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바튼 더 데프트 블레이드 [별명] 고독한 자경단원 [성별] 남 [키] 188cm [생일] 7월 27일 [출생지] 자난 성 [속성] 숲 [소속 조직] 일루미나 연방 [전투 방식] 팬서 블레이드
그의 경력
그러고 보니 바튼 님도 조종사하고 나랑 알게 된 지도 오래된 것 같네. 비록 툭하면 소란을 일으키시고 걸핏하면 조종사도 전장에 끌고 나가서 싸우고 싶어 하시는 데다… 툭하면 「의지 단련」 이라는 핑계를 내세우지만… 바튼 님도 매우 강하고 책임감 있는 군단장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어. 새로운 힘을 얻은 뒤로 바튼 님의 성격도 조금 변한 것 같아. 예전에는 충동적이던 군단장님이 지금은 행동 전에 생각을 먼저 하시게 됐어. 대원수님과 제2군단의 병사들에겐 좋은 일일지도 몰라. 바튼 님은 새로운 힘을 가지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하셨어. 강해졌다는 건 일루미나를 지킬 힘이 그만큼 더 많아졌다는 거라면서 말이야. 물론, 이건 미화된 버전이야. 원래 했던 말은 「이제 더 많은 암귀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겠어」 였으니까. ──바이스
그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오, 왔나? 나랑 특별 훈련 어때? 뭐라고? 오전에도 훈련했으면서 왜 오후에도 훈련이냐고? 이 자식, 훈련을 우습게 보지 마라. 훈련은 내가 강해질 수 있는 비결이라고!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전장에서도 실수하지 않는 법이지. 게다가 지금의 나는 새로운 힘도 얻었잖아? 그러니 새로운 훈련 방법이 필요하지. 그렇다고 예전의 훈련을 소홀히 할 수도 없어! 이 훈련 방식은 어디서 배워온 거냐고? 당연히 내가 오랜 세월 동안 터득한 경험에서 고안한 훈련 방식이지! 힘, 지구력, 속도와 순발력까지… 전장에서 필요한 거라면 전부 훈련으로 터득할 수 있다. 너도 해볼 거냐? 날 믿어라. 나랑 같이 훈련하기만 하면 너처럼 허약한 녀석도 훌륭한 일루미나의 군인처럼 강인해질 수 있을 거다. 싫다고? 재미없게. 그럼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고.
그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라인하르트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그 시절 우리는 일반 병사였지. 전투가 없을 땐 같이 전쟁 게임이나 하는 게 가장 재미있는 일이었지. 한 번은 나랑… 음, 그때는 드니에르라고 불렀었지. 아무튼 녀석이랑 게임을 하다가 꼼수를 좀 썼거든. 그래도 그 녀석이 이겼지만, 녀석은 그걸 또 라인하르트한테 가서 일렀지 뭐야. 그 얘길 들은 라인하르트는 잔뜩 화가 나서 날 세 블록이나 쫓아오면서 두드려 팼다고. 내가 참고만 있었을 리가 없잖아? 바로 시원하게 싸워버렸지! 하하하! 그때 우린 아주 젊었지. 결국 싸움 때문에 운동장을 100바퀴는 뛰어야 했지만… 뛰다가 다리가 풀릴 지경이 돼서도 아무도 졌다는 걸 인정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립군. 적어도 그때의 라인하르트는 마음속에 걱정거리를 잔뜩 쌓아놓고 살지는 않았으니까.
