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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AFF 챔피언십 | 2026 FIFA 월드컵 | 2027 AFC 아시안컵 | ||
선임 과정 (반응 · 문제점) | ||
| |
|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
성적 | A매치 1전 0승 1무 0패 (승률 50%) |
1. 개요2. 1월 ~ 3월3. 3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3월 20일, 25일)4. 6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6월 5일, 10일)5. 7월 E-1 챔피언십6. 9월 A매치 기간7. 10월 A매치 기간8. 11월 A매치 기간
8.1. 11월 13일 경기
9. 11월 월드컵 조 추첨10. 2025년 총평[clearfix]
1. 개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 |||||||||||
| | Korea Republic National Football Team | |||||||||
<rowcolor=#fff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변동 | ||
<rowcolor=#000,#fff> 1 | 7 | 4 | 3 | 0 | 13 | 6 | +7 | 15 | - | ||
<rowcolor=#ffffff> 진출 대회 | 미상[1]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 ||||
<colbgcolor=#000> MD | 7 | 8 | 9 | 10 |
상대 | | | | |
구장 | H | H | A | H |
득점 | 1 | |||
실점 | 1 | |||
결과 | 무 | |||
승점 | 1 | |||
순위 | 1 |
2. 1월 ~ 3월
- 축협 선거에 대한 자세한 진행 사항은 이 문서 참조.
1월 10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틀 전인 1월 8일 법원이 허정무 전 감독이 거론한 선거인단 문제를 이유로 이를 연기시키는 결정을 내리면서 정몽규의 거취에 큰 변수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따라 3월 안으로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그 사이의 행정 공백을 다소 메울 수 없게 된 것이 문제로, 이에 따라 선수단 관리(특히 부상 방지와 훈련 세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한편 6일 뒤인 1월 14일,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前 대한탁구협회장이 이기흥을 32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되고, 이뿐만 아니라 축협 국감에서 같이 문제된 배드민턴협회장도 낙선하면서 정몽규는 이기흥의 3선을 명분 삼아 4선을 정당화하려던 플랜에 커다란 암초를 만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정몽규는 2월 2일 자신의 징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2월 26일 선거가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향후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정몽규가 4연임에 성공하였는데, 그럼에도 3월 A매치 분위기가 무난하게 흘러가 우려를 불식하고 모두가 축하할 수 있는 결과로 마무리될지, 아니면 이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고도 선수들이 웃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릴지, 혹은 이에 악영향이 생겨 아예 패배하여 전혀 달갑지 않은 상황으로까지 번질지가 갈릴 수 있다.[2]
3. 3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3월 20일, 25일)
3.1. 소집 명단
2025년 3월 A매치 소집 명단 | ||||||
<rowcolor=#fff> 포지션 | 번호 | 한글 표기 | 로마자 표기 | 소속 클럽 / 리그 | 비고 | |
GK | 1 | 김동헌 | KIM Dongheon | K리그1 | 김천 상무 FC[3] | [A] |
12 | 이창근 | LEE Changgeun | 대전 하나 시티즌 | |||
21 | 조현우 | JO Hyeonwoo | 울산 HD FC | |||
<colbgcolor=#e6002d> DF | - | 권경원 | KWON Kyungwon |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 코르 파칸 클럽 | |
- | | | 분데스리가 | FC 바이에른 뮌헨 | [C] | |
15 | 김주성 | KIM Jusung | K리그1 | FC 서울 | [K] | |
2 | 박승욱 | PARK Seungwook | 김천 상무 FC[7] | |||
22 | 설영우 | SEOL Youngwoo |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 ||
3 | 이태석 | LEE Taeseok | K리그1 | 포항 스틸러스 | ||
- | 정승현 | JUNG Seunghyun |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 알 와슬 FC | ||
14 | 조유민 | CHO Yumin | 샤르자 FC | |||
4 | 조현택 | CHO Hyuntaek | K리그1 | 김천 상무 FC[8] | [A] | |
- | 황재원 | HWANG Jaewon | 대구 FC | |||
MF | 8 | 박용우 | PARK Yongwoo |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 알 아인 FC | |
17 | 배준호 | BAE Junho | EFL 챔피언십 | 스토크 시티 FC | ||
5 | 백승호 | PAIK Seungho | EFL 리그 원 | 버밍엄 시티 FC | ||
7 | 손흥민 | SON Heungmin | 프리미어 리그 | 토트넘 홋스퍼 FC | ||
13 | 양민혁 | YANG Minhyeok | EFL 챔피언십 |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 ||
16 | 양현준 | YANG Hyunjun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 셀틱 FC | ||
- | 엄지성 | EOM Jisung | EFL 챔피언십 | 스완지 시티 AFC | ||
6 | 원두재 | WON Dujae |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 코르 파칸 클럽 | ||
18 | 이강인 | LEE Kangin | 리그 1 | 파리 생제르맹 FC | ||
- | 이동경 | LEE Donggyeong | K리그1 | 김천 상무 FC[10] | ||
10 | 이재성 | LEE Jaesung | 분데스리가 | 1. FSV 마인츠 05 | ||
- | 황인범 | HWANG Inbeom | 에레디비시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
11 | 황희찬 | HWANG Heechan | 프리미어 리그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
FW | 19 | 오세훈 | OH Sehun | J1리그 | FC 마치다 젤비아 | |
23 | 오현규 | OH Hyeongyu | 벨기에 프로 리그 | KRC 헹크 | ||
9 | 주민규 | JOO Minkyu | K리그1 | 대전 하나 시티즌 | ||
감독: |
IN | OUT | ||
이름 및 소속 | 포지션 | 이름 및 소속 | 포지션 |
김동헌/김천 상무 FC | GK | 김경민/광주 FC | GK |
김주성/FC 서울[K] | DF | 김문환/대전 하나 시티즌 | DF |
박승욱/김천 상무 FC |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 | ||
조현택/김천 상무 FC | 이기혁/강원 FC | ||
황재원/대구 FC | 이명재/버밍엄 시티 FC | ||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 MF | 김봉수/김천 상무 FC | MF |
양현준/셀틱 FC | 이현주/하노버 96 | ||
엄지성/스완지 시티 AFC | 정우영/1. FC 우니온 베를린 | ||
원두재/코르 파칸 클럽 | 홍현석/1. FSV 마인츠 05 | ||
이동경/김천 상무 FC | |||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저번과 달리 28명으로 총 2명이 새로 발탁되었다. 28명이나 뽑은 이유는 옐로 트러블에 걸린 선수가 6명[13]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특별한 점이 없는 무난한 명단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좋게 말하면 검증된 선수 위주로 뽑은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부상이 조금이 있더라도 뛸 수만 있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발탁을 강행했다는 의미다. 일단 월드컵 1년을 앞두고 조기 진출을 확정짓는 것과 이에 대비한 팀을 만드는 것이 최선과제이기 때문에 갑작스런 아웃라이어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이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김민재는 부상으로 최종 소집 명단에서 빠졌고 황인범도 막 부상에서 복귀해 클럽에서도 조심스럽게 쓰는 선수인데 국대로 데려가냐며 현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면, 선수들의 회복을 배려하지 않은 명단이 아니냐는 비판 여론도 적지 않다. 아무리 중요한 월드컵 예선이라고는 하나 본선에서 만날 상대들에 비하면 오만이나 요르단은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데, 현재 대표팀은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경우의 플랜이 전혀 없다는 의미다. 추가로 후술할 홍명보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비판 인터뷰까지 터져 불필요한 어그로를 끌었다.
- 골키퍼
조현우, 이창근은 유지되었는데, 이 중 조현우는 안면 부상이 있어 발탁이 불확실했으나 금방 복귀했다. 그리고 김경민 대신 김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헌이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 라이트백
김문환이 프리시즌 부상을 당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옵션으로 평가받은 황재원이 반 년 만에 선발되었다. 라이트백이 가능한 박승욱도 9개월 만에 선발되었다.
- 센터백
예상대로 왼쪽 센터백에 김민재, 권경원이, 오른쪽 센터백에 조유민, 정승현이 뽑혔다. 다만 권경원, 정승현이 폼과 별개로 나이가 많은데다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조차도 관리를 시켜주는 상황이라 이 3명의 발탁에 대해서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 2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기 때문에 최대한 국가대표에서 검증된 인물 위주로 뽑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유망주 센터백들과 달리 소속팀에서도 많은 경기를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성이나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가 관찰했다고 알려진 서명관이 제외된 것에는 말이 나오고는 있다.
그러던 중 대한축구협회는 15일(한국 시간) "김민재의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 해제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미 오른발 센터백이 많이 뽑힌 상황이라 왼발잡이 센터백이 수혈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다보니 홍명보의 경향상 김영권이 뽑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가 3월 15일 강원 대 서울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을 인스타를 통해 알렸다. 김민재 대체 선수를 찾는 모양. 강원에는 이기혁이 있고 서울에는 김주성이 있다. 이 경기로 김주성이 야잔과 함께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하면서 김주성의 발탁에 무게가 실렸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 레프트백
이명재는 소속팀 버밍엄 시티에서 경기 출전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외되었고, 이태석만 유지되었다. 대신 김천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는 조현택이 처음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예상대로 발탁된 가운데 원두재가 2023년 6월 A매치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에 A대표팀에 복귀했다.
