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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
수도 | 맥스 컬럼비아 특별구(D.C.) Max District of Columb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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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 맨스필드 교도소Mansfield State Prison 데이비스 타운Davistown | ||
위치 | |||
인문 환경 | |||
인구 | 1,600만 | ||
주요 종족 | 리베리, 그 외 다종족 | ||
공용어 | 컬럼비아어 | ||
화폐 | 컬럼비아 수표[1] | ||
군대 | 컬럼비아 연방군 블랙스틸 월드와이드(전속계약 용병) | ||
정치 | |||
정치 체제 | 민주공화제 · 대통령제 | ||
정부 요인 | 대통령 (국가 원수) | 마크 맥스 | |
부통령 | 콘래드 잭슨 | ||
역사 | |||
건국 | 컬럼비아 독립전쟁 | ||
성립 이전 | 빅토리아 변경 티발트 공작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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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컬럼비아 Columb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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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국가.
- 관련 이벤트 [ 펼치기 · 접기 ]
- * 맨스필드 브레이크
2. 상세
미국을 모티브로 한 국가. 강대국이긴 하지만 현실의 미국과는 달리 초강대국 반열에는 들지 못하며, 서부개척시대 직후 ~ 1차 세계대전 사이의 미국 정도의 위치에 있다.[2] 그래도 천조국 모티브답게 빠른 속도로 과학기술이 발전중인 신흥 강대국이기도 하다. 1016년 가울의 지원을 받아 본국인 빅토리아로부터 독립전쟁을 일으켜 2년 간의 전쟁 끝에 독립했으며, 볼리바르의 패권을 두고 연합정부를 지원하여 라이타니엔과 경쟁하기도 했다.원래 이베리아의 볼리바르 부왕령의 개척에 밀린 후발주자 빅토리아가 서부로 오리지늄 채굴 식민지를 확장한 것이 시작으로, 컬럼비아 지방은 지표면에는 재앙이 적어 정착지를 만들기엔 좋은 환경이었지만, 오리지늄 광맥이 심층에 존재하여 채굴 식민지를 세우기엔 접근이 어려웠는데, 빅토리아는 왕립 과학원의 기술로 이런 심층광맥의 채굴 기술을 이용해 개척단을 보내어 채굴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나, 점점 가혹해지는 세금에 1010년대에 식민지 개척자들이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킨 것이 시작이었다. 이에 빅토리아는 티발트 공작군을 보내어 반란 진압을 시도했으며 실제로 독립군은 와해되기 직전까지 갔으나, 이 상황을 기회삼은 가울의 빅토리아 침공과 더불어, 독립전쟁 중반부에 독립군에 마크 맥스라는 걸출한 전략가가 나타나 배비지 전투에서 빅토리아군의 고속전함 10척을 격침하거나 나포하는 성과를 올린 뒤에, 프레데릭 3세와 빅토리아 의회가 독립을 승인했다.
현재까지 언급된 국가기관으로 '컬럼비아 CDC' 가 있으며 법집행기관으로 '컬럼비아 세관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나 '주류, 담배, 아츠 화기 및 오리지늄 관리국(Bureau of Alcohol. Tobacco. Arts Units. and Originium)' 등 사실상 미국의 연방행정조직과 거의 같은 이름을 쓴다거나, 등장 기업이 마마존스라는 점[3] 및 자본주의적 가치관이 최우선되는 사회 등 사실상 대놓고 미국을 비틀어 묘사하고 있다. 사실 현대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컬럼비아는 미국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컬럼비아 우주왕복선이 바로 그 용례. 일본 서버에서는 크루비아(クルビア)로 번역되었다. 현실의 미국처럼 연방국가이며, 볼리바르와는 오리지늄 자원을 두고 분쟁 상태에 있다. 정치체제도 미국처럼 민주주의인지 국가원수의 명칭도 대통령이다.
대원 로즈몬티스의 배경, 신체, 심리와 컬럼비아에 관한 분석
연관된 기업 세력들과 컬럼비아 출신 캐릭터는 꽤 많은 편이며 초반부에는 컬럼비아 관련 스토리가 없어 로도스에 정착하거나 타 세력 소속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이 모티브라서 그런지, 타국에서 컬럼비아로 옮겨온 사람들도 많아서 출신지가 타국과 겹치는 경우도 있고 타국과 달리 특정 종족이 주요 구성원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후 컬럼비아 관련 이벤트가 추가되면서 몇몇 캐릭터들의 소속이 컬럼비아로 옮겨졌다.
식문화로는 패스트푸드가 유명하며 컬럼비아를 대표하는 패스트푸드는 도넛, 햄버거, 핫도그가 있는데, 이중 핫도그라는 단어의 유래는 핫도그를 홍보하던 최초의 볼리바르 이민자들로,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은 페로 여성들이나 건장한 신체의 페로 남성들이 기사 경기장에서 카트를 끌었다고 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레트로퓨처리즘에 가까운데, 폴아웃 시리즈가 컬럼비아의 설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사회문화는 40~60년대 미국에 가까우며 R 시리즈 기동 장갑은 파워아머와 유사성이 크다. 또한 호라이즌 아크부대 장비 중에는 센트리봇이나 시큐리트론 같은 로봇들도 등장한다. 우주 진출과 연관된 스토리인 론 트레일 이벤트를 감안하면 우주 경쟁이 절정이었던 1950~60년대를 의식한 부분도 있는 듯 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근미래 SF + 판타지 세계관이니만큼 사이버펑크 2077과 같은 분위기로 연출된 부정축재 이벤트처럼 사이버펑크적 특징 역시 드러나는 편이다.
2.1. 자본주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은 컬럼비아의 국가 근간부터가 철저한 자본주의에 기반한 점이다. 빅토리아나 카시미어 등등의 다른 국가들도 자본주의적이거나 상업주의적인 면모가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귀족주의 국가들이었다가 컬럼비아의 자본주의에 영향을 받아 체제 현대화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이러한 점 때문에 종족 차별이나 감염자 차별은 자본의 논리에 밀려 외부인들에게는 돈이나 능력만 있다면 감염자들이나 살카즈 종족에 대한 대우도 타 국가에 비하면 상당히 온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능력주의나 자본주의 성향이 강하여 돈이나 능력이 있는 일부 감염자들이 컬럼비아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은 사실이다. 로빈의 대사에서 이 곳에서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얻을 수 있지만 돈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다고 하고, 다른곳에서 차별을 넘어 탄압을 받고있는 감염자라도 여기서는 돈만 있다면 시골의 땅도 살 수도 있다. 라인 랩에서는 감염자를 핵심 연구원으로 채용하거나, 살카즈가 대기업 중역이나 국가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보인다. 메이랜더 계열 의료재단 소속인 엘리시오도 런디니움 사변 중에 감염자가 된 어린이들을 컬럼비아에서 교육받게 지원해주겠다는 의사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이곳도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아주 없지는 않다. 팽, 크루스, 비글은 각기 다른 고향에서 컬럼비아로 건너온 이민자 출신인데, 외곽 도시에서 경비대로 근무하던중 벌어진 재앙 대피를 끝까지 돕다가 광석병에 감염되자 경비대 동료들의 차별대우를 받다가 탈퇴하고 로도스에 가입했고, 유력자들도 비감염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시민들에게 감염자들을 혐오하도록 선동하고 있다. 하지만 리유니온에 가입했다가 염증을 느끼고 탈퇴한 몇몇 감염자 용병들이 카시미어의 금화로 컬럼비아 땅을 사서 정착했다는 것을 보면 원래 다른 국가에서 극심한 차별을 겪던 감염자 정도면 적당히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인 모양. 유력자들이 감염자 혐오를 유도해도 감염자의 이주가 많고 이주해온 감염자들이 비감염자 이주민들과 함께 황무지를 개척하고 있어서 다른 국가들처럼 직접적으로 탄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감염자가 멀쩡한 직장을 가질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공정해야할 공권력은 뇌물과 매수가 횡행해서 감염자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공정한 판결을 갖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감염자가 아니더라도 돈 없는 빈민이면 감염자와 다를 바 없는 차별을 당한다.
이후 맨스필드 브레이크와 비욘드 히어, 도로시의 비전, 부정축재 이벤트로 컬럼비아의 감염자 대우에 대한 실상이 제대로 드러났는데, 다른 국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차별이 진행된다. 이는 <비질로: 내 눈에 비치는 대로>에서 캔낫 또한 언급한 내용이다.
컬럼비아 국경 개척지 사무소에서 어느 기업 관계자가 기업과 계약을 한 감염자 일꾼에게 보수로 광석병 억제제를 지급하는데 사실 이 억제제는 그냥 영양제와 진통제였다.[4] 그마저도 그 감염자가 다음 달치 약이 미리 필요하다고 하자 선지급은 규정 상 금지니 더 필요하면 돈주고 사라고 한다.
도로시의 비전에서 컬럼비아 감염자 차별의 실상이 제대로 밝혀지는데, 도시에 거주하는 컬럼비아의 감염자는 당장은 격리구역으로 갈 필요가 없지만, 일반인과 같은 삶을 살려면 의무적으로 고액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하여 자신의 안전을 증명해야 하며, 의료보험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격리구역에 들어가 공공보험을 들거나 도시 바깥의 개척대로 보내진다.[5] 하지만, 사회에 만연한 감염자 차별 정서 때문에 명문대를 나온 변호사조차도 제대로 된 수입원을 갖지 못하게 되며, 실질적으로는 돈 때문에 도시에서 격리되거나 추방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여기에 범죄까지 저지르게 될 경우 감염자 수감동에서 형기를 마친 후, 감염자 구역에서 나올 수 없게 격리되거나, 개척대에 소속되어 영원히 도시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즉, 표면상으로는 차별이 없는 평등한 국가 같지만, 제도만 그럴 뿐, 도시민들의 차별은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감염자 차별의 겉모습이 실상 빈부격차로 포장된 셈이다. 그나마 대놓고 탄압하는 다른 나라와 달리 라인 랩 등의 의료단체나 상류층들의 자선활동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덕 보는 사람이 얼마 없는 싸구려 동정에 가깝다.
표면적으로는 공정한 법치국가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고 다른 나라들처럼 광석병이라고 대놓고 제도적으로 차별하는 것만 아닐 뿐, 컬럼비아 또한 감염자에 대해 딱히 호의적인 것은 아니며, 극단적인 자유방임주의 성향으로 인해 차별이 어느 정도 묻힐 뿐이다. 돈만 있으면 감염자가 땅을 사든 사업을 벌이든 국가에서 다른 나라처럼 탄압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6], 돈이 없어서 개척대에서 평생 착취당하다 죽는 것 또한 국가에서 간섭하지 않는다.[7] 거기다 정치적인 부정부패도 만연하여 무전유죄 유전무죄같은 상황이 빈번하며 경찰들이 만만한 감염자 빈민에게 유력자의 죄를 뒤집어씌우거나 비질로에서는 티카론토 경찰이 마마존스의 사병집단마냥 행동하는가 하면 컬럼비아 감옥들은 보석금만 낼 수 있다면 사형수도 반역자도 석방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애쉬의 오퍼레이터 레코드에서는 몇몇 농장이나 광산들이 좀더 저렴한 인력을 구하기 위해 도적들에게 컬럼비아 주변 개척대를 습격하도록 위탁하는 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황금만능주의적 행보는 부정축재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마을 정부가 파산하자 은행이 마을 행정권을 장악하고 주민들에게 채무를 빌미로 한겨울에 난방을 끊고 강도들을 매수해 습격하게 하는 등 온갖 깽판을 벌였으며, 심지어 채무를 갚지 못한 주민들을 강제로 개척지에 추방시키고 그 땅을 전부 차지해 팔아버리려고 했다. 또한 브린리 가문은 로비와 고소협박을 통해 은행강도를 벌인 제시카 브린리의 죄를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8]
결론을 내리자면 자본주의의 명암이 현실의 미국보다 더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국가로 겉으로 보기엔 차별도 덜하고 다른 헬테라 국가들보다 살기 좋은 나라같이 보일지도 모르나 깊이 들여다보면 컬럼비아 또한 세계관에 걸맞은 가혹한 나라다. 도로시의 비전 이벤트에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 기업과 군부가 합심하여 비밀리에 인체실험이 수 없이 행해지고 있었고[9] 박사와 호위로 따라온 컬럼비아 출신 정예 오퍼레이터인 메커니스트의 대화에서도 컬럼비아가 밖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내부에는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 선택문이긴 하지만 박사가 컬럼비아는 연구원도 목숨이 위험한 직업이냐고 묻자 메커니스트가 "Welcome to Columbia"라고 답변하는 게 압권.
