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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5:50:09

해군 해난구조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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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구조전대
海難救助戰隊
Sea Salvage & Rescue Unit (SSU)[1]
파일:해군 해난구조전대.png
더 넓고 더 깊은 바다로!
창설일 1950년 9월 1일(해상공작대)
1954년 8월 1일(해난구조대)
2007년 12월 20일(구조전전대)
2009년 1월 1일(해난구조대)
2018년 9월 1일(해난구조전대)
상징명칭 SSU, 해구대
소속 대한민국 해군
상급부대 해군 특수전전단
규모 전대
역할 인명구조 및 선체인양
전대장 대령 강성원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
웹사이트 해군SSU전우회
1. 개요2. 상징
2.1. 해난구조대가
3. 연혁4. 활약상5. 역대 지휘관6. 조직
6.1. 편성
7. 심해잠수사(Deep Sea Diver)
7.1. 심해잠수병(兵)
8. 선발
8.1. 심해잠수부사관 필기와 실기8.2. 심해잠수병8.3. 심해잠수장교 지원8.4. 체력 권장사항
9. 교육·훈련 과정10. 복제(服制)
10.1. 부착물
11. 출신 인물
11.1.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출연자
12. 사건·사고13. 기타
13.1. 매체에서
14. 관련 동영상1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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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군 해난구조전대대한민국 해군특수임무부대로, 해양 재난·사고에 대응해 인양 및 구조 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구 부대명인 '해난구조대' 당시부터 영문명 'Ship Salvage Unit'의 두문자어SSU로도 익히 알려져 왔다.

해난구조전대는 평시에는 인명구조 및 선체인양 등의 해난구조작전, 항공구조작전, 항만 및 수로 상 장애물 제거, 간첩선 및 격침된 적 함정 인양을 통한 적 정보 수집, 항공기·선박의 해양사고 규명 및 구조, 그리고 심해잠수사를 양성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전시에는 주요 항만 개항유지를 지원하고, 상륙작전 시 전투구조 임무를 수행한다. 임무 특성상 평시에도 수중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 재난·사고 시 최우선으로 투입되는 부대로, 심해잠수사와 수상함구조함잠수함구조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난구조전대는 1950년 9월 1일 '해상공작대'로 창설됐고, 1954년 8월 1일 '해난구조대'로 개칭했다. 이후 1999년 남해 반잠수정 인양작업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르는 등,[2] 250건 이상의 작전을 완수했다.

2018년 9월 1일 전대급 부대인 해난구조전대로 승격되면서 특수전전단으로 예속됐다. 전대장으로는 해군 대령이 보임된다.

2. 상징

부대를 위하여
전우를 위하여
부대훈

2.1. 해난구조대가

창파를 헤쳐나갈 뜨거운 정열
젊은 피가 약동하는 꿋꿋한 투지
다이버 황파한들 두려울쏘냐
타오르는 사명감에 오늘을 산다
다듬고 빛내자 해난구조대
바다에 새 하늘에 떨칠 용사들

3. 연혁

4. 활약상

해난구조대의 활약상은 6.25전쟁 중 일제시절 항만에서 일하던 인원들을 군무원으로 고용하여 그 인원들을 주축으로 1950.9.1 창설된 해난구조대의 전신 해상공작대부터 시작된다. 6.25 전쟁 당시 1950년 10월 16일, 좌초된 문산호 구조작전을 비롯하여 1951년 12월 15일 목포항 내 침몰한 Pluto정 인양작전, 1953년 1월 9일 여객선인 창경호 구조작전 등을 수행하였다. 1998년 동해 적 잠수정 나포 및 인양, 2002년 참수리 357호정 인양, 2010년 천안함 인양, 2013년 적 미사일 인양 등을 수행하였다. 1999년 남해 북한 반잠수정 인양 시에는 포화잠수[9] 체계를 탑재한 청해진함을 이용, 147m의 심해에서 인양작전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바 있다. 민간작전으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 현장 지원, 1993년 서해 침몰 페리호 인양 및 구조, 2002년 비안도 해저유물탐사 및 인양 지원, 2003년 합천호 추락 119헬기 인양 지원 등 국가적 차원의 상비 재난 구조에도 활약을 보여왔다.#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신속대응팀에 작전대대 인력 7명이 포함되어 헝가리 파병되었다. 이는 SSU의 첫 해외 대민지원 활동이다.