-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회복 추이가 좋다는 이유로 선발되었으며, 버밍엄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백승호도 선발되었다. 한동안 화제였던 옌스 카스트로프의 합류는 병역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은 상황이라[14] 일단 성사되지 않았고, 옌스는 독일 U-21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 2선
사실상의 주전조인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유지되었고,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여기에 11월 A매치에서 활약한 배준호, 겨울을 기점으로 부활한 양현준, 막 유럽에 진출한 양민혁까지 8명이 해외파이며, 국내파는 이동경 1명만이 선발되었다. 다만 황희찬, 엄지성, 양민혁의 폼이 썩 좋지 않은 점은 불안 요소이고, 부상 복귀 후 우니온의 핵심 중 한 명으로 활약 중인 작은 정우영이 빠졌다는 점이 아쉽다.
- 스트라이커
울산 말년에는 부침이 있었으나 대전 이적 후 폼을 되찾은 주민규, 최근 부상에 복귀해 헹크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는 오현규는 무난하게 선발되었고, 오세훈은 마치다에서는 기복이 있긴 하나 제공권 측면에서는 여전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승선했다. 조규성의 복귀 시점이 여전히 미정인데다가 이호재, 이영준 등도 아직 A대표팀 수준으로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 상황이라 이 3명이 월드컵 때까지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3.1.1. 여담
명단 발표 직후 김민재가 부상으로 하차하자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의 소속 구단 바이에른 뮌헨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진행 하였다. 뮌헨이 선수를 보호하지 않아 국가대표팀이 피를 보게 되었다는 요지의 인터뷰였지만, 독일과 네덜란드 언론에서는 후술할 홍감독의 과거의 행적과 함께 오만과 요르단을 상대로 주전 한명이 빠지면 못이기는 수준이냐는 식으로 비웃음거리만 되고 있다. #, #, #, #어처구니 없는 것은 홍감독 본인 또한 24년 11월 A매치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이 있던 김민재를 2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썼으며, 부상에서 갓 회복한 황인범을 소속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집하였다는 거다. 울산 감독 시절에는 본인도 부상 중인 홍철이 대표팀에 발탁되자 유감을 표한 적이 있는데, 과거와 맞지 않는 내로남불적인 행보와 유체이탈 화법을 선보인 것이다.
여기에 더해 코치진이 옌스 카스트로프는 국대감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반응은 현재 3선 미드필더가 부족한데 분데스리가 2부에서 상위권 활약을 해서 1부 리그로 가는 것이 확정된 수준의 선수가 국대감이 아니라면 도대체 얼마나 해야 국대감이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발표 당시에는 백업 센터백을 두고만 이야기 나왔던 것이 연이은 실언으로 폭발했다.
상술한 두가지 논란 모두 감독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긴 하지만 같은 말도 부정적인 뉘앙스로 들리게 하는 인터뷰 스킬이 문제가 되며 과거 "손흥민 잘하는지 모르겠다" 발언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좋지 않은 인터뷰 스킬로 인해 굳이 생기지 않아도 될 잡음을 만들고 있다.
====# 명단 예상 #====
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 일정으로 K리그1의 개막이 앞당겨질 예정이긴 하지만, K리그를 비롯한 동아시아 리그 선수들은 시즌 개막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라 실전 감각이 다소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동아시아 리그 선수들의 경우 누가 뽑힐지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시즌 초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서아시아 리그 및 유럽 리그 선수들은 이미 시즌이 반환점을 돌고 시즌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므로 폼이 이전보다 올라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해당 선수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번 2연전은 모두 국내 경기이므로 이동 시간 등 컨디션 관련 요소는 동아시아 리그 선수들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변수는 겨울 이적 시장으로, 이 기간 대한민국에서 해외로 팀을 옮기거나 반대로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선수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러한 변수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일단 양민혁의 이적이 확정된 상태. 여기에 병역 문제가 해결된 정호연, 김준홍이나 아직 병역 이슈를 신경 쓸 나이는 아닌 윤도영, 최우진 등의 해외 혹은 국내 강팀 이적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예술체육요원이지만 소속팀 입지가 안정권은 아닌 고영준, 박규현, 이한범과 미필인 양현준, 정상빈 등은 유럽 내 이동 혹은 국내로의 이동 등이 변수로 떠오를 여지가 있다.[15] 비유럽 해외 리거 중에서는 송범근과 오세훈의 계약 기간이 2024년까지이므로 이 둘의 거취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16]
- 11월 30일
홍명보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코리아컵 결승인 포항과 울산의 경기를 관전했다.# 포항의 대표적인 선수로는 정재희, 홍윤상 등이 있고, 울산의 대표적인 선수로는 조현우, 이명재, 김영권, 고승범, 주민규 등이 있다.[17] 경기는 포항이 3:1로 승리했다.
- 12월 8일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가 양현준이 있는 셀틱 FC와 권혁규가 있는 히버니언 FC의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했으며, 셀틱이 3:0으로 이긴 가운데 양현준은 교체로 23분 출전했다. 다만 권혁규는 원 소속팀과의 경기라서 출전하지 못했다.
- 12월 13일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가 이한범, 조규성이 있는 FC 미트윌란과 포르투 FC의 UEFA 유로파 리그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했으며, 포르투가 2:0으로 승리한 가운데 조규성은 여전히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한범 역시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이한범은 면담이라도 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18]
- 1월 14일~2월 중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14일 유럽으로 떠났다. 설 연휴를 건너뛰고 2월 중순 귀국하는 한 달 여의 장기 출장이다.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등 내국인 코치들은 물론 주앙 아로소, 티아고 마이아(이상 포르투갈) 등 외국인 코치까지 유럽 전역으로 흩어져 선수 점검에 나선다. 체크 대상은 사실상 유럽파 전원이다. 홍 감독 일행은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등 기존 대표팀 주축 멤버와 함께 그 동안 지켜봤던 유망주들을 지켜보고 만날 계획이라고.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약 1개월 동안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 K리그를 직접 관전하면서 국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파악하며 3월 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19]
- 1월 19일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가 정우영이 있는 우니온 베를린과 이재성, 홍현석이 있는 마인츠의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했다. 해당 경기에서 정우영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홍현석은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는 우니온 베를린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 1월 20일
1월 20일자 스포츠 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를 체크리스트에 올려둔 상태라고 한다.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아닌 본선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선수를 살펴보고 있다고. 14일부터 한 달여 일정으로 모든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유럽파 점검에 나선 만큼 뉘른베르크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카스트로프의 기량을 확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출장 기간 내 방문이 어렵다면, 포르투갈 코치들에게 맡길 가능성도 있다고.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결정해도 실제 대표팀 승선으로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무엇보다 선수에게는 인생을 좌우할 결정이기 때문. 다만 카스트로프는 자신의 SNS에 태극기와 독일 국기를 함께 띄우고, 지난 연말에는 서울을 찾는 등 대한민국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에서는 연령별 대표로만 뛰었고, 성인 대표팀에서는 경기를 나간 적이 없으므로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에 출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 1월 23일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가 이강인이 있는 PSG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했다. 해당 경기에서 이강인은 본 포지션이 아닌 스트라이커[20]으로 출전했고,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되었다. 팀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1월 말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홍명보호의 코치진은 양현준, 권혁규, 조규성, 이한범, 정우영, 이재성, 홍현석, 옌스 카스트로프, 이강인의 경기를 관찰했다. 조규성의 경우 장기 부상을 입은 상황이기에 빨라야 복귀는 3월 말일 것으로 보이고, 이한범의 경우 임대를 요청했으나 센터백 옵션이 부족해지자 미트월란 측에서 거절하면서 지금 상황으로는 주전은 고사하고 출전 자체가 쉽지 않으므로 사실상 선발할 가능성이 낮다. 홍현석도 폴 네벨의 깜짝 활약으로 인해 주어진 출전 시간이 적으며, 양현준도 마찬가지로 적지만 이쪽은 그래도 출전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늘고 있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홍명보호 코치진들이 신중하게 접근을 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발할 가능성도 있다.