3. 관련 자료
3.1. 데이비스 타운 사건 관련 뉴스 스크랩 보드
2월부터 이 스크랩 보드는 은행 자치주 본사 사무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옆에 붙어있는 종이에는
"교훈을 받아들이자! 국민의 믿음에는 한계가 있다! 믿음을 저버리지 말자!”
라는 말이 쓰여있었지만,
누군가에 의해 이 종이는 찢겨졌습니다.
물론 이 종이가 언제 찢겼으며,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옆에 붙어있는 종이에는
"교훈을 받아들이자! 국민의 믿음에는 한계가 있다! 믿음을 저버리지 말자!”
라는 말이 쓰여있었지만,
누군가에 의해 이 종이는 찢겨졌습니다.
물론 이 종이가 언제 찢겼으며,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 데이비스 타운 사건 관련 뉴스 스크랩 보드 [펼치기 • 접기]
4. 직할 세력 및 영토
- 정부기관
- 컬럼비아 국방부
- 컬럼비아 연방군(Union Army)
- 주류, 담배, 아츠 화기 및 오리지늄 관리국(Bureau of Alcohol. Tobacco. Arts Units. and Originium)
- 컬럼비아 CDC
- 컬럼비아 세관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 컬럼비아 국세청
세무국으로만 언급되지만,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에서 그 악명답게 승승장구하던 빅 밥의 맥주 농장을 하루아침에 세금신고 불량으로 털어버렸다. 이후 빅 밥은 감옥에 갔다고 한다. 하지만 후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다시 장사를 해 번성하게 된다.
- R&D
- 라인 랩 LLC.
- 블레인 포머티브 과학기술연구소
엘리엇 글로버가 속해있던 연구소. 22년전 "샌드솔저" 계획에 따라 사르곤의 이버트 지역에서 신형 오리지늄 동력원 연구를 진행했으나, 컬럼비아 군부와 오리지늄 관리국이 아미르들간의 내전 중에 용병들을 풀어 그 기술을 빼앗으려 들었고, 결국 엘리엇만 제외하고 전원 사망했다. - 하이든 제약
이프리트에게 인체실험을 행한 표면적인 흑막. 실험 도중 이프리트의 폭주로 실험실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 로켄 수조 연구소
- 파라솔 제약
제셀톤 윌리엄스가 고용되어 있던 제약회사. Mr.K라는 의문의 인물이 사장이다. 제약회사라면서 킬러를 쓰는 것을 보면 뒤가 상당히 구린 회사로 추정된다.
- 군산복합체
- 블랙스틸 월드와이드
- 레이시언 인더스트리
클로저와 엔드필드에서 탈로스의 행성 사람들이 사용하는 군수기업. - 볼보트 코친스키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에서 드러지를 지원했던 군수기업.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의 후일담에서 리유니온 잔당과의 거래를 위해 녹슨 망치단이 거대한 메탈 크랩을 이용해 볼보트 코친스키의 호송대를 파괴하고 비행체 구성품을 전해준다. 도로시의 비전에서 메커니스트의 개척자 지원 기술을 훔쳐다가 팝콘 기계를 만든 것으로 언급되고, 중국서버 4주년 생방송에서 그 제품의 광고도 했다. 론 트레일에서도 이들이 만들어 군부에 납품한 각종 병기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 웨스턴 시큐리티 컴퍼니
워크 인 더 더스트에서 켈시가 작전 고문으로 활동했던 PMC. '샌드솔저'를 확보하는 임무를 용병들에게 내렸지만, 사내에서 배신한 고위층이 용병들을 꼬드겨 서로 싸워 죽이게 만들었고, 켈시가 손을 써 신형 오리지늄 동력원의 탈취에는 실패했다. 이후에는 완전히 해체되어 지금은 찾을 수 없게 되었다. - 레드마크 컨트랙츠
컬럼비아 출신의 살카즈 용병단으로 오리지늄 더스트의 주적. 사르곤의 드러지 툴라에게 고용되어 반란군으로 활동했다. - 도소매
- 마마존스
- 사이먼 Co.
컬럼비아 벙커힐에서 활동하던 사이먼 가의 가족기업. 하이드브로와의 경쟁끝에 망해버렸고, 앤서니 사이먼은 맨스필드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10] - 하이드브로
컬럼비아 벙커힐에서 활동하던 하이드 형제의 기업. 라인랩 에너지과에 물자를 공급하는 일도 맡고 있었다. 사이먼사를 경쟁끝에 망하게 만들었지만, 맨스필드 브레이크이후 형제가 구속되어 망했다고 언급된다. - 빅 밥의 농장(Big Bob's Farm)
리유니온을 탈퇴했던 빅 밥과 그의 현상금 사냥꾼 수하들이 카시미어 기사의 금화를 가지고 컬럼비아에서 만든 농장. 점점 장사가 승승장구해서 직접 맥주 양조장을 세우고 수출까지 할 정도로 커졌지만, 결국 국세청의 주목을 받아 영업중단당하고 직원들이 맥주 재고를 들고나와 상표를 떼서 밀수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감옥에서 조기석방되어 북부개척 붐에 편승, 시에스타 시에 맥주공장을 매각하고는 다시 사업을 키워 잡화점 사업에도 뛰어들어 사미까지 진출했다.
- 엔터테인먼트
- 랭크우드
현실의 헐리우드와 비슷한 컬럼비아 영화산업의 중심지. 중국서버 4주년 방송에서 광고가 나왔다. - 트루 스토리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제셀톤 윌리엄스를 주인공으로 한 예능다큐로, 맨스필드의 수감자 제셀톤의 코믹한 감옥 일상을 그리는 방송이다. 3년간 방영중임에도 성황리일 정도로 인기가 높은 듯 하며, 배우의 연기력이 실감나 시청자들도 진짜 실화 아니냐고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4.1. 컬럼비아 연방정부
스토리에 주로 언급되는 세력은 컬럼비아 국방부(Department of Defence)와 주류, 담배, 아츠 화기 및 오리지늄 관리국(Bureau of Alcohol. Tobacco. Arts Units. and Originium)(약칭 관리국)이다. 특히나 군부와 과학계, 정재계의 유착이 현실 미국보다 더 심각하고 오리지늄이 국가의 핵심 산업이자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국방부와 오리지늄 관리국은 현실보다 더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4.1.1. 마크 맥스 대통령
컬럼비아의 초대이자 현직 대통령. 와해 직전의 컬럼비아 독립 전쟁을 1년만에 승리로 이끌어낸 승전 장군이자 건국 대통령으로 대통령이 로봇이라는 음모론도 퍼져있다.[11] 몇몇 사람들은 대통령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지만 그 사람들조차도 아예 반쯤 종신 대통령 취급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켈시와 틴맨의 언급이 나온다. 컬럼비아 건국 이후 1019년에 초대 대통령에 당선된 뒤로 지금까지 80년 넘게 연임 중이다.
론 트레일에서도 몇몇 언급으로 등장. 크리스틴이 호라이즌 아크 시설을 탈취한 것에 대해 블레이크는 처음에는 그녀가 컬럼비아에 복수심을 품고 트리마운츠, 아니면 대통령이 있는 특별구를 슈퍼무기로 타격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비치자 이에 대해 부정하며, 마치 크리스틴의 진의를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켈시가 에너지 우물의 지하에서 무언가 찾은 것을 예상이라도 했듯이 틴 맨과 메이랜더에게 로도스가 시설 지하를 조사하는 것을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우리는 모든 의지를 총괄하고 모든 진리를 거두어들일 것이네. 컬럼비아는 테라의 방패와 검이 될 것이야... 모두 아버지의 뜻대로!
이건 나... 컬럼비아 대통령 마크 맥스가 지나간 시대에 대한 최고의 애도일세.
이건 나... 컬럼비아 대통령 마크 맥스가 지나간 시대에 대한 최고의 애도일세.
론 트레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통령이 로봇이라는 소문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정확히는 이 새 로봇 역시 원격조종 단말에 불과하고, 본체는 이 새를 아바타로 쓰는 선인류의 강인공지능이다. 처음 볼 때는 잭슨 부통령의 어깨에 달려 나타났기에 박사도 인형이나 애완동물 같은 것으로 착각했으나 사실은 잭슨이 아닌 이쪽이 실세였다.[12]
대통령 역시 PRTS와 같은 부류의 강인공지능으로, 켈시와는 구면이며 컬럼비아에서 군사 고문을 맡은 켈시가 사르곤으로 갑자기 떠나버린 건에 대해 안타까워 하고 있었다. 언급만 보면 본래는 켈시에게 부통령을 맡기려고 했던 듯. 이후 박사에게 오올헤약의 아츠 유닛에 보관된 그의 아버지인 '보존자' 트레버 프리스턴의 남은 잔재의식을 요구하지만, 켈시가 프리스턴의 죽음을 증언하며 그가 테라에 희망을 걸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어쩌면 메이랜더보다 로도스가 프리스턴의 복구를 더 잘 할 수도 있겠다며 지금은 프리스턴의 유지에 따라 그들을 보내준다. 하지만 언젠가 모든 진실을 압수하여 컬럼비아가 테라의 방패이자 검이 될 것이라 선언하고,[13][14] 이를 들은 켈시는 프리스턴이 폭군의 탄생은 기대하지 않았을 거라며 그들과 대통령을 연결하던 카메라를 부숴 추적을 뿌리치고 도망친다.
이후 틴 맨이 대통령이 더 이상 추적하지 않고 풀어준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오올헤약이 맡긴 프리스턴의 잔재를 고쳐달라는 요구를 하면서 메이랜더 재단 또한 그들의 하수인으로 밝혀졌으며 차후 컬럼비아가 프리스턴의 거취를 두고 로도스 아일랜드를 어떻게 대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이나, 결국 로도스가 프리스턴을 불완전하게나마 부활시켰고, 여러 방면에서 적대하는 것보다 협력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는지,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의 월간스토리 켈시편에서는 켈시가 틴맨을 사이에 두고 대통령과 협상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하수인인 틴맨이 파견되면서 어느정도 로도스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듯하다.
로봇에 인공지능이라는 특성상 늙어죽을 일도 없는데다가, 국민들에게는 독립전쟁 영웅으로 떠받들어지고 있고, 심지어 테라에는 수백살 가까이 사는 장생종들이 있는 것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계라서 앞으로 선거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상 마크 맥스는 컬럼비아 대통령으로 영구 집권이 가능한 상황이다.[15] 켈시 또한 컬럼비아가 앞으로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될지의 여부는 마크 맥스 본인에게 달려 있다고 평가할정도.
