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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5:28:13

크라임씬/이팀장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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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2. 사건 관련 인물
2.1. 피해자: 이상미2.2. 용의자
2.2.1. 마이사 (전현무)2.2.2. 최과장 (강민혁)2.2.3. 장대행 (박지윤)2.2.4. 김비서 (NS윤지)2.2.5. 윤사원 (임방글)2.2.6. 천보안 (홍진호)
3. 추리 과정
3.1. 임문규의 추리3.2. 범행동기적 측면3.3. 알리바이적 측면3.4. 증거적 측면
4. 결과
4.1. 최종 투표 결과4.2. 순간 최고 최저 지목률4.3. 사건의 전말4.4. 총평 및 참가자 별 평가4.5. 현재까지 금화 획득량
5. 기타
5.1. 실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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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

2014년 5월 28일 22시 30분. 20년 전통의 중견 무역회사 중앙 인터내셔널에 화재경보와 함께 스프링클러가 터졌다. 경보 직후 모든 사람들이 대피했으나, 단 한 명 이상미[1] 브라질 사업 담당 팀장의 모습만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상미 팀장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 쓰러져 죽은 채 발견되었다. 아무런 외상도 없었으며 사망 추정시각은 21시 55분~22시 30분이다.

2. 사건 관련 인물

2.1. 피해자: 이상미

중앙 인터내셔널 브라질 사업 담당 팀장. 유능함을 인정받아 입사 6년차에 과장을 달고 그 1년 후 사내 최연소 팀장으로 고속승진했으며, 철강 업계 준재벌급 집안에 학벌도 좋고 가정환경도 유복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시기를 받기도 했고, 지나치게 원리원칙적인 FM 요소가 강한 사람이었다.

사건현장인 중앙 인터내셔널은 무역회사라는 특성상, 거래처의 현지시각에 맞춰 근무하기 때문에 눈물나게도 직원들의 근무시간은 유동적이다.

2.2. 용의자

2.2.1. 마이사 (전현무)

파일:attachment/crimescenemes.jpg
"회사 업무를 보다가 화장실에 있었다."
53세, 초동안 입사 25년차로 남미사업팀 총괄이사직에 있다. 저녁 식사 후 21시 10분 회사에 복귀하여 21시 30분 피해자 이상미 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후 개인업무를 보다 21시 55분 화장실에 가 볼일 보고 담배를 피다가 화재경보를 듣고 대피했다.

2.2.2. 최과장 (강민혁)

파일:attachment/crimescenecgj.jpg
"업무를 보다가 회의실에 가 있었다."
35세, 입사 7년차로 피해자 이상미 팀장과 입사 동기이며 동시에 연인 사이이다.[3] 외근과 저녁 식사 후 20시 50분 팀장실에서 이상미 팀장과 만난 후 자리로 돌아왔다. 사건 전 이팀장과 말다툼하였다.[4][5]

2.2.3. 장대행 (박지윤)

파일:attachment/crimescenejdh.jpg
"김비서와 얘기를 나눈 후 귀가하고 있었다."
48세, 협력업체 제이상사의 대표로 중앙 인터내셔널과 10여 년 거래했다. 이상미 팀장에게 볼 일이 있어 21시 20분 이팀장을 만나고 이후 마이사, 김비서와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스프링클러가 터지기 전 귀가했다.

놀랍게도 5회 방송이 끝날 때까지 관련증거가 없었다. 굳이 언급하자면 마이사에게 남긴 문자 메시지와 접대한 라이터, 김비서의 샤넬 지갑정도.살인청부의 대가일 수도?

2.2.4. 김비서 (NS윤지)

파일:attachment/crimescenekbs.jpg
"방문했던 협력업체 사장과 이야기를 나눈 후 화장실에 있었다."
34세, 동안 미녀 입사 10년차로 그동안 마이사의 전담비서였다가 6개월 전부터 이상미 팀장도 같이 모시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20시 30분에 회사로 복귀했고 21시에 이상미 팀장의 요청으로 커피를 제공했다. 이후 21시 20분 장대행 사장이 방문하여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22시 25분에 화장실에 갔다가 22시 30분의 화재경보를 듣고 대피했다.

