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크툴루 신화에 등장했거나 언급된 그레이트 올드 원의 목록.상당수가 크툴루랑은 좋은 관계로 그려지곤 하지만, 서로 얼굴도 모르고 지내거나 사이가 나쁜 경우도 꽤나 있다. 대부분의 이름들이 발음이 괴상하기 짝이 없는데, 기본적으로 그레이트 올드 원의 이름은 인간들의 구강구조로는 발음할 수 없는 소리인 것을 그나마 가장 유사하게 표기했다는 설정이기 때문.
2. 러브크래프트 미톨로지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창조한 존재들과, 그와 절친하거나 그에게 영향을 준 작가들의 창조물들 중 그가 작품 활동이나 서신을 통해 직접 크툴루 신화의 일부로 받아들인 존재들. 다만, 이하의 목록에는 크틸라처럼 후대 작가의 창조물임에도 설정상 위의 존재들의 혈연이라는 이유로 기재된 경우도 있으므로 열람 시 주의가 필요하다.[1]- 크툴루 - 잠자는 신, 르뤼에의 주인
- 차토구아 - 운카이의 지배자, 두꺼비 신
- 보크루그 - 거대한 물도마뱀, 사나스의 공포
- 샤우그너 판 - 고지에서 내려온 공포, 사육자, 코끼리 신
- 고보게그 - 두 번 말해지는 이.
- 글룬 - 살을 더럽히는 자, 사원의 주인.
- 주크 샤브 - 예쿱의 신.
- 란 테고스 - 영장류의 공포, 상아 왕좌에 앉은 자
- 모르모 - 천 개의 얼굴을 지닌 달.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주로 어린아이를 붙잡아가거나 잡아먹는다고 알려진 흡혈귀의 일종으로, 레드훅의 공포에서 크툴루 신화에 편입되었다.
- 오우른 - 므눔쿠아의 동반자. 산을 분사하는 부위를 지닌 거대한 연체동물 비슷한 모습으로, 반투명하고 거대한 촉수 10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분홍색의 불가사리와 같은 섬모를 사용해 이동한다. 남편인 므눔쿠아와 함께 드림랜드의 사르코만드 인근 사원에서 문 비스트, 렝의 인간들에게 숭배되고 있으며, 신도가 산제물을 바치면 소화액을 뿜어내 액체 상태가 된 제물을 촉수 끝에 있는 입으로 삼킨다.
- 샤우라쉬 호 - 무덤 안의 미행자, 모든 구울들의 아비. 크툴루의 자손이거나 구울의 신으로 여겨지는 그레이트 올드 원. 러브크래프트가 친구인 제임스 F. 모튼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됐다. 누그에게서 태어난 크툴루의 자손이며, 러브크래프트 자신의 조상이라고 말했다. 때때로 모르디기안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 쇼 가트 - 상자 안의 신, 거대하고 검은 것. 낡은 상자 안에 들어 있으며, 붉은 눈을 가진 어두운 기둥 형태의 그레이트 올드 원. 파괴적인 신이며, 시야를 가리는 안개 형태의 무언가로 출현하는 악의를 가진 존재다. 또 상자에서 벗어났을 때의 안개 상태의 쇼 가트는 광범위하게 퍼지며, 그 안개를 들이마신 인간은 악몽을 꾸게 된다. 누가 상자 안에 가뒀는지는 불명이지만, 마술사나 승려에 의해 봉인된 것으로 추측된다.
3. 러브크래프트 사이클
후대의 팬들이 크툴루 신화의 핵심에 가장 가까운 이들로 여기는, 러브크래프트와 작품을 통해 가장 밀접하게 교류한 작가들이 창조한 존재들.- 아틀락 나챠 - 어둠 속에서 실을 잣는 이, 거미 신
- 불숨 - 래버모스의 동면자
- 심연의 거주자 - 눈먼 에이돌론
- 요드 - 빛나는 사냥꾼
- 모르디기안 - 납골당의 신, 위대한 구울
- 쿠아칠 우터스 - 먼지를 밟는 걸음, 부패의 극치
- 아포콜로토트 - 달의 신. 달에 봉인되어 있던 신으로, 아폴로 22호의 착륙으로 봉인이 풀리면서 현재는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
- 바사탄 - 게들의 우두머리. 바다의 지배자인 해신이며 바다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을 지배한다. 그래서 바사탄의 반지를 손에 넣은 자는 바다의 생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칭호와 다르게 게의 왕이나 게의 신은 아니지만 그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우연히 게가 많이 서식하는 섬에서 반지를 손에 넣은 남자가 그 힘으로 섬 안의 게를 조종한 것 때문. 모습은 알 수 없지만 크라켄과 비슷한 모습이 반지에 새겨져 있어 크라켄과 비슷한 형태로 추정된다.
- 기즈구스 - 심해에서 울리는 소리. 크삭스클루트의 자식이며 차토구아의 아버지이며 모습은 괴어. 현재는 지상에서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아내 즈스틸젬그니와 다르게 유고스의 지하에 틀어박혀 있다고 한다. 유고스에 있었던 것으로 보아 미고에게 숭배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붉은 유체의 신 - 므브와의 강령하는 안개. 모습은 증기 형태의 붉은 실체로 중앙아프리카의 열대우림에 나타난다. 얼핏보면 일반 증기처럼 보이지만 물건 등을 잡거나 조작할 수 있으며, 숲의 나무를 쓰러뜨릴 수도 있다. 또한 증기는 본체가 아니며, 본체의 모습은 검은 물. 인간을 좀비화시켜서 '므브와의 나무인간'이라는 이름의 하인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 이 존재를 숭배하는 교단이나 집단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나, 므브와의 나무인간이나 이 존재가 나타난 장소를 처음으로 발견해 좀비가 된 '므브와'가 봉사종족과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다.[2]
- 칼크루 - 모든 것의 안에 있는 이. 모습은 크라켄과 같은 사악한 문어라고 한다. 언뜻 보면 바다에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래스카에 있는 숨겨진 따뜻한 계곡 어딘가의 사원 내부에 살고 있다. 칼크루를 본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며, 다른 신과 함께 있지 않은 한 칼크루의 세력권에 들어온 자는 무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신도 두려워하는 존재이며, 웬만한 신이라면 칼크루라는 이름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겁에 질려 도망친다고. 심지어 크툴루조차 두려워한다.
- 크랑 - 죽은 자. 갈색의 까칠까칠한 피부를 가진 외계인과 같은 존재. 수수께끼에 쌓인 행성의 사막 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영묘에서 자고 있다. 이미 멸망해버린 행성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머무르고 있다고 하며 원작에서는 엘더 갓이었으나 성질이나 모습은 그레이트 올드 원에 가깝다고 한다.
- 니아고구아 - 내핵의 크라켄. 마도서 '이스테의 노래'에 언급되었으며 사제 아캬(Arkya)를 섬기는 존재이다. 차토구아의 이명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지만, 어둡고 희미한 크라켄과 같은 모습으로 바깥 우주에 살고 있다.
- 세베크 - 악어 신. 악어의 얼굴을 가진 인간과 비슷한 모습이다. 힘은 일반적인 그레이트 올드 원보다 약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전사의 신으로 고대 이집트에서 숭배되고 있다.[3] 그래서 무덤을 망치는 자들에게 저주를 내린다고 하며, 지금까지 세베크의 신관 미라를 발견한 자들은 처참하게 죽었다.
- 스파티클립 - 타락한 지혜, 부르미들의 아내. 무정형의 덩어리로 표면은 기름진 뱀 같은 피부, 고르곤과 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모습을 하고 있다. 차토구아의 손녀이며, 차토구아의 자식인 즈빌포구아의 딸. 하이퍼보리아인 부르미와의 사이에서 크니가틴 자움(#)과 무형의 자식을 낳았다고 한다. 또한 카타닐(Kythanil)에서 태어나 지구상에서 무형의 자식을 낳고 그들을 지배하는 존재라고 하며, 현재는 차토구아와 함께 운카이에서 지내다가 니오그타의 아내가 되어 요스(Yoth)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쉬스타 - 충실의 신. 가시가 있는 다섯 개의 다리를 가진 개로 표현되는 그레이트 올드 원. 크랑의 강적 또는 숙적이며 다리 다섯 개에는 거미의 머리 같은 것과 금속 팔찌가 달려 있다.
- 스타니 - 잃어버린 자. 촉수와 같은 수염과 빨판이 달린 12개의 뱀 같은 다리를 가진 거대한 그레이트 올드 원. '스타니의 아이'라고 불리는 인어 같은 생물인 마포크(Merfork)에게 숭배되고 있다.
- 타사이돈 - 끝 없는 심연의 주인. 악마로, 조티크의 내용을 다루는 많은 작품에서 또 다른 주인공을 맡거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조티크의 악의 대마술사는 대부분 타사이돈과 계약했거나 타사이돈 혹은 일곱 개의 지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 토그 - 우스알의 악신. 지하도시 우스알을 습격하고 있으며, 하이퍼보리아 시대의 문어 같은 모습이다. 정확히 따지면 그레이트 올드 원은 아니지만, 러브크래프트에 의해 그레이트 올드 원과 비슷한 존재인 '악마의 신'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 즈스틸젬그니 - 무리의 여군주. 벌레와 같은 외계생물의 무리로 표현되어 있다. 아우터 갓 이그나근니스스스즈의 자식이며, 기즈구스의 아내로 차토구아를 낳았다. 또한 크로스미이비크스와 자매라고 한다.