4.1.2. 콘래드 잭슨 부통령
컬럼비아 연방의 부통령이자, 메이랜더 재단의 후원자 중 한명. 도로시의 비전 시점에서 오올헤약을 라인 랩에 스파이로 투입하여 퍼디낸드 클루니의 수족인 척 하면서 부통령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이중간첩으로 써먹는다.[16]
론 트레일 이벤트에서 프로젝트 호라이즌 아크의 결과물 아크 1호를 크리스틴에게 탈취당하자 폭주한 국방부와 블레이크가 호라이즌 아크 시설의 확보를 위한 계엄령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부통령 암살을 기획하지만, 메이랜더 재단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합작으로 암살계획은 미수에 그친다. 이후 제 발 저린 국방부를 설득하여 자신의 지시를 따르도록 투항시키는 기지를 선보인다. 또한 대통령의 직속 하수인임에도 대통령 선거에서 항상 마크 맥스가 당선되기에 부통령 선거가 진짜 정치싸움이 되는 점에 개탄하여 언젠가는 마크 맥스보다 더 컬럼비아를 올바르게 이끌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사상을 견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일런스 더 패러디그매틱의 오퍼레이터 파일에서 사일런스와 합의하여 연구윤리위원회의 발족을 지원한 인물로 언급된다. 이때 사일런스의 이상을 굉장히 고평가했는데, 과거라면 몰라도 여러 사건들을 경험하며 세상 풍파를 다 겪은 사일런스는 그가 무슨 꿍꿍이로 자신을 지원하는 건지 속이 다 보여서 겁을 먹을 정도였다.[17] 하지만 사일런스로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나마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몇 없을 기회이기에 그와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4.2. 컬럼비아 국방부
Union Army / Department of Defence약칭 컬럼비아 군부. 볼리바르 내전에서 연립정부의 편을 들어 개입했는데, 여기서는 컬럼비아군의 전쟁경험 미숙으로 사실상 실패한 개입이 되어 국방부의 개망신이 되었고, 이후 의회는 군부에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연방전쟁준비법'이라는 법을 제정하여 군에 족쇄를 채웠다. 이는 군부가 신무기에 집착하는 원인이 되었다.
라인랩 코믹스에서는 이 신무기 집착의 일환으로 이프리트에게 비인도적인 실험이 벌어진 다이아볼릭 프로젝트의 배후가 국방부였던 것으로 드러난다. 이를 위해 수많은 하위 프로젝트로 쪼개어 세탁을 시도했다.[18] 이프리트가 폭주한 뒤로 로도스로 보내져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있긴 하지만, 국방부가 프로젝트를 포기했을지는 불명이다.
워크 인 더 더스트의 사르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미르들 간의 내전이었지만 실상 컬럼비아의 국방부와 관리국의 대리전에 더 가까웠다. 국방부는 고대 살카즈 기술의 무기화를 위해 사르곤에 연구소를 세우는 '샌드솔저' 계획을 세우고 동시에 연구성과가 결실을 맺으면 용병들을 풀어 기술을 약탈할 생각이었다. 관리국 역시 비슷한 생각을 품고 용병들을 풀었고, 결국 이름만 샌드솔저이지 경호원들을 빼면 전투원이 아니었던 연구팀은 전멸, 켈시가 살려준 앨리엇 글로버가 원한을 품고 샌드솔저의 이름을 이어받게 된다.
도로시의 비전에서는 퍼디낸드 클루니에게 의뢰를 주어 도로시의 전달물질을 무기화하려 한다. 이에 퍼디낸드는 군사용 전달물질의 개발과, 이를 통해 기동 장갑을 무인 로봇으로 조종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실용화하려 하고, 최종적으로는 컬럼비아군이 통제하는 인공 괴수 '각성'을 만들어내려 하지만 퍼디낸드의 몰락으로 실패하고 만다.
론 트레일에서는 크리스틴이 프로젝트 호라이즌 아크를 훔쳐간 것을 빌미로 정부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 것을 우려해 부통령 암살을 모의하지만, 메이랜더 재단과 로도스 아일랜드가 암살기도를 막은 이후, 국방부는 볼리바르 내전에 이어 두번째로 개쪽을 당하고 거대한 약점을 잡혀서 정부와 군부가 반목해서는 안된다는 잭슨 부통령의 의사에 따라 완전히 정부의 지휘체계 하에 편입된다.
국방부의 군사 체계는 아직 스토리에서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정규군인 '연방군'과, 론 트레일에서 트리마운츠 방위군으로 등장했던 주방위군 역할을 하는 이동도시 방위군 으로 군사조직들이 이원화되어있다. 군대 내에 전자동 크로스보우가 보편화되었고 기동 장갑이 양산되어 듀나같은 정예병들에게 우선적으로 보급되었다. 또한 라테라노에서 독점하던 총기 생산을 컬럼비아 군부에서도 시도했는데, 군수 실험실을 날려먹으면서 실패했다. 그래도 총기는 레이시엔에서 열화판이라도 카피에 어찌어찌 성공했다. 론 트레일에서의 묘사를 보면 대물저격총도 운용하는 모양.[19] 그 외엔 컬럼비아가 항공우주 분야에 조예가 깊은 만큼 보통 드론 정도를 활용하는 다른 강대국들의 군대의 묘사와는 달리 론 트레일에서 무인기는 물론 항공기를 군사분야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4.2.1. 블레이크 대령
Colonel Blake
도로시의 비전에서 퍼디낸드를 후원했던 '대령'의 정체. 컬럼비아군 소속이며, 몰락한 퍼디낸드 클루니를 다시 데리고 트리마운츠의 트리톤-13 공장의 사고장소를 봉쇄한다.
과거 볼리바르 내전에 컬럼비아군이 볼리바르 연합정부의 편을 들어 개입했지만 미숙한 군사작전으로 컬럼비아는 쓴맛을 보았고, 군부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이에 얼마전 빅토리아에서 등장한 더 샤드에 대항할 슈퍼무기의 확보를 서두르고 있었으며, 이것이 호라이즌 아크 프로젝트이자, 아크 라이트 1호 시설이었던 것. 크리스틴의 행방이 두절되자 블레이크는 그녀가 라이트 부부의 복수를 위해 슈퍼무기를 컬럼비아의 이동도시에 쏠 것이라 생각하여 컬럼비아군을 끌고 아크 라이트 1호 시설의 장악을 시도한다.
이때 때맞춰 잭슨 부통령이 트리마운츠를 방문하자, 라인 랩의 시설을 장악할 계엄령을 내릴 명분을 위해 부통령 암살모의를 기획하지만, 메이랜더의 틴맨이 미리 정보를 넘겨준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와 이프리트, 로즈몬티스와 독자적으로 라인랩에 잠입중이던 사리아에 의해 무산된다. 이후에는 역으로 부통령에게 약점이 잡혀 그의 명령으로 호라이즌 아크 시설을 수색하려 하며 크리스틴이 라이트 부모를 매장한 컬럼비아에 복수심을 품고 트리마운츠나 수도인 특별구를 타격할 것이란 추측하에 움직이지만, 이륙한 초점 발생기에서 퍼디낸드에게 저지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부통령 암살모의 혐의로 퍼디낸드와 사이좋게 특별구 교외의 감옥에 수감되어 감옥에서 금지물품 반입 문제로 싸우며 자신의 인생이 다 끝났다고 자조하지만, 라인 랩의 리틀 저스틴이 교도소장과 두 사람의 목숨을 거래하는 내용이 나오고 두달 뒤 퍼디낸드가 석방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어느 시점에는 그 역시 석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4.3. 맨스필드 교도소
외관 이미지
컬럼비아의 이동식 교도소. 원래는 개척 구역이었던 어느 주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범죄율도 급증하자 현 교도소장인 랜달이 도시 정부에게 교도소를 만들어서 산업 단지 설치 문제와 수감자 수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자고 제안해서 황무지에 가까웠던 산업 플랫폼에 건설되었다.
죄수 중에서도 특히 도시에서도 관리하기 싫어하는 골칫덩어리인 죄수들이 수감되는 교도소로 감시가 삼엄하고 몇달마다 새로운 죄수와 직원을 태우러 이동도시에 도킹하면서 주변을 돌아다닐 때를 빼면 황무지를 떠돌기 때문에 탈옥하더라도 드넓은 황무지를 마주하게 된다고 한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민간에서 운영되는 교도소로, 뮤엘시스가 컬럼비아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사업은 권력에 매달리는 사업이며 이 교도소는 특별승인을 받고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어서 랜달 소장의 돈 만드는 기계라고 불린다고한다.[20]
랜달 소장에게 돈만 주면 싫어하는 사람을 보낼 수 있고 반대로 이 감옥이 보안 수준이 상당해서 보호를 목적으로 사람을 보내기도 하는데, 시몬 사가 경쟁사인 하이드 사에 의해 불법 오리지늄 제품을 밀수했다는 혐의로 강제 폐업을 당하고 핵심간부들이 감옥에 갈때 시몬 사의 CEO인 마운틴의 아버지가 보호를 목적으로 돈을 줘서 마운틴을 이 교도소로 보냈다.
간수
A구역 죄수
B구역 죄수
내부 구역은 세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비감염자 죄수들은 A구역, 감염자 죄수들은 B구역, 특수 죄수들은 C구역에 가둬진다. 로빈은 A구역, 카프카는 B구역, 마운틴은 C구역에 가둬졌고, 가끔 말을 잘듣는 A, B구역 죄수들을 뽑아서 C구역 청소를 시키는데 로빈과 카프카가 이 방법으로 마운틴에게 접근했다.
교도소 내 공장에서 만드는 쇳조각은 죄수들 사이에서 대체화폐로 이용되고 있다. 공장에서 일하는 죄수들이 이 쇳조각을 빼돌려 비밀 루트로 들여오는 물건들을 거래하는데 쓰는 화폐로 사용한다고 하며, 이는 인게임 내에서 이벤트 상점의 형태로 구현되었다.
죄수들을 제압하는 특별 구속구가 있으며, 이는 인게임 내에서 기믹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인게임 내에서 기믹을 작동시킬 경우 죄수들의 전투력이 크게 약화되는 한편, 일정시간 기절 상태까지 부여된다. 교도관들이 죄수들의 집단 난투를 흥미로운 구경거리 정도로 취급하는 것을 볼 때, 굉장히 강한 구속구로 보인다. 설령 탈옥에 성공하더라도 이동감옥 특성상 밖은 황무지라서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황무지에서 말라죽을 수밖에 없다. ADX 플로렌스 교도소로 대표되는 현실의 슈퍼맥스급 교도소가 연상되는 부분이다.
