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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2:19:22

히타치 제작소 카사도 사업소

파일:Hitachi_Kasado.jpg
카사도 공장 정문 전경
1. 개요2. 제품3. 차량제작 목록
3.1. 국철3.2. JR3.3. 대형사철3.4. 제3섹터3.5. 공영철도3.6. 모노레일3.7. 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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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마구치현 쿠다마츠시에 위치한 히타치 제작소의 제작공장 중 하나이며, 철도 차량의 제작을 담당한다.

1921년 5월 1일, 히타치가 '히타치 카사도 공장'으로 설립한 것이 시초이다, 부지면적은 52ha이며, 종업원 수는 약 1500명이다.

쿠다마츠시의 남부, 카사도 섬의 입구인 카사도 대교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있으며, 축구장 9.5개분, 520000㎡ 규모이다. 바로 옆에 '히타치 하이 테크놀로지' 카사도 사업소, 히타치 교통기술 카사도 사업소, 히타치 플랜트 테크놀로지 카사도 생산총괄부가 같이 들어와있으며, 영업용 철도차량 제작 및 유지보수용 철도차량 제작, 유지보수도 담당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산요 본선의 쿠다마츠역이며, 전용선이 쿠다마츠역까지 연결되어 있다. 생산된 차량은 이 전용선을 이용하여 쿠다마츠역까지 이동, 쿠다마츠역에서 JR 화물 열차로 갑종수송된다. 신칸센 차량 및 한큐차량, 해외차량은 트레일러로 인근의 쿠다마츠항 2부두로 이동하여, 항구에서 대형선으로 해양 수송한다.

1988년에는 주식회사 후지 테레비와 JR 동일본의 공동 기획인 오리엔트 급행의 일본 운행을 앞두고, 열차의 대차 제작을 담당한적 있으며, 각 객차의 일본사정에 맞는 개조 작업도 히타치에서 진행하였고, 객차 반입도 쿠다마츠에서 진행하여 도쿄역으로 이동하였다.

2. 제품

차량에 탑재되는 공기압축기 CP, 전동발전기 MG, 저항제어기 CON, VVVF 등 주요 부품 중 히타치의 제품과 기술이 많이 들어간다. 1940년대에 다단식 자동 가속제어장치인 '히타치 MMC 제어'를 개발한다. 또한 1952년 공장에서 제작된 타카마츠코토히라 전기철도의 10000형은 일본 최초의 원핸들을 채용하였다. 또한 사가미 철도는 히타치제의 전자직통밸브식 전자직통브레이크를 최초로 채용하였다.

현재 생산되는 차량은 거의 대부분이 알루미늄 합금 차량이며, JR과 사철용을 골고루 수주하며 신칸센도 수주하고 있다.

자회사의 '히타치 교통기술'에서 A-train의 개발을 하고있으며, 당연히 모든 열차가 카사도 사업소에서 제작된다. A-train은 알루미늄 압출 형재를 마찰교반접합 공법으로 용접한 더블스킨 구조로 제작되며, 별도로 내장을 모듈화해 제작하는 자립형 내장구조를 가진 차량 제작을 실용화하여 저비용, 단기간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신칸센 선두부의 날카로운 형상은 판금 기술로 제작하며, 카사도 사업소 주변에 위치한 쿠다마츠시내의 우수한 금형 판금공법을 소유한 기계공업 협력업체도 다수 존재한다.

과거에는 강철제 및 스테인리스제도 다루었지만, 지금은 알루미늄제만 다루고 있다.

2002년에 한큐 전철 계열의 아루나 공기가 철도차량에서 철수하자[1] 아루나 차량의 주요고객이었던 한큐 전철, 도부 철도가 대안으로 히타치에서의 주문을 계속하고 있다.[2] 또한 JR 큐슈도 초창기에는 킨키차량의 주요 고객이었으나 815계 전동차를 히타치로부터 도입하면서 A-train 기술에 맛들여 이제는 히타치에서만 주문제작을 맡기고 있다. 다만 JR 동일본과 JR 도카이, 그리고 JR 서일본은 현재는 신칸센 차량만 제작하여 납품한다.[3]

모노레일 차량 제조도 하여, 과좌식 모노레일 시스템을 주로 다루며 제작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장비(Etch)도 제작하고 있다.

3. 차량제작 목록

3.1. 국철

3.2. JR

3.3. 대형사철

3.4. 제3섹터

3.5. 공영철도

3.6. 모노레일

3.7. 국외


[1] 정확히는 '철도차량 제작회사'로서의 아루나 공기가 해산하고 노면전차 제작 및 철도차량 유지보수 파트만 다시 모여 아루나 차량을 만들게 된다.[2] 특히 한큐는 2006년부터 도입중인 1000계, 9000계, 1300계, 9300계 제작을 히타치에만 계속 맡기고 있고, 향후에도 이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도부 철도도 50000계 패밀리와 60000계, 스페이시아 X용 N100계를 히타치에서 주문하였다만 통근용 전동차의 경우 70000계부터는 다시 킨키차량에서 발주하는 추세.[3] JR 동일본은 완전자회사로 종합차량제작소가 있고 JR 도카이는 아이치현 토요카와시에 있는 일본차량제조의 주식 50.1%를 차지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JR 서일본도 킨테츠 산하인 킨키차량의 지분을 일부 갖고 있다. 아무래도 차량제작도 그룹 내 내부거래 형태로 하는 게 비용을 줄일 수 있다보니 그런 듯.[4] 총 28개 편성 84량 중 1개 편성(301편성) 3량 시범제작. 나머지 27개 편성(302~328편성) 81량은 대한민국의 우진산전에서 라이선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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