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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33:58

홍석천/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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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5분 레시피3. 국적 전적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fs.jtbc.joins.com/397.jpg
전적 31전 19승 12패 (61.3%)
2014~2016
별 개수
★★★★★ | ★★★★★
★★★★★ | ★★★★

최다연승 5연승(2회)[1] 최다연패 3연패(3회)[2]
통합성적 6위 승률순위 2위
전승 샘킴, 정호영 전패 이원일, 이연복

※별 개수는 가장 최근 화 기준이며, 10개 단위로 줄바꿈 표시바람.
※승률(%)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반올림하여 표기하였다.
※상대전적에서 2연승, 그리고 한번 이기거나 질 경우, 추가+삭제 바람
요리의 트렌드를 선도한다! 이태원을 주름잡은 요식업계의 큰 손!

냉장고를 부탁해 다승 6위, 승률 2위

비전문 셰프지만, 본업으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 쪽에도 어느 정도 이미지를 걸치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결과물은 다소 야매끼를 담고 있다. 전문 셰프들의 깔끔한 과정과 결과물과는 달리 다소 어설픈 부분이 많고, 가공식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 하지만 오랜 요식업 경력 덕분에 게스트의 취향을 캐치하는 안목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전적은 매우 좋다. 11회까지 정창욱 셰프에게 8:0으로 완패한 걸 제외하면 전승. 별다른 요리지식 없이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맛도 적당히 따라온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비쳐진 듯. 종합적으로 일반인에게 먹히는 요리를 하고 있다. MC 김성주는 멕시코 요리 대결에서 정창욱이 셰프 입장에서 요리를 한다면 홍석천은 경영자 입장에서 요리를 한다고 평했다.

대진운이 좋은 것도 높은 승률에 한 몫을 담당한다. 특히 심형탁/홍진호 편에서 만들었던 불닭소시지[3]는 말 그대로 인스턴트의 끝을 보여준 요리로, 사실상 요리가 뛰어났다기보다는 상대가 김풍이었기 때문에 이겼다는 게 중론. 다만 대진운만 좋았다면 올 킬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10화에서 셰프들의 투표를 통해서 승리를 거둔 것을 보면 셰프들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화 기준으로 훈장 1개와 별 1개를 획득했으며, 가장 먼저 훈장을 단 6승 셰프로 10화에서 샘 킴에게 승리하면서 기존 셰프군단 올 킬 달성.

그리고 12회에서 인턴셰프 이원일에게 첫 스타배지를 선물했다!

올킬에 최초 5스타 등 강자의 이미지가 있지만 유일하게 8:0 만장일치 패배라는 아픈 기억도 있다. 그리고 김민준 편의 생굴비 참사[4] 이후 연패가 이어지는 등 초반부 방송에 셰프 올킬 등의 성적으로 셰프들을 움츠려들게 만들던 모습에 비해 살짝 아쉬운 모습도 이어지는 중.

사실 홍석천의 부진은 어쩔 수가 없는 게 초반이야 셰프들이 자신들의 식당이 타겟으로 한, 목표로 내 세운 맛을 재현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특정한 입맛에 맞춰서 요리를 해주는 방법론에 대해서 헤매고, 1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헤매는 통에 이길 수 있었지만 셰프들은 직업이 요리 만드는 사람들이다. 프로게이머와 일반인 중 랭킹이 높은 사람을 붙여놓으면 몇 판은 일반인이 이길 수 있겠지만 전적이 늘어갈 수록, 샘플 케이스가 커질수록 프로게이머의 승률이 높아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하지만 연이은 패배에 사람들의 질책이 심한 편이었는지 박준우 셰프를 이기고 나서는 울먹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너무 자만한 것 아니냐' 는 말이 많았다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리그 내 다른 팀들이 자만해서 졌다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는 황당한 질책이다. 20회 기준으로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최현석을 제외하고 홍석천과 정창욱이 7성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는데, 강적 정창욱을 정면대결로 제압하면서 단독 선두가 되었다.

