈경기를 치러야 했다는 점이다. 창단 원년 당시 홈구장은 현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인천도원체육관이었는데 매우 심각하게 낙후된 시설을 갖춰 경기를 치르는 선수나 관람하는 팬들 모두 불편함을 호소했다. 마침 1997년 부천에 삐까뻔쩍한 새 체육관이 문을 열면서 임시방편으로 홈구장을 옮겼고 이때부터 9년간 인천-부천 공동 연고구단으로 운영됐다. 물론 부천지역 팬들은 "부천에서 홈경기를 치르는데 왜 인천팀 소리를 들어야 하느냐. 부천이 인천의 들러리냐" 등의 비판을 했지만[12] 인천의 시장 규모가 워낙 컸고 실제 인천에서 부천으로 넘어와서 관람하는 홈 팬의 규모가 상당했기에 인천 연고권을 유지하면서 부천 홈경기를 치러야 했다.[13]
KBL 출범 당시에는 대우증권 산하의 농구단으로 운영되다 1998년 구단 운영 법인 (주)대우제우스 설립 후 독립적으로 운영됐고 1999년에 대우자동차로 법인이 합병됐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대우그룹이 망하면서 1999년 가을 구단이 신세기통신으로 넘어가면서 인천 신세기 빅스로 새 간판을 달았다.[14] 그 후 SK그룹이 신세기통신을 인수하고 인천 SK 빅스라는 이름으로 구단이 운영됐고 한 회사가 두 팀의 지분을 가질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15] 2003년 전자랜드에 매각되어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라는 이름으로 농구단을 운영했다. 이후 고려제강의 상징 동물인 코끼리를 팀명에 넣은[16]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로 구단명을 바꾸게 된다. 전자랜드는 그동안 부족한 모기업 재정 상황이 있었음에도[17] 불구 끈기와 투지있는 농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2020-2021시즌을 앞두고 구단 운영 포기 의사를 밝혔고 결국 2021년 5월 농구단이 한국가스공사로 매각되었다.[18] 자칫 25년의 역사를 품은 농구단이 아예 사라질 뻔 했으나 다행히 구단의 명맥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한국가스공사의 본사가 있는 대구광역시로 연고이전하며[19] 인천 연고 농구단의 역사는 종지부가 찍혔다.[20] 이후 역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문서 참조.
2. 시즌별 일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시즌별 일람 | |
2009-10 시즌 ~ 2015-16 시즌 | <colbgcolor=#ffffff,#292a2d> 찬란했던 전성기 그리고 10위 |
2016-17 시즌 | 4강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멈춘 2016 -17 시즌 |
2017-18 시즌 | 그리고 다시 뛰는 2017-18 시즌 |
2018-19 시즌 | 챔프전에 도전하는 코끼리 군단 |
2019-20 시즌 | 김상규와 정효근의 공백 시즌 5위로 마무리 |
2020-21 시즌 | 전자랜드 이름을 달고 뛴 18년 역사의 마지막 |
3. 응원단[21]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7518><tablebgcolor=#ff7518>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역대 응원단장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555555" {{{#20272c,#d3dade | <rowcolor=#ffffff> 초대 | 2대 | 3대 | 4대 | 5대 |
고범석 (2010~2012) | 최동훈 (2012~2013) | 박홍구 (2013~2014) | 최동훈 (2014~2017) | 서한국 (2017~2018) | |
<rowcolor=#ffffff> 6대 | 이후 구단 역사 | ||||
