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トリック・コーラサワー/Patrick Colasour
1. 개요
출생 | A.D.2279년 1월 1일 |
나이 | 28세 (1기) → 33세 (2기) → 35세 (극장판) |
신장 | 176cm |
체중 | 57kg (1기) → 58kg (2기) |
혈액형 | O형 |
기동전사 건담 00, 건담 빌드 파이터즈 A-R, 건담 빌드 다이버즈,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다 켄지[1]/트레버 디볼.
정통 개그 캐릭터이자 이 작품 최강의 생존왕.
이름대로 기분은 콜라처럼 상큼한데, 전과는 sour(시큼)하다. 단 작명시에는 시큼하다는 뜻 자체보다는 '일본식 소주 + 주스 + 탄산수' 칵테일인 사와(サワー, 영어표기는 sour)를 염두에 두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대략 패트릭 콜라소주(…). 콜라처럼 시원하지만 뒷맛은 소주처럼 쓰디쓴 남자.
각본가인 쿠로다의 음성 해설에 의하면, '건담 시리즈에는 꼭 괴상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한 명은 있는 듯한' 인상이 있어서 끼워 넣었다고 한다. 여기서 든 예는 그레미 토토. 작중 최고의 개그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의외로 숨은 팬들이 많은 인기 캐릭터이다. 작중 행적을 보면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나 망가지는 모습이 많았던 ZZ 건담의 미형 악역 마슈마 세로를 방불케 한다. 더블오 원작이 워낙 심각하고 우울하다 보니 개그로 활약하는 콜라는 단연 돋보인다. 커티 마네킹과의 닭살 돋는 애정 행각 때문에 여성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콜라, 탄산 등. 얼빠진 모습 때문에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1기의 제레미아 고트발트를 떠올린 사람이 많아서 오렌지라 부르는 팬들도 있다.
계급은 소위→대위→준위. 극장판에서 강등당했다(...)[2]
탑승 모빌슈트는 이낙트, GN-X, GN-X III, GN-X IV.
1.1. 실력에 대하여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AEU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파일럿.다른 진영의 에이스이자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겸비한 그라함 에이커나 세르게이 스밀노프와 다르게 잘난 척 가득한 자기 자랑에, 군인답지 않은 경박하고 칠칠맞지 않은 성격이라 신뢰감이 안 들지만 실제로 AEU의 에이스이고 AEU 진영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량을 가진 일류 파일럿이다. 실제로 AEU 관계자들도 콜라는 자신들 진영에서 에이스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며, 자기네 최신예기의 최초 시연을 담당할 테스트 파일럿 또한 콜라사워에게 맡겼다. 자기네들의 궤도 엘리베이터 준공 행사에서 데뷔할 최신예기를 직접 시연하는 중요한 임무[3]를 맡길 정도였으니 AEU 관계자들이 그를 AEU 진영의 에이스라고 소개한 것이 결코 빈말은 아닐 것이다.
연합군 최초의 GN 드라이브 탑재기 GN-X 지급 당시 그 초도 물량을 인수한 각 국가 연합의 파일럿 30인 중 한 사람으로 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에 참가한 UN군 파일럿 생존자 5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최초 등장 시 계급은 소위지만 연령은 28세로 절대 햇병아리가 아니며 설정상 2000번의 모의전에서 전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건담과 교전하고 몇번이나 격추되면서도 생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위에서는 '불사신 콜라사워' 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개그 캐릭터라서 평가절하받는 면이 강한 캐릭터. 콜라사워도 에이스라고 불리기 충분한 기량을 지니고 있지만, 피격, 격추횟수가 많다는 게 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건담에게 당한 수없이 많은 파일럿 중 기체는 커녕 자기 목숨조차 건진 이들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게다가 아무리 운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숱한 전장에서 매번 운으로만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와 좋은 대비를 보인 인물이 바로 조슈아 에드워드로, 대놓고 그라함을 비꼬았으며 타클라마칸에서는 그라함 스페셜을 선보이면서 잘난 척했다가 듀나메스의 빔 피스톨에 간단히 당하고 말았는데, 사실 오버 플래그에는 그라함의 모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실력만 있다면 비교적 누구나 가능했고. 패트릭의 순수 실력도 유니온 최정예 파일럿들로 구성된 플래그 파이터들보다도 훨씬 위다.
실제로 콜라사워는 작중에서 수많은 죽을 위기를 겪었으나 그럼에도 끈질기게 생존했다. 엑시아와의 첫조우에서도 목적상 세츠나가 진심을 다하지 않았다 해도 팔이 잘려 나간 첫번째를 제외하면 어떻게든 방패로 방어하거나 피하려고 반응한 끝에 이넥트가 엑시아를 상대하고도 폭사하지 않고 쓰러지는 선에서 끝났고, 우월한 광범위 화력을 보이는 건담 버체의 공격을 두 번이나 회피했으며[4] GN-X를 보급받은 후에도 부상 없이 생환한 전력이 있다. 이후 나드레와 1대1로 격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이뤄냈고, 동료들과 연계하여 이낙트로 건담 버체를 포획하는 것에 성공하거나, 오퍼레이션 폴링 엔젤 당시 건담 듀나메스에게 한 팔을 잃으면서도 반격해 라이플을 파괴하여 이 때문에 건담 버체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듀나메스가 버체를 대신해 공격을 맞고 파일럿인 록온이 부상을 입고 이후의 전투에서 그 때의 부상으로 인해 건담 듀나메스와 록온이 서셰스의 쓰로네 쯔바이와의 결투에서 패배하고 끝내 사망하는 등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실적을 보여줬다.[5]
하지만 콜라사워가 반쯤 개그 캐릭터 취급받은 이유는, 1기에서 다른 진영의 에이스 파일럿에 비하면[6] 포스가 부족했고. 건담 전에서의 실적들도 부대 단위로 이뤄낸 것이 대부분이며, 당시 건담 마이스터 중 실력이 가장 떨어지는 티에리아와 거의 무승부의 가까운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세컨드 시즌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전까지 개그 캐릭 취급을 받은 것.
4년 후인 세컨드 시즌에서는 1기보다 실력을 더 쌓은 모습을 보인다. 주로 동료들과 기습적으로 펼친 연계 전술로 케루딤 건담을 진짜로 격추 직전까지 몰아넣었고,[7] 그 당시엔 이미 성능이 상당히 뒤쳐지는 MS였던 GN-X III로 성능도 훨씬 뛰어나고 정예 파일럿으로만 구성된 어로우즈의 어헤드들을 가볍게 격추시키는 것만 봐도 그 실력을 무시할 만한 캐릭터는 아니다. 극장판에서도 ELS가 MS로 의태하여 연방군 파일럿들을 양학할 때, 기습적으로 날아온 여러 개의 빔 라이플을 모두 피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체적으로 처음 조우하는 미지의 상대 병기(=어떤 무장이 탑재되어있는지 알 수 없음)와의 첫 조우에서 기습 공격을 당했을 때 입으로는 "이게 뭐야!?" "으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면서도 제대로 회피 기동이나 방어에 성공해서 살아남는 모습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인 셈(...)
ㆍ이낙트의 성능 시연 당시 처음으로 건담 타입인 엑시아와 교전하고 기체가 손상됐지만 생존
ㆍ모랄리아 전투 당시 첫 교전하는 버체가 처음 사용하는 무기의 사격을 빔이 번쩍이는 것을 보고 회피해서 생존
ㆍ타클라마칸 전투 당시 버체를 포획하고 귀환 도중 쓰로네 아인의 기습 저격[8]에 이낙트가 피격 당하지만, 그 순간에 피격 당한 기체 하반신을 수동으로 분리 시켜서[9] 유폭을 피해 단순히 추락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버체 포획에 나선 다른 부하들은 전멸한 와중에 혼자 생존.