23회에서는 강예원의 냉장고로 '초호화 편의점 요리' 로 박준우와 대결을 펼쳤는데 패배를 기록했다. 다만 다른 셰프들한테 점점 우리의 기술을 흡수하고 있다며 칭찬을 받은 건 인정할 부분. 27회에서는 최현석과의 대결에서 승리 9승을 달성했다.

28~29회차에는 불참했다. 복면검사에 출연해서 시간이 부족했었을 수도 있긴 하다.

31회에서는 미카엘을 드루와 매치의 상대로 지목했다. 불가리아 대통령이 미카엘 음식점을 방문하면서 주변 통제로 인해 매출이 줄었다고 한다. 거기에 이기면 가게 매출도 상승하고 위상도 올라간다면서 미카엘을 지목했고 박현빈의 냉장고를 가지고 '행사 5탕 뛸 수 있는 스테미너 요리'의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청국장을 넣은 완자요리 '행사의 완자님'을 만들어서 선택을 받아 승리. 이로써 31회까지 기준으로 미카엘에게 3:1로 앞서고 있다.

35회에서 냉장고 주인인 이문세가 요청한 '내 체질에 맞는 음식' 에 '채면차림' 이라는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냈다. 상대는 정창욱. 소고기 채끝살에 각종 채소를 얇게 썰어서 면처럼 만들어 낸 요리였는데, 땀을 뻘뻘 흘리자 중간에 땀을 닦아준 이문세의 훈훈한 장면은 덤.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나서 눈물을 보였는데, 본인이 힘들 때 이문세의 라디오를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거기에 이문세의 음식 감상평에 본인의 예전 모습이 겹쳐지다보니 더더욱 감정이 복받쳐올랐다. 과거 그의 커밍아웃 사건 당시 많이 도와줬다는 설도 있다.

37회에서 샘 킴과 오랜만에 대결이 이루어졌다. 주제는 '상상 이상의 고열량 요리'였고 홍석천은 고기를 빵처럼 이용해서 '키스 버거'를 만들었다. 이때 10승 기념으로 이연복 대가에게 선물 받은 칼[5]을 썼는데 익숙지 않아서인지 손을 베였다. 지켜보고 있던 이원일 셰프가 재빨리 장갑을 끼워주었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냉장고 주인인 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맛'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승리, 이로써 자리를 비운 정창욱을 제치고 별 12개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냉장고 주인의 입맛을 잘 맞추는 셰프'라는 김성주의 평가가 딱 들어맞는 그런 모습[6][7].

38화에서는 처음 출연한 이찬오 셰프와 대결을 하며 술빵을 이용한 라쟈냐인 '술푸자냐'를 만들고 승리덤으로 이찬오 셰프와의 심야 영화까지 획득[8]하였다.

41화에서는 연어가 똠양꽁냥이라는 이름으로 똠얌꿍을 만들었으나[9] 이원일 셰프에게 패하였다. 연어 머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그 연어 머리의 비린내를 완전히 다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물론 국물 맛에 자체에 대해서는 호평일색. 김태원이 뒤늦게 밝히길 연어가 둔 지 좀 된 것이었다며 신선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요리하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나중에 홍석천의 가게에 진가를 보기 위해서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42화에서는 태양의 냉장고를 공개하자마자 안에 복숭아가 있는 걸 보고 기겁한 정형돈[10]을 대신해 잠깐이나마 재료 소개를 했다.

43화에서는 G-DRAGON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여 '내 해산물 좀 쩔어' 라는 주제의 해산물 요리에 도전. 이때 이연복을 피하기를 희망했으나 이연복이 같은 주제를 선택하면서 보다 어려운 요리 대결이 되었다. 오징어를 주 재료로 하면서 세계 3대 진미라는 푸아그라, 송로버섯, 캐비어를 모두 사용한 판타스틱 어묵[11]을 만들었으나 이연복의 갈쌈만두에 패했다.

44~45화에서는 불참했다.

