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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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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협회 | 크로아티아 축구 연맹 (HNS) | ||
대륙 연맹 | 유럽 축구 연맹 | ||
홈 경기장 | 스타디온 막시미르 (Stadion Maksimir / 35,423석) | ||
별명 | Vatreni (맹렬한 사람들) | ||
감독 | [[크로아티아| ]][[틀:국기| ]][[틀:국기| ]] 즐라트코 달리치 (Zlatko DALIĆ) | ||
주장단 | C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 ||
VC 이반 페리시치 (Ivan PERIŠIĆ) | |||
라이벌 | [[세르비아| ]][[틀:국기| ]][[틀:국기| ]]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틀:국기| ]][[틀:국기|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
FIFA 랭킹 | 12위 (2024년 10월 24일 기준 / #) | ||
Elo 랭킹 | 12위 (2024년 10월 28일 기준[1] / #) | ||
공식 웹사이트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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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최다 득점 | 다보르 슈케르 (Davor ŠUKER) - 68경기 / 45골 | ||
월드컵 최다 득점 | 다보르 슈케르 (Davor ŠUKER) - 6골 (1998) 이반 페리시치 (Ivan PERIŠIĆ) - 6골 (2014, 2018, 2022) | ||
첫 국제경기 출전 | 크로아티아 vs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국]] 2:1 승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1990년 10월 17일) | ||
최다 점수차 승리 | 크로아티아 vs [[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 산마리노]] 10:0 승 (크로아티아 리예카 / 2016년 6월 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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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대회 | |||
유로 | [진출] 6회 [최고] 5위/8강 (2008) | ||
네이션스 리그 | [진출] 3회 [최고] (20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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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컵 | [진출] 1회 [최고] 4위 (2017) | ||
코리아컵 | [진출] 1회 [최고] (1999) |
유니폼 컬러 | 홈 | 어웨이 |
상의 | ||
하의 | 10 | 4 |
양말 |
FIFA 월드컵 준우승 횟수 | |
★★★★ | 독일 |
★★★ | 아르헨티나 | 네덜란드 |
★★ | 체코 | 헝가리 | 브라질 | 이탈리아 | 프랑스 |
★ | 스웨덴 | 크로아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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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의 축구 국가대표팀.국가적 컬러가 확실한 나라인데, 오렌지색의 네덜란드, 흰색과 하늘색의 줄무늬인 아르헨티나처럼 크로아티아는 국기 및 국장에 있는 빨간색과 흰색의 체크무늬가 특징이다.[2] 유니폼 배색이 예쁜 편이라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은 세계 각지에서 제법 많이 팔린다. 특히 월드컵 결승 진출 이후로는 유럽에 축구 유니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 태반이 크로아티아 유니폼일 정도이다. 특유의 체크무늬 디자인은 바르셀로나가 2019-20 시즌 유니폼에 차용하기도 했다.
유럽 팀 중에서 지금까지 한국과 가장 많이 평가전을 치른 팀이다. 3승 2무 2패로 크로아티아의 근소한 우세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개장 경기를 한국 대표팀과 가지기도 했다.[3]
2018년 8월 기준 피파랭킹 4위(그 전 2018년 6월에는 20위였다.)로 16위나 올랐다. 2023년 3월 기준으로는 7위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이다.
또한 동족상잔의 아픔의 역사를 가진 축구 국가대표팀인데, 대부분의 30대 초반 선수들 대부분[4] 유고슬라비아 내전이나 보스니아 내전의 뒤엉킴 속에서 난민이 되어 유럽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경우도 많다. 심지어 난민 출신인 국가대표팀 선수 전용 숙소가 있을 정도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맹렬한 사람들(Vatreni).
독립 이후 첫번째 월드컵 진출인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3위 이후에는 유로나 월드컵에서 성적은 한동안 그저그랬으나 20년 후인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준우승,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3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4위 2회였던 전신 유고슬라비아의 축구 위상을 뛰어넘었다. 최근 성적만 보면 유럽에서 축구강국으로 평가되는 국가들보다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 월드컵 우승후보로 급부상했으며 최근 국제대회에서 크로아티아보다 확실히 나은 성과를 거둔 팀은 전 유럽을 통틀어 프랑스 뿐이다.[5]
다보르 슈케르-다리오 스르나-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에이스 계보가 뚜렷한 팀으로,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10경기 전적이 3승(1연장승) 4무(승부차기 4전 4승) 3패를 기록한 바 있다. 본질적 한계 때문에 스쿼드가 상당히 얇지만 에이스의 능력과 근성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국가이다. 2018년과 2022년 토너먼트 7경기에서 연장을 5번 갔고[6], 5번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120분 개싸움에 특화된 팀이다.
최근 들어서 단일민족 팀으로만 선수를 구성하는 팀들이 몰락해가는 추세인데 크로아티아는 오로지 단일민족이라는 구심점으로 똘똘뭉쳐서 조직력을 극대화 시켰고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선천적인 피지컬과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적극 활용하여 월드컵 2대회 연속으로 준우승, 3위에 드는데 성공했다. 현대시대의 트렌드와 맞지 않은 스타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공을 한 몇 안 되는 국가이다.[7]
3. 역사
짧은 역사에 비해 정말 큰 성과를 거둔 대표팀이다. 사실상 창설되자마자 세계 축구계의 강호로 등장한 거의 유일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독립 이후 지역예선에 탈락해서 나오지 못한 메이저 대회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 UEFA 유로 2000[8] 두 대회 뿐이다.[9][10]1995년 여름 유고슬라비아로부터의 독립 전쟁이 마무리되고 국가 정세를 안정시키는 작업 후 1996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국제 무대 데뷔전인 UEFA 유로 1996 지역예선에 첫 참가하여 16개국 본선 유로에 진출을 달성하고 8강(7위)에 진출해 시작부터 다크호스의 입지를 구축했으며, 2년 뒤 역시 처음으로 참가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1]에서도 본선에 진출, 이번에는 루마니아, 독일을 토너먼트에서 연파하는 놀라운 모습으로 3위 돌풍을 일으켰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다보르 슈케르는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특히 8강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던 독일에 3-0 대승을 거둬 축구팬들의 인상에 강하게 남게 되었다. 준결승 프랑스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결승까지 노렸으나 아쉽게 1-2로 졌다.
