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K5 / OPTI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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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아 K5의 2세대 모델로, 프로젝트명은 JF.2. 모델별 설명
2.1. 초기형: 올 뉴 K5 (2015. 4~2018. 1)
<rowcolor=#fff> 올 뉴 K5 MX, SX |
Next Innovation
그 남자의 Turning Point
2015년 4월 1일 서울모터쇼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동시에 공개됐으며, 동년 7월 15일부터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외관 디자인은 '모던 익스트림'을 의미하는 MX와 '스포티 익스트림'을 의미하는 SX 2가지로 나눠졌으며,[1] 엔진은 무려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2],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7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다.그 남자의 Turning Point
각 트림은 LF 쏘나타에 비해 옵션 선택이 제한되어 있는 부분도 일부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필수적인 사양은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별로 미묘하게 쏘나타보다 몇십만 원씩 싼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3] 쏘나타가 고객층을 두텁게 잡아 이것저것 옵션 넣을 수 있는 건 최대한 갖춘 느낌이라면 K5는 외관 옵션에 치중한 편이고 뒷좌석 열선 시트 같은 편의 장비는 따로 옵션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최상위 트림에만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등 확실히 가족 단위 고객보다는 젊은 사람들 위주의 옵션 구성이 눈에 띈다.
외관상 SX와 MX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범퍼 디자인인데,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묘하게 차이점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깡통 트림의 경우에 SX는 바로 LED 주간주행등이 달려나오지만 MX는 없고 안개등이 있는 식이다. 별 거 아니긴 하지만 각 스타일별로 트림이 올라갈수록 계단식으로 추가되는 것이 상이하므로 구매 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2세대는 1세대의 6에어백에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되어 7에어백이 기본 장착된다. 주행 관련 안전 옵션으로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하이빔 어시스트(HBA),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를 갖췄다. 동급 최초 옵션으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Qi 규격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핸드폰의 무선 충전 기능이 지원된다. #[4]
하이브리드 모델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
2016년 들어서는 상황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1세대 시절 센세이션한 디자인상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준 모델이라 워낙 호평이 많아 때에 따라서는 쏘나타보다도 팍팍 밀어주던 현대차 그룹도 다시금 쏘나타에 비해 푸대접하는 경향이 생긴 데다가 2016년에 접어들면서 쟁쟁한 경쟁 모델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2위라는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4차종이 다 나온 2016년 6월 중형차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쏘나타가 8,768대로 여전히 1등이며, SM6는 7,021대로 2등, 말리부가 6,310대로 3등이다. K5는 4,875대로 중형차 판매량 꼴찌로 전락하고 말았다. 뉴 EF 쏘나타와 차이가 없고, NF 쏘나타에 계속 눌리고 브랜드 파워가 약했던 기아 옵티마, 기아 로체 초기형의 전철을 밟고 있는 셈. 2016년 8월 판매량에서 말리부가 꼴찌로 밀려나며 꼴찌를 탈출했지만, 9월이 되면서 또 꼴찌로 전락했다. 2017년 3월에 57대 차이로 말리부를 꺾고 또 다시 꼴찌를 탈출했지만 또 다시 2017년 5월 또 다시 꼴찌로 전락했다. 당분간 말리부와 판매량이 엎치락뒤치락 할 듯 하다. 그러다 6월 뒷심을 발휘했는지 이제는 SM6와 말리부를 제치고 중형차 판매량 2위로 뛰어올랐다. 7월 판매량도 2위로서 근소한 차이로 유지하고 있다. 기본 할인 조건이 걸려있었고 새로 추가된 스타일 에디션 트림이 가성비가 양호하다는 입소문을 탄 것과 더불어 고성능 트림인 GT Line이 추가된 것이 먹힌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말리부와 SM6도 7월 들어 기본 할인 조건이 신설되었다. 8월과 9월 역시 중형 부문에서 쏘나타 다음으로 2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3개월 이상 2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보아, 중형차 시장의 파이가 현대 쏘나타와 K5 위주로 어느 정도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SX GT Line | SX GT Line 실내 |
카페 커뮤니티에서는 아우디 스타일의 DRL이라고 극찬을 하였으며, 실제로 초반기 때 구입하였던 차주들이 LED 헤드램프로 튜닝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였다.
||<tablebordercolor=#bb162c><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c1d1f><rowcolor=#fff><rowbgcolor=#bb162c> 항목 || 2.0 CVVL || 2.0 LPi 렌터카 || 2.0 LPi 장애인 || 1.7 U2 || 1.6 T-GDi || 2.0 T-GDi ||
연식 변경 치곤 페이스리프트에 준하는 변경점이 특징이다. SM6와 9세대 말리부 출시 후 판매 대수가 중형차 꼴찌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대책을 세운 듯 하다. 1.6 T-GDi는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9]을 제외한 모든 옵션이 2.0 T-GDi와 같게 되었다.[10]
MX와 SX의 실내 구성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지적을 의식한 탓인지 차이가 다소 늘었다.
