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톱날 리크 [별명] 디젤 오버히트 [성별] 남 [키] 103cm [생일] 불명 [출생지] 불명 [속성] 불 [소속 조직] 레디젤 렌치 [전투 방식] 레디젤 전기톱
그의 경력
저 토끼, 아니지, 톱날 리크 말이야? 쟨 그냥 어린애야, 몸이나 마음이나 확실히 아직 어려. 겉보기에는 호들갑이 많아 보이지만, 줄곧 집을 갖고 싶어 하지. 이건 그가 항상 라비를 사랑한다고 선포하는 점에서 엿볼 수 있어...... 그 아이에게 「사랑」이란 그저 어린 동생이 누나를 그리워하는 것일 뿐이야. 저것 봐, 이 콜로서스에 온 후로부터 줄곧 이곳을 자신의 집으로 여기고 방까지 꾸며 놓았잖아. 레디젤 렌치로 돌아갈지는, 그곳에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난 뒤에야 고민을 시작하겠지. 어쨌든 이 아이는 집착과 집중력이 무서울 정도로 강해서 눈에 뭐라도 하나 들어오면 이미 손에 들고 있던 건 모조리 잊어버린다니까. ――바이스
그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디젤! 아아아! 그거 마시기 제일 힘들어. 근데 마셔보면 가장 맛있다는 걸 깨닫는다니까! 게다가 내 목숨까지 구해줬는걸! 난 걸음마를 시작할 때부터 지하격투장에 버려졌는데, 이 톱날 리크가 큰돈을 빚졌다고 하더라구! 웃기지 않아? 그때 난 말도 제대로 못 했는데 어떻게 그런 늙은이들에게 돈을 빌릴 수가 있겠어? 그들은 톱날 리크에게 일을 시켰어! 연습 파트너도 시켜서! 복싱 선수들에게 두들겨 맞았었다고! 그런 고생 따위에 이 톱날 리크가 굴복할 줄 알았나 보지? 정말 너무 웃겨서 배꼽이 빠질 뻔 했다니까. 그곳에서 유일하게 맛있는 건 디젤이었어! 몰래 먹었지. 하하하! 디젤은 엄청나게 독해, 라비를 처음 만났을 때 첫분에 보고 머리가 멍해졌던 것처럼 말이야. 하하! 그러니까 내 머리가 어떻게 된 건지 알겠지? 지금은 아쉬운 대로 참을 수밖에 없지. 하지만 라비를 위해서라면 언젠가는 걔처럼 토끼 머리가 생길 거야!
그녀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엄마? 그게 뭐야?! 아하! 지금 우리 엄마를 물어본 거야? 그 사람은 이미 죽었겠지! 나도 그 사람이 맞는지 확신할 순 없지만, 그 여자는 내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엄마일 가능성이 높아. 어쨌든 그때 난 어른을 아예 본 적이 없으니까! 근데 그 여자를 딱 한 번 만났는데 내게 디젤을 먹여줬어! 디젤을! 그 후로 톱날 리크는 그 여자를 본 적이 없지만 그 여자는 내게 디젤을 남겨줬어! 그게 바로 생일 선물이었지. 톱날 리크는 생일 선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받고 나니 바로 알았지! 아빠, 아빠가 뭐야? 설마 남자들을 말하는 건 아니겠지? 인원이 좀 많은데 네가 물어보는 게 누군지 내가 알 게 뭐야! 나와 관계있는 사람을 묻는 거라면 나도 잘 몰라! 그러니까 디젤이 내 아빠겠지? 하하하!
그녀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마지막에 내가 한게임 쳤어. 그 복싱장 늙은이가 나를 엄청 엄청 큰 녀석이랑 겨루게 했다고! 하하! 톱날 리크에게 디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겠지. 난 왼손으로 디젤 한 모금 마시고 오른손으로 주먹을 휘둘렀어! 그의 무릎을 퍽퍽하고 쳤지! 녀석들은 결국 톱날 리크에게 겁을 먹고 나를 보내줬어! 얼굴이 깨지고 망가졌지만 남자의 겉모습이 뭐가 중요해! 어쨌든 그 시합에서 복싱장의 모든 사람이 내 주먹을 봤다고! 그 후에 레디젤 렌치를 털다가 걸렸지. 그 늙은이들은 내 사정을 알자 모두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레디젤 렌치에 꼭 들어오라고 했어! 이런 끈적끈적한 분위기는 별로 좋아하는 건 아닌데 여기엔 강한 사람이 많아. 내가 조금만 더 강해지면 무적이 된다고! 아무튼, 나도 이제 「집」이 있는 사람이 되었어.
잡몹 딜러 적이 넉백으로 이동되는 타일 수 x 300% 만큼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딜링기로 상당히 유용한 편. 덕분에 잡몹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사용하면 잡몹이 녹아 없어지기도 한다. 장비 스킬을 뚫으면 액티브 스킬의 계수가 20% 향상되어 타일 수 x 360% 씩 데미지를 주어 이러한 면이 더 강화된다.
컨트롤에 따른 포텐셜 번개 속성의 리리암과 함께, 다루는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서 성능이 요동치는 고수용 캐릭터다. 잘하는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현란한 무빙과 넉백으로 보스의 공격은 다 피해가면서 일방적으로 딜을 우겨넣는 감탄이 나오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런 플레이를 하려면 한턴 한턴 생각을 해가면서 해야하는데, 이렇게 심오하게 생각해가면서 할게 아니라면 성능이 발휘가 안되는 캐릭터다. 3성이라 풀돌 포함 완전히 육성해도 스탯이 낮고, 선제공격도 없다[1].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성능이 널을 뛴다.
백야극광 이라는 게임 자체가, 퍼즐게임 다운 지능적인 플레이에서 재미를 느끼느냐, RPG처럼 스펙빨과 콤보 극딜하는쪽에 쾌감을 느끼느냐 이지선다 중에서 어느 방향을 선택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는 게임이다. 둘중 무엇을 선택하던 플레이어의 자유이므로, 본인이 지능적 플레이에 재미를 느낀다면 기용 해볼만한 캐릭터. 맞딜전 하면서 스펙빨로 밀어붙이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비추천이다. 제대로 다루려면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거리를 벌려야 하는 보스전에서 사용 액티브 스킬과 연쇄스킬이 전부 넉백이 딸려있다는 점에서, 접근해서는 안되는 액티브스킬 쿨증가류 보스나 타일 리셋 보스들을 상대로 유용하다. 접근을 허용하면 치명적인 보스들을 상대로 근접공격을 하자니 보스의 근접공격에 노출되고, 원거리 짤짤이만 하자니 딜이 안나오고 난감해지는데, 리크를 마지막에 배치하면 내가 넣을 근접 딜은 다 넣은 후 해당 보스를 멀리 밀어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