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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5:11:29

펜앤드마이크

펜앤드마이크
자유 • 진실 • 시장
파일:펜앤드마이크.jpg
법인명 (주)펜앤드마이크
약칭 PenN
대표이사 천영식
창립자 정규재
설립일 2017년 12월 6일
업종명 신문발행업
상장여부 비상장 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26, 8층(관훈동, 홍익빌딩)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본계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부계정(펜앤TV)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부계정(펜앤플러스+)

1. 개요2. 상세3. 기업구조
3.1. 펜앤드마이크 (인터넷신문, TV)3.2. 펜앤컬쳐센터
3.2.1. 펜앤북스
3.2.1.1. 출간목록
4. 편집국 구성5. 방송 중인 프로그램
5.1.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LIVE)5.2. 신전대협의 현장고발5.3. 불타는 이슈 야시장 (불이夜)
6. 성향
6.1. 출범 초기(~2019년)6.2. 2019년 ~ 2023년 3월6.3. 현재
7. 사건사고, 논란 및 비판
7.1.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7.2. 일제강점기 역사왜곡
7.2.1. 위안부 매춘설
7.3. 정군기와 시청자간 잦은 갈등7.4. 본계정 유튜브 정지7.5. 본계정 유튜브 수익창출 영구 정지7.6. 황태순과 시청자간 잦은 갈등7.7. 부계정 유튜브 수익창출 영구 정지7.8. 기타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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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유, 진실, 시장
펜앤드마이크의 캐치프레이즈.

보수주의, 시장경제주의, 친국민의힘, 친윤 성향을 띄는 미디어 기업이다.

2. 상세

2012년 한국경제신문의 지원을 받아 만든 유튜브 채널인 정규재TV에서 시작되었다.

정규재TV를 연 목적은 어떠한 현상이나 사건, 국가 체제에 대해서 우리가 의논하고, 공부하고, 토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2018년 1월에 펜앤드마이크를 설립하면서 현재의 체제로 개편되었다.

구독자의 자발적 후원금, 유튜브 채널 멤버십(정기구독) 및 후원,[1] 본지 사이트의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확충하여 운영하고 있다. 포털과의 제휴는 없는 상태이다.

한국경제신문 주필이었던 정규재한국경제신문에서 퇴사한 후 설립하였고, 초대 주필 겸 대표이사를 맡았다. 정규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주요 세력들한국경제신문사주요 주주들의 압력으로 인해 퇴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2020년 11월 경, 정규재가 2021년 재보궐선거 부산시장 보선 출마목적으로 대표직을 사임하였고 후임자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수석을 지낸 천영식이 대표직을 맡게 되었다. 이후 정규재는 객원 칼럼니스트 성격으로 복귀하였으나 2023년 은퇴하였다.

3. 기업구조

딴지일보처럼 언론뿐 아니라 여러 일을 하였으나, 현재는 언론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다.

3.1. 펜앤드마이크 (인터넷신문, TV)

펜앤드마이크의 주 사업. 인터넷 신문과 유튜브 방송을 운영한다.

3.2. 펜앤컬쳐센터

문화강좌 및 출판산업 등 언론부분과는 거리가 있는 사업을 진행한다. 정규재 주필의 인문학 특강, 김용삼 대기자의 현대사 강의,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강의, 영화감상, 펜앤투어, 펜앤커피 등이 문을 닫거나 관련 행사가 일시 중단되었다. 2022년에는 정규재의 인문학 특강을 들을 수 있었으나, 2023년 현재는 사이트만 남아있으며 거의 모든 서비스들이 사실상 폐업한 상태이다.

3.2.1. 펜앤북스

펜앤컬쳐센터 산하의 출판 사업이다. 마지막 출간은 2023년 5월이다.
3.2.1.1. 출간목록

4. 편집국 구성

매체의 필진들은 각 언론사의 대표성을 띄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한편 김진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조우석 KBS 이사는 사외에서 협력하고 있다.

