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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9:33:36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남현희
, 전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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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전개 과정
2.1. 남현희의 재혼 발표2.2. 전청조 관련 의혹 제기
2.2.1. 사기 전과 관련 보도2.2.2. 당사자 반응
2.3. 결별2.4. 결별 후 사건 경과
2.4.1. 전청조의 행적2.4.2. 남현희의 행적
3. 수사 경과4. 재판5. 반응
5.1. 관련 언론 보도5.2. 언론에서 보도한 관련 유튜버5.3. 기타 반응5.4. 대중 여론
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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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청조라는 이름의 1996년생 한국인 여성이 트랜스젠더재벌 사생아로 위장해 전직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를 상대로 벌인 로맨스 스캠 사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사건은 기존에도 많았으나 성별 의혹부터 재벌 3세, 연하 재혼 등 세간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가 많아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2023년 10월 23일 남현희는 전청조라는 인물과 재혼한다고 발표했지만 각종 의혹과 논란이 증폭되면서 단 이틀 만인 10월 25일에 결별했다. 재혼 발표 직후부터 전청조의 과거 행적 및 사기 전과 등이 낱낱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남현희의 유명세를 이용한 투자 사기 사건 등의 여러 논란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여파는 전청조가 자초한 측면이 큰데 사건 초기부터 전청조는 사기 행각을 벌이던 와중에 언론에 신상을 밝히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행태를 보였다.

2. 전개 과정

2.1. 남현희의 재혼 발표

2023년 8월 21일 남현희는 SNS로 공효석과의 이혼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연인이 생겼음을 알렸다. # 2023년 10월 23일 여성조선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 출신의 15세 연하인 전청조라는 인물과 재혼한다고 밝혔다.

여성조선 인터뷰에서 전청조를 남현희의 예비 신랑,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2023년 1월 9일 남현희는 비즈니스 업무를 통해 펜싱장에서 전청조를 처음 만났으며 이후 약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인 전청조는 승마선수로 10대 시절을 보내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19살에 은퇴한 후 현재까지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과 관련된 사업을 비롯한 IT 사업도 하고 있고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을 한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추가로 스포츠조선 인터뷰도 하였다.

이후 남현희 모녀는 전청조가 거주하던 시그니엘에 들어갔다고 한다.[1] 이 시점에서 남현희는 몇 달 전부터 전청조에게 받은 각종 선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는데 그 중에는 무려 2억 9,000만 원에서 3억 원을 호가하는 벤틀리 벤테이가도 포함돼 있었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애칭인 'JoJo(조조)'를 언급하면서 감사함을 표했고 생일에 전청조로부터 꽃과 함께 받은 사이즈별로 470~570만 원 사이의 디올 뚜주흐 백[2]을 올리기도 했으며# 1박에 1,200만 원 가량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풀빌라도 함께 갔다. 전청조에게 받은 선물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700~1,600만 원대를 호가하는 다미아니 벨에포크 목걸이부터 해서 샤넬 핸드백,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목걸이[3]와 귀걸이, 구찌, 펜디, 디올 티셔츠, 까르띠에 시계 등 여러 고가품들을 착용한 사진을 종종 올렸다.[4][5]

전청조와 커플로 맞춘 듯한 디올 스니커즈를 자랑하는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적이 있는데 해당 사진에서 전청조와 남현희가 신고 있는 디올 스니커즈는 동일한 워크앤디올 라인으로 여성용 사이즈만 나오는 신발이다.

2.2. 전청조 관련 의혹 제기

재혼 발표 인터뷰 이후 언론사 홈페이지나 유튜브 및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현희 재혼 관련 기사나 게시물에 댓글로, 약혼자인 전청조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다.

인터뷰 기사에서 공개된 사진을 보면 154cm의 단신인 남현희와 투샷을 찍었을 때 반 뼘 차이가 난 것으로 보아 150cm 후반에서 160cm 초반대로 추측된다. 여기까진 그저 키 작은 남자라서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성인 남성이라고 하기엔 다소 여성스러운 얼굴과 작은 체형, 가느다란 손가락, 울대뼈가 튀어나오지 않은 점 등으로 보아 남자가 아닌 여자처럼 보인다는 점이 지적되었으며 인터뷰 내용에서 노골적으로 재벌 3세라고 언급하면서도 출신이나 가족 등 개인적인 이야기는 숨기는 점,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사업을 제안했다는 점, 30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IT 기업의 임원이라고 주장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인데도 다수의 경호원을 대동한다거나 순대국밥, 곱창, 닭발 등 한국에서 흔한 음식을 남현희를 만나기 전까지 먹어 본 적이 없었다는 발언 등이 뭔가 작위적이라는 반응이 많았고 "(남현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아도 괜찮다"는 발언이 성별 논란과 합쳐져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 전청조가 남현희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신원조회한 결과 주민등록상 성별이 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마 선수 출신이 아닌 태권도 경력자고 미국 뉴욕 출신이 아닌 인천광역시 강화군 출신으로 강화여자중학교를 졸업했고[6] 심지어 출산을 한 적도 있으며 사기죄로 복역한 적도 있다는 주장 등 여러 폭로들이 이어졌다. # 이처럼 의혹이 불거지면서 "남현희전준주에게 속아 사기결혼을 당했다가 이혼한 낸시랭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게 아니냐?" 는 우려까지 나왔다. # 후술되는 것처럼 의혹들을 뒷받침하는 증거 자료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었다.