이윤승 (2018~2021) | 한국가스공사 시절 ▶ |
2020-21 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응원단 | |
응원단장 | 이윤승 |
장내 아나운서 | 함석훈[22], 정현우 |
치어리더 | 김소림, 박성아, 박성은, 박소현, 송수지, 신세희, 이예빈, 이유정, 황수지 |
4. 역대 유니폼
자세한 내용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유니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7518><tablebgcolor=#ff7518>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역대 감독 (대우-신세기-SK빅스 시절 포함)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555555" {{{#20272c,#d3dade | <rowcolor=#ffffff> 초대 | 2대 | 3대 | 4대 | |
최종규 (1997~1998) | 유재학 (1998~2004) | 박수교 (2004~2005) | 험프리스 (2005) | 감독 대행 이호근 (2005~2006) | |
<rowcolor=#fff> 5대 | 6대 | 7대 | 이후 구단 역사 | ||
최희암 (2006~2009) | 박종천 (2009) | 감독 대행 유도훈 (2009~2010) | 유도훈 (2010~2021) ☆ | 한국가스공사 시절 ▶ |
역대 | 이름 | 재임 기간 | 경력 | 비고 |
초대 | 최종규 | 1997년 ~ 1998년 | 연세대 총감독 | 삼보 엑써스 감독 및 KBL 감독상 수상 |
2대 | 유재학 | 1998년 ~ 2004년 | 연세대-기아자동차 선수 1988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연세대 코치 대우증권 코치 및 감독 | 전자랜드 인수 이후 초대 감독 모비스/현대모비스 피버스 감독 부임 모비스/현대모비스 KBL 통합 우승 4회 KBL 감독상 5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금메달 감독 |
3대 | 박수교 | 2004년 ~ 2005년 | 현대전자 선수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 현대전자 감독 기아 엔터프라이즈-모비스 오토몬스 감독 | 전자랜드 인수 이후 2대 감독 시즌 후 단장 승진 |
4대 | 제이 험프리스 | 2005년 | TG 삼보 엑서스 코치 | 전자랜드 인수 이후 3대 감독 최초 외국인 감독 시즌 중 경질 |
대행 | 이호근 | 2005년 ~ 2006년 | 현대전자 선수 | 삼성 블루밍스 감독 동국대 감독 |
5대 | 최희암 | 2006년 ~ 2009년 | 현대전자 선수 연세대학교 감독 모비스 오토몬스 감독 | 전자랜드 인수 이후 4대 감독 고려용접봉 대표이사 부회장 |
6대 | 박종천 | 2009년 | 현대전자 선수-코치 82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 현대 다이넷/걸리버스-KCC 이지스 수석코치 LG 세이커스 수석코치-감독 | 전자랜드 인수 이후 5대 감독 시즌 중 사임 KEB하나 감독 |
7대 | 유도훈[23] | 2009년 ~ 2021년 | 현대전자-현대 다이넷/걸리버스 선수 현대 걸리버스-KCC 이지스 수석코치 LG 세이커스 수석코치 KT&G 카이츠 감독 | 감독대행 포함 전자랜드 인수 이후 6대 감독 구단 최장수 감독 전자랜드 시절 최후의 감독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초대 감독 |
특이하게도, 외국인이었던 제이 험프리스를 제외하고 모두 연세대학교 출신이다. 전신인 대우증권이 연세대와 명지대를 기반으로 창단된 신생구단이기도 하였고, 팀을 인수한 전자랜드의 회장도 연세대학교 농구부 후원회장을 지냈을정도로 연세대학교 농구부에 대한 자긍심의 결과로 보인다
전자랜드 구단에서는 전신 대우-신세기-SK 빅스 시절 역대 감독은 미승계이며 후신인 한국가스공사 구단도 인정하고 있지 않다.