5. 방송 중인 프로그램

5.1.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LIVE)

5.2. 신전대협의 현장고발

5.3. 불타는 이슈 야시장 (불이夜)

==# 종영된 프로그램 #==
현재 일부 영상이 비공개되어 있다.
===# 텐텐뉴스 #===
===# 김장겸의 세상읽기 #===
===# 김종혁의 이슈난타 #===
===# 김진태의 찐태생각 #===
===# 하이눈 #===
재생목록
"하이눈" 이라는 이름은 영화 하이 눈과 같은 의미라고 밝혔다.[8]

===# 허현준의 돌격 청와대 #===
===# 정군기의 원원뉴스, 일요직설 #===
===# 펜앤뉴스 #===

6. 성향

6.1. 출범 초기(~2019년)

출범 초기에는 명목상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의 보호를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친박이 아닌 모든 정치인과 정당을 비방만 하는 유사 언론사 수준의 극우 유튜브 취급을 받아왔다. "시선이 매우 편협하다, 확증편향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거셌다. 그래서 일부 매체들은 펜앤드마이크를 극우 언론으로 규정하기도 하였다.

6.2. 2019년 ~ 2023년 3월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초기에 펜앤드마이크가 비판적으로 대했던 소장파 보수, 친박이 아닌 보수 정치인들이 펜앤드마이크에 자주 출연하는 등 성향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더니, 2020년 4월 15일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비판하고 음모론으로 선을 긋고 난 이후부터는 사실상 중도우파~강경우파 성향을 아우르는 폭넓은 매체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일부 강경보수 또는 극우 유튜버들은 펜앤드마이크나 그 창시자인 정규재 주필을 가짜보수, 좌좀, 웰빙 보수 등 다양한 말로 비난한다. 특히 4.15 부정선거 의혹을 부인하고 통계 전문가등을 방송에 초청해 좌파 진영 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정선거 주장을 비판한 이후, 부정선거 의혹을 지지하는 일부 강경보수파에서는 펜앤드마이크를 완전히 손절하고 거의 역적급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탄핵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강경보수 친박 및 극우 성향의 출연진도 나오고,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하거나 중도-우파, 소장파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예를 들어, 하태경 의원이나 김현아 의원, 윤희숙 의원 등도 출연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정규재 주필이 큰 범위에서 우파이기만 한다면, 자신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다양한 사람을 섭외하는데 관대한 성향인듯 하다. 한편, 컨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나름 유익하게 들을 수 있는 인문학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대부분의 우파 유튜브와는 달리 언론매체로서 다변화된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6.3. 현재

펜앤드마이크에는 윤석열을 비판하였던 정규재와 그의 시청자들이 주를 이뤘는데, 정규재은퇴하면서 정규재의 하이눈이 종영되었고, 정규재가 진행했던 시간대에 새로운 패널들로 채웠다. 그러나 황태순[9], 최진녕, 김종혁, 김재원 등 친윤•친국민의힘~극우 성향의 패널들이 다수 유입되고 반윤이나 소장파 등의 패널들의 출연이 축소되면서 다시 창립 초기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10] 펜앤드마이크의 기사 논조 등을 읽어봐도 친윤~친국민의힘 성향이 짙어졌음을 알 수 있다.

컨텐츠의 다양성도 펜앤드마이크의 수익 악화 및 심해진 적자로 인해 많이 줄었으며, 인문학적 프로그램 및 강의를 운영하는 펜앤컬쳐센터도 사실상 폐업 상태이다.

이렇게 되면서 펜앤드마이크의 성향 그리고 기업의 자산도 설립 초기로 되돌아가는 중이다. 설립 초기와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과거 친박 성향에서 친윤 성향으로 바뀐 것일 뿐.

