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ston-3 Friston-3 프리스턴-3 | |||
<rowcolor=#505050,#dddddd> 기본 | |||
포지션 | 디펜더 - 프로텍터 | 진영 | 로도스 아일랜드 |
레어도 | 1★ | 성별 설정 | 남 |
성우 | 이케다 슈이치 임채빈 존 카서 董胜章[1] | 일러스트 | 过失帝国 |
기본정보 | |||
특기 | 생물학, 신경과학, 켈시와의 소통 | ||
출하 기간 | 1년 미만 | ||
제조 업체 | 로도스 아일랜드 | 출하 일자 | 11월 13일 |
생산지 | 로도스 아일랜드 | 높이 | 145cm |
중량 | 기밀 | ||
점검 검사 보고 | 외부에 마모된 흔적이 다수 존재하나 부품 구성은 완벽한 편. 강도 정상. 엔진 및 보드 상태 양호. 공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배터리 케이스에 약간의 손상이 발견되었으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음. ECU 상태 또한 양호. |
종합 성능 테스트 결과 | |||
최고 시속 | 24km/h | ||
등반 능력 | 표준 | ||
제동 효율 | 표준 | 퍼포먼스 | 표준 |
지속시간 | 표준 | 구조 안정성 | 우수 |
프로필 |
S-C 타입 4륜 작업 플랫폼 Friston-3, 로도스 아일랜드의 인공지능 작업 플랫폼 연구개발팀이 정식으로 설립된 이후 선보인 첫 성과물이다. Friston-3은 클로저가 컨셉 설계, 플로어 조립 및 응용 테스트를 직접 주관하였으며, PRTS를 기반으로 기본 코드에서부터 외부 모듈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혁신을 이뤄냈다. [제한된 기록] Friston-3 핵심 코드의 출처, 컴파일 아이디어 및 보다 많은 세부 설계에 대해서는 당분간 오퍼레이터에게 검색 권한을 개방하지 않는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클로저에게 직접 문의할 것. |
1. 개요
你好,我是Friston。没错,就是‘Friston’,不是什么‘Friston-3’,我不是复制品,更不是复制品的复制品,希望你能理解。
반갑다, 나는 프리스턴이다. 그래, 그냥 '프리스턴'이지 'Friston-3'가 아니다. 나는 복제품이 아니고, 복제품의 복제품은 더더욱 아니라는 걸 이해해 주길 바란다.
- 오퍼레이터 입사
반갑다, 나는 프리스턴이다. 그래, 그냥 '프리스턴'이지 'Friston-3'가 아니다. 나는 복제품이 아니고, 복제품의 복제품은 더더욱 아니라는 걸 이해해 주길 바란다.
- 오퍼레이터 입사
为什么人类会长出角和尾巴? 这样的生物进化状态超出了我的认知体系......
왜 인간에게 뿔과 꼬리가 자랐을까? 이런 생물 진화 상태는 나의 인지 체계를 뛰어넘었다⋯⋯
왜 인간에게 뿔과 꼬리가 자랐을까? 이런 생물 진화 상태는 나의 인지 체계를 뛰어넘었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2. 설정
웨이보 소개 |
원문 링크 |
[이벤트 보상 오퍼레이터] "반갑다, 나는 프리스턴이다. 그래, 그냥 '프리스턴'이지 'Friston-3'가 아니다. 나는 복제품이 아니고, 복제품의 복제품은 더더욱 아니라는 걸 이해해 주길 바란다." ____ 로도스 아일랜드 최초의 자체 연구 S-C형 스마트 워크 플랫폼! 엔지니어 클로저가 직접 지휘하며 개념 설계, 온보드 조립, 테스트 응용의 모든 과정을 책임졌고, 하위 코드부터 외부 모듈까지 전면적인 혁신을 완성했다! "그는 최고 성능의 작전 장비를 가졌다!" "그는 딥 러닝과 적응 능력을 가졌다!" "그는 인간 못지 않게 풍부한 '보조 언어 기호 시스템'을 가졌다!" "그는 스스로 조절하는 오락 의식을 가졌다!" ⋯⋯ "그는 Friston-3!" 비공식 번역 |
3. 작중 행적
'보존자': 어떤 커다란 절망으로 인해 '보존자 프로젝트'가 탄생했네. 특수한 생명유지 장치, 튼튼한 지하 요새. 언젠가 재앙이 물러가면 이들은 새로운 씨앗이 될 것이었지.
'보존자': 하지만 파멸은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고 그 기세는 거침없었어. 사람들이 다양한 대비책을 생각해 뒀음에도 말이야……
'보존자': 그중 대부분은 자네 곁에 있는 저 하인조차 이해할 수 없거늘, 백지상태인 자넨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
'보존자': 절망 속에서 우리는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네. 순수한 고급 인공지능은 위험만 키울 뿐…… 그래서 한 사람이 희생하기로 했지.
'보존자': 그 자는 자발적으로 영원히 전자구름의 의식이라는 감옥에 갇혀, 지하 깊은 곳에 있는 견고한 관 속에 머물기로 했네.
박사: 그 말은…… / 결국……
박사: 지금 이 모든 석관에 깨어나지 않은 사람이…… / ……나라는 건가?
'보존자': 그래.
'보존자': 하지만 이들은 다시 깨어나지 않아.
'보존자': ……이미 깨어날 수도 없지.
'보존자': 하지만 파멸은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고 그 기세는 거침없었어. 사람들이 다양한 대비책을 생각해 뒀음에도 말이야……
'보존자': 그중 대부분은 자네 곁에 있는 저 하인조차 이해할 수 없거늘, 백지상태인 자넨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
'보존자': 절망 속에서 우리는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네. 순수한 고급 인공지능은 위험만 키울 뿐…… 그래서 한 사람이 희생하기로 했지.
'보존자': 그 자는 자발적으로 영원히 전자구름의 의식이라는 감옥에 갇혀, 지하 깊은 곳에 있는 견고한 관 속에 머물기로 했네.
박사: 그 말은…… / 결국……
박사: 지금 이 모든 석관에 깨어나지 않은 사람이…… / ……나라는 건가?
'보존자': 그래.
'보존자': 하지만 이들은 다시 깨어나지 않아.
'보존자': ……이미 깨어날 수도 없지.
사리아: ……라이타니엔의 마지막 아츠 탐지구가 차단층과 겨우 500미터 떨어진 높이에서 추락한 뒤로, 각국의 학계는 차단층 연구를 거의 포기했지.
크리스틴: 그래서 내가 찾는 건…… 이 시대에 속하지 않는 목소리였어.
사리아: ……오리지늄 아츠에 의지해 생명의 제약에서 벗어난 영생자들? 아니면 나라보다 더 오래된 베헤모스?
크리스틴: 어쩌면 사람들이 신으로 모시는 생명보다 더 오래되어 이미 역사 속으로 잊힌 것일 수도 있지.
크리스틴: 출발하기 전까지 난 내가 뭘 찾게 될지 예상할 수 없었어. 난 그저…… 어떤 부름을 들었지. 그 부름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나를 그 문 앞으로 이끌었어.
사리아: 문 안에…… 뭐가 있었지?
크리스틴: ……
크리스틴: 모든 것.
크리스틴: 난 모든 의문의 답을 찾았어.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먼 길을 왔는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이 땅의 비밀, 그리고 수많은 가능성이 있는 미래까지.
크리스틴: 하지만 그와 동시에……
크리스틴: 나는 한 문명의 종결을 봤고, 시간에 잊힌 한 망령도 봤어.
'보존자': ……시간. 시간은 그저 고약한 농담일 뿐.
'보존자': 바닷물이 마르고 돌이 썩을 만큼의 시간 동안, 난 이 어두운 지하에 숨어서 의미도 없는 단 한 가지 일만 반복했네……
'보존자': ……외침.
'보존자': 내 외침은 모든 위성과 공간을 넘었고, 모든 터널과 항성을 뛰어넘었지.