6.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사건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한때 2009년 KCC와의 6강에서의 혈투 및 사건 사고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고 잔혹했던 09-10 시즌과 그 이전의 참담한 성적으로 개그랜드, 전자렌지라는 별명이 존재했다. 이러한 기록 및 행보 내지는 한편의 예능을 보는 듯한 플레이를 만든 주범인 박수교 前 감독 겸 단장은 한국 농구사에 한 축으로 평가받는 선수였음에도 전자랜드에서의 행보 때문에 KBL 역사상 최악의 단장 하면 무조건 나오는 이름이 됐다. 참고로 전자랜드 팬들은 박수교를 KBL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자 2005-06 시즌 초반 처참한 성적을 내고 짤린 제이 험프리스, 2009-10 시즌 초반에 팀을 나락으로 꽂아넣고 물러난 박종천과 함께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24]. 오죽하면 별명이 박수괴. 10-11 시즌이 되면서 정규리그 준우승을 기록, 서태힐 시절에 약체 이미지를 씻어내기는 했으나, 2011-12 시즌 막판에 6강 상대를 KCC가 아닌 kt와 붙기 위해 일부러 패해서 순위를 조정한다는 의혹을 샀다.[25]
- 그러다가 2012년부터 전자랜드의 경영난으로 매각, 심지어는 해체설까지 나오자 동정 여론이 형성되었고 프로 구단 대부분이 싫어했던 프로-아마 최강전을 열심히 참가하여 비록 작은 대회지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26] 그리고 정규 시즌에서는 SK와 모비스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였고 플레이오프도 4강까지 갔다. 덕분에 KBL에서 가장 호감인 팀으로 대표되는 팀이 되었다. 다만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벤거박"이 평생 두고두고 회자될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후 2013-14 시즌 전 선수 구성원은 최하위권임에도 조직력 강한 공격과 수비, 유도훈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도 국내 선수와 하나되어 화이팅하는 모습(대표적으로 수비 전 바닥 찍기)으로 크블 팬들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팀으로 자리잡으면서 이전의 불명예스러웠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27]
- 그러나 2015-16 시즌부터는 성적도 좋지 않으면서 구단의 감성팔이 언플이 지속되자 타 구단 팬들이 이에 반발하게 되어 비판받는 횟수가 늘어났고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개그 비아냥도 다시 증가하였다.
- 구단이 돈이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 실제로도 KBL 참여 구단들 중에서 모기업이 가장 작은 편에 속하는데, 다른 구단들의 모기업이 전부 대기업인 반면 이 구단의 모기업 전자랜드만 유일하게 중견기업이다.[28] 창단 당시에는 굴지의 대기업이었던 대우그룹 계열사 대우증권이 모기업이었으나, 외환위기 이후 대우그룹이 해체 위기를 겪고 대우증권도 사실상 대우그룹의 곁을 떠나게 되면서부터 가난한 역사가 시작됐다. 물론 대우에서 신세기통신으로 넘어가고 그 이후에도 SK가 잠시 맡는 등[29][30] 대기업 구단이었지만 현재 모습은 살짝 초라하다. 대신 창단 이후 인천/부천 연고지를 버리지 않고 유지해 온 만큼 팬들의 결속도가 높고 원정응원에서도 프로농구 팬들로서는 드물게 최동훈 응원단장의 지휘 아래 어마어마한 단결력을 보여주는 구단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팀들은 탱킹하면서 하위권인 경우가 많은데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점도 기묘한 점.
- 한편 이 돈이 없다는 느낌 때문에 농빠들 사이에선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제를 반대하는 팀 중 하나로 찍혀 농구팬들에게는 에어컨리그 때마다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2017-18 시즌에도 외인 드래프트로 뽑은 선수들이 속속 교체되는 촌극을 보여주면서 2018-19 시즌부터는 다시 자유계약제로 환원할 예정이다. 다만 전자랜드가 자유계약 반대 팀이라는 오피셜은 나온 적이 없다. 오히려 유도훈 감독은 실명까지 거론되며 자유계약 찬성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감독의 의견=구단의 의견인 것은 아니니까... 사실상 기정사실화 모드다.
- 2012-13 시즌부터 2014-15 시즌까지는 팀이 침체기에 빠지면 팀이 단체로 삭발을 하는 전통(?)이 있었다. 다만 이후에는 세대교체로 팀이 극단적으로 젊어진 영향인지 이제는 삭발을 하지 않는다. 이 때의 임팩트가 워낙에 대단했었는지 삭발 안 한지 이제 3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자랜드가 연패에 빠졌다 하면 네티즌들은 '이제 슬슬 삭발 해야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 2017-18 시즌에 홈경기 승리 시 경기 종료 후 팬들과 단체로 왈츠를 추는 이벤트가 생겼다. 팬과 함께 하는 이벤트 자체는 취지는 좋으나 보기 민망하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승리 후 능욕 타임이라고 재밌어하는 의견도 있다.
