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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6:27:31

판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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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의 등장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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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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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덴부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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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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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판붕스타터.png
파일:panoceania.jpg
"판오세아니아는 인류계를 선도하는 영향력을 자랑하며, 국제 권력의 정점에 위치한 인류계 최강대국이다. 부유하고 건강한 경제력 덕에 판오세아니아는 복지와 여가 사회의 최고의 예시다.

우주 탐사를 선도하고 인공지능 알레프를 개발하는데 앞장섰던 판오세아니아는 그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른 강대국들을 넘어섰다. 판오세아니아는 그 자신을 다른 이들이 따라야 할 모범이라 보고 있으며, 감히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그 누구와도 싸울 의지가 충만하다.

이 절대강국은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대신 국제 정책 결정의 장에 자신의 영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 한다. 그 패권은 인류계에서 가장 발전한 파괴적인 기술들로 무장한 군대가 뒷받침한다.

최고로서의 삶이 당신이 바라는 바라면 판오세아니아가 당신의 자리다."
판오세아니아
Panoceania
국기 파일:IN판오.png
수도 산 피에트로 디 네오테라
영토 네오테라, 아콘테시멘투, 바루나 3개 행성 전체 및
지구, 스발라헤이마, 파라디소, 휴먼엣지, 던 행성 일부 점유중
정치
정부 수반 대통령, 수상 (각 행성)
정치 체제 로비 민주주의
인문 환경
구성원 인간, 헬롯
인구 약 150억
주요 종교 기독교, 힌두교, 시크교, 이슬람
주요 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힌두어, 말레이어
경제
경제 체제 자유방임적 자본주의
화폐 단위 오세아나 (Oceana)
1. 소개
1.1. 역사1.2. 정치1.3. 문화1.4. 군사1.5. 판오세아니아의 행성들
1.5.1. 지구1.5.2. 네오테라1.5.3. 아콘테시멘투1.5.4. 바루나1.5.5. 스발라헤이마
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섹토리얼 아미
3.1. 증원군
4. 병종
4.1. 경보병4.2. 중형보병4.3. 중보병4.4. TAG4.5. 리모트4.6. 차량4.7. 스커미셔4.8. 워밴드4.9. 캐릭터4.10. 용병4.11. 고문관(...)4.12. 삭제된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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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attachment/판오세아니아/bannerPan.jpg
PanOceania.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진영 중 하나. 미래적인 서구 세력, 현대 자유민주주의 공화제 국가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면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방의 이미지, 기사단으로 대표되는 중세 유럽적인 이미지 등이 복합적으로 섞인 독특한 국가다. 인피니티의 배경인 인류계 최강의 열강이며, 작중에서는 절대강국(Hyperpower)이라는 단어로 자주 불리곤 한다.

1.1. 역사

판오세아니아가 형성된 계기는 21세기 중반의 아리아드나 개척 사건이었다. 당시에도 세계의 패권을 유지하고 있던 미합중국은 웜홀을 통해 던 행성을 발견하자 러시아와 유럽과 함께 손을 잡고 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거대한 개척선을 두 척 보냈다. 하지만 두 번째 개척선인 오로라호가 웜홀을 통과하자마자 웜홀은 붕괴됐고, 그대로 던 행성과 연락이 두절되고 만다. 오로라 개척 계획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미합중국은 이 사건의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몰락하기 시작했다.