사실 시트와 LED 헤드램프를 제외한 나머지 변경점은 모두 수출형에는 기존 연식에도 적용되어 있던 부분으로[15] 신규 개발보다는 기존 옵션의 국내 적용으로 해외 대비 국내 옵션 적용이 여전히 차별적이라는 것이 이번에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게 차주들의 평.
다음은 최신 연식의 내수형 대비 수출형과의 차이점이다.
트림명 변경 및 신설 | 노블레스 스페셜 →시그니처 | 해당 없음 | 2.0 CVVL참조 | GT Line 신설 | 노블레스 스페셜 →GT Line (2018연식부터 GT로 변경) | |
LED 헤드램프 | 모두 가능 | |||||
어라운드뷰[8] | 모두 가능 | |||||
6:4 폴딩 시트 | 불가 | 가능 | 가능 | 기본 | ||
제거된 기능 및 옵션 | 공통: 스마트 코너링 램프(SBL) SX: 브라운 패키지(시트 및 도어트림, 스포츠 튜블러 시트 적용 시에만 해당) 2.0 CVVL 및 1.7D는 SX 디자인은 노블레스 이하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최고 트림 및 플옵션은 MX 디자인 전용) |
MX와 SX의 실내 구성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지적을 의식한 탓인지 차이가 다소 늘었다.
<rowcolor=#fff> 항목 | K5 MX | K5 SX |
휠 | 기존과 동일 | 스포티 알로이 휠 추가[11] |
브레이크 캘리퍼 | 기존과 동일(무도색) | 빨간색으로 도색(전륜만) |
실내 색상 | 블랙 헤드라이닝 및 직물 A/B 필라 트림[12] | 기존과 동일 |
시트 | 기존과 동일[13] | 전용 시트 적용(스포츠 튜블러 가죽시트) |
듀얼머플러 | 불가(기존과 동일) | 1.6T 한정 듀얼 머플러 적용 가능[14] |
그 외의 MX/SX 구분 요소들 | 기존과 동일 |
다음은 최신 연식의 내수형 대비 수출형과의 차이점이다.
<colcolor=#fff><colbgcolor=#bb162c> 중국형 | SX 디자인에서도 LED 안개등이 들어감(내수형 적용 불가) 이미지 전동 시트의 럼버 서포트가 4Way임(내수 2way) → 북미형도 동일 적용 2열 센터 암레스트 고급화(오디오 조절 버튼 내장) 이미지 자동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ASPAS) 적용 도어트림 고급화(무드등, 스피커 그릴 엣지 무광크롬 가니쉬 이미지 |
북미형 | 2열 USB 충전 포트 적용 이미지 2.0T에 리어 립 스포일러 및 리어 캘리퍼 레드 페인트 적용 이미지 실내 고급화(퀼팅 시트, 베이지 컬러 패키지, 도어트림 고급화) 이미지 1.6 T-GDi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이 적용됨 |
특히나 2017년형 출시 후 변경된 옵션 몇몇은 기존 연식에 추후 개조 및 추가가 어려운 점이 있고, 진작에 넣을 수 있었던 기능이거나[16] 페이스리프트[17] 때에나 넣어줄 만한 큰 변경점을 출시 1년 만에 연식 변경으로 내놓은 점을 들어 기존 연식 사용자를 물 먹임으로써 이들의 불만을 돋우었다.
그리고 2018년형부터는 GT 모델에 국산 중형차에서 오랜만에 전자 제어 서스펜션 옵션이 부활하였고, '로우 스틸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해 제동력 개선[18], 액티브 엔진 사운드 제너레이터 적용, 페이드 현상을 최소화 하고 후륜 브레이크 적색 캘리퍼, 리어 스포일러와 아웃사이드 미러 블랙 포인트 컬러, 고강성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그리고 SX 모델의 고급감을 덧붙이려고 다크 크롬 포인트를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에어커튼 부위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퀼팅 가죽 시트도 적용했다. 그리고 쏘나타 뉴라이즈, 아반떼AD에 달린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달아 초미세먼지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도 한다.