47화에서는 임원희의 냉장고로 최현석 셰프와 대결. '퓨전요리의 끝판왕'이라는 주제로 최현석의 '최면 육회'에 맞서 쑥을 이용한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인 '쑥테이크'를 만들었다. 쑥의 쓴맛을 어떻게 잡을까 하는 불안이 있었긴 했지만, 요리도중 직접 맛을 보고는 쓴맛이 있음을 알아 긴급히 조치하여 완성된 요리에서는 다행히 쓴맛은 없었던 듯. 의뢰자인 임원희가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해 먹을 때 삽질을 거하게 해서[12]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퓨전 요리라는 것에 낯섦을 느꼈는지 상대인 최현석과 싸잡아서 애매하다라는 평을 들었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을 받은 최현석에게 패했다. 이찬오에게 별을 따고 난 이후 또 슬럼프를 겪고 있다.

48~49화에서는 불참했다.

50화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의 냉장고를 이용, '골때리게 매운 저녁'요리에 들어가 오세득과 맞대결을 펼쳤다. 청양고추를 이용한 '입에 불레리나'를 만들었다. 시식자 강수진이 스트레스 받을때 엄청나게 매운거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긴 했는데 어느정도인지 오세득과 홍석천 두사람 모두 감을 못잡은 데다가 요리중에 매운 기운에 낙오하는 장면이 나왔다. 결과물은 양 쪽 모두 강수진의 기대치에 못 미쳤는데 그래도 그나마 더 매웠던 홍석천이 이겼다. 그리고 다시 단독 1위자리로 복귀하였다.

52화에서는 최현석의 냉장고를 이용해서 '단칼국수'를 만들었다. 최현석으로부터 사랑과 정성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고, 상대인 미카엘로부터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프로그램 최초의 3훈장 셰프로 등극했다.

55화에서는 박찬호의 냉장고를 털어 '아내가 못하는 한식요리'로 상대는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과 대결을 하게 되었다. 소고기와 버섯을 사용한 '입이 떡~갈비'를 선보였고 늘 기대 이하였던 떡갈비 였지만 육즙이 그대로 남아있는 촉촉한 떡갈비의 맛이라는 평을 받으며 박찬호의 극찬을 받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6승째 달성.

56~59화에서는 불참했다.

60화에서는 문채원의 냉장고를 탈탈 털어 '소.고.기 요리'로 상대는 바짝 뒤쫓고 있는 랭킹2위 최현석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대파로 돌돌 만 채끝등심과 매콤한 명란을 채운 양배추롤을 곁들인 '명란 대파주시오'를 내놓았고 문채원이 맛을 보고 아련하게 떠오르는 엄마의 손맛이라고 평했으나 최현석의 채끝등심과 당근의 절묘화를 내놓은 '채끝과 당근'에게 밀리며 패배를 하고 말았다. 이로써 상대전적은 2-2 동률이며, 공동1위로 나란히 등극 했다.

62~63화에서는 불참했다.

65화에서는 최현석과 단독1위 자리를 놓고 대결. '꽁꽁 언 엄마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요리'를 주제로 매치업이 진행됐다. 문제는 중간에 삼계탕의 물기를 짜내던 중 그릇이 떨어져 재료 대부분을 못 쓰는 참사가 난 것이다! 거기에다 안정환의 깐족은 덤. 그래도 감동을 선사해준다. 더불어 자신이 게스트였던 쌈디의 어머니의 정성이 묻어나오는 삼계탕을 보자 놀라웠고, 그 정성어린 음식을 실수로 쏟아 정신을 잃었다면서 어머니라면 이렇게 음식을 요리하지 않았을까라는 요리의 의도를 밝히며 쌈디의 진심어린 감동과 후회가 묻어나오는 반응과 함께 MC 김성주를 비롯한 셰프 대부분이 눈시울을 붉혔다. 그렇게 최현석을 상대로 승리, 단독 1위가 되었다.

66~69화에서는 불참했다.

70화에서는 현아의 냉장고를 가지고 '♥ 10만 돌파 SNS 요리'라는 주제로 최근 3연승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함박웃음 치~즈의 정호영과 리턴매치를 펼쳤다. 아이스크림이 약간 녹긴 했지만 승리. 괜히 단독 1위가 아니라는듯 연승을 함으로써 1위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72~73화에서는 불참했다.