이 공백을 타고 중국이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자 주변 국가들은 이를 경계하며 공동전선을 펼치게 된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 국가도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해 경제 협력체를 조직했다. 이후 필리핀과 인도 같은 다른 아시아 국가가 이 대열에 합류했고, 더불어 브라질과 칠레 같은 남아메리카 국가도 동참하면서 판오세아니아가 완성된다. 테슘의 발견 이후 지구의 기술이 극도로 발전하는 상황의 중심에선 판오세아니아가 있었다. SDK 디스트로이어 프로그램의 실패 이후, 미국 CIA는 캔버라의 해리스 나노과학 연구소에서 산업 스파이 시도를 하였으나 실패, 그로 인해 벌어진 캔버라에서의 대참사 이후 이를 명분으로 판오세아니아와 미국은 전쟁을 치렀고, 그 결과 미국은 완전히 무너졌으며 판오세아니아는 완전한 절대강국의 지위를 얻을 기초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판오세아니아는 우주 개척에 성공하며 경쟁자 유징을 따돌리고 인류계 최대의 열강으로 자리잡는다. 유징이 아리아드나 사건을 생각하며 우주 개척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의심하는 동안 판오세아니아는 네오테라를 발견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이다. 이후로도 여러 행성을 손에 넣으며 판오세아니아는 단순한 강대국을 넘어서 인류계의 절대강국으로 자리매김한다.

1.2. 정치

굉장히 독특하다. 본래 판오세아니아는 현실의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치체제 아래 운영되었지만 22세기 초, 캔버라 스캔들이라는 사건이 벌어지며 정치계에 큰 변동이 일어났다. 주요 정치인 태반이 부패 사건에 연루되면서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뚫고 내려간 것. 이후 판오세아니아에서는 기존의 정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일종의 로비가 대신하는 기묘한 정치 체제가 차지하게 된다.

판오세아니아에서는 정치 사안과 선거가 있으면 각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 등이 모여 로비 집단을 구성한다. 이들 로비 집단은 자신들의 정책과 이를 운영할 팀, 운영 방식 등을 공지한다. 시민들은 전자 투표를 통해 해당 사안에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로비 집단을 뽑고, 각 행정부처를 이 로비 팀들이 운영하게 된다. 한 로비 집단이 모든 행정부처를 독식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사안마다 다른 로비 팀이 선출될 수 있기 때문에 판오세아니아 정권은 여러 로비 집단 출신의 다양한 운영팀으로 구성되곤 한다. 즉, 판오세아니아의 로비는 우리가 흔히 아는 현실 정치권의 로비보다는 기업과 이익 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정당 정치에 가까운 모습이다.[1]

총선에서는 각 로비 집단을 대표하는 후보가 입후보하고, 선출된 후보는 해당 사안이나 행정 부처를 독립적으로 관리한다. 따라서 각 로비들은 자신들이 가장 관심있는 사안에 집중하여 후보를 지원하곤 한다. 각 행성 마다 행성의 행정업무를 조율하는 행성총리가 선출되고, 판오세아니아 대통령은 이들 행성총리 중에서 투표로 뽑힌다.

특이하게도 판오세아니아는 기독교 국교회가 정치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데, 이는 판오세아니아가 알레프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국 종교인에 대한 부활 프로그램 관리를 종교계에 위임하고, 그 중 기독교 국교회가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해[2] 신자를 엄청나게 끌어모았기 때문이다. 국교회 자체만 해도 막강한 이익집단이기도 하고, 독자적인 정예 군사집단을 운영할만큼 거대한 위세를 자랑하고 있다.

1.3. 문화

판오세아니아는 그 시작부터가 다국가 협의체였던 만큼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다. 헌법에서부터 다문화 통합 정책을 거론할 정도. 이런 노력은 성공을 거두어서 판오세아니아는 다양한 문화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고, 판오세아니아 시민들은 자기 출신지가 아닌 판오세아니아 자체를 조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높은 경제력과 두터운 중산층 덕에 시민들의 생활도 인류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영위하고 있다. 덕분에 판오세아니아 시민들의 자긍심은 높다 못해 다른 국가에게 오만함으로 비칠 지경이다.