4.1. 주요 작전

4.2. 천안함 피격 사건

파일:external/img.mk.co.kr/201007090520061477755.jpg

천안함 구조 및 인양 당시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이 SSU가 그거 하나 못 건지냐는 둥 악담을 퍼부었는데, 당시 바다는 지원 온 미합중국 해군 잠수사[10]들이 안전 기준을 넘어가서 잠수할 수 없다고 작업을 거부할 정도로 위험했으나, SSU 대원들은 이 안전 기준을 무시한 채 목숨을 걸고 작업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터넷으로 악담이 퍼지고 심지어 이들의 실력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었다. 자원하여 같이 잠수했다가 몇 분만에 잠수병으로 실려나온 민간 잠수부도 SSU의 활약을 증언했으나, 이들은 잠수사가 해군에게 뒷돈을 받았다는 헛소문을 내는 등 비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한주호 준위 순직 사건 이후 비방이 잦아들었다.

당시 잠수여건이 워낙 악조건이어서 잠수자의 안전상 잠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퍼져가는 음모론과 유가족들의 압박으로 잠수를 강행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해군은 SSU, UDT 대원들을 모아놓고 지원자를 받았다고 한다. UDT 지원자 중에 한주호 준위가 있었고, 반복하여 잠수하던 끝에 결국 순직했다.[11]

당시 상황은 김태영 국방부장관발언을 통해서도 유추 가능하다. 다만 한주호 준위 사고 이후를 기점으로 잠수를 자원하는 인원들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4.3.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도 구조활동에 투입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나, 해경해군 상부에서 지휘체계의 혼선과 현지 해양환경의 어려움 등의 문제로 실종자 가족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성과를 내지 못해 인터넷상에서 몇몇 이에 대해 무지한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당하다 결국 SSU 전역자가 대국민 호소문을 올리기까지 한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4041701650001300_P2.jpg

해난구조전대는 진짜로 극악의 환경에만 투입된다. 훈련 내용 중에는 작업 중 마스크가 벗겨지는 것을 대비, 마스크에 물 채우고 과업을 하루종일 하는 내용도 있을 정도이다.[12] 애초 환경이 좋으면 해난구조전대는 굳이 투입되지도 않는다. 해난구조전대원 개개인은 어떻게든 단원고 학생들을 살려보려고 2인 1조로 감압병의 위험을 무릅쓰고[13] 정말로 목숨 걸고 작업했고 실제로 멀뚱멀뚱 지켜만 보고있던 해경과 비교되었다. 이후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관련 문건이 공개되면서 세월호 승객들을 어떻게든 구하려던 해군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5. 역대 지휘관

전대장으로는 해군 대령이 보임된다.
역대 해난구조대장
역대 이름 당시 계급 임관 재임기간 비고
초대 강만석 기좌 - 1950.9.1.~ 1955.3.1. 해상공작대 대장
2대 손영명 대위 - 1955.3.2.~ 1959.2.21. -
3대 장인표 소령 해사 5기 1959.2.22.~ 1961.2.24. UDT 창대
4대 손종만 대위 - 1961.2.25.~ 1962.3.2. -
5대 김영종 준위 - 1962.3.3.~ 1962.4.15. -
6대 손종만 대위 - 1962.4.16.~ 1962.11.19. 4대 대장
7·8대 박동현 대위 - 1962.11.20.~ 1964.2.26. -
9대 최인상 대위 - 1964.2.27.~ 1965.9.29. -
10대 권유주 대위 - 1965.9.30.~ 1966.8.2. -
11대 이성기 대위 - 1966.8.3.~ 1966.10.28. -
12대 조학산 중위 - 1966.10.29.~ 1967.4.10. -
13대 최인상 소령 - 1967.4.11.~ 1979.6.6. 9대 대장, 예) 대령
14대 이상용 소령 - 1979.6.7.~ 1980.2.25. -
15대 천하성 중령 - 1980.2.26.~ 1981.1.12. -
16대 이기봉 소령 - 1981.1.13.~ 1981.3.16. -
17대 기우근 소령 - 1981.3.17.~ 1983.11.21. -
18대 전일평 소령 해사 27기 1983.11.22.~ 1985.4.26. 미 해군 Diving School 유학, 예) 중령
19대 원용준 소령 - 1985.4.26.~ 1986.3.5. -
20대 오세영 소령 - 1986.3.5.~ 1989.1.15. 정규과정 25기
21대 정환돈 중령 - 1989.1.16.~ 1990.1.9. -
22대 오세영 중령 - 1990.1.13.~ 1993.4.1. 20대 대장
23대 진교중 대령 - 1993.4.1.~ 1994.9.6. -
24대 오세영 대령 - 1994.9.6.~ 1996.1.4. 20·22대 대장, 前 55군수지원전대장
25대 정운채 대령 - 1996.1.4.~ 2004.12.24. 정규과정 26기
26대 공영동 대령 - 2004.12.24.~ 2007.7.4. 정규과정 33기
27대 김진황 중령 해사 40기 2009.1.1.~ 前 55구조·군수지원전대장, 301전대장
28대 유낙균 중령 해사 42기 - -
29대 장진홍 중령 사후 82차 - 前 광양함장(ATS 28)
30대 장형진 중령 해사 46기 2014.12.9.~ 2018.1.7. 前 평택함장(ATS 27)
31대 황병익 중령 해사 49기 - 초대 해난구조전대장
역대 해난구조전대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재임기간 비고
초대 황병익 대령 해사 49기 - 前 해난구조대장
2대 이종이 준장 해사 50기 - 초대 광양함장(ATS 32), 前 남포함장
3대 강성원 대령 해사 49기 - 現 해난구조전대장