'보존자': 하지만 우주는 내 말에 그 어떤 응답도 하지 않았네. 난 칠흑 같은 절망을 향해 수만 년 동안 기도했지만, 돌아오는 건 오직 파멸의 메아리였지……
'보존자': 내가 생존자들의 응답을 갈망할 때마다, 내 앞에 나타나는 건 별 사이를 맴도는 붕괴 소리와 함락된 빛이었네……
'보존자': 그 허무함은 마치 블랙홀 같았고, 그런 느낌은 수명을 가진 그 어떤 형체도 공감할 수 없는 것이지.
크리스틴: 그래서 내가 찾는 건…… 이 시대에 속하지 않는 목소리였어.
사리아: ……오리지늄 아츠에 의지해 생명의 제약에서 벗어난 영생자들? 아니면 나라보다 더 오래된 베헤모스?
크리스틴: 어쩌면 사람들이 신으로 모시는 생명보다 더 오래되어 이미 역사 속으로 잊힌 것일 수도 있지.
크리스틴: 출발하기 전까지 난 내가 뭘 찾게 될지 예상할 수 없었어. 난 그저…… 어떤 부름을 들었지. 그 부름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나를 그 문 앞으로 이끌었어.
사리아: 문 안에…… 뭐가 있었지?
크리스틴: ……
크리스틴: 모든 것.
크리스틴: 난 모든 의문의 답을 찾았어.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먼 길을 왔는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이 땅의 비밀, 그리고 수많은 가능성이 있는 미래까지.
크리스틴: 하지만 그와 동시에……
크리스틴: 나는 한 문명의 종결을 봤고, 시간에 잊힌 한 망령도 봤어.
'보존자': ……시간. 시간은 그저 고약한 농담일 뿐.
'보존자': 바닷물이 마르고 돌이 썩을 만큼의 시간 동안, 난 이 어두운 지하에 숨어서 의미도 없는 단 한 가지 일만 반복했네……
'보존자': ……외침.
'보존자': 내 외침은 모든 위성과 공간을 넘었고, 모든 터널과 항성을 뛰어넘었지.
'보존자': 하지만 우주는 내 말에 그 어떤 응답도 하지 않았네. 난 칠흑 같은 절망을 향해 수만 년 동안 기도했지만, 돌아오는 건 오직 파멸의 메아리였지……
'보존자': 내가 생존자들의 응답을 갈망할 때마다, 내 앞에 나타나는 건 별 사이를 맴도는 붕괴 소리와 함락된 빛이었네……
'보존자': 그 허무함은 마치 블랙홀 같았고, 그런 느낌은 수명을 가진 그 어떤 형체도 공감할 수 없는 것이지.
The Custodian
TT 9th of March 209 16 29
너와의 마지막 변론에서 네가 다시는 바보와 함께 일하지 않겠다고 했던 게 기억나. 그 바보가 우주에서 문명을 구하려 노력하는 마지막 사람이라고 해도 말이야. 하, 지금 보니까 나도 바보였어. 하지만 뭔가를 더 시도하려는 마지막 사람은 결코 아니지. 아마 지금쯤이면 너는 이미 가족과 작별을 고했을 거야. 그들은 네가 석관에 들어가지 않을 것임을 모르겠지. 보존자 계획이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는 그것이 모든 사람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가 계획을 위해 잔인한 희생을 치러야 하기 때문임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어. 너는 긴 시간을 혼자 보내게 될 거야. 그리고 나는 햇빛이 궤도 반사경에서 흩어지고 눈앞의 등불이 꺼지는 것을 기다리겠지. 프리스턴, 테라의 마지막 바보, 너에게 작별을 고할게.
공식 대체현실게임 #3: Diary of the Oracle
TT 9th of March 209 16 29
너와의 마지막 변론에서 네가 다시는 바보와 함께 일하지 않겠다고 했던 게 기억나. 그 바보가 우주에서 문명을 구하려 노력하는 마지막 사람이라고 해도 말이야. 하, 지금 보니까 나도 바보였어. 하지만 뭔가를 더 시도하려는 마지막 사람은 결코 아니지. 아마 지금쯤이면 너는 이미 가족과 작별을 고했을 거야. 그들은 네가 석관에 들어가지 않을 것임을 모르겠지. 보존자 계획이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는 그것이 모든 사람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가 계획을 위해 잔인한 희생을 치러야 하기 때문임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어. 너는 긴 시간을 혼자 보내게 될 거야. 그리고 나는 햇빛이 궤도 반사경에서 흩어지고 눈앞의 등불이 꺼지는 것을 기다리겠지. 프리스턴, 테라의 마지막 바보, 너에게 작별을 고할게.
공식 대체현실게임 #3: Diary of the Oracle
"Preservator" / Trevor Friston
론 트레일에서 등장하는 등장인물로 본래는 트리마운츠 지하 구인류 스테이시스에 안치된 석관들의 생명 유지 관리자. 단순한 강인공지능이 아닌, 실제 구인류의 의식이 업로드된 형태의 인공 의식이다.[2]
하늘의 장벽에 구멍을 내고 그 너머 우주로 향하려면 트리마운츠의 몇 개월치에 달하는 에너지를 한번에 방출해야 하는데, 컬럼비아군이 공급을 끊고도 치솟는 에너지를 보고 의심스러워했던 켈시와 박사가 아크 시설 지하에서 수많은 석관을 발견한다. 오올헤약과 크리스틴은 컬럼비아 어느곳의 지하에서 대규모 석관 안치 시설을 발견했고, 그곳의 AI와 합의를 이루어, 석관에 봉인된 인류의 생존가능성을 포기하고 크리스틴의 우주계획에 에너지를 몰아주어 테라에 새로운 미래를 열기로 한 것.[3]
이후 켈시를 하인 AMa-10이라 부르며 박사가 왜 자신들의 언어를 인식하면서도 테라의 언어로 답하는지 의아해하다가, 박사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박사와 의견차를 보이다가, 박사와 켈시에게 환영을 보여주며 그들을 설득하지만, 그들의 의지를 보고는 그들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의 인간시절 이름이 트레버 프리스턴이며, 박사의 동포 중 한 명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는 크리스틴이 하늘의 장벽을 뚫고 나갔지만 얼마 뒤 메워질 것이며, 크리스틴은 정치적인 이해가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닥칠 테라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켄이 역설계한 석관 기술을 잘 활용하고 에기르와 협력해야 하며[4], 고대 나이츠모라 카간의 정복전설이 남아있는 푄 고온지대와 북방 빙원지대중에 특히 하늘과 바다를 열기 위해서는 북쪽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남긴다.[5]
이후 박사에게 이 말을 전한다는 사명 하나를 위해 4,765,403일(13,055년)에 달하는 굉장히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감내해왔기에 크리스틴에게 동조했던 거라 말하며 켈시에게 프리스턴의 지금까지의 기나긴 기억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 사이에 박사에게 오리지늄이 본래는 솔라리스의 바다가 되었어야 했지만 지금은 목적과 다르게 기능하고 있고, 최소한 광석병의 증상을 이용하거나 정지시킬수는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오리지늄이 프리스티스의 광기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이후에는 AI가 아닌 인간 프리스턴으로 죽고 싶다며 켈시에게 기억 초기화를 부탁하고, 데이터 삭제가 진행됨에 따라 테라의 언어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기억이 퇴행했다. 그는 테라의 인류와 만나지 못했던 시점, 기계로 기나긴 고독을 견뎌가며 미쳐가는 과정, 동족들이 석관에 들어가고 영원히 그들의 묘지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울분을 터트리던 시점을 역순으로 거쳐가며, 오올헤약이 우연히 스테이시스에 들어왔을 때는 AI였던 시절의 기억을 전부 지우고 자신이 AI가 되기로 결심했던 초심이 남아있던 인간 시절의 기억만이 남아있었다. 이때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보존자는 자신의 기원을 찾아달라는 오올헤약에게 자신의 계시를 보여준다.
주변을 둘러보았으니 자신이 상상했던 그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녀는 멀지 않은 물가에서 놀고 있는 부녀를 발견했고, 딸은 어딘가 익숙한 금빛의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다.
……왠지 크리스틴을 닮아 있었다.[6]
……아버지는 딸을 들어 올려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제야 오올헤약은 자신의 가장 익숙한 시야에 크리스틴의 가장 광기 어린 상상에도 없었던 사물이 들어온 것을 알아챘다.
그녀는 거대한, 아주 거대한 달을 보았다.