75화에서는 이상민의 냉장고로 쇼미더요리를 주제로 무려 1년 4개월만에 맞붙은 김풍과 오래간만에 대결을 펼쳤다. 홍석천이 내놓은 요리는 '사와디누들'. [13] 이름하여 태국식 냉비빔면을 만든다는 점. 동남아 요리 마니아인 이상민의 입맛에선 좀 덜 자극적인 맛이 느껴진다 했고 태국 느낌 물씬 나는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솜땀 비빔면이라는 평을 남기며 결국 이상민은 꼭 썼으면 하는 태국에서 사온 재료를 사용했고 기대했던 맛을 완벽하게 저격했다는 이유로 홍석천이 승리를 하게 됐다. 이로써 또 다시 단독1위로 질주!

76~77화에서는 불참했다.

78화에서는 이제훈의 냉장고로 킹스면을 주제로한 매치로 8개월만에 맞붙은 이연복 셰프와 단독1위 자리를 건 대결이 펼쳐졌다. 녹아내리면이란 요리를 내놓았는데 이제훈의 시식평에서는 극찬을 받았으나 이연복의 탄복면에게 밀리며 패배를 기록. 20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동시에 단독1위 자리를 내줬다.

80~85화에서는 불참했다.

86화에서는 바로의 냉장고로 <이게 바로 LA 스웨그>를 주제로 미카엘 셰프와 6번째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1주년 특집 이래로 무려 6개월만의 재대결이다. 참고로 둘의 전적은 4:1로 홍석천의 우세이다. 선보인 요리는 쉑쉑 파스타. LA에 직접 방문한 경험이 미카엘보다는 많았지만. TV로만 LA를 가본 미카엘에게 결국 패하고 말았는데. 왜냐하면 중반부부터 미카엘이 본격적으로 LA 길거리 분위기를 내면서 요리를 한 것이 바로의 눈에 쏙 들어온 것이었고. 요리 맛도 바로의 취향은 미카엘의 바로빵이 더 좋았던 것. 분명히 먼저 19승에 도달했지만, 출연 불참이 좀 있었고, 그 사이 최현석, 샘킴, 이연복 셰프가 20승 이상을 달성하면서 순식간에 다승 4위로 밀려났다. 그리고 19승 달성 이후 두 번 출연해서 2연패를 기록중이라 어쩌다보니 아홉수를 겪고 있는 중.

88~89화에서는 불참했다.

90화에서는 이재윤을 위해 <상남자의 초간단 캠핑 요리>를 주제로 김풍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현재 김풍에게 2전 2승으로 전승인데 기록을 이어갈지 기록이 깨질지도 초미의 관심사. 앞서 홍석천은 현재 19승에 머문지 몇주 됐던지라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 손님이 30% 빠진다고 해서 김풍을 제물로 삼아 매출을 원위치할 속셈을 드러낸다고 했으나 요리명은 긴급사태! 수박주의보!를 내놓았는데 시식평에서 닭가슴살 요리에서는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요리인 반면 양파, 치즈를 곁들인 수박샐러드에서는 치즈의 향이 이재윤의 취향은 아니라며 취향저격을 잘못판단한 셈. 결국 맛 평가에서 조금 우위를 점했지만 초간단 레시피가 매력적이였다는 김풍의 불타는등심폭탄의 요리를 택한 이유로 패배를 기록했다. 김풍에게 승리를 따낸 이후로 연패의 수난으로 돌아가고 있다.

방송에서 점점 등장 횟수가 줄더니 2016년 8월에 있었던 김풍과의 대결 이후 전혀 출연하지 않고 총결산에서도 순위 등에서 빠져있는 등, 박준우와 같이 별다른 언급 없이 자연스럽게 하차를 한 것으로 보인다. 환희가 나온 방송에서 나온 통계에서도 오세득 셰프가 이긴적이 없는 셰프는 모두 하차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하차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2. 15분 레시피

홍석천/냉장고를 부탁해 15분 레시피 문서 참조.