6. 조직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ASR 21),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ATS 31), 광양함(ATS 32)이 해난구조전대 소속이다.

6.1. 편성

7. 심해잠수사(Deep Sea Diver)

해난구조전대 핵심 전력인 심해잠수사는 수중구조작전을 수행하는 베테랑 잠수사다. 1997년 4월 ‘포화잠수체계’를 이용해 수심 150m 잠수에 성공했으며, 1997년 8월 300m 잠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배타적경제수역(EEZ) 전 해역에서의 작전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수중무인탐사기(ROV)[15]·심해구조잠수정(DSRV)[16] 등을 활용하면 수중 500m까지 작전할 수 있다.

잠수 기법에는 임무수행의 가장 기초가 되는 수심 40m 스쿠버 잠수(SCUBA: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와 수심 91m까지 잠수할 수 있는 표면공급잠수(SSDS: 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17], 300m 심해저도 극복할 수 있는 최고난이도의 포화잠수(Saturation Diving) 등이 있고, 작전에 투입되면 기본적으로 스쿠버는 5명, 표면공급잠수(SSDS)는 15명, 포화잠수는 28명이 각 1개 팀으로 임무를 수행한다.[18][19]

7.1. 심해잠수병(兵)

해난구조전대의 심해잠수병은 해군 실무병은 지원이 불가능하다.[20] 하지만 민간 지원율이 높아 경쟁율이 매우 높다.[21] UDT 특전병도 경우 2000년대 전후로 하여 수병의 복무단축으로 실무자들의 지원을 받지 않고 민간에서만 모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8. 선발

SSU는 이렇게 탄생한다!! - 대한민국 국방부

8.1. 심해잠수부사관 필기와 실기

필기의 경우 현재 경쟁률이 미친듯이 치솟은 해군 특전부사관과는 다르게 과목별 과락만 넘기면 된다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강철부대, 더솔져스 등의 매체로 인해 경쟁률이 올라가기 시작한 만큼 과락을 넘길 수준이라고 해도 총점 때문에 결코 필기 점수를 간과할 수 없다.

시험일정은 해군 특전부사관의 전체적인 시험 다 끝난 1월 초중에 실시한다.

실기 진행순서는
1. 지상종목 측정 후 수영종목 측정
2. 수영종목 측정 후 지상종목 측정
으로 진행이 되고 보통은 1번으로 진행이 되나 혹시 모르니 1, 2 둘 다 준비하는 걸 권장한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22] 3km 달리기.[23]

교관들도 전군 특수부대 중에서도 제일 자세 기준이 빡세다고 인정할만큼 자세를 매우 엄격하게 잡는다. 특히 턱걸이는 반동 사용자체가 아예 안 되며 팔굽혀펴기는 가슴찍고 팔을 모두 폈다 해도 허리가 일자가 아니거나 허리 어깨가 따로 올라와도 가차없이 노카운트한다.[24] 준비할 때 본인 자세를 영상으로 찍어보면서 엄격하게 피드백 해보는 걸 권장한다.[25]
자유형 200m 만점 3분 30초, 평영 200m 4분 10초, 입영 4분 30초. (스컬링 불가)

보통 SSU 수영장에서 시험보지만 수영장에 문제가 생길경우 진해기지사령부 직할 수영장에서 시험을 본다. 수영장 둘 다 물이 보통 수영장보다 굉장히 차가우며 중간에 멈추거나 벽잡고 쉬는 게 적발이 될 경우 바로 퇴수조치가 된다.