언론을 통해 전청조의 강화여자중학교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이 보도되었다. #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과거 한국직업방송에 출연한 영상이 발굴되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이 아니라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를 나온 것이 된다. 에펨코리아에도 전청조의 고등학생 시절 인터뷰의 유투브 영상이 올라왔다.

전청조는 강화도 노래방 집 딸이며 성별 논란에 대해서는 "100% 여자가 맞다"고 동창생이 증언했다. # 전청조는 학창시절에도 허언이 너무 심했고 성인이 된 후부터 점점 사기꾼으로 변했다고 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미팅을 했다고 허풍을 떨기도 했다고 한다.

소개팅 어플로 만난 남자친구에게 사기를 친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사건 피해자의 친구가 당시 상황이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서술한 폭로글이 네이버 블로그에 게재되었다. 글쓴이에 따르면 당시 전청조의 성별은 분명 여자였으며 본인의 친구(남성)와 연애 중에 결혼을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이곳저곳에서 큰 돈을 빌리고 잠적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전청조는 당시 남자친구[7]의 부모님 소유 카드로 거액을 결제하거나 글쓴이가 자신의 친구를 '잠적'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주변과의 연락을 철저히 차단시켰다고 하며 돈을 빌려준다고 해야만 친구를 겨우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남친에게 '장모님'이라며 대동한 사람이 사실 대역으로 가짜 어머니를 내세운 적까지 있다고 한다. 나중에 디스패치에서 보도된 전청조의 사기 전과 수법이 위 블로그 글과 정확히 일치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전청조의 출산 의혹에 관련해서는 실제로는 출산한 적이 없으며 지인의 아기 사진을 본인이 낳은 아기인 것처럼 속여 말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

2.2.1. 사기 전과 관련 보도

전청조에 대해 제기되었던 여러가지 의혹들이 근거 없는 억측이 아니었음을 뒷받침해 주는 증거 및 자료들이 속속 발견되어 언론에 공개되었으며 사기죄로만 무려 전과 10범 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아래 기사들에서 언급된 판결문과 (1) 선고일과 재판부, (2) 형량과 배상명령, (3) 제1심 판결 2개의 선고일 및 그 형량까지 완전히 같은 사건은 인천지방법원 2020. 12. 11. 선고 2020노1308, 2020초기1639, 2020초기1930, 2020노3539 판결이다.
매일경제의 단독 보도를 통해 전청조가 2022년 윤석열 정부 특별사면광복절 특사로 특별 사면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2.2. 당사자 반응

2.3. 결별

10월 25일 오후 5시경 남현희의 가족 및 지인들이 경찰들과 함께 전청조의 시그니엘 월세집으로 찾아가 결별을 설득했다. 가족 및 지인들의 설득을 받아들인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모친의 자택인 경기도 성남시로 거처를 옮겼다. #

남현희가 시그니엘을 떠난 후 전청조는 10월 25일 자정이 될 쯤 시그니엘에서 여성조선과 추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야 한다며 구체적인 해명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고 한다.

2.4. 결별 후 사건 경과

2.4.1. 전청조의 행적

10월 26일 새벽 남현희에 대한 스토킹 혐의로 전청조가 긴급체포되었다. #

전청조는 새벽 1시 9분쯤 성남시에 위치한 남현희 모친의 집으로 찾아가 "아는 사람이니 문을 열어달라"며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다고 한다. 결국 남현희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시간상 인터뷰하다가 급히 자리를 떴을 때 바로 남현희 측으로 이동한 것이다.#[11]

