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1.1. 벅스 버니1.2. 롤라 버니1.3. 대피 덕1.4. 포키 피그1.5. 실베스터1.6. 트위티 버드1.7. 그래니1.8. 태즈1.9. 로드 러너1.10. 와일 E. 코요테1.11. 엘머 퍼드1.12. 요세미티 샘1.13. 화성인 마빈1.14. 고새머1.15. 스피디 곤잘레스1.16. 포그혼 레그혼1.17. 페페 르 퓨
2. 보스코3. 버디4. 빈즈 더 캣5. 히페티 호퍼6. 허비와 버티7. 마크 안토니와 푸시풋8. 멜리사 덕9. 페넬로피 푸시캣10. 스니플즈11. 비키 버자드12. 반야드 도그13. 록키와 먹시14. 마녀 헤이즐15. 헥토르16. 세실 터틀17. 구피 구퍼스18. 양치기 개 샘과 늑대 랄프 19. 실베스터 주니어20. 허너리 호크21. 미시건 J. 프로그22. 도도23. 피트 퓨마24. 곰 가족들25. 허니 버니26. 쿨 캣1. 주연
1.1. 벅스 버니
극중에서 주역으로 많이 등장한다.1.2. 롤라 버니
1.3. 대피 덕
1.4. 포키 피그
1.5. 실베스터
1.6. 트위티 버드
1.7. 그래니[1]
높은 확률로 트위티의 주인으로 나오시는 분. 가끔 실베스터의 주인이나 탐정도 겸하기도 한다. 마플 여사인가? 베이비 루니 툰에서도 아기 동물들을 돌봐주는 주역으로 나온다. 루니 툰즈 쇼에서 젊은 시절과 예전 직업이 나왔는데 나치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판 성우는 투니버스판 송도순, 카툰 네트워크판 임수아.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와 루니 툰 카툰에서는 임은정
디자인은 프로토타입은 텍스 에이버리가, 완성은 프리즈 프레렝이 했으며, 첫 등장은 1937년 11월 6일 상영된 'Little Red Walking Hood'편의 할머니가 모태이다. 원판 성우는 1953년까지 비 베나더렛가 맡았고, 2010년대까진 준 포레이가 맡았다. 조앤 거버와 지지 퍼슨이 관련 게임들에서 맡기도 했으며, 루니 툰즈 쇼에서 젊었을 때 나온 목소리는 스테퍼니 코트니가 맡았다. 투니버스에서는 송도순 성우가 맡았는데 대다수의 영상 매체에서는 임수아 성우가 맡은 적이 더 많다.
1.8. 태즈
1.9. 로드 러너
1.10. 와일 E. 코요테
1.11. 엘머 퍼드
1.12. 요세미티 샘
1.13. 화성인 마빈
1.14. 고새머
1.15. 스피디 곤잘레스
"¡Andale! ¡Andale! ¡Arriba! ¡Arriba!"[2]
멕시코 캥거루쥐. 그 이름처럼 무척 빠른 생쥐이다. 상대 역으로 등장하는 실베스터는 스피디의 비웃음과 함께 또 발린다.
멕시코에 살면서 배고픈 동족들을 위해서 실베스터에게서 치즈를 훔쳐오는 역할이 많다. 그 다음은 로드 러너물과 비슷한 추격전 개그. 사촌으론 슬로우포크 로드리게즈(Slowpoke Rodríguez)[3]가 있는데, 사촌인 스피디가 "멕시코에서 가장 빠른 쥐"라는 별명을 가진것과 대조적이게 느림보라는 별명값을 하며 매우 느긋하고 느릿느릿한 캐릭터다.
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에서는 피자 가게 피자리바를 경영하고 있다.[4] 그리고 포키 피그의 이름을 못 외워서 핑키라고 부른다.
첫 출연은 1953년 8월 29일 개봉된 'Cat-Tails for Two'편으로 당시엔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했지만, 현재 완성된 디자인은 프리즈 프레렝과 그의 레이아웃을 전담한 하울리 프랫이 그렸다.
히스패닉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는 이유로, 1999년부터 카툰 네트워크에서 루니 툰 영상들을 독점 상영 할 권리를 얻었을 때 스피디 만화는 전혀 방영되지 않았다. 이런 비판점이 있긴 해지만 실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상당히 인기 있던 캐릭터였으며 미국 히스패닉 단체에서는 스피디를 문화적 아이콘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결국 팬들의 노력으로 2002년부터 스피디 곤잘레스 만화가 다시 방영하게 됐다. 특히 미국 내에서 히스패닉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진 현재는 미국의 히스패닉 관련 개그를 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대표적인 예시로 2021년에 개봉한 스페이스 잼 2에서 스피디의 성우를 맡은 미국 유명 히스패닉 코미디언 가브리엘 이글레시아 역시 스피디가 히스패닉인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이며, "옛날에는 미디어에서 히스패닉 캐릭터라면 스피디와 심슨의 범블비 맨밖에 없었다!"라는 옹호 했다.
해당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동명의 곡이 존재한다.
원판 성우는 멜 블랭크로써, 이후 조 알라스키가 맡은 작품도 있었고, 루니 툰 백 인 액션에선 애니메이터 에릭 골드버그가, 루니 툰 크리스마스에선 밥 버겐이, 백 인 액션 비디오 게임에선 빌리 웨스트가, 루니툰즈 쇼에선 프레드 알미센이 맡았다. 원판에서는 남미식 억양이 강하게 들어간 영어를 구사한다.