- 대우 제우스 시절 유니폼은 NBA 올랜도 매직 초기 유니폼과 흡사했다.
- 2015년 1월 6일 홈경기 때 원정 구단인 동부 프로미의 김주성 선수가 통산 리바운드 2위로 올라서자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축하해주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31] KBL에 좋은 선례가 될 듯.
-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정예인이 2008-09 시즌 당시 어린이 치어리더 2기 멤버였다고 한다.[32] 이 사실이 구단 웹 사이트 자유 게시판에 게시글로 올라왔는데, 구단의 치어팀 실장이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다. 관련 게시글
- 2003년부터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함석훈 아나운서는 KBS 공채 14기 출신으로 드라마 야인시대의 황병관 역으로 잘 알려져있다. 1997년 프로농구 원년부터 활동한 베테랑으로 당시에서 원주 나래의 장내 아나운서로 경력을 시작했다. ##
- 2016-17 시즌부터 전자랜드의 게토레이걸을 하고 있는 김유정은 10개 구단 게토레이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부터는 K리그 1에서도 매치볼 전달하러 전국순회를 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졸업했다.[33]
- 외국인 감독이었던 험프리스를 제외하고 초대 최종규 감독부터 현 유도훈 감독까지 전자랜드의 감독들은 모두 연세대학교 출신이라는 점이 꽤 특이하다. 이는 팀의 전신격 대우 제우스가 연세대학교 92학번을 기반으로 창단된 팀이기도 하고, 현 전자랜드의 구단주 홍봉철 역시 연세대 출신에 한때 연세대 농구단 후원회장을 맡을 정도로 지독한 연세대 농구빠였기 때문이었던 걸로 추측된다. 팀을 망쳐놓은 박수교 감독도 사실상 단장으로 영전하였고, 그럭저럭 팀의 호흡기를 다시 붙인 최희암 감독은 전자랜드 계열사의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실제로 최희암 감독은 연세대 감독이 되기 전에 꽤 유능한 셀러리맨이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 인천광역시 연고의 스포츠단 중에서 유일하게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곳이었다. 야구단 SSG 랜더스는 SK 와이번스 시절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KBO 한국시리즈에 나가서 3번 우승을 했고 2018년에도 우승을 했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2010-11, 2011-12, 2012-13, 2016-17, 2017-18, 2018-19, 2020-21, 2021-22, 2022-23, 2023-24 시즌까지 총 10번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렀다.[34] 그리고 2017-18 시즌에는 현존하는 인천 연고 남자 스포츠단 중에 2번째로 우승에 성공한다. 심지어 K리그에서 선수 팔아 먹고 사는 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FC도 2005년에 정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치렀다. 그나마 여자 종목까지 범위를 넓혀야 유일한 챔피언 결정전 미진출이라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인천 연고의 여자 농구단 신한은행과 여자 배구단 흥국생명은 이전 연고지에서는 우승까지 했다는 점이다. 즉, 인천에 와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 적이 없을 뿐이지 전체 역사에서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 기록이 엄연히 있다. 그리고 2018-19 시즌 흥국생명은 챔피언 결정전 진출과 동시에 통합 우승까지 달성했다. 여자 축구단 현대제철은 인천 연고지 소속으로 우승을 6번이나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인천 연고지 스포츠단 중에 똑같이 돈이 없고 역사는 오히려 더 짧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먼저 챔피언 결정전을 치러 봤다는 점은 명백한 인천 전자랜드의 불명예. 그러나 2018-19 시즌 드디어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전까지의 불명예를 날렸다.