10월 26일 성남중원경찰서가 "스토킹방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으로써 성별이 여자였음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전청조가 "지난 사흘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경찰은 오전 6시 30분 경 1차 기초조사만 마치고 전청조를 석방했다.# 다만 긴급응급조치로 남현희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주변 100m 이내 접근 및 전화·메시지 이용 접근을 금지했으며 추후에 불구속 상태로 소환해 재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석방 직후 전청조의 인스타그램이 삭제되었다. SBS 기자가 석방 후 통화했으나 답변을 거부하던 중 대뜸 "저 전청조 아니에요"라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실제 통화 내용

한편 전청조는 11월 3일까지 계약 만료로 월세로 살던 시그니엘에서 나가야 될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10월 28일에 일찌감치 빠져나와 김포에 머무르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
채널A 인터뷰 보도 (2023. 10. 30.)
30일 오후 전청조는 채널A 인터뷰에 응해 남현희의 이날 오전 발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하면서 진실공방을 개시했다. #1, #2, #3
[ 전청조의 주요 주장 ]
* 전청조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자랐다. 아버지와는 7살 때부터 같이 살지 않았다.
  • 남현희는 가짜 기자 사건을 2월부터 전청조의 휴대폰을 보고 알았다.
  • 본인의 현재 성별은 여자이지만 남성이 되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고 7월쯤 가슴 절제 수술을 했다. 절제 수술은 남현희가 "네가 가슴 때문에 남들한테 여자라고 들키겠어"라는 말을 듣고 남현희를 사랑했기 때문에 큰 결심을 한 것이다.
  • 결별 직전에 통화한 사람은 전청조의 실제 친구 및 실제 어머니다.
  • 자신이 보유한 주민등록증은 어머니 것과 남동생 것뿐이며 본인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적 없다.
  • 임신테스트기는 모두 경호원이 사서 전달해 준 것이고 검사했을 때 실제로 두 줄이 나왔다. 경호원과 남현희를 데리고 산부인과에 간 적 있으며 병원에서는 유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임신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은 인정했으나(성별이 여자인 것과 함께) 임신한 것은 본인도 이해가 가지 않으며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 본인은 남현희를 사랑했으며 누구의 아이라도 중요하지 않다.
  • 경호원 공범설은 부정했다.
  • 사기로 금전적 이득을 얻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투자액 대부분은 남현희에게 대부분 전달했다고 주장했으며 정확한 액수는 "계산을 어떻게 다..."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즉, 모아둔 돈은 따로 없다.
  • 남현희 공범론에 대해서는 "남현희는 투자를 받는 건 알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몰랐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
  • 전청조는 사건 이후 밥도 먹지 못하고 잠도 설쳤으며 자살도 기도한 적이 있다. 또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죗값을 받겠다고 밝혔다.

MBN은 김민석 강서구의원에게 자료를 제공받아 전청조가 30일 아침 7시 28분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직접 보도되지 않았지만 대화록에서는 오히려 피해자들이 쩔쩔매는 어조를 띠었다고 하는데 패널로 참석한 장가희 기자와 박지훈 변호사는 "워낙 피해자가 많아 나만이라도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심리"와 "아직은 받아낼 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받아낼 게 없다고 밝혀지면 돌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10월 31일 15시 52분에 전청조는 김포의 친척집에서 다시 체포되었고 11월 3일에 구속되었다.