한국 카툰네트워크판에서는 엄상현이 맡았다.[5]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에서는 모든 루니 툰 캐릭터들의 성우가 교체되면서 얘도 사성웅으로 교체되었는데, 루니 툰: 래빗 런에서는 전광주, 벅스 버니 빌더스에서는 박요한으로 교체되었다. 일본판은 미츠야 유지[6]
로드 러너와 달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 지에 대한 것은 루니 툰 팬들의 영원한 떡밥이다(...). 코믹스판에서 진짜 경주를 하긴 했는데 제대로 승부는 나지 않았다. 확실한 건 둘 중 누가 이기든간에 실베스터와 코요테가 반드시 끼어들어 방해하다가 스피디와 로드러너한테 진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이 캐릭터 소재의 신작을 낼 것을 발표했다. 스피디의 성우는 멕시코 배우 에우헤니오 데르베스로 정해졌다.
1.16. 포그혼 레그혼
첫 등장은 'walky talky hawky'(1946년 8월 31일 상영)편부터이며,[7]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했다. 미국 남부 억양을 사용하며, 문장을 시작한 직후에 "I Say~"를 말하고 앞 내용을 반복하는 말버릇이 있고, 남자에게는 아무한테나 Son 혹은 Boy라고 부른다.
반야드 도그와 악연인 수탉으로 허세가 심하며, 아침에 그가 자고 있을 때 방망이로 반야드의 엉덩이를 때리고 튀는 식으로 골탕 먹인다.[8] 허너리 호크는 포그혼을 잡아먹으려고 하나, 포그혼의 잔꾀로 대부분 실패하며, 유부남이라 부인의 알을 반야그 도그에게서 지키는 에피소드도 있다.
루니 툰 쇼에서는 그 허세에 힘입어 자기 자신에 대한 영화를 만든다. 캐롤이라는 여자를 항상 비서를 두고 있으며 자신을 디스하는 대피 덕을 보고 자신을 표현할 줄 안다며 오히려 마음에 들어하고 오리인 대피를 닭인 포그혼 본인 역으로 캐스팅해버렸다. 이후 대피는 영화를 망치고 둘은 대판 싸운 뒤 스탭 없이 자신들끼리 저예산 영화를 만든다.
시즌 2에서는 대기업 회장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번에도 대피와 마주치고 여기서도 자신을 디스하자 너는 나에게 필요한 것을 말한다며 비서로 채용하기도 했다. 무척 호탕한 대인배로 시리즈 작중에서 대피 덕을 긍정적으로 대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
성우는 본편에선 멜 블랭크가 89년까지 맡았으며, 조 알라스키와 제프 버그먼, 제프 베넷이 현재 담당하고 있다. 중간에 그레이그 버슨이 맡기도 했으며, 스페이스 잼과 루니 툰 레이싱 루니툰 스페이스 레이스에선 빌 파머가, 1997년 펄렛 서프라이즈에선 프랭크 거신이, 루니툰 애크미 : 아르셀에선 모리스 라마시가, 베이비 루니 툰즈에선 스콧 맥닐이 맡았다. 타이니 툰에서 몇번 선생으로 카메오로 나왔는데 말괄량이 뱁스란 제목으로 방영한 MBC판에선 황윤걸이 맡았다. 스페이스 잼 비디오판과 루니 툰 : 백 인 액션, 투니버스/카툰네트워크판 루니 툰에서는 조동희, 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 뉴 루니툰 쇼에서는 현경수,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루니 툰 카툰, 루니 툰: 래빗 런, 벅스 버니 빌더스에서는 이상헌. 일본 더빙판은 겐다 텟쇼가 맡았다.[9]
패밀리가이 시즌 6 9화에서 극 중 KFC 광고로 등장하는데 커넬에게 질문하다가 목이 날아갔다.(…)
최근(2023년부터)엔 Foghorn Leghorn Rambling라는 밈으로 해당 상황에 걸린 인물에게 따지고 있다.[10]
1.17. 페페 르 퓨
스컹크. 전형적인 프랑스인 클리셰가 듬뿍 들어간 캐릭터로 프랑스어 억양으로 느끼한 로맨틱한 멘트를 구사하며 금세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이다. 문제는 사랑에 빠지는 대상인데 주로 페넬로페 푸시캣의 등과 꼬리에 흰 줄이 그어지면 암컷 스컹크로 착각하고 쫓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그냥 검은색에 흰 줄이 있으면 다른 동물이든 수컷이든 비생물이든 암컷 스컹크로 생각하고 꼬시려 드니 이 정도면 병 아닌가 싶을 정도.
제법 로맨틱한 성격에 여자들을 잘 다루는가 싶지만 그놈의 스컹크 냄새 때문에 페넬로페나 다른 모든 생물들은 기겁을 한다. 나오는 단편마다 가짜 프랑스어 수식이 띄는 것도 볼만하다. 사촌으로 피투 르 퓨라는 근육질 마초 스컹크도 있는데 이 녀석도 실베스터를 암컷 스컹크로 착각해 쫓아다닌다.