GT 모델은 K5 중에서도 터보 모델의 최상위 트림으로, 쓸 만한 옵션을 넣으면 가격이 K7에 적당히 옵션 붙인 정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때문에 처음 선보였을 때 당연히 시장의 외면을 받았고, 이 정도 트림을 수요층은 쏘나타 2.0T로 흡수되어 더더욱 암울한 상태였다. 하지만 스팅어가 출시되면서 기아의 고성능 모델들이 주목받았고, K5 GT 역시 덩달아 재조명을 받았다. K5 GT는 쏘나타 2.0T와 많이 비교되었는데, 스포츠성은 K5 GT가 쏘나타보단 우수하고 정숙성은 쏘나타 2.0T가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스팅어 2.0T 모델에 옵션질해서 구입하느니 K5 GT를 풀옵션 때려박는 게 가성비가 훨씬 좋다는 평이 퍼지면서 K5 G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옵티마라는 명칭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 중형 세단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기아는 2000년 이후로 현대적인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5년마다 옵티마를 개선해 왔다. 효율적이면서 공간이 넓은 실용적 모델이다.
<카 북>에 소개된 기아 K5 (옵티마)
2024년에 나온 <카 북> 제 2판에 이 차에 대한 소개가 실린 바 있다.<카 북>에 소개된 기아 K5 (옵티마)
2.2. 페이스리프트: 더 뉴 K5[19] (JF PE, 2018. 1~2021. 10)
<rowcolor=#fff> 더 뉴 K5 |
디자인 편 | 퍼포먼스 편 |
Wise but Dynamic
Chic but Dynamic
2017년 12월 21일, 기아차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과 같이 MX와 SX로 분리된 것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합한다. 한편 K5 생산라인은 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2017년 12월 21일 발주분까지만 생산하고 라인을 완전히 세워 정비한다고 한다. 이리하여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3~4월에서 1월로 조기 출시가 예상되었다. 라인을 완전히 세우고 정비하는 것은 MX와 SX의 통합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플랫폼의 상당한 개선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Chic but Dynamic
2018년 1월 12일, 기아차 직원 내부 품평회에서 촬영된 동영상이 유출되었다. 영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지만, 영상에서 보는 디자인에 대한 평이 쏘나타 뉴 라이즈만큼 좋지 않았다.[20] 가장 큰 변화로는 기존 호랑이코 그릴에서 K7과 비슷한 음각 그릴로 체인지되었는데 이것 또한 중형급의 K5와는 어울리지 않고 마치 과한 디자인의 중국차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1월 25일 출시날 공개가 되면서 약간은 여성스러웠던 기존 2세대 K5 디자인에서 보다 남성적이고 중후해 보이면서도 멋스럽게 바뀌었다는 평이 대다수.[21] 중형차급에서 기존 K5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다 보니 다른 차종에 비해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이 많고, 경박하고 정신 사나운 튜닝으로 인기가 많아 공도나 넷상에서 인식이 최악이었는데 어두운 외장색의 모델의 경우 그런 고질적인 문제였던 경박한 이미지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시선이 보이기 시작했다.[22]
따라서 현재 동호회에서는 꽤나 성공적인 페이스리프트라고 보고 있으며, 기존 K5의 큰 단점이었던 '가벼운 이미지'를 굉장히 중후하고 점잖은 디자인으로 체인지함으로써 K5의 익스테리어가 드디어 중형차다워졌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게 되었다.[23] 물론 중형차 중 K5만이 가지는 외향적인 정체성은 계속 잘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중후하기만 한 재미 없는 외형이 아닌 K5만의 역동적인 디자인도 적절히 녹아 있어 전 모델과는 색 다른 분위기를 뽐낸다.
후면 또한 테일라이트도 기존의 'ㄷ'자 디자인에서 두 줄의 'ㄱ'자 형상으로 바뀌었는데, 전면의 중후한 모습과는 달리 매우 인상적이고 공격적인 디자인이라 일각에선 전 세대의 나쁜 이미지를 답습할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편. 공도에서 K5 뒷태의 존재감은 그랜저 IG만큼 확실하지만 더욱 스포티해진 테일라이트 덕분에 F/L 전 모델보다 여러 모로 튜닝할 부분들이 많아 우려가 되었으나, 워낙 보수적이고 중후하게 바뀐 분위기로 특유의 과학 5호기나 양카 오너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파워 트레인은 2.0 터보 엔진이 단종된 것을 제외하면 종전과 동일하여 2.0 자연흡기 엔진, 1.6 터보 엔진, 1.7 디젤 엔진, 2.0 LPI 엔진이 있다. 중형에서는 유일하게 준 자율주행 시스템인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옵션이 탑재[24]되었으며, 자동차 텔레메틱스 체계인 UVO 시스템도 버전이 3.0으로 바뀌어 5년 무료 제공 옵션[25]을 제공한다.