- 2017-18 시즌까지 리그 내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경험이 없는 유일한 구단이었다. KBL에서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 없는 구단은 인천 전자랜드 외에도 창원 LG, 부산 kt까지 해서 2개 더 있지만, LG는 2000-01 시즌과 2013-14 시즌, kt는 2006-07 시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적이 있다가 2021년 수원으로 연고지 옮기고 2023-24시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세 팀중에 맨 마지막으로 2018-19 시즌에 첫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국문]
[2] 전신인 대우증권 실업 농구단의 창단 일자[3] 전자랜드 인수 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창단 일자[4] 한국가스공사 인수 협약식 일자[5] 독립 법인으로 출범[6]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내[7] 1997년 원년에 홈구장으로 썼던 인천도원체육관의 환경이 심각하게 열악했고 마침 바로 옆 부천시에 새로운 체육관이 문을 열면서 9년간 부천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썼다. 전자랜드가 인천으로 복귀한 후에는 신세계 쿨캣 여자 농구단이 광주광역시에서 부천시로 연고지를 옮겨 와서 현재까지 한국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한편 부천실내체육관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모두 인천과 부천의 경계 지점에 있어서 양 지역 팬들의 상호 접근이 쉽다.[8] 숙소를 2018-19 시즌부터 폐지하면서 클럽 하우스를 홈구장 내에 마련했다.[9] 첫 시즌 연봉[10] KBL 출범 당시에는 서울 연고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인천이 수도권 최대의 빅마켓으로 꼽혔다. 지방에서는 전희철, 김병철 등 고려대학교 졸업생들이 포진한 동양 오리온스의 대구광역시,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그대로 이어받은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부산광역시 등이 빅마켓이었다. 수도권에는 삼성 썬더스가 있던 경기도 수원시와 SBS 스타즈가 있는 경기도 안양시도 있었지만 당시 안양시내에 홈경기를 치를 체육관이 없어 서울과 의정부 등을 전전해야 했고 안양의 도시 규모 자체가 인천보다 월등히 적다.[11] 실업 시절에는 전국체육대회나 농구 코리안리그 등에 출전할 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한 적이 있다. 물론 명목상의 지역 대표팀이었을 뿐 부산에서 대우의 홈경기를 치른 적은 없다.[12] 실제로 부천시 측에서 아예 인천 연고권을 포기하고 부천에 정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인천이라는 빅마켓을 포기하자니 위험 부담이 너무 크고 때마침 부천과 매우 가까운 인천 삼산동에 새 체육관이 지어지는 만큼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때까지는 인천-부천 체제를 유지했는데 인천에서 홈경기를 홍보할 때는 '인천-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농구단'이라는 수식어를 달았고 부천에서 홈경기를 홍보할 때는 '부천-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농구단'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13] 물론 마지막 해인 2021년에도 부천지역의 팬덤이 상당했다. 삼산월드체육관의 입지상 체육관에서 직선거리로 400m만 동쪽으로 벗어나면 행정구역상 부천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상동신도시, 중동신도시와 연결되는 지역이고 삼산체육관역을 통해 인천과 부천지역 곳곳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14] 이건 같은 대우그룹이 머기업인 부산 대우 로얄즈도 마찬가지. 당시 그룹의 회장이었던 김우중은 열렬한 축빠였고 수영구에 축구전용구장 건축 계획을 세웠지만 그룹의 해체로 끝내 무산되었다. 대우는 2000년에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하면서 부산 아이콘스로 바뀌게 된다.[15] 축구를 제외하면 어느 종목이든 이런 조항이 들어있다.[16] 사실 코끼리는 2003년 전자랜드가 농구단을 인수해 블랙슬래머로 간판을 바꿔 달 때부터 상징 동물이었다. 블랙슬래머 팀 엠블럼에도 코끼리가 있고 부천체육관 내에도 코끼리 인형탈이 있었다.[17] 2020년에 구단 운영 포기 선언을 하기 이전에 몇 차례에 걸쳐 구단 운영 자금난에 의한 해체설이 돌아 농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다.