그 밖에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받기 어려워지자 이적 약 한 달 만에 EFL 챔피언십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를 떠나면서 시간만 된다면 코칭 스태프 측에서 한 경기 정도 관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QPR에서의 활약상에 따라 대표팀 승선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 배준호, 엄지성은 소속 팀이 강등권에 위치에 있고 출전 시간이 감소하고 있어 선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나 황희찬은 대표팀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상이 아닌 이상 차출될 가능성은 높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경우 팀이 강등권에 있고 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개인의 폼에는 큰 문제가 없기에 역시나 선발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황인범, 정우영은 현재 부상 중이지만 2월 초에는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해외파로는 1부 리그 팀 내 주전인 조진호, 김승빈, 김준홍이 있지만, 김준홍을 제외하면 조진호와 김승빈은 대표팀 선발 과정에 거론되지 않고 있다. 또한 부상을 극복하고 컨디션을 찾고 있는 고영준이 있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밖에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받기 어려워지자 이적 약 한 달 만에 EFL 챔피언십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를 떠나면서 시간만 된다면 코칭 스태프 측에서 한 경기 정도 관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QPR에서의 활약상에 따라 대표팀 승선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 배준호, 엄지성은 소속 팀이 강등권에 위치에 있고 출전 시간이 감소하고 있어 선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나 황희찬은 대표팀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상이 아닌 이상 차출될 가능성은 높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경우 팀이 강등권에 있고 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개인의 폼에는 큰 문제가 없기에 역시나 선발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황인범, 정우영은 현재 부상 중이지만 2월 초에는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해외파로는 1부 리그 팀 내 주전인 조진호, 김승빈, 김준홍이 있지만, 김준홍을 제외하면 조진호와 김승빈은 대표팀 선발 과정에 거론되지 않고 있다. 또한 부상을 극복하고 컨디션을 찾고 있는 고영준이 있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윤도영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있으나 양민혁의 사례처럼 합의 후 즉시 합류가 아닌 2025-26 시즌이 시작되는 여름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이번 해외파 관전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1월 30일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가 이강인이 있는 PSG의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했다. 해당 경기에서 이강인은 교체로 30분을 뛰었고, 팀은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 2월 10일~3월 초
홍명보 감독이 유럽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명보호 코칭스태프는 지난달 14일 출국해 유럽 각지를 방문한 뒤 10일에 귀국했다.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백승호 등 기존 주축 선수뿐 아니라 오현규, 배준호, 엄지성, 김지수, 양민혁, 옌스 카스트로프 등 차세대 자원도 점검했다. 홍 감독은 경기를 관전한 뒤 선수들과 면담도 진행했다고 한다. 또, 간간히 한 지역에서 코칭스태프를 모아 선수들을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며 3월 시작될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대한 구상도 했다. # 홍 감독은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릴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2025 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 관전을 시작으로 국내파 점검을 이어간다. 오만전이 3월 20일이므로 열흘 전인 3월 10일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적어도 4라운드까지는 관찰하고 선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월 15일
홍명보 감독은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K리그1 2025 시즌 개막전이 열린 포항 스틸야드에서 선수들을 점검했다. 대표팀 선발 경력이 있는 선수로는 이태석, 이호재, 이창근, 박규현, 이순민, 주민규가 있었으며, 이 경기는 주민규가 멀티골을 넣으며 대전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유럽에 오피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번 출장 기간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만남과 동시에 JFA의 유럽 오피스에서 하는 역할도 봤다고.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에 대해서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그 선수에 대한 여러 복잡한 문제가 있어서 그게 어느 정도 해결돼야 우리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골키퍼 | <rowcolor=#fff>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2024년 3월 vs 태국(H & A) |
조현우 김경민 이창근 | 김승규 조현우 김준홍 | 조현우 송범근 김준홍 | 조현우 황인재 송범근 | 조현우 이창근 송범근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김동준[A1] |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와 조현우가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반 강제적으로 새로운 골키퍼를 시험해야 할 타이밍이 되었으나 조현우가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실점 승리을 기여하면서 조현우가 승선이 유력한다. 나머지 자리은 가장 많이 대표팀에 차출된 송범근이 유력하고, 지난해 대표팀에도 선발된 바 있는 베테랑 골키퍼 이창근, 김경민과 MLS 이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팀에 소집된 경험이 있는 김준홍이 3월 A매치 명단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백 | <rowcolor=#fff>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2024년 3월 vs 태국(H & A) |
김문환 설영우 | 황문기 설영우 | 황문기 설영우 황재원 | 박승욱 최준 황재원 | 김문환 설영우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조진호[B] |
설영우는 최근 폼이 좋기 때문에 당연히 소집될 것으로 보이고, 김문환은 아직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해 복귀 전까지는 부상으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현재 폼이 좋으며 대표팀 선발 경력이 있는 황재원,윤종규 둘중 한명이 선발이 유력해 보인다.
센터백 | <rowcolor=#fff>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2024년 3월 vs 태국(H & A) |
권경원 정승현 김민재 조유민 | 정승현 김민재 조유민 김주성 이한범 | 김영권 정승현 김민재 조유민 이한범 | 권경원 하창래 조유민 | 김영권 권경원 김민재 조유민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김지수[B] 박지수[C] |
조유민과 김민재의 경우 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김민재가 선수 선발 시점까지 부상에서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왼쪽 센터백에서 자리가 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왼쪽 센터백에서는 왼발 센터백인 김영권, 권경원, 김주성이 경쟁하는데 앞의 둘이 워낙 고령이라 나이도 젊고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은 김주성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오른발 센터백 중에는 정승현, 박진섭, 하창래, 박승욱, 서명관이 자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다만 서명관을 국대 코칭 스태프가 확인한 상태라 서명관의 발탁 확률이 높다.
레프트백 | <rowcolor=#fff>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2024년 3월 vs 태국(H & A) |
이명재 이기혁 이태석 | 이명재 박민규 | 이명재 최우진 | 김진수 이명재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강상우[A1] 조현택[A2] 박규현[A2] |
안 그런 적이 없었지만 대표팀에서는 가장 고민이 많은 포지션이다. 현재 주전인 이명재가 리그 적응 시간으로 인해 명단에서 계속 제외되고 있기에 대표팀에도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전북에서의 폼이 하락하며 대표팀과 멀어진 김진수의 경우, 서울로의 이적을 선택한 이유 자체가 김기동 감독 아래에서 다시 폼을 끌어올려 국대에서 승선을 노리는 것이지만 개막 이후 경기를 보면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눈에 띈다. 강상우가 그나마 무난한 편.
결국 골키퍼와 마찬가지로 이번 3월 A매치에서 기존 선수들을 대신할 새로운 레프트백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20대중에 박규현,최우진,조현택,이태석중 두명이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언급된 선수들이 홍명보호 코칭스태프의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설영우를 레프트백으로 돌리고 비교적 인재풀이 풍부한 라이트백을 추가로 선발할 가능성도 있다.
3선 | <rowcolor=#fff>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2024년 3월 vs 태국(H & A) |
박용우 황인범 백승호 김봉수 | 박용우 황인범 백승호 권혁규 | 정우영 박용우 황인범 정호연 | 정우영 박용우 황인범 홍현석 | 박진섭 황인범 백승호 홍현석 정호연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고승범 |
중앙 미드필더의 경우 오랜 기간 주전으로 뛰었던 황인범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고 대표팀에 얼굴을 비추는 경우가 많았던 홍현석이 최근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받지 못하며 선발 가능성에 의문 부호가 있는 가운데, 해당 포지션에는 최소 두 명 이상의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자리에는 대표팀 선발 경력이 있는 선수 중 버밍엄 시티의 핵심인 백승호와 최근 MLS의 미네소타로 이적한 정호연, FC 서울로 이적한 후 중앙에서 뛰고 있는 정승원이 자리를 노린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큰 정우영은 최근 세대 교체의 일환으로 선발되는 빈도가 줄어듦과 더불어 소속팀에서도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박용우가 주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결국 뎁스를 어떤 선수로 채우는 지가 중요한 상황. 이 자리에는 중동으로 이적해 활약 중인 원두재와 김천의 핵심 미드필더 김봉수, 히버니언에서 활약 중인 권혁규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관심을 가질만 한 부분은 옌스 카스트로프 발탁 여부인데, 여러 행정 절차가 있어서 3월 A매치 선발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시즌 초 뉘른베르크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선수가 A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여지를 남겨 어느 정도의 확률은 존재하는 상황이다. # 대표팀에 혼혈이나 교포가 거의 없던 것과 K리그1보다 약간 높다고 평가받는 2.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다는 점을 들어 대표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집을 지지하는 시선이 있다. 물론 카드 수집과 같은 본인의 단점 개선 여부, 대표팀 적응 문제, 독일이라는 선택지에 비해 더 높은 동기부여 제공, 군 문제 등 복합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선, 1월 20일 한 언론사의 단독 보도에 의해 옌스 카스트로프도 홍명보호 리스트에 있다는 사실과 31일 코치진들과 면담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이전보다는 높아졌다. 다만 홍명보 감독이 차출 이전에 '복합적인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힌 바가 있으므로 앞서 언급한 대로 이른 발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선 | <rowcolor=#fff>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2024년 3월 vs 태국(H & A) |
손흥민 이재성 홍현석 정우영 이강인 이현주 배준호 | 이재성 황희찬 이동경 홍현석 이강인 엄지성 → 이승우 배준호 |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이동경 이강인 엄지성 양민혁 |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엄원상 이강인 배준호 |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 송민규 이강인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나상호[C] 양현준[B] 정상빈[C] 김민수[B] 윤도영[A2] |
11월 A매치 명단을 전원 유럽파로 채웠고, 이번에도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다. 늘 그랬듯이 기존 국가대표팀 멤버 중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황희찬은 잠시 부진하더라도 부상만 없으면 항상 뽑히는 수순이기에 일단 포함하고 본다면 결국 명단의 쟁점은 백업 및 미래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자리에 유럽파인 배준호, 엄지성, 양민혁이 있으며, 여기에 3월 기준으로 셀틱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준이 다시 한번 강력한 명단 선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파에서는 이동경, 엄원상 등이 있고, 2경기 연속 골 넣은 나상호도 주목 받고 있다.
