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리온의 동명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키라 홀리 죠스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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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쿠죠 홀리 | ||
<colcolor=white><colbgcolor=#303030,#000000> 출생 | 1942년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clearfix]
"원랜 상냥한 아이예요. 그런 난폭한 짓을 할 애가 아니에요."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메인 히로인.[5]2. 상세
죠셉 죠스타와 수지Q의 딸이자, 3부의 주인공인 쿠죠 죠타로의 모친. 6부 시점에선 쿠죠 죠린의 할머니가 된다. 일본에서 살고 있는 미국인, 1942년생.
작중에선 죠타로의 아버지[6]에게 반해 결혼하고, 쿠죠 세이코(또는 쿠죠 홀리)가 되어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다. 때문에 죠셉은 '일본인이 내 딸을 뺏어갔다'라며 일본인을 싫어한다.[7]
딸바보 죠셉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그녀 역시 상당한 아들 바보다. 죠타로를 상당히 애지중지 길러서 어릴 무렵 죠타로의 대사가 "집에 가서 엄마가 만든 밥 먹을래." 중학생 때까지는 말을 잘 들었지만, 고등학교 들어서 사춘기인지 반항기로 접어든 것 같다. 이후 다 큰 아들내미가 온갖 막장 언행을 쏟아부어도[9] 미소를 잃지 않으며[10] 죠타로를 심지 곧게 믿는 걸 보면 외유내강형인 것으로 보인다.[11] 물론 죠타로도 말로만 거칠게 굴지 실제론 어머니를 꽤나 잘 따르고 걱정도 많이 한다. 어머니를 구하려는 일념으로 지구 반대편으로 향하는 그 힘든 여정의 발을 뗀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12]
평생을 남편 쿠죠 사다오만 바라보고 사는걸 보면 죠스타 가문의 후예답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빼앗은 DIO가 스탠드를 얻으면서, 죠나단의 몸과 혈연이 이어져 있는 죠스타 집안의 사람들에게서 모두 스탠드가 발현하게 된다. 하지만 온화하고 자상한 홀리는 아버지와 아들과는 달리 투쟁심이 부족해서 자신의 스탠드의 파워를 견뎌내지 못해 점차 죽음에 이르는 열병을 앓게 되고,[14] 홀리의 스탠드를 없애기 위해 죠타로 일행이 DIO를 없애러 가는 것이 3부의 내용이다.이런 캐릭터인지라 작중 눈에 띄는 활약상은 없다. 독자가 잊을만 할 때 언급이나 겨우 되는 정도. 그래도 마지막에 보여주는 "엄마, 돌아와요! 두 사람이 돌아와요!!" 라는 대사는 나름대로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앞서 서술한 대로 DIO가 죽었으나 죠셉과 죠타로의 스탠드가 멀쩡한 점,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DIO가 홀리의 스탠드에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 죠스타 일행의 목적이 처음부터 의도가 스탠드를 없애는 게 아니라 단순히 스탠드를 견뎌내기 쉽게 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부 마무리 이후라면 홀리도 스탠드 유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쓸 수 없게 되었다면 같은 열병을 앓았던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도 DIO가 죽음으로써 없던 것이 되고, 4부는 시작도 못 했을 것이다. 죠스케가 스탠드 발현으로 인한 열병으로 앓아 누울 때와 죠타로와 죠셉이 홀리를 구하러 이집트로 떠날 때가 일치 한다고 했으니 말이다. 죠스케도 원래는 홀리처럼 열병으로 인해 죽을 운명이었으나, DIO가 죽으면서 스탠드를 견뎌낼 수 있게 된 것이다.
4. 기타
3부 처음의 어린 시절의 죠타로 회상이 현재의 죠타로랑 너무 갭이 크기 때문에 죠타로에 대해 망상력이 상당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말끝에 가끔씩 '룬룬'이라는 코러스를 붙일때가 있다. 이 '룬룬'이라는 대사는 2부시절 죠셉이 와무우랑 전차전을 할때 와무우를 약올리며 뱉은 대사끝에 붙인 코러스랑 동일하다.
3부 당시 나이는 45세. 하지만 메인 히로인 보정을 받다보니 외모로 보나 언행으로 보나 원래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리게 묘사되고 있다.[16] 특히나 원작의 경우 3부 초반엔 처녀나 다름 없을 정도로 예쁘게 등장했다.[17] 나중 가서 나이 보정을 받은건지(?) 3부 마지막엔 그림체의 변화와 함께 나이 든 얼굴이 되어버렸다.[18] 결국 애니메이션판들은 이런 작붕이 없도록 제대로 그려냈다.
