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백야극광)

1턴이라는 짧은 쿨타임과 버스터답지 않은 장거리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으나, 체력이 가장 낮은 적을 공격하기때문에 타겟을 마음대로 정할 수 없음에도 공격력 계수까지 150%로 대단히 낮다. 물 속성은 강력한 텔포 요원이 많기때문에 액티브 스킬의 자유로운 타점이라는 장점은 묻혀버리는 동시에, 1턴의 쿨타임도 3성 버스터 세르고는 0턴으로 200%를 자기 주위 1서클에 뿌리기 때문에 비교우위를 가져올 수 없다. 무엇보다도 버스터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덕목인 대형몬스터 대상 폭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으로 지급되는 스나이퍼 바이스를 사용하거나 3성 버스터 세르고를 활용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4성 치고 상당히 높은 기본 공격력 스테이터스와 대상 처치 시 스킬 쿨타임 초기화라는 특성 때문에, 체력이 적거나 미묘하게 남은 다수의 적들이 여러 곳에 분배되어 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장비 스킬도 만렙일 시, 대상의 HP가 적을수록 스킬의 최종 피해가 극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마무리에 필요한 데미지도 상당히 나오는 편이다.[3] 더불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증인의 인장】의 효과로 물 속성 파티의 전체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중장기 전 전투에 도움이 된다.

정리하자면, 낮은 스킬 데미지 계수와 스킬 범위 때문에 보스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버스터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기본 스테이터스와 낮은 스킬 쿨타임과 적 처치시 쿨타임 초기화라는 스킬 특성 덕분에 다수의 적들(특히 경량형 적)이 등장하며, 【증인의 인장】의 효과를 이용한 중장기 전투에서 빛을 발휘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