스트라이커 | <rowcolor=#fff>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2024년 3월 vs 태국(H & A) |
주민규 오세훈 오현규 | 주민규 오세훈 | 주민규 조규성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이상헌[A1] 이호재[A1] 이영준 |
지난 A매치처럼 큰 변동 없이 오세훈, 오현규, 주민규 3인 그대로 소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3.2. 7차전 VS 오만 (고양종합운동장, 1:1 무)
고양종합운동장 (대한민국, 고양) | ||
주심: 알리레자 파가니 (호주) | ||
관중: 35,212 명 | ||
| 1 : 1 | |
<rowcolor=#373a3c,#dddddd> 41' 황희찬 (A. 이강인) | | 80' 알리 알 부사이디 (A. 무흐센 알 가사니) |
<rowcolor=#373a3c,#000>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자 박주호 장지현 |
| 캐스터 윤장현 | 해설자 한준희 이근호 |
대한민국은 2024년에 진행된 3차 예선에서 반드시 잡았어야 했을 조 최약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라크, 요르단과의 승점 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따라서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안정적으로 확정짓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의 다득점 승리가 필수다. 참고로 지금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차례 A매치 경기에서 대표팀은 7승 1무 1패로 승률이 매우 좋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23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이래 909일만에 고양에서 열리는 A매치다.
한편 한국전을 앞둔 오만은 평가전 계획이 연달아 무산되면서 경기 준비에 약간의 차질을 빚은 바가 있었지만 금세 극복하고 10일부터 한국전을 대비하는 훈련 캠프를 시작했고, 경기를 앞두고 16일 자국에서 아프리카의 수단을 상대로 비공개 평가전을 치렀고, 결과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 오만이 현재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나름 호성적을 거두며 기세를 나날이 높여가는 중인 수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으로서도 경계해야 할 대목이 된다.
하지만 경기 이틀 전에 폭설 사태와 거세진 꽃샘추위로 인해 잔디 상태가 다소 나빠질 가능성이 생겼다.
3.2.1. 경기 내용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 4-2-3-1 감독: 홍명보 | |||||||
CF 9 주민규 19 오세훈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7 손흥민 | CAM 10 이재성 | RW 11 황희찬 17 배준호 | }}} | |||
CM 8 박용우 | CM 5 백승호 18 이강인 16 양현준 | ||||||
LB 3 이태석 23 오현규 | CB 20 권경원 | CB 14 조유민 | RB 22 설영우 | ||||
GK 21 조현우 | |||||||
SUB | GK | 1 김동헌, 12 이창근 | |||||
DF | 2 박승욱, 4 조현택, 15 김주성 | ||||||
MF | 6 원두재, 13 양민혁, 16 양현준, 17 배준호, 18 이강인 | ||||||
FW | 19 오세훈, 23 오현규 |
오만은 중원에서 끊은 이후 한 방을 노리기 위해 수비 일변도로 나왔고, 한국 역시 무리할 생각이 없는 듯 계속해서 안전한 플레이만을 이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전반 38분까지 유효슛은 고사하고 양 팀 모두 슈팅 0회에 그쳤다.
전반 38분 백승호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이강인이 투입되었고 동시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오만의 첫 유효슛이 나왔고, 연이어 오만이 역습으로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교체 이후 혼란스러운 틈을 타 몰아붙이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전반 40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절묘한 패스를 넣어준 것을 황희찬이 환상적인 터치로 잡아 순간적인 침투로 오만 수비를 깨고 들어와 마무리해 한국이 첫 슈팅이자 유효슛을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정규시간 종료 직전 양 팀에 대한 파울 판정이 일관적이지 못한 것에 대해 항의가 있었고, 추가시간 얻은 손흥민의 페널티 박스 앞 프리킥이 키퍼 선방에 막히며 전반은 1:0으로 마감되었다.
그러나 후반 80분에 이강인이 부상으로 쓰러진 사이 손흥민의 패스미스로 인해 배준호가 받지 못하고 굴러가 그대로 오만이 받아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동점이 되었다. 이때 실점 위기임에도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다친 이강인은 교체되고 말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3.2.2. 경기 평가
우려를 아득히 뛰어넘는 처참한 경기력으로 안방에서 오만에까지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헌납해버리며 향후 본선 진출에 성공할 경우 매우 중요해질 FIFA 랭킹 포인트를 왕창 깎아먹은데 이어 이라크와 요르단이 승리를 거둘 경우 8차전 결과에 따라 조 3위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생길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아졌다.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자신의 부족한 전술 능력을 어김없이 선보이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U자 빌드업만 남발하며 밀집 수비를 뚫을 방법을 전혀 찾지 못하고 상대 수비 실수로 측면 침투 한 방이 터지기만 기다리며 주구장창 백패스만 남발했고 그 결과 한국은 전반 40분 황희찬의 선제골이 터지기 전까지 유효슛은 고사하고 단 1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이강인의 킬패스가 없으면[42]사실상 세부 전술은 커녕 오만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한 기본 전술이 뭔지조차 의심스러울 수준으로 무기력한 경기를 선보이고 말았다.
교체카드마저 결과적으로 실패로 돌아갔는데, 오만이 60~70분 사이 발재간이 좋은 공격수들을 다수 투입하여 한 발이라도 더 뛰는 공격으로 에너지레벨을 끌어올려 끝끝내 결과물을 만들어낸 반면, 반대로 교체투입되었던 배준호는 활로를 찾지 못했고, 오현규와 양현준은 너무 늦은 시간에 투입되어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차라리 김주성과 박승욱이라는 두 자원을 이용해 수비진을 견고하게 굳혀 승점 3점이라도 가져왔더라면 비판은 받았을지언정 요르단전에서 좀 더 여유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43]
수비진은 김민재가 빠지고 레프트백 자리가 무주공산이 된 상황에서 이태석의 첫 선발 출전과 베테랑 왼발 센터백 권경원이 출전하며 무난한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후반 막판 혼전 상황에서 결국 실점을 막지 못했다. 조현우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상황에서 전반 다소 거리가 있던 슈팅은 안정적으로 쳐냈지만 다소 거리가 가까운 동점골 상황에서는 시야가 가린 건지 평소답지 않게 아예 반응도 하지 못했다.
공격진의 경우 주민규는 작년 울산에서 노쇠화 여파가 드러난 이후 대전으로 이적해 피니셔로서의 능력을 살려 골을 착실히 넣고 있었지만, 이날 오만의 밀집 수비 속에서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전반 막판 또다시 아래로 내려와 연계에 치중하다 오세훈과 교체되었다. 오세훈은 주민규보다 훨씬 나은 헤딩 경합 능력으로 초반 오만의 수비를 뒤흔들었지만, 볼 배급이 제대로 되지 않자 최전방의 오세훈 역시 그대로 경기장에서 사라졌다.
황희찬은 다소 몸이 무거운 감이 있었지만 좋은 터치로 선제골을 만든 이후 부상을 우려해 교체되었고, 황희찬 자리에 들어간 배준호는 딱히 특출난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의 경우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중앙에서 의미없는 볼돌리기만 반복되는 경기 속에서 본인이 직접 수비를 붕괴시켜 보려고 노력했지만, 오히려 시도하는 드리블마다 족족 오만 수비에 틀어막혀 오만의 역습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그나마 후반전 초반까지는 그래도 손흥민이 중원에서 풀어주며 공격을 해주는 역할을 해줬으나 후반 중반 이후부터는 체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최근에 잘 뛰지 않았던 중앙 위치에서 계속 뛰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유달리 잦은 패스 미스를 남발했는데, 결국 후반 막판 손흥민의 패스 미스가 오만의 동점골 상황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장면까지 나올 정도였고, 결과적으로 턴오버만 19회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아쉬운 경기를 선보이고 말았다.
중원의 경우 이재성이 중앙에서 여전히 특유의 센스와 활동량을 통해 고군분투하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미해졌고, 박용우의 경우 딱히 실수라 할 만한 장면은 없었지만 주로 후방에서 볼을 계속 돌리기만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특별한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중원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황인범이 빠진 상황에서 한국의 공격 전개 능력은 매우 끔찍한 수준이였다는 것이었고 경기 내용만 봤을 때는 김민재보다 황인범의 공백이 더 커보이는 경기였다. 이강인이 없는 상태에서 아예 중원에서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며. 이강인이 그나마 교체 투입된 이후 한국의 유일한 창의적인 공격 루트로서 계속 킬패스를 넣어 주며 오만의 수비를 붕괴시켰으나 후반부터는 점점 오만에게 기세가 넘어가며 더 나아가지 못했고, 시원한 슈팅도 별로 못 날리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에 부상으로 이강인이 스태프에 업혀 나가며 다가올 요르단전이 걱정되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또한 황인범을 대체하기 위해 선발 출전시킨 백승호까지 부상으로 빠져 나가며 요르단전 중원 구성에 있어 불안감이 매우 커졌다. 황인범은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서도 부상에서 회복되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를 뽑아갔다고 비판을 해서 홍명보 감독이 소속팀과 충분히 의논했다고 반박했는데, 결국 직접 상태를 보겠다고 발탁하더니 이번 경기에서는 쓰지도 못 했다.