OVA판에서는 후술할 TVA 버전보다 훨씬 더 원작에 가까운 인상과 보이스로 나왔으며(단지 원작에 비해 조금 더 성숙해보이긴 한데 이는 애초에 OVA판의 그림체가 원작과 다른 탓일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원작 같은 나이 든 얼굴이 되지 않으셨다. 어찌 보면 몇 안 되는 OVA판의 수혜자. 단, 여기선 OVA의 성격 때문에 죠셉에게 어리광을 부리거나 아들에게 애교를 보이는 모습은 전혀 없다. 딱 그 나이대의 성숙한 여인의 행동뿐.
TVA판 26화 에필로그의 증조할머니 에리나 죠스타가 노환으로 임종을 맞는 장면에서 아버지인 죠셉 죠스타와 같이 있는 어린 모습이 잠깐 나온다. 그리고 TVA판 2기에서는 귀여운 인상이지만 45세란 나이에 맞게 입가에 주름이 있는 모습으로 조정. 그래도 일반적인 40대 주부보다는 예쁘게 나왔다. 더군다나 목소리는 어째 젊은 여자 목소리라 암만 봐도 아줌마 목소리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종종 자기 스탠드에 휘감긴 모습으로 등장할 때인데 왜인지 나체로 등장하는데다가 최신식 그림체답게 묘사가 더욱 매끈해지면서 아무리 봐도 190cm 떡대 고딩 아들을 둔 아줌마로 보이질 않는다.[19]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아케이드 기판의 스토리 모드, PS 기판의 슈퍼 스토리 모드에서 죠타로, 죠셉, 압둘 그리고 카쿄인의 이벤트 영상에서 잠깐 나오며, 원작의 장면을 거의 그대로 넣다시피 했기 때문에 슈퍼 스토리 모드 마지막에 예의 얼굴이 다시 나온다. 어느 매체에서든 보이스는 항상 젊은 여성의 보이스이다. 특히 게임 미래를 위한 유산 쪽이 더더욱 그렇다.
홀리의 스탠드는 산딸기가 달린 나무덩굴 모양이다. 죠나단 죠스타[20], 죠셉 죠스타와 마찬가지로 나무덩굴 모양의 스탠드를 보유한다. 능력과 이름은 작중에 나오지 않았다. 서양 죠죠 유튜버들은 죠나단의 더 패션, 죠셉의 허밋 퍼플을 예시로 뭔가 찾아내는 능력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카쿄인 노리아키는 "사랑을 한다면 저런 여성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평했다. 홀리가 그만큼 매력적인 여성이라는 의미겠지만 보통 친구 엄마가 자기 취향이라는 말은 쉽게 하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카쿄인은 홀리에게 반했거나 유부녀 취향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다(...).[21]
따지고 보면,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시즈카 죠스타는 홀리의 동생, 히가시카타 토모코는 홀리의 새어머니(...),[22] 웅가로, 도나텔로 베르사스, 리키엘, 죠르노 죠바나는 홀리의 작은할아버지가 된다!!
죠스타 가문의 혈통적 일원들 중 가장 유순한 성격을 지닌 유일한 인물이다.[23] 죠나단 죠스타를 시작으로 하여 죠스타 가문의 정통 계승자들은 물론 죠스케나 죠르노, DIO의 다른 아들들 같은 특이 케이스들도 여지없이 투지가 있었다. 또한 죠스타 가문의 피가 없어도 결혼이나 기타 방식을 통해 죠스타 가문의 일원이 된/될 사람들(디오 브란도[24], 리사리사, 수지Q, 히가시카타 토모코, 나르시소 안나수이[25], DIO의 자식들의 어머니들 등)도 나름대로 할 땐 한 성깔 하는 사람들[26]임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하다못해 평소에는 온화하고 친절한 에리나 펜들턴만 해도 손자의 친구가 마피아에게 모욕당해 손자가 마피아를 손좀 볼려고 하자, 손자를 말리긴 커녕 오히려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게 빨리 해치워버리라며 한 성깔 보였다. 훨씬 이전인 1부 초반부에 디오에게 강제로 첫키스를 당하자 곧장 흙탕물로 입을 씻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주며 디오의 성질을 긁을만큼 마냥 나약한 성격이 아님을 증명하기는 했다. 심지어는 죠나단의 어머니 메어리 역시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기를 희생할 정도로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물론 홀리 역시 자기를 일본식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할 때 끝까지 고집 부리는 성격을 보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다.