2.4.2. 남현희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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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버전] 남현희 47분 격정토로 "전청조, 마지막 타겟은 나였다...참담한 심정"
* 10월 30일 남현희가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 심경과 피해사실을 추가로 주장했다. #
[ 남현희의 주요 주장 ]
* 전청조는 남현희의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투자를 명목으로 돈을 편취했으며 남현희에게 투자 사실을 알리지 못하도록 막았다.
* 전청조는 남현희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여성으로 소개했다. 어느 정도 관계가 쌓였을 때에야 성관계를 시도하면서 자신이 남성이라 주장했다. 남현희는 상처를 줄 것 같다고 우려하여 전청조의 신체를 실제로 보지는 않았다. 실제 성행위는 몇 번 되지 않으나 전청조는 주변에 남현희가 관계를 좋아하는 것처럼 말을 퍼뜨렸다. 또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 정신이상 혼외자의 고환을 이식받았다"고 주장했으며 남현희는 "대기업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며 의심하지 못했다.
* 전청조는 남현희와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자신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약을 먹거나 호흡곤란 또는 피를 토하는 모습을 가장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병원에 가보라고 했을 때 병원에 가려고 하지는 않았다.
* 임신테스트기는 20번 이상 시도했다. 동생이 시그니엘에 찾아왔을 때 둘이서만 이야기하며 최근에 생리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의심했으나 착상혈이라고만 생각했다.
* 가족과 해외 여행 후 입국 심사를 통과할 때 선수 활동을 하면서 통과했던 방식이 아니라 VIP, 국빈이 대접받듯이 통과했다.
* 전청조는 말솜씨가 좋아 주변 모든 인물을 이간질시켰다.
* 전청조는 파라다이스 호텔 소속 펜싱 실업팀을 만들어 주겠다고 거짓말한 적 있다.
* 전청조가 잘 때 전 회장의 명의로 카톡이 온 적 있다. 남현희는 예약발송이 의심된다고 발언했다.
*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선물을 받으라고 종용했다. 학부모를 대면하려면 명품 옷과 고급 차를 타야 한다고 주장했고 선물을 거부하면 더 많은 선물을 가져왔다. SNS도 전청조가 게시물을 올리라고 다그쳤다. 시그니엘 집은 남현희가 자신의 명의로 하지 말라고 부탁한 적 있다. 남현희는 사기로 인해서 전청조가 자신에게 준 물건을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 문제의 여성조선 인터뷰는 원래 남현희에게도 연락이 왔으나, 전청조가 의도적으로 기자와 연락을 막았다. 남현희는 이 사실을 기자를 만나고서야 처음 알았다. 전청조는 사전 질문답변도 통제하려고 했으나 남현희는 최종 문구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인터뷰 전후로 전청조가 파라다이스 홍보팀을 계속 언급한 탓에 남현희는 이 인터뷰를 통해서 사실이 확인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 전청조는 전남편과 연락하는지 의심된다는 명목으로 남현희의 핸드폰을 감시했고 남현희의 계좌 비밀번호까지 알았지만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계좌까지 건드리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줄 알았으나 전청조는 신용 불량자라 남현희의 계좌를 써 왔다는 의혹이 있다.
* 남현희는 노산이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에 임신 관리를 위해 몸이 아픈데도 6주 가량 약을 먹지 않았다.
* 남현희는 피해자들과 얼굴도 보지 못했거나 연락처가 없는 상황이지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있다"고 밝혔으며 자신도 전청조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수사 경과

파일:전청조 스토킹 법원결정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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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
사건 발생 직후 전청조를 고소·고발한 다수 건[18]에 관한 수사가 서울송파경찰서 관할로 병합되었다. 전청조는 출국금지 조치되었다. # 스토킹 혐의 수사는 성남중원경찰서가 계속 담당한다.
남현희 첫 소환 조사…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MBN 뉴스7]

4. 재판

11월 29일 전청조와 경호팀장은 기소되었다.

4.1. 1심 서울동부지방법원


2024년 1월 31일, 검찰은 전청조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

2024년 2월 14일, 법원은 전청조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공범으로 지목된 경호팀장은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가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되었다. # 한편 법원은 범죄 수익으로 구매해 남현희에게 선물한 명품가방 등의 몰수를 같이 명령했다.법률신문

5. 반응

5.1. 관련 언론 보도

5.2. 언론에서 보도한 관련 유튜버

5.3. 기타 반응

5.4. 대중 여론

대중들 사이에서는 사기 행각을 저지른 전청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재혼 상대자가 사기꾼인지 아닌지에 대한 사리 판단은 커녕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조차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재혼 발표 3일 만에 결별 선언이라는 막장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들 법한 결말로 좋지 않은 의미에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끌게 되었다.

전청조의 행각과 함께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 코치 성범죄 사건이 드러나면서 그 대응으로도 비판받았다.

6. 여담

남현희가 전청조에게 속아 자신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러 간 병원에서 전청조가 뒤늦게 난입해 진료를 못받게 하려고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이때 간호사는 전청조가 남현희의 아들인 줄 알고 '여기 지금 산모의 아드님이 오셔서 진료실에 들어오겠다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말했다고 한다. #