For scent-imental reasons 편에선 페인트 때문에 암컷 스컹크처럼 보이게 된 페넬로페를 사로잡겠다고 자살 소동(!)까지 벌였다! 하지만 이는 당연히 연기였으며, 페넬로페가 창문 밖으로 도망치자 동반 자살을 원하는 줄 알고 자기도 같이 죽겠다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 다행히(?) 둘은 죽지 않고 페넬로페는 술통에, 페페는 파란색 페인트 통에 빠졌는데 페넬로페는 페인트가 지워지고 술에 젖어 다소 흉측한 몰골이 되어 버려서 페페가 대놓고 부인이라고 오해하며 아줌마 취급을 했다. 하지만 페넬로페는 술에 취하는 바람에 스컹크 색이 지워진 페페를 근육질의 미남으로 보고 반해버려서는 다시 페넬로페를 찾으러 집안으로 들어간 페페를 따라 들어가고는 문을 잠궈버렸다. 페페는 취한 페넬로페의 진심을 알고는 현실을 부정하더니 이번엔 자기가 도망갔다. 자기 매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왕자병 기질도 있는 듯.
뉴 루니 툰 쇼에서는 이중 스파이로 나오는데 클로데트 뒤프리라는 여우 스파이에게 반해 끊임없이 구애한다. 물론 까이지만 은근 썸씽은 있는 편이다.
첫 출연은 1945년 2월 6일 개봉한 'odor-able kitty'편으로 지금관 약간 설정이 달랐으며[11], 척 존스는 자서전 chuck amuck에서 루니 툰의 작가진 중 1명인 테드 피어스의 개인 소설 "레이디즈 맨"의 성격에 근거했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제작자인 에드워드 셀저와 워너 측에선 1949년 개봉한 For scent-imental reasons 편을 보고 처음엔 그 만화를 본 어느 관객도 웃지 않을 것이라고 냉담하게 얘기한 적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단편 다큐 영화 Chuck Jones : Memories of Childhood에선 페페 르퓨가 실제론 자신을 기반으로 했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원판 성우는 멜 블랭크가, 스페이스 잼에선 모리스 라마시가, 루니 툰즈 백인 액션에선 브루스 라노일이, 루니 툰즈 크리스마스에선 조 알라스키가, 타이니툰에선 그레이그 버슨이, 댄싱 페페 단편에선 제프 베넷이, 실베스터와 트위티의 미스터리에선 프랭크 웰커가, 루니 툰즈 쇼 시즌 1에선 르네 어우버조노이스가, 시즌 2에선 제프 버그먼이 맡았다.
2017년 앰버 E. 조지가 집필한 에세이에서 저술한 페페 르 퓨에 대한 서술[12]로 인한 논쟁의 영향으로 2020년대부터 개봉, 방영 중인 루니 툰 미디어 믹스 작품들에서 페페의 출연이 정지 중인 상황이다. 이런 논쟁에 대해 척 존스의 딸 린다 존스 클러프는 페페의 만화를 보고 누군가를 범하고 싶은 마음이 들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한테 잠시 휴식을 주는 것은 적절한 결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이전에 캐릭터의 설정에 대해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로 변경할 것을 제안한 적이 있었다고 언급했고, 스페이스 잼 2편에서 스피디 곤잘레스의 성우를 맡은 가브리엘 이글리시아스는 캐릭터를 부정적으로 본 적이 없으며 원작 만화를 보며 자랐기 때문에 그저 다른 시대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2. 보스코
1930년 4월 19일(Sinkin' in the Bathtub)부터 1933년 8월 26일(Bosko's Picture Show)까지 루니 툰 시리즈에 등장한 루니 툰의 첫 메인 캐릭터.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일했던 휴 하먼 & 루돌프 아이싱이 1928년에 디자인한 캐릭터로 1929년 제작된 파일럿 단편 영화 'Bosko, the Talk-Ink Kid'에서 처음으로 데뷔하여 1933년까지 루니 툰의 주요 캐릭터로써 활약하였다. 그런데 보스코의 디자인 탄생에 대한 미국 남부 흑인 아이에서 비롯되었단 주장과 펠릭스 더 캣에서 비롯되었단 주장이 영어 위키백과에서 엇갈려 서술되어 있다.[13] 다만 출연을 거듭할수록 미국 흑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적인 모습과 설정은 사라져 자취를 감췄으며, 개봉 당시에는 미키 마우스 단편들의 명성에 필적할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하먼 & 아이싱 콤비가 슐레진저와 제작 예산에 대한 분쟁을 빚고 하먼-아이싱 프로덕션을 워너 브라더스에서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로 배급사를 옮겨 제작한 해피 하모니즈(Happy Harmonies) 단편에서 다시 메인 캐릭터로 나왔으나[14] 몇 편만 출연했고, 둘이 제작한 작품들의 예산 초과가 빚어졌을 때 하먼-아이싱 프로덕션과의 계약을 MGM이 파기하면서 보스코는 극장가에서 은퇴했다. 얼마 안 지나서 MGM 카툰 스튜디오의 제작자 프레드 큄비가 둘을 다시 고용했지만, 둘이 만든 후속 단편들에서 보스코는 출연하지 않았다. 1990년대엔 애니매니악스와 타이니 툰에서 원작과 다른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제작된 미디어 믹스 작품들에선 출연이 없다.
성우는 카르멘 맥스웰(1929~1930, 1934~1937), 조니 머레이(1930년~1933년), 루비 댄드리지(1937~1938) 애니메니악스에선 돈 메시크.