죄수들을 옥죄는 강력한 구속구, 설령 탈옥에 성공해도 말라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난공불락의 교도소처럼 보이나 이 감옥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죄수들이 감염자와 비감염자로 나뉘어 자주 패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간수들은 이것을 유흥거리로 방관하다 적당한 선에서 제압한다. 오퍼레이터 마운틴은 맨스필드 안에서 광석병에 감염되었다고 하는데, 마운틴은 실제 죄인이 아니라 경호를 목적으로 교도소장에게 돈을 주고 제발로 교도소에 들어온 VIP 고객이고, 작중 마운틴이 '모범수'라는 핑계로 감옥 내부를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 고객이 광석병에 걸리는 것을 막지 못할 정도이니 보안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외부인들, 그것도 특정인의 탈옥을 도우려는 자들이나 특정인을 암살하려는 자들이 쉽게 죄수나 교도관으로 위장해 들어오는 등 명색이 국가중요시설 중 하나인 교도소임에도 기본적인 인력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죄수들이 공장에서 물건을 빼돌려 지하경제를 형성하는 등의 문제도 있다. 간수장 발톤은 마스터키를 잃어버린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등 보안체제가 상당히 허술한 모습을 보여준다. 컬럼비아 자체가 현실 지구의 미국을 모티브로 했다는 견해가 많은 것처럼, 맨스필드 교도소 역시 현실 지구 미국에 있는 민영 교도소의 열악한 실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가 많다.
결국 맨스필드 브레이크 스토리에서 C동의 죄수 마운틴이 최초로 탈옥에 성공한다.
4.3.1. 발톤
(巴顿)이미지
비공식 번역명 '패튼'. 맨스필드 교도소의 교도관 대장.
4.3.2. 돔마
(杜玛)이미지
비공식 번역명 '듀마'. 교도소의 선대 장의사들에게 주워져 어렸을 때부터 교도소에서 자란 살카즈족 간호사. 약물을 이용한 사형 집행에도 관여했다고 한다. 마운틴이 들어오자 둘이 친해지고 마운틴이 탈옥하기를 결심하자 고민하다가 같이가기로 했고, 탈옥 후 함께 로도스로 왔다. 카프카의 요원 기록에 따르면 로도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로터스(睡莲)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은 모양.
마운틴의 오퍼레이터 기록 2에서 재등장한다. 의료부 소속으로 배치되었으며, 맨스필드 때의 서로를 아는 얼마 없는 사람이다 보니 여전히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복수의 실마리를 잡고 떠나려는 마운틴이 사람을 죽여본 적이 없음을 이유로 들어 자신이 따라가 도와주겠다고 제안까지 할 정도. 하지만 마운틴은 자신과 달리 돔마는 로도스에 있어야 한다며 홀로 떠나버린다.[21]
4.3.3. 제셀톤 윌리엄스
(杰斯顿·威廉姆斯)간수로 변장한 이미지 정체를 드러낼 때
파라솔 제약(沙滩伞公司/Parasol Pharmaceuticals)의 에이스 파이터이며 금속 관련 아츠 능력자. 라인 랩에서 신체 개조까지 받았다.
맨스필드 브레이크 이벤트의 최종보스로, 마운틴을 암살하기 위해 시몬 사의 경쟁사인 하이드브로 사에게 고용되어 간수로 위장해서 잠입했다. 그 과정에서 제셀톤 스스로도 로빈을 암살자로 고용했다. 제셀톤은 그녀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한 이유가 시몬 사 때문이라며 로빈의 복수심을 자극했고, 로빈은 아버지의 치료비를 보수로 고용되었다. 아츠 능력으로 마운틴을 압도했지만[22] 사리아의 난입으로 단 3방 만에 제압당했다.# 이후 뮤엘시스의 언급으론 정체가 밝혀지면서 맨스필드에 죄수로 수감됐다는 모양.
이후 로테이션 섬멸전 '남방 감옥'에서 그의 이후 행적이 밝혀졌는데, 제셀톤이 맨스필드에서 남방 감옥으로 이감된 후 다른 죄수들에게 집단 탈옥을 선동하고, 현지 시라쿠사 마피아들도 이에 협조했다고 한다. 여기서도 보스로 등장하며, 죄수 주제에 약탈이라도 했는지 다시 교도관 복장을 하고 나온다. 남방 감옥 완막 시 주어지는 훈장의 설명[23]을 보면 틈날 때마다 탈옥을 시도하는 듯.
예전에 라인 랩 방위 부서에 이력서를 냈지만 사리아에게 까였다고 하며, 언급으로 따져보아 상당히 그릇이 좁고 옹졸한 성격으로 보인다.[24]
제셀톤의 인격 문제는 예외로 두고, 사리아에게 회사 면접을 까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일본 팬덤에선 불쌍한 아저씨 취급을 받기도 한다... 예시 만화 예시 영상
컬트적인 인기를 가진 등장인물이다. 마운틴을 제압한 후 기세등등하다가 사리아에게 순식간에 털리는 작중 행적과 그에 어울리는 낮은 난이도, 비교적 가벼운 무게와 버그가 합쳐져 맵 밖으로 날아가 버리는 현상 등이 겹치는 바람에 유저들의 온갖 유희거리가 되곤 한다. 그도 그럴게 직전 보스들이 부패한 기사/쇠퇴한 기사와 불사의 검은 뱀이다보니 캐릭풀이 충분한 유저들 입장에선 허무할만치 약한 스펙이 된 것.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보스 중에선 유독 약해서[25] 맨스필드 브레이크의 이벤트 시기가 뒤로 미뤄진것 아니냐는 예측이 있는데 실제로 해킹으로 인한 유출로 이벤트를 뒤로 미뤘었다. 명일방주 마이너 갤러리나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는 아예 제붕이라고 불린다.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맵인 '광란의 파티'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도 웃음벨 취급을 받는다. 일단 맵 자체가 '매우 어려운 전투 직면'이라는 특수 텍스트가 뜨는 던전임에도 이름값 못하게 보상 얻어가는 장소 취급으로 굳어졌다. 심지어 죄수들도 없어서 유일한 특수기믹 하나마저 증발되어버리는 대참사까지 당했다(...)
이러한 컬트적인 인기 덕분인지 투 비 컨티뉴 미니 이벤트에서 재등장했는데, 취급은 여전히 시궁창이다. 이벤트 PV에서의 설명도 가관인 게 시라쿠사에서 제거 대상으로 찍힌 감비노와 카포네한테도 나름 희망적으로 들리는 나레이션을 해주는데 제셀톤에게만 감옥은 죄수에게 아무런 인정도 없다고 설명한다. 한술 더 떠서 이벤트 스토리는 그의 감옥생활을 쇼로 만들어 3년동안 방영되는 내용이다. 파라솔 제약의 소동은 피하라는 지령 하나 때문에 대부분의 죄수들을 제압하고도 남을 무력을 지녔음에도 핑계를 대며 피하던 탓에 타 구역의 죄수들한테까지 찍혀서 집단구타를 당하거나[26], 오물을 뒤집어쓰는 식의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 교도관들이 이를 암암리에 묵인하면서 팝콘을 뜯고 있는 것은 덤. 화룡점정으로 제셀톤 파트의 제목은 실화.
맨스필드 스토리 내에서 제셀톤 밀러로 오역된 적이 있는데, 이는 중국어판의 해당 부분에서 제셀톤의 이름을 杰斯顿·米勒로 소개했기 때문. 이때문인지 영어권에서는 제셀톤 밀러로 표기하나 중섭, 한섭, 일섭에서는 일관적으로 제셀톤 윌리엄스로 표기하고 있다.
4.3.4. 릭
투 비 컨티뉴 미니 이벤트에서 등장하며, 맨스필드에서 유일하게 제셀톤에게 호의적인[28] 죄수이다. 제셀톤이 로빈을 부추겼던 것처럼 제셀톤에게 여러 거짓말로 구슬려지다가, 거의 넘어가기 직전에 아내가 보석금을 마련해 가석방된다. 애초에 제셀톤에게 구슬려진 것도 간수들이 보석금을 제대로 받아놓고도 보석을 미루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제셀톤이 성공하기 직전에 석방시켜서 엿먹이려는 유희에 당한 것이었다.4.4. 메이랜더 재단
메이랜더 재단 Maylander Foundation |
컬럼비아 소재의 비정부단체. 컬럼비아 정보기관의 위장회사거나 하청업체라는 것을 암시하는 언급들이 다소 있다. 대표의 이름은 메이랜더 셀레네(Maylander Selene)
안보 방위 업체[29], 역사 연구, 아동 권익 보호[30], 페스트푸드 체인 투자자[31], 과학계 투자, 장학재단[32] 등의 겉보기에는 서로 연관이 없어보이는 일들을 하고 있다. 다만 컬럼비아에서 벌어지는 인체실험들의 상당수가 살카즈의 고대 역사에서 쓰인 무기들을 발굴해 현대인이 아츠로 활용할 수 있게 재해석한다는 식이다보니 메이랜더의 정보망에 연결되는 셈이다.
도로시의 비전과 론 트레일에서 밝혀진 실체는 컬럼비아 대통령의 하수인으로써 활동하는 사설 정보기관. 사실 하수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게, 어느정도는 컬럼비아의 행정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컬럼비아 군부가 폭주하여 슈퍼무기를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하지만, 그 진의는 대통령이 찾고 있던 아크 라이트 1호 시설 지하의 '보존자'를 찾는 것이었고, 켈시와 박사에게 전언을 전한 보존자가 스스로 매몰되어 자살하자 책임을 물어 구속하려 하지만, 오올헤약이 보존자의 잠재의식을 아츠로 보존해오고 대통령이 보존자의 복구를 대가로 잠시 압류를 유예하기로 하자 박사를 흔쾌히 보내준다.
4.4.1. 메이랜더 셀레네
메이랜더 재단의 설립자이자, 컬럼비아 연방의 건국자 중 한명. 마크 맥스와 함께 독립전쟁을 이끌었던 전우였으며, 전후에 연맹법을 만들어 공식적으로 컬럼비아 연방을 건국하고 마크 맥스를 대통령으로 세운 뒤, 본인 스스로는 공직을 사양하고 메이랜더 재단을 만들어 막후에서 활동하고 있다.틴맨의 대사에서 메이랜더 셀레네가 독립전쟁 직전에 직접 자신을 스카웃하고 재단을 설립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4.4.2. 틴맨
자세한 내용은 틴맨 문서 참고하십시오.4.4.3. 오올헤약
Ho'olheyak
비공식 번역명 홀헤이야. 리베리임에도 뱀꼬리가 달려 있는데, 이는 케찰코아틀에서 따온 것이다. 이름은 마야어로 '어제'를 뜻한다.
초반부에는 퍼디낸드에게 표면적으로 역사학자, 실제로는 암살자로 고용되어 뮤엘시스를 납치하고, 사리아와 박사, 메커니스트를 방해하지만, 사실은 컬럼비아 부통령의 첩자였기 때문에 퍼디낸드가 몰락하여 도망칠 때 본색을 드러내 그의 도주용 차량을 파괴해서 엿을 먹인다. 이후에는 크리스틴 라이트가 '각성'의 중추를 가져갔다는 걸 알게 되면서 담판을 시도하는데, 이때 메이랜더 재단 소속이자, 컬럼비아 점성술 연구 협회의 명예 회장이라는 것이 드러난다.[33]
주변 물질의 분자 구조를 바꾸는 아츠를 사용하는데, 이 능력을 이용해 물을 다루는 뮤엘시스의 분신을 간파하거나, 역으로 신기루를 만들어 사리아의 공격을 피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다. 다만 이 능력은 오올헤약 본연의 것이라기보다는 들고 있는 스태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나름 미형 악역인데다 비중도 높고, 도로시의 비전 PV에서부터 등장해 상당한 색기를 보였기 때문인지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으며, 실장을 바라는 반응도 많이 나오고 있다.[34]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은 덕인지 중국서버 4주년 이벤트에서 6성 코어 캐스터로 출시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론 트레일에서 재등장해 메이랜더의 요원 신분으로 등장하나, 사실은 크리스틴과 거래를 했기에 지속적으로 로도스를 방해하며 내스티의 도움으로 메이랜더를 배신하고 틴맨을 살해한다.