독일과의 월드컵 8강전에서 독일이 전반 막판 크리스티안 뵈른스가 백태클 및 차징으로 인해 즉각 퇴장당하며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고, 이후 크로아티아는 딱딱하고 투박한 독일식 축구를 어떻게 공략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3골을 퍼부었다. 결국 독일은 크로아티아 특유의 약점 공략전술과 다보르 슈케르라는 특급 공격수를 이용한 크로아티아의 LTE급 역습에 완전히 KO되었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32강 조별리그에서 자메이카와 일본을 상대로 쉽게 이기지 못하면서 불안함을 노출했으나,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팀이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고, 첫 본선 진출국으로서는 분명 1998 프랑스 월드컵 본선의 최대 돌풍팀이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준결승전에서 개최국이자 그 해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에게 아쉽게 역전을 당해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12] 그 대신 3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은 과거 유고 연방의 일부였던 신생국 크로아티아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크로아티아의 이런 돌풍은 다 이유가 있는 돌풍이었다. 분명 신생국가였지만 선수단 멤버만 보면 단순한 첫 진출국이 아니었기 때문. 당시 월드컵 3위 멤버들은 유고슬라비아가 쪼개지기 전이었던 1987년 청소년 월드컵 우승, 1990년 UEFA U-21 챔피언십 준우승 당시 주축 멤버들이었다. 즈보니미르 보반, 로베르트 야르니,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다보르 슈케르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30대로 접어드는 시점까지 초기 크로아티아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크로아티아는 신생국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러나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 황금 세대들이 서서히 은퇴를 한 이후부터는 뭔가 살짝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는 배를 타고 일본까지 강행군을 했으며 같은 조의 톱 시드인 이탈리아를 2-1로 이기는 대분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와 에콰도르에 각각 0-1로 잇달아 패배한 탓에 아쉽게도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3등)했다. 비록 16강에 실패했으나 강호 이탈리아를 꺾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13]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는 2패를 당했는데, 그 2패를 안긴 팀이 크로아티아와 대한민국 두 팀이었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는 카카에게 한 방을 얻어맞으며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브라질에게 석패하고 승점자판기로 꼽히던 일본과도 무승부에 승점을 넘겼다. 거기에 본선 마지막 3차전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그리고 크로아티아계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호주와도 비기면서 1승도 못하고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2등)하고 말았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에게 밀리며 32강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2013년 2월 한국 국대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었다.[14][15] 2013년 9월에는 같은 팀에 2:1로 역시 이겼다. 대한민국은 이근호가 종료 직전 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벨기에에 이어 조 2위로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런데 본선에선 브라질, 멕시코, 카메룬과 격돌하게 되었다. 브라질은 아무래도 당연히 어렵고 멕시코가 이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조 예선에서 다소 고전했던 걸 생각하면 쉽겠지만 북중미의 영원한 맹주인 데다가, 남미 무대에서 그동안 강했던 점(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게스트로 나가 준우승까지 했다.)을 생각하고 자신들조차 플레이오프를 통해 턱걸이로 통과한 것을 감안하면 쉬운 상대가 아니다.
개막전인 브라질전에서는 오심으로 억울하게 1:3 패배를 당했다. 2차전 카메룬전은 4:0으로 대파했지만 마지막 3차전 멕시코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면서[16] 결국 12년만에 1승을 거둔 것으로 위안삼으며 탈락(월드컵 19위). 이것으로 멕시코에게 약한 모습을 또다시 보였으며, 1998년 이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통과가 없었다.
유로에서는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독립하고 처음 나온 1996유로[17] 지역예선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진출했는데, 그것도 이탈리아 안방에서 2:1로 이긴 승리라서 이변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리고 유로 16개국 본선에서도 전번 대회 우승팀인 덴마크를 3:0으로 대승하며 8강까지 올랐다. 이 대회 우승팀이었던 독일과 8강에서 만나 1:2로 져서 8강에서 탈락(7위)했으나 2년 뒤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완파함으로써 2년전 패배를 설욕했다.[18]
유로 2000[19] 대회는 본선 진출 실패했고 유로 2004 대회에선 프랑스와 잉글랜드와 스위스와 같은 조가 되어 스위스와 같이 탈락(13위)했다. 2008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여 8강에 올랐으나 터키에게 덜미를 잡혔으나 유로 최고순위(5위)를 기록했다. 경기 내용이 참 극적이였는데, 연장전 29분경 크로아티아의 이반 클라스니치가 골을 넣었건만 종료 휘슬 울리기 직전 터키가 절박한 역습을 시도하다 골키퍼의 롱 킥을 받은 터키의 세미 센튀르크가 믿을 수 없는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선수단 전체가 멘탈붕괴한 후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2012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에선 3년전 패배를 안겨준 터키를 만나 1승 1무를 거두며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본선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10위)
유로 2016[20]에서는 터키와 스페인을 이기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지만 16강전에서 3무로 겨우 올라온 포르투갈의 늪 축구에 밀려 연장전 끝에 0:1로 패해 탈락(9위), 사상 첫 유로 3라운드[21] 진출은 실패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만난 아이슬란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혀 플레이오프로 밀렸지만, 그리스를 1승 1무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본선 D조 최종전에서 또 아이슬란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2:1로 이기며 설욕했다. 다른 두 팀인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각각 2:0과 3:0의 완승을 거두며 3연승으로 20년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22] 16강전에서 C조 2위로 올라온 덴마크를 상대로 연장전 120분까지 고군분투하다 1:1로 마무리. 승부차기에서 3:2로 덴마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개최국과 만나서 2:2로 또 승부차기 끝에 승부차기 4:3 승리로 20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잉글랜드였고 당시 결승에서 영불전을 기대하는 축구팬들도 많았으나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어 이러한 기대는 좌절되었다. 이 승리로 인하여 크로아티아가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벨기에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였다. 현지 반응. 우승하면 발칸 반도 최초의 우승 국가가 될 수 있었지만 자책골 및 핸드볼로 인해 페널티 킥을 허용하면서 2:4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그쳐버렸다. 그래도 이 경기가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결선 경기였으며, 3연속 연장전에 승부차기도 2번이나 치르는 혈전 끝에 올라오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덕에 큰 찬사를 받았다.
신설된 UEFA 네이션스 리그의 최상위 리그인 리그 A[23]에 배정받았다. 다만 첫 대회인 2018-2019 시즌에는 스페인에게 0:6 대패를 당하는 등 부진하며 조별리그[24]에서 탈락(9위)하였다. 2020-2021 시즌 리그A[25]에는 홈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기록한 1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또다시 조별리그[26]에서 탈락(12위)하였다. 메이저 대회에서 이룬 성과와는 달리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래도 두 시즌 모두 최소 1승은 거두며 과정이 어찌되었든 리그 A에 잔류하는 등 생존왕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2022-23시즌 준우승까지 기록했다.