2.2.5. 윤사원 (임방글)

파일:attachment/crimesceneysw.jpg
"탕비실에서 컵라면을 먹은 후 화장실에 있었다."
27세, 입사 3년차 늙은 말단사원. 피해자 이상미 팀장과 같은 동남아 사업부에서 근무하다 이상미 팀장과 같이 올해부터 남미 사업부로 이동했다. 저녁을 먹지 않고 보고서를 작성하다가 21시에 이상미 팀장이 복귀한 다음 21시 10분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배고파서 21시 45분 탕비실에서 컵라면을 먹었다. 실제 빈 컵라면 용기가 탕비실 쓰레기통에서 발견된다. 22시 10분 화장실[10]을 갔다 화재경보를 듣고 대피했다.

2.2.6. 천보안 (홍진호)

파일:attachment/crimescenecba.jpg
"장대행을 끌어내고 보안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33세, 회사 시설보안세스코 팀장으로 21시 40분 이상미 팀장의 호출을 받고 난동을 피우던 장대행 사장을[11] 끌어내고 다시 보안실로 복귀했다. 복귀 후 3~40분 후에 화재경보를 듣고 119에 신고한 다음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3. 추리 과정

3.1. 임문규의 추리

"왜 그 시간대에 전부 화장실에 있었느냐?"로 의문을 던졌다.[12]

알리바이 과정에서 가장 의심했던 인물은 마이사로 자신의 족적이나 지문같은 증거를 훼손하기 위해 라이터로 스프링클러를 작동했을 거라 추리했다.

임문규는 살해 수법이 스토커 천보안에 의해 흉기가 아닌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자 범인이 남성이라면 굳이 독살을 했을까? 힘이 약한 여성들이 독살이라는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며 여성 용의자들에 주목했다.[13]

그러나 임문규는 5분 브리핑 후 1차 지목에서 마이사에게 투표했다. 그 이유는 일정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면서 그 효과발생시 까지의 기간을 통제할 수 있을만큼 정교하고 효율적인 독을 사용한, 즉 사전준비가 완벽한 지능형 범죄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는 뜻이며, 이는 천보안 팀장에게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킬 수 있느냐고 물어본 점으로 보아 결국 1회차 방송까지 피해자의 사인은 단순 독살이 아닌 스프링클러와 중요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사는 50대 기러기 아빠이자 승진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이팀장이 대행 업체를 교체한다면 지금까지 뇌물을 주던 생긴 것도 가만 넘어갈 여자가 아닌 장대행이 폭로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승진심사에서의 불이익은 기본이고 해직의 위험까지 있으니 범행 동기로 충분하다고 생각한 듯하다.[14]

즉 피해자의 환경을 상당히 자세히 알고있는 마이사가 스프링클러와 관계된 무언가의 공작을 통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생각한듯하며, 1회차 방송시까지 그 사인은 모호한 상황.

그 와중, 의리 없는 장대행을 비난하던 마이사에게 강력범죄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20년 경력의 형사는 "돈 앞에 의리가 어딨어요? 의리는 김보성 씨 밖에 없지요."라며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던졌다.

그러나 2회차에서 증거 화면을 본 결과 이팀장의 사인이 독살로 인한 심장마비가 아닌 감전사로 밝혀졌다. 그 원인으로 보이는 끊어진 전기 코드를 발견해 감전사에 힘을 더했고, 이 감전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움직이지 않은 채 잠들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날카롭게 추리해냈다. 때문에 커피와 막가스에 수면제를 넣을 수 있는 김비서와 마이사가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감전된 이유가 스탠드라는 걸 알아낸 결과, 스탠드를 직접 설치했으며 피해자를 도촬할 수 있던 천보안에게도 의심이 가게 되고 이는 최종 선택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3.2. 범행동기적 측면

3.3. 알리바이적 측면

사실 지난 두 사건과 달리 독살, 그것도 시간차를 둔 독살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알리바이는 사망 추정시각때의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망 추정시각으로부터 몇십 분 정도의 알리바이도 중요하다. 그러나 5회 방송분으로는 정확한 사인 및 범행수단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6회 방송분에서 독살이 아닌 감전사임이 밝혀지면서 피해자를 잠재워 감전을 확실히 시킬 수 있었던 사람이 범인 후보에 올랐다. 즉, 사무실에 있던 팀장을 잠재워야 했다는 것.

3.4. 증거적 측면

가습기가 범인
파일:attachment/crimesceneeevidence5.jpg
저번 사건과 다르게 홈페이지에 증거 사진이 올라오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첫번째 방송분량만으로 진범을 추리해내버린 영향으로 여겨진다.