결과적으로 감독의 전술도 없고, 선수들 역시 대부분 폼이 상당히 안 좋았고, 호흡도 전혀 안 맞고 개개인의 기량으로 뭔가를 해내는 장면도 만들지 못한,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인 경기였다. 팔레스타인에 거둔 2번의 무승부 때보다도 사실상 공격 전개 측면에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였다. 김민재, 황인범이 핵심 선수들이라고는 하나, 이들이 빠졌다는 것만으로 아시아 예선에서 이렇게 무전술에 가까운 졸전을 한다면 월드컵 본선에서는 결코 선전할 수 없다. 본선 개최 시점에선 주축 선수 한 두명이 부상이나 폼 하락을 겪는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플랜 A만을 고집하여 본인이 런던 올림픽 당시 발탁한 선수들의 폼이 떨어졌음에도 억지로 재발탁해서 본인 전술에 끼워넣다가 성적을 망친 선례가 있는데, 이번에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우려만 낳은 오만전이었다.[44]
당장 현 시점 기준으로도 홍명보호는 작년까지 폼이 좋았던 해외파 선수들이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벌써 불안요소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부상이 이슈가 된 김민재나 황인범 외에도 작년 대비해서 폼이 하락하고 잔부상을 계속 당하고 있는 황희찬, 마찬가지로 작년 대비 부진하며 영국 현지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고 이번 오만전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인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의 상황이 작년보다 좋지 못 한 상황인데, 홍명보 감독이 과연 이런 위기를 다른 선수들을 활용해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매우 회의감이 드는 경기였다. 물론 주요 선수들이 부진하면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은 어느 나라 국가대표팀이나 마찬가지지만, 홍명보호의 경우는 주축 선수가 빠지는 순간 감독이 아시아권에서도 쓸 수 있는 전술이 없어진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다.[45] 만약 내년 본선에서도 폼이 하락한 주축 선수가 있다면 홍명보는 이를 반등시킬 전술 역량이 없다고 실토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경기력이었다. 언제나 주축 선수가 예상하지 못 한 형태로 아웃될 수 있는 것이 축구이고, 특히 국대 감독은 경기 수가 훨씬 많은 클럽에서 부상이나 폼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하는데 홍명보는 뮌헨에게 책임을 돌리는 인터뷰나 진행하고 본 경기에 임했다. 물론 국가대표팀 감독 입장에서 아쉬운 심정이야 있겠지만, 그렇게 치면 오늘 경기에서 이강인을 업혀 나갈 정도로 부상당하게 만든 본인도 PSG에 할 말이 없어야 할 것이다.
경기력과 별개로 또다시 한국을 상대로 심판의 일관성 없는 판정이 이어진 것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딱히 한국의 반칙을 깐깐히 잡아낸 것은 아니였지만, 문제는 충분히 휘슬이 불릴 만한 오만의 파울을 대부분 못 본 척 넘어간 것. 이 때문에 경기 중에도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오만은 이날 한국의 공격진을 잘 막아냈다. 오만의 라시드 자베르 감독은 경기 종료 이후 인터뷰에서 "전반 상대를 막기 위해 수비에 5명, 허리진에 4명을 배치했다. 후반에도 1대1에서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 들어왔기에 역습이 효율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
여담으로, 고양종합운동장 잔디도 정작 상당히 좋질 못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가 너무 엉망이었기 때문에 고양과 수원으로 홈경기를 옮겨서 한 것인데, 가뜩이나 고양이 경기를 잘 하지 않는 구장인지라 잔디 생육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 며칠 전 내린 폭설에다 꽃샘추위까지 찾아오면서 잔디 생육이 전혀 안 된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3.3. 8차전 VS 요르단 (수원월드컵경기장, -:- 승/무/패)
수원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수원) | ||
주심: 이름 (국적)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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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 캐스터 김성주 | 해설자 안정환 서형욱 |
| 캐스터 김용남 | 해설자 한준희 이근호 |
2023년 10월 17일 베트남전 이후 525일만에 빅버드에서 국가대표 A매치 경기가 열린다.
요르단은 지난 한국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무사 알타마리가 선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핵심 선수인 알리 올완이 내측 인대 파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하는 악재가 있다.
한편 김민재가 앞선 오만전과 더불어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 불발이 확정됐는데, 가뜩이나 작년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의 준결승 당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김민재의 부재가 요르단전 참패와 결승 진출 실패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쳤던 만큼 이런 패배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이 경기 이전 KFA가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관리를 명분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서울 이랜드 FC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맞대결 스케줄을 강제로 조정하는 일이 벌어져 프렌테 트리콜로가 크게 반발한 상황[46]이라 이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정몽규 나가 콜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악재.
오만전에서 넉넉한 승리는커녕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이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오만전에서 나온 끔찍한 경기력이 여기서도 반복되면 무승부조차 장담 못한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인데 28명의 많은 선수들을 소집했으나 중앙 미드필더는 박용우, 원두재, 백승호, 황인범 4명 정도이며 대부분은 2선 자원들을 많이 소집했다. 이 중 백승호가 부상으로 오만전 전반전에 이탈했고 황인범은 소집하긴 했으나 소속팀에서의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뛰지 못했고 결국은 막상 경기에는 교체명단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원두재는 황인범, 백승호와 같은 역할을 맡기기엔 훨씬 수비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백승호, 황인범을 대체할 선수가 마땅히 보이지 않고 팀의 핵심인 이강인 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더욱 고민이 많아지게 되었다. 또한 30대 선수인 손흥민과 이재성 모두 직전 오만전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둘 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많이 뛴 편에 속하는지라 체력 문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오만전 후반부부터 지치는 모습이 나왔다. 백승호, 이강인이 만약 요르단전에 뛰지 못하게 된다면 이재성, 이동경 등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거나 컨디션이 100%가 아닌 황인범을 조금 무리해서 출전시키거나 아니면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를 대체 발탁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중원에서 게임을 풀어주고 사실상 팀에서 유일하게 창의적인 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 핵심들과 수비의 핵을 잃은 상황에서 그렇다고 공격진들의 폼도 좋지 못한 상황에서 작년과 달리 무사 알타마리, 야잔 알 나이마트 등 주전이 모두 복귀한 총력전을 공언한 요르단과 맞붙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다.[47] 오만전에서 나왔던 특정선수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과 불안한 수비가 반복된다면 아시안컵 때 벌어졌던 참패 이상의 결과와 마주하게 될수도 있다.[48]
3.3.1. 경우의 수
지난 벤투호 시절에는 거의 생각조차도 없었던 경우의 수가 다시 등장했다.[49][50] 현 상황까지 오게 된 이상 핵심 주전들의 휴식은 어림도 없고 신예 선수들을 기용하여 시험해 볼 기회조차도 날아간 상황이다. 물론 9차전 안에 본선행을 확정한다면 10차전인 쿠웨이트전은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축적할 수는 있을 것이나, 이마저도 오만전 무승부로 시드배정에 필요한 FIFA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은 부분때문에[51] 쉬운 결정이 아닐 수가 있다.[52]- 승리시: 이 상황에서 이라크가 팔레스타인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승점은 18점, 이라크의 승점은 13점[53] 혹은 12점[54],요르단의 승점은 12점이 되는데 만약 대한민국이 6월 경기들을 전부 패배한다 하더라도 조의 마지막 경기가 이라크와 요르단의 경기라 두 팀 모두 18점이 나오는건 불가능하니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물론 이라크가 승리할 경우 직행 확정은 9차전으로 넘어가는데, 이 경우 9차전에서 이라크와 무승부만 거두어도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 무승부시: 일단 1위를 빼앗기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는 이라크와 오만의 행보가 중요해지는데, 오만은 그래도 사실상 4차예선으로 갈 확률이 크지만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게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서 흐름이 갈릴 수가 있다.[55] 또한 이 경우 최소 3위를 확보하나, 9차전에서 오만이 요르단을 상대로 발목을 잡아줄 필요가 있게 된다.
- 패배시: 이렇게 되면 한국은 그대로 1위 자리를 요르단에게 내주게 된다. 현재 한국의 득실차가 7이고 요르단의 득실차가 6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이라크가 팔레스타인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세 나라 모두 승점이 15점으로 같아지면서[56] 앞으로 오게 될 6월 3차 예선 9, 10차전은 선수들에게 가해질 심리적 부담까지 더해져 모두 문자 그대로 지옥이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안그래도 좋지 못한 민심에 완전히 불을 당기는 것은 당연지사가 된다.