UEFA 유로 2020에서는 조별리그[27]에서 잉글랜드에 0:1 패배, 체코와 1:1 무승부를 기록하여 스코틀랜드와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고 말았지만 이 경기에서 3:1 대승을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네이션스 리그 2018-2019 시즌에 0:6 대패를 선사한 스페인과 맞붙었다. 1:3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K리그 출신 골잡이 미슬라브 오르시치[28][29]가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고 기어이 연장전까지 게임을 끌고 갔다. 그러나 아쉽게도 연장전에서 2골을 허용하며 3:5 패배를 당해 결국 지난 대회에 이어 16강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14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16강에서 ‘죽음의 조’를 1위로 돌파한 일본을 승부차기로 제압한데 이어 8강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전후반 정규시간 동안 단 한골도 허용치 않을 정도로 매우 단단한 수비망을 펼친 끝에[30] 역시 승부차기로 꺾고 2회 연속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4강에서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에 결국 복수당하여 2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3·4위전으로 가게 되었다. 그 3·4위전에서 32강 조별리그[31] 때 한 번 붙은 적이 있었던 돌풍의 팀 모로코를 드디어 꺾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UEFA 유로 2024에서는 두 번의 월드컵에서의 호성적과 자국의 레전드인 루카 모드리치의 사실상의 마지막 유로라는 점도 맞물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3:0 대패를 당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고, 알바니아와의 2차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반드시 이겨야 했던 이탈리아와의 3차전에선 모드리치의 골로 1:0 리드를 잡으며[32] 16강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었지만 알바니아전에 이어 또 다시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기면서 승리에 실패하고 말았다.[33] 결국 조 3위팀중 가장 낮은 승점인 2점에 그치며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 특징
1998년을 시작으로 2018년, 2022년까지 24년간 출전한 6번의 월드컵에서 무려 3번이나 4강에 진출하고 두번의 3위[34]와 1번의 준우승을 달성한 남유럽의 다크호스. 역대 월드컵 성적만 보면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의 2티어급 강호들에게 뒤지지 않으며, 1티어 중에서 논란이 다소 있는 잉글랜드와도 우승을 제외한 커리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이들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의 특성과 한계를 고려하면 통산 3회 월드컵 4강 진출 및 준우승 1회라는 성과는 기적이나 다름없다. 크로아티아 자체가 발칸 반도의 중소 국가라서 인구도 적고 경제력이 막강한 국가도 아니며 자국 리그 수준도 유럽 내에서 낮은 편이다.[35] 더군다나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독일,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와 같은 다른 유럽 강호들처럼 남미나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들로부터 이민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니라서 이민자 유입의 측면에서도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20세기에 강한 체력과 피지컬로 축구계에서 명성을 떨쳤다가 21세기에 들어서 몰락한 팀들이 대거 속출한 동구권 팀들을 보면 유일하게 동구권 팀들 중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한 크로아티아의 행보가 가히 신기할 정도이다.그럼에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뛰어난 성적을 보일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꾸준히 등장하는 월드클래스 스타 플레이어의 존재와 근성이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슈케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다리요 스르나에 이어 현 대표팀 에이스로는 단연 루카 모드리치가 꼽힌다. 모드리치 외에도 이반 라키티치[36]와 이반 페리시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마테오 코바치치 등 2선 공격진과 중원 쪽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37] 반면 포화 상태인 중원과 2선에 비해 최전방이 좀 부실한 편인데, 마리오 만주키치 이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를 제외하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가 많지 않은 편. 특히 2선 자원 중 미슬라브 오르시치는 K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로, 오르샤란 등록명으로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K리그 최고의 2선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화려하게 자국 명문 팀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 후 대표팀에 줄곧 뽑히는 유망한 자원이 되었다.[38]
한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을 달성하며 그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의 근성을 보여주었는데, 무려 5차례의 연장 승부 끝에 모조리 승리하는 무시무시한 저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 중 4경기는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 승리했는데,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지금까지 승부차기 전적은 4전 4승 객관적으로 전력상 우위에 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골키퍼의 미친듯한 선방을 앞세워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 동유럽식 축구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일단 연장까지 끌고 가면 무조건 승리하는 팀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크로아티아의 스쿼드 특성 때문이기도 한데, 공격 쪽에 득점과 골 결정력에 특화된 공격수가 늘 부족했던 반면[39] 승부차기에 굉장히 강한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에 두 번 연속 성공한 비결로 1990년대 초 조국의 독립운동을 꼽았다.
하지만 이렇듯 월드컵에서 보이는 강한 모습과는 달리 유로에서는 영 힘을 못 쓰는데, 결승이나 4강은 고사하고 아직까지 토너먼트 승리가 없다. 유로 1996[40]을 시작으로 지금껏 총 6번 유로에 진출해 4번 토너먼트에 올라갔는데 모두 2라운드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41] 게다가 유로 2024에서는 조 3위를 거둔 것도 모자라 A~F조에서 3위를 거둔 6팀 가운데 최하위로 밀려버리는 바람에[42] 토너먼트 진출은커녕 아예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5. 유니폼
5.1. 홈
- 체스판 무늬의 유니폼을 고안한 사람은 미로슬라프 슈테이(Miroslav Šutej)[43]로, 크로아티아 독립 직전에 고안했다. 슈테이가 고안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유니폼 프로토타입. 이번 유니폼의 경우 체스판 무늬가 없는 곳은 고정적으로 흰색을 사용하는 바지와 백넘버가 붙는 부분으로, 역시 흰색이다. 유로 2016 유니폼
- 홈 유니폼이 빨간색/흰색 체스판 무늬[44]이다 보니 상대팀 홈/어웨이 유니폼 둘 다 흰색과 빨간색인 팀인 경우 크로아티아가 홈경기를 치르거나, 중립 지역에서 홈팀으로 배정을 받아도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뛴다. 파란색 유니폼을 입는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상하의 양말 모두 파란색을 입는다. 이유는 타 팀에 비하면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경기가 많은 편. 실제로 유로 2016에서는 24강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고 16강전에서만 홈 유니폼을 입었다. 반면 월드컵에서는 홈 유니폼을 주로 입고 어웨이는 거의 입지 않았지만, 2018 월드컵에서는 흰색이나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팀이 많아서 32강 조별리그 1차전과 결승전에서만 홈 유니폼을 입었다. 반대로 2022 월드컵에서는 홈 유니폼의 체크무늬 비중이 줄어든 덕분에 준결승 아르헨티나 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홈 유니폼을 입었다.
5.2. 어웨이
- 창설 협회 직후인 1996년에는 흰 바탕에 어깨만 빨강-흰색 체스판 무늬였다. 1998년부터는 파란색 바탕에 빨강+하양 체스판 무늬 라인을 넣은 유니폼을 선보였다. 그러다 유로 2016에서는 순청색 체크무늬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2018년에는 처음으로 검은색+군청색 체크무늬 디자인이 채택되었으며 2020년에는 검은색+회색 체크무늬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2022년에는 짙은 남색 바탕에 파란색 체크무늬가 왼쪽 아래로 번져 나가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의 큰 틀은 유지되는 홈 유니폼과는 달리 2016년을 기점으로 매 2년마다 색다른 시도를 하고있는 상황.