ㆍ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스 작전 중 조종이 안되는 버체를 노리고 돌격하다 듀나메스의 프론트 스커트에 숨겨져있던 GN미사일 공격을 받지만 GN쉴드를 전개해서 방어, GN-X의 팔을 잃지만 이후 남은 팔로 반격해서 듀나메스의 GN 스나이퍼 라이플을 파괴 후 듀나메스를 중파시킴.
ㆍ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스 후반 큐리오스의 신 장비인 테일 부스터의 GN캐논을 첫 사격 정면에서 옆에 있던 GN-X는 파괴 당하지만 제일 앞에 있던 패트릭 탑승기는 회피. [10]
ㆍELS 전역에서 ELS가 처음 융합해서 ELS GN-X 형태를 취한 후 일제 공격했을 때 빔과 GN 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빔은 회피 기동, 회피 기동 할 수 없을 땐 쉴드 전개, 이후 날아드는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다시 쉴드를 해제하고 회피 기동하며 미사일을 한 곳으로 뭉친 후 미사일이 기체에 닿기 전에 빔으로 요격, 후폭풍은 쉴드 전개로 방어라는 신들린 움직임으로 기체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억제해낸다.
또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아군에게 공유하는 장면이나, 자기 자신을 미끼로 써서 적의 시선을 끌거나 발을 묶은 사이 부하들이 마무리 하는 연계 작전을 취하는 묘사가 많다.
ㆍ타클라마칸 전투의 버체 포획 당시 버체의 사격을 주의하라고 동료들에게 미리 언질을 줌. 이후 버체의 뒤에서 접근해서 일부러 자신의 기체를 선행시켜 눈 앞에서 곡예 비행을 하며 시선을 끌어 공격이 자신에게 오게 유도, 이후 다음 공격까지의 쿨 타임 동한 부하들이 돌격해서 버체 포획에 성공
ㆍ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스 티에리아가 멘탈 붕괴로 멍하니 있는 것을 알아보고 "덩치 큰 녀석(=버체)의 움직임이 둔하다!"며 동료들에게 정보 공유
ㆍ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스 나드레와 마지막 전투 때도 자신이 선행하고 아군기가 뒤따라오게 하며 나드레를 몰아 붙임
ㆍ켈딤을 상대로 돌진해서 빔 샤벨로 접근전을 유도, 이후 켈딤의 손발이 자신에게 묶인 사이 매복하고 있던 부하들이 마무리 하게 만듬. [11]
ㆍELS 대전 당시 중형 ELS의 돌격을 패트릭 탑승기가 필드 전개로 저지해서 발을 묶음, 그 사이에 부하들의 기체가 중형 ELS를 사방에서 공격해서 격추에 성공
이 연계들은 하나같이 "기습만 아니라면 상대의 공격은 능히 피할 수 있다"며 위험한 역할을 솔선수범하는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 "적의 공격을 내가 끌어들이는 사이 부하들이 마무리 해줄 것"이라는 부하들을 향한 강한 신뢰가 필요하며, 패트릭의 지시를 따르는 부하들이 보내는 신뢰 역시 중요한 연계들로 허구한 날 "이 공은 내 거다!" "대령님에게 잘 보여야지" 같은 소리를 함에도 불구하고 동료들 사이에서 그의 지시대로 연계를 착착 해낼 만큼 인망과 능력을 인정받는 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생존에는 그의 실력으로 어떻게 할 여지가 없었던 운이 따라줬다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ㆍ타클라마칸 전투 당시 쓰로네 아인의 사격이 처음부터 이낙트의 상체에 맞았다면 비명 지를 틈도 없이 전사했을 것이다
ㆍ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스에 생존가능 했던 것은 순전히 GN-X의 콕핏이 상체가 아닌 고간에 달려 있었던(=그리고 그 상태로 표류하던걸 폰이 대기권으로 걷어 차준)덕분이다
ㆍ켈딤을 포위했다가 역공을 받았을 때도 라일이 단순히 GN-X의 헤드 파츠만 날려버리고 무력화 시켰을 뿐 확인 사살을 안 해서 살아남음
ㆍL2 공역 전투에서 가가 부대의 자폭에 휘말렸음에도 생존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실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던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았을 뿐
ㆍ ELS 대전 당시 기체의 침식을 버티지 못하고 트란잠으로 자폭 시도[12]했지만 퀀터의 사격으로 기체 밖으로 튕겨나가며 생존
결국 패트릭이 이것보다 더 약했으면 다른 잡졸들과 싸잡혀서 단숨에 죽었을 장면이 상당히 많고, 오히려 이것보다 더 강했으면 견제기에 조기에 기체 무력화당하고 광탈하는 대신 치열한 접전 끝에 직격 맞고 제거당했을 수도 있을 법한 장면도 있기에[13] 어중간하게 강한 점이 오히려 득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세계관에서 TOP 10 안에 드는 월드클래스의 톱건이기 때문에 이 개그 기운 충만한 캐릭터가 마지막까지 살아서 개그를 뿌릴 수 있었던 것이라고 봐야 한다.
2. 작중 행적
2.1. 퍼스트 시즌
커티 마네킹에게 뺨을 두 번이나 맞고 나서 지은 천생연분을 만난 소년의 표정. 이 직후 하는 대사가 멋진 여자잖아? 반했어!
AEU의 신형 기체 이낙트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등장. 하지만 첫 등장부터 그라함 에이커와 빌리 카타기리한테 이낙트를 디스당하고, 그 직후 세츠나 F 세이에이의 건담 엑시아에게 보기 좋게 당하면서 세계 최초로 건담한테 무력 개입 당한 녀석이라는 꼬리표를 달아버리며 개그 캐릭터화된다.[15]
사실 이때 패트릭의 반응이 워낙 코믹하고 오체분시 당하는 이낙트의 모습이 비참해서 그렇지 패트릭이 엑시아를 상대로 취한 움직임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의 실력과 판단력의 뛰어남을 엿볼 수 있는데
- 다짜고짜 소닉 블레이드를 뽑아든 바람에 구경하던 사람들이 귀를 틀어 막게 만들고 AEU 관계자가 "저 멍청이!" 하며 욕했지만, 당시 이낙트가 서있는 위치는 관람석에서 그라함과 빌리가 "이낙트는 플래그의 짭퉁이다" 라고 뒷담하는 걸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이 거리에서 사격을 시도했다가는 유탄이 관람석에 튀어서 인명피해가 날 수 있었기 때문에 접근전을 선택한 것이며, 첫 움직임이 "베기"가 아닌 "찌르기"인 것 역시 상대 기체를 베어내면 그 파편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일격에 무력화가 가능한 찌르기를 선택한 것이다.
- 엑시아의 반격에 이낙트의 손목이 날아가자 근접전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 바로 거리를 벌리기 위해서 리니어 건을 발사하는데, 이때 총구는 하늘을 향해있고 실제로 엑시아가 회피한 리니어 건의 탄환은 하늘로 솟구친다. 위와 마찬가지로 유탄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츠나 역시 이 견제 사격을 완전히 피하진 못해서 리니어 건의 탄환이 엑시아의 팔을 스치고 지나간 바람에 엑시아의 어깨에 스파크가 튀는 걸 볼 수 있다.
- 이후 엑시아가 회피기동을 하는 사이 뒤로 동체의 직격타를 피하기 위해서 몸을 옆으로 틀며 물러나며 디펜스 로드를 작동. 그러나 압도적인 성능 차이 탓에 디펜스 로드째로 이낙트의 팔이 잘려나간다.
- 디펜스 로드가 잘려나가는 장면을 보면 리니어 건을 들고 있는 팔로 엑시아를 겨누려고 움직인다. 하지만 엑시아의 움직임이 이낙트보다 월등하게 빨랐기 때문에 방아쇠를 당기기도 전에 남아있는 팔도 마저 잘려나간다.
종합하면 자국과 타국의 주요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난입해온 소속 불명 기체를 상대로 인명피해를 방지하면서도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일 먼저 시도하고, 이후에도 흥분해서 아무 말이나 하는 입과는 반대로 몸은 상대 기체와 자신의 기체의 성능 차이를 직감하고 바로 상대에게 유리한 거리로부터 물러나면서 치명상을 피하기 위한 방어와 회피 기동을 시도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기체의 성능 차이가 워낙 압도적이라 손도 못쓰고 당한 것이다.