[18] 공기업은 금융권과 마찬가지로 프로 스포츠단 운영이 불가능하지만 리그 규모가 작은 농구와 배구는 별도 법인 설립을 의무화한 야구나 축구와 달리 별도 법인을 만들 필요가 없으므로 편법적이기는 하지만 이들의 참여를 용인하고 있다. V-리그의 한국전력공사 남자배구단,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이 대표적 사례. KBL의 안양 KGC인삼공사와 V-리그 대전 KGC인삼공사도 모기업 이름이 공사(公社)지만 민영화된 회사이며, 현재는 주력 브랜드인 정관장으로 팀명을 바꾸었다.[19] 원래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가 있었으나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지방 분산 이전 계획에 따라 본사가 대구로 이전됐다.[20] 이미 V-리그에 유사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도로공사 배구단은 2005년 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고지로 삼으며 프로팀 전환을 이뤘으나 2010년 당시 도로공사 본사가 있던 경기도 성남시로 연고지를 옮겼다. 그러다 2015년 도공 본사가 경상북도 김천시로 이전하자 배구단의 연고지도 김천에 터를 잡았다. 다만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경우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 했음에도 팀은 여전히 수원에 남았다.[21] 2020시즌[22] 프로 원년 원주 나래 블루버드 장내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체육관 마이크를 쥐었었다. 특히 전자랜드와의 인연은 매우 깊은데 신세기 빅스 시절부터 한국가스공사 시절까지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하면서 20년 정도 한 팀에서 활약했다. 심지어 같은 팀의 감독이자 1967년생 동갑내기로 알려진 유도훈 감독과는 술친구라고 한다. 본업은 연기자로 대표 배역은 야인시대의 황병관 역.[23] 전자랜드를 10년 이상 맡은 감독이다. 이는 현대모비스를 15년 맡고 있는 유재학에 이어 장기 집권 2위이다.[24] 2006-07 시즌부터 2008-09 시즌까지 있었던 최희암 감독은 차례대로 9위, 7위, 6위를 기록했으며, 이때는 2006-07 시즌을 제외하면 5할을 모두 넘겼지만 상대 전적 때문에 2007-08 시즌은 탈락, 2008-09 시즌은 6강이었다. 전자랜드에서의 통산 승률도 81승 81패, 딱 5할을 기록해 금지어라고 보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2006-07 시즌도 6위 KT&G와 단 2경기 차이였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었다. 심지어 상위권 구단에 2위 LG(2승), 5위 삼성(2승) 제외 최소한 반타작 이상을 기록했지만 꼴찌 KCC와 8위 동부에 합계 3승 9패로 탈탈 털리는 바람에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최희암 감독은 고려용접봉 지점장으로 부임하여 사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영전했다.[25] 그래도 연장 2번에, 마지막 5차전은 무려 2차 연장까지 가는 항구 더비로 이미지가 상쇄됐다.[26] 이때 구단은 우승의 맛을 알게 해주기 위해 우승하면 리그 통합 우승 수준의 우승기념 모자, 티셔츠 등등 많은 준비를 했으나 결국 준우승.[27] 이 때부터 개그랜드 발언이 많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한때는 전랜까면 사살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28] 다만 2021년 기준으로 고양의 모기업 오리온그룹도 중견기업이다.[29] 신세기 빅스 시절 모기업이었던 신세기통신이 SK에 인수되었기 때문이다.[30] SK는 이미 다른 프로농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원칙적으로는 다른 팀을 추가로 창단 또는 인수할 수 없지만, 이 경우에는 모기업의 부득이한 사정이 참작되어 둘 중 하나의 팀이 타 기업으로 매각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예외가 인정되었다. 2024년 현재까지도 하나의 기업이 둘 이상의 프로농구단을 보유할 수 없다는 원칙의 유일한 예외 사례.[31] 리바운드한 볼에는 선수 본인이 사인을 해서 다른 볼과 교체한 후 하프타임에 증정[32] 참고로 정예인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출신이다. 전자랜드의 홈구장 삼산월드체육관 또한 인천 부평구 소재.[33] 실제로 그녀는 FC 서울의 팬이기도 하며, 도전 골든벨 해성여고 편에서 아디의 팬이라고 인증하기도 했다.[34] 그리고 2020-21 시즌 이후로 4연속 통합 우승 중이다.