- 국내에서 홈 유니폼을 포함하여 구입하기가 어려운 편이다.[45] 나이키 공식 온라인몰에서조차도 판매가 없다. eBay등의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6.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FF 4.68%, #DD1D29 4.68%, #DD1D29 33.6%, #FFFFFF 33.6%, #FFFFFF 66.5%, #DD1D29 66.5%, #DD1D29 95.7%, #FFFFFF 95.7%);" {{{#C7A36F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81818,#e5e5e5 | 1990년 ~ 현재 | |||||
1대 예르코비치 | 2대 포클레포비치 | 3대 마르코비치 | 4대 블라제비치 | 5대(대행) 이비치 | ||
6대 요지치 | 7대 바리치 | 8대 크란차르 | 9대 빌리치 | 10대 슈티마츠 | ||
11대 코바치 | 12대 차치치 | 13대 달리치 ☆ | | | ||
7. 선수 명단
{{{#!wiki style="color:#1A2842; 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color:#555555" | <rowcolor=#ffffff>포지션 | 등번호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골 | 소속 클럽 |
<colbgcolor=#0B090C><colcolor=#fff> GK | 1 |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Dominik Livaković) | 1995년 1월 9일 ([age(1995-01-09)]세) | 61 | 0 | 페네르바흐체 SK | |
12 | 네딜리코 라브로비치 (Nediljko Labrović) | 1999년 10월 10일 ([age(1999-10-10)]세) | 2 | 0 | FC 아우크스부르크 | ||
23 | 이비차 이부시치 (Ivica Ivušić) | 1995년 2월 1일 ([age(1995-02-01)]세) | 6 | 0 | 파포스 FC | ||
DF | 3 | 두예 찰레타차르 (Duje Ćaleta-Car) | 1996년 9월 17일 ([age(1996-09-17)]세) | 27 | 1 | 올랭피크 리옹 | |
4 | 요슈코 그바르디올 (Joško Gvardiol) | 2002년 1월 23일 ([age(2002-01-23)]세) | 37 | 2 | 맨체스터 시티 FC | ||
5 | 마르틴 에를리치 (Martin Erlić) | 1998년 1월 24일 ([age(1998-01-24)]세) | 10 | 0 | 볼로냐 FC 1909 | ||
6 | 요시프 슈탈로 (Josip Šutalo) | 2000년 2월 28일 ([age(2000-02-28)]세) | 21 | 0 | AFC 아약스 | ||
19 | 보르나 소사 (Borna Sosa) | 1998년 1월 21일 ([age(1998-01-21)]세) | 25 | 2 | 토리노 FC | ||
MF | 2 | 크리스티얀 야키치 (Lovro Majer) | 1997년 7월 14일 ([age(1997-07-14)]세) | 7 | 0 | FC 아우크스부르크 | |
10 |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 1985년 9월 9일 ([age(1985-09-09)]세) | 182 | 27 | 레알 마드리드 CF | ||
13 | 페타르 수치치 (Petar Sučić) | 2003년 10월 25일 ([age(2003-10-25)]세) | 4 | 1 | GNK 디나모 자그레브 | ||
15 | 마리오 파샬리치 (Mario Pašalić) | 1995년 2월 9일 ([age(1995-02-09)]세) | 70 | 10 | 아탈란타 BC | ||
16 | 마르틴 바투리나 (Martin Baturina) | 2003년 2월 16일 ([age(2003-02-16)]세) | 7 | 1 | GNK 디나모 자그레브 | ||
18 | 루카 이바누셰츠 (Luka Ivanušec) |
21 | 루카 수치치 (Luka Sučić) | 2002년 9월 8일 ([age(2002-09-08)]세) | 14 | 0 | 레알 소시에다드 | |
- | 니콜라 모로 (Nikola Moro) | 1998년 3월 12일 ([age(1998-03-12)]세) | 1 | 0 | 볼로냐 FC 1909 | |
FW | 7 | 마르코 파샬리치 (Marco Pašalić) | 2000년 9월 14일 ([age(2000-09-14)]세) | 5 | 1 | HNK 리예카 |
8 | 미슬라브 오르시치 (Mislav Oršić) | 1992년 12월 29일 ([age(1992-12-29)]세) | 27 | 2 | 트라브존스포르 | |
9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Andrej Kramarić) | 1991년 6월 19일 ([age(1991-06-19)]세) | 100 | 49 | TSG 1899 호펜하임 | |
11 | 안테 부디미르 (Ante Budimir) | 1991년 7월 22일 ([age(1991-07-22)]세) | 27 | 3 | CA 오사수나 | |
14 | 이반 페리시치 (Ivan Perišić) | 1989년 2월 2일 ([age(1989-02-02)]세) | 138 | 33 | PSV 에인트호번 | |
17 | 브루노 페트코비치 (Bruno Petković) | 1994년 9월 16일 ([age(1994-09-16)]세) | 42 | 11 | GNK 디나모 자그레브 | |
20 | 마르코 피아차 (Marko Pjaca) | 1995년 5월 6일 ([age(1995-05-06)]세) | 27 | 1 | HNK 리예카 | |
11 | 이고르 마타노비치 (Igor Matanović) | 2003년 5월 31일 ([age(2003-05-31)]세) | 4 | 1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
일정 | 2024-25 네이션스 리그 A | 2024년 10월 12일(토) | 홈 | 스코틀랜드 | ||
2024년 10월 15일(화) | 원정 | 폴란드 | ||||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0월 15일 |
8.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D1D29 20%, #FFFFFF 20%, #FFFFFF 40%, #FFFFFF 60%, #FFFFFF 80%, #DD1D29 80%)"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ff> |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7a36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서 | 선수 이름 | 출전 횟수 | 첫 경기 | 마지막 경기 |
1 | 루카 모드리치 | 182회 | 2006.3.1 | 2024.10.16 | |
2 | 이반 페리시치 | 138회 | 2011.3.26 | 2024.10.16 | |
3 | 다리요 스르나 | 134회 | 2002.11.20 | 2016.6.25 | |
4 | 스티페 플레티코사 | 114회 | 1999.2.10 | 2014.6.23 | |
5 | 이반 라키티치 | 106회 | 2007.9.8 | 2019.10.13 | |
마테오 코바치치 | 2013.3.22 | 2024.9.9 | |||
7 | 도마고이 비다 | 105회 | 2010.5.23 | 2024.6.3 | |
요시프 시무니치 | 2001.11.10 | 2013.11.19 | |||
9 | 이비차 올리치 | 104회 | 2002.2.13 | 2015.10.13 | |
10 | 베드란 촐루카 | 103회 | 2006.8.16 | 2018.7.11 | |
11 | 다리오 시미치 | 100회 | 1996.3.13 | 2008.8.20 |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 2014.9.4 | 2024.10.16 |
9. 징크스
- 월드컵 한정으로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국가를 만나면 패배하지 않는다.[46]
-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를 만나면 지지 않는다.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모로코에 동점골을 내주며 무실점 징크스는 깨졌으나, 무패 징크스는 유지했다.
- 월드컵에서 일본 상대로 무패
- 1998년 H조 2차전 1:0 승리
- 2006년 F조 2차전 0:0 무승부
- 2022년 16강전 1:1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3:1 승리
- 1942년 이후로 이탈리아한테 지지 않는다.[47]
- 네덜란드와 붙으면 2배의 점수차로 승리한다.
- 월드컵에서 아메리카 국가들한테 약하다.[49]
-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팀들한테 지지 않는것과 달리 유로, 친선경기 등 월드컵 외적으로는 타 유럽팀들을 상대로 성적이 썩 좋지 않은 편이다.
10. 역대 전적
10.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19위②③③
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 유고슬라비아의 일부 (세르비아에 승계) | |||||||||
1930 우루과이 | 독립 이전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 | ||||||||
1934 이탈리아 | |||||||||
1938 프랑스 | |||||||||
1950 브라질 | |||||||||
1954 스위스 | |||||||||
1958 스웨덴 | |||||||||
1962 칠레 | |||||||||
1966 잉글랜드 | |||||||||
1970 멕시코 | |||||||||
1974 서독 | |||||||||
1978 아르헨티나 | |||||||||
1982 스페인 | |||||||||
1986 멕시코 | |||||||||
1990 이탈리아 | |||||||||
※ 크로아티아 공화국 | |||||||||
1994 미국 | 불참 | ||||||||
1998 프랑스 | 3위[50] | 15 | 7 | 5 | 0 | 2 | 11 | 5 | |
2002 한국/일본 | 조별리그 | 23위 | 3 | 3 | 1 | 0 | 2 | 2 | 3 |
2006 독일 | 조별리그[51] | 22위 | 2 | 3 | 0 | 2 | 1 | 2 | 3 |
2010 남아공 |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 ||||||||
2014 브라질 | 조별리그 | 19위 | 3 | 3 | 1 | 0 | 2 | 6 | 6 |
2018 러시아 | 준우승 | 2위 | 14 | 7 | 4 | 2 | 1 | 14 | 9 |
2022 카타르 | 3위[53] | 10 | 7 | 2 | 4 | 1 | 8 | 7 | |
2026 북중미 | ? | ? | ? | ? | ? | ? | ? | ? | ? |
2030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34년 사우디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6회 / 준우승 1회 | 47 | 30 | 13 | 8 | 9 | 43 | 33 |
자세한 내용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문서 참고하십시오.
총 성적 13승 8무 9패 승점 47점으로 월드컵 랭킹 19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승점이 1점 낮아서[54] 대한민국이 26위, 크로아티아가 27위에 랭크되어 있었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1승 2패로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반면 크로아티아는 20년 만에 4강 진출에 사상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준우승으로 무려 14점을 추가하면서 역전에 성공함과 동시에 격차를 10점 차로 벌린 상황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2승 4무 1패로 승점 10점을 추가하며 이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한 칠레, 오스트리아, 체코를 모두 제치고 19위까지 올라왔다.