3. 버디
루니 툰의 초창기 캐릭터 중 한명으로 1933년부터 2년 간 출연한 남자 아이 캐릭터. 디자인은 톰 팔머가 맡았다.
하먼-아이싱 콤비의 이적으로 나타난 리언 슐레진저 프로덕션의 혼란스럽던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버디는 쿠키란 히로인 캐릭터랑 콤비 포지션으로 루니 툰 본편에 출연했다. 허나 이전의 보스코만큼 관중들에게 인기를 얻진 못했으며, 1935년부터 빈즈 더 캣, 포키 피그 등이 등장하면서부터 사라졌다. 그 때문인지 애니매니악스에서 카메오로 잠깐 재출연했을 때는 나올 때마다 와코 3남매한테 몸개그를 당하며 얻어맞는 등 비하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이후의 미디어 믹스 작품들에선 출연이 없다.
성우는 잭 카(1933~1935), 짐 커밍스(애니메니악스)
4. 빈즈 더 캣
루니 툰의 초창기 메인 캐릭터 중 1명. 좌측의 고양이 캐릭터이다.[15]
1935년부터 1937년까지 출연한 고양이 남자아이 캐릭터로 올 졸슨, 포키 피그 등과 함께 프리즈 프레렝이 연출한 i haven`t got a hat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gold diggers of 49 편에선 금을 캐러 포키 피그와 같이 채금장으로 이동해 활약해 무법자를 농락하기도 했다.
위의 두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1990년대 이후의 미디어 믹스 작품들에선 출연이 없다.
5. 히페티 호퍼
다소 만화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새끼 캥거루[16]로써, 매번 실베스터가 마주쳐서 처음엔 큰 쥐처럼 보인 줄 알고 멘붕해 하다 이내 잡으려 달려들지만 날쌘 몸놀림과 펀치를 활용해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일상. 그렇다고 위기감을 느끼진 않는 것이 실베스터를 상대할 때마다 호퍼는 대부분 명랑한 모습으로 쏘다니기 때문. 아마 놀아주려는 걸로 생각할 수도 있는 듯.
당시 워너 브라더스의 메인 디렉터 중 1명인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했으며 1948년부터 1964년까지 루니 툰 본편에 출연하였다. 특이점이라면 본편 당시에 히페티 호퍼가 등장한 작품들이 전부 캐릭터 디자이너가 감독한 애니들이라는 점이다.
성우는 멜 블랭크
6. 허비와 버티
쥐 콤비 캐릭터로써 1943년 상영된 aristo-cat 편에서 첫 출연했다. 클로드 캣이나 실베스터 캣 등의 고양이들에게 쫓기다가 순간의 틈을 이용해 그들을 종종 골탕 먹인다.
스페이스 잼에서는 농구 해설자들로 등장한다.
7. 마크 안토니와 푸시풋
마크 안토니는 헥토르와 어느 정도 비슷한 듯한 불독 캐릭터로 푸시풋이 위험에 처할 때(주로 클로드 캣에게) 재빨리 나타나 푸시풋을 보호해준다. 주로 푸시풋이 사고 친 걸 수습하느라 바쁘다. 푸시풋이 쿠키 반죽에 빠진 걸 보고 꺼내려다 주인이 나타나 (안절부절한 틈을 타 푸시풋이 빠져나왔지만 못 봤다.) 쿠키를 만들어 주는데 하필 이 쿠키 모양이 푸시풋이랑 똑같은 고양이라... 어쨌든 마지막엔 주인이 키우는 걸 허락해서 같이 살게 된다.
이들이 등장한 편들은 많지 않다. 이후 애니메니악스,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스페이스 잼, Wabbit에 특별 출연하였다. 푸시풋은 트위티처럼 귀엽기도 하고 현실 새끼 고양이같이 행동해서 적은 출연에도 인기가 있으며 마크 안토니는 팔불출+딸바보 속성이라 갭 모에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푸시풋은 암컷이다.
성우는 멜 블렝크.
8. 멜리사 덕
등장한 단편들에선 대피 덕이 멜리사에게 반하는 등 애정 행각을 시도할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몸 털은 모두 금발로, 프로토타입 디자인은 프랭크 태쉬린이, 공식 디자인은 척 존스가 그렸다.
루니 툰 쇼에서는 이 캐릭터 대신 '티나 루소'라는 캐릭터가 대피의 여자친구 노릇을 하는데 워너 브라더스가 사람들이 멜리사를 기억할까 싶어서(...) 새 캐릭터를 만든 것이라고 한다.
성우는 마리안 리치맨, 비 베나더렛, B. J. 워드
루니 툰 쇼에서 등장하는 티나의 한국판 성우는 안현서
9. 페넬로피 푸시캣
Penelope Pussycat
페페 르 퓨의 파트너 포지션인 암컷 고양이. 기본적으로 말하지 않는 캐릭터로 최초로 대사가 있었던 게 1995년의 카사블랑카 패러디 단편 애니메이션 캐럿블랑카(Carrotblanca). 본명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도 캐럿블랑카 시점이다.
고양이이지만 일단 검은 색에 흰 줄만 그어지면 전부 스컹크로 착각하는 페페에게 당하는(...) 캐릭터이다.