죠셉 죠스타가 3부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HOLY SHIT!이라고 외쳐대서 농담거리가 되곤 한다. 현재 홀리의 스펠링 자체는 l이 하나 더 들어간 Holly지만, 본인이 직접 '홀리니까 세이코라고 부른다'는 발언을 해버린 탓에 영문 표기를 접하기 어려운 비영어권 독자로서는 오해할 수밖에 없는 부분. 사실, 예전엔 진짜로 표기가 Holy가 맞기도 했다.
홀리는 죠스타 가문의 정통 계승자들중 유일하게 이름이 죠죠가 되지 않는다. 붙잡힌 히로인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다 소년만화에서 아버지나 형도 아니고 주인공 어머니인 평범한 주부가 죠죠가 돼 보아야 의미가 없지만.[27]
홀리가 호적상 죠셉의 외동딸이고 죠스타 가문의 명맥이 죠타로 이후로 쿠죠 가문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마지막 죠스타 성씨의 보유자...일 뻔 했으나, 후에 죠셉이 시즈카 죠스타를 양녀로 들이면서 마지막 죠스타 성씨의 타이틀은 넘어갔다.[28]
일단 4부에서 수지Q 여사는 죠스케 일을 알게 되었지만, 홀리까지 죠스케 일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 애초에 4부부터 일절 언급도 없었다.
해적판, 특히 메가톤맨 버전에서는 20년간 일본에서 살아왔다라는 특성의 로컬라이징으로 구수한 사투리를 사용하는 속성이 생겼다.
일순 후의 세계인 제8부 죠죠리온에선 대응되는 역사적 포지션의 인물로 키라 홀리 죠스타로 등장한다. 문서 참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스토리 모드의 최종보스가 존재하는 세계에서는 아마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데, 최종보스의 세계에서 죠타로 일행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모두 전멸했기 때문이다.
5. 둘러보기
[1] 홀리를 일본식으로 바꿔 세이코라고 불러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Holly = Holy = 聖なる(세이나루, 성스러운) = 聖子(성자). 일본에서 친구들에게는 이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듯하며, 죠셉은 자기가 지어준 이름을 바꿨다며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래서인지 2화 후반부에서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콧노래로 흥얼거렸다.[2] 일본인인 쿠죠 사다오와 결혼했기 때문에 성씨는 '죠스타'에서 '쿠죠'로 바뀌었지만 이름은 바뀌지 않으므로 여전히 '홀리'인 이름으로 한 서양식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TVA에서는 이 이름을 따르고 있다.[3] 해외 위키에서는 예전 잡지 표기를 따랐는지 Holy Kujo로 표기하고 있다.[4] 홀리 죠스타는 이 스탠드에 적응하지 못하였고 죠타로 일행이 스탠드 발현의 근원인 DIO를 쓰러뜨릴때까지 스탠드가 발현되었기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살 뻔했다.[5]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으로, 이전 부의 히로인인 에리나 펜들턴, 수지Q와 달리 일행 모두의 히로인이다. 죠타로는 어머니의 생명과 가족의 편안한 삶을 위해, 죠셉은 자신의 딸의 생명과 딸에게 안전한 삶을 주기 위해, 압둘은 디오의 위험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죠셉의 파트너로 나온데다가 잠시 홀리의 집에 신세를 져서 그 답례로, 카쿄인은 죠타로와 죠셉이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답례이자 약간의 병간호도 받아서 그 답례로, 폴나레프도 카쿄인과 동일하며 또한 자신의 여동생의 안식을 위해서 각자 나름대로의 동기를 부여해준 홀리 죠스타이다.[6] 뮤지션인 쿠죠 사다오. 목차의 가계도에서 이름만 등장하며, 처음 언급된 3부는 물론 6부까지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스토리상은 넣을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작중 내에서 죠타로가 고등학생 때 막나가는 성격이 된 것과 후에 자신의 아내랑 이혼한 것이 이 양반 닮아서 그런 거라는 설도 있다. 홀리가 고분고분하고 착한 편인 거지, 보통 집에는 들어오지도 않고 심지어 아파도 연락 한 번도 안 주는 남자랑은 여자가 못 버티고 바로 싸우고 이혼한다. 