전 유고연방 출신 답게 수준급의 공격수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로, 첫 출전에 4강으로 이끈 다보르 슈케르는 신생국 크로아티아를 세계에 알린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선수로 대우받았고 은퇴 후에는 크로아티아 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러시아 월드컵의 준우승을 이끈 마리오 만주키치는 결승전 득점 기록[55]도 있으며 은퇴 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카타르 월드컵 3위에 도움을 주었다. 미드필더에서도 러시아 월드컵의 이반 라키티치를 비롯하여 슈케르 이후의 크로아티아 황금세대를 상징하는 루카 모드리치가 정신적 지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황금세대의 크로아티아는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축구4'로 불리기도 하는, 경기를 연장전 - 승부차기로 끌고 가서 결국은 상위 단계로 진출하는 활동량과 정신력으로 승부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자국리그 GNK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 선수들이 대거 발탁되어 조직력이 탄탄하며, 부상 전까지는 5경기 3실점으로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올려보낸 러시아 월드컵의 다니옐 수바시치, 아르헨티나를 만나기 전까지는 역시 5경기 3실점에 브라질을 상대로 12유효슈팅 중 11선방을 해내고 두 번의 승부차기에서 또다시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이끈 카타르 월드컵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까지, 골키퍼가 굉장한 활약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황금세대의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시점에 수비 신성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본인의 가치를 월드컵에서 증명하면서 미래가 밝아 보인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볼드로 표기한 나라는 월드컵 역대 우승국들이다.
브라질 : 1무 2패(2006, 2014, 2022)[56] 독일 : 1승(1998) 이탈리아 : 1승(2002) 아르헨티나 : 1승 2패(1998, 2018, 2022) 프랑스 : 2패(1998, 2018) 잉글랜드 : 1승(2018) 네덜란드 : 1승(1998) 러시아 : 1무(2018)[57] 멕시코 : 2패(2002, 2014) 루마니아 : 1승(1998) 덴마크 : 1무(2018)[58] 벨기에 : 1무(2022) 캐나다 : 1승(2022) 나이지리아 : 1승(2018) 모로코 : 1승 1무(2022{2회}[59]) 일본 : 1승 2무(1998, 2006, 2022)[60] 카메룬 : 1승(2014) 에콰도르 : 1패(2002) 호주 : 1무(2006) 자메이카 : 1승(1998) 아이슬란드 : 1승(2018) |
대륙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 : 6승 3무 2패[61] 남미 : 1승 1무 5패 북중미 : 2승 2패 아프리카 : 3승 1무 아시아 : 1승 2무[62] 오세아니아 : 1무[63] |
월드컵에서 기록한 전적을 보면 크로아티아는 자이언트 킬러 성향이 매우 강한 팀 중 하나이다.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우루과이를 제외한 모든 역대 월드컵 우승국과 맞대결을 펼쳤는데 브라질과 프랑스를 상대로만 아직 단 1번도 승리하지 못했을 뿐 나머지 팀들을 상대로는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 잉글랜드를 상대로는 모두 월드컵 전적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그보다 약한 팀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북중미 팀을 상대로는 자메이카를 상대로만 승리했을 뿐 멕시코와는 2번 맞붙어서 모두 졌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캐나다를 4:1로 이기며, 1998년 자메이카를 이긴 이후에 24년만에 북중미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남미 팀을 상대로도 턱도 없이 에콰도르에도 패한 바 있으며 유럽에서도 결코 우승 후보라고 볼 수 없는 러시아나 덴마크를 상대로도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경향이 있으며 대륙별로 보면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에는 강하나 북중미, 남미 팀에는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북중미, 남미 팀들중 아직 월드컵에서 만난적이 없는 팀들인 미국, 우루과이, 콜롬비아를 차후 만나게 된다면 현재로선 객관적인 전력상, 그리고 상성상 크로아티아가 질 확률이 높은건 덤이다.
크로아티아에 패배를 안긴 팀들은 프랑스(2패), 멕시코(2패), 브라질(2패), 아르헨티나(2패), 에콰도르(1패)로 5개팀이고, 아르헨티나[64]와 브라질[65]을 제외한 나머지 세 팀[66]을 상대로는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크로아티아가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은 바로 일본이고, 3경기 5점으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모로코로 2경기 4점이다. 반면 크로아티아가 열세를 보이는 팀은 브라질, 프랑스, 멕시코,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다섯 국가이며, 호각세를 이루는 팀은 호주, 덴마크, 러시아, 벨기에이다. 나머지에게는 전부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중에는 독일과 이탈리아, 잉글랜드가 껴있다. 독일과 이탈리아,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한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경기 최다득점은 2014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 카메룬전 4:0 승리, 2022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 캐나다전 4:1 승리로 4골을 넣었으며, 한경기 최다실점은 2018 결승전 프랑스전 2:4 패배로 결승전에서 최다 실점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다.
1998년에 처음으로 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밀고 곧바로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는데, 이미 당시 크로아티아 선수 상당수가 8전 월드컵에서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로 뛰었다. 이 당시 승부차기 끝에 아깝게 4강을 놓쳤는데, 이에 대한 복수와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완벽히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고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조예선에서부터 꿀대진으로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세 나라가 첫 출전이었고 당시 축구 변방이던 일본과 자메이카를 누르고 16강에 진출, 톱시드를 받았던 게오르게 하지의 루마니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1990 월드컵과 유로 1996 우승국 독일. 아무리봐도 독일의 승리가 당연해보였지만 정작 경기가 열리자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막강한 화력으로 독일을 3:0으로 잠재우는 이변을 일으켰다. 모든 언론이 난리가 났고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패배한 독일에게 한동안 녹슨 전차라는 오명을 씌운 결정적인 경기이기도 했다. 비록 4강전에선 대회 개최국인 프랑스를 만나 1:2로 아쉽게 역전패했지만 거스 히딩크가 이끌고 데니스 베르캄프가 뛰는 네덜란드와의 3, 4위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3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고의 화제의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 이후로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진 못하지만 꾸준한 전력을 보유한 강팀으로 평가되며, 4년 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톱시드팀인 이탈리아를 2:1로 잡고도 나머지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짐을 싸야 했다. 에콰도르와의 마지막 경기를 비기기만 했어도 16강 진출이었는데[67] 정말 아깝게 떨어졌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로 브라질에 0:1로 팽팽히 맞섰고 일본과 0:0 무재배 끝에 호주를 만났는데, 후반 종료 직전까지 2:1로 앞서며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호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또 다시 16강 진출 실패했다. 호주 감독이 8전 네덜란드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이었는데 그로서는 약소국을 이끌고 제대로 복수한 셈이었다.
유로 2008 예선에서 잉글랜드를 탈락시키는 이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는데 이 때문에 잉글랜드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게 되어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는 또다시 잉글랜드를 만나 1:4, 1:5로 대패하며 복수의 칼질을 당했다. 이 2패 때문에 나머지 경기에서 6승 2무로 압도하고도 우크라이나에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초반 6경기까지 5승 1무로 선전하며 벨기에와 동률을 이뤘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 올라온 것만 해도 이변이었던 최약체 아이슬란드를 1승 1무로 누르고 8년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다만 본선에서는 개막전부터 홈팀 브라질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1:3으로 패배하고, 콩가루 집안이었던 카메룬은 4:0으로 탈탈 털었지만 끝내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하고 1:3으로 브라질전과 같은 스코어로 패하고 탈락하면서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월드컵이나 유로에서나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자꾸만 벽에 막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에선 나이지리아를 2:0, 아르헨티나를 3:0, 아이슬란드를 2:1로 이기며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20년만에 월드컵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후 16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덴마크를 누르고 8강에 올랐으며, 8강에서 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러시아를[68] 꺾고 4강에 진출, AGAIN 1998에 성공했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첫 번째로 진출한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4로 패하면서 아쉽게도 우승에 실패했다.