입영같은 경우는 로터리킥만 사용, 양손 들고 시험을 보며 손목이나 턱 둘 중 하나라도 물에 젖을 시 경고가 들어가며 3번 이상 경고받을 경우 바로 퇴수조치가 된다.

실기에서 유의할 점은 22:00 이후로 공복이란 점이다.[26]

본인의 평소 기록에 비해 저조한 점수대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27]

8.2. 심해잠수병

심해잠수병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민간에서 입대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28]

민간에서 입대 신청할 경우 병무청에서 직접 신청을 하고 부사관과 마찬가지로 진해에 내려와서 특수 신검과 실기, 면접까지 봐야한다. 합격이 될 경우 해군 기초군사교육단에서 훈련병으로 교육을 받은 후에 수료가 되면 부사관, 장교와 다같이 초급반으로 입교하여 12주간 교육을 받게된다. 12주 교육을 수료하게되면 바로 실무 배치가 되고 중도 퇴교시 발령대기 상태가 되어 그 기간동안 다른 직별로 분류받고 교육 후 발령받아서 남은 군생활을 보내야한다.

8.3. 심해잠수장교 지원

장교의 경우 부사관, 수병과 조금 다른 특징이 있다. 부사관과 수병은 선발 시부터 특수전 특기로 뽑아서 '특전 직별'이란 게 있지만, 장교는 함정 병과[29]를 가진 장교가 실무 복무 도중 지원해서 온다.

SSU 장교를 희망하는 경우, 먼저 해군 함정 장교로 임관해야 한다.[30] 우선, 해군 장교로 임관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4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임관하는 방법, 해군 학생군사교육단(NROTC)을 통해 임관 자격을 얻어 임관하는 방법,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해 학사를 취득한 뒤 해군사관후보생(OCS)으로 지원해 11주의 훈련과정을 거치고 임관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함정 장교로 임관 이후, 약 1년간 함정 근무를 수행해야 하며, 이후 1년차 근무가 끝나가는 시점에[31] 해군 국방정보망, 부대마다 배부되는 지원팜플랫, 포스터, 혹은 온나라 체계 등을 통해 공지되는 특수전 장교 지원 방법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필기는 이미 군인으로 복무중인 상태이기에 실시하지 않으며, 실기의 경우 임관종합평가 시 아무리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하더라도 체력검정을 다시 받아야 한다. 체력검정 기준은 부사관의 기준과 같다.

참고로 장교들은 진급 때문에 승함 경력[32]을 쌓으러 도중에 함정을 타러 가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래도 일반적인 함정장교와는 달리 소령 까지는 배를 타지 않아도 크게 뭐라하지는 않는다. 그나마 중령부터는 좀 요구하는 수준.

워낙 거르고 거른 극소수정예 인원이고, 그 중에서도 장교 자원은 더더욱 적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장교들은 각종 훈련 외에도 행정업무까지 도맡아야 하기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33] 물론 2024년 부터는 SSU에서 근무해도 승함경력이 채워지는 것으로 바뀌긴 해서 배를 거의 타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긴 하나, 군대라는 곳은 항상 예외사항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배를 안탄다는 보장이 없다. 게다가 중령 이후로는 배를 타야되는 경우도 자주 생긴다.

따라서 배 탈 때는 배를 타는 것 때문에 힘들고 배에서 내려서는 다시 SSU로 돌아가서 각종 힘든 훈련과 행정업무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SSU 장교는 다른 병과의 장교들보다 인력난이 더 심하다. 해군 자체가 장교의 인력난이 심하기는 하지만 특히 SSU 에서는 그 현상이 더욱 심하다. 이와 같은 사정으로 인해 SSU 장교들은 장기복무는 거의 100% 보장되며 중령까지도 진급이 매우 수월하나[34] 대부분 경력만 채우고 전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대령, 제독(장성)으로의 진급은 어려운 편이긴 하나 이는 해사 출신 함정장교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8.4. 체력 권장사항

2024년 체력 만점 기준은 아래와 같다. 여군들도 지원 가능하나 심해잠수사를 양성하는 것인만큼 남군과 여군 기준이 동일하다.