1.4. 군사

판오세아니아 군사 복합체(Panoceanian Military Complex)는 고도로 훈련받은 대규모의 정규군 세력으로, 불안정한 위장이나 해킹 등의 수단을 동원해 비정규전과 정규전을 병행하기보다는, 판오의 기술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압도적인 전술적 우위를 통한 전방위적 압박을 기반으로 움직인다.[3] 판오세아니아가 뛰어난 첨단과학을 자랑하는 세력인 만큼 그 군대도 정밀한 화기와 고성능 동력장갑복, 기갑장비 등의 첨단 병장기로 우수하게 중무장한 집단이며, 개중에서도 특히 태그와 같은 강력한 기갑병력이 두드러진다. 판오세아니아의 군수산업은 인류계 최고 수준으로, 판오세아니아군 역시 이런 측면을 반영하여 인류계에서 동원할 수 있는 최강의 장비들을 사용함에 아낌이 없다. 작중에서 다른 세력이 인력과 시간으로 해결하는 일을 판오세아니아는 돈과 기술력으로 해결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러한 군사 복합체 이외의 하부 군사 세력으로 판오세아니아 국교회 휘하 준군사 단체인 기사단이라는 독특한 중보병 중심 정예 군사 단체가 있다. 이들은 이름만 기사단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광신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싸우는 사관-사제들로, 최첨단 화기와 동력장갑복으로 무장한 채 서코트[4]를 걸치고 롱소드를 휘두르는 등 시대착오적인 모습이 교차하는 독특한 세력. 첨단 기술을 두른 중세시대 기사란 점이 마치 옆 동네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을 연상케한다.

총기류 디자인이 괴상하다. 대부분의 소총과 산탄총의 총열덮개 밑에 방향을 반대로 뒤집어 단 듯한 앵글드 그립(각진 전방손잡이)이 붙어있고, 완전히 역방향으로 크게 휘어있는 탄창을 쓴다.[5] 역 앵글드 그립은 판오세아니아제 총기가 많은 노매드의 무장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화기 기술이 굉장히 발달해있는지, 판오세아니아군은 물론이고 알레프와 하퀴슬람 무장의 대다수를 판오세아니아 제조사가 생산하고 있으며, 열강 국가들을 알레프의 꼭두각시라 칭하며 이들과 거리를 두는 노매드도 어쩔 수 없이 판오세아니아제 무장을 사용하고 있다. 소화기는 자국의 CineticS 사(장총)와 TauruSW 사(권총) 제품을 많이 쓰고, 로켓화기는 역시 자국의 Switech가 주로 맡는다. 이외에 FGA 사가 노매드의 소화기를 꽉 잡고 있으며, IPS 사는 알레프에 화기를 납품하는 등 군용화기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는 듯 하다.

1.5. 판오세아니아의 행성들

1.5.1. 지구

파일:tierra.png
인류와 판오세아니아의 요람
인류의 요람이자 판오세아니아가 탄생한 곳. 수많은 자연과 문화유산이 있는 곳. 수많은 역사를 거쳤지만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도시들로 가득차게 되었는데. 이는 판오세아니아의 별들로의 팽창이 지구 전 지역에 걸쳐 인구의 이탈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현재 정치적으로 지구는 대부분 종교 기관과 판오세아니아의 인도주의적인 측면을 대표하는 약화된 유럽 연합에 의해 지배된다.

지구의 판오세아니아 영토는 자연과 문화적인 경이로 가득하다. 판오세아니아의 지구 영토는 문화적으로 중요한 반쯤 빈 옛 도시들로 유명하다. 우주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주되면서 판오세아니아 인구 상당수가 우주로 떠났고, 그만큼 옛 도시들은 텅 비게 된 것. 지구에는 옛 바티칸과 같은 사적지를 방문하려는 순례자들이 자주 찾아오며, 국교회에 관련된 종교조직들이 융성하고 있다.

1.5.2. 네오테라

파일:neoterra.png
네오테라, 위대한 보석
네오테라는 판오세아니아의 수도이자 국가와 종교, 그리고 군대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판오세아니아 개척자들에게 최초로 발견되고 개척된 행성으로서, 판오세아니아의 금융과 기술의 중심이자 인류계에서 가장 발달한 기술 대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사업가들의 행선지라 할 수 있다.