입원 후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된 후로는 분노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예고편에서 아리 알 서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놈이 훈남 된 건가 하고 기대의 시선을 모았지만 이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GN 바주카를 양손잡이 형태로 사용하느라 무방비 상태가 된 건담 버체에게 자신만만하게 돌격했다 숨겨져 있던 GN 캐논 공격 한 방에 추락. 우째 이런 일이! 그래도 다른 기체들은 그대로 빔에 증발하는데 혼자만 피해서 빗겨 맞고 추락으로 끝난 것이다. 생존왕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이후 솔레스탈 비잉 타진을 위해 소집된 AEU의 부대로 전속. 하지만 지각을 해버려 상관인 커티 마네킹에게 얼굴에 죽빵 두 대를 맞는다. 맞고 나서의 대사는 "두... 두 번이나 때렸어."[16] 하지만 강렬한 첫인상 덕분인지 커티 마네킹에게 반해버린다.
그 뒤 버체를 노획하고 대령의 마음을 잡겠다고 하는 순간 건담 쓰로네 아인의 저격으로 이낙트가 격추된다. 물론 콕핏은 무사하고 스텔스 필드가 펼쳐진 사막에서 구조 연락도 못 한 채 어떻게 돌아갈지 곤란해한다.
이후 커티의 뒤를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작업을 걸고, 결국 커티가 저녁 식사 데이트를 수락하면서[18]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을 몸소 실천해 보이는 근성가이. 이전에 사귄 여자친구(14화에서 등장한다.)와는 당연히 헤어진 걸로 보인다.
하지만 전장에서는 여전히 얼빵한 모습을 보이며 개그를 남발하는데, 1기 후반부에서는 마치 지금까지의 개그는 기체 성능이 후달려서 그렇다고 주장하는 듯이 그럴싸한 활약을 보인다. 징크스를 타고 건담 듀나메스에게 한 팔을 잃으면서도 공격을 날려 스나이퍼 라이플을 파괴했으며 결국 맨날 자신을 격추한 건담 버체에게 빚을 갚아주겠다며 회심의 공격을 시도해 이를 대신 막아선 듀나메스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때 입은 상처로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록온 스트라토스는 아리 알 서셰스에게 당하고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상대가 투항하며 아무것도 안하는 상대를 공격했던 상황이었다면 콜라사워가 비난받아야 되지만 그런 것도 아니라 치열하게 전투를 하는 와중에 무방비가 된 적을 쏘는 건 전장에선 당연한 행동이었고 록온의 오른쪽 눈의 실명의 실질적 원인은 트라이얼 시스템에 당한 피해가 복구되는 것도 모르고 자기만이 할 수 있는 트라이얼 시스템에 내가 당했다며 멘붕하며 삽질하고 있던 티에리아를 원호 방어한 것 때문이라 좀 덜 까인다.[19]
듀나메스를 손상시키는 전과를 올리고 나서 다음 전투에선 트란잠을 발동시킨 뒤 GN 바주카 최대 출력으로 주변의 GN-X들을 쓸어버리는 건담 버체를 보고 "신병기인가 ?"하던 중 파편에 기체 머리가 박살 나면서 "엥? (쾅) 으악! 대령님~~~~~~~!"하며 리타이어한다. 이후 어찌어찌해서 복귀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라그랑주 1 부근의 자원 위성군 주역에서 건담 나드레와 교전 중 알바토레의 입자 빔에 나드레가 휘말려 손상된 틈을 노려 나드레를 격추 직전으로 몰아넣었으나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기체가 가로로 2등분 되어 "엉...?"과 함께 리타이어. 폭사 직전의 파일럿을 비추는 전형적인 연출로 묘사되었음에도 징크스의 콕핏이 고간에 있어서 목숨을 건졌다. 가슴 쪽에 콕핏을 넣을 공간이 없었던 게 예상 못 한 복이 된 겸. 그러나 제어 불능인 기체를 타고 우주를 떠돌아다니다가 외우주로 흘러갈 위기를 맞은 찰나, 마침 건담 큐리오스의 태양로를 회수하여 귀환하던 폰 스파크가 방해된다는 이유로[20] 걷어차 버려 얼떨결에 지구로 무사 귀환. 반만 남은 기체로 용케도 대기권도 뚫었다. 참고 자료
이후 지구 통합군에 소속된 것이 확인되어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MG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에게 지급된 GN-X의 기체 번호는 1번. 오오 AEU의 에이스 오오... 이 덕분인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GN-X가 업데이트될 때 코라사와 탑승기로 등록되었고, 전용 스킬 불사신 코라사와까지 있다(...).
항상 등장했다면 "이게 뭐야~!", "엉?", "대령님~!" 등 얼빠진 대사를 날려대서 가볍게 보이지만 전투할 때 이 녀석의 표정은 그야말로 광기가 넘친다. 미하엘 트리니티 저리 가라 수준(...) 콜라의 표정만 쓸데없이 다채로워서 제작진의 편애가 느껴지는 수준. 다만 퍼스트 시즌까지만 이렇다.
2.2. 세컨드 시즌
세컨드 시즌 초반에는 등장이 전혀 없어 어떻게 된 거냐고 의견들이 나오는 사이, 건담 에이스에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는 패러디 컷이 실렸다(…). 본작과 상관없는 개그 컷이지만, 커티를 쏙 빼닮은 쌍둥이 두 명과 자기 쏙 빼닮은 쌍둥이 둘, 도합 네 명을 신나게 돌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놈 정말 군 때려치우고 커티한테 평생 취직한 거 아니냐 하는 말도 나왔었다.세컨드 시즌 오프닝 중간에서 피탄당해서 기체가 회전하며 "으아아악!!" 하는 표정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클로즈업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게 유일한 오프닝 등장 컷이다.
그리고 마침내 등장하여 어로우즈 소속인 커티 마네킹의 부대로 전속한다.[21] 정황상 커티가 어로우즈에 소속되자 패트릭도 커티를 따라 어로우즈에 들어오려 했지만 커티가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필사적으로 말린 적이 있는 모양이지만...등장 직후 자신은 불사신이라며 사망 플래그를 제대로 세워버린다(…). 일명 '불사신 콜라사워'라면서 말이다. 결국 커티는 그를 걱정해서 1:1로 불러놓고는 이것저것 잔소리를 엄청 늘어놓는데, 패트릭이 커티에게 의외로 늠름한 모습을 보이지만...커티의 츳코미에 바로 깨갱(…). 과연 바보.[22]
참고로 '불사신 콜라사워'라는 별명은, 7번씩이나 대건담전에 참여했으나 성과는 세우지 못했으면서 전부 다 잔 상처는 커녕 출격 전이랑 다름없이 멀쩡하게 살아남아 귀환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비꼬듯이 붙여준 별명으로서 이쯤 되면 능력이다.[23]
어로우즈에 소속된 뒤에, 우주로 올라가는 솔레스탈 비잉의 프톨레마이오스 II를 공격하는 작전에 투입되지만 두부가 파손되어 격추당해 항모 방향으로 추락하는데...이때의 대사인 "또냐고!!"는 확실히 명대사. 그래도 신형기이자 지휘관기인 그 어헤드가 야라레메카처럼 터져나갈 때, 보다 낮은 성능의 GN-X III에 타고도 머리 부분만 피격당하고는 무사히 추락하여 또 살았다.
여담으로 AEU의 에이스였는데도 어헤드를 지급받지 못하고 GN-X III를 타고 다니며, 이후 커티 마네킹에게 자기도 신형기 내지는 고성능기를 가져다주면 안되겠냐고 어린애처럼 졸라대지만, 다른 진지한 생각을 하고 있던 커티에게 혼나버린다. 하긴, 맨날 기체를 부숴먹고 돌아오는 녀석에게 신형기를 주고 싶을 리가(…).