특수 체조 다수가 복근 운동 위주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복근과 코어힘 위주로 기르는 걸 추천한다.

또한 수영같은경우 헤드업 영법과 특히 입영[36]을 시키기 때문에 장거리 수영뿐만이 아니라 제자리에서 오랫동안 뜰수있는 방법을 익혀오는게 상당히 좋다.

해군 특수전 초급반(UDT)와는 훈련스타일이 다소 다르다. UDT는 조금 많이 뽑는 대신 부적격자를 쳐내는 것이 근간인 반면[37] SSU는 좀 더 엄격하게 선발하는 대신 권장사항을 못한다고 해서 다짜고짜 퇴교 시키지는 않는다. 못하는 사람도 의지만 있다면 계속 끌고 가려고 하는 양성과정이다. 따라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훈련시켜서 키워주면 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38] 물론 그 키워주는 과정이 상당히 빡센 건 변함없다.

9. 교육·훈련 과정

파일:attachment/해군 해난구조대/교육훈련.jpg

해난구조전대의 교육·훈련은 양성과정과 전문교육과정 등 10여 개의 교육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난구조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신분별로 매년 1회 선발하는 양성과정인 과정(12주), 부사관(초·중·고급반) 과정, 장교 과정(23주)을 거쳐야 하며, 교육기간에 해상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수영을 비롯한 잠수 능력을 기르고, 수중 용접·절단 및 폭파 이론·실습, 구조작전 계획수립 등을 익히며 임무수행 능력을 체득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공기로 58미터까지, 혼합기체로 91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UDT와 달리 병을 위한 별도 교육과정이 없다.

전문교육과정에서는 300m 심해저 잠수를 가능케 하는 포화 잠수과정(Saturation Diving)을 비롯해 심해잠수구조정(DSRV: Deep Submergence Rescue Vehicle) 조종사 양성과정, 수상인명구조 요원 양성과정, 스쿠버(초급·고급) 등 특수분야 전문 심해잠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우주공간만큼 위험하고 어려운 미지의 환경인 심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해난구조전대는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훈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합구조전 훈련을 비롯해 항공인명구조, 조난 잠수함 탐색 및 구조 종합훈련, 포화잠수, 심해잠수 등 해난 구조대가 연간 수행하는 훈련만 해도 14종목이며 훈련 횟수는 48회에 달한다. 이러다 보니 365일 중 최소 200일 이상 실전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당백의 정예요원들로 이뤄진 해난구조전대. “살아만 있어 다오 우리가 간다”라는 구호 아래 최선을 다하는 해난구조전대는 하나의 생명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오늘도 땀방울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 KBS 2012.11.04 방송 지옥훈련 84일간의 기록 SSU 해난구조대의 편을 참고용으로 보면 좋다.

10. 복제(服制)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3010700088_0.jpg
UDT/SEAL과 더불어 해군 내에서 기본 전투모로 팔각모를 쓰는 곳이다. 부착물은 UDT와 달리 민무늬, 얼룩무늬 전투복 시절에도 녹색 바탕에 흰색 실로 자수[39]된 계급장과 명찰 등을 썼으며, 일반 디지털 픽셀 전투복의 해군용 기본 부착물이 이와 유사하게 바뀌자 심해잠수사 휘장 등을 제외하고는 그냥 해군 일반형을 쓰고 있다. UDT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상징이 들어간 남색 T셔츠를 속에 입는다. 해군 방침상 장교 뿐 아니라 부사관들도 해군본부 등 다른 부대로 갔다 돌아오는 일이 많은데, 이때는 당연히 근무복을 착용한다.

파일:d0e3567324668763d06900dafb3d56f21.jpg

현재의 물결무늬 전투복 도입 이전 실험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전투복이다. 특전 패턴에 회색, 검은색, 하얀색 배색이다.