네오테라는 판오세아니아가 개척한 첫 행성이며, 동시에 인류가 성공적으로 개척한 최초의 행성이다(아리아드나는 명백히 망한 사업이니까). 전 인류계를 통틀어 가장 발달한 기술력을 자랑하며, 최초로 개척된 행성이라는 이점 덕에 주요 우주 항로도 모두 네오테라에서 뻗어나간다. 네오테라는 판오세아니아의 머리와도 같다. 판오세아니아의 정치와 종교, 정보와 경제가 모두 이 행성에 집중되어 있다.

이 행성은 판오세아니아의 수도이며, 국교회의 네오 바티칸이 자리 잡은 산 피에트로, 금융 중심지인 튀로쿠아, 정보 중심지 아마라바티와 같은 주요 도시도 이 행성에 있다. 그리고 북방의 아퀼라 대륙은 그 전체가 판오세아니아의 강력한 군대를 지도할 미래의 지도자들이 훈련받는 군사 대륙이다.

네오테라의 궤도 우주항은 매년 수 억명의 승객들이 오가며 인류의 혈맥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아직 '위대한 보석'에서 일해본 적이 없다면, 진짜 비지니스를 겪어본 적이 없는 것이다."

1.5.3. 아콘테시멘투

파일:acontecimento.png
판오세아니아의 빵 바구니이자 공장 행성으로. 인류계에 추가된 두 번째 행성인 아콘테시멘투는 라틴 아메리카와 다른 범대양주 '소수민족'들에 의해 대규모 식민지화되었다. 아콘테시멘토는 극과 극이 펼쳐지는 행성이다. 끝없는 농작물 밭과 목초지가 판오세아니아의 산업적 요구 대부분을 충족시키는 광대한, 널찍한 공장 복합체와 번갈아 가며 펼쳐진다. 아콘테시멘투는 또한 인류계에서 가장 큰 자연 공원 중 하나인 대 수목원이 있는데, 이 행성의 풍부했던 자연의 마지막 잔해라고 할 수 있다.

아콘테시멘투는 판오세아니아가 두 번째로 개척한 행성이다. 네오테라가 판오세아니아의 두뇌라면, 아콘테시멘투는 그 심장이자 근육이다. 판오세아니아는 대규모의 중공업 단지와 농업지대를 필요로 했으며, 열대 기후의 행성 아콘테시멘투는 판오세아니아가 원하던 바로 그 행성이었다.

새로운 행성은 모든 것이 깨끗하고 새로웠고, 인도와 칠레, 브라질에서 수많은 개척민들이 희망을 품고 이 행성을 찾아왔다. 아콘테시멘투, 포루투갈어로 이벤트란 뜻인 이 행성의 이름도 이러한 역동적인 분위기를 타고 붙은 이름이다. 최첨단 기술로 가득 찬 네오테라에 비하면 기술적으로는 부족할지 몰라도, 아콘테시멘투 역시 아름다운 행성이며 인류계에서 가장 활기찬 행성이다.

1.5.4. 바루나

파일:varunaa.png
해양 행성. 인류가 세 번째로 찾은 거주 가능 행성으로, 지성이 있는 외계인인 헬롯을 보유하고 있는 최초의 행성이였다. 바다 신들의 고향인 바루나는 섬들의 행성으로, 거주할 수 있는 땅이 거의 없기 때문에 플랫폼, 수중 단지, 인공 섬들이 행성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바루나에서는 해양의 모든 가능성을 활용한다: 생명공학 산업과 많은 헬롯들이 일하는 공장과 해양 농장이 주요 자원이다. 불행하게도, 몇몇 리베르토스의 테러는 때때로 이 아름다운 행성의 매력을 방해한다.