몇 안되는 여캐이기도 하고, 페페와의 연애(?)행각이 제법 강렬하기 때문인지 원작에서는 그렇게 메이저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2차 창작에서는 꽤나 인기 있는 캐릭터. 주로 페페와 엮이는 게 제일 많고 그 다음은 같은 고양이인 실베스터.(캐럿블랑카에서 커플로 나온다.) 공식 캐릭터 상품에서는 아예 제대로 페페와 연인 사이로 러브러브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코믹스에서는 옛날 개그를 하며 나오지만. 최근까지 안 나오고 있고 뉴 루니툰 쇼에서 페페의 파트너 및 히로인 포지션은 클로데트 뒤프리라는 여우 첩보원에게 빼앗겼다.
이후 벅스 버니 빌더스에서는 의상 디자이너로 재등장한다.
타이니 툰의 퍼볼은 실베스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지만, 등에 흰 줄이 그어지면 피피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면 페넬로피의 영향을 받기도 한 듯.
성우는 멜 블랭크, 준 포레이, 줄리 베넷, 트레스 맥닐, 프랭크 웰커
10. 스니플즈
다람쥐 캐릭터로 척 존스가 감독으로 연출한 몇몇 초기 단편들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캐릭터.
TV시리즈인 트위티&실베스터 미스터리에 등장한 적이 있으며, 스페이스 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루니 툰 쇼에서도 등장했는데, 이때 성우는 타라 스트롱.레트 맨(Rat man)이라는
영웅이고, 정체를 숨기고 다는다.파이 알레르기가 있다.
(근데, 레트 맨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파이다...!)
11. 비키 버자드
대머리수리 캐릭터로 자기 엄마와 다른 형제들과 비교해 보면 사냥을 실패하는 등 무척 멍청한 점이 특징인데, (벅스 버니가 나온) 처음 출연한 bugs bunny gets the boid 편에선 줄창 벅스의 속임수에 당한다. 원작자는 밥 크렘펫.
성우는 루니 툰 쇼에서 짐 커밍스/장승길.
12. 반야드 도그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했으며, 포그혼 레그혼과는 서로 서로 앙숙이다.[18] 한 에피소드에선 사냥개가 되기도 하고 한 에피소드에선 집 지키는 보통 개가 되기도 한다. (가끔씩 대피 덕이나 포키 피그가 주인으로 나오기도 했다.)
첫 등장은 1946년 8월 31일 개봉된 'Walky Talky Hawky'. 성우는 멜 블랭크가 1989년까지 맡았으며, 스페이스 잼과 루니 툰 : 백 인 액션에서 프랭크 웰커가, 3d 루니툰즈에선 짐 커밍스가 담당.
여담으로 톰과 제리 쇼에서 등장했는데 비록 꼬리 끝 부분이 하얀색인 등 털 색 위치가 좀 바뀌고 하와이안 셔츠를 입었지만 어쨌든 유일하게 톰과 제리에 직접 등장한 루니 툰 캐릭터다.[19]
13. 록키와 먹시
Rocky and Mugsy
비키 버자드나 엘머 퍼드 같은 적들이 벅스 버니에 비해 너무 멍청하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새로 등장 시킨 벅스의 적 콤비. 그래도 얘들도 벅스에게 허구헌 날 털린다. 뭐 반대로 대피 덕은 이 둘에게 털렸지만. 갱스터로 원래는 록키 먼저 등장했다. 첫 등장은 1946년(Racketeer Rabbit) 편에서부터로 록키의 프로토타입 버전이 등장했다.
성우는 본편에선 멜 블랭크가 담당했지만, 조 알라스키, 짐 커밍스, 프랭크 웰커,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이 맡기도 하였다. MBC 방영 당시 록키 성우는 권혁수. 카툰네트워크판 록키 성우는 홍진욱, 먹시는 이광수. 루니 툰 카툰에서는 각각 전광주, 홍범기.
14. 마녀 헤이즐
Witch Hazel
녹색 피부와 매부리코를 가진, 그야말로 전형적인 마녀 캐릭터. 움직일 때 머리에서 검은 머리핀이 여럿 튀어나오는 모습이 특징.
이름의 유래는 약초의 일종인 풍년화(witch hazel). 이 약초에서 유래해서 옛 만화에서는 헤이즐이라는 이름의 마녀 캐릭터가 꽤 많았으며 1952년에 개봉한 디즈니 단편 Trick or treat에서도 도날드 덕과 같이 출연했다. 이쪽이 나중에 등장한 헤이즐. 디즈니의 헤이즐은 마녀는 마녀지만 생김새도 성격도 상당히 다르다. 척 존스는 이 애니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루니 툰의 헤이즐을 만들었으며[20] 나중에는(Broom-stick bunny 편부터) 디즈니에서 헤이즐의 성우를 맡은 준 포레이를 워너 브라더스 카툰즈로 데려와서 담당 성우로 바꾸기도 했다.
전형적인 악역으로, 첫 편에선 아이들을 잡아먹으려고 했으며, 이후부턴 벅스를 마법의 재료로 쓰려 하는 등 사악한 짓을 꾸민다. 하지만 성격은 꽤나 유쾌해서 자주 깔깔 웃기도 하고 모성애를 보이는 모습도 간혹 있다. 마녀만 아니라면 그냥 유쾌한 할머니. 처음으로 데뷔한 편은 1954년 7월 24일 개봉된 'bewitched bunny'.
스페이스 잼에서는 그래니와 함께 치어리더로 잠깐 등장.
