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라인하르트 [별명] 여명의 빛 [성별] 여 [키] 175cm [생일] 1월 10일 [출생지] 자난 성 [속성] 번개 [소속 조직] 일루미나 연방 [전투 방식] 장창·관통의 별
그녀의 경력
언젠가 이 날이 올 거라는 건 알고 있었어. 비비안 님이 알려줬거든. 대원수님이 시간을 정해서 콜로서스를 시찰하러 오신대! 라인하르트 대원수님은 일루미나 연방의 최고 통치자이자 일루미나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영웅이야. 비비안 님이 가장 우러러보는 오로리안 중 한 분이기도 해... 그런 분이 콜로서스를 시찰하러 오신다니까! 침착해야 돼. 이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만약 콜로서스가 대원수님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면 %s도 일루미나의 도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서 대원수님을 맞이하려고 %s한테 파이어플라이를 시켜서 대청소를 완벽하게 해두라고 했어.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사다 놓고, 콜로서스의 난폭한 주민들도 진정시켜 놨어. 물론, 그 외에도 많은 일을 했어. 근데 대원수님이 오시기 바로 직전에... 내가 잠들어버렸지 뭐야! 일어났을 땐 벌써 대원수님이 시찰을 마치고 떠나신 뒤였어. 너무 부끄러워... 난 대원수님이 내가 잠든 걸 보고 화내셨을 줄 알았거든. 근데 나중에 대원수님이 %s한테 하신 말씀을 들었어. 「바이스는 네 콜로서스를 위해 이토록 열심히 노력하는 건가? 그럼 바이스를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지 뭐야! 응, 아무래도 이번 준비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 헤헤헷. ──바이스
그녀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재미있네. 다른 사람의 집에 손님으로 초대받았을 때 자신의 인생 얘기를 다 털어놔야 한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데 말이지. 아니면 다른 의도라도 있는 건가? 하하하, 긴장했나? 당당한 콜로서스 주인의 품격과는 조금 거리가 있군. 하지만 넌 아직 젊어. 시간이 네게 그 품격을 선물해 줄 거다. 내가 막 사관학교에서 졸업했을 때, 제1군단에 보고하러 가던 그 짧은 길에서 난 미지의 미래에 대한 긴장감과 흥분을 느꼈었지. 젊은이는 종종 감정에 휘말릴 때가 있다. 그건 당연한 일이야. 하지만 사실 감정보다는 더욱 구체적인 행동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법이다. 일루미나의 군인들은 신체 단련과 전술 연구, 암귀 토벌, 터전을 지키는 일에 그 시간을 주로 쓰는 걸 너도 보게 될 거다. 그러니 말해봐라. 지금 넌 뭘 하고 싶지?
그녀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레이스에 대해 알고 싶다면서,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는 거지? 하하, 네 뜻은 알겠어. 사관학교 시절 레이스와 나는 가장 좋은 친구였지. 내 입에서 이 말을 듣고 싶었던 거겠지? 좋아. 아주 합리적인 의심이야.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만이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는 법이다. 그들은 항상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있거든. 일루미나의 대원수로서, 내가 겪은 모든 것과 가까운 이들에 대한 것은 모든 일루미나 사람들에게 공개할 수 있다. 즉, 일루미나의 근위군단장인 레이스가 나의 학창 시절 친구였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는 것이지. 왜지? 아직 이해가 안 되나? 네가 했던 질문이 오늘 처음 나온 게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모두가 레이스의 실력을 보았고, 모두가 일루미나 제도의 공정함을 인정했다. 레이스는 정정당당하고 지휘에 능숙한 훌륭한 군단장이다. 네가 묻고 싶었던 건... 친구로서 레이스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냐고? 하, 네가 이렇게 가십거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인 줄은 몰랐군.
그녀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 일루미나의 사람들이 한 세대, 또 한 세대를 거쳐 목숨을 바쳐 피와 눈물로 암귀를 막는 방어선을 쌓아온 덕분이다. 전장에 나서기 전 신병들은 모두 자신이 암귀의 침략을 막는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하지만 전장에 나선 뒤, 짙은 다크매터 때문에 소름이 끼칠 때, 전우가 눈앞에서 처참하게 찢길 때, 부상의 고통 때문에 아무리 애써도 무기를 들 수 없을 때... 그때도 넌 계속할 수 있을까? 그건 아주 어려운 일이지. 안 그런가? 하지만 일루미나인들은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이게 일루미나의 정신이자 우리의 사명이다. 우리는 무수한 선조들의 목숨을 밟고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린 필사적으로 대항했기 때문에, 평화라는 두 글자가 얼마나 얻기 어려운 것인지 잘 알고 있다. %s, 너도 이미 절실히 깨달았겠지. 아이테르도 한때 온몸을 던져 저항했던 때가 있었을 테니까. 그리고 네가 바로 그 증거다. 마찬가지로 내가 대원수가 된 것도 내가 가장 완벽하기 때문이 아니라, 수많은 고난 끝에 살아남은 게 나뿐이기 때문인 거다.