죠타로 쪽은 6부에서 그 이유가 나오고, 사다오 쪽은 뮤지션인 만큼 공연을 다녀서 집에 잘 안들어 오는 듯. 그러나 능력 하나는 출중한 것으로 보이는데, 3부 만화책 극초반에서 홀리의 회상을 보면 어린 죠타로가 자라면서 배경의 집이 점점 업그레이드되어가고 있었다(...). 만약 죠셉이 사준 집이면 처음부터 지금같은 대저택이었을 것이니 자수성가로 대성한 듯. 3부 처형브금인 Stardust Crusaders의 유튜브 댓글에는 '홀리가 앓아누웠을 때 남편의 근황'이라는 식의 우스갯소리가 종종 보이기도 한다.[7] 다만 이 부분은 그가 딸내미 바보라서 그런 거고, 그 탓에 그는 '일본인의 기업'인 소니가 만든 워크맨은 좋아하는 이중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정확히는 홀리가 일본으로 가버린 탓에 일본까지 먼거리를 건너야 하는 수고를 감당해야 딸을 볼 수 있는 데다가 막상 가서는 일본식 생활(식생활, 좌식문화 등)이 익숙지 않아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에 징징거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고, 2부 마지막화에서는 일본인이 먼저 가방으로 발 찍어놓고 사과는커녕 죠셉을 탓했기 때문이다. 그는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대 때인 2부에서도 미국에서 스모키 브라운과 친구가 되었고 아예 종족이 다른 기둥 속 사내 산타나에게도 처음에는 나쁘진 않은 놈 같다며 차별없이 대했으니 인종차별은커녕 누구나와 잘 어울린다.[8] 그래서 3부 초반에서 경찰들이 그녀의 일본어 실력에 놀라는 장면이 있다. 작중 모든 등장인물들이 일본어로 대화하지만 당연히 만화 편의상은 그러는 거고, 설정상으로는 엄연히 각자의 언어가 있다. 같은 이유로 영국이 배경인 1부의 인물들은 당연히 영어를 사용했을 것이며, 2부는 유럽이 배경인 만큼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었을 것이다. 애초에 당연한 것이, 죠셉은 일본에 가끔 홀리를 보러 가는 것에 그치지만, 홀리는 쿠죠 사다오와 결혼해서 일본에 정착했기 때문이다.[9] 정발판은 아줌마로 순화되어 그나마 낫지만 일본판은 아마(アマ)라는 '썅년' 같은 상스러운 욕설을 쓰고, 영문판은 대놓고 '빗치(bitch)'라며 쌍욕을 한다.[10] 홀리가 스탠드의 부작용으로 쓰러진 날 죠타로는 평소처럼 홀리가 모닝 키스를 해주러 나오지 않는 걸 보고 이상함을 느껴 홀리를 찾아갔다 쓰러진 걸 발견하게 된다.[11] 죠셉의 평가에 의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힘들다는 걸 드러내지 않고 미소를 유지하여 모두에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을 주는 착한 아이 라고 한다. 외전 소설 JORGE JOESTAR에서 에리나도 이런 평가를 받았다.[12] 이는 죠타로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간다고 말했을것이다. 죠타로가 얼마나 엄마를 걱정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그 외에도 홀리가 쓰러져 누워있는 와중에 저녁 준비를 하기 위해 일어서려는 것을 보고 식은땀을 흘리며 말리기까지 한다. 이때도 말을 험하게 했지만 표정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13] 그리고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아들내미도 부인과 이혼하고 만다.[14] 사실 강한 투쟁 심리와 정신력이 있다면 아들처럼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었겠지만 죠스타 가문의 숙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서 살아온 그녀가 스탠드를 다룰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을 리 없다. 같은 이유로 4부의 히가시카타 죠스케 역시 4살 때 열병을 겪었다. 스탠드 화살에 찔린 에르메스 코스텔로나 벽의 눈의 영향을 받은 히가시카타 죠슈가 겪은 열병도 같은 것으로 추측.[15] 굳이 따지자면 압둘은 이집트인, 카쿄인은 가족도 있는 다른 집 사람이니 따로 헤어지고 둘이 온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다른 의미로 헤어지긴 했지만. 죠타로와 죠셉도 자기를 구하러 이집트까지 갔다가 사망한 압둘과 카쿄인의 일을 사실대로 말하기는 곤란해 적당히 둘러댔을 가능성이 크다.