4. 그 외 확장된 신화대계의 산물
===# A #===- 압호로스 - 스터닝 엘드리치 테일즈(Stunning Eldritch Tales)의 RPG 크툴루 신화 룰북에 이름이 기재된 그레이트 올드 원. 무수한 악의에 찬 회색의 문드러진 덩어리라고 묘사가 되는 "안개 속에서 탐하는 자"라는 이명을 지닌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차토구아 혹은 크툴루의 자식이라고 한다. 이 그레이트 올드 원의 출생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첫번째는 기그주스와 즈스텔젬그니와의 사이에서 차토구아가 태어나 그 부산물로 태어났다라는 것, 두번째로 크툴루의 담즙과 눈물이 합쳐져 태어난 크툴루의 부산물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 알라라 - 아서 맥킨의 소설에서 크툴루 신화에 편입된 신. 원래는 아서 맥킨과 램지 캠벨의 작품에 등장한 단어였고, 이후 2006년에 발행된 델타 그린 시나리오에서 상세한 설정이 만들어져 그레이트 올드 원이 되었다. 스글루오[4]의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소리의 생명체로, 그들을 위협해 섬기게 하고 있다.
- 암무트세바 - 상당한 질량을 가진 긴 촉수를 이용해 탐욕스럽게 운석을 끌어당겨 먹는다고 묘사된 "이스펫[5]의 딸(Isfet-Daughter)"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 이름의 유래는 고대 이집트어에서 '먹고 탐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암무트와 별을 의미하는 세바가 합쳐진 것이다. 아무트세바 신앙은 스틱스 시대[6]까지 거슬러올라가며, 인간 중 알비노 종족이 숭배했다. 암무트세바가 현현하게 되면 천공의 여신 누트의 일그러져 부패한 몸에 비유되는 암흑의 증기가 하늘을 덮고, 그곳에 궤도가 겹친 유성은 바람에 불어 지워지듯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현재는 지구의 중앙아메리카 땅속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다.
- 아몬-골로스 - '우주의 균형과 나일의 창조주'로 불리며, 이집트의 신인 아문과 동일시된다고 하는 거대하고도 수수께기가 많은 그레이트 올드 원. 왕가의 계곡에 있는 고즈-에라는 궁전에서 살고 있으며, 꿈 등의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한 3000년 전까지 나일 강 하곡을 번영시켰고, 그 뒤에는 사막의 지하에 들어갔다. 참고로 아몬 골로스의 숭배자는 소를 제물로 바친다고 한다.
- 알와사 - '언덕에서 소리 없이 외치는 것'으로 불린다. 모습은 인간이 아닌 몸통에서 네 발 대신 촉수가 나 있고, 2m 반 정도의 크기를 가진 이빨 없는 입이 짧은 목에 붙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2000여년 전 유럽의 성 안뜰을 떠돌며 인간의 귀로는 감지할 수 있는 소리를 냈다고 한다. 소리를 들어 광기에 빠진 인간은 조종당하면서 알와사를 지키는 존재로 변한다고.[7] 극소수의 숭배자[8]가 존재하며, 숭배자들의 거점인 스톤크레스트 힐의 교단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알와사의 식사를 위한 산제물로 인간을 바친다고 한다. 현재는 알와사를 목격했다라는 정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것이 어딘가에 유폐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차원으로 간 것인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 아우라니이스 - 데몬 세이렌이라고 불리는 아자토스의 세 자매 중 하나로 '가장 분방한 죽음을 나르는 것'으로 불린다.
- 에이이그 - '뱀의 여신'이라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이그와 이드라의 자식. 텍사스의 협곡으로 통하는 동굴에 숨어 있으며 뱀의 눈을 가진 거대한 문어 같은 모습. 촉수는 분리할 수 있고,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고 한다.
- 에이리스 - 나무들과 어머니들의 미망인. 황색으로 빛나는 눈에 키가 크고 그림자가 드리운 인간의 모습이며 몸에서는 마른 가지와 같은 돌기가 나 있는 슈브 니구라스의 하인이다.
===# B #===
- 브그누 툰(B'gnu-Thun)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루트라 디올과 대칭을 이루는 얼음신이다.
- 바이아구나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얼굴 없는 바이아구나', '얼굴 없는 신'으로 불리며 니알라토텝의 아바타 중 하나인 얼굴 없는 스핑크스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아우터 갓으로 분류되는 루-크투의 자식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설정은 없다.
===# C #===
- 코아틀리쿠에 - 아즈텍 신화의 지모신 코아틀리쿠에가 크툴루 신화에 편입된 것. '뱀을 두르는 자'로 불리며, 살아 있는 뱀을 치마처럼 두른 머리가 두 개인 파충류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는 이그와 동료로 큰-얀의 지하에서 뱀 인간에게 숭배되고 있었으나, 뱀 인간이 숭배대상을 이그에서 차토구아로 바꾸면서 동료관계가 깨졌고 코아틀리쿠에는 아즈텍 신화의 신으로 전화(転化)했다고 한다.
- 크롬 크루어히 - 크룸 크루어히가 크툴루 신화에 편입된 것. 뱀이나 거미와 닮은 거대한 드래곤 같은 모습이라고 하며, '피투성이의 일그러진 것'이라 불린다. 존 디 박사가 옮긴 네크로노미콘에서는 슈브 니구라스의 동반자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존
- 크타아트 - '사악한 물의 신'이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 형태를 지니지 않고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물과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다른 생물과 접촉하려 하고 있는데, 접촉하는 것으로 그 생물의 형태를 얻기 위한 것이다. 접촉했을 경우 48시간에 걸쳐 분해되어 크타아트의 일부로 흡수된다. 만약 지능을 가진 것이 크타이트에게 흡수될 시, 그 지능에 근거한 행동을 취하게 되지만 희생자의 의식은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크타이트의 의지로 움직이게 되어지게 된다고 한다.
- 크테야 - 크툴루의 누나 혹은 배 다른 누나이자 아내. 문어와 인간을 교배시킨 것과 같은 모습을 한 여성의 성질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크툴루 스타 스폰을 낳았다고 한다. 현재 크테아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나, 크툴루와 그 부산물이 올드 원과 싸운 것으로 보건데, 지구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 어쩌면 크툴루와 함께 르뤼에에 유폐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 크토가 - 꿈과 드림랜드에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드림 데몬'이라고도 불린다. 왜 드림랜드와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냐면 단순히 드림 데몬이라는 칭호로 불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크툴루와 동료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것은 불명.
- 싸이놀리지스[10] - '장의사의 신', '모티안의 신'이라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 토머스 리고티의 The Prodigy of Dreams[11]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여기에서는 '변성과 혼돈의 신'이라고 불린다. 부정형의 원형질 덩어리의 모습으로, 덩어리 속에서 손 하나가 돌출되어 있다. 소환되면 손으로 소환자를 잡아 죽게 만든다고 하는데[12], 대부분 편안한 죽음을 얻기 위해 소환한다고 한다. 싸이놀리지스에게 매료된 자는 자기자신의 죽음의 꿈을 꾸게 되고 죽음과 마주하며, 결국에는 스스로 싸이놀리지스에게 목숨을 바치게 된다. 싸이놀리지스는 크툴루 신화 내에서 성별이 무의미하기는 하나, 이드라, 슈브 니구라스처럼 여신이라고 한다. 달리 키노소그라스라고 읽으며, 이 신이 지닌 힘의 한계는 잘 알 수 없으나, 아마 무한하고도 강력한 아우터 갓들과 유사하리라 여겨진다. 고대 이탈리아에서 숭배된 사자를 애도하는 신으로, 죽어가는 생물을 관장할 뿐만 아니라, 신들에게 있어서도 '장의사의 신'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비슷한 모습을 한 에텝세드 이그니스라고 하는 신격체가 존재한다고 한다.
===# D #===
- 도의 부산물(Dho-Spawn) - 마리안 앤더슨과 필 앤더슨의 'Rigid Air'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유생의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불린다. 고차원을 통해서 찾아오며, 통상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으나 거대하다고 한다.[13] 보이지 않는 이 존재를 가시화하는 방법은 여려 가지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던위치의 공포에서 윌버 웨이틀리의 이름없는 형제의 모습을 드러내게 할 때 사용했던 물건은 이븐 가지의 분말을 사용하는 것과 주문을 외우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이 존재가 근처에 있을 때는 공기가 무겁고 기름져있다고 느끼게 된다고 한다. 유생(幼生)이기 때문에 힘이 약하고 숭배하는 인간도 없다고. 수염 부분으로 원하는 것을 만질 수 있다고 하며, 인간의 뇌에 들어가면 그 인간을 부하로 삼을 수 있다. 도의 부산물은 뇌를 칩입한 후 무언가를 심는데,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하면 무찬참한 죽음을 맞게 된다고 한다.[14] 이 도의 부산물이 처음 확인된 시기는 1920년대 초 무렵으로, 당시 작은 수정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장하는 동안 형태를 바꾸고 현재에 이르러, 향후에도 성장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존재가 언제 성체가 될지는 알 수가 없으며, 사람이 알 수가 있는 영역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한다.
- 드느믈(D'numl) - 상세불명.