프톨레마이오스를 쫓아 우주로 올라간 뒤에는 라그랑주 3 자원 위성군에서 솔레스탈 비잉과 맞붙게 되고, 어로우즈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더블오 건담을 공격. 와이어를 이용한 전류 공격을 하면서 안티 GN 입자 연막을 쳐대어 세츠나를 고전시켰다. 또한 뒷치기로 1기에서 그랬듯 케루딤 건담의 스나이퍼 라이플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간지 나는 미소와 함께 팀플레이로 케루딤 건담을 잡을 뻔까지 했으나...
적절한 타이밍에 달려온 더블오라이저에 밀려 연계한 아군기 두 대가 순식간에 대파당하고 이에 당황하던 와중 케루딤의 안면 스트레이트 한 방에 얼빵한 비명을 지르며 탑승기의 머리가 떨어진 채 또 무사히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이쯤되면 거의 전통인 듯.
유럽에서의 전투에서는 모빌슈트에서 내리고 마네킹의 지휘기 조종사가 되었다.[24] 커티에게 "왜 저는 MS가 아닌 겁니까?"라고 하자 "귀관은 불사신이라고 불리는것 같네만, 그 행운을 기대하지."라는 대답을 들었다. 이젠 대놓고 '행운의 부적' 취급... 사실 패트릭이 직접적인 전투에서의 성과는 못 세운다지만 일단 생존력은 확실하니, 전투 기술보다는 지휘기의 생존을 최우선시해야 하는 지휘기 조종사에 제격이긴 하다. 실제로 주변 모빌슈트들이 건담의 공격에 격추될 때, 패트릭은 능숙하게 이를 요리조리 잘만 피했다. 생존력 하나만큼은 죽여주고, 상관 보호 같은 건 잘하는 것까지 제리드 메사 판박이다.[25]
정규군의 쿠데타 사건 이후에 상관인 커티 마네킹 및 그녀의 휘하 군인들과 함께 행방불명되었으나, 솔레스탈 비잉의 베다 탈환전에서 어로우즈에 반기를 든 커티 마네킹을 따라 등장. 과연 AEU의 에이스답게 징크스로 다음 세대 기체인 어헤드를 여럿 때려잡는 활약을 한다.[26]
어로우즈 함대 격파후 솔레스탈 빙의 베다 탈환전 도중에 커티가 탄 전함의 후방에 가가부대가 자폭 공격을 시도하자 GN 랜스로 선두의 가가를 찔러 막아내지만 폭발을 뚫고 날아오는 가가 3대에게 붙잡혀 "정말 좋아합니다, 커티."라는 대사를 남기고서는 기체가 폭발했다. 심지어 가가 3대가 패트릭의 GN-X를 들이받았을때 충격으로 그의 헬멧 바이저에도 금이 가있어서 누가 봐도 죽었을 것 처럼 보였다(23화)
폭발 장면 당시, 우측의 조금 색이 다른 연기가 탈출 포트라는 가설이 나오는 등, 생존설이 나오던 와중에...결국 멀쩡하게 살아남아 등장.
24화에서 격추된 뒤 엔딩에서 부활한 퍼스트 시즌과 똑같은 패턴인데...GN-X III는 탈출 포트를 비롯한 탈출 장비가 없다. 먼 훗날 GN-X IV의 개량형에까지 가서야 코어 파이터가 생긴다. 그런데 그런 기체가 폭발하는 와중에 살아남았다. [27]
어쨌든 생존한 패트릭은 준장으로 진급한 커티와 결혼에 골인한다. 이때 대사가 "불사신 콜라사워가 행복남 콜라사워가 됐습니다!". 커티가 콜라사워라는 성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커티의 성을 따라 데릴사위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2기 기준에서 저 얼굴, 저 성격, 저 초딩스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33살이다. 0083의 사우스 버닝은 39세다!
2.3. 극장판
아래는 위 카드의 내용의 번역이다.
"YES, YES♪ 언제나 어디서나 YES, YES♪" 저, 패트릭 콜라사워는 커티 마네킹과 결혼하여 패트릭 마네킹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유는 "콜라사워 같은 이름 따위 안 가져"라는 신부의 요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라면 사랑하는 여성이 부탁하는 것은 들어줘야 하는 것이고, 반론할 생각도 없다. 그렇다기보다 못 한다. 그런 사랑하는 아내는, 웬일인지 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전에도 프리지아가 군사력을 방기했다든가 안 했다든가 하고 말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내는 정말로 엄청나게 머리가 좋아서 언제나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하고 있고, 여러 가지 일들로 머리를 고생시키고 있다. 그런 아내를 조금이라도 릴랙스하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베개를 안고 이렇게 노래한다. "YES, YES♪ 언제나 어디서나 YES, YES♪" |
이름을 패트릭 마네킹으로 바꾸었다. 보통 해외에선 결혼하면 부인이 남편의 성을 따라가는데 패트릭과 커티 부부의 사례는 좀 특이한 경우. 위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마네킹이 콜라사워 같은 성 따윈 안 쓴다고 말했기 때문(...).
커티를 항상 대령으로 부르다 보니 커티의 계급이 준장으로 승진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대령으로 부르다가 커티에게 계속 지적당하는 얼빠진 모습을 보인다.[29] 결전 전 대화[30]를 보면 계속 대령이라 부르는 건 애정을 담아 일부러 그러는 듯.
신형기인 GN-X IV 지휘관기에 실드 2개를 장착한 커스텀 타입에 탑승했다.[31] 출격한 이후에는 나름 짧지만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데, 대형 ELS 개체가 탑승한 GN-X를 덮치지만 GN 필드를 펼쳐 침식을 막아내며 "죽어서도 대령님 곁으로 돌아갈 거라고!!!"라며 ELS를 파괴하며 빠져나온다. 그런데 이후에 GN-X로 변하는 ELS들을 보면서 벙쪄있다가 공격당하며 우왕좌왕한다.
그러나 결국 또 살아남았다. 이쯤 되면 더블오의 이능생존체라 해도 이상할 게 없다.
ELS에 기체가 잠식당해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커티에게 통신을 걸어 "너무 행복한 나머지 불사신이 아니게 됐네요. 그치만 혼자서는 안 죽지요." 하는 유언에 가까운 대사를 하고 트란잠을 써서 자폭하려고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더블오 퀀터에 의해 콕핏에서 튕겨져 나가며 구조되고, 역시 불사신 전설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증명했다.[32][33] 역시 지구연방군의 진정한 에이스. 미즈시마 감독의 말에 따르면 패트릭이 살아남지 않은 엔딩은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듯.
게다가 사방에서 빔이 난사되는 전장에 맨몸으로 튕겨져 나간 상태라 위험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그리고 세츠나와의 대화에 성공한 ELS들이 모여들어 꽃으로 변하는 것을 목격한다. 어쨌거나 ELS전에서 커티와 함께 살아남아 그 후에도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한다. 불사신 콜라사워라는 별명이 이제는 멸칭이 아니라 진짜 불사신이라고 봐도 될 수준.
한편, 계급은 준위로 강등당했는데 그 이유가 또 골때리는 것이, 각본가 쿠로다 요스케에 따르면 어로우즈에 참여했던 죄도 있긴 했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커티와 결혼한 뒤 너무 행복한 나머지 제대로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34] 이런 설정 때문에 작중에서 이노베이터나 베다 등등이 무엇인지 몰라 갸우뚱하다가 친절하게 설명을 듣는 연출을 통해 더블오 본편을 보지 않고 극장판부터 바로 보는 시청자들에게 작품 이해를 돕는
정말 이 애니메이션 최고의 개그캐이자 사망 플래그 브레이커, 인생의 승리자라는 표현 말고는 더 이상의 수식어를 붙일 수 없는 캐릭터다.