7. 사건사고, 논란 및 비판

7.1.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도된, 김의겸 당시 한겨레 논설위원이 보도했던 K스포츠 재단의 최순실 관련 정황 보도부터 JTBC의 최순실 관련 보도,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 문창극 낙마 관련 보도의 거의 대부분을 가짜 뉴스로 규정하는 기획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 이 기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언론 보도 탓으로 돌려맞추기 위해 본래 언론이 의도한 것보다 훨씬 더 자극적인 방향으로 그 논조를 곡해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논조에는 주요 필진들의 성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주필을 맡고 있는 정규재는 애초 근속하였던 한국경제신문이 보수성향 언론인데다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던 계열에 속하던 언론인 중 하나였고, 소위 건국절 논란을 촉발한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 교수나 자유기업원뉴데일리, 미디어펜에 기고하던 인사들이 필진으로 대거 참가하고 있기 때문.

2018년 11월 7일에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주장하는 도태우 변호사와 인터뷰, 그들의 의견에 교묘히 동조하는 방송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7.2. 일제강점기 역사왜곡

7.2.1. 위안부 매춘설

2021년 2월 3일에는 일본군 위안부를 두고 자발적인 매춘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낸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와 인터뷰를 가지고는, 한국인들이 자신에게 '노랑머리 일본인'이라는 인종차별적 메일을 보내고 있다는 그의 주장을 소개하고 이를 옹호하기까지 했다. # 심지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한 미국인 대학교수에게 그를 비난하는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

7.3. 정군기와 시청자간 잦은 갈등

2021년부터 정군기가 출연하면서부터 정군기정규재보다 깊이가 매우 앝다며 비판을 받고 있었다.[11]

여러 부분에서 시청자와 잦은 충돌에 정군기를 하차시키라는 의견까지 나오자 정규재가 "같은 보수주의, 시장자유주의를 추구하며 사회주의자들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며 진정을 시켰다.
그러나 펜앤드마이크의 캐치프레이즈인 "자유진실시장" 중 "진실"을 "사실"로 고치는게 맞는 거 아니냐는 주장을 펼쳤다. [12] 그래서 정규재가 왜 "진실"로 했는지를 강의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교수로서의 자질을 의심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났다. 정규재보다 학력과 경력이 비슷하거나 더 화려함에도 불구,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교수로서의 자질을 더욱 의심하게 만들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다른 우파 유튜버들이 쓰는 방식의 썸네일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어 "여기가 다른 틀튜브와 뭐가 다르냐?"며 비판을 받고 있다. 자극적인 썸네일의 이유로는 조회수가 안 나오면 자신이 짤릴까봐 두렵다고(...) 해서 자극적으로 썸네일을 만드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다른 우파 유튜버들도 조회수 때문에 썸네일이 항상 자극적이다.

이런 각종 갈등요소와 정군기의 고집이 시청자와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방송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해지고, 자기도 한 성격 한다며 잦은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에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자, 정군기를 하차시키라는 의견이 더 거세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정규재는 사과하였다.

이렇게 논란이 진행중인 가운데 정군기는 지속적으로 방송을 진행했으며, 썸네일 문제도 어느정도 수용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신의한수 등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우파~극우 유튜브 채널에서 넘어온 일부 시청자들이 예의 없는 채팅으로 방송 분위기를 흐리고 있어 작은 갈등이 포착되었다.

현재 정군기는 펜앤드마이크와 어떤 방송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

7.4. 본계정 유튜브 정지

2022년 11월 29일부터 2022년 12월 5일까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을 이유로 1주일간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다. 2020년에 올린 백신의 부작용을 주장하는 영상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로 지정되었다는 것이 이유다.

정지가 풀린 뒤 생방송에서 정규재는 "2020년에 올린 영상이 2년 뒤인 2022년이 되어서야 문제가 되느냐? 우리가 백신 음모론을 퍼트린 것도 아니고 언론에서 보도된 부작용에 한해 전문가와 이야기 하는 것이다" 라며 반박했고, "구글이 PC주의(정치적 올바름)에 찌들어 있다"며 유튜브의 모기업인 구글을 비난하였다.