3. 국적 전적

이태리 셰프 전적: 5승 2패 (최현석 3승 2패/샘킴 2전 전승)
이태원더비 셰프 전적: 4승 2패 (미카엘 4승 2패)
한식 셰프 전적: 2승 3패 (이원일 2전 전패/김풍 2승 1패)
중식 셰프 전적: 2전 전패 (이연복 2전 전패)
일식 셰프 전적: 5승 2패 (정호영 2전 전승/정창욱 3승 2패)
프렌치 셰프 전적: 2전 전승 (오세득 1전 전승/이찬오 1전 전승)
벨기에 셰프 전적: 1승 1패 (박준우 1승 1패)

4. 기타

렌즈 없는 안경을 끼고 있는 데다 맨 앞자리에 앉아있어서 주로 최현석이 그의 앞자리에서 요리할 때마다 특유의 허세를 부리며 레몬 껍질을 갈거나 소금을 칠 때, 혹은 다른 셰프들이 여러 가지를 시도하면서 튀길 때 자주 안구테러를 당한다. 홍석천의 모친도 최현석의 허세를 싫어한다고.

최현석과 함께 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한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최현석의 화려한 강점에 가려진 면이 없지 않아 있다. 더불어 쉽게 감성에 빠지고 인맥을 중시하는 모습이 자주 잡히다 보니 일부 시청자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것 때문인지 최근에 5연승을 달성하자 '홍석천이 양학하는 방송이다'라는 칭찬인지 놀림인지 모를 발언도 나오고 있다.[14]

57회 기준으로 셰프들 중에선 유일하게 5연승을 2차례 달성했다.[15] 그 정창욱도 5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한 것을 보면 비전문 셰프임에도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55회 시점까지 홍석천이 승을 따내지 못한 셰프는 이원일, 이연복 둘 뿐이다.[16]

여기서도 매의 이미지는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12회 때 냉장고에서 이탈리아산 고추가 나왔는데 뭔가 묘한 표정으로 '고추이탈리아 고추' 드립을 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촬영장을 빵 터뜨렸다. 그 외에도 사유리 편에선 여성 PD에게 받았다는 김치를 소개할 때 잘 되고 있냐며 깨알같이 드립을 쳤다.

40화에서는 동파면 파스타를 먹을 때 한 가닥이 이원일 셰프와 연결되는 바람에 묘한 분위기를 만들다가 먼저 면발을 끊었고 41화에서도 시식 중 묘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상탈(!)로 셀카도 찍었다!

38화, 47화, 50화, 60화, 65화, 90화에서 요리 할 때 BGM으로 You Spin Me Round가 깔려 나왔다. 엄밀히 말하자면 플로 라이다가 리메이크하고 케샤가 피처링한 right round. 다만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나 미트스핀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만약에 제작진이 이 노래의 맥락을 알고 일부러 넣었다면 홍석천 본인에게 대단한 실례가 된다. '어디까지나 개그 포인트'라고 할 수도 있는데, 커밍아웃한 게이에게 게이 비하 개그를 치는 건 개그라고 넘길 일이 아니다. 흑인 출연자에게 치킨흑형 개그를 치거나, 전라도 출신 출연자에게 홍어드립을 하는 격이다. [17]

그런데...

86화에서 미카엘과 다시한번 압구정 매치가 되었을 때, <이게 바로 LA 스웨그> 라는 주제에 맞게 LA길거리에 맞춰 옷을 새로 입었는데 그때 미카엘이 한 말이 우린 절대 커플이 아닙니다

바로의 두번째 요리에 앞서 재료문제로 인해 바로와 탁재훈이 허벅지 씨름해야 겠다며 중간에 아이돌의 돌벅지 예기나온 순간, 그리고 바로가 바지를 허벅지까지 걷어올린 순간 홍석천의 눈빛은 각 두차례에 걸쳐 다시 한번 매의 눈빛으로 한술 더떠 "탁재훈씨의 엉덩이는 대단합니다" 라며 탁사마의 엉덩이까지 노리기까지 했다.