3.3.2. 경기 내용
3.3.3. 경기 평가
3.3.4. 기타
3.4. 3월 총평
4. 6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6월 5일, 10일)
4.1. 소집 명단
====# 명단 예상 #====
대한민국이 오만&요르단 2연전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어진 6월 소집에는 유망주 및 K리거들을 큰 폭으로 뽑는 실험적 성격의 명단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골키퍼 | <rowcolor=#fff> 2025년 3월 vs 오만(H) & 요르단(H) |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조현우 이창근 김동헌 | 조현우 김경민 이창근 | 김승규 조현우 김준홍 | 조현우 송범근 김준홍 | 조현우 황인재 송범근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김동준 |
후반기 이후 조현우와 이창근은 고정적으로 발탁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김동헌, 김경민, 송범근, 김준홍 등의 경쟁이 예상된다. 미국에서 뛰고 있는 김준홍의 경우 이 시점에서는 리그 적응이 어느 정도 끝난 상황인지라 발탁된 가능성이 높다.
라이트백 | <rowcolor=#fff> 2025년 3월 vs 오만(H) & 요르단(H) |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박승욱 설영우 황재원 | 김문환 설영우 | 황문기 설영우 | 황문기 설영우 황재원 | 박승욱 최준 황재원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윤종규 |
한 자리는 설영우가 유력한 가운데 김문환이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뽑힐 가능성이 높긴 하나, 황재원의 3월 시점 리그에서의 폼이 매우 좋은지라 이 폼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큰 변동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센터백 | <rowcolor=#fff> 2025년 3월 vs 오만(H) & 요르단(H) |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권경원 정승현 조유민 김주성 | 권경원 정승현 김민재 조유민 | 정승현 김민재 조유민 김주성 이한범 | 김영권 정승현 김민재 조유민 이한범 | 권경원 하창래 조유민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강민우 |
대한민국이 3월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경우 부상을 달고 있는 김민재는 휴식 차원에서 빼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2000년대생 서명관, 김주성, 이한범, 김지수, 신민하, 강민우, 변준수 등 젊은 선수들이 포함된 수비진을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 그 중에서도 서명관과 부상에서 회복되는 강민우의 발탁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레프트백 | <rowcolor=#fff> 2025년 3월 vs 오만(H) & 요르단(H) |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조현택 이태석 | 이명재 이기혁 이태석 | 이명재 박민규 | 이명재 최우진 | 김진수 이명재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강상우 박규현 |
이명재가 버밍엄에서 출전 기회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만약 이명재가 시즌 종료까지도 버밍엄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할 경우 이태석과 조현택이 뽑히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선 | <rowcolor=#fff> 2025년 3월 vs 오만(H) & 요르단(H) |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박용우 황인범 백승호 원두재 | 박용우 황인범 백승호 김봉수 | 박용우 황인범 백승호 권혁규 | 정우영 박용우 황인범 정호연 | 정우영 박용우 황인범 홍현석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고승범 김동현 김승빈 옌스 이순민 정승원 조진호 |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황인범, 백승호, 박용우의 선발은 유력하며, 남은 한 자리에 원두재, 김봉수, 권혁규, 정호연 등의 경쟁 가능성이 있다.
재외국민 2세의 대표팀 소집 관련 행정 문제가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라 가능성이 썩 높진 않지만[57] 대한축구협회가 병무청 등과 접촉해 대표팀 관련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경우 옌스 카스트로프가 6월에 뽑힐 가능성도 있다. 상술했듯 대한민국 대표팀이 3월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경우 6월 A매치는 실험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
2선 | <rowcolor=#fff> 2025년 3월 vs 오만(H) & 요르단(H) |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이동경 이강인 엄지성 양현준 배준호 양민혁 | 손흥민 이재성 홍현석 정우영 이강인 이현주 배준호 | 이재성 황희찬 이동경 홍현석 이강인 엄지성 배준호 |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이동경 이강인 엄지성 양민혁 |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엄원상 이강인 배준호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고영준 김민수 나상호 송민규 윤도영 정상빈 |
부상 변수가 없는 한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황희찬, 배준호는 변함없이 무조건 불릴 가능성이 높다. 유럽파에서는 양현준, 엄지성, 양민혁, 정우영, 이현주가 있으며, K리그에선 1순위로 이동경이 유력하다.그 외에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FC 이적이 확정된 윤도영도 가능성이 있다.
스트라이커 | <rowcolor=#fff> 2025년 3월 vs 오만(H) & 요르단(H) | 2024년 11월 vs 쿠웨이트(A) & 팔레스타인(A) | 2024년 10월 vs 요르단(A) & 이라크(H) | 2024년 9월 vs 팔레스타인(H) & 오만(A) | 2024년 6월 vs 싱가포르(A) & 중국(H) |
주민규 오세훈 오현규 | 주민규 오세훈 | ||||
그 외 주요 선수들 | |||||
이영준 이호재 조규성 |
변수가 없는 한 오세훈, 오현규, 주민규 체제로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4.2. 9차전 VS 이라크 (이라크 바스라, -:- 승/무/패)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라크, 바스라) | ||
주심: 이름 (국적)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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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 캐스터 남현종 | 해설자 이영표 |
| 캐스터 | 해설자 |
이라크가 여행금지국가에 해당하므로, 경기 전 대한민국 외교부의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를 받는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58]
4.2.1. 경기 내용
4.2.2. 경기 평가
4.2.3. 기타
4.3. 10차전 VS 쿠웨이트 (, -:- 승/무/패)
(대한민국, 서울) | ||
주심: 이름 (국적) | ||
관중: -명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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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국내 중계 | ||
| 캐스터 | 해설자 |
| 캐스터 | 해설자 |
다만 9차전까지 본선 직행을 확정짓지 못할 경우 이 경기는 총력전이 되며, 2011년에 발발한 레바논 쇼크 이후 처음으로 쿠웨이트와 다음 라운드 직행을 걸고 붙는 경기가 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도 있다.[59]
4.3.1. 경기 내용
4.3.2. 경기 평가
4.3.3. 기타
4.4. 6월 총평
5. 7월 E-1 챔피언십
5.1.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6. 9월 A매치 기간
9월 A매치 기간동안 일본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대비 북미 원정을 계획하고 멕시코측도 아시아 2팀(일본과 나머지 한 국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대한축구협회도 일본을 따라서 멕시코를 포함한 다른 북중미 국가와 2연전 북미 원정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만약 한국이 일본을 따라 9월 북미 원정을 간다면, 이미 일본은 미국과의 A매치 경기까지 성사시켰기에 한국도 일본이 붙는 팀 똑같이 그대로 멕시코, 미국과의 A매치 경기가 유력하다.
7. 10월 A매치 기간[60]
7.1. 10월 8일 경기
7.2. 10월 14일 경기
8. 11월 A매치 기간[61]
8.1. 11월 13일 경기
9. 11월 월드컵 조 추첨
10. 2025년 총평
[1]
현재 확정: 없음.