각 엔진 별 최상위 트림에는 실내 무드등이 옵션이 들어가 실내 분위기를 고양시킬 수 있으며, 터보 엔진 모델 전 트림에는 R형 EPS가 장착된다.[26] 전방 에어백 역시 제 3세대 에어백(스마트 에어백)에서 제 4세대 에어백(어드밴스드 에어백)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출고된다. 2.0 자연흡기 엔진에서 종전의 최상위 트림은 '시그니처'였는데, 명칭이 '인텔리전트'로 개칭되었다. 이것은 K5가 경쟁 차종과는 차별화되는 각종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있음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 한다.
여하튼 K5의 상품성은 동급에는 물론 상위 모델도 견줄 수 있을 만큼 최고 수준으로 부상했으며, 중형차 판매량 꼴찌까지 추락했던 K5가 강화된 상품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SM6와 말리부를 다시 멀리 따돌려 쏘나타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판매량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어느 자동차 매체에선 2018년 국산 중형차 시장의 최종 승리자를 쏘나타 뉴 라이즈가 아닌 더 뉴 K5로 선정하기도 했다. 단순한 판매량이 아닌 내외부 디자인, 상품성, 안전사양, 전반적인 성능, 가격 등을 모두 고려해서 나온 객관적 산출 결과라고 한다.
또한 주유구 커버도 기존의 원형에서 사각형[27]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크게 바뀐 건 없지만 소소한 부분에 디테일을 더해서 전 모델들보다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브라운 시트와 최상위 트림에서 포함된 전 좌석 퀄팅 시트 조합은 중후하게 변한 K5와 굉장히 잘 어울리며 국산 중형차답지 않게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뽐낸다. 그런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따라 고요함은 덤. 2.4엔진 트림의 준대형 차와 비교 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정숙성 또한 수준이 높아졌다.[28] 인테리어도 몇몇 포인트로 인해 전 모델보다 조금조금씩 만족도를 높였다. 브라운 퀄팅 시트와 엠비언트 라이트의 추가. 주변부를 블랙 하이그로시 처리로 바뀌고 좀 더 디테일해진 스티어링 휠 및 보스나 렉시콘이 탑재된 타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부한 중저음색의 특징인 크렐 사운드도 호평이 많다.[29] 고속에서의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은 살짝 올라오지만 뉴 라이즈와 비교 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더 조용한 방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악셀을 밟을 시 유입되는 엔진 소음에 대해선 약간 아쉽다는 평이 있다.
주행 시 핸들링이 기존 모델보다 엄청 무거워지고 탄탄한 하체 성능에서 비롯되어 고속은 물론 저속에서까지 주행 안정성이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핸들이 매우 무거운 나머지 여성 오너들은 물론 남성 오너들조차 특히 주차나 유턴 시 핸들링이 굉장히 버거울 정도로 무거워졌지만, 기존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던 현기차 특유의 가벼운 핸들링의 불안한 주행성은 이번 K5에서는 아주 옛 이야기가 되었으며, 확실히 주행 시 롤링이 없어져 보타 횟수도 굉장히 많이 줄어들어 저속-고속 모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특유의 스티어링 휠의 미끄러운 촉감과 시너지를 일으켜 핸들링이 진짜 손목 나가도록 무겁다!! 얼마나 무겁냐면 쉐보레 말리부나 벤츠의 C, E클래스보다도 무겁다. 이 차를 타다가 전세대 혹은 타 기아차나 동급의 쏘나타, 그리고 윗급의 K7, 그랜저를 몰면 핸들링이 가벼워서 불안할 지경. 물론 규격 외로 무거운 나머지 특히 여성 오너 측에서 불호 의견도 종종 보인다.기존의 최상위 트림이었던 2.0 터보 모델 GT 트림이 판매 부진으로 인해 단종되었다. 한 자동차 언론사의 출시 행사 중계 방송에서 기아자동차의 대리급 관계자가 단종이 맞다는 것을 확인해 주며, 스팅어의 하위 엔진 트림과의 간섭 효과를 방지[30]하고, K5 터보 모델은 비싸다는 인식을 불식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서 일부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실망이라는 반응이 우세하며, 그동안 자동차 관련 언론에서 GT 트림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3~4분기에 차례로 출시될 것이란 보도가 지속됐다는 점을 들어 나중에라도 출시되지 않겠냐는 전망을 하기도 한다.