[16] 단순히 목소리와 외형만 나이에 비해 어리게 묘사되는게 아니라 행동 자체가 원래 나이대엔 전혀 안맞는 스타일이다(외모가 받쳐주니까 납득이 되긴 하지만). 특히 죠셉과 같이 있을때 이런 면이 더 부각되는데 아직도 죠셉을 '파파'라고 애들이 아빠 부르듯이 칭하거나, 죠셉에게 자신을 홀리가 아닌 세이코로 불러주네 마네 하며 티격태격 하는 등 보통 성인이 되고 나면 잘 안하는 어리광에 가까운 모습들을 보인다.[17] 다만 초반에도 입가에 주름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하는 등 연출이 불안정했다.[18] 장시간 투병으로 체력이 쇠약해져서 얼굴이 부은 탓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나이 든 얼굴이어도 예쁘게 그려진 편[19] 파문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부모 중 한 쪽이라도 파문 전사이면 자식도 영향을 받는다. 죠지 죠스타 2세도 아버지 죠나단 죠스타가 파문술사라 파문 재능이 있었고(단, 쓰지는 못했다) 죠셉만 해도 어머니가 파문의 달인에 아버지도 재능이 있어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사용했다. 친구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도 아버지 마리오 체펠리가 파문술사라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사용했고. 즉 홀리도 아버지 죠셉이 파문술사였기 때문에 파문을 의도적으로 자연스럽게 쓰진 못할지언정 무의식중에 파문의 호흡을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20] 작중에서 직접 등장하여 스탠드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죠나단의 몸을 빼았은 DIO가 허밋 퍼플과 유사한 스탠드를 사용했다.[21] 다만 이것은 일부 팬덤에서 희화화를 위해 일종의 밈이 되었을 뿐, 공식적으로 카쿄인 노리아키는 이상형 언급이 일절 없고, 원작상 이후로도 관계되는 바는 전혀 없다.[22] 토모코는 4부의 시대적 배경인 1999년도 기준으로 36세다. 그런데 홀리는 3부의 시대적 배경인 1987년 기준으로 45세이니 이미 토모코보다 오버이며, 4부 시점으로 계산하면 57세...[23] 묘사가 별로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죠지 죠스타 1세도 홀리만큼 유순할 가능성이 높다. 디오의 칼에 찔려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디오를 믿은 것을 보면... 단, 죠지 죠스타 1세는 적어도 자기 자식에게는 다소 엄했다(물론 귀족 가문이고 당시의 배경이 1880년대 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홀리는 외모도 그렇고 애교있는 성격이나 덤벙대는 버릇 등 죠셉보다는 어머니인 수지를 더 닮은 듯. 죠지 죠스타 2세는 아예 배경 상의 인물이라서 불명이지만 전투 능력도 없는데 디오의 시생인을 추적하고 조사할 정도로 열의는 있었다.[24] 죠스타경의 양자로 입양된 것이니 엄밀히 말해서 죠스타 가문의 일원이다.[25] 결국은 교제 단계에서 멎었지만 어찌되었든 살아남았다면 죠스타 가문의 일원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26] 죠린의 어머니는 불명이지만, 같은 상황에 처한 홀리가 끝까지 사다오와 이혼은 안한것을 고려해보면 죠린의 어머니도 한성깔 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라고는 하지만 상식적으로 딸이 42도에 달하는 고열임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는다면 아내 입장에서는 딸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하는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홀리가 얼만큼 남편을 사랑하는지, 또는 얼마나 유한 성격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으로 해석하는것이 좋다.[27] 엄밀히 말해서 죠지 죠스타 1세와 죠지 죠스타 2세도 죠죠가 되지 않는다. 정확히는 영어로 적었을때 한정. 그리고 정통이 아닌 특이한 계승자(죠나단의 몸을 차지한 DIO, 녹색 아기와 융합한 엔리코 푸치, 웅가로, 도나텔로 베르사스, 리키엘 등)들도 죠죠가 되지 않는다.[28] 사실 엄밀히 말하면 사다오에게 시집간 시점에서 쿠죠 세이코가 되었으니 죠셉이 마지막 죠스타 성씨의 보유자가 될 뻔 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