현재 가능: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PO 진출, 탈락.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예선 종료시: 미정.[2] 지난 해 정몽규 나가 콜이 등장한 3월 태국전과 9월 팔레스타인전은 무승부에 그쳐버리는 바람에 선수들마저 그 다음 경기까지 여론의 압박을 받아야 했다. 태국과의 리턴매치는 그래도 쉽게 쳐냈고 중국, 이라크와의 홈경기는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지만, 9월 오만전은 후반 37분에 나온 손흥민의 골이 아니었더라면 비겨버릴 수도 있었고 10월 요르단전은 무사 알 타마리와 야잔 알나이마트의 부상이 없었으면 승리를 손쉽게 가져올 것이라 장담할 수 없었던 만큼 쉽게 볼 일은 아니다.[3] 원소속팀 : 인천 유나이티드[A] 대표팀 최초 발탁[C] 부상으로 인한 소집 해제.[K] 대체 발탁.[7] 원소속팀 : 포항 스틸러스[8] 원소속팀 : 울산 HD FC[A] [10] 원소속팀 : 울산 HD FC[K] [C] [13]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조유민, 이강인, 설영우.[14] 지지부진했던 작년과는 달리 일단 옌스 본인도, 홍명보호 코칭 스태프들도 옌스의 한국 대표팀 합류에 대한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다.[15] 박규현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고영준은 잔여 급여를 포기하고 FA로 풀린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감독 교체 이후 출전 기회를 종종 부여받고 있다. 정상빈은 군 복무를 위해 울산 HD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으나 무산되고 잔류가 사실상 확정되었다.[16] 1월 기준으로 정호연은 울산 HD FC,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링크가 있었으나 시들해진 상태다. 중동이나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유럽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MLS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으로 이적했다. 황재원은 헤르타 BSC, 로열 앤트워프와의 이적설이 있었으나 부주장으로 선임되면서 사실상 잔류가 확정되었으며, 김준홍은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송범근은 김준홍의 대체자로 전북으로 복귀했다.[17] 이 중 조현우, 이명재, 고승범은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18] 하지만, 면담을 해도 홍명보가 안 뽑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말 그대로 '면담'이기 때문.[19] 젋은 유럽파 선수 중에 대표적인 선수로는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김지수,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린 오현규, 최근 출전 시간이 늘어난 양현준, 그 외에도 팀 내 주전급 자원인 조진호와 김승빈이 있다. 이 중 오현규의 경우 지난 명단에도 선발한 만큼 선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양현준을 이미 주앙 아로소 코치가 미리 봤으니 다른 선수들의 경기에 보다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K리그 내에서는 이호재, 박규현, 엄원상, 김동현, 서명관, 고승범, 이재익, 윤도영 등을 관찰할 가능성이 있다.[20] 정확히는 폴스 나인[A1] K리그 주축 선수[B]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B] [C] 유럽을 제외한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A1] [A2] K리그 유망주로 주목받는 선수[A2] [A1] [A1] [A1] [A1] [B] [B] [C] [B] [C] [B] [A2] [A1] [A1] [B] [42] 이강인의 킬패스 역시 홍명보의 전술이 아닌 순수 개인 기량으로 만든 킬패스이다.[43] 8년 전 이 경기도 홍정호의 결승골로 이길 수 있었으며, 시리아가 후반에 한국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결과적으로 권순태의 안면부에 볼이 맞았는데도 골을 막아낸 투혼과 더불어 시리아의 골대 강타 등 어느 정도의 운도 따라주면서 승점 3점을 얻었기에 본선에 갈 수 있었다. 이 경기를 비겼으면 본선에 직행하는 건 시리아였다. 다만 이 운을 다 써버린 울리 슈틸리케는 다음 카타르 원정에서 3-2으로 무너지며 그대로 해임되었다.[44] 이에 대한 좋은 반례가 다름아닌 알라얀의 기적으로,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마저 경고누적 퇴장에 김민재는 부상으로 해당 경기에서 결장해버리며 누가 봐도 한국의 탈락이 유력했으나, 대체로 들어온 권경원이 생각 이상으로 잘해준 덕분에 끝끝내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의 극장골로 잊지 못할 경기를 선물했다. 추가로 카타르 월드컵 기간 내내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도 안와골절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여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다.[45] 2018년 월드컵의 신태용호는 대회 직전에 김민재, 김진수, 염기훈, 권창훈, 이근호 등을 죄다 날려먹고 시작해서 전술을 새로 짜야 했다. 본선에 넘어가서도 스웨덴전에서 예상하지 못 한 형태로 박주호가 허무하게 부상 아웃되었고 멕시코전에선 기성용까지 아웃되자 전술을 수정해 독일전에서 카잔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대회 결과는 1승 2패로 16강 진출 실패였지만, 신태용호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못 했어도 어떤 의도였는지는 파악할 수 있는 수정된 전술을 들고 나왔다.[46] 하필 해당 경기가 수원 삼성이 빅버드에서 치르는 500번째 경기라는 상징성도 컸던터라 더욱 반발이 많이 나오고 있다.[47] 정확히는 알타마리, 알 나이마트와 함께 요르단의 이상적인 쓰리탑이라고 할 수 있는 알리 올완이 결장하긴 했으나 단 한 명의 주전도 부상당하지 않고 전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니 이 정도면 풀전력이라고 불러줄만 하다.[48] 참고로 월드컵 예선 단계 중 한국이 홈에서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바야흐로 12년 전인 최강희호 시절의 2013년 6월에 울산에서 열렸던 이란전으로, 당시에도 김영권의 실책으로 인해 이란의 후반 역습 한방에 1-0으로 패하고, 거기에 더해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5-1로 도륙내면서 1골차로 간신히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어찌어찌 진출했지만 진출 기념 행사를 벌였다는 이유로 심하게 욕을 먹었고, 최강희 감독마저 계약 만료로 전북 현대로 복귀한 그 뒤는...[49] 참고로 벤투호 7차전 종료 당시까지의 성적은 5승 2무로 지금과 비슷하나, 그 2무가 이란(원정)/이라크(홈)였던 반면 지금은 팔레스타인X2/오만(홈)으로 지금이 더 안좋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들다. 이때는 우리도 잘했지만 이란 역시 자신보다 낮은 시드의 팀들을 착실하게 제압하면서 진즉에 2강 구도를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장 큰 비교점으로 7차전 종료 시점에서 한국은 8차전 시리아전만 이긴다면 그대로 본선 직행이었다.[50] 물론 이 당시에도 과정 자체는 힘들었는데, 레바논전은 홈에서는 종료 10초전 동점골을 먹을뻔 했다가 손준호의 결정적인 걷어내기가 나오면서 승리했고, 원정에서는 골대 강타라는 운이 따른 뒤 조규성의 헤더로 승리, 시리아전은 홈에서 오마르 카르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손흥민의 감아차기로 기사회생, 이란 원정은 골대 강타 2번이 살리는 등 여러모로 힘든 순간이 많았다. 그러나 이라크 원정 3-0 승리 이후부터 확실하게 벤투 감독의 전술이 이식되면서 그 뒤로 월드컵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51] 오만전 무승부로 피파랭킹 점수 6.08점이 깎여나갔으며,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2포트 막차 자리인 23위를 유지 중이라는 점이다. 다만 바로 아래인 24위 우크라이나가 네이션스 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벨기에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포인트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52] 4포트까지 다운될 걱정은 적겠지만, 문제는 4차예선에도 1위를 기록하지 못해 플레이오프로 밀려나게 된다면 자동으로 4포트로 배정된다. 게다가 이 역시 조 추첨을 통해 사실상 시드국인 남미 혹은 아프리카 팀이 2라운드로 직행하고, 아시아에서 통과한 팀은 북중미 2개국 혹은 오세아니아 2위 팀과 1라운드에서 조우할 가능성이 높은데 북중미 2개국 중 한 팀이 걸린다면 미국에서 단판 승부로 탈락이 결정나는 정말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월드컵에서 2포트 전력으로 분류된 웨일스가 우러전쟁으로 인해 예선 일정이 밀리게 되면서 4포트로 강제배정되었고, 결국 잉글랜드와 이란에게 완패하며 16강도 못가고 광탈했다.[53] 이라크 무승부시[54] 이라크 패배시[55] 이라크가 8차전에서 승리한다면 맞대결을 펼칠 9차전은 사실상 1위 결정전이 되며, 반대로 요르단은 이라크와의 최종전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반대로 8차전에서 이라크가 또 다시 고춧가루를 맞게 된다면 9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4차예선행이 거의 확정되기에 매우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 말고는 대책이 없게 되기에 이 점을 잘 노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56] 여기까지 가게 되면 최악의 경우 한국은 3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이라크가 패한다면 9차전은 사실상 2위 결정전이 된다.[57] 사실 이게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옌스는 물론 아이작 리, 자비에르 프레이스 등 대한축구협회가 주목하고 있는 재외국민 2세 선수들의 소집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58] 다만 이라크는 놀랍게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국가 중에서는 치안이 꽤 안정된 편에 속하는지라 이 경기 이전 겸사겸사 여행금지에서 해제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2025년 1월 17일, 외교부에서 이라크에 대한 여행금지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이라크 원정 직관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태껏 무관중 경기는 있었으나 사상 첫 원정팬없는 경기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여행금지국가라고 해서 이라크에 재외국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 교민들의 입장 가능성도 있다.[59] 물론 이 당시에는 한국이 쿠웨이트에게 패하고 레바논이 승리하는 순간 한국은 3차예선 탈락이라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을 겪을 뻔 했던 상황이라 그 당시보다는 상황이 낫다. 그리고 실제로는 한국도 이겼고 당시 조 꼴찌였던 UAE가 레바논에게 고춧가루를 난사하여 별 일 없었다.[60] 만약 본선 직행에 실패시, 4차 예선으로 가게 된다.[61] 만약 4차 예선을 2위로 마칠 시 11월 13일에 중립구장에서 반대 조 2위팀과 단판으로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현재 확정: 없음.
