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베벌리 [별명] 뇌창의 공작 [성별] 여 [키] 177cm [생일] 5월 29일 [출생지] 백야성 [속성] 번개 [소속 조직] 백야성 [전투 방식] 관통의 뇌창
그녀의 경력
오늘의 백야성에서 온 손님은 아주 특별한 신분의 소유자라고 들었어. 아주 특별한 귀족이라고 해야 하나... 잘 이해가 되진 않지만 말이야. 백야성 사람들은 대부분 귀족 아냐? 뭐, 그 베벌리 씨의 취향을 알게 되고 나니 확실히 왜 특별한 귀족인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됐지만 말이야. 내가 알기로 백야성의 귀족들은 보통 춤과 노래, 파티 같은 상류층의 활동을 즐긴다고 들었어. 하지만 베벌리 양은 전통극과 표창 던지기 같은 걸 좋아한다고 해. 표창은 그렇다 쳐도... 전통극이라니, 아마 조종사에겐 생소하겠지... 이런 걸 어떻게 알고 있냐고? 그거야 베벌리 씨가... 콜로서스에 탄 순간부터 여기에 그런 게 있는지 이곳저곳에 물어봤으니까... ――바이스
그녀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처음 만나는군. 조종사. 당신에 대해선 이미 이야기를 들었어. 혼자서 이 콜로서스를 운전할 수 있고 특별한 감응 능력이 있다고 말이야. 확실히 대단해 보이네. 난 무예를 중시하는 귀족으로서 당연히 한 명의 전사지. 당신이 아이테르라곤 해도 내게 있어선 백야성의 평민들과 다를 게 없어. 당신을 지키는 것도 내 책임이니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당신은 안심해도 좋아. 왜 그러지? 나한테 의문이 있는 모양이네. 내 취미? ...전통극 말이야? 취미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말이지. 어떤 사람들은 촌스럽다고 하지만, 그건 저들이 고전 예술의 정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에 불과해... 그게 뭔지 모른다고? ...사과할게. 당신이 17년 동안 폐쇄된 환경에서 지냈다는 걸 잊고 있었어. 뭐, 오늘은 조금 늦었으니 다음에 자세히 설명해 주겠어.
그녀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우리 가문은 당신이 아는 다른 귀족들과는 달라. 우린 선조들의 고귀한 지위와 강력한 힘을 물려받은 백야성 내 소수의 귀족이고, 백야성의 그 「새」 귀족들과는 다르다고. 백야성은 이미 전과는 달라졌어. 이른바 「귀족」의 「구성 요소」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스스로 귀족으로서 가져야 할 의식은 점점 더 사라지고 있지. 비록 우리도 저들처럼 평민들의 존경과 공물을 누리고 있지만, 우린 그걸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 그것들을 누리는 동시에 우리도 자신의 책임을 다했지. 저들을 지키는 일, 저들의 분쟁을 해결하는 일 말이야. 이것도 신분의 「평등」이라 할 수 있지 않겠어? 비록 난 원론적인 「평등」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아. 평민들은 우리처럼 좋은 교육도 받지 못하고, 합리적인 판단 능력도 부족해. 그러니 귀족인 우리들의 보호를 받으면 되는 거야. 「평등」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그녀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난 지금 백야성의 귀족들을 인정하지 않지만, 우린 그들과 그래도 표면적인 우호는 유지하고 있어. 왜 인정하지 않냐고? 물론 전에 말했던 것들뿐만이 아냐. 내가 저들을 멸시하는 이유는 그저 저들이 귀족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기 때문이야. 귀족의 의무? 넌 귀족들이 날마다 우월한 삶과 여흥만 즐기며 산다고 생각해? 모든 귀족은 혈통이 주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 그리고 그 힘 때문에 귀족의 신분을 가질 수 있고, 평민들을 보호할 능력도 있는 거지. 그러나 지금 그들은 그저 혈통과 작위에만 기대어 위선과 무지, 오만한 삶을 살고 있어... 그건 귀족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아. 내가 너무 진지하다고? 난 잘못된 게 없다고 생각해. 저들이 귀족의 신분이 가져다주는 모든 편의를 누리고 있다면, 그에 맞는 의무를 행하는 게 옳지 않아?
그녀의 이야기(4)
[ 호감도 8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많은 사람이 내가 너무 오만하다고 하곤 해. 그 점에 대해선 잘 알고 있어... 내가 해선 안 될 말을 했다는 걸 깨달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반성하곤 해. 하지만 내 오만은 혈통과 실력에서 비롯된 거고, 난 내가 말하는 방식을 바꿀 수 없어.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경고하신 적이 있어. 계속 이런 오만한 태도를 고수한다면 언젠가는 이로 인해 해를 입을 거라고. 물론 난 아버지를 믿어. 아직까지 내 오만함으로 인한 나쁜 결과를 겪은 적은 없지만, 적어도 내 말과 행동 때문에 남들이 내게 진심으로 신뢰와 복종을 보이지 않을 거라는 건 잘 알고 있어... 어쩌면 내가 콜로서스에 온 후로 당신에게도 무례한 말을 한 적이 있겠지. 난 의식하지 못했지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면 부디 당신을 얕보거나 할 생각은 없다는 걸 믿어줬으면 해. 그저 난 단시간에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을 뿐이야.
유용한 액티브 스킬 파우스트, 클레이튼, 펙트와 같이 4칸 체인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5성 4체인저들과 마찬가지로 육성과 돌파 상태에 따라 스킬을 묵힐 경우 더 많은 타일을 변경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선제공격 및 2턴이라는 짧은 쿨타임 덕에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생각보다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연쇄 가로 또는 가로+세로를 최대 범위로 공격하기 때문에 범위 자체만으로는 굉장히 좁아 보이지만 연쇄가 명중할 경우 자신 주변도 아닌 해당 대상의 주변에서 추가 피해를 주는 낙뢰를 퍼뜨리기 때문에 체인 라이트닝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 원거리에 적이 뭉쳐있는 경우 이것으로 효과적인 통제가 가능하다.
딜원툴, 그래도 애매한 범위 효과적으로 원거리에서 밀집된 적들을 통제할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기본적으로 애매한 가로범위가 꼽힌다. 초대형 보스들 상대로는 고체인이 아닌 이상 피해를 주기가 힘들고, 같은 적에게서 체인 라이트닝은 여러번 피해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적이 적을수록 딜량이 급감한다. 또한 파우스트, 클레이튼, 펙트는 모두 공포나 둔화, 짤힐같은 유틸성들을 가지고 있는 반면 베벌리는 그러한 효과를 들고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위상이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