5회 방송 직후 논란이 되는 부분은
1. 스프링클러는 무엇을 목적으로? 그리고 어떻게 작동되었나?
플레이어들과 임문규는 스프링클러 작동에 대해 범인이 자신이 남긴 무언가의 증거를 훼손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렇다면 훼손해야만 했던 그 증거는 무엇인가?

아울러 스프링클러는 어떻게 작동되었는지도 미스테리이다. 화장실에서 마이사가 담배를 핀 거나 회의실에서 최과장이 서류를 일부 소각한 정도로는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고 용의자들이 각각 주장했다. 임문규는 혹시 보안팀에서 임의로 작동시킬 수 있지 않냐고 추궁했지만 천보안은 화재경보는 보안실에서 울릴 수 있지만 스프링클러 작동은 불가능하다고 대답했다.[17]

스프링클러 작동은 사실상 탕비실의 라이터+방향제 조합이 확실시 되는 편. 단 가장 가능성이 높다 뿐이지 100% 확신은 불가능하다. 살포 이유 역시 5회 방영분으로서는 불명확한 편이었으나 6회 방영분에서 거의 확실시되었고 진실로 밝혀졌다.[18]

2. 피해자의 사인은 무엇인가?
피해자 사인이 외상이 아닌 이상 독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범행 현장에서 독극물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피해자의 질병인 심장질환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

그리고 사건현장은 곳곳이 카페인 천지다. 마이사의 방에서 나온 쏟아진 커피. 당연 커피콩의 카페인 함유량은 매우 높다. 마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막거스를 박카스라고 가정이 아니라 그냥 박카스 맞는데하고 보면 이 역시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은 음료임을 알 수 있다.

피해자 이상미 팀장은 사건이 없었다면 바로 브라질 출장을 갈 예정이었다. 실제 화면중에 상파울루행 항공권이 보여지기도 했다. 사실 이것 자체로는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이상미 팀장이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점. 심장질환자의 장거리 비행은 웬만해서는 지양되며, 한국에서 상파울루까지는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더라도 중간 경유 포함 24~28시간에 달하는 초장거리 비행이다. 심장질환자로서 부득이하게 장거리 비행을 해야 했던 이상미 팀장이 무언가 장거리 비행의 준비를 했고 이 준비를 이용한 살인이 일어날 수 있지 않냐는 극소수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 가설의 경우 의학적인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피해자의 사무실에 가습기가 작동중인 점을 의심스럽게 보는 시청자들도 있다. 직접적인 독살이건 심장질환을 이용한 쇼크사이건 호흡으로 약물을 흡입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 이 경우 스프링클러 작동 역시 공기중에 퍼진 약물성분을 씻어내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생긴다. 문제는 가습기로 치사량 혹은 심장마비를 유도할 만큼의 약물을 뿌리는 것이 가능하냐는 것.

스프링클러에 의한 감전사일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지만 거의 이승탈출 넘버원급의 로또 살인이라는 점이 문제. 사람에게 감전을 일으킬만한 직접적인 장치도 발견되지 않았다. [19]

이 문제는 결국 두번째 방영 분량에서 훼손된 전선이 발견되는 것으로 감전사로 확정되었다. 중요 증거가 또 다시 첫번째 방영분에서 밝혀지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파일:attachment/crimescene3vote.jpg
1차 지목 결과. 마이사가 3표로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또 감옥에 갇히나?

4. 결과

4.1. 최종 투표 결과

<rowcolor=#C5C2B7> 용의자 획득표 지목자
<colbgcolor=#C5C2B7> 천보안 3표 강민혁, 임문규 형사, NS윤지
마이사 0표 -
김비서 4표 홍진호, 임방글, 박지윤, 전현무
윤사원 0표 -
최과장 0표 -
장대행 0표 -
최종 선택 김비서
(NS 윤지)


4.2. 순간 최고 최저 지목률

파일:attachment/crimescene3hl.jpg

4.3. 사건의 전말

||<-2><nopad> 파일:attachment/cscriminal3.jpg ||
범인 김비서
(NS 윤지)