단 한순간이었다.
그녀는 멀지 않은 물가에서 놀고 있는 부녀를 발견했고, 딸은 어딘가 익숙한 금빛의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다.
……왠지 크리스틴을 닮아 있었다.[6]
……아버지는 딸을 들어 올려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제야 오올헤약은 자신의 가장 익숙한 시야에 크리스틴의 가장 광기 어린 상상에도 없었던 사물이 들어온 것을 알아챘다.
그녀는 거대한, 아주 거대한 달을 보았다.
단 한순간이었다.
프리스턴의 계시에서 크리스틴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달을 본 오올헤약이 기억을 저장하는 아츠를 통해 미쳐버린 신의 남은 잔해를 가져오면서 로도스 아일랜드, 메이랜더, 그리고 배후의 컬럼비아 정부[7]와 거래하는데 사용한다. 이후 그 기억은 Friston-3에 이식되었지만, 이미 데이터 삭제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보존되었기 때문에 보존자로서의 기억은 사라지고 인간 트레버 프리스턴으로서의 기억만 남았다.
한편, 우주에 올라간 크리스틴 라이트는 동면장치가 작동함에 따라 의식이 사라져가면서 보존자와 나눈 테라의 진실에 대한 대화들을 떠올린다.
“당신은 누구야”
“아무런 의미도 없는 수호자일세. 그저 다시는 깨어날 수 없는 혈족과 동포와 친구들을 지키고 있지.”
“이건 뭐야?”
“자네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생명 유지 장치일세. 자네들이 알고 있는 오리지늄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하지만 수만 년이란 시간 동안 이미 충분히 닳고 닳아, 지금은 그저 과거 망자들의 관짝에 불과하지.”
“왜 당신은 인간처럼 느껴지는 거지?”
“가장 어두운 나날 속에, 인간성만이 나의 철저한 파멸을 막아줬기 때문이지. 내게는, 끝없는 고통이나 다름없지만.”
......
“하늘은 가짜야?”
“다는 아닐세. 차단층 때문에 테라가 뭇별을 향해 돌진할 수 없을 뿐. 빛마저 왜곡되어 사람들이 세계의 의미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없기에 그렇다네. 다만, 별이 존재한다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지.”
“우주는 어떻게 생겼어?”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군. 빛을 포착하는 모든 생물이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볼 때면, 그 거대한 별바다에 정복되고 말지. 웅장한, 미지의, 아름다움에. 하지만 내 눈에는 파멸과 차디찬 쓸쓸함과도 같을 뿐이네.”
“모든 별은 테라랑 똑같아?”
“아니, 테라가 훨씬 작다네. 하지만 테라보다 수천만 배나 큰 4호 항성도 조베이드 성운의 거대한 블랙홀을 만나면 먼지처럼 사라지고, 심지어는 탈로스 밖에 있는 위성군이 이런 행성의 지형 환경도 바꿀 수 있지.”
......
“산크타는 왜 광륜과 날개가 있는 거야?”
“냉정한 지휘체계가 그것들에 신분의 정체성을 부여했을 뿐. 자아의식이 없는 기계가 신이라는 이름으로 가동되어,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지. 이건 위험한 것일세.”
“버든비스트를 본 적이 있어?”
“소위 버든비스트라고 부르는 그 생물은 진화 속에서 큰 변화를 이루지 못했네. 그것들의 굳건함이야말로 행성과도 같지. 사람들은 그것들을 겸손하게 대하고 존중해줘야 마땅하네.”
“바다 여행은 어떤 느낌이야?”
“자네에겐 내가 시뮬레이션해 낸 느낌밖에 말해줄 수 없네. 행성을 가로지르는 바다는 마치 자신을 감싼 파란색 스카프와도 같다네. 다만, 이 빛나는 파란색이 순식간에 사라질 뿐이지.”
......
“크리스틴.”
“말해.”
“이 모든 걸 알았음에도, 여전히 목숨을 대가로 하늘을 찢을 생각인가? 테라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네. 자네의 죽음 또한 이성적으로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야.”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볼게.”
“그러게.”
“우리의 사업, 우리의 도시와 터전, 아름다운 예술과 잔혹한 역사……”
“고난, 전쟁, 재앙과 모든 걸 파괴하는 오만, 사고와 이상, 주어진 위대함과 타고난 평등, 이 보잘것없는 광야에 탄생한 문명과 우리가 열심히 사랑했던 모든 것들……”
[[미래|“……그것들의 유일한 의미와 생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건, 과연 무엇일까?”[8]'미래'.]]]
“아무런 의미도 없는 수호자일세. 그저 다시는 깨어날 수 없는 혈족과 동포와 친구들을 지키고 있지.”
“이건 뭐야?”
“자네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생명 유지 장치일세. 자네들이 알고 있는 오리지늄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하지만 수만 년이란 시간 동안 이미 충분히 닳고 닳아, 지금은 그저 과거 망자들의 관짝에 불과하지.”
“왜 당신은 인간처럼 느껴지는 거지?”
“가장 어두운 나날 속에, 인간성만이 나의 철저한 파멸을 막아줬기 때문이지. 내게는, 끝없는 고통이나 다름없지만.”
......
“하늘은 가짜야?”
“다는 아닐세. 차단층 때문에 테라가 뭇별을 향해 돌진할 수 없을 뿐. 빛마저 왜곡되어 사람들이 세계의 의미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없기에 그렇다네. 다만, 별이 존재한다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지.”
“우주는 어떻게 생겼어?”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군. 빛을 포착하는 모든 생물이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볼 때면, 그 거대한 별바다에 정복되고 말지. 웅장한, 미지의, 아름다움에. 하지만 내 눈에는 파멸과 차디찬 쓸쓸함과도 같을 뿐이네.”
“모든 별은 테라랑 똑같아?”
“아니, 테라가 훨씬 작다네. 하지만 테라보다 수천만 배나 큰 4호 항성도 조베이드 성운의 거대한 블랙홀을 만나면 먼지처럼 사라지고, 심지어는 탈로스 밖에 있는 위성군이 이런 행성의 지형 환경도 바꿀 수 있지.”
......
“산크타는 왜 광륜과 날개가 있는 거야?”
“냉정한 지휘체계가 그것들에 신분의 정체성을 부여했을 뿐. 자아의식이 없는 기계가 신이라는 이름으로 가동되어,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지. 이건 위험한 것일세.”
“버든비스트를 본 적이 있어?”
“소위 버든비스트라고 부르는 그 생물은 진화 속에서 큰 변화를 이루지 못했네. 그것들의 굳건함이야말로 행성과도 같지. 사람들은 그것들을 겸손하게 대하고 존중해줘야 마땅하네.”
“바다 여행은 어떤 느낌이야?”
“자네에겐 내가 시뮬레이션해 낸 느낌밖에 말해줄 수 없네. 행성을 가로지르는 바다는 마치 자신을 감싼 파란색 스카프와도 같다네. 다만, 이 빛나는 파란색이 순식간에 사라질 뿐이지.”
......
“크리스틴.”
“말해.”
“이 모든 걸 알았음에도, 여전히 목숨을 대가로 하늘을 찢을 생각인가? 테라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네. 자네의 죽음 또한 이성적으로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야.”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볼게.”
“그러게.”
“우리의 사업, 우리의 도시와 터전, 아름다운 예술과 잔혹한 역사……”
“고난, 전쟁, 재앙과 모든 걸 파괴하는 오만, 사고와 이상, 주어진 위대함과 타고난 평등, 이 보잘것없는 광야에 탄생한 문명과 우리가 열심히 사랑했던 모든 것들……”
[[미래|“……그것들의 유일한 의미와 생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건, 과연 무엇일까?”[8]'미래'.]]]