- 두민(Dhumin) - 비처 스미스의 'The Burrower From the Bluff'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일명 '절벽에 숨어드는 것'. 땅속에 숨어 있는지라 거대한 뱀이나 벌레와 같은 모습으로 보이며, 피부에는 비늘이 있다고 한다. 일설로는 뿔이나 날개를 가졌다고 한다.[15] 빛을 무서워하며, 빛이 직접 해를 끼치는 것은 불명이지만 피한다고 한다. 지구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 미국 테네시 주의 도시 멤피스의 땅에 숨어, 땅속을 기어다녀 지진을 일으켜서 주민들에 의해 유폐되었을 정도로 공포스러운 존재였다고 한다.[16]
- 드룸 아비스타(Droom-Avista) - 아우터 갓 우보 사틀라의 자식이자 크아이가의 자손으로 여겨진다고 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농담하는 것'이라는 이명을 지닌 존재다.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는 힘[17]을 가졌다고 하며 현재는 잠들어 있다.[18] 어둠 속에서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니오그타 혹은 주샤콘과 동일시된다. 헨리 커트너의 The Jest of Droom-Avista에 등장하며, 동일시되는 니오그타와 주샤콘 역시 헨리 커트너가 만든 그레이트 올드 원이다.
- 디그라(Dygra)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겉보기에는 반결정화된 보석 같지만 내부의 공동에 광물로 이루어진 촉수가 뻗어 있다.
- 디탈라(Dythalla)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도마뱀의 지배자'라고 불린다. 보크루그와 닮았지만 차이점은 육지에 살고 있으며 촉수가 자라 있다는 것.
- 제와(Dzéwà) - 램지 캠벨의 'The Insects from Shaggai, Lord of the Jungle'에 등장하는 "하얀 신"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지코틀에서 지구로 날아온 탐욕스러운 식물의 신으로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에게 두려움받고 있다. 흰 난초꽃 같은 구체에 거대한 적자색의 혹 같은 것을 숨기고 있으며, 에메랄드색의 촉수와 칠성장어 같은 입, 수많은 날카로운 팔이 안에 있다고 한다.
- 다오트 욜(Daoth-Yhol) - 상세불명.
===# E #===
- 아이로르(Ei'lor) - 식물과 같은 기생생물. 영국의 시골 농촌의 지하에 있는 광대한 동굴에 살고 있다고 하며, 글라키 묵시록에 언급되어 있다. 사냥감을 잡을 때 덩굴 모양의 촉수를 사용하며,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분류되는 녹색 신과 유사하다고 한다.
- 에텝세드-이그니스(Etepsed-Egnis) - 무정형의 몸에 하얀 손톱을 가진 거대한 팔 같은 것이 자라난 그레이트 올드 원. 싸이놀리지스와 비슷하다고 한다.
===# F #===
- 프투가(Fthaggua) - 불의 생물들의 왕이자 지도자로 크투가와 함께 포말하우트 근처에 살고 있다.
===# G #===
- 기-호베그(Gi-Hoveg) - 아우터 갓 문서 참조.
- 가다몬(Ghadamon) - 드림랜드에 숨어 파열을 반복하는 거대한 민달팽이.
- 고그-훌(Gog-Hoor) - '광기를 먹는 것'이라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 현실과 차원을 투영한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 거대한 총알의 모습으로 촉수로 사용하는 긴 코와 같은 부속부위를 지니고 있는데, 그 코를 사용해 미친 자의 혼을 먹는 존재이다. 또한 정신장애나 광기에 시달리는 자 앞에 나타난다.
- 골로제스(Golothess) - 크툴루 신화 TPRG 전문지에 기재된 그레이트 올드 원. 고대에 이그와 싸워 10분할되었으며, 기원전 1300년경의 이집트제 알라바스터 그릇에 봉인되었다. 스미소니언과 루브르 박물관, 독일의 박물관 섬,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에 있으며 펜휴 재단[19]도 소지하고 있다.
- 그린 갓/녹색 신(Green God) - 램지 캠벨이 만든 그레이트 올드 원. '워렌다운 아래에 숨어 있는 공포'라 불리는 자아를 가진 식물과 같은 존재이며, 지하의 동굴 속에 숨어 있다. 워렌다운 지하미궁에 살고 있으며, 잉글랜드 어딘가에 있는 세번 밸리에는 이 존재로 보이는 거대한 석상이 존재한다고 한다. 사냥할 때는 식물처럼 생겼고 덩굴 모양의 촉수를 늘려 사용한다.
- 그로마크(Gromac) - 상세불명.
- 그로스-골카(Groth-Golka) - 로버트 E. 하워드의 The Gods of Bal-Sagoth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샨타크의 수령이라 하며 외다리에 외눈을 가진 거대한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므눔쿠아의 형제라고 한다.
- 그투하나이(Gtuhanai) - J.B.리가 만든 그레이트 올드 원. '아트나의 파괴자 신'으로 불리며 금속적인 선풍으로 표현된다. 하스터와 마찬가지로 크툴루의 이복형제라고 한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살고 있으며 소환된 장소를 파괴하는 것이 특징.
- 구라스나카(Gurathnaka) - '꿈을 먹는 것' 또는 '밤의 그림자'라고 불린다. 크툴루 신화를 바탕으로 한 TRPG 크툴루테크에 등장. 크툴루테크의 세계 설정에서 구라스나카는 드림랜드를 탐식했다고 말해진다.
- 구르라-야(Gur'la-ya) - 제리 베이커의 'The Skull of Gur'la-ya'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살며시 다가오는 공포의 그림자에 숨어 있는 것'으로 불리며, 거대한 사람의 그림자를 닮은 모습. 희생자의 두개골을 기묘한 기호가 새겨진 초록빛 돌로 바꾸는 능력을 가졌다.
- 그왈로스(Gwarloth) - 제임스 A. 그뤼츠마허가 크툴루 신화를 테마로 적은 시 'Star Pods'에 언급된 그레이트 올드 원. 아래로 드리워진 분비선이 추악한 얼굴을 형성하고 있으며, 많은 눈과 구멍이 있는 더듬이를 가진 아메바 모양이라고 한다.
- 그즈쿠스티오스(Gzxtyos) - 크리스핀 버냄의 'People of the Monolith: Stone of Death'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오투예그의 동반자로, 모습도 오투예그와 비슷하다.
===# H #===
- 하이오-야이(Haiogh-Yai) - 아우터 갓 문서 참조.
- 하스탈리크(Hastalyk) - 역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과 같은 그레이트 올드 원. 만약 전염병이 대유행한다면 하스탈리크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20] 우주나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집합체라고 한다.
- 헤첼레고스(H'chtelegoth) - 랜 카트라이트의 인터넷 소설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큰 촉수의 신'이라고 불린다. 초록빛의 갈색을 띠는 몸을 가졌으며, 손 대신 2개의 촉수가 가로방향으로 뻗어 있다. 머리 부분에는 촉수가 관 모양으로 자라나 있고, 그 아래 여러 개의 눈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이라고 한다. 아이로르가 살고 있는 정글 행성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으며, 지구에서의 목적은 살아갈 수 있는 땅의 확대이다. 눈을 통해 수km에 걸쳐 최면을 걸 수 있다.
- 헤르페테(Herpete) - 고대 크레타의 수호여신이고 이그의 딸. 무녀의 몸 안에 기생한다.
- 헤나쿠(Hnarqu) - 크툴루의 동생으로 말미잘과 비슷한 모습의 그레이트 올드 원.
===# I #===
- 이스타샤(Istasha)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밤의 여주인'으로 불린다. 아름다운 고양이의 여신으로, 신자에게 쾌락과 불로불사를 가져다준다. 자매인 리사리아와 함께 '매혹적인 자매신'으로 불린다.
===# J #===
- 자냔고(Janai'ngo) - 갑각류를 닮은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크툴루를 섬기고 있으며 르뤼에를 지킨다.
===# K #===
- 카알루트(Kaalut) - 아우터 갓 문서 참조.
- 카그나루(Kag'Naru) - '대기의 카그나루'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 루스라와 자매이다.
- 카소그사(Kassogtha) - 거대한 뱀의 여신으로 크툴루의 여동생이자 아내. 크툴루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딸인 녹투사와 녹툴루를 낳았는데, 모습이 이드-야의 딸인 크틸라와 닮아 있다고 한다. 목성에 존재하는 회오리바람 속에 유폐되어 있으며 숭배자들이 그곳에서 구출해내기 위해 의식을 치르고 있다고.
- 카우누조스(Kaunuzoth) - 다섯 개의 눈을 가진 살찐 해삼과 같은 모습으로, 3개의 발가락과 손톱 같은 것 그리고 큰 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글라키의 형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버몬트주 무어 댐에 살고 있다.
- 크로스미이비크스(Klosmiebhyx) - 이그나근니스스스즈의 자식으로 즈스틸젬그니와 자매관계인 그레이트 올드 원. 즈스틸젬그니가 기즈구스와의 사이에서 차토구아를 낳은 것처럼 크로스미이비크스 역시 같은 크삭스클루트의 자식인 흐지울퀴그문즈하와의 사이에서 스카하크와 이스바자덴을 낳았다.
- 크나스트(K'nar'st) - 인간형의 그레이트 올드 원. 수륙양생 생물이며 '잊혀진 부산물'로 불린다. 인간형이지만 팔이 네 개이며 팔 하나에 일곱 개의 손이 달려 있다. 또한, 발 대신 촉수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는 사자처럼 생겼다고 한다. 뼈가 많으며, 입에서는 긴 혀가 세 개 늘어진 모습이다.