현재 가능: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PO 진출, 탈락.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예선 종료시: 미정.[2] 지난 해 정몽규 나가 콜이 등장한 3월 태국전과 9월 팔레스타인전은 무승부에 그쳐버리는 바람에 선수들마저 그 다음 경기까지 여론의 압박을 받아야 했다. 태국과의 리턴매치는 그래도 쉽게 쳐냈고 중국, 이라크와의 홈경기는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지만, 9월 오만전은 후반 37분에 나온 손흥민의 골이 아니었더라면 비겨버릴 수도 있었고 10월 요르단전은 무사 알 타마리와 야잔 알나이마트의 부상이 없었으면 승리를 손쉽게 가져올 것이라 장담할 수 없었던 만큼 쉽게 볼 일은 아니다.[3] 원소속팀 : 인천 유나이티드[A] 대표팀 최초 발탁[C] 부상으로 인한 소집 해제.[K] 대체 발탁.[7] 원소속팀 : 포항 스틸러스[8] 원소속팀 : 울산 HD FC[A] [10] 원소속팀 : 울산 HD FC[K] [C] [13]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조유민, 이강인, 설영우.[14] 지지부진했던 작년과는 달리 일단 옌스 본인도, 홍명보호 코칭 스태프들도 옌스의 한국 대표팀 합류에 대한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다.[15] 박규현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고영준은 잔여 급여를 포기하고 FA로 풀린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감독 교체 이후 출전 기회를 종종 부여받고 있다. 정상빈은 군 복무를 위해 울산 HD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으나 무산되고 잔류가 사실상 확정되었다.[16] 1월 기준으로 정호연은 울산 HD FC,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링크가 있었으나 시들해진 상태다. 중동이나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유럽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MLS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으로 이적했다. 황재원은 헤르타 BSC, 로열 앤트워프와의 이적설이 있었으나 부주장으로 선임되면서 사실상 잔류가 확정되었으며, 김준홍은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송범근은 김준홍의 대체자로 전북으로 복귀했다.[17] 이 중 조현우, 이명재, 고승범은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18] 하지만, 면담을 해도 홍명보가 안 뽑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말 그대로 '면담'이기 때문.[19] 젋은 유럽파 선수 중에 대표적인 선수로는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김지수,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린 오현규, 최근 출전 시간이 늘어난 양현준, 그 외에도 팀 내 주전급 자원인 조진호와 김승빈이 있다. 이 중 오현규의 경우 지난 명단에도 선발한 만큼 선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양현준을 이미 주앙 아로소 코치가 미리 봤으니 다른 선수들의 경기에 보다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K리그 내에서는 이호재, 박규현, 엄원상, 김동현, 서명관, 고승범, 이재익, 윤도영 등을 관찰할 가능성이 있다.[20] 정확히는 폴스 나인[A1] K리그 주축 선수[B]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B] [C] 유럽을 제외한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A1] [A2] K리그 유망주로 주목받는 선수[A2] [A1] [A1] [A1] [A1] [B] [B] [C] [B] [C] [B] [A2] [A1] [A1] [B] [42] 이강인의 킬패스 역시 홍명보의 전술이 아닌 순수 개인 기량으로 만든 킬패스이다.[43] 8년 전 이 경기도 홍정호의 결승골로 이길 수 있었으며, 시리아가 후반에 한국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결과적으로 권순태의 안면부에 볼이 맞았는데도 골을 막아낸 투혼과 더불어 시리아의 골대 강타 등 어느 정도의 운도 따라주면서 승점 3점을 얻었기에 본선에 갈 수 있었다. 이 경기를 비겼으면 본선에 직행하는 건 시리아였다. 다만 이 운을 다 써버린 울리 슈틸리케는 다음 카타르 원정에서 3-2으로 무너지며 그대로 해임되었다.[44] 이에 대한 좋은 반례가 다름아닌 알라얀의 기적으로,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마저 경고누적 퇴장에 김민재는 부상으로 해당 경기에서 결장해버리며 누가 봐도 한국의 탈락이 유력했으나, 대체로 들어온 권경원이 생각 이상으로 잘해준 덕분에 끝끝내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의 극장골로 잊지 못할 경기를 선물했다. 추가로 카타르 월드컵 기간 내내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도 안와골절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여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다.[45] 2018년 월드컵의 신태용호는 대회 직전에 김민재, 김진수, 염기훈, 권창훈, 이근호 등을 죄다 날려먹고 시작해서 전술을 새로 짜야 했다. 본선에 넘어가서도 스웨덴전에서 예상하지 못 한 형태로 박주호가 허무하게 부상 아웃되었고 멕시코전에선 기성용까지 아웃되자 전술을 수정해 독일전에서 카잔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대회 결과는 1승 2패로 16강 진출 실패였지만, 신태용호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못 했어도 어떤 의도였는지는 파악할 수 있는 수정된 전술을 들고 나왔다.[46] 하필 해당 경기가 수원 삼성이 빅버드에서 치르는 500번째 경기라는 상징성도 컸던터라 더욱 반발이 많이 나오고 있다.[47] 정확히는 알타마리, 알 나이마트와 함께 요르단의 이상적인 쓰리탑이라고 할 수 있는 알리 올완이 결장하긴 했으나 단 한 명의 주전도 부상당하지 않고 전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니 이 정도면 풀전력이라고 불러줄만 하다.[48] 참고로 월드컵 예선 단계 중 한국이 홈에서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바야흐로 12년 전인 최강희호 시절의 2013년 6월에 울산에서 열렸던 이란전으로, 당시에도 김영권의 실책으로 인해 이란의 후반 역습 한방에 1-0으로 패하고, 거기에 더해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5-1로 도륙내면서 1골차로 간신히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어찌어찌 진출했지만 진출 기념 행사를 벌였다는 이유로 심하게 욕을 먹었고, 최강희 감독마저 계약 만료로 전북 현대로 복귀한 그 뒤는...[49] 참고로 벤투호 7차전 종료 당시까지의 성적은 5승 2무로 지금과 비슷하나, 그 2무가 이란(원정)/이라크(홈)였던 반면 지금은 팔레스타인X2/오만(홈)으로 지금이 더 안좋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들다. 이때는 우리도 잘했지만 이란 역시 자신보다 낮은 시드의 팀들을 착실하게 제압하면서 진즉에 2강 구도를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장 큰 비교점으로 7차전 종료 시점에서 한국은 8차전 시리아전만 이긴다면 그대로 본선 직행이었다.[50] 물론 이 당시에도 과정 자체는 힘들었는데, 레바논전은 홈에서는 종료 10초전 동점골을 먹을뻔 했다가 손준호의 결정적인 걷어내기가 나오면서 승리했고, 원정에서는 골대 강타라는 운이 따른 뒤 조규성의 헤더로 승리, 시리아전은 홈에서 오마르 카르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손흥민의 감아차기로 기사회생, 이란 원정은 골대 강타 2번이 살리는 등 여러모로 힘든 순간이 많았다. 그러나 이라크 원정 3-0 승리 이후부터 확실하게 벤투 감독의 전술이 이식되면서 그 뒤로 월드컵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51] 오만전 무승부로 피파랭킹 점수 6.08점이 깎여나갔으며,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2포트 막차 자리인 23위를 유지 중이라는 점이다. 다만 바로 아래인 24위 우크라이나가 네이션스 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벨기에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포인트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52] 4포트까지 다운될 걱정은 적겠지만, 문제는 4차예선에도 1위를 기록하지 못해 플레이오프로 밀려나게 된다면 자동으로 4포트로 배정된다. 게다가 이 역시 조 추첨을 통해 사실상 시드국인 남미 혹은 아프리카 팀이 2라운드로 직행하고, 아시아에서 통과한 팀은 북중미 2개국 혹은 오세아니아 2위 팀과 1라운드에서 조우할 가능성이 높은데 북중미 2개국 중 한 팀이 걸린다면 미국에서 단판 승부로 탈락이 결정나는 정말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월드컵에서 2포트 전력으로 분류된 웨일스가 우러전쟁으로 인해 예선 일정이 밀리게 되면서 4포트로 강제배정되었고, 결국 잉글랜드와 이란에게 완패하며 16강도 못가고 광탈했다.[53] 이라크 무승부시[54] 이라크 패배시[55] 이라크가 8차전에서 승리한다면 맞대결을 펼칠 9차전은 사실상 1위 결정전이 되며, 반대로 요르단은 이라크와의 최종전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반대로 8차전에서 이라크가 또 다시 고춧가루를 맞게 된다면 9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4차예선행이 거의 확정되기에 매우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 말고는 대책이 없게 되기에 이 점을 잘 노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56] 여기까지 가게 되면 최악의 경우 한국은 3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이라크가 패한다면 9차전은 사실상 2위 결정전이 된다.[57] 사실 이게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옌스는 물론 아이작 리, 자비에르 프레이스 등 대한축구협회가 주목하고 있는 재외국민 2세 선수들의 소집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58] 다만 이라크는 놀랍게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국가 중에서는 치안이 꽤 안정된 편에 속하는지라 이 경기 이전 겸사겸사 여행금지에서 해제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2025년 1월 17일, 외교부에서 이라크에 대한 여행금지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이라크 원정 직관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태껏 무관중 경기는 있었으나 사상 첫 원정팬없는 경기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여행금지국가라고 해서 이라크에 재외국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 교민들의 입장 가능성도 있다.[59] 물론 이 당시에는 한국이 쿠웨이트에게 패하고 레바논이 승리하는 순간 한국은 3차예선 탈락이라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을 겪을 뻔 했던 상황이라 그 당시보다는 상황이 낫다. 그리고 실제로는 한국도 이겼고 당시 조 꼴찌였던 UAE가 레바논에게 고춧가루를 난사하여 별 일 없었다.[60] 만약 본선 직행에 실패시, 4차 예선으로 가게 된다.[61] 만약 4차 예선을 2위로 마칠 시 11월 13일에 중립구장에서 반대 조 2위팀과 단판으로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