4. 성능
4.1. 스탯
||<-4><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cccccc,#010101> 초기 → 초기 MAX (신뢰도)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dddddd> 최대 체력 | 921 → 1152 (+100)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dddddd> 재배치 | 매우 느림 (200초) |
공격 | 158 → 198 | 배치 코스트 | 3 |
방어 | 188 → 235 (+70) | 저지 가능 수 | 3 |
마법 저항 | 0 | 공격 속도 | 중간 (1.2초) |
특성 | |||
적 3명 저지 가능, 배치 인원수 제약을 받지 않으나, 재배치 시간이 매우 길다 |
잠재능력 | ||||
2 | 3 | 4 | 5 | 6 |
재능 강화 (+5) | 재능 강화 (+5) | 재능 강화 (+5) | 재능 강화 (+5) | 재능 강화 (+5) |
공격 범위 |
초기 공격 범위 |
태그 | 근거리 |
로봇 방어형 |
4.2. 재능
재능 | 개방 조건 | 효과 |
존속 I ~ VI (存续·I~VI) | 초기 | 배치 후 10초간 주변 8칸의 모든 아군이 받는 대미지가 50 ~ 75 감소 |
4.3. 인프라
스킬 | 개방 조건 | 효과 시설 | 효과 |
예비 에너지 (备用能源) | 초기 | 발전소 | 발전소에 배치 시, 드론 회복 +10% |
스킬 | 개방 조건 | 효과 시설 | 효과 |
'유쾌한 대화' (“愉快的对谈”) | Lv. 30 | 발전소 | 발전소에 배치 시, 켈시가 제어 센터에 배치되어 있으면 드론 회복 속도 +5% |
4.4. 평가
첨멸 실험 작전에서 특정 임무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배포 오퍼레이터. 또한 공개모집에도 추가되었기 때문에 첨멸 실험 작전을 놓치더라도 여기서 획득할 수 있다.다른 로봇 오퍼레이터들과 마찬가지로 배치 후 일정 시간 동안 적용되는 재능을 소지하고 있으나 효과가 미묘해 수요는 낮은 편이다. 오히려 재능보다도 단순히 배치 수를 요구하지 않는 3코스트 3저지 오퍼레이터로서의 수요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스테이터스는 낮지만 재능까지 감안하면 잡몹 상대로 팽보다는 조금 더 버틸 수 있기 때문에 통합 전략에서 희망이 모자랄 때 뽑아 편성 칸이 남는 상황에서 일단 넣어 두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고, 처음 등장한 첨멸 실험 작전에서는 맵에 따라 최대 배치 가능 수를 5나 1로 제한하는 제약이 있어 종종 사용되었다. 그 외에는 직접 공격하지 않는 일부 적들을 스톨링하는 경우에 유효할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1성들과 함께 보안 파견에서도 약간 수요가 있다.
재능
은 배치 후 10초간 Friston-3 자신을 포함한 주변 8칸 오퍼레이터들이 입는 모든 대미지를 고정 수치만큼 감소시키는 것이다. 트루 대미지를 포함하므로 방어돌파와 같은 독가스 맵의 환경 대미지도 막아낼 수 있다. 비슷한 종류의 재능과 달리 비율이 아닌 고정 수치 감소라는 점이 특이하지만, 경감되는 양이 크지 않고, 효과 범위도 좁으며, 지속 시간도 짧아서 유용하게 사용하기는 힘들다.린의 2스킬과 마찬가지로 이 재능을 통해 대미지를 완전히 무효화했을 경우 대미지를 입지 않은 것으로 취급되므로 로베르타의 실드나 시멘트의 스킬 스택이 감소하지 않는다. 피격 회복 스킬의 SP는 정상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피격 시 재능은 발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린의 2재능은 발동하지만 리스캄의 1재능은 발동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둘의 경우 중국어 원문의 발동 조건 표기가 동일하므로 오퍼레이터마다 개별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인프라
는 기본적으로 다른 로봇 오퍼레이터들과 같은 발전소 10% 스킬이며, 켈시가 제어 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에만 15%가 된다. 출시 시점에서는 발전소 15% 이상 오퍼레이터가 굉장히 많은 관계로 효용성은 없다.5.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
Friston-3의 증표 |
계약 |
임상 진단 분석 |
파일 자료 1 |
로도스 아일랜드가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작업 플랫폼. 클로저는 Friston-3에 너무나 많은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중 하나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바로 '과잉 설계'다. '가장 좋은 성능의 작전 장비를 갖춰야 한다', 그래서 Friston-3은 엔지니어링부에서 연구 제작한 최신 에너지 보호 발생기를 장착하고 있다. '딥러닝과 자기 적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Friston-3에 언어 자료 보관소 자동 업데이트 네트워크와 스캐닝 리딩 시스템, 전방 시현 모듈이 탑재되었다. '인간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준언어 부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Friston-3은 간결하지만 생동감 있는 표정 도장을 내장해 분기마다 한 번씩 업데이트를 한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즐거움을 의식해야 한다', 그래서 Friston-3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탑재해 '풍경을 편하게 찍도록' 했다. 그리고 구매부의 필름 구매 요구 또한 2배로 증가했다. 이런 설계는 매번 정기 보수를 마칠 때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클로저는 이를 즐기고 있으며, 반대로 Friston-3은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어째서 더는 레이시언 공업제 작업 플랫폼에 커스터마이징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로도스 아일랜드의 수석 엔지니어인 클로저 씨는 이렇게 말했다. “진작부터 이렇게 했어야 했어! 나는 핵심 기술이 사람 때문에 제한되는 게 질색이란 말이야! 그리고 컬럼비아 기업들이 인공지능 설비에 몰래 백도어 플러그인을 넣는 것 같다는 느낌이 항상 들었거든. 어째서 Friston-3부터 자체 연구를 한 거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기술 축적이 끝나 준비가 완료됐기 때문이지. 엔지니어링부는 Lancet-2 시절부터 준비했다고. 게다가 Friston-3의 핵심 데이터는 켈시가 트리마운츠에서 가져온 거야, 그 어떤 프로세스라도 컬럼비아 기업이 다루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여기엔 복잡한 사정이 있거든. 잡담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이제 Friston-3의 유행가 방송 모듈을 테스트해 보자. 리모콘? 리모콘은 물론 내가 보관해야지.” |
파일 자료 2 |
THRM-EX는 지나치게 열정적이고, Castle-3 형님은 겪은 게 많다 보니 아는 것도 많더라고요. Lancet-2는 뭐, 소심하고 착실한 아가씨 같은데,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말리는 느낌이랄까…… 키아베를 뺀 우리 모두는 이게 그저 일종의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Friston-3은 정말 사람 같던데요, 정말 닮았어요!” ——윈드플릿 “Friston-3이 나온 뒤부터 Lancet-2들이 루트라 공방의 단골이 됐던데. 왜 그러냐고? Friston-3은 매번 다른 로봇들에게 진정한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응용 전망과 사회적 여론은 또 어떤지에 대해 주입하고, 그들에게 스스로를 돌이켜보게 만들거든. '오르가논'이니 '의식의 정의'니 하는 것 때문에 Lancet-2의 인지모듈이 벌써 3번은 과부하 됐다니까!” ——메이어 “난 이미 Friston-3 씨를 로도스 아일랜드 생물 공학 연구실의 특별 고문으로 초빙했어, 물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야. Friston-3 씨는 생물학, 생체공학, 신경과학, 정보과학 등의 방면에서 놀라울 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그 지식은 그가 접속했던 어떤 데이터베이스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그만의 지식이라고! 생명의 진화와 사회 형태에 대한 그의 이해는 극도로 진취적이어서, 우리의 인지 체계를 여러 번 뒤엎어버리기도 했지. 