그러다가 크리스틴이 우주로 올라갈 때 거래의 대가로 자신들 종족의 전승을 대체할 수 있는 석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뒤 지상에 남겨졌으며, 이후 죽은 줄 알았던 틴맨에게 제압되었으나 처분되기 전에 탈출하여 호라이즌 아크 지하의 석관과 '신'을 대면한다. 종족의 비원을 풀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크리스틴이 말한 '신'과 대면하자 정중하게 대화를 시도하게 되었지만, 시설이 매몰되려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횡설수설하는 신을 보며 그녀는 분노와 허탈감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신'이 죽기 전 무의식적으로 어떤 계시들을 보여주자, 그의 기억을 아츠 유닛에 저장하여 빠져나와서 로도스에게 안전보장을 받는데 사용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크리스틴을 막지 못해 메이랜더와 대통령의 추적을 받을 위기에 처한 로도스 아일랜드는 프리스턴의 잔재라는 컬럼비아와 거래할 가장 강력한 카드를 손에 넣은 덕분에 무사히 컬럼비아를 빠져나가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올헤약 문서 참고하십시오.
4.4.4. 엘리시오
4.5. 티카론토
컬럼비아의 무역도시. 마마존스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이며, 비질로 미니 이벤트와 예비작전팀 A1 코믹스에서 등장한다.4.5.1. 티카론토 경비대
티카론토의 경찰이자, 현재 예비작전팀 A1 소속 팽, 크루스, 비글이 과거 속해있던 조직.비질로에서는 마마존스의 용병들이 경찰로 위장하여 시험약을 빼앗기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4.5.2. 레드핸드
티카론토 감염자 섹션을 지배하는 갱단. 티카론토의 감염자 섹션이 블랙 호넷이라는 대재앙을 만나 살아남긴 했지만, 이 재앙으로 인해 레드핸드는 보스인 썬더스톤을 포함한 조직원들이 사실상 전멸하고 말았다.다만 이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감염자 섹션을 지켜내었기에 수천명의 주민들이 블랙 호넷으로부터 살아남았고, 이들과 팽의 분투에 감격한 감염자 주민들이 다시금 레드핸드를 결성하여 자경단 활동을 하고 있다.
- 썬더스톤
레드핸드의 보스.
- 엘바
썬더스톤의 양녀. 원래는 재앙정보전달자의 딸이었으나, 딸만큼은 도시에서 살기를 원했던 어머니가 경비대에게 반쯤 억지로 떠넘긴 후 감염자 섹션에서 고아로 크다가 썬더스톤에게 거두어졌다.
4.6. 시에스타
자세한 내용은 시에스타(명일방주) 문서 참고하십시오.컬럼비아 출신 개척자들에 의해 세워진 휴양도시. 본래 컬럼비아의 간섭을 받지 않는 도시국가였으나, 이동도시화가 완료된 후 컬럼비아 연방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자치만 보장받은 채 컬럼비아의 준주, 사실상 속국으로 편입되었다.
4.7. 데이비스 타운
비공식 번역명 다비 타운(达维镇). 컬럼비아 동부 삼림지대의 이동식 광업촌. 부정축재의 배경으로 추운 날씨로 인해 중앙 발전소에서 폐열로 난방을 공급하고 있었지만 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이동 플랫폼의 기능은 사실상 죽어버렸고, 겨우 난방만 살렸으며 도적들에게도 위협받고 있다. 이에 연방정부는 블랙스틸 월드와이드에 마을 정부를 도와 플랫폼을 수리하고 회수할 것을 의뢰했다.
그러나 이미 마을 정부는 파산으로 인해 은행에게 행정권 자체를 저당잡힌 상황이었고, 마을 이장은 공금을 들고 야반도주한데다 은행이 데이비스 타운의 대표자가 되어 주민들의 빚을 빌미로 서약서를 받아 부동산을 압류하고 개척단으로 내보내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은행 측이 주민들의 재산 가치를 낮추기 위해 도적들을 매수해 리온의 아들 베니를 납치하려 하거나 수도관을 파괴하는 등의 테러를 벌이고, 블랙스틸에게 도적단 및 폭동 주모자 색출이라는 명목으로 빚쟁이들의 집을 강제로 빼앗게 시켰다. 제시카는 이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이 부동산을 뺏기고도 모자란 돈을 몰래 쥐어주거나 블랙스틸 용병들에게 억류당한 마을사람들을 풀어달라며 뇌물을 주면서 무마해보려 했지만, 120명에 달하는 주민들을 이런 식으로 돕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35]
결국 마을 사람들을 빚더미에 앉혀 재산을 다 빼앗고 혹한지로 몰아넣으면서 탐욕을 채우는 은행의 만행에 분노한 주민들이 이 조치에 반발해 집단 시위를 벌이고, 아예 주민들에게 발포까지 명령[36]하는 은행을 경호하면서 용역깡패나 다름없는 짓을 해가며 주민들과 대립해야 하는 현실에 고통받던 블랙스틸 대원 제시카가 블랙스틸에 사표를 쓰고 나와 주민들에게 합류했다. 이후 모든 주민들이 재산을 다 빼앗기거나 이주를 받아들여서 데이비스 타운 플랫폼의 견인이 결정된 후, 블랙스틸이 견인 준비를 위해 중요시설 경호에 쓸 최소인원만 남기고 철수한 사이에 제시카와 주민들이 광산용 장비들을 동원해 은행을 털어버렸다.
이후에 주민들은 블랙스틸의 추적을 뿌리치고 황야로 향했고[37], 자신들을 대신해서 체포된 제시카가 개척자가 되어 황야로 오자 동부 삼림에 정착지를 차리고 제시카의 지휘 하에 임업을 하면서 데이비스 타운을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한편 은행강도 과정에서 코어가 망가져버린 데이비스 타운 플랫폼은 콜드샷의 대사에서 부동산 가치를 잃고 다른 이동도시에 합병되는 계획까지 취소된 뒤, 블랙스틸이 인수하여 시가전 훈련 센터로 사용 중이라는 후일담이 언급된다.
- 관련 오퍼레이터
- 제시카 더 리버레이티드 (BS30)
부정축재 사건 이후 데이비스 타운을 지키는 보안관이 된다. - 콜드샷
현재 헬레나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엘라피아 여성. 마을에 있는 유일한 레스토랑의 주인장이다.
4.7.1. 우드로 비앙키
Woodrow Bianchi
애칭 우디, 데이비스 타운의 산크타 사냥꾼이자 보안관. 90대가 넘은 노인이지만 한때 전설의 용병이라 불렸던 인물로 컬럼비아 독립전쟁 당시 블랙스틸의 CEO 클리프와 의형제 사이였다. 원래는 화가를 지망하던 인물이었으나 클리프가 그랬듯 독립전쟁을 통해 성격이 더 염세적으로 바뀌었다. 당시 빅토리아군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었던 경험이 있었고[38], 이 때문에 전쟁을 잊으려고 데이비스 타운에 틀어박혔지만 여전히 오래된 부상과 PTSD에 시달리고 있었다. 총탄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총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채찍을 사용한다.
이후 주민들과 은행의 갈등이 폭발하자 실비아가 은행을 터는 것을 제안하고 처음에는 비현실적이라며 그녀의 계획을 말리지만 헬레나와 레온이 가담하고 제시카까지 거들자 함께 은행강도짓에 동참하고 이후 주민들의 탈출을 돕기위해 플랫폼에 남아 단신으로 블랙스틸 병력들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여 발을 묶는다. 용병들도 나름 그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한때 클리프와 함께 한 전설의 용병이라는 명성이 있었던 만큼, 그들을 전부 물리치고 클리프에게 향했다.[39]
리스캄과 프란카의 블랙스틸 팀이 제시카를 체포하러 간 사이 우드로는 결국 블랙스틸 병력들을 전부 제치고 CEO인 클리프에게 도달하는데, 독립전쟁의 참상을 겪고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전쟁기계가 되어야 한다는 사상을 견지하던 클리프에게 전쟁을 끝내는 것은 평범한 인간이라며 일갈하면서 총을 꺼내어 그와 서부식 결투로 결판을 내려 한다.
결투의 결과 우드로가 이겼고 확인사살을 앞두고 있었지만, 클리프에게 걸려오던 전화를 보고 자신이 은둔하던 사이 세상 어딘가에서는 아직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어디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냐고 묻지만 클리프는 우드로가 답을 들으면 바로 전쟁터로 향할 것이니 전쟁에 엮이지 않기를 바라며 이를 답하기를 거부하자 그는 이내 클리프가 죽으면 그나마 필요악을 자처하는 그가 아닌 다른 놈이 이 일을 이어받을 것이니 이 업보는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지 말고 네가 마지막으로 져야 할 것이라며, 전우의 유품인 총알 한 발[40]을 장전한 뒤 클리프가 아니라 클리프의 전화기를 쏴버린다. 그 직후 뒤늦게 찾아와 지휘관이 총에 맞은 것에 경악한 블랙스틸 대원들에게 과격하게 제압당한다.
제압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혀 3일간 기절해 있다가 깨어난 이후 클리프는 우드로의 마을 사람들과 제시카를 자신이 사람을 보내 몰래 보호해 주었으며 우드로를 기소하지 않을 거라 하고, 그에게 남부의 별장에서 조용히 살 수 있게 배려해주었지만, 우드로는 이를 거절하고는 만약 지금의 업보가 너무 무겁다면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클리프와 화해하고는 조용히 떠나 제시카, 헬레나와 합류하여 동부 삼림지의 개척자가 되기로 한다.
이후 개척지에서 제시카에게 버든비스트를 부리는 법과 주민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법 등 보안관으로서의 책무를 가르쳐 주고, 제시카의 본심을 전해들은 뒤 자신의 보안관 배지를 그녀에게 물려준다.[41]
살카즈의 영겁 기담 IF에서는 흉터의 상점의 주인이 된 클리프의 부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우드로와 클리프의 광륜의 형태가 거의 유사한 걸로 보아 이쪽도 IF에서는 디얄일 가능성이 크다.
4.7.2. 리온 테레민
Leon Theremin
비공식 번역명 레온 테레민 혹은 리옹 트레멘. 데이비스 타운의 채굴공장 폭파 엔지니어. 평생을 악착같이 돈을 벌어 자기가 일하던 데이비스 타운 광업 플랫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지키기 위해 든 유지비로 인해 은행에게 채무를 저당잡힌 상태이며 마을 공장의 지분을 팔지 않겠다며 완강하게 버티고 있었으나 은행이 도적들을 사주해 베니를 납치하려했다는 것을 알자 결국 은행에게 공장의 지분을 넘긴다. 그러나 은행의 수작으로 인해 리온의 부채는 지분을 넘겨서 해결할 수준이 아니었고[42], 결국 제시카가 몰래 개인 재산을 털어 차액을 청산했다.
그러나 그의 비극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첫째 양아들 칼은 이미 오래 전 마을을 떠나 블랙스틸 월드와이드에 들어갔다가 체르노보그 사변에서 전사했고, 유일하게 남은 둘째 양아들 베니마저 데이비스 타운을 떠나 도시의 기숙학교로 떠나버린 뒤 강도 무리가 마을을 약탈할 때 집까지 불타버려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그러던 중 실비아의 제안에 은행강도가 되어 금고 입구를 폭파했으며, 블랙스틸의 발을 묶기 위해 데이비스 타운 이동 플랫폼의 코어를 폭파하러 들어갔다가 더 이상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도주를 거부, 자신은 영원히 데이비스 타운에서 살아갈 것이라며 그 자리에 남아 자폭한다.
