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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3:36:13

최대 도시가 아닌 수도

1. 개요2. 목록
2.1. 남아메리카2.2. 북아메리카2.3. 아시아2.4. 아프리카2.5. 유럽2.6. 오세아니아
3. 행정구역상으로만 최대도시가 아닌 수도
3.1. 수도가 도시권 기준으로는 최대도시인 경우3.2. 최대도시와 수도가 하나의 도시권을 이루고 있는 경우
4. 행정구역상으로만 최대도시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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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통 한 나라의 수도는 그 나라의 최대도시일 때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는 대부분 수도가 되기 위한 대도시 경쟁의 중재의 결과나 지도자의 결단 등 정치적 이유 때문에 일어난다. 천도 문서 참고.

미국은 국가 기능이 수도권이나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형태보다 주(state)의 연방 문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은 연방 의회의 직할령이 필요하고 또 입법 - 행정 - 사법 3권 분립에 입각하여 버지니아 주 근처에 있는 워싱턴 D.C.를 수도로 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의 각 주에서 최대도시와 주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걸 흔히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의 이유를 들 수 있다.

중국의 경우 미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베이징시 수도권에 인구가 많이 몰리기는 했으나, 면적이 크고 인구도 매우 많아 최대도시권에 인구의 대부분이 몰리는 현상을 보이지는 않는다.[1] 중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는 수도인 베이징시가 아닌 상하이시이다. 보통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양대 수위도시로 보고 여기에 화난(華南)지방 최대 도시인 광저우시까지 붙여서 베이상광(北上廣)으로 칭하는게 일반적이다.

이 목록에 있는 나라들은 수도 이름 맞추기 놀이에서 함정 카드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부루마불도 참조.

2. 목록

좌측의 금색 칸이 수도, 우측이 최대도시 또는 주요 핵심 도시이다.

2.1. 남아메리카

수크레 라파스 산타크루즈
약 30만 (2011년) 약 87만 (2008년) 약 144만 (2012년)
브라질리아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약 258만 (2010년) 약 1132만 (2010년) 약 632만 (2010년)
키토 과야킬
약 220만 (2015년) 약 260만 (2009년)
포트오브스페인 차과나스
약 3.7만 (2011년) 약 8.3만 (2011년)

2.2. 북아메리카

워싱턴 D.C.[2] 뉴욕
약 65만 (2017년) 약 879만 (2017년)
벨모판 벨리즈 시티
약 2만 (2016년) 약 6만 (2016년)
오타와 토론토 몬트리올
약 88만 (2011년) 약 250만 (2006년) 약 164만 (2010년)

2.3. 아시아

네피도 양곤
약 120만 (2012년) 약 560만 (2014년)
하노이 호치민
약 623만 (2007년) 약 665만 (2007년)
아부다비 두바이
약 115만 (2015년) 약 210만 (2013년)
예루살렘 텔아비브
약 111만 (2018년) 약 141만 (2018년)
베이징[4] 상하이 광저우 충칭
약 1650만 (2017년) 약 2000만 (2017년) 약 1500만 (2019년) 약 3000만 (2017년)
아스타나 알마티
약 100만 (2017년) 약 180만 (2018년)
앙카라[5] 이스탄불
약 578만 (2022년) 약 1590만 (2022년)
이슬라마바드 라호르 카라치
약 100만 (2017년) 약 2200만 (2011년) 약 2600만 (2016년)

2.4. 아프리카

반줄 세레쿤다
약 3.1만 (2013년) 약 35만 (2007년)
아부자 라고스
약 123만 (2011년) 약 604만 (2006년)
케이프타운 프리토리아 블룸폰테인 요하네스버그[6]
약 374만 (2011년) 약 292만 (2011년) 약 74만 (2011년) 약 443만 (2011년)
라바트[7] 페스 카사블랑카
약 58만 (2014년) 약 111만 (2014년) 약 336만 (2014년)
기테가 부줌부라
약 2.3만 (2012년) 약 50만 (2008년)
카르툼 옴두르만 북카르툼
약 64만 (2013년) 약 240만 (2008년) 약 101만 (2008년)
말라보 바타
약 16.5만 (2018년) 약 18만 (2018년)
야운데 두알라
약 181만 (2005년) 약 190만 (2005년)
야무수크로 아비장
약 35만 (2015년) 약 470만 (2009년)
도도마 다르에스살람
약 32만 (2002년) 약 250만 (2002년)