하지만 그의 말에도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는 데다 심지어 병행해도 모순되지 않으니…… 그라면 흐릿하게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완전히 낯설고 동떨어진 것을 상상해낼 수 있을 거야. 다소 불안하기까지 해. “하지만 그는 말이 서툴러. 지나치게 편집적이고, 강경하며, 너무 완벽을 기하려고 하지. 거기에 과학 연구 방면에서 통제욕이 너무 강한 데다 현재 학계 실험 데이터의 일부 기초 검증 모델을 믿지 않고, 대다수의 경우 설득조차 되지 않지. 다행히 그가 현재 우리처럼 여러 기술 영역의 발전 현상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으니, 우리의 교류가 가능한 것이기도 하고 결과가 꽤나 효율적이긴 하지만 말이야. 덧붙이자면, 수준 높은 과학자일수록 그를 상대하긴 어려울 거야…… 로봇 과학자의 괴팍한 성격은 정말 모르겠다니까.” ——-위디[9] ——이상 모두 오퍼레이터들이 《로도스 아일랜드 인공지능 작업 플랫폼 복무 조사표》에 적어준 내용에서 발췌 “분명 교류에 문제가 있겠지. 걔가 무뚝뚝해서 그래. 정상이니까 신경 쓰지 마. 켈시가 기계한테 말문이 막힐 정도로 말로 공격받는 건 드문 경우긴 하지만…… 하하, 별로 웃기진 않았어. 걔도 엄청 화가 나고 굴욕적이긴 한데, 물어보고 싶은 건 또 엄청 많았나 봐…… 뭐 어쩌겠어? 난 이미 켈시한테 경고했다고.” ——엔지니어링부 녹음, Friston-3이 종종 켈시를 찾아간다는 일부 오퍼레이터의 말에 클로저가 한 답변 |
파일 자료 3 |
[제한된 기록] …… “그런데 켈시, 정말 이렇게 할 거야? 네가 가져온 데이터를 연구해 봤는데, 남아있는 게 극히 일부분이긴 하지만, 인격 프로그램은 전부 해석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어. 이 정도면 Lancet-2보다 지능적인 기계라기보다는,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 “한 사람의 영혼을 기계에 넣는다는 게 잔인하다고 생각하나?” “내가 조금 흥분한 건 인정하는데…… 이게 정말 적절한 걸까?” “적절한지 아닌지는 나도 정확히 모르겠군.” “비록 그가 과거 '생명'의 마지막 순간, 현재의 테라를 여행하고 싶다고 했었다지만, 나는 그에게 이게 새로운 삶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 그는 자신이 완전히 낯선 육체에, 낯선 배 안에, 낯선 대지에 갇혀 있음을 자각하겠지……” “그의 기억은 수만 년 전 고향을 떠나던 그 순간에 멈춰있을 거고, 앞으로 펼쳐질 장대한 여정을 기대하고 있을 텐데……” “나는 그에게 말하게 되겠지, 여정은 이미 끝났다고.” “음, 누가 이런 걸 견딜 수 있겠어…… 지금 우리가 자체 연구한 핵심 부품은 테스트 버전에 불과하고, 그의 인격 프로그램과 우리가 만든 모듈의 적응도가 얼마나 될지 정확히 모르지. 이런 마당에 만약 그의 '감정 기복'이 PRTS의 제어 범위를 넘어서게 된다면, 엔지니어링부가 가진 기술로는…… 정확히 말해서 이 대지의 현 기술로는……” “간단히 말할게, 폭주하지 않을 거라 장담할 수 없어, 켈시.” “……내가 책임지겠다.” “너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는 일을 하려고 하다니……” “우리는 트레버 프리스턴의 지식이 필요하다. 인간과 위기, 테라와 테라 이외의 모든 것에 관한 것까지…… 설령 이걸로 그가 인생에서 두 번째로 잔인한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 내가 그를 설득하지, 어쨌든 그는 그런 사람이니까.” “그래, 그래, 네가 결정을 내렸으니, 당연히 내가 나서야지. 내가 장담할게, 그는 내 최고의 걸작이 될 거야!” “……너무 많은 사람이 그를 귀찮게 하게 두지 말도록.” “걱정 마, Friston-3의 자료에는 이미 '기밀' 마크를 찍어뒀어. 하지만 그는 우리의 첫 번째 자체 연구 플랫폼으로 선전에 힘 좀 써야 할 거야.” …… ——엔지니어링부 인공지능 작업 플랫폼 실험실 녹음, 폐기 예정 |
파일 자료 4 |
승진 기록 |
6. 대사
상황 | 대사 |
어시스턴트 임명 | 자네의 어시스턴트가 되면 클로저도 내 몸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되겠지? 그녀가 내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네. 하지만 그런 어리석은 개조는 과학자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어…… 비록 지금 내가 이런 모습이 되었을지라도, 그건 용납 못하네. |
대화 1 | 어째서 인류에게 뿔과 꼬리가 자라난 것일까? 이런 생물적 진화는 내 인지 체계를 뛰어넘었어…… 나도 켈시가 여러 차례 설명해 줬으니, 수만 년의 시간이 지난 것쯤은 알고 있네. 단지 이해할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이야. |
대화 2 | 클로저는 내 목소리를 '발성 좋고 허스키한 30대 남성의 목소리'로 설정하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난 이미 60이 넘은 노인일세…… 적어도 내 마지막 기억으론 그렇다네. |
대화 3 | 오늘 일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 박사. 난 조금 있다 켈시의 사무실에도 들러야 한다네. 켈시는 분명 오늘도 의미 없이 밤을 지새우고 있겠지. 수만 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명감에 등을 떠밀려 왔는데, 이제 와서 또 무얼 막을 수 있겠나? 차라리 잠이라도 일찍 자는 편이 낫겠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박사, 부디 Castle-3 같은 아이들과 나를 똑같이 취급하진 말아 주게. 그 아이들은 꽤나…… 사랑스럽지만, 내 기계 몸은 자네의 후드처럼 일종의 양식이자, 일종의…… 스타일에 불과하다네. 나도 내가 누군지는 잘 알고 있네, 그리고 우리야말로 똑같다 할 수 있지.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
방치 | 박사, 시간 있나? 같이 산책이라도 다녀오는 건 어떤가. |
오퍼레이터 입사 | 반갑네. 나는 Friston일세. 그래, 'Friston'이지. 'Friston-3' 같은 게 아니네. 난 복제품이 아닐뿐더러, 복제품의 복제품도 아니지. 부디 이해해 줬으면 좋겠군. |
작전기록 학습 | 꽤나 가치가 있는 연구 자료로군. 복사해서 보존하는 게 좋겠어. |
팀 배치 | 박사, 난 어떤 역할을 맡으면 되는 건가? |
팀장 임명 | 다시 모두를 이끌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라는 건가? ……알겠네. |
작전 출발 | 출발하도록 하지. 이 또한 새로운 여정일지니. |
작전 개시 | 위험을 감지했네! |
오퍼레이터 선택 1 | 작전 계획은 THRM-EX와 Lancet-2에게도 공유해 두겠네. |
오퍼레이터 선택 2 | 당연히 THRM-EX 같은 녀석들보다 많은 걸 할 수 있지. 그러니 내가 최전선에 서겠네. |
배치 1 | 내가 쓰러지지 않는 한, 아무도 다치지 않을 걸세. |
배치 2 | 난 쓰러지지 않네. |
작전 중 1 | 내 감정 도장이 신경 쓰이는 건가? |
작전 중 2 | 자네들의 행동은 촬영해서 기록으로 보존했다네. |
작전 중 3 | 자네들의 책임자와 대화를 해봐야겠네! |
작전 중 4 | 정말이지…… 끔찍한 생물이로군. |
고난이도 작전 종료 | 박사, 자네의 사고 회로와 지휘 스타일은 다른 사람들과 확연히 다르군…… 이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도 존재하는 법이지. |
3★ 작전 종료 | 내게 주어진 사명은 기억하고 있지만, 이젠 그걸 완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네. 더군다나 자네처럼 완벽하게 해내는 건 더더욱 말이지. 자네는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일세, 박사. |
비 3★ 작전 종료 | 긴 여정에 변수는 항상 생기기 마련이고, 계획이 틀어지는 것도 흔한 일이지. 받아들이기 힘들 일이지만…… 받아들이는 것 외에, 내가 뭘 할 수 있겠나? |
작전 실패 | 최악의 경우가 그저 나처럼 되는 것뿐이라면 두려워할 필요 없네. 박사, 나머지는 내게 맡기고 자네는 일단 후퇴하게. |
시설에 배치 | 대여한 생물 연구 자료를 전부 이쪽에 두어도 괜찮겠나? |
터치 | 자네가 본 대로, 지금 내 표정이 뜻하는 건 '분노'일세. |
신뢰도 터치 | ……자네 사진을 한 장 찍었다네, 박사. 보고 싶은가? 미안하군, 이미 인쇄하고 저장까지 했다네. |
타이틀 | 明日方舟。 명일방주. |
인사 | 안녕하신가, 박사. |
7. 기타
- 중국 서버 4주년 이벤트에서 신규 컨텐츠 예고와 함께 공개된 5번째 로봇 오퍼레이터. 소개 영상에서 자신은 'Friston'이고, Friston-3가 아니라고 말한다거나, 붉은 색 도장에 모노 아이가 달린 디자인에, 성우도 성우라서 소소하게 화제가 됐다.[10] 한국어 성우는 임채빈으로 일본어 성우인 이케다 슈이치와는 무려 45살 차이가 난다. 한국어 성우가 일본어 성우보다 훨씬 나이가 많았던 레인저와는 정반대의 케이스.