그녀의 이야기(4)
[ 호감도 8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 중에는 일루미나가 배타적이고 삭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 난 저들이 일루미나에 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너처럼 일루미나에 와 본 적이 있고, 일루미나에 친구들이 있다면, 제1군단장 시로나와 제3군단장 히이로가 일루미나 출신이 아니라는 것도 금방 알 수 있을 거다. 저들은 능력과 생각,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일루미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일루미나 연방의 명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거다. 뭐라고?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지 않냐」고? 하하, 아이테르는 용감하고 생각이 깊은 후예를 남겼군. 기쁜 일이다. 네 말이 맞아. 일루미나인이라 해도 규율을 어기고 일루미나 연방에 돌이킬 수 없는 해를 끼친다면... 연방은 그자에게 부여된 권리와 이름을 박탈한다. 심지어 대원수의 가족이라 해도 말이지. 놀랄 필요 없어. 난 이미 내 가족을 잃었으니까.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일루미나의 깃발을 들고 용감하게 나아간 전사들이라면 모두 나 라인하르트의 가족이다. 그러니, 넌 그런 사람이 되어줄 건가?
4칸을 선택해 2턴간 존재하는 공습 마커를 소환한 후 종결 상태에 진입한다. 2턴간 지속. 종결 상태에서 자신의 일반공격이 사선 방향을 공격할 수 있고, 연쇄 스킬이 추가로 공습 마커가 있는 모든 칸과 주변 4칸에 연쇄 스킬의 50% 피해를 입힌다. 같은 칸에 여러 번 피해를 입힐 경우, 이어지는 최종 피해가 회당 20%씩 감소한다.
각성2
4칸을 선택해 2턴간 존재하는 공습 마커를 소환한 후 종결 상태에 진입한다. 2턴간 지속. 종결 상태에서 자신의 일반공격이 사선 방향을 공격할 수 있고, 연쇄 스킬이 추가로 공습 마커가 있는 모든 칸과 주변 4칸에 연쇄 스킬의 50% 피해를 입힌다. 같은 칸에 여러 번 피해를 입힐 경우, 이어지는 최종 피해가 회당 20%씩 감소한다. 종결 상태 지속 중 한도를 초과할 수 있는 5포인트의 종결 수치[종결수치]를 추가로 획득한다.
압도적인 순간 화력 액티브스킬은 4칸을 타겟으로 지정하고 대각선평타를 활성화한다. 연쇄스킬 발동시 해당위치에 추가타를 발생시키고, 각 지점을 둘러싼 십자 4칸에 스플래시 데미지를 준다. 액티브스킬이 발동된 2턴동안은 그야말로 범접할 수 없는 폭딜을 자랑한다. 그야말로 일루미나의 대원수, 1주년 특별 한정캐릭터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화력. 스나이퍼임에도 강력한 범위딜로 일반적인 1티어 버스터 이상의 대형 적 처리능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나이퍼 특유의 유연한 다중 대상 공격, 장비스킬의 상당한 수치의 공뻥 및 아군 서포트까지 장점을 두루 갖춘 딜러 오로리안. 거기에 대각선 평타까지 가능해 근접전투역시 빈틈이 없다. 연쇄스킬의 공습 추가타는 연쇄스킬을 발동할 때 나가기 때문에 플로리나의 액티브스킬을 통해 연쇄스킬을 다시 시전할 경우 추가타도 한번 더 발생한다. 이를 이용해 라인하르트, 플로리나를 모두 3돌 이상 확보하고 풀돌 네메시스 등과 함께 기용해 강력한 적도 첫턴부터 박살을 내버리는 식의 운용이 주목받고 있다.
현자타임 그러나 이러한 모든 장점은 액티브스킬이 켜진 딱 2턴동안에만 발휘된다. 액티브 스킬이 꺼진 현자타임동안에는 딱히 크게 내세울만한 장점이 없는 평범한 스나이퍼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특성은 설정상 일루미나 동기인 레이스와 비슷하지만, 레이스와는 달리 돌파를 통해 선제공격이 가능하고 탄약같은 별도의 자원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레이스의 상위호환격으로 평가된다. 아이리나-숲튼의 관계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2024년 6월의 '타오르는 반란의 날' 이벤트를 통해 과거가 더 공개되었는데, 현재의 백발의 쿨하며 규율을 중시하는 모습과는 반대로 필요하면 규칙도 어기는 와일드한 성격이었다. 당시 일루미나 연방에서 '예비 조종사' 계획으로 겨우 4살짜리 여자아이에게 '어설트호'를 맡기려고 했고 고아들을 생체 실험하는 걸 가만히 보지 못하고 들고 일어나려 했으나 들통나서 붙잡혔고 겨우 탈출했을 때는 시험이 실패해서 어설트호가 폭주하고 있었다. 몸을 던져서 어설트호를 공격하여 그걸 막아내면서 결과적으로 예비 조종사 계획은 막았지만 이 사건으로 와일드 하던 성격과 기억을 잊어 버리고 현재의 성격이 되어 버린다. 잊어 버린 부분은 그 사건 당시 일루미나에게 개조된 콜로서스 '어설트호' 내부에 남아서 현재도 존재하고 있으며 작중 이벤트에서 아이테르가 그 부분과 접촉 하게 된다.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알고보니 이중인격이었다는게 밝혀진다. 참고로 다른쪽 인격은 불꽃을 사용하는데 실지로 라인하르트의 메인 번개, 서브 불속성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