루니툰즈 쇼에서는 마녀 리자(Witch Lezah)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는 Hazel을 거꾸로 쓴 이름. 벅스와 대피의 이웃으로, 고새머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디자인과 마녀인 점만 같지 거의 전혀 다른 캐릭터로, 미국 흑인 말투를 사용하며 진지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하지만 대피와는 약간 적대적으로, 대피가 고새머를 돕도록 마법으로 협박하기도 한다. 직업은 상담사로, 최면을 통해서 실베스터를 도와주기도 했다.
성우는 처음엔 비 베나더렛이었으나 broom stick bunny 편부턴 준 포레이로 바뀌었다. 애니메니악스에선 트레스 맥닐이, 루니 툰즈 쇼에선 로즈 리안이 맡았다. 루니툰즈 쇼 한국판 성우는 이계윤, 뉴 루니툰 쇼에선 김채하.
15. 헥토르
불독. 할머니가 실베스터와 트위티의 주인이고 탐정 일 할 때 따라 나오는 녀석. 주로 트위티의 보디가드 역할로 등장한다. 실베스터의 천적. 트위티와 실베스터는 말을 할 줄 알지만 헥토르는 말을 못한다. 톰과 제리에 나오는 스파이크와 유사하다.[21]
16. 세실 터틀
/revision/latest?cb=20161231184457녹색 육지거북 캐릭터로 달리기가 느리고 성격도 의젓 하지만 의외로 똑똑하다. 그리고 벅스 버니를 갖고 노는 유일한 캐릭터.
작중에서 3번을 달리기로 맞붙었는데[22], 처음에는 자기랑 똑같이 생긴 사촌들을 모조리 출동 시켜서 체크 포인트마다 대기 시켜 놔 앞서 나가고 있는 것 마냥 사기 쳐서 이겼고, 이에 열 받은 벅스 버니가 리벤지 매치를 신청하며 어떻게 토끼를 이겼냐고 변장해서 묻자, 한눈에 변장을 알아차리고는 역으로 '토끼는 큰 귀 때문에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지만 거북이는 유선형의 등껍질을 비록해 달리기에 최적화되었다' 라고 사기를 쳐서[23] 다음날 벅스가 등껍질을 걸친 채 나오게 하는데, 문제는 이번엔 토끼 도박사가 벅스 버니에게 돈을 걸었고 이것 때문에 부하들이 승부 조작을 위해 거북이 마냥 등껍질을 걸친 벅스를 방해했고 자신은 토끼로 변장해서 이겼다.[24]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지긴 졌는데, 자기 등딱지에 모터를 다는 등에 사기를 쳤고, 벅스와의 대결에서는 패했지만 경찰 앞에서 자기가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렸는지를 까발리게 끔 낚아서 속도위반으로 경찰에게 끌려가게 만들기도 했다.
17. 구피 구퍼스
각각의 이름은 맥과 토시. 서로 떨어지면 못사는 다람쥐들로 가끔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지만 얼마 못가 회복하는 절친 중의 절친. 디즈니로 치면 칩과 데일 포지션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첫 등장은 1947년 1월 25일 'the goofy gophers' 편. 맥은 멜 블랭크가 1989년까지 맡았고 이후 조 알래스키, 롭 폴슨이 담당, 토시는 스탠 프리버그가 1958년까지 맡았고 이후 제스 하멜이 맡고 있다.
루니 툰 쇼에서는 둘이 골동품 가게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왔다.
국내판 루니 툰 쇼에서는 홍범기[25]와 최승훈이 맡았다. 벅스 버니 빌더스에서는 전광주와 윤세웅.
18. 양치기 개 샘과 늑대 랄프
척 존스가 디자인한 콤비. 샘은 양치기 개이며, 늑대 랄프는 샘이 지키는 양들을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물론 와일 E 코요테처럼,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이 둘은 직장동료로, 양을 지키고 훔치는 것은 업무이다. 같은 직장에 출근하여, 서로 폭력적으로 경쟁하다가도, 퇴근 시간만 되면 칼같이 싸움을 중단한 뒤, 평온하고 사이좋게 퇴근하며 덕담을 나누는 게 이 시리즈의 최대 개그 포인트. 점심 시간에도 업무를 잠시 멈추는데 이 경우 하고 있던 행동을 중단하고 둘이 같이 식사를 한 뒤 중단했던 지점부터 다시 업무를 시작한다. 샘이 랄프를 절벽에서 떨어트리기 직전이였다면 점심이 끝난 뒤 다시 그대로 돌아와 절벽에서 떨어트리는 식.
둘 사이는 매우 좋지만 일할 때는 서로 봐주는 것 없다. 그래도 서로에게 악감정은 전혀 없는데 어떤 편에서는 샘이 랄프를 막는 바람에 크게 다쳤는데 그 상태로 일이 끝나고 돌아갈 때 샘이 "아프니깐 내일은 좀 쉬는 게 어때?" 라고 걱정도 해줬다. 랄프는 친구가 있는 건 참 좋은거라면서 비틀거리면서도 헤어지기도 했다.
1951년 2월 3일 'Don't Give Up the Sheep'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이때는 직장 동료 사이가 아닌 대립 관계로 나온다.[26]
랄프의 디자인은 와일 E 코요테와 디자인이 빨간 코만 빼면 완전히 일치한다. 관련 코믹 등에선 랄프와 코요테를 거의 동일한 존재로 등장시키기도 한다.
19. 실베스터 주니어
실베스터의 아들. 루니 툰 단편에선 실베스터나 히페티 호퍼랑 출연하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온다.