주요 국가와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무 2패(2006, 2014, 2022), 독일 1승(1998), 이탈리아 1승(2002), 아르헨티나 1승 2패(1998, 2018, 2022), 프랑스 2패(1998, 2018), 네덜란드 1승(1998), 멕시코 2패(2002, 2014), 잉글랜드 1승(2018) 정도.
그래도 최고성적이 프랑스 월드컵 3위에서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으로 경신되었다. 또한 4년 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다시 한 번 3위를 차지하면서 월드컵 토너먼트로 진출만 하면 4강은 무조건 간다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다시 한 번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팀한테 토너먼트에서 진 팀이 다음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2022년에 우승팀인 아르헨티나한테 토너먼트에서 진 팀들로 네덜란드와 크로아티아가 있었고, 이 징크스 대로면 2026년엔 네덜란드와 크로아티아중 한 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은데 과연 2026년에 크로아티아가 우승할 것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10.2.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12위연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점 |
※ 유고슬라비아의 일부 (세르비아에 승계) | |||||||||
1960년 프랑스 | 독립 이전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 | ||||||||
1964년 스페인 | |||||||||
1968년 이탈리아 | |||||||||
1972년 벨기에 | |||||||||
1976년 유고슬라비아 | |||||||||
1980년 이탈리아 | |||||||||
1984년 프랑스 | |||||||||
1988년 서독 | |||||||||
※ 크로아티아 공화국 | |||||||||
1992년 스웨덴 | 없음[69] | ||||||||
1996년 잉글랜드 | 8강 | 7위 | 4 | 2 | 0 | 2 | 5 | 5 | 6 |
2000년 벨기에/네덜란드 | 본선 진출 실패[16개국] | ||||||||
2004년 포르투갈 | 조별리그 | 13위 | 3 | 0 | 2 | 1 | 4 | 6 | 2 |
2008년 오스트리아/스위스 | 8강 | 5위 | 4 | 3 | 1 | 0 | 5 | 2 | 10 |
2012년 폴란드/우크라이나 | 조별리그 | 10위 | 3 | 1 | 1 | 1 | 4 | 3 | 4 |
2016년 프랑스 | 16강 | 9위 | 4 | 2 | 1 | 1 | 5 | 4 | 7 |
2020년 분산개최 | 16강 | 14위 | 4 | 1 | 1 | 2 | 7 | 8 | 4 |
2024년 독일 | 조별리그 | 20위 | 4 | 0 | 2 | 1 | 3 | 6 | 2 |
2028년 영국/아일랜드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7회 / 8강 2회[71] | 22 | 9 | 6 | 7 | 30 | 28 | 33 |
크로아티아의 유로 성적은 총 전적 22전 9승 6무 7패, 30득점 28실점으로 역대 전적 12위에 올라있다.
다른 나라들과의 역대 전적은 아래와 같다.
국가명 | 전적 | 대회연도 |
독일 | 1승 1패 | 1996, 2008 |
프랑스 | 1무 | 2004 |
스페인 | 1승 3패 | 2012, 2016, 2020, 2024 |
이탈리아 | 2무 | 2012, 2024 |
포르투갈 | 2패 | 1996, 2016 |
체코 | 2무 | 2016, 2020 |
잉글랜드 | 2패 | 2004, 2020 |
덴마크 | 1승 | 1996 |
스위스 | 1무 | 2004 |
터키 | 2승 1무 | 1996, 2008, 2016 |
오스트리아 | 1승 | 2008 |
폴란드 | 1승 | 2008 |
아일랜드 | 1승 | 2012 |
스코틀랜드 | 1승 | 2020 |
알바니아 | 1무 | 2024 |
10.3. 기타
굳이 월드컵 무대로만 한정하지 않더라도, 강팀들을 상대로 뽑아낸 아웃풋이 정말 대단한 편이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8강 독일전 3 : 0 승리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3, 4위전 네덜란드전 2 : 1 승리[72]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32강 본선 조별리그 이탈리아전 2 : 1 승리[73]
- UEFA 유로 2008 예선 잉글랜드전 2 : 0 승리(홈), 3 : 2 승리(원정)[74]
- UEFA 유로 2008 16강 본선 조별리그 독일전 2 : 1 승리
- UEFA 유로 2016 24강 본선 조별리그 스페인전 2 : 1 승리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2강 본선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 3 : 0 승리
-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 4강전 잉글랜드전 2 : 1 승리[75]
-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리그A[76] 스페인전 3 : 2 승리
-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 리그A[77] 프랑스전 1 : 0 승리[78]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8강전 브라질전 1 : 1 무승부 후 승부차기 4 : 2 승리
-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 결선 토너먼트 네덜란드전 4 : 2 승리
이런 포스를 가지고 있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이지만 이들에게도 유일한 천적팀이 있으니, 바로 포르투갈이다. 전통강호인 이탈리아를 상대로 3승 4무 1패[79] 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전차군단 독일도 쩔쩔매는 팀이지만, 포르투갈에는 유로 2016 16강전에서도 패하고 4전 4패를 기록했고 2018년 9월 7일 평가전에서 1 : 1로 비기고서야 처음으로 패배를 면했다. 거기다가 9월 7일 평가전을 제외하면 무득점이었으나 유로 2024 대회를 일주일 앞둔 포르투갈 원정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하며 포르투갈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다.[80][81]
10.4.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
한국과 꽤 자주 만난 유럽 팀이다. 최근 전력만 보면 한국이 크게 밀리지만 의외로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전적은 3승 2무 2패로 크로아티아가 한 경기 더 이긴 수준으로 살짝 앞서있다. 사실 최근 2연승을 거두기 전까지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꽤나 고전했다.[82] 2001년에는 서울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장경기로써 만났는데, 이때 크로아티아는 대한민국에 0:2로 패배한다. 양국간 축구협회끼리 MOU도 체결한 상태고, K리그에서도 크로아티아 출신 용병 또한 많이 영입될 뿐더러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을 크로아티아 명문팀에서 임대해서 키우는 경우도 생기는 등[83] 교류가 활발한 편이므로, 조만간 8번째 대결이 성사될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크로아티아가 단순한 유럽의 다크호스에서 일약 월드컵 준우승팀으로 위상이 우승후보로 상승한 상태이므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대한민국과 총 일곱 번 맞붙었으며 7전 3승 2무 2패로 근소하게 우세하다.