카미디어에서 2018년 말 경에 GT 트림이 재출시될 수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배포된 K5 2세대 페이스리프트의 정비 메뉴얼에는 GT 트림에 대한 정비 부분이 실려 있어, 카미디어의 보도에 신뢰를 더 하였다. 수출형으로 제작되는 페이스리프트된 GT 모델은 생산되고 있기에 국내형 출시가 어려운 것도 아니다.
2월에만 5천대 가까이 계약되어 4천대 가까이 인도되고, 3월에는 5,043대가 판매되며 자동차 시장에서는 성공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이다. 더욱이 K5의 판매가 늘어나며 쏘나타의 판매량이 줄어들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2017년 3월 쏘나타+K5 판매량에서 K5가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불과했으나, 2018년 F/L 모델이 출시되자 50% 가깝게 뛰어 오른 것이다. 이는 K5 페이스리프트의 강화된 상품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국내에서 중형차 시장의 인기가 빠르게 식어감으로 인해 뛰어난 상품성에도 눈에 띄는 판매량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다.[31]
2018년 기아차 신차 중 카니발, 스팅어와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가 기본 적용되지 않았다.
2018년 5월 15일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되었다.
2019년 3월 12일에 소리소문 없이 2019년식을 건너뛰고 2020년식 K5가 출시되었다. 변경점은 딱히 없으며 최상위 트림을 비교해서 2018년형의 최상위 트림보다 약 40만 원 가량 저렴해졌지만 2018년식의 경우 최상위 옵션에서는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이 기본 적용이 되어 있다. 2020년형은 최상위 옵션에서도 드라이브 와이즈를 44만 원의 추가 옵션으로 빼놓아서 저렴한 가격은 그저 눈속임일 뿐 기존 2018년식과 가격 차이는 없다. 오히려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 장착 시 기존 2018년식과 비교해 가격이 소폭 상승해 버린다. 동호회에서는 현기 특유의 옵션질로 비판 중.
2019년 4월 18일에는 2.0 LPi를 일반인에게 정식 출시했다. 동년 9월에는 1.7L 디젤 모델이 환경규제 강화와 수요 저조로 단종되었다.
2019년 12월 12일 자가용과 렌터카 모델이 3세대의 출시로 단종되어 한동안 LPG 택시 모델만 생산되고 있었다가, 2021년 4월 K5 택시의 단종을 발표한 후 한동안 재고 차량만 남았다가 재고 소진 후 9월에 재고 차량 1대가 판매된 것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단종되었다.[32] 그리하여 기아의 중형 택시 모델은 콩코드 이후 30여년 만에 역사 속으로 잠시 사라졌으나, DL3 PE 기반으로 재출시되었다.
3세대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K5 LPG 택시가 재출시될때까지 빈 자리는 에너지원에 따라 니로 플러스(전기)와 스포티지(LPG)가 양쪽에서 대체 중이다. 2022년에 1세대 니로 EV 기반의 전기택시 및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PBV 모델인 니로 플러스가 대체[33]했으며, 2022년 7월에 나온 스포티지 2.0 LPG도 택시로 이용 중이다.
2.3. K5 스포티 왜건/옵티마 에스테이트(유럽 전용, 2016~2020)
스포티 왜건 모델 |
실제로 차량 내부를 보면 크고 아름다운 크기의 실용적인 넓은 트렁크 공간이 장점이다. 이 차량의 컨셉트는 스포츠 스페이스 측면에서 특히 뒷모습의 평이 좋았던 디자인이었다. 이 모습 그대로 양산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양산형에선 뒷모습이 어정쩡하게 나왔는데 대다수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뒷모습이 별로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네덜란드 오토윅(AutoWeek)에서 탈리스만 에스테이트와의 리뷰에서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옵티마는 기아가 섀시를 잘 만들었다는 반응이고 스티어링은 약간 무감각하지만 그립감은 좋다고 표현했다. 내부는 깨끗하고 깔끔하며 조금 밋밋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기능성보다 디자인을 우선시한 것이 아니고 버튼들이 많지만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 덕분에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훨씬 더 제어하기 쉽게 만든다고 한다. 다른 현대기아차와 똑같은 시스템이며 매우 좋다고 평했다. 소재도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부드럽고 친근한 소재이며 좌석과 수하물 공간도 넓고 쾌적한 편이라고 언급했다.[34]#
대신 F/L의 일환으로 주차 보조 장치인 서라운드 뷰 360도 카메라 시스템도 탑재되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포함된다.