20. 허너리 호크
언뜻 닭처럼 보이지만 새끼 매로, 닭을 잡아먹는 것을 좋아해 항상 포그혼 레그혼을 노리고 있다. 처음에 포그혼을 봤을 때는 그가 닭인 줄 모르고 반야그 도그가 닭이라는 포그혼의 말에 속는다. 이후에도 포그혼을 노리지만 그의 꾀에 넘어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포그혼과 반야드 도그가 사이가 앙숙이 된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1942년 10월 8일 상영된 'The Squawkin Hawk' 편에서부터 등장. 성우는 처음엔 켄트 로저스였지만, 이후부턴 멜 블랭크, 조 알라스키가 맡았다. 루니 툰 쇼에선 벤 팔콘이, 데이먼 존스는 노래 담당으로 맡았다.
21. 미시건 J. 프로그
검은색 신사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두발로 일어설 수 있는 개구리 캐릭터로 척 존스가 디자인한 캐릭터 중 하나이며 "One Froggy Evening"편에서 첫 출연. 성우는 원작엔 빌 로버츠가, 현재는 제프 매커시가 맡고 있지만, 존 힐너와 조 알라스키가 맡은 작품도 있다.[27]
해당 편에서는 오래된 건물을 부쉈더니 그 기둥에서 튀어나와 노래를 부르는데 눈이 휘둥그레진 발견자인 인부가 이걸 돈벌이로 만들 생각을 하지만 오로지 그 사람 앞에서만 노래 부르고 다른 사람들 앞에선 보통 개구리처럼 개굴개굴 이러다 보니 망하고 미친 놈 소리 듣으며 끝내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병원에서 퇴원하자 둘이 있을 때만 노래 부르자 그 인부는 이 녀석을 맨 처음처럼 기둥에 가두고 봉인한다. 그리고 세월이 아득히 지나 미래에서 공사를 하던 또 다른 인부가 이 녀석을 발견하면서 같은 짓을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 에피소드는 졸작 영화 마스크 2에서 곳곳에 화면이 비치며 노래가 나온다.
사실 루니 툰 시리즈하고 연관 없는 단편에 딱 한 번 출연했다가[28] 그 임팩트 때문에 인기를 얻고 루니 툰 사가에 편입된 케이스다.
이후 웨빗에서 재 등장. 여기선 미래에서 로봇을 보내 벅스 버니를 제거하려고 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이름이 엔리코였지만 사장 되었고 지금 이름은 부르던 노래의 가사인 미시건 래그에서 따왔다. 1995년에서 2005년까지 WB 텔레비전 네트워크의 마스코트를 맡기도 했다.
22. 도도
Porky In Wackyland 편과 리메이크작 dough for the do-do에서 출연하는 도도새로 루니 툰 본편에서 출연한 에피소드는 딱 2편 뿐이지만 데뷔 초기의 대피 덕 못지 않게 루니 툰 캐릭터 중에서 가장 정줄 놓은 면모를 선보인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니 툰에선 이 캐릭터의 아들로 고고 도도란 새가 등장한다. 실제 도도새랑은 서식지랑 생김새가 다른 면모가 많다.
23. 피트 퓨마
가어우으으이이이~
나보고 큰 토끼 잡으라고 그랬잖아.
재능이 심하게 좋지 않은 퓨마.
루니 툰의 Rabbit's Kin 편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작은 토끼를 잡아먹으려고 여장 하는 등 어설픈 꾀를 부리다가 오히려 작은 토끼가 도움을 요청한 벅스 버니에게 역관광 당한다. 그러고 눈을 찡긋 감는 버릇이 있다.
루니 툰 쇼에서는 화성인 마빈의 고등학교 친구로 나왔는데 대피 덕도 졸업한 고등학교를 아직 졸업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번은 태즈매니안 데빌을 가둔 우리의 자물쇠를 지키는 일을 맡았는데 자물쇠를 잠근 사람들한테 자물쇠 잊어버렸다며 돌려주려 하다가 태즈가 탈출하는 병크를 저질러 버린다. 한국판 성우는 고전 루니 툰에서 홍진욱, 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 뉴 루니툰 쇼에서는 손종환, 루니 툰 카툰에서는 이상헌
이후 Wabbit에서는 종족이 고양이로 변경되었고, 실베스터의 부하로 등장한다. 전투력도 마크 안토니한테 한방에 쓰러질 정도로 너프되었다.
24. 곰 가족들
왼쪽이 헨리 베어 (아빠 곰), 가운데가 주니어 베어 (아기 곰), 오른쪽이 마마 베어 (엄마 곰).
루니 툰의 Bugs Bunny and the Three Bears편에서 첫 등장.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이야기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이다. 요약하자면 난쟁이 아빠와 덩치 큰 아들. 아들인 주니어 베어는 덩치만 큰 단순한 바보여서 아빠인 헨리는 아들 때문에 속을 썩여서 분노를 자주 낸다. 그런데 그 분노 표출하는 방법이 일단 꿀밤과 발차기 그리고 안면에 죽빵을 강하게 냅다꽂는 것은 기본이고 망치나 삽으로 얼굴을 별이 보일 정도로 세게 후려치는 등 요즘 시대 같으면 아동 학대로 중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썩고도 남을 수준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만화일 뿐이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런 비판의 여론이 나올 것을 염두해서 그런지 방영 심의가 더 높아진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아빠 곰의 행동이 그냥 짜증만 내고 폭력까지는 휘두르지는 않는 모습으로 나오거나, 화난 아빠곰이 주니어를 때리려고 하면 오히려 그 화풀이가 자기한테 되돌아와 당하거나 엄마곰한테 가볍게 응징을 당하는 모습 등으로 순화되어서 나왔다.