6.1. I am신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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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뉴욕뉴욕 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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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실상은 전청조가 사기친 금액을 편취 및 횡령해 혼자 3개월간 1억 원을 주고 단기 임차 월세로 거주하고 있던 중이었다. 사건 이후 계약만료로 사실상 쫓겨나 짐을 다 뺐다.[2] 8~900만 원대 가방이라고 보도된 기사도 있지만 그 가격대는 남현희가 받은 뚜주흐 백과 유사하게 생긴 레이디 디올의 금액대인데 레이디 디올로 착각하고 보도한 것으로 추측된다.[3] 국대는 국대다 방송 당시에도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목걸이를 끼고 있었으나 당시 방소에서 끼고 있던 목걸이의 사이즈는 스위트(스몰) 사이즈이고, 최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었던 사진에서 끼고있는 알함브라 목걸이의 사이즈는 빈티지(미듐) 사이즈다.[4] 남현희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전청조에게 명품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직접 말했다.[5] 두 사람이 샤넬 매장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꼬마와 아줌마가 다니는 줄 알았다고[6] 전청조가 뉴욕 출신이라고 주장했던 이유가 학창 시절에 강화여중 인근에 있는 '뉴욕뉴욕'이라는 돈가스집의 단골이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때 아닌 주목과 함께 본의 아니게 성지순례를 당했다.[7] 이 때까지만 해도 분명 전청조는 여성의 성별을 자처하면서 이성과 연애를 했지만 이후에는 본인이 남성임을 주장하며 남현희와 결혼하겠다고 말해서 더욱 의심이 가는 이유다.[8] 파라다이스 그룹이 사행성인 카지노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보니 오너 일가가 ""씨라는 것 빼고는 재벌가치고 대중들에게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이를 악용해서 파라다이스 그룹과 일가친척임을 과시하는 ""씨 성을 쓰는 사기꾼들이 많다. '전준주'도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과 혈연 관계라고 사기를 쳤고 김상중도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손녀를 사칭한 '전유경'이라는 여성에게 사기결혼 피해를 당할 뻔 했다.[9] 남현희에게도 파라다이스 그룹의 일원임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1,200만 원짜리 파라다이스 시티 풀빌라를 데려갔다. 실제로 남현희로 이를 사진으로 남겼다. #[10] 비행기 티켓 값, 마사지 기기 등을 편취 후 돌려주지 않는 등.[11] 참고로 전청조는 남현희 모친과도 직접 대면한 적이 있다. 남현희의 조카를 체벌한 장소도 남현희 어머니의 집이었다.[12] 주변 지인에게 피해를 준 것은 물론이고 그간 쌓아 온 이미지가 실추되었기 때문에 나온 말로 보인다.[13] 혼인빙자간음죄는 2009년에 위헌 결정으로 폐지되었다.[14] 마이바흐 S클래스로 알려졌으나 유튜버 카라큘라가 차량 등록증을 조회했는데 2022년 3월에 남현희가 전남편과 함께 시승도 해 보고 직접 리스로 출고한 벤츠 S450 모델로 마이바흐 S클래스는 아니다. 그릴이 마이바흐 S와는 다르며 벤츠 S클래스에 투톤 랩핑을 한 차량으로 보인다.[15] 해당 경호원은 디스패치 보도에 의하면 전청조의 공범으로 보인다. 사촌은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해당 경호원에게 편취당했다고 한다.[16] 정작 부정했던 전청조는 궁금한 이야기 Y와의 인터뷰에서는 그 1번 주민등록증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남자라고 딴 소리를 했다.[17] 이후에 두 사람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잔뜩 넣은 프로포즈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18] 서울송파경찰서 고소 1건, 서울강서경찰서 고발 1건, 서울청 접수 진정서 1건 #[19] 기각 사유: '영장 수통 발부 불허', '일부 압수할 물건 불허'[20]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306050342[21] 해당 업체의 소재지가 김민석의 지역구인 강서구라고 한다.[22] 최초 보도에서는 월 1,500만 원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제보에서는 500~800만 원이라고 주장하는 등 이설이 있다.[23] 한편 구제역은 독자적으로 전청조의 판결문을 찾아내 이전 영상에서 공개했으나 편집자의 사정으로 디스패치의 보도보다 15분 늦게 영상을 올렸다고 언급했다.[24] 제18조의4(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비리의 신고) ① 누구든지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비리에 해당하는 사항이 발생하였음을 알게 된 경우에는 스포츠윤리센터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② 체육지도자, 선수, 제18조의14에 따른 선수관리 담당자 및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등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사람은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비리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을 경우 스포츠윤리센터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③ 누구든지 제2항에 따른 신고자의 인적사항 또는 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거나 공개 또는 보도하여서는 아니 된다[25] 제34조제2항의 신고의무자(시설장과 그 종사자)는 직무상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할 법적 의무가 있음 ○ 피해자가 성범죄 피해사실을 말할 때가 성범죄발생사실을 알게 될 때로 볼 수 있음 ○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는 또 다른 성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하여는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뿐만이 아니라 수사기관에는 수사의 단서를 제공하기 위함으로써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사항은 재판절차에서의 유무죄 확정 여부와는 무관함 ○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기관의 종사자가 시설장에게만 보고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신고의무위반으로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되며, 신고하지 않은 운영자도 과태료가 부과됨 ○ (신고의무기관) 유치원, 학교, 학원 및 교습소[26] "독서모임"이자 강의 플랫폼 사업체로, 카라큘라는 '전청조 사기의 텃밭'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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