일자 | 장소 | 스코어 | 크로아티아 득점자 | 대한민국 득점자 | 비고 |
1996년 3월 13일 | 자그레브 크라니체비체바 스타디움 (크로아티아) | 3:0 (2:0) | 고란 블라오비치[해트트릭] | X | 친선경기[85] |
1999년 6월 19일 | 잠실종합운동장 | 1:1 (0:0) | 스티예판 토마스 | 노정윤 | 1999 코리아컵 |
2001년 11월 10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0:2 (0:0) | X | 최태욱 김남일 | 친선경기[86] |
2001년 11월 13일 | 광주월드컵경기장 | 1:1 (0:1) | 보리스 지브코비치 | 최용수 | 친선경기 |
2006년 1월 29일 | 홍콩 스타디움 (홍콩) | 0:2 (0:1) | X | 김동진 이천수 | 2006 홍콩 칼스버그컵 준결승전 |
2013년 2월 6일 |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영국) | 4:0 (2:0) | 마리오 만주키치 다리요 스르나 니키차 옐라비치 믈라덴 페트리치 | X | 친선경기 |
2013년 9월 10일 | 전주월드컵경기장 | 2:1 (0:0) | 도마고이 비다 니콜라 칼리니치 | 이근호 | 친선경기 |
총 전적 | 7전 3승 2무 2패 |
다만 한국과 자주 만난 팀치곤, 의외로 아직 월드컵 본선에서는 만난 적이 없으며 오히려 한국의 라이벌인 일본과 자주 만난 편이다.
[1] Elo 레이팅스는 상시 나오는 것이므로, 가장 최근 A매치와 그 직전 A매치 사이의 순위변동을 기입함.[2] 축구를 포함한 국제대회는 물론이고 심지어 종합격투기에서마저,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 미르코 크로캅의 유니폼에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가 새겨져 있다. 그래서 어떤 스포츠 종목이든 유니폼만 봐도 '아, 저 팀이 크로아티아 국대구나.' 하고 바로 알 수 있다.[3] 2001년 11월 10일, 한국의 2-0 승.[4] 내전과 인간 도살의 해였던 1994년 보다 더 전인 1990년~1993년에 태어난 선수들.[5] 크로아티아의 국제대회 성적은 프랑스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프랑스가 성적이 매우 좋으면 크로아티아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프랑스가 성적이 좋지 않으면 크로아티아의 성적도 좋지 않은 편이다. 다만 2006년때는 예외였는데 그 당시 프랑스는 준우승하고 크로아티아는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2등)했으며, 그 전 2002년에는 모두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으나, 크로아티아가 1승은 기록하여 처음으로 프랑스를 넘었다.(크로아티아(23등), 프랑스(28등))[6] 보통 계속 연장가면 체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승부차기에서 연속으로 두번 이상 이긴다는게 매우 힘든 일이다.[7] 주요 축구 강국들 중에서 독일이 마지막까지 순혈주의를 고집하다 결국 포기했는데, 크로아티아는 오히려 이런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일민족 위주의 팀으로 라인업을 짜는 팀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국가라 볼 수 있다.[8]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9] 마지막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였던 1994 FIFA 월드컵 미국은 불참.[10]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는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안도라와 함께 6조에 편성되었는데, 당시 안드리 셰브첸코가 이끌던 우크라이나에 승점 1점차로 아깝게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조 2위자리를 내주면서 32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했고, UEFA 유로 2000은 유고슬라비아(이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공화국으로 바뀌었다가 2006년 해체), 아일랜드, 마케도니아(2017년 북마케도니아로 개칭), 몰타와 함께 8조에 편성되었으나 과거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국가들이 잔뜩 들어있던 살벌한 지역예선 조편성의 영향 탓인지 유고슬라비아에 승점 단 2점 차로 16개국 본선 티켓을 내주며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다.[11] 첫 32개국 본선 진출 대회[12] 이후 크로아티아는 20년 후인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다시 프랑스를 만났는데, 여기서도 패배하여 준우승으로 만족해야만 했다.[13] 참고로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서 1940년의 0:4 대패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단 한번도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다.[14] 전반 31분 만주키치, 전반 40분 스르나. 후반 11분 옐라비치, 후반 39분 페트리치[15] 추후에 당시 경기를 뛰었던 크로아티아 선수가 회상하기를 경기 자체는 일진일퇴의 팽팽한 경기였는데 이상하게 크로아티아만 골을 넣었다고 한 적이 있다. 자기들도 이런 다득점을 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16] 억울하게 오심으로 진 브라질 전과는 달리, 멕시코전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오심으로 약간의 이득을 보았다. 심판은 크로아티아가 저지른 2차례의 핸드볼 파울을 묵살했다. 특히 2번째 핸드볼 파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명백히 슈팅을 손으로 막은 것이기에 멕시코 입장에선 더욱 억울한 판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1:3으로 패배했으니 이 경기는 크로아티아가 멕시코에 실력으로 완패한 경기가 되었으며, 크로아티아가 멕시코에 약한 팀이라는 것을 또다시 보여준 꼴이 되고 말았다.[17] 첫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18] 당시 독일은 1명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었다.[19]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20] 첫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21] 1라운드 24강 조별리그, 2라운드 16강 토너먼트, 3라운드 8강 토너먼트[22]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20년 전 돌풍을 일으켰을 당시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였는데, 패배를 당한 팀이 바로 아르헨티나였다는 것. 이번에는 3:0으로 크게 승리했으니 그야말로 화려하게 복수한 셈이다.[23] 12개팀 조별리그[24] 12개팀 조별리그[25] 16개팀 조별리그[26] 16개팀 조별리그[27] 24강 조별리그[28] K리그에서는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다.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각각 2시즌 동안 활동하다가 2018년에 자국리그 팀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하며 유럽 리그로 복귀하였다.[29] 오르시치는 이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인해 K리그 출신 선수 중 유로 대회 첫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30] 연장 전반전에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선제골을 넣었고, 연장 후반전에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동졈골을 넣었다.[31] 마지막 32강 조별본선이었으며 다음 2026 북미월드컵부터 48강 조별본선으로 확대되고 32강 토너먼트로 바뀐다.[32] 이 골로 모드리치는 유로 역대 최고령 득점자가 되었다.[33] 앞선 두 번의 월드컵(2018, 2022)에서 모두 토너먼트에서 상대팀에게 먼저 실점을 내주고도 따라잡아서 끝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엄청난 뒷심을 보였던 것과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모습이었다.[34] 4강전에서 탈락후 3,4위전가서 최종 3위[35] 다만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했던 국가여서 유고 축구의 유산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유고로 확대해도 그래도 고작 2300만 수준으로 대한민국의 절반도 채 안되는 수준이며, 수억의 인구를 보유한 남미, 아프리카, 서아시아 등지에서 축구 인재들의 이민을 받고있는 서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대단한 것이 맞다. 같은 유고 연방 출신이지만 독립이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코소보와 비교해보면 크로아티아가 메이저 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으로 실력을 입증해온 것이 명백한 사실이다.[36] 지금은 국가대표 은퇴를 했다.[37] 심지어 유망주도 2선 공격수가 넘친다.[38] 다른 구유고 연방 국가들과 비교하면 브라질 귀화선수인 에두아르도 다 실바가 크로아티아 최전방을 책임졌고 이후에도 삼미르 등 귀화선수를 기용했다.[39]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이 전성기를 맞은 2018년을 기준으로 보면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와 이반 페리시치는 각각 포스트 플레이와 균형잡힌 측면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이지 미친 득점력을 뽑아내는 유형은 아니며, 중원의 루카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마테오 코바치치 모두 득점보다는 중원 조율과 패스 등에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다. 