판오세아니아가 세 번째로 찾아낸 행성으로 해양행성이다. 이 행성에서 지성을 갖춘 토착 양서류인 헬롯을 만나며 인류는 처음으로[6] 지적 생물체와 접촉하게 된다. 바루나의 육지는 군도 약간 뿐이라 주민들은 주로 부유 플랫폼이나 반해저 시설, 인공섬 같은 인공 시설에서 거주한다. 이 행성은 해저 공장과 해양농장, 생체공학 산업 등이 발달되어 있고, 많은 헬롯들이 바루나에서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빼어난 풍광 덕에 휴양 행성으로도 이름이 높은데, 지금은 헬롯 반정부 단체인 리베르토스의 테러 활동으로 판오세아니아 정부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1.5.5. 스발라헤이마

파일:svalarheima.png
불화의 눈덩이
불화의 눈덩이. 이 행성은 항성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 혹한의 온도는 열대의 사이를 제외하고는 생명 활동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극심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스발라헤이마는 특히 테슘과 같은 풍부한 자원 때문에 탐내는 자들이 많다. 판오세아니아는 개발 가능한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유징 제국과 지속적인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그 중 3분의 2는 판오세아니아가, 유징은 3분의 1을 지배하고 있다. 스발라헤이마는 썰렁하고 눈 덮인 풍경, 기능적이고 산업적으로 보이는 도시, 그리고 강대국들 간의 공공연한 대결 직전에 있는 경쟁의 땅으로서의 지위 때문에 인기 있는 관광지가 아니다.

궤도가 항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극도로 온도가 낮은 행성. 적도 지역을 제외하면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가혹한 행성이라 판오세아니아는 거주하기 좋고 자원이 풍부한 일부 지역만 살짝 개척한 뒤 반쯤 손을 놓고 있었다. 문제는 그 틈을 타 유징이 이 행성으로 기어 들어온 것. 이후 신 식민전쟁이 벌어지자 이곳의 자원과 공업단지를 두고 유징과 판오세아니아와의 혈전이 벌어졌다. 현재는 유징과 분할하여 이 행성을 점거한 채로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대략 3분의 2 가량을 판오세아니아가 점유하고 있다.

2. 특징

파일:attachment/판오세아니아/PanOceania_Army.jpg

우수한 기간보병, 직접 교전에 최적화된 강력한 스탯의 중보병, 중장비를 바탕으로한 전면전형 팩션.#

팩션 특징은 대부분의 병력이 다른 팩션보다 BS가 높은 대신에 WIP는 떨어진다는 것. 억실리아테크 비를 제외한 전 인간 병사들의 BS가 12이상이라, 다른 팩션들과의 총격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다. 그리고 인피니티는 총격전의 비중이 높은 게임이다. 대부분의 모델은 자잘한 장비나 스킬에 포인트가 새는 일이 없이 철저히 스펙에 집중되어 있다. 중화기도 남들만큼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높은 사격능력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판오세아니아의 장점.

판오세아니아는 퓨질리어를 시작으로 훌륭한 고효율 기간 병력들과 강력한 중보병, 그리고 인피니티 전 팩션을 통틀어 최고급을 달리는 기갑 전력을 자랑하며, 이런 전면적 병력의 화력으로 적들을 직접 분쇄하는 것이 판오세아니아의 기본적인 전략이다. 다만 MI와 스커미셔는 다른 팩션에 비해 다소 밀리며, 판오세아니아 경보병이나 중보병이 BS 면에서 다른 팩션에 비해 확고한 우위를 자랑하는 것과 달리 이들 병종의 BS는 다른 팩션과 비슷한 수준. 더군다나 이들 병력이 직접 교전보다는 미션 오브젝트 수행이나 아군 지원에 특화된 병력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필연적으로 판오세아니아는 테이블 컨트롤과 트릭에 약한 세력이라는 답이 나온다. 정직하게 강하지만, 그만큼 속임수나 트릭에는 취약하다.

해킹 디바이스 플러스 같은 고급 해킹 장비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고(물론 노매드 정도가 아니면 흔하진 않지만), 어설트나 킬러 해킹 디바이스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다 WIP도 전반적으로 떨어지기에 전자전 능력도 아리아드나나 토하 다음 가는 수준.

