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찬드라 세카 [별명] 극한의 정서 [성별] 여 [키] 160cm [생일] 6월 27일 [출생지] 자난 성 [속성] 불 [소속 조직] 일루미나 연방 [전투 방식] 정서의 환상, 극한의 링
그녀의 경력
그로누 선배가 방금 콜로서스에 온 심리 상담사는 길을 잘 모르니까 마중 좀 가달라고 했어. 처음으로 세카 씨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은 땅에 엎드려서 허둥지둥 뭔가를 줍고 있었는데, 시험관이었나? 게다가 그녀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건 이상한 색깔의 정령인가? 일루미나에서 온 고급 심리 치료사가 정령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내가 놀라는 동안, 세카 씨는 일어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허리를 굽혀서 사과하고 있었어. 근데 조종사도... 그리고 모두의 표정도 조금 묘한데, 방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바이스
그녀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처음 뵙겠습니다! 찬드라 세카라고 해요! 콜로서스의 조종사죠? 역시 제가 상상했던 거랑 똑같네요~ 그로누 씨가 최근 「암귀」의 출현 횟수가 너무 많아서 모두의 심신이 지쳐있다고 했어요. 그러니 이럴 때야말로 저, 심리 치료사 세카가 필요하죠. 모두의 나쁜 감정을 보관해 드리러 왔어요~ 게다가 콜로서스 감정에는 저도 흥미가 있으니 좋은 기회라고요~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요! 이래봬도 일루미나의 고급 진료사라고요! 여기 시험관이 보이죠? 남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나쁜 감정이 있다면 모두 세카의 쓰담쓰담을 받아도 돼요! 안심해요. 조종사의 비밀이라고 해도 제가 잘 보관해드릴 테니까요(소곤소곤).
그녀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응? 왜 고래가 또 나왔지? 아, 저라도 가끔은 이런저런 기분이 든다고요! 이따금 이 녀석도 나오게 해야 해요. 저도 스트레스 풀 곳은 있어야 하잖아요~ 근데 조종사는 제 생각보다 더 대단하던데요! 전 당신이 자주 이곳에 와서 이야기를 나눌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밤에는 잘 자더라고요. 콜로서스에 온 후로 유일하게 수집 못 한 감정이 바로 조종사 당신이에요. 대체 콜로서스 조종사인 당신은 어떤 색깔의 감정을 만들어낼지 엄청 궁금하단 말이에요(소곤소곤). 에에엣? 잠을 잘 자는 건 당연히 좋은 일이죠! 당신이 너무 고집스러울까 봐 걱정인 것뿐이에요. 제 걱정은 하지 말아요. 언제라도 무릎베개를 해드리고 안아줄 수 있답니다~
그녀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뭐, 뭐라고요! 지난번 전투 때 저를 봤다고요?! 안돼, 안돼! 빨리 잊어버려요! 아아아! 평소에 전 그렇지 않다고요! 맙소사, 내 침착하고 믿음직한 이미지가 무너졌잖아! 지난번에는 실수로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많이 저장했어요. 제어하지 못한 건 제 잘못이죠. 하지만 그건 제가 화를 낸 것이 아니라고요~ 폐를 끼친 게 있다면 꼭 말해줘요. 심리 치료의 능력이야 의심할 여지도 없지만, 전투 능력은 확실히 소질이 없어요. 지금의 능력도 예전에 암귀를 만났을 때 위기 속에서 발현된... 크흠, 하지만 전투에는 나노스와 그로누 씨가 있으니 별로 걱정할 필욘 없죠... 네? 전투 후에 사과하는 제가 귀엽다고요?...그로누 씨 말이 맞았어. 당신, 로리콘이에요? ...안심해요. 그런 취향이라도 제게 알려주는 건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요!
그녀의 이야기(4)
[ 호감도 8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어머니를 만난 적은 없지만 제가 태어났을 때 저의 성 「세카」를 남기고 떠나셨다고 들었어요. 저한테 부모님에 대한 기억은 딱 이것 하나밖에 없어요. 제 기억 속에 부모님은 마을이 습격당하자 계속 사방으로 도망쳐 다녔거든요. 아버지도 갑작스러운 병으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보호하다가 총에 맞아 돌아가셨는데... 관련 문헌은 본 적도 들은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것도 「꿈」이겠죠? 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내 부정적인 감정을 제어할 수가 없어요... 또다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까 봐 가급적 다시 생각은 안 하려고 하는데... 하아, 그래도 내 부모님이잖아요. 가끔은 참을 수가 없어요... 그러고 보니 최근 조종사님과도 많은 얘기를 하네요. 역시 조종사님도 믿을만한 사이인 거죠~?
액티브 스킬은 단순한 1인 딜링기이지만, 장비 스킬로 인장 스택을 쌓아 3각 기준으로 최대 5스택, 즉 한번에 6번 까지 때릴 수 있게 되며 액티브 스킬로 적 처치 시 즉시 재사용이라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대 보스전이나 일일이 막타를 먹기 어려운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크게 쓸모가 없지만 이러한 스킬 특성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골던이라 불리는 백야 흑금 던전이다.
백야 흑금 던전은 3번 돌때마다 보너스 타임이 뜨는데 마침 이때 나오는 보너스 몬스터들이 숲속성에 단일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불속성 스나이퍼인 찬드라가 한마리씩 계속 잡아내는 방식으로 엄청난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것.
찬드라가 3각에 장비 10렙이 되면 대충 5레벨 던전의 보너스 몬스터를 한방에 잡을 수 있게 되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글이 있다.[1] 손컨이라면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하지만, 광역기 오로리안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귀찮게 스택 쌓는 작업 없이 빠르게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오토를 돌릴 경우에는 찬드라가 스택을 쌓을때까지 파티가 시간을 벌어줘야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수 체인저에 힐러를 넣거나, 일부러 육성이 덜 된 오로리안을 넣는 방식을 써야 하는데 그럼에도 ai의 한계로 손컨만큼 잘 먹기는 힘들다.
「아... 대륙이 이런 모습이었군요!」 구름 사이에 있는 찬드라는 고소공포증 같은 건 전혀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흥미진진하게 지상에서 펼쳐지는 랠리를 지켜보며 치열한 경쟁에 해설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열기구와 독특한 스타일의 복장은... 사실 이 모든 것은 그녀의 신기한 「상상 치료법」의 일환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는 오랜 시간 쌓여 있던 타인의 마음속 부정적인 정서를 완벽하게 해소해 줄 수 있었다.
[1] 여기서 약간 주의할 부분이 있는데, 찬드라는 인장 스택의 한도가 1각 때 3개, 2각 때 5개로 늘어난다. 그런데 장비 레벨을 올리지 않으면 데미지 감소량 때문에 인장이 5개일 때가 3개일 때보다 데미지가 오히려 더 낮게 나온다. 찬드라를 쓰려면 장비 레벨을 반드시 같이 올려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