90화에서는 시작도 전에 먼저 이재윤의 복근에 심쿵 김풍과 맞붙어서 <상남자의 초간단 캠핑 요리>를 만들때 제목에서부터 정체 모를 불리함이 감돈다고들 하고 <긴급사태! 수박주의보!> 를 조리할 당시 유자드레싱의 수박샐러드에 눈독들이는 김성주에게 먹어보라며 하는 말이, "그리고~ 옆 텐트 가서 잘생긴 남자 있음 데려와~"

5. 관련 문서


[1] 미카엘/김풍/미카엘/최현석/샘킴 | 최현석/미카엘/정창욱/샘킴/이찬오 勝[2] 이원일/정창욱/미카엘 | 이원일/이연복/최현석 | 이연복/미카엘/김풍 敗[3] 불닭볶음면 소스로 무친 당면을 소시지에 감아서 내놓았다. 정형돈 曰 "음...! 편의점 맛이네요!"[4] 매운 양념을 한 굴비를 오븐으로 구우려 했으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아예 익지 않았다. 최현석은 전자렌지를 썼어야 했다고 말했고, (평가에서는 제외하지만) 일단 맛은 보게 하기 위해 대결 상대였던 이원일이 한식 스타일로 기름을 뿌려가며 프라이팬에서 익혀주었다.[5]풍이만 칼 주냐고 떼 써서 받은 것으로 이연복, 김풍과 마찬가지로 다마스쿠스 강으로 만든 칼이다. 단, 중식도가 아닌 일반 칼이다.[6] 이는 정창욱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정창욱은 누가 나와도 안정적인 맛에다가 필요에 따라 독특한 맛을 첨가하는 스타일이고, 홍석천은 게스트의 냉장고 재료와 말을 주시하고 있다가 그에 맞춰서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맛을 내는 스타일이다. 더불어 게스트들이 연예인이다 보니 평소 그들의 스타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수도 있다.[7] 사실 그렇게 냉장고 주인들에 맞게 요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전문 셰프는 아니지만 홍석천 본인이 이미 여러 종류의 음식점을 소유하고 있는 데다가 기본적으로 그런 음식점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어느 정도 요리에 대한 지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8] 물론 김새롬까지 함께 초대하여 식사대접 하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9] 참고로 코코넛 밀크 대신 연유를 사용하였다.[10] 참고로 정형돈은 복숭아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11] 심지어 스타셰프 중 한 명인 오세득조차 자신도 시도해보지 못한 오징어+푸아그라 조합에 감탄했다.[12] 입에 넣기 좋은 크기였지만 첫번째는 고기를 세로로 넣으려다 입술에 닿아서 실패, 두 번째는 가로로 넣어 입에 들어갈 법도 했는데 치아에 닿아서 또 실패. 결국 두 동강을 내서 먹었다.[13] 여기서 은 90년대 유행어 최고라는 뜻의 '캡'이 들어간다.[14] 하지만 이건 평범하게 게스트들이 자기 마음에 드는 음식을 뽑는 프로그램의 성격을 고려하지 못한 발언이며, 게스트의 입맛을 잘 파악해 마음을 끌어당긴 홍석천 본인의 실력으로 달성한 5연승이다. 다른 셰프들 역시 양학 운운하는 말이 나올 만큼 호락호락한 사람들은 절대로 아니다.[15] 5연승을 한 번 달성한 셰프는 최현석, 이연복,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 이원일, 샘킴이 있다. 이연복이 첫 6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16] 이원일과의 전적은 2전 2패이고(그것도 둘 다 6연승 길목에서의 패배다.), 이연복과의 전적 역시 2전 2패.[17] 다만 다른 방송분에서 다른 셰프가 요리를 할 때도 이 BGM이 많이 사용되는 걸 보면 냉부 편집부가 그냥 이 곡을 좋아하는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히려 그 쪽이 더 확률이 높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