2.4. 건프라 배틀
2.4.1. 건담 빌드 파이터즈 A-R
패트릭 마네킹으로 등장. 기동전사 건담00에서 캐릭터만 그대로 가져온 인물. 콜라사워가 아닌 마네킹이란 성을 쓰는 걸 보면 이쪽에서도 커티와 결혼한 모양. 제8회 세계 대회에서 베스트 16 안에 들 정도의 강자로, 제6회 세계 대회에서는 라이너 쵸마를 털어버린 전적이 있다. 사용 건프라는 징크스4를 기반으로 개조한 액셀레이트 징크스.2.4.2. 건담 빌드 다이버즈 /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중간중간 카메오로 한 화당 한 장면은 반드시 등장하였으며, 빌드 다이버즈 마지막 화에서는 태양로를 장착한 마개조 이낙트[35]로 참전하였다. 심지어 파일럿 수트도 솔레스탈 비잉의 것을 입고 있다. 성우 역시 동일. 다만 Re:RISE 23화에서는 처음으로 미등장했는데…… 그 반동인지 24화에서 2번 등장했다(...). 26화 기준으로는 아예 Triple C라는 네임드가 되었다.[36]배틀로그에는 나오지 않나 싶더니, 프레디가 읽고 있던 건담 대백과의 띠지에 얼굴이 실려 있었다(...).
3. 기타
최초 등장 당시 제리드 메사를 떠올린 사람이 많았다는 듯. 모의전 연습만 한 것도 그렇고, 여자를 만나 성장하는 것도 그렇고, 개발려도 꾸역꾸역 살아 돌아오는 것도 그렇고... 나름 에이스지만 여자에 죽고 못 사는 개그 캐릭터라는 점에선 마슈마 세로와도 비슷하긴 하다. 제리드의 불사성과 마슈마의 개그성을 한 몸에 지녀 모범적인 불사신 개그 캐릭터로 승화한 결과 00 끝까지 생존해 낸 멋진 남자(...)설정이 암담한 편인 더블오에서 여성 팬들에겐 치유계로 취급받는 캐릭터다. 대부분 진지한 캐릭터들뿐이라 개그 요소가 없는 작중에서, 이 친구만은 유일하게 개그스러운 작화가 나오는 인물. 하는 행동이 좀 경박하고 바보 같아 보여서 그렇지, 인성이 좋고 낙천적이라서 인간적으로 분명 호감을 살만한 사람이다. 이렇듯 작중에서의 취급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지만, 닐 디란디의 죽음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는 점에서 고깝게 보는 이들도 결코 적지 않은 편. 닐을 실질적으로 살해한 것은 아리 알 서셰스지만, 애당초 닐이 티에리아를 구하려다가 패트릭에게 당하지만 않았으면 오른쪽 눈을 다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서셰스가 닐의 오른쪽 시야에 문제가 있다는 걸 간파하고 팡을 날려서 간신히 이겼던 걸 감안하면 닐의 죽음에 대해 패트릭이 관여한 바가 실로 막중한 수준. 하지만 패트릭이 악행을 일삼던 쓰레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지구연방 소속으로서 정당하게 솔레스탈 비잉과 싸우고 있었으므로 팬심에서 기인한 까질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소설판에서는 이 캐릭터의 심경을 좀 더 깊이 서술하고 있는데, 어로우즈나 연방군 쿠데타파에 들어간 것도 커티가 거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며, 그녀가 솔레스탈 비잉에 가담해도 기쁘게 따라올 생각, 즉,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돕기 위해 어디라도 갈 각오를 한 것이다. 알고 보면 멋진 사나이. 2018년 4월에 공개된 더블오 신시리즈 설정에서 그라함 에이커의 부활이 대두되면서 생존왕 자리를 그라함과 나눠 가지게 되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와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특별 출연. 빌드 파이터즈 6화에서는 건프라 배틀에서 초딩에게 발리는 모습이 지나간다. 다이버즈에서 더블오 관련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데, 특히 패트릭은 매 화 출연하면서 얼굴을 비췄다. 얼굴만 비추는 것뿐만이 아니라, 가끔씩 직접 대사를 하기도 한다. 마지막 화에서 비중을 먹는 것까지 이건 무슨 패트릭을 찾아라 내지는 꽃다발 소녀... 자세한 내용은 건담 빌드 다이버즈/패러디 항목 참조. 유튜브 댓글을 보면 꼬박꼬박 등장 초를 찝어 찾아내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건빌다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인물인 구엘 제타크가 더블오 1화의 패트릭과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면서 1화 첫 방영 이후 트위터 트렌드에 등극했다. 다만 제아무리 에이스 파일럿이라고 해도 기껏해야 학교 한정인데다 약혼녀에게도 오만하게 대하는 구엘과 달리 콜라사워는 철없긴 해도 명실공히 AEU의 에이스이자 순애보이자 애처가라는게 차이점.[39] 그런데 3화에서 슬레타에게 패배한 이후에 강하다고 인정받자 난데없이 청혼하면서 다시 한 번 콜라사워가 부각됐다. 오죽 언급이 많이 된 탓인지 특별 방송에서는 추추의 주먹질로 언급된 카미유 비단과 함께 유이하게 타 작품과 관련된 트위터 키워드로 언급됐다. 또한 10화에 담당 성우인 하마다 켄지가 함장 역으로 출연했는데, 제작진 측에서 노린 것인지 밥이란 가명을 쓰고 있는 구엘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4. 명대사
네놈... 이 몸이 누군지 알고 있는 거냐? AEU의 패트릭 콜라사워다. 모의전 무패의 스페셜 님이라고!
이 자식... 모르냐?! 나는!(썰리고) 스페셜이고!(썰리고) 2000번의!(썰린다) 모의전이라고!(우당탕)[40]
여! AEU의 에이스, 패트릭 콜라사워다! 도와주도록 하겠어!
빨리 오라고 건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줄 테니!
우째 이런 일이!![41]
대령니이이이이이임!
엉?[42]
저는 7번의 대건담전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은, '불사신 콜라사워'입니다. (커티 마네킹 : 그건 비꼬는 거다!) 하하, 역시 그런 겁니까?
(빔을 기체의 머리에 맞고 추락)또냐고오오오오!
불사신 콜라사워다!
정말 좋아합니다, 커티.[45]
이야~ 이제 불사신 콜라사워가 아니라 행복남 콜라사워가 됐습니다, 하하!
죽어도 돌아갈 거라고! 대령님의 곁으로!
5. 게임
5.1. 슈퍼로봇대전
00 계열 아군 중 능력치 꼴찌 고정인 대신 정신기가 좋다. 특히 행운, 사랑, 강운이 없을 때가 없는 럭키 가이이며, 저력 9, 불굴, 노력이 거의 항상 붙어다니는 근성 가이(...)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AEU의 에이스로 참전. 초반에 잠시 키리코 큐비와 레드 숄더대를 자신의 부하로 둔 적이 있으나 건담 패거리들에게 발린 뒤 잉게 리먼에게 레드 숄더를 다루지 못한다는 비아냥이나 들었으며 그레고르 갈로슈 일행에게는 그릇된 판단으로 인한 작전 실패에 대하여 까임을 당했다. 훗날 재세편에서 콜라사워는 이때의 일을 돌아보며 다루기는 어려웠지만 실력 만큼은 확실했다고 이들을 평가한다.
제레미아 고트발트를 오렌지 경이라고 불러서 열 받게 했으며, 로이드 아스프룬드는 콜라사워를 "이름이 소다였던가 사이다였던가 어쨌든 그런 분."이라고 불렀다. 브리타니아 소속도 아닌 AEU 소속인데도 쿠루루기 스자쿠를 보고 "넘버즈가 소속되어 있다니 브리타니아군도 막 가는 거냐?"라고 갈구다가 그라함 에이커에게 역갈굼을 당하는 모습도 나온다. 다른 시리즈지만 젝스 마키스는 그라함과 죽이 잘 맞는다. 유일하게 사랑이 없는 시리즈지만 아군이 아니니 상관없다.