- 코스(Koth) - 꿈의 신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그레이트 원의 일원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나, 그레이트 올드 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꿈의 나라에서 알려져 있으나 동시에 현세에서도 알려져 있어서, 네크로노미콘에 코스의 문장, 코스의 가호에 관한 기술이 있다고 한다. 크툴루 혹은 요그 소토스와 함께 앗슈르바니팔의 불꽃이라는 보옥을 제작했다고 한다. 드림랜드에 이 신의 이름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도시가 있는데, 이 신과의 관계는 불명.
- 케사우케스(Kthaw'keth) - 6개의 눈에, 2개의 촉수를 가진 '수수께끼의 권력자', '야크쉬의 재난'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그 손발은 삼각대처럼 3개씩 배치되어 있으며 고대 이집트인에 의해 암흑과 혼돈의 신으로 숭배되었다.
- 쿠르판가(Kurpannga) - S. 피터센의 H.P. 러브크래프트의 환몽경에서 언급되는 딩고의 악마로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드림랜드나 무한시[21]에서 살아있는 거대한 딩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중앙 호주에서 발견되었을 때의 모습은 딩고이나, 털은 거의 없고 악어처럼 많은 날카로운 이를 가지고 있었다. 쿠르판가 자체는 숭배되지 않으며, 파괴의 대행자로서의 역할을 갖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쿠르판가가 걸었던 장소와 땅은 시드는 것과 동시에 뒤틀리고 변형된 식물이 자라나는데, 이 식물을 먹은 동물은 죽게 된다.
- 키이-린(K'yi-Lin) - 상세불명.
===# L #===
- 람(Lam) - 화성의 어두운 쪽에 살고 있는 그레이 외계인과 비슷한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 렉살리가-셀로스(Lexur'iga-serr'roth) - 빛에 겁먹는 성질이 있는 박쥐의 날개를 가진 '어둠 속에서 모든 것을 탐하는 것'이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큰 뱃살에 천 개의 눈이 달린 기형적인 머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 리사리아(Lythalia) - 덩굴과 식물성 부분으로 덮여져 있는 유혹적인 여성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숲의 여신 리사리아'라 불리는 숲의 여신이자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이스타샤의 언니에 해당되는 그레이트 올드 원이다. 그리고, 무슨 영문에서인지 엘더 갓 노덴스와 관계를 가져 쌍둥이 신인 보르바도스와 야그디타를 낳았다.
===# M #===
- 말 알-아할리브(Mal Al-Ahalib) - 상세불명.
- 므바수이 그완두(M'basui Gwandu) - 콩고 강 안에 숨어있는 공포스러운 거미눈에 박쥐 날개를 가진 '강의 사나운 것'으로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
- 맛포노 류진/용신 맛포(Mappo no Ryujin) - '파멸의 전조가 되는 것'으로 불리는 침몰한 무 대륙 아래에 감금되어 있는 의사각을 가진 드래곤과 같은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뱀신 이그와 행성 잔 다누아에 사는 뱀의 왕 로콘의 친어머니로, 이그의 아들인 볼티이그와 딸인 헤르페테, 바이티스와 한의 조모. 이그를 낳자마자 바로 잡아먹으려고 했으나, 이그는 독을 냄으로써 토해내고 도망칠 수가 있었다고 한다.
- 미이브르스(Miivls) -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검은 광기'라는 이명을 가진 가공의 신성으로, 옛날에 지구에 육지가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을 무렵, 곤드와나 대륙 남쪽 영지를 두고 븐브로트와 함께 다투었다. 지금은 둘 다 오리온 대성운 안에 밀폐되어 있다고 한다.
- 므나가라(M'nagalah) - 촉수가 달린 고깃덩어리의 모습이라는 여신 카소그사의 사생아와 닮은 모습을 한 테티스의 지배자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오베드 마슈의 자손의 일부에 전해지는 전승에 따르면, 크툴루의 오른팔로 여겨졌으며, 옛날 지구에 대륙이 곤드와나 하나 밖에 없었을 시절, 하나밖에 없었던 바다인 테티스해를 지배하고 있었다고 한다.
- 므눔쿠아(Mnomquah) - 린 카터가 창조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브라이언 램리의 작품에서는 거대한 파충류 괴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머리에는 관처럼 꿈틀거리는 촉수가 달려 있고, 눈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빈 눈구멍이 이쪽을 응시한다고 묘사되었다. 므눔쿠아는 검은 호수의 주인으로 불리는데, 이것은 달의 핵에 있다는 큰 호수인 우보스의 호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툴루와 함께 우주에서 지구로 찾아온 그레이트 올드 원들 중 한 명이며, 자신의 손으로 우보스 호수라는 은신처를 만들고 그것으로 인해 엘더 갓들에게 발각되어 드림랜드의 달에 유폐되고 말았다.
- 몰타르(Mortllgh) - 크툴루 신화 TRPG에서 만들어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날카로운 금속칼날 혹은 면도칼이 도는 소용돌이의 중심에 광태가 나는 부유한 공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지식의 구름', '아들들을 먹는 것'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이 존재는 엘더 갓의 봉인과 성진의 난동으로 인한 잠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현재는 브램리 엔드로부터 한 발짝도 움직일 수가 없게 된 상태다. 이 마을은 월트셔 주에 있으며, 호브즈텀이라는 무덤에 악마가 묻혔다는 전설이 있으며, 또한 이곳은 백마술 마녀단이 14세기에 몰타르를 봉인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서 2,000마일, 즉 3200km 이내의 장소에서 소환이 되면 힘이 없는 복제인 자신의 그림자를 배출한다. 나타나게 되면, 먼저 희생양으로 갈기갈기 엉망으로 찢어 피의 연기로 바꾸고 이후 숭배자의 전신에 신탁이나 주문 지식을 문자 그대로 새긴다고 한다.
===# N #===
- 나구브(Naggoob) - 헨리 커트너의 '세일럼의 공포'에서 언급된 그레이트 올드 원 니오그타의 별명이거나 니알라토텝의 화신이라는 설이 존재하며, '구울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에이본의 서에서는 샤우라쉬 호와 동일존재라고 한다. 린 카터의 착각에서 태어난 존재로, 처음에 카터는 구울의 아버지를 누그로 삼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러브크래프트는 구울의 아버지를 샤우라쉬 호로 정했고, 누그는 크툴루의 아버지로 정해졌다. 따라서 크툴루 신화 내에서 구울의 아버지인 누그는 나구브로 변환되었고, 하이퍼보리아에서는 샤우라쉬 호라고 불리는 나구브로 하는 것으로 해결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한 경위로 누그와 예브를 총칭해 나구브라고 부르기도 한다.
- 나라카(Naraka) - 상세불명.
- 녹투사(Nctosa) - 크툴루와 카소그사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중 하나로, 녹툴루와 마찬가지로 목성의 대직점에 유폐되었으며 8개로 분할된 팔다리와 6개의 긴 팔을 가진 껍대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녹투사와 녹툴루는 비슷한 존재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수서생물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목성의 대적점에 유페되어 있어도 텔레파시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 녹툴루(Nctolhu) - 녹투사처럼 크툴루와 카소그사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중 하나로, 녹투사와 녹툴루는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 크툴루의 능력을 계승하고 있으나 엘더 갓에 의해 그 힘은 제한되어 있다. 자매인 녹투사와 함께 목성의 대적점에 유폐된 이유는 불명이나, 광기와 전염병을 퍼뜨리려고 했기에 엘더 갓에 의해 유폐된 것으로 보여진다. 자매로는 크툴루와 이드-야 사이에서 생긴 이복자매인 크틸라가 있는데, 접촉은 거의 없으나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 느가-크툰(N'gha-Kthun) - 상세불명.
- 니기르투루(Ngirrth'lu) - 등에 박쥐 날개가 달린 늑대 남자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일부 네이티브 아메리칸 사이에 전승이 남아 있다고 한다. 엘더 갓에 의해 현실세계와 전혀 다른 평행세계[22]에 봉인당해 있는데, 이 신의 봉인 장소를 조사하러 붉은 눈이 내리는 세계로 간 남자가 발견한 것으로는 설원에 무언가가 안에 있었던 것과 같은 구멍과, 구멍 밖에서 지평을 향해 이어지는 명백히 사람이 아닌 발자국이었다고 한다. 루핀 윈즈로 알려진 늑대인간 하인들로부터 숭배를 받고 있다.
- 누그-타가(Ng-Thaga) - 상세불명.
- 닌도기르(Nindhoggir) - 상세불명.
- 노소트(Northot) - 아우터 갓인 요그 소토스, 슈브 니구라스, 아자토스와 관련된 색을 바꾸는 머리카락을 가진 수인 혹은 알 수 없는 색의 빛나는 후광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그레이트 올드 원.
- 누라스-골(N'rath-Gol) - 니알라토텝의 아들 겸 부하로 알려진 그레이트 올드 원. 어머니는 이호운데라고 한다. 니알라토텝의 자식들 중에서도 유난히 무서운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암흑성 키이-리에 100만 명의 백성들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라스-골의 존재가 혼돈의 영혼로 여겨지며, 그에 걸맞은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 네스-가한브(Nssu-Ghahnb) - 우주에 존재하는 다양한 혹은 알려져 있는 모든 괴물들의 산란을 하는 평행 세계에서 거대하게 뛰는 심장의 모습을 한 '시대를 맥박치게 하는 것', '영겁의 거머리'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괴물이라고 일부러 표현된 것으로 보건데,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 원이 아닌 독립종족이나 봉사종족, 크툴루 신화 세계관에서 언급이 되는 몬스터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심장이 체내에 내포된 것이 약점이기에, 심장이 외피로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면 그 안에 더 소중한 것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고.