그나마 이 선수들 중 모드리치와 페리시치의 해결사 능력이 탁월했단 것이 크로아티아가 어떻게든 득점은 뽑아내서 버틸 수 있던 원동력이다.[40] 첫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41] 1996년 독일에 패, 2008년 튀르키예에 승부차기로 패, 2016년 포르투갈에 패, 2020년 스페인에 패.[42] 다른 조의 3위는 조별리그에서 거둔 최종 누적 승점이 3~4점이었던 반면에 크로아티아 혼자만 2점에 그쳤기 때문이다.[43] 크로아티아의 국기와 국장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44]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을 등에 업고 크로아티아를 장악한 우스타샤의 만행으로 인해 세르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는 이 무늬가 나치독일을 연상시킨다며 항의하고 있다. 우스타샤의 로고에도 빨/흰 체크무늬가 들어가기 때문. 당시 크로아티아에 의해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게는 욱일기와 유사한 의미를 지니는 듯하다.[45] 물론 홈 유니폼을 파는 곳도 간혹 있긴 하다. #[46]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 국가 상대로 11전 6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2패는 모두 프랑스에게 당했고, 3무 중 2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덴마크와 러시아를 상대로 승부차기로 승리한 경기이기 때문에 사실상 승리한 경기이다. 6승은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잉글랜드, 루마니아,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거둬들였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벨기에와 0:0으로 비기면서 이 징크스는 필승에서 무패로 기준이 바뀌었다. 사실 2022년 벨기에와의 경기는 아직 경기시간이 남아있음에도 주심이 종료 휘슬을 불어서 경기가 예정보다 빨리 끝났고 이때 주심이 경기를 조기종료 시키지 않았다면 벨기에가 경기 막판에 골을 넣고 승리했을 확률이 높았던 만큼 2022년에 깨질 뻔했다.[47] 이탈리아는 유독 과거 유고연방에 속해있었던 나라들한테 이상하리만치 약한 경향이 있는데, 특히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는 1942년 이후로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48]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출전빈도를 감안하면 한번쯤 만날법도 한데, 심지어는 친선경기에선 자주 만난 사이인데도 월드컵에선 아직까지 만난 적이 없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이 16강전에서 브라질을 꺾었다면 8강전 상대는 크로아티아였기에 잘만하면 이 징크스가 깨지는 쪽에 근접하긴 했었다. 물론 경기 수 기준에서 근접했다는 것이지 그 난이도를 고려하면 그마저도 결코 근접했다고 볼 수는 없다.[49]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국가들,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 상대로는 패하지 않고 있으나, 이상하게도 아메리카 국가들한테는 거의 이기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자메이카, 아르헨티나한테 한번씩 승리했던 것을 제외하면 멕시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한테는 비기거나 졌는데 이 징크스 대로면 차후 아직 만나지 않은 아메리카 국가들인 미국,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과 만나게 되면 징크스상 비기거나 질 확률이 높다. 특히나 크로아티아한테 무승부 또는 승리했던 팀들의 전력을 봤을때 미국이나 우루과이 정도의 팀이면 징크스까지 더해질 경우 크로아티아한테 승리할 확률이 좀더 높다.[50]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에서 최종3위[51] 본선에서 브라질, 호주, 일본과 한 조가 되었으나, 일본과의 경기에서 신칸센 대탈선슛이라는 행운을 맞았음에도 역습으로 얻은 페널티킥이 일본 골키퍼인 가와구치 요시카쓰에게 막히며 무승부를 기록. 결국 1승도 못 해보고 광탈(22등)당했다.[32개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53]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에서 최종3위[54] 대한민국 : 24점, 크로아티아 : 23점[55] 최초 결승전 자책골 기록도 있다.[56] 이 중, 2022년 대회는 8강전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4:2으로 승리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1승 2패이다. 다만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으로는 무승부로 기록되므로 무승부로 기록한다.[57] 8강전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1승이다. 다만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으로는 무승부로 기록되므로 무승부로 기록한다.[58] 16강전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1승이다.[59] 조별리그에서는 0:0으로 비겼으며, 이후 3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나 2:1로 승리했다.[60] 이 중, 2022년 대회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2승 1무이지만,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처리되므로 무승부로 기록한다.[61] 2패를 모두 프랑스에게 당했다.[62] 모두 일본을 상대로 기록.[63] 2006까지 호주는 오세아니아 소속이었다.[64] 1승 2패[65] 1무 2패[66] 프랑스, 멕시코, 에콰도르[67] 이탈리아가 멕시코에 패배했다는 가장하의 일이었으며, 이 경우 대한민국은 16강전에서 이탈리아 대신에 크로아티아와 만날 수도 있었다.[68] 러시아도 16강에서 스페인과 승부차기 끝에 올라왔다. 두 팀 모두 2연속 승부차기를 가게 된 것이다.[69] 독립 이전에 예선이 진행되었다.[16개국] 본선 유로에 진출 실패했다.[71] 최고순위 5위(2008 오스트리아/스위스)[72] 당시 네덜란드 대표팀은 거스 히딩크가 이끄는 1974년 이후 2번째로 강력한 팀이었다.[73] 이탈리아 측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등 결정적인 오심이 있었던 경기지만 이 경기의 결과로 인해 이탈리아는 조 2위에 턱걸이해야 했으며, 결국 16강전에서 거스 히딩크가 이끄는 대한민국에 1 : 2로 역전패를 당하며 8강진출에 실패하였다.[74] 이 두 번의 패배가 빌미가 되어 잉글랜드는 유로 2008 본선진출에 실패하였다.[75] 이 때만큼은 스쿼드에서 잉글랜드가 낫다고 볼 수 없었다. 직전 챔스 결승에 간 모드리치, 로브렌과 라리가 우승 멤버 라키티치, 레알 상대로 멀티골을 뽑은 만주키치 등 잉글랜드 스쿼드 이상의 멤버가 다수 포진되어 있었다.[76] 12개팀 조별리그[77] 16개팀 조별리그[78] 이 경기가 메이저대회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거둔 첫 승이자 지난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는 경기였다.[79] 1패는 나치 독일의 괴뢰국 시절 성적이며 1991년 독립후로는 진적이 없다.[80] 크로아티아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 중에는 프랑스, 브라질도 있다. 그러나 프랑스를 상대로는 당장 2018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두 골이나 넣어서 끝까지 추격했고 유로 2004 16강 본선 조별리그 당시에는 역전골까지 넣는 명승부 끝에 2 : 2로 비겼다! 브라질 상대로도 2014년 월드컵 개막전에서 브라질 대표팀 역사상 첫 자책골을 유도해 1: 0으로 앞서나갔다. 당장 포르투갈을 제외한 강호들 상대로 최소한 1득점이라도 올리며 맞불을 놓았던 팀이 크로아티아이다.[81] 어쩌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천적인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와 반대편 대진에 위치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만에 하나 32강 본선 조별리그 B조에서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에 넣은 동점골이 VAR로 인정되지 않았으면 스페인이 이란에 골득실로 겨우 앞서 2위에 머물렀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러시아를 넘어 8강에서 맞붙었을지도 모른다.[82] 사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고전한 시기가 2000년대인데, 이 때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유고슬라비아 전쟁으로 인해 유망주들 상당수가 이민으로 크로아티아를 떠난 여파로 세대교체가 잘 되지 않았다. 이 때 이 유망주들을 대거 거둔 것이 오스트레일리아로, 이 덕에 이 무렵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루카 모드리치, 마리오 만주키치 등 황금세대들이 등장하며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암흑기는 막을 내린다.[83] 과거 디나모 자그레브에 소속되어 있던 김현우, 김규형이 대표적이다.[해트트릭] [85] 나이키 스폰서십 초창기의 원정유니폼을 착용했다. 공식전에 거의 착용하지 않았던 희귀한 유니폼으로 당시 친선경기 중계장면으로 알 수 있다.[86]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장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