6개월 전부터 피해자의 비서 업무를 맡게 된 김비서. 그런데 새로운 상사인 이팀장은 온갖 잡무를 시키며 비서인 자신을 하대하기 일쑤였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이상미가 팀장 자리를 꿰찬 건 분명 능력보다 타고난 배경 덕분이라 생각했고 그런 이팀장에 대한 증오와 시샘은 점점 깊어져 갔는데... 두 달 전 자신이 좋아했던 최과장이 그녀와 사귀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급기야 연봉 인상 대상에서 그녀가 자신만을 제외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팀장에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굴욕감이 극에 달한 김비서.[20] 결국 이팀장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우연히 봤던 영화 속 한 장면과 함께 힌트가 떠올랐고 이팀장 방에 있던 스탠드를 이용해 감전사를 시킨 후 사고사로 위장할 계획을 세운다. 이팀장이 밤늦게 출장을 떠날 예정이었던 사건 당일, 사무실이 비는 저녁 시간을 틈타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 이팀장의 책상 위 스탠드의 전선 피복을 벗겨 전류가 노출되도록 만든 것. 잠시 후 팀장실로 돌아온 이팀장의 커피에 미리 준비해둔 수면제를 섞은 뒤에 그녀가 약기운에 취해 엎드려 잠들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리고 드디어 때가 왔다. 책상에 엎드린 채 깊은 잠에 빠져버린 이팀장을 발견. 김비서는 계획했던 대로 탕비실로 가 탕비실에 있던 가연성 방향제 스프레이와 마이사의 방에서 훔친 라이터로 스프링클러를 향해 불을 쐈는데...

그 시각 다른 용의자들은, 최과장은 회의실에, 천보안은 시설보안실에, 마이사와 윤사원은 각각 화장실에, 그리고 장대행은 귀가길에 있었는데... 스프링클러가 터지며 물이 쏟아져 나왔고 피복이 벗겨진 구리선에 물이 닿으며 책상 위로 흐르기 시작한 전류는 젖은 책상과 맞닿아있던 이팀장의 팔을 타고 순식간에 심장을 관통, 결국 그녀는 갑작스런 감전에 의한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 시각 이 모든 것을 계획한 김비서는 모두가 혼잡한 틈을 이용해 사건 현장을 빠져나갔다.

4.4. 총평 및 참가자 별 평가

방향제와 라이터를 이용한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거의 확실시되면서 탕비실에 있는 방향제, 마이사의 방에 있는 라이터를 빼올 수 있는 사람이 유력한 범인 후보로 뽑혔다. 또 감전사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하므로, 팀장의 사무실에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기도 해야 했다. 따라서 김비서가 유력한 후보로 뽑히고 사건 당시 비슷한 이동경로를 보인 윤사원과 함께 범인으로 몰렸다. 그러나 전현무와의 일대일심문에서 NS윤지의 눈물 때문에 여러 플레이어들이 혼란을 겪었다.크라∼씬 크라임씬2에서도 누군가같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코앞에서 봤던 전현무의 동요는 심각한 수준. 이에 혐의는 윤사원이나 스탠드를 사고 CCTV를 볼 수 있으며 범행 시간 당시 행방이 뚜렷하지 않은 천보안에게도 쏠렸다. 하지만 박지윤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흔들리려던 홍진호와 전현무를 포섭하는데 성공. 게다가 전현무는 탕비실에서 김비서(NS윤지)의 머리핀을 발견하면서 눈물만 제외하면 김비서를 찍을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또 일대일 심문에서 마이사를 김비서와 함께 의심하던 임방글도 NS윤지에게 막판에 표를 던지면서 김비서가 4표로 뽑혔다. 한편 임형사는 천보안을 선택했고, 눈물에 별로 흔들리지 않던 민혁도 헛다리를 짚어 천보안을 지목. 천보안은 김비서의 표까지 총 3표를 얻었다.

박지윤은 3회 추리중 3회 성공, 홍진호는 2회(범인인 사건은 제외) 추리중 2회 성공으로 추리율 100%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다. 게다가 박지윤은 방송환경까지 고려한 추리[21]와 벤다이어그램 추리[22]를 보여 몇몇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홍진호도 화장실에만 물기가 없다는 것에 집중하여, 화장실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으며 물을 맞으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의 습성상 탕비실과 화장실 방향에서 나온 세 명 중 가장 먼저 뛰쳐나온 김비서(NS윤지)는 탕비실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추리를 하는 등[23] 남들이 놓치는 부분을 홀로 캐치한 능력을 보였다. 전현무는 유효한 증거들을 귀신같이 찾아냈으며 김비서의 머리핀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최과장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증거였다는건 안 자랑, 여자한테 휘둘린 것도 또한 안 자랑 최초로 추리를 성공해냈다.