- 니크라마(Nycrama) - 엘더 갓들에 의해 평행한 차원으로 추방되었다고 하는 거대한 유충 괴물의 형상을 한 '좀비화되어 가는 실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고 한다. 원래는 엘더 갓이었으나 지구에서 추방되었기에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분류되었다. 매우 흉악한 성격으로 수백 개의 손톱이 있는 촉수를 지니고 있어, 다른 차원에 있는 생물체를 노예가 되도록 유혹할 수가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본래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 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지배는 인간에게도 미치고 있다고 한다.
===# O #===
- 오브므부(Ob'mbu) - 기린처럼 생긴 파충류 괴물의 모습을 한 '분쇄하는 것'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 오마브-오툰(Ohmab-Otun) - 상세불명.
- 오코코쿠(Okkokoku) - 데몬 세이렌이라고 불리는 아자토스의 세 자매 중 하나.
- 오툼(Othuum) - 한 개의 외계인 얼굴에, 촉수가 꼬인 덩어리, 날씬한 스퀴밍 덩어리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크툴루의 기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북쪽 심연 겔 호를 점거하고 있으며, 다곤, 히드라와 더불어 크툴루의 권속으로 여겨지는 물의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크툴루와 마찬가지로 수신 크타이트에 소환 비술이 적혀 있다.
- 오투예그(Othuyeg) - 크아이가와 비슷한 큰 촉수더미에 눈이 달린 모습을 한 '파멸을 걷는 것'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크아이가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질 또한 비슷해서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무언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는 캔자스의 지하 토양에 있는 전설적인 일곱 개의 금 도시에 살고 있다. 검은 글씨라는 책에는 이 존재에 대한 것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 P #===
- 파이곤(Paighon) - 엘더 갓 문서 참조.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분류될 때도 있다고 한다.
- 펄스(Perse) - 붉은 망토를 입고 있는 세 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외계인 얼굴을 한 여성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하데스의 아내인 페르세포네와 일치할 가능성이 있다. 유령선에 탄 채로 나타나 정신적 충격을 받을 정도로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지닌 인간들과 접촉해 혼란과 절망을 전 세계에 퍼뜨린다고 한다.
- 파롤(Pharol) - 검은 송곳니에 침팬지와 같은 팔을 가진 사이클로프틱한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 그 실체는 평범한 우주 너머에 있다고 하는 불안하고 차원이 낮은 혼란에 살고 있다고 한다. 하이퍼보리아의 마법사인 에이본은 가끔 파롤을 불러서 알카인 정보를 묻곤 했다. C.L. 무어의 데뷔작인 노스웨스트 스미스 시리즈의 첫 작품인 샴블로에서는 일부 금성인들의 원시적 신앙대상으로 언급이 되며, 그 후에도 이따금 금성인들에게 언급된다. 노스웨스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에는 태양계가 아직 생성된 지 얼마 안 된 무렵, 후에 붕괴하여 아스테로이드가 되는 행성에서 부하인 두 신과 같이 3체의 신들로서 군립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무어의 남편인 헨리 커트너가 '히드라'의 작중에서 파롤의 이름을 언급했으며, 어거스트 덜레스 사후 크툴루 신화에 도입되었다. 삼신 중에서도 가장 강대한 존재였으며, 육체를 잃고 떠난 후에도 그 흔적인 티끌이 남겨졌는데, 이를 이용하여 신을 되살린 자는 전지전능이 주어지게 된다고 한다.
- 포세이돈(Poseidon) -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이 크툴루 신화에 편입된 것. 브라이언 럼리가 만든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은하계 밖의 강력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임나르(Ymnar)로부터 위협받고 있으며, 엘더 갓인 파이곤과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 프사차윌(Psuchawrl) - 키가 큰 인간과 같은 모습에 말미잘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오래된 것'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 파타-아쿠틀란(Ptar-Axtlan) - 주로 고양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다양한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 '어둠에 몰래 다가오는 표범'이라는 이명을 가진 수수께끼의 그레이트 올드 원.
===# Q #===
- 콤-마크(Qom-maq) - 미노스 왕의 치세 때 우주에서 날아와 왕자를 미노타우로스로 변모시켰다는 그레이트 올드 원. 헤르페테는 콤-마크가 날아올 것을 예언했으나 헤르페테에게 이 신을 봉쇄할 힘은 없었다고 한다. 현대에는 미스캐토닉 대학의 학생에 의해 봉인되었다.
- 코움야가(Quumyagga) - 샨타크들의 수령이라고 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거대한 샨타크의 모습이라고 한다. 샨타크는 그레이트 올드 원 그로스-골카의 종속종족이지만 때때로 니알라토텝을 섬기기도 하는데, 코움야가는 그로스-골카를 섬기고 있다.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7개의 기아스에서 차토구아, 아틀락 나챠가 있었던 산인 부르미사드레스의 지하에 있을 때가 있다고.
- 큐야겐(Quyagen) - 문어의 모습에 수많은 뿔이 달린 모습을 한 '지줌의 눈', '지하에 숨어있는 누군가'라는 이명을 가진 아우터 갓 니알라토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남대서양에 위치한 잃어버린 대륙에서 신으로 숭배되었다. 두개골이 적힌 검은 책(The Black Book of the Skull)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이스의 위대한 종족의 반응에 의해 야소고구아에 유폐되어, 야나소구아인에게 의해 봉사되고 있다 한다. 큐야겐의 숭배자는 혈액을 바치는 의식을 거행했으며,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큐아겐의 신부라고 한다.
- 쿠이트-아즈(Q'yth-az) - 스콧 다비드 아나로스키의 단편 'An Early Frost'에서 등장한 무투라 행성에 살고 있는 살아 있는 수정이라고 할 수가 있는 광물생명체에 해당되는 그레이트 올드 원. 분신으로 보이는 수정체 안에 들어가 인간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는데, 텔레파시를 받은 인간은 머릿속에서 음악과 같은 목소리를 듣게 된다고 한다. 쿠이트-아즈가 내부에 깃든 수정체는 정체를 드러내면 내부에는 인류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색채를 발산하고, 합체해서 촉수 같은 역할을 하는 서리와 같은 융모를 뻗는다. 닿은 부분은 자신과 똑같은 물질로 만들 수 있으며, 인간이 쿠이트-아즈와 접촉하면 뼈가 결정으로 변해가고 최종적으로는 쿠이트-아즈의 추종자가 된다.
===# R #===
- 란다이이-븐크(Raandaii-B'nk) - 버뮤다 삼각지대에 있는 상어인간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아마 크툴루의 아바타 중 하나인 상어의 아버지와 비슷할 것이라고 한다.
- 라그나라(Ragnalla)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거대한 외눈에 촉수 왕관을 쓰고 있는 티타닉 랩토리얼피엔드(혹은 헤가타카나 파충류를 닮은)로, 대공의 탐색자, 날개 있는 자들의 둥지의 여주인이라는 이명을 가진 새의 여신이다.
- 라파나샨(Raphanasuan) - 거대하고 많은 무기로 무장하고 있고, 여섯 자루의 팔에 각각 무기를 든 악마와 같은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인도 신화의 라바나와 동일시된다.
- 라합(Rhab) - 상세불명.
- 라고투아(Rhagorthua) - 뉴멕시코 지하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는 핵 방사선을 흡수가 가능한 '모든 바람의 아버지'라는 이명을 가진 크투가와 비슷한 불덩이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크기는 몰라도 스스로 활동이 가능한 불꽃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지적으로는 아우터 갓인 요마간토와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1945년에 행해졌다고 하는 인류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실험이 뉴멕시코주에 행해진 것 때문에 이렇게 설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 루스라(Rh'Thulla) - '바람의 루스라'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므나가라, 카그나루와 형제다. 루스라와 카그나루 자매는 우주에서 추방된 므나가라에 대한 것을 인간에게 전했다고 한다.
- 로콘(Rokon) - 잔다누아라고 하는 수수께끼의 차원에 존재하는 행성을 지배하고 있는 뱀신 이그의 형제로, 이 존재의 신비하기 이를데 없는 초차원적 실체는 잔다누아에 있다고 한다. 잔다누아에는 뱀의 백성이 살고 있으며, 그 백성들의 왕이자 신이다. 엘더 갓과의 싸움에서 에이언(Aeons)에 유폐된 적이 있으며, 로콘의 신자이자 백성들인 뱀의 백성들은 끊임없이 엘더 갓 노덴스, 니라(Nira)와 싸우고 있다고 한다.
- 루트라-디올(Ruhtra-Dyoll)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부그누-툰과 대칭을 이룬다고 하는 화염신.
===# S #===
- 사아이티이(Saa'itii) - 코뿔소처럼 두껍게 구겨진 피부에 덮여 부풀어 오른 몸통, 12개 이상의 돼지발굽과 입이 3개인 돼지얼굴을 한 멧돼지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윌리엄 호프 호드슨의 '토머스 카네키 시리즈' 중 하나인 The Hog에 등장하는 동명의 존재를 모델로 창조되었다. 원작소설에서는 돼지의 작은 눈이 하나뿐("One Small eye","Apig's eye")이라고 보여졌다고 하는 묘사가 있었다.
- 스카하크(Scathach) - 흐지울퀴그문즈하와 크로스미이비크스의 자식이자 딸. 2006년에 발행된 델타 그린 시나리오 The Voice of the Animals에서 상세한 설정이 만들어져 그레이트 올드 원이 되었다. 스그루오의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소리의 생명체로, 그들을 위협해 섬기게 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른 형제로는 이스바자덴이 있다.