파일:SSU 신형.jpg

2016년 부터 작전 환경을 고려하여 복제를 변경 건의하여 2018년부터 국방부 허가를 받아 물결무늬 패턴에 진회색, 검은색, 연회색 배색으로 된 신형 디지털 전투복을 입고 있다. 사진처럼 그전 전투복은 초기형 통합복과 비슷한 것과 달리 어깨 주머니는 사이즈가 커지고 주머니 위치는 상단으로 변경되고 부대마크, 태극기 등도 UDT패턴 특전복처럼 주머니 덮개에 부착한다. 이 SSU 전용 전투복은 SSU 대원들 사이에서 자부심을 주는 것으로 평가가 매우 좋다.

다른 군복들이 예비군마크를 가슴 왼쪽 소속군 마크 위에 붙이는 데 반해, SSU는 그 자리에 심해잠수사 휘장이 있기 때문에 병 계급장이 붙는 왼쪽 주머니 상단에 붙인다.

10.1. 부착물

11. 출신 인물

11.1.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출연자

12. 사건·사고

13. 기타

13.1. 매체에서

14. 관련 동영상

국방TV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특수부대 방송영상
SSU FIN 원영 훈련 - 대한민국 국방부
혹한기 훈련 중인 SSU 대원들

15. 관련 문서


[1] Ship Salvage Unit에서 개칭[2] 여기서 말하는 잠수는 포화잠수로, 군 관련이 아닌 민간까지 합친 기록으로는 그리스 잠수부가 세운 701m가 최고 기록이다.[3] 해상공작대의 공작은 대중들이 통상 알고 있는 그 공작의 의미가 아니다.[4] Mixed Gas Diving[5] Saturation Diving[6] Deep Submergence Rescue Vehicle[7] Saturation Diver[8] SSU 전우회 사이트에 특수전전단 예속 전인 2017년 12월 4일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송영무 장관과 SSU 전우회측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진 기록이 있다.[9] 간단하게 설명해서 포화잠수는 스쿠버 장비나 일반적인 혼합기체 잠수로는 들어가기 힘든 수심에 장비들을 이용해서 장기간 작업과 감압을 할수있게 도움을 받으며 잠수하는 잠수법이다. 포화잠수로 가장 깊이 들어간 기록은 프랑스 코멕스사의 그리스 테스트 다이버가 기록한 701m다.[10] Mobile Salvage Rescue Unit[11] 이 때문에 당시 지원자를 조사하던 해군본부 측 영관급 장교가 저조한 지원율에 노발대발하여 말 그대로 육두문자를 퍼부었다고 한다. 당시의 긴박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여주는 해프닝이다.[12] 마스크에 물 채우고 오직 입으로만 호흡하며 눈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참아내며 그 상태에서 체조도 하고 식사도 한다. 해군이므로 당연히 바닷물을 쓰기 때문에 잠수사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고통.[13] 너무 자주 잠수를 하거나 너무 오래 수중에서 작업하면 감압병의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이렇게 무리해서 작업하다가 감압병으로 순직한 사례가 바로 한주호 준위.[14] 해난구조교육훈련대대는 해군특수전전단 교육훈련전대 예하에 편제되어 있었으나 2023년 특수임무전대 창설에 따라 교육훈련전대가 없어지고 예하 교육훈련대들은 각 전대 직할로 배속이 되었다.[15] Remotely Operated Vehicle[16] Deep Submergence Rescue Vehicle[17] 공기나 나이트록스 또는 헬리옥스를 사용한다(Air, Nitrox, Heliox)[18] UDT가 깊이 잠수하는 줄 아는 일반인이 꽤 많은데, 수중침투 시에는 그렇게 깊이 잠수하지 않는다. 적의 눈에만 안 띄면 그만이고, 너무 깊이 잠수해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 보여서 작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재호흡기(리브리더)를 사용하는 경우 고압산소중독 위험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스쿠버 다이빙에 비해 오히려 수심이 더 얕은 경향이 있다. 당연히 해저에 위치한 것들을 다루는 구조,구난,수중작업이 잠수 수심이 더 깊을 수밖에 없다. 