그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이미 질리도록 얘기했을 텐데, 계속 「재정비」 만 하다가는 병사들의 전투력과 경계심도 평화의 허상에 물들어서 무뎌지고 말 거다. 그럼 일루미나도 결국 끝장날 거다! 윗대가리들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군. 암귀가 당장 코앞에 있는데, 이런 때까지도 싸우러 나가지 않는다니, 놈들을 장식품 취급하라는 거냐고. 아니면 저 케케묵은 늙은이들은 암귀가 자난 성에 들어와서 「알림」 이라도 보내줘야 세상에 「암귀 박멸」 이라는 선택지도 있다는 걸 떠올릴 셈인가? 나라면 벌써 수하들을 이끌고 저 암귀들을 쓸어버렸을 거라고. 영원한 밤으로 쫓아내는 건 당연하고, 평생 다시는 일루미나에 발끝도 못 걸치게 영원한 밤 깊은 곳까지 날려버렸을 거다! 조종사, 너도 알고 있겠지? 좋은 암귀는 죽은 암귀뿐이다. 암귀에게 자비를 베푸는 녀석도 절대 좋은 녀석은 아니란 거다.
그의 이야기(4)
[ 호감도 8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타고난 강함? 태어났을 때부터 강한 사람은 없다! 일루미나의 모든 병사는 피와 불이 들끓는 냉혹한 시험 속에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아 성장한 거다! 적을 두려워하고 뒷걸음질 친다고? 그건 겁쟁이들이나 하는 짓이지. 그리고 그런 겁쟁이들은 영원히 강해질 수 없을 거다. 똑바로 기억해라. 강함은 항상 위험과 함께 찾아온다. 내 새로운 힘도 그렇게 얻은 것이고 말이야. 목숨을 건 암귀와의 전투… 적을 하나하나 쓰러뜨리고 분쇄한다… 이 과정은 너도 잘 알고 있겠지.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고, 몸에 많은 흉터가 남았지만 난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궁지에 몰렸을 때 폭발하는 능력은 한계를 넘어서고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지. 이 힘을 손에 넣은 것이야말로 내 최고의 발전이다. 어때? 새로운 힘을 얻은 나랑 좀 겨뤄보는 건? 봐주면서 하겠다고 약속하지.
자버프형 액티브 스킬을 통해 1서클짜리 광역평타와 대각선평타, 그리고 높은 배율의 연쇄공격을 자랑하는 버스터. 기존의 물 속성 5성 체인저 바튼의 특징중 하나인 대각평타를 아이덴티티로서 유지했다. 평타가 한 번에 여러 칸을 공격하게 된다는 점, 자버프형 액티브 스킬을 가졌다는 점 등 전반적으로 기존의 5성 버스터인 아이리나를 업그레이드한 듯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이리나는 이미 탈5성급 성능을 가진 강력한 딜러이지만, 5성임에서 기인하는 기초 스탯의 한계와 액티브 지속 시간 동안 킬을 따지 못하면 반드시 생기는 현자타임 등의 단점이 있는 캐릭터였다. 여기서 숲튼은 6성의 높은 스탯, 더욱 넓어진 강화 평타 범위, 대각선 평타로 더 많은 평타 횟수를 가져 광역 평타의 활용도 극대화, 고독 스택만 유지한다면 현자타임 없이 강화 상태 유지 등등 기존의 아이리나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하는 형태의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버스터의 본분인 강력한 광역 극딜 그 자체에만 치중한 스킬셋으로, 돌려깎기 각만 잘 나오면 어지간한 적은 한 턴에 갈아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보여준다.
다만 백야극광의 여타 스플래시 대미지 스킬들과는 달리 숲튼의 광역평타에 붙은 스플래시 대미지는 모든 대미지 계산을 끝마친 후의 최종 평타 대미지에서 정확히 딱 40%만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스플래시 대미지 자체는 여타 딜러들의 것에 비하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평타 주제에 1서클이라는 전무후무한 광역 타점으로 보완하는 식으로 짜여있는 것.
또한 핵심 자원인 고독 스택을 얻는 방법이 평타와 연쇄공격 적중이기 때문에, 리더로 두어 보다 연쇄공격을 최대한 자주 쓸 수 있게끔 편성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리더일 때에만 패시브가 제대로 작동하는 히이로와 동시 편성할 경우 히이로를 리더로 두고 바튼은 콤보증뎀을 노려 5번에 편성하거나, 히이로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적을 마무리하며 스택을 얻기 편하도록 2번에 편성하는 것을 추천한다.