- 세드멜루크(Sedmelluq) - 남극 대륙에 살고 있는 불가사리 모양의 머리를 한 거대한 빛나는 벌레의 모습을 한 '위대한 조종수', '이슈마곤'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Mi-go가 섬기고 있다. 어째서인지 돌과 모양이 비슷해 남극의 돌 같은 인상이라고 한다.
- 셰이라-나-고그(Shaila-Na-Gog) - 상세불명.
- 세트(Set) - 상세불명.
- 샤크라탈(Shaklatal) - 촉수가 싹터있는 머리, 검은 피부에 공포스러운 적안을 가진 '사악해 보이는 눈'이라는 이명의 그레이트 올드 원. 아프리카 문명에서는 아문으로 숭배되었다고 하는 크툴루의 라이벌이라고 한다.
- 셰브-테스(Sheb-Teth) - 크툴루 신화 TRPG 시나리오 Once Man(2008)에서 미카엘 레보서(Michael LaBossier)에 의해 창조된 '영혼을 탐하는 것'이라는 이명을 가진 색다른 육체와 기계 양쪽 모두의 몸을 가진 눈이 없는 외계인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 셸라젠-마티(Shellazen-Matti) - 상세불명.
- 스리스네스(Shlithneth) - 거대하며 끈적끈적거리는 구더기로, 노출된 위장에서 여러 가닥의 검은 촉수가 난 모습을 하고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 크툴루 신화 RPG 시나리오인 'Cthulhu Britannica: Avalon- The County of Somerset'에 등장했다.
- 시테로트(Shterot) - 프랑스판 크툴루 신화 RPG에 등장한 거대하고 추악한 불가사리의 모습을 한 '음침한 것'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 쿠탈파의 자식이다. 특수능력으로 몸이 절단되었을 시, 각각의 단편은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사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절단되어 독립적으로 활동을 하는 파편의 힘은 꽤 약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설사 절단되었다고 해도 바로 재생하는 초재생능력을 가져서, 무제한으로 독립된 생물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고 한다. 과거 지구로 찾아와 대륙에 사는 인류를 만날 무렵, 수백만이나 되는 생물들을 복제해 이렇게 복제한 생물이 인류에게 기생하여 텔레파시로 인류를 조종하고 그 땅을 지배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엘더 갓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서 전 세계에 분산되었으며, 분산된 상태라고 해도 살아가고 있으며 그것들이 모이게 되면 다시 되살아난다고 한다.
- 슈이-니르(Shuy-Nihl)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촉수가 있는 어두운 덩어리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고 한다.
- 스챠-야그나르(S'tya-Yg'Nalle) - 이타콰의 시종에 해당되는 눈과 냉기로 만들어진 실체를 가지고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
- 스와로그(Swarog) - 전통적인 신과 거의 관련이 없지만, 슬라브족과 바이킹족에 의해 태양신으로 숭배가 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어둡고 거대하고 다리가 없는 공포스럽고도 사악한 검은 불꽃으로 뒤덮인 새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 목에는 검은 혹덩어리가 있고 그 혹에는 큰 눈과 많은 촉수가 나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 T #===
- 타가고스(Thagagoth) - 상세불명.
- 타나로아(Thanaroa) - 폴리네시아의 창조신인 탕가로아의 이름을 떠오르게 하는 이름을 가진 포나페 근처의 난 마돌의 폐허에 살고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 눈부신 빛의 기둥으로 나타나난 신비스럽고도 사악한 존재로 나타나는 '빛나는 것'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포나페 섬 인근에 있는 난마돌 유적에 산다.
- 타라피티아(Tharapithia) - 중세시대에 슬라브와 울랄의 신과 같은 생물로 경외감을 받은 '진홍빛의 그림자'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참나무 뿌리 밑을 터널로 뚫어 햇빛을 피할 정도로 햇빛을 견디지 못한다.
- 토스(Toth) - 거대한 구멍을 파는 공포스러운 거대한 절지동물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 슬라이그(Th'rygh) - 살, 흙, 본 적이 없는 외계물질로 구성된 끔찍한 조각으로 나타나는 괴물과 같은 실체를 지닌 그레이트 올드 원. 어째서인지 골렘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 투사(Thusa) - 데몬 세이렌이라고 불리는 아자토스의 세 자매 중 하나.
- 츠아룬(Tsur'lhn) - 거대한 돌고래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 돌고래 형태의 딥 원인 라니쿠아 루아후안(Laniqua Lua'huan)의 지도자이며 크툴루의 사제.
- 툴루샤구아(Tulushuggua) - 플로리다에 침수된 동굴 깊숙한 곳에 사는 수수께끼가 많은 '물 속의 주민'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툴루쉬(Tulush)이라고 하는 뱀장어와 같은 생물에 의해 숭배되고 있다. 툴루샤구아는 아직 지구에 대륙이 없던 시절에 찾아와서 지구의 지각으로 파고들었다고 하며, 툴루쉬를 낳아 식량을 찾으려 동굴 안으로 확산했다고 한다. 인간이 탄생했을 무렵에 툴루쉬와 만나 숭배되었지만, 지금은 거의 쇠퇴한 상황이다.
- 투루아(Turua) - 녹색 신과 비슷한 플로리다의 늪지대에 서식하는 촉수와 힘줄을 가진 곰팡이 개체의 모습을 한 '늪의 아버지', '바이유의 식물신'이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자신이 있는 곳인 플로리다의 늪지대에 접근하는 자들을 덮치며,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불명이나 영국에 있는 세반 계꼭에서 이호트를 섬기는 일도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 U #===
- 우브(Ubb) - 유그[24]의 지도자로, 옅은 회색과 민달팽이의 모습에, 뿔 같은 이빨이 가득한 입에, 촉수로 고리 모양을 하고 있는 수생적이면서도 큰 산토니아와 같은 실체를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다른 인종들과 함께 태평양에서 살고 있다.
- 우브-소트고룸(Ub-Sothgorum) - 상세불명.
- 우이치질카팍(Uitzilcapac) - 시공간 연속체의 외진 차원에 엘더 갓들에 의해 유폐된 그레이트 올드 원. 6개의 다리를 가진 4m 높이에,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도마뱀의 모습을 한 '아픔의 주인'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엘더 갓에 유폐될 정도로 매우 잔학하다고.
- 울트(Ult) - 크툴루와 카소그사의 아들.
- 우츨-헤아(Ut'Ulls-Hr'Her) - 슈브 니구라스와 이그의 자식인 그레이트 올드 원. 성(性) 마술사들의 여신이며 여성 성마술 집단에게 숭배되고 있다. 이외에 크툴루의 아버지인 누그와의 사이에서 카소그사를 낳았다고 한다.
===# V #===
- 브좀파(Vhuzompha)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전승에서는 해양생물의 근원이 되는 양성구유신으로, 온갖 바다의 생물들의 아버지이자 어머니라고 취급된다고 한다. 던위치에서 마녀 사냥을 피해 도망쳐온 자들이 유입해 왔다고 하는 블랙베이에 브좀파 숭배자들이 남아 있다. 여자들만의 컬트 교단이 존재하는데, 컬트 멤버는 미인들로 비밀 안에 세워진 이 신을 조작한 상 앞에서 성의식을 집행하며 의식은 산 제물인 남자를 발가벗겨 제단 위에 고정시키고, 컬트 여자들이 번갈아가며 겁탈하는 것으로 생물의 성적 쾌락을 양식으로 삼은 신이 바다에서 나타나게 된다. 거대한 모습으로 그 형태는 문어 같기도, 게 같기도, 해파리 같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신체에서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신축자재의 수많은 촉수가 달려 있으며, 이 촉수에 닿으면 격한 성적 쾌감으로 민절하게 된다. 브좀파는 성적 쾌락 뿐만이 아닌, 인간의 피와 고기도 양식으로 삼기에 의식에 따라서는 제물이 될 남자가 없다면 컬트 멤버 중에서 한 명을 골라 생명을 바친다. 컬트 멤버는 여성 뿐이나, 여성의 성적 쾌락만 먹는 것은 아니고 몸표면에 여성기 같은 기관을 만들 수도 있어서 의식을 엿보려고 한 남자도 브좀파에게 들킨 후 민절되는 것과 동시에 잡아먹혔다고 한다.
- 비블(Vibur) - 거대하며 털가죽에 덮였고 고속 이동을 하는 방사성의 주조된 돌과 같은 그레이트 올드 원. 크툴루 신화 TRPG의 서플리먼트 Dark Designs[25]에 등장한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 신으로, 방사성 물질에 이끌리듯이 찾아오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6000년 전 지구에 존재했던 것이 확인되었다고 전해진다. 다리는 없지만 순간이동이 가능하며, 털가죽에는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세균이 있어 세균에 오염된 인간은 비블의 노예가 된다. 수마트라 섬의 일부 교단에게 숭배되고 있다고 한다.
- 바일 옥트(Vile-Oct) - 드래곤 혹은 파충류와 같은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이그에 대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하는데, 이그와의 관계는 불명.
- 븐브로트(Vn'Vulot) - 지구에 육지가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던 무렵, 미이브르스와 싸웠던 그레이트 올드 원. '빛의 학살'로 불리며 현재는 오리온 대성운에 유폐되어 있다.