채굴 플랫폼 폭파 기술자라는 전문 기술직인 이상 진작에 떠났다면 어떻게든 타지에서도 살아갈 방법이 있었겠지만[43], 쇠락했을지언정 데이비스 타운에서 죽더라도 살아가겠다는 집착이 스스로를 좀먹은 안타까운 인물로, 이미 네살 때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마을에 버리고 간 뒤, 공장을 자신의 영원한 집으로 여기며 살아왔으나, 그 집착이 공장 사람들이 자신에게 맡기고 떠난 가족을 빚쟁이로 만들어 칼을 죽게 하고 베니를 떠나게 했음을 깨닫고는 후회를 느끼며 양아들의 약혼녀였던 실비아에게 이제는 새 삶을 살아가달라 부탁하며 어머니의 주마등을 보며 생을 마감한다.
4.7.3. 칼
동생 베니와 함께 리온에게 입양된 소년. 실비아와는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으나 오래 전 리온의 빚을 갚기 위해 데이비스 타운을 떠나 블랙스틸 월드와이드의 대원 '블랙플레이트'가 되었고, 안타깝게도 체르노보그 사변에 파견되었다가 전사했다. 칼의 유품 중 다이아몬드 반지는 연인이었던 실비아가 목걸이로 만들어 쭉 가지고 있었다.4.7.4. 베니
형 칼과 함께 리온에게 입양된 소년. 칼이 떠난 후 리온은 정성을 다해 베니를 돌봤지만, 은행에서 고용한 강도들에게 납치당하는 등 온갖 고초를 겪고, 이후 자신도 칼처럼 데이비스 타운을 떠나 다른 도시의 기숙학교에 들어갈 것임을 밝히고 떠난다. 칼에 이어 베니마저 떠나버리자 리온은 살아갈 의지를 완전히 내려놓기에 이른다.
4.7.5. 마일스
데이비스 타운의 동력로 관리 엔지니어. 데이비스 타운이 진작에 동력로 폭발로 한줌의 재가 되거나 가동정지로 얼어죽지 않은 것은 사실상 마일스의 덕이었다. 부정축재 이벤트 초반에 강도들에게 붙잡혀 죽을 뻔했지만 로라를 비롯한 블랙스틸 대원들에게 구출되었고, 이후 로라, 리온과 함께 동력로를 수리한다. 나중에 강도들과 재회했을 때는 지형지물에 익숙하다는 점을 이용해 증기 파이프로 강도들을 유인해 역관광을 하는 등 이쪽도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중간에 결국 은행의 개척단 이주 의향서에 서명하고 먼저 마을을 떠났지만, 제시카의 후일담에서 어찌저찌 헬레나, 우드로와 재회하여 제시카와 함께 야영지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된다.
4.7.6. 실비아
데이비스 타운의 은행원. 기억력과 계산능력이 뛰어나 한때 데이비스 타운에서 천재로 불렸으며 도시에 나가 나름 명문 대학물도 먹은 인재였지만, 병든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고향에 돌아온 지금은 주민들을 수탈하는 은행의 사무원이 되어버린 탓에 위로는 블랙기업인 은행에 치여 생고생을 하며 아래로는 재산을 빼앗긴 주민들의 원망을 앞서서 받는 욕받이가 된 불쌍한 인물. 심지어 칼과는 약혼까지 했었으나 그는 양아버지 리온의 빚을 갚기 위해 블랙스틸의 용병이 되었다가 전사했고, 리온은 그녀가 아들의 약혼녀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은행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그녀를 박대하고 있었다.
결국 은행장이 돈좀 더 뜯어내보겠다고 120명에 가까운 데이비스 타운 주민들을 혹한지로 추방했다는 것과 은행이 마을 주민들을 속여 사기에 가까운 금융 프로그램을 계약하게 한 것, 그리고 그렇게 쫒겨난 주민들이 은행의 앞에서 데이비스타운의 민요를 부르며 시위하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헬레나, 리온, 우드로, 그리고 제시카들에게 은행을 털자고 제안했다. 초인적인 기억력 덕분에 은행이 돈을 숨기는 위치와 금고의 구조, 심지어 비밀번호가 바뀌는 패턴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었기에 주민들이 수월하게 은행을 털 수 있게 된다.
이후 데이비스 타운 주민들과 함께 황야로 도주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캠프 생활을 하고 있으며, 계산을 잘 해서 지출 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4.7.7. 은행
부정축재 이벤트의 빌런들. 악독한 짓은 은행 매니저가 도맡아 했지만 실질적인 흑막은 은행장이다. 이동도시의 은행들이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개척자들에게 대출을 주선해주는데, 사실은 이들에게 과도한 이자를 물려 빚을 갚을 수 없게 만들어버리고는 채무 회수 명목으로 개척자들의 재산을 빼앗은 뒤, 이 플랫폼에 대기업의 사업을 유치하여 땅값을 올리고는 이동도시에 팔아먹는 짓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컬럼비안 드림을 품고 온 개척자들은 은행에게 속아 재산을 다 빼앗기고 다시금 먼 오지로 쫒겨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었던 셈.거기다 부정축재 시점에는 은행 매니저가 아예 파산해버린 관청의 행정권을 접수하여 자기가 정부 노릇을 하고 있었고, 발전소가 폭발하는 사고 때문에 생활고에 몰렸는데 은행이 거기다 대고 채무 회수를 하겠다며 가뜩이나 혹한에 시달리는 마을의 난방을 끊어버리거나 도적떼들에게 뒷돈을 주고 빚독촉을 하거나 블랙스틸에게 가택수색을 시키는 등의 온갖 폭거를 저지르자 주민들은 점점 마을에서 빠져나가 도적이 되어버리는 빈도가 늘고 있으며, 제시카의 제안으로 마을 사람들이 부동산을 넘겨 빚이라도 없애려고 했지만, 은행은 주민들의 부동산 땅값을 낮추기 위해 테러와 사보타주를 저질렀고 결국 은행이 원하는 것은 이동 플랫폼에서 주민들을 내쫒는 것이었으니까 부동산을 팔아도 빚이 조금 탕감될 뿐 없어지지는 않았다. 심지어 중후반부에는 주민들의 서명을 도용하여 거짓 계약서를 작성해 빚을 불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집과 땅을 포기하고도 빚을 제대로 탕감해주지 않는 은행에 분노한 주민들이 시위를 일으키자 정부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는 블랙스틸의 입장을 이용해 시위대에게 발포를 하여 무력으로 진압할 것을 요구했으나, 자기들이 의뢰주인마냥 거들먹대던 이들을 경멸하던 리스캄과 프란카는 애초에 자신들의 고용주는 당신들이 아니라 주 정부이며 의뢰 내용도 이곳을 경호하는 거지 밖에 나가 노래부르는 민간인들에게 발포하는 것이 아니라며 그들의 억지 요구를 묵살하면서 다행히도 유혈사태로 번지는 것만은 막았다.
결국 양심의 가책에 무너진 실비아의 제안으로 주민들은 은행을 털어 그들이 빼앗아간 재산을 재분배하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은행강도들의 인질이 되었고, 우드로와 제시카의 협박에 용병들을 고용해 복수하겠다며 큰소리치지만 결국 금고 비밀번호를 불게 된다. 거기다 은행강도들은 탈출하면서 블랙스틸의 회수 목표였던 발전소 플랜트를 폭파해버리고 도망쳤다. 거기다 은행이 블랙스틸 현장병력에게 멋대로 명령을 내렸다는 것에 분을 삭이고 있던 클리프도 이 상황을 보자 자업자득인양 정부와의 계약이었던 플랫폼 회수에만 주력하고 나머지 병력은 제시카를 체포하는데 할당했으며 은행강도들은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방치했다.
결국 은행장의 탐욕이 블랙스틸과 의뢰주인 정부에게 불필요한 피해를 입혔고[44][45] 자신들에게 돈을 맡긴 연방정부, 주정부와 투자자들의 자산이 들어있던 금고가 털려버리고 팔려고 했던 이동 플랫폼의 핵심이 파괴된 시점에서 부동산 가치는 떡락해버렸으니 오히려 갑을관계가 역전되어 엔딩 시점에서 클리프에게 플랜트를 팔려다 손해를 끼친 고객들이 은행에 보복하기 전에 블랙스틸의 융자를 받아 위기를 넘기고 비밀유지 각서에 서명하라며 협박당한다.
이후 테라 히스토리쿠스에 '공공안전국의 노력으로 은행강도 사건의 범인이 사망자 한명을 제외하고 전부 잡혀 도둑맞은 돈을 전부 회수했으며, 은행 측이 주민들을 빚으로 협박하여 착취했다는 소문을 부정하고 경영윤리를 준수할 것이며 강도들에 대한 민사소송은 전부 철회했다'는 가짜 뉴스로 점철된 성명이 나오고, '데이비스 타운의 쇠락에 정부는 일체의 책임도 없으며 어디까지나 은행이 투자를 잘못했다'는 식의 꼬리자르기 사설로 묻어버린 후일담이 올라왔다. 당연히 갑을관계를 잘못 파악한 은행장은 데이비스 타운에 모아둔 돈을 모두 잃고 진범을 처벌할 수도 용병을 고용해 보복할 수도 없었고 정부는 진작에 꼬리를 자른데다 혼자 덤터기까지 써서 은행이 데이비스 타운에서 벌인 만행에 대한 소문에 어떻게든 대응중이다.
여러모로 부정축재라는 제목에 걸맞게 명암이 극단적인 컬럼비아식 자본주의에서도 특히 암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세력이다. 그나마 해당 이벤트 마지막에 자신들이 실천해온 더러운 자본주의의 방식대로 참교육을 당해버린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덤으로 지금까지 데이비스타운 주민들을 빚으로 착취한 만큼 블랙스틸에게 빚으로 착취당하는 입장이 되어버렸으며, 애지중지하는 막내딸의 경력에 빨간줄을 그을 뻔하고 황야로 떠나게 만든 이 은행을 제시카의 가족들이 어떻게 만들지는 안봐도 뻔하다.
5. 권역 내 주요 세력
5.1. 라인 생명연구소
자세한 내용은 라인 랩 문서 참고하십시오.5.2. 블랙스틸 월드와이드
자세한 내용은 블랙스틸 월드와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3. 레이시언 인더스트리
레이시언 Raythean |
(雷神工业/Raythean)
블랙스틸 월드와이드와 연관을 가진 컬럼비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방산업체로 이름의 모티브는 레이시온으로 추정된다. 무기와 군용 장비들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개발하거나 생산하며 라테라노가 독점하고 있는 총기도 복제하려 시도한 적이 있었다 설정상 산하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레이시언 파이오니어(RAYTHEAN PIONEER)도 존재하며 이 브랜드는 인게임에서 아웃도어 컨셉의 스킨들로 출시되었다.
새비지의 슬래지 해머 묠니르-3(Mjolnir-3), 첸의 검인 적소(赤霄), 글라우쿠스의 주무장인 드론 격추용 전자전 병기 프랭커(Franker), 스펙터가 무기로 쓰는 원형 전기톱들을 개발하고 만든 회사이며 군용 스펙의 드론들도 생산하고 있어서 씬의 촬영 서포트 로봇 '렌즈'의 소체도 레이시언제이다. 또한 테라에서 몇 안되는 라테라노 수호총의 역설계 기술을 가지고 있어 열화카피이긴 해도 블랙스틸에 총기류를 납품하고 있다.