위 셋은 베스트 캐스팅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한편, 게스트인 민혁 역시 헨리보다 나은 추리실력과 외모와 기럭지와 누나들의 사랑으로 플레이어 한 사람 몫은 해냈고, 임방글의 경우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범인으로 몰리기도 했지만 범인 검거에는 성공해 체면치레. NS윤지도 임형사가 확실히 짚어낸 증거때문에 속수무책이었으나 눈물로 분량을 확보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물론 할말이 없었기에 흘린 눈물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그정도로 그 역할과 그 상황에 몰입했다고도 불 수 있는 만큼, 비록 추리부분에서는 주로 설득당하는 위치였지만 몰입력으로는 최고치의 능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직 형사인 임형사 역시 최종 범인 검거에는 실패했지만 유효한 증거와 정황[24]을 빠르고 정확도 높게 찾아내어 이전 사건까지의 뭔가 이 빠진 추리와는 다른 완성도를 보여주는 데 기여했다.

임형사의 활약이 더해진 결과, 이 에피소드는 플레이어들이 증거들을 완벽하게 모두 다 찾아서 크라임씬 시리즈 최초로 "여러분이 놓친 결정적 단서"가 나오지 않은 에피소드가 되었다. 다만, 그런 완성도로 말미암아 김비서(NS윤지)의 열연(눈물)이 없었다면 출연자 절대 다수가 김비서를 지목할 수도 있었던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으므로 제작진이 설정 준비를 좀 더 철두철미하게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형사를 일회성으로 썼나

4.5. 현재까지 금화 획득량

<rowcolor=#C5C2B7> 플레이어 획득 누적 비고
<colbgcolor=#C5C2B7> 전현무 1 1 -
박지윤 1 1 -
홍진호 1 3 -
NS 윤지 0 0 -
임방글 1 4 -
게스트 0 0 -
※ 금화 주머니에는 금화 20개가 들어있다.

5. 기타


5.1. 실제 사건

이 에피소드는 외국에서 자신보다 경력도 나이도 어린 상사에게 질투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소개된 책의 내용 일부를 보면 실제로는 열등감에 복받쳐 그 자리에서 우발적으로 흉기를 내리쳐 살해해버린 것으로 나오며 감전 트릭은 제작진이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창작한 부분으로 보인다.