암튼 나름 적장이랍시고 작중 AEU가 적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는 당당하게 네임드로 전용 이낙트를 타고 나오는 등 대우가 좋다. 심지어는 엑시아에 최초로 무력 개입 당할 때의 대사도 음성 지원으로 재현! 그런데 세츠나의 기량이 저질이라서 무력개입 당하나 했더니 GN소드를 베어내기로 튕겨내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33화 흩어져가는 빛 속에편은 브레이크 필러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중간에 루이스 할레비와 안드레이 스밀노프와 함께 출전한다. 이 때 건담에 대한 복수로 눈이 먼 루이스가 투덜거리자 군인으로서 시민을 지켜야한다는 것이 우선이라는 간지나는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에이스 보너스도 있는데 '맵상에 커티 마네킹이 있을 시 전 능력 30 상승'. 허나 파계편에는 맵상에 커티 마네킹의 유닛이 등장하는 건 전투와 상관없는 이벤트 히이로 유이 자폭 씬 하나뿐이다(...). 그리하여 재세편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재세편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을뿐더러, 커티가 등장할 때에는 출전 안 한다.
그러나 사실 스완용에 가려져서 그렇지만 어지간한 어그로를 끌었다. 파계편에서 젝시스의 합류를 거절하고 지나가던 가만히 있던 제우스 맴버들에게 습격해 포격를 가했다. 이에 콜라샤워는 "이 녀석들 우리에게 공격를 하다니? 협상할 의지가 없군!" 이에 제우스 맴버들은 어이가 없고 이에 빡치지만 갑자기 기계수 군단과 차원수가 튀어나오자 겁먹고 튀어버리는 병X 같은 행보를 보인다. 그 덕에 제우스 맴버들은 젝시스에 어쩔 수가 없이 합류하게 된다.
시옥편에선 극장판 기준이니 아군이 되며, 에이스 보너스는 전작의 가로드랑 같은 '기력 130 이상에서 매턴 행운이 걸림'으로 바뀌었다.
천옥편에서도 여전히 젝스, 그라함 등과 엮이며 비중은 그냥저냥한 조연 수준... 하지만 패트릭 전용 GN-X IV의 성능이 전작보다 조금 좋아졌다.
이능생존체는 없지만 등장부터 저력 레벨이 최대치인 9로 한 몸빵 자랑하는 슈퍼계 파일럿들도 끽해봐야 6, 7인 것을 보면 보스급 저력 수치를 가지고 있다. 과연 불사신.[46]
휴대용인 UX와 BX에서는 근거리 무장뿐이어서 반격 성능이 영 시원찮으나, 더블오 유닛들이 전반적으로 강하게 책정되어 있는 게임이라 충분히 주력으로서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의 스펙이고, 트란잠의 화력도 쓸만하여 보스전에도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UX에선 콜라사워는 무조건 살아남으며 조건 만족 시 안드레이에게 불사신 체질을 전염시켜 버린다(...) 다만 조건 불만족 시 패트릭도 합류하지 않는다. 이번 작은 강운을 갖고 있지 않지만 합류시키면 스킬 파츠로 들고 온다.
BX에선 아예 무조건 합류에 안드레이의 조건을 만족하면 그 이벤트에 끼어들어서 구해내는 활약을 선보인다.
슈로대 V에서는 그라함과 함께 아군으로 참전한다. 이미 품절남이라 풀네임은 '패트릭 마네킹'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대사창의 애칭은 여전히 콜라사워. 다른 인물은 다 나인에게 '사랑이란 뭔가요?'란 질문을 받으면 으버버거리거나 도망치기에 바쁘거나 내가 너한테 그걸 말할 자격은 없다는 식으로 나가는데 유일하게 커티 마네킹과의 연애담을 자랑스럽게 늘어놓는다. 이에 나인은 콜라사워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사실상 나인에게 사랑이 뭔지 '제대로' 알려준 유일한 캐릭터. 미스마루 제독도 커티한테 "자네 남편은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에이스 파일럿 토크에서 나인에게 연애담을 설명할 때의 일러스트를 보면 정말 호감스럽게 그려놨다(...).
덤으로 나데시코 B의 첫 줄진을 다룬 DLC시나리오에서는 GN-X IV 테스트 중에 호쿠신의 습격을 받아서 부하들이 다 전사하는 와중에 역시 홀로 살아남아서 그를 쫓아오고, 나데시코 B를 노린 호쿠진에게 멋지게 카운터를 먹이지만 역시(?) 원작에서도 마무리가 약했던 패트릭답게 곧바로 반격을 받고 격추당한다... 다들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도 잠시, 모두들 "대단해요! 그 폭발에서도 살아있다니!" "저녀석은 불사신이냐!" 하고 놀란다. 사부로타는 "그냥 운빨이 아니라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싸운 덕분"이라고 하지만... 성능은 도저히 주력급은 아니지만 작품 난이도가 쉬워서 써먹을 수는 있다. 다만 이동이 느리고 전투 연출이 허접해서 애정이 필요하다. 딱 한 컷 있는 오프닝 장면을 활용한 컷인도 존재. 여담으로 합류했을 때 루리가 "부탁이 있습니다. 부디 사모님을 슬프게 만들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한다.
에이스 보너스는 시옥편처럼 기력 120 이상 시 아군 페이즈마다 행운이 걸린다. 풀개조 보너스로 강화 파츠 슬롯 +1을 선택하고 부스터, 자금 UP 종류 파츠를 달아준 다음 쥬도와 함께 내보내면 나름 쏠쏠하게 자금을 챙길 수 있다. 덕분에 힘 조절을 지닌 아무로, 키라와의 궁합이 의외로 괜찮은 편.
5.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WARS를 거쳐서 WORLD에 참전. 그런데 최고급 어빌리티 중 하나인 에이스를 레벨 1에 달고 나온다. 역시 AEU의 에이스. 덤으로 성장도 꽤 빠른 편이고, 능력치도 골고루 잘 오르는 타입. 나머지 어빌리티는 호전이나 신경 등으로 그냥저냥이지만, 작중에서 커티에게 행운의 부적취급당한 게 있어서인지 게스트용 어빌리티인 카리스마와 행운을 둘 다 가지고 있다(...). 역시 전통의 개그 캐릭터.시나리오상에서 난입하면 역시나 모의전 운운한다. 여담으로 WARS 전투 데모 중 이 친구와 가로드 란의 전투 신이 있는데 제목이 자신감 과잉. 그리고 역시나(...) "우째 이런 일이~!"하면서 격추로 끗.
참고로 폭렬 갓핑거 시의 대사가 "정말 좋아합니다, 커티!"로, 혼자서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 찍을 기세로 신나게 소리 지른다. 그야말로 행복의 콜라 씨의 절정. WORLD에서도 난입하면 커티의 한마디에 사기 충천해서 바로 초일격. OVER WORLD에서도 극장판 버전으로 참전했는데 무슨 부조리인지 시즌 1의 콜라사워는 적으로만 등장한다. 물론 적으로 등장할 때는 여전히 "또냐고오오오오!" 신세지만.
지제네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갖고 있는 고유 어빌리티가 상당히 특이한데, 1시즌과 2시즌의 콜라사워가 가진 어빌리티는 불사신 콜라사워로, 격추당했을 때 체력을 1만 남기고 한 번 부활 가능한 능력. 하지만 이는 일반 어빌리티 악운도 같은 능력이기에 큰 차별성이 없다. 극장판 버전에서는 행복한 콜라사워라는 어빌리티가 되어, 격추당했을 때 최대 체력 상태로 한 번 부활할 수 있다.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무시무시한 능력이다. 다만 체력이 낮을수록 강해지는 무장 효과 저력과 파일럿 어빌리티 역경하고 적절한 불사신 콜라사워 쪽이 더 좋다.
시기별로 나눠진 캐릭터들이 대체로 그렇듯 콜라사워 또한 각 버전의 성장 유형이 전부 다르다.