현 레이시언사의 CEO는 버니 브린리(Bernie Brynley)라는 인물로 오퍼레이터인 제시카 브린리는 그의 막내딸이자 상속예정자이다. 때문에 제시카는 브린리 가문 사람들의 넘치는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어 항상 이를 부담스러워한다. 아버지인 버니의 경우, 아예 돈빨로 제시카의 은행강도죄를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렸지만 제시카가 독단적으로 거친 황무지로 떠나게 되자 갑자기 부잣집 막내딸이 개척자라니 무슨 질나쁜 죄라도 지었냐는 기자들의 딸에 대한 인신공격에 격분해 헛소문 퍼트리지 말고 입조심해라! 라며 기자들 앞에서 고소드립을 치고 날뛰며 가짜뉴스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그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시카의 할아버지의 경우도 제시카가 어렸을 적 찾아오면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줄 정도로 그녀를 아꼈다고 한다. 언니의 경우는 몰래 제시카에게 장비들을 보내줄 정도였다고.
2023년 보전파견에선 한 테스트 플랫폼에 독성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해 그걸 황무지에서 처리하려다가 플랫폼을 점령해서 부자가 되려는 황무지의 폭도들에게 점령당해서 로도스에 플랫폼 탈환과 겸사겸사 가스누출도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의뢰한다.
소속 오퍼레이터
제조 업체가 레이시언으로 표기된 오퍼레이터
- Lancet-2 (RCX2)
- Castle-3 (RCX3)
- THRM-EX (RCX4)
- "저스티스 나이트" (KZ15)
5.4. 마마존스
마마존스 Mama John's |
비질로 미니 스토리에서 로도스의 아직 검증이 덜 된 광석병 진통제 샘플의 정식 판매를 요청하지만, 아미야가 안전성 부족을 이유로 이를 거절하자, 용병들을 고용해 로도스의 작전팀을 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마마존스는 개척대에게 광석병 억제제라는 이름으로 그냥 진통제를 팔아먹고 있는데, 위험성이 있어도 좀더 약효가 좋은 로도스의 진통제를 배껴 짝퉁을 만들려던 속셈이 캔낫에게 폭로된다. 결국 박사가 오리지늄 아츠 관리국에 밀수를 자수하는 식으로 들어가 관리국이 직접 로도스의 신약을 파기하게 만들고, 덧붙여 발목까지 잡힌 마마존스는 로도스의 혐의를 벗겨주는 쪽으로 구사일생하고 만다.
뮤엘시스가 마마존스의 '오랜지 스톰' 젤리를 좋아하고, 중국서버 4주년 생방송에서 '오렌지 스톰' 광고도 나왔다.
2023년 중국 서버의 신규 보안 파견에서 마마존스의 전 직원 '반항하는 딸'이 신축 플랫폼을 점거하고 회사 설비들을 파괴해댄지라, 마마존스에서 로도스에 플랫폼 탈환을 의뢰하기도 한다.
5.5. 사미 합동 조사대
컬럼비아 자연조사위원회와 메이랜더, 라인 랩, 볼보트 코친스키, 타워 마운틴즈 생명과학, 파라솔 제약, 로도스 아일랜드 등의 여러 국가기관들과 기업들이 사미와 공식적인 제휴를 맺고 북부의 빙원을 조사하기 위해 발족한 합동 조사단. 사미 북부 빙원을 다루는 4차 통합 전략의 주인공으로 보인다. 원래 우르수스와 사미 두 루트 중, 중앙집권적인 문명인 우르수스 쪽이 한번 협조를 받으면 편했기에 그쪽을 썼지만, 얼마전부터 우르수스가 북부로 가는 국경을 폐쇄하여 어쩔수 없이 조사대가 사미 루트를 통과하고 있다. 하지만 사미는 주로 부족사회가 많은지라 조사대가 사미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해당 토지의 눈의 사제의 반응에 달린다.
6. 기타 컬럼비아 관련 인물
6.1. 메리 배너
Mary Banner
트리마운츠 근교 황무지의 보안관. 사니와는 한때 변호사와 경찰을 꿈꾸던 소꿉친구였으나, 인질범과 보안관의 신분으로 만나게 되어버렸다. 3년전 의료보험을 낼 돈을 못 구한 사니가 자신을 상대로 강도짓을 해서 원한이 있었으나, 흑막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고, 결국 사니가 3년전의 일을 사죄하자 그는 이미 영원히 개척자가 되어 떠돌고 있으므로 처벌의 의미가 없다며 그를 용서해주고 머나먼 황무지로 떠나보낸다.
6.2. 사니 로마노
Sonny Romano
도로시의 비전 스토리에 등장하는 라인랩 협력 개척대의 대장. 본래는 법대를 나온 변호사였으나, 감염자가 된 이후 수임과 인맥이 전부 끊기고, 컬럼비아의 감염자 의료보험을 감당하지 못해 황무지로 향하여 개척자가 되었으나 라인랩과의 협력 도중 도로시가 하던 실험의 진상을 보았고, 결국 개척대를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 자신들을 인체실험의 장기말로 쓰려던 진짜 흑막이 퍼디낸드 클루니임을 알아채고는 메리와 함께 라인랩 방위과를 상대로 시간을 벌었으며, 이후 3년전 일에 대해 메리에게 사과하고 D[46]라는 인물의 초청을 받아 끝없는 황무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6.3. 로켄 윌리엄스
자세한 내용은 로켄 윌리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6.4. 마셜 대법관
아르투리아 잘로를 다룬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인물. 컬럼비아 연방법원의 대법관이었지만 어느날 모교에서 술에 취한 채 아르투리아의 연주를 감상한 뒤, 자기를 컬럼비아의 황제라고 선포하고 수년간 자칭 컬럼비아 황실의 이름으로 감염자 해방 법령을 멋대로 발표했다. 황당한 기행이긴 하지만 나름 법대물을 먹은 대법관이 쓴 법령인 만큼 논리적으로 뛰어나서 여러 지역의 감염자 해방 운동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비록 아르투리아의 아츠에 홀려 날뛰었다지만, 정작 이후 한 기행의 내용물이나 그녀의 아츠의 골자가 마음 속 숨겨진 충동을 해방시킨다는 것임을 생각하면 사람됨됨이는 정말 선량한 인물인 듯 하다.
이름은 미국의 제4대 대법원장 존 마셜에게서, 행적은 자신을 미국의 황제라고 주장한 노턴 1세에게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1] 실제 역사에서 미국 재무부가 발행했던 금본위제 기반의 달러 수표. 금본위제가 폐지된 1933년까지 달러화와 함께 사용되었다. 부정축재에서 원으로 오역되었으나 루센트 애로우헤드에서는 '컬럼비아 수표'라는 정상적인 번역으로 돌아왔다. 중국 서버에서 원문은 금권을 의미하는 원, 글로벌 서버에서는 현실의 금본위 수표를 의미하는 'gold certificate', 일본 서버에서는 '달러'로 번역되었다.[2] 테라에서 현재 초강대국 반열에 드는 국가로는 빅토리아나 우르수스, 라이타니엔 그리고 이들과 직접적인 이해관계로 얽히지는 않은 염국 정도가 있다. 그런데 빅토리아가 메인 스토리에서 런디니움 사변이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고, 우르수스는 감염자들의 잦은 봉기 끝에 체르노보그 사태라는 대형사고까지 터지는 등 국력을 많이 소모했으며, 라이타니엔도 위치킹 치세에 나라꼴이 엉망이 된 데다 카시미어와 빅토리아, 우르수스, 컬럼비아를 동시에 상대하여 국력이 분산되었고 염국도 대외적으로는 무력투사를 자제하며 힘을 숨기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쉐이와 산해중, 외부적으로는 우르수스 못지않게 체르노보그 사태에 연관되었고 체르노보그 사태 이후엔 데몬을 막아내는 데 급급하기 때문에 기존 열강들이 휘청이는 사이 신생 열강인 컬럼비아가 세력을 확장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 되었다.[3]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인 파파존스와는 다르게 외국에 백화점까지 세우는 거대기업이다.[4] 제대로 된 치료제는 로도스에서도 개발을 못하는 실정에, 전용 억제제조차 일반 제약기업에서도 만들기 어려워 유통이 널리 되지 않고 있지만, 이 감염자들에게는 이것이라도 있지 않으면 당장 눈앞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이렇게 운영된다. 해당 장면에서도 박사 역시 이러한 진실을 알려도 사실상 변할 것은 없음을 알고 묵인한다.[5] 저 고액의 보험비 또한 겉으로는 그만한 보상이 따르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일부러 고액의 보험비를 청구해서 감염자의 삶을 궁핍하게 만들고 개척지로 갈 수밖에 없게 만든다음 내쫓기 위해서 그런것이다. 사실상 시민의 고혈을 쥐어짜다가 여력이 없으면 버리는 쓰레기같은 구조다. 현대에서 그 어떤 역병에 관해서도 사회 안전과 추방을 구실로 합법적으로 시민에게서 강제로 돈을 뜯어내는 법령은 없다는 걸 생각하면 국가 자체가 빈민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없다.[6] 감염자인 빅 밥과 그의 동료들이 농지를 사서 농사를 짓는 걸 넘어 맥주 공장까지 차릴 정도로 성공하고, 그렇게 번 돈으로 감염자들을 지원해도 근거없이 괴롭히지는 않았다. 문제는 빅 밥의 사업이 크자 근거를 만들어서 세금 분쟁을 일으켰고, 빅 밥도 이에 질려 감염자를 일절 차별하지 않는 시에스타시에 맥주 사업을 매각했다.[7] 빅토리아가 이 컬럼비아의 선례를 참고해서 감염자나 빈민이 칼라돈같은 해당 법안이 통과된 도시의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감염자 노동법'을 만들었다. 대놓고 게토나 광산에 몰아 죽이는 우르수스나 지하 투기장에서 사투를 벌여야 돈을 벌 수 있는 카시미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하지만 감염자들의 임금은 비감염자의 절반에 불과하며 노동시간은 하루 16시간이 넘어가고, 오리지늄 방호복은 제대로 방호되는지도 의심스러운 낡아빠진 엉터리만 지급되는 등, 헬테라다운 막장 인권을 보여준다. 이 감염자 노동 모델은 유력자들에게 돈이 더 된다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카시미어에서도 즈보넥 시에서 이런 법안을 통과시켜 감염자들을 공장에서 일하게 하는 묘사가 있다. 물론 이쪽도 감염자들이 차별대우를 못참고 노조를 만들려 하자 거짓 폭동을 벌여서 밟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8] 다만 제시카 본인은 솜방망이 처벌을 거부하고 개척단 추방형을 택했다.[9] 이프리트와 포푸카 그리고 로즈몬티스. 이들이 컬럼비아의 어두운 면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오퍼레이터들이다.[10] 사실은 아버지인 스미스 사이먼이 뇌물을 주어 교도소에 보호감호한 것이지만, 사이먼사 궤멸 후 실질적인 보호가 안 되어 앤서니는 계속해서 광석병과 암살 위협에 시달렸다.[11] 통합 전략의 인카운터나 아이템이 다른 작품의 패러디도 있어서 이것도 패러디일 가능성이 있지만, 메인과 이벤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진짜였던 것이 있고 같이 언급된 소문 중 개에 대한 소문도 있었는데 메인 스토리에서 도베르만이 개에 대해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지기도 해서 대통령도 진짜로 로봇일 가능성이 있다.