3. 제원
3.1. 초기형: 올 뉴 K5
K5/2세대 | |
<colbgcolor=#bb162c>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코드네임 | JF |
차량형태 | 4도어 중형 세단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855mm |
전폭 | 1,860mm |
전고 | 1,465 ~ 1,475[C]mm |
축거 | 2,805mm |
윤거(전) | 1,597 ~ 1,614mm |
윤거(후) | 1,604 ~ 1,621mm |
공차중량 | 1,440 ~ 1,715kg |
연료탱크 용량 | 55 ~ 60L(하이브리드) 70L(가솔린) 72L(LPG) |
타이어 크기 | 205/65R16 215/55R17 235/45R18 |
플랫폼 | 현대 N2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감마 (G4FJ) | 1.6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591cc | 180ps | 27kg·m |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현대 누우 (G4ND)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68ps | 20.5kg·m | 6단 자동변속기 |
현대 세타-Ⅱ (G4KH) | 2.0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998cc | 245ps | 36kg·m | |
디젤 | ||||||
현대 U-Ⅱ (D4FD) | 1.7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685cc | 141ps | 34.7kg·m |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하이브리드 | ||||||
현대 누우 (G4NG)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6ps | 19.3kg·m | 6단 자동변속기 |
LPG | ||||||
현대 누우 (L4NA)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3ps | 20kg·m | 6단 수동변속기 |
151ps | 19.8kg·m | 6단 자동변속기 |
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K5
K5/2세대(F/L) | |
<colbgcolor=#bb162c>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코드네임 | JF PE |
차량형태 | 4도어 중형 세단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855mm |
전폭 | 1,860mm |
전고 | 1,465 ~ 1,475[C]mm |
축거 | 2,805mm |
윤거(전) | 1,597 ~ 1,614mm |
윤거(후) | 1,604 ~ 1,621mm |
공차중량 | 1,440 ~ 1,595kg |
연료탱크 용량 | 60L(하이브리드) 70L(가솔린) 72L(LPG) |
타이어 크기 | 205/65R16 215/55R17 235/45R18 |
플랫폼 | 현대 N2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감마 (G4FJ) | 1.6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591cc | 180ps | 27kg·m |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현대 누우 (G4ND)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63ps | 20kg·m | 6단 자동변속기 |
디젤 | ||||||
현대 U-Ⅱ (D4FD) | 1.7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685cc | 141ps | 34.7kg·m |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하이브리드 | ||||||
현대 누우 (G4NG)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6ps | 19.3kg·m | 6단 자동변속기 |
LPG | ||||||
현대 누우 (L4NA)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3ps | 20kg·m | 6단 수동변속기 |
151ps | 19.8kg·m | 6단 자동변속기 |
4. 문제점 및 논란
- 쏘렌토, 그랜저 IG, K7과 더불어서 에바포레이터 백색 가루가 나왔다. 국가공인기관 검사 결과 '수산화 알루미늄'으로 드러났다. 이는 인체에 유해한 가루로, 장기간 노출 시 폐섬유증, 기종, 기흉, 뇌병증, 폐병변, 뇌 기능 저하, 심혈관 질환, 치매 유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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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피아트 124 | - | K-360, T-600, T-1500, T-2000 | - | |
1970년대 |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 K-111, K-511, K-711 | |
1980년대 |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 콤비, 코스모스 |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 K-311, K-811 | |
1990년대 |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 그랜버드 |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 K-131 | |
2000년대 |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 - | 파맥스 | K-911 | |