[1] 죽은 이상미를 제외한 나머지 용의자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고 성+직책으로 불린다. 설마 본명일지도?[2] 이사급인데 단촐하게 이코노미...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이코노미 편도로 70~100만원이고 비지니스 이상이면 3~4배를 더 내야하니 회사 돈으로 가는 게 아닌 이상 무시할 순 없는 액수.[3] 박지윤도 입사 동기인 최동석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끝에 결혼해서 이들의 심정을 이해했고, 보안팀장은 사내 모든 연애를 알고 있다 말했다. 눈물나는 경험담[4] 이팀장과 말다툼은 팀장실을 지나가던 김비서와 사무실에서 마이사가 목격했다. 현장 세트에선 벽이 없기에 모를 수 있지만, 재연 화면을 보면 벽으로 막히지 않고 밖에서 볼 수 있는 유리 칸막이라 대놓고 살인하긴 힘들어 보인다.[5] 현장검증 때 NS윤지가 말다툼 내용을 집요하게 물어봤으나 강민혁은 '바짓단에 물이 묻어 어떡하냐'며 어물쩡 넘기고 대답을 회피했다.[6] 매달 말일 소심하게도 6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했다. 주식 손해가 막심한데 출금하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둔 건 이상하지만?[7] 김비서는 사귀던 사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과장은 타던 사이라고 말했다. 지못미[8] 참고로 연극의 주연배우는 현무와 진호다. JTBC도 콩깐다! 살펴보면 후원사들도 깨알같이 씨앤블루스퀘어와 상속사상조[9] 방송 중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사실 CCTV 영상을 잘 보면 탕비실 복도 방향으로 가기 전에는 김비서가 머리핀을 하고 있었는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대피할 때는 머리가 풀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즉, 머리핀을 이 범행이 발생하기 전후라는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잃어버렸다는 건데 정황상 당연히 범인이라는 증거다.[10] 라면먹고 너무 졸려 회의실에 잠깐 눈을 붙이러 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 화장실에 갔고, 볼일을 보던 중 잠이 들었다고 했다. 야근을 죽입시다[11] 장대행 본인이 해명하기를, 난동도 아니었고 별일 없었는데 갑자기 이팀장이 보안팀장을 불러 자신을 나가라고 했으며 끌려나오지 않았고 자신이 알아서 나왔다고 말했다.회사가 엄청나게 크지 않은 이상 직원들이 볼 텐데? 누가 거짓말을?[12] 남자화장실에서 담배가 발견된 마이사는 둘째치고, 여자화장실에 갔다던 김비서와 윤사원은 서로 본 적 없다고 하는데 화장실에 있던 시간은 비슷하다. 둘 중 하나가 거짓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윤사원 말대로 화장실 칸막이에서 졸았다던지?[13] 논리적으로 보자면 자신의 혐의를 입증하기 힘들게 하기 위해 남성도 충분히 독살을 준비할 수 있긴 하지만 아마도 경험에 의지하여 한 말인 듯[14] 일대일심문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마이사에겐 범행동기가 될 만한 요소가 많고 확실하다. 직장에서 짤리고 가정도 지킬 수 없게 되며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김비서가 먼저 죽이지 않았으면 마이사가 언젠가 빠른 시일내에 죽였을지도.[15] Nice boat. 항목을 보면 알지만, 얀데레 같은 경우 자신을 찬 남자보다 자신의 남자를 뺏어 간 여자를 증오하는 경우도 있다.[16] 마이사 비서 업무만 보다가 이상미 비서 업무까지 겸임.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건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다.[17] 이때 홍진호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미소 지었는데 모든 플레이어가 소름 돋는다며 놀랐다.[18] 종이를 태우는 연기로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는 않지만 불이 붙은 종이를 스프링클러에 갖다대는 것으로 불을 붙일 수 있다.[19] 5화 이후 감전사를 예측한 부분은 5화 끝부분의 6화 예고에 너무 많은 정보가 노출 되었기 때문이다.[20] '범인만은 거짓 진술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을 최대한 활용한 부분 중 하나였다. 연봉 인상 보류는 피해자인 이팀장과 자신만이 아는 사실이고 대외적으로 드러나는 다른 동기도 많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거짓 증언이 아닌 것처럼 묻어가서 혐의점을 다소 빗겨가게 만들 수 있었기 때문.[21] 피복전선이 벗겨진 스탠드가 형사에 의해 발견된 시점이어서 급작스럽게 천보안(홍진호)이 의심을 사게 되었음에도, 천보안이 범인이라면 이팀장이 잠드는 모습의 몰카와 사원들의 동선을 알려주는 CCTV를 보여줄 이유가 없다며 눈물을 흘린 김비서(NS윤지)를 범인으로 고수하는 냉철함을 보였다.[22] 의심가는 상황들(동기, 감전장치, 수면제, 스프링클러)에 연관된 모든 인물들을 벤다이어그램으로 그려보니 교집합은 김비서(NS윤지)였다. 다만 박지윤은 교집합으로 범인을 유추했던 것이고 벤다이어그램을 실제로 그린 건 제작진이다.[23] 김비서와 윤사원 모두 여자화장실에 있었다고 주장하여 둘 중 한명은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김비서가 제일 먼저 나오고 윤사원이 가장 늦게 나왔다는 것은 김비서는 물을 맞고 뛰어나오고 윤사원이 화장실에서 졸다가 물을 안맞고 경보소리만 듣고 상황을 늦게 파악했다는 정황적 증거가 된다.[24] 살인 방식의 특성상 여성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출국준비로 바빠야 할 이팀장이 졸았다는 것으로보아 누군가가 수면제를 타서 졸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스탠드의 벗겨진 피복전선을 발견한 것 등 범인을 찾아내는 결정적 정황, 증거들을 먼저 찾아냈다.[25] 박지윤은 2004년 30기, 전현무는 2006년 32기로 KBS 입사했는데, 사실 전현무는 2004년에 YTN 입사했기에 선후배를 논할 필요는 없다. 둘 다 프리 선언했고 전현무가 2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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