[12] 심지어 굳이 새 아바타로 나올 필요도 없는지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에서는 틴맨의 양복 주머니에서 튀어나온 조그만 대통령 형상의 팬시를 통해 나타나 켈시와 협상하는 모습도 보인다.[13] 이 양반이 진짜 PRTS나 보존자 수준의 고대 인공지능이라면 당장은 몰라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웬만한 강대국은 컬럼비아의 상대가 되지못할 확률이 높다. 현존 인류는 오리지늄 기술에만 과도하게 의존하여 켈시를 빼면 석관의 사용법조차 모를 정도로 고대 기술에 무지한데 진짜로 고대 인류가 만든 AI면 어느정도의 사고범주를 가졌을지 상상이 불가능하다.[14] 재밌는 점은 이로써 서로 다른 주관을 가진 인공지능이 테라에 존재해 왔다는 것인데 과거를 지키려한 보존자와 현재를 지키는 PRTS, 미래를 가지려는 맥스로 나뉜다.[15] 분명 컬럼비아의 시스템 자체는 결함이 있겠지만 테라의 기준에서 보면 컬럼비아는 대통령 부통령 선거가 다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민주주의 국가가 맞다. 하지만 대통령의 자리를 늙어죽지도 않는 로봇이 인기빨로 영원히 연임하고 있다는 건 분명히 문제시될만한 부분이다. 지지율이 가장 떨어졌을 때도 최저 60% 지지율은 있었으며, 현재는 지지율이 90%에 달하고 있다.#[16] 여담으로 스토리와는 별개로 본인이 고용한 오올헤약이 성능에서 상당히 안 좋게 평가받고 있어서 이런 걸 고용하냐며 무능한 부통령 밈이 붙었다.[17] 사일런스는 컬럼비아 과학계에 만연한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을 멈추고 연구윤리를 준수하도록 바꾸고 싶었고, 잭슨 부통령은 과학계가 군부나 기업보다 정부의 통제하에 남아있기를 원했다. 이후 켈시와 틴맨의 대화로 드러나기를, 정확히 말하면 컬럼비아는 크리스틴이 이뤄낸 유산을 국가에 귀속시키려 한다고 드러난다.[18] 하이든 제약이 일차적인 인체실험을 진행, 실험실이 붕괴된 뒤 라인랩 구조과가 그녀를 치료라는 명목으로 실험을 더 진행시켰으며, 사리아도 기술 비축이라는 명목으로 단순히 무기 테스트의 일종이라 생각하여 이프리트가 쓸 아츠 화염방사기를 승인하였고, 뮤엘시스도 다이아볼릭 프로젝트 일부에 입찰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9] 이프리트와 사일런스와 대화중이던 사리아를 저격하는 데 사용된 무기로, 전차 장갑도 꿰뚫는 위력이라는 언급을 보면 라테라노의 총기완 달리 현실의 대물저격총과 비숫한 위력인 듯 하다. 오리지늄 폭발물 비스무리한 걸 사용하는듯. 정작 아츠로 막았다지만 사리아를 사살하는 데는 실패했다.[20] 맨스필드는 아니지만 D.C 교외에 위치한 국영 감옥에서도 저스틴이 122년형을 받고 썩고 있던 로켄을 사들여 석방시키는가 하면 부통령 암살모의에 휘말려 같은 감옥에 들어간 퍼디낸드도 뇌물로 석방시켰다. 그야말로 돈만 있으면 사형에 준하는 죄도 무마할 수 있는 컬럼비아식 황금만능주의의 일면인 셈.[21] 사실 마운틴 자신도 부모님을 구출한 뒤에는, 혹은 부모님의 생사를 영원히 알지 못하고 이대로의 삶이 계속된다면 자신 또한 과거의 사고를 잊고 제 2의 인생을 살 생각도 했다. 하지만 연락을 통해 부모님이 킬러에게 당했다는 걸 듣고 그 생각을 접어버렸다. 하지만 앤서니 본인이 일이 다 끝나면 박사를 맨스필드로 초대하겠다고 했으니 다시 만날 여지는 있을듯.[22] 사실 말이 압도했다였지 그 이전부터 마운틴에게 암살자들과 부하를 동원하여 몸상태와 컨디션이 이미 저하된 상태였으며, 그와 친분이 깊었던 돔마를 인질로 삼는 졸렬한 짓을 하거나, 그를 구속하던 족쇄장치에 전압을 주어 온전한 상태로 싸우지 못하게 만드는 등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었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했다.[23] 제셀톤은 또 탈옥에 실패했다.[24] 마운틴은 로빈과 자신의 가족을 들먹이며 정신을 흔들어대던 그에게 "평소에 옹졸하다는 소리 자주 안 듣냐?"라고 비아냥 거렸고, 사리아도 문전박대한걸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다는 제셀톤의 말에 "네가 그렇게 그릇이 작으니까 내가 면접에서 깠지" 라고 디스한다.[25] 부패한 기사/쇠퇴한 기사, 불사의 검은 뱀, 즈자이, 진화의 본질 등 2022년 기준으로도 꿇리는 데 없는 강력한 보스들이다.[26] 물론 강화시술까지 받은 몸이라서 다치진 않았다.[27] 전체적인 흐름을 보아 파라솔 제약은 제셀톤에게 감옥에서 얌전히 있으라는 서신 한 통만 보낸 채 사실상 버렸다. 큰 건수의 임무였던지라 제셀톤에게 철저한 지원을 해주었음에도 임무 달성에 실패한데다 표적이 로도스 아일랜드로 탈출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마운틴은 결국 복수에 성공해 암살을 맡긴 고객인 하이드브로 사까지 도산해 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아마도 형기가 채워지는 날까지 TV 쇼의 주인공으로 썩을 가능성이 크며 파라솔 제약에서 구원이나 재취업시켜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28] 호의적이긴 하지만 이벤트 내 언급을 보면, 맨스필드에 온 지 얼마 안 된 릭에게 제셀톤이 속내를 숨기고 도움을 주며 접근하였고 이에 속았다는 느낌이 강하다.[29] 오퍼레이터 애쉬의 모듈 스토리에서 언급된다.[30] 로켄 수조 실험중 폭주한 로즈몬티스를 확보하여 로도스 아일랜드로 보냈다.[31] 도솔레스 홀리데이에서 언급된 도솔레스의 볼리바르식 패스트푸드 체인점 '솜브레로 형씨' 부리또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메이랜더가 지분을 가지고 있고 셰프들 중 일부가 컬럼비아 요원들이란 소문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32] 라인랩 초창기에 메이랜더가 주요 투자자가 되었으며, 뮤엘시스 역시 메이랜더의 장학금으로 학교를 졸업한 후 라인 랩에 합류했다.[33] 이 때문에 동생을 보러 온 아스테시아는 그녀를 알아보고 놀란다. 아스테시아는 컬럼비아의 어느 신비학파의 회원인데 그녀가 점성술에 조예가 깊고 자신의 조직에 대해 박사에게 알려줄 수 없을 정도로 비밀스런 조직인것을 생각하면 같은 조직일 확률이 높다.[34] 반동인물이긴 하지만, 이미 W나 아르모니 등 악역 출신 오퍼레이터가 많이 있어서 충분히 실장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목에 로도스 아일랜드 특유의 전술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있는데, 똑같은 디스플레이를 착용했던 아르모니가 실장된 것을 보면 가능성이 꽤 높다. 다만 저게 로도스 오퍼레이터 디스플레이가 맞느냐가 관건인데 몸에 둘둘 감고 있는 에너지 튜브 때문에 저게 디스플레이인지 아닌지도 의문이다. 맞다면 실장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35] 양심이 한계에 달한 제시카가 한번은 은행에 쳐들어가 재벌집 막내딸이라는 자기 신분을 밝히며 주민들의 빚을 자기가 다 갚겠다고 하자 은행 매니저는 데이비스 타운 주민들의 빚이 총 2억 수표가 넘어가며 제시카가 3개월 정도 그들의 빚 2,800만 수표를 대신 갚아주면 겨울은 집에서 따뜻하게 나겠다며 조롱하기까지 했다.[36] 그나마 리스캄과 프란카가 딱 잘라 거절하면서 직접 발포하는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다.[37]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클리프가 틸라를 보내어 주민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오히려 헬레나가 돈세탁을 마치고 주민들과 합류할 때까지 지켜주면서 도주를 도왔다는 게 밝혀진다.[38] 포로 생활 도중 왼쪽 어깨가 망가진데다 손가락 네 개가 잘린 뒤 겨우 이어붙였으며 이후로는 화가의 꿈도 접어야 했다. 그리고 이때 클리프, 우드로와 절친했던 전우가 수용소에서 죽었다.[39] 이때 우드로에게 호승심을 보이던 용병 한명은 본사인 배런 기지의 CEO실 앞 복도에 컬럼비아 독립전쟁 당시 클리프의 전우들의 사진이 붙어있으며, 우드로를 포함한 이들 모두가 전설적인 용병들로 이름이 알려졌다며 경의를 표하며 그를 상대했다. 클리프는 우드로가 자신을 찾아오며 깽판을 치고 있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다른 용병들은 우드로에게 상대가 안되니 그냥 오게 두라며 병력들을 물리기까지 했다.[40] 수용소에서 죽었던 그 전우가 남긴 것으로, 클리프가 우연히 발견한 뒤 제시카를 통해 우드로에게 보냈다.[41] 이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제시카를 가족에게 돌려보내야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녀가 남았으면 좋겠다며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자고 하는데, 사실 동전이 아니라 보안관 배지였다.[42] 은행측은 수익 극대화를 위해 강도들을 고용해 마을 시설물들을 박살내면서 받아낼 부동산 가치를 떨어트리고 있었고, 리온이 쥐고 있던 채굴공장 역시 마찬가지로 가치가 떨어졌다. 더군다나 후반부에는 은행측이 리온의 명의를 도용하여 온갖 투자 파생상품에 가입시켜둔 것까지 밝혀진다.[43] 은행강도 사건 당시 은행 매니저도 이 점을 들먹이며 그를 비웃었다.[44] 블랙스틸의 CEO인 클리프가 아는 사이였던 전우를 적으로 돌리고 그것 때문에 죽을 뻔했다. 심지어 대기업 레이시언에서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꽂아준 VVIP가 탈퇴를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데다 빨간줄까지 그일 뻔해서 브린리 가에서 이를 무마하려고 거진 애를 썼다. 정부 입장에서는 이동 플랫폼을 회수해서 이동도시에 붙이고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줘서 내보내기만 하면 그만이었던 일을 주민들을 불필요하게 자극해서 가뜩이나 비싼 이동도시 플랫폼 코어를 박살냈으니 이걸 복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45] 다만 정부가 정말 무고한 것은 아닌게, 이런식으로 플랫폼이 크면 이동도시에 합병하고 원주민을 내보내는 상황은 컬럼비아 어느 이동도시를 가나 당연하다시피 벌어지는 상황이며, 한 용병이 제시카에게 말했듯이 용병업체는 이 상황에서 주민들을 강제로 내보내는 용역깡패가 되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 은행은 그 과정에서 마을 정부가 파산했다는 핑계로 법과 민심을 무시하고 이득을 너무 많이 챙기려 했다.[46] 컬럼비아 출신에 D라는 인물이면 리유니온에 협력중인 데이크스트라가 가장 유력한데, 차후 사니가 리유니온에서 재등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