2010년대 |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 - | K-151, 중형표준차량 | |
2020년대 |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TV1예정 | - | - |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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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급별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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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141f> 경차 모닝 | 레이 <colbgcolor=#eee,#2d2f34> 비스토 소형차 K3(리오 후속) | 페가스 프라이드 | 아벨라 | 브리사 | 천리마 | K2 | 리오 | 피아트 124 준중형차 K4 | 씨드 캐피탈 | 세피아 | 슈마 | 스펙트라 | 쎄라토 | 포르테 | K3 중형차 K5 콩코드 | 크레도스 | 옵티마 | 로체 | 스팅어 준대형차 K8 세이블 | 포텐샤 | K7 대형차 K9 푸조 604 | 엔터프라이즈 | 오피러스 스포츠카 - 엘란 소형 SUV 스토닉 | 니로 | 셀토스 | 쏘울 | KX1 | 쏘넷 | EV3 아시아 록스타 | 레토나 | KX3 | 리오 X-라인 | 니로 플러스 준중형 SUV 스포티지 | EV5 | EV6 | 엑씨드 | 즈파오 KX5 중형 SUV 쏘렌토 KX7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 EV9 모하비 소형 MPV - 벤가 준중형 MPV 카렌스 엑스트렉 중형 MPV - 카스타 대형 MPV 카니발 - LCV - 봉고3 미니버스 | 베스타 | 타우너 | 토픽 | 프레지오 | 트라벨로 PBV PV1예정 | PV5예정 | PV7예정 - 픽업트럭 타스만예정 B-1000 경형 트럭 - T-1500 | T-2000 | 타우너 소형 트럭 봉고 세레스 준중형 트럭 - 파맥스 | 타이탄 | 트레이드 중형 트럭 - 복사 | 라이노 | 트레이드 대형 트럭 - AM트럭 | KB트럭 | 그랜토 준중형 버스 - 콤비 중형 버스 - 코스모스 준대형 버스 - 아시아 AB버스 대형 버스 그랜버드 아시아 B버스 군용차 K-151 | K-311 | K-711 | K-911 | 중형표준차량 K-111 | K-131 | K-511 | K-811
[1] 이런 방식의 판매는 과거 GM대우 매그너스가 중후함을 살린 클래식과 스포티함을 살린 이글로 분리해서 판매했던 사례가 있다.[2] 본래는 LF 쏘나타와 같이 체격에 맞게 2.0L R 엔진(D4HA)이 들어갔어야 했지만 고연비 혹은 단가를 목적으로 1.7L U2 엔진이 탑재되었다. 출시할 때 쏘나타 1.7디젤과 다른 점은 쏘나타에는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을 선택할 수 있는데 비해 K5 1.7L 디젤에는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을 선택할 수 없도록 한 것이었으나, 2015년 11월부터 K5에도 해당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림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같은 사양에도 쏘나타보다 약 150만 원 비싸졌다.[3] 디젤 모델 최상위 트림의 경우 2015년 12월 현재 쏘나타 스마트 스페셜이 2,896만 원인데 비해 K5 노블레스 스페셜이 3,048만 원으로 오히려 K5가 쏘나타보다 150만 원 비싸다. 쏘나타가 더 비싼 것도 옛말이다.[4] 프레스티지 등급에서 기본 사양. 무선 충전 기능 적용 시 12V 시거잭 하나가 줄어들고 그 위치에는 무선 충전 표시등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택시 사양에는 미터기가 대신 들어가 있다.[5] SM6에 이어 중형차 중 2번째 적용이지만 SM6와는 달리 전조등만 LED다. 코너링 램프(SBL)는 아예 빠졌고 방향지시등은 여전히 할로겐 전구다.[6] 물론 옵션이다. SM5에 이미 들어간 적이 있다고는 하나 SM5는 출고 시 '용품'으로 출고 직전 용품 장착장에서 장착하는 선택형 옵션일 뿐이고, K5의 경우에는 공장에서부터 달려나오는 순정이다. 단, 제네시스 EQ900과 기아 K7과는 달리 이전에 사용하던 구형 방식이 적용되었다.[7] 위 언급한 부분 모두 최고사양이나 옵션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실내 우드그레인 파트도 중/하위 사양에서는 그대로 적용된다.[8] UVO AVN과 묶여있음.[9]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ASCC), 측후방 경보 시스템(BSD),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하이빔 어시스트(HBA).[10] 발표 직후 홈페이지 및 영업 사원 배포용 유인물에는 풀 옵션이 가능하다 되어 있었으나 몇 시간 되지 않아 수정되었다.[11] 수출형(북미형이 대표적)에는 진작에 적용되어 있던 휠이었다.[12] 시그니처 트림이나 스타일 UP 옵션 선택 한정.[13] 시트백에 트림명이 자수로 새겨짐.[14] 이로써 순정 출고 상태에서 1.6T와 2.0T를 외형상으로 구분하는 건 불가능해졌다.[15] 기존 연식 풀옵션 사용자라면 센터콘솔 왼쪽 하단에 빈 공간이 있을 것이다. 이게 원래 AVM 버튼 자리다.[16] 7인치 내비게이션 음성인식도 이 중 하나다.[17]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평균적으로 신차 출시 3년째에 출시된다.[18] 이 브레이크는 그랜저 XG 브레이크를 잇는 순정 브레이크 모비스튠 대상으로 알음알음 퍼지고 있다.[19] 참고로 1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네이밍도 더 뉴 K5로 동일하다. 