시즌 1 지휘 80(418)/사격 190(814)/격투 190(814)/수비 170(563)/반응 200(593) 스킬: MP 업 (8), 하이 스피드 β(50). 초기 능력치는 허당이나 최종 능력치가 AEU의 에이스에 걸맞은 능력치가 되었다.
시즌 2 지휘 120(513)/사격 240(584)/격투 230(575)/수비 180(791)/반응 260(871) 스킬: 어택 버스트 Y3(35), MP 업 EX(80). 누가 봐도 원작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능력치이다.
극장판은 지휘 150(455)/사격 270(652)/격투 260(646)/수비 250(634)/반응 270(654) 스킬: MP 업 1(8), 하이 스피드 β(50) 특출난 건 없지만 딱히 떨어지는 것도 없이 무난하게 괜찮은 파일럿 능력치를 갖고 있다.
어차피 셋 다 고유 어빌리티 하나에 큰 차이는 없고 가장 효율이 좋은 초기 능력치는 다소 낮아도 최종 성장치가 격투, 사격이 전부 순수 능력치만으로 800을 넘어가고 입수 시기도 빠르고[47] MP업 1까지 들고 있는 시즌 1 버전이 가장 좋다. 그다음은 무난하게 괜찮은 능력치에 마찬가지로 MP 업 1을 가진 극장판 버전이고, 시즌 2 버전은 스카웃 조건도 더블오 최종 스테이지에 얻어서 합류가 느린 편에 남들보다 불리한 마당에 혼자만 격투/사격이 500대인 것도 그렇고 스킬도 MP 업 1이 아닌 유격 그룹에 어울린 EX라서[48] 시즌 1이나 극장판 버전에 비해 메리트가 적다.
시즌 1의 격추 대사는 전설의(?) "난! 모의전에! 2000번에! 스페셜리스트..."가 녹음되었고 건담에 대한 적대 대사가 있는데 피격당할 시
[1] 같은 작품에서 김 사령관 역할도 맡았다.[2] 극장판 공개 초창기엔 어로우즈에 가담해서 강등된 걸로 추정되었지만, 사실 커티 마네킨과의 신혼 생활에 집중한 나머지 근무 태만에 빠져서 강등당했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똑같이 어로우즈의 장교였다가 반란군으로 전향한 커티 마네킹은 강등이 아니라 오히려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는데 콜라사워가 어로우즈 경력을 이유로 강등당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어쩌면 사실 승진했다가 2단계 이상 강등당한 걸지도 모른다[3] 이낙트 시연 행사에는 그라함 에이커와 빌리 카타기리도 참석했었는데, 빌리가 그라함한테 ('유니온의 에이스 파일럿인) 네가 여기에 와도 괜찮은 거야?'고 묻자 그라함이 '당연히, 안 괜찮지...'고 대답하는 개그 장면이 있다. 시청자들에게야 이어지는 건담의 무력 개입과 모의전 드립 때문에 그냥 도입부의 웃긴 에피소드 정도로 인식되지만, 사실 세계관 내부 시점으로 본다면 군사적으로 꽤나 중요하고도 임팩트가 있는 이벤트였던 셈.[4] 심지어 정보가 전혀 없는 버체와의 첫번째 전투에서는 버체의 GN캐논이 가동되는 것을 포착하자 마자 곧바로 피하는 뛰어난 기동을 보여줬다. 모션 보고 피한 게 뭐가 대단하냐고 할 수 있는데, 콜라사워를 제외한 다른 파일럿은 버체의 광범위 포격에 반응하지 못 하고 잔해도 못 남기고 격추당했다. 즉 처음 보는 정체불명의 무기가 작동하려 하자 이를 알아차리고 바로 회피해 목숨을 건진 건데 이걸 현실에서 해냈다면 대단하다고 칭찬받을 일이지 별 거 아닌 행운이라고 치부할 일은 절대 아니다. 다만 이 때는 GN캐논의 포격 범위가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이었기에 완전히 회피하는 데는 실패해 결과적으로는 격추되었다.[5] 버체의 포획건은 실제로 이낙트와 버체, 두 기종간의 압도적인 성능차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솔레스탕 비잉 입장에서는 그대로 나포로 이어질 뻔했다. 현장 병력의 전술 역량으로는 이정도가 한계고 전략 레벨부터 소모전을 강요하는 세르게이 정도의 권한이나 판단력이 없었다면 이 이상은 애초에 불가능했다.[6] 세르게이, 그라함, 서셰스 등[7] 이때 더블오라이저가 난입하며 아군은 모두 격추당했지만, 본인은 당황한 사이 켈딤의 주먹을 맞고 날아가 생환한다.[8] 그런데 이것도 버체에게 당했을 때처럼 빔이 날아오기 전에 먼저 알아차리는 묘사가 있다[9] 얼핏 쓰로네 아인의 포격에 기체의 허리가 녹아내리며 폭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슬로우 재생해보면 하반신이 피격 당하는 순간 상반신이 먼저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하반신은 붉게 달아오르며 폭발하는 반면에 상반신은 그런 묘사가 없다[10] 이때 회피한 기체에 패트릭이 타고 있었단 것은 GN캐논 사격 직후 각 에이스 파일럿들의 콕핏내부 묘사로 알 수 있다. 우선 인혁련의 세르게이와 유니온의 대릴은 각각 GN캐논의 궤적을 멀리서 사선으로 지켜 보며 "저게 뭐지!?" "신장비인가!?" 하고 놀라고 있는 모습으로 큐리오스에게 공격 당한 것이 AEU 진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패트릭의 콕핏의 카메라 회전 방향과 회피 기동을 한 GN-X가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갈 때의 방향이 같음을 묘사해서 제일 앞에서 회피 기동한 것이 패트릭의 기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뒀다.[11] 이때 라일이 헉 소리를 내면서 동공이 흔들릴 정도로 동요했다. 더블오라이저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격추당할 상황.[12] 그런데 이건 또 패트릭은 이 직전까지 트란잠을 얼마 사용하지 않았단 뜻이라 이건 이것대로 대단해 보인다[13] 패트릭이 리타이어한 뒤에 전황이 격해지거나 갑자기 상황이 변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14] 성공하는 B급은 A급이 될 역량이 바탕으로 깔려야 가능하다는 영화계의 법칙과도 맞닿아있다.[15] 이 꼬리표는 세계구급인지라 훗날 만나게 되는 대릴 더치도 "넌 뭐야? (엉? 이 몸을 모른다고? 이 AEU의 에이스인 패트릭 콜라사워를 모른단 말이야?) 콜라사워? 아. 세계 최초로 건담한테 무력 개입 당한 녀석이 너인가?"하고 되물었고 PS2 게임판에선 알리 알 서셰스도 저 말을 하면서 비웃었다.[16] 건담 더블오의 성우진에는 과거 이 대사를 쳤던 아무로 레이의 성우 후루야 토오루가 내레이션 및 조연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VS FULL BOOST에서 콜라가 GN-X III에 탑승하여 참전하는데, 아무로와 태그로 이겼을 경우 '나도 두 번 맞아본 적 있다고!'라며 외치며 신나는 승리 포즈를 취한다.[17] 건담 쓰로네 드라이가 펼친 스텔스 필드 안에서 콕핏 밖으로 나와 맨몸으로 유사태양로의 GN입자에 노출되었지만 이후에도 몸에 이상 징후는 없었다. 역시 불사신...[18] 데이트 수락하는 과정이 좀 웃긴 게 당시 커티는 배치된 10기의 GN-X의 파일럿으로 AEU의 탑 건 중 누구를 넣을지 고민하던 중 콜라를 넣을지 안 넣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콜라가 꽃다발을 들고 커티에게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할 것을 요청하자 커티는 콜라에게 "소위, 지금 세계는 큰 변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자네는 그런 것에 관해 생각해 본 적 있나?"