[2] 전신인 대우증권 실업 농구단의 창단 일자[3] 전자랜드 인수 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창단 일자[4] 한국가스공사 인수 협약식 일자[5] 독립 법인으로 출범[6]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내[7] 1997년 원년에 홈구장으로 썼던 인천도원체육관의 환경이 심각하게 열악했고 마침 바로 옆 부천시에 새로운 체육관이 문을 열면서 9년간 부천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썼다. 전자랜드가 인천으로 복귀한 후에는 신세계 쿨캣 여자 농구단이 광주광역시에서 부천시로 연고지를 옮겨 와서 현재까지 한국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한편 부천실내체육관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모두 인천과 부천의 경계 지점에 있어서 양 지역 팬들의 상호 접근이 쉽다.[8] 숙소를 2018-19 시즌부터 폐지하면서 클럽 하우스를 홈구장 내에 마련했다.[9] 첫 시즌 연봉[10] KBL 출범 당시에는 서울 연고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인천이 수도권 최대의 빅마켓으로 꼽혔다. 지방에서는 전희철, 김병철 등 고려대학교 졸업생들이 포진한 동양 오리온스의 대구광역시,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그대로 이어받은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부산광역시 등이 빅마켓이었다. 수도권에는 삼성 썬더스가 있던 경기도 수원시와 SBS 스타즈가 있는 경기도 안양시도 있었지만 당시 안양시내에 홈경기를 치를 체육관이 없어 서울과 의정부 등을 전전해야 했고 안양의 도시 규모 자체가 인천보다 월등히 적다.[11] 실업 시절에는 전국체육대회나 농구 코리안리그 등에 출전할 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한 적이 있다. 물론 명목상의 지역 대표팀이었을 뿐 부산에서 대우의 홈경기를 치른 적은 없다.[12] 실제로 부천시 측에서 아예 인천 연고권을 포기하고 부천에 정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인천이라는 빅마켓을 포기하자니 위험 부담이 너무 크고 때마침 부천과 매우 가까운 인천 삼산동에 새 체육관이 지어지는 만큼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때까지는 인천-부천 체제를 유지했는데 인천에서 홈경기를 홍보할 때는 '인천-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농구단'이라는 수식어를 달았고 부천에서 홈경기를 홍보할 때는 '부천-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농구단'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13] 물론 마지막 해인 2021년에도 부천지역의 팬덤이 상당했다. 삼산월드체육관의 입지상 체육관에서 직선거리로 400m만 동쪽으로 벗어나면 행정구역상 부천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상동신도시, 중동신도시와 연결되는 지역이고 삼산체육관역을 통해 인천과 부천지역 곳곳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14] 이건 같은 대우그룹이 머기업인 부산 대우 로얄즈도 마찬가지. 당시 그룹의 회장이었던 김우중은 열렬한 축빠였고 수영구에 축구전용구장 건축 계획을 세웠지만 그룹의 해체로 끝내 무산되었다. 대우는 2000년에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하면서 부산 아이콘스로 바뀌게 된다.[15] 축구를 제외하면 어느 종목이든 이런 조항이 들어있다.[16] 사실 코끼리는 2003년 전자랜드가 농구단을 인수해 블랙슬래머로 간판을 바꿔 달 때부터 상징 동물이었다. 블랙슬래머 팀 엠블럼에도 코끼리가 있고 부천체육관 내에도 코끼리 인형탈이 있었다.[17] 2020년에 구단 운영 포기 선언을 하기 이전에 몇 차례에 걸쳐 구단 운영 자금난에 의한 해체설이 돌아 농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다.[18] 공기업은 금융권과 마찬가지로 프로 스포츠단 운영이 불가능하지만 리그 규모가 작은 농구와 배구는 별도 법인 설립을 의무화한 야구나 축구와 달리 별도 법인을 만들 필요가 없으므로 편법적이기는 하지만 이들의 참여를 용인하고 있다. V-리그의 한국전력공사 남자배구단,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이 대표적 사례. KBL의 안양 KGC인삼공사와 V-리그 대전 KGC인삼공사도 모기업 이름이 공사(公社)지만 민영화된 회사이며, 현재는 주력 브랜드인 정관장으로 팀명을 바꾸었다.