이후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동일한 네이밍이 쓰였다.[20] 다만 뉴 라이즈와 비교해 봤을 땐 K5가 더 낫다는 의견이 많다.[21] 기아의 공식 사진에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기아가 공식으로 내놓은 사진과 카탈로그 사진을 보면 영 멋이 없어 보이는데 실물은 상당히 멋있다. 게다가 일반 블로거들이 찍은 사진도 기아의 공식 사진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22] 실제로 어두운 계열의 외장색의 경우 전 세대나 전 모델과와는 이미지가 180도 바뀌었으며, 드디어 이번 F/L 버전의 K5는 양카 이미지에서 탈피되었다는 평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20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선 아우르지 못한 중장년층에게도 어울리게 변했다.[23] 확실히 이번 K5의 인기 색상은 흰색이 아닌 어두운 계열의 색이며, 특히 이번 메인 컬러인 그래비티 블루나 플라티늄 그라파이트의 경우 고급 외제차의 도장에 버금갈 정도로 색과 도장과 펄이 굉장히 잘 빠졌다. 또한 중후해진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흰색의 경우 기존보다 더욱 스포티하다는 평이 많다.[24] 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UVO 3.0 기능이 내장된 순정 내비게이션과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이 차량에 모두 장착되어야 한다.[25] 이는 현대 기아차 그룹의 일부 차종이 2018년 들어 무료 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과 동일한 맥락이다. 이후 현대 쏘나타에도 5년 무료 제공 옵션이 적용됐지만 HDA가 적용되지 않아 여전히 K5보다 상품성이 한 수 아래다.[26] 현대모비스는 2017년 평택 포승공장에 아예 R형 EPS(MDPS) 라인으로만 채워진 공장을 준공하여 대량 생산에 들어서고 있다. 또한 R형 MDPS를 이루는 부품 35개 중 33개를 국산화해 대량 생산하고 있어, 현기차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R형 MDPS보다 가격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포승공장의 운영이 궤도에 올라서면 현기차 그룹 전반에 걸쳐 R형 MDPS 채용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한다.[27]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유로 6 배기가스 규제에 합격하기 위한 요소수(SCR) 시스템 탑재를 위한 변경이다. 이래선지 가솔린 수요가 많은 북미 공장에서의 생산분은 주유구 디자인이 기존 원형 모양 그대로다. 물론 한국 화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일부 북미형 수출 물량의 경우 주유구 디자인은 사각형이다. 그러나 현행 1.7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는다.[28] 의외로 2.0 CVVL(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K5가 2.4 GDI 엔진 트림의 준대형 차 그랜저, K7보다 조용하고 진동이 적다. 이는 MPI 엔진과 GDi 엔진의 압축비 특성 차이.[29]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신형 아우디 차량의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거의 비슷하다. 동급의 쏘나타 뉴 라이즈, 말리부 10세대, SM6와는 물론 상위의 그랜저 IG, K7보다도 스타일리쉬하다.[30] 실제로 스팅어 2.0 모델 대신 K5 GT를 택한 소비자가 꽤 있다. K5 GT가 전륜 구동이기는 하지만 R형 EPS, 전자제어식 서스펜션, 스포츠 지향 스틸 브레이크, 18인지 미쉐린 썸머 타이어 등이 장착됨에도 제세금을 포함해 3천만 원 중반이 안 되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반면 스팅어 2.0에서 위와 유사한 사양을 갖추려면 제세금을 포함하여 4천만 원 중반대에 이른다. 가격 차이가 꽤 있다 보니 전륜, 후륜의 차이를 포기하고서 K5 GT를 선택한 소비자가 꽤 있었던 것이다. 물론 K5 내에서 많이 팔린 것은 아니며, 애초에 K5 내에서 터보 모델 판매 비중이 5%가 되지 않는다.[31] 판매량이 좋지 않았는지 확실히 도로에서도 자가용 F/L K5를 보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레어하다. 다만 택시의 경우 깡통 옵션의 F/L 모델은 은근 많은 편.[32] 다만 기아 홈페이지 차량 목록에서는 한동안 남아 있었다가 동년 12월 제거되었으나, 2022년 9월 기아 홈페이지가 리뉴얼되며 완전히 삭제되었다.[33] 물론 니로 2세대(SG2) EV 모델도 택시로 사용중이다.[34] 반면 탈리스만 웨건은 기어 변속시 꽤 가혹한 느낌이 들고 구동계가 그리 세련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떤 세팅을 맞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고 댐핑, 스프링, 균형이 별로 맞지 않으며 탄력 있고 흔들리며 컴포트 모드에서는 너무 많이 무거운 느낌이라고 평했다. 실내는 르노가 기아보다 더 나은거 같지만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너무 산만하고 주의가 필요하며 너무 느린 반응으로 컨트롤하고 싶지 않다고도 전했다. 수하물 공간도 기아보다 적으며 가격도 4만 5천 유로로 더 비싸고 결과적으로 둘 중에 옵티마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C]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