라고 묻자 콜라는 당연히 "네, 없습니다."라고 당당히 대답한다. 콜라의 순진함(?)에 할 말이 없어진 커티는 살짝 벙찐 표정을 하더니 "하여간 못 말리겠군"이라며 혼잣말을 한 뒤 옷 입고 올 테니 기다리라며 데이트를 수락한다. 콜라는 "해냈어!"라며 매우 기뻐한다.[19] 대신 록온의 오른쪽 눈 부상을 서셰스에게 들통나게 만든 특공을 건 대릴 더치가 엄청나게 욕을 먹긴 했다.[20] 저대로 놔두면 외우주로 흘러갈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굳이 지구 방향으로 걷어찬 거다. 이런 츤데레.[21] 이때 해맑게 "대령님~~!! 와버렸습니다!!"라고 한다. 커티는 아오 저 새ㄲ... 하는 표정으로 "저 녀석..."이라고 한다.[22] "왜 기어코 어로우즈에 들어온거냐, 여기 있으면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며 나무라는 커티 마네킹에게 "이래 봬도 전 동료들 사이에서 불사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라고 하자 바로 "...그건 놈들이 비꼬는 거야!" 라고 까였다.[23] 다만 그렇게 불리는 것이지 절대로 폄하되어서는 안되는 이야기인데, 작중에서 건담과 싸우는 전투에서 죽거나 심하게 다쳐 돌아오는 일은 일상이다. 여기서 살아남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진짜로 콜라사워가 어디 구석에 찌그러져서 벌벌 떨다가 허세떨며 돌아온 것도 아니고 명백히 전장에서 교전까지 하고 건담 듀나메스와 건담 나드레는 거의 잡을 뻔 하기까지 했는데 상처 하나 없이 생존했다는 건 그만큼 능력이 되니까 가능한 일이다.[24] 험한 산맥과 바다가 서로 만나는 곳이 전장이었는데 수상 함선이나 공중 함선으로 다가가기 힘드니 공중 조기 경보 통제기 형태의 지휘용 군용기에 타서 휘하 모빌슈트 부대와 함께 움직였다.[25] 이 요소는 건담 vs 시리즈에서 제리드의 '불사신 콜라사워라... 마음에 들었어! 살아 돌아오는 파일럿은 귀중하니까 말야!' 라는 상호 대사로 표현되기도 했다.[26] TVA에서는 GN 랜스 들고 냅다 돌격해서 어헤드를 한 대 후려치고는 GN 랜스에 장착된 발칸으로 바람구멍을 시원하게 뚫어버려 박살을 내준다.[27] 이는 그래도 설명이 되는 상황인 것이, 패트릭의 GN-X III처럼 가가에게 충돌당한 GN 아처가 팔 한쪽만을 잃어버리고 장갑이 약간 그을렸고 파일럿인 소마 필리스가 잠깐 기절했을 뿐, 전체적으로 멀쩡했던 것을 생각하면 패트릭의 생존은 말이 안되지는 않는다. 단지 이후 난장판이 된 전장에서 무슨 수로 살아서 귀환했느냐가 의문일 뿐이지.[28] 이 아저씨는 그 얼굴에 50대다...[29] 슈퍼로봇대전 V의 캐릭터 사전에 따르면 커티의 마음속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 의도하고 대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30] 패트릭 : 다녀오겠습니다. 대령님! 커티 : (이때는 진짜로 짜증이 났는지 언성을 살짝 높이며)준장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이때 패트릭이 웃는다. 커티는 그제서야 그가 자기를 일부러 대령이라 부르는 걸 눈치챘다) 커티 : 죽지 마라... 패트릭: 알겠습니다![31] 참고로 GN-X IV는 건담 타입이다. 세계최초로 건담에게 무력개입 당했다고 불리는 인물이 건담에 타게 된 거다. 본인이야 시즌2에서 어로우즈를 함께 때려잡으면서 악감정이 사라진 것 같지만. 애초에 그런걸 따질 상황도 아니고. 여담으로 GN-X IV는 지금까지 패트릭이 탑승한 MS 중 가장 뛰어난 기체이기도 하다.[32] 연방군 네임드였던 안드레이 스밀노프는 ELS의 지구 낙하를 막기 위해, 그리고 그라함 에이커는 기체 침식 때문에 자폭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라함은 이후에 밝혀지기로 살아남은 것을 넘어 성덕까지 됐지만...[33] 여담으로 퀀터가 패트릭의 기체를 침식하는 ELS를 쏴서 그 폭발로 튕겨져 나갈 때 비명이 좀 웃기다. 최소한 이 녀석이라도 데려가면서... 오, 오와아아아아아앙~!!![34] 사실 어로우즈였다가 이탈하여 저항군을 결성한 커티 마네킹이 준장으로 승진한 걸 보면 커티를 따라 충성스럽게 저항군의 최선봉에 나서서 죽음을 각오하면서 모함을 지켰기에 오히려 승진해도 이상할 게 없다. 도대체 얼마나 직무유기를 저질렀길래 오렌지 뺨치는 폭풍 3단계 강등이라는 징계를..[35] 더블오 1화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 이낙트의 테스트 파일럿이었기에, 노린 것이다. 다만 콜라사워가 들고 나온 태양로 장착 마개조 이낙트는 GN 플래그 같은 개막장 결함기가 아니라 만약 이낙트나 플래그를 여유를 두고 개량해서 가변 기능 등 기존의 장점들은 유지하며 정식으로 GN 태양로 탑재 기체로 개량했었다면 이랬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기체이다. 그래서인지 무장도 브레이브의 빔 라이플인 드레이크 하울링을 사용했다.[36] Captain ZEON, Captain KAZAMI, COLASOUR.[37] 건빌다 마지막 화에 사용. AEU 파일럿이랍시고 마개조를 해서 GN 드라이브를 달고 나왔다. 무장으로 브레이브의 라이플을 사용.[38] 상술했듯이 23화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대신 24화에서 2번. 한 번은 본인, 한 번은 G-튜브 섬네일로 등장하게 된다.[39] 다만 커티와 만나기 전까지는 실력만 믿고 오만방자하게 구는 구엘과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이기는 했다.군대에서 소집이 걸렸는데 시간 맞춰서 안 나가고 오픈카에서 여자랑 노닥거리는 패기로움도 다만 이런 초반부 모습은 건담이랑 엮였다 하면 처절하게 털리면서 나가떨어지는 모습이나 커티를 만난 후의 순애 행보에 묻혀서 잘 부각되지 않는다.[40] 원문은 "俺は!スペシャルで!2000回で!模擬戦なんだよ!"인데 어지간히 당황한 건지 문장 구조가 엉망진창인 비문이다. '난 모의전 2000연승을 달성한 스페셜한 사람이다'라고 말할 생각이었는 듯.[41] 건담인포에서의 번역. 참고로 이 대사 원문은 마츠다 유사쿠의 なんじゃこりゃ다. 개그 캐릭터들이 야라레메카에 타고 터질 때 쓰는 단골 대사 중 하나.[42] 나드레와 크로스 카운터를 날렸을 때의 대사[43] 2시즌 22화에서의 대사[44] 일본어적 뉘앙스를 빼고 자연스럽게 해보자면 "이 몸 등장!" 정도 되시겠다..[45] 최종 결전 당시 가가에게 격추되면서 남긴 대사.[46] 여담으로 지고신 Z와의 최종 전투에서 어드벤트에게 자신을 불사신 콜라사워라 부르라고 말하는데, 어드벤트가 순순히 그러겠다고 하자 자신을 불사신으로 인정했으니 넌 이길 수 없다는 정신 승리 같은 개그성 명대사를 들려준다.[47] 더블오 1화에서 원작 재현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스카웃할 수 있다. 시즌 2와 극장판 버전은 각각 본편 최종화, 극장판 최종화를 클리어해야 스카웃 가능.[48] 범위 내 아군 전체 vs 단일 유닛이라는 효과 범위 차이도 그렇고 습득 레벨도 8레벨 vs 50레벨이라 MP 업 EX가 MP 업 1보다 좋을 게 별로 없다(...).[49] 상술되어있듯 커티가 솔레스탈 비잉에 투신하면 뒤따를 인물이라 건담 마이스터가 되는데 거부감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