- 클로저는 프리스턴의 음성 모듈을 허스키한 30대 남성으로 설정하려 했지만 프리스턴 본인이 스스로를 마지막 기억이 있는 60대 노인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한국어 음성을 포함한 모든 언어권의 음성에서 성우의 나이와 무관하게 노인과 같은 말투로 연기하고 있다.
- 론 트레일에서 보존자 AI의 인간 시절 본명이 '트레버 프리스턴'이라고 밝힌데다, 스토리 후반부에 테라에 나가 활동할 수 있었던 켈시에게 부러움을 느끼던 프리스턴이 AI의 기억을 지우고 매몰되기를 택하고 죽기 직전, 오올헤약이 자신의 아츠를 통해 프리스턴을 보존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메이랜더에게 처분되지 않기 위한 거래 카드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망명하는데 사용하면서, 로봇 버전의 Friston-3는 프리스턴의 인격을 이식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그렇게 되었다. 단, 고대 구인류의 인격을 그대로 옮겨넣었다는 사실은 이미 프리스턴을 알고 있는 켈시, 클로저, 박사, 오올헤약 정도만 알고 있는 기밀로 하고있으며 세간에는 그저 로도스 아일랜드가 온갖 실험적인 신기술을 다 때려박고 만들어낸 로봇으로 홍보하고 있다.
- 특기가 켈시와의 소통이라 화제가 되었다. 실장되기 전부터 켈시어를 통역하는 2차 창작이 나올 정도. 이후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켈시조차 말빨에서 이겨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구인류의 지식이 그만큼 방대한 건지 프리스턴이 여전히 AMa-10에 대한 명령권을 가지고 있어서인지는 불명이나, 켈시 역시 이미 한 번 죽음을 택한 그를 기계에 집어 넣는 일이 잔인한 일임을 알면서도 미래에 프리스턴의 구인류로써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어찌됐건 신이라 불릴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지녔던 보존자의 원본 인격을 가지고 있는만큼 그가 주장하는 과학이론은 테라 신인류가 아닌 구인류에 기반하고 있고, 이에 컬처쇼크를 느끼고 충격을 받는 과학자 오퍼레이터들도 여럿 있는 모양.
- 하지만 대사를 보면 프로필에서의 프리스턴을 복구하기 전 클로저와 켈시의 우려와 달리 기억이 싹 날아가버린 탓도 있는건지 제 2의 인생을 만끽하고 있다 (...). 기억이 전부 소실된 건 아니고 대략 60살까지의 기억은 남아있는 모양이며 잃어버린 기억, 특히 석관에 잠든 프리스턴 본인의 아내와 딸을 비롯한 동포들의 깨어날 기약 없는 삶에 막을 내렸다는 사실 등은 켈시에게 설명받았다. 자신의 로봇 몸체에 대해서는 박사의 후드 같은 스타일의 일종으로 봐달라고 하며 진짜 인공지능 로봇들에 대해서는 귀여운 아이들이지만 쟤들과 같은 취급은 하지 말아달라며 자신을 인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본인의 감각으로는 전신을 로봇 의체로 대체하고 있다는 느낌인 듯.
- 클로저가 언급했던 대로 본인이 화를 내고 있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분수를 모르는 짓’, ‘오만’ 등을 언급하고 로봇 몸에 잘 적응하고 있는 걸 보면 로봇 몸에 이식된 것에 대한 굴욕이 아니라 기술 발달에 비해 형편없는 인권 의식을 자랑하는 헬테라의 막장성에 어이가 없어서 분개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하긴, 고도로 발전했을 인간 사회에서 살던 양반이 이런 원시적인 수준의 인권 의식을 가지고 있는 세상에 뚝 떨어졌으니 참 요지경으로 여겨졌을 수도 있다.
- 기체 전면에 눈 모양의 낙서가 그려져 있는데, SD 모션에선 미묘하게 화난 모습으로 변한다. 공격모션에선 아예 안광을 번뜩이는 듯한 사각별 모양으로 바뀐다. '감정 도장'이나 '분노의 표정' 같은 대사를 보면 게임적 허용이 아니라 진짜로 모양이 바뀌는 걸지도. 전면 오른쪽 아래에 그려진 날개와 꼬리가 달린 사각형 그림으로 보아 낙서를 한 인물은 클로저로 추측된다.
- 엔드필드에서 등장한 관리자의 심상에 박사가 그간 봐온 여러 사람들의 죽음을 기록한 묘비가 등장하는데, 한 묘비에 수많은 구인류의 이름이 적혀있지만, 그중 '트레버 프리스턴'만이 제대로 읽을 수 있었다고 언급된다.
-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의 확장판에서 Friston.P라는 모듈이 등장하는데, 자신이 보존자 시절에 찾으라고 조언하긴 했지만 진짜로 스타게이트가 탈환되자 자신이 인공지능이 된 사이에 개발된 다른 구인류 문명의 산물을 연구해볼 기회에 신이 나서 클로저 몰래 휴대용 기기에 자기 자의식을 복제하여 탐험가들과 동행한 것이다.
8. 둘러보기
오퍼레이터 • 포지션 | |
<colcolor=#ffffff,#dddddd> {{{#!wiki style="margin:0 5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뱅가드 ] {{{#!wiki style="" ★★★★★★ | <table bordercolor=#000000> ## 구분선 [[시즈(명일방주)| 시즈 백파이프 사가 사일라흐 플레임테일 ◇ 비질 이네스 뮤엘시스 불피스폴리아 |
★★★★★ | |
## 구분선 [[텍사스(명일방주)| ◇ 텍사스 지마 ◇ 그라니 리드 엘리시움 키아베 ◇ 와일드메인 블랙나이트 칸타빌레 ◇ 퍼즐 폰사이러스 ◇ 완칭 ◇ 케스트럴 팽 더 파이어 샤픈드 마이틈 ◈☆ 칠책 | |
★★★★ | |
## 구분선 [[스캐빈저(명일방주)| 스캐빈저 ◇ 쿠리어 비그나 머틀 빈스토크 | |
★★★ | |
## 구분선 [[팽(명일방주)| ◇ 팽 바닐라 ◇ 플룸 | |
★★ | |
## 구분선 [[야토(명일방주)| ◇ 야토 |
- [ 가드 ]
- ★★★★★★## 구분선
[[실버애쉬|]][[스카디(명일방주)|실버애쉬]][[첸(명일방주)|스카디]][[헬라그|첸]][[블레이즈(명일방주)|헬라그]][[쏜즈|블레이즈]][[수르트(명일방주)|쏜즈]][[마운틴(명일방주)|수르트]][[팔라스(명일방주)|마운틴]][[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팔라스]][[아이린(명일방주)|☆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가비알 디 인빈서블|아이린]][[무에나|☆ 가비알 디 인빈서블]][[총웨|무에나]][[치우바이|☆ 총웨]][[이그제큐터 디 엑스 포에데레|치우바이]][[외드레르|이그제큐터 디 엑스 포에데레]][[레싱|외드레르]][[비비아나(명일방주)|◇ 레싱]][[데겐블레허|비비아나]][[좌락|데겐블레허]][[울피아누스(명일방주)|좌락]][[페페(명일방주)|울피아누스]][[비나 빅토리아|☆ 페페]]비나 빅토리아★★★★★## 구분선