[19] 원래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가 있었으나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지방 분산 이전 계획에 따라 본사가 대구로 이전됐다.[20] 이미 V-리그에 유사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도로공사 배구단은 2005년 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고지로 삼으며 프로팀 전환을 이뤘으나 2010년 당시 도로공사 본사가 있던 경기도 성남시로 연고지를 옮겼다. 그러다 2015년 도공 본사가 경상북도 김천시로 이전하자 배구단의 연고지도 김천에 터를 잡았다. 다만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경우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 했음에도 팀은 여전히 수원에 남았다.[21] 2020시즌[22] 프로 원년 원주 나래 블루버드 장내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체육관 마이크를 쥐었었다. 특히 전자랜드와의 인연은 매우 깊은데 신세기 빅스 시절부터 한국가스공사 시절까지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하면서 20년 정도 한 팀에서 활약했다. 심지어 같은 팀의 감독이자 1967년생 동갑내기로 알려진 유도훈 감독과는 술친구라고 한다. 본업은 연기자로 대표 배역은 야인시대의 황병관 역.[23] 전자랜드를 10년 이상 맡은 감독이다. 이는 현대모비스를 15년 맡고 있는 유재학에 이어 장기 집권 2위이다.[24] 2006-07 시즌부터 2008-09 시즌까지 있었던 최희암 감독은 차례대로 9위, 7위, 6위를 기록했으며, 이때는 2006-07 시즌을 제외하면 5할을 모두 넘겼지만 상대 전적 때문에 2007-08 시즌은 탈락, 2008-09 시즌은 6강이었다. 전자랜드에서의 통산 승률도 81승 81패, 딱 5할을 기록해 금지어라고 보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2006-07 시즌도 6위 KT&G와 단 2경기 차이였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었다. 심지어 상위권 구단에 2위 LG(2승), 5위 삼성(2승) 제외 최소한 반타작 이상을 기록했지만 꼴찌 KCC와 8위 동부에 합계 3승 9패로 탈탈 털리는 바람에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최희암 감독은 고려용접봉 지점장으로 부임하여 사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영전했다.[25] 그래도 연장 2번에, 마지막 5차전은 무려 2차 연장까지 가는 항구 더비로 이미지가 상쇄됐다.[26] 이때 구단은 우승의 맛을 알게 해주기 위해 우승하면 리그 통합 우승 수준의 우승기념 모자, 티셔츠 등등 많은 준비를 했으나 결국 준우승.[27] 이 때부터 개그랜드 발언이 많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한때는 전랜까면 사살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28] 다만 2021년 기준으로 고양의 모기업 오리온그룹도 중견기업이다.[29] 신세기 빅스 시절 모기업이었던 신세기통신이 SK에 인수되었기 때문이다.[30] SK는 이미 다른 프로농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원칙적으로는 다른 팀을 추가로 창단 또는 인수할 수 없지만, 이 경우에는 모기업의 부득이한 사정이 참작되어 둘 중 하나의 팀이 타 기업으로 매각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예외가 인정되었다. 2024년 현재까지도 하나의 기업이 둘 이상의 프로농구단을 보유할 수 없다는 원칙의 유일한 예외 사례.[31] 리바운드한 볼에는 선수 본인이 사인을 해서 다른 볼과 교체한 후 하프타임에 증정[32] 참고로 정예인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출신이다. 전자랜드의 홈구장 삼산월드체육관 또한 인천 부평구 소재.[33] 실제로 그녀는 FC 서울의 팬이기도 하며, 도전 골든벨 해성여고 편에서 아디의 팬이라고 인증하기도 했다.[34] 그리고 2020-21 시즌 이후로 4연속 통합 우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