이와같은 대표적인 비교예시를 고라보자면 공군의 CCT와. SART정도를 약간 비교할 수 있는 상태로 CCT와 SART의 관계가 UDT와 SSU의 관계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군의 전투특수부대와 구조특수부대 그리고 해군의 전투특수부대와 해군 구조부대라는 점[19] 육군특수전사령부해군 특수전전단는 특수작전을 위해서 잠수를 하는 Combat Diver, Military Diver들이고 SSU의 경우에는 구조와 탐색을 위해서 잠수을 하는 Rescue Diver, Deep Diver들이다, 다시 말해서 잠수를 하는 목적도 다르고 임무도 다르다 그러므로 단순비교는 하지말자[20] 23개월시절 까지는 실무병 지원이 가능했지만 복무기간 단축 이후로는 민간 지원만 뽑고 실무병의 지원은 폐지를 하였다.[21] 매우 힘든 병과 중 하나지만, 보람이나 자부심이 크고, 이런 종류의 부대에서 쌓은 경력과 자격들은 보통 전역 후 경찰관, 소방관 등의 채용에서 가산점이 붙기도 한다.[22] 턱걸이시 장갑 사용은 불가능하다.[23] 뛰는 장소가 유디티와는 다르게 뛰는 코스 코앞에 바다가 있으니 역풍에 주의하길 요한다.[24] 그래서 유디티와는 다르게 만점자가 한 두명 있을까 말까하는 수준이라고 한다.[25] 자세한 기준 사항은 병무청 심해잠수병 모집 공고에 나와있으니 참고 바란다.[26] 지원자의 경우, 대개 실기 전날 방을 잡고 저녁을 먹은 후 공복인 상태가 된다. 점심 식사 후 바로 체력검정에 들어가므로 점심 밥을 먹으면 특히 뜀걸음을 하다가 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점심은 간단한 간식류로 해결하는 걸 권장한다.[27] 또한 제주도 같은 먼 지역에서 오는 지원자들은 그날 면접까지 봐야하므로 저녁 8시에 끝날 확률이 크니 하루 더 진해에서 지낼 숙소를 잡는 걸 추천한다.[28] 복무단축 이전인 2018년 상반기까지는 현역병도 신청 할 수 있었지만 2018년 하반기의 복무단축 이후엔 현역병 지원을 없앴다.[29] 함정 병과를 보면 항해와 기관 장교만 있을 것 같지만 UDT 장교처럼 육상 근무자도 있다.[30] 함정 병과 장교만 특수전전단에 지원이 가능하다. 정훈, 정보, 재정 등 함정 외 병과의 장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31] 일반적으로 중위(진) 시기를 말한다.[32] 장교들은 진급을 위해 반드시 승함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SSU에서 근무를 해도 승함 경력이 채워지는 것에서 평성 논란으로 배를 타야 되는 것으로 바뀐적이 있었다. 물론 필요한 수준만 채우면 용인해주기에 타 함정 장교들에 비해선 그 구실만 갖추라는 수준이지만, 적절한 정책인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결국 2024년 기준으로 SSU에서 근무해도 승함 경력이 인정되는 것으로 바뀐 상황이다. 다만 진급 심사 측면에 있어서는 함정을 타는 장교들보다 불이익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33] 참고로 이 점은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 장교 오퍼레이터들도 비슷한 처지라고 한다.[34] 해군 장교 자체가 장기 진급이 잘 되기는 하지만 SSU 장교의 경우 특히 장기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한다.[35] 평균 시속 15km 이상[36] 처음에 맨몸입영 시키다가 입영을 더 올리기위해 중량물을 하나씩 주고 나중에는 10키로 중량물들고 입영을 시킨다!!!.[37] 애초 교관들도 지옥주 끝나기 전까지는 옆에 있는 사람을 동료로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38] 당연하지만, 저 기준 이상을 넘으면 넘을수록 교육을 받기는 훨씬 수월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39] UDT/SEAL은 육군처럼 녹색 바탕에 흑색 실로 자수[40] 영화배우 송강호와는 관계없는 동명이인이다.[41] 예전에는 UDT가 담당했다.[42] 통상적으로 수영에서 맥주병인 사람은 물공포증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43] 단, 여군에 대한 인식이 바닥을 치는 것과 맞물려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44] 샘 오취리가 수영미흡으로 입교 불허, 한상진이 압력내성검사 탈락으로 퇴교, 샘 킴이 해군 신교대 과정 야간비상훈련 당시 발생한 어깨 부상으로 인한 총 교육시간 10% 열외로 퇴교,자진 퇴교자는 조동혁/이규한 2명이다[45] 임원희/김영철/슬리피. 주어진 교육훈련 시간 안으로 훈련통과를 하지 못했으나 훈련 마지막날을 앞두고 있어서 퇴교하지 않는 대신 남은기간동안 훈련보조로 남아서 활동했다.[46] 줄리엔 강/정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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