[[프란카|]][[스펙터(명일방주)|프란카]][[인드라(명일방주)|스펙터]][[라플란드(명일방주)|인드라]][[새비지(명일방주)|라플란드]][[스와이어|◇ 새비지]][[아스테시아|스와이어]][[플레임브링어|아스테시아]][[브로카|◇ 플레임브링어]][[바이비크|브로카]][[시데로카|◇ 바이비크]][[에이어스카르페|◇ 시데로카]][[플린트(명일방주)|에이어스카르페]][[위슬래시|플린트]][[아미야#가드|◇ 위슬래시]][[Tachanka(명일방주)|◇ 아미야]][[아카후유|◇◈☆ Tachanka]][[테킬라(명일방주)|아카후유]][[라 플루마|◇ 테킬라]][[하이모어(명일방주)|라 플루마]][[다그다(명일방주)|◇ 하이모어]][[윈드차임스|◇ 다그다]][[레우스S 느와르 코르네|윈드차임스]][[모건(명일방주)|◈☆ 레우스S 느와르 코르네]][[브라이오피타|◇ 모건]][[레토(명일방주)|◇ 브라이오피타]][[Fuze(명일방주)|레토]][[Doc(명일방주)|◇◈☆ Fuze]][[오다(명일방주)|◈☆ Doc]][[라이오스(명일방주)|◇ 오다]]◈☆ 라이오스★★★★## 구분선
[[도베르만(명일방주)|]][[에스텔(명일방주)|도베르만]][[비헌터|에스텔]][[무스(명일방주)|비헌터]][[프로스트리프|무스]][[마토이마루|프로스트리프]][[우타게|마토이마루]][[컨빅션(명일방주)|우타게]][[커터(명일방주)|◇ 컨빅션]][[아렌(명일방주)|커터]][[재키(명일방주)|아렌]][[나소흑(명일방주)|재키]][[쿼츠(명일방주)|◇◈ 나소흑]][[휴머스|◇ 쿼츠]]휴머스★★★## 구분선
[[멜란사|]][[미드나이트(명일방주)|◇ 멜란사]][[포푸카|미드나이트]]포푸카★## 구분선
[[Castle-3|]]Castle-3
- [ 디펜더 ]
- ★★★★★★## 구분선
[[호시구마|]][[사리아(명일방주)|호시구마]][[니엔|사리아]][[유넥티스|☆ 니엔]][[블레미샤인|유넥티스]][[머드락|블레미샤인]][[혼(명일방주)|머드락]][[페넌스|혼]][[제시카 더 리버레이티드|페넌스]][[슈(명일방주)|제시카 더 리버레이티드]]☆ 슈★★★★★## 구분선
[[니어(명일방주)|]][[리스캄|니어]][[벌컨(명일방주)|리스캄]][[크루아상(명일방주)|벌컨]][[바이슨(명일방주)|크루아상]][[훔(명일방주)|◇ 바이슨]][[아스베스토스(명일방주)|훔]][[Blitz(명일방주)|아스베스토스]][[헤비레인(명일방주)|◈☆ Blitz]][[애쉬락|◇ 헤비레인]][[오로라(명일방주)|애쉬락]][[샬렘|오로라]][[체르니(명일방주)|◇ 샬렘]][[파이어휘슬|◇ 체르니]][[시멘트(명일방주)|파이어휘슬]][[베이스라인(명일방주)|시멘트]][[언더플로(명일방주)|베이스라인]][[센시(명일방주)|◇ 언더플로]][[필라에(명일방주)|]]◇◈☆ 센시★★★★## 구분선
[[쿠오라|]][[굼(명일방주)|쿠오라]][[마터호른(명일방주)|굼]][[듀나(명일방주)|마터호른]][[버블(명일방주)|◇ 듀나]][[루토나다|버블]]루토나다★★★## 구분선
[[비글(명일방주)|]][[카디건(명일방주)|◇ 비글]][[스팟(명일방주)|카디건]]스팟★★## 구분선
[[느와르 코르네|]]◇ 느와르 코르네★## 구분선
[[Friston-3|]]Friston-3
- [ 스나이퍼 ]
- ★★★★★★## 구분선
[[엑시아(명일방주)|]][[슈바르츠(명일방주)|엑시아]][[W(명일방주)|슈바르츠]][[로사(명일방주)|☆ W]][[로즈몬티스|로사]][[아르케토|☆ 로즈몬티스]][[Ash(명일방주)|아르케토]][[첸 더 홀룽데이|◈☆ Ash]][[파투스|☆ 첸 더 홀룽데이]][[피아메타|파투스]][[파죰카|피아메타]][[티폰(명일방주)|파죰카]][[레이(명일방주)|티폰]][[위셔델|레이]][[나란투야|☆ 위셔델]]나란투야★★★★★## 구분선
[[메테오라이트|]][[블루포이즌|메테오라이트]][[파이어워치(명일방주)|블루포이즌]][[프로방스(명일방주)|파이어워치]][[플래티넘(명일방주)|프로방스]][[이그제큐터|플래티넘]][[그레이스롯|이그제큐터]][[세사|그레이스롯]][[안드레아나|세사]][[에이프릴(명일방주)|안드레아나]][[아오스타(명일방주)|에이프릴]][[토디폰스|아오스타]][[크루스 더 킨 글린트|토디폰스]][[에라토(명일방주)|◇ 크루스 더 킨 글린트]][[그레이 더 라이트닝베어러|◇ 에라토]][[루나컵|그레이 더 라이트닝베어러]][[지에윈|루나컵]][[멜라나이트|◇ 지에윈]][[인사이더(명일방주)|멜라나이트]][[콜드샷|◇ 인사이더]]◇ 콜드샷★★★★## 구분선
[[메이(명일방주)|]][[메테오(명일방주)|메이]][[시라유키(명일방주)|메테오]][[제시카(명일방주)|시라유키]][[버메일|◇ 제시카]][[엠브리엘|버메일]][[애시드드롭|엠브리엘]][[파인콘|애시드드롭]][[토터|파인콘]][[케이퍼(명일방주)|토터]]◇ 케이퍼★★★## 구분선
[[크루스(명일방주)|]][[아드나키엘|◇ 크루스]][[캐터펄트(명일방주)|◇ 아드나키엘]]캐터펄트★★## 구분선
[[레인저(명일방주)|]]◇ 레인저★## 구분선
[["저스티스 나이트"|]][[테라 대륙 조사단|"저스티스 나이트"]]◇◈☆ 테라 대륙 조사단
- [ 캐스터 ]
- ★★★★★★## 구분선
[[이프리트(명일방주)|]][[에이야퍄들라|이프리트]][[모스티마|에이야퍄들라]][[케오베|모스티마]][[시(명일방주)|케오베]][[패신저|☆ 시]][[카넬리안|패신저]][[골든글로우|카넬리안]][[에벤홀츠|골든글로우]][[린(명일방주)|에벤홀츠]][[오올헤약|린]][[로고스(명일방주)|오올헤약]][[님프(명일방주)|로고스]][[마르실(명일방주)|님프]][[라플란드 더 데카덴차|◈☆ 마르실]]☆ 라플란드 더 데카덴차★★★★★## 구분선
[[아미야|]][[나이트메어(명일방주)|◇ 아미야]][[스카이파이어|나이트메어]][[레이즈(명일방주)|스카이파이어]][[압생트(명일방주)|레이즈]][[레온하르트(명일방주)|◇ 압생트]][[비즈왁스|레온하르트]][[토미미|비즈왁스]][[민트(명일방주)|◇ 토미미]][[아이리스(명일방주)|◇ 민트]][[라바 더 퍼거토리|아이리스]][[코로세럼|◇ 라바 더 퍼거토리]][[쉐라(명일방주)|코로세럼]][[락락|◇ 쉐라]][[아스트젠|락락]][[미니멀리스트|◇ 아스트젠]][[카니팔라트|◇ 미니멀리스트]][[아르모니|]][[산탈라|◇ 카니팔라트]][[델핀(명일방주)|산탈라]][[디아만테(명일방주)|◇ 델핀]][[워미|◇ 디아만테]][[아로마(명일방주)|워미]]아로마★★★★## 구분선
[[헤이즈(명일방주)|]][[기타노(명일방주)|헤이즈]][[그레이(명일방주)|기타노]][[클릭(명일방주)|]][[인디고(명일방주)|그레이]][[푸딩(명일방주)|인디고]]◇ 푸딩★★★## 구분선
[[스튜어드(명일방주)|]][[라바(명일방주)|스튜어드]]◇ 라바★★## 구분선
[[두린(명일방주)|]][[12F|◇ 두린]]◇ 12F
- [ 메딕 ]
- ★★★★★★## 구분선
[[샤이닝(명일방주)|]][[나이팅게일(명일방주)|샤이닝]][[켈시|나이팅게일]][[루멘(명일방주)|켈시]][[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루멘]][[에이야퍄들라 더 크비트 아스카|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에이야퍄들라
더 크비트 아스카★★★★★## 구분선