2.5. 유럽

베른[9][10] 취리히 제네바
약 12만 (2012년) 약 37만 (2012년) 약 19만 (2013년)

2.6. 오세아니아

웰링턴 오클랜드
약 39만 (2010년) 약 135만 (2010년)
팔리키르 웨노
약 4.6천 (2015년) 약 1.4만 (2010년)
응게룰무드 코로르
391명 (2005년)[11] 약 1.4만 (2004년)
캔버라 멜버른 시드니
약 35만 (2009년) 약 487만 (2021년) 약 485만 (2021년)

3. 행정구역상으로만 최대도시가 아닌 수도

3.1. 수도가 도시권 기준으로는 최대도시인 경우

뉴델리 뭄바이 델리 콜카타
약 25만 (2011년) 약 1244만 (2011년) 약 1103만 (2011년) 약 449만 (2011년)
다마스쿠스 알레포
약 170만 (2009년) 약 460만 (2010년)
발레타 산파울일바하르
5827명 29,097명

3.2. 최대도시와 수도가 하나의 도시권을 이루고 있는 경우

타이베이 신베이
약 267만 (2018년) 약 397만 (2016년)
포르토노보 코토누
약 26만 (2009년) 약 78만 (2012년)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콜롬보
약 12만 (2001년) 약 75만 (2011년)
파두츠 샤안
5521명 (2017년) 6039명 (2017년)
포트오브스페인 차과나스
49,000명 67,400명
수바 나시누
약 8.5만 (2007년) [13] 약 8.7만 (2007년)
마닐라 케손시티
약 184만 (2020년) 약 296만 (2020년)

4. 행정구역상으로만 최대도시수도

이쪽은 반대로 행정구역만 따지면 최대도시지만, 도시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최대도시가 아닌 경우다.
베를린 라인-루르 대도시권 프랑크푸르트 뮌헨
약 634만 (2023년) 약 1068만 (2023년) 약 580만 약 599만
[15][16]


[1] 물론 중국 역시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한 국가 중 하나이다. 성(省)급 단위 내에서는 성도나 성내 최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2] 인구수 24위[3] 소방청은 중부 관구리숀 레치욘 에 있고, 교도청은 중부 관구람라 에 있다.[4] 인구수 3위...라지만, 실질적 도시구역인 시구(市區) 인구는 베이징이 충칭보다 더 많다. 충칭시는 이름만 시(市)이지 면적이 남한의 80%에 달하는 거대 행정구역이다. 당연히 그 면적 전체가 도시인 건 절대 아니고 성(省)급 행정단위의 이름을 직할시로 한 것에 가깝다. 충칭시 항목 참고.[5] 인구수 2위[6] 경제 수도이기도 하며, 헌법재판소 또한 이곳에 위치해 있다.[7] 인구수 7위[8] 카르툼 + 북카르툼 인구보다 옴두르만의 인구가 더 많다.[9] 인구수 4위[10] 스위스는 공식적으로는 수도가 없지만, 사실상 수도의 역할을 베른이 담당하고 있다.[11] 응게룰무드가 속한 멜레케오크 주의 인구. 세계에서 수도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이다. 응에룰무드에는 정부청사 하나만 달랑 있어 인구가 사실상 0명으로 보아도 무방하다.[12] 미수복지구까지 포함하면 상하이가 최대도시이기 때문에 미수복지구까지 고려하면 수도가 최대도시가 아니다. 명목상 수도인 난징을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13] 2007년 기준으로, 현재는 수바의 인구는 10만명 정도로 증가하여 나시누의 인구보다 많아졌다.[14] 물론 라인-루르 도시권의 중심도시는 본이 아닌 쾰른과 뒤셀도르프다.[15] #[16] 프랑크푸르트, 뮌헨 대도시권은 독일의 경제중심지 역할도 양분하고 있으며, 베를린까지 포함해서 세 도시권 간 워낙 격차가 적어서 조사의 기준에 따라서는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중 한 도시가 베를린 대신 2위 규모 도시권으로 꼽히기도 한다. 여하튼 도시권 기준으로 수도, 최대 도시권, 경제중심지가 다 따로 있는 매우 드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