- 볼그나-가스(Volgna-Gath)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비밀의 보유자', '지식의 수호자'라는 이명이 있다. 정신생명체이며, 슬라임 형태로 모습을 변화시키는 덩어리의 모습으로 소환하려면 진흙과 소환자의 피를 바치면 된다고 알려져 있다.
- 볼티이그(Voltiyig) - 이그의 아들인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케찰코아틀과 유사하다고 한다. 모습 역시 날개를 가진 뱀이다. 같은 이그의 자식인 헤르페테나 바이티스, 한 등과 형제이지만 어머니가 같은 것인지는 불명.
- 브스야리롭스(Vthyarilops) - 태양을 닮은 모습을 한 촉수를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 촉수 말고도 가시나 많은 수의 파랗게 빛나는 눈, 크게 벌어진 입을 가졌다고 한다.
===# W #===
===# X #===
- 자라푸(Xalafu) - 거대하며, 짙은 색의 구체 중앙에 거대한 눈 하나를 가진 모습의 그레이트 올드 원.
- 엑스쿨(Xcthol) - '산양의 신'이라 불리며, 판이나 파우누스와 비슷한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 정신조작을 할 수 있으며 잔학한 성격이라고 한다. 아우터 갓 슈브 니구라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진랄가쉬(Xinlurgash) - 털이 난 위장의 덩어리라고 하며, 촉수와 거미의 다리, 커다란 입이 있다고 한다.
- 질드네스(Xirdneth)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환상의 작성자', '비현실의 주인'이라 불리며, 환상적인 실체를 가진 존재라고 한다.
- 지타루(Xitalu) -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촉수와 많은 눈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이름은 '다차원의 존재'. 혼을 빼앗는 존재이며, 전 세계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 조트리(Xotli) - 차가운 북풍의 소용돌이 또는 흑단색 어둠의 구름으로 나타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위대한 밤의 악마신', '아틀란티스의 검은 크라켄', '공포의 주인'으로 불린다. 하이퍼보리아 시대의 아틀란티스 사제에게 숭배된 존재.
- 조크싯구아(Xoxiigghua) - 세 개의 눈을 가진 문어 같은 모습의 기생생물. 중미의 산맥 어딘가에 갇혀 있다고 한다.
- 즈비아(Xu'bea) - 상세불명.
===# Y #===
- 야트-제바오스(Yat-Zebaoth) - 상세불명.
- 야반다르(Yavandar) - 상세불명.
- 야마스(Yamath) - 고대 레무리아에 있는 불꽃의 도시 파탄가에서 숭배된 그레이트 올드 원. 혼돈의 삼신 중 하나라고 한다. 티베트에서는 악마들의 왕인 야마(Yama)로 알려져 있다.
- 예그-하(Yegg-Ha) - 고대 로마 시대에 퇴치된 것으로 알려진 마물. 브라이언 럼리의 '타이터스 크로우의 사건부'에서는 타이터스 크로우가 뼈의 일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린 카터에 의해 나이트건트를 지배하며, 3m 정도의 키에 날개를 가진 존재로 알려지게 되었다.
- 이그스-은할레그(Y'gth-N'harlegh) - 상세불명.
- 이그니(Yhagni) - 크툴루와 하스터와는 사촌관계인 그레이트 올드 원. 암컷이거나 양성구유. 모습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그니가 낳은 자식에게 기생당한 인간 숭배자에 따르면 부정형으로, 유충과 같은 모습에 촉수를 가진 생물으로 묘사된다.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들에 의해 카타르첼름(Kyartholm)의 깊숙한 곳에 있는 기둥의 사원에 유폐되었다고 한다.
- 인트노그(Yinthnog) - 상세불명.
- 일라(Y'lla) - 제임스 엠브류의 작품에 등장하는 '루-크투의 마신들' 중 하나. '바다의 지배자'로 불린다. 칠성장어와 같은 입을 가졌으며, 촉수를 가진 구더기의 모습을 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바다에 산다. 브좀파와 형제이며, 키아 해저의 성채에 유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임나르('Ymnar) - 아우터 갓 누기르 코라스가 핵분열을 통해 만들어낸 그레이트 올드 원이자 그의 아바타에 해당되는 존재. '어둠의 추적자', '지구의 지적생명체를 유혹하는 것'으로 불린다. 모습을 변하게 만들 수 있으며, 누기르 코라스의 역할[26]을 완수하도록 만들어진 존재이다. 또한 누기르 코라스에게 봉사하고 있다.
- 요그-사파(Yog-Sapha) - 지구의 어두운 심연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아메바 형태의 그레이트 올드 원. 빛을 두려워하며 슈드 뮤엘과는 사촌관계.
- 요리스(Yorith) - 바다행성 야이라(Yilla)에 살고 있는 거대한 결정 모습의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일 수도 있다고 한다. 멀리 있는 생명체라도 최면에 걸리게 만들 수 있으며, 최면에 걸리면 바다 깊은 곳으로 끌려오게 된다.
- 이스바자덴(Ysbaddaden) - 켈트 신화의 이스바자덴이 크툴루 신화에 편입된 것. 흐지울퀴그문즈하와 크로스미이비크스의 자식으로 스카하크와 형제관계이다.
- 유그-시투라스(Yug-Siturath) - 안개 모습의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생명을 흡수한다.
===# Z #===
- 진다라크(Zindarak) - 별의 위치가 바를 때 크툴루를 해방한다고 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크투가의 부하인 불꽃의 흡혈귀와 동일시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우터 갓 그로스의 부하라고 한다.
- 즈토구아(Z'toggua) - 랜 카트라이트의 인터넷 소설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딥 원들에게 숭배되었다고 하는데, 모습은 박쥐의 날개를 가진 비만 체형의 인간.
5. 다른 작품[27]
- 아크턴(Aucturn) - 2007년 파이조사에서 개발한 패스파인더 RPG에서 등장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마이클 코르테스가 창조한 파라오들과 함께에서 첫 등장한 그레이트 올드 원이다. 이 행성은 골라리온의 태양계에서 11번째 행성이며,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56년마다, 긜고 4개월 동안 골라이온과 아크턴의 궤도는 일직선이 되는데, 이때 골라리온의 원소에 예측할 수가 없는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신보다는 신이 잉태한다고 말하는 자궁이라고 여기는 종교인들이 있으며, 별들 사이의 어둡고 텅 빈 장소와 어떠한 식으로든 연결되어져 있다고 한다. 짙은 독가스로 덮어져 있는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행성으로, 수세기 동안 행성을 여행한 후에도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고 한다. 질량는 일정하나 누가 관찰하느냐에 따라 시각적 관찰이 달라지고, 그것의 지름과 공전과 자전기간이 임의로 변동한다고 한다. 때로는 미끈미끈한 대기를 가진 생명력이 없는 바위처럼 보이나, 이것은 알 수가 없는 마법적인 효과로 인한 행성 규모의 착각에 의하여 비롯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내기 위해 일부러 내부 시스템으로 보내온 낡은 배들에 둘러싸여 있는데, 손상없이 착륙할 수가 있는 배들이 있는 반면, 이들은 애크턴을 식민지로 만들려는 자들에 대한 경고로, 광기와 부패로 이어지게 된다고 한다. 궤도에 접근하게 되면, 사람이 살기 힘든 곳이기나, 희한하게도 유기적인 행성이라고 한다. 대기는 녹색을 띠는 노란색이며, 약, 돌연변이, 독을 함유하고 있으며, 표면은 마치 살아 숨쉬거나 떠는 종양인 것처럼 부플고 움츠려든다고 한다. 존재 부터가 현실과 접근하는 어떤 생명체에게도 위험한데, 팩트 월드는 행성이 아니라 거대한 알이라는 가설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 가설에는 언젠가는 불가능한 우주의 힘을 지닌 존재가 그레이트 올드 원 중 하나로 탄생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크턴에 거주하는 컬트교도들 또한 이를 긍정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한다
이곳의 지리는 사람이 살기 힘들고 변하기 쉬운 편으로 이 지역은 변이되고 위축된 초목이 자라는 석회암 혹은 고무토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보이지 않는 리바이어스인들은 바다의 검은 진흙 속을 헤엄쳐 다니며, 대기는 한 지역에 집중된 두꺼운 신경독에서 시작해, 다른 지역에는 미세한 환각성 안개에 이르기까지 장소에 따라 전혀 다른 종류의 독가스들이도 이루어져 있으며, 하늘의 색 또한 노란색인데, 이 노란색으로 된 하늘로부터 산성비가 지구에 떨어진다고 한다. 지리는 수개월에서 시작하여 수년에 이르기까지 수축하고 변화하는 유동적인 상태에 있으나, 간혹 때때로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하는데, 강은 마르고 산더미 같은 산들이 형성되기도 하며, 이러한 점 때문에 방문객들이 꿈 속에 있다라는 인상을 준다고 한다. 이들은 버섯 숲에서 협곡, 귀족의 수도원,바이오머신을 포함한 빛나는 탑으로 갈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표면은 유기적인 편으로, 고기 같은 흙과 종양처럼 보이는 산들이 있고, 검은 색소가 흐르는 정맥으로 있으며, 오르코란과 같은 토종 생물들은 프로비시스와 같은 언어를 사용해 항정신의약품을 추출하고는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물결치는 바다[28], 꼬불꼬불한 봉우리[29], 분크마운드[30]
리빙 온 어커런은 자연에 독성이 존재하며, 방문객들은 표면에서 며칠이 지나게 되면 변이가 일어날 수가 있다고 한다. 육체적인 것은 가장 중요치 않은 것으로 여기는데, 그 이유는 이것들은 나쁜 목적을 향한 마음과 정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휴머노이드들은 아우터 갓들의 숭배자 혹은 왜곡된 현실감을 가진 죄수들로, 이들은 밀폐된 건물에서 살고, 밖에는 산소발생기와 같은 인공호흡기가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검은 시타델의) 낡은 공기청정기 사용이나 칠크맨즈의 자연적인 효과를 선택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성의 에너지는 여분의 눈, 키친 접시, 또는 약해진 팔다리와 같은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가 있고, 때때로 그것을 인식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 이곳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생명체들은 무지바한 괴물과도 같으며, 가장 흔한 형태는 오로코란이며, 빛을 흡수하고 어두운 곳에서 사는 존재, 칩입자를 습격하는 존재, 찿백한 빛의 섬광처럼 보이는 심령적인 귀신, 눈을 깜빡이지 않는 눈이 있다고 한다.