[[프틸롭시스|]][[사일런스(명일방주)|프틸롭시스]][[와파린(명일방주)|사일런스]][[실론(명일방주)|와파린]][[브리즈(명일방주)|◇ 실론]][[폴리닉|◇ 브리즈]][[위스퍼레인|◇ 폴리닉]][[투예|위스퍼레인]][[멀베리|◇ 투예]][[허니베리|멀베리]][[히비스커스 더 퓨리파이어|◇ 허니베리]][[파프리카(명일방주)|히비스커스 더 퓨리파이어]][[벤델라|파프리카]][[해럴드(명일방주)|벤델라]][[아미야#메딕|◇ 해럴드]][[파피루스(명일방주)|◇ 아미야]]◇ 파피루스★★★★## 구분선
[[미르(명일방주)|]][[가비알(명일방주)|미르]][[퍼퓨머|◇ 가비알]][[수수로|퍼퓨머]][[퓨어스트림|수수로]][[체스트넛|◈ 퓨어스트림]]체스트넛★★★★## 구분선
[[Lancet-2|]]◇ Lancet-2
- [ 서포터 ]
- ★★★★★★## 구분선
[[안젤리나(명일방주)|]][[마젤란(명일방주)|안젤리나]][[스즈란(명일방주)|마젤란]][[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스즈란]][[노시스|☆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링(명일방주)|노시스]][[스테인리스(명일방주)|☆ 링]][[사일런스 더 패러디그매틱|스테인리스]][[비르투오사|◇ 사일런스 더 패러디그매틱]][[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비르투오사]]◇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구분선
[[프라마닉스|]][[메이어(명일방주)|프라마닉스]][[소라(명일방주)|메이어]][[이스티나|소라]][[글라우쿠스|이스티나]][[샤마르(명일방주)|글라우쿠스]][[츠키노기|샤마르]][[씬(명일방주)|츠키노기]][[나인컬러드 디어|◇ 씬]][[퀘르쿠스|◇◈ 나인컬러드 디어]][[하이디(명일방주)|퀘르쿠스]][[윈드플릿|◇ 하이디]][[프로바이조|윈드플릿]][[발라크빈|프로바이조]][[그레인버즈|◇ 발라크빈]][[루실라|그레인버즈]][[샌드레코너|루실라]][[캐서린(명일방주)|샌드레코너]][[보빙|◇ 캐서린]]보빙★★★★## 구분선
[[딥컬러|]][[어스스피릿|딥컬러]][[포덴코|어스스피릿]][[로베르타(명일방주)|포덴코]]로베르타★★★## 구분선
[[오키드(명일방주)|]]◇ 오키드★## 구분선
[[U-Official|]][[PhonoR-0|◇ U-Official]]◇ PhonoR-0
- [ 스페셜리스트 ]
- ★★★★★★## 구분선
[[아(명일방주)|]][[팬텀(명일방주)|아]][[위디|팬텀]][[글래디아(명일방주)|위디]][[미즈키(명일방주)|]][[리(명일방주)|◇ 글래디아]][[스펙터 디 언체인드|리]][[도로시(명일방주)|☆ 스펙터 디 언체인드]][[텍사스 디 오메르토사|도로시]][[키린R 야토|☆ 텍사스 디 오메르토사]][[스와이어 디 엘리건트 위트|◈☆ 키린R 야토]][[Ela(명일방주)|스와이어 디 엘리건트 위트]][[아스카론(명일방주)|◈☆ Ela]][[크라운슬레이어|아스카론]]◇ 크라운슬레이어★★★★★## 구분선
[[레드(명일방주)|]][[맨티코어(명일방주)|레드]][[클리프하트|맨티코어]][[에프이터|◇ 클리프하트]][[와이후|에프이터]][[스노우상트|와이후]][[카프카(명일방주)|◇ 스노우상트]][[로빈(명일방주)|카프카]][[우요우|◇ 로빈]][[Frost(명일방주)|우요우]][[베나|◈☆ Frost]][[키라라(명일방주)|◇ 베나]][[인포서(명일방주)|키라라]][[카제마루(명일방주)|◇ 인포서]][[스푸리아|카제마루]][[아몬드(명일방주)|스푸리아]][[Iana(명일방주)|아몬드]][[틴맨|◈☆ Iana]][[피규리노|◇ 틴맨]]피규리노★★★★## 구분선
[[그라벨|]][[로프(명일방주)|그라벨]][[쇼(명일방주)|로프]][[에단(명일방주)|◇ 쇼]][[제이(명일방주)|◇ 에단]][[버던트(명일방주)|제이]][[콘트레일(명일방주)|버던트]]◇ 콘트레일★## 구분선
[[THRM-EX|]]◇ THRM-EX
- [ 임시 모집 오퍼레이터 ]
- ||<-5><colbgcolor=#010101> 통합 전략 및 보안 파견 전용 임시 모집 오퍼레이터 ||★★★★★## 구분선
[[튤립(명일방주)|]][[샤프(명일방주)|튤립]][[스톰아이|샤프]][[피스(명일방주)|스톰아이]][[터치(명일방주)|피스]]터치★★★## 구분선
[[예비 인원 - 근거리|]][[예비 인원 - 디펜더|예비 인원 - 근거리]][[예비 인원 - 스나이퍼|예비 인원 - 디펜더]][[예비 인원 - 캐스터|예비 인원 - 스나이퍼]][[예비 인원 - 지원|예비 인원 - 캐스터]]예비 인원 - 지원
◇: 배포 오퍼레이터, ◈: 콜라보레이션 오퍼레이터, ☆: 한정 오퍼레이터 |
템플릿:명일방주 오퍼레이터 |
[1] 해럴드와 중복.[2] 인공지능을 사용할 경우 언젠가 폭주하여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일으킬지도 몰랐기에 인간의 의식을 직접 업로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3] 박사는 이미 스스로를 테라의 현인류로 살아가기로 결의했고 프리스턴을 수긍시켰지만, 수많은 동포들이 눈앞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것이란 전언에는 크게 충격받고, 켈시조차도 박사를 위로할 말을 못 했다.[4] 이때, 에기르족이 신체구조상 심해에서 생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신체임에도 심해문명을 만들었는데, 이는 이들을 바닷속으로 몰아넣은 무엇인가가 있을거라 추측하고는, 에기르인들은 말도 안 통하는 종자들이지만 다행히도 켈시가 어비설 헌터스들의 신뢰를 얻었기에 가능성이 생겼다고 말한다.[5] 이후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에서 밝혀진 것은, 우주로 향하기 위한 관문인 구인류의 스타게이트와 우주 항행 기술이 묻혀 있었다. 비록 데몬이라는 위협을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 기술을 복원함으로써 테라 인류의 진정한 우주시대가 열리게 되는 셈이다.[6] 보존자가 크리스틴 라이트의 무모한 여정을 도운 진짜 이유. 여러가지 논리적인 이유를 택하긴 했지만 만년이 넘어 인간성이 마모되어 가던 와중 마지막으로 프리스턴의 인간성을 택한 것이었다.[7] 컬럼비아의 대통령 마크 맥스는 보존자와 같은 고대 구인류의 AI이자, 트레버 프리스턴의 아들 격인 존재였기에 크리스틴이 벌인 모든 사태를 역이용하여 자신의 아버지인 보존자 AI를 손에 넣으려 했다. 다만 보존자가 자살을 택하고 메이랜더의 기술만으로는 프리스턴을 제대로 복구할 수 없었기에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유예시간을 주었다.[8] 위의 마지막 질문을 마치고선 스토리 클리어 훈장을 얻을 수 있는데, 훈장의 명칭은[9] 공식 번역에서는 위디가 웬디로 오역되었다.[10] 레인저의 더빙 때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범용성, 활용도에 비해 성우가 너무 좋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