80~90년대 MBC에서 스포츠 중계하다가 일찍 경기가 끝나 시간이 10분 정도 남아돌 경우에 만화 동산이라는 제목으로 루니 툰 애니들을 땜빵으로 방영했는데 이 곰 가족이 나오는 애니가 종종 방영한 바 있다. MBC판 아빠 곰 성우는 탁재인.
25. 허니 버니
롤라 버니의 전신격인 벅스 버니의 여자친구 캐릭터. 벅스 버니 크레이지 캐슬 1과 2에 등장했다.
26. 쿨 캣
1967년 등장해서 최후의 2년 동안 단편에 종종 등장한 호랑이 무늬를 가진 고양이. 쿨 캣이 주연으로 나온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1969년부터 워너 브라더스는 장장 20년간 애니메이션 부서를 폐쇄하게 된다.성우는 래리 스토치(Larry Stotch).
[1] 더빙판에서는 본명없이 ‘할머니’라고만 나왔으나 현재는 '그래니'로 나온다.[2] 한국어로 하면 "어서! 어서! 위로! 위로!"[3]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에서는 "굼벵이 로드리게스"로 번역.[4] 원래 원 주인이 있었는데 은퇴한다고 하자 벅스가 가게를 사들여 처음엔 자기가 장사를 하다가 얼마 후 스피디에게 물려주었다.[5] 성우 개그로 파란 고슴도치와는 빠른 스피드와 설치류라는 점이 비슷하다.[6] 엄상현과 미츠야 유지 모두 닌자 거북이의 미켈란젤로를 담당했었다.[7] 첫 에피소드에선 억양이 현재 모습과 다소 다른 부분들이 있다.[8] 왜냐면 반야드에게는 목줄이 걸려있어서 정해진 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9] 현경수와 겐다 텟쇼 모두 액션가면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유백서의 도구로 동생도 맡았었다.[10] 말투를 보면 격투기 선수가 라운드로 쉴 때 코치가 요목조목하게 코칭하는 방식으로 떠올리면 된다.[11] 아내와 자식이 지켜보는 와중에도 바람을 피우다가 역관광 당한다.[12] 페넬로페 푸시캣에 대한 페페의 행동을 성희롱, 스토킹, 학대로 묘사하고 페페가 프랑스인들과 프랑스 문화를 조롱한다고 지적함.[13] 전자는 평론가 레너드 말틴의 주장이고, 후자는 하먼 & 아이싱 콤비의 주장이다.[14] 이 작품들에서의 모습은 원작과 판이한 모습의 흑인 남자 아이로 묘사된다. 인종적 스트레오타입 묘사 때문인지 공식적으로 리마스터링 복원되진 못했다.[15]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은 Hollywood Capers[16] 갓 태어난 캥거루는 쥐처럼 생겼는데 이렇게 큰 정도면 캥거루 모습이 다 티가 나는 때다...[17] 한 에피소드에선 페페가 만든 향수의 효과가 너무 강력해서 오히려 페넬로피가 반대의 포지션으로 변하고 경악한 페페가 도망친 결말도 있다.[18] 어느 편에서 앙숙이 된 원인이 나오는데 아기 매 허너리 호크가 닭 사냥을 하기 위해 반야드가 닭이라는 포그혼의 말에 속아 자신을 닭으로 착각해 포그혼이 실수로 허너리가 사고 치는 것에 휘말려 큰 오해를 사버리는 바람에 앙숙이 된 것이다.[19] 루니툰 캐릭터 중 워너 브라더스 플래시 게임을 제외하면 최초로 등장한 셈이다![20] 같은 이름을 써도 위치 헤이즐은 원래 풀 이름이니 디즈니에서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뻐겼다.(...)[21] 스파이크는 초창기에 말을 못했다. 애초에 톰과 제리가 말을 잘 안 하긴 했었지만. 하지만 후에는 톰과 제리보다도 더 말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22] 사실 나온 것만 3번이지 2번째 에피소드에서 토끼가 항상 진다는 기사가 나온 걸 보면 여러 번 싸워서 항상 진 듯. 게다가 항상 똑같은 수에 당한 것 같다.[23] 거기에 추가로 '토끼는 멍청하다'는 설명까지 해 벅스가 더욱 빡쳤다.[24] 토끼들 입장에선 자신들도 모르게 팀킬...[25] 우연인지 이후 포지션이 같은 디즈니 캐릭터인 데일을 맡게된다.[26] 물론 샘이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기본으로 양치기를 맡고 있는 상황은 동일하지만. 이때는 샘의 이름이 랄프였었고 랄프의 이름은 언급조차 되지도 않는 그냥 늑대로 나왔었다.[27] 각각 타이니 툰과 트위티와 실베스터의 미스터리에서 맡았다.[28] One Froggy Evening엔 다른 루니 툰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워너 애니메이션 제작에 루니 툰 단편이 상영되었던 메리 멜로디의 일부였으며, 루니 툰 시리즈를 이끌었던 척 존스이 감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