워밴드나 값싼 카모 인필트레이터가 비교적 희귀하기 때문에 이런 병력을 다수 기용하여 적의 진군을 방해하는 타르핏 전략에는 취약하다. 리액티브 턴에는 화망과 은엄폐한 병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적을 저지하고, 액티브 턴에 적이 제대로 공격을 못할 만큼 철저히 부숴놔야하는 극도로 공격적인 팩션. 병력의 성능이 단순하다고 해서 운용법이 단순한 건 결코 아니다.

인피니티 2판에서는 그냥 커터 배치하고 정면으로 밀어버리면 적들이 다 쓸려나가는 양심없는 막장 운영이 가능했으나, 3판 개정과 함께 태그 전반이 너프되며 무작정 태그만 배치해서 다 쓸어버리기는 힘들어졌다. 하지만 멀티라이플 상향과 함께 태반이 쓰레기 취급 당하던 판오세아니아 중보병진이 상당히 강력해졌고, 취약하던 스페셜리스트가 이럭저럭 버프를 받아 비교적 운용이 편해졌다. 더욱이 너프를 당했다고 해도 판오세아니아 태그의 성능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3차 공세 개정을 통해 판오세아니아에 부족하거나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여러 요소가 개정됐다. 바루나 즉응 사단과 함께 판오세아니아에 부족하던 이레귤러 병력, 카모플라주 침투병, 고성능 고효율 강하병이 추가됐고, 전선 임무와 성능이 중복되어 쓰이지 않는 모델이 많던 기사단의 사관 사제들이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별화됐다. 이처럼 다양한 병종의 연계를 통해 어떻게 적에게 판오세아니아의 정밀한 화력을 퍼부을 것이냐가 판오세아니아 전술의 핵심.

2.1. 장점

2.2. 단점

3. 섹토리얼 아미


파일:military-orders-action-pack-1.png
파일:operation-sandtrap-3.webp
파일:동계군스타터.png
파일:네오테라스타터.png
파일:Acontecimento.jpg
파일:바루나스타터.png

3.1. 증원군

파일:codecapitol.png

4. 병종

4.1. 경보병

4.2. 중형보병

4.3. 중보병

4.4. TAG

4.5. 리모트

4.6. 차량

4.7. 스커미셔

4.8. 워밴드

4.9. 캐릭터

4.10. 용병

4.11. 고문관(...)

4.12. 삭제된 병종



[1] 물론 설정을 깊게 파고들면 용병을 고용해 경쟁사를 사보타주하고 인수합병으로 특정 로비의 발언권을 장악하는 등 로비 정치라는 이름값(?)을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2] 무려 면죄부를 다시 부활시켜 부활 포인트를 돈받고 팔아먹었다(...)[3] 게임 내에서도 판오세아니아는 다른 팩션보다 이레귤러 병력과 카모플라주 병력의 비중이 매우 작다. 제대로 된 이레귤러 전투병은 오로지 헬롯 민병대 뿐이고, 이들도 백병전 병력의 비중이 큰 다른 팩션과 달리 사격 및 방어용 이레귤러 부대다. 그나마 워밴드에 가까운 마기스터 나이트도 결국 정규병이다.[4] Surcoat, 옷이나 갑옷 위로 걸치는 중세 시대 코트.[5] 소총의 역 앵글드 그립은 생긴대로 참 불편하게 잡는다. 일종의 핸드 스탑이나 썸홀 전방손잡이라고 하면 쓸만할지도 모르겠다.[6] 사실 세 번째다. 두번째는 아리아드나 토착종인 안티포드. 그리고 첫 번째는….[7] 실제로 인피니피 설정상 아무런 활동이나 생각을 스스로 포기한 채 아무생각 없이 타인-주로 유명한 스타나 치열한 현장 요원과 같은 이들-과 직접 링크 된 감각 피드백만을 받으며 살아가는 무기력한 증상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엄밀히 말해서 판오세아니아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판오세아니아만큼 과학기술이 발달되면서 사람 중심인 곳이 얼마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