오크턴에는 토착생물이나 아우터 갓들의 숭배자로 구성된 식민지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이것들은 고기로 만들어진 잊혀진 시대로부터 요새화된 지역이나 건물의 폐허에 웅크리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행성이 새 신을 잉태하려는 장로 미토스의 숭배자들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조종하려는 흑인 도미니언 사이의 전쟁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지역들은 자주 흑인에 의해 공격받거나, 지표면이 폭격되거나, 다른 차원의 기지를 공격하거나, 깊은 곳에서 자살특공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흑인 도미니언의 성단은 석회암 산맥의 지구라트, 블리딩 프로스트, 작은 생명공학 공작, 동굴과 같은 외딴 지역을 통제하며, 이러한 식으로 이들은 사이비 종교와의 갈등을 피하고 힘을 얻고 동맥국들과 접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들은 이런 곳에 오는 탐험가들을 실험에 이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에이전트들 중에서는 기술에 초점을 맞춘 네할거스와 마법을 사용하는 야할가드와 데놀로스가 있다고 한다. 컬트인들은 흑인의 지배에 저항하는데, 그 이유는 이들의 요새가 생물학자를 지탱하고, 불규칙한 정신에 의한 심령적 공격이 감소하고, 수년간 고된 의식을 치른 후에 몸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미니언은 효괒거인 지구 수준의 공격이 필요할 것이고, 팩트 월드는 적대적이고 외딴 행성에 자원을 낭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옥턴의 주요 식민지는 검은 파라오의 피라미드가 위치한 검은 성체인데, 이곳은 니알라토텝에게 바쳐진 가장 큰 사원으로, 비록 사이비 종교간의 싸움 사이의 자유구역으로 시작되었으나, 공개적인 갈등이 시작되자 이곳은 어느 신들의 작전 거점이 되었고, 도미니언의 힘은 그 장소에서 제거되고 소그룹들은 행성에 대한 다소 일반화된 통제에 저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강력한 지도자들인 카사이 더 킹이 있다고 하는데, 이 행성에 대통령에 가장 가까우며, 실제적인 형태와 본질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흑인의 지배로부터 행성을 보호하고, 낮선 행성에서 합리적인 인물이 된 것은 필요와 근접성이 있을 뿐이나, 협정의회가 아크턴을 필요성과 근접성이라는 이유이기는 하나, 보호국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가 평의회에 대표자를 둘 수가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나, 그는 행성이나 달에서 별로 힘을 발휘할 수가 없으며, 이 영역를 제거할 수가 없기에 명목상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아스토르트(Asteroth) -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그레이트 올드 원. 마이크 오밍, 안드레아 디 비토에 의해 창조된 여성형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우주 창조의 혼돈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한때 지구-616에서 방문했지만, 얼마 안가 그녀가 출현한 인종에 의해 투옥되어 다른 지역에 갇히게 되었다고 한다.
- 에트퍼스드 에그니스(Etepsed Egnis)
- 헤쿠바(Hecuba)
- 엠하르(Mhar)
- 오르게쉬(Orgesh)
- 슈마고라스(Shuma-gorath)
- 샤멘도르(Xhamen-Dor)
- 즈아위아(Zs-awia)
[1] 골 고로스가 이런 케이스라는 부당한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로버트 E. 하워드는 엄연히 러브크래프트와 상당한 양의 설정을 공유한 서클 작가에 속하고, 개중에서도 특히 골 고로스는 러브크래프트가 《현관 앞에 있는 것》을 통해 직접 설정과 행적을 인정한 바 있다.[2] 기본적으로 붉은 유체의 신은 모든 활동을 므브와에게 위임하고 있다.[3] 참고로 숭배자는 영원한 생명, 언젠가 되살려준다는 약속을 믿고 세베크를 숭배한다.[4] 모든 것이 소리로 이루어져 있는 차원.[5] 고대 이집트어로 혼돈과 악을 뜻하는 개념(그렇다고 해서 신은 아니다)이나, 작중에서는 아자토스의 다른 이름 혹은 화신으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6] 작중에서 고대 이집트 이전 시대의 명칭이라고 한다.[7] 그 외침을 피하는 방법으로는 쿠아칠 우터스가 소환이 되면 가능한 최대한 빨리 도망쳐야 하는 것처럼, 멀어지는 것 밖에 없다고 한다.[8] 숭배자는 텔레파시로 알와사와 대화를 한다고 한다.[9] Coinchenn. 해룡 쿠르드에게 죽은 바다 짐승. 스카하크가 다듬어 쿠 훌린에게 준 뼈창이 이 콘켄의 것이다.[10] 달리 키노토그리스라고 불린다.[11] 참고로 크툴루 신화의 세계관을 다룬 소설은 아니다.[12] 이것이 싸이놀리지스가 소환이 되는 이유라고 한다. 보통, 숭배자나 편안한 죽음을 원하는 자가 이 신을 소환한다고 한다.[13] 혹은 부정형의 검푸른 몸의 중심선상에 채찍과 같은 곱슬곱슬한 수염이 난 모습으로 나타나고는 한다고 한다.[14] 그래서 희생자는 지배된 시점에서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할 수가 있다.[15] 땅속에서 살아간다라는 것 때문에, 뿔이나 날개는 일종의 수납식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다.[16] 주민들이 암반에 유폐할 때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주민들은 두민을 유폐한 장소 위에 낮은 산을 만들어 그 위협을 후세에 전했다고 한다. 만약, 그 산을 파괴해 두민을 해방시킨다면 또다시 살육이 시작될 거라고 한다.[17] 힘 없는 신이 벨 야르나크를 파괴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18] 보통 같으면 절대 일어나려고 하지 않지만, 숭배자는 드룸 아비스타가 알고 있는 비밀을 가르침받기 위해 깨우려고 한다고 한다. 이때, 드룸 아비스타는 유머가 넘치는 요구를 질문자에게 해 기분을 나쁘게 하는데, 만약 그 요구에 응하면 바라는 지식을 준다고 한다.[19] 크툴루의 부름 RPG 시나리오인 '니알라토텝의 가면들'에 등장하는 조직.[20] 14세기에 유행한 페스트나 20세기 전반에 유행한 인플루엔자는 하스탈리크가 원인이었다고 한다.[21] 애버리지니의 신화적 개념[22] 붉은 눈이 내리는 곳.[23] 그레이트 올드 원의 하위개념으로, 그레이트 올드 원에게 봉사하는 종족의 지배자. 대표적으로 크툴루를 섬기며 딥 원들의 지도자인 다곤이 있다.[24] 이소그타와 조스 오므그의 봉사종족. 거대하고 창백한 회색 바다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25] 덧붙여서, 1890년대의 영국을 무대로 하고 있는 시나리오다.[26]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지적 생명체의 구제. 여기서 말하는 구제는 흔히 말하는 구제가 아닌 "해충 따위를 몰아내어 없앤다"라는 뜻의 구제다.[27]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등재된 크툴루 신화 이외의 작품에 등장한 그레이트 올드 원들로,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등재된 것을 기준으로 한다.[28] 극지모자를 둘러싸는 남극의 큰 바다로, 시타델의 흑인이 살고 있다고 한다.[29]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이것들은 산성바람에 의해 닳아 없어진 고대 회색들산으로,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한 개의 석상이 있다고 한다.[30] 북반구를 가로지르는 작은 산맥으로, 여기에 있는 돌은 다공적이고 쉽게 무너지며, 대기중에 독소를 흡수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보면 살기가 좋은 곳이나, 채굴을 하면 그 즉시 농축된 독소가 배출된다고 한다. 잊혀진 재앙으로 인해, 일종의 배경방사선을 방출하는 분화구가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공기는 숨을 쉴 수가 있으나, 돌연변이가 빈번히 일어나는 거와 같다. 깊숙한 곳의 광활한 동굴에는 수십미터나 되는 높이의 돌로 된 지그라트가 있는데, 수천년전에는 니알라토텝을 숭배하는 이들의 은신처였으나, 여전히 종교적인 에너지로 울려 퍼지고, 이로 인해 흑인의 도미니언들이 그것을 찾아 다시 활성화시키는 바람에, 니알라토텝의 숭배자들의 뇌파를 변화시켜서 타락시켰다고 한다. 치자데도스에 의해 감독되는 많은 데놀로스, 네탈구스, 야텔가이드들은 이들의 생물학적인 에너지를 추출하고 변이시키기 위해 갇힌 사이비 종교인들의 뇌를 교환한다고 한다. 이들은 가능한 구조 임무에 대항할 비밀을 찾길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