7.5. 본계정 유튜브 수익창출 영구 정지

2022년에 유튜브 채널이 정지된 것도 모자라 아예 수익창출이 영구 정지되었다.

그로인해 멤버십 이용자들이 유료컨텐츠를 이용하지 못하고, 회사의 수익에 타격이 발생했다. 그렇지 않아도 윤석열을 비판하던 정규재를 괘씸하게 보던 주주들이 반발하여 결국 정규재가 하차선언을 하였고, 정규재는 이런 좋지 않은 상황일수록 후원을 많이 해야 한다며 펜앤드마이크로 후원을 독려하였다.

펜앤드마이크 뿐만 아니라 가로세로연구소와 같은 우파~극우 유튜브 채널들의 수익 창출도 덩달아 영구 정지되어 계좌 후원 등 우회적인 방식으로 후원을 받고 있다.

7.6. 황태순과 시청자간 잦은 갈등

정규재의 은퇴 이후 황태순이 매주 월요일마다 하이눈을 방송을 진행했었다. 그러나 이 중 황태순의 망언과 자극적인 썸네일이 논란이 되었다. 첫 방송 제목부터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을 선정하였다. 방송 제목은 "가짜 뉴스 만드는 놈, 개작두로 후려쳐야" 였다.. #

게다가 첫 방송 말미에 창립자인 정규재를 향해 ‘정규재선거에 나오더니 변질 되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 아무런 근거도 없이 폼생폼사로 깠다’, ‘(정규재물러나고) 앞으로 천영식 대표로 바뀌었으니 많이들 시청해 달라’ 등의 망언을 일삼았고, 논란이 되자 이 부분을 몰래 편집시키고 무마하려 하는 등의 치졸함을 보였다.[13] 결국 정규재를 좋게 봤던 시청자들이 펜앤드마이크를 많이 떠났고 일부 시청자는 계좌이체 정기후원을 끊었다.

이런 논란이 생긴지 1달도 되지 않아 황태순해외 여행 등을 이유로 자진 하차하였다.

7.7. 부계정 유튜브 수익창출 영구 정지

2023년에 '펜앤플러스+'라는 우회 채널을 하나 더 개설하고 수익 창출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얼마 못가 다시 수익 창출이 영구적으로 정지되었다. 사유는 "심각한 정책 위반" 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우회 채널에 대해 엄중한 편이며, 심하면 영구정지까지 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본다.

7.8. 기타

8. 여담



[1] 2023년 2월, 수익창출 영구정지[2] PD 겸직[3] 기존 황성준에서 교체되었다.[비공개] 펜앤드마이크의 내부 사정으로 영상 시청이 불가능하다.[유료] 펜앤드마이크 유튜브채널의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펜앤드마이크 정기후원과 다르기 때문에 "유튜브 채널 멤버십"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수익창출 정지로 인해 시청이 불가능하다[유료] [비공개] [8] 영화 하이 눈해가 가장 높이 떠 있는 시간(High Noon)과 결정적인 순간(단계)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9] 2023년 4월을 끝으로 황태순은 여러 이유로 하차하였다.[10] 그래도 김종혁이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소장파 정치인들을 출연시키면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나름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이준석을 비롯한 이준석계와 소장파들의 목소리가 김기현 대표 당선 이후 죽어버린 것도 한 몫 한다.[11]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일부러 얕게 깔고 간다는게 정군기 측의 해명이다.[12] 사실진실은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13] 현재는 황태순의 출연분 전체를 비공개로 전환하였다.[14] 펜앤드마이크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상당히 부정적이다.[15] 이런 호모포비아 성향은 펜앤드마이크 같은 극우 뉴라이트 매체들의 공통된 성향이다. 심지어 이런 이유로 인해서 미국을 적대시하고 러시아를 찬양하기까지 한다.[16] 보통 카페는 휴게음식점으로 개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